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업은행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민주주의 역사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회계연도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창업 엑스포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안보협력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81
  • 금융공기업 수장들 전문성 중요한데… ‘기재부 프리패스’ 되나

    금융공기업 수장들 전문성 중요한데… ‘기재부 프리패스’ 되나

    수은 행장에 ‘예산통’ 방문규 깜짝 발탁 하마평에 거론된 적 없어 이례적 반응 “기재부가 경제 정책 이끄는 부서지만 금융기관은 전문성 있는 수장 필요해” 캠코·기업은행 수장 등 연내 임기 끝나 후임에 기재부 출신들 유력하게 거론 정치권, 총선 앞두고 영입 후보로 주목최근 금융권에서 가장 화제가 된 ‘깜짝 발탁’의 주인공은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이었다. 기획재정부 ‘예산통’으로 금융 경력이 적은 방 행장이 임명되자 금융권과 관가는 술렁였다. 앞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주요 금융공기업 수장 자리가 관(官) 출신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도 내년 총선에 기재부 출신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기재부는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인 만큼 정부 주요 보직과 정치권에서 관련 인사들이 중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재부 출신이라고 만능인가’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동안 수은 행장 자리는 ‘국제금융통’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주로 맡았다. 수출입과 해외 투자 등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수은의 업무를 잘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임자인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래 일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는 이례적이란 반응이 적지 않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방 행장을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인 방 행장은 기재부에서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2차관 등을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다. 국제금융 경력은 세계은행 3년 파견 경험 정도다. 방 행장은 수은 노조의 반대로 임기 시작 사흘 만에 첫 출근을 했다.후속 금융공기업 인사에서도 기재부 출신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우선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의 임기가 이달 중 끝난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문 사장과 마찬가지로 기재부 출신이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의 후임도 내부 승진이 아닌 기재부 출신 인사가 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도 다음달 임기가 끝나고,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아직 임기가 남았지만 내년 총선 차출설이 나오고 있어 공석이 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권에서는 전문성 우려가 나온다. ‘기재부 프리패스’ 관행이 굳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재부가 경제 정책을 이끄는 중요한 부처이긴 하지만, 금융 경력이 전무한 인사가 금융기관 수장에 앉으면 ‘코드 인사’, ‘낙하산’ 등 논란이 생기곤 한다”면서 “전문성이 강조되는 금융기관의 경우 자리 챙겨 주기가 아니라 능력 있는 수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수은 인사는 일찍이 하마평에 거론된 적 없던 인물이어서 더욱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면서 “연달아 두 명의 금융위원장을 배출한 ‘출세 코스’가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단순히 금융권뿐 아니라 정부 부처와 정치권에서도 주요 자리를 기재부 출신들이 맡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현재 노형욱 국무조정실장과 추경호·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도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재부, 특히 예산실의 경우 모든 부처의 예산과 사업을 모두 다 검토하기 때문에 부처들의 업무와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 수 있다”면서 “게다가 차관 등 고위직에 오를 정도면 어느 기관의 수장으로 갈 정도의 능력은 있다고 평가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재부 출신 인사들의 몸값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각 정당은 총선에서 경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활발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 김동연 전 부총리, 홍 부총리, 최 전 금융위원장 등 기재부 출신 전·현직 경제수장들이 총선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용진 전 기재부 2차관은 경기 이천 출마설이 나오고 있으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던 구윤철 현 기재부 2차관도 총선 투입설이 나오고 있다. 한 경제부처 공무원은 “평생을 공무원으로 살아온 전·현직 고위 경제관료들이 한순간 정치인이 되어 선거에 뛰어들기는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라면서 “실제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총선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자주 밝히고 있어 몇 명이나 도전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점은 줄어드는데 은행 임직원 증가 왜

    지점은 줄어드는데 은행 임직원 증가 왜

    통계 기준 바뀌면서 비정규직도 포함 특수은행, 일자리 정책 맞춰 고용 확대은행 지점 축소와 베이비붐 세대 퇴직 증가에도 은행 임직원이 1년 전보다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엔 은행 임직원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비정규직 등이 포함된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은행 임직원은 11만 91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11만 336명에 비해 8.0%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은행 지점은 6960곳에서 6931곳으로 줄었다. 은행 임직원 수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11만 346명이었던 은행 임직원은 4분기 11만 9446명으로 8.2% 뛰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통계 작성 기준이 바뀌면서 은행이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이 통계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게재되는 은행 임직원 수는 각 은행이 업무보고서에 적은 수치를 금융감독원이 합산해 작성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총임직원’과 ‘직원 외 인원’(촉탁 및 계약직)으로 구분됐던 항목이 지난해 4분기부터 ‘총임직원’과 ’용역·파견직원’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은행이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이 총임직원에 포함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이 통계 작성 요령상 총임직원에 포함되면서 그동안 은행이 인위적으로 판단해서 제출하던 부분이 명시적으로 변경된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이 채용한 비정규직은 전문 계약직이나 기술·시설관리직 등이다. 청원경찰, 콜센터 등 용역·파견직은 통계 작성 기준이 바뀌어도 은행 임직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은행별로 나눠 보면 일반은행보다 특수은행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중소기업·산업·수출입·농협은행 등 특수은행 임직원은 지난 2분기 기준 3만 6905명으로 1년 전(3만 2581명)보다 13.3%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은행은 7만 7755명에서 8만 2266명으로 5.8% 증가했다. 특수은행 관계자는 “명예퇴직 등으로 회사를 떠나는 직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무기계약직, 별정직 등이 임직원 수에 포함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일부 특수은행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기조에 맞춰 채용을 늘리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170명을, 올 상반기 220명을 뽑았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은행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은행권의 직간접 고용 효과와 향후 일자리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감독 ‘원픽’ 강소휘 생애 첫 라운드 MVP 선정

    감독 ‘원픽’ 강소휘 생애 첫 라운드 MVP 선정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의 ‘원픽’ 강소휘가 2019~20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29표 중 18표다. 팀 동료 메레타 러츠가 나머지 11표를 받았다. 1라운드 공격 종합, 서브 1위를 달성한 강소휘는 이소영, 러츠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10년 만의 팀의 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개막 5연승은 팀 역대 최초 기록이다. 차 감독이 선수단에 주문하는 강한 서브로 시작하는 공격의 선봉에 강소휘가 있었다. 지난 6일 1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차 감독은 “소휘가 잘하고 싶다고 찾아와 대견했고 열심히 성장시켰다”면서 “개인적으로 강소휘를 1라운드 MVP로 뽑고 싶다”고 칭찬했다. 강소휘는 팀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많이 때려야 감을 찾는 타입”이라며 “공이 많이 오는 게 부담감보다는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 감독의 큰 그림 속에 전승을 달성한 GS칼텍스 선수단은 “질 것 같지 않다”며 기세가 충만한 상태다. 시상은 오는 14일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화성실내체육관에서에서 열린다. 상금 규모는 지난 시즌보다 100만원 늘어난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부산머니쇼 7~9일 개최 ... 최신 재테크 트렌드 제공

    부산머니쇼 7~9일 개최 ... 최신 재테크 트렌드 제공

    ‘2019 부산머니쇼’가 7~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할 ‘2019 부산머니쇼’가 7~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인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 홍보, 재테크 세미나, 화폐박물관 및 대학생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73개 업체가 참여해 245여 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는 BNK금융지주·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 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금융정책 및 기업 홍보, 금융상품 마케팅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금융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도 기관 홍보에 참여한다.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금융기관이 각 기관의 역할과 서민금융 정책 등을 안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보증공사 등이 참여하는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및 ‘금융인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금융기관 취업 구직자들에게 채용 안내와 체험수기 정보를 전해준다. 또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구축한 유-스페이스(U-Space) BIFC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가하는 ‘유-스페이스(U-Space) BIFC 공동관’도 운영한다. 요즘 부상하는 핀테크 기술과 관련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금융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부동산·주식·은퇴준비 등 참관객들의 재테크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세계화폐박물관, 어린이,청소년,시니어 금융교육과 인기유튜버 에그박사&웅박사의 유튜버 진로 강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융 기관 및 기업은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얻고, 자산운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자산관리 및 자산증식에 관한 최신 재테크 금융정보를 접합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남개발공사 ‘전남행복 동행펀드’ 1호 대출 시행

    전남개발공사 ‘전남행복 동행펀드’ 1호 대출 시행

    전남개발공사가 ‘전남행복 동행펀드’ 대출을 본격 시행했다. 전남행복 동행펀드는 공사의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재원으로 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은행이 저리 융자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펀드다. 행복동행펀드의 1호 대출을 받게 된 주인공은 영암 대불공단에서 건설장비업체를 운영하는 박영삼 삼영크레인 대표다. 박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전남행복 동행펀드를 통해 금융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됐다”며 “행복동행펀드 최초 수혜자로 사업을 잘 운영해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행복 동행펀드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펀드가 활성화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펀드를 직접 운영하는 문성주 기업은행 대불지점장은 “기업금융의 선도자로서 지역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더 힘 쓰겠다”면서 “이번 상품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부 독려에도… 시중은행, 지식재산권 담보 대출 ‘저조’

    최근 6년간 대출액 98% 국책은행이 취급 기업은행 부실률 21%… 산업은행은 10% 정부, 은행 부실 위험 덜어주는 방안 추진 기업이 빚 못 갚으면 특허권 등 매입 검토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특허권, 상표권,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사업 자금을 빌려주는 시중은행의 지식재산권(IP) 담보 대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같은 안정적인 담보 가치와 다르게 지식재산권이라는 담보 성격상 부실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업은행의 IP 담보대출 부실률은 21.4%나 됐다. 정부가 IP 금융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지만 지원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0년도 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IP 담보대출 대출액은 총 4057억원이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이 2975억원(73.3%), 기업은행이 1004억원(24.8%)을 취급하는 등 국책은행 중심으로 대출이 이뤄졌다. 시중은행 대출 실적은 78억원(1.9%)에 그쳤다. 시중은행들은 부실 위험이 높은 IP 담보대출을 꺼려 왔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발생한 부실 현황을 보면 산업은행의 부실률은 9.6%, 기업은행은 21.4%였다. 대출 기간이 보통 1~3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16~2018년에 이뤄진 대출(총 1952억원)에 대한 부실이 추가로 생길 수 있다. 정부는 은행들의 IP 담보대출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활성화에 나섰다. 은행들도 지난 3월부터 새로운 IP 담보대출 상품을 속속 출시했다. 아울러 정부는 은행권의 IP 담보대출에 대한 부실위험 부담을 덜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IP 담보대출을 받은 중소·벤처기업이 빚을 갚지 못할 경우 회수전문기관이 담보로 잡은 특허권을 사들이는 ‘IP 담보 매입·활용 사업’이 대표적이다. 매입 비용은 은행이 75%, 정부가 25%를 부담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37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예산정책처는 “정부의 IP 담보대출 회수 지원 제도에도 불구하고 은행은 부실금액의 25%만을 회수할 수 있어 여전히 IP 담보대출을 기피할 우려가 있다”며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글로벌프랜드, 베트남 연 2회 봉사에다 미얀마에까지 도움의 손길

    글로벌프랜드, 베트남 연 2회 봉사에다 미얀마에까지 도움의 손길

    국제봉사단체 글로벌프랜드(대표 최규택)가 베트남 뿐만 아니라 미얀마의 어린이들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006년부터 13년 동안 베트남에서 봉사 활동을 펴온 글로벌프랜드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닥락성 부온마트온 시에서 60㎞ 거리의 이쭈 초등학교와 보티사우 중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기업 등 큰손의 도움 없이 150여명의 회원들이 내는 작은 정성으로 운영되는 이 단체는 지난 5월 옌바이성을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닥락성을 찾아 봉사와 후원 활동을 했다. 베트남 전쟁 피해자들을 도우면서 계속 회원 수를 늘려가는 이 단체가 베트남을 연 2회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에 이어 이번에도 IBK기업은행 호찌민 지점(지점장 곽인식)과 함께 소수민족 학생들에게 장학금(3000달러)과 함께 컴퓨터 5대, 라면 700상자를 전달했다. 닥락성은 에디아, 무능, 제타이 등 소수민족이 사는 곳으로 호찌민 사정에 익숙한 한국인의 귀에도 아이들 이름을 호명할 때 낯설게만 느껴질 정도라고 했다. 곽인식 지점장은 “적은 장학금이지만 소수민족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한 베트남 국영뉴스통신사 VNA의 쩡카잉번 부사장은 “순수 민간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우리나라를 돕는 것에 감동했다”면서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닥락성 소수민족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VNA는 이들 소수민족을 위해 각자의 언어로 매달 잡지를 발행해 1만 부씩 무료로 배포한다고 했다. 이달 중순에는 글로벌프랜드와 늘 함께 해온 충주 밝은안과의원 송기영 원장이 옌바이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시술하고 안경과 안약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지난달 31일에는 신한은행 양곤지점(지점장 강형훈)과 함께 31일 만달레이 시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나 걸리는 짜욱새 지역의 짯밍뚠·순꽁 초등학교를 잇따라 찾아 장학금(2100달러)과 함께 한국어·미얀마어·영어 대역본 한국 동화책 100권, 축구공 100개, 스케치북과 크레용 620개씩, 과자 1300점 등을 선물했다. 30년 넘게 내전이 지속된 미얀마는 워낙 출입국과 오지 방문 허용 등을 까다롭게 내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강형훈 지점장은 “이런 사정 때문에 국제 구호단체 등의 도움이 양곤 지역에 국한돼 있었는데 글로벌프랜드가 짜욱새 지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편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만달레이 외국어대학 학생들이 월 한 차례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인 것도 눈길을 끈다. 최규택 대표는 “앞으로는 라오스와 네팔 등으로 봉사 지역을 넓히는 동시에 베트남·미얀마 소수민족 학생의 국내 대학 유학을 주선하고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조달청 ‘스포츠 토토’ 사업자 선정 입찰 취소

    조달청이 1일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을 취소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시한 은행 지점수 등 입찰 참가자격이 업체 참여를 제한하고 평가가 불공정하다는 지적을 수용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조달청은 입찰에 참가한 업체에 심사일정 연기를 통보했다. 체육공단은 2020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간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참가 자격으로 국내에 600곳 이상의 지점이 있는 은행과 자금대행사 협약을 체결토록 했다. 더욱이 지점수에 따라 6점(600개 이상)에서 최대 10점(1000개 이상)까지 점수차를 뒀다. 국내 지점이 600곳 이상인 은행이 6개인데 이중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그러나 기업은행 6점, 우리은행 8점, 농협 10점으로 출발부터 차이가 발생하며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로 인해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 2곳이 ‘입찰 절차 진행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사전 준비가 없었던 업체는 기준에 맞는 은행을 확보할 수 없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조달청 관계자는 “업체들의 가처분 신청과 별개로 입찰 참가자격 등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체육공단과 협의해 입찰을 취소했다”면서 “체육공단과 논의를 거쳐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으로 빠르면 한달 이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달청의 발빠른 입찰 취소는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로 심각한 홍역을 치룬 경험이 작용했다. 이견 속에 자체 판단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기보다 논란을 해소한 후 입찰을 진행해 조달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열린다 KB! 오픈뱅킹’ 이벤트 KB국민은행이 오픈뱅킹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영업점 직원이 발송한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740명을 추첨, 최고 100만원을 준다. 비대면에서는 ‘열린다 KB! 오픈뱅킹 이벤트’를 12월 20일까지 연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채널에서 타행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40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10 등을 준다. ‘KB국민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만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등을 준다. ●NH증권, 연 3.5% 수익 CMA발행어음 특판NH투자증권이 개인 간 크라우드펀딩 대출 플랫폼사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인 나무를 통해 연 3.5% 수익률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을 판매한다. 위펀딩과 헬로펀딩 등 플랫폼사를 통해 나무에 가입한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가입 한도는 200만원, 만기는 6개월이다. 나무 가입과 동시에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평생 수수료 무료 혜택도 준다. 이번 특판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오픈뱅킹 궁금하면 드루와’ 이벤트IBK기업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IBK 오픈뱅킹 궁금하면 드루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7일까지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i-ONE) 뱅크’에서 다른 은행의 입출식·예금·적금·펀드 계좌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으로 506명에게 애플 아이폰11 프로(Pro), LG 노트북, 삼성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이원뱅크 앱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농협손보 ‘무배당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 출시NH농협손해보험은 5년 내 발생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입원, 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을 최소화했다. 기존에 최소 3가지를 알린 후 가입 가능했던 것을 한 가지로 줄였다. 가입 때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 여부만 알리면 된다. 2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 “사장님 대박 비결 알려드려요”… 자영업자 氣살리는 성공 플랫폼

    “사장님 대박 비결 알려드려요”… 자영업자 氣살리는 성공 플랫폼

    330명 자영업자 8주간 경영개선·매출상승 교육 세무·법률·금융 전문가 특강에 일대일 컨설팅도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포용(包容)적 금융’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 은행권도 혁신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예대 마진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다는 의미도 담겼다. 서울신문은 총 5회에 걸쳐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IBK기업은행의 포용적 금융 활동을 짚어 본다. 서울 중구 북창동에서 10년 넘게 한식집을 운영한 A(49)씨는 장사가 예전만큼 되지 않자 고민 끝에 지난해 신한은행 ‘소호사관학교’를 찾았다. 주변 대기업들이 이전하면서 월매출이 30%나 줄어든 상태였다. A씨는 사관학교에서 플레이팅, 인테리어 변경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등에 대해 8주 동안 교육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외국인 홍보를 강화하고, 오피스 상권이지만 예전과 달리 주말에도 문을 열었다. 그 결과 매출은 대기업들이 떠나기 전보다 더 늘었다. 성공 사례로 꼽혀 지난달부터 ‘신한 소호 성공지원센터’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A씨는 “자영업을 하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이 대출에 집중된 자영업자 지원 패러다임을 바꿔 포용적 금융 확대에 나섰다. 자영업자를 도울 방법이 금융 지원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매출 증대’라는 가치를 내세워 교육,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에 힘을 쏟는 추세다. 신한은행은 소호사관학교와 성공지원센터 등을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2017년 8월 문을 연 소호사관학교를 통해 총 330명의 자영업자들이 교육과 컨설팅을 받았다. 소호사관학교는 기수별로 30명의 인원을 선발해 전문가 교육을 거쳐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 효과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8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강의가 끝난 뒤에는 각자의 사업장에서 돌아가며 식사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단순히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서로 ‘장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메뉴 등을 평가하는 또 다른 교육 시간이다. 서울 홍대에서 곱창가게를 혼자 운영하는 한 사장님은 금요일 밤 장사를 포기하고라도 끝까지 간담회에 참여했는데,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매출도 늘고 있다는 후기를 남겼다. 비슷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끈끈해지는 시간이기도 하다. 소호사관학교의 대상은 지금까지 식당, 카페 등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가 많았는데 내년부터 업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사실 은행 입장에선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금융기관인 은행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자영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점차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실제로 소호사관학교는 신한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호사관학교 1기 때는 신청 인원이 정원인 30명을 겨우 넘었지만, 현재 선발 중인 12기는 약 40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3대1을 웃돌았다. 입소문이 퍼져 지방에서 올라오는 자영업자들도 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부에 잘 보이거나 언론에 홍보하려고 했다면 30명씩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간 몇천명씩 세미나를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을 것”이라면서 “매출 확대를 직접 지원하자는 진정성 있는 고민으로 시작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의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지원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봤다.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을 찾아 나선 이유다. 그 결과 소호사관학교에 이어 지난달 소호 성공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 밖에 세무, 법률, 금융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지방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강을 실시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도 운영 중이다. 소호 성공지원센터는 경영이 어려워진 자영업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들이 금융, 경영, 상권 관련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소호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서울 강남구, 중구, 금천구 등 3개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앞으로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 지원뿐 아니라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면서 “소호 성공지원센터는 자영업자 경영 지원에 대한 ‘토털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수료 없이 이체하고 환전 한 번에 끝…가입 후 타행 계좌 직접 입력 번거로워

    수수료 없이 이체하고 환전 한 번에 끝…가입 후 타행 계좌 직접 입력 번거로워

    ‘계좌 등록 절차가 다소 번거롭지만 한 번 등록하면 가장 편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워도 되겠다.’ 30일부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오픈뱅킹’을 직접 이용한 결과 내린 결론이다. 이날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의 개별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체험해 보니 신한은행이 가입 절차가 간편했고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이용 속도가 빠른 편이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으로 다른 은행 계좌의 출금과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다. 은행들은 오픈뱅킹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앱 메인 화면에 오픈뱅킹 시작을 알리는 배너를 배치하거나 팝업 창을 띄웠다. 은행 앱에서 오픈뱅킹에 가입하는 절차는 비슷하다. 가입에 동의하고 오픈뱅킹에 이용할 타행 계좌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계좌 등록 방법에선 차이가 났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국민은행은 본인의 계좌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 다소 번거로운 반면 신한은행은 자주 쓰는 몇몇 계좌가 자동으로 표시됐다. 신한은행 앱 ‘쏠’에서는 적금이나 카드대금 결제, 월급 대금 계좌 등 용도별로 나뉜 은행 계좌들이 조회됐다. ‘쏠’을 통해 우리은행 계좌에서 기업은행 계좌로 송금해도 이체 수수료가 없다. 기업은행의 앱 ‘아이원뱅크’에서도 등록한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카카오뱅크의 계좌에서 기업은행의 펀드나 적금통장으로 돈을 보낼 수 있다. 국민은행의 앱 ‘리브’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들어가 바로 돈을 이체해 환전을 한 번에 끝냈다. 기존에는 타행 계좌의 돈을 환전하려면 두 개의 앱을 써야 해 번거로웠다. 다만 A은행 앱에서 B은행의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는 없다. 오픈뱅킹은 ‘토스’ 등 기존 핀테크(금융+기술) 자산관리서비스 앱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점도 있다. 토스나 뱅크샐러드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계좌 정보를 일일이 가져온다. 이 때문에 은행 오픈뱅킹에 가입할 때 계좌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다. 신한은행은 공인인증서 기반으로 오픈뱅킹 이용 계좌를 추가하는 방법을 준비 중이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을 포함해 모바일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 소비자들은 사용하기 어렵다. 은행 외에 카드 결제 예정액 등을 한 번에 볼 수 없는 점도 아쉬웠다. 한 앱에 계좌를 모으니 보안 사고도 걱정됐다. 오는 12월 오픈뱅킹이 정식으로 시작되면 8개 은행과 140여개의 핀테크 기업들이 추가로 참여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부고]

    ●이청(소설가)씨 별세 김영매(잠실중앙교회 권사)씨 남편상 은진(맥킨지코리아 근무) 수진(극작가)씨 부친상 안원기(목사) 조용신(연출가)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1시 20분 (02)3010-2261 ●김정옥(중소기업은행 부지점장)씨 모친상 장봉희(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현장점검관)씨 장모상 23일 전북 정읍시 유림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3)534-4444 ●김이섭(한국엔드레스하우저 대표이사)씨 모친상 22일 이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31)635-0552 ●김수대(풍기향교 수습위원)씨 별세 경식(현대제철 전무 기획실장) 진식(주식회사 양백 대표이사) 윤희(주부)씨 부친상 고기조(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장)씨 장인상 최현주(삼선어린이집 원장)김은주(주부)씨 시부상 23일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54)630-0170 ●김영만(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 부사장)씨 장인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031)787-1500 ●김영아(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실장) 선아(보험연구원 부장) 재성(엘라인코리아 대표) 재원(LA카운티주정부건강국)씨 모친상 박재철(에프앤가이드 이사) 양재혁(분당우리교회 음향팀장)씨 장모상 2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2)2072-2014 ●이종원(용인서부경찰서 경사) 종태(자유한국당 보좌진협의회 회장·국회 보좌진위원회 위원장)씨 부친상 심경양(경기지방경찰청 검시관) 안미연(오후예술기획 대표)씨 시부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31)787-1500 ●김동영(데일리한국 경기북부취재본부장)씨 부친상 22일 의정부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1시 (031)828-5441 ●호기현(강남중앙교회장로, 전 충주 대림초등학교장)씨 별세 정진자씨 남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3240 ●장석열씨 별세 김가연씨 남편상 병철(문화일보 정치부 기자) 혜리씨 부친상 23일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02)2290-9442
  • [부고]

    ●이청(소설가)씨 별세 김영매(잠실중앙교회 권사)씨 남편상 은진(맥킨지코리아 근무) 수진(극작가)씨 부친상 안원기(목사) 조용신(연출가)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1시 20분 (02)3010-2261 ●김정옥(중소기업은행 부지점장)씨 모친상 장봉희(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현장점검관)씨 장모상 23일 전북 정읍시 유림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3)534-4444 ●김이섭(한국엔드레스하우저 대표이사)씨 모친상 22일 이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31)635-0552 ●김수대(풍기향교 수습위원)씨 별세 경식(현대제철 전무 기획실장) 진식(주식회사 양백 대표이사) 윤희(주부)씨 부친상 고기조(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장)씨 장인상 최현주(삼선어린이집 원장)김은주(주부)씨 시부상 23일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54)630-0170 ●김영만(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 부사장)씨 장인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031)787-1500
  • [부고] 김이섭씨 모친상, 장봉희씨 장모상, 이청씨 별세

    ●김원덕·김원영·김이섭(한국엔드레스하우저 대표이사)씨 모친상, 22일 오후 5시, 이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31-635-0552 ●김정옥(중소기업은행 부지점장)씨 모친상, 장봉희(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현장점검관)씨 장모상, 23일, 전북 정읍시 유림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63-534-4444 ●이청(본명 이태걸·소설가)씨 별세, 김영매(잠실중앙교회 권사)씨 남편상, 이은진(맥킨지코리아 근무)·이수진(극작가)씨 부친상, 안원기(목사)·조용신(연출가)씨 장인상, 22일 오후 3시5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20분, 장지 춘천안식원. 02-3010-2261
  • 은행권 ‘적격대출’ 올 한도 7조 소진

    주금공 “올 추가 공급 정해진 바 없다” 은행이 판매를 대행하는 장기 고정금리형 정책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올해 신청이 속속 마감되고 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흥행하자 다른 정책 대출로 눈을 돌린 대출자들이 몰리면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적격대출 최대 공급 목표액은 한도가 남았지만 추가 배정은 미지수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23일까지만 적격대출을 접수한다. 이미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우리은행은 17일에 4분기 판매 한도가 소진됐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도 이달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NH농협은행은 수요가 몰려 기존 상담자에 대해서만 신규 접수를 받을 방침이다. 적격대출은 주금공이 공급하는 만기 10~30년짜리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금리고정형 적격대출은 금리가 2.35%로 시중은행보다 약 0.5% 포인트 저렴하다. 적격대출은 소득 제한이 없고 주택가격 한도(9억원)만 있어 주금공의 보금자리론(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보다 대상자도 넓다.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다 보니 적격대출도 덩달아 홍보 효과를 봤다. 일각에서는 안심전환대출을 20조원 공급하면서 정책 대출 한도가 부족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올 들어 주요 은행에서 적격대출 한도가 소진된 것은 4분기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해 적격대출을 6조 8887억원 공급했고 올해는 최대 10조원 공급을 목표로 약 6조 9600억원을 은행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배정된 물량이 목표보다 약 3조원을 밑돌지만 “추가 공급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올 시즌도 여자 배구 ‘공공의 적’ 흥국생명

    올 시즌도 여자 배구 ‘공공의 적’ 흥국생명

    5개 팀 모두 우승 후보 0순위 꼽아 박미희 감독만 “6개 팀 모두가 6중” 프로배구 여자부 2019~20시즌의 화두는 ‘1강’ 흥국생명을 뺀 나머지 5개팀이 벌이는 2위 쟁탈전이다. 정규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개 구단 사령탑들이 1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시즌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모였다. 저마다 새 시즌 선전을 장담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우승팀을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우승 후보는 흥국생명”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박 감독은 “농담이다. 우리가 1강이 아니라 6개팀 모두가 6중”이라면서 “각 팀들이 취약했던 포지션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쉬운 경기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속내는 이미 드러낸 뒤였다. 나머지 5개 팀 감독들은 한목소리로 “우승 후보는 흥국생명”이라고 지목한 뒤 플레이오프 진출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컵을 내줬던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흥국생명은 빈틈이 없다. 박 감독도 욕심이 많다”면서 “외국인 선수가 늦게 합류했지만 올 시즌도 ‘봄 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이겨 보고 싶은 팀에 ‘30년 지기’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를 지목하면서 “올해는 몇 위?”라는 차 감독의 질문에 “너보다는 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후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잡은 김우재 감독은 “부임 뒤 수비에 신경을 썼다. 1등과 꼴찌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프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5개 어떤 팀도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고예림 영입으로 레프트가 살아났기 때문에 봄 배구를 노크해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세터 염혜선의 대표팀 차출로 어려움이 있지만 기존 선수들과 조합을 이뤄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V리그 여자부는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여정에 돌입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기업 272곳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 ‘0’… 과태료 처분도 ‘0’

    대기업 272곳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 ‘0’… 과태료 처분도 ‘0’

    장애인 노동자가 직장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을 단 한 명도 선임하지 않은 대기업이 지난해 272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명시된 과태료 처분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 미선임 사업장은 총 377곳으로 이 중에서 272곳(72%)이 상시 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대기업이었다. 대기업 272곳 중에서 장애인 노동자를 가장 많이 고용한 곳은 삼성전자였다. 지난해 6월 기준 상시 근로자 수가 9만 8449명이고 장애인 근로자는 1374명이나 됐지만 이들의 직장 생활을 지원하는 직업생활상담원은 한 명도 없었다. 롯데쇼핑도 장애인 노동자 588명이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무방비 상태로 있었다. 장애인 노동자 기준으로는 중소기업은행(282명), 삼성중공업(270명), 농협은행주식회사(235명) 순으로 많았지만 이들 역시 직업생활상담원을 고용하지 않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으로 직업생활상담원을 고용하지 않은 곳은 중소기업은행, 아워홈, CJ올리브네트웍스, 국민연금공단 등이었다. 장애인고용촉진법에서는 장애인 노동자가 20명 이상인 사업주는 직업생활상담원 선임 의무를 지게 돼 있다. 재직 장애인 노동자 수와 상관없이 1명만 선임하면 법적 기준을 지킨다. 최근 5년간 직업생활상담원 선임 비율은 60~70%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이 그동안 사실상 없었다는 것이다. 직업생활상담원 선임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정부가 사실상 방치한 가운데 기업들조차 의무를 지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 대기업 관계자는 “직업생활상담원 채용 규정을 모르는 기업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정부가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대기업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장애인 노동자 수에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상담원 1명만 선임하도록 하는 것도 문제”라면서 “장애인 근로자 수에 비례하는 상담원 기준을 만들고 미선임 사업장에 대한 과태료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연금저축 수익률 추락하는데… 고객은 수수료 더 냈다

    연금저축 수익률 추락하는데… 고객은 수수료 더 냈다

    일부 연금신탁 수익률 0%대로 떨어져 수수료 올린 연금펀드도 마이너스 전환 “금융당국, 수수료 공시 확대 추진해야” 개인연금저축의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일부 금융사에서 고객이 낸 수수료는 올랐다. 정부가 국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연금저축에 세액공제를 줬는데, 금융사들은 고객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는 부대수수료 관리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연금신탁(연금저축) 연간 수수료율은 2015~2017년 0.48%였지만 지난해엔 0.49%로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은행의 연금신탁 수익률은 1.5%로 같았다. 은행 상품별로는 KEB하나은행의 연금저축신탁안정형2호의 수수료가 지난해 0.06% 포인트 올라 가장 많이 뛰었다. 하나은행은 운용 중인 6개 연금신탁 가운데 5개 상품의 수수료율이 올랐다. IBK기업은행의 연금저축신탁(안정형)도 수수료가 1년 새 0.05% 포인트 상승했다. NH농협은행의 연금신탁(안정형)의 수수료율이 0.03% 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은행은 대부분 연금신탁 수수료율이 그대로거나 떨어졌다. 이처럼 높은 수수료가 빠져나갔지만 상당수 상품의 수익률은 하락해 ‘젯밥에만 관심을 가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나은행의 연금저축신탁안정형1호와 2호는 2017년 수익률이 2.2%였지만 지난해엔 0.2%, 0.3%로 각각 2.0% 포인트. 1.9% 포인트 급락했다. NH농협은행의 연금신탁(안정형)도 2017년 2.7%이던 수익률이 지난해 0.1%로 2.6% 포인트 추락했다. 같은 기간 기업은행 연금저축신탁(안정형)은 수익률이 1.0%에서 0.9%로 0.1% 포인트 떨어졌다. 자산운용사의 연금펀드(연금저축) 수수료율도 같은 기간 0.59%에서 0.54%로 0.05% 포인트 하락했다. 여기에 금융사들이 지난해 연금저축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비롯해 연금펀드의 수수료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연금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202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C-P’의 경우 2017년 0.16%이던 수수료율이 지난해 0.39%로 0.23% 포인트 상승했지만 수익률은 4.99%에서 -6.22%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삼성자산운용의 ‘삼성한국형TDF2035증권투자신탁H(주식혼합-재간접형)’도 수수료율이 0.23% 포인트 올랐지만 수익률은 -7.46%로 급락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이머징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1호(주식-재간접형)종류C’의 수수료율이 0.11% 포인트 상승했지만 수익률은 -16.26%로 추락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고객이 보는 금융사의 보수는 그대로여도 매매가 늘어 거래수수료 등 부대수수료가 올랐다”고 밝혔다. 각종 보수는 정률로 고객에게 미리 알리지만 부대수수료는 사후에 통지된다. 고객의 수익률이 떨어져도 금융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오름세다. 2017년 2조 260억원이던 하나금융그룹 수수료 수입은 9.8% 올라 지난해 2조 2241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도 같은 기간 수수료 이익이 2조 500억원에서 2조 2429억원으로 뛰었다. 제 의원은 “소비자 알권리를 확대하고 금융사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수수료 공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닥공 vs 토털 vs 스피드 배구

    닥공 vs 토털 vs 스피드 배구

    프로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9~20시즌 V리그 남자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올해 컵대회 우승팀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부는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과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의 개막 경기로 새 시즌을 연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 여자부는 역시 6라운드에 걸쳐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정규시즌은 내년 3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정규리그 2, 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3전 2승제)는 3월 21~26일, 우승 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다. 2019~20시즌에도 프로배구 V리그 사령탑은 이제 완연히 40대가 대세다. 남자부 7개 팀에선 신입 감독 2명을 추가하며 5명, 여자부 6개 팀에서도 2명이다. 여자부에선 50대가 4명으로 주류이지만 남자부에선 50대 감독이 한 명뿐이다. 그런 속에서도 70대를 바라보는 노익장 감독이 현역으로 맹활약하며 연륜을 뽐내고 있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40대 사령탑은 5명이다. 모두 삼성화재에 입단해 실업과 프로배구에서 왕조를 이룬 인연으로 얽혀 있다. 처음 지휘봉을 잡은 석진욱(43) OK저축은행 감독과 장병철(43) 한국전력 감독은 최태웅(43) 현대캐피탈 감독과 함께 인하사대 부속중, 인하사대 부속고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30년 지기’다. 장 감독은 신진식(44) 삼성화재 감독, 권순찬(44) KB손해보험 감독의 성균관대 후배이기도 하다. 40대가 주류인 속에서 박기원(68) 대한항공 감독과 신영철(55) 우리카드 감독은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자랑한다. 박 감독은 ‘스피드 배구’로 2017~18시즌 팀을 창단 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컵대회 우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과시했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 구단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선물했다. 개막도 하기 전에 외국인 선수를 두 번이나 교체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화려한 봄날을 꿈꾼다. 여자부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감독을 바꾼 IBK기업은행은 8년 동안 강릉여고를 지휘한 김우재(52)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김 감독은 고교 감독 출신 지도자라는 이색적인 이력으로 주목받는다. 여자 사령탑의 성공 시대를 연 박미희(56) 흥국생명 감독과 뒤를 따르는 이도희(51) 현대건설 감독의 경쟁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김종민(45)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차상현(45) GS칼텍스 감독, 서남원(51) KGC인삼공사 감독이 여기에 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5@seoul.co.kr
  • 금융권 수장 남을까 떠날까…새달부터 ‘인사 태풍’ 몰아친다

    금융권 수장 남을까 떠날까…새달부터 ‘인사 태풍’ 몰아친다

    허인 국민은행장 연임 가능성 관측도 김도진 기업은행장 후임 벌써 하마평 이대훈 농협은행장 ‘3연임 여부’ 촉각 신한·우리·농협금융회장 내년 초 만료 한 달째 공석 수출입은행장 인선 주목다음달부터 내년 초까지 금융권에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 수장의 임기가 차례대로 끝난다. 또 내년 상반기 신한·우리·NH농협금융지주 회장들의 임기가 만료돼 금융권 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와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20일까지다. 허 행장은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끈 데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호흡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적에서도 상반기 1조 3051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신한은행(1조 2818억원)을 앞섰다. 오는 12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의 후임을 놓고는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지난해 IBK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7643억원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김 행장은 경영 성과가 좋은 편이지만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선임됐다는 점에서 연임 여부가 불투명하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재 관료 출신 영입설과 내부 출신 승진설 등이 거론된다. 12월 임기가 끝나는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이 행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1조 2225억원으로 출범 후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금융지주사 중 신한·우리·NH농협금융지주의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과 4월에 만료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 때까지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내년 1월 꾸려진다.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비(非)은행 부문 인수합병(M&A)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로서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법원 판결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 회장의 채용비리 관여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은 12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도 내년 3월 주총까지다. 겸임인 우리은행장 직위는 내년 12월까지다. 손 회장은 지주사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다양한 인수합병을 추진한 만큼 연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였다. 그러나 대규모 원금 손실과 불완전판매 의혹으로 논란이 된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연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내년 4월 임기를 마치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취임하면서 한 달째 공석인 수출입은행장 후임 인선도 주목받고 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에 이어 은 위원장까지 두 명의 금융당국 수장을 연달아 배출하면서 수은 행장의 몸값이 치솟는 분위기다. 국책은행 중에서도 수은 행장은 비교적 정치색이 옅고 경제관료의 선임이 자연스러운 곳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행정고시 29회로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수은 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