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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IoT 활용해 작물 특성별로 제어뿌리째로 유통해 최대 2주 보관태풍·장마 영향 없어 가격도 안정노지 재배보다 생산량 최대 30배“마트 진열대 확장해 매출 3배로” 롯데마트도 채소 45종 매출 40%↑ 지난 20일 오전 경기 이천에 있는 애그테크(농업기술) 기업 ‘엔씽’의 스마트팜을 찾아가는 길, 차창 밖으로 ‘이마트’ 로고가 붙은 커다란 연두색 물류센터가 먼저 보였다. 전국으로 배송할 신선 채소류를 가공하는 이마트의 후레쉬센터다. 이마트는 엔씽과 함께 이 후레쉬센터 바로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다. 수확한 채소를 가장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한 초근접 콜드체인인 셈이다.스마트팜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컨테이너 사무실 같은 모습이었다. 외부 환경과 완전히 단절된 34동짜리 컨테이너 설비 안에서 양상추와 허브류의 작물을 재배하는 ‘큐브 농장’이기 때문이다. 재배와 포장 작업이 이뤄지는 내부로 들어가는 길은 실험실에 들어가는 과정을 방불케 했다. 미로처럼 방을 옮겨 다니면서 신발을 갈아 신고, 손을 씻고, 위생복과 장갑·장화·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시 손 세정 후 에어샤워를 마친 후에야 작업장 내부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이 스마트팜 관리자인 박성훈 엔씽 농장운영부 부장은 “감염이나 벌레 유입 등을 막기 위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구조”라면서 “구획별로 공간을 나눠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농장에 비해 소독이나 폐기 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내부는 가운데 작업장이 있고 양쪽으로 28개 재배동 문이 늘어서 있었다. 양상추류를 키우고 있는 한 재배동 문을 열었다. 관리자가 스마트폰 앱을 조작해 조명을 켜자 6단짜리 수경재배 선반이 양쪽으로 늘어선 ‘수직 농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대체토양에 심긴 양상추들이 마치 복사·붙여넣기한 것처럼 균일한 크기로 잎을 내고 있었다. 이 스마트팜은 흙이나 농약을 쓰지 않는다. 약 6주면 컨테이너 한 동마다 총 300㎏의 양상추 또는 허브를 키워 낼 수 있다. 연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노지 재배에 비해 최대 30~40배에 달한다.박 부장은 “스마트팜에서 기르는 양상추류는 비교적 균일한 성장 속도를 내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농장 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작물별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춰서 적당한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업장에선 위생복을 입은 12명의 직원이 그날 수확한 양상추와 허브를 한창 포장 중이었다. 이곳에서 수확한 상품은 이마트에서 뿌리째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들기 쉬운 양상추류는 냉장보관 시 신선함이 4~5일가량 유지되는 데 비해 뿌리째 상품을 판매하면 최대 2주 내외로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는 등 최근 변화한 소비자들의 채소 소비 패턴에도 적합하다. 유대환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뿌리가 있다 보니 고객들이 가져가서 키워도 되는지를 많이 궁금해한다”면서 “그만큼 신선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고,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마트엔 미래지향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공산품처럼 항상 일정한 품질과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점도 스마트팜 채소의 특징이다. 특히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덕에 지난해 여름처럼 연이은 태풍, 장맛비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거나 겨울철 한파 피해가 발생해도 상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냉해로 양상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락시장의 도매가격이 2.5배가량 뛰었는데, 스마트팜 양상추류는 가격 변동이 없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 실제로 1월 이마트에서 로메인, 바타비아 등 스마트팜 양상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8% 급성장한 반면 한파 영향으로 가격이 뛴 일반 양상추 매출은 10%가량 감소했다.이마트는 2021년부터 8개 점포에서 ‘뿌리가 살아 있는 채소’ 3종을 판매했는데, 첫해 연간 8만개가 팔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올해 스마트팜 채소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리뉴얼한 이마트 인천 연수점에는 아예 매장 내에서 소비자가 직접 작물을 수확해 구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엔씽 스마트팜을 조성했다.지난 17일부터 고수, 바질 등 ‘뿌리가 살아 있는 허브류’ 6종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추가로 운영 품목도 늘릴 계획이다. 유 바이어는 “앞으로 마트 내 채소 진열대에 아예 스마트존을 따로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시설원예 면적 중 스마트팜 보급률은 12.8%(면적 7076㏊)에 달한다. 올해는 13.7%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4000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약 6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이후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8.4%에 달하는데, 그중 식물공장 산업의 성장세가 14.7%로 가장 가파르다. 롯데마트도 적극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등 약 45종을 운용 중이다.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업계 최초로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 혼합) 방식으로 재배한 버터그린, 이자벨 등의 유러피언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팜 채소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 늘었다.
  • [열린세상]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열린세상]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이성모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장

    언제까지 세월호 타령을 할 것인가. 문재인 정권 시절 진상규명특별위원회를 아홉 번이나 꾸려 조사했으나 사고 초동 단계에서 내린 ‘해상 교통사고’라는 결론 외엔 없다. 물론 세월호·이태원 사고 같은 대형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고인과 유족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국민의 도리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타령’은 확증편향적 좌파들의 끈질긴 선동 구호로 확대재생산돼 사회 혼란만 조장하고 있음이 개탄스럽다. 집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진보’라는 그들만의 행태 때문일 것이다. ‘진보는 진보의 반대론자들과 싸웠을 뿐 결코 미래와 싸우지 않았다’란 말처럼 이들은 국가 백년대계는커녕 종북적 선동으로 우리 사회를 편가르기하고 있다. 그동안 촛불시위로 진보라는 가치를 앞세운 좌파가 곧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며 정통성인 양 포장해 왔다. 그들은 지금도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한미일 공조 강화를 위한 결단을 친일이니 매국이니 하는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고 있다. 이는 해방 후 신탁이니 반탁이니 하며 이념적 혼란을 부추겨 결국 우리에게는 남북 분단과 동족에게 침략당한 6·25 전쟁의 비극만 안겨 주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자국의 미래와 국리민복(國利民福)를 위해 불구대천지원수라도 손을 잡는 것이 외교의 본질이다. 과거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영국과 중국의 처칠·저우언라이 전 총리가 그랬던 것처럼….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등에 업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일본 혐오를 부추겨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제 문구류를 내팽개치고, 죽창가를 부르며 날뛰던 그 정체들이 위선과 탐욕을 반일애국으로 호도해 왔다. 또한 문재인 정권 5년간 ‘평화’라는 선동 구호를 부르짖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향한 북한의 핵ㆍ미사일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그 구호는 ‘가짜 평화’로 드러났다. 이러한 정황과 실체를 묵인·동조한 문재인 정권의 직무유기가 아니라면 종북화를 위한 술수였을까. 최근 내란 선동과 국가 기간시설 타격을 모의한 반국가 단체인 통진당의 멤버들이 진보당이라는 이름으로 세탁해 민노총의 건설 노조 등을 숙주로 국회에까지 입성했음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6·25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겪은 세대들의 피눈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경제성장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우뚝 설 수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냉전 종식과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감성에 호소해 철 지난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반일·반미주의를 부르짖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부정하고 종북적 성향을 옹호해 온 이들이 ‘한국적 진보’라는 좌파의 현주소다. 이들은 항일투쟁의 실체적 역사와 외교를 통한 독립운동사는 무시한 채 상상적 ‘항일무장투쟁’만의 역사관을 중심에 놓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무시하고 위협하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에 강력히 대처하고, 범국가적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육 현장과 노조운동 등에 좌파적 껍데기 언론도 버젓이 역사관을 왜곡하며 사회 혼란을 조장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이를 발본색원해 일벌백계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해야 한다. 역사가가 이념과 정치적 편향에 빠지면 역사의 기본 윤리를 저버리고 진실을 거부한다. 정치적 목적에 따라 역사 현실을 재구성하고, 승자독식 방식의 역사 왜곡은 교묘해 쉽게 들춰 낼 수도 없다는 사실은 사가(史家)에 있는 상사(常事)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보편적 진리와 역사를 오도한 민족은 파시즘이나 나치즘같이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와 평등을 유린해 사람답게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광화문 월대 확인… ‘임금의 길’ 되찾는다

    광화문 월대 확인… ‘임금의 길’ 되찾는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가 원래의 모습과 규모로 돌아온다. 그간 사진 자료로 추정했던 월대의 전모가 실물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복원 공사도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25일 광화문에서 월대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복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를 진행했는데 월대의 전체 규모, 임금이 지나다니던 어도지 기초시설, 월대 동편의 모습을 통해 경복궁 중건 시 월대의 전체 모습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대는 궁궐의 중심 건물인 정전 등 주요 건물에 설치한 넓은 대(臺)를 뜻한다. 고종 시절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남긴 ‘영건일기’에는 1866년 3월 3일 ‘광화문 앞에 월대를 쌓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발굴 조사를 통해 월대는 남북 48.7m, 동서 29.7m로 육조 거리를 향해 뻗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월대 중앙에서 광화문 중앙문과 이어지는 어도의 너비는 약 7m에 달한다. 동·서 외곽에는 잘 다듬어진 장대석(길이 120~270㎝·너비 30~50㎝·두께 20~40㎝)을 이용해 2단의 기단을 쌓았고, 그 내부에 서로 다른 성질의 흙을 교차로 쌓아 주변보다 높게 대를 만들었다.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는 “광화문 월대는 특별히 양옆에 난간을 만들어 훨씬 장식적이고 화려해 다른 궁궐의 월대를 뛰어넘는다”면서 “공연하기 위해 월대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 복합적인 공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월대는 축조 이후 크게 네 단계의 변화를 거쳤다. 초기에는 남쪽에 3개의 계단이 존재했으나 2단계에서 가운데 어도 계단이 경사로로 바뀌었다. 3단계에서는 경사로 범위가 확장되고 계단이 동·서 외곽으로 축소 변형됐다. 전차선로가 들어선 4단계에서는 월대를 이루던 난간석 등이 철거되고 도로로 바뀌었다. 이날 공개된 월대에는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 옆의 어도계단지에서는 소맷돌을 받쳤던 지대석이 확인돼 월대 원형 복원에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자료를 바탕으로 1890년대 이전의 월대를 복원할 예정이다. 1920년대 해체 이후 경기 구리 동구릉 등에 이전돼 있던 난간석, 하엽석 등의 월대 부재도 재사용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돌을 다듬어 질감을 비슷하게 하고, 원형이 잘 보존된 동편을 기준으로 서편도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완공 이후 월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가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월대 주변의 삼군부 및 의정부 터 일부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 팬데믹 후 노동생산성 저하… ‘저성장 고착화’ 경고등 켜져

    고령·여성 등 비정규직 증가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 되면노동생산성 하락 지속 우려“노동시장 구조적 개선 필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성과 고령층 중심으로 취업이 늘면서 양적 지표는 개선됐지만 노동생산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돼 청년의 노동 공급이 줄고 고령층 노동 공급이 느는 상황이 계속되면 노동생산성 하락으로 저성장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은 25일 서울 중구 한은 통합별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은행 노동시장 세미나’의 ‘노동시장 상황과 통화 정책적 함의’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4~2019년)과 팬데믹(2020년), 회복기(2021~)의 노동시장을 분석한 결과 고용률은 팬데믹 이전 60.7%에서 회복기에 61.4%로 늘고 실업률은 3.7%에서 3.2%로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0%에서 63.4%로 증가했다. 특히 실업률은 2021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올해 1~3월에는 2.7%로 자연실업률(3.3%)을 밑돌았다. 반면 노동시장의 ‘긴장도’는 주요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노동시장의 긴장도가 높으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다. 팬데믹 이후 노동생산성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을 총노동시간으로 나눈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팬데믹 이전 2.45%에서 이후 1.70%로 줄었으나 미국은 0.38%에서 1.25%로 개선됐다. 서 위원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고령층과 여성의 저임금 노동이 증가한 것이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베이비붐세대가 노동시장에 뛰어들면서 최근 5년간 늘어난 전체 취업자수 중 60세 이상이 49%를 차지하며, 팬데믹 이후 저출산과 늦은 결혼이 확산되며 여성 청년층의 취업이 늘고 노인돌봄, 간병서비스 등의 일자리에 여성 고령층이 뛰어들었다. 이들의 일자리 중 정부의 공공일자리 또는 시간제나 비정규직이 상당수이고, 정보통신 등 고부가가치가 아닌 저부가가치 일자리에 몰려 있는 탓에 노동의 생산성이나 질은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서 위원은 “올해 고용시장에서는 수요 둔화와 공급 확대가 맞물려 긴장도가 완화되고 물가 압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의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 위원은 “출산율이 낮아져 청년 노동 공급이 줄고 노동생산성의 하락이 지속되면 저성장·저물가 체제로의 회귀가 불가피하고 통화정책적 부담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산업밸리’ 조성… AI 산업 메카로 키울 것”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산업밸리’ 조성… AI 산업 메카로 키울 것”

    ‘세계 톱10’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구글·MS 등 글로벌기업들 ‘주목’ “광주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산업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주 첨단3지구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지난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최대 규모, 세계 10위권의 최첨단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갖춰지면 광주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광주의 미래, 한국의 발전은 인공지능산업에 달려 있다”며 “그 첨병 역할을 하는 게 바로 광주에 조성되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단장은 “인공지능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성능 컴퓨팅자원이 구축되는 데이터센터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의 두뇌이자 핵심 거점”이라며 “데이터센터는 AI산업 발전에 최적화된 생태계를 광주에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양성된 인재의 창업과 취업, 이들 기업의 성장,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기업으로부터 경제적 효과를 되돌려 받는 지자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결국 인재와 연구소, 대학, 기업, 지자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신산업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해 내며 함께 발전해 가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외 인재와 기업들은 ‘막강한 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에 와야만 최적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강력한 컴퓨팅 자원을 활용,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광주가 된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과거에 없던 서비스 또는 직업군의 하나로 ‘프롬프터엔지니어’를 들었다. “인공지능을 설계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는 만들어진 인공지능과 어떻게 대화할 것인지가 훨씬 중요해진다”며 “인공지능에 질문하고 명령하며 실행하게 하는 프롬프터엔지니어와 같은 새로운 직업이 얼마든지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순수 국산기술로 구축되며 규모에 있어서 한국 1위, 세계적으로는 10위권 내에 들어간다”며 “벌써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들이 광주 데이터센터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해외 글로벌기업들은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고급 인재를 어떻게 활용해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며 “그런 측면에서 광주에 구축되는 초고성능 데이터센터는 그 기업들에 매우 매력적인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집적단지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시뮬레이터를 통해 광주가 명실상부한 ‘사물이동수단(MoT)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집적단지에 구축되는 드라이빙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실제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다양한 실제 주행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하게 된다”며 “BMW와 벤츠 자동차 공장에서만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최첨단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자동차들의 자율주행 기능 등을 점검하고 실증하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될 이 장비가 구축되면 광주는 인간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는 MoT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조만간 인공지능산업이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 광주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에 들어선 국내 최대, 초고성능 데이터센터가 만들어 낼 ‘인공지능 생태계’가 그런 장밋빛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챗GPT처럼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 과거와 전혀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며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 AI산업융합 집적단지는 지금까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산업과 직업,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케 함으로써 광주를 온 세상이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첨단 소부장 기업·연구기관·테스트베드 모두 갖춘 MoT 도시 만들 것”

    “최첨단 소부장 기업·연구기관·테스트베드 모두 갖춘 MoT 도시 만들 것”

    미래차·AI ‘양 날개’로 미래 준비산업융합·신기술 통해 무한 성장尹대통령도 ‘아낌없는 지원’ 약속 “앞으로 우리 광주는 100만평에 이르는 미래차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 간 융합을 이끌 핵심 연구기관과 테스트베드까지 총망라된 ‘사물이동수단(MoT)의 도시’가 될 겁니다.”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미래차의 핵심 개념인 MoT를 꼽은 강기정 광주시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과 결합한 미래차는 더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라며 “전 세계에 몰아닥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미래차를 타고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 발전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MoT 산업 육성을 선정한 이유로 “인공지능과 자동차 관련 산업의 융합을 통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들었다. 강 시장은 “MoT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해 ‘모든 사물이 자유롭게 스스로 움직이는 생태계’를 의미한다”며 “단순 이동 수단인 모빌리티보다 한층 확장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기술이 융합돼 새로운 산업이 창출되고 있다”며 “MoT에 집중하는 광주에서도 지속적인 산업 융합과 신기술 개발, 신산업 창출을 통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광주가 명실상부한 ‘MoT의 도시’가 되기 위해선 광주의 주력 산업 간 ‘융합’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래차는 한마디로 융합”이라고 정의한 강 시장은 “모든 기능이 전자장치로 연결되고 엔진이 최소화되며 인공지능이 필수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미래차 산업은 서로 다른 산업 간의 융합기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목표로 하는 미래차 산업은 지역 주력 산업인 광, 지능형 가전, 전장기술, 금형산업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인공지능과 결합한 이들 지역의 주력 산업 간 융합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뤄지느냐가 광주 미래차 산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주를 미래차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강 시장은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지난달 2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 했던 발언을 소개했다. “당시 원 장관이 ‘빛그린산업단지와 기아를 연계시켜 광주가 글로벌 미래 자동차 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대통령의 특별 당부와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한 광주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에 완성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잡고, 인공지능과 산업 간 융합을 위한 핵심 연구기관과 테스트베드까지 갖춰진 미래차 모빌리티 도시’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이제 휴대전화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것처럼 미래차도 더이상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미래차는 또 하나의 집, 이동 사무실, 움직이는 가전, 움직이는 영화관으로서 단순한 이동 수단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래차 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비즈니스 방식에서 응용 프로그램 플랫폼,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변화되는 추세”라며 “레벨 3 이상의 자율차 시장 확대 및 조만간 닥쳐올 내연차 판매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선 광주가 선택한 미래차 산업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미래차국가산단을 유치한 이후 이달 들어 공모에 참여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과 함께 추진하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광주 발전을 위해선 소부장특화단지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강 시장은 “광주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4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내연기관 차량 위주여서 미래차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지역 자동차 산업계도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유치를 강하게 희망했다”고 했다. 이어 “광주는 미래차와 인공지능이라는 ‘양 날개’로 미래를 준비하며, 반도체와 소부장은 우리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강력한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렵지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게 광주시민의 요구이고 광주의 미래를 키우는 일인 만큼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먼저 시민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기아라는 2개의 자동차 공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라며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이며, 동시에 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도 연결돼 있다. 늘 지금처럼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檢, 신현성 ‘자본시장법 위반’ 기소… 코인, 증권성 첫 인정될까

    檢, 신현성 ‘자본시장법 위반’ 기소… 코인, 증권성 첫 인정될까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25일 재판에 넘기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사건 초기부터 일관되게 루나 코인의 ‘증권성’이 인정되고 투자계약증권 요건에 해당된다는 논리를 펴 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고팔린 코인이 재판을 통해 증권성을 인정받는 첫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5일 신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공모규제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의 신병 확보를 두 차례 시도했지만 법원이 기각하면서 이날 이 사건 관련자 9명과 함께 재판에 넘겼다. 신 전 대표는 몬테네그로 당국에 체포·구금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대표는 테라의 가격 고정 알고리즘이 실현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도 지속적인 거래 조작과 허위 홍보로 전 세계 투자자를 속여 천문학적인 피해를 발생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블록체인 지급결제 서비스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이 알고리즘 자체가 허구였다고 봤다. 테라폼랩스 측은 2018년 9월쯤 알고리즘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걸 최종 확인했는데도 프로젝트 추진을 강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당시 이들은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 고정이 되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트레이딩 봇’ 프로그램을 사용해 테라 코인에 대한 자전거래와 특정 가격 주문을 반복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지난해 5월 테라 코인 시장 규모가 거래 조작으로 가격 고정이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면서 테라·루나 버블이 붕괴했다. 루나 코인 폭락으로 시가총액 약 50조원이 증발했으나 신 전 대표와 일당은 폭락 전에 루나 코인을 매도해 약 462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신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내고 “테라·루나 폭락 사태 2년 전 퇴사해 폭락 사태와는 전혀 관계없고 검찰 공소사실은 객관적 실체와 부합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루나 코인의 증권성 여부를 인정할지를 놓고도 다툼이 예상된다. 검찰은 “우리 정부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을 귀속받는 코인은 증권에 해당하고 자본시장법을 적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고 했지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어떤 계약 내용이 증권에 해당되면 형태에 관계없이 자본시장법이 전면 적용된다. 다만 검찰이 기소한 해당(루나) 코인에 대해서는 법원이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금융당국의 모호한 입장이 투자자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루나 코인을 증권으로 보고 있다면 지금껏 등록되지도 않은 증권이 사고팔린 것을 방치한 셈이 된다”면서 “금융위원회가 대규모 피해 발생 때까지도 판단을 세우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美자존심’ GM 새 파트너에 삼성SDI… ‘K배터리’로 한미 경제안보 충전 100%

    ‘美자존심’ GM 새 파트너에 삼성SDI… ‘K배터리’로 한미 경제안보 충전 100%

    삼성SDI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공장 신설 발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상황에 나와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업의 결합은 경제·산업적으로 모두에게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동시에 두 국가의 ‘경제안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협력이 될 전망이다. 25일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공개하며 “GM과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장기적·전략적 협력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면서 “GM이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메리 배라 GM 회장은 “삼성SDI와 함께 (배터리)셀을 제조해 북미에서 연간 백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능력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미국 투자가 협력사의 현지 진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와 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으로 미국에 신규 일자리 수천개가 창출되고, 국내 협력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면서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성장까지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GM이 그간 오랜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 대신 삼성SDI와 손을 잡은 것은 배터리 공급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GM은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한 뒤 지금까지 1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 3곳 투자를 확정했다. 당연히 네 번째 공장도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협상이 난항을 겪다가 결국 불발됐고, 투자 계획을 접을 수 없었던 GM은 파트너사를 삼성SDI로 교체했다. 아직 전기차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GM은 2025년쯤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은 지난해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까지 북미에서만 연간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하며, 전기차로만 매출을 500억 달러 이상 내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 시절 자동차 산업으로 세계를 호령하던 미국은 전기차 국면에서 중국에 패권을 빼앗길 거란 두려움이 강하다”면서 “GM이나 포드가 전동화에 성공하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적인 의제”라고 분석했다.
  • 국빈 만찬 공들인 질 바이든 “테마는 태극기… 한미 화합 상징”

    국빈 만찬 공들인 질 바이든 “테마는 태극기… 한미 화합 상징”

    한국계 셰프 에드워드 리 특별초청게요리·소갈비찜 등 양국 ‘컬래버’모란·진달래 등 상징적 꽃 배치도81년 역사 ‘블레어하우스’서 숙박태극기·성조기·워싱턴DC기 ‘환영’尹, 동포간담회서 “행동하는 동맹”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81년 역사의 블레어하우스(영빈관)에 여장을 풀고 5박 7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태극기를 테마로 한 국빈 만찬 장식과 메뉴를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을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2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남녀 화동이 전달하는 꽃다발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하늘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같은 하늘색 코트를 입었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루퍼스 기퍼드 국무부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등이 영접했다. 미 군악대의 국가 연주 등 6분 남짓의 환영 행사 직후 윤 대통령 내외는 곧바로 3박 4일간 묵을 블레어하우스로 이동했다. 백악관과 펜실베이니아 대로를 사이에 둔 블레어하우스는 1924년 건립됐다. 미 정부는 이를 1942년에 매입해 12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영빈관으로 만들었다. 국빈 방문인 만큼 숙박 비용은 미측이 부담한다. 미국은 펜실베이니아 대로를 따라 수십 개의 태극기·성조기·워싱턴DC기를 걸었고, 미국 대통령실의 업무용 건물인 아이젠하워 행정동 외벽 등에도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설치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태 지역 지도자로서는 최초의 국빈 방문”이라며 “첫 (한국의) 인태 전략 발표, 한국 대통령 최초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참석, 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개최 등 한국은 전 세계를 무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환영했다.질 여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 함께 26일 국빈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와 고추장소스를 곁들인 게(메릴랜드산) 요리, 당근과 잣을 곁들인 소갈비찜, 과일과 레몬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로 구성됐다. 특히 질 여사는 “한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테이블 장식의 색채 소용돌이”를 강조했다. 이어 “모란, 히비스커스, 진달래, 난초 등 (양국의) 상징적인 꽃을 곳곳에 배치해 한미 양국의 문화와 국민이 어우러지는 조화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테이블에는 벚나무를 설치해 만찬 참석자들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만찬에서는 브로드웨이 스타들의 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양국은 첨단 기술과 경제 안보, 확장 억제와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올해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주 한인 사회는 탁월함을 보여 주고 있다”며 “미국 정치의 중심에 계신 워싱턴 동포 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이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백악관은 한미 정상 내외가 함께하는 첫 행사로 25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20분) 워싱턴DC 내셔널몰 내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어 26일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이, 27일에는 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
  •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 치운다… ‘광화문 월대’ 원형 복원 탄력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 치운다… ‘광화문 월대’ 원형 복원 탄력

    일제가 전차선로를 깔고 훼손했던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가 원래의 정확한 모습과 규모로 돌아온다. 그간 사진 자료로 추정했던 월대의 전모가 실물 자료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복원공사도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25일 광화문에서 월대 발굴조사의 성과와 향후 복원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를 진행했는데 월대의 전체 규모, 임금이 지나가는 어도지 기초시설, 월대 동편의 모습을 통해 경복궁 중건 시 월대의 전체 모습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대는 궁궐의 중심 건물인 정전 등 주요 건물에 설치한 넓은 대(臺)를 뜻한다. 고종 시절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남긴 ‘영건일기’에는 1866년 3월 3일 ‘광화문 앞에 월대를 쌓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궁궐 정문에 난간석을 두르고 기단을 쌓은 경우는 광화문 월대가 유일하다.발굴 조사를 통해 월대의 전체 규모는 남북 48.7m, 동서 29.7m로 육조 거리를 향해 뻗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월대 중앙에 광화문 중앙문과 이어지는 어도의 너비는 약 7m에 달한다. 동·서 외곽에는 잘 다듬어진 장대석(길이 120~270㎝, 너비 30~50㎝, 두께 20~40㎝)을 이용해 2단의 기단을 쌓고, 그 내부는 서로 다른 성질의 흙을 교차로 쌓아 주변보다 높게 대를 만들었다.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는 “광화문 월대는 특별히 양옆에 난간을 만들어 훨씬 장식적이고 화려해 다른 궁궐의 월대를 뛰어넘는다”면서 “공연하기 위해 월대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 복합적인 공간으로 이용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광화문 월대와 관련해 19세기 이전에 명확하게 명시된 기록이 나오진 않지만 광화문 앞이 무과를 치르거나 사신을 맞는 등의 공간으로 활용됐다는 기록이 세종실록 등에서 확인된다.월대는 축조 이후 크게 4단계의 변화를 거쳤다. 초기에는 남쪽에 3개의 계단이 존재했으나 2단계에서는 가운데 어도 계단이 경사로로 바뀌었다. 3단계에서는 경사로 범위가 확장되고 계단이 동·서 외곽으로 축소 변형됐다. 전차선로가 들어선 4단계에서는 월대를 이루던 난간석 등이 철거되고 도로로 바뀌었다. 1923년 언론 기사의 보도를 통해 당시까지는 월대가 그래도 남아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취재진에 공개된 월대에는 Y자형으로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 옆으로 어도계단지에서는 소맷돌을 받쳤던 지대석이 확인돼 월대 원형 복원에 중요한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문화재청은 자료를 바탕으로 일제가 놓은 전차선로를 치우고 1890년대 이전 버전의 월대로 복구할 예정이다. 1920년대 해체 이후 경기 구리 동구릉 등에 이전돼 있던 난간석, 하엽석 등 월대 부재도 재사용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돌을 다듬어 질감을 비슷하게 하고, 원형이 잘 보존된 동편을 기준으로 서편도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문화재 복원의 주요 요소인 진정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0월 완공 이후 월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온다. 월대만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광장처럼 조성된다. 문화재청은 가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월대 주변의 삼군부 및 의정부 터 일부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 검찰, ‘테라·루나 사태’ 신현성 전 대표 기소…자본시장법 첫 적용

    검찰, ‘테라·루나 사태’ 신현성 전 대표 기소…자본시장법 첫 적용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25일 재판에 넘기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사건 초기부터 일관되게 루나 코인의 ‘증권성’이 인정되고 투자계약증권 요건에 해당된다는 논리를 펴왔는데, ‘가상자산(암호화폐)=증권’ 첫 사례인 만큼 재판 과정에서 이를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5일 신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공모규제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의 신병 확보를 두 차례 시도했지만 법원이 기각하면서 이날 이 사건 관련자 9명과 함께 재판에 넘겼다. 신 전 대표는 몬테네그로 당국에 체포·구금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대표는 테라의 가격 고정 알고리즘이 실현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도 지속적인 거래 조작과 허위 홍보로 전 세계 투자자를 속여 천문학적인 피해를 발생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블록체인 지급결제 서비스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이 알고리즘 자체가 허구였다고 봤다. 테라폼랩스 측은 2018년 9월쯤 알고리즘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걸 최종 확인했는데도 프로젝트 추진을 강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당시 이들은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 고정이 되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트레이딩 봇’ 프로그램을 사용해 테라 코인에 대한 자전거래와 특정 가격 주문을 반복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지난해 5월 테라 코인 시장 규모가 거래 조작으로 가격 고정이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면서 테라·루나 버블이 붕괴했다. 루나 코인 폭락으로 시가총액 약 50조원이 증발했으나 신 전 대표와 일당은 폭락 전에 루나 코인을 매도해 약 462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신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내고 “테라·루나 폭락 사태 2년 전 퇴사해 폭락 사태와는 전혀 관계 없고 검찰 공소사실은 객관적 실체와 부합하지 않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루나 코인의 증권성 여부를 인정할지를 놓고도 다툼이 예상된다. 검찰은 “우리 정부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을 귀속받는 코인은 증권에 해당하고 자본시장법을 적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고 했지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어떤 계약 내용이 증권에 해당되면 형태에 관계없이 자본시장법이 전면 적용된다. 다만 검찰이 기소한 해당(루나) 코인에 대해서는 법원이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금융당국의 모호한 입장이 투자자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루나 코인을 증권으로 보고 있다면 지금껏 등록되지도 않은 증권이 사고 팔린 것을 방치한 셈이 된다”면서 “금융위원회가 대규모 피해 발생 때까지도 판단을 세우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유엔 회원국 3분의 1, 대북 제재 이행 보고서 제출 한번도 안해

    유엔 회원국 3분의 1, 대북 제재 이행 보고서 제출 한번도 안해

    유엔 회원국 중 3곳 중 한 곳이 대북 제재 조치 이행 보고서를 한번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5일 보도했다. 스위스 국제 무기 관련 조사기구 ‘스몰 암스 서베이(Small Arms Survey)’가 발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 제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대북 제재가 시행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엔 전체 회원국 193개국 중 이행보고서를 한번 이상 제출한 국가는 130국이다. 회원국 가운데 북한을 제외하고 한번도 제출하지 않은 국가는 62개국이었다. 유엔 안보리는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뒤 90일 내 각국이 이행 규정을 자국법에 편입시켰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까지 총 670건의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가 대북 제재위에 제출됐다. 이 중 68%가 2016년 무기 금수 조치를 강화한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이후에 제출됐다. 2017년 통과된 대북 제재 2397호에 대해서는 모두 90개 국가가 이행보고서를 제출했다. 2397호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환 등을 담고 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유일하게 43개 모든 회원국이 보고서를 제출했다. 아시아가 46개국 중 39개국, 아메리카가 35개국 중 20개국이 보고서를 제출했다.스몰 암스 서베이는 보고서에서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이러한 상황은 북한이 일반적으로 유엔 제재, 특히 무기 금수 조치를 회피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상임이사국의 보고서 제출에 대해 보고서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모두가 정기적으로 북한 안보리에 대해 보고하고 있지만, 보고 관행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며 “유럽연합(EU)과 비교하면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제재에 최소한으로 접근하고 있어 제재 이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尹, “행동하는 동맹으로 역사적 이정표 만들자”

    尹, “행동하는 동맹으로 역사적 이정표 만들자”

    방미 첫날 워싱턴 동포간담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국빈 방미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양국은 첨단 기술과 경제 안보, 확장 억제와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올해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주 한인 사회는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 정치의 중심에 계신 워싱턴 동포 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윤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공항영접 행사는 미국 측에서 루퍼스 기포드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대사 등이, 우리 측은 조현동 주미대사 부부, 이승배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등이 각각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 김용현 경북도의원 “친환경케이블카 등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서둘러야”

    김용현 경북도의원 “친환경케이블카 등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서둘러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구미)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오산도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김 의원은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들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구미시가 신공항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허브 거점도시로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의 수송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 발생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면서 “현재 왕복 2차선인 지방도 927호선의 국도 승격 및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가 통합신공항 개항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조사 조기착수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신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미사곡~신공항’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내 소아청소년의료기반시설과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내 소아청소년전문진료센터가 포항, 구미, 경주 3개소가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북의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들이 아파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소아과의 당번제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의료콜센터 운영 ▲공공의료원의 야간진료 등을 내용으로 한 경북형 소아청소년의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선도교육청에 반드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고령·여성 중심의 저임금 노동 증가 … 저물가·저성장 낳는다”

    “고령·여성 중심의 저임금 노동 증가 … 저물가·저성장 낳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성과 고령층 중심으로 취업이 늘면서 양적 지표는 개선됐지만 노동 생산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돼 청년의 노동 공급이 줄고 고령층 노동 공급이 느는 상황이 계속되면 노동 생산성 하락으로 저성장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은 25일 서울 중구 한은 통합별관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은행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노동시장 상황과 통화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4~2019년)과 팬데믹(2020년), 회복기(2021~)의 노동시장을 분석한 결과 고용률은 팬데믹 이전 60.7%에서 회복기에 61.4%로 늘고 실업률은 3.7%에서 3.2%로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0%에서 63.4%로 증가했다. 특히 실업률은 2021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올해 1~3월에는 2.7%로 자연실업률(3.3%)을 밑돌았다. 반면 노동시장의 ‘긴장도(타이트함·tightness)’는 주요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노동시장의 긴장도가 높으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다. 팬데믹 이후 노동 생산성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을 총 노동시간으로 나눈 노동 생산성 증가율은 팬데믹 이전 2.45%에서 이후 1.70%로 줄었으나 미국은 0.38%에서 1.25%로 개선됐다. 고령층·여성의 저임금·저부가가치 고용 늘어 … 생산성 하락 서 위원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고령층과 여성의 저임금 노동이 증가한 것이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동시장에 뛰어들면서 최근 5년간 늘어난 전체 취업자수 중 60세 이상이 49%를 차지하며, 팬데믹 이후 저출산과 늦은 결혼이 확산하며 여성 청년층의 취업이 늘고 노인돌봄, 간병서비스 등의 일자리에 여성 고령층이 뛰어들었다. 이들의 일자리 중 정부의 공공일자리 또는 시간제나 비정규직이 상당수이고, 정보통신 등 고부가가치가 아닌 저부가가치 일자리에 몰려 있는 탓에 노동의 생산성이나 질은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서 위원은 “올해 고용시장에서는 수요 둔화와 공급 확대가 맞물려 긴장도가 완화되고 물가 압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의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은 “출산율이 낮아져 청년 노동 공급이 줄고 노동생산성의 하락이 지속되면 저성장·저물가 체제로의 회귀가 불가피하고 통화정책적 부담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 코리포항,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

    코리포항,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리포항에서 개발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DX24’(진료24)가 올해 1차 산업융합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분야로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코리아포항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임시허가서 원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DX24’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재외국민과 국내 의료기관을 전화나 화상 전화로 연결해 원격 진료, 의료진 소견 및 처방전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현지의료정보(병원 정보, 일반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코리포항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명지의료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의료진이 확보된 소아과, 내과, 내분비과 등을 시작으로 재외국민 대상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전 세계의 코리그룹 인프라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세계 각지의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는 “이번 임시허가 승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해외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의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포항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외에도 영유아 상처분석 서비스 ‘상처 어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임산부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약 5만㎡ 규모의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백신, 면역항암제 등의 의약품 및 진단의료기기 관련 연구 및 생산시설로 구성된 KHUB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중이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신복자 서울시의원,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공청회를 거쳐 제31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도부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지원 및 관리해왔으며, 올해 기준 83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그런데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영향과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영경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유지가 쉽지 않은데다 ‘착한가격업소’ 제도 자체의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에서 서울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으로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각종 소모품과 기자재 구입비 및 종량제 봉투 지원, 시설개선 및 안전점검 보조 등을 명시하고, 시장이 정기적인 운영점검 및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이 오는 5월 3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10년 이상 행정안전부 지침에 근거해 운영해왔던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대한 자치법규적 근거가 마련된다. 신 의원은 “조례안 통과를 기점으로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청회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이후 가격을 인상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지방세나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료구입비와 전기요금 지원과 같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신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과 면밀한 관리·감독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시작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착한가격업소가 유명무실한 사업이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별히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알 대신 돌 품던 ‘노총각’ 흰머리수리, 진짜 아빠 된 사연

    알 대신 돌 품던 ‘노총각’ 흰머리수리, 진짜 아빠 된 사연

    돌을 알처럼 품어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노총각’ 흰머리수리가 진짜 아빠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세계 조류 보호소’(World Bird Sanctuary)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수컷 흰머리수리 ‘머피’가 어미를 잃은 새끼 흰머리수리를 ‘입양’하게 됐다. 올해 31살이 된 머피는 독특한 행동 때문에 지난달 초부터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머피는 1살 때 날개를 크게 다쳐 보호소에 들어온 이래 30여년 동안 짝짓기를 한 번도 하지 못한 노총각 신세였다. 그런데 지난달 8일부터 땅에 둥지를 만들더니 그 안에 돌을 넣고 알처럼 품기 시작한 것이다. 던 그리파드 보호소 대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야생에서 암컷과 수컷이 육아를 분담하는 흰머리수리 특성상 수컷인 머피가 새끼를 품는 행동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들이 봄철 호르몬의 급증으로 둥지를 트고 알이 아닌 물체를 품는 것도 흔한 일이라고 한다. 머피는 여느 부모 새가 하듯 돌멩이를 가져다 땅을 파고 둥지를 만든 뒤 진짜 알을 품듯 몇 시간에 한 번씩 조심스럽게 굴리며 품었다. 보호소에 따르면 다른 새가 돌 주변에 다가오면 머피가 위협하듯 큰 소리로 울어 쫓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보호소는 머피의 돌멩이를 도저히 빼앗을 수 없자 사육장의 표지판과 페이스북에 머피의 사연을 알리며 ‘머피는 외롭거나 아픈 게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안내했다. 돌을 품는 부성애를 보인 머피는 진짜 아빠가 될 기회를 얻었다. 지난 2일 폭풍우에 어미를 잃은 새끼 흰머리수리 한 마리가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사육사들은 새끼가 구조되자 머피를 ‘양부’로 삼는 방안을 떠올렸고 두 흰머리수리의 합사에 들어갔다.머피와 구조된 새끼를 합사시키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머피는 자신이 품고 있던 돌을 실제 알로 인식했고, 직원이 조금만 가까이 다가와도 극도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사육사들은 돌과 머피를 분리하지 않고 통째로 온열 케이지로 옮긴 뒤 새끼를 단계적으로 합사하는 방식으로 둘의 거리를 좁혔다. 또 머피가 새끼에 거부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모니터링도 병행했다. 사육사들의 우려처럼 머피는 초반에 새끼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새끼의 시선에 반응하며 보호했다. 사육사들이 실험 삼아 성조(成鳥)만 먹을 수 있는 생선을 우리에 넣자, 마치 머피는 아빠 새가 하듯 먹이를 찢어 새끼에게 먹였다. 그리퍼드 대표는 “부모와 새끼 조류 사이의 ‘각인현상(알에서 갓 깨어난 새끼가 처음 눈에 들어온 존재를 부모로 생각하는 것)’이 일어나는 것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우리가 원했던 일이 일어나는 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머피는 어린 시절 날개를 크게 다쳐 영구적인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새끼는 아빠 머피 대신 사육사들을 통해 추후 비행과 사냥 등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배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선 머피와 새끼 새의 사연이 담긴 티셔츠가 제작되고, 직접 그린 웹툰이 올라오는 등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포스텍 연구팀, 홍합 접착제 개발… 줄기세포 연골 이식에 획기적

    포스텍 연구팀, 홍합 접착제 개발… 줄기세포 연골 이식에 획기적

    국내 연구진이 홍합 접착 단백질과 히알루론산을 이용해 연골에 이식하는 줄기세포가 원활히 연골에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접착제를 개발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맹성우씨, 박태윤 박사, 주계일 연구교수(현 이화여대 교수), 동국대의대 일산병원 임군일 교수·고지윤 박사, 네이처글루텍 하성민 박사 공동연구팀이 연골 줄기세포 이식용 액상형 접착제를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연골은 자연 치유 능력이 없어 손상되면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재생을 유도한다. 하지만 연골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주위에 끈끈한 윤활액이 있어 이식된 대부분 줄기세포는 초기에 흩어져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 연구팀은 홍합에서 유래한 접착 단백질과 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액상형 접착제를 개발했다. 홍합 단백질과 히알루론산은 서로 반대 전하를 띠고 있어 둘 사이에는 서로를 당기는 힘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런 강력한 힘을 이용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으면서도 물에서 흩어지지 않는 고점도 액체인 접착제를 만들어 토끼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고르게 이식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고정돼 있어 손상된 연골이 정상 연골로 재생되는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 접착제는 물리·화학적으로 추가 공정이 필요하지 않은 자연 접착제란 것이 장점이다. 이 연구는 최근 화학공학분야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실렸다. 홍합 접착 단백질 소재 기술은 네이처글루텍에 기술 이전됐으며, 이 접착제는 조만간 ‘카티픽스’란 제품명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차형준 교수는 “이 접착제는 주사할 수 있는 형태여서 내시경과 유사한 관절경을 통한 줄기세포 이식에 활용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연골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케이디헬스케어 자사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 가맹사업 선포식 개최

    케이디헬스케어 자사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 가맹사업 선포식 개최

    피트니스 기업 케이디헬스케어(대표 김경덕)가 지난 20일 가맹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약 200여명의 예비 가맹점주들과 업계 관계자가 모인 스포애니 가맹사업 선포식에서는 지난 20년간 100개에 가까운 직영점을 오픈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스포애니의 발자취를 설명하고, 향후 가맹점에게 제공하는 깊이 있는 노하우와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덕 케이디헬스케어 대표는 “스포애니는 지난 20년간 오직 직영 운영 방식을 고집하여 왔었다. 이는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높은 서비스 품질 유지하기 위한 스포애니의 철학이었다”며 “하지만,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더 많은 회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호점을 직영으로만 운영하던 기업이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라며 “더구나 2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더더욱 흔치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하지만, 누구나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고 세상 사람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가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99호점과 100호점 오픈까지는 직영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101호점부터는 가맹점을 통한 지점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는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의 가맹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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