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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실적 호전주를 공략하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를 잡아라. 다음주부터 시작될 주요 기업들의 올 2·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호전 예상주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기업들은 오는 10일 LG전자와 기업은행을 필두로 2·4분기 기업실적을 줄줄이 발표한다. 14일엔 LG홈쇼핑,15일을 전후해서는 핸디소프트,동원증권,신세계,SBS,휴맥스,CJ39쇼핑,한국전력,조흥은행의 일정이 잡혀있다. 이어 19일 삼성전자,20일 국민카드·아남반도체·대우증권·외환카드·외환은행·SK텔레콤·KTB네트워크·LG카드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LG화학·LG카드·삼성화재·SK 등도 이달 말까지 실적을 발표한다. 2·4분기엔 특히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4분기의 견조하던 성장세가 다소 꺾일 전망이다.내수시장의 성장세가 한계에 이른 가운데 수출쪽으로 옮겨붙어야 할 성장모멘텀이 원화강세,미국의 증시 추락 등 해외발 악재를 맞아 크게 위축된 탓이다. 전문가들은 현시점의 주가가 2·4분기 실적을 어느 정도 반영한 점을 감안,3·4분기 전망까지 내다보고 투자하라고 충고한다. 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 투자전략팀장은 “LCD 및 핸드셋(휴대폰부품) 제조업종이 2·4분기 실적 전망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박문광(朴文光) 투자전략팀장은 “2·4분기 실적개선은 물론,3·4분기 실적 모멘텀까지 감안했을 때,중국과 관련돼 향후 수요 확대가 점쳐지는 화학·철강 업종이 유망하다.”면서 “증시의 불투명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만큼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가치관련주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2·4분기 실적호전주는 거래소 종목의 경우 원화강세 여파에 따른 내수주,소재관련주.호남석유,금호전기,현대중공업,LG화학 등이다.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코스닥 종목은 오성LST,서울반도체,태산LSD,유일전자,원익,인탑스 등이 유망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은행 인터넷 금융상품 ‘춘추전국시대’

    은행권이 이달부터 주5일 근무에 들어가면서 인터넷 금융상품을 강화하는등 고객 붙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토요일에도 인터넷을 통해 대출해주고 레저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각종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고객 ‘금리우대’=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무서류 즉시대출’을 판매하고 있다.또 ‘국민 인터넷 예금’은 거래실적이 10만원 미만인 소액예금도 연 2.0%의 금리를 준다. 우리은행은 일반대출보다 0.2%포인트 금리를 더 주는 ‘인터넷 예·적금 담보대출’을 판매한다.1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인터넷 베스트론’도 0.2%포인트를 더 준다. 서울은행은 인터넷·텔레뱅킹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0.3%포인트까지 우대하는 ‘사이버 예·적금’을 판매한다.신한은행도 창구거래보다 0.5%포인트 금리를 깎아주는 ‘사이버론’을 판매한다.한미은행은 카드 사용액에 따라 0.5∼1.0%포인트 우대해 주는 ‘퀵머니론’을 판매하고 있다. ◇예금도 하고,레저도 즐기고=외환은행은 레저활동이 빈번한 고객층을 겨냥,매주 이자를주는 ‘예스 레저피아 정기예·적금’을 선보였다.레저관련 할인 및 해외여행 환전 우대,5000만원까지 레저보험도 들어준다. 기업은행은 레저상품·콘도미니엄 등 이용시 최고 75%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정기예·적금 ‘Fine 위크엔드 통장’을 판매한다.우리은행도 최고 연 6.1∼6.3% 금리가 적용되는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을 판매한다.스포츠센터 이용,레저용품 구입시 이용료 및 제품값을 최고 6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경품행사·서비스 봇물=농협중앙회는 인터넷전용 예금상품인 ‘e뱅킹’고객의 이용수수료를 내년 6월말까지 면제해 준다.우리은행은 다음달 22일까지 세금·공과금을 인터넷으로 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PDA·휴대폰 등을 준다.하나은행은 14일까지 인터넷뱅킹 및 현금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8명에게 디지털TV·호텔패키지 상품권 등을 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기업銀 경영안정자금 대출

    기업은행은 7월부터 은행의 주5일 근무로 기업들이 무역대금 결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경영안정자금 대출에 나선다.동일인당 1억원까지,금리는 6∼10%이며 수출환어음·내국신용장 매입 등 무역업체의 일시 자금조달용으로 지원된다.
  • 은행 선거용 통장 ‘재미’ 못봤다

    ‘선거용 통장,신통찮네….’ 은행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겨냥해 선보였던 입후보자용 ‘선거통장’이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입후보자들의 법정 선거자금을 관리해주는‘당선통장’을 판매한 국민은행은 판매를 마감한 결과 535구좌에 예금 58억원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중 겨우 535명을 고객으로 확보한 것이다. 관계자는 “당선통장은 요구불예금이기 때문에 고객을 많이 유치해도 은행에 남는 이익은 별로 없다.”며 “통장에 가입한 후보자가 당선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래의 관계형성 차원에서 판매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5일부터 ‘당선기원통장’을 판매,12일 마감한 결과 후보 380명(50억원)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측은 “시(市)금고 은행이기 때문에 구청 출장소 등을 통해 문의가 많아 상품을 만들었지만 큰 효과는 못 봤다.”고 말했다. 지난달말 뒤늦게 ‘챔프통장’을 내놓은 기업은행은 후보 36명으로부터 예금 4억여원을 올리는데그쳤다.98년 지방선거 때 후보 47명을 끌어들인 것보다 저조한 실적.관계자는 “뒤늦게 구색맞추기 차원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실적은 기대하지 않았다.”며 “후보들이 선거통장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상품판매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권 ‘돈좀 빌려가세요’

    은행에 돈이 남아 돈다. 예금이 꾸준히 늘어 금고에는 돈이 빼곡히 쌓여 있지만 돈을 빌리려는 고객은 별로 없다.자금사정이 좋아진 대기업들은 은행창구를 외면한 지 오래다.가계와 중소기업 대상 대출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까닭에 은행들은 예금을 끌어들이기 보다는 돈을 굴리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은행 지점장들에게 떨어진 ‘특명’은 수신고(예금) 경쟁이 아니라 이자를 덜 주는 ‘이익경쟁’과 ‘대출경쟁’으로 바뀌고 있다. ●금고는 꽉 찼는데= 올 2·3월 은행권에는 한달 평균 12조∼13조원씩 돈이 몰렸다.5월에는 절반가량인 6조 5000억원의 예금이 몰렸다.제일은행의 수신은 지난해 20조원에서 올들어 21조원으로,서울은행 수신은 외환위기 직후보다 3조원 가량 늘었다. 은행들은 옛날같으면 콜금리(은행간 단기거래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곤 했지만 이제는 콜금리를 사용하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조흥은행 관계자는 “약간의 웃돈을 주는 콜금리 자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자금조달에는 어려움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굴릴 데가 없다= 은행의 최대 고객이었던 대기업들은 이제 은행창구를 멀리하고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직접금융에 나서고 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대기업들은 이제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기업들의 은행대출은 3월 6492억원에서 4월에는 마이너스 2187억원,5월 마이너스 3793억원으로 반전됐다. 은행에서 새로 빌리지 않고 빌렸던 자금을 갚아나간다는 얘기다.은행 관계자는 “회사채는 6%대의 이자를 물면 되지만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8%대이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을 선호한다.”면서 “자금원을 다양화한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대출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난달 국민·기업은행만 조금씩 늘었을 뿐 우리·신한·한미은행은 성장세가 오히려 둔화됐다.가계대출 급증을 주도해온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지난달 담보비율 축소와 금리인상 등에 의해 증가폭이 감소했다. ●수익원을 찾아라= 옛날같으면 돈을 만든 뒤 굴릴 데를 선택했지만 이제는 굴릴 데를 감안한 뒤에 돈을 만드는 식으로 바뀌었다.콜금리가 지난달 0.25%포인트 올랐지만 은행들이 예금금리 인상에 인색한 것도 고객의 예금이 더 이상 반갑지 않다는 방증이다. 은행 관계자는 “예금고를 갖고 지점장을 평가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지점장들은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은 수시입출금 예금을 많이 받아야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가계대출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중소기업 등을 겨냥한 첨단 기업금융 기법도 개발하고 있다.관계자는 “새로운 활로를 ‘프로젝트 파이낸싱’에서 찾고 있다.”며 “은행은 담보를 잡고 대출을 해주는 게 아니라 사업을 보고 지원해 주는 방식”이라고 말했다.사업성·장래성을 평가해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주겠다는 것이다. 박정현 김미경기자 jhpark@
  • 화랑으로 변신한 은행들

    은행들은 미술품 보관창고? 은행 곳곳에 예술적 가치가 높은 미술품이 상당수 숨어있다. 한국은행·산업은행 등을 비롯,역사가 오래된 시중은행들은 1950∼60년대부터 소장가치가 높은 그림들을 구입,보관해 오고 있다.작품 수가 많아지면서 항온·항습기가 설치된 보관소까지 마련해 특별관리도 한다.한국은행은 12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본관 2층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장 미술품을전시하는 ‘한은 갤러리’를 개관했다. 변관식·도상봉·이상범 등 유명 화가들의 실경산수화 등 근·현대,동·서양화 22점을 선보였다.한은이 소장 중인 미술품은 1300여점.50년대부터 국전 등에 출품된 작품들을 공공기관이 정책적으로 사들이면서 한은도 이에 동참,본·지점·해외사무소 등에서 장식용으로 활용하고 있다.시가 2억원에 이르는 이상범 화백의 ‘야산귀로’등 고가품도 상당수 있다.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등에 대여도 한다. 산업은행은 50년대 말부터 70년대까지 각종 미술전을 통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매입,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천경자·오지호등 유명 화백들이 60년대에 그린 사실화가 대다수.지난해 7월 여의도로 본점을 옮긴 뒤 지하 1층에 상설전시장을 마련,100여점을 전시해놨다.관계자는 “수요가 한정된 작품들은 가치가 억대를 넘는다.”며 “소장가치가 높기 때문에 팔면 오히려 손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본점 1층 로비에 시가 4500만원 상당의 ‘군마도’를 비롯,본·지점에서 동·서양화 800여점을 전시 중이다. 은행측은 “구입한 작품과 기증받은 것까지 합치면 시가로 18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105년 역사의 조흥은행도 동양화 1000여점,서양화 700여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본점에 관리창고를 설치해 400여점을 특별관리하고 있다.영업점마다 잘 보이는 곳에 작품을 걸어놓아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 대환대출도 ‘함정’ 있다

    신용카드 빚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9월부터 모든 금융회사의 소액대출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앞두고 ‘대환대출’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환대출을 잘만 활용하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물론 대환대출을 미끼로 살인적 고금리를 덮어씌우거나 사기를 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환대출이란= 은행 대출금·신용카드 연체대금 등 현재 지고 있는 빚을 갚으라고 빌려주는 돈이다.이미 ‘빚진 자’에게 빌려주는 돈인 만큼 이자가 일반대출보다 비싸다.대신 빚갚을 시간을 최대한 연장해주는 게 장점이다.당장 급한 ‘옛 빚’부터 갚고난 뒤 ‘새 빚’은 몇년에 걸쳐 조금씩 벌어 갚으면 되는 것이다. ●어떤 상품이 있나= 은행·카드·상호저축은행(옛 금고) 등에서 모두 취급한다.은행(연 14∼16%)→카드사(연 19%)→저축은행(연 60∼80%) 순서로 이자가 비싼 반면 이용자격은 완화된다(표참조).따라서 일시적인 자금압박에 시달리거나 이제 막 연체자의 길에 들어선 ‘병아리 빚쟁이’라면 은행권 대환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조흥·신한·기업은행 등에서 관련상품을 운용하고 있다.한미·우리은행 등도 상품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이미 신용불량자 명단에 올랐거나 은행이 대환대출을 해줘도 신용불량 기록이 해제되지 않는 사람은 은행권 대환대출 상품을 이용하기 어렵다.이 경우에는 2금융권으로 눈돌리는 게 낫다. ●신용불량자도 신청가능= 삼성·국민·비씨·외환 등 대부분의 카드사와 대구 한마음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은 신용불량자에게도 대환대출을 해준다.대신 보증인을 요구한다.관계자는 “부모·형제가 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갚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한다.보증인 자격요건은 금융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지방 저축은행들은 인터넷이나 팩스로도 대출신청을 받는다.대환대출 자격심사때 금융권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연체 여부보다 빚을 갚을 의지가 과연 얼마나 있느냐다. ●대환대출도 빚이다= 금융감독원 조성목(趙誠穆) 비제도금융조사팀장은 “제때 못갚으면 이자가 눈덩이처럼불어나는 게 대환대출의 속성”이라면서 “급한 불(빚)을 껐다고 자칫 방심했다가는 보증인까지 더 큰 족쇄를 채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사설 대납업체는 가급적 피하라는 지적이다.아울러 빚졌다고 지레 주눅들지 말고 자신의 신용불량 정도에 따라 꼼꼼하게 이자 및 상환조건을 따져보고 상품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신용사회구현 시민연대 석승억(石承億) 대표는 “보증인을 세울 형편이 못돼 사채시장을 찾아야 할 처지라면 차라리 신용불량자가 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몇년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더라도 그 편이 재기에 더 유리하다는얘기다. 안미현기자 hyun@
  • 월드컵특집/ 은행권 ‘월드컵 마케팅’ 후끈

    월드컵 경기를 구경하러 한국에 온 미국인 로버트 존슨(33)은 인천국제공항에 내리자 마자 은행부터 찾았다.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여행경비로 쓰기 위해서다.환전수수료가 조금이라도 더 낮은 곳을 고르려고 공항내에 입주한 은행지점 4군데를 돌았다. 월드컵기간 중 54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을붙잡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환전수수료 할인은 물론이고 임시환전소,글로벌 자동화기기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외국인 고객 유치뿐 아니라 은행홍보·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각종 전시회,금융상품 판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환전고객 잡아라= FIFA월드컵 공식후원사인 국민은행은 30일까지 환전수수료를 최고 80% 할인해주는 ‘월드컵 하나로 세계로 환전 페스티벌’을 연다.전국 1130여개 영업점에서 미화 10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깎아주고 면세점·쇼핑몰 할인권도 나눠준다. 본점에 ‘월드컵 포렉스라운지’를 운영,환전하려는 외국인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 삼성동 COEX에 있는 월드컵 국제미디어센터에 임시 영업점을 열고 외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외국환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우리은행은 아멕스 여행자수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20% 할인해 준다.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위안화 환전업무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했다.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점포가 없는 지역에서 장소를 옮기면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은행 ‘우리방카’ 서비스도 이미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중국인 안내데스크를 설치,환전수수료를 30∼50% 깎아준다.조흥은행도 중국 여행객을 겨냥,인천항 제2여객터미널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하나은행은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점에 환전·통역 등을 돕는 ‘중국인 도우미데스크’를운영한다.또 중국팀 경기가 열리는 서울·광주·제주에 움직이는 트럭형 ‘모바일은행’을 배치,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여행자수표 수수료를 75%까지 할인해 준다.서울은행은 수수료 50% 할인해주는 ‘축구사랑 환전 사은행사’를,제일은행은 수수료30∼40%를 깎아주는 ‘환전 슛골인 사은대잔치’를,한미은행은 50% 할인해주는 ‘강슛코리아 환전사은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글로벌ATM 쓰세요= 우리은행은 비자·마스터카드 회원인 외국 관광객이 예금인출·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동화기기(ATM·CD) 국제카드 현금서비스’를 제공한다.월드컵 경기장·공항·호텔 근처 30여 점포에 기기 40여대를 설치해놨다. 조흥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 발행된 신용·직불카드로 현금인출·잔액조회를 할 수 있는 글로벌ATM 473대를 전국 영업점에 설치했다.외환은행은 달러를 인출할 수 있는 ‘외화자동인출기’를 본점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했다.환전이 가능한 글로벌ATM도 전국에서 580대나 운영한다. ●상품·이벤트 봇물= 국민은행은 후원사로 선정된 뒤 ‘2002월드컵통장’ 등 월드컵 관련 금융상품을 6개나 내놨다.월드컵통장은 10만 계좌에 1조 7000억원어치를팔았으며,‘월드컵펀드’‘월드컵 분리과세신탁’ 등도 2000억∼9000억원어치를 팔았다.현재 3000억원 규모의 ‘월드컵론’,판매액의 0.08%를 축구발전기금으로 쓰는 ‘온 국민 파이팅 코리아 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정기예금·정기적금으로 구성된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을 판매 열흘만인 지난달 30일 판매고 8000억원을 돌파했다.금리는 최고 6.1∼6.3%까지 적용된다.이 상품 가입자가 스포츠·레저용품을 구입하면 최고 65%까지 할인해 준다. 월드컵 관련 전시회·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국민은행은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대림역 환승장에 월드컵 홍보관을 열었다.서울은행은 본점 1층에 역대 축구대표팀의 자료를 모은 ‘축구사료전시회’를 열고 있다.하나은행은 4일 기업고객을 초청,대형 멀티비전을 보면서 한국-폴란드전을 응원하는 ‘16강 기원 맥주파티’행사를갖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VIP고객 월드컵 경기장에 모셔라”

    은행권이 월드컵 경기입장권 2만 6000여장을 거래실적이 좋은 우량고객(VIP)용으로 대량 확보했다.은행장들과 임원들이 직접 경기장에 나가 VIP들과 함께 경기를관람하면서 ‘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월드컵 공식은행인 국민은행은 VIP용 입장권 1만 8000장을 확보했다.김정태(金正泰) 행장은 개막전에 이어 14일 한국·포르투갈전,25일 준결승전을 고객들과 함께 관람한다. 대한축구협회 후원은행인 서울은행 강정원(姜正元) 행장은 ‘수퍼VIP고객’용 20여명과 함께 준결승전을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우리은행 이덕훈(李德勳) 행장은 중국관료·기업인 20여명과 함께 개막전을 관람하면서 중국의 미래고객을 관리했다. 기업은행 김종창(金鍾昶) 행장은 8일 남아공·슬로베니아전,11일 세네갈·우루과이전을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600명과 관람한다.프랑스계 출신인 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은 11일 프랑스·덴마크전을 구경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2개사에 할부금융업 허용

    금융감독원은 30일 씨티은행의 ‘씨티파이낸셜코리아’와 기업은행의 ‘기은캐피탈’에 대해 할부금융업체 등록을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금업 진출을 준비중인 국민·신한·한미 은행의 등록신청도 잇따를 전망이다. 씨티파이낸셜코리아는 미국 씨티그룹의 해외투자 전문 지주회사가 100% 출자한 회사로 자본금은 200억원이다.
  • 은행들 “우리도 월드컵 한몫”

    은행들이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제일은행 임직원 1500명은 오는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랑스 축구팀 평가전을 관람하면서 응원전을 펼친다.프랑스인 로버트 코헨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흰색 바탕에 태극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5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축구관련 저금통을 전시한다.1950년 프랑스 월드컵대회의 축구대 모형 저금통,1968년 독일월드컵의 축구 곡마단 저금통,1979년 스페인의 축구선수 저금통 등이 전시된다.관람객에게는 1900년대 프랑스 벽난로형 저금통을 무료로 준다. 기업은행은 월드컵과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25일부터 8월말까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영업점 30곳에 국제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환전 및 여행자수표 수수료를 달러당 최고 75%(현금 18원,여행자수표 11원)까지 할인해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떠났던 中企고객 돌아오세요”

    “떠났던 기업고객들,돌아오세요.” 기업은행이 이색적인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첫 상품은 IMF 외환위기 이후 거래가 중단됐던 중소기업을대상으로 금리혜택을 주는 ‘집으로 기업대출’(Home Coming Biz Loan).22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상품이름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집으로…’에서따왔다.대출용도는 운전·시설자금이며 저당권 설정비는 없다.거래를 끊기 전에 10년 이상 장기로 거래했거나 대표자가 창업 2세 또는 여성경영인이면 금리를 최고 1%포인트 더 깎아준다. 20대 및 전문직 여성을 타깃으로 한 이색 금융상품도 내놨다.20대 고객의 사회진출,결혼,주택마련 등을 위한 패키지상품인 ‘fine2030통장’은 주택청약예금 및 부금으로 구성,적립금을 자동이체하면 0.2%포인트 금리를 더 준다.교사·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여성만을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신용으로 대출해주는 ‘전문직 여성 우대대출’도 판매한다. 김미경기자
  • SKT ‘민영 KT’ 최대주주로

    SK텔레콤이 민영화되는 KT의 최대 주주로 사실상 결정됐다. SK텔레콤은 19일 자사의 2대 주주인 KT가 보유하고 있는9.27%의 주식물량 정도로 KT 주식을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실시된 정부보유 KT주식 청약에서 5%를 신청,안분원칙에 따라 3.78%를 배분받는 자격을 얻게 됐다. 또 전략적 투자자로서 20일부터 청약이 실시되는 교환사채(EB)를 주식의 2배까지 배정받을 수 있어 사실상 11.34%까지 보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그러나 10% 이상 KT 주식을 갖게 되면 상법상 의결권을 갖지 못하는 점을 감안,이를 넘기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8일 마감된 보유지분 28.37% 매각을 위한청약을 통해 EB를 제외한 주식 14.53%를 전량 매각했다.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5%를 청약했으며 LG전자 1%,삼성생명 1%,대림산업 0.61%,기업은행 1%,효성 0.95% 등을 신청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인 삼성생명과 금융기관 등을 컨소시엄에 참여시킨 효성 등은 순위에 밀려 주식을 배정받을 수없게 됐다. 공모물량 2756만 7000주에 대한청약주식수는6532만 4000주로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체 청약증거금은 3조 5275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룹별 청약률은 전략투자자 그룹 1.91대 1,기관투자자그룹 1.44대 1,일반그룹 4.63대 1이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은행 신입행원 연봉 천차만별

    대졸 신입 은행원의 연봉이 은행별로 천차만별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졸 신입 직원의 연봉은 최고 3600만원대에서 1800만원대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개인별 성과급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본급과 평균 수준의 성과급·연월차수당을 합해 계산한 것이다. 군필자의 경우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연봉은 각각 3620만원과 3200만원 수준이었다.한미·한빛은행의 연봉도 3000만원을 웃돌았다.기업·외환은행은 2700만원선이고,조흥은행이 2600만원,산업은행 2500만원,서울은행 2380만원 순이다. 군필자와 군미필자,대졸 여직원의 봉급 차이는 회사마다제각각이다.신한은행 군미필자의 초임연봉은 2400만원으로 군필자와 800만원 차이가 났다.산업은행 군미필자 연봉도 1890만원으로 60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한빛은행 미필자는 2500만원,외환은행과 조흥은행은 2200만원과 2100만원으로 군필자보다 각각 500만원씩 적다.서울은행과 한미은행은 1990만원과 2600만원(연월차 수당 제외)으로 각각400만원씩 낮았으며,기업은행은 2500만원으로 200만원 적다. 박정현기자
  • 금융특집/ 유아·청소년 대상 금융상품 인기

    ‘틴틴 여러분,부자되세요.’ 가정의 달인 5월,은행들의 유아·청소년 대상 금융상품들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은행은 ‘미래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부모는 자녀의 장래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호응이크다.상해보험 무료가입,금리우대 등 혜택도 많다. 국민은행은 만 18세 이하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캥거루통장’을 판매한다.출생부터 유치원,초·중·고교 성장기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주는 종합상해보험에무료로 가입시켜 준다.저축금액은 가입시 10만원 이상,이후에는 3만원 이상 만원 단위로 언제든지 입금할 수 있다.학자금 등 필요자금은 수시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4.5%로,자동이체시 0.2%,2년 이상 장기로 저축할 경우 0.2%가 각각 추가로 지급된다. 서울은행은 태어날 때부터 30세까지 1개 통장으로 예금할수 있는 ‘패밀리통장’을 선보였다.24∼36개월 주기로 재예치가 가능해 유아기 때 가입한 뒤 사회진출기인 30세에찾을 수 있는 라이프사이클형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27세 이하다.성장단계별로 필요한16가지상해보험에 무료로 들어준다.금리는 연 5%로,학교 등에서 100계좌 이상 단체가입하면 0.5%,가입자 부모가 주거래 고객일 경우 0.2%,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면 1%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조흥은행은 투자금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어린이용 재테크상품 ‘어린이 경제박사신탁 2호’를 선보였다.자녀안심보험 무료가입 및 온라인 경제교육,교통박물관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만 18세 이하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60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장학적금’을 판매한다.외환은행은 ‘꿈나무 부자적금’을 판매 중이다.만 18세 이하 가입자의 상해에 대해 1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상해보험에도 가입시켜준다.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시켜주고 환전시 우대해준다.기업은행은 만 25세 이하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장학적금’을판매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 기업은행 하반기 거래소 이전 추진

    김종창(金鍾昶) 기업은행장은 14일 “올 하반기 중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정부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조흥은행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우리금융그룹의 거래소 상장 등을 먼저 추진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일들이 마무리되면 하반기 중 우리 은행의 거래소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투자가들도 우리 은행의 내재가치를 인정하지만 주식이 분산되지 않고 코스닥시장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리고 있어 거래소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대형화 추세에 대해 김 행장은 “대형화·겸업화로 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못한 은행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은행 대주주인 정부는 당분간 민영화나 대형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국내은행 中영업 상반기 시작

    상반기중 외환·조흥·신한·기업은행 등 국내은행들이 중국 톈진(天津)·다롄(大連)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LG전자와 현대시스콤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중국 이동통신사업 2차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현대자동차의합작공장도 허가를 받아 연내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 중국을 방문중인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3일 베이징에서 쩡페이옌(曾培炎)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주임(장관)과 가진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재경부 관계자는 “외환은행 등이 인민폐 영업을 하게 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인민폐 조달이 쉬워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나라 경제장관은 중소기업·외환·한빛 등 3개 국내은행이 연내 베이징·상하이·칭다오 등에 지점을 설치하고삼성생명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CDMA 사업에서 삼성전자의 참여지역을 확대하고 국내업체가 상하이∼베이징간 고속전철 건설 입찰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가스공사가 광둥(廣東)지역 LNG 터미널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한편 초고속인터넷망 구축과 정보가전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쩡 주임은 지난 4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현대자동차와 베이징기차유한공사의 완성차 합작공장 설립 및 연내 생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기업銀 직원들 ‘1일 경제교사’

    은행 직원들이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전후해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1일 경제교사’로 활동한다. 기업은행은 각 영업점 직원들이 오는 14∼16일 점포 근처의 학교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1일 교사가 돼 ‘은행과우리생활’에 대해 강의하는 ‘주니어 경제교실’행사를갖는다고 13일 밝혔다.강의 부제는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은행이야기’.은행측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제작한 ‘용돈기입장’과 ‘재미있게 배우는 경제용어’라는 책을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코스닥 20대기업 임원 평균연봉 1억2000만원

    코스닥시장 20대 기업 임원의 연봉은 평균 1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1인당 평균 임원보수’를 파악한 결과 임원보수가 가장 많은 곳은 CJ엔터테인먼트(2억 3600만원)였다. 국민카드(2억 1400만원) 엔씨소프트(2억 100만원) SBS(1억 9500만원) 아시아나항공(1억 8900만원) LG텔레콤(1억 6500만원) KTF(1억 5900만원) 기업은행(1억 3000만원) 휴맥스(1억 2600만원)도 높았다. 이어 하나로통신(1억 300만원) 한빛소프트(9700만원) 국순당(9400만원) CJ39쇼핑(9200만원) LG홈쇼핑(8700만원) 강원랜드(8000만원) 순이었다. 문소영기자
  • 企銀 김상엽씨 ‘금융동의보감’ 펴내

    국책은행 직원이 ‘허준’으로 변신했다.기업은행 수원시청 출장소 김상엽(金相燁·46) 차장.지난 83년 입행한이래일선 영업점을 두루 거친 그는 20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10일‘금융 동의보감’(도리출판사 펴냄)이란 책을 펴냈다. 제목 그대로 금융 마케팅 지침서.‘신분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부유층 주부고객을 만났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응대 노하우와 영업전술이 상세히 나와있다.성별이나성격유형별로 다른 명함교환법 등 일반영업에 공통적으로통용되는 사례도 많아 비단 은행원뿐 아니라 ‘세일즈맨’들도 참조할 만 하다고 은행측은 소개했다. 안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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