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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배드민턴 남자복식 은메달 획득

    [포토] 배드민턴 남자복식 은메달 획득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WH)에서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김정준(왼쪽) 이동섭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도쿄 사진공동취재단
  • [포토] 은메달 들어보이는 김정준

    [포토] 은메달 들어보이는 김정준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WH2)에서 은메달을 딴 김정준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도쿄 사진공동취재단
  • 마음으로 쏜 시각장애인 축구선수의 완벽슛…브라질 5연패 달성 (영상)

    마음으로 쏜 시각장애인 축구선수의 완벽슛…브라질 5연패 달성 (영상)

    2020 도쿄 패럴림픽 5인제 축구에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도쿄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4일 도쿄 아오미 얼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5인제 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1대 0으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대회 11일째였던 4일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브라질 5인제 축구 대표팀은 종목 최강국답게 경기 내내 상대를 매섭게 몰아세웠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2개 슈팅 중 유효 슈팅 7개로 아르헨티나 골문을 위협했다. 아르헨티나도 만만치 않았다. 슈팅 4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을 위협했다. 브라질, 패럴림픽 5인제 축구 5연패 위업 달성하지만 후반 13분, 브라질 라이문도 멘데스(34) 선수가 왼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가 결정 났다. 경기를 7분여 남겨둔 상황에서 환상적 드리블로 수비 2명을 한꺼번에 제친 멘데스 선수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1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쥔 브라질은 이로써 대회 5번째 금메달 수확에 성공, 패럴림픽 축구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라질은 5인제 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4 아테네 대회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귀로 듣고 마음의 눈으로 보고 패럴림픽 5인제 축구는 시각장애인 선수를 위한 종목이다. 각 팀은 4명의 필드 플레이어와 1명의 골키퍼로 구성되며, 골키퍼는 시력이 온전하거나 약한 등급의 선수가 맡게 된다. 경기는 풋살과 비슷한 크기의 경기장(40×20m)에서 이루어지며, 음향 장치가 내장된 축구공을 사용하고 팀 파울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선수들은 공에서 나는 소리와 가이드의 목소리에 의지해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상대 선수에게 다가가거나 태클을 할 때, 혹은 공을 찾아다닐 때 안전을 위해 보이(voy) 또는 그와 비슷한 단어를 외쳐야 한다. 관중 역시 선수들이 공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가이드의 정보 전달에도 반응할 수 있도록 골이 터졌을 때를 제외한 경기 중에는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선수들의 눈 역할을 하는 가이드는 상대편 골 뒤에 서서 골까지의 거리, 다른 선수들의 위치 같은 정보를 필드 플레이어들에게 전달한다. 팀 감독과 골키퍼도 경기 중에 ‘8m, 45도 각도, 슛’ 같은 신호를 보내는 것이 허용된다. 선수들은 이런 정보를 종합해 수비의 빈틈을 찾고 기술적으로 돌파하며 골문까지 공을 몰아간다. 11인제 축구 못지 않게 속도가 빠르고 육체적으로 힘든 경기인 셈이다. 5인제 축구의 일부 규정은 2016 리우 패럴림픽 이후 개정됐다. 가장 큰 변화는 골문 크기를 기존의 폭 3mx2m에서 하키 골문 크기 3.66mx2.14m로 늘어난 것이다. 이는 평균 득점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경기 시간 또한 시간이 계속 흘러가는 전후반 25분씩에서 공이 경기장을 벗어나거나 파울이 나올 경우에 시간을 멈추는 전후반 20분씩으로 변경됐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에게 더 큰 체력 부담이 될 수 있고, 전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도쿄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밝히고 있다.
  • [여기는 남미] 축구 경기 중 난데없는 ‘벌떼 공습’…물 뿌리고 불 지피고

    [여기는 남미] 축구 경기 중 난데없는 ‘벌떼 공습’…물 뿌리고 불 지피고

    벌떼가 축구경기장에 난입, 경기 중인 선수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생했다.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스 지방에서 최근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이 지방의 도시 와르네스에 있는 에드카르 페냐 구티에레스 스타디움에선 볼리비아 2부 리그 진출권이 걸린 지방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격돌한 클럽은 누에바 산타 크루스와 FC 아킬레.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떼 경기장에 벌떼의 공습이 시작된 건 후반전에서였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보조원은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 같은 게 나타나더니 곧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향했다"고 말했다. 그가 본 건 다름 아닌 벌떼였다. 벌떼가 출현하자 경기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선수들은 벌떼의 공격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미처 피하지 못한 선수들은 바닥에 바짝 엎드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도저히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주심은 휘슬을 불고 경기를 중단시켰다. 초유의 사태이다 보니 경기장 측은 대응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그러다 누군가 생각해 낸 게 물을 뿌리는 것이었다. 관계자는 "손을 쓰지 못하고 있을 때 누군가 소방호수를 가져다 물을 뿌리자는 아이디어를 냈다"며 "경기장 직원들이 달려가 소방호수를 가져다가 물을 뿌리며 벌떼를 쫓아 보려 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벌떼가 물러가지 않자 한 경기장 직원은 장대 끝에 붙인 횃불을 들고 나타났다. 직원은 횃불을 휘두르며 벌떼를 쫓아보려 했다. 벌떼의 공격에 인간이 수공에 이어 화공으로 대응한 셈이다. 이 난리가 약 20여 분 동안 계속됐다. 선수 3명이 벌에 쏘이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중증은 아니었다. FC 아킬레의 팀닥터 헤수스 렌돈은 "축구경기 중 벌떼가 몰려와 선수를 공격한 건 처음 본다"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의 공포감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이 만들어낸 사건인데 도리가 있겠는가"라며 "인간의 무기력함을 새삼 느낀 사건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는 중단된 지 2시간 만에 재개됐다. 경기에선 누에바 산타 크루스가 5대1로 승리해 2부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 90분 내내 ‘모래늪 헛발질’

    90분 내내 ‘모래늪 헛발질’

    FIFA 랭킹 36위 벤투호, 70위 상대 졸전전반 점유율 70%·슛 7개 압도하고 빈손해외파 손흥민·황의조·황희찬 침묵 일색7일 레바논전… 손 “좋은 결과 내고 갈 것”카타르로 향하는 벤투호의 여정이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답답함 속에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라크와 역대 전적에서 7승12무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1월 16일 원정 경기(6차전)를 통해 이라크와 다시 만난다. 한국은 현재와 같은 체계의 아시아 최종 예선이 도입된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최종 예선 1차전 8회 연속 무패(5승3무)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종 예선 10경기의 절반이 중동 원정인 점을 감안하면 안방에서 승점 1점에 그친 것은 무척 아쉬운 결과다. 밴투 감독은 이틀 전 팀에 합류해 호흡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황의조(보르도)를 원톱으로, 손흥민(토트넘)을 2선 왼쪽 측면에 배치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이재성(마인츠)과 송민규(전북)가 2선 중앙과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거들었다. 반면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은 합류가 늦어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에이스 모하나드 알리를 비롯한 주력 일부를 벤치에 앉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 한국은 거세게 이라크(70위)를 몰아세웠다. 손흥민과 홍철의 왼쪽 측면 공격이 보다 활발했다. 전반 점유율이 70%-30%일 정도로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전반 슈팅 숫자에서도 7개로 이라크(0개)를 압도했다. 그러나 한국은 터치가 투박하고 패스에서 잔실수가 잇따랐다. 문전에서의 세밀함과 마무리도 부족했다. 이라크는 장신 공격수 아이멘 후세인에 집중된 긴 패스로 한국 진영을 공략했지만 그다지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중동 축구를 잘 아는 남태희(알두하일)를 투입하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용(전북)으로 오른쪽 측면 라인을 바꿔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후반 26분 황희찬의 결정적인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아쉬웠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경기 뒤 “오늘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최종 예선이 험난하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해 좋은 결과를 내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조 경기에서는 FIFA 랭킹 24위 일본이 오만(79위)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후반 43분 이삼 알 사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0-1로 패했다.
  • “김연아 색기가 넘친다”…또 아사다마오와 엮는 日매체[이슈픽]

    “김연아 색기가 넘친다”…또 아사다마오와 엮는 日매체[이슈픽]

    한 일본 매체가 현역 당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피겨 여왕’ 김연아(31)와 아사다 마오(31)의 근황을 비교했다. 특히 김연아의 외모를 굳이 ‘색기가 넘친다’는 도를 넘은 표현을 써 논란이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의 근황을 전하며 김연아를 언급했다. 기사 제목은 ‘김연아·아사다 마오, 은퇴 후 전혀 다른 인생’이었다. 이 매체는 김연아의 근황을 먼저 공개했다. 최근 김연아가 참여한 하퍼스 바자 코리아’ 9월호 화보를 소개한 뒤, 소셜미디어에서 ‘섹시하다’, ‘색기가 넘친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미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아사다는 요리를 하는 모습 등 친근감이 느껴지지만 김연아는 모델 뺨치는 포즈의 사진이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김연아를 취재했던 A기자도 “김연아는 7년이 지난 지금도 스타일이 바뀌지 않았다”며 “당시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팬이 많았던 미인선수였는데, 더 아름답고 진짜 모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경쟁하며 10대와 20대를 보낸 김연아와 아사다가 30대가 돼 서로 만나면 어떤 대화를 할지 궁금하다고 했다.아사다 마오 “김연아 없었다면 나도 잘할 수 없었을 것” 아사다 마오는 지난 4월 아사히TV에 출연해 김연아를 “운명과도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아사다 마오는 “13살 때부터 ‘한국에 나처럼 잘하는 선수가 있다’고 들었다. 경기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앞으로 좋은 라이벌이 될 것이라 예감했다”며 “김연아가 없었다면 나도 이렇게 잘할 수 없었다. 함께 피겨스케이팅 인기를 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동갑내기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와 아사다는 주니어 때부터 김연아가 은퇴한 2014년까지 라이벌로 인식됐다. 김연아는 은퇴 무렵 “아사다 마오와 어릴 때부터 10년 넘게 경쟁했다. 앞으로도 우리 둘만큼 비교 당하는 선수들은 없을 것 같다. 비슷한 점이 많은 선수여서 그런지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도 지난 2017년 은퇴 기자회견에서 “김연아와 나는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 받았던 존재였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워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일본 피겨 최고의 스타다. 트리플 악셀(3회전반)을 앞세운 아사다 마오는 200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는 성인 무대에서는 번번이 김연아의 벽에 가로막혔다. 첫 시니어 대회인 2006~2007시즌 그랑프리파이널은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은 아사다 마오가 금메달을 따며 경쟁 구도를 그렸다. 이어 2008~2009시즌 김연아가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 2009~2010시즌 그랑프리 1차와 벤쿠버 동계올림픽까지 연속해서 석권하며 아사다 마오의 ‘2인자’ 자리가 굳어졌다.
  • “선을 넘었다”…손흥민 얼굴 짓밟고 포승줄, 이라크의 ‘합성사진’

    “선을 넘었다”…손흥민 얼굴 짓밟고 포승줄, 이라크의 ‘합성사진’

    해외파를 총동원해 안방에서 첫승을 노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최종예선을 어렵게 시작한 가운데, 이라크 축구 팬들이 벤투호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을 희화화한 합성 사진을 공개해 분노를 사고 있다. 한국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지만 다소 과격한 이미지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다. 에어포스뉴스31 등 매체에 따르면 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국 대표팀 부주장인 아흐메드 이브라힘(29·알쿠와)과 손흥민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눈을 감은 채 옆으로 누워있는 손흥민의 얼굴을 이브라힘이 밟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의 오른손에는 백기가 쥐어져 있다. 현지 축구 팬들은 해당 사진을 대한축구협회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공유하기까지 했다.앞서 전날에도 이라크 출신 디자이너 안마르 쿠리가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합성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이 포승줄에 묶인 채 땅을 바라보고 있고, 거인처럼 묘사된 이라크 선수 두 명이 손흥민을 가리키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선을 넘었다”, “보는 사람이 기분이 나빠질 정도”, “이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좀 심하다”, “우리도 합성하자”등 반응을 보였다.‘허무한 슈팅 15개’ 벤투호, 이라크와 0-0 무승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몇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정력에 허점을 보이는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업이 비겼다. 반면 전 한국월드컵 대표팀 감독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는 적지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한국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 윙포워드에 손흥민과 송민규, 중앙에 이재성과 손준호를 포진시켰다. 수비는 홍철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의 포백,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드필드에서 공격진으로 연결되는 패스들이 부정확했고, 공격진들은 슛을 너무 아끼면서 완벽한 기회를 만들려고 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한편 벤투호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 이젠 ‘적’으로… 모래바람 잡아주마

    이젠 ‘적’으로… 모래바람 잡아주마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등 해외파 총출동전적 7승11무2패… 무승부 많아 긴장감이라크 사령탑에 옛 韓감독 아드보카트“한국 유력한 본선 후보… 어렵게 만들 것”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통산 11회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본격 출항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치른다. 닷새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갖는다. 최종예선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이란(26위), 아랍에미리트(68위), 이라크(70위), 시리아(80위), 레바논(98위)과 한 조에 묶여 중동 모랫바람에 포위된 모양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한국과 이란이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가능성이 크지만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은 2차 예선을 5승1무 조 1위로 통과했지만 최종예선은 급이 다르다. 현 최종예선 체계에서 한국은 전승으로 본선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다. 무패는 두 차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로는 조 1위 본선행도 한 번에 그친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하는 이유다.벤투 감독은 해외파 핵심 전력과 국내 젊은 공격수, 베테랑 수비수를 총망라해 호출했다. 지난 31일 하루 늦게 합류한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곧바로 이라크전을 맞는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전이 유력하던 정우영(알사드)은 귀국 비행기편에서 코로나19 관련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합류가 불발됐다. 벤투 감독은 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오전까지 훈련한 뒤 선발진을 정할 것”이라며 “선수들 컨디션은 모두 좋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세 번째 최종예선을 맞는 김영권(오사카)은 “최종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라며 “최종예선 과정에서 분명히 위기가 올 텐데 잘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라크와 전적에서 7승11무2패로 앞선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최종예선 0-1 패배 뒤 10번 만나 한 번도 지지 않았지만 무승부가 6번(승부차기 패 포함)일 정도로 이라크 전력이 만만치 않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역대 2번째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이듬해 독일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 달 전 이라크 지휘봉을 잡은 점이 눈에 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은 많은 발전을 이뤘고 최근 몇 년간 특출난 선수들이 나와 더 좋은 팀이 됐다. 유력한 본선 진출 후보”라면서도 “한국 팀에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 창원시 환경실무원 10명 모집에 456명 지원

    창원시 환경실무원 10명 모집에 456명 지원

    경남 창원시는 올해 환경실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10명 모집에 모두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창원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원서 접수를 방문접수와 함께 인터넷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해 실시했다. 전체 지원자 59.4%에 해당하는 276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연령은 40대가 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9명, 20대 76명, 50대 63명 순이었다. 30~30대 지원자가 전체 70%에 이르는 등 젊은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창원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실무원 직종은 임금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다 고용도 안정적이라는 기대심리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자 382명, 여자 83명이다. 창원시는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100m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 종목 체력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 및 시간 등은 시홈페이지에 공고한다. 1차 서류심사(20점)와 체력검정(60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인 20명을 선발 한다. 이어 오는 11월 11일 2차 면점심사(20점)를 한 뒤 1·2차 점수를 합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 1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10명 외에 예비후보 3명을 별도로 뽑는다. 예비후보는 최종합격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채용결격사유 발생, 기존 근로자 결원 발생 때 채용될 수 있다. 환경실무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자원순환과(055-225-3565)로 문의하면 된다.
  •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본격화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본격화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북·충남) 지자체가 손을 잡고 한국을 대표해 2027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의향서를 1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제출했다. 강력한 유치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장과 4개 시도지사 서한문 등도 첨부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내년 1월까지 복수의 후보도시를 선정한 뒤 현장 실사 등을 거쳐 2023년 1월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유치를 준비해 2파전이 예상된다. 이 대회는 2027년 7월쯤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총 18개 종목이며 전 세계 150개국에서 1만5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미디어 등이 참여한다. 충청권은 유치에 성공하면 충남 천안·아산·보령, 대전, 세종, 충북 청주·충주 등 충청권 7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청주 오송에 1만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신설하고 나머지 경기장은 4개 지자체가 보유하거나 현재 건립중인 시설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은 대전, 폐회식은 세종에서 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충청권에서 국제종합경기대회가 열린 적이 없다”며 “유치하면 기존시설 사용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권은 대회 유치를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되면 203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도 도전할 계획이다.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2대 국제스포츠종합경기대회다. 1928년 파리에서 1회 국제학생경기대회로 처음 개최됐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하계대회와 동계대회로 나뉘는데 홀수 해에 열린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충청권에서 이 대회가 개최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 2조7289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499명을 예상했다.
  • [서울광장] 올림픽 메달과 병역 혜택/김상연 논설위원

    [서울광장] 올림픽 메달과 병역 혜택/김상연 논설위원

    홍명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수비수로서 경박스럽지 않고 듬직한 플레이는 만인의 사랑을 받을 만했다. 다만 2002년 6월 14일 밤 인천 문학경기장 라커룸에서의 홍명보는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우고 싶다. 그날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에 이겨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온 나라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경기 직후 이례적인 장면이 TV로 중계됐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대표팀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것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통령이 선수단에 발언 기회를 주자 주장 홍명보가 나서 “선수들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데 대통령께서 특별히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건의했다. 대통령은 즉각 “국방 당국과 협의해서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고, 선수들은 장내가 떠나갈 듯 환호했다. 나는 경악했다. ‘아,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꺼내 약속을 받아내고 환호성을 지를 만큼 병역은 혐오스런 것이구나.’ 그러면서 어느 군부대의 내무반에서 혹시 이 장면을 지켜볼 군인들은 어떤 심정일지, 그리고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은 또 어떤 마음일지 가슴이 저렸다. 이 이상한 장면이 있고부터 금기의 둑이 터진 듯 해외에서 뛰는 유명 축구, 야구 선수 등이 거침없이 병역 혜택을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병역에 관한 한 말조심을 하며 여론의 눈치를 봤다면, 이제는 공공연히 사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얼마 전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병역 혜택 논란은 이 사심이 갈 데까지 갔음을 의미한다. 대표팀이 6개국 중 동메달만 따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계산한 듯한 플레이로 일관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혹시 3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했고, 김경문 감독이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마음만으로 일본에 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자 의심을 굳혔다. 분노한 여론은 “동메달을 따도 병역 혜택을 주면 안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발끈했는데, 이 사태는 19년 전 문학경기장 라커룸에서 잉태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당시 홍명보는 주장으로서 총대를 멨을 것이고, 여론에 민감하기 마련인 대통령도 국민적 환호를 염두에 두고 화답했을 것이다. 실제 그때 국민들의 심정은 선수들에 대한 병역 혜택에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병역 혜택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굳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연출해 잘못된 선례를 남겼어야 했느냐다. 선수들이 애국심보다 사심을 앞세운다면 국민들이 병역 특례에 대해 냉정한 계산을 하는 것도 당연하다. 우리가 가난해서 내세울 게 없던 시절에 스포츠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 국제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이라는 보상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지금은 다르다. 이제 국민들은 운동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물론 기쁘지만, 나쁜 성적을 냈다고 해서 열등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스포츠와 국력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 국민들은 우리 기업이 만든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나 BTS의 세계적 인기, 봉준호와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더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므로 스포츠 병역 특례는 시대착오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불공정 사례다. 과거와 달리 지금 스포츠 스타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재벌인데, 그들에게 병역 혜택까지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얘기다.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의 숙제를 안고 출범했다. 적폐청산은 검찰 개혁, 의료 개혁만이 아니다. 스포츠 병역 특례는 청년들의 생명과 공정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시급히 사라져야 할 적폐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 중요한 문제를 손보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 병역 특례를 없애면 선수들이 열심히 뛰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한국 여자선수들은 병역과 무관했지만 좋은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았던 토드 프레이저 선수는 병역이라는 이해관계가 없었음에도 이번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으로 기꺼이 출전했다. 이런 게 진정한 애국심이다. 시계를 19년 전으로 돌려 보자. 당시 홍명보가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다면 어땠을까. “저희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습니다. 조국을 대표해 뛴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그랬다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을 것이다.
  • 벤투호 합류 손흥민 황희찬 “힘든 여정..최선 다할 것”

    벤투호 합류 손흥민 황희찬 “힘든 여정..최선 다할 것”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29·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황희찬(25·울버햄프턴), 이적설이 불거진 황의조(29·보르도)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앞둔 벤투호에 31일 합류했다. 지난 29일 자신의 통산 200번째 EPL 경기에서 첫 프리킥 골을 터뜨리는 등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대한축구협회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최종 예선이 힘든 여정이 될 텐데 선수들도 각오들이 다부지고 (최종 예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저희가 다 할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팬분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들어온 만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 선수로는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 또한 “최종 예선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며 “첫 경기부터 이겨서 더 좋은 포지션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희찬은 전날 새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 홈구장 몰리뉴스타디움을 찾아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경기를 지켜본 뒤 곧장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좋은 팀이고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와서 저도 기대된다”면서도 “지금은 대표팀에 왔기 때문에 소속팀 생각은 대표팀 경기 이후로 미뤄두고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는 팀 훈련 막바지에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해 이날은 휴식을 취하고 9월 1일부터 팀 훈련을 함께한다. 벤투호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1, 2차전을 치른다.
  • 부산 국비 8조원 시대 성큼...역대최대 7조9302억원 반영

    부산시가 국비 8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예산 7조9천302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정부 예산안 반영액인 7조4천171억원 대비 5천13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국비 확보현황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4억원),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450억원),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90억원) 등이 반영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파워반도체 관련 사업(88억원),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82억원),친환경 수소 연료 선박 R&D 플랫폼 구축(32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에는 부산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니콘기업 탄생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외국인투자 유치 기반 조성(70억원),디자인 기술 융합 성장 플랫폼 운영(59억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분야에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100억원),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56억원) 등 문화기반 구축 예산 등이 배정됐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인프라 분야에서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에 128억원,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만덕3터널 건설 67억원,서면∼사상 중앙버스전용차로 7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해양항만분야에는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장소인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에 4천194억원,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에도 2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부산시 핵심사업인 산단대개조(1천144억원),국제관광도시 육성(100억원),에코델타시티(3천906억원) 등도 국비가 반영돼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서낙동강 수계 수벨트 재생(111억원),사상공업지역 재생(43억원),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건설(240억원),엄궁대교 건설(96억원),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22억원) 등이 각각 반영돼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도 대응 논리를 개발해 추후 정부 예산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종로 신영동 도시가스 첫 공급…노진경 구의원 적극 추진

    종로 신영동 도시가스 첫 공급…노진경 구의원 적극 추진

    “아이 셋을 키우면서 겨울마다 전기장판으로 버텨 왔는데 드디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어요.”(서울 종로구 신영동의 김영민(49)씨)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서울 종로구 신영동 홍제천 부근 일부 가구에 오는 9월부터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 노진경 종로구의회 의원에 따르면 이 지역은 그동안 홍제천이 가로막고 있어 가스 공급관을 매설할 수 있는 도로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이들 가구는 전기와 LPG를 이용해 겨울을 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결국 하천을 우회해서 공급관을 연결하기로 하면서 동네의 숙원 사업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노 의원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가스 배관설치에 대한 질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스 공급을 추진했다. 주민 김씨는 “10년 넘게 가스 공급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취지를 되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노진경 구의회 의원은 “주민들이 에너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의 작은 불편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폐지하니… 전국서 너도나도 ‘로또 청약’

    “공무원 투기를 막으니 전 국민이 세종시로 몰려와 투기를 하네요.” 30일 세종시에서 만난 이모(43·회사원)씨는 “세종시가 전 국민 ‘부동산 로또’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5일 이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되자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에 국민들이 몰리면서 더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가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 물량 확대로 세종시 아파트의 가격 급등을 막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지만, 현지에서는 공급 대상 지역이 ‘원도심’이라 당분간 안정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공 폐지 후 아파트 청약 경쟁률 최고 과열 현상은 특공 폐지 후 첫 아파트 분양부터 당장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세종시 6-3생활권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에 22만 84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99.7대1을 기록했다. 84㎡형 P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은 2474대1로 세종시 출범 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이란 세종시에 살지 않는 전국 각지의 주민들을 말한다. 이 아파트 청약자의 85%가 세종시민이 아니었다. 공무원 특공 폐지로 그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면서 분양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자 너도나도 청약에 뛰어들었다. 전체 분양 물량의 절반에 이르던 특공 지분을 세종시민(1년 이상 거주)과 기타지역 주민에게 똑같이 나눠 줘 세종시 외 주민이 분양받을 수 있는 물량이 25%에서 50%로 늘었다. 일반 분양은 전매 제한이 4년이어서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1~2년이면 처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돈 있는 사람이면 ‘묻지마 청약’에 나선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세종시는 2018~2019년만 해도 신규 아파트의 경쟁률이 대부분 100대1을 넘지 않았다. 2018년 말 1-5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가 72.6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듬해 5월 4-2생활권의 어울림파밀리에는 23.5대1까지 하락했다. 같은 해 7월 있은 4-2생활권 더휴 예미지 경쟁률도 24대1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7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김태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불을 질렀다.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해 분양가의 2~3배로 치솟자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졌다. 공무원 특공이 절반에 달해 분양받는 것이 바늘구멍 같았던 당첨 확률이 높아지자 일반 주민들이 ‘로또 심리’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1-1생활권 한림 풀에버는 153.3대1, 지난 2월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184.2대1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공 폐지가 기름을 더 끼얹은 것이다. 세종시의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무원 투기를 막는다고 한 게 전국 투기장이 되면서 더 과열되는 모순을 낳았다”면서 “부동산 정책은 거주가 목적인 만큼 기타지역 분양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전국 분양 폐지” vs “균형발전 취지 어긋” 세종시는 지난 5일 기타지역 공급을 폐지하라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건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비치고,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인구를 빨아들인다는 부정적인 여론까지 생기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기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19년도 국가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무주택 비율은 46.5%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주택시장 안정이 필수”라며 “무주택 (세종)시민에게 기회가 더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사는 40대 가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세를 사는데 민간분양 청약제도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기타지역(전국) 청약 비율이 50%나 되고 일정 기간 전매제한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조차 전혀 없어 부동산 투기를 하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규 인구 유입을 기대할 게 아니라 세종시 무주택자들이 타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부터 방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이는 통계로 증명된다. 세종시는 전출이 2015년 3만 950명에서 지난해 1~11월 5만 9332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평균 연령 37세 정도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젊은 세종시 인구 분포를 볼 때 투기 등에 따른 집값 폭등으로 젊은이들이 인근 지역이나 시 외곽으로 밀려난 것이다. 2015년 세종시민 8897명이 대전·충남·충북으로 떠났지만, 지난해에는 11개월간 두 배쯤 많은 1만 7021명이 옮겨 갔다. 시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도시의 활력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이란 목표로 건설되는 마당에 아파트 청약을 세종시로 한정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세종시는 다른 신도시들과 달리 국가 예산이 많이 투입된 곳 아니냐”고 반문했다. “거기만 먹고살라고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도 “일반 분양 100%를 세종시민에게 주면 공무원이 많은 지역 특성상 또다시 ‘공무원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 조건으로 ‘실거주 의무기간 ○년’ 등을 내걸 수 있지만,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관련 법과 국토부 ‘주택공급 규칙’ 등을 개정하는 것도 부담이다. ●‘국회 분원’ 설치 확정 땐 집값 또 들썩일 듯 김 전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지난해 내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1위를 달리다 올 들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호재가 또 터졌다.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이어 이날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여서 법사위 심사, 본회의 등을 거쳐 확정 가능성이 커지며 ‘행정수도’에 한발 다가섰다.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도 확보됐다. 대선 경선 주자들도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청와대 2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국가 행정기관은 충남과 세종 일대로 전부 모으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을 새 수도로 선택했다”고 행정수도 완성을 주장했고, 정세균 전 총리도 “세종시 건설 취지대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국회법 개정에 협력하고 김기현 원내대표가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충청도민 여망에 부응하고 힘을 쏟겠다”고 다짐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에 1만 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로 원도심에 건설돼 부동산이 안정화될지는 예단하기 쉽지 않다. 김동호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나 급등해 조정을 받고 있는 시점에 국회 분원이란 호재가 나왔지만 정부가 적잖은 주택 공급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그렇더라도 기타지역 분양 대신 직장 때문에 세종시로 옮겨 온 이들을 위한 약간의 ‘특별공급제’를 도입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대책”이라고 말했다.
  • 文 “시상식 태극기 수보다 선전 멋져”…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에 축전

    文 “시상식 태극기 수보다 선전 멋져”…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에 축전

    도쿄 패럴림픽서 탁구 남자 금·은·동 석권‘첫 금’ 주영대·김현욱·남기원에 “선의 경쟁”사격 박진호, 탁구 김영건에도 “박수 보내”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도쿄 패럴림픽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탁구 남자 1체급 단식 주영대·김현욱·남기원 선수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딴 박진호 선수, 탁구 남자 4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단식 김영건 선수에게 “자랑스럽다”며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올렸다. 문 대통령은 “도쿄 패럴림픽 탁구 경기장에는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갔다”면서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준 ‘탁구 1체급’에서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과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주영대, 김현욱 선수와 남기원 선수,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박진호 선수와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발휘한 김영건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상식에 올라가는 태극기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 유니폼에 붙어있는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전하는 여러분이 멋지다”면서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차분하고 세련된 디자인… 걸치기만 했는데 가을 분위기 ‘물씬~’

    차분하고 세련된 디자인… 걸치기만 했는데 가을 분위기 ‘물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BEANPOLE ACCESORY)는 2021년 가을 시즌 대표 상품 ‘조이백(JOY Bag)’을 출시했다. 조이백은 ‘함께 하면 즐겁고 기쁜 일이 마구마구 생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구성돼 가을 데일리룩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빈폴액세서리는 조이백을 소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새들백(saddlebag·말 안장 모양의 가방) 형태로 제작했고 금속 잠금 장식과 컬러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줬다. 정면에서 볼 때는 부드러운 곡선미를, 측면에서는 컬러 믹스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 폭넓은 숄더 스트랩과 얇은 크로스 스트랩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이백은 브릭, 카키, 와인, 머스타드, 네이비, 블랙 등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빈폴액세서리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조이백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트렌치코트, 데님 롱 드레스, 셔츠와 슬랙스 등에 조이백을 코디한 영상들이다. 특히 배우 임현주의 유튜브 채널 ‘임현주(I’M HYEONJOO)’와 협업해 가을 데일리룩과 조이백의 완벽한 매치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조이백을 출시했다”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풍부한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어떤 룩에도 툭 걸치기만 하면 세련된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도 2021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임퍼펙션(IMPERFECTION)’을 주제로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표현했다. 구호플러스는 올가을 시즌 콘셉트를 ‘임퍼펙션(IMPERFECTION·불완전)’으로 정했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했다.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라운, 카키, 베이지 등 내추럴한 색감을 주로 사용하면서 비정형적인 실루엣과 올 풀림, 스티치 같은 원 포인트 디테일로 독특함을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맥 트렌치코트 ▲뒤쪽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쇼트 트렌치코트 ▲레귤러 핏과 세미 오버 핏, 쇼트 기장으로 변주를 준 테일러드 재킷 ▲부클 소재의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매력적인 트위드 재킷 등의 아우터가 있다. 또 최근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한 셋업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웃 포켓과 스트링이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점퍼·밴딩 스커트 셋업, 경쾌한 크롭 기장의 스웨트셔츠와 슬림핏 조거 팬츠 셋업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빨간 실을 배색 포인트로 활용한 골지 저지 티셔츠, 와이드·배기·슬림 핏 등 다양한 실루엣을 적용한 슬랙스와 데님 팬츠, 비대칭적인 밑단이 독특한 미니·롱 스커트, 브랜드 알파벳 ‘P’ 로고를 새긴 볼캡 등을 함께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한 색감과 질감, 비정형적인 실루엣, 원 포인트 디테일을 활용해 구호플러스만의 미니멀리즘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매 시즌 리오더를 거듭하는 트렌치코트와 재킷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캐주얼한 셋업 등 구호플러스가 제안하는 차별적인 스타일링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구호·빈폴골프, 스타일과 기능성 살린 골프 의류 출시

    구호·빈폴골프, 스타일과 기능성 살린 골프 의류 출시

    구호(KUHO)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 흡한속건 등 기능성을 갖춘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디테처블(detachable·떼어낼 수 있는)과 레이어링(layering·겹쳐 입기) 기법을 통해 착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가령 점퍼의 소매를 상황에 따라 떼어내 반팔·긴팔로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소매 배색 디자인의 이너를 단품 코디는 물론, 다른 상의와 레이어링해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또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스카이 블루를 포인트로 활용해 활력을 더했다. 구호는 2021년 가을·겨울 시즌 골프 캡슐 컬렉션을 아우터, 티셔츠, 니트, 팬츠, 스커트, 모자, 가방 등 의류·액세서리 총 28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디테처블 소매 디테일의 경량 아우터, 에어 저지 소재를 적용한 오버핏 맨투맨 티셔츠와 필드 스커트, 여유로운 소매 실루엣의 하프 집업 피케 티셔츠, 신축성이 우수한 벨버텀(bell-bottom·나팔식의) 팬츠 등을 선보였다. 빈폴골프(Beanpole Golf)도 골프 의류를 출시했다. 몸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스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살렸다. 특히 골프에 입문하는 젊은 골퍼의 증가와 함께 필드에서 부상을 줄이고 한 타 한 타에 최상의 결과를 지원하도록 ‘마스터 키’ 아이템을 내놨다. 남성용으로는 흡한속건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올오버 패턴 컬러 티셔츠가 대표 상품이다. 고기능 폴리스트레치 원사로 제작해 스트레치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패턴을 통해 스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몸에 밀착되지 않아 편안한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아울러 캐주얼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럭비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 컬러 배색을 포인트로 한 티셔츠, 투톤 컬러 디자인의 티셔츠 등도 선보였다. 상의에 따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팬츠 조합을 추천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임팩트핏·스윙핏·릴리즈핏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플레이 뿐 아니라 페미닌한 스타일로 라운딩 자체를 즐기길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5부 칼라 티셔츠도 내놓았다. 컬러 블록 디자인에 5부 기장감의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더했고, 면과 폴리 혼방의 피케 소재로 만들었다. 솔리드 플리츠 큐롯과 클래식한 올오버 패턴 큐롯 뿐 아니라 부츠컷, 스트레이트 팬츠 등과 조합해도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필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연장도 없는데 연달아 블론 세이브… 마무리 수난 시대

    연장도 없는데 연달아 블론 세이브… 마무리 수난 시대

    후반기 연장전 폐지로 뒤가 없는 프로야구에서 마무리 투수가 연일 세이브 실패를 하면서 수난을 겪고 있다. 막판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기가 속출하면서 각 구단의 고민도 크다. ●후반기 들어 블론세이브만 15개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결과는 3-3 무승부였지만 삼성은 마치 승리팀이 된 것처럼 기뻐했고 LG는 진 것처럼 조용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3-2로 앞서자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을 내보냈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반면 삼성은 9회말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무승부를 지켰다. 1패 대신 1무를 건진 삼성의 기분이 더 좋을 수밖에 없었다. 전날에도 SSG 랜더스와 삼성의 경기에서 SSG 마무리 서진용이 3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며 8-9로 역전패를 당했다. 25일까지 후반기에 블론 세이브가 15개 나왔다. ●무승부도 전략…‘ 마무리’ 기용 변수로 후반기에 연장전 폐지로 무승부도 전략이 된 만큼 블론 세이브는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실제로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은 9회초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지찬이 ‘수어사이드 스퀴즈 번트’(3루 주자는 스타트하고 타자는 번트를 대는 작전)를 시도하는 등 1점을 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지는 것보다는 무승부가 낫기 때문이다. 뒤가 없는 승부가 펼쳐지면서 마무리 투수 기용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후반기 승부의 변수다. 그전에는 9회까지 무승부가 되면 마무리 투수 등판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지금은 동점 상황이어도 나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9회 동점 상황에서 오승환이 투입된 이유도 이런 상황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동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26일 “구단 입장에서는 지키는 경기를 하니까 마무리 투수를 자주 투입해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이 크다”면서 “상위팀은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불펜이 무리하는 경우가 더 생긴다고 보면 아마 역대 마무리에서 가장 많은 무승부가 쌓이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 ‘야구야,, 축구야?’ 독일 최강 뮌헨, 5부 팀 12-0 격파

    ‘야구야,, 축구야?’ 독일 최강 뮌헨, 5부 팀 12-0 격파

    ‘야구야, 축구야?’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컵 대회에서 5부 팀을 상대로 12골 융단 폭격을 가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32강전에서 2부 리그 홀슈타인 킬에게 일격을 당해 조기 탈락한 분풀이라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휴식을 주고서도 4골 3도움을 올린 에리크 막심 추모포팅을 앞세워 브레멘 지역 리그(5부) 브레머SV를 12-0으로 대파했다. 1997년 발트부르크를 16-1로 이긴 이후 뮌헨의 최다 골 차 승리다. 통산 21번째 포칼 우승과 분데스리가 10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뮌헨은 전반 8분 추모포팅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 5골을 넣었고 추모포팅은 전반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뮌헨은 8-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우고 노빌레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고 이후 4골을 더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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