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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자금난 작년보다 악화”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영세한 회사일수록 ‘돈 가뭄’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설비투자 규모도 지난해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이 최근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2004년도 중소 제조업 자금수요 및 자금사정 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자금사정 실사지수(BSI)는 96.7에 그쳤다.지수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종업원 300명 이하 중기업은 106.0으로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종업원 50명 미만 소기업과 10명 미만 영세소기업은 각각 93.6과 87.1로 더 나빠질 것으로 조사돼 중기업과 소기업·영세기업간에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설비투자를 하겠다고 한 업체의 비율은 54.5%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61.5%보다 7.0%포인트가 감소했다.경공업 부문이 지난해 57.3%에서 49.1%로 축소될 것으로 나타난 것을 비롯,생활관련 업종(60.6→50.7%)과 서울·경인지역(62.7→54.3%)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수출(111.4)과 매출(112.8)은 활성화되는 반면 원자재 조달(70.6),인건비(72.4),물류비(76.6) 등의 경영환경은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탄핵 쇼크’ 경제파급 차단 민생대책 ‘가속’

    정부가 ‘탄핵 쇼크’의 전방위 차단에 나섰다.그동안 선심성 논란을 의식해 조심스럽게 추진해왔던 영세기업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과 한투·대투증권 매각 등 구조조정의 속도를 빨리 하기로 했다.해외투자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직접 대규모 국가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이렇듯 ‘탄핵’이라는 정치불안이 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정부가 전방위 차단전을 벌이는 가운데,경제주체들은 일단 쇼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주말을 보낸 금융시장이 15일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관건이긴 하나 해외투자자들의 반응이 비교적 차분해,국내시장도 조기에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하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외화차입 및 기존 빚 만기연장은 차질이 염려된다. ●이 부총리 “총선용 비판 의식않고 민생대책 서두를 터” 이 부총리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신용불량자 대책 등 그동안 총선용 선심대책이라는 비판을 받을까봐 조심스럽게 추진하거나 시기를 미뤄왔던 대책들을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탄핵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아 더 이상 정치권의 비난이나 압력에 신경쓰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을 15일 이례적으로 과천 집무실에서 공개 면담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에 따라 오는 6월로 예정된 배드뱅크(부실채권을 한데 모아 처리하는 기관)출범이 앞당겨져 신용불량자들의 구제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총리는 한·대투 매각과 관련해서도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이 (인수에)아주 적극적”이라면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며 최소한 기존 발표일정보다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이어 “기업은행이 영세 상공인 및 지방 상공인에 대한 특별여신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조만간 영세기업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발표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경제관료들,“해외로 해외로” 재경부 관료들의 해외출국도 잇따르고 있다.권태신(權泰信)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은 투자은행 JP모건이 주최하는 ‘국제투자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스위스로 출국했다.김광림(金光琳) 차관도 ‘제2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증권화 및 신용보증시장 발전 고위정책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홍콩으로 떠난다. 이 부총리는 4월말이나 5월 초쯤 미국 뉴욕·홍콩·영국 런던으로 이어지는 대대적인 국가IR에 나선다.탄핵이라는 돌발사태를 맞아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방안도 한때 검토했으나 “그럴 경우 해외투자자들이 더 불안하게 볼 수 있으며,오히려 탄핵사태와 경제정책은 무관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강행키로 했다. ●주가·환율 조기정상 되찾을까 재경부·한국은행·금융감독위원회로 구성된 ‘금융시장 종합대책반’은 15일 금융시장의 반응을 주시하면서도 조기 안정을 되찾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우선 탄핵안 소식이 전달된 이후에 열린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근거로 든다.대외신인도를 가늠하는 지표인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는 아시아시장에서 탄핵 전보다 0.1%포인트 오른 0.75%포인트까지 갔으나 13일(한국시간)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시장에서는 0.72%포인트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대에 끝난 뉴욕 NDF(역외선물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3원 떨어진 달러당 1180.5원을 기록했다.NDF환율은 이어 열리는 현물시장에서의 환율 움직임을 앞서 반영한다는 점에서,15일 서울 외환시장의 환율하락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엔-달러 환율이 하락세인 것도 원화 약세(원화환율 상승)를 저지하는 요인이다.문제는 주식시장인데,이 부총리는 “금융기관장들이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연·기금과 금융기관들을 동원한 ‘주가 방어’ 의지를 분명히 했다.주가가 15일 반등하거나 떨어지더라도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감은 여기에 근거한다. ●기업체 외화차입 차질 우려도 그러나 탄핵사태 여파로 한국기업의 채권가격 등 한국물 가산금리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업체들의 외화차입 및 해외빚 만기연장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조만간 외화차입에 나설 예정이었던 공기업들은 일단 일정을 보류한 채 사태추이를 살피고 있다.공기업 한 외화차입 담당자는 “이번 탄핵사태를 국내 정치적 문제로 보는 외국인들의 시각이 많아 지난해 북한핵문제나 SK글로벌 사태때처럼 외화차입이 전면 중단되는 현상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국가리스크가 부각돼있고 테러사태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차입시기 조절 여부를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안미현 김유영기자 hyun@˝
  • 강권석 기업은행장 내정자

    “지난 30년간 공직과 금융감독기관에서 일하며 은행·증권·보험 등 주로 금융분야의 전문성을 쌓은 만큼 노하우를 살려 은행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일 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된 금융감독원 강권석(姜權錫·54) 부원장이 금융감독기관에서 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밝히는 포부다.그가 기업은행장 공모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도 재경부 사무관 시절부터 은행과 증권,보험 등의 분야를 골고루 경험해 적임자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강 부원장은 “은행업이 예금과 대출이자의 차이인 예대마진으로 먹고 살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종합금융화·겸업화 추세에서 다변화된 복합 금융상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수수료 수입원을 다변화하고,기업은행의 주거래고객인 기업들에 맞춤식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방카슈랑스 영업을 강화해 거래기업에 다양한 보험상품을 연계시킴으로써 서비스와 수익성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 말했다. 그는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기업주가 비전을 갖고 사업에 열의를 보이면 과감히 지원하지만,잠시 돈을 빼먹으려는 기업이라면 옥석을 가려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업은행의 주가에 대해서는 “내실은 물론 성장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본다.”고 했다.미래에 대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우고 조직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주가는 자연히 오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공무원 출신의 은행장 선출을 의식해서인지 “국책은행으로서 대기업보다 위험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면 정부 부처와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씨티은행 진출 등 은행권의 대변혁에 대해 “긴장감이 도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력의 싸움이 벌어지면서 은행권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른 은행들이 소매금융 경쟁을 가속화할수록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부문에서 특화돼 있기 때문에 또다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금감원 후속인사 급물살

    총선출마를 선언한 이종구 감사의 사임에 이어 강권석 부원장이 기업은행장에 내정됨에 따라 금융감독원 후속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기업은행장 공모에 참가한 강 부원장이 행장 내정통보를 받음에 따라 강 부원장과 지난달 중순 사표를 낸 이 감사의 후임 선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여기에다 유흥수·이순철 부원장보의 임기도 다음달 끝나 임원자리만 4개나 비게 돼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하다. 우선 기획·총괄·보험 담당인 강 부원장의 후임에 누가 기용될지가 가장 큰 관심이다. 이 자리는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 출신인 강 부원장에 앞서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과 김종창 금융통화위원 등 공무원 출신이 도맡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재경부나 금감위 출신이 기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최근 옷을 벗은 김규복 전 재경부 기획관리실장의 이름이 한때 거론되고 양천식 금감위 상임위원과 이우철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이 이같은 맥락에서다. 감사 자리도 대개 공무원 출신이 맡아왔기 때문에 관료출신 기용이 유력시되지만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 부원장보와 유 부원장보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으며,공모방식으로 감사를 뽑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부원장보들의 후임으로 누가 발탁되느냐도 관심거리.은행 출신인 이 부원장보의 후임으로는 정용화 검사총괄국장,정성순 은행감독국장,임주재 신용감독국장,이길영 감독총괄국장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고 증권출신인 유 부원장보의 후임자로는 신해용 자산운용감독국장,이상호 증권감독국장,금감위 조사기획과장으로 파견돼 있는 김영록 국장,유병철 공시감독국장이 거론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기업은행장 강권석씨 내정

    정부는 지난 6일 기업은행장에 강권석(54)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이 완료되는 오는 15일쯤 취임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동성고와 연세대를 나와 행시 1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원에서 보험제도과장과 국고과장,뉴욕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지낸뒤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겨 감독법규관,기획행정실장,대변인,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김유영기자˝
  • 금융권 인사 ‘낙하산’ 퇴출

    공모방식을 통한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기업은행장 인선을 계기로 금융기관장 인사관행이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재정경제부 등 금융당국 출신들이 요직을 사실상 독식했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공모과정에 정부의 입김이 들어가기는 여전해 한술밥에 배부르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금융인사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 금융계는 우리금융그룹 회장 선임의 경쟁시스템 전환은 ‘모피아’(재무관료+마피아의 합성어)로 대표되는 관료 출신의 낙하산 임명에 마침표를 찍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장의 경우도 J씨,K씨 등 재경부와 금융감독원 등 출신들이 임명될 것이라는,과거 경험에 근거한 하마평들이 무성했다.우리금융의 정부지분이 87%에 이르는 상황을 감안하면 무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달 2일 김종창 당시 기업은행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임명되면서 생긴 파문을 계기로 상황이 돌변했다.명목상의 추천은 은행연합회가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재경부가 입김을 불어넣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은 노조의 반발에 부딪치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러자 청와대에서 “각 부처의 주요 보직을 교류하는 등 기존 인사관행의 낡은 틀을 정권 차원에서 깨뜨리려 하는데도 재경부가 이 패러다임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질타가 나왔다.지난달 10일 주택금융공사 사장 인선에서 재경부 출신인 김우석 신용회복위원장이 낙마하고 주택은행 출신 정홍식씨가 낙점된 것은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고 급기야 우리금융 회장과 기업은행장을 공모로 뽑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두 기관의 공모에는 각각 15명과 17명의 내로라하는 금융전문가들이 원서를 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금융기관 인사가 더 이상 재경부 관료들의 인사순환을 위한 자리가 돼서는 안된다.”며 모피아의 ‘독식’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뿌리째 뽑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우리금융 회장 선임과정에서 정부가 공공연하게 특정인물을 지원해 왔다는 점에서 완전한 민간형 인사는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금융권의 전반적인 평가다.실제로 막판까지 회장 후보로 경합했던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회장 등 3명은 모두 ‘이헌재(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사단’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었다.이 부총리는 “개인적으로 김상훈-전광우-황영기 순으로 잘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신임 회장이 우리금융 사령탑으로서 자기 역량을 100% 발휘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특히 우리은행은 국내 기업금융의 70%를 담당하고 있어 원천적으로 ‘관치금융’ 시비에 휘말리기 쉬운 여건에 놓여있다.당장 LG카드의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이었다. 산업은행의 위탁경영으로 사실상 ‘국책카드사’가 된 LG카드에 지난달 사장으로 임명된 박해춘씨 역시 민간인 출신이기는 하지만 이헌재 사단의 대표인물로 통한다. ●다른 인사로도 도미노식 파급효과 예상 올해에는 금융기관장 및 관련 요직의 임기 만료가 대거 예정돼 있어 이런 새 바람이 계속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다음달에는 김원태,남궁훈,이근경씨 등 금통위원(차관급) 3명이 교체된다.노훈건 증권예탁원 사장과 윤귀섭 금융결제원장,김창록 국제금융센터 소장의 임기도 다음달에 끝난다.재경부 출신인 강정호 선물거래소 이사장과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이 올 가을 출범될 통합거래소의 각 부문 본부장으로 사실상 자리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또한 전통적으로 금융결제원과 금융연수원 수장 자리에 한은 임원들이 임명되던 관행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한은 임원은 “인사관행의 거대한 변화는 한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대신에 정부관료 출신들이 가던 자리에 한은 출신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이 보장된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금융뿐 아니라 산업자원부,농림부,보건복지부 등 다른 정부부처의 산하기관에도 비슷한 낙하산 관행 파괴의 새 바람이 불 것이 분명해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우리금융 차기회장 4일결정 황영기·전광우씨 막판경합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과 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 등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종 후보 1명은 이르면 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재웅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2일 실시한 개별 면접을 통해 민간 출신으로 황 사장과 전 부회장을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회장의 유력한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위는 정부와의 조율 작업을 거쳐 이들 중 1명을 우리금융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그러나 정부와의 조율 과정에서 변수가 많아 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회장,장병구 수협 신용대표,최연종 전 한국은행 부총재,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등 나머지 후보 중에서 추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기업은행장 후보도 공모를 신청한 17명 가운데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체크카드 쓰니 연체걱정 ‘뚝’

    은행과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무분별한 신용카드 사용의 폐해로 요즘 들어 체크카드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직불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카드다.자기 은행계좌에 잔액이 있을 때에만 쓸 수 있어 신용카드 같은 과소비·연체의 위험이 없고,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해 직불카드처럼 불편하지도 않다.특히 올해부터 국세청은 신용카드와 별도로 직불·체크카드에 대해서만 별도의 영수증 복권제를 실시하고 있다.매월 6006명에게 최저 1만원에서 최고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지난 2월 당첨률은 신용카드보다 13배가량 높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은행·카드사들은 이용실적에 따른 누적포인트를 적게는 0.5%에서 많게는 1.0%까지 쌓아주며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표 참조).일반 신용카드는 포인트 적립비율이 대개 0.2% 수준이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조흥은행 ‘CHB체크플러스카드’는 영화관람료를 1500원 깎아준다.국민은행 ‘KB체크카드’는 카드를 긁을 때 이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서비스가 무료다.기업은행 ‘마이 체크 KTF카드’는 SK주유소를 이용할 때 할인금액이 주말과 주중 각각 70원과 40원으로 높다. 하나은행 ‘캐시백 플러스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1%를 매월 회원계좌로 입금해주고 신한카드 ‘신한프리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주거래 고객에게 최고 3억원의 항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제일은행 ‘퍼스트 플러스카드’는 레스토랑에서 10% 할인된다.현대카드의 ‘현대카드C’는 전국의 호텔·콘도 이용 때 최고 7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리카드의 ‘우리체크체크카드’는 오는 6월까지 평소 적립률(0.7%)의 두 배(1.4%)를 쌓아주는 ‘더블 포인트’ 행사를 벌인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경제플러스] 우리금융 회장 공모 15명 지원

    우리금융그룹 회장 공모에 금융계 유명인사 15명이 지원,기업은행(17명)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개별면접을 거쳐 이르면 1일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회장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윤증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최명주 한국IBM 금융섹터 부사장,최연종 전 한국은행 부총재,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김진만 전 한빛은행장,심혁 한맥선물 대표,신명호 전 ADB 부총재,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 15명이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등은 헤드헌터를 통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공모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됐던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원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건설업계 공사중단 속출

    중소기업의 원자재난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특히 주택경기 침체와 각종 개발 규제에 짓눌린 건설업계는 사상 초유의 기초 건자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다.건설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각과 각종 규제도 건설업계를 더욱 옥죄고 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업체는 아파트 분양을 미루거나 소규모 개발 사업을 아예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9일 기업은행이 206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중 중소제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원자재 조달사정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의 비율이 28.9%로 지난해 12월(16.8%)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이는 1998년 4월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25.6%를 기록한 이후 최근 6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지난해 7월(11.2%) 이후 6개월간 계속 상승세다.주물협동조합의 207개 회원사 가운데 40개사가 조업을 단축하거나 일부 라인 가동을 중단하는 등 중소업계의 원자재난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봄 건설 성수기를 맞아 해마다 겪는 건설업계의 기초 건자재난이 올해 더욱 심각하다.철근·모래 등 기초 원자재의 공급망 자체가 흔들릴 정도다.때문에 건설 현장은 가격 폭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 고통을 넘어서 공사 중단 사태로까지 치닫고 있다.철근값(10㎜ 기준)은 지난해까지 t당 40만 7000원이었으나 올들어 세 차례나 가격이 인상되면서 t당 53만원까지 뛰었다.두달 새 무려 33% 상승했다.대리점을 통해 철근을 공급받는 중소업체는 t당 15만∼20만원의 웃돈을 줘야 겨우 철근을 살 수 있으며,일부 대리점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공사를 중단하는 사태를 맞고 있다. ‘모래 대란’은 또 하나의 대형 악재다.수도권 모래 공급의 70%를 웃도는 인천시 옹진군이 환경단체와 어민들의 반발에 밀려 바닷모래 채취 허가를 더 이상 연장해주지 않고 있다.인천지역 17개 모래 채취 업체 가운데 6곳의 바닷모래 야적장이 바닥을 드러냈다.레미콘업체들이 확보한 모래 재고가 2주일치에 불과,수도권 건설현장의 공사 중단 사태가 현실로 드러날 전망이다. 주택경기 침체와 정부의 규제 강화,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각도 건설업체를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도권 아파트 미분양은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미분양으로 이어졌다.미분양을 겨우 피하더라도 초기 계약률이 절반에도 못미치면서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분양가 폭리,비자금 조성 등의 진원지로 찍히면서 건설업계의 활동은 더욱 움츠러들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공직자 재산공개]이색 증감자

    26일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 결과 법무부 박상길 기획관리실장이 36억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다음으로 30억원 증가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었다. 박 기획관리실장의 경우 장인이 금전 신탁했던 32억 5800만원을 증여받았다.기준시가로 신고했던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3억 2100만원 늘었다.저축한 급여의 예금이자로 3300만원이 늘었다. 진 정통부장관의 경우 삼성으로부터 받은 퇴직금 29억원과 기준시가로 신고했던 아파트를 팔면서 차액 7000만원,국민연금 환급금 3000만원 등이 증가 요인이었다.그는 지난해 첫 재산등록 당시 99억 5000만원을 신고해 행정부내 최고 재력가였고,이번에 129억원으로 늘면서 또다시 최고재력가 자리를 지켰다. 재산 증가 17위에 오른 홍석조(신고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 인천지검장은 주식배당금 3억 4000만원을 받았다고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홍 지검장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동생이다. 김종창(현 한은 금융통화위원) 전 중소기업은행장은 본인과 장녀,차녀의 월급을 저축해 3억 1000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4억 4890만원이 증가한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부 내 재산 증가 12위였다. 대한광업진흥공사 금기창 감사는 7억 4724만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2위인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사망한 부인으로부터 상속받은 주식에서 7억 356만원의 평가손실이 생겨 4억 3336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오무영 함경북도 지사는 부친이 사망해 재산을 물려받았으나 상속세 2억 4780만원을 납부하고 5716만원을 생계비로 써 2억 9980만원이 줄었다고 했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국무위원 가운데 부채 9억 3459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적었던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퇴직 위로금 등으로 2억 5844만원 늘었다.그럼에도 강 장관의 재산은 부채 6억 7615만원으로 국무위원 가운데 최하위였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883만원이 줄어 국무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재산이 감소했다.김 장관 본인의 농협 예금이 93만원 늘어난 반면 조흥은행과 국민은행 예금이 392만원 감소,모두 299만여원이 줄어들었다. 김 장관의 남편인 고현석 전남 곡성군수는 농협 대출금 583만여원이 늘었다.경조사비로 나가는 돈이 판공비 사용 한도를 초과해 개인 지출이 적지 않아 재산 감소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조덕현기자˝
  • ‘모바일 뱅킹’ 경쟁 불붙었다

    ‘번호이동시장의 2라운드 필승 카드는 모바일 뱅킹.’그동안 차별화된 요금제로 승부를 겨룬 이동통신 3사가 이번에는 ‘모바일 뱅킹’으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모바일 뱅킹이란 휴대전화로 계좌조회와 이체,출금,수표조회,현금서비스,외환거래,신용카드 등 각종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한술 더 떠 업체마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교통카드나 복권 구매,주식 거래,주택 청약서비스 등의 색다른 부가 기능을 속속 내놓을 전망이다. 모바일 뱅킹 선공은 LG텔레콤이 취했다.LG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국민은행과 손잡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뱅크온’을 내놓으며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현재 뱅크온 가입자는 37만명 수준이며,올해 목표는 100만명이다.관계자는 “뱅크온 서비스 개시 이후 신규 가입자가 월평균 5만명가량 늘었다.”면서 “지난해 가입자 순증 10만명은 뱅크온 효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제일·외환·기업은행과 제휴,뱅크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장 주도권을 빼앗긴 KTF와 SK텔레콤도 다음달부터 반격에 나선다. KTF는 25일 국민은행과 손잡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 브랜드인 ‘K뱅크’ 발표회를 갖는다.다음달 중순에는 부산은행,오는 4월에는 농협과 한미은행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KTF는 LG텔레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해 은행업무 외에 전국 교통카드와 자사 멤버십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관계자는 “경쟁업체의 서비스보다 두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은행 제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양으로 승부한다.제휴 은행이 많을수록 고객의 이용 빈도 수가 높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우리·신한·조흥·하나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브랜드인 ‘M뱅크’ 서비스를 실시한다.업계는 모바일 뱅킹이 금융칩을 내장한 전용 단말기만 가능하기 때문에 번호이동 시장에서 요금제보다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부고]

    15대 의원과 치안본부장을 지낸 조종석(趙鍾奭)씨가 20일 오후 5시10분 별세했다.향년 72세.유족으로는 주일대사관 참사관인 아들 정원(廷元)씨와 2녀가 있다.하영구(河永求) 한미은행장과 김병묵(金炳默) 육군 중령이 사위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은 22일 오전 9시,(02)3410-6914. ●車洪基(대한주류공업협회 이사)俊(국방부 군무원)垠(현대미디어 이사)洵慶(서울정진학교 부장교사)씨 부친상 尹熙奉(단국대 연구원)씨 빙부상 20일 오전 5시1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921-4899 ●權永翊(공정거래위원회 종합상담실 사무관)씨 모친상 20일 오전 4시 부산 대동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51)550-9952 ●池龍雲(성진기전 대표)씨 부친상 朴裕哲(선진㈜ 부장)尹誠晩(신성통상 과장)씨 빙부상 20일 0시21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4 ●林鍾瑞(해태음료 차장)鍾勳(금천구 직원)씨 부친상 金仙美(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林明花(HIS여행사 직원)씨 시부상 20일 오전 4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5 ●吳大成(자영업)大龍(〃)大勳(〃)씨 부친상 徐在奎(〃)金成洙(〃)金韓燮(KTB네트워크 부사장)씨 빙부상 20일 오전 4시 대구 계산성당,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53)256-2046 ●金世煥(서천군 새삶교회 목사)씨 별세 周寬(자영업)씨 부친상 奇正勳(YTN 기자)許南斗(자영업)白光欽(서울 노량진교회 목사)씨 빙부상 20일 0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07 ●朴鍾淑(인천지하철공사 전기전자부장)鍾赫(국민대 교수)鍾傑(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주임)씨 부친상 19일 오후 6시25분 서울대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760-2016 ●탄홍운(의정부시 성림빌딩 대표)양운(현대차 그린서비스 의정부남부점 공동대표)기협(〃)씨 부친상 장진석(기업은행 이사)이종원(㈜기영 대표)정영규(대영산업 대표)씨 빙부상 20일 오전 7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22일 오전 10시 (02)760-2014 ●金甫成(오멕스글로벌 팀장)恩鏡(베비라 직원)相鉉(아세아연합신학대 직원)씨 부친상 鄭成泰(세기문화사 직원)趙成勳(형건축 직원)씨 빙부상 2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8 ●金性剛(필립스전자 이사)性哲(농협중앙회 기술역)씨 모친상 尹佑植(두산중공업 차장)씨 빙모상 20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1 ●全載庸(서울 전재용성형외과 원장)씨 상배 20일 오후 1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5 ●강충선(강릉대 객원교수)忠石(대전견직 상무)씨 부친상 20일 오후 3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4 ●金基勳(금융감독원 팀장)炯澈(공무원노조 서울본부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2)3010-2239
  • [부고]

    15대 의원과 치안본부장을 지낸 조종석(趙鍾奭)씨가 20일 오후 5시10분 별세했다.향년 72세.유족으로는 주일대사관 참사관인 아들 정원(廷元)씨와 2녀가 있다.하영구(河永求) 한미은행장과 김병묵(金炳默) 육군 중령이 사위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은 22일 오전 9시,(02)3410-6914. ●車洪基(대한주류공업협회 이사)俊(국방부 군무원)垠(현대미디어 이사)洵慶(서울정진학교 부장교사)씨 부친상 尹熙奉(단국대 연구원)씨 빙부상 20일 오전 5시1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921-4899 ●權永翊(공정거래위원회 종합상담실 사무관)씨 모친상 20일 오전 4시 부산 대동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51)550-9952 ●池龍雲(성진기전 대표)씨 부친상 朴裕哲(선진㈜ 부장)尹誠晩(신성통상 과장)씨 빙부상 20일 0시21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4 ●林鍾瑞(해태음료 차장)鍾勳(금천구 직원)씨 부친상 金仙美(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林明花(HIS여행사 직원)씨 시부상 20일 오전 4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5 ●吳大成(자영업)大龍(〃)大勳(〃)씨 부친상 徐在奎(〃)金成洙(〃)金韓燮(KTB네트워크 부사장)씨 빙부상 20일 오전 4시 대구 계산성당,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53)256-2046 ●金世煥(서천군 새삶교회 목사)씨 별세 周寬(자영업)씨 부친상 奇正勳(YTN 기자)許南斗(자영업)白光欽(서울 노량진교회 목사)씨 빙부상 20일 0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07 ●朴鍾淑(인천지하철공사 전기전자부장)鍾赫(국민대 교수)鍾傑(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주임)씨 부친상 19일 오후 6시25분 서울대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760-2016 ●탄홍운(의정부시 성림빌딩 대표)양운(현대차 그린서비스 의정부남부점 공동대표)기협(〃)씨 부친상 장진석(기업은행 이사)이종원(㈜기영 대표)정영규(대영산업 대표)씨 빙부상 20일 오전 7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22일 오전 10시 (02)760-2014 ●金甫成(오멕스글로벌 팀장)恩鏡(베비라 직원)相鉉(아세아연합신학대 직원)씨 부친상 鄭成泰(세기문화사 직원)趙成勳(형건축 직원)씨 빙부상 2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8 ●金性剛(필립스전자 이사)性哲(농협중앙회 기술역)씨 모친상 尹佑植(두산중공업 차장)씨 빙모상 20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1 ●全載庸(서울 전재용성형외과 원장)씨 상배 20일 오후 1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5 ●강충선(강릉대 객원교수)忠石(대전견직 상무)씨 부친상 20일 오후 3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4 ●金基勳(금융감독원 팀장)炯澈(공무원노조 서울본부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10시 (02)3010-2239 ˝
  • 불황 속 수수료·보험료 줄줄이 인상 가계 주름살

    경기회복의 봄볕은 가물가물한데 물가는 치솟고 금융부담은 늘어나는 등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되살아날 듯했던 경기가 정치자금 비리와 기업인 수사,조류독감,고(高)유가,원자재 파동 등 악재로 상승 추진력을 잃으면서 “차라리 외환위기 때가 더 나았다.”는 불평마저 쏟아지고 있다. ●보험료 5~10%·카드수수료 0.2% 오는 4월부터 종신·암·상해·질병 보험 등 확정금리형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지금보다 많게는 15% 이상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보험업계가 초저금리에 따른 운용상 어려움을 들어 납입보험료를 대폭 높이기로 했기 때문이다.자동차 보험료 부담도 늘게 됐다.오는 21일부터 대물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현재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운전자들은 계약을 갱신할 때 반드시 대물보험에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현재 책임보험에만 가입해 있는 170만명이 보험료를 30% 정도 추가로 내야 할 판이다. 신용카드 수수료도 줄줄이 오른다.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카드 현금서비스의 최소 취급수수료를 1000원으로 올린다.1만원을 뽑을 경우 지금은 40원만 내면 되지만 앞으로는 10분의1인 1000원을 내야 하는 셈이다.국민은행은 또 BC카드에 대해서는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현행 연 12.5∼24.95%에서 12.5∼26.95%로 올린다.사실상 이자가 최고 2%포인트 뛰는 셈이다.삼성카드도 다음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0.3%에서 0.5%로 올릴 계획이다. 기업들의 금융기관 이용부담도 커진다.가뜩이나 자금난에 허덕이는 영세·중소기업들에는 큰 타격이다.산업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어음·수표책 수수료를 현행 권당 2000원에서 8000원으로 4배,대금추심 수수료는 1600∼4000원에서 2000∼1만원으로 최고 1.5배 올린다.결제연장(건당 1000원),부도처리(5000원),질권설정(5000원) 등 없던 수수료도 새로 만들었다.기업은행도 올초부터 은행조회 발급수수료를 2000원에서 최고 5만원으로 무려 25배나 올렸다. 반면 예금금리는 떨어지고 있다.국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연 4.4%에서 4.3%로 0.1%포인트 내렸다.하나은행도 지난 17일부터 특판 정기예금 금리를 연 4.7%에서 4.65%로,제일은행은 지난 2일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연 4.7%에서 4.6%로 낮췄다.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3.4%올라 물가불안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올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9%로 전망했던 한국은행은 이를 상향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한해 전보다 3.4%,한달 전보다 0.6%포인트 올랐고 1∼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3.8%,전월 대비 1.4%가 상승했다.각각 98년 2월과 12월 이후 최고치다.이런 가운데 다음달에는 대학 등록금과 고등학교 수업료가 7∼10% 오르고,고속도로 통행료도 평균 4.5% 인상된다.하반기에는 시내·시외버스와 택시요금 및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원자재난 심화 등 경기회복 더딜 듯 지난해 이맘때 대부분 경제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지난해 하반기에는 올 상반기로 회복전망 시점을 미뤘다.이제와서는 다시 올 하반기로 바뀌었지만 이 또한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한은 고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로 인한 수급난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나타나면서 경기회복세에 찬물이 끼얹어졌다.”며 “원자재 수급난이 심해져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 올해에도 경기회복을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연구원 박재하 연구위원은 “경기가 좀처럼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원자재난 등이 불거지면서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현 상황이 내수침체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서민들이나 영세기업들이 느끼는 위기감은,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이 흔들렸던 외환위기 때보다도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협력사 잘되면 대기업도 잘된다”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간의 ‘전통적 갑을관계’가 바뀌고 있다. 협력사가 잘 돼야 대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소 협력업체에 대해 자금지원,경영교육,정보시스템 구축,수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윈윈’을 추구하는 대기업들이 늘고 있다. ●롯데百 광우병피해 협력사에 10억지원 롯데백화점은 최근 광우병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업체 3곳에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롯데백화점에 납품하는 협력회사 5곳 중 물량 공급 비율이 높은 대보·동양·신동아 축산을 선정,경영정상화 자금을 대준 것이다. 대출 조건은 무이자이며 원료육 및 부자재를 구입한 뒤 오는 9월 추석이후 여력이 생기면 갚도록 했다. 입점한 브랜드가 실적이 나쁘면 가차없이 퇴출시켰던 그간의 유통업계 관행에 비춰볼 때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신세계는 윤리경영에 협력업체도 동참시켰다.기업은행과 연계해 납품업체가 신세계와 동일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보증을 서주는 것이다.또 윤리경영 대상의 수상조건에 협력사도 포함시켰다.신세계측은 “5년간 윤리경영을 해보니 협력업체의 협력없이 자체적으로 비리를 없애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경영후원자 양성까지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 ‘협력회사 지원센터’를 신설,협력업체에 기술·자금은 물론 경영후원자 양성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협력업체 오너의 자녀가 대학생이면 인턴십을,졸업생이면 삼성전자에 일정기간 취업시켜 각 부서를 돌며 경영수업을 받게 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자동차업계 처음으로 148개의 부품 협력업체와 정보 공유를 위한 정보기술(IT)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올 초부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회계정보 분야부터 인사ㆍ급여 관리 등으로 정보화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필요한 소프트웨어는 르노삼성이 자체 개발해 보급하거나 중소 협력업체와 공동구매해 가격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측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신속한 업무전달체계가 구축되면 생산성이 높아지고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납품대금 결제도 중소기업이 어음할인료를 줄일 수 있도록 기업구매카드 시스템으로 바꿨으며 해외수출도 적극 지원,르노-닛산 네트워크를 통해 상당수의 중소기업이 유럽과 일본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자동차 부품업계 대변 단체인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측은 “완성차 업체와 중소기업은 매년 부품의 납품가격을 놓고 마찰을 빚어 왔지만 앞으로는 긴밀히 협력하지 않으면 상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양쪽 모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이헌재식 인사’ 企銀행장이 가늠자

    ‘기업은행장 인사를 보면 이헌재 인사스타일이 보인다.’ 김종창 전 행장이 금융통화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기업은행장에 어떤 인물이 오느냐가 신임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의 인사 스타일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대주주인 은행을 비롯해 주요 국책·시중은행의 경영진,통합거래소 이사장 등 15개 금융권 인사가 올 상반기 또는 연내로 각각 예정돼 있다. 이 부총리는 과거 금융감독위원장 시절에도 “은행 경영을 제대로 공부한 젊고 신선한 피를 수혈해야 한다.”며 금융권 최고경영자의 세대교체 바람을 주도한 적이 있다.따라서 그가 금융계 인사에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부총리 수락과정에서 금융계를 포함한 경제분야 관련인사에 상당부분 재량권을 보장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검증된 인물’을 중시하는 평소의 소신이 인사에 충실히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주택금융공사 사장선임 때처럼 관료출신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배제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얘기다.지난 13일 마감한 기업은행장 공모에 지원한 관료 출신의 전·현직 금융기관장들이 한껏 기대감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번 기업은행장 공모 때도 최근 주택금융공사 사장임명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추천위원회’에 재경부 차관이 위원으로 들어가지 않는 등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 했기 때문에 이 부총리가 특정인을 낙점해 고르는 식은 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추천위원회가 천거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 부총리가 순위를 매겨 대통령에게 제청한다는 것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이 부총리가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겠지만,제청 등의 과정에서 능력있는 인사를 앉히려는 원칙은 고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기업은행장 공모결과 17명 지원

    재정경제부는 13일 기업은행장 공모신청 마감 결과 금융계 15명,경제계·학계 각 1명 등 모두 1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 각계 인사 6명 이상으로 구성된 후보평가위원회에서 행장 단일후보가 결정되며 재경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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