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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에 ‘반도체공동연구소’ 들어선다…교육부 공모 선정

    전북대에 ‘반도체공동연구소’ 들어선다…교육부 공모 선정

    전북대학교가 반도체사업 육성 핵심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올해 반도체공동연구소를 공모한 결과 전북대와 강원대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중심 대학으로 비수도권 지역에 권역별 연구소를 지정해 공유 체계를 마련하는 게 이번 공모의 취지다. 전북대는 그동안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 지자체는 물론 자동차융합기술원, KFE(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반도체 장비 진흥화연구단, KIST 전북분원 등 유관 연구기관, 그리고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컬 등 지역 반도체 기업 등 범 지역적으로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치에 도전해왔다. 특히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들, 지역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기업체 등 모두 4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정치권 역시 정동영 국회의원 등을 필두로 지역구 모든 국회의원이 연구소 유치를 염원하는 기자회견을 별도로 개최하는 등 확실한 지원 사격도 했다.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를 통해 전북대는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과 장비비 280억 원 등 모두 44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전북도 63억원, 전주시 30억원, 완주군 15억원, 전북대 자체 투입 50억원 등 158억원의 대응 자금을 더하면 총 602억원을 확보한 거나 다름없다. 안정적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핵심 장비 도입, 사업 종료 후 자립화 운영 계획 수립까지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전북대는 기존 반도체 공정연구센터 증개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800㎡ 규모의 반도체공동연구소를 건립하고, 내부에 핵심 공정 특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강화된 안전 규정을 적용한 팹 안전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분석실과 강의실, 세미나실, 디바이스 설계 실습실, XR기반 스마트 공정 실습실 등도 배치해 지역 전체의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메카로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대는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전주기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산·학·연과의 인·물적 교류를 활성화 해 지역사회와 산업체 대학 간의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의 상생발전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인재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잘 활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의 새로운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GH,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최초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GH,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최초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41개 사 선정, GH 발주부서와 1 대 1 매칭 상담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가 주관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14개 중소기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GH 수요품목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41개 사를 선정해, GH 13개 발주부서와 1대1 매칭 상담을 제공했다. GH 13개 부서가 사전에 각 부서의 수요품목(관심 품목 포함)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발주 담당자가 공공구매 상담자로 참여해 공공구매의 실효성을 높였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제품, 신제품, 혁신제품,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중증 장애인생산품, 녹색제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관련 중소 회사이며, 공공 구매 분야 제품의 신규 판로 확보와 정보 교류를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형식적인 공공구매 상담회가 아닌 계약으로 이어지는 구매상담회가 되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24조 원전 수주’ 체코 하늘길도 넓어진다

    ‘24조 원전 수주’ 체코 하늘길도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18일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체코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운수권(여객·화물 공용)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수권은 각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로 정부 간 협의로 규모가 결정된다. 한국과 체코 간 운수권은 1998년 이래 주 4회로 유지되다가 26년 만에 주 7회로 늘어나게 됐다. 양국을 잇는 유일한 인천~프라하 직항 노선에서는 대한항공이 2004년 5월 취항해 현재까지 누적 150만여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다. 체코 국적항공사 체코항공은 2013년 6월부터 약 7년간 운항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단항했지만 대한항공과 편명 공유(코드셰어) 협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출발해 프라하를 거쳐 체코항공 항공편으로 유럽 내 제3국으로 이동하면 대한항공을 통해 일괄 발권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기술·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 협력이 강화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분야의 한국 기업 100여곳이 진출한 상태다. 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항공회담은 팀코리아 ‘산업 협력 패키지’ 중 하나로 개최됐다.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운수권 증대를 계기로 양국 항공 부문의 협력뿐 아니라 원전 협력을 매개로 한 제반 경제협력 및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망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팀코리아로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경영자총협회,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 개최

    전남경영자총협회,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 개최

    전남경영자총협회가 18일 글로벌 전남 미래 조성을 위한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장, 김철희 전남경총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함께하는 지역경제, 함께여는 글로벌 전남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전남지역 산업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기영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기업인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서 신명균 회장은 “전남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남의 산업 발전과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전남 경영자 포럼’을 정례화해 지역 경영자 간 정보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전남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경영인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경영인 간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글로벌 전남 미래를 함께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현재 204개 회원사가 참여해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 반도체부터 통신까지… SK, 글로벌 AI 혁신 네트워크 주도

    반도체부터 통신까지… SK, 글로벌 AI 혁신 네트워크 주도

    SK그룹은 글로벌 경영 환경의 지정학적 문제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대한민국 대표기업 지위를 공고히 이어 간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신제품들과 SK텔레콤의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 협력 확대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이어 간다는 목표로 투자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월 온디바이스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ZUFS는 데이터 관리 효율을 극대화해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5% 향상시켰고 제품 수명도 약 40% 개선했다. 현재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했고 올해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선보일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AI PC용 고성능 SSD ‘PCB01’도 개발해 시장 개척에 나섰다.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으로, AI 연산 성능을 최적화해 AI 연산 작업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충북 청주에 M15X 신규 D램 생산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총 5조 3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HBM 생산을 최적화한 시설로,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 협력 확대를 통해 통신업에서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일 싱텔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T는 싱가포르 1위 통신사인 싱텔과 다방면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망의 서비스·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SKT와 싱텔은 주요 글로벌 통신사들의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로서, 이번 MOU는 통신과 AI를 결합해 자체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강종렬 SKT ICT 인프라 담당은 “양사의 강점을 이용해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인제대학교 방사선학과 신설 내년 신입생 모집

    인제대학교 방사선학과 신설 내년 신입생 모집

    경남 김해에 있는 인제대학교가 내년 ‘방사선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17일 인제대는 의료 교육 질을 한층 높이고자 올해 방사선학과를 신설하고 최신 의료 기술에 대응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등 방사선 의료 분야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인제대는 “방사선학과에 최첨단 방사선 의료 장비와 실습실 갖췄다”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방사선 의료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리큘럼은 방사선 물리학, 방사선 생물학, 의료 영상학, 방사선 치료학 등을 포함한다”며 “백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국내외 연구 기관과 교류해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방사선 의료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인제대는 방사선학과를 신설하고자 2000년대 초부터 원자력응용공학부를 신설·운영하는 등 20년간 준비해 왔다. 그동안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20여명과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면허 200여명을 배출했고, 인제대를 나온 인재들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서 원자력·방사선 전문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제대는 원자력응용공학부와 연계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이 덕분에 학생들은 방사선사 면허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의료시설, 연구소, 공기업·공공기관,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인제대는 “방사선학과 신설과 함께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다양한 진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사선학과 신설은 인제대 의료 교육 분야 발전과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 머슬퀸이 모인다.... 오는 20일,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 챔피언쉽 열려

    세계 머슬퀸이 모인다.... 오는 20일,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 챔피언쉽 열려

    모델 전문 기업 모델라인 컴퍼니는 SFA아시아 패션연맹과 머슬마니아 상하이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 중국 상하이 스카이 포천 부티크 호텔에서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 챔피언쉽’ 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은 한국 임원진 일부만 발표했으며, 머슬마니아 상하이 프로모터 박응준 대표, 머슬마니아 상하이CEO 이은지(은지언니), 머슬마니아 상하이 조직위원장 한영찬, 머슬마니아 상하이 회장 권혁범이 확정됐으며, 심사위원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김인식 기획총감독, 헬스 유튜버 야생마, 보뚜아 이명욱 대표, 머슬마니아 태국 설유원 위원장이 정해졌다.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는 (미즈 비키니, 모델, 셀레브리티 모델) 총 3종목으로만 진행하며, 여성용 대회로 진행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다음 2회대회부터는 머슬마니아 클래식, 피지크, 피규어,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셀레브리트 모델, 트랜스포메이션 종목으로 확대 예정이다. 머슬마니아 상하이 박응준 프로모터는 “ 올해로 머슬마니아 33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베트남, 태국등의 노하우로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로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앞으로 전체 아시아를 한 시장으로 통합시키겠다 포부를 밝혔다. 또 이은지 CEO는 ”이번 대회의 참여 자격을 폭넓게 확대할 것“이라며 ”머슬마니아 전문선수들 뿐아니라 피트니스 모델, 인플루언서 모델, 문화예술계에 끼있는 한국과 중국의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중 문화교류의 방편으로 이번 행사는 머슬마니아 관계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피트니스, 패션분야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며, 한국의 황선정 디자이너 란제리 패션쇼도 열리며, 마노패밀리 인플루언셔들도 모델과 셀렙으로 참가한다.
  • 자장면에 K-컬쳐 더한다....2024 세계 K-중식 요리 박람회 열린다

    자장면에 K-컬쳐 더한다....2024 세계 K-중식 요리 박람회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와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2024 세계 K-중식요리 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중식 업계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논의 등 실질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또 양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세계 K-중식요리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여 한국 중식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중식요리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4 세계 K-중식요리 박람회’는 우선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향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식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권식 한국중식요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중식 기반의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 중식 산업의 소비 진작을 목표로 한다” 며 “특히 연말 개최 예정인 ‘세계 K-중식 요리 박람회’를 통해 K-중식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또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중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마인즈그라운드는 ‘연결’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의 가치를 이어 나가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협회로, 전국 약 3만 개의 회원사와 함께 중식 조리 기술 개발 및 요리 대회 등 세계 속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는 기존 업체의 루틴을 벗어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다방면의 행사 기획을 맡아온 MICE 전문 기업이다. 국제회의와 컨벤션, 전시, 이벤트부터 글로벌 행사, 디지털 MICE,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행사를 기획해 왔고, 지금까지 200개 이상의 공공기관부터 중견·대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 경콘진, 김나무 ‘카카오 이모티콘 수익화’ 라이브 콘서트특강(31일)

    경콘진, 김나무 ‘카카오 이모티콘 수익화’ 라이브 콘서트특강(31일)

    이모티콘 ‘콘텐츠 사업화’ 위한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시즌 2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콘텐츠 창작자의 사업화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시즌 2’를 오는 7월 31일 개최한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유명 콘텐츠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강연은 김나무 이모티콘 작가의 ‘카카오 이모티콘 수익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 작가는 퇴사 이후 ‘목이 길어 슬픈 짐승’ 이모티콘을 출시해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현재까지 90여 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저서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를 출간하는 등 8년간 창작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 노하우 ▲이모티콘 심사 승인 팁 ▲관련 직업 장단점 등 이모티콘 사업화와 관련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김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7월 30일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www.gconlab.or.kr)에서 사전 신청하면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콘텐츠 시장에서 창작자가 겪는 사업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재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이모티콘은 2011년 등장 이후 누적 구매자 수 2,900만 명, 시장 규모 1조 원을 넘기며 급성장했다. 대중적으로 흥행한 이모티콘은 캐릭터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창작자, 대기업, 지자체 및 ‘N잡’에 관심 있는 MZ세대까지 창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이번 7월 31일 강의에 이어 9월 마지막 주까지 ‘콘텐츠 사업화’를 주제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세제 지원·기업 자율 존중이 비결”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세제 지원·기업 자율 존중이 비결”

    보조금 현금 지급 대신 민관 소통TSMC 생산·수출 원활하도록 돕고R&D 예산 감세, 해외 설비도 지원 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은 어떻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자국 기업인 TSMC를 세계 파운드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키워낼 수 있었을까. 지난 14일 방한한 황웨이저(60) 타이난 시장은 ‘세제 지원’과 ‘기업 자율성 존중’을 비결로 꼽았다. 주요국들이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내걸고 반도체 기업 유치 경쟁을 하는데 끼는 대신 대만의 독특한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는 것인데, 대만과 유사하게 세제 혜택 등을 통한 반도체 산업 지원에 나선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큰 설명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는 66억 달러, 일본 구마모토현은 4760억엔을 투자해 TSMC를 유치했지만 대만 정부엔 그만큼의 현금을 직접 지원할 여력이 없습니다. 대신 정부는 연구개발(R&D) 세금 감면을 파격적으로 하며 간접 지원에 힘쓰거나 기업의 경영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보조금은 없었지만 활발한 민관 소통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 게 대만 정책의 특징으로, 소통을 하다 보니 기업이 필요할 때 요구에 맞춘 지원이 가능했다고 한다. 황 시장은 “예를 들어 2000년대에는 TSMC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주로 하면서 기술력을 높여 가던 시기였기 때문에 대만 정부는 생산과 해외 납품이 원활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TSMC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R&D 예산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의 지원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TSMC가 타이난이 아닌 대만 다른 지역 등 해외에 생산 설비를 갖추겠다고 해도 정부는 기업의 경영 전략을 존중하고 지원한다”고 했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TSMC의 심장으로 불리지만 타이난은 반도체 외에도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지닌 도시다. 400년 역사를 지닌 관광도시이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9년 동안 시장으로서 활약한 지역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리사 수 AMD CEO가 타이난 출신이고 애플망고가 재배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한국에 온 것도 특산품인 애플망고 판매를 위해서다. 황 시장은 “400년 역사를 지닌 타이난에 TSMC 같은 하이테크 기업이 들어오면 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기우였다”면서 “오히려 역사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 문화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중진 정치인이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해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황 시장은 “시장이 출연하면 출연료가 들지 않아서 제가 온 것일 뿐”이라면서 웃었다. 이어 라이브커머스 업체인 라라스테이션이 서울 강서구 SBA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진행한 판매 방송에 출연해 타이난 애플망고 먹방을 한 시간 가까이 이어 갔다. 방송이 끝난 뒤 황 시장은 “대만에선 할리우드보다 한류가 더 인기가 많다”면서 “식품·산업·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기회가 있다면 또 방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서초서 K교육 맛보는 가나 학생

    서초서 K교육 맛보는 가나 학생

    서울 서초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초청하는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4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에 교육 교류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추진된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유네스코가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가나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가나학생 대표단이 참가했다. 가나학생 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 1만 2000여개 학교 네트워크인 ‘유네스코학교’에 속해 있는 동덕여중과 서울교대 부설 초등학교를 방문한다. 동덕여중에서는 한국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고,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교대부초에서는 1인 1악기 수업에 참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신반포중에서는 영어, 체육교과 등의 실제 수업을 함께 들어보는 ‘서초구 공교육 체험’이 준비돼 있고, 1대1로 매칭된 신반포중 학생의 집에 직접 방문해 한국 가정을 경험해 보는 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일정 후반부에는 가나 학생 대표단과 서초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 이벤트도 개최한다. 19일 심산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인 교대부초 한빛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숲환경도서관, 서초·방배유스센터,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과 대법원, 국립국악원, 현대모터스튜디오,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시설과 기업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황웨이저 “美·日 보다 적은 보조금… 세금 감면·기업 자율성 존중이 대만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결”

    황웨이저 “美·日 보다 적은 보조금… 세금 감면·기업 자율성 존중이 대만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결”

    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TSMC를 주축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14일 방한한 황웨이저(60) 타이난 시장은 ‘파격적인 세금 감면’과 ‘기업 자율성 존중’을 꼽았다. 주요국들이 거액의 보조금을 내걸고 반도체 기업 유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보조금 실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 정부에 시사하는 바가 큰 전략이다.타이난의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은 미국, 일본 등과 차별화 된다. 황 시장은 “미국 애리조나주나 일본 구마모토현처럼 거액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정부는 그만큼의 현금을 직접 지원할 여력이 없다”면서 “대신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같은 방식으로 간접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난 시정부와 기업들 간 이러한 소통방식은 2000년 TSMC 유치 이후 타이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조성되었다. 황 시장은 “당시 TSMC는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을 주로 했기 때문에 정부는 기업이 원활하게 생산해 해외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TSMC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한 세금 감면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 방법을 바꿔 간다는 말이다.타이난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황 시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꼽았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AMD의 리사 수 CEO가 모두 타이난 출신이다.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최근 젠슨황이 타이난시 친척을 방문하는 등 교류할 기회가 많다고 황 시장은 전망했다. 황 시장은 삼성전자와 TSMC 간 경쟁에 대해 “양사의 경쟁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삼성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종합 전자기업인 반면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라며 두 기업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TSMC의 심장으로 불리지만, 타이난시는 반도체 외에도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지닌 도시다. 400년 역사를 지닌 대만 남부 관광도시이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9년 동안 시장으로서 활약한 지역이며, 애플망고가 재배되는 곳이기도 하다.이번에 방한한 이유도 애플망고 국내 판매를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서다.황 시장은 라라스테이션이 송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직접 출연해 타이난시 애플망고를 판매, 1시간 만에 2종류 상품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중 26만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했다. 이맘때가 제철인 타이난시 애플망고는 지난해 돌연 ‘정치적 과일’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중국이 검역 문제를 이유로 타이난시 애플망고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했는데, 당시에는 부총통이던 라이칭더의 방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애플망고 수입을 중단했다는 해석이 나왔었다. 중국으로 수출하지 못하게 된 애플망고의 새로운 판매처를 찾기 위해 이번 방한을 했는지 묻자 황 시장은 “중국의 금수조치와 상관없이 한국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타이난 애플망고의 새로운 수요처로 보고 있다”고 했다. 황 시장은 오랜 기간 일본을 정기적으로 찾아 애플망고를 홍보해왔고, 지난해부터 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애플망고를 직접 홍보하고 있는데 중국 금수조치 이전인 지난해 7월에 한국을 찾았다고 부연했다. 최근 한 달에 450t의 타이난시 애플망고가 한국에 수입된다. 황 시장은 “대만에서 (미국) 할리우드보다 한류가 더 인기 있다”며 타이난시도 매년 신년행사에 한국 스타들을 초청해 왔다고 했다. 3선 의원·재선 시장인 그 역시 라이칭더 총통처럼 다시 대만 중앙정계로 돌아갈 지에 대해선 “타이난시 시장 임기가 2년 반이 남았는데, 2주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잘 가늠되지 않는다”며 웃음으로 답을 피했다.
  • 아일랜드 리솜, ‘비치플로깅’ 활동과 ‘행복한 점심’ 행사로 지역사회 행복실천

    아일랜드 리솜, ‘비치플로깅’ 활동과 ‘행복한 점심’ 행사로 지역사회 행복실천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은 1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주민들과 함께하는 ‘100인의 행복한 점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행복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봉사활동가와 안면읍에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복을 맞아 준비된 점심 메뉴는 소고기 보양전골로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에 앞서 오전 11시 30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아일랜드 리솜의 많은 인파가 찾게 될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매년 비치플로깅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아일랜드 리솜 박혁 총지배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로깅까지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안면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연탄배달 등의 활동과 더불어, 고령의 지역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목욕서비스, 분기별 100인의 행복한 점심 행사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국립창원대, 폴란드 포즈난공대와 첨단 방산협력 구축

    국립창원대, 폴란드 포즈난공대와 첨단 방산협력 구축

    오는 8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노리는 국립창원대가 주요 추진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 실행력을 높이고자 폴란드 명문 포즈난공과대학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5일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포즈난공과대학을 공식 방문해 방위산업 국제협력 강화와 첨단 방위 시스템 제조 기반 구축, 혁신적 방위 시장 솔류션 제공 등을 목표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즈난공과대학은 폴란드 포즈난에 있는 국립 공학 특화대학교다. 대학은 우주항공과 방산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실제적인 연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설립돼 항공·방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협정식에는 포즈난공과대학 Wojciech Surnelka 부총장과 방산·항공 관련학과 교수들이 함께했다. 대학과 학과, 연구교육 소개에 이어 박민원 총장과 간담회가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국립창원대-포즈난공과대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양 대학과 기업이 방산, 항공, 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분야에서 실천적 학생 교류, 공동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국립창원대-포즈난공과대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국제 프로그램을 위한 항공 기술 공동 개발 ▲폴란드와 기타 시장을 위한 기술 현지화 추진 ▲제조, 정비, 현대화, 수리, 연구 개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즈난공과대학은 “이번 MOU 체결로 폴란드와 한국 방위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창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이번 협력은 한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 연구교육, 학생교류·인재양성,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발전적 협력 관계가 더욱더 강화되는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특허 공무원, 유럽연합지식청 추가 파견…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

    특허 공무원, 유럽연합지식청 추가 파견…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

    특허청 공무원이 올해부터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에 파견돼 근무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9~11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 참석해 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브라질·덴마크·독일·인도·호주·EUIPO·영국·프랑스·캐나다·아르헨티나 등이다. 브라질·덴마크 등 2개 특허청과는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보호 및 사업화,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 심사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브라질은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에 합의해 우리 기업이 브라질 특허정보를 조사해 별도 출원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인도·독일·아르헨티나와는 포괄 협력 체결에 합의하고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호주·캐나다·프랑스와는 인공지능(AI), 컴퓨터 기술,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심사 협력을 강화한다. 독일은 자동차·컴퓨터·반도체 등 분야의 심사 실무와 노하우 공유를 위해 심사관 교류와 고품질 심사 서비스를 위한 특허 공동 심사(CSP)에 합의했다. 특히 EUIPO와는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가치평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유럽연합·한국 IP 실행계획’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업무 지원 등을 위해 특허청 전문가를 연내 EUIPO에 파견하는 데 합의했다. 파견 시기와 방법, 직급 등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세계 각국과의 양자 회의를 통해 AI 등 신기술 대응과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지식재산 분야 환경 조성, 고품질 심사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라면서 “특허출원 세계 4위 국가로서 선진 지식재산 인프라를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우주항공청 날개 단 사천 ‘행복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우주항공청 날개 단 사천 ‘행복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우주항공 인프라 한곳에교육·연구개발·정주단지 조성2027년 우주항공캠퍼스 개교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명품 도시로 ‘진화’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총력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외국교육기관·과학영재교 신설 올해 경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목을 끈 지자체가 있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이 모인 곳, 항공우주 강국 도약의 희망을 품은 경남 사천시다.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도약의 물꼬를 튼 사천시는 5월 27일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면서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전국에 알렸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정한 시작’으로 본다. 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 취임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설립과 행복도시 사천 조성에 힘을 써 왔다면 이제는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성과가 이어질 때라고 보는 것이다. 지난 2년 시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 기대하는 변화, 준비 중인 사업, 새로운 미래를 10일 들여다봤다.사천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한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정부 부처에 수시로 오가는 등 발품을 팔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주목할 성과는 단연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와 우주항공청 개청이다. ‘한국판 나사’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항공 분야 정책 수립·연구개발·산업진흥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우주항공청은 공공에서 연구하는 우주 연구 성과들을 민간 부문으로 이전해 민간 주도형 우주개발을 도울 전망이다. 민간이 상용 우주개발을 주도한다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은 고위험, 장기 미래 우주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사천시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로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나아가려 한다.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연구·국제교류·교육·행정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다. 청사 3만 3000㎡와 연구단지·관계기관 등 핵심 시설 10만㎡, 산업·정주단지 등 330만㎡ 규모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가 있는 툴루즈시가 모델이다. 20년 가까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이나 사천시는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분주히 준비 중이다. 지역 숙원인 4년제 대학 설립에 한 걸음 다가간 게 예다.시는 지난달 국립창원대와 우주항공 사천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주항공캠퍼스는 내년 3월 임시 캠퍼스 형태로 개교한다. 사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 산업단지형으로 문을 여는데 시는 우주항공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이 캠퍼스는 2027년 12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터 5만 3083㎡ 규모로 건립한다. 국립창원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2025년 신입생 15명을 선발하고 2026년 30명, 2030년 40명 등 단계적으로 학부 정원을 증원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한 축인 ‘인재 양성’이 가까워진 셈이다. 시는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원활히 조성하고자 지난달 용현면 일대 5.64㎢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우주산업 스타트업 본산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는 등 우주항공 발전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리 시 주력 산업과 연계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우주항공수도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 사천우주항공복합문화체육관 건립, 사천컨벤션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한 사천시의 목표는 명확하다. 시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장과 명품도시 성장,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을 바라본다. 시는 박 시장 지휘 아래 사천읍 시가지와 삼천포 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사천 항공산업대교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를 건설한다. 지난해 3월과 4월 각각 착공,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주 여건 개선 작업도 한창이다. 사천시립도서관·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를 이미 개소한 시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로 다양한 사업을 잇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가 특히 관심을 쏟는 지점이다. 시는 우선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중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기존 활주로를 길이 3.5㎞, 폭 60m로 확장하고 여객·화물터미널 등을 신축하는 게 주요 방향이다. 남부내륙철도 지선 개념인 ‘우주항공선 신설’도 바라본다. 우주항공선은 남부내륙철도와 우주항공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진주역~우주항공청~삼천포항 간 26.6㎞이다. 시는 우주항공선이 건설되면 수도권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교통 서비스가 확충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시는 고속국도 남북 6축 기점을 삼천포항까지 78㎞ 연장하는 사업과 국도 77호선(향촌~창선) 삽재지구 확·포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도 77호선 우회도로 건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착공도 목표로 잡고 있다. 시는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사천공항 운항노선 증편과 KTX 진주역 운행노선 증회를 추진하고 선인지구 공공주택지구를 조기에 조성해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은 외국교육기관 유치와 과학영재학교 신설을 추진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망산공원 정비, 수양공원 빛공원 조성, 월성공원 아임 파인 포레스트 조성 추진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지속하겠다.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하는 등 ‘행복한 도시 사천’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 MB “성장 여건 마련돼… 기업 스스로 기회 만들어야”

    MB “성장 여건 마련돼… 기업 스스로 기회 만들어야”

    “우리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국내외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 스스로 그 여건을 만들어 나가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건만 좋다고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한국경제인협회 최고경영자(CEO) 제주하계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서 기업인들에게 혁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으로 서울시장에 이어 대통령직에 올랐던 이 전 대통령은 ‘대전환 시대, 초일류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후배 기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과 기업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포럼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경협 회장 취임 후 한국 경제의 G7 도약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대전환이라는 역사의 변곡점에서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어 “기업이 대전환 시대의 파고에 맞서는 것도 벅찬데 근거 없는 반기업 정서, 낡고 불합리한 규제들이 아직도 발목을 잡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최근 ‘이사 충실 의무 확대’ 논의에 대한 경제계의 걱정이 크다”고 했다. 또 “시대가 우리 기업인들에게 선도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만큼 경영자들은 시대전환에 과감히 맞서는 도전과 혁신을 맨 앞에서 이끌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한경협도 정부·기업·국민 간의 믿음직한 가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하계포럼은 산업별 기술과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혁신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찾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함 회장은 11일 ‘금융혁신’ 분야의 연사로 올라 ‘대전환 시대에 하나금융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배 원장은 LG AI연구원의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AI가 바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제시한다. 아울러 신창환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교수가 ‘반도체 패권전쟁 방향과 우리 기업의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유통망과 국제 통상질서를 진단하고, 세계적인 로펌 퀸 이매뉴얼의 창업자 존 퀸 대표가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국제분쟁 대처 방법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 등을 안내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한경협 하계포럼은 경제계 최고 지식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주요 분야 전문가와 경영인들이 각 기업 CEO들에게 기업의 성장전략과 신사업에 대한 비전과 통찰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친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 울산 수소산업 인프라 국내·외 ‘인기’

    울산 수소산업 인프라 국내·외 ‘인기’

    울산 수소산업 인프라가 국내·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울산 수소시범도시 운영 현황과 수소 기반 시설을 살피려고 울산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 방문단은 정우진 도시정책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투게더 수소충전소’를 찾았다. 투게더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수소를 전용 배관으로 직공급하는 충전소이다. 수소 공급사인 어프로티움이 2020년부터 0.8㎞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오후에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 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을 방문한다. 어프로티움은 연간 12만t의 개질수소와 부생수소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동 수단(모빌리티)용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어 방문단은 현대자동차 5공장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기지와 울산의 수소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통합안전운영관리센터,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 등을 둘러본다. 앞서 대만 정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5월 23일부터 이틀간 울산을 방문해 수소산업 현황과 인프라를 확인했다. 방문단은 대만 정부기관 14명과 기업체 5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2공장을 찾아 수소도시 울산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 시설을 둘러봤다. 또 세계 최초 친환경 에너지로 운항 실증을 마친 HLB 수소선박,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생산기지와 전기차 공장 건설 현장, 수소연료전지로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 등도 살펴봤다. 이어 24일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수소선박 충전소, HD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했다. 지난 3월 14일에는 우루과이 공직자 7명이 울산의 수소도시 운영 현황과 수소 기반 시설을 살펴봤다. 이들은 울산시에서 수소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환경에 감탄하면서 울산시의 수소산업 육성 경험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2019년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수소산업 1번지를 넘어 글로벌 수소산업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까지 소문난 ‘도봉 양말’… 올해는 한 발 더 뛴다

    미국까지 소문난 ‘도봉 양말’… 올해는 한 발 더 뛴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양말의 40%가 ‘메이드 인 도봉구’다. ‘양말 산업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서울 도봉구의 도움으로 지난해 지역 양말업체 200곳과 기타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들 업체는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했다. 양말 등의 매출이 2만 달러(약 2700만원)를 기록했다. 당시 인연으로 지난해 3월 짐 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노상일 수석 부회장이 도봉구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도봉구는 이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봉구는 올해도 해외무역개척단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비 현대화와 공동 브랜드 개발에도 본격 착수한다. 도봉구는 4월 24일 개관한 ‘도봉구 양말상회’를 통해 지역 양말을 체계적으로 홍보·마케팅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실시한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은 이달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양말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실제 판매까지 할 수 있게 한다. 하반기에는 도봉 양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양말 작품으로 패션쇼를 하는 등 양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양말 산업뿐이 아니다. 도봉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고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초로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를 운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 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스마트혁신지원단’을 통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두 곳을 운영한다.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2022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는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특별신용보증 출연 등 다양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 김영록 지사, 중국서 글로벌 고향사랑 캠페인 시동

    김영록 지사, 중국서 글로벌 고향사랑 캠페인 시동

    전라남도가 30여 년 넘게 한·중 대표 우호지역으로 관계를 맺어온 중국 저장성에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중국호남향우회와 한인회, 현지 기업인 등을 초청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확산 간담회를 열었다. 김원봉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명예회장과 최병회 상하이호남향우회장, 남경희 상하이광주·전남향우회장, 장석민 항저우한인회장 등 중국 향우와 저장성 현지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 기부제, 국립의대 유치 등 도정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중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천 명 가입을 약정하고 김원봉 명예회장과 손재민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상하이호남향우회와 상하이광주·전남향우회도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응원에 동참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중국호남향우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중국 현지 정서를 반영해 특별 제작한 전남사랑도민증을 직접 전달하며 전남 방문을 당부했다. 김원봉 명예회장은 “중국호남향우회는 전남에서 추진하는 국립 의대 설립, 특별자치도 설치, 고향사랑기부 등 전남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세계 각국 호남 향우들도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중국 저장성은 1993년 우호 교류 협약 이후 1998년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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