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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화재

    [포토]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화재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에서 큰불이 나 6명이 숨졌다. 당시 다른 층에서 작업하던 김씨는 업무를 보기 위해 이 호텔 B동의 지하 1층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천장에서 불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김씨는 “작업자들이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했는데 도저히 꺼지지 않더라”라며 “검은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감당이 안 될 만큼 많이 뿜어져 나왔고, 겁이 난 사람들이 하나둘씩 물러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불은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B동에서 시작된 불이 중앙부를 태운 뒤 A동까지 빠르게 확산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하 통로를 통해 연기 등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밖으로 대피한 작업자는 100여명으로 추산된다. 1층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지상으로 대피하지 못해 옥상으로 피신한 작업자 14명을 소방 헬기가 구조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건물 내부를 살펴보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응 1단계에 이어 인근 소방력을 현장에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127대, 소방관 352명이 투입돼 진화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6명 사망…7명 경상·100여명 대피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6명 사망…7명 경상·100여명 대피

    부산 기장군의 한 대형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명이 숨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1분쯤 기장군 연화리 반얀트리 호텔 건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작업자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옥상으로 대피한 작업자 14명을 구조했다. 또 화재 발생 초기 공사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1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건물 1층 수영장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11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127대, 소방관 352명을 투입해 진화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화재가 난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며 “정확한 작업자 수를 경찰과 지자체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 부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 화재 4명 사망…대응 2단계

    부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 화재 4명 사망…대응 2단계

    부산 기장군 한 대형 호텔 공사장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14일 오전 10시 51분쯤 기장군 연화리 반얀트리 호텔 건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4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외 경상자 4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오전 11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해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와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작업자 10여명이 있었으며, 일부는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1층 수영장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에 119에 신고했다. 부산 기장군은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말했다.
  • [속보] 부산 반얀트리 신축공사장 화재…8명 심정지

    [속보] 부산 반얀트리 신축공사장 화재…8명 심정지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현장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10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당국은 헬기 등으로 인명구조에 나선 뒤 구조된 인원들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현재까지 8명이 심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투입 등 진화에 나섰지만,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서 불…대응 1단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서 불…대응 1단계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연화리 반얀트리 리조트 호텔 건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발생했으며, 공사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은 헬기를 투입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기장군은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 부산, 공공심야약국 16곳 확대운영

    부산, 공공심야약국 16곳 확대운영

    부산시는 심야시간에 영업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올해 총 1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3시간이다.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원이다.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점점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14곳이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연간 2만5천건 이상의 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이 이뤄졌고 30∼50대가 가장 많이 이용했다. 공공심야약국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과 119 전화상담으로 알 수 있다.
  • “음~ 이 맛이야”… 전통 장 만들기 체험

    “음~ 이 맛이야”… 전통 장 만들기 체험

    11일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형 식문화실천교육 전통장류과정’ 수강생들이 전통 장을 담그고 있다.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장맛을 계승하고 건강한 식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5회에 걸쳐 전통 된장과 간장, 고추장, 막장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산 뉴스1
  • 부산서 물총 들고 은행털이 시도 30대 구속영장 청구

    부산서 물총 들고 은행털이 시도 30대 구속영장 청구

    지난 10일 장난감 공룡 물총을 들고 부산 한 은행을 털려고 한 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1일 부산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검찰이 강도 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날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다. 법원은 이날 오후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한 은행 지점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을 검은 봉지로 감싸 권총처럼 보이도록 위장하고, 은행 직원과 고객들을 위협하면서 미리 준비해 간 여행용 가방에 5만 원권 지폐를 담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은행에 있던 시민이 A씨가 들고 있던 총을 낚아채고, 은행 직원과 힘을 합쳐 A씨를 제압했다. A씨는 자영업에 실패하고 취직도 하지 못하면서 공과금을 내지 못해 살던 오피스텔에서 쫓겨나는 등 생활고가 심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A씨가 범행에 이용한 물총은 자녀의 장난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尹 꼬집은 ‘은행강도’ 기사 댓글 화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尹 꼬집은 ‘은행강도’ 기사 댓글 화제

    10일 부산에서 장난감 물총으로 은행털이를 하려고 한 강도가 2분 만에 시민에게 붙잡힌 가운데 이를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과 발언에 빗댄 댓글이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의 한 은행에서 발생한 강도 기사에 한 네티즌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분짜리 은행 강도가 어디있냐”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동한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호수에 비친 달빛 그림자 잡는 꼴 아닌가”라며 “구속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천 원 한 장 도둑맞지 않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며 “장난감 총은 합법적으로 구매했고 다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경고의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을 담으라는 지시를 당연히 따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금융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그랬다”고 마무리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에 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했니, 지시받았니, 이런 얘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빠진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탄핵 심판 4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은 12·3 비상계엄이 ‘경고성 계엄’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 대통령 측 조대현 변호사는 “비상계엄은 처음부터 반나절이었고, 국민에게 경각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은 이번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의 주장에 빗댄 댓글에 네티즌들은 “다친 인원도 없고 아무 일 없었으니 무죄일 듯”, “계몽 강도”, “2분짜리 은행 강도는 벌 받고 2시간 계엄은 벌 안 받으면 화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0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비닐에 싸인 총 모양의 물건을 손에 쥐고 있었던 A씨의 강도 행각은 시민의 제압으로 2분 만에 끝났다. 비닐에는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이 들어 있었다.
  • 물총 든 은행강도… ‘특수부대 출신’ 고객이 2분 만에 제압

    물총 든 은행강도… ‘특수부대 출신’ 고객이 2분 만에 제압

    부산 한 은행에서 권총을 든 것처럼 행세하면서 강도 행위를 벌인 30대 남성이 은행 고객과 직원과의 몸싸움 끝에 붙잡혔다. 은행 강도가 권총처럼 보이게 하려 검은 봉지에 감싸 쥔 물건은 공룡 모양 물총이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강도 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기장군 일광읍 한 은행 지점에서 강도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털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은행에 들어왔다. 그는 창구를 지나 곧바로 지점장실로 침입을 시도했는데, 미닫이문을 여닫이로 착각해 열지 못했다. A씨를 보고 수상하게 여긴 지점장은 문을 잡고 버티면서 보안업체 출동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A씨는 창구로 돌아와 총이 든 것으로 보이는 검은 봉지를 휘두르며 “모두 주목, 다 나가”라고 외쳤다.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고 순식간 공포에 휩싸였다. 일부 고객은 “강도야”라고 외치며 자리를 피했지만, 직원과 고객 10여명은 달아나지 못한 채 인질로 붙잡혔다. 순간 은행 고객 박천규(53) 씨가 A씨 뒤로 몰래 다가가 검은 봉지를 낚아챘고 범인과 함께 넘어져 몸싸움을 벌였다. 곧바로 청원경찰과 은행 직원들이 합세해 A씨를 제압했다. 위험을 무릅 쓴 시민과 직원들 덕에 A씨는 은행에 들어온 지 약 2분 만에 제압됐다. 상황이 종료된 후 검은 비닐 봉지를 빼앗아 보니 안에는 공룡 모양인 장난감 물총이 들어있었다. 봉지로 감싼 공룡 물총의 다리를 권총의 손잡이, 머리를 총열처럼 보이도록 쥐고 있었다. 박 씨는 “주변에 여성이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만 있어서 ‘내가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계속 기회를 노렸다”면서 “젊었을 때 특수부대에서 복무해서 당황을 덜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전기와 수도요금을 내지 못해 살던 곳에서 쫓겨났다. 생활고가 심해 아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가지고 은행을 털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장난감을 이용한 2분여간의 짧은 범행이었지만 처벌은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계자는 “장난감 총을 사용했고 다친 사람도 없다지만 강도죄는 행위 자체로 적용된다”면서 “다만 흉기 소지 여부는 논란이 있어 가중처벌이되는 특수강도죄가 적용될지는 법적 검토를 해 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 등 시민들을 포상할 방침이다.
  • “특공대 출신, ‘총’만 봤다”…‘공룡물총’ 은행강도 제압한 50대 시민

    “특공대 출신, ‘총’만 봤다”…‘공룡물총’ 은행강도 제압한 50대 시민

    부산의 한 은행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한 50대 시민은 젊은 시절 특수부대에서 복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산경찰청과 해당 은행에 따르면 은행 강도 A(30대·남)씨를 최초로 제압한 사람은 당시 은행을 찾았던 고객 박천규(53)씨다. 박씨는 이날 강도가 들이닥치기 전 부인과 함께 지점에서 금융 업무를 보고 있었다. 박씨에 따르면 당시 강도는 “주목, 주목”을 외치면서 “돈을 넣어라, 무릎을 끓어라” 등을 요구했다. 강도의 손에는 비닐에 싸인 총 모양의 물건이 들어있어 공포 분위기는 단숨에 조성됐다. 그는 무릎을 꿇은 이후부터 강도의 손에 들린 총만 계속 주시했다. 박씨는 “아내가 같이 있고, 여직원들도 많았는데 다들 많이 놀란 상태였다”면서 “손님 중에는 이 상황을 해결할 사람이 저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았고,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중간에 강도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총만 집중해서 바라봤다고 한다. 박씨는 “강도가 서너 발짝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혼자 있다 보니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감시할 곳이 많았다”면서 “강도가 한 손으로 총을 잡고 있었고 시선도 잠시 멀어져 있는 상황이라 지금 가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찰나에 다가가 두 손으로 총을 잡았다”고 전했다. 빼앗은 비닐 안을 열어봤을 때 안에는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이 있었다. 그는 “강도를 덮칠 때만 해도 가짜 총이라는 인식은 없어서 사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젊은 시절 의무복무를 특공대에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간부부대로 바뀌었지만, 예전 701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 복무한 지 오래되기는 했지만, 일반 사람들보다는 총에 대한 잘 알고 있어 공포감이 덜해 몸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다른 사고가 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박씨에게 조만간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녀 물총 들고 10여분 걸어와 은행 침입“생활고 시달려 범행한 듯” 한편 기장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마스크와 털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가린 채로 은행에 들어왔다. A씨는 지점 입구를 막고 서 있다가 곧바로 지점장실로 침입을 시도했다. 당시 고객과 함께 있던 지점장은 방문이 열리지 않도록 잡고 버티며 경찰에 신고하고, 보안업체 출동 버튼을 눌렀다. A씨는 지점장실 진입에 실패하자 다시 창구 쪽으로 나와 미리 가지고 온 여행 가방 속에 오만원권을 담으라고 직원들에게 요구했다. 당시 몇몇 고객은 달아났고, 3∼4명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강도 행각은 박씨의 용감한 행동으로 2분 만에 끝이 났다. 박씨는 강도가 다가오자 두 손으로 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움켜쥐었고, 강도와 함께 넘어지면서 총을 빼앗았다. 박씨가 달려들자 지점 청원경찰과 남자 직원 1명도 힘을 보탰고, 직원 2명이 더 합류하며 강도를 완전히 제압했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로 인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자영업을 하던 중 실패하고 취업도 잘되지 않아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의 범행은 곳곳에서 허술함을 보였다. 강도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가, 직원들이 나가자 “다시 들어와” 소리치는 등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돈을 털고 나서 이동할 차량 등도 마련해 놓지 않았고, 집에서 자녀의 공룡 장남감을 집어 든 뒤 10여분간 걸어서 은행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 부산서 ‘공룡물총’ 든 은행강도...2분만에 제압 당해

    부산서 ‘공룡물총’ 든 은행강도...2분만에 제압 당해

    부산 한 은행에서 총을 든 것처럼 행세하면서 직원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은행 고객, 직원과의 몸싸움 끝에 붙잡혔다. 이 남성이 마치 총처럼 보이도록 검은봉지에 싸서 들고 있던 물건은 사실은 물총이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강도 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기장군 일광읍 한 은행에서 강도짓을 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감아 얼굴 대부분을 가렸으며 손에는 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검은 비닐봉지로 감싼 채 들고 있었다. A씨는 검은 봉지로 싼 물건을 들고 은행 직원과 손님을 위협했다. A씨는 손님들에게 무릎을 꿇도록 하고, 직원에게는 자신이 가져온 여행용 가방에 5만원권을 가득 담으라고 지시했다. A씨가 직원에게 이런 요구를 하는 사이 은행 고객인 50대 남성이 검은 봉지를 빼앗고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 사이 은행 직원도 합세해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검은 봉지 속에 들어있던 물건은 공룡 모양의 물총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인수했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검거를 도운 고객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 2000억 들인 기장해수담수화시설 애물단지 전락

    국책사업으로 2000억원 가까이 들여 지은 부산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이 완공된 지 11년 만에 준공됐지만 소유권 이전을 놓고도 환경부와 부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고리원전과 가깝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식수 사용을 거부해 매년 유지비만 수억원을 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기장군은 주민들의 식수 사용 반대를 이유로 11년이나 준공절차를 미뤄오다 지난 5일 승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착공한 지 15년, 완공된 지 11년 만이다. 기장해수담수화 사업은 바닷물을 여과해 식수로 공급하는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건립 위치가 고리원전에서 불과 11㎞ 떨어져 방사능 오염 우려가 나오면서 지역 주민이 거세게 반대해 사업이 백지화됐다. 기장군도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해 준공 절차에 응하지 않다가 환경부와 시가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식수 공급을 포기하면서 준공절차를 마쳤다. 가동도 못 하는 시설이지만 시는 전기요금과 인건비 등 최소유지관리비만 매년 6억~7억원씩 들어가 2019년부터 지금까지 40억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했다. 담수화시설이 준공됐지만,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하다. 사업시행자는 부산시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광주과학기술원이다. 환경부는 시가 곧장 소유권을 갖기를 원하는 반면, 시는 환경부가 소유권을 가진 후 시에 무상 양여를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공업용수 공급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라며 “소유권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가급적 빨리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서구 등 공립 7곳 개관… ‘도서관 천국’ 꿈꾸는 부산

    올해 서구 등 공립 7곳 개관… ‘도서관 천국’ 꿈꾸는 부산

    도보로 도서관 가는 데 32분 소요전국서 서울 다음으로 접근성 좋아2011년 전국 첫 타관 반납제 도입어린이 공간인 ‘들락날락’도 인기영어 프로그램 특화된 우암도서관어린이 자료실도 원서 자료 배치칸막이·열람실 없는 부산도서관계단식 열람공간 등 개방감 우수도서관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시설로 주목받는다. 지금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휴식하고 놀이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됐기 때문이다. 잘 만든 도서관은 해마다 그 지역 인구보다 많은 방문자를 불러 모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부산시는 이런 중요성을 인식해 공공도서관을 늘리고 시민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누구나 일상에서 도서관을 누릴 수 있는 ‘도서관 천국 도시’를 만든다는 게 시의 목표다. 부산에는 현재 53개 공립 도서관과 117개 공립 작은도서관이 있다. 국토연구원이 2022년 발표한 지역 간 삶의 질 격차를 보면 부산 지역은 도보로 도서관에 가는 데 평균적으로 32분이 걸려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접근성이 좋았다. 그러나 서울의 도보 14분보다는 배 이상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공공도서관 1곳당 인구수에서는 부산의 사정이 열악하다.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4만 382명이었는데 부산은 6만 333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9년 7만 7587명이었던 1관당 인구수가 지속해서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도서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도서관 인프라를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이다. 도서관을 늘리면 주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게 돼 생활 만족도가 오르고, 도서관이 지역 명물이 되면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3년 개관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인제기적의도서관’에는 매년 인제군 인구 3만명의 3배가 넘는 10만명이 방문하기도 한다. ●공공도서관 1곳당 인구수는 열악 지난해 문을 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남구 우암도서관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주례도서관 부지는 원래 아파트 건축 허가가 났던 곳이다. 인근 주민들이 아파트 건축에 반대하는 집회를 50여 차례 열 정도로 갈등이 생기면서 사상구가 부지를 매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이곳 주변에는 초중고교가 모두 5곳, 대학도 2곳이나 있지만 도서관이라고는 교내 도서관을 제외하면 행정복지센터 내 작은도서관 하나가 전부였다. 다른 공공도서관은 도보로 1시간 넘게 걸려 접근성이 떨어졌다. 도서관이 생기면서 개관 이후 하루 평균 470여명, 3개월 동안 4만 36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주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 도서관에는 자료실 중앙에 3층 높이까지 트인 계단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영화 상영,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덕분에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우암도서관도 주민 사랑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도서관이 개관하기 전 남구에는 2개 공공도서관이 있었지만 1관당 인구수가 12만 7000명을 넘었다. 특히 우암동에서는 기존 도서관까지 가는 데 걸어서 한 시간이 걸려 이용하기 어려웠다. 우암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어린이 자료실에서 원서를 볼 수 있으며 영어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도서관 4층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정원을 조성하고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부가 기능을 갖춰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2020년 개관한 부산도서관도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도서관은 칸막이와 독서실형 열람실이 없는 트인 공간이 자랑이다. 출입문 없이 자료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열람 공간도 계단식으로 만들어 곳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학습할 수 있게 했다. 각종 특화 공간도 칸막이 없이 개방된 구조로 만들었다. 별도 전시실에서 지역 미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 기획전, 유명 그림책 작가 초청 원화전 등을 열어 미술 작품 감상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올해 도서관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공립 도서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덕분에 올해 부산진구, 서구, 기장군, 연제구 등지에 공립 도서관 7곳이 문을 연다. 서구에는 지역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구립 도서관이 없었지만 하반기에 서구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처음으로 도서관이 생긴다. 서구도서관은 6·25전쟁 당시 피란민 정착 지역이면서 문화 취약지로 꼽히는 아미동에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서구 한가운데에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청년 부부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생활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구에서는 전국 최초 공립 만화도서관이 상반기에 개관한다. 도서관 내 일부 서가에 만화를 비치하는 게 아니라 공공도서관 전체를 만화 전용 도서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다음달 7일까지 만화 자료 수집 공모를 진행하며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만화와 신간 등 풍성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만화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친숙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전국 첫 국립 만화도서관 개관 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이용 편의와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게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타관 반납 서비스다. 해운대에 있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사상에 있는 도서관에서 반납해도 되는 식의 서비스다. 다만 타관 도서 반납 땐 각 도서관에 비치된 반납 대장에 책 소장 도서관 이름 등 7종의 정보를 기록해야 하는 데다 도서관 외부의 책 반납함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스마트한 도서 반납 환경 구축 계획’을 수립해 반납 대장 기록을 폐지하고 외부 반납함 이용도 가능하게 하면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늘려 어린이를 위한 독서 인프라도 지속해서 확충한다. 들락날락은 어린이가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문화 공간으로 특히 독서와 미디어아트,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들락날락, SDG 시티 어워즈 대상 들락날락은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인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공동 주관한 ‘SDG 시티 어워즈’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으며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75곳을 조성했으며 추가로 30곳 조성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15분 이내에 도서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도시 재생, 지역 활성화, 문화 격차 해소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연안서 컨테이너,차량 바다에 빠져 인양

    부산연안서 컨테이너,차량 바다에 빠져 인양

    부산 연안에서 컨테이너와 차량, 사람이 바다에 빠지는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7분쯤 부산 기장군 시랑리 갯바위 인근에서 후진하던 차량(SUV)가 바다에 빠졌다. 70대 운전자 A씨는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차량 기름이 흘러 해경이 방제작업을 펼쳤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 32분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9천520t급 컨테이너선에서 빈 컨테이너 3개가 바다에 떨어졌다. 사고가 나자 당국은 예인선으로 유실된 컨테이너를 모두 수거했으며 , 사고는 크레인과 컨테이너가 부딪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밤 7시 26분쯤 부산 광안대교 앞 해상에서 2만1천688t급 카페리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육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비슷한 시간 부산 영도구 대평동 물양장에 계류 중인 150t급 예인선에서 30대 B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구조됐다. B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오시리아 관광단지 특별감사 착수...편법투기의혹

    오시리아 관광단지 특별감사 착수...편법투기의혹

    부산도시공사가 편법 투기 의혹과 사업 지연 문제 등이 제기된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특별감사 기간을 2∼3개월로 정해 오시리아관광단지 사업장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 34개 관광시설 가운데 32곳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고, 이 가운데 27곳은 이미 시설이 들어섰거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2014년 249억원에 패밀리랜드 부지 6만4천여㎡를 분양받은 단독법인의 주주들이 2021년 620억원에 회사 주식을 모두 넘긴 것으로 나타나 편법으로 땅 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장 부지를 분양받을 경우 부산도시공사가 전매를 막기 위해 사업자 지분 변동을 관리하지만, 사업자가 단독법인일 경우 지분 변경을 관리·감독할 규정이 없다는 허점이 노출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이곳을 포함해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사업 시행자가 금융기관 대출 이자를 연체하는 등 사업 추진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 문화예술타운 부지 6만7천여㎡ 환매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문화예술타운 환매를 위한 소송 1심에서 패소한 사유인 ‘환매 의사표시 효력 없음’ 부분을 보완해 항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 시내버스 노선 빅데이터 기반 개편

    부산시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 시는 상반기 시내버스의 장거리 노선과 배차간격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장군과 강서구 등으로 도시 외형이 확장되면서 버스의 장거리 노선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2007년 평균 109분에서 2023년 161분으로 급증했다. 평균 배차간격도 같은 기간 10분대에서 17분으로 늘었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도 ‘장거리 노선 조정’과 ‘배차 간격 단축’으로 나타났다. 시는 장거리 노선 조정과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의회와 구·군 의견조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적극 반영한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 부산 앞바다서 일본 밀출국 시도 중국인 가족 검거

    부산 앞바다서 일본 밀출국 시도 중국인 가족 검거

    난민 신청을 거절당하자 일본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일가족이 해경에 붙잡혔다. 부산해양경찰서와 육군 53사단은 지난 19일 오전 고무보트를 타고 외해로 나가던 30대 중국인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부산 기장군 공수항에서 출발해 외해로 항해하던 중 군 당국에 적발됐으며, 군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달받은 부산해경이 경비정을 보내 이들을 붙잡았다. 해경은 일가족 중 아버지인 30대 남성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부산출입외국인청에 인계했다. A씨 가족은 2022년 7월 서해 공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다가 구조돼 한국에 입국했으며, A씨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비정부 기구가 마련해준 거주지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여러 차례 했지만, 승인이 나지 않자 일본에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 가족이 우리나라에 오는 6월 중순까지만 체류할 수 있어 일본에 가려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용객 늘린다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용객 늘린다

    부산시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시내버스의 장거리 노선과 배차간격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장군과 강서구 등으로 도시 외형이 확장되면서 버스의 장거리 노선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2007년 평균 109분에서 2023년 161분으로 급증했다. 평균 배차간격도 같은 기간 10분대에서 17분으로 늘었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도 ‘장거리 노선 조정’과 ‘배차 간격 단축’으로 나타났다. 시는 ‘장거리 노선 조정’과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시의회와 구·군 의견조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적극 반영한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2023년 44.4%(버스 24.6%·철도 19.8%)로 코로나 팬테믹 이전 2019년 44.3%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BRT(버스 중앙차로제) 확충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상승의 주요한 원동력으로 보고있다. 시는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까지 ▷내성~중동 10.4㎞ ▷내성~서면~광무교 6.6㎞ ▷서면~충무 8.6㎞ ▷서면~사상 5.4㎞ 등 4개 구간 30.3㎞의 BRT를 개통했다. 향후 ▷문현~수영 ▷대티~하단 ▷하단~진해 등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계획도 마련 중이다.
  • 야구박물관 내년 부산 기장에 문 연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한국 야구박물관(야구 명예의 전당) 조성사업이 올해 착공해 내년에 문을 연다. 부산 기장군은 “야구박물관 건립을 위해 상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임시 개관한 뒤 내년 연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야구박물관은 2013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공모에서 공동 유치한 부산시와 기장군이 선정된 뒤 1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지난달 5일 야구박물관 건축과 전시 설계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를 마쳤다. 기장군은 1월 1일 자로 전략사업단에 ‘한국 야구박물관 TF’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구박물관은 기장군 일광읍 야구 테마파크 내 부지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 2층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 3층에는 수장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KBO는 그동안 유물을 수집해 약 5만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지적받았던 수장고 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애초 수장고는 39㎡로 계획돼 너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앞으로 야구란 스포츠가 계속되고, 그에 따라 유물도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수장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지적 이유였다. 이에 따라 수장고 규모를 310㎡로 확대해 야구 역사를 여유 있게 담아 내기로 했다. 사업비는 시비 149억원, 군비 41억원 등 총 190억원이 투입된다. 야구박물관이 관심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국내 최초 명예의 전당 개관 때문이다. KBO는 야구박물관 완공식과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함께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군은 KBO와 함께 국내 최대 야구 테마 클러스터로 스포츠복합문화단지인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다. 야구 테마파크에는 이미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됐다. 오는 8월 야구 체험관과 실내 야구연습장이 완공되고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야구 광장은 내년, 유스호스텔은 2027년까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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