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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석규 경기도의원,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 경기도 문화트렌드 선점 기회 놓쳤다.

    오석규 경기도의원,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 경기도 문화트렌드 선점 기회 놓쳤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열풍과 특수에 경기도의 둔감한 대응을 지적했다. 최근 ‘케데헌’ 현상은 K-컬처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며 국가적으로 엄청난 문화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실제로 이 열풍에 힘입어 최근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은 500만 명 관람객을 돌파했고, 2024년 기준 관람객 수를 대입하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뒤를 이어 파리 루브르 박물관(873만), 바티칸 박물관(682만) 등에 이은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수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관련 굿즈(기념품)와 ‘뮷즈(뮤지엄 굿즈)’는 재고 소진 사태를 빚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러한 세계적 트렌드 특수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민간 기업인 에버랜드는 재빨리 ‘케데헌’ 테마관을 개관해 엄청난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인근의 용인 한국민속촌 역시 저승사자 복장과 갓 체험 등이 유행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경기도가 관할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는 ‘케데헌’과 관련된 굿즈(뮷즈)나 특별전시나 연계 프로그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리움미술관 등 민간 미술관이 <까치호랑이 호작> 특별전(9.2~11.30)을 진행하는 것과도 대조된다. 오 의원은 경기도가 DMZ,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국제컨벤션센터(MICE), 세계적 수준의 도자(백자) 등 케데헌 콘텐츠와 접목할 훌륭한 경기도 문화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선제적 기획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뮷즈) 성공은 결코 운이 아니다. 오랜 기간 박물관 굿즈 개발에 대한 투자와 트렌드를 읽고 발 빠르게 기획·대응한 결과”라며,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는 지금, 에버랜드나 민속촌 등 민간의 성공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경기도의 ‘굿즈’와 ‘뮷즈’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갓이나 까치호랑이가 서울만의 전유물이 아님에도 기획력 부재로 선점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라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훌륭한 디자이너 및 기획자와 협력하며,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선제적 노력과 조직 역량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경기도 굿즈를 기획·제작·판매·홍보하기에는 재단의 한정된 사업비와 인력으로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이를 지원하고, 별도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해 굿즈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질문에 대한 믿음”으로 기술 미래 연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2년 성과 공개

    “질문에 대한 믿음”으로 기술 미래 연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2년 성과 공개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정말 어떤 우주일까요?” 전명원 경희대 우주과학부 교수가 무대에서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 전 교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준 초기 우주의 모습이 기존 이론과 불일치하는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연구자 혼자였다면 끝까지 갈 수 없었을 도전적인 주제였다”면서 “삼성이 연구자의 ‘가능성’을 봐주었기에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 교수는 “제임스 웹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라는 숙제를 내주고 있다”면서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교수가 오른 무대는 삼성이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의 오프닝 행사에서였다. 삼성은 ‘기술중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주도 기초과학 연구지원 공익사업인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이듬해부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기 위해 2014년부터 애뉴얼 포럼을 운영하고 있는데, 포럼이 외부에 공개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그리고 ICT 융복합분야 등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과제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총 1조 5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2년간 누적 880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지금까지 1조 14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연구 과제에는 91개의 기관과 약 1만 6000명의 연구 인력 참여했다. 삼성의 지원을 받은 연구 사업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프로티나가 꼽힌다.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프로티나는 지난 7월 코스닥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이상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국책과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2014년부터 5년간 삼성의 지원을 받아 고속 항체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단기적인 상업화가 불확실하더라도 도전적인 미래 기술에 지원하여 깊이 있는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운 삼성의 지원이 기술 창업과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오프닝 세션에선 사업에 선정된 연구 책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경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는 수면 패턴 분석을 위한 수학적 방법론 연구를 소개하며 “삼성 미래기술 육성 사업이 아니었다면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연구”라고 했다. 이 연구는 갤럭시 워치8의 AI 수면코치 기능으로 개발돼 상업화에 성공했다.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취약 분야인 비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처리장치(DPU) 설계 스타트업인 ‘망고부스트’를 창업했다. 김 교수는 이 과제를 “평소에 꿈꿨던 도전적인 연구를 장기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기초과학 4개 분야(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와 공학 6개 분야(전자소재·소자·통신/컴퓨팅·바이오/메디컬·에너지/환경·AI/로보틱스) 등 총 50개 연구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과 학계 전문가가 공동 선정한 ‘10대 유망기술’과 ‘기초과학 분야 AI 활용’ 관련 14개의 특별 세션도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며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 이사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제4대 총장을 역임한 광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삼성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젊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연구 주제에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등 국내 연구진 및 학계 리더 약 400여명과 함께 정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 “이재명 나무에 묶어야” 충격 발언하더니 “농반진반 풍자” 해명 나선 전한길

    “이재명 나무에 묶어야” 충격 발언하더니 “농반진반 풍자” 해명 나선 전한길

    “현상금 10만弗 걸자”는 교민 발언 전해 논란강훈식 비서실장, 국감서 “단호히 조치할 것”전씨 “제가 이재명 죽이라고 했나” 거듭 해명 한국사 1타 강사 출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상금을 걸라”는 내용의 타인 발언을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풍자일 뿐”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전씨는 지난 6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어제 방송 중에 한 멘트가 파장이 커지고 있다”며 해명 발언을 시작했다. 전씨는 “심지어 국정감사에서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불러서 전한길뉴스를 띄워놓고 ‘이거 이재명에 대해서 범죄 또는 위해를 가하려는 거 아니냐’고 하던데, 저는 어제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저희 전한길뉴스의 공식적 입장은 아니다”라며 “분명히 해명한다. 제가 만난 어떤 해외 교민께서 한 말이잖나. 이건 농담 반 진담 반이고 풍자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씨는 하루 전인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에서 미국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현상금 5000만 달러(약 724억원)를 걸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어제 저녁에 만난 어떤 회장님께서 ‘이재명한테 10만 달러(약 1억 4400만원)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어 “그분이 ‘이재명 죽이란 뜻은 아니고, 이재명을 잡아 와서 남산 꼭대기 나무에 묶어두고 밥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 되게 재미있는 얘기였다”고 했다. 전씨의 해당 발언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 지난 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전씨의 유튜브 영상 게재를 문제삼으며 “미 당국과 협의해 체포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호하게 조치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 실장은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허 의원은 “기업인의 말을 인용했지만, (‘이재명 현상금 걸어라’라는 숏폼 영상) 제목을 단 것을 보면 이것은 전한길이 극우 세력들에게 대통령을 위협하고 위해하고 시해하라고 하는 지침과 같은 것”이라며 “이것을 가만둬서 되겠나. 법적·행정적으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전씨는 해명 영상에서 “죽이라는 말은 하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밥은 줘야 한다고 하면서 풍자하는 표현인데 그걸 가지고 국정감사에서도 제 영상을 틀어놓고 ‘전한길 체포해야 하지 않냐’(고 했다).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면 이재명이 한 표현 그대로 들려줄까. 불과 몇 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 ‘최상목은 현행범이다. 누구든 잡아도 된다’고 한 게 이재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씨는 “한 번 더 해명한다. 분명히 입장을 말씀드린다. 전한길 입장이 아니고 어떤 교민께서 해주신 얘기를 인용했을 뿐이다. 풍자 표현일 뿐이고 제가 이재명을 죽이라고 명을 내렸나, 사주를 했나”라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고맙다. 전한길뉴스를 대통령실에서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게 증명됐다. 전한길뉴스가 역시 위상이 높다”며 웃었다.
  • 성동구, SM과 ‘벽화’로 3년째 지역 노후 시설 새 단장

    성동구, SM과 ‘벽화’로 3년째 지역 노후 시설 새 단장

    서울 성동구는 SM엔터테인먼트와 지역 노후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성동구 소재 기업인 SM이 진행하는 민관협력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사업으로, 임직원 자원봉사단 ‘SMILE’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성동구 대현산 장미원 입구에 위치한 구립금봉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노후된 외벽과 내벽 일부 등 총 6면에 벽화를 조성해 낡고 어두운 느낌의 벽면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SM은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성수동 성일어린이공원 인근의 노후 담벼락을 벽화로 새 단장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내 기업이 지역에서 필요한 것을 함께 살피고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성동구에 자리 잡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에 투자하세요”···이민근 시장, ‘2025 로보월드’서 투자설명회 진행

    “안산에 투자하세요”···이민근 시장, ‘2025 로보월드’서 투자설명회 진행

    이민근 시장 “기업 유치, 성장 위해 전 단계에 걸쳐 전폭적 지원할 것” 경기 안산시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2025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안산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 국내외 로봇·스마트 제조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IR에서 안산시는 ▲첨단기업 투자환경 ▲산학연 협력 기반 인프라 ▲각종 행정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친화 도시라는 강점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연단에서 ‘안산시의 투자환경과 전략사업’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고 참석 기업 관계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 및 필요 정책을 들었다. 설명회 이후, 국내 대표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대덕전자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제조 기반 투자의향서를, 반도체 공정용 케미컬·소재 전문기업인 ㈜MTI는 신길일반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및 연구시설 구축 계획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각각 제출했다. 안산시는 이날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된 안산시 투자 환경 홍보영상을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안산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산업구조가 제조 중심에서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초혁신 생태계로 전환되는 역사적 분기점을 맞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안산의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국내외 기업에 직접 알리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미래가 확장되는 도시, 기업과 함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세제·입지·인력·연구개발(R&D) 등 전 단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개교 78주년 경기대, ‘KGU-PLANM 이민규센터’ 개관·‘국제 미술 교류전’ 개최

    개교 78주년 경기대, ‘KGU-PLANM 이민규센터’ 개관·‘국제 미술 교류전’ 개최

    경기대학교가(총장 이윤규) 개교 7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복합학습공간 ‘KGU-PLANM 이민규센터’ 개관식이 열렸고, 교내 컨벤션센터와 소성박물관에서는 해외 자매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현대미술 교류전이 개막했다. KGU-PLANM 이민규센터는 (주)플랜엠 대표인 이민규 동문(러시아어문학과 95학번)의 현물 기부로 건립됐다. 3층 규모의 학생지원 복합학습공간으로, 국내 친환경 학교 모듈러(조립식) 전문기업인 플랜엠의 모듈러 공법이 적용됐다. 개교 78주년을 기념하는 ‘해외 자매대학 현대미술 교류전’도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교내 컨벤션센터와 소성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한국, 중국, 몽골 3개국의 자매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은 전통 회화와 현대 미술 작품, 중국은 낙양이공대학교 작품, 몽골은 몽골국립사범대학교의 작품을 걸었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개교 78주년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개관하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국제 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명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적극적 윤리경영으로 ESG의 진정성을 묻다’…양재용 한양대 교수, ‘ESG, 얼마나 윤리적인 선택인가’ 출간

    ‘적극적 윤리경영으로 ESG의 진정성을 묻다’…양재용 한양대 교수, ‘ESG, 얼마나 윤리적인 선택인가’ 출간

    ‘ESG는 과연 얼마나 윤리적인가’ 국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양재용(한양대 산업융합학부·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ESG 경영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윤리 경영을 통한 적극적 실행가능성을 모색하는 책을 출간했다. 양 교수는 최근 출간한 ‘ESG, 얼마나 윤리적인 선택인가’(도서출판 청람)를 통해 ESG를 윤리경영의 관점에서 고찰했다. 양 교수는 ESG를 단순히 지속가능경영의 기술적 프레임이나 투자 판단 기준으로 보지 않고, 그 이면에 자리한 윤리적 기반의 결핍을 지적한다. 규제에 갇힌 ESG, ‘소극적 윤리경영’의 한계이 책에 따르면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은 ESG를 규제 대응 수단으로 받아들인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시 의무를 이행하며, 각종 평가기관의 등급을 관리한다. 그러나 양 교수는 이러한 흐름을 ‘소극적 윤리경영’(passive ethical management)으로 규정한다. 이는 외부의 압력이나 제도적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윤리만을 실행하는 한계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ESG를 의무로 수행하되, 그 안에 자발적 가치나 철학이 부재하다는 설명이다. 이 책에서 양 교수는 ESG 규제를 소극적 윤리경영의 한계에 머무른 것으로 본다. 규제는 기업이 일정 수준의 윤리적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지만, 그것은 ‘윤리의 외피를 두른 관리 시스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SG의 해답, ‘적극적 윤리경영’의 실천규제 준수는 도덕적 성찰을 대신할 수 없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진정으로 담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 결국 ESG가 ‘평가의 언어’로만 남는다면, 그것은 윤리의 제도화에 그칠 뿐이다. 양 교수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 “ESG가 경영 전략의 표어가 된 순간, 그 본래의 윤리적 힘은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양 교수는 대안으로 ‘적극적 윤리경영’(active ethical management)을 제시한다. 이는 규제나 평가의 틀을 넘어, 윤리를 경영의 중심 가치이자 실행 원리로 삼는 체계다. 적극적 윤리경영의 핵심은 자발성과 내재화다. 법이 요구하지 않아도, 기업 스스로 인간과 사회,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결단하고 실천하는 구조를 뜻한다. 이 책은 ESG의 세 축을 각각 새로운 윤리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환경’은 탄소 감축이나 녹색 인증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설계하는 생태적 책임의 철학이다. ‘사회’는 기부나 사회공헌의 외형이 아니라, 조직 내부의 정의와 포용, 노동 존중의 문화를 구축하는 일이다. ‘지배구조’는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를 넘어, 윤리적 책임과 행동의 제도화로 나아가야 한다. 윤리는 비용이 아니라 신뢰의 자본그는 “적극적 윤리경영은 ESG를 윤리적 실천의 언어로 되돌려놓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SG가 진정한 사회적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규제 중심의 소극적 체계를 넘어 윤리의 내면화를 통해 자기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윤리를 단순한 도덕담론이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 해석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윤리적 경영이 단기적으로는 비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자본(invisible capital)’을 축적한다고 설명한다. 다시말해 ESG를 신념이 아닌 계산으로 접근하는 기업은 결국 ‘신뢰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며, 반대로 윤리를 중심에 둔 기업은 사회적 지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 ESG, 윤리의 언어로 복원해야이러한 관점은 행동경제학과 조직신뢰 이론과도 맞닿아 있다. 저자는 전통 경제학이 효율성을 중시했다면, 미래의 경제는 ‘정당성(legitimacy)’을 핵심 변수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당성은 사회적 신뢰를 통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한다. ESG의 진정성은 제도적 정교함이 아니라, 윤리적 정당성의 구축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다. 이 책은 ESG의 유행과 피로감이 교차하는 현시점에서 세 가지 중요한 성찰의 지점을 제시한다. ESG는 더 이상 보고서나 평가 등급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와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윤리의 문제라는 것이다. 첫째는 윤리의 자발화다. 외부의 규제가 아니라 내부의 신념에 기반한 ESG 실행이다. 둘째는 가치의 내재화다. ESG를 조직문화로 정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셋째는 책임의 확대다. 기업을 넘어 이해관계자 전반으로 윤리적 책임을 확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 원칙들이 바로 ‘적극적 윤리경영’의 토대다. ESG가 규제 중심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의사결정 전반에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 자리 잡아야 한다. 그것이 ESG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길이다. 책의 결론은 명확하다. ‘윤리적 선택이야말로 가장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ESG를 단순한 경영기법으로 여기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한다. 반대로 윤리를 전략의 중심에 둔 기업은 사회적 신뢰를 얻고, 장기적 성장의 동력을 확보한다. ‘ESG, 얼마나 윤리적인 선택인가’는 ESG를 숫자와 지표의 언어에서 해방시켜, 윤리와 철학의 언어로 복원하는 책이다. 이 책은 ESG를 고민하는 모든 기업인과 정책 담당자,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묻는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ESG는 얼마나 윤리적인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이제 우리 사회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적극적 윤리경영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인류와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유일한 길이다.
  •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강남 모제림성형외과의원 전격 방문… ‘K-헤어 시술 트렌드’ 글로벌 기술력 주목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강남 모제림성형외과의원 전격 방문… ‘K-헤어 시술 트렌드’ 글로벌 기술력 주목

    모제림성형외과의원(대표원장 황정욱)은 세계적인 코스메틱 기업 로레알(L’Oréal) 글로벌 본사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헤어 시술 시장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이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방문은 지난 10월 30일 (목)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본원에서 이뤄졌다. 로레알 글로벌 본사팀의 이번 방문에는 특히 산하 화장품 브랜드 비쉬(Vichy)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빈센트 쇼비에르 (CHAUVIERE Vincent) 비쉬 브랜드 글로벌 총괄을 비롯해 마케팅 디렉터, 북아시아 더마코스메틱 뷰티 사업부 제품 개발 총괄 등 핵심 인력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의 탈모 및 모발이식 시장의 역동적인 현황과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메디컬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방문 일정은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의 전문적인 의료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는 원내 투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5층 리셉션에서의 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남성 모발이식 및 수술/치료 모니터링이 이뤄지는 남성센터와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 및 두피/탈모 치료에 특화된 7층 여성센터 및 두피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이 성별과 특성에 따라 분리된 전문 센터를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정밀 시술을 제공하고 있음이 로레알 본사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투어 후에는 내부 회의실에서 제품 안내와 질의응답 인터뷰를 통해 양측은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1997년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온 전문 두피 및 헤어 케어 기업인 모제림 T.H.C의 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의료와 케어를 아우르는 모제림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압구정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은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이 직접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우리가 구축해 온 전문성과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이 이미 글로벌 표준을 넘어선 리더십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대한민국 헤어 시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김영록 전남지사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등 에너지 신도시 준비 총력”

    김영록 전남지사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등 에너지 신도시 준비 총력”

    “최근 전남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인 오픈AI와 SK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 데 이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서도 단독 응모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 선도 도시 도약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시작된 전남의 초대형 AI 산업 대전환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투자 지원을 위한 산업시설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배후 정주지구 등을 기업이 원하는 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과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응하는 에너지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해 미래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초대형 AI 산업과 연관 시설 등이 들어설 대규모 산업시설 지구 조성과 함께 2035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58.6GW의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 구축과 솔라시도 중심 660㎡ 부지의 배후 정주 여건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제·규제 완화와 전기요금 인하 등 파격적인 지원책 발굴과 국제 학교 유치 등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과 인재가 머물 수 있는 정주 환경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 지사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후속 방안을 논의하고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서울에 지원센터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초대형 AI 산업 유치에 대해 “2005년부터 기업도시를 지정하고 기반시설 구축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공급 계통 및 항만·물류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라며 “이 같은 장기적인 준비 덕분에 오픈AI·SK, 삼성SDS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AI컴퓨팅센터와 RE100 첨단산업단지 유치 논의가 현실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지역난방공사 전남지사, ‘AI기반 제어시스템’ 도입 추진

    지역난방공사 전남지사, ‘AI기반 제어시스템’ 도입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광주전남지사에 APC(Advanced Process Control·고도제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APC는 인공지능(AI ) 기반의 예측제어 기술로, 연소·배출·열효율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운전 조건으로 플랜트를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연료 사용량 절감은 물론, 배출가스 저감과 설비 안정성 향상이 가능하게 된다. 한난은 APC 시스템을 나주 지역의 안정적인 열과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사에 도입, 첨단 그린에너지 플랜트로 발전시킴으로써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 운영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난은 4일 글로벌 산업 자동화 선도기업인 ABB사와 ‘집단에너지설비의 인공지능 전환에 관한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난의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추진 전략과 ABB사의 AI·자동제어 기술 역량을 결합하는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AI형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 ▲AI 솔루션 실증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플랜트 운영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가속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광주전남지사는 한난의 DX·AX 기술이 집약되는 핵심 현장”이라며 “ABB사와 협력을 통해 APC 시스템 도입 추진을 가속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첨단 그린에너지 플랜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난은 앞으로도 AX를 중심으로 플랜트 효율화·스마트 유지보수·열수송 최적화 등 다양한 기술혁신을 추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英 최고 부자 가문’ 고피찬드 힌두자 85세로 별세… 오랜 투병 끝에

    ‘英 최고 부자 가문’ 고피찬드 힌두자 85세로 별세… 오랜 투병 끝에

    순자산 66조원… 4년 연속 英 최고 부호48개국서 사업하는 힌두자 그룹 이끌어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의 억만장자 수장인 고피찬드 힌두자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BBC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유족 측은 성명을 통해 “고인의 부재는 우리 가족의 가슴에 깊은 상실감을 남길 것이다. 그는 엄청난 업적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고인이 이날 런던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인도의 재벌 기업인 힌두자 그룹은 자동차, 석유화학, 금융, 정보기술(IT), 의료, 무역, 인프라 개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등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선데이타임스가 자산을 추산해 영국 부호 350명을 꼽은 ‘2025년 부자 명단’에서 힌두자 가문은 총 353억 파운드(약 66조 4000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힌두자 가문의 런던 자택은 칼튼 하우스 테라스에 위치한 18세기 저택으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가 내려다보이며 버킹엄 궁전과 가깝다. 이 가문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는 런던 중심부 화이트홀에 있는 과거 국방부 사무소 건물도 포함돼 있는데, 힌두자 그룹은 인수한 이 건물을 고급호텔과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고인은 힌두자 그룹을 수십년간 운영해온 4형제 중 둘째다. 맏형인 스리찬드는 2023년 87세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버지인 파르마낭은 1914년 당시 영국령 인도, 지금은 파키스탄에 속하는 지역에서 카펫·차·향신료 등 무역업을 했고 이란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고인은 형 스리찬드와 함께 1970년대에 인도에서 영국으로 이주해 힌두자 그룹을 계속 성장시켰다. 현재 힌두자 그룹은 전 세계 48개국에서 약 20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대중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한 고인이었지만, 2001년 이른바 ‘힌두자 사건’에 연루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정부 장관이었던 피터 맨델슨에게 동생 프라카시의 영국 여권 취득을 청탁하는 편지를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맨델슨이 책임을 맡고 있던 밀레니엄 돔에 힌두자 가문의 자선단체가 100만 파운드(약 18억 8000만원)를 기부한 직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파로 맨델슨은 장관직을 사임했다. 다만 조사가 진행된 결과 불법 행위에 대한 혐의는 벗었다. 힌두자 그룹의 경영권을 누가 이어받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형제 중 막내인 아쇼크는 인도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카시는 지난해 아내, 아들 부부와 함께 제네바 저택에서 가사도우미를 착취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스위스에서 복역 중이다.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5 패밀리데이 열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5 패밀리데이 열어

    -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활동에 인기 가수 공연까지 - 사원 및 가족 5천여 명 참여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노태우)는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5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이하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창립 32주년을 기념하고 회사를 위해 노력한 사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개최한 행사다. 본 행사에는 사원들과 가족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에 더해 새롭게 ‘바이킹 광장’을 함께 마련했다. 또한 회사는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입장할 수 있도록 티켓을 제공했다. 피크닉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러 게임이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도쿄일렉트론그룹의 법인이 있는 국가들을 모티브로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냈다. 특히 노태우 대표이사가 직접 운영하는 이벤트 푸드트럭도 등장해 사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은 에어 바운스와 캡슐 크레인 뽑기, 타투 프린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회사는 바이킹 광장을 20~30대 사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BBQ 그릴 존, 스탠딩 및 돗자리 존 등으로 구성된 광장은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부스, 인디 밴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패밀리데이를 위해 개발한 전용 앱 ‘TEL Land’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패밀리데이 입장을 위한 QR코드는 물론 사전 좌석 예약 시스템, CCTV를 통한 광장별 혼잡도 확인, 사원의 마음가짐과 행동 규범을 뜻하는 TEL Values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게임, 영어와 일본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오후 6시부터는 삼천리 대극장에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축하 공연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오른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1993년 법인 설립 이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지금까지 순조롭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해 온 덕분”이라고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원과 가족들이 우리 회사에 대해 한층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인 김원훈의 사회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신인 걸그룹 KIIRAS(키라스)와 여성 듀오 다비치, 그리고 혼성그룹 코요태의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주최 측은 불꽃놀이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사원 앰배서더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보다 많은 사원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패밀리데이 전용 앱을 개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원들이 한층 더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매년 색다른 콘텐츠로 패밀리데이 행사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내년 패밀리데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 [황수정 칼럼] 민주당만 잘하면 된다

    [황수정 칼럼] 민주당만 잘하면 된다

    영원할 것 같던 가치들이 휴지조각이 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선언에서는 ‘자유무역’이 빠졌다. 2차 대전 후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세웠던 미국이 제 손으로 그 질서를 가위질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33년 만에 핵실험 재개 카드를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핵으로 지구를 150번 날릴 수 있다”고 했다. 누구 들으라는 엄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적어도 미국 대통령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될 말이다. 우리가 배워 알고 있는 상식과 질서는 이제 없다. 자유무역 토대가 무너진 세계는 더이상 평평하지 않다. 소프트 파워 같은 것은 더이상 없다. 세계가 평평하다고 했던 미국의 명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 미국의 소프트 파워를 웅변했던 석학 조지프 나이는 틀렸다. 이들의 명저는 책꽂이에서 내려와야 한다. 관세 협상에 선방했지만 따져 보면 눈 뜨고 코를 베였다. 미국은 통화 스와프를 거절했다. 연간 200억 달러 분납 투자로 급한 불을 껐으나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대미 직접투자 금액과 맞먹는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통령은 1억 4000만원어치 금을 선물했다. 입이 쩍 벌어진 트럼프 대통령은 뭘 주고 갔나. 메이저리그 2할 신인 타자가 사인한 야구방망이. 훗날 외교사에 ‘조공’이라고 티가 잡혀도 할 말이 없다. 크게 밑진 거래다. 겪어 보지 못한 혼돈 속에 기업인들이 숨통을 틔워 줬다. 요즘 같을 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가 없다면 어땠을까. 국민 울화가 생겼지 싶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편지를 공개해 화제였다. 1996년의 편지에 전 국민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구상이 담겨 있었다. 창업 3년 차의 생초짜 기업에 무슨 싹을 보고서 비전을 공유하자 했을까.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에도 이병철 창업회장의 통찰은 자세히 기록돼 있다. 캘리포니아 여행길에 찾은 휴렛패커드에서 실리콘밸리의 ‘도박’을 결심했다. 6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휴전이 선언됐다. 겨우 여기까지 오는 데도 우리는 새우등이 터질 대로 터졌다. 말이 휴전이지 사실상 승자는 시진핑 주석이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가 1년 유예됐을 뿐 미국 경제에 가할 치명타는 시간문제다. 워싱턴포스트는 시 주석을 “장기 게임(long game)의 무자비한 집행자”라고 묘사했다. 새삼스러울 게 없다. 중국을 50차례 넘게 다녀온 헨리 키신저가 ‘중국 이야기’에서 갈파한 그대로다. 중국 정치인의 근성은 모 아니면 도의 일회성 전투로 모험을 하지 않는다는 것. 상대적 우위를 끈질기게 축적하는 전략적 독트린. ‘레알 폴리틱’이라 정의했다. 우리는 세계 역사에서 무엇을 읽고 있나.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여야 정치를 보면 질문 자체가 민망해진다. 말할 수 없이 지리멸렬한 역대급 무기력 약체 국민의힘은 빼고 말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진보를 말할 수 있나. 뭘 봐서 앞으로 나아가는 정당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검사, 판사들을 법 왜곡죄로 혼내 주는 법을 만들고 있다. 법 왜곡죄를 심판할 사람은 대체 누군가.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안을 ‘국정안정법’이라 포장하다 멈췄다. “정치 혼란은 언어의 부패와 관계 있다”고 했던 조지 오웰은 또 옳았다. 어떻게 그 정도의 겉포장으로 국민을 호도하려는 발상이 가능한가.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밀었다 당겼다 했다. 밀리지 않는 노련한 외교 언술을 유심히 본 국민이 많았다. 숙원이던 핵추진 잠수함 도입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이 대통령은 국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의 발로였을 것이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없었다면 민주당은 달랐을까. ‘기·승·전·사법개혁’만 외치고 있지는 않았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세계대전 한복판. 집권당이 손도끼만 들고 싸우겠다는 격이다. 정청래 대표, 추미애 법사위원장, 최민희 과방위원장. 시중에서 ‘평지풍파 3인방’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이 이들을 조용히 한번 만나시면 어떤가.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자제를 당부하시면 어떤가. 오죽 갑갑하면 이런 생뚱맞은 상상을 한다. 황수정 논설실장
  • ‘이차전지 특별시’ 꿈꾸는 청주… 배터리 인프라로 미래 충전한다

    ‘이차전지 특별시’ 꿈꾸는 청주… 배터리 인프라로 미래 충전한다

    안전·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속도EV배터리 화재 안전평가센터 착공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 배치생산·수출액 국내 1위 ‘선두 주자’오창 ‘BST-존’ 육성… 전 주기 지원 청주에 LG엔솔 등 89개 기업 입주“2030년 이차전지 1등국 도약 기여” 배터리(이차전지) 성능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 생산과 수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다 안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인프라까지 속속 입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차전지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청주시의 꿈이 멀지 않아 보인다. 청주시는 충북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전기차(EV)용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EV 배터리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75억 2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내년 12월까지 전체 면적 43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열폭주·열전이 화재 안전성 평가분석 장비 등을 구축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열폭주는 내외부의 열적 요인과 화학적·물리적 충격으로 배터리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심하면 화재나 폭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열전이는 하나의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이 여러 배터리로 번지는 현상을 말한다. 센터가 준공되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이용료를 내고 안전성 시험평가를 할 수 있다. 센터는 공인인증 업무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가 전기차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배터리 화재는 2023년 359건, 지난해 543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1~6월 국내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는 296건이다. 상반기 발생 건수를 고려하면 올해도 전년 발생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재산 피해액 역시 2023년 228억 3055만원, 지난해 260억 3742만원으로 늘고 있다. 청주시는 ‘빅데이터 기반 상용 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에도 나선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부품사의 상용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가속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인프라 및 기술 지원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제조공정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총 275억 7300만원을 투자해 배터리 소재와 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청주에는 친환경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배터리팩은 리튬이온전지를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보호회로, 충·방전 제어, 데이터 통신 등의 기능을 집약한 케이스 형태 조립품이다. 현재 고성능·고안전 배터리팩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배터리팩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센터는 2028년까지 총 79억원이 투입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FITI시험연구원 부지 내에 전체 면적 330.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배터리 모듈·팩 설계, 제품화, 성능평가 등을 위해 장비 11종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소재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총 3개 동(전체 면적 5573㎡)과 고도 분석 장비 33대를 갖췄다. 소재분석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분석을, 배터리성능평가동은 배터리의 열적 안전성과 내구성 측정 등을 지원한다. 화재시험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한다. 청주시는 다양한 배터리 인프라를 한 지역에 집적시켜 BST-존(Battery Solution Testbed-Zone)도 만들고 있다. 소재와 부품 분석, 제조 및 검증, 성능평가 등 전 주기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것이다. BST-ZONE은 5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현재 가동 중인 배터리산업지원센터와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에 더해 빅데이터 기반 상용 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초소형전기차(MV)급 배터리 환경 신뢰성 평가센터, 전고체 전지제조지원센터 등이 오창읍 송대리의 BST-존에 배치된다. 스쿠터, 전기자전거, 골프카트 등에 사용되는 MV급 배터리의 기계적·전기적 안전성 시험평가 및 인증을 지원하는 환경 신뢰성 평가센터는 내년 12월에, 전고체 전지 셀 제조 및 성능평가를 담당할 전고체 전지제조지원센터는 2028년 12월 개소할 예정이다. 청주는 이미 배터리 산업의 선두 주자 격이다. 국내 대표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 등 지난 4월 기준 청주에 있는 이차전지 기업은 89개에 달한다. 생산액과 수출액도 국내 1위를 기록 중이다. 2023년 기준 충북 지역 이차전지 생산액은 20조 1000억원으로 국내 이차전지 전체 생산액의 32.5%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많은 울산 생산액 12조 9000억원의 두 배에 가깝다. 2023년 기준 충북의 이차전지 수출액은 25억 5000만 달러로 국내 이차전지 수출액의 25.9%를 책임진다. 청주시는 이런 성과로 2023년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까지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에 배터리 인프라가 집적되면 청주 지역에 있는 기존 배터리 기업들이 발전하고 새로운 기업들도 청주에 사업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배터리 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가 이차전지 생산은 물론 연구개발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정부의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 목표가 실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특허 괴물’에 당한 삼성전자… 美 2740억원 배상 평결에 “불복”

    ‘특허 괴물’에 당한 삼성전자… 美 2740억원 배상 평결에 “불복”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된 2000억원대 특허 소송에서 패소했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노리고 무차별적인 소송을 벌이는 글로벌 ‘특허 괴물’의 표적이 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아일랜드 소재 기업인 ‘픽티바 디스플레이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2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억 9140만 달러(약 274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2020년 설립된 픽티바 디스플레이스는 OLED 분야에서 1000여개의 특허권을 매입해 지식재산권 소송이나 매수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특허관리전문사업자(NPE)다. 조명회사인 ‘오스람’이 2000년대 초 개발한 OLED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OLED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NPE로 성장했다. 픽티바 디스플레이스는 2023년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등이 자사가 보유한 OLED 디스플레이 해상도·밝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픽티바 디스플레이스가 보유한 특허 자체가 무효이며, 기술의 구현 방식도 달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맞섰으나 패소했다. 픽티바 디스플레이스 측은 판결 직후 “픽티바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의 강점을 입증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즉각 반발했다. 삼성전자는 “2건의 특허 침해로 결론 낸 평결에 대해 불복 절차를 밟을 것”이라면서 “이미 특허청에 특허 무효를 주장하는 별도 소송을 진행 중으로, 승소를 기대하고 있다”며 불복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배심원단의 평결을 참고해 판사가 최종판결을 내리는 구조로, 평결 자체가 뒤집히거나 최종판결 후에도 항소심과 상고심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국내 IT 기업들이 일명 특허 괴물로 불리는 NPE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달에도 삼성전자는 통신기술 기업인 ‘콜리전커뮤니케이션스’가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4억 4550만 달러(6300억원)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받은 바 있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올해 발간한 ‘2024년 분쟁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은 97건으로, 2022년(86건)과 2023년(84건)보다 많았다. 이 중 80.4%인 78건이 NPE가 제기한 소송이었으며, 68건은 대기업에 집중돼 거액의 배상금을 노린 의도적인 소송으로 풀이된다.
  • 늘어나는 ‘특허괴물’ 습격…美 법원 “삼성전자, 해외 기업에 2740억 배상하라”

    늘어나는 ‘특허괴물’ 습격…美 법원 “삼성전자, 해외 기업에 2740억 배상하라”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된 2000억원대 특허 소송에서 패소했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노리고 무차별적인 소송을 벌이는 글로벌 ‘특허 괴물’의 표적이 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아일랜드 소재 기업인 ‘픽티바 디스플레이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2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억 9140만 달러(약 274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2020년 설립된 픽티바 디스플레이스는 OLED 분야에서 1000여개의 특허권을 매입해 지식재산권 소송이나 매수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특허관리전문사업자(NPE)다. 조명회사인 ‘오스람’이 2000년대 초 개발한 OLED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OLED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NPE로 성장했다. 픽티바 디스플레이스는 2023년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 등이 자사가 보유한 OLED 디스플레이 해상도·밝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픽티바 디스플레이스가 보유한 특허 자체가 무효이며, 기술의 구현 방식도 달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맞섰으나 패소했다. 픽티바 디스플레이스 측은 판결 직후 “픽티바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의 강점을 입증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즉각 반발했다. 삼성전자는 “2건의 특허 침해로 결론 낸 평결에 대해 불복 절차를 밟을 것”이라면서 “이미 특허청에 특허 무효를 주장하는 별도 소송을 진행 중으로, 승소를 기대하고 있다”며 불복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배심원단의 평결을 참고해 판사가 최종판결을 내리는 구조로, 평결 자체가 뒤집히거나 최종판결 후에도 항소심과 상고심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국내 IT 기업들이 일명 특허 괴물로 불리는 NPE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달에도 삼성전자는 통신기술 기업인 ‘콜리전커뮤니케이션스’가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4억 4550만 달러(6300억원)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받은 바 있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올해 발간한 ‘2024년 분쟁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은 97건으로, 2022년(86건)과 2023년(84건)보다 많았다. 이 중 80.4%인 78건이 NPE가 제기한 소송이었으며, 68건은 대기업에 집중돼 거액의 배상금을 노린 의도적인 소송으로 풀이된다.
  • ‘쉰 목소리’ 이 대통령 “몸살” 고백…‘외교 강행군’ 탓인 듯

    ‘쉰 목소리’ 이 대통령 “몸살” 고백…‘외교 강행군’ 탓인 듯

    이재명 대통령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와 연이은 정상회담 등 외교 무대 강행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오늘 (논의할) 양이 좀 많은데, 내가 지금 몸살에 걸려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도 목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은 기색이었는데 역시 이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회의 도중에도 이 대통령은 목청을 여러 번 소리를 내어 가다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대통령의 몸살은 지난 26∼27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순방을 다녀온 뒤 귀국 이튿날 곧바로 경주로 향해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APEC 관련 일정을 소화하는 등 일주일 넘게 쉴 틈 없이 ‘강행군’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박수가 세 차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중요한 정상외교 이벤트를 성공리에 끝냈다는 자축의 박수였다. 이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장에 입장하자 국무위원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웃으며 손사래를 치면서 “박수는 왜 치세요”라고 말하며 회의장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이 대통령은 자리에 앉아 개회를 선언하고서 “지난 한 주 숨 가쁘게 이어졌던 정상외교 일정이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한 뒤 참석자들을 향해 “잘했다고 박수 쳐 주신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누군가 “다시 한번 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또다시 이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웃으며 “감사하다. 온 국민 여러분과 각료 여러분이 다 함께 애써주신 덕분이다. 감사드린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번에 상당한 성과들이 있다”며 “우리도 정말로 힘들긴 했지만, 국민께서도 숨죽이고 지켜봤을 것 같다.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APEC 행사 준비의 총지휘를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바라보며 “이번 APEC은 총리님 역할이 아주 컸다. 박수 한 번 쳐주시라”고 해 장내에는 세 번째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관계부처 장관님들도 다 애쓰셨고, 하다못해 현장의 환경미화원, 지방정부, 경찰, 기업인, 언론인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헌신적으로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부산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파견…지역 기업 진출 모색

    부산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파견…지역 기업 진출 모색

    부산 상공계가 인도에 경제 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상공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에 나섰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상의 회장단과 지역 기업인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오는 9일까지 현지에서 활동하며 인도 상공계와의 협력 체계 구축, 부산 기업의 인도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경제권으로, 부산상의는 정책·산업·기업 관계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절단 파견을 추진했다. 사절단은 이날 오전 뉴델리에 있는 PHD 상공회의소와 부산상의 간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HD 상의는 1905년 설립해 전국에 13만여 회원사를 둔 인도 대표 경제단체로, 정책 건의, 국제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이번 협약이 인도와 부산 경제계 간의 협력 기틀이자, 고 부산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절단은 뉴델리 일정을 마친 뒤에는 인도 남부의 산업수도인 첸나이로 이동해 마드라스 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진다. 첸나이는 ‘인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자동차와 제조업 중심지다. 첸나이항과 카마라자르항을 보유한 물류 거점도시이기도 해 부산과 산업적 특성이 유사하고, 글로벌 해양수도를 지향한다는 점도 닮아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사절단은 또 인도에 진출한 부산 기업은 성우하이텍 인도공장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을 살펴본 뒤 현지 생산·수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도산업연합도 예방해 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도 논의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 5위 제조 강국인 인도는 거대한 내수 기반과 역동적인 제조 생태계를 보유한 세계 경제의 다음 축이다. 지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올해만 400% 폭등”…‘200조 수익’ 국민연금이 지분 13% 보유한 ‘이 기업’ 정체

    “올해만 400% 폭등”…‘200조 수익’ 국민연금이 지분 13% 보유한 ‘이 기업’ 정체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 37곳의 지분을 10% 이상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그중 국민연금 주식지분율 1위 기업인 이수페타시스는 올해에만 주가가 400%가량 폭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주식지분율 10% 이상 종목 및 지분율 추이’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올해 3월 말 현재 지분율 10% 이상을 보유한 종목은 총 37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수페타시스, 한솔케미칼 등 8개 종목에서는 국민연금 주식지분율이 13%를 넘어섰다. 2024년 말 3개 종목(코스맥스, 삼성증권, 키움증권)에서 5개 종목이 추가된 것이다. 국민연금 주식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이수페타시스로 13.86%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12.91%보다 0.9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솔케미칼은 2024년 말 10.01%에서 3.63% 포인트 급증하며 13.64%를 기록했다. 뒤이어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13.58%) ▲삼성증권(13.5%) ▲한국콜마(13.48%) ▲대상(13.44%) ▲코스맥스(13.36%) ▲키움증권(13.14%) 순이었다. 지분율 12% 이상 종목은 9개로, ▲효성중공업(12.83%) ▲CJ(12.72%) ▲이마트(12.71%) ▲LS(12.67%) ▲케이씨씨(12.49%) ▲에이치디현대인프라코어(12.28%) ▲코스메카코리아(12.18%) ▲HL만도(12.14%) ▲한국투자금융지주(12.12%) 등이 포함됐다. 국민연금이 가장 높은 주식지분율을 기록한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8층 이상 기판을 적층한 초고다층기판(MLB)을 개발해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지난달 31일 장중 11만85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초 2만원 중반대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10개월 만에 4배가량 급등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 초강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자산(AUM)은 지난달 말 기준 14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작년 말 1212조원에서 불과 10개월 만에 200조원 불어난 것이다. 특히 국내 주식 수익률이 60%를 넘어서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가치 절대 금액으로는 삼성전자가 단연 1위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올해 들어 7.3%에서 7.6%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분가치는 23조원에서 42조5000억원으로 84.6%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국민연금 지분율이 7.6%에서 7.3%로 소폭 하락했지만, 가치는 9조5000억원에서 22조6000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시즌 팀 종합 3위 ‘성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시즌 팀 종합 3위 ‘성과’

    종합 6위 차지한 박준성 등 유럽 무대서 존재감 ‘두각’.. “도전적 행보 이어갈 것”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 한 해 TCR 유럽 등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풀시즌 출전한 2025 TCR 유럽에서 10여 개 팀, 20여 명의 정상급 드라이버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팀 종합 3위(239점)를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속 선수인 박준성은 해당 대회에서 전략적인 주행과 시즌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종합 6위(156점)를 달성했고, 박준의도 풀시즌을 소화하며 종합 13위(81점)를 기록했다. 박준성은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최종전 레이스2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우승하며 TCR 유럽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인제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7&8라운드)와 TCR 월드투어(13, 14&15라운드)에도 출전해 국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TCR 아시아 7라운드에서는 박준의와 박준성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어 TCR 월드투어에서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며 대한민국 팀의 글로벌 경쟁력과 잠재력을 증명했다. 앞서 팀은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2023년 유럽 진출 이후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전략과 경기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올해 TCR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들이 더욱 큰 의미를 더한다. 이재우 감독은 “올해는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성장과 국제무대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이룬 한 해였고 여기에는 현대성우그룹, 피치스, VT Batteries, MOTUL 등 모든 후원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며, “2026 시즌에도 국내외 다양한 대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으로 1997년 창단했다. 현대성우그룹에는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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