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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권력에 집착한 성공, 소중한 것 잃게 돼”

    “부·권력에 집착한 성공, 소중한 것 잃게 돼”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의 기준에 대해 다시 정리해 봐야 합니다. 나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나만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내 방문자 1위의 인터넷 신문 ‘허핑턴 포스트’의 창업자이자 편집인인 아리아나 허핑턴(64)은 27일 자신의 최근작 ‘제3의 성공’(김영사) 국내 출간에 맞춰 가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부와 권력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집중하는 성공은 우리를 과로와 스트레스로 몰아넣을 뿐 아니라 소중한 것을 잃게 한다”면서 “이제라도 성공의 좌표를 바꾸고 새로운 기준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가난한 그리스 이민자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공한 미디어 회사의 창업자로, 세계 여론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로 찬사를 받는 그는 전통적인 기준으로 볼 땐 성공한 여성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는 성공의 정점에서 자신이 지금껏 쌓은 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님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2007년 4월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의자에 앉은 채 기절해 병원에 실려가야 했던 경험을 얘기하면서 그는 “완전히 소진돼 몸과 마음이 멍든 채 누워 있으면서 과연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고,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 후 그녀는 오늘날 세상이 요구하는 성공의 의미를 재정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책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성공에 대해 다시 정리해 볼 것을 제안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돈과 권력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근본적인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주는 새로운 성공의 기준은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웰빙, 내면의 지혜, 삶에 대한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것, 베풂의 삶입니다.” 허핑턴은 새 책이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영어판 출간보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 사실은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경제가 너무 빨리 성장하고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 성공에 집착하게 되면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자살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국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오래된 지혜를 가진 나라로 정신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서양의 다른 나라들보다 쉽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교와 불교문화에 오랫동안 젖어 온 덕분에 한국인의 유전자에 명상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이 들어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女연예인 출신 프로 카레이서 1호 이화선씨

    [김문이 만난사람] 女연예인 출신 프로 카레이서 1호 이화선씨

    인간의 본능 중 가장 역동적인 것을 꼽으라면? 아마 ‘질주본능’일 것이다. 두 발로 달리든, 아니면 두 바퀴 자전거나 오토바이, 그리고 네 바퀴 자동차를 이용해 달리든, 그 내면의 본능을 표출하는 것은 무궁무진하지 않을까. 특히 오늘날 스포츠에서 ‘스피드’는 승패를 가름하며 그 결과에 따라 웃고 울게 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한다. 이러한 질주본능은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화선(34)씨는 10년 전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레이싱계에 입문했다. 2000년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비교적 순탄하게 길을 걸었다. 그러던 2004년 갑자기 레이싱 대회의 헬멧을 쓰고 떡 하니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여성으로서는 험난한 길이기에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았고 연습 도중 몇 차례나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대형 사고가 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강한 승부근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2009년에는 여자 연예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봉을 받는 프로 레이서가 돼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 해 ‘CJ 오 슈퍼레이스챔피언십 1600클래스 5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시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레이싱계의 꽃’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2011년에는 여자 연예인 최초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땄고 매년 문인화를 그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화가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연예와 스포츠, 그리고 예술 방면에서 끼를 맘껏 발산하는 이씨를 지난 20일 소속(CJ레이싱팀) 캠프가 있는 경기도 용인에서 만났다. 먼저 카레이서 생활 10년의 소감을 말한다. “벌써 10년이 됐네요. 물론 즐거운 날들이었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생각해 보니 풋풋한 여자 나이 24살에 많은 남자들 틈에 들어가 20대를 거침없이 질주했네요. 제가 입문할 때에는 여자 레이서가 없었어요. 지금은 여러 명 되는데 제가 가장 언니랍니다. 후배 지원자들은 저를 멘토처럼 생각하며 (레이싱계에)들어오는 것 같아요. 여자 레이서로서 길을 닦았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뿌듯하지요.” 10년 동안 레이서 생활을 하면서 지루하게 여긴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레이싱의 매력에 빠져든다고 했다. 프로가 된 후에는 승부근성이 더 강해졌고 시합 때면 공격적인 질주본능이 저절로 생겨난다며 웃는다. 2011년에 당했던 아찔한 사고를 잠시 회고한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대회였다. 당시 상대 선수 자동차와 추돌한 뒤 둘 다 공중으로 뜨면서 차가 완전히 뒤집혔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이씨는 침착하게 벨트를 풀고 빠져나왔다. 상대 선수는 기절했다가 이씨가 괜찮으냐고 하자 그때야 깨어났다.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았지만 사고를 경험을 하고 나서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차는 엉망이 됐지만 말이죠. 서킷에서 코너를 돌 때 상대 차가 제 차를 벽으로 몰아붙여 사고 위험도 많았지요. 그럴수록 스포츠맨십을 발휘해서 성질 죽이고 침착하게 핸들을 잡곤 합니다.” 어떻게 해서 카레이서가 됐을까. 2004년 10월이다. 이씨는 스피드웨이가 있는 용인에 살고 있었다. 하루는 탤런트 겸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이세창씨가 이씨에게 자동차 경주시합이 있으니 구경을 오라고 했다. 평소 둘은 오빠 동생하며 친하게 지냈고 이세창씨는 카레이서 연예인팀(류시원, 김진표, 안재모 등)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이씨는 자동차 경주시합을 보고 단박에 흥미를 느꼈다. 며칠 뒤였다. 정식 시합이 아닌 이벤트 경주가 용인에서 열렸는데 규칙 중 하나가 팀당 여자 연예인 드라이버를 한 명씩 가담시키는 것이었다. 이세창씨의 권유를 받은 이씨는 주저할 것 없이 1998년에 취득한 면허증(장롱면허)을 꺼내 들고 출전하게 됐다. 그는 이때 시합 이틀 전 첫 연습 트랙에서 사고를 쳤다. 코너를 막 도는 순간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1.5m높이의 펜스에 부딪히면서 밖으로 나가떨어졌던 것. 차는 다 망가졌고 팀에서 부랴부랴 차를 고친 다음 겨우 시합에 나갈 수 있었다. 이처럼 이씨는 데뷔할 때부터 요란을 떨었다. 이후 2005년부터 매년 9회 정도 출전하면서 카레이서로서 경력을 쌓아나갔다. 지금까지 공인 경기 출전만 32회(비공인 포함 40회)로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정말 후회를 한번도 안 했을까. “아마추어 시절에는 경기 때마다 엄마가 구경 오셨어요. 2006년 한 시합 때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119구급차가 급히 오고 그랬는데 저는 멀쩡했거든요. 이때 엄마가 위험하다며 레이싱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그 해에 일반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 때문에 접촉사고가 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고수’가 있는가 싶어 2007년 한 해는 출전을 안 했습니다. 그때도 카레이서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어요.” 1년 동안 쉬면서도 시합장에 꾸준히 나가 구경을 했고 또한 틈틈이 연습을 하면서 스피드 감각을 유지했다. 이듬해 열린 ‘2008 RV챔피언십’에 출전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고 내친김에 2009년 프로로 전향을 하게 됐다. 그는 레이싱계에서 겁없는 질주본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담력 또한 선천적으로 강한 편이다. 일반 도로를 주행할 때 사고 직전의 위기에 부닥치면 대부분의 여성 드라이버들은 깜짝 놀라 무척 당황하지만 그는 ‘어, 사고 날 뻔 했구나’ 하고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그가 처음 레이서가 되려고 했을 때 집에서 반대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남자 같은 담력이 더 거칠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에게 일반 도로에서 속도를 얼마까지 내봤느냐고 슬쩍 물어보자 약간 망설이더니 “아무도 없을 때 잠깐 시속 260㎞까지 밟아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주변에 제 차를 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되도록 잘 안 태워주려고 한다”면서 “가끔 카레이서의 차를 탔다며 속도감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수록 어린이가 탄 것처럼 천천히 운전한다. 카레이서로서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그는 어릴 때 그림을 그리고 서예를 좋아했다. 그래서 예술고나 미술대에 진학하고 싶었다. 초등학생 때에는 부모와 함께 거의 매주 관악산에 오를 만큼 산을 좋아했고 그럴수록 도전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그만큼 꿈도 많았다. 한참 동안은 의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집안 친척들 가운데 공무원이 많아 의사의 꿈을 접고 국정원에 들어가려고 했다. 은밀하지만 활동적인 공무원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대학 진학할 때에는 중앙부처 경제직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택했다. 한참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대학 3학년 때 아는 언니가 “우리 모델시험 한번 보지 않을래”라는 말에 솔깃했다. 얼마 후 모델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다가 이세창씨의 권유로 카레이서로 변신을 하면서 인생의 진로가 확 바뀌게 됐던 것이다. 아울러 2011년 경비행기 자격증을 취득해 5시간 동안 단독비행을 경험했으며 안산국제항공전에서 MC를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연예인 하정우, 구혜선 등과 같이 매년 그룹전을 통해 그림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개인전을 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인들한테 직접 그리고 쓴 서화 연하장을 보낼 정도로 애정과 열정을 쏟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그의 끼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요트 자격증을 딸 예정이며 레이서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계속 써나갈 계획이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상 모든 형태는 인연으로 생긴다는 ‘색즉시공’을 잠시 언급하다가 “나이 30대는 20대보다 훨씬 좋다. 나이가 주는 여유가 점점 생겨난다. 인생은 길며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대답한다. “인간 이화선의 0순위는 사람 냄새 나게 살고 후회 없이 사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호가 하나 생겼어요. 여목(如木)입니다. 뿌리는 한 곳에 두고 가지는 햇빛을 향해 뻗는다는 뜻이지요.” 그는 아직 미혼이다. 어떤 상대를 원할까. 생각의 폭이 넓고 고집이 센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남자면 좋겠다고 말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언제까지 카레이서 생활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학교 다닐 때 달리기 선수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다리로 달리는 것도 좋고 온종일 차를 타고 달려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차에서 먹고 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질주는 타고난 본능인 것 같아요. 오는 4월 19일 인제 경기장에서 시합 있으니 보러오세요(웃음).” 경찰공무원이었던 부친이 몇해 전 세상을 떠나자 이씨가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어머니와 여동생 셋이서 함께 살고 있으며 휴일 TV 요리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머니가 막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면 이씨는 곧바로 어머니 손을 잡고 춘천으로 훌쩍 떠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이화선 프로 카레이서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문여고 재학 때 가수 이효리와 같은 반에서 생활했으며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한국슈퍼모델대회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진출했다. TV 드라마 ‘골뱅이’(SBS, 2000년), ‘쌍둥이네’(SBS, 2001년), ‘조선에서 왔소이다’(MBC, 2004년), ‘포도밭 그 사나이’(KBS, 2006년), ‘세 남자’(tvN, 2009년) 등에 출연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 2’(2007년) 등에도 출연했다. 2004년 카레이서에 입문했으며 2009년 프로로 전향했다.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 (공인경기 32회)하고 있다. 2004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5전(5라운드라는 뜻) 1위, 2007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챌린지 영클래스 1전 우승, 2009년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600클래스 5전 2위, 2012년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벤투스클래스 1전 5위 등을 차지했다. 2008년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 2011년 한국모터스포츠어워드 헤드그렌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CJ레이싱팀에 소속돼 있으면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지도위원과 슈퍼모델 수상자들 모임인 ‘아름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 피부병 걸린 유기견들 돕는 소년 화제

    피부병 걸린 유기견들 돕는 소년 화제

    피부병에 걸린 유기견들을 돕는 한 소년의 선행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어린 아들이 매일 외출해 유기견들을 돕고 있는 사연을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을 통해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남성은 2주간 매일 아들이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따라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길을 나섰던 그는 아들이 멈춰 서자 잠시 뒤 굶주린 유기견들이 그를 향해 다가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가 본 개들은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에 의해 피부질환을 앓아 거부감이 느껴지는 상태. 그런 개들에게 아들은 “먹이를 주기 위해 외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그 개들을 봤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내가 역겹다고 말했던 게 부끄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은 모든 관점에서 달랐다. 아이는 나처럼 편견과 고정관념을 갖고 있지 않은 듯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들이 좀비처럼 보이는 개들과 계속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을 보고 기절할 뻔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자기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그는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아들은 그 개들과 만난 뒤 깨끗이 씻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면서 “스스로 동물 보호소를 세우길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i_believe_in_pizza/임구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드리프트(캐치온 밤 11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형 앤디, 타고난 예술가 기질을 가진 동생 지미. 둘의 유일한 공통점은 서핑을 향한 열정이다. 세계 곳곳을 떠돌면서 서핑을 즐기는 제이비에게서 둘은 극단적인 인생철학과 자유로운 삶의 방식으로 사는 신세계를 느낀다. 그들의 천재성을 단번에 알아본 제이비는 형제와 함께 서핑 브랜드를 탄생시키는데…. ■워킹데드 4(FOX 밤 10시) 기절한 채 트럭 짐칸에 실려 가던 글렌은 깨어나자마자 타라에게 버스에 대해 묻고, 버스를 지나쳐 왔다는 대답을 듣자 바로 트럭을 세우게 한다. 자신을 에이브러햄 중사라고 밝힌 남자는 인류를 구해야 한다며 글렌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글렌은 말을 듣지 않는다. 미숀을 다시 만난 릭과 칼은 미숀 덕분에 다시 웃음을 찾고 안도한다. ■워리어스(CNTV 밤 1시 20분) 십자군의 상징 사자 왕 리처드. 그는 유럽 각지에서 모인 십자군을 이끌고 1191년 팔레스타인 땅을 밟는다. 그의 목적은 이슬람교의 손에 들어간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것이었다. 뛰어난 통솔력과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한 리처드 왕은 이슬람의 명장 살라딘이 군림하는 예루살렘을 향한 힘겨운 여정을 시작한다. ■원피스 극장판 저주받은 성검(애니맥스 오후 2시 30분) 루피 일행은 칠성검과 보물이 숨겨진 아스카 섬에 도착한다. 이들이 식료품을 구해서 고잉메리호로 돌아오니 조로가 사라졌다. 조로를 찾아 헤매던 루피 일행은 모두 흩어지게 되고, 상디와 동료는 해군과 함께 있는 조로와 마주친다. 우연히 들어간 해군 도장에서 사범 사기와 그의 제자 토우마를 만난다. ■감자별 2013QR3(tvN 밤 8시 50분) 비밀결혼을 하자는 수영에 장율은 허락을 받고 결혼하겠다며 불쑥 수영의 집으로 찾아간다. 가족들은 결사반대를 하고, 결국 결혼 청문회를 열어 장율이 결혼상대로 적합한지 검증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한편 민혁은 복귀 후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거기에 민혁은 강연에서도 엄청난 자신감을 보이며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 ■스튜어트리틀 2(씨네프 오후 4시 50분) 리틀 가문의 아이로서 평범한 나날을 보내는 스튜어트는 형 조지와 함께 학교도 다니고 소년 축구단에서 활동도 한다. 지난 2년 사이 귀여운 여동생 마사도 생겼고, 형 조지와는 같은 방을 쓸 정도로 사이 좋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하굣길에서 스튜어트는 사나운 매 팔콘에게 쫓겨 상처 입은 귀여운 새 마갈로를 만나게 된다.
  • 96번 째 생일날 맛 본 케이크에 ‘죽은 쥐’가…

    96번 째 생일날 맛 본 케이크에 ‘죽은 쥐’가…

    기분 좋은 생일. 기대를 품고 개봉한 케이크 안에 ‘죽은 쥐’가 들어있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최근 실제로 이런 엽기적인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황당한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96번째 생일을 맞은 조셉 발렌티다. 생일 당일, 가족들은 조셉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성대한 파티를 준비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케이크 준비를 맡은 이는 그의 조카딸인 닐 골드였다. 96세 기념 생일파티인 만큼 닐은 조셉이 평소 좋아했던 사과가 장식된 ‘독일식 시그니처 시리즈 케이크’를 준비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킹 컬렌(King Kullen) 슈퍼마켓 뉴욕 코맥 분점에서 구입했다. 이때까지 가족 그 누구도 다가올 비극(?)을 예상하지 못했다. 무사히 파티가 끝나고 이제 케이크를 먹을 시간이 다가왔다. 조셉은 조카딸이 정성껏 준비한 사과 케이크를 한 조각 잘라 입에 넣었고 그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 맛보던 사과 케이크의 맛이 아니었기 때문. 이상하게 생각한 조셉은 케이크를 자세히 관찰했고 기절할 뻔했다. 적어도 13㎝가 넘어 보이는 쥐 꼬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케이크를 해체한 결과 아직 피가 남아있는 쥐 사체 전부가 드러났다. 사건을 겪은 직후 조셉은 한동안 설사와 복통 증세에 시달렸다. 조카인 닐은 분노에 휩싸였고 지난 21일 그녀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에드 율의 사무실을 찾았다. 에드는 해당 슈퍼마켓에 소송을 준비하는 한편 뉴욕 보건당국에도 진상조사를 요구 중이다. 한편 킹 컬렌(King Kullen) 슈퍼마켓 뉴욕 코맥 분점 측 대리인인 로이드 싱어는 “해당 케이크는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졌고 현재 자체적으로 제조과정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간 같은 자리에서 케이크를 만들어왔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된 것은 처음”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새신부’ 유리, “첫날밤, 기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폭소

    ‘새신부’ 유리, “첫날밤, 기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폭소

    그룹 쿨의 유리가 첫날밤 계획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유리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유리는 첫날밤 계획에 대해 “신혼 첫날밤은 기절해서 잔다고 하던데요? 피곤해서 잠들지 않을까하는 예감이 든다. 기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리는 새 신랑에 대해서는 “신랑은 자상하고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고, 굉장히 좋은 분이다. 내 이상형에 딱 맞는다. 내가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리는 결혼 후의 계획에 대해 “신혼생활은 LA에서 할 예정이고, 잠시 방송활동을 못할 것 같고 신혼에 푹 빠져 지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쿨 유리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오리지널 하우스웨딩 공간 빌라드베일리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깔깔깔]

    ●세 명의 부인 여자 세 명이 점심을 같이 하면서 그들의 남편에 대해 토론을 했다. 첫 번째 여자가 말했다. “우리 남편은 날 속이고 있어. 난 알 수 있다고. 그의 상의 주머니에서 스타킹 한 짝을 발견했어. 근데 그게 내 것이 아니더라고!” 두 번째 여자가 말했다. “우리 남편도 날 속이고 있어. 난 알 수 있다고. 그이 지갑에서 콘돔을 발견했지 뭐야. 그래서 내가 바늘을 찾아서 그걸 구멍 냈지.” 두 번째 여자가 말하는 순간 세 번째 여자는 기절하고 말았다. ●난센스 퀴즈 ▶‘절에 사람이 너무 안 와서 망했다’를 뭐라고 해야 할까? 절망했다. ▶다이빙 선수에게 심청이 하는 말은? 내가 원조다.
  • 벨코즈는 없었다…롤 용광로 레넥톤 출시, 제라스·스카너 리메이크

    벨코즈는 없었다…롤 용광로 레넥톤 출시, 제라스·스카너 리메이크

    벨코즈는 없었다…롤 용광로 레넥톤 출시, 제라스·스카너 리메이크 13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점검이 완료되면서 이번 롤점검 이후 생긴 변화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새로운 챔피언인 벨코즈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벨코즈 출시는 뒤로 미뤄졌다. 벨코즈는 아직 북미 서버에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 등을 마친 뒤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날 롤점검을 통해 ‘고인’(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챔피언)이라고 불리던 제라스의 리메이크 소식과 스카너의 재조정, 새 스킨 ‘용광로 레넥톤’ 출시 등 다양한 화제거리가 등장했다. 이번 롤점검 뒤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 제라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변했다. 스킬 효과, 음성 대사와 애니메이션까지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라스의 스킬은 그 이름은 물론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 또한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매우 긴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킬 구사에 의존하던 기존 특징에서 중후반 이후 주요 목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변경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최고의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가 하향세로 돌아선 스카너도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안정적인 성장과 단단한 방어력으로 상단 라인의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레넥톤의 신규 스킨 용광로 레넥톤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용광로 레넥톤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기존의 레넥톤과는 다른 화려한 스킬 효과로 눈길을 끄는 용광로 레넥톤은 북미서버에서 975RP에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제라스 스카너 리메이크·용광로 레넥톤 출시…벨코즈는?

    롤점검, 제라스 스카너 리메이크·용광로 레넥톤 출시…벨코즈는?

    롤점검, 제라스 스카너 리메이크·용광로 레넥톤 출시…벨코즈는? 13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점검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롤점검 이후 생길 변화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챔피언인 벨코즈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다. 이번 롤점검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으로 알려져 벨코즈를 만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을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롤점검에 대해 정확히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벨코즈는 아직 북미 서버에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 등을 마친 뒤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외에도 ‘고인’(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챔피언)이라고 불리던 제라스의 리메이크 소식과 스카너의 재조정, 새 스킨 ‘용광로 레넥톤’ 출시 등 다양한 화제거리가 등장했다. 이번 롤점검 뒤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 제라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변했다. 스킬 효과, 음성 대사와 애니메이션까지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라스의 스킬은 그 이름은 물론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 또한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매우 긴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킬 구사에 의존하던 기존 특징에서 중후반 이후 주요 목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변경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최고의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가 하향세로 돌아선 스카너도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안정적인 성장과 단단한 방어력으로 상단 라인의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레넥톤의 신규 스킨 용광로 레넥톤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용광로 레넥톤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기존의 레넥톤과는 다른 화려한 스킬 효과로 눈길을 끄는 용광로 레넥톤은 북미서버에서 975RP에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광로 레넥톤-제라스 리메이크-스카너 리메이크…롤 달라진 점은?

    용광로 레넥톤-제라스 리메이크-스카너 리메이크…롤 달라진 점은?

    용광로 레넥톤-제라스 리메이크-스카너 리메이크…롤 달라진 점은? 13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점검이 완료되면서 이번 롤점검 이후 생긴 변화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새로운 챔피언인 벨코즈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벨코즈 출시는 뒤로 미뤄졌다. 벨코즈는 아직 북미 서버에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 등을 마친 뒤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날 롤점검을 통해 ‘고인’(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챔피언)이라고 불리던 제라스의 리메이크 소식과 스카너의 재조정, 새 스킨 ‘용광로 레넥톤’ 출시 등 다양한 화제거리가 등장했다. 이번 롤점검 뒤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 제라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변했다. 스킬 효과, 음성 대사와 애니메이션까지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라스의 스킬은 그 이름은 물론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 또한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매우 긴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킬 구사에 의존하던 기존 특징에서 중후반 이후 주요 목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변경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최고의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가 하향세로 돌아선 스카너도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안정적인 성장과 단단한 방어력으로 상단 라인의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레넥톤의 신규 스킨 용광로 레넥톤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용광로 레넥톤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기존의 레넥톤과는 다른 화려한 스킬 효과로 눈길을 끄는 용광로 레넥톤은 북미서버에서 975RP에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카너·제라스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롤점검 뒤 변화, 벨코즈는?

    스카너·제라스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롤점검 뒤 변화, 벨코즈는?

    스카너·제라스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롤점검 뒤 변화, 벨코즈는? 13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점검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롤점검 이후 생길 변화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챔피언인 벨코즈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다. 이번 롤점검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으로 알려져 벨코즈를 만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을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롤점검에 대해 정확히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벨코즈는 아직 북미 서버에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 등을 마친 뒤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외에도 ‘고인’(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챔피언)이라고 불리던 제라스의 리메이크 소식과 스카너의 재조정, 새 스킨 ‘용광로 레넥톤’ 출시 등 다양한 화제거리가 등장했다. 이번 롤점검 뒤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 제라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변했다. 스킬 효과, 음성 대사와 애니메이션까지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라스의 스킬은 그 이름은 물론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 또한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매우 긴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킬 구사에 의존하던 기존 특징에서 중후반 이후 주요 목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변경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최고의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가 하향세로 돌아선 스카너도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안정적인 성장과 단단한 방어력으로 상단 라인의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레넥톤의 신규 스킨 용광로 레넥톤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용광로 레넥톤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기존의 레넥톤과는 다른 화려한 스킬 효과로 눈길을 끄는 용광로 레넥톤은 북미서버에서 975RP에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뒤 제라스 리메이크·용광로 레넥톤…벨코즈는 언제쯤?

    롤점검 뒤 제라스 리메이크·용광로 레넥톤…벨코즈는 언제쯤?

    롤점검 뒤 제라스 리메이크·용광로 레넥톤…벨코즈는 언제쯤? 13일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점검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롤점검 이후 생길 변화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챔피언인 벨코즈가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다. 이번 롤점검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으로 알려져 벨코즈를 만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을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롤점검에 대해 정확히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벨코즈는 아직 북미 서버에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 등을 마친 뒤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외에도 ‘고인’(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챔피언)이라고 불리던 제라스의 리메이크 소식과 스카너의 재조정, 새 스킨 ‘용광로 레넥톤’ 출시 등 다양한 화제거리가 등장했다. 이번 롤점검 뒤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 제라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변했다. 스킬 효과, 음성 대사와 애니메이션까지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라스의 스킬은 그 이름은 물론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 또한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매우 긴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킬 구사에 의존하던 기존 특징에서 중후반 이후 주요 목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변경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최고의 정글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가 하향세로 돌아선 스카너도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안정적인 성장과 단단한 방어력으로 상단 라인의 인기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레넥톤의 신규 스킨 용광로 레넥톤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용광로 레넥톤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기존의 레넥톤과는 다른 화려한 스킬 효과로 눈길을 끄는 용광로 레넥톤은 북미서버에서 975RP에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소름돋는 뒤태’ 깜빡 졸았다가는 대 참사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소름돋는 뒤태’ 깜빡 졸았다가는 대 참사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졸음 쫓는 공부 자세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졸음 쫓는 공부 자세’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에는 책상에 앉아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는데 머리카락을 빨래건조대에 매달아 놓은 모습. 공부를 하다가 꾸벅 졸 경우 머리카락이 당겨져 졸음을 쫓아낼 수 있다. 이에 ‘졸음 쫓는 공부 자세’라 불리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졸음 쫓는 공부 자세 대박이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엄마 보면 기절하실 듯”,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저 상태로 잘 수도 있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처절하네”, “전교 1등의 포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졸음 쫓는 공부 자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多樂房] ‘베일을 쓴 소녀’

    [영화 多樂房] ‘베일을 쓴 소녀’

    ‘여고’나 ‘군대’, 혹은 ‘교도소’처럼 살짝 엿보고 싶은 공간이 있다. 아니, 누군가에게는 엿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공간 말이다. 이러한 호기심은 많은 감독으로 하여금 그곳에 카메라를 들이대도록 만들었다. 처음에는 흥미로운 풍경 속에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듯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쯤 관객들이 깨닫게 되는 것은 그 커뮤니티 역시 평범한 사회의 축소판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엿보고 싶은 공간의 끝장판이랄까, 18세기 수녀원의 담을 넘은 프랑스 기욤 니클루 감독의 ‘베일을 쓴 소녀’(23일 개봉)도 어느 사회에나 도사리고 있는 인물들의 비뚤어진 본성과 욕망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열여섯 살의 수잔이 겪게 되는 일련의 잔혹사는 수녀원이라는 공간이 가진 일반적인 이미지, 즉 사랑이나 자비와 같은 종교적 가치를 거스르고 있기에 적잖이 충격적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잔은 가족들에게 수녀가 될 것을 강요당한다. 수잔은 수녀원에 와서도 이를 끝까지 거부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녀가 기절한 사이 수녀 서원을 마친 상태가 돼 있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크리스틴 원장수녀는 보수적인 규율로 기강을 잡고, 수잔이 그녀에게 복종하지 않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맑았던 수잔의 영혼은 동료들의 무시와 외부와의 단절로 혼탁해지고, 싱그러웠던 그녀의 육체는 금식 및 독방 감금 등의 처벌로 만신창이가 돼 간다. 크리스틴은 수잔을 철저히 짓밟아 나가는데, 종교와 결탁한 그녀의 권력은 실로 공포스럽다. 자신의 의중에 반하는 것을 절대자에 대한 도전으로 치부하고, 한 사람을 순식간에 마귀 들린 인간으로 매도하는 크리스틴의 행위는 종교적 위세를 등에 업었기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곡절 끝에 수녀원을 옮긴 수잔은 그곳에서 크리스틴과 전혀 다른 유형의 유트롭 원장수녀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처음부터 수잔에게 과도한 애정을 표현하더니 급기야 한밤중에 수잔의 침대를 급습하기에 이른다. 등장하는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이자벨 위페르가 분한 유트롭 캐릭터의 비중은 이 영화에서 절대적이다. 수녀원이나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성추행 사건이야 문학과 영화에서 종종 사용돼 온 소재들이지만 유트롭은 가해자의 전형성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그녀는 자신의 넘치는 감수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웃지 못할 상황극을 만들며 묘한 동정심까지 이끌어 낸다. 그러나 그녀 역시 원장수녀로는 부적합할뿐더러 욕망을 위해 자신의 공적 위치를 이용하는 인간이기는 크리스틴과 마찬가지다. 영화가 조명하는 것은 명백하게도 한 사회의 부조리와 권력층의 실태다. 감독은 이러한 보편적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폭력적 이미지들을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수녀원을 일부러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묘사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결국 우리가 이 영화를 통해 보게 되는 것은 수녀들의 은밀한 생활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현주소다. 수잔이 온 힘을 다해 수녀원을 빠져나오는 낙관적 결말도 부디 현실과 맞닿아 있길 소망한다. 청소년 관람 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새해 극장가 코드는… 망가지면 터진다

    새해 극장가 코드는… 망가지면 터진다

    신년 벽두 극장가는 별난 캐릭터를 앞세운 코미디들의 각축장이다.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가족용 코미디의 수요가 많은 데다 ‘변호인’, ‘용의자’ 등 무거운 영화가 주류를 이뤘던 지난 연말 분위기에 대한 반전 카드이기도 한 것. 9일 개봉한 ‘플랜맨’과 22일 개봉하는 ‘수상한 그녀’는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가 그대로 영화의 흥행 포인트로 직결되는 작품이다. 코믹 사극 ‘조선미녀삼총사’(29일 개봉)와 ‘피끓는 청춘’(23일 개봉)도 이색 캐릭터로 단단히 무장했다.   ●時時 콜콜 깔끔 男 ‘플랜맨’의 한정석(정재영 분)-직업:도서관 사서, 특징:강박증과 결벽증  1분 1초를 계획대로 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강박증을 갖고 있는 인물. 오전 6시에 기상해 침구를 다림질하고 샤워실의 물기를 드라이어로 말린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편의점에 들어가는 시간도 일정하다. 결벽증까지 갖고 있어 누군가와 포옹하면 득달같이 세탁소로 달려간다. 고양이가 옷에 실례를 하자 그 즉시 기절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하지만 그의 강박증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슴 한구석을 찡하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만연한 사회에서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힐링 포인트를 제공한다.   ●거칠것 없는 반전女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심은경)-특이사항:겉은 20대지만 속은 칠순 할매. 특기:노래  욕쟁이 할머니에서 순식간에 스무살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 행운의 주인공. 본명은 오말순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오드리 헵번의 이름을 따 예명 오두리로 20대의 인생을 살아간다. 구수한 전라도 화법과 거침없는 욕설, ‘나성에 가면’과 ‘하얀 나비’를 구성지게 불러 젖힌다. 결국 손자가 멤버로 있는 반지하 밴드의 보컬로 발탁돼 가수의 꿈까지 이룬다. 거기에 말순의 짝사랑 박씨(박인환)와 오두리를 좋아하는 훈남 방송국 PD(이진욱)와의 러브 스토리도 훈훈하다. 중장년층 세대의 추억과 판타지를 자극하며 세대 간 이해를 돕는 휴먼 코미디.   ●싼티나는 능글男 ‘피끓는 청춘’의 중길(이종석)-특이사항:농촌 카사노바. 특기:여자 꼬시기  1982년 충청도 소녀들을 사로잡은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느릿느릿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여학생들을 한 방에 쓰러뜨린다. ‘팔꿈치 살이 그렇게 흰 애는 너밖에 읎어~’라는 사투리 닭살 멘트 등에 폭소를 참을 수가 없다. 상대방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략을 펼치지만 친구의 여자인 영숙(박보영)만큼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마지막 교복 세대이자 두발 자유화가 시행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통학 열차, 교련복, 나팔바지, 롤러스케이트, 맥가이버 칼 등의 소품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청춘은 언제다 뜨겁다’는 메시지가 부모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칼~칼해 털털한 그녀들 ‘조선미녀삼총사’의 진옥(하지원)-직업:만능 검객, 특기:발명  조선 팔도의 수배범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의 리더. 검과 총, 요요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 실력뿐만 아니라 남장 도박꾼부터 밸리 댄서까지 다양하게 변신하는 분장술도 화려하다. 비상한 두뇌로 신기한 발명품을 척척 만들어 내지만 늘 2% 부족한 것이 문제다. 진옥은 푼수 같은 주부 검객 홍단(강예원), 활과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터프한 막내 가비(가인)과 함께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 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미션 완수에 나선다. 할리우드 ‘미녀 삼총사’의 조선판으로 2011년 설 극장가에서 흥행몰이를 했던 코미디 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뒤를 이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하지원 고백, 자는 씬 기절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 ‘충격’

    하지원 고백, 자는 씬 기절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 ‘충격’

    하지원 고백이 화제다. 배우 하지원이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 중 진짜 잠을 잤다”고 고백했다. 가인은 “하지원 언니가 정말 죽기 직전까지 아파서 실려 가는 신이 있었다”며 “기절하는 신을 찍는데 너무 연기를 기절한 사람처럼 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역시 배우다. 이렇게 연기하는 구나. 리얼하다고 생각했는데 언니가 정말 자고 있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에 빠뜨렸다. 이에 하지원은 “사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는 신이 있으면 진짜 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미모 리포터 생방중 기절

    (영상)미모 리포터 생방중 기절

    미모의 여성 리포터가 생방송 도중 기절하는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미국 KUTV의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브룩 그레이엄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州)의 솔트 레이크 시티에 있는 크로스 컨트리 경기장에서 인터뷰 도중 정신을 잃고 뒤로 쓰러졌다. 옆에 있던 인터뷰 대상자는 놀란듯 곧바로 자신의 스키장비를 풀어헤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응급조치를 하기 위해 그녀의 스키를 풀려는 순간 그레이엄은 바로 정신을 차린다. 조금 전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하지만 그녀는 앉은 상태로 인터뷰를 이어가면서 주위를 안심시킨다. 이러한 장면은 생방송으로 그대로 중계됐다. 현재 그레이엄의 건강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주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추위 때문에 잠시 기절한 것은 처음은 아니며, 추울 때 높은 곳에 있으면 가끔 그런 일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형제 브릿도 같은 일을 겪는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곧 의사를 만나 정밀 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녀는 트위터에 “만약 누군가 72시간 동안 쉼없이 전화벨이 울리기를 원한다면 생방송 도중 한번 기절해 보세요”란 재밌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낮잠 자던 소파에 1.5m 거대 뱀이…무시무시

    낮잠 자던 소파에 1.5m 거대 뱀이…무시무시

    낮잠을 자거나 TV를 보던 안락한 소파에 실은 무시무시한 거대 뱀이 살고 있었다면 기분이 어떨까? 최근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ABC 뉴스의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미시건 주에 거주 중인 여성 홀리 라이트다. 최근 라이트는 길거리에서 상태가 매우 좋은 중고소파를 발견했다. 모양이나 기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태그가 붙어져있어 망설임 없이 소파를 집으로 들여왔다. 라이트는 소파를 침실에 옮겨놓고 그 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TV를 시청하거나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등 다양하게 활용했다. 심지어 그녀의 애완견도 소파가 편했는지 자주 올라오곤 했다. 그런데 두 달이 지난 어느 날, 라이트는 소름끼치는 광경을 목격했다. 소파 아래 부분에서 정체불명의 긴 물체가 움직이고 있던 것.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이를 자세히 관찰한 그녀는 거의 기절할 뻔 했다. 긴 물체의 정체는 1.5m는 족히 넘어 보이는 거대 비단뱀이었던 것이다. 정신없이 옷걸이를 활용해 거대 뱀을 소파에서 끄집어 낸 라이트,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할 것도 없이 비단뱀은 곧 죽고 말았다. 그녀는 “침실에 딱히 먹을 것도 없었고 뱀이 많이 쇠약했던 것 같다. 아마 죽을 때가 돼서 소파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짐작 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트는 죽은 뱀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준 뒤, 해당 소파는 다시 길거리에 내놓았다. 사진=ABC뉴스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014 신춘문예-동화 당선작] 심사평

    [2014 신춘문예-동화 당선작] 심사평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는 총 157편이 모였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얼토당토않고 다소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이 많이 사라져 작품들이 차분하다고나 할까, 약간 풀이 죽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심사위원뿐 아니라 이 시대가 신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패기 발랄하면서도 참신한-기성작가들이 감히 꿈꿔 보지 못한-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 둘이 읽다가 하나가 기절해도 모를 이야기라는 것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런데 작가 자신은 그것이 그렇게 놀랄 만한 이야기라는 것을 몰라야 한다. “나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는 중얼거림이 들린다면 진짜 새로운 종이 탄생한 것이다! 다른 작품과 비교되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이 새로운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그것이 진정 창작의 본질이라는 것도. 대상으로 뽑은 것은 ‘메두사의 후예’다. 은지의 머리카락이 주인공이다. 기발한 주인공을 등장시켜 나만의 각별함(개성)보다는 획일성을 도모하는 요즘의 세태, 아이들에게까지 퍼진 외모지상주의를 화두로 시작해 기성세대의 명령에 순응하면서도 자신의 본질을 놓지 않고 그것을 펼칠 때를 기다리는 자의식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렇게 범상치 않은 것을 주인공으로 할 때는 자기소개를 먼저 하고(예를 들어 “나는 은지의 머리카락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좋다는 것을 선배로서 말하고 싶다. 결선에 오른 작품은 ‘그림자’ ‘강아지의 꿈’ ‘배고파!’이다. ‘그림자’는 약자를 보듬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그림자와 그 주인인 할아버지를 따로따로 분리해 그린 점은 개성적이다. 그러나 서술 문장이 길게 이어지고 그 때문에 이야기 진행이 늘어진 것이 단점으로 작용했다. ‘강아지의 꿈’은 귀여운 동화다. 주인공의 생생한 심정 토로와 재미난 반전이 돋보이나 데뷔작으로 하기에는 소재가 평이하다. ‘배고파!’는 상상력은 기발하지만 서사의 흐름이 격하고 정돈이 돼 있지 않아 아쉬웠다.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작품들을 받아 읽어 보니 ‘안녕들 하지 못한 갖가지 사연’을 접하는 기분이다. 내년, 2014년에는 어떤 작품들이 모여들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지구 대탈출(내셔널지오그래픽 밤 8시) 지구가 파괴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프로그램은 최대한 많은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고안된 기술들을 탐구하며, 과학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이 끔찍한 상황을 시험해 본다. 또한 초고밀도의 작은 중성자별이 우리의 태양계를 향해 정면으로 날아든다는 상상을 해 본다. ■타워(캐치온 오후 2시 35분)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는 딸 하나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대호가 마음에 품고 있는 타워스카이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는 바쁜 대호를 대신해 하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전설로 불리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한다. ■수퍼내추럴 7(AXN 밤 10시 50분) 미국 최대 심령술사 마을인 릴리 데일에서 심령술사들이 괴이한 방법으로 살해되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사건을 쫓아다니다 결국 그곳에서 다시 만난 윈체스터 형제는 서로에 대한 감정은 잠시 묻어두고 힘을 모아 유령 사건을 해결하기로 합의한다. 그렇게 형제의 집요한 추적 덕분에 유령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정글의 호랑이(FX 밤 10시) 키플링의 ‘정글북’으로 유명해진 밀림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영역, 물, 먹이, 짝짓기의 권한을 차지하려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드러낸다. 또한 잔혹한 투쟁을 벌이는 이 전쟁터는 최고 포식자인 인도 호랑이와 인도 들개 승냥이가 장악하고 있는 데다 연민이나 배려는 존재하지 않는 비정한 곳인데…. ■레이싱 데이라이트(더 무비 오후 6시 40분) 새디 스트록은 정신적 질환을 앓는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가족 농장으로 돌아온, 오늘을 사는 사서이다. 어느 날 새디는 농장관리인 헨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과거 그녀의 조상 중 안나라는 사람도 헨리를 좋아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점점 그녀는 과거 안나의 성격, 특성 등과 닮아가게 된다. ■나루토(애니맥스 밤 8시) 카카시는 다 죽어가는 사스케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이를 본 사쿠라는 기절하고 만다. 사스케는 전력을 다해 덤비지만 카카시에게는 역부족이다. 결국 나루토는 카카시에게 잡히고 카카시가 놔둔 도시락을 몰래 먹으려다 들킨다. 한편 카카시는 한 비석을 보여주며 임무 중 순직한 영웅들을 위한 위령비라 말하고 마지막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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