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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 가치 잇는다…은평구,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 개최

    사람과 가치 잇는다…은평구,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월 3일 사회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가깝게, 사람을 잇는 사회적경제, 마을이 돌보는 은평’을 슬로건으로 하는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프로그램, 기념식,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구청 5층 은평홀에서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사회적경제기업 21곳이 참여하는 ‘가치소비마켓’이 운영된다. 여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가치룰렛’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기념식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사회적경제 통합돌봄단’ 발족식이 진행되며 ‘서로 돌보고 함께 건강해지는 은평’을 주제로 지역 기반 돌봄 및 건강한 공동체 구축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유여원 전무이사와 추혜인 의사가 진행한다. 구는 오는 7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매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회적경제 투어’ 참여 행사를 연계해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매일 5명을 추첨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7월 3일 주간 행사 현장에서 경품을 지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바이브코딩협회-블루포지, 바이브코딩 교육·자격검정 협력…“한국형 생태계 구축”

    한국바이브코딩협회-블루포지, 바이브코딩 교육·자격검정 협력…“한국형 생태계 구축”

    한국바이브코딩협회(KVCF)와 AI 바이브코딩 플랫폼 기업 블루포지주식회사가 바이브코딩 교육과 자격검정 체계 구축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2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국형 바이브코딩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으로 자연어를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바이브코딩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 및 자격검정 기준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블루포지는 한국바이브코딩협회가 운영하는 인증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의 공식 교육·실습·검정 플랫폼으로 참여한다. 이어 양 기관은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빌드 결과를 자동 평가하는 검정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블루포지는 통합 비주얼 에디터, 원스톱 배포 환경, 멀티모델 라우팅 엔진, 아시아 지역 결제·인증 API 연동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개발자 직군도 실제 서비스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형남 한국바이브코딩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바이브코딩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표준화된 교육과 자격검정 체계를 통해 바이브코딩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상재 블루포지 대표는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시민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민간자격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AI 크레딧 지원 및 검정 서비스 운영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법인세 냈는데 또 증여세”…돈 한 푼 안 받은 자녀에게 세금고지서 발송 왜? [세테크]

    “법인세 냈는데 또 증여세”…돈 한 푼 안 받은 자녀에게 세금고지서 발송 왜? [세테크]

    법인 간 거래로 자녀 소유 회사의 자산·주식 상승 땐 증여세 부과저가 임대·금전 무상 대여·역할 없는 ‘통행세 마진’ 집중 추적가족법인 활용한 자산 이전…‘할인가’ 버리고 시가 거래 지켜야자녀 법인 설립 시 지분율 30% 미만이면 ‘특정법인’에서 벗어나 법인 간 거래였고, 현금이나 현물 지원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세무 당국은 법인 지배주주에게 수천만원의 증여세 고지서를 발송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법인 간 거래임에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5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자녀 소유의 회사가 부모 회사의 도움으로 이득을 봤다고 판단한 겁니다. 세법은 부모 회사가 자녀 회사에 이익을 몰아주는 것에 대해 현금 증여와 똑같이 취급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를 줄여서 ‘특정법인 증여의제’라고 하는데요. 지배주주(주식보유비율 30% 이상)와 특수관계에 있는 특정법인이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으면 지배주주가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를 매기는 제도입니다. 법인 뒤에 숨어 부모 회사로부터 자녀가 이득을 챙기는 걸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열한 번째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테크’ 이야기는 ‘특정법인 증여의제’에 관한 주의사항입니다. “자녀 회사의 자산이나 주식이 올랐다”…실질 증여 판단 국세청이 법인 간 정상 거래를 자녀 증여로 보는 논리는 단순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거래하더라도 이득이 자녀에게로 귀결된다면 증여라는 겁니다. 예컨대 A회사가 B회사에 시가 10억원짜리 건물을 5억원만 받고 넘겼다고 합시다. B회사는 가만히 앉아서 5억원의 이익을 봤고, 그만큼 회사의 자산이나 주식 가치가 커졌습니다. 회사(법인)를 걷어내면 실질 이득은 B회사 지분을 소유한 이들에게 돌아갑니다. 정글 같은 기업 현장에선 있을 순 없지만 A회사가 ‘부모 회사’, B회사가 ‘자녀 회사’라면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겠죠. 국세청은 부모가 자녀에게 현금 증여를 하지 않더라도, 법인 거래를 우회해 ‘자녀 소유 회사의 주식이나 자산 가치를 올려 준 것 자체가 사실상의 증여’라고 판정합니다. “이미 회사에서 법인세를 냈으니 이중과세 아니냐”는 주장도 통하지 않습니다. 세무 당국이 계산할 때 이미 법인이 부담한 법인세 액수만큼 빼고 자녀의 이익을 산정합니다. 저가 임대·통행세는 우회 증여 거래 국세청이 자금 출처 조사나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자녀에게 증여세를 추징하는 대표적인 거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 무상 대여와 저가 임대입니다. 부모가 개인적으로 소유한 상가나 공장 부지, 혹은 부모 회사의 건물을 자녀 법인에 공짜로 쓰게 하거나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는 겁니다. 국세청은 자녀 법인이 통상적인 기준보다 낮은 임대료만큼을 부모가 자녀에게 우회 증여한 것으로 봅니다. 부모 회사가 자녀 법인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세보다 비싸게 사주거나, 반대로 부모 회사의 원자재나 용역을 싼 가격에 넘기는 것도 증여입니다. 또 중간에서 실속만 챙기는 이른바 ‘통행세 마진’ 역시 국세청의 감시 대상입니다. 부모 회사가 납품업체와 직접 거래하면 되는데, 굳이 자녀 회사를 중간 징검다리로 끼워 넣어 수수료나 마진 명목의 통행세를 떼어주는 방식입니다. 국세청은 자녀 회사가 실질적인 유통이나 가공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중간에서 편취한 통행세 전체를 부모 회사가 자녀 주주에게 우회 증여한 것으로 봅니다. 부모 회사에 쌓인 여유 자금을 자녀 소유 회사에 이자도 받지 않고 빌려주는 금전 무상 대여나 채무 면제도 증여세 추징 대상입니다. 국세청 조사 피하려면 이렇게 해라 1년간 부모 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이 1억원을 넘으면 안 됩니다. 여기서 제시된 1억원은 자녀 회사가 번 돈에서 법인세를 떼고 남은 이익 중, 자녀의 주식 지분율을 반영해 계산한 금액입니다. 1억원을 넘으면 특정법인 증여의제에 해당합니다. 또 부동산을 거래할 땐 시가(감정평가액·유사 매매 사례)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이라도 실제 거래 가격이 시가와 30% 이상 벌어지거나, 시가와의 차액 자체가 3억원 이상 나면 언제든 국세청 안테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자녀 법인을 처음 설립할 때 주식 지분율 자체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녀의 지분율을 30% 미만으로 설정하면, 세법이 지정한 특정법인에서 벗어나 증여의제 조항을 비껴갈 수 있습니다. 가족 법인을 활용한 ‘부의 이전’은 국세청이 가장 눈에 불을 켜고 들여다보는 감시 지대입니다. ‘법인 간 거래인데 설마 자식까지 조사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자녀에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증여세 가산세 폭탄을 안길 수 있습니다. 세무법인 센트릭의 강승윤 대표 세무사는 “국세청이 부동산 매입 자금 속에 숨어 있는 ‘부모 찬스’(편법 증여)나 자녀 법인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이전하는 행위를 철저하게 지켜보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재용 “반도체 새 단지 후보지는 광주”

    이재용 “반도체 새 단지 후보지는 광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9일 새로운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 일정이 많이 빨라졌고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광주에 대해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와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충청권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팹(공장)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없어서는 안 될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반도체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메인 팹 수준의 공정을 요구한다”며 “HBM 팹은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에는 삼성그룹 내부용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관련 투자가, 경남 울산에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관련 투자가 이뤄진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에서 차세대 조선 사업 관련 투자를, 삼성전기는 부산에서 최첨단 패키지 기판 관련 투자를 늘린다. 이 회장은 또 인천 송도를 세계 최대의 바이오 단지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대통령께서 말씀한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저도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스스로 찾아오는 변기? 중국 AI 이동식 배변 보조 로봇 공개 [여기는 중국]

    스스로 찾아오는 변기? 중국 AI 이동식 배변 보조 로봇 공개 [여기는 중국]

    사람이 화장실을 찾아가는 대신 변기가 사람을 찾아오는 시대가 현실이 됐다. 중국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이동식 배변 보조 로봇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 돌봄기기 업체 위에반은 최근 열린 ‘2026 상하이 국제 노인복지·보조기기·재활의료 박람회’(AID 2026)에서 AI 배변 보조 로봇 ‘샤오반’을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2만 8999위안(약 655만원)이다. 위에반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스마트 돌봄기기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제어 기술을 돌봄 분야에 접목해 단순히 사용자의 명령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형 돌봄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샤오반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직접 화장실까지 이동하는 대신 로봇이 사용자를 찾아가 배변을 돕는 제품이다. 회사는 기존의 ‘사람이 변기를 찾는 방식’을 ‘변기가 사람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호출을 받으면 샤오반은 침대나 소파 옆까지 스스로 이동한다. AI 제어 칩과 라이다(LiDAR), 레이저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이용해 집 안 구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람이나 가구 같은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한다. 집 안에 설치된 양변기는 물론 중국식 재래식 화장실 위치까지 기억해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 배수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배관 공사도 필요하지 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배설물 처리 역시 자동으로 이뤄진다. 사용이 끝나면 배설물은 내부 밀폐 탱크에 저장되고, 로봇이 스스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하수관으로 배출한다. 저소음 분쇄 장치가 함께 작동해 배관이 막히는 것을 줄여준다. 청소도 사용자가 직접 할 필요가 없다. 내부를 자동으로 세척한 뒤 살균까지 마치며 거품과 밀폐형 오수통, 활성탄 탈취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냄새가 밖으로 퍼지는 것도 막는다. 사용이 끝나면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과정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조작은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었다. 큰 버튼이 달린 전용 리모컨과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하며 손잡이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 호출 버튼도 마련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기기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샤오반은 단순한 이동식 변기를 넘어 사용자를 직접 찾아가 배변을 돕고 배설물 처리와 세척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 로봇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장거리 타격 드론에서 미사일 방어까지 영역 넓히는 ‘파이어 포인트’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장거리 타격 드론에서 미사일 방어까지 영역 넓히는 ‘파이어 포인트’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한 지역의 무기 생산 시설 등을 공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자폭 드론과 FP-5 플라밍고 순항미사일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들 무기를 생산하는 곳은 우크라이나 방산업체 ‘파이어 포인트’(Fire Point)다. 파이어 포인트는 2022년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장거리 공격 드론과 미사일에 주목한 엔지니어, 디자이너, 전문가 그룹에 의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설립된 신생 업체다. 설립 초기인 2023년 초 20명 미만이던 직원 수가 지난해에는 수천명으로 급증하며 주요 방위 산업체로 빠르게 성장했다. 회사는 1400㎞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장거리 자폭 드론 ‘FP-1’과 자율성과 전자전 대응 능력을 최적화한 중거리 자폭 드론 ‘FP-2’, 사거리가 최대 약 3000㎞에 달하는 ‘FP-5 플라밍고 순항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파이어 포인트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 많은 미사일 및 방공 시스템을 추가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연구 개발의 상당 부분을 수행하고, 고체 로켓 연료와 추진 부품을 자체 생산하며, 최전선 부대의 작전 피드백을 반영해 플랫폼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하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 탄도미사일 ‘FP-7’과 ‘FP-9’,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FP-7.X 프레이야’가 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 FP-7의 사거리는 200㎞이며, 전략 타격 체계인 FP-9의 사거리는 855㎞로 알려졌다. 탄두 중량은 FP-7은 150㎏, FP-9은 800㎏이다. FP-7은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고, FP-9은 고체 연료 엔진을 제외한 모든 주요 개발 단계를 완료했으며, 엔진 검증을 마치면 첫 시험에 나설 예정이다.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 방어에 필요한 미국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FP-7.X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FP-7.X는 고도 20㎞에서 탄도미사일 방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근 미사일의 운용 한계를 시험하기 위한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중순 파이어 포인트 관계자는 FP-7.X가 단 하나의 부품을 제외하고 생산 공정이 우크라이나 안에 확립돼 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자체 표적 탐지를 위해 적외선 또는 반능동 유도 탐색기를 장착할 계획이다. 탄도미사일 탐지에 필요한 지상 기반 레이더는 독일 기업 헨솔트가 TRML-4D 레이더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며, 화력 통제 시스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가 공급할 예정이다.
  • 아이폰에 중국산 메모리? 정말 도입할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아이폰에 중국산 메모리? 정말 도입할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최근 애플이 대대적인 가격 인상 후 중국의 D램 제조사인 CXMT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 행정부나 애플 모두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 로비 시도 자체는 상당히 가능성 높은 이야기라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8 프로의 LPDDR5X 메모리 비용이 기존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CXMT를 대안으로 검토 중입니다. 메모리 빅3 공급만으로는 물량과 가격 압박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단 현재 상태에서 애플이 CXMT 메모리를 구매하는 것 자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CXMT를 수출 금지 대상 기업 목록에 포함하려 했지만, 희토류 수출 문제 등으로 보류해 거래 자체를 막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애플이 허락을 구하는 이유는 과거 중국산 메모리를 도입하려 했다가 의회의 강한 비판을 받은 사례가 있고 미 국방부가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관성을 들어 CXMT를 국방수권법(Section 1260H)에 따라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법안은 중국의 군민융합(Military-Civil Fusion)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기업·대학·연구소가 민간 기술을 군사용으로 전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국방부 소관으로 거래 자체를 막는 것은 아니지만,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상 애플 같은 빅테크의 거래를 차단하는 조치입니다. CXMT는 기본적으로 중국 국영 기업인 데다, 메모리 같은 반도체는 군사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법안의 성격을 감안하면 1260H 리스트에 올리는 것 자체는 타당합니다. 애플의 로비는 이를 풀어달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설령 리스트에서 삭제해도 과거처럼 미 의회와 미국 내 여론의 강한 반발을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로 생각할 문제는 현재까지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이지만, 만약 로비에 성공해 블랙리스트에서 빠질 경우 실제로 최신 아이폰에 사용할 만한 성능과 공급이 가능한 지입니다. 이는 과거에는 생각하기 어려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XMT는 누적된 적자에도 지난 몇 년간 공격적으로 팹을 증설하며 주위의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최근 AI발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오히려 대규모 투자가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CXMT는 최근 웨이퍼 생산 능력을 월 10만 장에서 월 20만 장으로 늘리고 D램 시장 점유율도 8%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메모리 넘버 4로 안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투자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율 때문에 지난해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메모리 가격 폭등 덕분에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7배로 증가한 505억 위안(약 11조원)에 순이익이 330억 위안 (7조원)에 달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CXMT가 아이폰에 들어갈 고성능 메모리를 만들 기술력이 있을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CXMT는 이미 지난해 DDR5 8,000 메모리와 LPDDR5x 106,77 메모리 샘플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12/16/24/32GB 버전의 LDDR5x 8,533/9,600/10,677 MT/s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샤오미나 화웨이 같은 중국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애플 역시 어느 정도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보고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애플의 엄격한 품질 기준(QC)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긴 합니다. 그런데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생산 능력입니다. AI 수요 폭발로 가격은 둘째 치고 메모리 물량 확보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CXMT는 일부에서 우려를 제기할 만큼 팹을 증설해 현재 이미 월 20만 장의 웨이퍼를 찍어 내고 있으며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는 30만 장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수율은 알 수 없지만, 이미 글로벌 시장 점유율 8%를 달성한 점으로 봐서 수율도 개선 중이고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수율이 올라가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비록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3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 덕분에 CXMT는 메모리 빅3와 달리 LPDDR5x 생산에 여유가 있어 수억 대의 애플 기기에 필요한 메모리 수급에 여유가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이 미국 정부와 의회, 그리고 부정적인 미국 내 여론을 뚫고 실제 채택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이것을 허용하는 순간 중국의 메모리 굴기에 날개를 달아주고 중국의 글로벌 생산망 장악을 돕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CXMT 메모리 채택을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루머 그 자체로 이제는 달라진 중국 메모리 업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한 발 더 앞서 나가지 않는다면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 李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국민적·역사적 성과”

    李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국민적·역사적 성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오늘 이 성과는 가장 큰 국민적,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위 인공지능 대항해시대, 인공지능 신대륙을 선점하고자 하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 투자, 그리고 정부 지원이 어우러진 국가 대항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오직 속도전만이 살 길”이라며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대도약을 위한 삼각 축”이라며 “이를 하나로 묶어서 속도감 있게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했다.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그리고 서남권 등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서 압도적인 공급 역량을 미리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며 “피지컬 AI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다시 데이터센터로 모여서 산업 혁신을 이끄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역 균형 발전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도체 투자 지역으로 호남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 핵심 생존 전략이 됐다”며 “그리고 지역에 전력, 용수, 부지가 풍부한 곳들이 생기게 됐다”고 짚었다. 특히 “호남 지역이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이게 기회 요인이 된 측면이 있다”며 “용수도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곳이 바로 서남해안 일대”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그리고 안정되고 값싼 용지가 풍부한 지역을 새로운 사이트로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과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거점의 수요가 일치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발표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기업들에게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면서 국가적 필요를 관철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손해 보지 않고 더 나은 전망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여하는 일이 바로 정부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는 청와대 내에 담당관을 두고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쌓아 올리게 될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과가 앞으로 대한민국에 20년, 30년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정책, 그리고 법을 새로 정비하는 일부터 이 획기적인 변화를 설계하는 일까지 필요한 어떤 혁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특별히 하나 약속을 드린다면,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산업장관 “서남권 반도체에 800조…충청권에 81조 투자”

    산업장관 “서남권 반도체에 800조…충청권에 81조 투자”

    정부가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고자 서남권에 800조원, 충청권에 81조원을 투자하는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총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4기의 메모리 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발표한 파워포인트 자료에는 충청권에 81조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그는 “충청권에는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에 따라 증가할 패키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패키징 거점을 육성하겠다”며 “동남·대경권을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허브로 육성하고 전력, 반도체 등 차세대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반도체 선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5년간 30조원을 투자해 R&D, 설계, 실증, 제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편한가, 글로벌 산양분유 브랜드 카브리타 수입‧유통계약 체결

    편한가, 글로벌 산양분유 브랜드 카브리타 수입‧유통계약 체결

    - 국내 프리미엄 산양분유 시장 공략, 해외기업과 협업 사례 확대 ㈜편한가가 네덜란드의 글로벌 유제품 전문기업 오스뉴트리아(Ausnutria)와 손잡고 프리미엄 산양분유 브랜드 ‘카브리타(Kabrita)’의 국내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브리타는 60개국에서 판매되는 산양분유 브랜드로, 일평균 150만 명의 영유아가 섭취하는 제품이다.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영양 및 안전 요건을 충족해 장기 사용 분유로 승인받았으며, 네덜란드 산양 낙농 품질 보증 시스템인 퀄리고트(Qualigoat) 기준을 충족하는 원유를 사용한다.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통합 공급망(farm-to-formula)을 통해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국내 분유 시장은 저출산 상황에서도 수입 브랜드 수요가 유지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카브리타는 올해 2월 국내 베이비페어 식품 부문에서 수상 이력이 있으며, 현재 강남 지역 산후조리원에 공급 처처를 두고 있다. 오스뉴트리아의 아시아 비즈니스 총괄 도노반은 이번 체결을 마친 후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유럽과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카브리타의 핵심 유통 채널인 약국 판매 모델과 가장 흡사한 플랫폼을 갖춘 편한가는 우리가 찾던 이상적인 파트너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의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약사들의 전문성이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부모들에게 브랜드의 신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편한가는 전국 2천여 개 약국과 제휴하는 생활의료 플랫폼으로, 전문 의학박사와 약학박사들이 선별한 헬스케어 제품 3천여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IT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약국의 유통 기능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카브리타 제품 역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시장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편한가 정원선 본부장은 “카브리타는 모유에 가까운 영양 설계와 네덜란드 낙농 과학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약사의 전문성과 약국의 유통 역량을 결합해, 한국의 엄마 아빠가 신뢰할 수 있는 내 아이의 프리미엄 영양 선택지가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한가는 현재 유통 체계 정비와 함께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카브리타를 시장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해외 건강 브랜드 제품과의 협력 사례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현장·입법 중심’ 의정활동 마무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현장·입법 중심’ 의정활동 마무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시용, 국민의힘, 김포3)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주택·환경·수자원 분야의 정책 발전을 위해 전개해 온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제11대 후반기 임기 동안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입법 활동, 정책 연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하며 도시환경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재정 심사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주거복지 확대, 도시기반시설 확충, 환경기초시설 개선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성과가 미흡하거나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책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소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세피해 지원체계 운영 실태를 비롯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도시개발의 공공성 확보, 폐기물 처리 안정화, 수질 및 자원순환 정책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종합적으로 짚어내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전세피해지원센터, 업사이클플라자, 제2·제3판교 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지감사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감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입법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후반기 동안 조례안 63건, 동의안 47건, 건의안 9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포함해 전국 최초 조례 20건을 제정하며 지방자치 입법 모델을 선도했다. 특히 자치입법의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와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광주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 모듈러주택 공급 현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소각시설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 팔당수계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실태평가 연구」,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방안 연구」 등 정책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공론화에 앞장섰다. 나아가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친환경 도시재생, 고령자 주거복지, 수자원 관리, 정원문화 등 경기도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모델을 모색해 왔다. 김시용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는 정당과 지역을 넘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위원회가 마련한 제도와 정책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반도체·AI 첨단 기술 유출 ‘전문 수사조직’ 가동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반도체·AI 첨단 기술 유출 ‘전문 수사조직’ 가동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술 유출·탈취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수사조직이 가동된다. 29일 지식재산처가 발표한 기술 유출·탈취 대응체계 확대 개편 방안에 따르면 국가 핵심·첨단기술 유출을 막고 국가 기술 안보 강화를 위한 전담 트랙인 ‘기술유출특별사법경찰과’ 등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현재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에서 담당하던 기술 범죄 전담 조직을 기술유출과와 지식재산보호분석과·지식재산보호기준팀 등 4개 과로 확대하고 인력(28명)도 증원했다. 영업비밀·특허·디자인을 같은 수사과에서 처리하던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기술유출과는 국가 핵심·첨단·전략 기술과 입증 난도가 높은 영업비밀 수사를 전담한다. 이에 따라 반도체·AI 등 첨단기술 유출·탈취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입증을 위해 전기·화학·기계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허심사·심판 경력자, 박사·변호사·변리사 등을 수사관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신설된 지식재산보호분석과는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기술 유출 고위험 영역(핵심 기술·기관 등)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기술 보호·경제 안보 분석을 통해 기술 유출·탈취 사전 예방책 등을 추진한다. 지식재산보호기준팀은 수사 지침·강제수사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세분화해 수사 전 과정의 적법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기본권 침해 우려가 큰 강제수사는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심의위원회’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한 기술 유출·탈취 대응체계를 개편해 기술 범죄 적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며 “기업의 기술에 대해 적극적인 보호로 초격차 기술 강국으로 향하는 밑거름을 놓겠다”고 밝혔다.
  • [속보] 李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靑 담당관 두고 직접 챙길 것”

    [속보] 李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靑 담당관 두고 직접 챙길 것”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청와대에 직할 담당관을 두고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 등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서 압도적인 공급 역량을 미리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일궈낸 성장의 과실이 전국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또 모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과업을 수행하는 첫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면서 “용수와 전력, 갚싸고 안정된 용지, 인프라 등이 구축된 사이트를 개발해야 하는데, 용수가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곳이 바로 서남해안 일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기업들에게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면서 국가적 필요를 관철해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업들이 손해 보지 않고, 나은 전망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여하는 일이 바로 정부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책과 법을 정비하는 일부터 획기적인 변화를 설계하는 일까지 필요한 어떤 혁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6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 개최…기록문화 가치와 미래 비전 조명

    ‘2026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 개최…기록문화 가치와 미래 비전 조명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와 (사)한국기록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6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사랑연맹과 KRI한국기록원이 후원했으며, 기록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은 기록 보존을 넘어 정책, 산업, 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시상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와 추천 접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기록 인증과 협력 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주영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화순군 등이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은 마라톤 3개 부문에서 총 4만 km를 완주한 기록을 세운 김영삼 수상자가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구자룡 한국언론포럼연구원 원장, 고은옥 ㈜퍼스트시큐리티 대표이사,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신낙형 ㈜삼구아이앤씨 관계자, 이승태 ㈜가온GNF 포타마 오니기리 코리아 대표이사, 주학수 ㈜영웅산업개발 대표이사, 마종렬 (사)굿하모니 대표, 홍창준 교수 등이 각 분야에서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특별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한국의 기록문화가 세계 최고의 기록문화다’를 주제로 발표를 맡아 기록문화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국제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형래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기록은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기억을 보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기록을 기반으로 정책과 산업,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새로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기록의 양적 성과 외에 공공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인증 여부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의미와 공익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다양한 기록 활동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덕은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 공동대회장은 “기록문화는 우리 사회의 자산이자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기록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벤처협회·엑스모스와 AX 확산 협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벤처협회·엑스모스와 AX 확산 협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사단법인 부산벤처기업협회, 제조 AI 혁신 컨소시엄인 엑스모스(AXMOS)와 ‘부산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모스는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WILT Venture Builder Pte. Ltd., ㈜코드프레소, ㈜드림에이스, (유)팝업스튜디오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조 AI 혁신 연합체다. 지난 3월 출범 이후 공동 특허 출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에서 세 기관은 부산 기업을 공급기업으로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AX 도입을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의 공공 인프라, 협회의 지역 네트워크, 엑스모스의 AI 기술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AX 도입에 적합한 업무 효율화 방식 공동 연구·개발, AX 도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인프라 구축, 지역 맞춤형 AX 인재 양성 및 전문가 활용 활성화, 기관별 보유 기술을 활용한 AX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산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AX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이 보유한 공공 인프라와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페르소나AI, 대통령 주관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 참여

    페르소나AI, 대통령 주관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 참여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드론, 사이버보안, 우주항공 등 미래 안보 기술을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신안보 기업 5개와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기업 50개를 배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제도 및 투자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임을 명시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신안보 산업을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첩성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신안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팔란티어나 독일의 헬싱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혁신기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혁신 기술의 공공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한다. 우주항공 등 비국방 분야에는 혁신제품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계약 방식을 적용하고, 국방 분야 역시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과 배치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획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기술투자 모델인 인큐텔(In-Q-Tel)을 참고한 ‘한국형 인큐텔’ 설립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유망 신안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와 전문 인재 양성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신안보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젊은 창업가들이 세계적인 안보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안보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도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융합되는 글로벌 기술 흐름을 소개하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AI 기반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CES 혁신상 수상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기업들도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소나AI 유 대표는 미래 신안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전문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군 복무 과정에서 AI와 로봇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러한 인력이 향후 국가 안보와 첨단산업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중소·제조 기업 ‘AI 전환’ 지원

    천안시, 중소·제조 기업 ‘AI 전환’ 지원

    충남 천안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공동 AI 인프라 구축과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등을 도입해 중소 제조기업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천안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역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모빌리티·반도체 분야 제조기업을 우대한다. 지원 분야는 △설비에 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리트로핏’ △제품 불량을 자동 판별하는 ‘AI 비전검사’ △작업현장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 감시하는 ‘AI 산업안전’ △제조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와 공정 운영을 개선하는‘AI운영관리(AIOPs)’ △사진·영상·음성 기반 공정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옴니모달 sLLM’ 등 5가지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7월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chaeunbae@ctp.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조공정의 품질과 안전, 운영 효율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株 혼조…져스텍 152% 급등, 화신정공·강동씨앤엘 상한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株 혼조…져스텍 152% 급등, 화신정공·강동씨앤엘 상한가

    29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 거래상위 종목은 개별 이슈에 따라 주가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급등 종목과 급락 종목이 동시에 포진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져스텍(153890)이다. 져스텍은 3만16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9100원 오른 152.80% 급등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599만560주, 거래대금은 5752억3800만원으로 집계돼 수급이 집중됐다. 상한가 종목도 나왔다. 화신정공(126640)은 4565원으로 전일 대비 1050원 오른 29.87%를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랐고, 매도호가는 0원으로 잠겨 있다. 강동씨앤엘(198440)도 2100원으로 29.71% 상승하며 상한가를 나타냈다. 이 밖에 서산(079650)은 6220원으로 11.67%, 남화산업(111710)은 5810원으로 18.57%, 유니슨(018000)은 1017원으로 9.83%, 우리기술(032820)은 1만2230원으로 9.49%, 유진기업(023410)은 3815원으로 10.10% 상승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3290원으로 1.61% 오르며 거래대금 71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급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아크솔루션스(203690)는 87원으로 전일 대비 4338원 급락하며 98.03% 떨어졌고, 바이온(032980)은 4원으로 42.86% 하락했다. 삼기(122350)도 1669원으로 9.00% 내렸고 JW신약(067290)은 2245원으로 6.85%, 파루(043200)는 737원으로 6.35% 각각 하락했다. 거래대금 상위에서는 HPSP(403870)가 5만2500원으로 0.38% 내렸지만 1994억5500만원이 몰리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종목인 대한광통신과 우리기술 역시 각각 2조664억원, 2조987억원 규모를 바탕으로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특정 테마와 개별 재료에 따라 수급 쏠림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투자자들은 장중 급등락 종목에 대한 변동성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하이닉스 성과급은 새발의 피”…직원 ‘1인당 95억원’ 안긴 이 회사

    “하이닉스 성과급은 새발의 피”…직원 ‘1인당 95억원’ 안긴 이 회사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불러온 반도체 붐을 타고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 직원들이 1인당 100억원에 가까운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키옥시아 일반 직원 약 600명이 자사 주식으로 1인당 10억엔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키옥시아는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에서 출발한 회사다. 2018년 미국 투자회사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약 20조원을 들여 인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베인캐피털은 인수 후 통상 임원에게만 주어지던 스톡옵션을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일반 직원들에게까지 나눠줬다. 일반 직원에게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당시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덕분에 약 600명의 직원이 회사 주식 700만주를 손에 쥐게 됐고, 이후 반도체 붐을 타고 주가가 폭등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2024년 12월 도쿄 증시에 상장될 당시만 해도 키옥시아 공모가는 주당 1455엔(약 1만 3900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황 호조와 AI 열풍이 겹치며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았고, 지난 22일에는 연중 최고가인 11만 2700엔(약 107만원)까지 올랐다. 주식을 받은 직원 1인당 세전 기준 약 10억엔(약 95억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키옥시아는 2년 연속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배 뛴 8690억엔(약 8조 2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12일에는 상장 1년 반 만에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 제주, 우주항공청 공모 전국 1위… 위성 영상으로 ‘싱크홀’ 위험 미리 잡는다

    제주, 우주항공청 공모 전국 1위… 위성 영상으로 ‘싱크홀’ 위험 미리 잡는다

    제주에서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싱크홀(땅 꺼짐)’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도는 우주항공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위성영상 기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성영상 기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 과제에 참여해 전국 14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평가에서 91.2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포함해 총 5억 3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 제주 전역의 지반침하 위험을 분석·관리하는 ‘지반침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도가 국가위성운영센터 유치와 위성정보 활용 기반 구축에 이어 첨단 우주기술을 도민 안전 분야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첫 실증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히 위성사진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공간정보를 결합해 지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소다시스템과 위성 지리정보 인공지능(GeoAI) 기술을 보유한 이노팸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소다시스템과 위성 지리정보 AI(GeoAI)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노팸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을 개발한다.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제주 전역을 10m 격자로 나눈 뒤 정밀 레이더 위성(SAR)이 측정한 지표 변위 정보와 1시간 단위 지하수위 관측 데이터, 노후 상·하수도 관로 등 지하시설물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해 지역별 위험도를 산출한다. 위성영상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제주 특유의 용암동굴 분포와 화산암반 지질 특성까지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위험지역을 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로 파손 가능성이나 동굴 천장부 취약 여부 등 원인까지 분석해 현장 점검과 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포트홀 검출 및 알림 서비스’와 연계해 도로 파임(포트홀)부터 대규모 싱크홀까지 아우르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지상의 도로 이상 정보와 지중의 노후 관로, 지하의 용암동굴과 지질 특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사후 복구 중심 대응에서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예방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은 첨단 우주 인프라가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위성기술을 융합한 지반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고, 제주 모델을 국가 위성데이터 활용의 대표 사례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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