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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 끄는 공약] “치료·휴양 겸한 첨단 의료산업 1번지로”

    [눈길 끄는 공약] “치료·휴양 겸한 첨단 의료산업 1번지로”

    오규석(55) 무소속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주민들의 이익과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일했다”며 “꿈의 도시 기장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첨단산업·전통산업·의료산업·체험관광·교육산업 등 5가지 분야를 육성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조성과 함께 녹색산업의 메카로 만들 기장의 농수산특산물을 특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치료와 휴양을 겸한 의료산업 육성과 첨단의 의료시설, 자연환경을 잘 융합시켜 휴양을 겸한 첨단 의료산업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기장군만이 가진 전통과 첨단의 자원을 이용해서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국야구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바다 밑 도시계획사업 등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철도를 건설해 기장 발전을 100년 앞당기겠다고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부산지역에서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선거 운동을 중단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그러나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은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주민 복지, 도시안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현 구청장이 모두 이기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위세를 떨치다 보니 공약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새누리당의 경우 지난 9일 경선을 통해 기장군 홍성률 후보를 마지막으로 선출하는 등 16개 구·군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각 지역실정에 맞게 여론조사(100%) 또는 여론조사(50%)+당원투표(50%) 등의 방법으로 경선을 했다. 부산은 16개 구·군 단체장 중 기장군수를 제외한 15개 구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정영석 동구청장이 경선에 불참, 탈당했다. 지난 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정 동구청장 등 일부 무소속 출마자는 역시 무소속인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내건 ‘범시민후보 단일화’의 동참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선거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13일 중구, 서구, 금정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해 오던 예비후보들이 15일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 인력을 보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제구청장 출마 후보들은 여야 모두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속적이며 좋은 일자리창출 공약 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예비후보는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재직 시 1만 8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점을 부각시키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전국 최고의 여성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연제구는 부산시청사, 경찰청, 국세청 법조타운 등 행정이 밀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부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온천천을 끼고 있어 최근 재건축 등 신규 아파트 건립이 활발하다. 새정치연합 박승언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온천천과 연제구 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심 푸른길 조성을 약속했다. 또 주민 복지정책으로 맘(MOM)이 편한 연제, 국공립 육아종합서비스 원스톱지원센터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3선에 도전하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구 숙원사업인 범천동 도심철도시설 이전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지정, 전포동 국민체육센터, 부암동 고가차도 철거, 불량주거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 도시정비사업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전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조영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가족처럼 소통하는 청장을 내세웠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군 지역인 기장군 출마 후보들은 원전 안전 및 지역발전, 관광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으며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무소속 오규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육성, 전통산업 육성, 의료산업 육성, 체험관광 육성, 교육·산업육성 등 5가지 분야의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확정했다.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조성과 함께 기장군을 녹색산업의 메카로 만들 기장의 전통산업인 농수산특산물을 최고급으로 특성화시키고 웰빙 브랜드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바다 밑 도시계획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장 발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철도 기장선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새정치연합 김홍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원전이 밀집한 기장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듯 원전 1호기 폐쇄, 반값 전기료 실현, 원전안전도시 선포, 원전발전기금을 활용해 중·고교 전면 무상교육 및 무료 급식 실현 등을 꼽았다.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원도심 지역 중 한 곳인 동구청장 새누리당 박삼석 예비후보는 구민운동장 건립, 경로센터와 작은 도서관 다수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에 맞선 새정치연합 성재도 예비후보는 산복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그룹하우스와 테크노힐 육성을 통한 원도심 부활 등을 약속하며 뛰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최근 서부산권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른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노기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숙원인 개발제한구역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예비후보는 부산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며 미래 먹거리 창조지역인 강서에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완벽하게 검증된 힘 있는 열정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세계 초일류 신항을 완성한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김진옥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현 구청을 명지지역으로 이전하고 종합 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명지오션시티의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 밖에 남구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김병원 예비후보는 장기간 방치된 남구 재개발 문제 해결과 노인버스 완전 무임 승차제 도입을, 무소속인 배수태 예비후보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활성화, 문현금융단지 등 신규시설 운영 지원 등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에 관한 공약을 내걸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공무원 독도탐방 울릉군 강행 논란

    세월호 침몰 사고에도 불구하고 경북 울릉군이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외유성 관광 성격이 짙은 행사를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울릉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 현지에서 ‘독도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군이 2008년부터 독도 영유권 강화 및 국가관 확립 등을 위해 정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국영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8개 자치단체 공무원 127명이 참가했다. 자치단체별로는 경남 합천군 40명, 경북도(시·군 보건진료소 공무원) 34명, 안동시 19명, 부산시 16명, 포항시 8명, 충남 공주시 5명, 부산 기장군 4명, 연제구 1명 등이다. 참가비는 1인당 40만원으로 각 자치단체가 전액 지방비로 부담했다. 그러나 군이 정부 부처와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주민과 공무원 등 행사 및 교육을 줄줄이 취소하는 분위기 속에 이 프로그램 운영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이 울릉도의 문화 유적 및 관광지(죽도 유람선, 독도 전망대, 모노레일, 관음도, 봉래폭포 등) 탐방 위주로 짜여져 관광성 행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 명사특강(60분),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60분), 독도 영상 시청(40분) 등이 실질적인 교육의 전부다. 이런 문제점으로 경북 봉화군과 광주광역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19명과 4명을 각각 참가시키려던 당초 계획을 취소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여객선 참사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울릉군도 향후 독도 프로그램 운영(4월 30일~5월 2일)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주민들은 “독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세월호 침몰 참사 속에서도 강행한 것은 상식 밖의 행위”라고 비난하며 “사고 수습 때까지는 프로그램을 연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행사 연기도 검토했지만 참가 신청 기관들의 희망과 주민들의 관광수입 감소 등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 뒤인 지난 19일 8박 9일 일정으로 소속 직원 5명을 ‘국외 선진지 견학’ 명목으로 터키로 출국시킨 부산 해운대구 담당국장이 23일 직위해제됐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산시, 전국 첫 원전 통합 방호 매뉴얼

    부산시, 전국 첫 원전 통합 방호 매뉴얼

    고리 원전이 있는 부산에 전국 처음으로 원전통합 방호 매뉴얼이 제정돼 운영된다. 현재 전국에는 고리, 영광, 월성, 울진 등에 원전이 있다. 부산시는 오는 7일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원전통합 방호 매뉴얼 제정 선포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선포식 뒤 부산시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 의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방호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고리원전 통합 방호 매뉴얼 신규제정 보고 ▲고리원전 방호태세 개선대책 보고 ▲ 물리적 방호시설 현장점검 등이 이뤄진다. 매뉴얼에는 방호태세 단계별 민·관·군·경 조치 사항을 공동조치부호 91개로 작성해 유사시 단계별 조치 부호에 따라 관련기관의 공동조치 등 공조활동을 하도록 돼 있다. 특히 평상시 비행체를 활용하는 동호인에 대한 공역통제와 경량비행체 등록, 북한의 초경량비행체를 포함한 무인기에 대한 기관별 조치 사항을 명확히 했다. 최근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청와대 상공까지 촬영하는 도발 사례를 볼 때 부산 지역의 선제 대응은 앞으로 다른 원전 방호 매뉴얼 제정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또 지난달 핵 안보 정상회의에 따라 원자력 방호법 개정 논란이 국가 차원의 큰 이슈가 됐는데, 지역 차원의 원자력 시설에 대한 완벽한 방호태세 확립을 위한 노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 주도로 통합 방재 매뉴얼을 갖췄으나 사고를 예방하는 방호 매뉴얼은 해당 기관별로 마련하는 데 그쳤다. 시는 원자력 특성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보다 사고가 일어날 것에 대비하는 편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통합 매뉴얼 제정 작업을 벌였다. 고리 원전 내부 방호는 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이, 외부는 향토사단인 53사단이 지역 방위 차원에서 맡는 등 개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매뉴얼은 이를 체계화해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처음으로 열린 부산시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이 통합 방호 매뉴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 초 조직개편 때 원자력안전계를 원자력안전실로 확대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부산에서는 6·4 지방선거가 새누리당과 비새누리당, 야당 간 3자 대결 구도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부산시장에 출마하는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제안한 부산시민대연합(무소속연대), 그리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무소속연대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현직 시의원과 전 구청장 등이 합류 의사를 보이면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무소속연대가 바람을 타면 부산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새누리당 내 경쟁에서 낙오한 후보들과 정체성이 불분명한 후보들의 연합이라며 애써 평가절하하고 있다. 부산은 16명의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새누리당이 15명, 무소속이 1명으로 새누리당이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3선을 채운 배덕광 해운대구청장과 강인길 강서구청장은 이번 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두 곳은 현직 구청장이 불출마함에 따라 새누리당에서는 많은 후보가 공천을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에서는 지난 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이번에도 역시 새누리당의 공천 경쟁은 뜨겁다. 지난 16일 공천을 마감한 결과 모두 48명이 신청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이 공천제 폐지의 대안으로 마련한 상향식 공천제도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조길우 동래구청장은 최근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천 신청을 포기했다.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재 연제구의회 의장도 최근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은 각본에 맞춰진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며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 역시 통합하면서 당이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선거에서 어려움이 예상돼 노심초사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당원과 시민이 100% 참여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동구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당원과 시민이 모두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기초단체장 경선을 치르기로 한 것은 동구청장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정영석 구청장과 박삼석 전 부산교통공사 감사, 최형욱 전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의 현역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무소속인 오규석 기장군수의 재선도 관심거리다. 이곳에는 지난 선거에서 오 군수에게 고배를 마신 홍성률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전·현직 시·군의원 등 모두 8명이 새누리당 공천을 따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상구는 상대적으로 야권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문재인 국회의원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가장 신경 쓰는 곳이다. 여야가 당력을 모을 수밖에 없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초선인 새누리당 송숙희 구청장과 신상해 전 부산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3대 부산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을 지낸 정대욱 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 구청장이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해운대구에는 새누리당에서 6명이 공천 신청을 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선기 부산시의원과 김영수 시의원은 동료 의원에서 경쟁 관계로 변했다. 김 시의원은 2004년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배 구청장에게 패한 이후 10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 6명의 공천 신청자 가운데 2명의 여성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강 구청장이 3연임으로 퇴임하는 강서구에는 노기태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5명이 공천 경쟁에 나섰으며 부산진구는 3선에 도전하는 하계열 구청장과 백운현 전 부산시 정무특보 등 5명이 경합한다. 부산진구는 이른바 ‘부산의 중심’이라고 불린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또한 다른 기초자치단체보다 높다. 지역 특성상 보수층과 젊은 진보층이 고루 섞여 있어 선거 판세를 가늠하기 어렵다. 새정치민주연합도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모두 3명의 후보가 거론된다. 여성후보인 서은숙 구의원, 이덕욱 변호사, 조영진 생활정치포럼 사무처장 등이 활발히 뛰고 있다. 연제구는 이위준 구청장과 김지곤 전 연제구의회 의장 등이 새누리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홍재 연제구의회 의장은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에 불만을 갖고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문갑 부산디지털대 교수와 박승언 온천천네트워크 대표가 선거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지역정가에서는 “부산시민대연합에 힘이 실리면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6·4 지방선거의 돌풍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장안사 ‘석조삼불좌상’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

    부산 장안사 ‘석조삼불좌상’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부산 기장군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石造釋迦如來三佛坐像)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삼불좌상은 17세기 중엽 조선시대에 활약한 녹원(鹿元)이라는 조각승이 1659년 경주 일원에서 나오는 연한 돌인 불석(沸石)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중앙에 위치한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약사불과 아미타불이 자리 잡았다. 본존 석가여래상은 턱이 짧은 방형 얼굴에 콧날이 우뚝하며 부드러운 미소를 띤다. 문화재청은 이 불상이 만들어진 시기와 작가가 밝혀져 17세기 중·후반 불교조각사 연구의 기준 작품이 될 수 있고, 불석제 불상의 본격적인 유행 시점에 제작돼 불상 재료 연구에도 중요한 사실을 밝혀 주는 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하프타임] 기장에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부산 기장군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10월 착공되는 명예의 전당은 지상 3층, 연면적 3300㎡ 규모로 2016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정규 야구장 4면, 리틀 및 소프트볼장 2면, 야구체험관 등 테마파크도 함께 조성된다.
  • 바닷물로 만든 수돗물 마신다

    바닷물로 수돗물을 만드는 국내 첫 해수담수화 시설이 3월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해수담수화 플랜트’(전체면적 4만 5000㎡)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기장군 일원에 하루 4만 5000t의 수돗물을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1954억원이 투입된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해수담수화 기술력 축적을 통한 해외 물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낙동강 원수에 의존하는 부산시의 비상급수 상수원 확보를 위해 건설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까지 모든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한 달간 시험 운전을 거친 뒤 4월부터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물맛 시음회, 공청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장군 지역에 대한 시범급수에 나설 계획이다. 해수담수화 과정을 거쳐 생산된 여과수는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현재 낙동강 원수를 활용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보다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성덕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생산한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 공개해 지역민의 신뢰를 쌓은 뒤 점차 생산능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은 낙동강 표류수에 상수원의 94%를 의존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동남권의학원’ 암 진단율 3.1%… 수도권 종합병원의 3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3년 6개월간 암 종합검진을 받은 부산 기장군민 3031명 가운데 94건이 암으로 판정돼 암 진단율이 3.1%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1.04~1.06%)의 3배에 달한다. 종류별로는 갑상선암이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31건), 대장암(6건), 폐암(4건) 등의 순이었다. 뇌혈관 검진을 받은 기장군민 1879명 가운데 42건의 종양이 확인됐고 뇌경색과 뇌혈관 질환도 1711건이 발견됐다. 박상일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은 “검진을 받은 분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평생 처음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아 암 진단율이 높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의학원과 기장군은 2010년 7월부터 기장군에 3년 이상 거주한 40세 이상 주민에게 검진비용(80만원) 전액 또는 절반을 지원하는 건강증진사업을 벌이고 있다. 의학원은 이 사업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장군 이외 지역 주민의 암 검진 대상을 하루 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롯데복합쇼핑몰’ 착공

    ‘부산 롯데복합쇼핑몰’ 착공

    10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단지에서 열린 ‘부산롯데복합쇼핑몰’ 기공식에서 신헌(왼쪽에서 일곱 번째) 롯데쇼핑 대표와 허남식(여섯 번째) 부산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연면적 20만㎡의 건물에 프리미엄아웃렛, 쇼핑몰, 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쇼핑몰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제공
  • 부산경찰 전국 첫 치매노인 찾기 시스템 구축

    부산경찰 전국 첫 치매노인 찾기 시스템 구축

    이제 경찰서가 치매 노인을 관리하고 실종된 치매 노인을 찾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부산경찰청은 산하 15개 경찰서에 치매 노인을 관리하는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고 실종 치매 노인 찾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경찰청 가운데 부산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방경찰청에는 치매노인 실종팀이 신설되고 일선 경찰서에는 3~5명의 치매전담 경찰관이 배치된다. 또 치매나 인지장애 노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실종 위험이 큰 사람을 특별 관리하게 된다.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배회 감지기를 활용해 실종 사건 발생 때 신속하게 주변을 수색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실종 아동 찾기 시스템인 앰버 경보를 치매 노인 실종 사건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치매 노인 실종 사건이 접수되면 시내버스 전광판과 도시철도 승강장, 버스 정보 안내기, 택시회사 등에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전파되는 시스템이다. 부산 지역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 노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8552명에 달한다. 미등록자와 인지장애 노인을 포함하면 전체 치매 노인은 4만 8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들 중 지난해에만 498명이 길을 잃었는데 두 차례 이상 실종된 사람도 있어 경찰에 신고된 실종 신고는 617차례에 이른다. 이 가운데 아직 치매 노인 9명이 실종 상태다. 치매 노인의 실종은 교통사고 등으로 이어져 가정해체 등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수색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 치안 공백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6월 부산 북구에서 실종된 77세의 한 치매 노인은 경남 양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10월 부산 기장군에서 가출한 93세의 치매 노인은 2개월 만에 야산에서 동사한 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정재화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시스템이 정착하려면 보호자의 신상정보 사전 등록과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팍팍한 2013년… 부동산·주가 2제] 치솟는 전셋값에 가정경제 ‘비틀’

    [팍팍한 2013년… 부동산·주가 2제] 치솟는 전셋값에 가정경제 ‘비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29일 부동산정보사이트인 ‘KB부동산알리지’를 통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9.0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난이 심했던 2011년(13.91%)보단 낮지만 지난해(2.49%)보단 3.6배 높은 수치다.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방 5개 광역시 상승률(4.94%)을 넘어선 것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수도권 내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경기(9.28%)가 가장 높았고, 서울(8.97%), 인천(8.04%) 순이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7.15%다.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용인 수지구(15.96%)이며, 이어 성남 분당구(15.64%), 안양 동안구(14.07%), 부천 원미구(13.74%) 등 경기 남부 지역이 상승순위 상위를 휩쓸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교 디지털 밸리 등 각종 산업단지의 주거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몰린 데다 비싼 서울 전세금이 오르자 상대적으로 싼 지역으로 이동한 세입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젊은 층 전세 수요가 많은 강서구(13.73%), 성동구(11.48%), 강북구(10.9%), 마포구(10.79%)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9.09%)와 송파구(11.23%)는 서울 평균을 웃돌았으나 서초구(7.39%)는 평균보다 낮았다. 전북 익산(-1.73%), 부산 기장군(-0.99%), 전남 광양(-0.6%)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0.33% 올라 지난해 하락세(-0.18%)에서 벗어났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무사안일 민원처리 첫 징계 대상에

    무사안일 민원처리 첫 징계 대상에

    정부가 주민들의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6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또 부산 서구와 기장군, 경남 김해시, 전남 진도군 등 지자체 4곳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 했다. 불법적인 업무 처리가 아니라 공무원의 무사안일한 민원 처리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안전행정부는 26일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경북도, 충남도, 경남도, 전남도 등 7곳을 대상으로 인허가 민원 처리 실태에 대해 첫 특별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례를 40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사에서는 ▲법적 요건을 갖춘 인허가를 반려 또는 불허가한 사례 ▲공무원의 업무처리 소홀로 인한 민원인의 피해 발생 사례 ▲행정기관의 편의적 업무 처리로 민원 불편이 가중된 사례 등이 들춰졌다. 부산 서구는 한 건설회사가 신청한 공동주택 건축허가 요구를 건축법상 저촉 사항이 없었음에도 구청장이 주민 반대를 이유로 난색을 표시하자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부산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건설회사의 취지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지만, 서구는 구청장이 허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건축허가 및 준공 승인까지 받은 요양병원 개설 허가도 구청장이 민원 발생을 이유로 허락하지 말 것을 지시하자 행정심판위 결정에도 불구하고 결국 허가를 내주지 않아 기관경고를 받게 됐다. 경남 김해시는 한 건설회사가 신청한 공장설립 허가를 법률상 근거가 없는 진입로 소유자 동의서, 가처분권자 동의서 등을 요구해 결국 돌려보냈다. 적법한 단독주택 건축허가도 난개발이 우려되고 주변 여건과 어울리지 않으며, 교통 문제가 생긴다는 등의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다. 전남 진도군은 동식물 관련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부서별로 8차례 보완을 요구하고 신청서를 되돌려 보냈다. 또 축사 건축 신고는 현장 방문 없이 서류만 검토하고 건축 신고를 수리하기도 해 부적절한 민원 처리로 기관경고를 받았다. 안행부 관계자는 “기관경고를 받으면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불리할 수 있고, 포상이나 지방교부세를 받을 때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민생 알게 뭐야” 지자체 예산도 의원 기분따라

    “민생 알게 뭐야” 지자체 예산도 의원 기분따라

    지방정부의 내년도 예산 심사도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연속사업이나 꼭 필요한 시급한 예산마저 당적과 단체장에 따라 대폭 또는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 반면 지역구 예산 끼워 넣기는 국회를 빼닮고 있다. 23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무상급식 예산이나 인천아시안게임 지방채 상환이자 등 집행부의 민생예산을 시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내년 시정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토지매입비와 원도심 주거지관리사업비, 인천아시안게임 지방채 상환이자 등 시의 핵심사업 예산을 삭감시킨 반면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없던 예산을 늘려 집행부와 갈등을 빚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구청은 물론 동주민센터까지 모든 행정시스템이 다운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다. 내·외부 인터넷 행정망뿐 아니라 전화까지 먹통이 됐다. 이는 구청 전산실의 백본교환기(인터넷과 모든 시스템이 모이는 곳)가 고장 났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서초구의회는 2014년 예산심사에서 내구연한 6년이 지나 8년째 사용 중인 백본교환기 교체 예산 1억 9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담당 과장과 팀장이 구의회에 4~5차례 교체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일부 구의원의 정보공개에 응하지 않은 것 말고는 다른 삭감 이유를 생각할 수 없다”고 의아해했다. 또 학생들을 위한 3개 사업의 교육지원 예산 5억여원 중 1억원이 별다른 기준도 없이 삭감됐다. 3개 사업을 비율에 따라 형평성 있게 삭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5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여 버렸다. 구 관계자는 “기준도,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예산 삭감은 집행부를 골탕 먹이려는 행동”이라면서 “일부 의원의 횡포에 가까운 예산심사로 인한 구정 마비 등 모든 피해는 집행부가 아니라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잊은 듯하다”고 비판했다. 광양시의회는 전남드래곤즈 구장 광고비 1억원을 삭감하고 광영상설시장 주차장 예산액 5억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대신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된 성호아파트 육교설치공사 4억원과 옥곡농로포장공사 4000만원이 새로 증액되면서 의원들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챙기기에 혈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 기장군도 군수 판공비 및 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행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석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사무국장은 “일부 지방 의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입장이 아닌 자신의 이해관계와 집행부 공무원 간의 감정 악화 등에 따라 예산을 처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는 지방 의원들의 전문성과 자질 등을 꼼꼼히 따져야 이 같은 폐단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전셋값 고공비행…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주목’

    전셋값 고공비행…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주목’

    지난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66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기록(65주 연속 상승)을 갈아 치웠다. 특히 서울은 전주에 비해 0.16% 오르며 67주째 상승했다. 이처럼 전셋값이 ‘고공비행’을 그치지 않자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일정 기간 임대료만 내면서 새 아파트에서 안정적으로 살다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는 아파트다. 특히 임대료 인상률이 5% 내로 제한돼 전세금 상승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임대료 역시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상당 기간을 거주한 후 매입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도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주택 가격이 상승세일 경우 분양을 받을 때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런 장점을 지닌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들이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제일건설은 이달 중 전북 군산 미장지구 A-3블록에서 ‘군산 미장지구 제일 풍경채’(조감도)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79~84㎡ 총 871가구 규모로 4Bay와 2면 개방형 등 일부 가구에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실수요층이 두꺼운 중소형만으로 구성됐다. 군산 미장지구는 새만금과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혜 지역으로, 지구 내에 중심상업지구가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군산시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와 우체국, 군산의료원, 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주택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 A-12블록에서 ‘남해 오네뜨 2차’를 분양 중이다. 대구 달성군 유가면 봉리 테크노폴리스 A-12블록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1층, 전용 69㎡, 75㎡, 84㎡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남해 오네뜨 2차는 전체 동의 1층을 비운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안전, 사생활 침해 등을 최소화했으며 중앙광장 등 단지 내 녹지공간 및 식재 확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 편의도 높였다. 가화건설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서 ‘가화만사성 정관타운’을 분양 중이다. 전용 59~84㎡로 총 560가구 규모다. 정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병원, 관공서,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5분 거리에 있다. 신도시 내 초등학교 8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가화만사성 정관타운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다. 입주자의 선호도에 따라 방을 2개 또는 3개로 선택해 시공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도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 중흥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M-10블록에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28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다. 전 가구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좋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이 포함되어 공급되며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초등학교와 근린공원, 하천 등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또 커뮤니티 시설인 ‘클래시안 센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사계절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에서부터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서울 역삼1동 1인가구 최다

    전국 읍·면·동 가운데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안전행정부의 2013년 11월 읍·면·동별 가구원수별 가구수 자료에 따르면 역삼1동의 1인 가구수는 1만 3345가구로 동 전체 가구(2만 764가구)의 64%를 차지했다. 오피스텔과 고시원 등이 밀집해 있고, 유흥업종이 많은 지역 특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학생,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1만 92가구)을 비롯해 관악구 청룡동(1만 973가구), 공단 지역인 경북 구미 진미동(1만 1281가구) 등이었다. 경기 시흥시 정왕본동(1만 1519가구)과 남양주시 화도읍(1만 321가구), 파주시 월롱면(1만 64가구) 등도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이었다. 파주시 월롱면은 전체 가구의 87%가 1인 가구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주민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국내 ‘최대 군인 관사촌’인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으로 평균연령이 28.6세였다. 반면 전남 고흥군 도양읍소록출장소는 주민 평균연령이 63.4세로 가장 높았다. 부산 기장군 정관면은 지난달 인구가 2712명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은 인구가 809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안행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등록통계 중 읍·면·동별 출생자 수와 사망자 수, 가구원수별 가구수, 평균연령, 인구증감 현황 등을 추가로 개방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1인 인구 가장 많은 곳 역삼1동 “주점이 많아서”

    전국 읍·면·동 중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안전행정부의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의 1인 가구수는 1만3천345가구로 동 전체 가구의 64%를 차지했다. 역삼 1동에는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이 밀집해 있는데다, 주점도 많아 1인 가구가 많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1만1천519가구), 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1만1천281가구),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1만973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1만321가구),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만92가구),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1만64가구) 등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만1천591가구 중 87%가 1인 가구인 파주시 월롱면이었다. 주민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으로 평균연령이 28.6세였고, 전남 고흥군 도양읍소록출장소는 주민 평균연령이 63.4세로 가장 높았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에는 지난달 인구가 2천712명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은 인구가 809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은 지난달 출생자수가 9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서울 종로구 삼청동과 종로 1.2.3.4가동, 창신제1동, 중구 장충동과 을지로동 등은 출생자가 1명도 없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은 지난달 사망자수가 3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35명),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33명),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3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안행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등록통계 중 읍면동별 출생자수와 사망자수, 가구원수별 가구수, 평균연령, 인구증감 현황 등을 추가 개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칼 협박’ 하태경 “협박보다 네티즌 반응 더 우려… 사회가 깊은 병에”

    ‘식칼 협박’ 하태경 “협박보다 네티즌 반응 더 우려… 사회가 깊은 병에”

    최근 사무실에 식칼이 배달돼 협박을 받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3일 “협박을 받은 것보다 더 슬프고 우려스러운 점은 이 사건에 대한 일반 네티즌들의 반응”이라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 포털사이트 인터넷에 실린 기사에 달린 1410개의 댓글 중 90% 이상이 자작극 아니냐는 조롱에 가까운 댓글이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깊은 병에 들었는지, 또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불신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런 댓글을 보니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본 의원 한 명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 “이번 협박사건은 북한이 직접 연계됐으리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협박범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비겁한 협박으로는 저를 포함한 북한인권 활동가들의 의지를 꺾을 순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2일 오전 9시쯤 부산 기장군 하 의원의 사무실에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와 함께 식칼이 배달됐다. 하 의원 사무실에는 지난 10월에도 빨간색 글씨로 협박성 문구가 적힌 와이셔츠와 해골 가면이 배달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의원실에 또 협박 편지·흉기 배달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의 부산 사무실에 2일 협박 편지와 식칼이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월 2일에도 하 의원 사무실에 중국 선양에서 국제 특송으로 해골 모양 가면 등이 담긴 협박성 소포가 배달됐었다. 이날 오전 9시쯤 하 의원 측 관계자가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사무실 출입문에 붙어 있는 A4용지 1장짜리 협박 편지와 바닥에 놓인 길이 30㎝(칼날 18㎝)의 식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편지에는 “시궁창 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는 문구와 ‘민족반역자처단투쟁위원회’라는 단체 이름이 쓰여 있었다. 또 칼날에도 양면에 ‘하태경’ ‘곧 죽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편지와 식칼에서는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무실이 있는 건물과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없는 데다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호주에 체류 중인 하 의원은 “무모함으로 볼 때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하태경 의원 부산사무실에 흉기 배달 “곧 죽는다” 협박문구

    하태경 의원 부산사무실에 흉기 배달 “곧 죽는다” 협박문구

    새누리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의원 부산사무실에 협박성 문구와 흉기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하태경 의원에게는 지난 10월 중국 선양에서 국제 특송을 통해 협박성 소포가 배달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누군가 직접 하태경 의원 사무실 입구에 협박 도구와 문구를 놓고 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부산기장경찰서와 하태경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기장군에 위치한 하태경 의원 사무실 출입구에서 협박 문구가 적힌 흉기와 종이가 발견됐다. 출입입구 바닥에 놓여진 흉기의 한쪽 면에는 ‘하태경’ 다른 편에는 ‘곧 죽는다’라는 하태경 의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 출입문에는 ‘민족반역자처단 투쟁위원회’라는 명의로 하태경 의원을 비난하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었다. 흉기와 협박성 문구는 이날 아침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경 의원 측은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증거 분석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화면을 조사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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