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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마련 저금리대출 활용하라

    금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주택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어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내집마련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27∼28% 대까지 치솟았던 주택대출 금리는 현재 11∼13%선으로 크게 떨어졌다.대출한도도 늘어나고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도 증가하고 있다.주택건설업체들도 10% 내외의 금리로대출알선을 보장하며 분양에 나서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의 金榮進 사장은 “주택대출금리는 변동금리이고 정부에서계속적인 금리하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10%이내로 하락할 것”이라며 “금융기관마다 대출조건 등이 다르므로 어떤 대출상품을 이용할 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정부에서는 올해 중도금 대출용으로 국민주택기금에서4조원,시중은행에서 3조2,000억원 등 모두 7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양주택에 한해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전용 18평이하는 3,000만원,18∼21평은 4,000만원,21∼25.7평은 5,000만원이다.연리 11%로 다른 대출상품보다낮은수준이다.정부에서는 올 상반기 중 금리를 0.5%포인트정도 내리기로 했다. ▒국민주택기금 대출주공,시영 및 민영주택업체에서 국민주택(전용 18평이하)을 분양받을 때 이용할 수 있다.올해부터 평형에 관계없이 1,500만원까지융자가 가능하다.12.1평 이하는 연 7.5%,12.2∼15.1평은 연 8.5%,15.2∼18평은 연 9.5%의 저리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은행 대출상품재형저축,내집마련 주택부금 등 융자가 가능한 상품에미리 가입했을 때 대출해준다.이율은 구입자금의 경우 연 11.75∼12.5%이다. 중도금은 1억원,신축·구입자금은 5억원까지 빌려준다.미리 해당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파워주택자금은 이율이 12.25∼13%수준이며 대출한도는 같다. ▒주택담보 상품1억원을 5년동안 대출받을 수 있는 제일은행의 특종주택담보상품은 최근 금리를 연 12.5%에서 11.5%로 낮췄다.조흥,국민은행도 같은 이율로 대출해주며 외환,서울,기업은행 등은 연리 11.75%선이다.보험사 가운데는 동부화재의 동부스페셜론Ⅱ가 연리 11.3%로 은행권의 대출금리보다 낮다.삼성생명,삼성화재,동부생명 등은 11.5% 수준이다. ▒주택저당채권을 활용하라올 상반기 중으로 금융기관이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설정한 저당권을 되팔아 자금을 조달하는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가 도입된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수요자들은 주택가격의 20∼30%정도의 자금으로 주택을 살 수 있고 나머지 지급분은 낮은 이자로 빌려 20∼30년에 걸쳐 나누어 갚으면 된다.
  • 3개 국책銀 신용등급 상향 기대

    최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올린 무디스사(社)가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다. 무디스사는 22일 수출입은행을 방문,재무상태 등 경영현안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으며 23일 산업은행과 25일 기업은행을 차례로 방문,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는 그동안 해마다 실시해 온 ‘연간 조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곧 이들 국책은행의 신용등급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무디스는 스탠더드 앤 푸어스(S&P),피치-IBCA 등 다른 신용평가기관과는 달리 국가신용등급을상향조정했으면서도 이들 3개 은행의 신인도는 여전히 투자부적격 수준인 ‘Ba2’로 매겨 놓고 있다. 따라서 이들 은행이 이번에 투자적격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적어도 2등급이상의 상향조정이 이뤄져야 한다.수출입은행측은 “최근 국내 경제여건이호전되고 있는데다 한국은행의 증자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이번에 신용등급상향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中企 은행대출 문턱 크게 낮아졌다

    金大中 대통령은 21일 가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늘었지만 대기업 대출은 줄었다고 말했다.실제 지난해 4·4분기 중 중소기업 대출은 4조6,000억원이 증가한 반면 30대 기업 대출은 6조9,000억원감소했다.이같은 현상은 표면적으로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데 힘입은 것이다.또 지난해 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대기업은 유상증자로,중소기업은 은행창구로 주자금조달원을 유도하려는 정책의지의 결과이기도 하다. 정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부도가 잇따르자 소매를 걷어붙이고 지원에 나섰다. 한국은행 총액대출한도를 97년 3조6,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7조6,000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중소기업이 쓰고 있다가 만기가 된 31조원의 원화 대출금 상환도 6개월∼1년간 연기해주었다.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쉽게돈을 빌릴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자금 4조4,000억원을 신용보증기관에 출연했다. 올해도 ‘중소기업 우선 자금지원’원칙은 이어질 전망이다.예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 지원액을 지난해 5,300억원에서 올해는 9,700억원으로 늘렸다.한국은행이 소액 수출업자에 자금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수출업체 지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앞으로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돈을 쉽게 끌어쓸 수 있는가 여부이다.金대통령은 “은행이 신용으로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줄 수 있는 방안이 올해 상당히 실천될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들에게 은행문턱이 좀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해본다.
  • ‘가계대출’ 제2금융권이 빠르고 손쉽다

    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들어 생보사들과 손보사들이 다양한 대출상품들을 내놓고 개인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대출금리도 은행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또 수시로 금리가내리고 있는 추세여서 새로 대출을 받아보려는 사람들은 은행만 바라보지 말고 보험사 창구도 두드려 볼 만하다.담보만 확실하다면 상호신용금고도 급전을 빌리는 데에는 고려해 볼 만하다. 주거래은행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게유리하다.또 전체 세대의 70% 가량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때 기존 가입자들은 보험사의 약관대출이나 다른 대출상품을 살펴볼 일이다. 약관대출의 경우 신청후 3일안에 구좌에 대출금이 입금돼 사용에도 편리하다.금융권별 대표적인 대출상품을 알아본다. [생명보험·손해보험사] 보험사,특히 생명보험사들이 취급하는 개인대출상품은 지난 연말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 담보대출을 비롯해 약관대출,신용대출,보증보험대출과 수익증권저축담보대출 등이 있다.이밖에 지급보증대출,일반부동산담보대출 등 다양하다.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담보능력과 신용상태를 고려해 대출기관은 물론 이들 금융기관들에서 취급하는 적합한 상품을 고를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담보가치가 확실하기 때문에 대출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보험사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시단위 이상에 소재한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삼성생명의 경우 토지나건물 등기부등본만 제출하면 되는 등 구비 서류도 간편하다.대부분 보험사들의 경우에는 등기부등본이외에 등기권리증,인감증명서,인감도장,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야 하며 대출신청후 며칠안에 돈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금리는 11.5∼12.5%로 은행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손색이 없다.대출기간은 1년에서 최장 30년까지 회사와 상품에 따라 다양하다.한도는 보통 5억원이다.단 일부 보험사들의 경우 만기이전에 대출금을 갚으면 상환금액의 1∼3%의 중도해지수수료를 물리고 있어 회사별로 징수여부를 따져보는 것도보다 싸게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이다. ▒약관대출 계약자 서비스차원에서 모든 보험사에서 취급한다.약관대출은 계약자가 보험을 해약했을 때 되돌려 받는 환급금의 80% 범위내에서 자금을 빌려준다.대출이자는 연 10∼13.5%선이다.대출신청후 보통 3일안에 고객의 구좌에 대출금이 입금돼 절차도 간편하다. ▒수익증권담보대출 대한생명·한국생명·국민생명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대한생명의 경우 한국·대한투자신탁과 업무제휴를 맺고 공사채형 수익증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대출한도는 환매가 가능한 증권은 평가액의 90% 이내,환매가 불가능한 경우는 70%이내이다.대출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약간 높은연 13.5%이다. ▒보증보험대출 최근에 다시 재개된 대출상품으로 보증인이나 제공할 담보가 없어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개인에게 보증보험사에서 발급받은 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금리는 12.5∼13.5%이며 우량계약자의경우 우대금리를 적용,일반보다 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대출한도는3,000만원까지이며 대한,제일,삼성,흥국,교보,SK생명에서 취급한다. [상호신용금고] 계(契)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인 금융기관이다.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밑바닥 금융기관의 대표 주자.담보가 확실할 경우 빠르게는 이틀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다.다만 금리가 은행 등 다른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게 흠.보통 연 12∼16% 수준이다.최근들어서는 신용대출은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다.대출상품에는 계약금액내 대출과 예적금담보대출,일반자금대출 등이 있다. ▒계약금액내 대출 금고의 대출 중 가장 흔한 형태.신용부금이나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계약금액 범위에서 바로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기간은 적금·부금 등의 계약기간과 같다. ▒예적금담보대출 예금·적금저축 등에 넣은 돈을 담보로 받는 대출.급전이필요해 통장을 해약해야 할 때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불입금액 한도안에서대출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예금상품 금리보다 1∼2%포인트 높다. ▒일반자금대출 가계생활비 등에 쓰기 위해 일정금액을 대출받은 뒤 일,보름,월 단위로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식의 대출이다.가계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대출받을 수 있다. [은 행] 자금 여력이 풍부해 은행간 대출경쟁이 치열하지만 금리는 뚜렷한 차이가없는 상태다.가계 신용대출(은행계정)의 경우 기준금리인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는 주택은행(9.4%)과 조흥·국민·기업은행(9.5%)을 뺀 나머지 은행이모두 9.75%를 적용하고 있다.기준금리에 덧붙는 가산금리는 4∼4.5% 수준이다.따라서 대출금리는 최고 14.25%까지 올라가지만 고객유치를 위해 통상 연13% 안팎에서 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등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보통 11% 중반에서 운용하고 있다.은행별로 대출금액 등에 따라 금리에 차등을 두거나 영업점장이 금리를 깎아주기도해,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 은행권 보너스 상품

    지난해 초 연 20%를 웃돌던 고금리 은행 예금상품은 이제 옛말이 됐다.현재는 7∼8%대에서 맴돌고 있다.가뜩이나 통화당국이 올해 금리 하향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어서 당분간 ‘좋았던 시절’을 기대하기는 힘든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은행들이 비록 저금리지만 여기에다 보너스 ‘α’를 얹은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보험가입은 무료 매월 일정액 이상 예·적금을 들면 암보험·재해보험에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먼저 국민은행 ‘암보험부금’.다달이 10만∼50만원씩 돈을 넣으면 500만∼2,000만원짜리 암보험을 은행이 들어준다.보험 가입일로부터 60일이 지난 뒤 암진단이 나온다면 혜택을 입을 수 있다.이율은 계약기간(1∼5년)에 따라연 9%∼10.5%까지이다. 한미은행의 ‘더블히트연금신탁’도 비슷한 상품.매월 10만원 이상을 붓거나 500만원 이상을 한꺼번에 예치하면 최고 2,000만원까지 암보험에 들어준다.다만 두 상품 모두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 단위로 보험가입계약이 갱신된다.다만 3∼4달 돈을 제때 내지 않았을 경우 보험가입이 취소된다는점에 유의해야 한다. 평화은행의 ‘근로자 멤버십통장’ 역시 500만원 이상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에 들면 ‘근로자 과로사보험’이나 ‘휴일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등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자기앞수표 발급 수수료도 면제된다.가입한 뒤 실직했을 경우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에다 1%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경품이 딸린 상품 국민은행 ‘새출발 사은정기예금’은 1년만기의 경우 연 9%의 이자와 함께 가입금액(1,000만∼1억원)별로 2만∼10만원의 주유권을준다.거래기간은 6∼12개월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밀레니엄적금’의 경우 500만∼1억원의 저축을 들면 1만∼10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주고 있다.중소기업에게는 컴퓨터의 2000년도 인식(Y2K)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을 해주며 최고 3,000만원까지 자금지원도해 준다.가입기한은 5월말까지.朴恩鎬 unopark@
  • 3·1독립운동 기념탑 새달 1일 제막

    3·1독립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위원장 李壽成)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회의장에서 회의를 열어 현황보고를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인 李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처럼 나라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민족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힘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의 건립으로 민족의지를 결집시키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李위원장과 부위원장인 車一錫대한매일사장,집행위원장인 吳榮祐한국마사회장,全哲煥한국은행총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吳 山조계종총무원장,尹慶彬광복회장,辛格浩롯데그룹회장 등 3명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李景載기업은행장,金勝猷하나은행장,元喆喜농협중앙회장,朴鍾植수협중앙회장,金在烘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朴定求금호그룹회장,李康煥생명보험협회회장,밀운 봉선사주지,趙容直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사장,全啓烋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玄明官삼성물산 부회장,李錫龍손해보험협회회장,裵昶模증권협회회장,金순경 새한텅스텐사장,尹成泰의료보험연합회회장 등 15명은 집행위원으로 추대됐다. 장충동 국립극장 옆에 세워진 기념탑과 동상을 조각한 홍익대 미대 金永元교수는 “3단의 원형계단은 우주를 상징하며 가운데의 세 기둥은 3·1운동을의미한다”면서 “탑신 위의 3괘는 천·지·인 사상을 나타내며 그 위에 있는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4괘의 조형물과 함께 민족웅비를 상징하고 있다”고설명했다. 기념탑 제막식은 3월1일에 열린다.
  • 우대금리 은행별 차등화

    은행들의 우대금리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기업은행은 오는 8일부터 은행계정 대출금의 우대금리를 9.95%에서 0.45%포인트 내린 연 9.5%를 적용한다.이에 따라 신규 대출고객은 우대금리에 신용가산금리(4.5%포인트)를 더한 연 14%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기존대출 고객도 금리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평화은행도 8일부터 은행계정 우대금리를 10.25%에서 9.75%로,신탁계정은 11.5%에서 11%로 0.5%포인트씩 인하한다.특히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낼 경우 총액한도대상 대출금리는 현재 최저 9.25%에서 7.75%로,일반대출금리는 10.25%에서 8.75%로 각각 내려 신규대출에 한해 적용한다. 현재 시중은행의 우대금리(은행계정)는 주택은행이 연 9.4%로 가장 낮으며국민과 기업은행(예정)이 9.5%,나머지는 9.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국민銀, 우대금리 0.45%P 추가인하

    국민은행은 5일부터 은행 및 신탁계정 대출금의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0.45%포인트씩 내려 각각 9.5%와 11%를 적용한다.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일률적으로 책정,담합의혹이 있다는 지적(대한매일 3일자)이 일고 있는 가운데나온 것으로,다른 은행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일반 고객들은 은행계정(일반대출)은 우대금리에 4.5%포인트의 신용가산금리를 더한 연 14%,신탁계정(대출)은 4%포인트를 더한 1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은 또 각 영업점에서 지점장 전결로 우대금리를 깎을 수 있는 폭을 할인어음에 한해 종전 3.5%포인트에서 5%포인트로높여 우대금리 밑으로도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주택은행은 다음 주에 신탁대출 우대금리를 연 11.25%에서 0.5∼1%포인트 낮출 계획이다.이 은행의 은행계정 우대금리는 연 9.4%다.국민은행과주택은행,기업은행(9.95%)을 뺀 나머지 은행들은 은행계정의 우대금리를 일률적으로 9.75%를 적용하고 있다.
  • 부채현황표 시행 첫날‘부도’

    금융감독 당국과 은행권의 준비 소홀로 1일부터 시행한 ‘부채 현황표’ 제출 제도가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1,000만원이 넘는 돈을 빌릴 때 빚의 내역을 의무적으로 써내도록 했으나정작 시행 당사자인 은행들은 이날 부채현황표 양식조차 마련하지 않아 고객들이 헛걸음을 하는 등 대혼선을 빚었다. 감독당국과 은행권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를 사전에 치밀한 준비와 홍보없이 은행 편의만을 위해 서둘러 시행,‘졸속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이다.▒사례 한빛은행 등 일부 은행을 뺀 대부분의 은행 일선 창구에는 이날 부채현황표 서류 자체를 찾아볼 수 없었다. 기업은행 무교지점은 “본점에서 이번주 안에 현황표 양식을 보내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제일은행 사당지점도 “1일부터 제도시행에 들어간다는 공문만 왔을 뿐”이라며 “본점에서는 발송했다고 하는데 언제 도착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조흥·주택은행 등 나머지 대부분의 은행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필요하면 컴퓨터에서 양식을 빼내 쓰면 된다”거나 “샘플이하나 와 있으니 복사해서 써도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문제점 은행들의 준비 소홀도 문제지만 부채현황표 작성 기준이 지나치게까다로워 가뜩이나 높은 은행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다. 개인의 빚 내역을 차입기관별로 금액과 자금용도,만기일,담보종류,만기상환 여부 등을 쓰도록 한 것은 필요이상으로 개인의 금융거래 내역을 노출시킨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더욱이 은행권에서 진위를 파악할 수 없는 사채 빚까지 부채현황표에 포함한 것은 사실상 은행의 ‘횡포’와 다름없는 처사로 지적되고 있다.▒전문가 의견 한국금융연구원 金東煥 박사는 “제도의 취지는 바람직하지만 신용경색 현상을 부추기는 등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없었던 것이 문제”라며 “지금이라도 이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금감원, 국책은행 첫 정기검사

    금융감독원은 2월 중순부터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에 대한 경영실태 파악에 나선다.금감원은 자산건전성 여부를 집중 검사한 뒤 부실경영여부가 드러나면 책임자를 전원 문책하도록 재정경제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금감원은 재경부가 지난 22일 3개 국책은행에 대한 건전성 검사를 위탁,감사원과 25일부터 검사대상 및 투입인원 등을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국책은행에 대한 감독·검사권은 재경부와 감사원에 있었으며올해부터는 검사권만 재경부가 금감원에 위임했다. 금감원은 국책은행에 대한 검사가 처음이기 때문에 2월 초순까지 관련자료를 수집한 뒤 2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건전성 검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검사내용은 자산·부채현황 파악 및 부실화 여부,자금의 조달 및 운용방안,인원·점포의 적정성 여부 등 경영실태 전반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감사원과 협의해야 하지만 경영전반에 관한 검사가 실시될 것”이라며 “부실경영이 드러나면 관련자 전원을 문책하도록 재경부에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白汶一mip@
  • 양재·포이밸리‘벤처센터’큰인기

    위성수신기를 개발해 수출하는 서울 강남의 K개발 金炳寅사장은 지난 22일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자금난에 허덕이던 그는 양재2동사무소의 ‘벤처기업센터’에서 1억원을 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金사장은 “필요한 자금은 2억원이지만 일단 1억원을 연리 8%의 낮은 이자율로 빌렸으니 나머지도 그럭저럭 메꿀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벤처기업센터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서초구청과 합작으로 마련한 원스톱 서비스. 이곳에는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서초구청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어 상담부터 자금지원까지의 모든 처리가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金사장은 “회사 가까이의 벤처기업센터는 정부에서 내놓은어떠한 지원책보다 훨씬 큰 보탬이 된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청이 사상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벤처기업센터를 마련하기로 한 것은 서초구 양재동과 강남구 개포동·포이동 일대에 소규모 기업들이 몰려있기 때문이다.200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들어서 있는 이곳은 이른바 ‘양재·포이 밸리’. 대부분 5명 안팎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는 정보통신,소프트웨어,전기전자분야의 영세 업체들이다.자금난과 판매난을 겪고 있던 이들 업체들은 ‘벤처기업센터’가 생기자 기다렸다는듯이 몰려들었다. 벤처기업센터가 지난 20일 문을 열자마자 하루 평균 방문업체는 30여곳,두대의 상담전화는 쉴 틈이 없었다.자금지원,공장지원,수출,소프트웨어 특허등 갖가지 상담이 이어졌다.
  • 금융기관 해외점포 50개 추가폐쇄키로

    올해에 국내 금융기관들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50개의 해외점포를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다.그렇게 되면 금융기관의 해외점포는 지난 해에 없앤 91개를포함해 97년 말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내에 없어질 해외점포는 시중은행이 지점 14개,사무소 4개,현지법인 7개 등 25개로 가장 많다.산업 수출입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은 19개,종합금융사는 5개,지방은행은 1개 등이다. 한은은 합병은행의 경우 영업지역이 중복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폐쇄될 해외점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해 말 현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85개다.吳承鎬 osh@
  • 중기지원자금에도 ‘꺾기’

    정부가 지난해 3조3,658억원을 투입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행정편의적인사업추진과 구속성예금(꺾기) 등 고질적인 금융관행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을 감사한 결과 모두 29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해 2명을 문책,5명을 주의조치했으며,1억4,540만원을 회수토록 산업자원부에 통보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97년 3월부터 지난해 5월 사이에 11개 은행이 15개중소기업체에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 기금 83억5,800만원을 대출하면서 55%인 46억2,962만원의 예·적금을 강요해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구속성예금을 업체의 희망에 따라 해지 또는 예금·대출을 상계하도록 하고 관련자를 문책토록 요구했다. 또 중소기업은행은 지난 9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07개 업체에 577억3,000만원을 대출한 뒤 상환일을 최장 246일이나 단축했으며,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금지원을 승인받은 917개 업체에 2억3,000만원 어치의 기업복권을 ‘강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32개 시중은행은 지난 97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정부가 정한것보다 0.5%포인트 높은 금리를 받아 7억9,600만원의 이자부담을 가중시킨것으로 나타났다.또 대기업이 주식의 50% 이상을 소유한 업체에는 자금지원을 할 수 없는데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주식의 100%가 대기업 소유인 서울서초구의 한 업체에 8억2,1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관계자 2명이 문책됐다. 이밖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창업 및 지원자금 중 148억원을 직원주택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새마을금고 출자금,개인연금저축 등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단은 또 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에 사용한 콘도요금 1억6,113만원까지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서 납부해준 것으로 나타나 감사원으로부터 개선 명령을 받았다.李度運 dawn@
  • 수출입자금 10조원 지원

    올 한해동안 수출업체와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수출입은행은 11일 ‘99년 자금공급계획’을 확정,올해 기업들에게 10조3,000억원의 수출입 관련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지난해(6조6,000억원)보다 56% 는 사상 최대규모로 이중 10조1,500억원(98.5%)이 수출지원에 쓰인다.부문별로는 무역어음 할인에 2조6,000억원,기계류 등 자본재 수출에 6조2,700억원,중소기업의 자본재 수출에 9,800억원 등이다.반면 수입과 해외투자지원 부문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여 원자재와 시설재수입지원에 1,000억원,해외투자지원에 50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기업은행도 이날 발표한 ‘99년 중소기업자금 공급계획’에서 지난해(7조6,000억원)보다 25%는 9조5,000억원을 중소기업 지원에 쓰기로 했다.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으로 5,000억원,창업 및 소기업 지원에 1조3,000억원,벤처기업 지원에 1조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朴恩鎬 unopark@
  • 제2건국위 총점검­개혁과제 주요 내용

    ◎의식·생활·제도 개혁 ‘방향키’ 잡았다/대형예산사업·주요정책 결정·평가 시민참여 제도화/100만 일자리 창출·인권 살아있는 나라 만들기 주력 ‘제2의 건국’운동의 핵심과제는 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분야별 7대 국정과제다.제2건국위는 이들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과제별 작업단(Task Force)을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다음은 제2건국위가 이달 말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24일 밝힌 7대 분야의 21개 기획과제 추진방향 가운데 눈길을 끄는 내용들이다. ●정부혁신 대형예산사업,주요 정책결정 및 평가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한다. 공공부문의 경쟁을 확대하고 경영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충원제도와 직급제 개편을 추진한다. ●지역갈등 극복 지역차별금지를 입법화하는 등 차별금지를 제도화한다.지역감정 선동을 처벌하는 입법을 통해 지역감정의 정치적 동원을 억제한다. ●경제살리기(100만 일자리 창출) 주요 업종·분야별로 창업을 촉진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규제완화 및 창업 인센티브를 발굴한다.청년 실업자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1실험실 1사 창업운동’‘엔젤투자운동’‘코스닥주식 갖기운동’을 전개한다. ●경쟁환경의 조성 영업범위·지역 등과 관련한 경쟁 제한적 인허가제도를 개선한다.공정위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한다. ●인권국가의 확립 인권법을 제정하고 국민인권위원회를 설치한다.구속수사요건을 엄격히 적용하고,불법감청을 억제한다. ●세계시민 교육과 문화한국 건설 외국인을 개방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증진한다.외국인의 국내투자와 부동산 취득,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외국인이 살고 싶은 한국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과학기술과 미디어산업의 진흥·개혁 과학기술 안보체계를 강화한다.방송등 미디어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노사간 협력과 신뢰구축 노사분쟁에 공정한 법 집행으로 대응한다.종업원지주제를 발전적으로 개선하는 등 근로자 참여제도를 확충한다. ●남북간 화해환경의 조성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북한의 실상 알리기’를 통해 이질감을 해소한다.북한의 국제사회 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한민족 네트워크 공동체’를 통한 대북 협력을 촉진한다. ◎각 부처 어떤일 하나/차관 총괄 ‘추진반 구성’ 99개 실천과제 제출/행자부­민간 인사교류 확대/노동부­노동시장의 유연화/재경부­불로소득 과세강화 정부 각 부처의 ‘제2의 건국’운동 참여는 정부부터 자기개혁을 선행하는 것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혁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위원회측은 설명한다.각 부처는 현재 차관을 총괄책임관으로 ‘추진반’을 구성하고,이미 99개 실천과제를 제2건국위에 제출해 놓았다.다음은 부처가 추진할 주요 실천과제들이다. ●입법과정에 국민참여확대 입법예고 매체를 다양화하는 등 예고방식을 개선하고,입법의견은 반영결과를 반드시 통보하고,우수한 입법의견을 낸 국민은 포상하는 제도를 신설한다.(법제처)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 정부와 민간부문의 인사교류를 확대하고,고등고시제도를 바꾼다.(기획위·행자부) ●효율성·투명성을 높이는 재정개혁 총괄경상경비 및 효율성배당제도,산출예산제도 및 분산조달제도,복식부기,발생주의회계제도를 도입한다.(기획위) ●조달기능으로 수출·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만 참여하는 구매제도를 확대한다.중소건설업체의 입찰규모를 확대하고 공동계약제도를 확충한다.(조달청) ●노동시장 유연화 추진 퇴직금제도와 근로시간,휴가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성과급제를 정착시키는 등 임금제도를 개선한다.(노동부) ●수출입 및 외국인 투자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 서류없는 관세환급 및 수입통관체제를 구축하고,관세자유지역제도를 도입한다.(관세청) ●공평한 세정 강화 음성·불로소득과 변칙 상속·증여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다.봉급생활자와 사업소득자간 세부담의 형평을 도모한다.(재경부) ●식·의약품의 국제화 식품 및 첨가물,기구 및 용기,의료용구의 기준과 규격을 국제화한다.(식의약청) ●실력이 우선되는 사회조성 학습과정과 평가인정기관의 내실화를 통해 학점은행제를 활성화한다.직업능력인정제의 도입을 추진하고,문화·예술 분야의 문하생 학력인증제를 도입한다.(교육부) ●남북기상협력의 내실화 서울·평양 사이 기상전용 통신회선과 한반도 중·북부 해역에서의 실시간 기상관측망을 구축한다.(기상청) ◎지방조직은/자치단체장 자문에 역점둔다 제2건국위의 지방조직은 중앙조직과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다.시·도와 시·군·구에는 별도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그동안 참여가 부진했던 영남지역에서도 95% 이상의 자치단체가 지방위원회의 법적근거가 되는 조례제정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각 시·도청과 시·군·구청은 부단체장을 반장으로 하는 추진반을 이미 구성해 놓은 상태다. 제2건국위측은 또 지방조직이 중앙조직의 계선조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중앙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2건국위의 한 관계자는 “부정부패추방이 전국 공통의 과제라면 관광도시는 지역실정에 맞게 관광업체와 관청과의 유착을 막는 것이 최대의 과제일 수 있는 만큼 지방조직은 필요한 것”이라면서 “지방위원회는 대통령의 자문기구가 아니라 각각 당적이 다른 자치단체장의 자문기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위원회가 현 정부의 정치조직화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제안 어떤것 있나/“광복절 한라에서 백두까지 인간사슬 만들자”/한달새 436건 접수 ‘2002년 8월15일 광복절에 200만명이 남북한을 잇는 인간사슬을 만들어 제주도에서 백두산까지 연결하는 한민족 평화축제를 열자’‘영아 유기를 막기위해 병원에서 출산과 동시에 출생신고 업무를 자동처리하도록 하자’ 제2의 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에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제2건국 아이디어 일부다. 제2건국위는 국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각종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지금까지 모두 43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민 朴대일씨는 법원 등에서 민원서류를 접수시킬 때,은행처럼 순번표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급행료 등 법원직원의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여·야 국회의원 등 사회저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가홍보 CF를 만들어 국민사기를 높이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있었다.짓다가 중단된 아파트 등 대형건물의 건물주,공사책임자를 찾아 정부나 지자체가 공사를 재개토록 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범죄예방도 도모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아파트 입구에 제2건국 상징이 있는 신문수거대를 제작,폐지도 수집하고 외화절약 및 제2건국 운동을 홍보하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덕수궁 안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세종로에 옮겨 ‘세종로’라는 거리이름에 맞게 하고 이순신 장군 동상 뒤에 두면 문무상징의 의미도 높일 수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 제2건국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매달 심사해 위원회에서 처리할지,각 부처에서 처리할지 여부를 결정한다.제안자에게는 2,000원짜리 전화카드가 기념품으로 주어지고 내년 초에는 우수제안자를 뽑아 대통령 표창 등을 줄 계획이다. 제안은 전화 (02)720­0209 또는 팩스 (02)3703­2969를 이용하면 된다.E­메일은 j209@reko.go.kr. ◎정치적 논란은/민·관 서로 견제하며 개혁 ‘채찍질’/‘대통령 자문’본업 명확… 추진력 얻어/활동 성격 둘러싼 정치적 공방 주춤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가 그 활동 목표와 성격을 둘러싼 정치공방 속에서도 하루하루 추진력을 얻어가고 있다.제2건국위는 최근 대통령에 대한 ‘자문기구’라고 성격 규정을 명확히 하면서 운신이 보다 자유스러워진 것 같다.또 대통령이 제2의 건국을 정치개혁과 함께 내년도 2대 국정과제로 손꼽는다는 말이 나올 만큼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활동에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제2건국위는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21개 개혁과제를 확정하고 내년도 중점과제 및 실천 계획을 의결했다.건국위는 우선 활동의 목표에 의식·생활개혁과 함께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제도 개혁도 포함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건국위 관계자는 “자문기구는 아무런 제약없이 모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어야 제 역할을 한다”면서 “특히 의식과 생활의 개혁이 구체화되려면 제도적 개혁이 반드시 앞서거나 뒤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감사원장 자문기구인 정방지대책위원회도 93년 이후 사회 전 분야의 부패 실태 조사와 개선책 제시는 물론 감사원의 조직 개편 문제까지도 건의해왔다는 것이 건국위측의 설명이다. 제2건국위가 건의할 개혁의 내용을 金대통령이 수용하느냐는 또다른 문제다.그러나 제2건국위는 갖고 있는 역량껏 국정전반의 개혁에 대한 연구와 제안을 하는 것이 자문위로서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위가 발표한 개혁과제에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행정조직 개편,공정거래위원회 역할 조정 등 정부혁신 분야가 그대로 포함돼 있다. 공무원 충원 제도와 직급제 개편,부처·지역간 인사교류 확대,정부 기관 민영화 등의 핵심 사안을 피해나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제2건국위는 또 야당측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李康來 정무수석 등 청와대와 정부 인사의 참여와 지방조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모든 운동에는 중심적인 추진체가 필요하며,제2건국운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청와대가 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2건국위를 민관(民官)합동기구로 추진하는 것은 ‘중이 제 머리 못깎는’ 우리 사회의 풍토와도 연관돼 있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정부가 정부를,민간이 민간을 스스로 개혁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관을 개혁하려면 민의 힘이,민을 개혁하려면 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서로가 견제하면서도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특히 제2건국위가 내년도 개혁과제로 선정한 정부 혁신 과정에는 공무원들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따라서 일단 내년에는 민간의 힘을 빌어 정부 개혁을 추진한다는 것이 제2건국위 핵심의 복안인 것같다. 물론 앞으로는 제2건국위 기획단장을 민간인으로 임명하거나 민·관 공동단장·부단장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개편 문제를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국회통과 법안요지/해외이주 결격사유 완화·알선업 등록제로/청소년 보호범위 확대·유해행위 처벌 강화/지역예비군 대원 거주지 신고의무 없애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과 동의안은 다음과 같다. ●지방세법(개정) 내년 1월부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등록세율을 채권금액의 3%에서 0.2%로 인하.그외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비영업용인 경우 2%에서 0.2%로,영업용인 경우는 1%에서 0.2%로 하향 조정하고 배기량 2000㏄ 초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자동차세를 ㏄당 220원으로 단일화.1가구 2차량에 대한 취득세·등록세의 중과세제도를 폐지. ●청소년보호법(개정) 청소년보호법에 의한 보호대상을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신체적 접촉 또는 은밀한 부분의 노출 등 성적 접촉행위를 하게 하는 행위,청소년에게 구걸을 시키는 행위,혼숙을 하게 하는 행위 등 9개 청소년유해행위를 금지하고 처벌규정을 새로 규정. ●해외이주법(개정) 해외이주의 결격사유를 대폭 완화해 금치산자·한정치산자·정신지체인 및 전염질환자 등을 포함한 일반국민이 보다 자유롭게 해외이주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이주알선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수수료 상한선 폐지.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개정) 원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위탁과 관련해 결제받은 현금 비율 이상으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토록 의무화하고어음으로 결제하는 경우엔 발주자로부터 원사업자가 교부받은 어음의 결제기간을 초과하는 어음을 교부할 수 없도록 규정. ●국군조직법(개정)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해병대에 대한 지휘·감독권한을 지금까지는 육군참모총장이 행사했으나 그 권한의 일부를 해병대사령관이 행사할 수 있도록 함. ●군인사법(개정) 장관급 장교의 계급정년을 1년 이내의 기간에 한해 각 군별로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영관급 장교는 2년 이내의 기간에 한해 정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함. ●군무원인사법(개정) 3급 이상 군무원과 6급,7급 일반군무원의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4급 이하 일반군무원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 ●전자서명법(제정) 공인인증기관이 인증한 전자서명은 법령이 정하는 서명 또는 기명날인으로 봄. ●향토예비군설치법(개정) 향토예비군조직 대상자의 예비군대원 신고제도와 지역예비군대원의 거주지 이동 및 병적사항 변동시 신고의무를 폐지. ●국군포로대우 등에 관한 법(제정) 국방장관은 등록된 포로로서 군인연금법에 의한 퇴역연금을 받을 권리가 없는 자에 대해 억류기간 중의 행적에 따라 등급을 정해 정착금을 지급하도록 함. ●공공차관도입계획에 대한 동의안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가 일본수출입은행으로부터 도입하고자 하는 미화 23억5,000만달러에 대해 정부가 지급 보증. ●공공차관도입계획 변경에 대한 동의안 아시아개발은행 금융부문 프로그램차관 40억달러 중 이미 인출돼 당초 국회동의에 따라 한국산업은행에 전대된 30억달러를 제외하고 향후 인출될 10억달러에 대한 전대차주를 한국산업은행에서 예금보험공사 및 성업공사로 변경. ●1999년도 미국의 수출신용공여(GSM)에 따라 발생하는 국내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미국 상품신용공사의 수출신용공여프로그램에 의해 발생하는 15억달러 이내의 대외채무에 대해 국가가 지급을 보증. ●기타 통과법안 ▲전파법 ▲낚시어선업법 ▲항만법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 ▲한국국방연구원법 ▲전산망보급 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 ▲잠업법폐지법안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법 ▲책임운영기관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 ▲정보통신공사업법 ▲정보화촉진기본법 ▲전자서명법 ▲수산물검사법 ▲연안관리법 ▲공유수면 관리법 ▲종자산업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외무공무원법 ▲해난심판법 ▲해양개발기본법 ▲선주상호보험조합법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 ▲항로표지법 ▲99년 비료계정의 한국은행 차입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99년도 미국의 수출신용공여(GSM)에 따라 발생하는 국내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 中企자금 내년 1兆 푼다/日 차관 10억弗 배정…年 9% 저리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연 9%대의 저리자금 1조2,000억원 정도가 내년부터 공급된다. 일본수출입은행에서 중소기업 지원용으로 빌려오는 13억달러 가운데 10억달러 가량을 원화로 바꿔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꿔주는 것이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18일 “중소기업 지원용 13억달러중 상당액을 자금이 달리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키로 하고 구체적인 금액을 일본수출입은행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당초 정부는 13억달러중 절반정도를 운전자금으로 지원키로 했으나 지원규모를 10억달러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엔화로 들어오는 일본수출입은행 지원금을 한국은행이 원화로 바꿔 기업들에 꿔주기로 했다.기업들이 엔화를 기피하는데다 환리스크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정부는 이와 관련,한국은행이 통화안정증권 유통수익률에 해당하는 환리스크 부담 수수료를 대출이자율에 얹기로 한은측과 합의했다. 일본수출입은행 자금은 연 2.0% 정도로 여기에 7%대의 통안증권수익률과 0.5%의 중소기업은행 취급수수료를 가산하면 기업대출금리는 9%대로 금리가 싸다. 정부는 국회에서 일본수출입은행자금 도입이 승인되는대로 내년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풀기로 했다. 지난 10월 정부는 일본수출입은행으로부터 30억달러의 자금을 도입키로 하고 이 가운데 13억달러는 중소기업지원용으로,10억5,000만달러는 에너지산업지원용으로 사용키로 합의했다.
  • 현대·기아 협력업체에 3,000억 지원

    ◎업체당 최고 10억 신용대출/오늘 경영정상화방안 발표 빠르면 이달 중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에 모두 3,000억원의 무담보 신용대출이 지원된다. 현대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현대·기아자동차 경영정상화 방안’을 11일 오후 2시 서울 계동사옥에서 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담보 신용대출은 현대의 지급보증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이 시중 실세금리보다 2% 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로 현대 협력업체에 무담보로 업체당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현대는 또 기아자동차 흡수에 따른 양사 근로자의 고용조정 불안을 줄이기 위해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도 발표할 예정이다.
  • 은행에 달러가 밀려든다

    ◎신인도 높아져 외자차입 잇달아 성사… 차입금리도 계속 낮아져/차환비율도 급속 개선… 신용공여 한도 확대/‘중장기’도 늘어 연말에만 10억불 규모 예상 대외 신인도 제고 움직임과 함께 국내 은행들의 해외차입 여건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신규차입 성사로 외자를 대거 들여오는가하면 차입금리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단기차입 여건 개선 차입기간이 설정된 기간물(Term Loan)의 가산금리(7대 시중은행 기준)가 11월중 266bp(1bp=0.01%)를 기록,전달보다 28bp 낮아졌다.올 1·4분기 동안에는 무려 405∼436bp를 기록했었다.만기가 돌아왔을때 돈을 새로 빌려 기존 채무를 갚는 차환(借換)비율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8월 86%,9월 82.7%,10월 82.9% 등에서 11월 88.8%로 껑충 뛰었다. 신용공여 한도의 신규개설 또는 한도확대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수출입은행은 9일 세계적 금융서비스 기관인 HSBC와 1억2,300만달러의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한미은행도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공여한도의 1억달러 증액을 협상중이며 곧 타결될 전망이다. ●장기차입도 봇물 금융기관의 중장기 외화차입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차관단여신(Syndicated Loan) 등을 통해 연말까지 10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입이 예상된다.금리수준도 그동안 리보(런던은행간 금리)+4∼6%포인트에서 리보+1.5∼3.5% 수준으로 대폭 떨어졌다 서울은행의 경우 유럽,캐나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한전 주식을 담보로 5,000만달러 등 연내 1억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며,상업은행은 지난달 중동계 은행으로부터 5,000만달러를 차입한데 이어 국채를 담보로 1억달러의 추가도입을 추진중이다.수출입은행은 3억달러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오는 22일 발행대금 전액을 입금받는다.하나은행은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 등과 5,000만달러의 차관단 여신 계약을 지난달말 체결했고,앞으로 1억달러 추가조달을 추진중이다.국민·기업은행도 각각 연내 1억달러의 외자도입이 성사단계에 있다. ●한국물 채권값도 뛴다 8월말 1,010bp까지 치솟았던 10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 7일 현재 429bp로 뚝 떨어졌다.이에 따라 유통수익률도 4월8일 발행당시(9.08%)보다낮은 8.96%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은 “5대 그룹 구조조정 등으로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국제금융계의 시각이 뚜렷이 개선됨에 따라 해외차입 여건 등이 좋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은행 부실채권 5조 매입

    ◎정부,産銀 등 추가신청 10조원중 절반 규모… 총23조로 늘어 정부는 이달중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이 추가로 신청한 부실 채권 요청액 10조원중 4∼5조원을 매입해 줄 방침이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9월말까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18조원을 매입해준 후 최대규모이다. 정부 당국자는 4일 은행들이 이달중 요청한 부실채권 매입 요청액 10조원 가운데 담보가 충실해 실제 매입액은 요청액의 절반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업공사는 10,11월중 금융기관의 매입 요청액 5,000억원중 2,230억원의 부실채권을 사주었다. 성업공사가 이달중 4∼5조원을 추가로 사 줄 경우 총 부실채권 매입액은 지난 9월 18조원에서 23조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당초 정부는 산업,기업,수출입은행과 농·수·축협 등 특수은행,전북·광주은행 등 일부 우량은행의 부실채권을 10월이후 전체 부실채권액의 50%이내에서 사주기로 했었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경기하락세 둔화 등으로 크게 늘지 않아 부실채권 매입액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수출업체 ‘웃고’ 내수업체‘울고’/재경부 전국 23개 업체 조사

    ◎제조업 실물경기 양극화 현상 심화 수출업체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내수업체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경기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수도권 등 전국 4개 권역 23개 제조업체를 방문해 실물 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대부분 업체들은 내수침체를 수출 증대로 해소하려고 노력중이며 자금사정도 수출업체는 별 어려움이 없으나 내수위주 기업은 은행측의 대출금 상환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경기에 대해서는 상반기까지는 올해와 비슷하게 어둡게 내다보고 있으나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조선과 신발 등 일부 수출호조업체들은 지난 3·4분기(7∼9월)부터 이미 경기회복세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력상황은 실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대체로 나아졌다는 평가이지만 이른바 3D 업종은 취업기피로 여전히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구노력의하나로 명예퇴직과 정년단축 등을 통해 인력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금은 총액 기준으로 10∼15% 가량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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