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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도착했다”…트럼프, 에어포스원 타고 NFL 경기장 저공비행 (영상)

    “나 도착했다”…트럼프, 에어포스원 타고 NFL 경기장 저공비행 (영상)

    지난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노스웨스트 스타디움 위를 날아 화제에 올랐다. 이날 양 팀 간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갑자기 들려오는 굉음 소리에 깜짝 놀랐다. 경기장 위를 거대한 크기의 에어포스원이 저공 비행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이곳에 왔다는 것을 그만의 방식으로 알리는 순간이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마치 축하비행를 하듯 경기장 위를 날아가는 에어포스원 모습이 확인되며, 기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인근 공항에 착륙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역대 최고의 플라이오버(저공비행 이벤트)였나? 아무도 그런 비행을 본 적이 없다. 에어포스원 조종사는 최고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방금 그걸 봤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두 팀 간의 NFL 경기를 관람하고 하프타임에 열린 참전용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은 환호성을 질렀고 일부는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관람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중계진과 짧은 인터뷰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나는 실제로 풋볼하는 걸 아주 좋아했다”고 말했다. “과거 몇 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느냐”는 중계진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잘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 일이라서”라며 “적어도 내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 않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군사학교에서 1년 동안 풋볼 선수로 뛰었다. NFL ‘명예의 전당’에는 로널드 레이건, 리처드 닉슨, 존 F. 케네디 등 풋볼 선수로 뛰었던 역대 대통령이 소개돼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도 올라 있다. 한편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자신의 이름을 넣길 원한다는 보도한 바 있다. 이 구장은 2030년 개장 예정이다. 이에 대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새로운 경기장을 재건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붙으면) 아름다운 이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나 도착했다”…트럼프, 에어포스원 타고 NFL 경기장 저공비행 (영상)

    [포착] “나 도착했다”…트럼프, 에어포스원 타고 NFL 경기장 저공비행 (영상)

    지난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노스웨스트 스타디움 위를 날아 화제에 올랐다. 이날 양 팀 간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갑자기 들려오는 굉음 소리에 깜짝 놀랐다. 경기장 위를 거대한 크기의 에어포스원이 저공 비행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이곳에 왔다는 것을 그만의 방식으로 알리는 순간이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마치 축하비행를 하듯 경기장 위를 날아가는 에어포스원 모습이 확인되며, 기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인근 공항에 착륙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역대 최고의 플라이오버(저공비행 이벤트)였나? 아무도 그런 비행을 본 적이 없다. 에어포스원 조종사는 최고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방금 그걸 봤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두 팀 간의 NFL 경기를 관람하고 하프타임에 열린 참전용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은 환호성을 질렀고 일부는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관람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중계진과 짧은 인터뷰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나는 실제로 풋볼하는 걸 아주 좋아했다”고 말했다. “과거 몇 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느냐”는 중계진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잘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 일이라서”라며 “적어도 내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 않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군사학교에서 1년 동안 풋볼 선수로 뛰었다. NFL ‘명예의 전당’에는 로널드 레이건, 리처드 닉슨, 존 F. 케네디 등 풋볼 선수로 뛰었던 역대 대통령이 소개돼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도 올라 있다. 한편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자신의 이름을 넣길 원한다는 보도한 바 있다. 이 구장은 2030년 개장 예정이다. 이에 대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새로운 경기장을 재건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붙으면) 아름다운 이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숨 돌렸더니 한숨 나네… 울산 이동경 갈비뼈골절로 시즌 아웃

    한 숨 돌렸더니 한숨 나네… 울산 이동경 갈비뼈골절로 시즌 아웃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이동경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볼리비아·가나와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역시 대체선수 발탁이 불가피해졌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1 3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수원FC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1무 1패 뒤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9위(승점 44)에 자리했다. K리그1 강등권(10~12위)인 10위 수원FC(승점 39)와 격차도 승점 5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K리그1은 이제 두 경기만 남아 있다. 강등권 싸움에서 한 숨 돌리나 싶었던 울산은 예상치 못한 이동경 부상으로 한숨을 쉬게 됐다. 이동경은 벼랑 끝 승부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후반 39분 득점을 위해 쇄도하다 골대에 부딪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하던 이동경은 교체카드가 없어 경기를 마칠 때까지 뛴 뒤 경기를 마치고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향했다. 울산 관계자는 “이동경은 엑스(X)레이 검사 결과 갈비뼈 10번 골절로 드러났다. 4주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이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뒀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노상래 울산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으로서 팀을 위해 끝까지 해준 이동경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끝까지 참고 한 거 같다. 이동경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동경의 부상은 대표팀에게도 악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소집 예정이다.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2연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6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6~8주 동안 전열에서 빠지게 되면서 합류가 불발됐고, 미드필더 자원인 백승호(버밍엄 시티)도 소속팀에서 어깨를 다쳐 대표팀과 함께하는 게 불투명한 상황이다.
  • 디펜딩챔피언의 생존투쟁…벼랑끝 승부 끝에 수원FC에 승리

    디펜딩챔피언의 생존투쟁…벼랑끝 승부 끝에 수원FC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힘겨운 생존투쟁 끝에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노상래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울산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3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후반 1분 루빅손의 결승골을 힘겹게 지며내며 수원FC를 1-0으로 이겼다. 최근 1무 1패 뒤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울산은 9위(승점 44)로 강등권인 수원FC(10위, 승점 39)과 승점 5점 차이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제 울산은 앞으로 남은 광주FC(8위), 제주SK(11위)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9위를 차지하며 강등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반면 이날 패배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수원FC는 이제 FC안양(7위), 광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K리그1 10위는 K리그2 3~5위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PO) 승자와,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수원 삼성)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낸 울산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청용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내준 공을 루빅손이 이어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 위기에서 수원FC는 후반 추가 시간에 싸박이 그림같은 왼발슛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다. 문수축구경기장을 침묵에 빠지게 한 득점도 잠시,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울산을 살려냈다.
  • 부산 상륙한 남자배구…OK저축은행 개막전 ‘매진’

    부산 상륙한 남자배구…OK저축은행 개막전 ‘매진’

    프로배구가 부산에 상륙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연고 이전 첫 홈 경기가 열린 9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은 4270명이 입장하며 ‘매진+α’를 기록했다. 3층 관중석까지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고 일부 팬들은 입석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이 맞붙은 이날 경기는 지난 4일 입장권 판매 시작 하루 만에 4067석이 모두 팔렸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현장에 몰려 입석 표를 사기 위해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결국 OK저축은행의 첫 부산 개막전은 입석 200여 명이 보태지며 경기장이 가득 찼다. 부산은 OK저축은행이 경기 안산에서 연고지를 옮기오며 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와 프로축구(부산 아이파크), 프로농구(KCC 이지스)에 이어 프로배구까지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거느린 도시가 됐다. 서울과 경기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다.이날 체육관 주변에는 시민들을 위해 OK저축은행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팬들이 직접 배구를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했고, 모든 관중에게 응원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날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1-3(22-25 20-25 25-23 22-25)으로 졌다.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내주며 패색이 짙어진 OK저축은행 선수들도 3세트를 잡아내며 쉽게 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4세트에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안방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연고지 이전을 축하하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OK저축은행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연고지 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부산시와 논의하며 ‘배구를 사랑하는 도시’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해 ‘읏맨 신드롬’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면허운전 영상” 2억 협박에 신고한 정동원…檢, 기소유예 처분

    “무면허운전 영상” 2억 협박에 신고한 정동원…檢, 기소유예 처분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고교생 가수 정동원(18)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법정에 서는 것은 면하게 됐다. 8일 서울서부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를 받는 정동원에 대해 지난 6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이 인정되더라도 피의자의 연령과 범행의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결정의 한 형태다. 정동원은 2023년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법상 만 18세(원동기장치자전거의 경우에는 16세)부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당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서울중앙지검으로 정동원을 송치했고, 이후 정동원의 주소지 등이 고려돼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으로 넘겨졌다. 당시 소속사 쇼플레이는 “지난해 지인으로 지내던 A씨가 정동원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가 불법적으로 휴대폰 사진첩에 접근했다”며 “A씨와 지인들은 입막음의 대가로 2억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일당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동원은 2023년 자동차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검찰은 “피의자가 미성년자로서 초범인 점,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법규를 잘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지른 행위인 점, 검찰에 출석해 깊이 반성하며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동종의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이어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하면 안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본인도 죄송하다고 하고 소속사 차원에서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편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로교통법 82조에 따르면 만 18세부터 제1종 보통 면허를 비롯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면허 없이 차를 모는 경우, 최대 징역 10개월 또는 벌금 300만원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중학교 1학년으로 경연에 참가한 정동원은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부캐릭터 JD1로서의 K팝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했으며, 최근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 ‘동화(棟話)’를 성황리에 마쳤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예산 삭감·인력 미비·소통 단절·시설 부진 등 현장중심 개선 촉구

    박재용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예산 삭감·인력 미비·소통 단절·시설 부진 등 현장중심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예산 삭감의 문제점과 장애인자립지원사업 전담인력 미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향적 협력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비·시비 매칭사업의 예산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고령사회·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노인복지 재가서비스 운영이 시급함에도 집행부가 매칭사업을 전액 삭감해 노인복지와 관련된 일자리마저 사라졌다”며 “이러한 예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복지단체와 복지시설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등 사회활동 촉진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초예산이 시·군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이 있음에도, 시·군이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 상황을 집행부는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의 현실을 감안해 기초적 복지사업의 연속성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장애인자립지원과의 현장 대응 미흡과 주요 사업 추진력 부재를 지적했다. “제386회 임시회 중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도지사 면담을 요청하며 농성을 벌였고, 그 여파가 의회 본회의장에도 미치는 상황에서 담당부서가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소통 부재”라고 꼬집었다. “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큰데 현장을 다녀왔다고 하지만 출장기록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전담인력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음에도 ‘재정여건’을 이유로 제대로 실행하지 않은 것은 현장에 대한 관심 부족을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을 “장애인의 노동력이나 생산성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권리 기반형 복지의 핵심 사업”이라 평가하며, “보호자·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려면 중간관리 전담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이를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가질의를 통해 박 의원은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실태와 복지재단의 지원체계 미비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수차례 정담회를 통해 읍·면·동 단위 협의체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들어왔다”며 “복지재단의 컨설팅 및 정책 수행, 소통 구조가 원활하지 않아 지역 현장의 의견이 도와 재단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재단 내에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이 신설됐다고 알고 있지만, 현장 단체들은 그 사실조차 제대로 공유받지 못한다”며 “이미 작년부터 조직개편을 논의하고 있었음에도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행정의 일방통행적 운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정책의 최전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풀뿌리 조직”이라며 “경기도 복지국과 복지재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이 지역 단체들과 실질적으로 연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 소통 구조를 복지재단의 사업성과지표에 반영하여, 행정이 안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지역 민심과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풀어내는 ‘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의 부진한 실적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목표는 360개소였으나 신청이 많음에도 실적이 부족하다”며 “장애인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좋은 사업이지만, 설치 이후 이동약자의 실제 이용 개선 효과나 만족도 평가를 집행부가 제대로 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년도 성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피드백을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에서는 건축주 설득이 어렵고, 경사로 소재나 구조에 따라 비장애인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정액으로 책정하기보다는 현장 여건에 맞춘 유연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특히 “예를 들어 스테인리스 경사로는 휠체어 접근에는 유리하지만, 구두 착용자나 눈·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이처럼 건축물 구조와 이용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량적 실적 중심보다는 접근성 개선의 실질적 효과를 중심으로 평가 체계를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2026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복지예산을 ‘고무줄 예산’이 아닌 ‘지속가능한 예산’으로 집행부가 설계하도록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방화복은 세탁해주면서 근무복은 개인 빨래… 개선해야”

    국중범 경기도의원 “방화복은 세탁해주면서 근무복은 개인 빨래…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7일 시흥소방서에서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대원의 근무복 세탁 지원과 터널 화재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국 의원은 먼저 방화복 세탁 비용이 예산으로 지원되고 있음에도 근무복 세탁은 여전히 개인이 부담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소방대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국 의원은 “방화복 지급이 기존 1인당 2벌에서 3벌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방화복 세탁이 전문 업체 외주 방식으로 전환되었지만, 근무복은 여전히 개인이 직접 세탁하고 있다”며, “근무복 또한 소방 공무원의 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예산을 확보해 세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고속도로 및 방음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시흥시는 인접 도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터널이 다수 존재해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국 의원은 “터널 내 사고로 차량이 정체되면 소방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실제 대응 훈련 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시흥소방서장은 “역방향 진입, 중앙분리대 활용, 환기장치 작동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국중범 의원은 “터널·고속도로 등 복합재난 위험 지역이 많은 시흥의 특성을 고려하면, 대응 매뉴얼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SNT모티브, 한국GM 경영 설명회 참석…우수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SNT모티브, 한국GM 경영 설명회 참석…우수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SNT모티브는 지난 5~6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열린 ‘한국 GM 경영현황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GM과 한국GM의 주요 임원진, 한국 GM의 협력사 약 260개 사가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GM의 주요 경영 현황, 최신 비즈니스를 공유했으며, 우수 공급업체 축하 행사도 진행됐다. SNT모티브는 지난 4월 열린 GM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수상 사실이 다시 한번 조명되며 GM과 SNT 모티브 간 신뢰를 확인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GM과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협신회 간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함께 대응하는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도 우수 협력사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석기 개발, 인류 진화 이끌었다 [사이언스 브런치]

    석기 개발, 인류 진화 이끌었다 [사이언스 브런치]

    인류는 약 275만 년 전부터 석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케냐 투르카나 분지에서 발견된 초기 올도완 석기들은 약 275만~244만 년 전까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기 사용은 단순히 도구 사용이라는 의미를 넘어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기술 전수, 사회 구조와 생활 방식의 변화 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미국, 루마니아, 네덜란드,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케냐, 인도 12개국 37개 대학과 연구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약 275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적대적 환경에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것이 인류 진화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미국 조지 워싱턴대, 애리조나 주립대, 워싱턴DC 국립 자연사박물관, 페어필드대, 아메리칸 자연사 박물관, 듀크대, 일론대, 노스 조지아대, 카네기 과학 연구소, 하버드대, 아칸소대, 루마니아 국립 해양 지질학 및 지질 생태학 연구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라이덴대, 브라질 상파울루대,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 국립 박물관, 자유주 대학, 케이프타운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모잠비크 고롱고사 국립 공원, 포르투갈 알가르브대, 포르투대,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 카탈루냐 고등 연구소, 케냐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 인도 지구자기장 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1월 4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케냐 투르카나 분지의 나모로투쿠난 유적에서 초기 올도완 석기 중 가장 오래되고 긴 연속성을 가진 도구를 발굴했다. 연구팀은 이 유물들이 초기 인류인 호미닌이 만든 최초의 다목적 ‘맥가이버 칼’과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며, 우리 조상들이 지구 역사상 가장 환경 측면으로 불안정했던 시기 중 하나를 생존하는 것을 넘어 번성하며 살아냈음을 보여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인류는 반복되는 산불, 극심한 가뭄 등 극단적 환경변화에 노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초기 호미닌들은 놀라운 일관성을 갖고 날카로운 석기를 제작해, 30만 년 이상 기술과 지식을 전수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초기 인류의 석기 제작과 기술 전수는 단순한 일회성 혁신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기술적 전통으로 봐야 한다. 특히 풍요로운 초원에서 건조한 반건조 지대로 환경이 변했음에도 도구 제작 전통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일종의 ‘회복력’으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브라운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인류학)는 “30만 년 이상 같은 제작 기술이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것은 변화에 맞서 인류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본능”이라며 “초기 인류의 이런 회복력과 적응 능력은 육류를 포함한 새로운 식단으로 확장을 가능하게 하고, 역경을 생존의 이점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 “2036 전북 올림픽, 도시 연대로 지방소멸 극복의 계기로 삼을 것”

    대구·충북 등 비수도권과 서울 연계균형발전과 지역 연대의 새 모델로14개국과 경쟁… 이르면 2027년 결정“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을 만들겠습니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도시 최종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전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강조하는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기준인 지속가능성, 비용효율성, 사회적 영향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광주와 대구, 전남, 충북 등 비수도권은 물론 서울까지 포함한 ‘도시 연대 올림픽’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연대, 지방소멸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49표를 받아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압도적인 표 차로 물리치고 2036 올림픽 개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이 유리하다는 예상이 많았던 터라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최종 개최 계획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배원 2036 하계올림픽 유치추진단 유치총괄과장은 “주 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경기장 신설 없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36 올림픽 개최도시는 이르면 2027년, 늦어도 2029년 결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독일(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집트(신행정수도), 인도(아마다바드), 인도네시아(누산타라), 카타르(도하), 튀르키예(이스탄불)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현재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가 14곳이다. 대륙별 순환 개최 관례에 따른다면 2036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카타르와 인도를 핵심 경쟁자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2022 월드컵 개최국으로 다양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국왕이 직접 나서 올림픽에 도전하는 게 강점이다. 인도 아마다바드 역시 구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어 문화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다. 아마다바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고향으로 중앙정부의 유치 의지 역시 강력하다. 이미 경기장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2032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전북은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2025 올림픽 도시 포럼,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 이재용, 내주 벤츠 회장 만나 전장·반도체·배터리 협력 논의

    이재용, 내주 벤츠 회장 만나 전장·반도체·배터리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주 중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오는 14일 인천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계획인 가운데 이 회장과 별도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으로 그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키 등에서 협업했던 삼성과 벤츠가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삼성SDI는 이미 ‘독일차 3사’인 BMW와 아우디에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용 배터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벤츠와의 반도체·배터리 협력이 진전된다면 삼성과 벤츠 양사 모두 수요처 및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만나며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전장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한 이 회장은 레이 쥔 샤오미 회장, 왕촨푸 BYD 회장 등과 만나 논의했다.
  • ‘1조원 사나이’ 오타니보다 화제 된 아내…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 뭐길래

    ‘1조원 사나이’ 오타니보다 화제 된 아내…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 뭐길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수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LA에서 월드시리즈 2연패 달성 기념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1조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도 이층 버스에 올라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우승 축제를 즐겼다. 당시 다나카가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가 들고 있던 휴대전화가 뜻밖의 화제를 모았다. 4일 미 퍼레이드 매거진은 “오타니의 아내가 이층 버스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야구팬들은 그가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전했다. 다나카가 들고 있던 기종은 2021년 출시된 ‘아이폰 13 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다나카의 휴대전화와 관련한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실제로 부유한 사람들은 물건으로 과시하지 않는다”, “검소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을 좋아해서 쓸 수도 있다”, “부자라고 최신형 휴대전화만 써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3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다나카와 함께했다. 이후 다나카는 남편 못지않은 화제를 몰고 다녔다. 특히 사람들은 그의 검소함에 주목했다. 일본의 한 방송은 당시 다나카가 서울에서 열린 다저스 선수단 저녁 자리에 들고나온 가방이 스페인 SPA 브랜드 ‘자라’(ZARA)의 5000엔(약 4만 7000원)짜리 가방이라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다나카가 앉은 경기장 관중석도 눈길을 끌었다. 다나카는 오타니의 부모, 누나 등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관람했다. 이때 이들은 스카이박스 등 VIP 좌석이 아닌 1루 쪽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타니와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경기를 관람할 때 자라의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해당 옷의 가격은 약 7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타니는 2023년 12월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1조 132억원)에 계약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이강인, ‘두산가 5세’ 연인과 시계 매장 앞에서 포착…“조수석 문까지 열어줘”

    이강인, ‘두산가 5세’ 연인과 시계 매장 앞에서 포착…“조수석 문까지 열어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연인인 두산가 5세 박상효씨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이강인과 박씨의 심야 파리 데이트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 매장을 함께 걸어 나오던 중 자신들을 촬영하는 팬을 보자 조금 떨어져 걸었다. 이후 건장한 외국인 경호원은 두 사람을 이강인의 차로 안내했다. 이강인은 박씨를 위해 직접 조수석 문을 열어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경호원이 문을 열어주자 이강인은 운전대에 탑승해 박씨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경기장에서 박씨와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강인은 같은 달에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자 박씨를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등 둘의 공개적 연애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박씨의 손을 잡고 금메달을 걸어주는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99년생인 박상효씨는 두산가 5세다. 그는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을 통해 박씨를 먼저 알게 돼 이강인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 축구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40대 감독…선수들 충격에 ‘오열’

    축구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40대 감독…선수들 충격에 ‘오열’

    세르비아 프로축구 경기 도중 감독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1부리그) ‘라드니치키 1923’의 감독인 믈라덴 지조비치가 지난 3일 열린 믈라도스트 루차니와의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진 후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지조비치 감독은 경기 전반 22분쯤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현장에서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기는 재개됐다. 경기 재개 2분여 뒤 지조비치의 사망 소식이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에 전해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당시 경기 영상에는 지조비치의 사망 소식을 접한 양 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비보를 들은 라드니츠키 1923 선수들은 경기장에 주저앉은 채 오열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라드니츠키 1923 선수 메흐메드 코시치는 지조비치 감독이 사망 직전 몸살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지조비치 감독은 지난달 23일 라드니츠키 1923의 지휘봉을 잡아 세 번째 경기 도중 숨을 거뒀다. 라드니츠키 1923 측은 성명을 통해 “믈라덴 지조비치는 에너지, 프로 정신, 인간적인 면모로 모든 선수, 동료, 팬들의 존경을 받았다”며 “축구에 대한 그의 헌신, 경기에 대한 열정,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는 그를 아는 영광을 누린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 국립부산과학관 누적 관람객 800만명 돌파...올해 개관 10주년

    국립부산과학관 누적 관람객 800만명 돌파...올해 개관 10주년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 5일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립부산과학관은 누적 관람객 8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층 로비에서 800만 번째 입장객과 전, 후 입장객 등 총 3팀에 문화상품권과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800만 번째 입장객 안수철(36, 부산 기장군) 씨는 “부산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 국립부산과학관을 오게 되었는데 이런 뜻깊은 날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더 자주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800만 번째를 목전에서 아깝게 놓친 박봄(36, 울산 동구) 씨는 “아이가 넷인데 특히 첫째가 국립부산과학관을 좋아해서 자주 찾는다”며 “늘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곳이다”고 말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상상을 넘어 미래로’라는 10주년 슬로건처럼 미래지향적인 과학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과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거점 국립과학관으로 2015년 12월 11일 개관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 전주성 투지 장군

    전주성 투지 장군

    최투지가 전주성을 떠난다. 열 개의 별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만 20년을 뛴 원클럽맨 최철순(38)이 우승과 함께 현역에서 은퇴한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30일 2025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최철순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우승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장에서 뛰었다”면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 고생해준 가족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앞으로도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남길 바란다. (은퇴를 해도) 전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3월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주 상무(현 김천) 복무 기간(2012년 7월~2014년 4월)을 빼고는 오로지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20년을 한 클럽에서 보낸 것은 K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전북 소속으로 뛴 경기가 510회(K리그 41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1, 코리아컵 26, 클럽월드컵 3)다. 최철순은 올해를 비롯해 전북이 K리그1에서 우승했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K리그1 10회(2009, 2011, 2014~15, 2017~21, 2025)에다가 코리아컵 2회(2020,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2006, 2016)까지 보태 최철순과 전북이 함께 들어 올린 우승컵이 무려 14개다. ‘최투지’라는 별명이 상징하듯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성실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 최철순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비결을 묻는 말에 담담하게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을 뿐이다. 꾸준함이 쌓이면 기록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최투지’는 나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팀에는 주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들 역할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수비의 중심이던 최철순은 지난해 리그 5경기, 올해 리그 7경기를 소화하며 이젠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응원단이 전반 25분에 항상 최철순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을 불러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5는 그의 등번호다. 최철순은 “솔직히 그라운드에선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는 않는다. 벤치에선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철순은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공식 은퇴식은) 나보다는 그동안 고생해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면서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잘 마무리 짓자는 가족 의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한테도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AX는 생존…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AI’ 온다”[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X는 생존…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AI’ 온다”[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한국 중심 연합 구축… AI 3강 도약건설 등 ‘피지컬 AI’ 경쟁력 높아”“단순 보조 넘어 공정 스케줄 제시에이전틱 AI 단계로 이미 진화 중” 인공지능(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개발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AI 대전환’(AX)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정부가 한국을 ‘AI 글로벌 3강(G3)’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계는 AI를 실제 공장·물류·에너지·도시 시스템 등 물리적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AX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특별 세션 ‘AI 국가의 지능, 기술사회 정책의 뉴프레임’에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연설을 통해 AI 경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단순한 기술 개발 경쟁이 아니라 미래 성장과 국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정의하며 “정부는 직접 플레이어가 되기보다 기업과 학교,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경기장을 넓히고 규칙을 개선하는 조정자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특히 한국이 로봇·에너지·건설·제조 등 물리적 공간에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산업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이 이러한 경쟁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혼자 가지 않는다. AI G3에서 우리가 중심이 되는 연합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26만장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한 것을 언급하며 “이 GPU들이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전기정 LG AI연구원 부문장은 AI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 사례로 LG화학의 납사 크래킹 공장을 소개하며 “공정 운영 일정 전체가 AI가 제시한 최적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 운영되고 있다”며 “AI가 단순 보조가 아니라 산업 현장의 복잡하고 위험한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전 부문장은 AX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과 ‘데이터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살아남는 과정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 즉 기업 고유의 DNA를 어떻게 AI 모델과 연결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내부 보유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튜닝할 수 있는 플랫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자체가 변환되는 단계로 과감히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장은“AI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가 마련돼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으며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자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을 이끈 임혜숙(전 과기정통부 장관) 이화여대 공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는 “AI는 이제 인간의 지시를 따르는 도구의 단계에서 벗어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적 행위자’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국가·사회 의사결정 체계에도 새로운 층위를 더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K리그 우승컵 열 개...유종의 미 거두고 전주성 떠나는 ‘최투지’

    K리그 우승컵 열 개...유종의 미 거두고 전주성 떠나는 ‘최투지’

    최투지가 전주성을 떠난다. 열 개의 별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만 20년을 뛴 원클럽맨 최철순(38)이 우승과 함께 현역에서 은퇴한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30일 2025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최철순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우승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장에서 뛰었다”면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 고생해준 가족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앞으로도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남길 바란다. (은퇴를 해도) 전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3월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주 상무(현 김천) 복무 기간(2012년 7월~2014년 4월)을 빼고는 오로지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20년을 한 클럽에서 보낸 것은 K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전북 소속으로 뛴 경기가 510회(K리그 41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1, 코리아컵 26, 클럽월드컵 3)다. 최철순은 올해를 비롯해 전북이 K리그1에서 우승했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K리그1 10회(2009, 2011, 2014~15, 2017~21, 2025)에다가 코리아컵 2회(2020,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2006, 2016)까지 보태 최철순과 전북이 함께 들어 올린 우승컵이 무려 14개다. ‘최투지’라는 별명이 상징하듯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성실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 최철순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비결을 묻는 말에 담담하게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을 뿐이다. 꾸준함이 쌓이면 기록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최투지’는 나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팀에는 주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들 역할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수비의 중심이던 최철순은 지난해 리그 5경기, 올해 리그 7경기를 소화하며 이젠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응원단이 전반 25분에 항상 최철순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을 불러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5는 그의 등번호다. 최철순은 “솔직히 그라운드에선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는 않는다. 벤치에선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철순은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공식 은퇴식은) 나보다는 그동안 고생해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면서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잘 마무리 짓자는 가족 의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한테도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AI 전환’ 공감대 이룬 민관...“한국, ‘AI G3’ 도약 본격화”[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I 전환’ 공감대 이룬 민관...“한국, ‘AI G3’ 도약 본격화”[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공지능(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개발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AI 대전환’(AX)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정부가 한국을 ‘AI G3(글로벌 3강)’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계는 AI를 실제 공장·물류·에너지·도시 시스템 등 물리적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AX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특별 세션 ‘AI 국가의 지능, 기술사회 정책의 뉴프레임’에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특별연설을 통해 AI 경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단순히 기술 개발 경쟁이 아니라 미래 성장과 국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정의하며, “정부는 직접 플레이어가 되기보다 기업과 학교,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경기장을 넓히고 규칙을 개선하는 조정자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특히 한국이 로봇·에너지·건설·제조 등 물리적 공간에서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산업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이 이러한 경쟁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혼자 가지 않는다. AI G3에서 우리가 중심이 되는 연합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26만장 이상의 GPU를 확보한 것을 언급하며 “이 GPU들은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전기정 LG AI연구원 부문장은 AI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 사례로 LG화학의 납사 크래킹 공장을 소개하며 “공정 운영 일정 전체가 AI가 제시한 최적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 운영되고 있다”며 “AI가 단순 보조가 아니라 산업 현장의 복잡하고 위험한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전 부문장은 AX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과 ‘데이터 전략’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 살아남는 과정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 즉 기업 고유의 DNA를 어떻게 AI 모델과 연결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내부 보유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튜닝할 수 있는 플랫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자체가 변환되는 단계로 과감히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총리급 승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가 AI를 진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AI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가 마련돼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으며,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자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을 이끈 임혜숙(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화여대 공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는 “AI는 이제 인간의 지시를 따르는 도구의 단계에서 벗어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적 행위자’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국가·사회 의사결정 체계에도 새로운 층위를 더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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