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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로의 아침] 임윤찬·아이유법이라도 만들어야 할까/안동환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임윤찬·아이유법이라도 만들어야 할까/안동환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지난달 9일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루 종일 인터파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올랐다.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서울시향, 예술의전당 사이트에서 동시에 열린 예매 창은 채 1분도 안 돼 닫혔다. 이날 엑스(옛 트위터)와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는 암표 판매 글들이 대거 출현했다.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난달 말 열린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는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은 패배자들을 낳았다. 츠베덴 감독의 취임 공연이라는 상징성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 효과로 서버가 먹통 증세를 보일 정도로 ‘피케팅’(피 튀기는 예매 전쟁)이 뜨거웠다. 매진된 티켓은 15만원짜리 R석이 100만원이 넘게, 1만원짜리 C석이 78만원인 암표로 바뀌었다. 같은 시간대 서울시향도 몸살을 앓았다. 고객센터로 암표를 취소해 달라는 민원 전화가 100여통 넘게 쏟아졌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티켓 오픈 전부터 부정 거래 안내문과 티켓 취소를 경고하는 공지를 올렸지만 암표상들이 엄청나게 붙은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공연계는 암표 전쟁과 ‘티켓플레이션’(티켓+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세계에서 콘서트 가격 인상폭이 가장 큰 나라는 한국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펴낸 ‘2023 음악산업 백서’를 보면 국내 대중음악 콘서트 티켓 가격은 2019년 대비 23% 상승했다. 북미(18%)와 글로벌 평균(10%)보다 훨씬 가팔랐다. 2019년 11만~12만원이던 공연 단가는 일반석 기준 13만~16만원, VIP석 기준 16만~22만원에 달한다. 부대 비용을 고려하면 체감 표값은 20만원 수준이다. 국내 클래식 공연도 해외와 비교하면 비싸다. 지난 5일 일본 도쿄 오페라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의 쇼팽 리사이틀 공연 가격은 최고가 S석이 8000엔(약 7만원), A석 6000엔, B석이 4000엔이었다. 국내의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티켓은 최고가 R석이 12만원에 달하고, 가장 싼 B석도 5만원이다. 문화생활이 아닌 과시형 소비 생활이 됐다는 자조가 나온다. 소비자들은 티켓 가격 부담에 더해 암표상과 예매를 경쟁하느라 고군분투한다. 임영웅과 아이유, 성시경 등 유명 가수들이 암표를 제보받아 강제 취소하고, 장범준이 대체불가토큰(NFT) 티켓을 발매하는 강수를 둬도 중과부적이다. 암표 유통은 매크로(구매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와 ‘계정 옮기기’, 대리 티케팅으로 수법을 바꾸며 활개를 친다. 다음달 22일부터 매크로를 이용한 입장권의 부정 판매를 처벌하는 개정 공연법이 시행된다. 그러나 법의 그물이 성근 탓에 공연계에는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국내 공연 티켓의 온라인 거래는 현행법상 합법이다. 암표 판매를 경범죄로 처벌할 수 있는 건 흥행장이나 경기장 등 물리적 공간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적발된 경우만 해당한다. 반면 기차표는 철도사업법 규정으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부정 거래를 처벌할 수 있다. 암표도 법 따라 처벌이 제각각인 게 현실이다. 지난해 한국리서치 조사를 보면 공연 암표의 주요 구매자는 10대와 20대가 가장 많고 암표 사기 피해 비율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편법과 피해를 방관하는 건 다름 아닌 사각지대를 방치한 법이다. 브라질 의회가 암표 거래 시 최대 4년 징역형 및 티켓 정가의 100배에 달하는 벌금을 물리는 이른바 ‘테일러 스위프트’법을 발의했다. 1년 유예 끝에 시행되는 개정 공연법도 약발이 안 먹히면 임윤찬법·아이유법이라도 만들어야 할까. 한국의 공연 위상은 세계적 수준으로 높아지는데 암표 규제는 50년 전에서 꿈쩍도 하지 않으니 말이다.
  • 건설·건축업계 “함께 상생합시다”… 미래 이끌 신기술 공유하며 ‘윈윈’

    건설·건축업계 “함께 상생합시다”… 미래 이끌 신기술 공유하며 ‘윈윈’

    미래를 선도할 건설·건축 신기술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서울신문사와 국내 대표 박람회 전문 기업인 메쎄이상은 오는 21~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공식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건설 기초 소재 선도기업인 삼표그룹, 국내 최대 규모의 ‘할로우코어 슬래브’(HCS·슬래브 단면에 다수의 중공으로 콘크리트의 물량을 줄이고 경량화한 제품) 생산 라인 보유 기업인 한성피씨건설, 세계 최초 디지털 폐쇄회로(CC)TV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출시한 아이디스, 프리미엄 금속 내장재 전문 기업인 아주, 스마트 주차 관제 전문 업체인 넥스파시스템 등이 있다. 삼표그룹은 골재부터 시멘트, 레미콘, 사전제작 콘크리트(PC)까지 건설 기초 소재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선도 기업이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시멘트 산업에 진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시멘트 단일 공장으로는 최초로 클링커(시멘트의 원료) 누적 생산량 3억t을 돌파했다.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를 통해 첨단 로봇 주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기술을도 선보였다. 이 회사의 주차 로봇은 어떤 차량이라도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고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한성피씨건설은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일반 대형 건물, 경기장, 지하 주차장 등에 다양한 PC 건축 부재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탈현장 건축방식(OSC) PC공동주택 실증 사업’에 참여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평택 고덕동, 충남 아산 탕정면에서 기존의 재래식 공법 대비 PC공법이 생산성, 공사기간, 비용, 사용성 측면에서 얼마나 뛰어난 지 검증하고 있다. 아이디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디지털 CCTV DVR을 출시한 보안 기업이다. 기업 전체 인원의 약 40%가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스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엔진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이디스는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제도를 발판 삼아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200여곳의 군부대에서 아이디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 현장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이디스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아이디스의 솔루션이 건설 현장에 공급되는 등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추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는 프리미엄 금속 건축 내장재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양한 소재의 인쇄 기술과 라미네이팅 설비를 이용, 원스톱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량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주 관계자는 “다양한 컬러 코팅과 강판 인쇄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해 낸다”고 말했다. 넥스파시스템은 ‘카드 리더기 출구 무인 정산기’를 주력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운전자가 주차 요금을 정산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이 출구 무인 정산기에 접근할 때 신용카드 리더기가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주차 정산 시 리더기와 차량이 멀찍이 떨어져 있어도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필요가 없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4 코리아빌드위크’ 전시 주간에 특별관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전용 바코드를 발급해 빠른 입장과 무료 초청장 발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전북, ACL 16강전서 포항에 2-0 제압

    전북, ACL 16강전서 포항에 2-0 제압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먼저 챙겨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은 1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16강 1차전에서 포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 경기는 두 팀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2024년 첫 공식전이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로 처음 비시즌을 보낸 전북은 다음달 개막하는 2024시즌 K리그1을 앞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북은 지난 시즌 1무 4패로 맞대결마다 아픔을 준 포항을 상대로 설욕에도 성공했다. 포항과 전북은 지난해 12월 FA컵 결승전에서도 맞붙었고, 전북은 2-4로 패했다. 전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티아고, 에르난데스 등 K리그1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검증된 외국인 자원을 영입해 반등을 꾀했다. 먼저 골문을 연 선수도 이적생 에르난데스였다. 전반 16분 페널티박스에서 이동준과 어정원의 경합 끝에 공이 자기 앞으로 떨어지자 에르난데스는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전북의 페트레스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르난데스를 불러들이고, 국가대표 수비수 김태환을 투입했다. 지난 시즌 라이벌 구단 울산 HD의 우승에 기여한 김태환은 지난달 전북으로 둥지를 옮겼다. 득점이 시급해진 포항도 수비수 어정원을 빼고, 공격수 홍윤상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교체 카드가 제대로 적중한 쪽도 포항이 아닌 전북이었다.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 측면을 누빈 김태환이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이 골대로 쇄도한 안현범의 머리에 정확히 얹히면서 2-0을 만드는 쐐기골로 이어졌다. 2차전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 광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 준공

    광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 준공

    광주도시공사는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부지에 49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 8650㎡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도심 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설치됐다. 특히,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 구조물을 차양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차량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도록 조성됐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1단계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601MWh의 전력량을 생산하고 연간 267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향후 공공 유휴부지를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광주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녀동반 ‘준PO’? 배구팬 설렌다

    2023~24시즌 프로배구 V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마지막 6라운드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봄배구’를 향한 중위권 순위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순위가 바뀌고 있는 올 시즌 사상 첫 남녀부 동반 준플레이오프(PO) 성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V리그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단판으로 3-4위 준PO를 치른다. 남자부 3위 OK금융그룹(승점 44·15승12패), 4위 삼성화재(승점 42·16승12패), 5위 한국전력(승점 41·14승14패)은 해당 팀들의 맞대결 한 번에 순위가 요동친다. 여자부에서도 3위 GS칼텍스(승점 45·16승11패)와 4위 정관장(승점 44·14승14패)의 뒤를 5위 IBK기업은행(승점 39·13승14패)이 최근 2연승으로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V리그 준PO는 남자부에서만 6번 열렸고, 여자부에선 열린 적이 없다. 준PO는 2011~12시즌부터 3위팀 홈 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치러졌다. 딱 한 경기지만 단판 승부의 묘미가 컸다. 지난 시즌 3위 우리카드와 4위 한국전력의 준PO가 대표적이다. 시즌 초반 9연패를 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국전력은 준PO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업셋’에 성공했다. 사상 첫 남녀부 동반 준PO 성사는 프로배구 흥행에 큰 보탬이 된다. 지난 시즌까지 준PO 경기당 관중은 2810명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2020~21시즌 KB손해보험-OK금융그룹전(262명)을 제외하면 3128명. 올 시즌 전반기(1~3라운드) 남자부와 여자부의 경기당 관중이 각각 1741명과 239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적지 않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전북-포항(오후 7시·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 kt-현대모비스(수원kt아레나) 소노-KCC(고양소노아레나·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대한항공-OK금융그룹(인천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김천실내체육관·이상 오후 7시)
  • 부산사직야구장 2028년 ‘개방형 구장+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부산사직야구장 2028년 ‘개방형 구장+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부산 사직야구장이 재건축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구덕운동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부, 부산시 등은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11차 민생토론회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날 민생토론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부산 거주 학생, 학부모, 기업인 등 국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거쳐 2만 1000석 규모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한 뒤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으로 사용됐다. 낙후된 시설로 시민들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돼 재건축 논의가 이어졌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2021년 롯데자이언츠와 재건축 관련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현재 사직야구장 재건축 기본계획에 대한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올 11월 마무리하는 심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재건축을 시작한다.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 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하는 게 목표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야구장 형태에 대해 “부산시에서 제출한 것은 돔구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우리나라 전체 프로야구 스포츠 관람객이 1200만명 정도이고, 사직야구장에 약 900만명 정도 관람객이 들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구덕운동장 내 구덕야구장은 1971년 부산 최초 야구전용 경기장으로 개장했지만, 시설 낙후 등으로 2017년 철거됐다.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부지를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체육, 문화, 상업, 주거 등 시설로 복합개발할 계획이다.
  • 스위프트 ‘슈퍼볼 입맞춤’ 1억 2340만명이 봤다

    스위프트 ‘슈퍼볼 입맞춤’ 1억 2340만명이 봤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8회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N은 라스베이거스 일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슈퍼볼 경기를 관람한 평균 시청자 수가 1억 2340만명을 기록했다고 CBS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경기 평균 시청자 수인 1억 15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슈퍼볼 역사상 역대 최대 시청률이다. 또한 1억 2500만명에서 1억 5000만명이 시청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최고치라고 CNN은 전했다. 올해 슈퍼볼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선수인 트래비스 켈시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브 스토리가 한몫했다고 CNN은 분석했다. 스위프트는 이번 시즌 기회가 될 때마다 캔자스시티 경기장을 찾아 켈시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 최다 시청자 프로그램 순위 100위 안에 93개가 NFL 경기였을 정도로 NFL 자체가 인기를 끈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 슈퍼볼 진출팀을 가리는 경기로 앞서 폭스가 중계한 NFC(내셔널풋볼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와 CBS가 중계한 AFC(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 시청자 수도 각각 5600만명, 5500만명을 기록했다.
  • 핵심은 좌완 에이스…LG 엔스 “오지환과 통화 큰 힘”, kt 벤자민 첫 불펜 투구

    핵심은 좌완 에이스…LG 엔스 “오지환과 통화 큰 힘”, kt 벤자민 첫 불펜 투구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에서 혈전을 펼쳤던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디트릭 엔스, kt wiz가 웨스 벤자민의 순조로운 새 시즌 준비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좌완 에이스의 어깨에 두 팀 성적이 달렸다. 벤자민이 부산 기장에 마련된 kt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kt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벤자민이 비시즌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에 구단이 배려해 합류 시점을 늦췄다. 오늘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는데 몸 상태가 상당히 좋다”고 설명했다. 벤자민은 전날 부산에 도착했고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부터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10개 구단 중 kt만이 유일하게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22일까지 부산에서 일정을 소화한 kt는 2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에 돌입한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등과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 달 6일 귀국하는 일정이다.벤자민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좌타자가 즐비한 LG의 ‘천적’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LG전 5경기 32와 3분의1이닝 4승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는데 박해민, 홍창기, 오지환 모두 각각 12타수 2안타 피안타율 0.167로 압도했다. ‘타격기계’ 김현수도 11타수 2안타로 틀어막았다. 반면 우완 쿠에바스와 고영표는 LG에 각각 3경기 평균자책점 11.45, 3경기 2패 7.64로 약했다. 다만 벤자민도 지난해 11월 10일 LG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투구를 극복해야 한다. 또 벤자민은 지난해 시범경기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64 맹활약한 다음 정규시즌 첫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96으로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진 바 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 머무는 LG는 2년 연속 가을 야구에서 부상으로 속을 썩였던 아담 플럿코의 자리를 채운 엔스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적응 중이다. LG는 지난해 12월 엔스가 입단할 때부터 1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했다. 상한액 100만 달러를 꽉 채워 계약한 엔스는 2022년부터 2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35경기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남겼다. 엔스는 구단을 통해 “주장 오지환과 캠프 오기 전에 영상 통화로 인사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해준 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투수조 조장 임찬규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며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와 오스틴 딘이 있어서 든든하다. 에너지가 충만한 오스틴에게 힘을 얻고 한국 생활을 오래 한 켈리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 중 ‘번쩍’, 벼락 맞은 축구 선수 사망…“낮은 구름에서 떨어진 번개 탓”

    경기 중 ‘번쩍’, 벼락 맞은 축구 선수 사망…“낮은 구름에서 떨어진 번개 탓”

    축구 선수가 경기 도중 벼락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매체인 PRFM 뉴스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셉테인 라하르자(35) 선수는 서부 자바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가 진행되던 이날 오후 4시 20분 경, 경기장에서 뛰고 있던 해당 선수의 머리 위로 벼락이 내리쳤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선수는 벼락에 맞은 직후 호흡이 였으며, 유니폼은 찢겨져 있었고 몸에도 화상 흔적이 있었다. 벼락을 맞은 선수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심정지로 결국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를 담은 영상은 평소와 다름 없이 경기장을 누비던 라하르자 선수의 머리 위로 벼락이 내리친 뒤 거대한 불꽃이 튀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해당 선수의 머리 위로 벼락이 내리치던 순간, 곁에 있던 또 다른 선수도 벼락의 충격으로 주저앉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기상청이 경기 당시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번개가 내리쳤던 구름은 당시 경기장 지면에서 불과 300m 높이에 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우 낮게 떠 있던 구름에서 벼락이 내리친 탓에 그 충격이 더 컸으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불의의 사고로 숨을 거둔 선수의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 선수들의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구 경기 특성상, 선수들이 경기 중 벼락에 맞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파라나주(州)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대회에서는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선수 6명이 동시에 피해를 입었다. 이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장에 ‘우르르 쾅’…선수 1명 번개 맞고 쓰러져 사망

    경기장에 ‘우르르 쾅’…선수 1명 번개 맞고 쓰러져 사망

    축구경기 도중 선수가 번개에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의 축구 선수가 친선 경기 중 그라운드에서 번개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선수는 인도네시아 3부리그(리가3) 소속 클럽 페르시카스 수방가에 속한 30세 수비수로 알려졌다. 매체는 “인도네시아 자와 섬의 도시 반둥에 위치한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이 경기는 친선경기였다”라며 번개에 맞은 선수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신체 손상이 심각해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매체는 같은 날 “경기장에서 선수가 번개에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에는 미국 프로 MMA 파이터 제시 헨리가 본업인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번개로 인한 폭발로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축구경기 중 선수가 번개에 맞아 숨지는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라질 파라나주 산투 안토니우 다 플라치나에서 열린 지역 아마추어 축구 대회 경기 중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져 6명이 맞았다. 이 중 1명이 숨졌고 5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브라질에서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벼락에 맞아 숨진 사람이 2194명으로 집계됐다.
  • [서울광장] 푸틴·김정은의 이중주/오일만 세종취재본부장

    [서울광장] 푸틴·김정은의 이중주/오일만 세종취재본부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 이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최근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서명할 공동 문서를 준비 중이라는 외신들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올해 푸틴 대통령의 답방이 성사되면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옛 소련을 포함해 러시아 최고지도자 중 북한을 방문한 이는 푸틴 대통령이 유일하다. 푸틴 대통령이 전례를 깨고 북한에 집착하는 배경은 복잡하다. 현재진행형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선 연간 800만개 이상의 포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가운데 북한이 수백만 개의 포탄을 제공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무기 거래가 본격화됐고 러시아는 북한에 첨단군사기술과 식량을 제공하는 빅딜이 성사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러시아의 ‘북한 카드’가 동북아의 긴장을 의도적으로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민족·통일 개념을 내던진 북한은 헌법에 남한을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담았다. 선제적인 핵 독트린을 채택한 이후엔 연초부터 각종 미사일·정찰위성의 발사로 핵무기 고도화 작업에 착수했다. 통미봉남(通美封南·미국과 통하고 남한은 봉쇄한다)의 전략으로 회귀한 북한은 한반도 정세를 극한으로 몰아가려는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런 일련의 행보는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에 이뤄진 일이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카드로 동북아에서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관심을 아시아로 돌리겠다는 속셈을 갖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베를린 봉쇄에 직면한 스탈린이 세계 최강 미국의 관심을 아시아로 돌리기 위해 북한의 남침 계획을 승인했던 것과 비슷하다. 북한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생존의 기회로 삼고 있다. 북한의 대러 청구권에는 정찰위성, 핵탄두 소형화, 핵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등이 망라될 가능성이 높다. 모두 핵무장 고도화와 연관이 있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이다. 북핵 고도화 기술 이전은 사실상 북한의 핵무장을 승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비상사태다. 다음달 15~17일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의 5선은 확정적이다. 2012년 대통령직에 복귀한 그는 개헌을 통해 총 6선, 즉 2036년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뒀다. 그때까지 권좌를 지킨다면 30년을 집권한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제치고 러시아혁명 이후 최장기 권력자로 등극한다. 3월 대선 이후 북러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군사ㆍ우주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다.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여 있던 북한 자금 3000만 달러(약 400억원) 중 900만 달러(120억원)의 인출을 허용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러시아가 북한의 국제금융망 접근을 도왔다면 유엔 대북제재는 이미 형해화됐다는 의미다. 올 11월 대선까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고 이 틈을 이용한 북한은 핵무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 강화된 군사력을 바탕으로 내년에 미국 새 대통령과의 담판에 나서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한반도에 드리워진 신냉전의 기류 속에서 우리의 대러 외교는 보다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 북러가 의도적으로 동북아 긴장 고조에 나서는 상황에서 한미일ㆍ북중러의 이분법적 구도가 고착화되는 것은 최우선적으로 막아야 한다.
  • 캔자스시티 ‘슈퍼 포옹’

    캔자스시티 ‘슈퍼 포옹’

    미 프로풋볼(NFL)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극적인 역전으로 올해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 트래비스 켈스가 팀에 슈퍼볼 2연승을 선물했다.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슈퍼볼 2연승은 2004년, 2005년 우승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9년 만이다.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둔 캔자스시티는 최근 5년 동안 슈퍼볼 정상에 3차례 올랐다. 반면 NFL 5회 우승한 전통의 강호 샌프란시스코는 2000년 20-31로 캔자스시티에 패한 리턴매치였으나 다시 패배의 쓴맛을 보면서 1995년 이후 무관으로 전락했다.마홈스는 패스로 333야드, 직접 발로 66야드를 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3쿼터 초반에는 한 차례 인터셉션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두 번의 터치다운 패스로 이름값을 했다. 캔자스시티가 16-19로 끌려가던 4쿼터 경기 종료 3초 전, 마홈스는 리시버 미콜 하드먼에게 3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전달해 19-19로 만들어 샌프란시스코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번이 세 번째 슈퍼볼 우승인 마홈스는 MVP로 선정됐다. 슈퍼볼 7회 우승, MVP 5회의 ‘전설’ 톰 브래디로 향하는 길을 닦았다. 슈퍼볼에서 연장으로 간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슈퍼볼 연장전은 15분의 제한 시간이 있지만, 한 번씩 공격을 주고받아 더 많은 점수를 낸 팀이 이긴다. 연장전에서도 캔자스시티는 샌프란시스코의 파상 공세에 시달렸다. 샌프란시스코에 먼저 필드골을 허용해 19-2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캔자스시티의 켈스가 중앙의 혼란 속에서 공을 잡고 3야드를 돌진했다. 이어 마홈스로부터 정확한 패스를 받은 하드먼이 터치다운에 성공해 순식간에 25-22로 뒤집었다. NFL의 전설 톰 브래디에 비교되는 마홈스는 “경기는 우리의 전체 시즌 축소판이었다. 우리 수비는 자리를 지켰고, 공격은 플레이를 해냈다”며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켈스는 “우리는 1년 내내 우승을 위해 싸워왔다. 목표는 3연승이지만 2연승 없이는 할 수 없다”며 “우리는 내년에도 (우승을) 해낼 것이다”고 다짐했다. 켈스는 경기 직후 경기장에서 자신을 응원한 연인 스위프트와 뜨겁게 입 맞추며 포옹했다. 하지만 ‘세기의 커플’에게 공개 청혼은 볼 수 없었다.
  • 부산, 5성급 호텔만 10곳… 특급호텔 격전지 됐다

    부산이 5성급 특급호텔 격전지가 되고 있다. 12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개였던 특급호텔이 지난달 기준 10개까지 늘었다. 지난해 7월 기장군에 개장한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지난달 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을 획득하며 지역 9번째 특급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보름 뒤에는 지난해 9월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윈덤 그랜드 부산’이 서부산 최초이자, 부산 10번째 5성 호텔 타이틀을 확보했다. 5성급 호텔은 시설 품질과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살피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급 심사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부산 10개 특급호텔 중 7개는 동부산권에 몰려 있다. 부산진구에 있는 롯데호텔부산, 동래구 호텔농심과 서구 윈덤그랜드부산을 제외하고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기장 해변을 끼고 호텔이 들어섰다. 내년에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글로벌 호텔·리조트 브랜드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까지 개장할 예정이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9년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20년 넘게 영업하던 그랜드호텔이 폐업하면서 특급호텔이 ‘생존경쟁’에 돌입했다는 시각도 있었다. 당시 호캉스 열풍 속에 수요가 있었지만, 그랜드호텔 측은 호텔 공급 과잉으로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며 폐업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다른 특급호텔 체인은 투자를 늘렸다. 해운대 특급호텔 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숙박 비중이 크고 특별한 비수기 없이 안정적으로 객실 점유율이 유지된다”며 “다양한 국제행사가 있고, 경쟁하면서 관광객을 모으는 효과도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 다급해진 트럼프 “스위프트, 바이든 지지하면 배신”

    다급해진 트럼프 “스위프트, 바이든 지지하면 배신”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11일(현지시간) 저녁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를 실제 관람하면서 전 세계가 경기보다 그녀의 입에 관심을 모았다. 그가 남자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관람에 나섰지만 이 자리에서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는 음모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을 축으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다급하게 나섰다. 그는 스위프트의 경기 관람 전 소셜미디어에 “스위프트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나쁘고 가장 부패한 대통령이자 부정직한 바이든을 지지함으로써 그녀가 아주 많은 돈을 벌게 해준 남자(트럼프)와의 의리를 저버릴 리가 없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서명한 음악현대화법은 디지털 음악 시대에 맞게 저작권법을 개정해 작사·작곡가들이 스트리밍 등에 따른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은 자기가 법을 개정한 덕분에 돈을 많이 벌었으니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면 배신하게 된다는 의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테일러를 위해 한 일이 없으며 절대 무엇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스위프트에게 협박성 글까지 남기면서 조바심을 드러낸 데는 스위프트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상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스위프트는 최근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앨범상을 4번째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위업을 이뤄낸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미국 뉴스위크지 여론조사에서 스위프트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크다는 유권자는 18%나 됐다. 과거 바이든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혔던 스위프트를 놓고 바이든 대통령의 보좌진들은 그가 다시 바이든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혀주길 바라고 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지지자들은 스위프트가 동갑내기 연인인 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연애하는 것은 바이든의 재선을 위해 위장된 것이며 켈시의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슈퍼볼에 진출해 이때 함께 바이든 대통령 지지에 나설 것이라는 음모론을 만들며 실제 믿고 있다. 슈퍼볼인 이유는 미국인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스포츠 경기라 지지 선언 효과가 가장 클 때를 노릴 것이라는 이야기다. 스위프트는 자신을 둘러싼 러브콜과 음모론을 뒤로하고 도쿄 공연을 마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곧바로 경기장에 도착해 관중석의 VIP룸에서 남자친구를 응원했다. 이날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2년 연속 승리했다.
  • [포토] ‘슈퍼볼’ 남자친구 응원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포토] ‘슈퍼볼’ 남자친구 응원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일본 도쿄 공연 직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의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를 응원했다. 11일(현지시간) 저녁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슈퍼볼 경기 중계방송에서는 관중석의 VIP룸에서 관전하는 스위프트의 모습이 포착됐다. CNN 등 미국 매체들은 스위프트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몸에 붙는 검은색 탱크톱과 반바지를 입었으며, 남자친구 켈시의 등번호인 ‘87’ 숫자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착용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의 부모인 스콧·앤드리아 스위프트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을 동반했다. NFL의 공식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경기에 집중하며 열렬히 응원하거나, 친구와 경쟁하듯 음료를 ‘원샷’으로 마시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스위프트가 슈퍼볼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할지 여부는 미국 대중의 큰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였다. 스위프트는 일본 도쿄에서 현지 시각으로 11일 밤까지 4차례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했고, 공연이 끝난 뒤 곧장 출발해야 라스베이거스의 슈퍼볼 경기장에 늦지 않게 당도할 수 있는 일정이었다. 스위프트는 실제로 도쿄 공연 직후 전용기를 타고 출발해 미 서부 시간으로 10일 오후 로스앤젤레스(LA)에 들렀다가 이날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도쿄와 라스베이거스 간의) 17시간의 시차 덕분에 스위프트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위프트와 켈시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스위프트가 처음으로 켈시의 경기장에 나타나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식화해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됐다. 켈시는 지난해 7월 팟캐스트에서 자신이 스위프트의 공연을 찾아가 본인 전화번호가 적힌 ‘우정 팔찌’를 스위프트에게 전달하려다 실패했다고 말했고, 이후 스위프트와 연락이 닿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스위프트는 바쁜 공연 일정 틈틈이 켈시가 뛰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위프트가 켈시의 경기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13번째로, 13은 스위프트가 자신의 ‘행운의 숫자’라고 여러 차례 밝힌 숫자라고 CNN 등은 전했다.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켈시가 스위프트에게 청혼할지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켈시의 프로포즈 여부를 두고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까지 벌어진 가운데 켈시는 “당장은 약혼반지보다 우승 반지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다득점포’ 현대건설이냐, ‘신형 엔진’ 흥국생명이냐

    ‘다득점포’ 현대건설이냐, ‘신형 엔진’ 흥국생명이냐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신형 엔진으로 ‘전설의 딸’을 장착한 흥국생명과 격돌한다. 시즌이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1, 2위 팀 간의 ‘빅매치’가 미리 보는 챔프전으로 불릴 정도로 배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장인 수원실내체육관 올 시즌 두 번째로 3831석 모두 이미 매진됐다. 현대건설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도드람 2023~24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승점 65(21승8패)로 1위다. 흥국생명은 승점 59(21승8패)로 현대건설을 추격하고 중이다. 1, 2라운드에서는 흥국생명이 모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3, 4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승점 3점씩을 챙겼다. 현대건설은 득점포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1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외국인 ‘쌍포’ 공격력이 매섭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610득점)와 아시아 쿼터인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268득점)이 좌우에서 상대 코트를 내리꽂는다. 미들 블로커 양효진(405득점)·이다현(221득점)이 장벽을 쌓는가 하면 ‘멀티 플레이어’ 정지윤(195득점)도 상대가 놓치는 순간 점수를 낸다. 흥국생명은 최근 흐름이 좋다. 김연경(576득점)과 3경기에서 53득점을 기록한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에다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265득점) ‘3각 편대’가 버티고 있다. 미들 블로커 이주아(167득점)·김수지(102득점)와 공격수 김미연(133득점)이 ‘3각편대‘를 뒷받침한다. 윌로우 가세 이후 흥국생명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윌로우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스 랜디 존슨의 딸이다.공격종합 득점을 보면 흥국생명은 27경기 106세트에서 2429점, 현대건설은 27경기 105세트에서 2415점을 올렸다. 공격 점수는 사실상 비슷하다. 승패의 관건은 수비다. 범실은 흥국생명이 480개, 현대건설이 443개로 현대건설이 앞섰다. 리시브 효율은 흥국생명이 32.0%라면 현대건설은 35.2%다. 블로킹에서도 흥국생명이 세트당 2.21개라면 현대건설은 2.37개다. 리시브 효율와 블로킹, 범실 관리에서의 차이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순위를 만들고 있다. 흐름이 중요한 여자부 경기에서는 초반 기선 제압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다.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려는 현대건설과 최근 상승기류를 탄 흥국생명의 격돌 결과가 이번 시즌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저희 믿어주세요”…축구팬들 울컥하게 한 선수들의 ‘릴레이 사과’

    “저희 믿어주세요”…축구팬들 울컥하게 한 선수들의 ‘릴레이 사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잇따라 고개를 숙이고 있다.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갖고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 지원 스태프들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언제나 우리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팬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써 보답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대표팀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축구팬 여러분께서 실망하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우리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 주신다면 저희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구성원으로서 모두 한마음 한 팀이 되어 경기장에서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헌신적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한발짝 더 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다른 해외파 선수들도 소속팀에 복귀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재차 사과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손흥민(32·토트넘)은 지난 8일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랑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한민국 축구 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김민재(28·뮌헨)도 같은 날 “긴 대회 기간 같이 고생해 주신 선수들, 코치진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가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더 발전해야겠다고 느낀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선수들의 ‘릴레이 사과’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의 SNS 댓글에는 “자책하지 말라”, “충분히 잘하고 멋있었다”, “대한민국 대표라는 게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죄다 죄송하다고 그러냐”며 안타까움을 표한 이도 있었다.반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사과보다 성과에 집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이후 공식 기자회견과 인천공항 귀국 기자회견에서 “아시안컵에서 많은 드라마를 썼고, 16강과 4강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4강 탈락은 실패가 아니다”, “요르단전 전까지는 (A매치) 13경기 무패였다. 지난 1년 동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유명 축구선수♥ 아내 “경기장서 성관계했다” 발칵…결국 퇴출

    유명 축구선수♥ 아내 “경기장서 성관계했다” 발칵…결국 퇴출

    크로아티아 축구선수 디노 드르피치가 팀에서 방출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인생 극락! 천국행 결혼열차 vs 인생 나락! 지옥행 결혼열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6위의 주인공은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 수비수 디노 드르피치였다. 그는 크로아티아 명문 축구구단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했으나, 지난 2009년 돌연 방출됐다. 드르피치의 방출 이유는 유명 성인 잡지 모델 출신인 아내 나이브스 셀지어스 때문이었다. 셀지어스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어느 날 남편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자며 저를 경기장으로 데려갔다. 경기장 한복판에서 사랑을 나눴다”며 축구장에서 성관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랑하는 듯 “남편이 우리를 위해 경기장 조명을 켜달라고 사람들에게 부탁했다”며 “경기장 한복판에서 우리의 판타지를 이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은 크로아티아를 발칵 뒤집었고, 결국 남편 드르피치는 방출되고 말았다. 드르피치는 그리스, 우크라이나, 브루나이 등 여러 국가 축구팀을 전전하다 2013년 은퇴했다. 이들 부부는 이듬해인 2014년 이혼했다.
  • 이강인 “기대에 부응 못 해 죄송”… PSG “이강인 다음주까지 휴가”

    이강인 “기대에 부응 못 해 죄송”… PSG “이강인 다음주까지 휴가”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다며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는 복귀한 이강인을 다음주까지 쉬게 한다는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안컵 출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가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 이강인은 “많은 팬 여러분께서 실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희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주신다면 모두 한 마음 한 팀이 되어 경기장에서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헌신적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한발짝 더 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아시안컵에서 이강인은 손흥민(토트넘)과 더불어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앞세워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렸다. 하지만 한국시간 7일 새벽 열린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하며 탈락했고, 이강인은 프랑스로 돌아갔다.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축구팬들은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 실패패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이유를 모르겠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인터넷 페이지에는 한 시민이 작성한 항의성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3월 한국 사령탑으로 부임해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했지만, 4강에서 요르단에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했다.전날 귀국 당시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진출했는데 실패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사퇴 여론에 대해선 “여론이 좋지 않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한편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릴과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릴과의 경기를 앞두고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집중된 대회의 긴 여정을 마치고 코치의 지시에 따라 휴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이강인은 훈련과 경기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주까지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PSG는 한국시간 11일 오전 5시 릴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엔리케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 경기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아깅인에게 부상이나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의 컨디션은 완벽하다”면서 “그가 태닝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SG는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르며, 18일 낭트와 리그1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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