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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겨울나기 따뜻하게… 서초, 보온 물그릇 배포

    길고양이 겨울나기 따뜻하게… 서초, 보온 물그릇 배포

    서울 서초구가 추운 겨울날 물을 찾기 어려운 길고양이들을 위해 ‘길고양이 보온물그릇 제작·배포 사업’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한다. 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보온 물그릇을 길고양이 급식소와 겨울집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캣맘’, ‘캣대디’ 등 자원봉사자 50명과 함께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얼지 않고 따뜻한 물을 오래 보관하는 외기 차단용 박스와 보온 물그릇을 조립·제작했다. 구는 길고양이 겨울 보온 물그릇 용기 외부에 관리번호를 적은 안내문을 부착해 관리한다. 임의로 이동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보온 물그릇 용기에 핫팩을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온 물그릇은 향후 혹한기 겨울이 지나면 혹서기에는 아이스팩을 넣어 보냉 물그릇으로 활용된다. 구는 2018년 길고양이 겨울집 마련 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했으며, 현재 겨울집 200개와 급식소 36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영상 기온을 회복하게 되면 중성화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60명의 길고양이 중성화 자원봉사자를 운영했으며,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상위권의 실적을 내 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부에 또 눈… 주말엔 올겨울 ‘최강 한파’

    중부에 또 눈… 주말엔 올겨울 ‘최강 한파’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16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18~19일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남 내륙·충북 중부에서 3~8㎝, 충남 서해안·충북 남부·경북 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5㎝, 전북·전남 북부·경남 서부내륙 1~3㎝, 강원 북부동해안·경북 남서내륙 1㎝ 내외다.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는 10㎝ 이상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15일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른 뒤 16일부터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18~19일 ‘최강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17~18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해안과 섬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겠다. 제주는 많은 눈과 함께 강풍이 불어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7~18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내일 중부지방 최대 10cm 이상 대설”…한파 계속

    “내일 중부지방 최대 10cm 이상 대설”…한파 계속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다소 오르겠으나 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14일 오후 4시 기준 서해안과 제주 일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충남북부내륙과 제주에 14일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같은 시간 충남남부내륙·충북중부·전라서부내륙엔 눈이 날리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15일 아침까지 가끔 눈이 오겠다. 15일에는 중부지방(강원중·남부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오전부터 밤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다. 밤에는 전남북부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겠다. 새벽과 아침 사이 경기서해안에 눈이 날리는 것으로 강설이 시작해 다른 중부지방으로 강설 지역이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겠다. 서울과 인천에도 새벽과 아침 사이 눈이 날릴 수 있다. ● 수도권·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예비특보 기상청은 15일 오전과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대설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수도권 전체를 포함한 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 대설예비특보는 15일 오전부터 대설특보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15일 적설량이 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북부 예상 적설량은 3~8㎝, 충남서해안·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5㎝, 전북·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 1~3㎝, 강원북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 1㎝ 내외다. 강수량은 5㎜ 내외 또는 5㎜ 미만으로 예상된다. 내리는 양에 견줘 쌓이는 양이 많은 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적설량은 지표면 부근 기온이 미세하게만 달라져도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또 낮에 기온이 올라 눈에 비가 섞여 내리면 적설량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 ● 아침 -13~-1도·낮 0~10도…체감 더 낮아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 중부지방(강원내륙·산지 제외)·전북·경북은 영하 10도 내외, 전북과 경북 외 남부지방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로 낮에도 매우 추웠던 14일(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보다는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와 영상 2도, 인천·대전 영하 6도와 영상 5도, 광주 영하 3도와 영상 7도, 대구 영하 5도와 영상 7도, 울산 영하 4도와 영상 8도, 부산 영하 3도와 영상 8도다. 바람이 세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낮겠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15일 오전부터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를 기록할 정도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강원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에 달할 때가 있겠다. 15일 낮 반짝 올랐던 기온은 16일부터 다시 가파르게 떨어진다. 이후 18~19일 14일보다 더한 강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강 한파에 시민들 “‘김밥 롱패딩’, ‘히트텍’ 껴입었어요”

    최강 한파에 시민들 “‘김밥 롱패딩’, ‘히트텍’ 껴입었어요”

    14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찬바람의 영향으로 서울의 출근길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시민들은 두꺼운 롱패딩과 발열 내의, 목도리, 장갑, 귀마개 등 각종 방한용품으로 무장하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었다. 직장인 김모(31)씨는 “너무 날씨가 추워서 발열 내의에 터틀넥 스웨터, 기모바지, 롱패딩을 모두 꺼내 입었다”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 10분 동안에도 너무 추워서 휴대전화를 꺼내 보기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오전 7시 최저 영하 19.7도로 영하 20도에 가까웠다. 경기 동두천과 수원은 기온이 각각 영하 12.7도와 영하 11.2도까지 떨어졌다. 강원 철원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3도를 기록했고 춘천과 속초는 각각 영하 11.1도와 영하 10.5도였다. 경기 파주에 사는 이영은(34)씨는 체감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진다는 소식에 승용차를 이용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줬다. 이날 파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였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 평소에는 도보를 이용하지만 이날은 기온이 떨어진데다 바람도 강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승용차를 이용했다.또다른 직장인 이모(36)씨는 “전날 내린 눈이 녹으면서 빙판길까지 생겼더라”며 “평소보다 더 많이 껴입었는데도 바람이 너무 강해 추웠다”고 말했다. 15일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른 뒤 16일부터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18~19일 ‘최강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중국 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17~18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해안과 섬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겠다. 제주는 많은 눈과 함께 강풍이 불어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 제주를 찾는다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7~18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스페인 라만차 지역 최상급 포도 담아… “과일·초콜릿 향 어우러져”

    스페인 라만차 지역 최상급 포도 담아… “과일·초콜릿 향 어우러져”

    ‘볼베르 퀴베’는 ‘템프라니요’에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랜딩한 와인이다. 볼베르의 와인메이커이자 소유주인 라파엘 카니자레스는 “프랑스에서 퀴베는 최상의 블랜딩을 의미한다”며 와인명으로 ‘퀴베’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볼베르 퀴베에 이용되는 템프라니요는 라만차(스페인 중남부 지방)의 최상급 싱글 빈야드인 ‘핀카 로스 훈까레스(Finca Los Juncares)’에서도 최상의 포도만 선별해 만들었다. 해발고도 700m에 자리한 포도밭은 넓이가 29헥타르(ha)에 달하며 1957년에 포도나무를 처음 심었다. 특히 이 지역은 석회석 조각이 배어 있는 모래토양으로, 소출량이 포도나무 당 1~2㎏ 정도로 적어 귀한 편이다. 볼베르 측은 “우리들이 가진 최고의 자산으로 이 올드바인들을 꼽으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볼베르 퀴베를 만드는 포도나무는 가지치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이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된다. 특히 100% 손 수확해 선별한 포도는 천연효모를 이용해 발효하는데, 품종별로 나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오픈 발효조에서 침용과 발효를 진행한다. ‘버티컬 바스켓 프레스(vertical basket press)’를 이용해 12시간 포도를 압착하고 프렌치 오크 배럴로 이동해 1차 발효와 젖산 발효를 마친다. 그 뒤 20개월 숙성을 거친 후 최종 블랜딩해 와인을 병에 넣는다. 볼베르 퀴베의 첫 빈티지(포도주 생산 연도)가 ‘2015’라는 점에는 의미가 있다. 2015년은 평균 강수량이 242㎜로 건조한 편이었고, 포도가 익는 시기는 일교차가 18~20°C까지 벌어졌다. 수확 시기에는 평균적인 기온에 맑은 날이 이어져 결과적으로 잘 익은 포도를 얻을 수 있었다. 라파엘 카니자레스는 “최상의 와인을 양조하기 위해 최적의 해에 수확한 최고의 포도로 블랜딩에 직접 참여했다”며 “그간 볼베르의 노력과 자부심이 담긴 와인이자 시그니처 와인을 전 세계에 첫 출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볼베르 퀴베는 짙은 붉은색을 띠는 만큼 짙은 아로마를 풍긴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잘 익은 과일 향이 넘쳐나고 초콜릿 향과 스모키한 향, 달콤한 향신료 향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며 “입에서는 실키한 질감과 잘 익은 타닌이 좋은 구조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을 남긴다”고 말했다. 한편 볼베르 퀴베 ‘2017 빈티지’는 대한민국 최고 와인 대회인 ‘2022 코리아 와인 챌린지(KWC)’에서 레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911개의 품목이 참여했다.
  • ‘한랭질환’ 산업재해 1월에 최다…동상·동창 주의

    ‘한랭질환’ 산업재해 1월에 최다…동상·동창 주의

    한랭질환 산업재해가 1월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 12~2022년 3월)간 발생한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5명으로 1월에 80%(36명), 12월에 17.8%(8명)가 집중됐다. 질병 유형은 추위에 신체가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과 추위에 노출된 혈관 손상으로 인한 염증(동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생업종은 건설업(9명)과 위생업(8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6명), 운수·창고 및 통신업(6명) 등 주로 야외작업자의 피해가 많았다. 고용부는 이날 ‘제33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1000여개 건설·제조·폐기물처리업을 대상으로 추락·끼임 예방과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기본안전 조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차고 건조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과 골절상이 발생할 수 있어 기본수칙 안내와 점검을 병행했다. 외부 작업자는 보온성을 갖춘 작업복과 귀마개·마스크·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작업 중 젖은 양말이나 신발은 갈아 신도록 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대비해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혈액순환 장애자, 고령의 근로자는 전조 증상 등 세심한 관찰과 관리를 주문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사업장은 계절별 다양한 위험요인 관련 자료와 통계를 활용해 ‘위험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며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상의 위험성을 미리 살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중부에 내일 또 눈…18~19일 ‘올겨울 최강 한파’

    중부에 내일 또 눈…18~19일 ‘올겨울 최강 한파’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상당량 눈이 또 쏟아지겠다. 14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는데 오는 주말이 더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찬 공기와 기존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해만 쪽에 형성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 15일 낮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원내륙·강원중부내륙(산지)·강원남부내륙(산지)·충북북부는 15일 적설량이 2~7㎝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서해안·강원북부내륙(산지)·충남·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서해5도·전북·전남북부 예상 적설량은 1~5㎝이다. 서울의 경우 15일 낮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쯤까지 이어지겠다.15일 기온은 일시적으로 오르겠다. 금요일인 16일과 토요일인 17일 다시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18~19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재차 오겠다. 14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추웠는데 18~19일은 더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한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온도 차)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이에 17~18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오겠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7~18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려 가장 많이 쌓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경남 진주 육용오리 사육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경남 진주 육용오리 사육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경남도는 진주시 수곡면 육용오리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경남에서 올해 겨울철 이후 가금류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첫 사례다. 지난 4월 7일 김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뒤 8개월 만이다. 진주에서는 지난해 1월 9일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뒤 1년 11개월 만에 확진이다. 경남도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방역 대응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에 지난 12일 의심축 확인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 통제를 했다. 또 축사 내외부와 인근 도로 등을 일제 소독했다. 10㎞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류 사육 354농가에서 사육 중인 25만 1000여마리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예찰을 했다. 발생농장 입구와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12일 오후 11시부터 24시간 동안 도내 모든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계시설,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의 농가와 관계시설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AI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인 육용오리 1만 6000여마리와 인근 가금류 농장 5곳에서 사육 중인 5만 8000여마리 등 모두 7만 4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했다. 경남도는 정확한 AI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남 동물위생시험소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한파 대비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금 전담관 250여명을 동원해 저온에서 효과적인 소독제 사용, 소독시설 동파 방지 대책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14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소독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단방역의 핵심인 소독이 현장에서 철저히 실시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메시 가족 모두 카타르 총집결…20명 경기장서 응원전

    메시 가족 모두 카타르 총집결…20명 경기장서 응원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추고 있는 리오넬 메시는 정말 든든할 것 같다. 일가친척은 물론 장인장모와 처제들까지 모두 카타르로 날아가 열정적으로 메시를 응원하고 있어서다. 메시의 일가친척이 한 곳에 모여 있는 희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장소는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의 한 축구장이었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까지 날아간 메시의 일가는 대부대였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어림잡아 메시의 일가친척 약 20명이 경기 때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를 응원하고 있다”며 메시의 친인척부대를 ‘메시 레기온(군단)’이라고 표현했다. 화제의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 카타르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경기가 열린 축구장에서 포착됐다. 사진을 보면 메시를 응원하는 일가친척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셔츠를 입고 가족모임을 열고 있는 것 같다.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메시의 세 아들, 티아고, 마테오, 시로가 메시를 지켜보고 있고 메시의 장인 호세 로쿠소는 바로 옆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응원을 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취재 결과 사진에 보이지 않는 로쿠소의 엄마와 자매들도 모두 도하에 머물고 있었다”면서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해 다른 곳에서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메시의 부모와 남매도 카타르로 총출동했다. 메시의 부모인 호르헤 메시와 셀리아 쿠치티니가 아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고, 주변엔 메시의 형제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메시의 큰형 마티아스 메시와 부인 로사나 바예호스는 자녀 토마스와 루아나를 데리고 카타르로 날아갔다. 둘째 형 로드리고 메시도 부인 마리아 파리시와 세 자녀를 데리고 원정응원에 합류했다. 메시 남매의 막내이자 유일한 여동생인 마리아 솔 메시는 남자친구 툴리 아레야노와 함께 가족응원에 참가했다. 메시의 예비 매제까지 가세한 셈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비축구인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라면 단연 리오넬 메시의 아내 로쿠소가 꼽힌다. 축구사랑이 남다른 중남미국가는 물론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축구강국 언론들도 로쿠소 취재에 열심이다. 하지만 로쿠소는 언제나 그랬듯 언론 노출을 피한다. 메시의 세 아들을 데리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 등 외출 장면에 간간히 카메라에 잡힐 뿐 외부활동이 언론에 포착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일반인 팬들과는 사진촬영을 거부하는 일이 없지만 언론의 인터뷰는 사절이 원칙이다. 로쿠소뿐 아니라 메시의 가족들도 행동이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웬만해선 메시의 가족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일은 없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사람은 메시의 엄마 셀리아 쿠치티니뿐이었다.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 토너먼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경기가 끝난 직후였다. 그나마 “너무 조마조마해 숨이 넘어가는 줄 알았다. 이런 경기라면 더는 못 보겠다”고 한 게 전부였다. 현지 언론은 “메시 일가의 조심스런 행동은 지금까지 메시가 잡음 없이 선수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조용하지만 뜨거운 가족과 친인척의 응원은 메시에게 엄청난 힘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용인 -13.1도·수원 -10.9도…경기남부 영하 10도 한파…“출근길 도로 결빙 주의”

    용인 -13.1도·수원 -10.9도…경기남부 영하 10도 한파…“출근길 도로 결빙 주의”

    14일 오전 경기 남부지역은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용인 -13.1도, 안성 -12.2도, 이천 -12.2도, 양평 -12.2도, 수원 -10.9도 등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경보 12곳, 주의보 19곳)가 발령된 상태다. 밤사이 눈이 대부분 그쳐 도로에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지만, 이면도로 등 출근길 빙판 미끄럼 사고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용인 10.1㎝, 안성 8.1㎝, 평택 4.7㎝, 수원 2.2㎝ 등이다. 현재 눈 또는 한파에 따른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바람이 약간 세게 부는 지역이 있어 체감 온도는 -15에서 -20도로 낮아져 더 춥겠다.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기도는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에 대비해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시군에서는 1641명이 비상 근무에 나섰다. 경기도는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주요 도로에 제설제 1만2751t을 살포하고 열선 23개소, 자동염수분사 247개소 등 자동제설장비도 가동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혼잡 여부 등을 확인하며 지속해 상황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10㎝ 눈폭탄… 전국 ‘최강 한파’ 덮친다

    최대 10㎝ 눈폭탄… 전국 ‘최강 한파’ 덮친다

    많은 눈과 함께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14일 수도권과 중부 일부 지역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 충북 보은·괴산·제천, 경북 상주·문경 등에 한파경보를 발표했다. 같은 시간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14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0도까지 떨어지고 강원 철원은 -1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3도, 대전 -1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로 쌀쌀하겠다. 13일 섞여 내리던 눈과 비는 점차 눈으로 바뀌며 충청, 전라 등에는 14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북부는 많게는 10㎝ 이상, 강원 남부산지, 전북과 제주도 산지는 2~8㎝, 서울 등 수도권 등에는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내륙, 강원 중·남부산지, 충청 중·북부내륙, 충남 서해안, 경북 북부내륙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북 충주·제천은 대설경보로 변경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면서 “눈과 비로 가시거리도 짧아지고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 용인 대설 주의보 발효…일부 지역은 예비특보…밤새 최대 적설량 10cm 기록 전망

    경기 용인 대설 주의보 발효…일부 지역은 예비특보…밤새 최대 적설량 10cm 기록 전망

    경기도 지역에 대설 주의보와 예비가 발효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으로 용인지역에 현재까지 3cm 정도 눈이 쌓였다. 이 눈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적설량 10cm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설 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안산·수원·오산·평택·안성·화성·이천·여주지역도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설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남부 일부지역에는 눈이 점차 쌓이고 있다.이에 남부지역은 최대 10cm,북부는 최대 5cm 정도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화성·평택 등 남부서해안 지역은 이튿날 오전까지 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9시까지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경기)·양평 등 12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고양·의정부·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화성 등 19개 시·군에 대해서는 오후 9시까지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14일 최저기온은 -15~-8도, 최고기온은 -5~-3도 등으로 각각 기록되며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 “내일까지 중부에 10cm 이상 눈”…중대본 1단계 가동

    “내일까지 중부에 10cm 이상 눈”…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일 때 발표된다. 14일까지 경기남부, 강원 남부 내륙, 충청북부는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 일부와 충청권, 전북, 울릉도, 독도는 5㎝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또 이날 오전 10시부로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파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즉시 상향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강설 이후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파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는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필요한 사항을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중부지방에 많은 강설이 예상되므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시에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위험지역과 시설은 사전통제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젖은 노면으로 인해 밤·새벽 사이 도로에 살얼음이 얼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밤사이 눈이 예보된 지역은 쌓인 눈이 얼어 결빙될 수 있어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출·퇴근길 혼란이 없도록 대중교통 안내 등 홍보를 적극 시행하고, 도로 결빙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도시교통정보센터와 재난문자 등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안내를 실시하하고 제설 작업 시에는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진주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고병원성 여부 검사

    진주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고병원성 여부 검사

    경남도는 진주시 수곡면 지역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농가에서 육용오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1∼3일쯤 걸린다. 진주 오리사육농가 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올해 동절기 이후 경남지역 가금류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이 된다. 의심축이 발생한 농장과 1㎞쯤 떨어진 육용오리농장에서 지난해 1월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의심축 발생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통제를 했다. 축사 내외부와 인근 도로를 대상으로 소독작업을 벌였다. 경남도는 H5 항원 검출 즉시 추가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살처분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살처분 작업을 시작했다. 살처분은 24시간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의심축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6000여마리 육용오리를 포함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의심축 발생농장에서 반경 500m 내 가금류와 1㎞ 내 오리 사육 5농가의 5만 8000마리 등 모두 7만 40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10㎞ 방역대 안에 있는 354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5만 1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사육가금류에 대한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현장상황 통제와 방역지도를 위해 경남도와 경남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투입한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겨울철 한파와 기온 하강으로 소독 여건이 악화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들어서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가금농가에서 외부인·차량 출입통제와 소독시설 동파 방지에 힘쓰고, 농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8개 시도, 42곳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는 12개 시도에서 83건이 검출됐다. 경남도에서는 김해, 창원, 창녕, 하동지역 철새 도래지에서 1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 [영상] 러시아에 열린 지옥문?…너비 30m 초대형 싱크홀 발생

    [영상] 러시아에 열린 지옥문?…너비 30m 초대형 싱크홀 발생

    러시아 시베리아의 광산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견됐다. 싱크홀 현장 인근에 살던 소수의 주민들은 지반 붕괴의 우려에 따라 대피했다. 미국 워싱턴이그재미너 등 외신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케메보로주(州)에 있는 셰레게쉬 광산에서 발견된 싱크홀은 너비가 30.5m에 달한다.공개된 항공촬영 영상은 눈이 쌓인 도로 및 주택들과 인접한 거리에 생긴 거대한 싱크홀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주택 한 채는 해당 싱크홀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탓에, 금방이라도 싱크홀에 빨려 들어갈 듯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케메보로주 당국에 따르면, 해당 광산에서는 이전부터 싱크홀의 조짐이 있었고 이에 따라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켰다. 광산에서의 작업도 중단했다.덕분에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베리아 한복판에 생긴 거대한 싱크홀을 본 일부 주민들은 ‘지옥문이 열렸다’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케메보로주 당국과 광산 소유회사는 싱크홀로 생긴 구멍을 메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0년 시베리아에서는 깊이 30m, 너비 20m에 달하는 거대한 싱크홀이 발견됐다. 시베리아에서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싱크홀이 발견된 것은 2013년 이후 무려 9번째였다.시베리아에서 싱크홀이 발견될 때마다 운석 충돌설이나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착륙 흔적이라는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지만, 현지 과학자들은 ‘기후 온난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온난화로 인한 기후 불안정으로 툰드라 지층 아래에 있던 메탄 가스층 폭발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거대한 싱크홀 발견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핀란드의 한 연구진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층이 녹아내리고, 이로 인한 싱크홀 피해가 늘 것이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영국 BBC는 “러시아에 위치한 한 영구동토층 내 도시는 전체 건물 중 최대 80%가 싱크홀 등 지반 침하로 무너진 경우도 있다”고 보도했다.
  • 경기도, 12~14일 대설·한파 예보에 비상근무 체제 가동

    경기도, 12~14일 대설·한파 예보에 비상근무 체제 가동

    경기도는 12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14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 예보와 관련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5㎝ 적설이 예상되고, 14일 아침 도내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한파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어 13일 강설이 확대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제설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 관리 구간과의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곳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해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및 학교 인근 인도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쉼터 6787곳,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 3553곳의 운영 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등 동파 대비 예방 홍보에도 나섰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한파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늘 퇴근길 중부지방 눈비… 대설·한파도 온다

    오늘 퇴근길 중부지방 눈비… 대설·한파도 온다

    오늘(12일) 오후 퇴근길부터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수시 예보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은 기압골 전면의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상권은 북서풍과 남동풍 사이 수렴에 의해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은 대체로 짧고, 강수량도 5㎜ 미만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 구름대 영향으로 제주에 오후까지, 경상동부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동해상 구름대로 인해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시속 45㎞로 동북동진 중인 서해상 구름대는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비나 눈을 내리겠다. 다만 고도가 높아지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다. 적설량은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영서 1~5㎝, 충북·전북북동부 1㎝ 내외로 예상된다. 내린 눈이 길에 얼어 빙판길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3일은 발해만에 자리한 기압골이 직접 영향을 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는 기압골 후면에서 부는 찬 바람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해기차(대기와 해수면 온도 차)로 구름대가 만들어져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눈이 제일 많이 쏟아지는 시점은 중부지방의 경우 13일 오후, 서해안은 14일 새벽일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 3~8㎝, 전북·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제주산지 2~7㎝, 전남북부·전남서부·울릉도·독도 1~5㎝, 중부(경기남부·강원영동·강원남부 제외)·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제주(산지 제외) 1~3㎝, 경남북서내륙 1㎝ 내외다. 예상 적설량을 고려하면 경기남부나 제주산지 등엔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목요일인 15일에도 한 차례 더 눈이 올 전망이다.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눈을 부른 찬 공기가 지상에 가라앉으면서 고기압을 발달시키고 이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해 동진하면서 발해만에 다시 기압골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강수량과 적설량 예상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기온은 13일과 14일 사이, 15과 16일 사이, 17일과 18일 사이 차가운 북풍계열 바람이 불어오면서 뚝뚝 떨어지겠다. 특히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는 17~18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13일 밤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반갑다, 동장군”… 설레는 겨울축제

    겨울 축제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달 평년치를 크게 웃돌았던 기온이 이달 들어 뚝 떨어진 데다 올겨울 날씨가 평년보다 춥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겨울 축제가 잇따라 열릴 강원 영서지역 일평균 기온은 지난 11월 하순(21~30일) 평균 5.6도에서 12월 1~6일 평균 -3.8도로 9도 이상 떨어졌다. 평년과 각각 비교하면 11월 하순은 3.7도 높았던 반면 12월 1~6일은 3.2도 낮았다. 1~2주 동안 강추위가 몰아치며 날씨가 ‘따뜻한 겨울’에서 ‘추운 겨울’로 급변한 것이다. 게다가 12월과 내년 1월은 평년에 비해 낮거나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 축제의 흥행에 악영향을 주는 ‘날씨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겨울 축제 개최를 앞둔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세계적인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내년 1월 7~29일 여는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지난주부터 화천천에 부스를 설치하며 축제장 조성에 돌입했다. 나라 관계자는 “예보대로 다음주에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안전상 문제가 없는 20㎝까지 얼음이 충분히 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은 내년 1월 13~24일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일 물막이 공사에 착수했다. 재단은 오는 14일 전후로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후 결빙이 시작돼 1월 첫째 주 이전 얼음낚시터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단은 날씨가 다시 포근해질 가능성에도 대비해 얼음낚시터의 규모를 예년보다 줄이고, 대신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 실내외 낚시터를 늘리기로 했다.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인 ‘인제 빙어축제’를 내년 1월 20~29일 남면 빙어호에서 개최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은 다음주 스노우빌리지 조성을 시작으로 축제 준비를 본격화한다. 김정수 재단 축제팀장은 “기온이 많이 떨어졌고 올겨울은 춥다는 예보도 있어 날씨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 동장군 급습에 화색 도는 겨울축제들

    동장군 급습에 화색 도는 겨울축제들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안도의 한숨의 내쉬고 있다. 지난달 평년치를 크게 웃돌았던 기온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진데다 올겨울 날씨는 평년보다 춥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겨울축제가 잇따라 열릴 강원 영서지역 일평균 기온은 11월 하순(21~30일) 평균 5.6도에서 12월 1~6일 평균 -3.8도로 9도 이상 뚝 떨어졌다. 평년과 각각 비교하면 11월 하순은 3.7도 높았던 반면 12월 1~6일은 3.2도 낮았다. 1~2주 동안 강추위가 몰아치며 날씨가 ‘따뜻한 겨울’에서 ‘추운 겨울’로 급변한 것이다. 게다가 12월과 내년 1월은 평년에 비해 낮거나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겨울축제 흥행에 악영향을 주는 ‘날씨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겨울축제 개최를 앞둔 지자체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내년 1월 7~29일 여는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지난 1일부터 화천천에 부스를 설치하며 축제장 조성에 돌입했다. 축제 운영을 도울 인력 460여명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얼음 천공, 산천어 방류, 교통 안내 등 47개로 나뉘고,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나라 관계자는 “현재 얼음두께는 5㎝인데 예보대로 다음주에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안전상 문제가 없는 20㎝까지 충분히 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은 내년 1월 13~24일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5일 물막이 공사에 착수했다. 재단은 14일 전후로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후 결빙이 시작돼 1월 첫째 주 이전 얼음낚시터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단은 날씨가 다시 포근해질 가능성에도 대비해 얼음낚시터 규모를 예년보다 줄이고, 대신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 실내외 낚시터를 늘리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후 온난화에도 끄떡없는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인제 빙어축제를 내년 1월 20~29일 남면 빙어호에서 개최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은 다음주 스노우빌리지 조성을 시작으로 축제 준비를 본격화한다. 김정수 재단 축제팀장은 “기온이 많이 떨어졌고, 올겨울은 춥다는 예보도 있어 날씨 걱정을 덜었다”며 “강물이 빠져 수위가 내려가면 얼음판이 만들어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월드컵 8강전 앞둔 카타르에 토네이도 강타, 우박 동반 폭우까지

    월드컵 8강전 앞둔 카타르에 토네이도 강타, 우박 동반 폭우까지

    카타르가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기상 악화에 시달렸다.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슬라티 등에 따르면,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라스라판에서 토네이도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발생했다. 카타르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이기도 한 리스라판은 이번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북쪽인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월드컵이 전날 16강전을 마치면서 이날부터 이틀간 휴식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현재 먹구름이 몰려든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이 열린다.카타르 기상청은 트위터에 토네이도 영상을 공유하고 “조심해 달라”는 문구와 함께 비가 폭우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비는 며칠간 산발적으로 내리고 현재 27도인 기온은 앞으로 23~25도 사이로 조금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타르의 강수량은 연평균 75㎜, 월평균 5.95㎜에 불과한데 6월부터 10월까지 건기에는 비도 거의 내리지 않는다. 우박은 더 드물다. 카타르 기온은 가장 선선해지는 1월 밤에도 13도 밑으로 거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날 카타르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사람들은 우박을 한 주먹씩 집어들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카타르 북동부 해안의 버려진 마을인 알 후와일리에서도 토네이도가 추가로 발생하긴 했지만, 현지에서 토네이도는 극히 드문 기상 현상이다. 세계위험지수(WRI)에 따르면, 카타르는 자연재해를 겪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국가에 속한다. 올해는 192개국 중 20위에 올랐다. 이 지수는 지진과 화산 폭발, 폭풍,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별 취약성을 예측한다. 중동 지역의 토네이도는 미국 등지에서 종종 발생하는 토네이도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긴 하지만, 주택가를 덮치면 마찬가지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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