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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HUSS사업단 학생들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맹활약

    선문대 HUSS사업단 학생들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맹활약

    선문대학교 위험사회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은 ‘2024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와 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확보와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군·교육청·경찰청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비롯해 22개 사회적경제 기업인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160여 개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1대 1 상담을 통해 판로를 확보했다. HUSS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직접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사업지원에 관한 수요를 파악하고 홍보물·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홍보마케팅을 돕는 등 주도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사업단은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기획부터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 기관 등과 함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홍보마케팅 대상 발굴과 자료조사 등을 진행했다. 선문대 HUSS 여영현 단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사업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기업 목표를 설정해 운영하지만, 사업성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AI로 심리검사… 관악 아동 정신건강 챙겨요

    AI로 심리검사… 관악 아동 정신건강 챙겨요

    서울 관악구가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기업인 인사이터와 손잡고 아동의 정서적 건강 발달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인사이터와 함께 AI 기반 아동 심리, 지능 검사 및 해석 서비스와 검사결과 관리 프로그램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증 사업을 진행하는 인사이터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아동 심리검사 패키지 ‘아맘때’를 출시해 AI 아동 심리검사 플랫폼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지자체와 초등학교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역 초등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22만원 상당의 아동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진행되므로 참가자들은 자택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실증 사업으로 고비용의 심리검사가 부담스러운 학부모들이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정서적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아동과 구민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G밸리 위크’ 새달 2~6일 연다… 수출·판로 개척 지원

    서울시가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 일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기업 수출상담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표 문화축제 ‘G밸리 위크(Week)’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G밸리 위크는 서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산업진흥원·구로구·금천구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G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간 12개의 산업·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4일에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가 엘컨벤션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일본, 태국 등 20여 해외 업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튿날에는 기업시민청에서는 해외시장 진출과 스마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G밸리 10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판로개척 세미나’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기업인 5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 툴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완성해보는 ‘G-NET 커뮤니티 스마트워크톤’을 진행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G밸리 위크는 유망한 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이자 수출 활로를 찾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호실적 엔비디아 “차기작 4분기 양산” 내놔도… 주가 되레 하락

    호실적 엔비디아 “차기작 4분기 양산” 내놔도… 주가 되레 하락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 기업인 엔비디아가 올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매 분기 놀라운 실적을 내온 탓에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는 높아진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지난 2분기(5~7월) 300억 4000만 달러(약 40조 1785억원)의 매출과 0.68달러(909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2%, 168% 늘어난 수치인데,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287억 달러)과 주당 순이익(0.64달러)을 웃도는 수치다. 올 3분기(8~10월) 매출 전망은 325억 달러 규모로 이 역시 월가의 전망치(317억 달러)를 뛰어넘는다. 호실적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2.1% 하락 마감됐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7% 가까이 급락해 2000억 달러(268조원)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 전망이 최상단 예상치(약 38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진단했다. 차세대 AI 칩 블랙웰에 관한 우려를 완전히 종식하지 못한 것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이 올 4분기(11~1월) 양산돼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서 블랙웰이 생산 과정 결함으로 내년 1분기까지 대규모로 출하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일축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블랙웰 칩 샘플이 이미 전 세계로 나가고 있다”며 “대량생산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엔비디아 측에서 제조 수율(생산 대비 양품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를 변경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부 문제점을 인정한 데다 블랙웰의 4분기 예상 매출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엔비디아가 블랙웰 출시 일정이 이전과 변동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간의 우려를 불식한 만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확대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사인 SK하이닉스는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생산시설)에서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청주 M15X 팹도 HBM 양산에 최적화하고 있다. HBM의 엔비디아 납품 테스트를 진행 중인 삼성전자도 HBM 등 D램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3E 8단 테스트를 이르면 3분기 안에 완료하고 생산능력을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기대감이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간 엔비디아 블랙웰 관련된 루머가 시장을 짓누르는 게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 두산 밥캣·로보틱스 주식교환 철회… 일반주주들 “꼼수 우회 합병” 반발

    두산 밥캣·로보틱스 주식교환 철회… 일반주주들 “꼼수 우회 합병” 반발

    일반주주의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제동에 부딪힌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안이 철회됐다. 다만 밥캣의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로보틱스와 분할 합병하는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꼼수 우회 합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29일 각각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그룹이 지난달 11일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한 지 49일 만이다. 양사는 각각 대표이사 명의 주주 서한을 통해 “사업구조 개편 방향이 긍정적으로 예상되더라도 주주들과 시장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 추진되기 어렵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정정요구 사항을 반영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주주총회 등의 일정도 재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8일 “(두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부족함이 있다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 요구를 하겠다”고 했다. 두산은 금감원 요청에 지난 6일 정정된 증권신고서를 공시했지만, 금감원은 26일 또다시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청했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알짜 기업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인적 분할해 적자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 합병,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 신설 법인과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 합병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배구조 개편이 지배주주에게만 유리하고 일반주주는 피해를 보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게 이 원장의 시각이다. 소수주주 의결권 플랫폼 액트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 입장에서는 기존 안대로 밥캣을 로보틱스에 빼앗기는 것”이라면서 “에너빌리티가 알짜 자회사 밥캣을 로보틱스에 넘기는 대신 에너빌리티의 부채 비율은 분할 전 131%에서 분할 뒤 160%로 치솟게 되고 에너빌리티는 더이상 밥캣의 배당수익을 향유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산의 주식 교환 철회는) 밥캣만 일부러 살려주면서 에너빌리티 주주들을 궁지에 빠뜨리려는 계책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 창원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삼현과 ‘52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삼현과 ‘52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삼현㈜ 52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9일 홍남표 창원시장,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한다는 내용으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현은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존 사업장과 가까운 팔용동 부지에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삼현은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방산, 로봇, 전기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이 있다. 특히 ㈜삼현은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을 국내·외 최초로 보유,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모듈을 양산화해 독점 공급하는 등 모션 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끌고 있다. 황성호 ㈜삼현 대표는 “창원시와 경남도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지원, 경쟁력 있는 산업 인프라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올해로 36년째 뿌리를 내린 창원 향토기업으로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모션 컨트롤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미래 e-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삼현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삼현이 기술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이주기업인협회’ 창원서 닻 올렸다

    지난해 기준 한국에서 기업투자와 무역경영에 종사하는 체류 외국인은 전체 등록외국인의 0.4%가량인 1만 77명이다. 이주기업인들은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있음에도 사업 정보 부족, 외국인을 향한 편견, 국적 취득 여부에 따른 차등 대우, 미흡한 법과 제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더 밀착하고자 경남 창원에서 ‘한국이주기업인협회’가 28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국내 최초로 결성된 이주민 출신 기업가들의 협회에는 8개국 출신 124명이 가입했다. 초대 회장은 파키스탄 출신의 압둘 자바라 마샬라트레이딩인터내셔날㈜ 대표가 맡았다. 그는 헌 옷 도소매·국제 유통을 한다. 5명인 부회장 면면도 화려하다. 2000년 전후 산업연수생 신분 등으로 들어와 ‘코리안 드림’을 이룬 이들이다. 중국 상하이 출신의 시레이(석뢰) 대표가 예다. 그는 자동차 개조용 발광다이오드(LED) 광원 제품 생산 기업 ‘브라비오’와 송로버섯 유통기업 ‘치코’를 창업했다. 경북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애초 중계무역만 했지만,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주도형’으로 기업을 변모시켰다. 본부는 창원 의창구 명서동에 뒀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타개해보자는 의미도 있다. 협회는 추후 전국 각지에 지부를 세울 예정이다. 이주기업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등의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협회 창립을 도운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한국이주기업인협회 고문)는 “우리 사회가 한국에서 자수성공한 이주기업인 저력을 평가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 여수산단 ‘제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 개최

    여수산단 ‘제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화학 공업 발전을 이끌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여수국가산단과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의 역사적 의의와 그간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GS칼텍스는 1967년 여천공업기지 기공을 기반으로 1974년에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설립일 1967.5.19.)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헌정식은 기념비 제막과 GS칼텍스 여수공장 주요 시설 안전 점검, 여수산단 성장의 주역인 근로자들에 대한 감사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작업 현장 안전성 강화와 AI 기반의 운영 최적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 선도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무탄소 전환을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섬 장도 운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여수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에 헌정한 이 기념비는 여수국가산단과 GS칼텍스가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는 중요한 유산이다”며 “미래의 60년은 GS칼텍스와 입주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정부가 함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TKG휴켐스, 제이엘켐 인수로 전자 소재 사업 본격화

    TKG휴켐스, 제이엘켐 인수로 전자 소재 사업 본격화

    여수국가산단 내 TKG휴켐스가 첨단 전자소재 전문기업인 제이엘켐(JLCHEM)을 인수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등 전자 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TKG휴켐스는 27일 제이엘켐의 지분 50%를 약 603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승인 후 심사 결과에 따라 10월 내 지분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제이엘켐 경영권 지분 인수로 TKG휴켐스는 첨단전자 소재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이엘켐은 반도체 정밀화학 소재에 대한 합성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보유한 전문 제조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반도체 포토 공정에 사용되는 하드마스크 소재와 감광액 첨가제, 웨이퍼 평탄화 공정용 CMP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시에 신규 공장을 준공해 반도체 소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EUV용 광산발생제,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군 확장도 꾀하고 있다. TKG휴켐스 관계자는 “이번 제이엘켐 인수로 TKG휴켐스가 반도체 등 첨단전자 소재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제이엘켐이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이 상당한 만큼 당사 첨단 소재 연구소의 전자 소재 R&D 연구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인천 앞바다’ 등지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

    인천시, ‘인천 앞바다’ 등지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천 앞바다 3곳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대상지로 인천과 여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옹진군 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사업 대상 해역 3곳을 발굴했다. 시는 군사훈련, 해상항로, 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3곳을 합쳐 총 2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GW는 한 달 평균 3㎾의 전기를 사용하는 4인 가족 144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 규모다. 시는 대상 해역 중 1·3해역은 인천시가 공모 지침을 마련한 뒤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고 2해역은 해역 선점 기업인 한국중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 ABAC 위원에 조현상 HS효성부회장

    ABAC 위원에 조현상 HS효성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인 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됐다. ABAC는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 기업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자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 中서 덩치 줄이는 다국적기업… 아마존·인텔 이어 IBM도 구조조정

    다국적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 심화와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로 시장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너도나도 조직에 칼을 대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IBM이 중국 내 연구개발(R&D) 작업을 중단하고 10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다수 직원의 게시글을 보면 IBM은 지난 24일 내부 회의를 열고 감원을 공식 발표했다. 곧바로 중국 R&D 직원들의 사내 인터넷 시스템 접속을 차단했다. SCMP는 “미중 경쟁 심화로 세계적 업체들이 중국 본토 사업을 조정하는 가운데 IBM도 중국에서 발을 빼는 다국적 빅테크(거대 IT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들어서만 에릭슨과 테슬라, 아마존, 인텔 등이 중국 내 감원이나 사업 축소 등에 나섰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통신도 지난 21일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화장품 판매장 세포라가 중국에서 400명가량 감원한다고 전했다. 중국 전체 직원 4000명 가운데 10% 수준이다. 세포라는 2005년 첫 진출 이후 중국에서 매장을 300개까지 늘렸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저가 현지 브랜드 제품 구매에 몰려 어려움을 겪었다. 2022~2023년 세포라 중국 시장 손실 규모는 3억 3000만 위안(약 620억원)에 달한다. 같은 날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도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하나인 징둥닷컴 주식 1억 4450만주를 37억 4000만 달러(약 4조 9900억원)에 매각했다. 2016년 월마트는 징둥닷컴 지분 5%를 인수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고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을 9.4%까지 늘렸다. 월마트는 창고형 할인매장 샘스클럽을 중국에 열고 징둥의 유통망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침체로 소비 시장 회복이 늦어지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투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징둥 역시 중국 소비자들이 초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둬둬로 몰려 매출 성장이 정체됐다.
  • 충남교육청, 네이버클라우드와 AI기반 디지털 기술 협력

    충남교육청, 네이버클라우드와 AI기반 디지털 기술 협력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교육청의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과 연계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교육 및 행정 시스템에 도입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약 6개월간의 구축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내 최고 인공지능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겠”고 말했다.
  • 대통령실 “한미 동맹 기조하에 체코 원전 수출 긴밀히 협의”

    대통령실 “한미 동맹 기조하에 체코 원전 수출 긴밀히 협의”

    대통령실은 25일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소송전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정부는 양국 원전 기업 간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 정부 간에는 원전을 포함하여 재생·수소 등 에너지 전반에 관해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지난달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예정된 본계약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웨스팅하우스가 한국형 원전이 자사의 원천기술을 침해했고, 한국이 원전 수출을 하려면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 법원에 소송 제기했다. 지난해 9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민간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소송 주체가 될 수 없다는 한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를 각하했다. 그러자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은 수출통제 집행 권한이 미국 정부에 있다고 판결한 것에 불과하다며 항소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주관단체(대한상의)에서 모집하고 선정하는 것으로, 현재 체코 경제사절단을 주관하는 대한상의에서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혁신의 미래는 순환경제에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혁신의 미래는 순환경제에 있다”

    “지역 혁신의 미래는 순환경제에 있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역 혁신의 미래는 지역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순환경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전국협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한 ‘지속가능경기와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협동조합 포럼’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혁신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사회적 경제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경제 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시민의 생활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이 지역 안에서 자산화되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든다면 안정감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람 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인공지능, 탄소중립, 교육 돌봄’ ▲IR 프로그램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이 운영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커피노마드, 예그린애드, 라인101, 씽크애드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 [딥앤이지테크]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세계…“머리카락 굵기의 1/20 마이크로 기술 결정체 FCBGA”

    [딥앤이지테크]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세계…“머리카락 굵기의 1/20 마이크로 기술 결정체 FCBGA”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고집적 반도체 칩을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 시장 규모는 2024년 4조 8000억원에서 2028년 8조원으로 연평균 약 14%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와 메인 기판 간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반도체를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반도체 칩을 우리 몸의 두뇌에 비유한다면 반도체 기판은 뇌를 보호해주는 뼈와 뇌에서 몸으로 전달하는 정보를 각 기관에 연결해 전달하는 신경과 혈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칩은 메인 기판과 서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메인 기판의 회로는 반도체보다 미세하게 만드는 게 불가능합니다. 반도체 칩의 단자 사이 간격은 100㎛(마이크로미터, 0.001㎜)로 A4용지 두께 수준이지만 메인 기판의 단자 사이 간격은 약 350㎛로 4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 사이를 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반도체 기판의 역할입니다. 반도체 기판 중 하나인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는 고집적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해 전기 및 열적 특성을 높이는 패키지 기판입니다. 주로 PC와 서버, 네트워크, 자동차용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AI뿐 아니라 로봇,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반도체 성능 향상에 대응할 수 있는 기판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에 적용되는 FCBGA는 대형화, 층수 확대, 미세 회로 구현, 소재 융·복합화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입니다. 국내 부품기업인 삼성전기도 지난달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와 고성능 컴퓨팅(HPC) 서버용 FCBGA 공급 계약을 맺고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버용 FCBGA는 반도체 기판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어려운 제품입니다. 전 세계에서 하이엔드급 서버용 기판을 양산하는 글로벌 업체도 일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서버용 CPU와 GPU는 연산 처리능력과 연결 신호 속도 향상 등 고성능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기판 위에 여러 반도체 칩을 한꺼번에 담아야 합니다. 그 때문에 서버용 FCBGA는 일반 PC용 FCBGA보다 기판 면적은 4배 이상 크고, 층수도 20층 이상으로 2배 이상 많습니다. 과거 반도체가 기판 위에 반도체 칩이 하나 올라가는 단순한 구조였다면 최신 반도체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 회로의 미세화가 진행되고 트랜지스터 개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극자외선(EUV) 공법 등 미세화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미세화 기술 성장 한계와 고가 설비 도입 등으로 인한 공정비용 상승으로 반도체 원가가 높아지면서 패키지 기술과 같은 후공정에서 반도체 성능 향상과 원가를 낮추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도체 칩 자체를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제품을 조합해서 어떻게 구성하느냐 하는 멀티 패키지 기술 영역이 중요해졌습니다. 즉, 패키지 전체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반도체 칩을 반도체 기판에 올려 기능을 향상한 멀티 패키지 형태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칩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기판의 회로 패턴은 더 미세화되고 기판 면적도 커지고 층수도 늘어나는 등 반도체 기판의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기판 분야에서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부산과 베트남 신공장을 첨단 하이엔드 제품 양산기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서버용 FCBGA 양산에 성공한 이후 2026년까지 서버, AI, 전장, 네트워크 등 고부가 FCBGA 제품 비중을 5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도체 기판을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은 미세 가공 기술과 미세 회로 구현에 있습니다. 전자기기의 기능이 많아질수록 필요한 부품이 많아지듯이 반도체 칩의 신호 전달에 필요한 회로도 많아지고 더 복잡해집니다. 한정된 기판 면적 안에 많은 회로를 만들어야 하므로 한 면으로도 부족해 4층, 6층, 8층, 10층 등 여러 층으로 만들게 됩니다. 이때 층간에도 회로가 연결되어야 하므로 구멍을 뚫어 전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도금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각 층을 연결해주는 구멍을 ‘비아’(Via)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80㎛ 크기의 면적 안에 50㎛의 구멍을 오차 없이 정확히 뚫어야 하는 만큼 정교한 가공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삼성전기는 A4용지 두께의 10분의 1 수준인 10㎛ 수준의 비아를 구현할 수 있는 미세 비아 형성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신호가 지나가는 길인 회로는 단자가 많아지고 연결해야 할 신호가 많아지면서 회로 선폭과 간격도 미세화되고 있습니다. 회로 제작 과정은 원하는 회로 두께만큼을 도금한 후 남는 부분을 코팅한 다음 화학 작용인 ‘에칭’을 통해 필요한 회로를 형성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회로 폭과 회로 간 간격은 8~10㎛ 수준의 얇은 선폭을 구현해야 합니다. 삼성전기는 머리카락 두께의 20분의 1인 5㎛ 이하 수준의 회로 선폭을 구현할 수 있는 미세회로 형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110㎜ 이상의 초대면적화 기술과 26층 이상의 초고층화 기술, 수동소자 부품을 패키지 기판 내에 내장하는 기술을 확장해 반도체의 성능을 배가시키는 EPS 기술 등 차세대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확보해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 등에 의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FCBGA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최초 서버용 FCBGA 양산 업체로써 차세대 기판 개발과 반도체 기판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광양경제청 하동지구, 원자재 전문 기업과 ‘투자유치’ 결실…300억 규모

    광양경제청 하동지구, 원자재 전문 기업과 ‘투자유치’ 결실…300억 규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23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씨케이유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선양규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 하승철 하동군수, 고승호 ㈜씨케이유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자재 전문 기업인 ㈜씨케이유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해 국내외 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케이유는 국내로 복귀해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새롭게 자리 잡을 예정이다. 대송산단은 하동지구에 위치한 주요 산업단지다. 뛰어난 입지 조건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씨케이유는 2026년까지 대송산단 내 3만 3000㎡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한다. 3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승호 ㈜씨케이유 대표이사는 “국내 복귀 기업으로서 대송산단을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입지 조건 뿐 아니라 하동군과 광양경제청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양규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 경남도, 하동군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하동지구의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씨케이유뿐만 아니라 앞으로 광양만권에 투자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이수페타시스, 대구에 3000억 들여 신규 공장 건립

    이수페타시스, 대구에 3000억 들여 신규 공장 건립

    반도체 핵심부품 제조기업 이수페타시스가 대구에 3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수페타시스는 달성1차산업단지 내 2만 1344㎡ 부지에 3000억 원을 들여 MLB를 제조하는 제5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MLB는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MLB는 또 지난해 미국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 품목이기도 하다. 이수페타시스는 MLB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5월 제4공장 준공된지 1년 3개월 만에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수페타시스는 신규 제5공장이 완공되면 MLB의 월 생산량이 기존 1만4000㎡에서 2만2000㎡로 약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5790억 원의 매출을 2030년까지 1조 5000억 원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대구시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국내외 대표 설계기업인 텔레칩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연구소 등을 유치한 바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수페타시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35년 동안 대구시와 함께 성장해 온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다”며 “앞으로도 제5공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사업을 이끌어 AI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KADEX 2024’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발돋움…15개국 38개 방산기업 참가

    ‘KADEX 2024’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발돋움…15개국 38개 방산기업 참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주최 측이 22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방산기업의 면면을 소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KADEX 2024’에 세계 1위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을 비롯해 15개국 38개 해외 방산기업이 참가를 확정햇다. 또 현재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따로 특별관을 운영한다. 우크라이나 측은 특별관과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전장에서 사용 중인 드론 전투 사례와 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참가기업인 베르투스(KVERTUS)는 실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최전방에서 활용 중인 이동식 대드론시스템(Portable counter-UAV jamming systems)의 실전 방어 기술을 선보인다. 컨퍼런스에서도 ‘드론 공격으로부터 민간 및 군사 인프라 보호(Protection of civil and military infrastructure from drone attacks)’라는 주제로 산업 기술을 공유한다. 인도와 카자흐스탄은 자국 방산기업들을 모아 국가관을 운영한다. 또 이들 국가 방위사업 최고책임자를 포함한 대규모 참관단이 방한해 국가 간 우호 관계를 다진다. 록히드마틴의 관계사인 시콜스키는 CH-53K 헬기를 전시한다. 시콜스키는 ‘KADEX 2024’를 한국의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수주의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방산기업 에어로바이로먼트(AeroVironment)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활용된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및 Puma AE, Jump 20 등 최근 전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는 드론에 집중할 방침이다. 스웨덴의 사브(SAAB)는 수십년간 축적된 기술력의 혁신을 보여주는 멀티 도메인 공중조기경보통제 솔루션인 ‘글로벌아이(GlobalEye)’와 최첨단 전자전 솔루션, 소형·경량·고성능 3D 레이더 지라프(Giraffe), 칼 구스타프(Carl-Gustaf) 등 지상 전투 시스템을 소개한다. 폴란드의 WB GROUP는 무인기 드론 플라이아이(Flyeye), 포넷(Fonet)과 함께 한화의 K9에 적용 중인 토파즈(Topaz) 시스템을 전시한다. 한국과 폴란드가 군사적 교류를 강화하는 가운데 양국 방산기업 간 교류가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KADEX 2024’ 집행위원회 허욱구 사무총장은 “방산전시회의 글로벌화는 KADEX 발전은 물론 한국 육군의 전력 강화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KADEX의 글로벌화로 K-방산의 발전과 육군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천 산단 60주년 ‘G밸리 마라톤’ 뛰어요

    금천 산단 60주년 ‘G밸리 마라톤’ 뛰어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3일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마라톤 대회의 의의와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G밸리 1단지 내에서 진행하던 코스를 G밸리 2, 3단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이 주최하고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후원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구로구 대륭포스트타워 8차 광장에서 시작해 금천구 서울디지털운동장까지 G밸리 전역을 가로지르는 약 3.5㎞ 길이의 1시간 코스다.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주민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3일까지 스마트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같은 날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 광장에서는 근로자 문화행사도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인과 근로자, 구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G밸리만의 스포츠와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했다”며 “G밸리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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