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업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서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송미령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간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우즈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9,172
  • 국가 조달 평가서 동점이면 인구감소지역 기업 우선 낙찰

    국가 조달 평가서 동점이면 인구감소지역 기업 우선 낙찰

    앞으로 정부 조달 입찰에서 평가 점수가 같으면 인구감소지역이나 비수도권 기업이 우선권을 갖는다. 벌떼 입찰과 페이퍼컴퍼니 등의 무분별한 입찰을 막기 위해 입찰보증금도 강화된다. 재정경제부는 21일 공공 조달 시장에서 비수도권 기업을 지원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국가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적격 심사에서 가격과 이행능력심사 결과가 동일한 경우 현재는 추첨으로 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을 우선 낙찰한다. 차순위는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하고, 그마저도 없으면 추첨한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의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는 현행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장비의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를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재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사업의 연구 장비는 수의계약을 허용해 도입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계약 이행 능력 없이 낙찰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의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부실 입찰자 규제도 강화한다. 부실 입찰이 의심되는 기업은 입찰보증금 납부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심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심사를 포기하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동일가격 입찰이 급증해 변별이 어려운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공공공사는 실제 시공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현행 낙찰제도에서 기술형 적격심사제로 전환한다. 이밖에 담합과 관련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기간은 주도자의 경우 1년에서 1년 6개월로, 단순 가담자는 6개월에서 1년으로 각각 늘린다. 재경부는 다음 달 31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술형 적격심사제는 계약예규 개정과 업계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 1월 도입할 예정이다.
  • 전남광주교육청 ‘교육지산지소’ 승부수…“반도체·AI 인재, 호남이 키운다”

    전남광주교육청 ‘교육지산지소’ 승부수…“반도체·AI 인재, 호남이 키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발맞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길러 정착시키는 ‘교육지산지소(敎育地産地消)’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을 산업 경쟁력과 지역 정주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삼아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K-교육특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21일 광주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미래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은 교육이 만든다”며 “지역 교육으로 지역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교육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반도체·AI 투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인재 전략이다. 그동안 산업 유치를 가로막던 부지와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문제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책의 무게중심도 ‘기업 유치’에서 ‘인재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김 교육감은 “기업이 들어온다고 지역이 저절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 학생들이 차지할 수 있도록 공교육이 먼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연구형 인재와 실무형 기술인재를 동시에 육성하는 ‘투트랙(Two-track)’ 체계를 구축한다. 연구 중심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기존 광주과학고를 중심으로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영재학교,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설 에너지영재학교를 더한 ‘영재학교 3교 체제’를 완성한다. 이들 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연구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방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탐구 중심 공유학교인 ‘뉴튼스쿨’과 일반고 대상 AI·과학중점학교 20곳을 운영해 수학·과학 교육 저변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인재 양성도 강화한다. 교육청은 반도체고등학교를 신설하고 교육용 미니 팹(Mini FAB)을 갖춘 반도체 공동실습센터를 구축해 실제 생산 공정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정주 기반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교육청은 기업 이전 지역을 교육특구로 지정해 국제학교와 외국어 전용마을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전 기업 자녀에게는 특목고와 영재학교 입학 특례,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맞벌이 가정과 연구인력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 방학까지 돌봄을 책임지는 ‘365 안심돌봄 체계’도 구축한다. 프로젝트 추진의 실행력을 높일 조직 개편도 함께 추진된다. 교육청은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과 교육과정 개발부터 평가, 진학 지원까지 총괄하는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신설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4차 산업혁명센터 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점검

    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4차 산업혁명센터 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점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판교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성과 검증 부족을 지적하며,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협약 종료를 앞두고 엄격한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20일 열린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사업 운영 실태와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 부위원장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올해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업무보고 자료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의회가 주요 사업을 충분히 점검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자료를 보다 충실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예산 편성 구조를 짚으며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WEF 연회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라며 “WEF 협력을 통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기술 협력 등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 부위원장은 “2027년 WEF 협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협약 연장 여부도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판단해야 한다”라며 “충분한 성과 평가 없이 협약이 관행적으로 연장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남석 부위원장은 “2026년 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WEF 연회비를 포함한 전체 사업비 대비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라며 “협약 종료 이전에 외부 평가를 포함한 종합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연장과 종료, 기능 개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이어폰으로 정답 귓속말”…토픽 부정시험 중국인 113명 체포

    “이어폰으로 정답 귓속말”…토픽 부정시험 중국인 113명 체포

    위조 신분증으로 대리시험을 치르거나 소형 이어폰으로 외부에서 불러주는 정답을 받아 적어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성적을 따낸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정시험 의뢰자 대부분은 성적을 국내 대학·대학원 학위 취득이나 장학금 등에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브로커 A(28)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하고 부정시험 의뢰자 101명·대리응시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검거된 113명은 모두 중국 출신으로, 응시자 1명은 한국 귀화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총책 B씨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험장에서 30차례에 걸쳐 부정시험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중국 총책 B씨는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훙수에 ‘토픽 고득점’을 광고해 대리 응시자와 부정시험 의뢰자들을 모집했다. B씨는 의뢰자와 외모가 비슷한 대리 응시자를 모집했고, 대리응시자의 사진을 넣어 신분증을 위조하기도 했다. 국내 대학원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A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자동 로그인과 시험장 선점, 응시료 결제 등 시험 접수 전 과정을 관리했다. 의뢰자는 장비를 받아 직접 시험을 치르는 방식과 대리시험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는데, 비용은 장비 방식이 약 200만원, 대리시험은 약 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리응시자들은 한 차례에 약 8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의뢰자들은 숨겨둔 휴대전화로 단체대화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한 뒤 목 뒤에 송수신기를 붙이고 귀에 소형 이어폰을 넣어 정답을 받아 적었다. 대리 응시자들은 위조 신분증을 사용해 시험을 대신 치렀다. 위조 신분증을 사용한 피의자들에게는 공문서위조 등 혐의도 적용됐다. 부정시험 의뢰자들은 성적을 국내 유명 대학 학위 취득이나 국내 기업 취업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당이 벌어들인 돈 약 5억원이 중국 계좌 등에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로커 A씨가 벌어들인 돈은 약 2억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 명단과 소속 학교 등을 시험을 주관하는 국립국제교육원에 통보했다. 아울러 안면 대조 등 생체인식 본인 확인과 시험장 금속탐지기 배치 필요성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 낙후 경기북부 산단, ‘규제개선・노후산단재생・산업고도화’ 전략 필요

    낙후 경기북부 산단, ‘규제개선・노후산단재생・산업고도화’ 전략 필요

    경기연구원, ‘경기북부 일반산단 효율성 분석과 산단 활성화 방안’ 발간 경기북부 일반산업단지의 생산 효율성이 경기남부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규제개선과 노후산단 재생, 산업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일반산단 효율성 분석과 산단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전국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용지 규모와 고용자수를 투입요소로, 생산액을 산출요소로 설정해 효율성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경기북부 일반산단(0.040)은 경기남부(0.107) 및 전국 평균(0.054)과 비교해 효율성이 낮았다. 경기북부 산단의 낮은 효율성은 입지 여건, 산업구조, 기반시설, 기업지원 환경, 중첩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북부는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가 중첩돼 산업단지 조성·확장, 공장 신·증설, 신산업 입지와 실증사업 추진에 구조적 제약을 받고 있다. 보고서는 경기북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후산단과 기존 산업지구를 제조업 중심의 저밀·단일용도 구조에서 벗어나 ‘고밀·복합 산업지구’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산업시설구역 내 허용 용도를 제조업 중심에서 R&D센터, 지식서비스·정보통신업, 창업공간, 시험인증시설, 근로자 기숙사, 보육·문화·의료 등 생활SOC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관리권역 내 공장 신·증설 제한을 일괄 적용하기보다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방산, 바이오, 친환경 소재 등 신산업·친환경·고용창출형 투자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후산단 내 증설과 다층화는 신규 개별입지보다 우선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친환경설비·ESG 투자 기업에는 공장총량 배정 시 가점 또는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군사협의 절차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표준서식, 처리기한, 심의기준, 사전협의 절차 등을 매뉴얼화하고, 군사적 영향이 낮은 설계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높이·용적률·개발행위 제한을 조건부로 완화하는 방식이다. 경기북부 산업단지를 신산업 실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증특구·규제샌드박스 혼합 패키지 도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드론, 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RE100·분산에너지, 폐수·대기·자원순환 공동처리 등 경기북부의 입지 특성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하되, 안전관리와 데이터 공개, 사후평가를 조건으로 규제를 합리화하는 방식이다. 보고서는 특히 경기북부 내 노후도가 높거나 전략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단지 3~5개를 선도산업지구로 우선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 시범지구에는 공장총량 조정, 용도지역·용도구역 유연화, 건축밀도 완화, 군사협의 절차 단축, 기존 산단 재생 특례, 실증특구·규제샌드박스 적용, 통합 인허가 등 핵심 규제개선 수단을 종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 산단을 단순 생산공간이 아니라 신산업 실증, 기술사업화, 기업성장, 정주지원이 결합된 혁신거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 홈플러스 살아나나…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결정 취소

    홈플러스 살아나나…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결정 취소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면서 기업회생 절차가 다시 진행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는 21일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기간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법원은 “당초 폐지 결정은 운영자금 부족으로 인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 결여를 이유로 하는데, 운영자금이 조달됐으므로 즉시항고에 정당한 이유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은 지난해 3월 4일로,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로부터 1년 후까지, 불가피할 경우 최대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연장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필요한 최소 운영자금 2000억원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의결하면서 홈플러스는 2000억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대출금에 대해서는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MBK 회장이 연대보증을 섰다. 홈플러스는 전날 폐지 결정에 불복하는 즉시항고장을 제출했고, 법원은 홈플러스 측의 불복 사유를 받아들여 ‘재도의 고안’ 방식으로 종전 결정을 스스로 취소했다. 재도의 고안은 즉시항고가 제기됐을 때 기존 결정을 내린 법원이 불복 사유가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해당 결정을 직접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절차다. 이번 결정으로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지정할 전망이다. 집회 기일은 내달 말에서 9월 초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최종 기한인 오는 9월 4일까지 관계인집회에서 주요 채권자들의 동의 등을 받아야 한다. 또 회생절차가 연장되고 DIP 대출이 들어오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 정용한 경기도의원, 민생경제·플랫폼 노동자 안전 집중 점검... 현장형 송곳 질의 빛났다

    정용한 경기도의원, 민생경제·플랫폼 노동자 안전 집중 점검... 현장형 송곳 질의 빛났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성남 8)이 20일(월) 열린 제12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첫 소관 실·국 업무보고에서 날카로운 현장 중심의 질의를 쏟아내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 의원은 경제실 업무보고 질의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분리 운영에 따른 행정적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현장에서는 같은 지역 상권을 구성하고 있음에도, 행정적 지원 체계와 연합회 가입 구조가 분리되어 있어 관리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31개 시군의 상인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지부 형태로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노후산업단지 지원 사업과 관련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포함한 시군별 지원 사업의 추진 주체, 도비 지원 내역, 실질적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단순 예산 집행을 넘어 실제 근로 환경과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졌는지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노동국 업무보고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사업’의 낮은 정책 도달률과 기초 통계 부재를 꼬집었다. 정 의원은 “2025년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인원은 4,915명이지만, 경기도는 정작 지원 대상이 되는 배달 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의 전체 규모와 업종별 가입률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정확한 대상 규모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해당 지원 사업이 필요한 노동자에게 얼마나 도달하고 있는지조차 평가하기 어렵다”라며 “이동 노동자들은 항상 업무 중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업종별 노동자 규모와 보험 가입 현황, 사고 실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31개 시군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안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정책은 누구에게 얼마나 전달됐으며, 실제 현장의 부담과 위험을 얼마나 줄였는지 성과로 확인해야 한다”라며 “지원 대상에 비해 수혜 인원이 지나치게 적다면 홍보 부족인지, 지원 기준의 문제인지, 예산 규모의 한계인지 원인을 분명하게 분석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지방 행정 경험을 갖춘 정용한 의원은 상임위 첫 일정에 임하며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의 현재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장 역동적이고 중요한 위원회”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민생 경제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표명했다.
  • “아틀라스야 구해줘” 개미들 비명…2달만에 ‘반토막’ 났다 [내가샀다]

    “아틀라스야 구해줘” 개미들 비명…2달만에 ‘반토막’ 났다 [내가샀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앞세워 80만원을 눈앞에 뒀던 현대차 주가가 2개월도 되지 않아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오는 23일 발표되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4.51% 하락한 38만 1000원까지 하락했다. 1.50% 하락 출발한 현대차는 장 초반 낙폭을 키운 뒤 오전 10시 1%대 하락한 39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틀라스를 공개한 뒤 완성차 기업에서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국내 증시에 인공지능(AI) ‘광풍’이 몰아친 지난 6월 초 현대차 주가는 장중 78만 3000원(6월 1일)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164% 급등한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기대감으로만 끌어올린 주가는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증시 자금이 반도체로 쏠려가는 상황에서 반도체마저 급등락을 이어가자 현대차를 비롯해 피지컬 AI를 앞세워 급등했던 종목들이 급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더해 현대차는 노조가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파업에 나서며 ‘노조 리스크’까지 겹쳤고,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증권가 리포트가 연이어 나왔다. 현재 현대차 주가는 고점 대비 50% 내려앉은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이 자사 MTS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NH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차가 42만 5000원에 거래를 마친 지난 16일 기준 손실 투자자 비율은 80%에 달했다. 증권가는 현대차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눈높이를 일제히 끌어내리고 있다. 다만 신차 출시와 로봇 모멘텀 등이 있어 현대차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는 변함이 없다는 평가다. KB증권은 이날 현대차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7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해 컨센서스를 10.3%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또한 컨센서스를 9.7%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현대차그룹은 2035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의 60%를 점유하는 1위 업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차 출시 효과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6%, 4분기는 80.3%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생산 정상화와 미국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 유럽 내 아이오닉3 투입 등 신차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릉신도시 고도제한 풀린다…화전동 개발도 ‘숨통’

    창릉신도시 고도제한 풀린다…화전동 개발도 ‘숨통’

    창릉 3기 신도시와 화전동 일대 개발을 제약해온 비행안전구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창릉신도시의 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는 물론 화전동 등 인접 지역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방부는 21일 수색비행장(제11항공단)의 기지 유형을 기존 ‘지원항공’에서 ‘헬기전용’으로 변경하면서 비행안전구역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제되는 면적은 1981만 9666㎡(약 600만 평)에 이른다. 제11항공단은 그동안 전시 수송기 운용을 고려한 비행장으로 관리되면서 주변 지역에 엄격한 고도제한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창릉 3기 신도시는 고층 업무시설과 기업 입주에 제약을 받아 자족도시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화전동 일대도 장기간 개발이 제한돼 왔다. 비행안전구역 축소로 건축 규제가 완화되면 창릉신도시의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사업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전동과 덕은동, 창릉동 등 인접 지역의 개발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을)은 “창릉신도시와 화전동 발전을 가로막던 핵심 규제가 해소됐다”며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도제한 완화로 사업성이 높아지는 만큼 추가 개발이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창릉 3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고양 서북부 지역의 개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농산물 유통망과 해양안전교육, 더 넓은 시각으로 준비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농산물 유통망과 해양안전교육, 더 넓은 시각으로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하나로마트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춘 농업인 판로 대책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올해 57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시설 개선, 판촉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최근 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나로마트의 역할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로마트는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농산물 판매 공간이지만, 최근 수익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만약 하나로마트의 유통 기능이 약화된다면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들의 판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현재 하나로마트를 통한 경기도 농산물 판매 비중에 대한 별도 통계는 없지만, 쌀의 경우 생산량의 50~60% 정도가 농협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유통 환경 변화에 대비해 경기도 농산물 유통 체계에 미칠 영향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이동 거리 등의 제약으로 일부 지역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인 만큼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승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장은 “학교 생존 수영 교육은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이동 거리와 체험 시간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공공기관 워크숍 유치와 함께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안전 교육 확대는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 안양시 ‘맨홀 충격 방지구’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교체공사 없이 신속 보수

    안양시 ‘맨홀 충격 방지구’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교체공사 없이 신속 보수

    최대호 시장 “규제혁신이 기업 성장과 시민 안전 향상으로 이어졌다” 경기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실증 중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도로와의 단차(바닥의 높이가 서로 다른 모습)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수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함몰된 맨홀에 대한 전면 교체 공사 없이 맨홀 위에 바로 설치해 차량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하거나 조달청 예산을 활용한 시범 구매를 추진할 수 있다. 안양시는 2023년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관련 규제를 발굴한 이후,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및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2024년 5월 산업융합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25년 9월부터 안양시에서 전국 최초 실증을 시작해, 현재 관내 10곳에서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해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례는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규제혁신이 실제 기업 성장과 시민 안전 향상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과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사업이 7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두 기관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9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당초 2024년이던 이전 목표는 현재 2029년으로 늦춰졌고,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하지 못해 사업비 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가 실제 사업 추진 단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자료에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GH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최 의원은 “착공이 이뤄졌다면 기본설계는 이미 완료된 단계”라며 “보고 내용은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맞지 않는다. 이전 준비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19년 이전 계획 수립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동안의 검토 내용, 고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식, 사업비, 향후 일정 등을 현재 추진 상황에 맞게 정리해 의회에 다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경기 남·북부의 문화·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북부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막연한 이전 방침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AI 정책의 핵심은 사람... 전문인력과 실행계획 갖춰야

    방성환 경기도의원, AI 정책의 핵심은 사람... 전문인력과 실행계획 갖춰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경기도 AI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원의 배치가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성환 의원은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AI 정책의 추진 방향과 인력 운용 체계를 점검했다. 방 의원은 “AI는 일반 행정과 달리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AI국도 일반 행정조직과 같은 방식의 인력 운영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갖춘 인력 확보와 배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 의원은 “의회가 조직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는 AI국도 단계별 목표와 인력·조직·재정 계획을 담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며 “실행 가능한 계획을 의회와 공유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인재 양성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공공 부문만의 특화된 접근법을 당부했다. 방 의원은 “민간 기업과 같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 AI와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경기도만의 전문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인재 육성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업무 보고서상 ‘클러스터’, ‘생태계’ 등의 추상적 단어가 거듭 제시된 점을 짚으며 “AI 정책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클러스터나 생태계라는 용어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끝으로 방성환 의원은 “AI 정책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전문 인력과 실행력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AI 정책을 추진하고,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과도 지속적으로 방향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질의를 마쳤다.
  • 전남 청소년 400명, 도전의 기록 나누며 꿈 키웠다

    전남 청소년 400명, 도전의 기록 나누며 꿈 키웠다

    전남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해 온 도전의 과정을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성과를 경쟁하기보다 시행착오와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배움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에서 ‘함께 키운 꿈, 함께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꿈실현 인생학교-중등 꿈 키움과정’ 중간 나눔 활동 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꿈실현 인생학교 중등 1~3기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학기 동안 각자가 추진해 온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시작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사람책’ 특강이 열었다. 강연에는 IT기업 틸론의 최백준 대표와 전국 최연소 이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유솔 완도 이장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삶과 도전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두 연사는 실패와 도전, 성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설계와 미래 비전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지는 반별 프로그램에서는 ‘꿈실현 서포터스’의 사례 발표와 더불어 1학기 활동을 회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단순히 성과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고뇌를 가감 없이 공유하며 깊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후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꿈길멘토’와 대학생 멘토진의 밀착 컨설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멘토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난 활동의 성찰을 바탕으로 각자의 ‘꿈 로드맵’을 정교하게 보정했다. 특히 2학기에 실행할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자기주도적 역량을 가다듬었다. 특히 행사 대미를 장식한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포부와 도전 계획을 당당히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원장은 “꿈은 혼자 꾸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더욱 크게 자란다”며 “이번 중간 나눔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제 싸게 풀리나” 명품 브랜드 ‘비상’ 걸렸다…“안 팔리면 버리더니” 발칵

    “이제 싸게 풀리나” 명품 브랜드 ‘비상’ 걸렸다…“안 팔리면 버리더니” 발칵

    패션 대기업들이 안 팔린 의류 등을 대량으로 폐기하는 걸 금지하는 규정이 유럽연합(EU)에서 19일(현지시간) 시행되면서,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미판매 제품을 폐기해오던 명품업계의 재고 관리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조치는 2024년 7월 도입된 EU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에 따른 것이다. 의류 제품 등의 과잉 생산을 제한하고 섬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 대기업엔 이날부터 의무적으로 적용됐고, 중소기업은 4년의 유예 기간을 갖고 2030년부터 적용된다. 이 규정은 미판매 제품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등 폐기하는 대신 기부와 수선, 할인 매장이나 대체 시장 등에 재판매를 우선적인 대안으로 권장한다. 다만 건강이나 안전 문제가 있거나 위조품,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제품 등 일부 예외적인 경우에는 폐기가 허용된다. 예외 규정을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들은 매년 미판매 재고 발생 규모와 폐기 내역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단속에 나선 각국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기업들은 당국의 점검에 대비해 관련 기록을 5년간 보관해야 한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가 대중 브랜드엔 새로운 재판매 채널이 될 수 있지만 희소성을 중시하는 명품업계엔 오히려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판매 제품이 아울렛이나 기부·중고시장, 회색시장(Gray market·비공식 유통 경로)으로 더 많이 유입될 경우 할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브랜드 희소가치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명품 브랜드들은 그동안 제품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고 관리 전략 중 하나로 미판매 제품을 폐기해 왔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 출시된 전체 의류 제품 중 한 번도 사용되지 않고 폐기되는 제품은 매년 전체의 약 4~9%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매년 560만t에 이르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동안 브랜드의 가치를 지킨다는 구실로 재고 상품을 대거 소각·매립해온 명품 업체들은 이번 규제로 인해 사업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골든플래닛, 평화이즈와 의료 AI 에이전트 실무 교육 완료… 의료 IT AX 적용 가능성 확인

    골든플래닛, 평화이즈와 의료 AI 에이전트 실무 교육 완료… 의료 IT AX 적용 가능성 확인

    AI 거버넌스·하네스 기술 통해 안전한 의료 AI 운영 전략 공유 실용 AI 전문기업 골든플래닛(대표 김동성)이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의료 IT 전문기업 평화이즈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핸즈온 실습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 IT 환경 내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활용해 의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2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에서 열린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9일 양사가 공동 개최한 ‘의료 AI 비전 세미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에이전틱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체험했다.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과제를 직접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제작부터 ADK(Agent Development Kit)를 활용한 맞춤형 설계, 런타임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AI 에이전트 개발 전 과정을 경험했으며, 문서 작성과 요약, 정보 정리 등 의료 행정 업무에 특화된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직접 구현했다. 골든플래닛은 실습과 함께 의료기관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AI 보안과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도 소개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개인용 AI 서비스를 업무에 사용하는 과정에서 환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섀도우 AI(Shadow AI)’ 문제가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골든플래닛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제하는 AI 거버넌스 체계를 설명하고, 여러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하네스(Harness) 기반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는 “이번 2단계 연계 교육은 의료 현장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하고, 안전한 AI 활용 체계를 실무진과 함께 살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화이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의료 현장의 행정 효율화를 돕고, 안전한 의료 AI 기술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영어·경제 함께 배워요”

    영등포구 “영어·경제 함께 배워요”

    서울 영등포구는 22일부터 ‘어린이 영어경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영어경제교실은 경제 교육에 영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수희 전 한국경제TV 기자와 홍성진 매일경제TV 앵커를 비롯한 영어경제교육 전문강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1·2교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교시는 경제 원리를 이야기로 쉽게 풀어낸 경제동화 읽기와, 저금통 꾸미기 등으로 꾸며진다. 2교시에는 세계의 주요 이슈가 담긴 영어 경제 신문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내용은 ▲화폐의 개념과 현명한 돈 관리 기법 ▲수요와 공급, 가격의 형성 원리 ▲창업과 기업의 역할 ▲생산과 국제 무역의 이해 ▲주식 시장의 기초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20명이다. 교육은 8월 11일과 8월 14일에 여의도브라이튼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KLPGA 김재희, (주)정도와 후원 계약

    KLPGA 김재희, (주)정도와 후원 계약

    주식회사 정도(대표 이상일·이상천·이우형)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재희와 서브 후원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주식회사 정도는 기계설비공사를 비롯해 건축·토목공사와 친환경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계설비 전문 기업이다. 김재희는 2024년 KLPGA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을 비롯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다. 이우형 대표는 “김재희 선수 후원으로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희는 “더 성숙한 경기력과 좋은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대, 국제 ICT·보안 심포지엄 ‘EBISION 2026’ 성료

    국민대, 국제 ICT·보안 심포지엄 ‘EBISION 2026’ 성료

    국민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내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제2회 IFIP WG 8.4 국제 심포지엄 ‘EBISION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 일본, 대만, 홍콩, 그리스, 스페인 등 11개국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총 91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국민대는 행사 기간 해외 대학 및 글로벌 기업과 양해각서(MOU) 6건, 의향서(LOI) 4건 등 총 10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 대만 둥하이대, 델타 일렉트로닉스 등과 MOU를 맺었으며 덴마크공과대, 스페인 무르시아대 등과는 연구협력 LOI를 교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양자 기술 대응을 위한 기조연설 및 세션이 이어졌으며, KT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총괄 의장을 맡은 유일선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용범 “AI는 기본권…국민 누구도 배제 없이 국가가 챙겨야”

    김용범 “AI는 기본권…국민 누구도 배제 없이 국가가 챙겨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AI(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은 이제 하나의 기본권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AI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 “AI가 개인의 기회와 성장을 가르는 힘이 된 이상 국민 누구도 그 문 앞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챙기는 일은 국가의 몫”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AI가 기본권이라고 주장한 이유로 앞으로 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소득과 기회 나아가 성장의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실장은 “다만 시장을 엮는 국가는 어느새 특정 기업을 붙드는 국가로 변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는 경기장에서 가장 큰 선수가 아니라 경기장을 설계하는 심판이어야 한다”며 국가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규율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한국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가 있고 AI 모델을 만들 역량이 있으며 5000만명이라는 촘촘한 시험 무대가 있다. 새로운 기술을 누구보다 빨리 받아들여 쓰는 국민이 있고 앞서 시행한 AI 기본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재료가 없는 게 아니라 흩어져 있다는 것”이라며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지 않으면 목걸이가 되지 않는다. AI 시대에 국가가 할 일은 구슬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구슬을 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AI 기본권이 결국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AI 기본사회와 연결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렇게 꿰어진 시장이 향하는 곳에 AI 기본사회가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AI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드는 쪽에 참여하는 사회로 이어지는 게 AI 기본사회”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