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온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시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저항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생존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센터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49
  • [포토] ‘더위야 안녕~’

    [포토] ‘더위야 안녕~’

    전국이 2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는 황금연휴 첫 날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잊고 있다. 2020.4.30 뉴스1
  • [고든 정의 TECH+] CO₂ 포집·저장 기술, 석탄발전의 구세주 될까

    [고든 정의 TECH+] CO₂ 포집·저장 기술, 석탄발전의 구세주 될까

    석탄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가 사용해온 화석연료입니다. 기원전 몇천 년 전부터 석탄을 사용한 흔적이 있으며 고대 그리스 문헌에서도 석탄을 이용해 금속을 제련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다만 석탄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시기는 산업혁명 이후입니다. 석탄을 태우는 증기기관은 이 시기를 대표하는 동력원이었습니다. 20세기 들어 석유와 천연가스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석탄의 위상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발전 부분에서는 중요한 연료로 사용됐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석탄화력발전은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질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은 석탄화력발전 대신 풍력이나 태양에너지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화석연료 발전소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에 투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구의 기온이 빠른 속도로 치솟는 상황에서 석탄화력발전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 막대한 양의 석탄이 남아 있고 현재 가동 중인 석탄 발전소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석탄 자원을 그냥 포기하기는 아깝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와 기업은 신기술을 통해 석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석탄을 원료로 수소를 추출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거나 기존의 석탄발전소에 이산화탄소 및 오염물질 제거 시스템을 더해 친환경 발전소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은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미국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밀턴 R. 영 석탄화력발전소는 2025년까지 455㎿급 화력 발전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90%를 제거하는 CCS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로젝트 툰드라(Project Tundra)라고 알려진 이 CCS 시스템이 실제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의 CCS 석탄 화력발전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건설되었거나 계획된 51개의 대형 CCS 시스템 중에 가장 큰 용량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툰드라에 사용되는 CCS 시스템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기존의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배기가스에서 미세먼지 같은 불순물을 제거한 후 액체 아민 기반 용액(liquid-based amine solution)이 흐르는 스테인리스관에 통과시키면 이산화탄소가 화학적으로 결합해 배기가스에서 제거됩니다. 이후 이 용액에 열을 가하면 다시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한 이산화탄소는 석유나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기 위해 유정에 투입하거나 혹은 지층 깊숙한 곳에 매립해 저장합니다. CCS 시스템의 장점은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추가 시설만 건설하면 되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 건설한 발전 인프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는 물론이고 다른 화력 발전소나 혹은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비용입니다. CCS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유지 운용하는데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에 따르면 CCS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 단가는 ㎿h당 30달러에서 96달러로 세 배나 비싸질 뿐 아니라 사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보다도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밀턴 R. 영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민코타발전조합(Minnkota Power Cooperative) 역시 나름의 계산이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1t을 매립할 때마다 정부에서 최대 5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CCS 시스템의 운용 비용만 낮출 수 있다면 경제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참고로 프로젝트 툰드라의 목표는 연간 35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이는 가솔린 승용차 60만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엄청난 양입니다. 물론 아무리 비용이 낮아져도 CCS라는 추가 시스템을 적용하는 순간 화력발전소의 발전 단가는 올라갑니다. CCS 석탄발전소보다 이미 상당히 저렴해진 태양광 및 풍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편이 더 낫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은 발전량 변동 폭이 심하고 태양광 같은 경우는 밤에는 발전이 불가능합니다. 발전 단가가 아무리 떨어져도 태양광이나 풍력에너지는 결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나 다른 발전 시스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CCS가 완벽한 보완책은 아니지만, 한 번 시도해볼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프로젝트 툰드라가 성공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CCS 석탄화력발전소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황금연휴 초여름 날씨… 아직 방심은 일러요

    황금연휴 초여름 날씨… 아직 방심은 일러요

    다음달 5일까지 최장 6일간 황금연휴 동안 전국 대부분이 맑고 낮기온은 21~30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된 분위기 속에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도 늘어나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8.1% 증가한 452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행선 도로는 30일 오전, 서울 방향 상행선 도로는 5월 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가 아직 현재진행형이고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성이 여전해 연휴 이후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 동안 여행과 불필요한 모임이나 행사는 되도록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실내 환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와우! 과학] “2020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

    [와우! 과학] “2020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

    2020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나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발표한 국립환경정보센터(NCEI) 3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할 확률은 75%,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 5위 안에 들 확률은 99.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올해 1분기 지구 평균기온은 1880년 이후 평균치인 12.3℃보다 1.15도 높았다. 이는 관측 역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한 2016년 1분기보다 불과 0.08℃ 낮은 수치다. 보고서는 2016년 당시 극심한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의 수은주가 치솟았었고, 지난 3월 423개월 연속으로 20세기 평균 기온을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에 특히 고온현상을 보인 지역은 아시아 전역 및 동유럽으로, 이들 지역의 2020년 1분기 기온은 평균치보다 4℃이상 높았다. 이밖에도 유럽 일부와 중남미도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웠다. 2020년이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지난 1월, 지구의 평균 기온은 가장 더웠던 2016년의 1월에 비해 0.03℃ 높았기 때문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센터 역시 2020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울 확률이 60%에 달한다고 밝혔고, 영국 기상청인 멧 오피스는 해당 확률이 50% 정도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010년대, 특히 2015년 이후 5년간 지구 기온은 기상 관측 140년 역사상 가장 기온이 높은 시기였다고 입을 모은다. 역대 기온이 높은 시기 1~5위가 모두 2010년대 후반에 몰려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사태로 봉쇄령에 처해지면서 공기오염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지구의 기온이 오르는 지구온난화는 계속될 것이라는 게 기후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미 수 십 년전부터 대기 중에 축적돼 온 온실가스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기후전문가인 카스텐 휴스테인 박사는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은 올해에는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지구온난화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GHG)의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변화의 기폭제로 삼을 수 있는 매우 드문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 “세금이나 탄소가격제 등을 통해 대기 상황을 더욱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푸른 빛무리 휘감은 돌고래의 유영…‘반짝반짝’ 밤바다 수놓은 발광체

    푸른 빛무리 휘감은 돌고래의 유영…‘반짝반짝’ 밤바다 수놓은 발광체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밤바다를 수놓은 신비한 빛이 포착됐다. 특히 푸른 빛을 두르고 헤엄치는 돌고래는 커다란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며 장관을 이뤘다. CNN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일명 ‘바다의 오로라’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날 밤, 신비한 빛무리가 뉴포트비치 밤바다를 가득 메웠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선박 주변을 에워싼 푸른 빛은 인근을 유영하던 돌고래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았다. 파도에 몸을 맡긴 돌고래가 헤엄칠 때마다 주위를 둘러싼 ‘바다의 오로라’도 함께 일렁였다. 고래관광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관광객을 이끄는 한 여행사는 “뉴포트비치를 뒤덮은 ‘생물발광’은 이 세상 것이 아니었다”며 관련 영상을 공유했다.‘생물발광’(bioluminescent)은 생물체가 화학적 작용으로 스스로 빛을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기온이 오르는 봄철, 캘리포니아 해변은 물론 호주와 중국 등지에서는 플랑크톤의 생물발광 영향으로 형형색색의 파도가 목격된다. 플랑크톤은 평소 적색을 띠지만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바다와 비슷한 보호색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상학자들은 발광 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을 지구온난화의 징후로 보기도 한다.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에서는 지난주부터 플랑크톤 발광이 관측됐다. 엘 포르토와 선셋 비치, 헌팅턴 비치 등 대부분의 해변에 푸른 파도가 넘실댔다.엘 포르토 비치에서 생물발광 현상을 카메라에 담은 한 사진작가는 “파도가 그렇게 밝아지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초현실적이었다”며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더 머큐리 뉴스’ 등 현지언론은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엘 포르토 비치 등 일부 해변이 폐쇄된 탓에 일반인은 몇몇 장소에서만 생물발광 현상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플랑크톤의 발광 현상은 얼마 전 멕시코 해변에서도 포착됐다.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은 지난 20일 멕시코 서남부 게레로주아카풀코 해변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저명한 해양생물학자인 엔리케 아얄라 두발 박사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한 이 해변의 모습은 최근 이런 해변에서 사람들의 활동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방역하랴 긴급생활비 처리하랴… 과부하 걸린 지자체 일선 공무원

    방역하랴 긴급생활비 처리하랴… 과부하 걸린 지자체 일선 공무원

    보건소 직원들 감염 걱정 속 3교대 소독방호복 입는 선별진료소 물·식사 최소화 서울 주민센터, 市 긴급생활비 민원 빗발 정부 재난지원금 접수 시작 땐 더 몰릴 듯 “지금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만 처리하고 있어요. 평소 하던 일반 업무는 꿈도 못 꿔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검사·방역부터 정부 각종 지원금 처리 등 일선에서 온갖 일을 도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업무에 과부하가 걸렸다. 다음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시작되면 업무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지자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에 접어든 후 지자체 공무원들은 휴일 없이 일하고 있다. 공공시설이나 확진환자 동선 관련 방역은 물론이고 자치구별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도맡고 있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도 해야 한다. 자치구별로 직원을 보건소에 파견해 보충했지만 역부족이다. 노원구보건소는 오전, 오후, 저녁 시간으로 나눠 직원 모두가 3교대로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소독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선별진료소와 확진환자 집을 방문해 방역하는 경우 감염 우려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최일선 현장인 선별진료소의 고생은 말이 아니다. 검사 담당 의사와 간호사가 의심 환자 진료를 위해 입는 레벨D 방호복은 일회용이라 한 번 입으면 하루 진료가 끝날 때까지 벗을 수 없다.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서 물과 식사를 최대한 자제한다. 이달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를 이겨 내는 것도 쉽지 않다. 양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 직원들이 자정 가까이 대기하는 것은 기본”이라면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현장 소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벽 근무도 다반사”라고 했다. 지난 16일부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동주민센터는 민원인으로 꽉 찼다. 인터넷 접수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 대부분이 동주민센터를 찾는다. 동주민센터 복지팀장 A씨는 “재난긴급생활비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하루라도 빨리 알리지 않으면 엄청난 민원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치구의 B씨는 “중위소득 100% 이하를 선별하느라 중간에 낭비되는 행정 업무가 너무 많다. 자격 조건이 되는 줄 알고 신청했다가 거절당해서 항의하거나 이의 신청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호소했다. 기존에 수행하던 해빙기 점검, 산불 예방 작업, 동네 청소 등을 포함하면 살인적인 업무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B씨는 “신규 확진이 많이 줄었지만 역학조사 과정에서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동선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면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더라도 경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토] 남산의 봄

    [포토] 남산의 봄

    낮 최고기온이 14~21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서울 남산에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2명 100일 만에… 시신 찾았다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2명 100일 만에… 시신 찾았다

    네팔 안나푸르나 교육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100일 만에 발견됐다. 충남교육청과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은 26일 네팔 군경과 현지 주민이 안나푸르나 사고 현장에서 남성과 여성 시신 1구씩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수색대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쯤(현지시간)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다가 시신 2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고 이날 오전 시신 수습이 이뤄졌다. 충남교육청 측은 “시신 2구는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으로 확인됐다”며 “시신에서 나온 여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가족 요청으로 구체적인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수습된 시신은 헬기로 포카라를 경유,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카라에 머물던 충남교육청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 1명도 카트만두로 가 신원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실종된 4명은 이모(56), 최모(37·여), 김모(52·여), 정모(59) 교사다. 사고는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으로 현지를 방문한 교사 11명 가운데 9명이 주말을 이용해 지난 1월 17일 트레킹 도중 기상악화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230m)에서 하산하다 눈사태를 만나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실종됐다. 공식 수색작업은 기상악화로 지난 1월 24일 중단됐다. 최근 기온이 올라 현장의 눈이 녹으면서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다. 네팔인 가이드 시신은 지난 2월 다른 그룹 소속 1명이, 나머지 2명의 시신은 지난 22일 발견됐다. 현지 군경과 주민은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을 하고 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4월 마지막주 포근하지만 건조

    4월 마지막주 포근하지만 건조

    4월 마지막 주는 서풍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포근하겠지만 전국 대부분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월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지만 서해안과 전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27일 월요일은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주말보다 2~4도가 낮은 14~21도 분포를 보이겠다. 그렇지만 28일에는 따뜻한 기운의 서풍이 불어오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서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 크겠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의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는 5월 4~5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와우! 과학] 4000만년 전 남극에 서식한 개구리 최초 발견

    [와우! 과학] 4000만년 전 남극에 서식한 개구리 최초 발견

    4000만 년전 현재의 남극대륙의 생존했던 고대 개구리의 화석이 최초로 발견됐다. 스웨덴 자연사박물관과 아르헨티나 공동 연구진이 2011~2013년 남극 시모어 섬에서 발견한 이 화석은 남극대륙에서 발견된 최초의 양서류 화석으로, 현존하는 개구리의 조상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이 발견한 화석은 개구리의 엉덩이 부분으로, 분석 결과 몸길이는 4~5㎝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외형은 남아메리카 대륙 남쪽에 위치한 파타고니아에 서식하는 칼립토케팔렐라과(calyptocephalellidae) 개구리와 유사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인 토마스 모르스 교수는 “겉모습은 현존하는 개구리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 다만 크기가 조금 작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 고대 개구리는 4000만 년 전, 남극에 어둡고 긴 추위가 시작되면 진흙 속에서 동면을 취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고대 개구리는 현생 개구리와 마찬가지로 기후가 계절마다 자주 바뀌는 곳이 아닌, 칠레 안데스산맥과 같은 습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숲을 좋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눈과 얼음이 가득하고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는 남극에서 고대 개구리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연구진에 따르면 시모어 섬에서 개구리의 화석과 함께 현재는 멸종된 고대 수련의 흔적을 발견했다. 다년생 수생식물인 수련은 주로 연못에서 서식한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당시 남극이 지금과 같이 모두 얼어있던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담수가 흐르는 지역이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의 주인인 고대 개구리 역시 수련이 피어있고 담수가 모여 있으며, 습하고 비교적 춥지 않은 남극의 특정 지역에서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 고대 개구리가 서식했던 4000만년 전인 에오세(약 5500만~3800만년 전)는 호주가 남극대륙으로부터 북쪽으로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두 대륙 사이에 바다가 생긴 시점이며, 이 과정에서 남극 주변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에오세 동안 남극에 빙하 존재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이번 연구를 이끈 연구진은 적어도 고대 개구리가 서식했던 4000만 년 전의 남극에는 얼지 않은 담수와 습한 환경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고대 개구리의 화석 연구가 수천만 년 전 남극의 기후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23일자)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안녕? 자연] 4000만년 전 남극에 서식한 개구리 최초 발견

    [안녕? 자연] 4000만년 전 남극에 서식한 개구리 최초 발견

    4000만 년전 현재의 남극대륙의 생존했던 고대 개구리의 화석이 최초로 발견됐다. 스웨덴 자연사박물관과 아르헨티나 공동 연구진이 2011~2013년 남극 시모어 섬에서 발견한 이 화석은 남극대륙에서 발견된 최초의 양서류 화석으로, 현존하는 개구리의 조상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이 발견한 화석은 개구리의 엉덩이 부분으로, 분석 결과 몸길이는 4~5㎝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외형은 남아메리카 대륙 남쪽에 위치한 파타고니아에 서식하는 칼립토케팔렐라과(calyptocephalellidae) 개구리와 유사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인 토마스 모르스 교수는 “겉모습은 현존하는 개구리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 다만 크기가 조금 작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 고대 개구리는 4000만 년 전, 남극에 어둡고 긴 추위가 시작되면 진흙 속에서 동면을 취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고대 개구리는 현생 개구리와 마찬가지로 기후가 계절마다 자주 바뀌는 곳이 아닌, 칠레 안데스산맥과 같은 습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숲을 좋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눈과 얼음이 가득하고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는 남극에서 고대 개구리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연구진에 따르면 시모어 섬에서 개구리의 화석과 함께 현재는 멸종된 고대 수련의 흔적을 발견했다. 다년생 수생식물인 수련은 주로 연못에서 서식한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당시 남극이 지금과 같이 모두 얼어있던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담수가 흐르는 지역이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의 주인인 고대 개구리 역시 수련이 피어있고 담수가 모여 있으며, 습하고 비교적 춥지 않은 남극의 특정 지역에서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 고대 개구리가 서식했던 4000만년 전인 에오세(약 5500만~3800만년 전)는 호주가 남극대륙으로부터 북쪽으로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두 대륙 사이에 바다가 생긴 시점이며, 이 과정에서 남극 주변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에오세 동안 남극에 빙하 존재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이번 연구를 이끈 연구진은 적어도 고대 개구리가 서식했던 4000만 년 전의 남극에는 얼지 않은 담수와 습한 환경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고대 개구리의 화석 연구가 수천만 년 전 남극의 기후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23일자)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천 10월 15일까지 ‘오존 예·경보제’

    서울 양천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미세먼지 못지않게 여름철 오존은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 중 하나다.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신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구는 오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신속하게 구민에게 알리는 오존 예·경보제를 도입했다. 오존 예보제는 미세먼저처럼 오존을 측정하고 예측해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로 구민들에게 알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오존 예·경보제로 구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한라산 덮은 하얀 봄

    한라산 덮은 하얀 봄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진 23일 제주 1100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 영실 일대에 새하얀 상고대(나무에 생기는 서리)가 피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해발고도 1000m 이상인 한라산 고지대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제주 연합뉴스
  • 한라산 덮은 하얀 봄

    한라산 덮은 하얀 봄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진 23일 제주 1100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 영실 일대에 새하얀 상고대(나무에 생기는 서리)가 피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해발고도 1000m 이상인 한라산 고지대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제주 연합뉴스
  • 기다렸던 연습경기인데… 꽃샘추위에 애먹는 구단들

    기다렸던 연습경기인데… 꽃샘추위에 애먹는 구단들

    다음달 5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가 뜻하지 않은 꽃샘추위를 만나 애를 먹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가 개막일이 결정되면서 각 구단들은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실전 점검에 돌입했다. 그러나 4월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강추위가 덮치며 경기 외적인 변수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지난 21일 연습경기를 앞두고 현장에서는 개막에 대한 설렘과 날씨 변수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관중 없이 고요한 야구장에 닥친 강풍은 경기장 시설들이 금방이라도 파손시킬 것처럼 위협적이었다. 실제로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도중 배팅 케이지가 강풍에 넘어지는 장면도 나왔다. 추운 날씨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경기에 돌입하자 선수들의 유니폼이 강풍에 심하게 펄럭이는가 하면 일부 타자들은 강풍으로 인해 타석에서 물러나는 모습도 보였다. 22일에도 서울 지역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져 선수들은 더그아웃에 두텁게 껴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일부 더그아웃에선 난로가 등장하기도 했다. 추위는 선수들의 몸을 위축시켜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감독들도 추위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부상 등을 걱정할 정도였다. 애타게 기다렸던 연습경기지만 추위가 주전 라인업의 전력을 제대로 확인할 기회를 앗아간 탓에 최종 모의고사격인 연습경기의 취지도 조금은 무색해졌다. 특히나 막판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로서는 날씨가 더더욱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한라산은 다시 겨울’

    [포토] ‘한라산은 다시 겨울’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진 23일 오후 제주 1100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 영실 일대에 상고대가 피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다시 꺼낸 겨울 외투

    [포토] 다시 꺼낸 겨울 외투

    서울 최저 기온이 5도를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길섶에서] 꽃샘추위/김균미 대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4월에 찾아왔다. 요 며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한낮에도 매서운 강풍이 불어댔다. 입하(立夏)가 코앞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제법 쌀쌀하다.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의 손끝에 힘이 느껴진다. 지난겨울 추위와 코로나19도 잘 버텨 왔는데, 막판에 감기에 걸릴세라 무척 신경이 쓰이는 눈치들이다. 방심한 틈에 감기라도 걸리면 그러지 않아도 코로나19 때문에 기침 한 번, 재채기 한 번 시원하게 못 하는데, 어지간해선 병원에도 못 가는데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쳐가는 게 보이는 것 같다. 환절기에는 으레 감기 환자가 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는 예외가 아닌가 싶다. 지난겨울에는 독감 환자도 뚝 떨어졌다고 하지 않나. 코로나19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수시로 ‘30초 손씻기’를 한 덕분에 말이다. 두 달 넘게 이어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치고. 무기력증에 빠지려는 찰나에 찾아온 꽃샘추위에 정신이 번쩍 든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느슨해졌던 심신의 고삐를 조일 준비를 하라는 신호인 양 들린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반갑기는 한데, 강풍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행여 다 떨어질까 조바심이 생긴다. 코로나19가 꽃을 대하는 마음마저 바꿔 놓았다. kmkim@seoul.co.kr
  • 113년 만의 늦은 봄눈… 일요일부터 추위 풀려요

    113년 만의 늦은 봄눈… 일요일부터 추위 풀려요

    4월 말 때늦은 꽃샘추위와 함께 서울에서는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가장 늦게 봄눈이 관측됐다. 이번 주초부터 시작된 꽃샘추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서서히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후 2시 15분부터 2시 40분 사이에 진눈깨비가 관측됐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늦게 내린 눈 기록은 1911년 4월 19일이었다. 이번 진눈깨비는 700~800m 상공에 0도 안팎의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면서 눈이 만들어졌다가 내리면서 녹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반도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3일 목요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금요일인 24일에는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에 진눈깨비”…113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늦은 눈

    “서울에 진눈깨비”…113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늦은 눈

    22일 오후 한때 서울에서 진눈깨비가 흩날렸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 15분부터 2시 40분 사이 진눈깨비(비와 섞여 내리는 눈)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 진눈깨비는 기상청이 190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늦게 내린 봄눈이다. 이전 기록은 1911년 4월 19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공 700∼800m에서 0도 안팎으로 찬 공기가 지나가면서 약한 눈이 만들어졌다”며 “이 눈이 내리면서 녹아 진눈깨비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찬 공기가 낮은 상공에서 형성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서쪽에 있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커지면서 상공의 공기를 아래로 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서쪽의 찬 대륙고기압과 동쪽의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 고기압은 시계방향, 저기압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끌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일부 남부내륙과 충남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 경기, 인천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는 오후 5시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날씨는 이번 주말부터 차차 풀려 다음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