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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이스타항공 특별조사·감사 실시···자본잠식 내용 허위 신고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 조사와 감사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후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 내용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해 지난해 12월 15일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에 회계자료를 제출하면서 자본잉여금 3654억원, 이익잉여금(결손금) -1993억원, 자본총계 236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5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이스타항공의 2021년 재무제표는 자본잉여금 3751억원, 이익잉여금 -4851억원, 자본총계 -402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 능력과 사업계획, 결격 사유 등을 종합 검토해 면허를 발급했다. 이번 조사로 이스타항공의 항공운항증명(AOC) 승인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스타항공은 회계 결산을 거치지 않고서는 산출할 수 없고 변동의 여지가 큰 이익잉여금(결손금)의 경우 자료 제출 당시 이용할 수 있었던 2020년 5월 말 기준의 수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은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에 인수됐다. 성정은 인수자금 700억원과 운영자금 387억원을 투입해 인수를 마무리했다. 2020년 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현재 AOC 취득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변경 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쌍용차 새 주인에 KG컨소시엄… 인수대금 3500억원

    [속보] 쌍용차 새 주인에 KG컨소시엄… 인수대금 3500억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으로 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낙점됐다. 28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부장 이동식·나상훈)는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대금의 규모와 인수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림컨소시엄의 인수 내용이 기존 KG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쌍용차 관리인과 KG컨소시엄은 조건부 투자계약서를 체결하면서 KG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차 매각을 진행해왔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초 KG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말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PE로 구성됐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500억원과 운영자금 6000억원을 포함해 9500억원 가량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할 계획이다.
  • 이스타항공, 회생절차 13개월 만에 종결, 제주 노선부터 운항 재개

    이스타항공, 회생절차 13개월 만에 종결, 제주 노선부터 운항 재개

    이스타항공이 13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오는 4~5월쯤 재운항 허가를 받으면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서울회생법원 1부(법원장 서경환·부장 나상훈)는 22일 “이스타항공이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앞으로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회생절차 종결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스타항공이 회생계획을 인가 받은 이후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상당 부분 갚았고 운항 재개를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점 등에 근거해 이같이 판단했다. 이스타항공은 회생 계획상 갚아야 할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약 153억원을 모두 변제했고, 약 445억원 상당의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도 갚았다. 재판부는 또 “해외입국자의 격리지침 완화로 채무자(이스타항공)의 영업이나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2021년 2월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이 인수자로 선정됐고, 성정은 인수자금 700억원과 운영자금 387억원을 투입해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스타항공은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며 재운항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올해 1월 종사자 교육훈련에 필요한 업무·훈련 교범 규정을 가인가 받았으며, 현재 AOC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4~5월쯤 AOC를 취득한 뒤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추후 국제선 운항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 중인 여객기는 3대지만 운항 확대에 따라 연내까지 1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2019년 12월부터 진행하던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불발 이후 재매각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대량해고 사태 등으로 갈등을 겪다 코로나19까지 터지자 회생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 쌍용차,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관계인 집회 오는 4월 1일

    쌍용차,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관계인 집회 오는 4월 1일

    쌍용자동차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지 10개월 만이다. 쌍용차는 지난 25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게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오는 4월 1일 오후 3시에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쌍용차는 올해 1월 본계약을 맺었다. 에디슨모터스는 3048억원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한다. 조만간 쌍용차는 관계인 집회를 열고 채권단으로부터 회생계획안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여기서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3, 회생채권자의 3분의2, 주주의 2분의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이번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인수인 및 이해관계인들과 채권 변제울 제고 방안 등을 협의하여 관계인 집회 직전에 제출하는 수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는 낮은 변제율을 이유로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다. 회생계획안에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천09억원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인수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 담겼다. 회생담보권 2320억원과 조세 채권 약 558억원이 인수대금으로 전액 현금 변제된다. 쌍용차는 나머지 170억원으로 회생채권 약 50470억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98.25%는 출자 전환한다. 회생채권 변제 이후 남은 인수대금은 인수 절차 비용으로 사용한다. 1.75%의 낮은 변제율 탓에 채권단의 동의를 받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이 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J100’의 성공적 출시와 BYD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친환경차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 등으로 회사를 조기에 정상화할 것”이라고 했다.
  • 주문 밀려도 원자재 없어 가동 ‘뚝’…“더는 못 버텨요” 유리공장의 눈물

    주문 밀려도 원자재 없어 가동 ‘뚝’…“더는 못 버텨요” 유리공장의 눈물

    “하루 생산량이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한두 달은 버티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 겁니다.” 지난 20일 찾은 전북 익산의 한 유리공장. 작업이 마무리될 무렵인 오후 3시, 공장 앞 휑한 공터가 눈에 들어왔다. 죽은 동물의 뼈처럼 앙상해 보이는 빈 유리거치대 여러 개가 널브러진 살풍경에 이곳이 불과 1년 전만 해도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으로 보낼 유리 제품이 가득했던 현장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예년엔 생산량이 너무 많아 거치대가 부족했는데 이젠 대부분이 존재 목적을 잃은 채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 생산라인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직원 스무 명이 공장을 간신히 돌리고 있었다. 이 업체는 유리 중에서도 아파트나 상가 외벽에 쓰이는 ‘복층유리’를 생산한다. 판유리를 접착해 만드는 것으로 방음, 단열 효과가 일반 유리보다 뛰어나다. 유리를 접합하는 공정이 핵심인데, 이날은 라인 3개 중 2개가 가동을 멈춘 상태였다. 가동률은 평소의 40% 남짓이다. 공장이 어려워진 건 일감이 없어서가 아니다. 주문은 여전히 밀려든다. 그러나 복층유리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실리콘, 판유리 등 원자잿값이 급등하면서 사정이 악화했다. 공급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가격을 올리고, 최근에는 웃돈을 줘도 구하지 못하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재료가 없으니 기계도 사람도 도리 없이 멈춰 섰다. 작년엔 하루 평균 1만 6000평(생산단위)의 유리를 제작했는데, 지금은 절반도 벅차다. 2019년 매출 380억원, 지난해 340억원을 낸 회사는 영업이익률도 4%로 꽤 건실한 곳이다. 올해는 매출이 260억원으로 고꾸라진데다 손실은 더욱 커 적자전환이 예상된다.“저희를 시작으로 비슷한 회사들이 줄도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가 없으면 건물을 어떻게 짓습니까. 우리만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이날 만난 공장 임원 A씨는 이렇게 말하며 “최근 원자잿값 인상은 중소 하도급업체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닌 만큼 정부의 대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원자재 품귀가 산업 전방위를 덮치는 가운데 가장 ‘약한 고리’인 하도급업체를 배려해줘야 한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건축용 실리콘의 원재료인 금속규소(메탈실리콘)의 국내 가격은 지난 3분기 ㎏당 2919원으로 지난해 말(2322원)보다 26%나 올랐다. 이를 가공한 시공용 실리콘은 연초 대비 2배 이상 뛰었다. 판유리도 크게 올랐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투명유리와 칼라유리는 지난달 서울 기준 단위규격당(5㎜·182.9x304.8㎝) 1만 1600원, 9800원으로 올해 초보다 14%나 비싸졌다. 납기를 맞추려고 ‘울며 겨자 먹기’로 공장을 돌리지만,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 여파는 일부 건설 현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국내 한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수도권의 지식산업센터는 이달 말까지 준공키로 했으나,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중견 건설사가 시공하는 충남의 한 아파트도 유리 제작 차질로 준공이 이달 말에서 내년 2월로 늦춰졌다. 원인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감산과 내수 위주의 공급책 탓이다. 건설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업계에서 “요즘 가격이 오르지 않은 광물을 찾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은 오래됐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334%), 코발트(113%), 알루미늄(31%), 망간(24%), 동(19%) 등 주요 광물들의 가격이 올해 초보다 급격하게 뛰었다. 피해는 전방위적이다. 실리콘값 폭등으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부문인 한화큐셀은 올 3분기 957억원의 적자를 냈다. 대기업은 버틸 여력이 있다지만 하도급업체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생산 차질에 따른 매출 감소에 더해 계약상 납기 불이행 등으로 원청업체와 소송전도 벌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현대자동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 진원이 자금난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해만 해도 매출 544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을 냈지만, 반도체 공급난 등의 여파로 은행 빚이 200억원 이상 불어났다고 한다. 중소 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제조업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하기 전에 정부, 대기업 등 책임 있는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하도급업체 고위 관계자는 “정부는 원자재 관세를 낮춰 가격 안정화에 힘써야 한다”면서 “대기업도 최저가 입찰제 개선, 제품 납기 연장, 공급 원가를 반영한 계약 가격 현실화 등을 통해 중소하청업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회생안 인가로 한숨 돌린 이스타…정상화 가속도 붙나

    회생안 인가로 한숨 돌린 이스타…정상화 가속도 붙나

    경영난을 겪는 이스타항공이 회생계획안을 법원으로부터 인가받으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지만, 아직 운항증명(AOC) 발급과 추가 자금 확보 등 과제가 남아있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전대규·김창권 부장판사)는 12일 채권단 동의를 받은 이스타항공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 이날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채권자의 82.04%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하면서 가결 요건(3분위 2 이상)을 충족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회생계획안 수정안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43조 1항이 규정한 회생계획 인가의 요건을 구비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청산 위기를 맞아 올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면서 이스타항공도 인수자를 찾지 못했지만, 지난 5월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 ‘성정’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성정과 지난 6월 M&A(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9월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변수는 항공기 리스사와의 채권 규모를 둘러싼 입장차였다. 리스사는 항공기를 반납했더라도 이미 계약된 기간까지의 리스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인수자인 성정은 ‘인수 포기’ 카드까지 앞세우며 강경대응했다. 결국 리스사들이 이스타항공 입장을 수용했고, 대부분 리스사들이 채권액을 합의하면서 일단락됐다. 성정도 이달 5일 인수대금 잔금인 630억원을 예정대로 지급했다.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토교통부의 AOC 심사를 받아 이르면 내년 초 발급받을 계획이다. AOC는 항공사가 운항을 개시하기 전에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를 갖췄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 면허로, 항공사는 운항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이스타항공도 조만간 국토부에 AOC 발급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AOC 평가 대상에 자금력도 있기 때문에 성정의 추가 자금 투입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지급한 인수자금은 공익채권과 회생채권 등 기존 부채 상환에 활용되는 만큼 추가적으로 자금이 들어가야 하는데, 항공기가 뜨기 전까지 수익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AOC 발급이 늦어질수록 성정 부담도 커지게 된다.
  • 쌍용차 새 주인에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새 주인에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 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새 주인으로 사실상 낙점됐다.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0일 쌍용차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 후보였던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쌍용차는 10월 말까지 에디슨모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주간의 정밀실사를 거쳐 11월 말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송사 프로듀서(PD) 출신 강영권 대표가 이끄는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경영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이지만,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쎄미시스코·TG투자 등과 컨소시엄을 이루면서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했다.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새 주인으로 낙점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새 주인으로 낙점

    전기버스 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새 주인으로 사실상 낙점됐다.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0일 쌍용차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 후보였던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쌍용차는 당초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원이 입찰제안서가 미흡하다며 보완하라고 요구했고, 지난 15일 재접수 후 5일 만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쌍용차 측은 “초기 입찰금액 규모뿐만 아니라 자금조달 능력, 인수 이후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경영계획과 의지·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10월 말까지 에디슨모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주간의 정밀실사를 거쳐 11월 말에 인수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런 투자계약 내용을 회생계획안에 반영하고자, 다음달 1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제출 기일을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할 계획이다. 방송사 프로듀서(PD) 출신 강영권 대표가 이끄는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경영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이지만,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쎄미시스코·TG투자 등과 컨소시엄을 이루면서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했다.
  • [속보]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선정

    [속보]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선정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새주인 후보가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이로써 2010년 인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매각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20일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법원이 이를 판단해 허가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한 법원 관계자는 “유일한 후보로 에디슨모터스가 남은 것으로,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목표로 매각 공고를 냈고, 전기차 업체인 이엘비엔티(EL B&T)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본입찰에 참여했다.
  • [단독] 이스타, 고용지원금은 신청도 안 했는데…“해고 회피 노력 다했다” 편만 든 중노위

    [단독] 이스타, 고용지원금은 신청도 안 했는데…“해고 회피 노력 다했다” 편만 든 중노위

    고용노동부 산하 준사법기관인 중앙노동위원회가 이스타항공이 해고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600명 넘는 직원을 정리해고했지만 이는 이스타항공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인정해 ‘부당해고’라는 지방노동위원회 기존 판정을 뒤집은 것이다. 노동계에선 사측이 고용 유지를 위한 정부 지원금조차 신청하지 않았는데도 의무를 다했다고 본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중노위 판정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1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중노위 판정서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스타항공이 근로자 해고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무급 순환휴직, 회사 매각·자금 조달 노력, 희망퇴직 등의 조치를 했고 근로자 대표와 수많은 협의를 거쳤다”며 “해고 회피 노력을 다했다고 판단된다”고 적시했다. 중노위는 지난 8월 재심(2심)에서 이런 판정을 하면서 앞서 지난 5월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1심) 결정을 뒤집었다. 2007년 설립 이래 2011년 이후(2017·2018년 제외)로 계속 자본잠식 상태인 이스타항공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 여파로 여객 수요가 급감해 약 90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 손실 규모만 약 410억원에 달했다. 재무 구조가 더 나빠진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보유 대수를 2019년 23대에서 지난해 6대로 줄였고(현재는 4대), 지난해 3월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전체 직원 1600여명 중 기장·부기장, 승무원 등 605명을 정리해고했다. 이에 해고 노동자 중 40여명이 지난해 12월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다.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는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 △사용자의 해고 회피 노력 △합리적이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 △근로자 대표와의 성실한 협의 등의 네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정당한 이유가 있는 해고로 보고 있다. 지노위와 중노위는 여객 수요 급감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항공기 보유 대수를 감축하고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을 한 사정 등을 고려했을 때 이스타항공이 인원을 감축할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존재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직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근로자 대표와 회사가 지난해 3~8월 총 17회 회의를 진행해 인원 감축 계획, 정리해고 대상자 선정 관련 협의를 했기 때문에 이스타항공이 해고를 함에 있어 근로자 대표와의 성실한 협의 절차를 거쳤다고도 판단했다. 해고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이스타항공과 근로자 대표가 최근 3년 동안의 인사평가, 징계, 포상, 근속연수 등의 지표를 적용해 해고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합의한 일 등을 근거로 이스타항공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지노위와 중노위의 공통된 판단이다.초심과 재심 판정이 엇갈린 유일한 쟁점이 ‘회사의 해고 회피 노력’이다. 앞서 지노위는 “회사가 지난해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 공고를 냈지만 응모한 직원들이 소수(160여명)에 그친 점을 볼 때 희망퇴직은 해고 회피 방안으로 기능하지 못했다“면서 ”정부가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회사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자 노력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정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경영난에 직면한 사업주가 휴직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사업주가 지급한 인건비 일부(1일 6만 6000원 또는 7만원)를 정부가 180일 간 지원하는 제도다. 반면 중노위는 “이스타항공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는 데 있어 임금 체불이나 고용보험료 체납이 걸림돌이 됐고,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한 선지급금을 마련할 자력이 부족한 상태였다. 외부로부터의 자금 조달도 여의치 않았다”면서 “고용유지지원금이 이스타항공의 심각한 재무·경영위기를 타개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과연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의문”이라고 판단했다.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는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중노위 판정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박이삼 지부장은 “희망퇴직자들에게 지급한 거액의 위로금을 생각하면 돈이 없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중노위가 고용유지지원금의 고용 안정 효과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임금 체불로 고통스럽게 살아온 노동자들의 생활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 ‘롯데마트-신화 소송’ 상생의 길 찾을까 관심 집중

    ‘롯데마트-신화 소송’ 상생의 길 찾을까 관심 집중

    공정위에서 사상 최고액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갑질 사건에 대해 민사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 완주군 소재 돈육업체 (주)신화는 롯데마트와 2012년 7월부터 삼겹살 등 돼지고기 납품 거래를 시작했으나 대기업의 갑질로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며 2015년 6월 공정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주)신화는 롯데의 갑질은 ▲서면약정 없는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체 종업원 부당사용 ▲PB상품개발 컨설팅 비용 전가 ▲세절비용 전가 ▲저가 매입행위 등으로 피해액이 125억여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롯데가 조정을 거부하고 2016년 1월부터 거래를 중단해 (주)신화는 경영상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후 롯데와 (주)신화간 싸움은 지리한 공방을 이어간 끝에 2019년 11월 20일 공정위가 롯데측에 408억 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려 일단락 되는듯 했다. 하지만 롯데는 이에 반발해 국내 유명 대형 로펌을 동원, 소송전으로 맞섰고 결과는 올 7월 과징금 불복 행정소송에서 패소로 끝났다. (주)신화도 현행 법으로는 공정위 과징금에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없자 2020년 12월 롯데를 상대로 민사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등 양측의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롯데측이 오는 5일 열리는 민사소송 재판에서 (주)신화측과 ‘조정에 응하겠다’는 자세를 보여 유통업계 공룡이 중소기업과 상생의 길을 찾는 방안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측의 입장 변화에 대해 법조계와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적정선에서 합의를 볼 것이라는 관측과 ▲시간 끌기로 영세한 업체 말려죽이기 전략이라는 시각이 엇갈린다. 롯데와 협력 업체간 다툼은 정치권에서도 관심사다.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최근 “오는 5일 열릴 민사손해배상 조정 절차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롯데마트가 조정합의를 원만히 이루는 것이 갑질 피해기업에게 손해배상뿐 아니라 롯데의 기업이미지 향상, 신동빈 회장의 ESG 경영 선언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6월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상생법안 공청회를 열고 공정위 과징금에서 피해업체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
  • 업계 “규제 기업 100곳 넘을 수도”… 자금력 약한 스타트업 ‘위기’

    업계 “규제 기업 100곳 넘을 수도”… 자금력 약한 스타트업 ‘위기’

    공정위 거론 안 한 여행·숙박 등 다수 포함“규제 기준, 시장점유율로 하는 게 합리적플랫폼 기업은 기존 상권과 상생 힘써야”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플랫폼 공정화법)과 관련해 정부 입법을 주도한 공정거래위원회는 규제 대상 기업이 20~30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는 반면, 업계에서는 100개가 넘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8일 스타트업 이익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019년 거래액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거래액 1000억원 이상’ 기업은 88개에 이르며, 이 가운데는 공정위가 포함시키지 않은 여행·숙박, 인테리어, 의료 플랫폼 등이 다수 포함됐다. 겉으로 보이는 업황과 실제는 차이가 있는 만큼 플랫폼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가 시작되면 자금력이 취약한 스타트업들은 더욱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과도한 수수료 논란 등으로 정치권의 타깃이 된 숙박예약 플랫폼의 경우 2019년 기준 153억원의 매출을 올린 와그는 82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호텔엔조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난에 빠져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또 거래액이 1000억원을 훌쩍 넘기면서도 직원 수는 100명 이하인 기업도 적지 않아 거래액만으로 실제 기업 규모를 가늠할 수 없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플랫폼 기업의 장단점과 경제적 편익을 정확히 파악한 뒤 규제해야 한다”면서 “최근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논의가 매우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업계와 전문가들은 좀더 정교하고 세밀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예컨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의 경우 매출액과 월평균 이용자 수 등 특정 기준을 3년 이상 충족해야 법 적용 대상이 되는데, 이 같은 법을 참고하면 규제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EU는 지배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사업자를 규제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플랫폼 기업의 부정행위를 규제하는 것인지, 중소사업자를 보호하려는 것인지 아직 방향이 잡혀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참여연대 김남근 변호사는 “규제를 적용할 플랫폼을 선정할 때는 매출액이나 중개거래액보다는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국내시장의 ‘갑’으로 분류되는 빅테크·플랫폼 기업이지만, 세계시장에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말도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총이 구글의 2~3% 수준밖에 되지 않고, 한국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에 불과하다”면서 “플랫폼 기업을 더욱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플랫폼 기업들이 기존 산업과의 상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정치권의 규제에 몸을 사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기존 상권과 적절히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면서 플랫폼 기업의 상생 기금 출연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항공사 보유 항공기 2년새 42대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항공사 보유 항공기 2년새 42대 감소

    코로나 19 장기화와 경영난으로 국내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가 2년새 42대 감소하고, 기장 승급심사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항공사별 항공기 현황에 따르면 국내 10개 항공사의 보유 항공기 수는 2019년 414대에서 올해 372대로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2019년 170대에서 올해 159대로 11대 줄었고, 아시아나항공은 86대에서 83대로 감소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제주항공이 45대에서 42대, 진에어가 26대에서 23대, 에어부산이 26대에서 25대, 티웨이항공이 28대에서 27대로 각각 줄었다.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은 19대나 줄었다. 항공사들은 리스 계약을 체결한 항공기를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항공기 수를 줄이고 있다. 부기장에서 기장으로 승급하기 위해 받는 ‘기장 초기’ 심사도 2019년과 비교해 대폭 감소했다. 2019년 기장 초기 심사는 524건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95건에 불과했다. 다만, 기존 기장을 대상으로 매년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기장 정기’ 심사는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유 항공기 수와 기장 승급 심사 건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선 운항 중단의 여파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8월 국내 항공사는 국제선 총 23만 7000편을 운항했고, 탑승객은 3729만 8000명에 달했다. 올해 1~8월에는 4만 6000편 운항, 탑승객 86만 3000명으로 각각 80%, 97% 감소했다. 국내선은 올해 1~8월 13만 7000편에 2110만 7000명이 탑승해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 에디슨모터스 가세로 쌍용차 인수전 혼전… ‘실탄 1조원’ 관건

    에디슨모터스 가세로 쌍용차 인수전 혼전… ‘실탄 1조원’ 관건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혼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재계 38위 SM그룹에 이어 국내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연합군을 형성하고 뛰어들면서다. 인수 후보들이 일제히 쌍용차의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고 나선 가운데 ‘1조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 조달 능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가 사모펀드 운용사 KCGI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쌍용차 유력 인수 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한 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는 당초 1조원의 인수 자금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KCGI, 키스톤PE와 3자연합을 꾸리고 4000억원 안팎의 투자를 받기로 하면서 자금력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KBS·SBS 프로듀서(PD) 출신인 강영권(62) 대표는 2017년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한 이후 성공한 사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강 대표는 “쌍용차를 간판으로 연 600만~1000만대를 판매해 테슬라·폭스바겐·도요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면서 “제가 가진 지분과 배당금은 쌍용차 직원 복지와 연봉 인상에 쓸 것이고, 평택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성부(49) KCGI 대표도 “쌍용차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므로 과거 사업 모델을 버리고 새로운 접근을 해야 한다”면서 “쌍용차가 현대차·기아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회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SM그룹은 에디슨모터스·KCGI 연합군의 등장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1조원의 자금을 외부 수혈 없이 자체 조달할 수 있는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까닭이다. SM상선의 기업공개(IPO)를 통해서도 자금을 넉넉히 비축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우오현(68) SM그룹 회장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화려한 정치권 인맥을 자랑한다는 점을 들어 “SM그룹이 이미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돌입하기 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협상을 포기한 미국 HAAH오토모티브도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를 출범하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HAAH 측은 “쌍용차가 살길은 수출뿐”이라며 인수에 성공하면 미국 수출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자금력에서 에디슨모터스와 SM그룹에 밀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테슬라와 경쟁할 것”… 인수전 혼전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테슬라와 경쟁할 것”… 인수전 혼전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혼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재계 38위 SM그룹에 이어 국내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연합군을 형성하고 뛰어들면서다. 인수 후보들이 일제히 쌍용차의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고 나선 가운데 ‘1조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 조달 능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가 사모펀드 운용사 KCGI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쌍용차 유력 인수 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한 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는 당초 1조원의 인수 자금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KCGI, 키스톤PE와 3자연합을 꾸리고 4000억원 안팎의 투자를 받기로 하면서 자금력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완패한 KCGI는 쌍용차 인수전에 참전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KBS·SBS 프로듀서(PD) 출신인 강영권(62) 대표는 2017년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한 이후 성공한 사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강 대표는 “쌍용차를 간판으로 연 600만~1000만대를 판매해 테슬라·폭스바겐·도요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면서 “제가 가진 지분과 배당금은 쌍용차 직원 복지와 연봉 인상에 쓸 것이고, 평택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성부(49) KCGI 대표도 “쌍용차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므로 과거 사업 모델을 버리고 새로운 접근을 해야 한다”면서 “쌍용차가 현대차·기아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회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SM그룹은 에디슨모터스·KCGI 연합군의 등장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1조원의 자금을 외부 수혈 없이 자체 조달할 수 있는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까닭이다. SM상선의 기업공개(IPO)를 통해서도 자금을 넉넉히 비축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우오현(68) SM그룹 회장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화려한 정치권 인맥을 자랑한다는 점을 들어 “SM그룹이 이미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돌입하기 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협상을 포기한 미국 HAAH오토모티브도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를 출범하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HAAH 측은 “쌍용차가 살길은 수출뿐”이라며 인수에 성공하면 미국 수출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자금력에서 에디슨모터스와 SM그룹에 밀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 수입차 상반기 점유율 18.1% 역대 최고

    수입차 상반기 점유율 18.1% 역대 최고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이 ‘수입차 전성시대’를 맞았다. 수입 신차 판매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18.1%로 확장됐다. 5대 가운데 1대꼴이다. 반면 국산차는 판매 부진에 ‘노조 리스크’까지 겹쳐 울상이다. 국내에서 수입차 구매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수입차는 올해 상반기 16만 7377대가 팔리며 반기 기준 신기록을 썼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9% 급증했다. 최근 2년 사이 증가율은 36.5%에 달한다. 그야말로 돌풍 수준이다. 반면 국산차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시장 1위 현대차는 지난달 5만 9856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2.6% 급감했다. 한국지엠은 30.1%, 르노삼성차는 21.3%, 쌍용차는 15.7% 줄었다. 기아만 유일하게 늘었지만 증가율은 2.4%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진통을 겪고 있고,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배경과 관련해 수입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구매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이자 장기 할부가 가능해지면서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도 수입차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입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였던 애프터서비스(AS)가 대폭 강화된 것도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요인으로 지목된다. 집값 급등으로 아파트 마련이 어려워진 30~40대가 제2의 자산인 고가 수입차에 눈을 돌리며 ‘분풀이 소비’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독과점 강화로 국산차의 다양성이 실종된 것이 수입차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는 진단도 나온다.
  • 수입차 ‘웃고’ 국산차 ‘울고’… 무엇이 수입차 전성시대 불렀나

    수입차 ‘웃고’ 국산차 ‘울고’… 무엇이 수입차 전성시대 불렀나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이 ‘수입차 전성시대’를 맞았다. 수입 신차 판매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18.1%로 확장됐다. 5대 가운데 1대꼴이다. 반면 국산차는 판매 부진에 ‘노조 리스크’까지 겹쳐 울상이다. 국내에서 수입차 구매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수입차는 올해 상반기 16만 7377대가 팔리며 반기 기준 신기록을 썼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9% 급증했다. 최근 2년 사이 증가율은 36.5%에 달한다. 그야말로 돌풍 수준이다. 반면 국산차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시장 1위 현대차는 지난달 5만 9856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2.6% 급감했다. 한국지엠은 30.1%, 르노삼성차는 21.3%, 쌍용차는 15.7% 줄었다. 기아만 유일하게 늘었지만 증가율은 2.4%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진통을 겪고 있고,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국산차 업계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상황이다.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배경과 관련해 수입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구매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이자 장기 할부가 가능해지면서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도 수입차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입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였던 애프터서비스(AS)가 대폭 강화된 것도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요인으로 지목된다. 집값 급등으로 아파트 마련이 어려워진 30~40대가 제2의 자산인 고가 수입차에 눈을 돌리며 ‘분풀이 소비’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집 못 살 바에 고급 수입차라도 타자”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현대차·기아의 독과점 강화로 국산차의 다양성이 실종된 것이 수입차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는 진단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전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71.8%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국산차보다 상대적으로 성능과 품질이 뛰어난 수입차를 택하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관측도 나온다.
  • 평택 고덕신도시 탄약고 군사보호구역에 초·중학교 건립

    평택 고덕신도시 탄약고 군사보호구역에 초·중학교 건립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알파탄약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학교 부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립된다. 평택시는 3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023년 3월 고덕신도시에 첫 번째 중학교(가칭 고덕 중3)가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덕 중3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나 459㎡가량이 알파 탄약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포함돼 있어 학교 설립이 지연돼 왔다. 이에 교육 당국은 전체 시설 1만2661㎡ 가운데 459㎡를 제외한 나머지 1만2202㎡에 우선 학교 시설을 짓기로 했다. 추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되면 남은 부지에도 학교 시설을 짓기로 하고 ‘학교시설 사업시행계획’을 고시했다. 또 중3 부지 남쪽에 있는 고덕 초4는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4년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 부지도 360㎡가량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포함돼 있어 지난해 중투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는 등 학교 설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와 교육 당국은 고덕 초4의 경우 알파 탄약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단계를 지켜본 후 학교시설 사업시행계획 고시 전 해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중3과 마찬가지로 360㎡만 제외하고 나머지 부지에 먼저 학교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알파 탄약고 문제가 아직 해소되진 않았지만,학교를 짓는 데는 몇 년이 걸리는 만큼 중3과 초4 설립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며 “알파 탄약고 문제는 국방부,미군 등과 계속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고덕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시 장당동과 고덕면 일원 1342만2000㎡에 조성 중인 택지지구로,2025년까지 14만4000명,6만 세대 입주를 목표로 현재 1만2000명(6000 세대)이 입주한 상태다. 택지개발 계획에는 고덕신도시 내 초교 11곳,중학 5곳,고교 5곳이 설립될 예정이나,지금은 초교 1곳만 지어진 상태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평택공장 이전을 준비 중인 쌍용자동차는 이전 부지 결정과정을 시민에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쌍용차 노사와 시민들의 기업 회생에 대한 염원을 알기에 특혜 논란을 감수하면서 이전 부지 조성 및 현 부지 개발에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것”이라면서 “기존 부지 매각에 따른 개발이익을 시민에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쌍용차는 기업의 항구적 발전 보장, 고용안정 확보 등 기업 회생을 위한 비전과 방향 제시, 회생절차 이후로도 안정적인 노사 문화를 만들어 갈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지난달 현 평택공장을 매각하고 평택 내 다른 곳으로 공장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SM그룹 깜짝 등판에… 쌍용차 인수전 후끈

    SM그룹 깜짝 등판에… 쌍용차 인수전 후끈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SM그룹이 깜짝 등판하면서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쌍용차도 조속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어두웠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1일 쌍용차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SM그룹을 비롯해 총 9개 업체가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지, 인디 EV, 하이젠솔루션, 이엘비앤티 등이다. 자금 동원력을 고려했을 때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3파전이 유력하다. 쌍용차 구원투수로 떠오른 SM그룹은 1988년 광주에서 창업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하는 재계 38위 대기업이다. 광주·전남 향토 기업 가운데 최대 재벌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경남기업·동아건설·삼환기업·우방·남선알미늄·벡셀·대한해운·UBC울산방송·탑스텐 호텔 등 5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다. 이후 11년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렸고, 현재 보유한 현금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오현 회장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차입하기보다 자체 보유한 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쌍용차를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해 정상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Y한영회계법인은 9개 업체 가운데 서류 미비 등 부적격 사유가 있는 투자자를 배제하고 선정된 예비실사 적격자를 2일 법원에 보고한다. 예비실사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중 선정된다.
  • 벼랑 끝 쌍용차 새 희망으로 떠오른 SM그룹

    벼랑 끝 쌍용차 새 희망으로 떠오른 SM그룹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SM그룹이 깜짝 등판하면서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쌍용차도 조속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어두웠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1일 쌍용차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SM그룹을 비롯해 총 9개 업체가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지, 인디 EV, 하이젠솔루션, 이엘비앤티 등이다. 자금 동원력을 고려했을 때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3파전이 유력하다. 쌍용차 구원투수로 떠오른 SM그룹은 1988년 광주에서 창업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하는 재계 38위 대기업이다. 광주·전남 향토 기업 가운데 최대 재벌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경남기업·동아건설·삼환기업·우방·남선알미늄·벡셀·대한해운·UBC울산방송·탑스텐 호텔 등 5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이 계열사에 채용됐다는 이유로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SM그룹은 “정상 채용”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다. 이후 11년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렸고, 현재 보유한 현금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오현(68) 회장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차입하기보다 자체 보유한 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쌍용차를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해 정상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도 인수에 머뭇거린 HAAH 측도 “쌍용차가 생존하려면 미국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데, 우리가 쌍용차를 인수할 최적의 업체”라며 다시 강한 인수 의지를 내비쳤다. EY한영회계법인은 9개 업체 가운데 서류 미비 등 부적격 사유가 있는 투자자를 배제하고 선정된 예비실사 적격자를 2일 법원에 보고한다. 예비실사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중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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