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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생 갈림길’ 중앙그룹 5개사, 23일 법원 대표자 심문…빚 독촉에 채권시장 긴장

    ‘회생 갈림길’ 중앙그룹 5개사, 23일 법원 대표자 심문…빚 독촉에 채권시장 긴장

    법원이 회생 절차를 신청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 대표자들을 23일 불러 구체적인 채무 규모를 확인하고 조정 방안과 계획 등을 검토한다. 중앙일보도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되면서 채권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부장 정준영 법원장)는 중앙그룹 계열사의 회생 사건 대표자 심문을 23일 진행한다. 오전 10시 중앙홀딩스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중앙피앤아이, 오후 2시 JTBC, 오후 3시 메가박스중앙, 오후 4시 콘텐트리중앙 등을 차례로 심문할 예정이다. 관련법상 회생절차 신청이 접수되면 법원이 대표자를 상대로 채무 규모와 현황, 신청 이유, 조정 방안 등을 살펴보고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계열사들은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 결정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상황이다. JTBC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여부는 법원이 대표자 심문 이후 결정한다. 이 제도는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 협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채권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전날 상장 회사채 4개 종목에 대해 1370억원 규모의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기한이익상실은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높아져 채권자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회사채 원리금 전액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민생경제·미래산업이 시정 핵심 과제”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민생경제·미래산업이 시정 핵심 과제”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취임 후 핵심 시정 과제로 민생경제와 미래 산업을 꼽았다. 박 당선인은 17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열린 당선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당선 이후 지역 곳곳의 민생과 산업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방향을 고민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시정 핵심 과제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이라며 “취임 이후 행정 공백 없이 주요 현안 해결에 즉시 나설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에 시정 방향 구체화 및 분야별 실행계획 마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포스코와의 상생협력, 수소환원제철 전환 지원을 비롯해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등 포항의 주요 현안과 시민 생활에 직결된 사업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시장,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 며 “지역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 포항에 그래핀 산업 실증·사업화 기반 구축…“143억원 투입”

    경북 포항에 그래핀 산업 실증·사업화 기반 구축…“143억원 투입”

    경북 포항에 그래핀 산업 전주기를 연계하는 실증 기반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공동 추진한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인공지능) 기반 소재·부품 실증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부의 2026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그래핀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K-그래핀 파운드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강도가 높고 전기·열전도성이 우수한 차세대 2차원 소재로 반도체와 센서,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포항에는 그래핀 소재 생산과 전사 공정, 공정 최적화, 특성 분석, 소자 제작, 시제품 제작, 사업화 지원 등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실증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그래핀 제조공정과 분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 수율 향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래핀 기업 집적화와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기업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포항을 대한민국 그래핀 산업의 중심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신소재 산업 허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엽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래핀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및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그래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푸틴 코앞 뚫렸다’ 500㎞ 날아간 드론 모스크바 강타…최대 정유소 불바다 [배틀라인]

    ‘푸틴 코앞 뚫렸다’ 500㎞ 날아간 드론 모스크바 강타…최대 정유소 불바다 [배틀라인]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이 16일(현지시간) 밤 러시아 수도권의 핵심 정유시설을 타격했다. 전선에서 수백㎞ 떨어진 후방 에너지 시설까지 표적이 되면서 전쟁의 승부가 최전선 병력뿐 아니라 이를 떠받치는 연료와 공급망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밤사이 모스크바를 향해 드론 60대를 발사했다” 고 밝혔다. 대규모 드론 공격 가운데 최소 1대는 모스크바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정유시설에 도달했다. 공격 대상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 네프트가 운영하는 모스크바 정유공장(카포트냐 지구)이다. 이 시설은 수도권 연료 수요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처리 능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차 정제설비가 손상돼 가동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모스크바 정유공장 타격 순간을 공유한 뒤 “모스크바 지역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전력의 사거리를 체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500㎞ 떨어진 곳에 있는 정유 시설을 공격했다”며 “이는 전쟁 종식을 압박하는 요소이자, 러시아의 공습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장거리 전력이 모스크바 주변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러시아 후방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정치·군사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기름 많은 러시아, 왜 정유소가 약점 됐나전차에 필요한 경유, 전투기를 띄우는 항공유, 병력과 탄약을 옮기는 수송망은 모두 정제된 연료 위에서 돌아간다. 정유시설은 위치가 고정돼 있고 고도화된 설비가 필요해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쉽지 않다. 이를 반복 타격하면 러시아의 원유 생산 자체를 멈추지 않고도 전쟁 비용을 끌어올릴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원유 생산량이 아니라 이를 실제 전쟁 자원으로 바꾸는 ‘연료 동맥’을 겨냥하고 있다. 과거 강대국의 영역이던 장거리 종심타격(deep strike)을 저비용 드론이 일부 대체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서방 제재로 장비와 기술 확보가 어려워진 러시아가 타격 속도를 따라잡을 만큼 빠르게 시설을 복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폭격기 없어도 된다…드론이 바꾼 전쟁법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 발전망과 에너지 시설을 반복 공격하고 있다. 양측 모두 상대의 전쟁 지속 능력을 떠받치는 기반시설을 주요 표적으로 삼으면서 에너지 인프라는 현대전의 주요 전장이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후방 타격의 방식도 바꾸고 있다. 과거 수백㎞ 밖 핵심 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순항미사일과 폭격기를 보유한 강대국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값싼 장거리 드론의 등장으로 계산법이 달라졌다. 수십·수백 기 가운데 일부만 방공망을 통과해도 정유시설 같은 고가 인프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공격하는 쪽은 비교적 저렴한 무기를 쓰지만, 막는 쪽은 비싼 방공체계와 요격탄을 계속 투입해야 한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장거리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서방 지원 무기에 따라붙는 사용 제한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를 타격할지 스스로 결정할 여지를 넓히고 있다. 결정타보다 누적 피해…우크라가 노리는 장기전정유시설 공격만으로 러시아 경제가 당장 멈추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는 여전히 원유를 팔고 있고, 일부 정유 피해도 남은 설비를 활용해 흡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역시 한 번의 공격으로 러시아를 마비시키기는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다. 목표는 시간을 끌수록 커지는 부담이다. 시설을 고치면 다시 때리고, 방어망을 늘리면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만드는 방식이다. 모스크바 인근까지 날아간 드론은 단순히 정유시설 하나를 겨냥한 공격이 아니다. 러시아 후방도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정치·심리전 성격도 담겨 있다. 정유소가 전장이 되는 시대, 한국은 안전한가이 같은 드론전 흐름은 한국에도 시사점을 던진다. 원유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면서 세계적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시설을 보유한 한국은 에너지 공급망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중동 정세 악화로 해상 수송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유시설과 발전소·항만 자체를 어떻게 보호할지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울산·여수 등 대규모 산업단지 방어가 단순한 시설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 문제로 연결되는 이유다. 모스크바 외곽 정유시설 공격은 현대전의 달라진 모습을 압축한다. 전선에서 싸우는 병력뿐 아니라, 그 병력을 움직이게 하는 연료와 공급망까지 표적이 되는 시대가 됐다.
  • ‘250만’ 뚫은 하이닉스…‘졸부 패션’ 신기루 “전 146만원에 들어갔네요”

    ‘250만’ 뚫은 하이닉스…‘졸부 패션’ 신기루 “전 146만원에 들어갔네요”

    개그우먼 신기루와 조혜련이 SK하이닉스 주식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 중이라면 두 사람의 수익률은 각각 70%, 18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콘텐츠 ‘신여성’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기루는 화려한 순금 팔찌를 착용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패션에 대해 “SK하이닉스를 8만원에 매수한 사람 같은 ‘졸부 패션’을 연출해 봤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조혜련이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해 운을 떼자 신기루는 자신의 투자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신기루는 “어제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를 146만원에 매수했는데 다음 날 아침 확인해 보니 162만원이 되어 있더라”고 밝혔다. 주식 투자의 매력을 처음 접한 그는 “돈은 이렇게 버는 것이구나 싶어 깜짝 놀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혜련은 “나는 87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히며 신기루보다 앞서 투자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영상 촬영 시점과 실제 주가 흐름을 고려할 때 이들의 수익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준 SK하이닉스 종가는 252만 10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146만원에 매수한 신기루의 수익률은 약 70%, 87만원에 매수한 조혜련의 수익률은 약 180%를 넘는다. 신기루는 “그전까지는 주식에 관심이 없었고, 돈이 생기면 주로 맛있는 것을 사 먹으며 소비하는 삶을 살았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 기세라면 코스피 지수가 1만 선까지 올라가야 할 것 같다”며 주식 시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혜련 역시 “국내 기업들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 기업들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었다.
  • 울산시, 유망기업 11개사 선정해 수소전문기업 키운다

    울산시, 유망기업 11개사 선정해 수소전문기업 키운다

    울산시가 수소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전폭 지원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 11개 기업과 ‘2026년 울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정된 기업들의 지원 내용과 역할, 의무 사항 등을 명확히 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사업성, 추진 목표, 수소전문기업 전환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1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덕양가스, 한영그린파워, 제이엘에너지, 아즈텍에너지, 한텍, 매크론, 한영테크노켐, 카프로, 케이랩스, 케이앤디에너젠, 하이정션솔루션 등이다. 시는 올해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당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시장 진입형 ▲기술 지원형 ▲사업화 지원형 등 3개 패키지로 나누어 촘촘한 지원책을 펼친다. 시장 진입형은 수소산업에 처음 진입하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모형(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돕는다. 기술·사업화 지원형은 핵심기술 고도화, 제품 상용화,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8억원(국비 9억원, 시비 6억원, 민자 3억원) 규모다. 현재 울산 지역 내 정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은 에스디지, 어프로티움, 일신에너지, 하이어스 등 총 4개 사다. 시는 이번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소전문기업의 수를 크게 늘리고,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유망 기업들이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울산이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양대, 카자흐스탄과 연쇄 MOU… 핵심광물 공급망 넓힌다

    한양대, 카자흐스탄과 연쇄 MOU… 핵심광물 공급망 넓힌다

    한양대학교가 글로벌 자원 무기화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중앙아시아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손을 잡았다. 한양대는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국영기업인 국가기술예측센터(NCTF), 희유금속 전문기업 제즈카즈간레드멧(Zhezkazganredmet)과 각각 과학·기술·산업·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연규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26 광업·제련 콩그레스(AMM 2026)’에 참석하면서 성사됐다. 한양대는 국내 유관 기업과 연구소를 카자흐스탄 현지와 연결하는 ‘글로벌 융합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NCTF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희유금속·희토류 산업 육성 전략을 전담하는 핵심 국영기관이다. 양 기관은 산업지질과 핵심 원자재 가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지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즈카즈간레드멧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최대의 과레늄산암모늄 생산업체다. 한양대는 이 기업과 함께 희유·희토류 금속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 기술, 저품위 광물의 친환경 처리 기술 등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공정 R&D에 착수한다. 이번 성과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정책 인력양성 사업이 모태가 됐다.
  • 경북 포항시, 미국 CES 참가 기업 모집…“글로벌 진출 지원”

    경북 포항시, 미국 CES 참가 기업 모집…“글로벌 진출 지원”

    경북 포항시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CES 2027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인 CES의 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유레카관 2개사와 일반관 6개사 등 총 8개사 내외다. 다만 최종 참가 규모는 CTA 승인 결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포항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둔 AI(인공지능)·디지털·ICT 융합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다. 전시 제품은 현장 시연이 가능해야 하며 단순 아이디어나 콘셉트 단계 제품은 참가가 제한된다. 특히 유레카관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참가를 위해서는 CES 주최 측인 CTA의 승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공동관 내 전시부스 임차·장치 지원, 전시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지원, 홍보책자 제작, CES 2027 혁신상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기업 수요에 따라 통역과 전시제품 운송, 항공료 및 체재비 등 해외 전시 참가에 필요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숙 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CES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성장 플랫폼 중 하나”라며 “포항의 스타트업들이 CES 2027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GS그룹·캐럿글로벌, K-뉴딜 아카데미로 AI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

    GS그룹·캐럿글로벌, K-뉴딜 아카데미로 AI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가 본격 시동을 건다. GS그룹 혁신 커뮤니티 ‘52g’와 기업교육 전문기관 캐럿글로벌이 함께하는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52g ReBoot Camp’가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52g ReBoot Camp는 취업 준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52g는 GS그룹 해커톤과 230건 이상의 현장 혁신 프로젝트, 자체 AI 플랫폼 ‘MISO’를 통해 쌓아온 현장 중심 AX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캐럿글로벌은 GS리테일 전사 AI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 및 공공 부문 교육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한 AX 교육 설계·운영 전문성을 더한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AI 실무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과정은 디자인씽킹, AI 활용 실습, GS그룹 현직자 멘토링, 산업현장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단계별 실습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 성과물을 산출하게 되며, 자기인식·리부트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코칭 등을 통해 취업 준비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울·여수 두 지역에서 진행되며 총 120명을 모집해 5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의 현장 경험이 청년 교육으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존 청년 교육 사업과 차별화된다”며 “52g가 현장에서 쌓아온 AI 전환 경험과 캐럿글로벌의 교육 전문성이 만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그래프 엣지앤노드·체인링크·TRM 랩스, 거버넌스 웨비나 개최

    더그래프 엣지앤노드·체인링크·TRM 랩스, 거버넌스 웨비나 개최

    - AI 에이전트 자동 결제 환경에서 기업 책임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논의- 결제 권한, 공격 벡터, 정책 집행, 감사 추적 등 핵심 과제 다뤄 더그래프(The Graph) 생태계 핵심 개발사인 엣지앤노드(Edge & Node)가 체인링크(Chainlink), TRM 랩스(TRM Labs)와 공동으로 AI 에이전트 결제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결제를 실행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적용해야 할 통제 기준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에이전트 결제 자동화 시대, 어떻게 통제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한국시간 6월 19일 오전 1시에 개최된다.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X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근 AI 에이전트 기술은 외부 데이터 조회와 서비스 호출을 넘어 자체적인 결제 수행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 환경에서 에이전트가 결제를 실행할 경우 책임 소재 명확화, 권한 관리, 자금 노출 방지, 제재 준수, 감사 가능성 확보 등 새로운 리스크 요인이 발생한다. AI 에이전트의 자동 결제 결과에 따른 법적·재무적 책임은 최종적으로 기업과 사용자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 이번 세션에는 온체인 및 AI 에이전트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이 직면한 결제 리스크를 분석한다. 주요 의제로는 거버넌스 레이어 구축의 필요성, AI 에이전트 자율 거래 시 발생하는 새로운 공격 벡터, 컴플라이언스 실패 가능성, 검증 가능한 실행 구조 수립, 기계 속도에 대응하는 정책 집행 방식 등이 다뤄진다. 발표 연사로는 로드리고 코엘류(Rodrigo Coelho) 엣지앤노드 최고경영자, 롤랜드 그라우스(Rowland Graus) 체인링크 수석 매니저, 알렉스 코퍼슈미트(Alex Kopferschmitt) TRM 랩스 전략 파트너십 매니저가 참석한다. 참여 기업별 기술 기반을 보면, 체인링크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와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중심으로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TRM 랩스는 금융기관, 거래소,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및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엣지앤노드는 더그래프 공동 창립 및 서브그래프(Subgraph) 개발 기업으로, 현재 기업용 온체인 데이터 솔루션 ‘앰프(Amp)’와 AI 에이전트 결제 솔루션 ‘앰퍼센드(ampersend)’를 개발하고 있다. 앰퍼센드는 지출 한도 설정, 신원 확인, 감사 추적, 크로스체인 관측성 등을 통해 에이전트 결제 정책을 엔드투엔드로 집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체 행사는 약 60분 동안 진행되며, 45분의 본 세션과 15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배정됐다. 주요 참가 대상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컴플라이언스책임자(CCO)를 비롯해 온체인 결제 및 AI 에이전트 인프라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등이다. 이번 웨비나는 AI 에이전트 결제 기술이 기업 운영과 규제 준수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다룬다. 더그래프 생태계의 데이터 인프라, 체인링크의 검증 가능한 실행 인프라, TRM 랩스의 블록체인 리스크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AI 에이전트 시대의 온체인 결제 거버넌스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권은비·임창정, 강서 마곡 찾는다…‘제2회 MCT 페스티벌’

    권은비·임창정, 강서 마곡 찾는다…‘제2회 MCT 페스티벌’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21일 사흘간 마곡 일대에서 ‘제2회 MCT 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문화(Culture)와 과학기술(Technology)이 어우러진 미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자리다. 씨티포럼과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강서구, 강서구의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우선 19일에는 코엑스마곡에서 ‘MCT 문화 과학기술 융합 학술회의’가 열린다.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과 만드는 우리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정해운 닷밀 대표이사, 박창기 한국인공지능경영협회장 등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오는 20∼21일 오후 6시에는 마곡나루역 앞 특설 무대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와 함께하는 ‘KOMCA 저작권 차트 쇼(CHART SHOW)’가 열린다. 권은비, 임창정, 황가람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링크’에서 회차별 한명당 한매씩 예매할 수 있다. 13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마곡중앙로 일대는 축제 거리인 ‘MCT 로드’로 탈바꿈한다. 한류 브랜드 체험이나 전시,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마곡광장에서는 ‘책읽는 마곡: 피크닉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서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MCT 마켓’에서는 벼룩시장과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두번째 MCT 페스티벌을 통해 마곡이 글로벌 문화 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베일 벗는 종전 MOU…“이란 석유 판매 허용하고, 450조 재건 기금도 명시”

    베일 벗는 종전 MOU…“이란 석유 판매 허용하고, 450조 재건 기금도 명시”

    동맹국에 재건 비용 떠넘기기 지적...퍼주기 논란도 19일 서명식 스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려 미국이 이란에 종전 합의 대가로 원유 판매 제재를 풀어주고, 수백조원 규모의 재건 기금 조성도 양해각서(MOU) 초안에 명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이 체결한 MOU 내용이 점차 베일을 벗으면서 미국이 이란에 상당한 경제적 혜택을 약속한 정황이 감지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이 오는 19일 MOU 서명식 직후 이란의 원유 및 석유 제품에 대한 제재를 풀어 수출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집권기 시절인 2018년 버락 오바마 정부와 이란이 체결한 핵 합의(JCPOA)를 파기하고, 이란 원유를 구입하는 국가의 기업과 금융기관에 각종 제재를 가하는 방식으로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이 풀어주는 제재에는 원유 판매와 관련된 금융 결제, 해상 운송, 보험 등이 포함된다고 WSJ는 전했다. 미국이 이 같은 제재를 해제할 경우 한국도 이란 원유 수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은 2017년 전체 원유 수입량의 13%가량인 1억 5000만 배럴을 이란에서 조달하는 등 주요 수입국이었으나 미국의 제재 조치가 시행된 2018년 6월 이후 구매를 전면 중단했다. 미국과 이란은 또 핵 문제 등을 포함한 최종 합의가 타결될 경우 3000억 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이란 재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MOU에 담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재건 기금 관련 보도에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는데, MOU에 명시됐다는 것이다. 이 매체가 입수한 14개 항목의 MOU 초안을 보면 6항에 ‘미국은 역내 파트너 국가와 함께 이란의 재건 및 경제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최소 3000억 달러의 재정 지원을 확보할 것을 ​​약속한다. 최종 합의의 일환으로 이 계획의 이행 방안을 60일 이내에 마련한다’고 기재돼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재건 기금은 미국 정부 자금 투입 없이 순수 민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미 미국과 한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중동·남미·아프리카 기업이 1500억 달러 이상 출자를 약속했다고 한다. 이런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전쟁은 미국이 벌여놓고 재건 비용은 동맹국과 민간 기업에 떠넘긴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과도한 퍼주기를 했다는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외신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MOU 내용은 초안에 기반한 것이라 미국과 이란이 실제 서명한 최종본에도 이런 내용이 들어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아울러 미국 측은 MOU의 파급력을 축소하려는 듯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MOU에 담긴 문구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 정치적 성격의 문서”라며 “문서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양측 간의 상호 이해”라고 CNN방송에 말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은 이란의 핵무기 포기 의지와 합의 이행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9일 MOU 서명식은 당초 알려진 스위스 제네바가 아닌 휴양도시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다고 스위스 정부가 이날 밝혔다. 뷔르겐슈토크는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알프스 산악지대로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 보안·경호에 유리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부산경제진흥원, 중국 국제 어업 박람회 참가사 모집…판로 확대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중국 국제 어업 박람회 참가사 모집…판로 확대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수산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2026 중국 국제 어업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칭다오에서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산업·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다. 세계 수산물 바이어와 유통업체, 가공·포장기업 관계자 등 4만 5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박람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칭다오 홍다오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최근 중국 1인 가구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프리미엄 수산식품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국은 부산 수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 수산기업이 세계 각국 바이어와 만나 새로운 거래선을 만들고,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지역 수산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박람회장에 마련한 부산 단체관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관 내 1개 독립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 1개사당 1명에 한해 왕복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중 수산물, 수산가공식품, 수산가공·포장 장비 및 수산 기술 관련 품목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부산 수산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악시온리서치 공식 출범…알고리즘·퀀트 리서치 기반 B2B 금융기술 사업 본격화

    악시온리서치 공식 출범…알고리즘·퀀트 리서치 기반 B2B 금융기술 사업 본격화

    악시온리서치(Axion Research)가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퀀트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B2B 금융기술 리서치 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 악시온리서치는 금융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구조를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알고리즘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모델로 고도화하는 기술 기반 리서치 기업이다. 회사는 파트너사, 기관, 금융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리서치, 전략 검증 도구,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를 제공하는 B2B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가 밝힌 핵심 사업 영역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리서치 ▲퀀트 기반 시장 분석 ▲자동화 전략 검증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금융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등이다. 이는 자산군별 시장 흐름을 정량화하여 시장 참여자가 데이터와 프로세스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악시온리서치는 국내외 금융시장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축적한 시장 데이터 및 리서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동성, 추세, 레인지, 리스크 구간 등 시장 판단 변수들을 정량 분석해 왔다. 향후에는 파트너사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딩 인프라 연동 분석 도구 및 보조 소프트웨어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고리즘 리서치 기반 시장 분석 플랫폼과 리스크 관리 솔루션의 순차적 확장도 계획되어 있다. 악시온리서치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데이터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량적 리서치를 기반으로 시장을 해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적 한계성과 관련해 “악시온리서치는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 투자일임, 대리매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며 “제공하는 기술과 리서치 자료는 시장 관찰 및 의사결정 보조 목적에 한정된다”고 명시했다.
  • 李대통령, 2일차 G7 정상회의서 ‘균형 성장·에너지 공급망’ 논의

    李대통령, 2일차 G7 정상회의서 ‘균형 성장·에너지 공급망’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서 글로벌 불균형 성장의 해법과 에너지 공급망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에 참석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모두를 위한 균형적, 포용적,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션에는 G7 회원국 및 5개 초청국 정상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완화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세션에서 글로벌 불균형 성장이라는 전 세계적인 공통의 도전 과제 해결 모색을 위해서는 각국이 대립보다는 조화롭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논의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중동 정세 및 호르무즈 해협 사태로 인해 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이 노정됐던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중장기 차원의 체계적 대응 방안을 정상들과 논의한다. 핵심 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에 이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의 마지막 세션인 업무 오찬에 참석한다. 업무 오찬에는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주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안전, 신속,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이라는 주제로 성장·회복력·사이버안보, 미성년자 보호·민주주의 수호 등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업무 오찬에서 AI 혁신 촉진을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AI 혁신 촉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혜택을 골고루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 정부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AI는 소수를 위한 특권이 돼서는 안 되며 모두를 위한 포용적 성장 도구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디지털 공간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짚을 예정이다. AI가 악용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이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도 언급한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업무 오찬을 통해 G7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은 물론 글로벌 AI 디지털 기업 대상으로 우리 AI 디지털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120조 잠수함 따내려 LNG까지”…한국, 캐나다 수주 총력전 [밀리터리+]

    “120조 잠수함 따내려 LNG까지”…한국, 캐나다 수주 총력전 [밀리터리+]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이 함정 성능 경쟁을 넘어 에너지와 투자 패키지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은 잠수함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협력 카드까지 꺼내며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캐나다 정부는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은 한국형 3000t급 잠수함을 바탕으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와 경쟁하고 있다. 유지·보수·정비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12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오션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사업 협력에 나섰다. 캐나다 유력 일간 글로브앤메일은 16일(현지시간) 한화오션이 카나타 클린파워 앤드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와 비구속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캐나다의 12척 잠수함 건조 계약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 후보 업체 중 하나인 한화오션이 LNG 사업 지원 양해각서를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사업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루퍼트 인근에 추진되는 FLNG 수출 프로젝트다. 바다 위 설비에서 천연가스를 액화해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하는 구상이다. 카나타 측은 생산 능력을 최대 연 1200만t으로 예상한다. 총사업비는 약 157억 달러, 우리 돈으로 24조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잠수함 수주전 속 LNG 카드 이번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최종 계약은 아니다. 양측은 앞으로 해양 플랜트 설계·건설, 운영·정비, 전략적 지분 참여, 장기 LNG 구매, LNG 운반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점이 예사롭지 않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측이 현지 에너지 프로젝트와 연결되는 산업협력 카드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잠수함 수주전이 단순히 어느 함정이 더 조용하고 오래 항해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캐나다에 어떤 경제적 효과를 줄 수 있느냐의 경쟁으로 확대된 셈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력이 캐나다가 대형 방산 사업에서 중시하는 현지 투자, 일자리 창출, 기술 협력 효과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용되는 조달 규정 안에서 캐나다 순찰잠수함 프로그램과 관련한 산업협력 기회도 모색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가 대형 방산 사업에서 자국 산업 기여와 일자리 효과를 중시한다는 점을 겨냥한 행보다. 한국 측은 앞서 수소 장거리 화물트럭, 우주발사 협력, 핵심 광물, 에너지 공급망 등을 묶은 패키지도 제시해왔다. 여기에 FLNG 사업까지 더해지면 한국의 제안은 잠수함 납품을 넘어 조선, 에너지, 운송, 정비를 아우르는 산업협력 구도로 넓어진다. 독일과 다른 승부수 독일 TKMS는 나토 협력망과 유럽 방산 공급망을 앞세운다. 캐나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만큼 독일·노르웨이가 함께 개발 중인 212CD급 잠수함이 안정적인 선택지라는 논리다. TKMS는 공동 운용, 훈련, 정비 체계를 강조하며 캐나다 안보 전략과의 연결성을 부각하고 있다. 독일 리서치회사 mwb 리서치도 TKMS 우세 전망을 내놨다. mwb 리서치는 16일 공개한 TKMS 보고서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확률을 70%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한화오션의 가장 강한 카드를 ‘속도’로 평가하면서도 캐나다가 나토 회원국인 만큼 212CD급 잠수함의 공동 운용성과 유지보수 체계, 북대서양 작전 연계성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투자 리서치 차원의 전망일 뿐 캐나다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그럼에도 독일이 나토 협력망을 앞세워 막판 우위를 주장하는 만큼, 한국이 LNG 등 산업협력 카드를 함께 부각하는 배경은 더 분명해졌다. 한국은 다른 방식으로 맞서고 있다. 이미 운용 중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의 실물 검증, 빠른 납기, 장거리 항해 능력에 더해 캐나다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패키지를 강조한다. 캐나다 입장에서는 잠수함 성능과 납기뿐 아니라 자국 산업에 남는 효과도 따질 수밖에 없다. 다만 LNG 양해각서가 곧바로 잠수함 수주 우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은 아직 최종 투자 결정과 환경 평가, 원주민 협의, 규제 승인 등 여러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화오션과 카나타 측도 향후 구속력 있는 계약 체결이나 실제 사업 진행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번 협력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성격을 보여준다. 한국과 독일의 경쟁은 이제 잠수함 자체의 기술 비교를 넘어 동맹, 산업, 에너지, 투자 패키지를 함께 겨루는 단계로 들어섰다. 한국이 LNG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120조원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은 막판으로 갈수록 더 복잡한 산업외교전이 되고 있다.
  • 이미지스, 손 부위별 촉각 밀도 구현 가능한 AI 촉각센서 특허기술 확보

    이미지스, 손 부위별 촉각 밀도 구현 가능한 AI 촉각센서 특허기술 확보

    이미지스가 최근 등록한 ‘단일 층 기반 상호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 감지 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디스플레이 시스템’ 특허를 기반으로 AI 로봇손용 촉각센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단일 층에 배열된 다수의 센서 전극을 사용해 전극 간 상호 정전용량 변화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멀티플렉서(Multiplexer), 구동/감지(Tx/Rx) 레지스터, 뮥스(Mux) 컨트롤러를 통해 센서 전극의 역할을 구동 전극(Tx)과 감지 전극(Rx)으로 변경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센서 전극의 고정 배치를 탈피하고 상황에 따라 변동시킬 수 있으며, 감도와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사람 손의 부위별 촉각 분포 특성을 적용하는 로봇손용 촉각센서 구현의 기반 기술로 활용한다. 사람의 손은 부위별로 촉각 수용체 밀도가 다르게 분포한다. 물체 파지와 질감 인식을 담당하는 손가락 끝은 촉각 수용체가 밀집돼 있으며, 손바닥과 손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밀도로 구성된다. 로봇손 역시 정밀 파지, 미끄럼 감지, 접촉 위치 판단, 압력 분포 인식을 위해 부위별 특성에 맞춘 센서 설계가 요구된다. 이미지스는 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손가락 끝에는 고밀도 센서 전극과 정밀 스캔 패턴을 적용하고, 손바닥 및 손등 부위에는 저전력·광역 감지 구조를 적용하는 차등형 촉각센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극의 역할을 주기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활용해 상황별 감지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물체 접근 단계에서는 근접(Proximity) 및 접촉 위치 감지 중심으로 동작하고, 물체를 집는 과정에서는 힘(Force)과 그립(Grip) 상태를 분석하며, 파지 이후에는 미끄럼과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고속 스캔 모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여기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단순한 터치 좌표 검출을 넘어 접촉 위치, 압력 변화, 그립 안정성, 미끄럼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멀티모달 촉각센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손가락 끝, 중간 마디, 손바닥 등 각 부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함으로써 사람 손과 유사한 수준의 정교한 반응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단일 층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상호 정전용량 방식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고, 전극의 역할과 감지 패턴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봇손 촉각센서에 적합한 기반 기술”이라며 “향후 Force, Grip, Proximity, 온도 감지 기능과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전자·반도체 정밀 조립, 물류 피킹,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미지스는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센서 및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기존 터치 컨트롤러 및 센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용 촉각센서와 AI 기반 감각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디스플레이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Physical AI 시대에 필요한 로봇 감각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개인 유튜브로 잘나가던 김선태…4개월 만에 충주시 ‘컴백’

    개인 유튜브로 잘나가던 김선태…4개월 만에 충주시 ‘컴백’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서 ‘충주맨’으로 활동하다 공직을 떠난 유튜버 김선태씨가 퇴사 4개월 만에 충TV에 깜짝 등장했다. 16일 충TV에는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으로 20초 분량의 충주 한우 홍보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 깐부치킨에서 회동한 게 ‘깐부 회동’으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됐는데 이를 패러디한 것이다. 영상에서 김씨와 그의 후임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등은 고깃집에서 탄산음료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깐부 회동 당시 황 CEO, 이 회장, 정 회장은 맥주를 들어 보였는데, 이들은 맥주 대신 탄산음료를 들고 건배했다. 최 주무관 등은 구워진 한우를 입 안에 넣은 뒤 맛있다는 듯 젓가락을 흔들었다. 이어 ‘충주 한우 정말 맛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은 끝났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107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 불린 김씨는 남다른 센스로 구독자를 100만명 가까이 끌어모으며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공직에서 물러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해 기업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는 169만명까지 늘었다.
  • 경주 황리단길, 글로벌 관광 상권으로 거듭난다…50억 투입해 육성

    경주 황리단길, 글로벌 관광 상권으로 거듭난다…50억 투입해 육성

    경북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이 글로벌 관광 상권으로 거듭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글로컬 상권) 지원사업’ 공모에 황리단길이 최종 선정돼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 경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경주의 대표 관광지다. 개성 있는 음식점과 카페, 소품점, 로컬 브랜드가 밀집해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핵심 관광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상인 조직과 상권 활성화 전문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상인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현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시는 ‘골목을 힙하게, 황리단길의 색을 입은 글로컬 경주’를 비전으로 상권 체질 개선,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지속 운영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컬 서비스 품질 향상, 환대 문화 확산, 황리단길 고유 브랜드 개발,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 로컬 크리에이터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 등이 추진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 행사와 홍보 마케팅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력 있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사업 효과가 황리단길에 머물지 않도록 인근 원도심 상권과 연계해 방문 동선과 소비 흐름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이 세계가 찾는 K-관광 상권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황리단길의 활력이 원도심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더존하우징, 일본 케뮤(KMEW)와 프리미엄 주택 건축 협력 강화

    더존하우징, 일본 케뮤(KMEW)와 프리미엄 주택 건축 협력 강화

    더존하우징은 지난 15일 일본 세라믹 사이딩 브랜드 케뮤(KMEW) 본사와 국내 공식 공급사인 삼익산업 관계자들이 자사 본사를 방문해 주택 건축 분야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케뮤는 구보타(Kubota)와 파나소닉(Panasonic)의 기술력이 결합해 설립된 외장재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세라믹 사이딩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건축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주택 건축 분야에서 기업 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케뮤 관계자들은 더존하우징의 건축·설계 시스템과 시공 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국내외 고급 주택 시장의 트렌드와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사 회의실과 쇼룸에서 진행된 기술 교류 세미나에서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케뮤의 신제품 라인업과 텍스처 및 컬러 트렌드가 소개됐다. 또한 더존하우징의 시공 기준에 부합하는 시공 디테일 대응 방안과 주택 내구성을 높여 유지·보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더존하우징 관계자는 “주택의 외관은 건축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동시에 전체 품질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케뮤를 비롯한 글로벌 건축 자재 기업들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자재와 차별화된 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존하우징은 주택 상담부터 설계, 인테리어, 시공, 감리,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자체 원스톱 운영관리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건축 부문에서 11년 연속 수상했으며, 단독주택 시공 경험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주택 시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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