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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석된 한국 아리랑 연주 영광”

    “재해석된 한국 아리랑 연주 영광”

    34년째 명맥을 이어 온 이건음악회가 올해는 독일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지난 3월 작고한 박영주 이건 회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1990년부터 선보인 뒤 한 해도 거르지 않으며 오랜 메세나(기업의 문화 후원) 행사로 자리잡았다. 대행사를 쓰지 않고 각자 담당업무가 있는 직원들이 재능 기부로 직접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13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인천 등 총 6회 공연을 준비했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팀 소속 최지훈 매니저는 “(선대) 회장님이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이셨다”면서 “음악회가 끊어지는 일이 없도록 5년 치가 미리 준비됐다. 자문위원회에서 프로세스가 돌아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주자들은 ‘아리랑’을 선보였다. 이건이 최근 진행한 ‘아리랑 편곡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볼프람 브란들은 “한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민요 중 하나인데 곡을 다시 해석해 공연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공연에서는 드뷔시 ‘현악 4중주 G단조’, 하이든 ‘현악 4중주 F단조’,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를 연주한다. 브란들은 “모두 아름답고 유려한 곡”이라면서 “단조 곡들은 진중하고 색채가 어두운 면이 있는데, 작고한 박영주 회장님을 특별히 기리는 뜻으로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선정했다. 한국에서 공연하게 돼 신나고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료로 즐기는 명품 선율… 이건음악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 초청

    무료로 즐기는 명품 선율… 이건음악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 초청

    34년째 명맥을 이어 온 이건음악회가 올해는 독일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이건이 주최하는 이건음악회는 지난 3월 작고한 박영주 이건 회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했다. 기업을 드러내지 않는 순수성, 외환위기 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멈추지 않았던 지속성, 대행사 없이 각자 담당업무가 있는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행사를 진행한다는 진정성의 3대 원칙을 지키며 국내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메세나(기업의 문화 후원)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3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15일), 광주(17일), 대구(19일), 부산(21일), 인천(22일)으로 이어지는 총 6회 공연을 준비했다. 모두 무료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팀 소속 최지훈 매니저는 “부자기업은 아니었지만 회장님이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이셨다”면서 “음악회가 끊어지는 일이 없도록 5년 치가 미리 준비됐다. 자문위원회에서 프로세스가 돌아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첫해 프라하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을 시작으로 러시아, 체코, 헝가리, 프랑스, 미국, 폴란드, 몬테네그로,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연주단체를 초청해 왔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은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볼프람 브란들, 제2 바이올린 리판 주, 비올라 유스트 카이저, 첼로 클라우디우스 포프로 구성됐다.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슈베르트 전곡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해보자고 하면서 결성됐다. 자발적으로 열정을 발휘해 오케스트라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 이날 연주자들은 ‘아리랑’을 선보였다. 이건이 최근 진행한 ‘아리랑 편곡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이다. 브란들은 “한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민요 중 하나인데 곡을 다시 해석해 공연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카이저는 “아리랑과 같은 새로운 음악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포프는 “아리랑이 가진 문화적 중요성이나 전통을 고려했을 때 훌륭하게 잘 연주해야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연에서는 드뷔시 ‘현악 4중주 G단조’, 하이든 ‘현악 4중주 F단조’,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를 연주한다. 브란들은 “모두 아름답고 유려한 곡”이라면서 “단조곡들은 진중하고 색채가 어두운 면이 있는데, 작고한 박영주 회장님을 특별히 기리는 뜻으로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선정했다. 한국에서 공연하게 돼 신나고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전남도,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전라남도가 ‘1분 컷’과 ‘쩐라남도’ 등 구독자 눈높이에 맞춘 알찬 콘텐츠로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운영해 전라남도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 활용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심사는 누리소통망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와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이뤄진다. 올해는 90여 기업과 기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남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전남 유튜브’ 구독자가 22년 12월 기준 2만 6천명에서 현재 6만여 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독자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전라남도 유튜브’가 도정 홍보라는 딱딱한 정보 전달방식에서 벗어난 흥미로운 구성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지역 크리에이터 등을 활용한 ‘1분 컷’과 도정 주요행사와 이슈를 제공하는 ‘도민 공감 쇼츠(Shorts)’, 도내 귀농산어촌과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돈 되는 전라남도 ‘쩐라남도’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등은 권역별 기획으로 여행지를 세분화하고 전남의 숨은 명소와 먹거리, 축제 등을 소개하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라남도 누리소통망 채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과 혁신을 통한 다각적인 소통 방식으로 도정과 전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6시간 만에 152억원… 무소속 케네디 ‘돌풍’

    6시간 만에 152억원… 무소속 케네디 ‘돌풍’

    내년 미국 대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에게 미국인들의 성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그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직후 불과 6시간 만에 1128만 달러(약 152억원)의 후원금이 몰렸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의 올해 3분기 석 달간 모금액 4550만 달러(약 609억원)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석 달치 모금액의 약 40%를 6시간 만에 달성한 셈이다.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하는 정치자금 기부단체(슈퍼 팩) ‘아메리칸 밸류 2024’ 설립자인 토니 라이언스는 “케네디 주니어가 좌와 우, 흑인과 백인, 시골과 도시, 청년과 노년을 통합하는 대중운동에 영감을 주는 게 분명하며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정치자금 모금 규모는 무소속 후보로서 견인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분석했다. 민주·공화당의 유력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강 구도에 피로감이 커진 유권자들이 제3지대 후보인 케네디를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메리칸 밸류 2024’는 지난해 설립 후 현재까지 모두 28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유명한 민주당 기부자들뿐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 기부자들도 케네디 주니어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도 접촉할 계획으로 “머스크는 이 판의 큰 인물”이라면서 “(케네디 주니어 지지가) 그의 말이나 행동과 불일치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지지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정치 명문 케네디가의 일원인 케네디 주니어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이다. 대표적인 진보 민주당 성향 가문의 직계이지만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등 강성 우파들이 지지하는 주장을 펴 온 까닭에 ‘이단아’로 꼽힌다. 한편 내년 미국 대선에는 인도계 미국인이 두 명이나 출마했지만 정작 인도계 유권자들은 심드렁한 반응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인도계 대선 주자로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공화당 경선에서 뛰고 있지만 대부분의 인도계 미국인은 민주당 성향이라고 전했다. 라마스와미와 헤일리 전 대사는 부모가 인도인으로 스스로를 이민자의 자녀로 소개하지만 민족 정체성을 부각하지는 않으며 인도계 유권자에게 특별히 다가가려는 모습도 없다. 실제 2020년 대선에서 인도계의 74%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고 15%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다.
  • [사고] 서울 상생금융 첫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서울신문이 ‘제1회 서울 상생금융대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서울 상생금융대상은 한 해 동안 금융서비스 발전뿐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금용회사·금융인의 성과와 노고를 기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국내 금융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경영, 소비자 신뢰도 제고 등에 노력한 금융회사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응모부문:은행 부문, 보험 부문, 증권 부문, 자산운용 부문, 여신금융 부문, 기타(생활금융 부문) 등 개인이나 기관 ■접수기간:2023년 10월 16일까지 ■심사:2023년 10월 19일 ■시상식:2023년 10월 30일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후원: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문의:서울신문 마케팅본부 서울상생금융 담당자 (02) 2000-9375
  • 기고/포스코와이드, 기업시민으로 ESG 가치를 더하다

    기고/포스코와이드, 기업시민으로 ESG 가치를 더하다

    포스코와이드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발맞춰 기업시민을 실천해오는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노동인권, 윤리경영,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외부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협의회를 발족하여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와이드 자체 실천과제 23개를 수립했다. 정기적으로 ESG협의회를 개최해 대외 전문가들과 실천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및 지역사회 정책 방향 등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며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2020년도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이에 포스코와이드도 환경부 및 유통, 제조, 통신 등 20개 기업과 한자리 모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 국민대상으로 실천 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다짐했다. 더불어 포스코와이드는 자체 탄소중립 브랜드 ‘함께Green그림’ 을 론칭하여, 탄소중립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함께Green그림’은 포스코와이드의 고유브랜드로 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이는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구현에 앞장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근간으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공생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모색하여 실행하는 기업시민 행동 지침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사회적기업 그린웨이브와 협업하여 구축한 온라인플랫폼 ‘자원多잇다’는 사무용 집기류 나눔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무용 집기류를 공급하면 보관했다가 필요한 곳에 나눔하여, 기업, 공동주택 등의 재사용 습관을 유도하면서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도록 돕고 있다. 이 ‘자원多잇다’를 활성화시켜 자원순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2023멤버스가 만들어졌는데, 2023멤버스는 ‘자원多잇다’ 자원순환 프로젝트 운영과 활성화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 등이 물품 지원부터 운송, 사업비 후원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와이드는 2023멤버스의 가장 선발주자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자원多잇다’ 플랫폼을 통해 올해 더 많은 회사와 정부기관, 지자체,학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참여 기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2023멤버스들이 힘을 합쳐 ‘자원多잇다 DAY’를 지정하고 연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 3개 지역에서 ‘자원多잇다 Day’를 실시해 사무용 가구 무료 배송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릉시청이 주최한 비치코밍 캠페인을 연계해 해안쓰레기를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등 해양쓰레기로부터 바다를 구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인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산시 탄소중립 마을과 협업하여 ‘자원多잇다 마을’을 선정하고 포스코 사업회사 목공 재능봉사단이 가구를 제작한 뒤 제작된 가구를 기부로 이어나가기도 했다. 포스코와이드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기본으로 환경보호와 사회에 직면한 문제 해결에 진심이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게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해 포스코와이드가 인수하여 포라이즌 등 골프장 운영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레저분야에서 미래사업 확대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인수한 이후 시설 개선 및 코스, 클럽하우스 등 전면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수질관리 시스템인 RO 설비를 설치하여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해 친환경 골프장으로서 행보도 알렸다. 기존 하수도 내 하수재이용수 염분이 높아 활용이 어려운 점을 개선해 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맑은 상수도를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으로 잔디관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이번 재이용수 활성화로 원가절감은 물론 재이용수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임과 동시에 높은 수질로 잔디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포스코와이드의 광양 해수담수시설 공정 중 마지막 공정을 적용시켜 송도 지역에서 하수재이용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사례로 포스코와이드 ESG경영의 대표적 실천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J-Public 골프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철저한 세척 시스템을 갖추고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높은 세척수 수질 및 위생검사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후 환경보호를 실천한 사례다. 포스코와이드는 일찌감치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을 캠페인화하여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도 했다. 모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용객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포스코와이드 역시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더욱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기업시민으로서 추구해야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ESG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다른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회사로 뻗어 나가고자 한다. 더불어 존경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조화롭게 달성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큰 기업 가치를 창출하여 리얼밸류를 추구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여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Green그림? 포스코와이드가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업특성과 연계하여 실천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일컫는 탄소중립 실천 브랜드로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함께’, 환경을 살리자는 의미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green’, 미래의 청사진을 뜻하는 ‘그림’을 나타낸다.
  • “문화예술계 정부 입김서 자유롭게… 시민·기업 후원 대폭 확대해야”[최광숙의 Inside]

    “문화예술계 정부 입김서 자유롭게… 시민·기업 후원 대폭 확대해야”[최광숙의 Inside]

    최근 정율성 역사공원 이념 논쟁에 이은 임옥상 작가의 위안부 조형물 철거 논란과 관련, 예술 작품과 작가의 정치적 이념 및 개인사 간 연관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벌어졌다. 5선 국회의원 출신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을 최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만나 문화예술과 정치, 예술의 창작 자유를 위한 정부 역할, 문화예술 후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등 순수예술 지원 사업을 하는 그의 사무실 벽에는 스웨덴어로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글이 적힌 포스터가 걸려 있다.-청바지가 잘 어울린다. 정치인 물이 쏙 빠진 것 같다. “예전 국회의원 할 때 양복만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양복 입으면 너무 불편하다. 편하게 청바지에 캐주얼 재킷을 입고 다닌다.” -내년 총선 출마는. “생각 없다. 예술위에 와서 보니 할 일이 너무 많다. 국회에서 이전투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보람을 느낀다.” ●예술위 국회보다 생산적, 출마 뜻 없어 -예술위는 공공기관으로는 드물게 기관장을 임명하지 않고 선출하는데. “지난 1월 위원 12명의 호선으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가 국회 문방위원으로 있을 때 위원회 전신인 문예진흥원이 지나치게 정부 간섭을 받아 자율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위원회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정치인 출신 위원장은 처음이다. 정치인이니까 외풍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국회 문방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냈는데. “국회에서 11년간 문방위에서 활동하면서 정부 문화정책을 감시·비판하고 장관으로 정책을 실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장의 문화 정책 고객들에게 그 정책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점검하기 어려웠다. 순수 문화예술인들을 직접 만나고 정책이 어떻게 집행되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 국회의원이나 장관 때를 되돌아보게 된다.” -중공군과 북한군 국가를 만든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이 논란이 됐다. “정율성 공원 조성 사업은 국가가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만약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라면 지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위안부 조각상을 만든 임옥상씨의 성추행 사건이 문제가 되면서 그의 작품이 철거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위안부를 기억하자는 작품을 성추행범 조각가가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 서울시가 남산에 있는 그의 위안부 관련 작품을 철거했는데,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대다수 서울시민이 철거에 찬성한다면 철거하는 게 마땅하다고 본다.”●예술품·작가 삶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 -일각에서는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분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예술 작품과 작가의 삶이 완전히 분리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은 작가의 영혼이 담긴 것 아닌가. 작품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최종 소비자의 판단이지만, 누가 성추행범의 작품을 보려고 하겠나.” -요즘 윤석열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 등을 거론하며 ‘이념’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계에 영향이 없을까.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 때 벌어진 사태를 바로잡으려는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보수 이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그런 언급은 없었다. 원칙을 가지고 문화행정을 펼치면 된다.” -예술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제의 블랙리스트 집행기관이었다. 무슨 문제가 있었나. “문화예술 분야에서 보수·진보를 구별해 이념을 잣대로 차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창작의 자유가 있는 만큼 보수건 진보건 정부가 지원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 문제가 있었는데 특정 예술인을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명단이 있어서는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반대로 끼리끼리 편중되게 운영되는 화이트리스트도 있었다. 예술가들이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고 순수 창작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다.” -정부의 간섭이 없을 수 있겠나. “얼마 전 스웨덴 출장길에 미술관을 갔는데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포스터를 발견했다. 그 말에 공감한다.” -정권 교체 때마다 문화계의 이념 논쟁이 생기는 이유는 뭔가. “예술계에 대한 정부 지원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예술단체 재원 조달 내역을 보면 공공지원금 80%, 자체 수입 20%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기부금은 2%대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은 공공지원금 10%, 자체 수입 90%이며 특히 기부금이 20%를 차지한다. 정부 지원금을 주는 문화 예술 공모사업에 응모한 예술가들은 정부 성향에 맞춰 제안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공모 당선율이 22%에 불과해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정치적인 예술인들이 나타날 수 있다. ”●정부든 작가든 정권 홍보 유혹 떨쳐야 -과거 문화 예술을 통한 정권 홍보도 있지 않았나. “어느 정권이든 그런 유혹을 받을 수 있는데 그건 올드한 생각이고 별 실효성도 없다.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예술 작품은 관객들이 보지 않는다. 작가든 정부든 그런 유혹을 떨쳐야 예술이 길게 갈 수 있다. 잘나가는 예술가는 정치에 휘둘리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일반 시민과 기업의 문화 예술 후원을 대폭 확대해야 정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요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문화예술 투자도 포함된다.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실적을 통계화해서 가칭 ‘문화지수’로 평가하고 소비자들은 그 문화지수를 근거로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판단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선진국에 비해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다.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 운동’을 통해 후원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 예술가들이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유치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지난달 예술위 출범 50주년을 맞아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도 후원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와 후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서였다.” ●‘예술나무 운동’으로 후원 문화 확산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예진흥기금 고갈이 최대 현안인데, 대책은. “영화관·박물관 등의 입장 티켓에 부과되던 문화예술진흥기금 모금이 2003년 위헌 판정을 받은 이후 기금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기금이 고갈되면 지원은 축소된다. 지난해 900억원이던 기금 적립금을 올해 12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안정적 재원 조달을 위해 체육기금·복권기금 같은 공공재원, 기부금 등 민간 재원뿐 아니라 골프장 운영 수익 확대 같은 자체 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 K문화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한 과제는. “50년 전 배고팠던 시절 문화예술위를 출범시키고 기금을 조성했는데 그게 문화강국의 토대가 됐다. 그런데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은 문화 콘텐츠 산업에 집중되고 있다. 올해 문화 콘텐츠 산업 예산은 1조 4000억원인 반면 순수예술 분야는 1300억원에 그쳤다. 순수예술 기반이 없으면 콘텐츠 생산이 어렵다.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우 정부는 인큐베이팅하는 데만 지원하면 되는데 많은 수익을 남기는 사업 분야까지 지원하는 건 문제가 있다. K문화의 인기로 제품 판매 증가 등 과실을 챙기는 기업들이 후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 ■ 정병국 위원장은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일민주당 총재 시절 정계에 입문한 상도동 막내다. 5선(16~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당시 남경필, 원희룡 의원 등과 ‘남원정’으로 불리며 개혁 소장파로 활동했다.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문화정책통이다.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한 문예진흥기금 확충과 사회적 후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 10일 만에 달라진 이재명 대표 출석 모습[포토多이슈]

    10일 만에 달라진 이재명 대표 출석 모습[포토多이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사건의 첫 재판에 출석했다(사진 오른쪽).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응한 후 법정으로 향했다. 24일간의 단식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은 26일 등이 굽은 모습으로 힘없이 법정으로 향하던 모습(사진 왼쪽)과는 달리 꼿꼿이 허리를 세운 모습으로 나타나 호전된 건강을 보여줬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천 895억의 손해를 끼치고 직무상 비밀을 측근들을 통해 업자들에게 흘려 7천 8백여억원을 챙기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남FC 구단주를 겸임하며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 성남시 소유부지를 매각하는 대가로 기업에 운영자금을 요구한 혐의도 있다. 이날 법원 인근에는 이 대표의 예전 법원 출석 때와 같이 이 대표의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 낭만과 함께 돌아온 서울국제음악제 7일 개막

    낭만과 함께 돌아온 서울국제음악제 7일 개막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음악제가 ‘낭만에 관하여’를 주제로 가을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챔버홀에서 7~14일 열리는 올해 서울국제음악제는 19세기 낭만 시대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교향곡을 비롯해 실내악과 피아노곡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달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류재준 예술감독은 “올해 15회째인데 제가 처음 시작할 때 여기까지 올 거라고 큰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음악회를 지켜오신 분들은 연주자들이다. 저분들 덕분에 저도 같이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1회부터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에도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브람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곡가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실내악 공연도 하고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2회부터 참여한 첼리스트 김민지는 “실내악을 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작곡가를 꼽으라면 브람스다. 외국에서 오시는 훌륭한 음악가와 함께 새로 호흡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2009년 출범한 서울국제음악제는 실내악 중심이었다가 연륜이 쌓이며 서울국제음악제(SIMF·심프) 오케스트라가 주축이 됐다. 바이올린에 백주영과 송지원, 첼로에 김민지와 심준호, 비올라 김상진, 클라리넷 조인혁과 김한, 플루트 조성현, 호른 김홍박, 바순 유성권 등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 주축이 된 드림팀이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감히 말하건대 심프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특히 관악 파트에 세계적 수준의 솔리스트들이 이렇게 모인 오케스트라는 드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첫 회부터 특정 국가의 음악을 소개해온 서울국제음악제는 올해 핀란드와 수교 50주년을 맞아 핀란드 음악을 조명한다.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1865~1957)의 ‘전설’, 마그누스 린드버그의 ‘클라리넷 오중주’를 연주한다. 14일 폐막 공연에선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바실리 페트렌코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 1번과 류재준의 신작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인다. 류재준 예술감독은 “생각보다 훨씬 낭만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행사는 기업 후원이 줄어 예정했던 행사를 취소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연주자들 모두 관객들에게 행복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류재준 예술감독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오셔야 저희가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다”면서 낭만의 세계로 초대했다.
  • 전북도, 전국 최초 ‘도민 헌혈의 날 선포’...7000명 헌혈 릴레이 돌입

    전북도, 전국 최초 ‘도민 헌혈의 날 선포’...7000명 헌혈 릴레이 돌입

    - ‘도민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선포식 진행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등 주요인사 참석전라북도와 전북혈액원은 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오는 25일 ‘전북 도민의 날’까지 7000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헌혈릴레이에 함께 하는 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등 주요 대학교의 총장,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행사를 후원하는 기업대표, 다회 헌혈자, 봉사원 등 200여명,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장예순 부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식전공연(전북대학교 현악 4중주), 축하 공연(가수 요요미), 오프닝 영상, 국민의례, 내빈소개, 헌혈선언문 낭독, 인사말과 축사, 선포식 퍼포먼스, 강원석 홍보대사의 헌시 낭독 및 액자 전달, 생명트리 희망 메시지 달기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 나누는 삶, 나눌수록 커지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우리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고자 전북도와 대한적십자사가 뜻을 모은 것이다. 특히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도 단위의 대대적인 헌혈릴레이를 추진하는 등 ‘헌혈로 실천하는 생명나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에 나섰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헌혈릴레이는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14개 시·군, 전북 소재 대학교, 기업체와 전북 도민 등 7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전북도의 전국 최초 ‘도민 헌혈의 날’선포와 대대적인 헌혈릴레이 추진을 계기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건전한 헌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박카스의 아버지’… 제약업계 거인 잠들다

    ‘박카스의 아버지’… 제약업계 거인 잠들다

    ‘박카스의 아버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3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강 명예회장은 1927년 경북 상주에서 고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59년부터 부친의 뒤를 이어 42년간 동아제약에 몸담았다. 강 명예회장이 1961년 개발한 피로 해소제 ‘박카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되며 동아제약을 줄곧 국내 제약 업계 선두 자리에 올려놓는 발판이 됐다. 특히 고인은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경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 의약품 선진화에 힘썼다. 1994년 국내 최초 임상시험용 의약품 아드리아마이신 유도체 항암제 ‘DA125’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받았고,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와 당뇨병 치료제인 ‘슈가논’ 등을 개발해 국산 신약 발전을 이끌었다. 경기 안양에 현대식 공장을 준공해 1985년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GMP) 시설을 인증받고, 1977년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기업 부설 연구소도 설립했다. 인재 확보도 중시해 업계 최초로 경기 용인에 인재개발원을 세워 사원 교육을 제도화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쏘시오’(Socio·사회)라는 단어를 기업명에 넣어 1994년 동아제약그룹을 동아쏘시오그룹으로 바꿨다. 1987년에는 사재를 출연해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과 평생 교육 사업 등을 후원해 1900명 이상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을 맡는 등 산업계 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02년 과학기술 분야 최고 훈장인 창조장을 수훈했다. 특히 1993년 신기술 인정(KT마크) 제도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제약 산업 경영인으로는 최초로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경련)는 이날 류진 회장 명의의 추도사를 통해 고인에 대해 “재계를 대표해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한 경제 지도자”라며 “생명 존중과 나눔의 정신, 청년같이 뜨거웠던 기업가 정신은 우리 경제계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유족으로는 자녀 정석·문석·우석·인경·영록·윤경씨가 있다.
  • ‘박카스의 아버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 별세

    ‘박카스의 아버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 별세

    ‘박카스의 아버지’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1927년 경북 상주에서 고(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서 일했다. 그가 1961년 개발한 피로 해소제 ‘박카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되면서 동아제약을 줄곧 국내 제약 업계 선두 자리에 올려놨다.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약품 선진화에 힘썼다. 199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아드리아마이신 유도체 항암제 ‘DA-125’를 승인받고,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신약 개발을 이끌었다. 경기도 안양에 현대식 공장을 준공해 1985년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GMP(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시설을 인증받고, 1977년 업계 최초로 기업 부설 연구소도 설립했다. 업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에 인재개발원을 세워 사원 교육을 제도화하는 등 인재 확보도 중시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사회’라는 의미가 담긴 ‘쏘시오’(SOCIO) 라는 단어를 기업명에 넣어 1994년 동아제약 그룹을 동아쏘시오그룹으로 바꿨다. 1987년에는 사재를 출연해 수석문화재단을 설립, 장학 사업과 평생 교육 사업 등을 후원해 1900명 이상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제약 산업 경영인으로는 최초로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산업계 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02년 과학기술 분야 최고 훈장인 창조장을 수훈했다. 유족으로는 자녀 정석·문석·우석·인경·영록·윤경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6시 30분이다. ☎ 02-2072-2020.
  • 기사회생했지만 여전한 이재명의 ‘사법리스크’…검찰 추가 수사도 불씨

    기사회생했지만 여전한 이재명의 ‘사법리스크’…검찰 추가 수사도 불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그의 사법리스크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영장 기각과 별개로 백현동 개발 비리 및 위증교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을 두고 이 대표를 기소한 뒤 법정에서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을 앞두고 있고, 그의 최측근들은 개발 비리 의혹 등을 둘러싸고 이미 재판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 대장동 비리 의혹·선거법 위반 재판 당사자 이 대표가 핵심 피고인으로서 진행되는 재판은 현재 2건이다.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는 오는 6일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있다. 또 이 대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했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 역시 지난 3월 첫 공판을 시작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두 사건은 각각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와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에서 맡고 있다. 두 재판 모두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과 결이 닿아 있다. 재판이 진행될수록 혐의 사실에 대해 이 대표가 ‘윗선’으로서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치고 측근들을 통해 직무상 비밀을 업자들에게 흘려 7886억원을 챙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FC 구단주로서 4개 기업 후원금 133억여만원을 받는 대가로 기업들에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이던 2021년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중 알지 못했다”고 밝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다. 김 전 처장은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을 맡았던 이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기에 검찰이 추가 기소할 가능성이 높은 백현동 개발 특혜 등 사건까지 겹친다면 이 대표의 법원 출석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제1야당 대표 등 정무와 재판 출석을 병행해야 하기에 재판도 더디게 진행되고 그만큼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는 해소되지 않은 채 장기화하는 것이다. 측근·사건 관련자들 재판 진행도 변수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받고 있는 재판과 개발 민간업자들의 재판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측면에서는 변수다. 법정에서 ‘이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거나 ‘이 대표의 선거 당선을 위해서였다’는 취지의 증언들의 신빙성을 부인하고 자신과 연관성이 없다고 증명하는 과제 역시 이 대표의 몫이어서다. 특히 이중 김용 전 부원장 사건은 지난달 결심 공판을 마무리해 가장 먼저 1심 선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 8000만원을 선고하고 7억 900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 전 본부장이 이 대표의 대선 예비경선 자금 용도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민간업자들로부터 8억 4700만원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상 전 실장 역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민간업자들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화천대유 지분의 일부인 428억을 제공받기로 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재판부는 정 전 실장 사건을 이 대표의 배임 등 사건과 병합해 심리할 예정이다. 대장동·위례 사건 핵심 관련자들인 유동규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도 각각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처벌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민간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오는 12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 등도 각각 재판받고 있다. 영장은 기각됐지만…끝나지 않은 위기 이 대표의 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은 “법원의 결정과 근거에 대해 검찰과 상당한 견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장 재판이 죄가 있고 없고를 따지는 본안 재판이 아니다. 범죄 혐의에 대해 추가로 보강해 수사할 부분을 잘 찾고 범죄에 상응하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구속영장 청구서에 포함되지 않은 ‘대장동 428억 지분 수익 약정’,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언제든 이 대표와 측근들에 대한 소환 및 수사, 기소가 가능한 셈이다. 또 지난 대선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까지 불똥이 옮겨붙을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2021년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의 범죄를 덮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녹취록을 언론에 전달하고, ‘부산저축은행 의혹’을 의도적으로 키우기 위해 인터뷰 보도를 내보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경쟁자였던 이 대표와 윤 대통령 사이 여론을 흔들기 위한 ‘대선 개입’의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검찰 수사 결과 이 대표와 관련자들이 관여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역시 더 커질 수 있다.
  • “농식품 생산 유통 책임지는 애그테크 기업 퍼밋과 미스터아빠”…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

    “농식품 생산 유통 책임지는 애그테크 기업 퍼밋과 미스터아빠”…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

    생산자 기반 수확데이터–소비자 기반 수요데이터 통합한 혁신모델로컬 농산물 판로개척 위한 농업벤처 퍼밋과 미스터아빠의 남다른 행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주관하고 우리은행, 하이트진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 ‘지역 농산물의 지역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이 충청남도 천안시 주식회사 퍼밋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관기업 애그테크 스타트업 퍼밋 박선기 대표와 로컬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산센터 최우주 센터장, 충남지역 농민단체, 지역 농민들과 퍼밋 김호백 본부장, 미스터아빠 송재필 이사, 남두곤 본부장 등 주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참석자 인사말과 함께 본 제휴의 주요 목적인 ‘생산자 기반의 수확 데이터’와 ‘소비자 기반 수요데이터’가 결합 된 농식품 전용 솔루션 개발에 대한 취지 설명 및 전략 방향 공유회가 있었다. 2부에서는 퍼밋이 직접 시공한 스마트팜 생산지 현장 투어 및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미스터아빠와 농민단체, 지역 농민들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60%가 넘는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생산-유통의 새로운 혁신모델을 제공한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양사의 협업 사업을 격려했다.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생산자기반의 데이터는 생산의 데이터일 뿐 실제로 소비될 때 큰 힘을 발휘되지 못하는데, 미스터아빠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소비자기반의 농식품 판매데이터를 양사가 활용하고 농산물 수요량과 최적의 수확량 매칭을 통해 퍼밋이 생산에 집중한다면 양질의 스마트팜 농산물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는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생산자의 고민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퍼밋과 업무 제휴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전국에 편의점 수만큼이나 많은 개인 슈퍼마켓에 로컬의 농산물을 바로 연결하여 판매하는데 있어 퍼밋과 미스터아빠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금품살포·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 29일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인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당내에 9400만원의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에서 시작한 검찰 수사는 송 전 대표 경선캠프의 불법 자금 유입 의혹 전반으로 확대돼 왔다. 먹사연이 캠프의 불법 후원금 조달 창구로 이용됐다는 것이 검찰 시각이다. 앞서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인 박용수씨가 먹사연 돈을 경선캠프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기도 했다. 검찰은 최근 몇 년간의 먹사연 후원금 내역과 금전 출납 기록을 분석하며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해왔다. 이 과정에서 불법 자금이 유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월 27일 먹사연에 3억원대 불법 후원금을 지급한 의혹을 받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송 전 대표와 친분이 있는 전남 지역 기업인에 대해서도 캠프 식비를 대신 결제한 혐의로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이들 기업인이 송 전 대표에게 불법적으로 금품을 지원한 대가로 사업상 이득을 얻은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송 전 대표의 고교 선배인 전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A씨 등 수명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캠프 관계자들의 식비를 대신 납부한 혐의도 수사 대상이다. 한편 송 전 대표는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 韓총리, 독거 어르신에 우유 배달 안부 캠페인 동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6일 새벽 서울 성동구 금호동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호용한 이사장이 동행했다. 한 총리는 박인애(86) 할머니에게 “직접 한번 들르러 왔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라”고 말했다. 6·25 전쟁 당시 북에서 남으로 피난을 왔다는 박 할머니는 “이렇게 돌봐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우유가 쌓여 있으면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쓰러졌거나 고독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배달원이 지방자치단체나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방식이다. 우아한형제들, 골드만삭스,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과 개인 2만 6700명의 후원으로 전국 3770가구에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매달 2차례 정도 위험에 빠진 어르신을 구조해 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고독사한 어르신을 발견하는 일도 연 1~2회 있다.
  • “가볼 만한 전시” 입소문 들썩…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물들다

    “가볼 만한 전시” 입소문 들썩…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물들다

    세계적인 종합디자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시장마다 전국에서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관람객 인기 폭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전시 규모가 역대 최대급에 이르는 데다 본전시장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외에 광주 곳곳과 나주에서도 전시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7일 개막한 이후 누적 관람객이 지난 25일 기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시관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프렌즈 가상현실(VR) 감상·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이 진행되는 전시장은 체험에 나선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주말에 운영되는 ‘더 리틀 큐레이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비엔날레전시관을 찾은 지난 16일 오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몰려든 1200여명의 팬으로 전시관이 북새통을 이뤘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을 비롯해 학교와 기관 등의 단체 관람도 증가세다. 현재 예약이 50여건에 이른다. 본전시장 외에도 광주시립미술관과 동구미로센터,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기념전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치’에 충실하려는 취지를 담았다”며 “특히 예술비엔날레와의 차별화를 통한 대중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62일간 ‘디자인 대장정’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63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이는 2017년 1288점, 2019년 1113점, 2021년 1039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역대 최대 전시작품 수를 기록했던 2007년(제2회)의 2007점을 크게 웃돈다. 행사 규모 면에서도 50여개국에서 189개 기업이 참여하고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야키, 김현선, 이이남 등 무려 777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가 62일간의 ‘디자인 대장정’을 함께한다.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4개 테마로 이뤄진 본전시를 비롯해 4개의 특별전, 5개의 연계·기념전 등 총 10개 전시행사로 구성됐다.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본전시는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일본 등 16개 나라의 디자이너 63명, 144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별전·기념전에서도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 동구미로센터에서는 ‘순수의 결합-‘공예’ 인연을 만나다’를 테마로 50여개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는 근현대 북디자인 300여점을 전시하고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Re : 제3의 물결’을 테마로 TV, 통신기기의 디자인 변천사를 소개한다.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는 ‘사이언-사피엔스전’이 열리고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는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듣다’를 테마로 한 5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일대에서는 양림의 정원과 예술 골목 이야기를 담은 ‘양림 예술정원 여행’(10월 4일~11월 5일)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예술로 물들인다.●추석 행사도 풍성 28일부터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가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 및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캐릭터 그리기는 28~29일과 다음달 1~2일에 1일 2회씩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아트 팝업북을 만드는 ‘더 리틀 큐레이터’(30~31일),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제작 체험 프로그램(30일, 10월 2~3일)도 이벤트홀에서 운영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한복을 입고 오면 입장권을 50% 할인해 준다. 크라운해태 후원으로 어린이 관람객 600명(1일 100명 선착순)에게 과자도 선물한다.
  • 새벽 우유 배달원이 된 한 총리… “독거 어르신 외로움 해결해야”

    새벽 우유 배달원이 된 한 총리… “독거 어르신 외로움 해결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새벽 서울 성동구 금호동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호용한 이사장이 한 총리와 동행했다. 한 총리가 참여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민간 기업과 일반 시민 후원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캠페인이다. 배달한 우유가 그대로 쌓여있으면 어르신들이 집안에 쓰러져 있거나 만약의 경우 고독사하는 상황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나 보호자에 연락하는 방식이다. 목사인 호 이사장이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우유배달을 시작했다가 2015년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우아한형제들, 골드만삭스,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과 개인 2만 6700명이 후원하고 있고, 지난달 기준 전국 3770가구에 우유가 배달되고 있다. 우유안부 캠페인을 통해 매달 2차례 정도 위험에 빠진 어르신을 구조해 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고독사한 어르신을 발견하는 일도 연 1~2회 있다. 호 이사장은 한 총리에게 “명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외로워하시는 시기”라며 “그런 심리적 요인 탓에 지난 설 연휴에도 다섯 분이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가 직접 우유를 배달한 박인애(86) 할머니는 “우리 집에 총리님이 오셨다”며 눈물을 보일 만큼 반가워했다. 6·25전쟁 당시 남편과 사별하고 북에서 피난 왔다는 박 할머니는 “이렇게 돌봐줘서 고맙고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한 총리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해지시라”며 인사를 건넸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찾아오는 사람이 드물다 보니 배달원과 말씀을 나누고 싶어 새벽 일찍 마중을 나오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우유만 놓고 가지 말고 벨을 눌러달라’는 어르신도 계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배달을 마친 뒤 “민간 기업과 일반 시민들이 힘을 모아 기댈 곳 없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20년 가까이 묵묵히 챙겨오신 데 정부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우유 한 곽에 담긴 우리 사회의 정이 홀로 계신 어르신께 오롯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이 차관에게 “고독사는 큰 문제이고 사회적으로 해결책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며 “이렇게 안부를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예방적으로 고독함을 없앨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모여 운동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어르신들이 아프거나 이사를 하면 곧바로 정부가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도 이 차관에게 지시했다.
  • ‘지엔히어링코리아’, 덴마크 고령부 장관 방한 사절단 참여

    ‘지엔히어링코리아’, 덴마크 고령부 장관 방한 사절단 참여

    세계적인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 지엔히어링코리아(GN Hearing Korea)가 지난 25-26일 이틀간 메테 키에르케고르(Mette Kierkgaard) 덴마크 고령부 장관 및 경제인의 한국 방문에 사절단으로 참여하여 공식 일정을 함께 했다. 지엔히어링코리아는 25일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3(Digital Healthcare Forum· DHF 2023)’의 덴마크 파빌리온 부스에 참가했다. DHF는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주한덴마크대사관, 대한의료데이터협회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이 중 덴마크 파빌리온 부스는 한-덴마크 기업 간 연계와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엔히어링코리아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의 프리미엄 보청기 벨톤 어치브(Beltone Achieve)와 리사운드 옴니아(ReSound Omnia)등을 전시했으며 효과적인 소음 제어 기능, 뛰어난 착용감과 안정적인 무선 연결 기능 등을 선보이며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김기업 지엔히어링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음날인 26일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 및 덴마크 사절단이 함께 ‘치매예방’에 관한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는 포럼에 참석했다. 지엔히어링 그룹은 최근 존스홉킨스 연구실을 후원해 보청기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3년에 걸쳐 연구했으며, 보청기의 착용은 인지 능력 저하를 48%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기업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 후원 및 진행을 통하여 청력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효과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869년 덴마크에서 설립되어 154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엔히어링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리사운드와 벨톤을 보유한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이다.
  • 시너지코리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추석 명절 상차림 키트 제공

    시너지코리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추석 명절 상차림 키트 제공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이하 시너지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서울 지역 내 위탁가정 50세대에 1,0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 상차림 키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이번 지원은 보호대상아동들에게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명절에도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시너지코리아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탁가정이 많으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보살피기 위해서는 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해 이와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혜련 시너지코리아 지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립 이후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너지코리아는 창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의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후원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18개소의 아동 500명을 위한 특식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꿈 찾기 여행 ▲한사랑마을 생활공간 보수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한사랑장애영아원 김장김치 지원 사업 ▲산타원정대 ▲겨울방학 꿈 찾기 가족여행 지원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시너지월드와이드는 1972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허브 캡슐화 기업 네이처스 선샤인(Nature’s Sunshine)의 자회사로, 50년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건강식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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