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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도 관광버스도 알록달록 물든 가을

    단풍도 관광버스도 알록달록 물든 가을

    30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 주차장에 나들이객 차들이 가득 차 있다. 이날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0도 이상으로 컸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을 기록하며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였다. 31일 역시 전국이 대체로 맑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시스
  • “여행 가지 말고 집에 있어라” 권고했다는 스페인…무슨 일이길래

    “여행 가지 말고 집에 있어라” 권고했다는 스페인…무슨 일이길래

    스페인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7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폭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카스티야-라 만차 주에서는 6명, 발렌시아 주에서는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렌시아 당국은 홍수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안달루시아에서는 276명의 승객을 태운 고속 열차가 폭우의 영향으로 탈선했다. 다만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마드리드와 발렌시아간 고속 열차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운행이 중단됐다. 스페인 공항 운영사 아에나(Aena)는 발렌시아 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항공편 12편은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고, 이 공항 출발·도착인 10개 항공편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발렌시아시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스포츠 행사를 취소했으며 공원을 폐쇄했다. 안달루시아의 알로라에서는 강이 범람해 구조대가 헬리콥터로 사람들을 구조했다. 이러한 피해는 하루 만에 한 달 치 이상의 엄청난 양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다. 스페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2시간 만에 1㎡당 150~200리터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4배나 되는 양이 하루 만에 쏟아졌다. 이번 폭우는 스페인 남동부를 가로지른 한랭 전선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당국은 폭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폭우 피해와 실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당국의 지시를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CJ더마켓서 할인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CJ더마켓서 할인 행사 진행

    - 이달 말까지 자사몰 CJ더마켓서 ‘가을 식탁 추구미’ 이벤트 진행… 비비고 왕교자 등 대표 제품 최대 40% 할인 CJ제일제당이 냉동만두 성수기를 맞아 비비고 만두 대표 제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자사몰 CJ더마켓에서 ‘가을 식탁 추구미’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물만두, 비비고 왕만두 2종, 플랜테이블 왕교자 2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비비고 만두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을 꼽았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코카콜라를 증정한다. 냉동만두 성수기는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2월까지로, CJ제일제당은 이에 맞춰 신제품과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본격적인 냉동만두 성수기를 맞아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단지 열기·미세먼지 차단… 울산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산업단지 열기·미세먼지 차단… 울산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울산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열기를 차단할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됐다. 울산시는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국비 등 총 10억원을 들여 북구 효문동과 연암동의 모듈화 일반산단 내 녹지 면적 1만 1000㎡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1만 384그루를 심었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으로 이팝나무, 느티나무, 해송 등 교목과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다열·복층 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했다. 시는 앞서 2022년 10억원을 들여 북구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내 1만 1000㎡ 면적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5억원을 들여 북구 매곡 2·3차 산업단지 내 5000㎡에 편백 등 1만 7339그루를 심었다. 내년에는 10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에 1만㎡ 규모로 조성하고, 사업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길천·봉계일반산업단지에 5000㎡ 규모의 도시숲을 각각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를 낮추고, 1만㎡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도시숲이 조성된 곳은 한여름 평균 기온이 3∼7도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엄마로서 끔찍”…박진희 ‘1인 시위’ 이어 마이크 잡은 이유

    “엄마로서 끔찍”…박진희 ‘1인 시위’ 이어 마이크 잡은 이유

    “기후 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배우 박진희(46)가 강연에 나서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박진희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 한국상품박람회’ 개막식에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그는 “해양 온난화·해수면상승·물 부족 등 생존 위협을 받는 지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금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6개국 8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85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박진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보고서에서 지구 온난화의 마지노선인 1.5도 기온 상승 예측을 기존의 2052년에서 2040년으로 10년 이상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석연료 사용은 속도와 편리를 제공했지만 탄소배출 증가로 인한 온난화 가속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를 낳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기업·정부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페트병 생수 대신 수돗물 마시기·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 작은 일에서부터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나 역시 평소 수돗물을 마시고 방송 촬영 현장에는 텀블러를 챙기고 있다”고 했다. 박진희는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로 고통받는 지구보다는 인류가 더 걱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면 너무 두렵고 무섭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한시를 다투는 일이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일상에서부터의 작은 실천을 지속하면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구촌을 무대로 활약하시는 기업인들이 조금씩만 환경 보호를 고려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희는 기후변화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박진희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피켓을 든 사진을 올리고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고 적었다. 그는 일상에서도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정제, 세제류, 위생용품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기지 않은 바(Bar·기존 제형을 고체 형태로 굳힌 제품) 형태의 것을 사용하고 텀블러와 에코백을 꼭 챙기고 있다. 소비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줄이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역대급 가뭄 뒤 폭우…‘이상기후’ 피해 속출지난해 한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오래 가뭄이 지속되다가 곧바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농업, 화재, 인명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꽃이 50년 전보다 2주나 먼저 피기도 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부지방의 가뭄은 국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오래 지속됐다. 가뭄은 2022년부터 227.3일간 이어졌다. 광주·전남 지역은 281.3일이었다. 봄철 건조 현상이 나타나며 산불 피해가 일어나고 남부지방에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5월 강수량은 191.3mm로 평년 79.3~125.5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mm로 평년(356.7mm) 대비 증가했다. 관측 이래 3위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 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또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은 무려 712.3mm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호우로 인해 사망 50명, 실종 3명을 포함한 총 5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 17.5℃로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 17.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됐다.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 화려한 댑싸리 속에서 ‘가을 만끽’

    화려한 댑싸리 속에서 ‘가을 만끽’

    28일 경남 양산 황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를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양산 뉴스1
  • 건물 외벽에 수직 숲 가꾸고 폐철도는 공중 정원 탈바꿈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건물 외벽에 수직 숲 가꾸고 폐철도는 공중 정원 탈바꿈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몇 분 만에 숨이 턱 막히는 더위, 몇십분 안에 도심을 집어삼키듯 쏟아지는 폭우. 이상기후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당면한 현실이 됐다. 도시는 생존을 위해 새로운 설계도를 그려야 하는 처지로 내밀렸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심 속 녹지 확보에 안간힘을 쓰며 대응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폭염이 발생했을 때 녹지공원, 물길 옆 주변 180~300m까지 기온이 낮아지는 ‘쿨링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랜드마크 된 도심 속 ‘녹색 숨구멍’ 이탈리아 경제도시 밀라노의 포르타 누오바 지구에 있는 ‘보스코 버티칼’은 신도시와 어우러지는 녹지 조성 사례로 유명하다. ‘수직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6층과 18층, 두 개의 타워 발코니에 900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가 식물학자, 생태학자들과 3년간의 연구 끝에 살아 있는 듯한 녹색 건물을 만들어 냈다. 지난 9월 찾은 보스코 버티칼 주변에선 또 다른 마천루 건설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이미 지은 주변 건물의 베란다에도 잘 가꿔진 식물들이 많이 배치돼 있었다. 지구 전체로 ‘녹색 전염’이 번지는 모습이었다. 스위스 취리히는 더욱 과감한 실험을 감행했다. 산업화의 상징이던 기계공장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공장 자리에 MFO 공원을 조성했다. 17m 높이 철골 구조물은 104종의 덩굴식물로 뒤덮여 있다. 등나무, 클레마티스, 덩굴장미가 철제 프레임을 타고 올라가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식물에 각각 이름표를 붙여 놨는데 하나씩 확인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주변 시민들은 이곳에서 음악회나 공연을 즐기거나 약속 장소로 이용하고 출퇴근길 녹지 통로로도 활용한다. ●맨해튼, 식물 500종 심어 환골탈태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인 친환경 공간인 ‘하이라인’은 녹지의 재탄생을 끊임없이 보여 주는 곳이다. 1980년대 초 흉물로 방치된 고가 폐철도를 도시정원으로 가꾸자 주변 건축물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뉴욕시는 1.45마일(약 2.33㎞)에 걸쳐 이어지는 회색빛 철로를 따라 토종식물 위주로 500종 이상을 식재했다. 지난 8월 이곳에서 만난 시민 신디 창은 “도심 속 조용한 산책로인 하이라인은 뉴욕 사람들의 명소”라며 활짝 웃었다. 국내 도시들도 도심 녹지 확보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있다. 예컨대 정원도시를 표방한 서울시는 몇 년 전부터 집 근처에서 쉴 수 있는 도시정원, 국지성 폭우가 왔을 때 물을 담을 수 있는 홍수예방정원을 가꾸고 있다. 녹지의 새로운 쓸모를 알아 가고 있는 셈이다.
  • 유엔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몇년간 기온 계속 오른다”

    유엔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몇년간 기온 계속 오른다”

    지난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실가스 연보를 발표하며 앞으로 수년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보에 따르면 3대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대기 중 농도는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0ppm으로 재작년보다 2.3ppm(100만분의 1) 증가했다. 이 수치는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의 151% 수준에 달한다. 지난해 메탄과 아산화질소 농도는 각각 1934ppb(10억분의 1)와 336ppb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각각 265%, 125% 짙어진 것이라고 WMO는 전했다. 특히 심각한 것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다. 전 세계적으로 배출량 자체가 끊임없이 늘고 있는 데다가 한번 배출되면 금방 사라지지 않고 대기에 머무는 특성 때문이다. 연보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12년 연속 2ppm 이상 증가하고 있다. WMO가 연보를 처음 발간한 2004년 당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377.1ppm이었다. 그로부터 20년 동안 이산화탄소 농도는 11.4% 증가한 셈이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대를 유지한 시기는 300만∼500만년 전이다. 당시 지구 해수면은 지금보다 10∼20m 높았고 평균 기온도 2∼3도 높았다.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다. 기후 온난화 영향의 약 64%를 차지한다. 바다와 육지 생태계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절반가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후 위기로 위해 그 순환 고리가 깨지고 있다고 WMO는 분석했다. 코 배럿 WMO 사무차장은 “우리는 잠재적인 악순환에 직면해 있다”며 “산불은 대기 중으로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따뜻해진 바다는 이산화탄소를 덜 흡수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남아 지구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다”며 “이는 인류에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 “피맺힌 상처에 괴사까지” 북극곰 발바닥에 무슨 일이

    “피맺힌 상처에 괴사까지” 북극곰 발바닥에 무슨 일이

    그린란드에 서식하는 북극곰들의 발에서 끔찍한 상처들이 발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극곰을 고통스럽게 만든 발의 상처가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 해양 생태학자인 크리스틴 레이드르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발에 거대한 얼음이 뭉쳐 떨어지지 않는 상태의 북극곰 2마리를 발견했다. 해당 북극곰들의 뒷발을 감싸고 있던 ‘얼음 공’을 걷어내 보니 발바닥에는 깊고 피가 나는 상처로 뒤덮여 있었다. 일부 상처는 괴사로 인해 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염증이 진행되는 궤양 상태였다. 레이드르 박사는 “가장 큰 상처를 가진 북극곰 2마리는 쉽게 걷기도 힘들어했다. 북극곰들에게서 이런 상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북극곰 발바닥에 심각한 상처가 난 것은 북극의 달라진 얼음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에 더 자주 비가 내리면서 눈이 진눈깨비 형태로 변하는 현상이 짙어졌는데, 이런 형태의 눈이 얼음 표면을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북극곰 발의 털에 엉겨 붙으면서 상처를 유발한다는 것 발바닥 털 뭉치에 진눈깨비가 쌓이면서 단단하게 얼어붙고, 이것이 크기 30㎝에 달하는 거대한 ‘얼음 공’이 되면서 북극곰의 발을 감싼 채 떨어지지 않으면서 상처 부위가 곪는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얼음덩어리가 북극곰 발바닥에 있는 털에 갇혀 있는 것만이 아니었다. 피부에까지 들러붙어 있었고, 발을 만졌을 때 북극곰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했다”면서 “그린란드 북부에 서식하는 북극곰 4마리 중 1마리에게서 유사한 상처가 있었고, 대부분은 성체 수컷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성체 수컷은 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향이 있고, 암컷이나 새끼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부상을 입기가 쉬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야생동물 생물학자이자 수의사인 스테판 앳킨슨 박사 역시 2012~2022년 그린란드와 캐나다 최북단의 엘즈미어섬 사이의 케인 분지에 서식하는 북극곰을 조사한 결과, 해당 지역의 북극곰 61마리 중 31마리가 발에 찢어짐, 피부 궤양, 탈모, 또는 얼음덩어리에 의한 부상 등이 관찰됐다. 앳킨슨 박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 사냥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응한 사냥꾼들은 북극곰에게서 나타나는 부상이 썰매견에게서도 종종 확인된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지 사냥꾼들은 썰매를 끄는 썰매견들이 발바닥 털 사이에 얼음이 끼이고 부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발바닥의 털을 다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북극의 기온이 오르면서 표면의 눈이 녹았다 다시 얼었을 때 표면이 딱딱한 껍질처럼 변하는데, 북극곰이 이러한 형태의 얼음을 밟았다가 발을 다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올드 도미니언대학의 생물학자인 존 화이트먼은 라이브사이언스에 “북극에 서식하는 동물 사이에서 이런 종류의 부상에 대해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이번 보고서는 매우 놀라운 내용”이라면서 “더 넓은 북극 지역의 얼음 형태가 달라진다면, 더 많은 북극곰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생태학 저널(Journal of Ecology) 최신호(10월 22일자)에 게재됐다.
  • [포착]인간이 미안해…발바닥 피부 썩은 북극곰들, 원인은 ‘이것’

    [포착]인간이 미안해…발바닥 피부 썩은 북극곰들, 원인은 ‘이것’

    그린란드에 서식하는 북극곰들의 발에서 끔찍한 상처들이 발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극곰을 고통스럽게 만든 발의 상처가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교 해양 생태학자인 크리스틴 레이드르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발에 거대한 얼음이 뭉쳐 떨어지지 않는 상태의 북극곰 2마리를 발견했다. 해당 북극곰들의 뒷발을 감싸고 있던 ‘얼음 공’을 걷어내 보니 발바닥에는 깊고 피가 나는 상처로 뒤덮여 있었다. 일부 상처는 괴사로 인해 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염증이 진행되는 궤양 상태였다. 레이드르 박사는 “가장 큰 상처를 가진 북극곰 2마리는 쉽게 걷기도 힘들어했다. 북극곰들에게서 이런 상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북극곰 발바닥에 심각한 상처가 난 것은 북극의 달라진 얼음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에 더 자주 비가 내리면서 눈이 진눈깨비 형태로 변하는 현상이 짙어졌는데, 이런 형태의 눈이 얼음 표면을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북극곰 발의 털에 엉겨 붙으면서 상처를 유발한다는 것 발바닥 털 뭉치에 진눈깨비가 쌓이면서 단단하게 얼어붙고, 이것이 크기 30㎝에 달하는 거대한 ‘얼음 공’이 되면서 북극곰의 발을 감싼 채 떨어지지 않으면서 상처 부위가 곪는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얼음덩어리가 북극곰 발바닥에 있는 털에 갇혀 있는 것만이 아니었다. 피부에까지 들러붙어 있었고, 발을 만졌을 때 북극곰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했다”면서 “그린란드 북부에 서식하는 북극곰 4마리 중 1마리에게서 유사한 상처가 있었고, 대부분은 성체 수컷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성체 수컷은 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향이 있고, 암컷이나 새끼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부상을 입기가 쉬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야생동물 생물학자이자 수의사인 스테판 앳킨슨 박사 역시 2012~2022년 그린란드와 캐나다 최북단의 엘즈미어섬 사이의 케인 분지에 서식하는 북극곰을 조사한 결과, 해당 지역의 북극곰 61마리 중 31마리가 발에 찢어짐, 피부 궤양, 탈모, 또는 얼음덩어리에 의한 부상 등이 관찰됐다. 앳킨슨 박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 사냥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응한 사냥꾼들은 북극곰에게서 나타나는 부상이 썰매견에게서도 종종 확인된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지 사냥꾼들은 썰매를 끄는 썰매견들이 발바닥 털 사이에 얼음이 끼이고 부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발바닥의 털을 다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북극의 기온이 오르면서 표면의 눈이 녹았다 다시 얼었을 때 표면이 딱딱한 껍질처럼 변하는데, 북극곰이 이러한 형태의 얼음을 밟았다가 발을 다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올드 도미니언대학의 생물학자인 존 화이트먼은 라이브사이언스에 “북극에 서식하는 동물 사이에서 이런 종류의 부상에 대해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이번 보고서는 매우 놀라운 내용”이라면서 “더 넓은 북극 지역의 얼음 형태가 달라진다면, 더 많은 북극곰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생태학 저널(Journal of Ecology) 최신호(10월 22일자)에 게재됐다.
  • 한국시리즈 5차전…기아_삼성 “예정대로 치룬다”

    한국시리즈 5차전…기아_삼성 “예정대로 치룬다”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와 2차전이 열리는 2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이 야구 팬들로 붐비고 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열리는 28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28일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동네예보를 보면 5차전이 열리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소재한 광주 북구 임동의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져 예정대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5~12도, 최고 18~2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2도 분포를 보이겠다.
  • “130년 관측 사상 처음” 다들 기다렸는데…후지산에 무슨 일이

    “130년 관측 사상 처음” 다들 기다렸는데…후지산에 무슨 일이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후지산의 첫눈이 26일에도 관측되지 않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894년 이후 가장 늦어지고 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예년 이 시기에 후지산에서 볼 수 있는 첫눈이 이날까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후지방기상청이 130년 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늦은 적설 관측이 될 전망이다. 과거 적설이 가장 늦게 관측된 것은 10월 26일이었다. 보통 10월 2일쯤에는 눈이 쌓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에는 10월 5일, 지지난해는 9월 30일 관측됐다. 올해는 10월 하순이 됐는데도 아직 눈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 중 하나다. 후지산의 첫눈은 매년 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지방기상청에서 직원이 육안으로 적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후지산의 절경 명소로 유명해진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혼마치거리의 한 상인은 “항상 이 시기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눈 덮인 후지산을 즐기는 것이 당연했기에 아쉽다”며 “첫눈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 밤부터 27일 사이에 정상 부근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단풍 절정’ 이번 주말…일요일은 남부지방 비 소식

    ‘단풍 절정’ 이번 주말…일요일은 남부지방 비 소식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은 전국이 맑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리겠다. 일요일인 2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다만 27일에는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 5~30㎜, 대구·경북·전북 5~10㎜의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26일부터 이틀간 1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대산과 설악산을 시작으로 이미 절정을 보인 단풍은 이번 주말에도 등산객들을 유혹하겠다. 단풍은 산 정상부터 전체가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시작으로 보고, 80% 정도 물들었을 때를 절정으로 본다. 지리산·치악산은 23일 단풍 절정을 맞았고, 가야산은 27일, 북한산·한라산·월악산 28일, 계룡산·팔공산 29일, 속리산은 30일로 예고됐다. 무등산은 다음달 4일, 내장산은 다음달 5일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 [포토] 서울억새 축제…‘은빛 하늘공원’

    [포토] 서울억새 축제…‘은빛 하늘공원’

    금요일인 25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일대 은빛 억새밭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제23회 서울억새 축제는 25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은 각종 쓰레기가 매립돼 만들어진 해발 98m의 인공 쓰레기 산인 난지도를 지난 2002년 생태 공원화한 것으로, 척박한 환경이 자연으로 복원되어가는 변화를 상징하는 억새밭이 있다. 한편, 축제는 25일 끝나지만 불빛 공연은 주말인 26∼27일에도 저녁 7시와 7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서울억새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움츠린 하루… 오늘은 더 춥다

    움츠린 하루… 오늘은 더 춥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몸을 움츠린 채 걸어가고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목요일인 24일도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3∼9도가량 뚝 떨어진 3∼12도로 춥겠다. 뉴시스
  • 광주 비 그쳐…프로야구 KS 1·2차전 재개

    광주 비 그쳐…프로야구 KS 1·2차전 재개

    가을비로 지난 21일 이후 이틀 연속 연기됐던 KBO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KS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와 2차전이 오후 4시부터 재개된다. KS 1차전은 우천 중단 직전 상황인 6회 초 무사 1·2루 삼성 김영웅의 타석에서 다시 이어진다. 1차전이 끝난 뒤 오후 6시30분에는 2차전도 예정돼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내린 비가 이날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이날 낮 광주의 최고기온은 17∼20도 분포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기온은 24일 낮부터 차차 올라 25일에는 평년보다 높아지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만 날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 노랗게 물드는 가을

    노랗게 물드는 가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22일 대구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은행나무 옆으로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23일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대구 연합뉴스
  • [포토] 따뜻한 손우산

    [포토] 따뜻한 손우산

    22일 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도와 충북, 전북동부, 경상권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서부(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10~50㎜ ▲서해5도 10~30㎜ ▲강원도,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20~60㎜(많은 곳 전남남해안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0㎜ 이상)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남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경남권해안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밤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외)는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두꺼워진 외투… 오늘 가을비 내리면 더 추워져요

    두꺼워진 외투… 오늘 가을비 내리면 더 추워져요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였던 21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패딩조끼와 점퍼 등으로 몸을 감싼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2일부터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 23일 새벽까지 전국에 가을비가 온 뒤 기온은 또 한 차례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 충남 천안시의회, 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서울신문 보도 그후]

    충남 천안시의회, 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서울신문 보도 그후]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올해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천안지역 배 농가에서 일소(햇볕 뎀) 피해 확산<서울신문 10월18일자>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안시의회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철환 의원(성환·직산·입장)이 대표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올해 33도 이상의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햇볕 데임 현상인 일소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충남의 대표적 배 주산지인 천안에서는 634곳의 농가(면적 919.5㏊)가 한 해 3만 5238t의 배를 수확한다. 그러나 지난 16일 기준 올해 430곳의 농가(441.4㏊)가 일소와 낙과 피해를 신고했다. 농가들이 수확한 뒤 탈봉하는 점을 고려하면 생산량의 50% 넘게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일소 피해는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타들어 가는 것으로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발생한다. 피해를 본 과실은 불에 덴 것처럼 검게 그을린 모양이 되다 점차 병 무늬가 움푹 파여 들어가 괴사한다. 열과 현상은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열매껍질이 얇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수분이 유입돼 껍질이 갈라져 과실이 썩는 현상이다. 인접한 아산에서도 560여곳 농가(620㏊) 중 190여곳의 농가(202㏊)가 피해 신고를 했다.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과실이 여무는 8월 중하순 기온이 평년 28.9도보다 높은 31.2도에 달했고 지난달까지 무더위가 이어졌다. 천안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농협손해보험사의 일소로 인한 대책 마련 △농림식품부와 천안시의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규정 개선 △천안시와 농림식품부의 피해 농가 지원 등을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폭염으로 인한 일소 현상은 자연재해로 예방에 한계가 있어 농가의 피해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며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유일하지만 보상 규정이 까다로워 온전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인이 일소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규정 개선과 천안시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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