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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李源栽(경기대 국제·문화대학원장)英蘭(능률협회미디어 편집국장)씨 모친상 柳三坤(오스코케미칼 이사)沈彦俊(미디어칸 대표)씨 빙모상 15일 오전 7시 대구 모레아장례식장,발인 18일 오전 9시 (053)813-5973 ●宋世鍾(송승현세무사사무실 직원)씨 부친상 金信永(공정거래위원회 공동행위과 사무관)李泰熙(LG유통 영통번영점 대표)陰光植(대한주택공사 파주교하공사사무소 소장)씨 빙부상 16일 오후 1시3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31)384-2464 ●金德善(기업은행 전산팀 대리)德永(프로야구 한화 운영홍보팀 트레이너)씨 부친상 17일 0시10분 서울 목동성당,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19-501-9780 ●朴生林(자영업)龍林(건축업)廣林(㈜동명엔터프라이즈 상무)永林(자영업)씨 모친상 17일 오전 10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1시 (02)3010-2268 ●金萬圭(전 KBS 기획관리실장)씨 별세 重完(서울 행남한의원 원장)玲完(골든베이상사 대표)씨 부친상 金仁中(자영업)裵光有(〃)씨 빙부상 17일 낮 12시30분 서울대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 (02)760-2022˝
  • 미등기 주택도 임대차 보호대상

    미등기 주택의 세입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우선변제권을 갖는다는 판결이 나왔다.법원이 임차인의 범위를 넓게 해석,무허가 옥탑방이나 불법 다세대주택의 영세 세입자도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96년 임모씨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4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건축했다.마무리공사가 남았고 준공검사도 받지 않았지만 급한 마음에 주택을 임대했다.97년 3월 전모(35)씨와 엄모(33)씨가 3층과 4층에 이사왔다.보증금은 각각 3500만원과 3300만원이었다.같은 해 4월 전입신고를 마치고,8월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도 받았다. 그러나 98년 2월 임씨가 주택을 아내 박모씨에게 증여하면서 문제는 시작됐다.박씨가 중소기업은행에서 대출하면서 주택 대지에 2억 4000만원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이다.결국 돈을 갚지 못하자 은행은 2001년 대지에 대한 임의경매신청에 들어갔다.법원은 현황조사를 통해 이곳에 4층짜리 신축건물이 세워졌고,전씨 등이 생활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경매절차를 진행하면서 전씨 등은 배당요구서를 제출했다.대지는 같은 해 9월 1억 500만원에 낙찰됐다.그러나 법원은 임차인에게 전혀 배당하지 않고 집행비용을 제외한 1억 300여만원을 중소기업은행에 전달했다.이에 전씨 등은 이의를 제기 2002년 3월 소송을 냈다. 서울고법 민사3부(부장 최은수)는 “임차보증금을 우선 배당하라.”며 1심을 깨고 전씨 등 임차인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등기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차인이 대지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보장받지 못하면,나중에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도 구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미등기건물이나 무허가건물이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대상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
  • [부고]

    ●龍愿植(전 연합뉴스 전산부 부장급·전 YTN 전산부장)本植(자영업)洋植(〃)씨 부친상 6일 오후 8시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31)384-1247 ●金尙賢(한보철강공업 판매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崔哲煥(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오후 7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92-3299 ●李光稙(신한은행 원효로지점장)星稙(한양대 육상부 감독)漢稙(한국사이베이스 재경부 차장)浩稙(한양디지텍 원가스탭 과장)씨 부친상 金寶中(건국대 의과대학 과장)씨 빙부상 7일 오전 4시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6 ●曺吉度(유니메디카 대표·전 일양약품 전무)演度(한화정밀화학 대표)克度(금진산업 상무)海淑(서울 부부약국 대표)씨 부친상 沈漢燮(KRPIA 부회장·전 보건복지부 약정국장)金成坤(자영업)陳炳林(전 한국화인케미칼 대표)李永周(근화상협 대표)씨 빙부상 7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4 ●金東秀(경기교육청 총무과장)씨 부친상 7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초월면 광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8시 (031)763-0956 ●尹瓚熙(전 동암중 교장)大熙(열린우리당 재경 수석전문위원)씨 모친상 賢基(삼성테스코 물류센터장)雄基(인천 남동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寧基(볼보코리아 팀장)敏基(가천의대 길병원 의사)씨 조모상 7일 오전 3시 인천 구월동 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32)471-6361 ●金得成(화승상호저축은행 대표)씨 부친상 7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1)607-2992 ●李元燮(특허청 심판원 심판장)光燮(부산 대동고 교사)씨 모친상 7일 오전 1시30분 경남 진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10시 (055)763-2646 ●李朱源(남산도서관 관리과장)씨 모친상 7일 오전 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392-3499 ●姜大萬(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장)씨 별세 京中(괴산군 보건소공보의)씨 부친상 7일 오후 3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2 ●姜熙錫(전 송탄 관세사무소장)吉雄(전 현대건설 이사소장)權錫(기업은행장)씨 모친상 7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15,6926
  • [부고]

    ●龍愿植(전 연합뉴스 전산부 부장급·전 YTN 전산부장)本植(자영업)洋植(〃)씨 부친상 6일 오후 8시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31)384-1247 ●金尙賢(한보철강공업 판매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崔哲煥(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오후 7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92-3299 ●李光稙(신한은행 원효로지점장)星稙(한양대 육상부 감독)漢稙(한국사이베이스 재경부 차장)浩稙(한양디지텍 원가스탭 과장)씨 부친상 金寶中(건국대 의과대학 과장)씨 빙부상 7일 오전 4시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6 ●曺吉度(유니메디카 대표·전 일양약품 전무)演度(한화정밀화학 대표)克度(금진산업 상무)海淑(서울 부부약국 대표)씨 부친상 沈漢燮(KRPIA 부회장·전 보건복지부 약정국장)金成坤(자영업)陳炳林(전 한국화인케미칼 대표)李永周(근화상협 대표)씨 빙부상 7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4 ●金東秀(경기교육청 총무과장)씨 부친상 7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초월면 광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8시 (031)763-0956 ●尹瓚熙(전 동암중 교장)大熙(열린우리당 재경 수석전문위원)씨 모친상 賢基(삼성테스코 물류센터장)雄基(인천 남동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寧基(볼보코리아 팀장)敏基(가천의대 길병원 의사)씨 조모상 7일 오전 3시 인천 구월동 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32)471-6361 ●金得成(화승상호저축은행 대표)씨 부친상 7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1)607-2992 ●李元燮(특허청 심판원 심판장)光燮(부산 대동고 교사)씨 모친상 7일 오전 1시30분 경남 진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10시 (055)763-2646 ●李朱源(남산도서관 관리과장)씨 모친상 7일 오전 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392-3499 ●姜大萬(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장)씨 별세 京中(괴산군 보건소공보의)씨 부친상 7일 오후 3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2 ●姜熙錫(전 송탄 관세사무소장)吉雄(전 현대건설 이사소장)權錫(기업은행장)씨 모친상 7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15,6926˝
  • 은행들 수수료 인상러시

    은행들의 수수료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은행들은 높은 업무비용 때문에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업무 원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고객들에게 일방적으로 부담을 떠안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증명서 발급수수료 중 회계법인용 은행 조회서를 현행 5000원에서 5만원으로 10배 인상한다.조흥은행 관계자는 “은행 조회서 발급에 따른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조회서 오류 발급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도 커져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는 정액 자기앞수표가 장당 50원에서 100원으로,일반 자기앞수표는 3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결제지연 수수료와 보관어음 수수료는 2000원에서 3000원으로,당좌 신용조사 수수료는 신규의 경우 5만원에서 7만원,사후관리는 3만원에서 7만원으로 각각 오른다.사고신고 수수료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고 어음수표용지 폐기 수수료를 신설,1000원을 물리기로 했다.두 은행은 이미 지난달 수수료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돈을 뺄 때의 수수료를 종전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인상하는 등 현금자동인출기 관련 수수료를 대폭 올린 바 있다. 기업은행은 5000∼2만원 범위 내에서 송금액의 0.1%로 규정된 해외송금 수수료를 오는 27일부터 미화 500달러 이하는 5000원,500∼2000달러는 1만원,2000∼5000달러는 1만 5000원,5000달러 초과는 2만원으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인상하기로 했다. 하나은행도 다음달 1일부터 현금자동인출기 이용,CD 공동망 이용 등 거의 모든 수수료를 올리고,제일은행 역시 다음달 1일부터 타행 현금인출금기를 이용해 돈을 인출할 때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현행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조기준 은행국장은 “그동안 국내 은행들의 수수료가 외국에 비해 너무 낮았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현실화할 필요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일부 은행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많이 올릴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이 너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속도와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기업금융 신용평가시스템’ 특감

    감사원은 3일부터 산업·기업·우리은행 등 금융기관을 상대로 ‘기업금융 신용평가시스템’ 운용실태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2일 “담보 위주의 대출제도,대출기업에 대한 채권관리 부실 및 정보부족 등으로 금융기관들의 경영수지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감사를 통해 기업신용정보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인력 15명을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기업은행·우리은행 등에 투입,합리적인 신용위험 관리시스템 등의 운용실태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에는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여부,운영실태에 대해서도 중점 감사할 계획이다. 이는 금융위기(IMF사태) 이후에도 부동산 담보 위주의 대출관행이 여전해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대출이 저조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신규대출이 막히면 자금흐름을 막아 생산활동이 위축됨은 물론 국가 경제성장마저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 집중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어 합리적인 신용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의 회계분식,기업자금 유용,매출 및 손익과다 계상 등 대출기업의 재무제표 자료는 물론 세금 체납 등과 관련,공공정보가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대출기업에 대한 위험관리 소홀로 부도가 난 뒤에야 채권관리에 들어가는 등 금융기관의 부실한 여신관리시스템도 감사대상이다.특히 최근 우리은행에 합병된 우리신용카드의 400억원 횡령사고 등 대규모 금융사고가 금융기관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문제로 보고 금융사고 예방시스템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의 금융 활성화와 대규모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업금융의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경제플러스] 中企정보화경영원 이사장 이우영씨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제2대 이사장으로 이우영(李愚榮·69) 전 중소기업청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은행 부총재,중소기업은행장,중소기업청 초대 청장 등을 지냈다.˝
  • [부고]

    ●이종하(효성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모친상 권중호(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김기섭(우체국 예금보험관리지원단 본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전 11시40분 경기 고양시 화정동 명지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31)810-5471 ●朴銀燮(서울신문 동천안지국장)太兄(자영업)太成(〃)씨 모친상 28일 오전 7시10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41)579-9099 ●金慶武(㈜탑 회장)志武(토파즈 대표)英武(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부장)京子(자영업)英姬(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모친상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352 ●吳城煥(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哲煥(전 담배인삼공사 직원)重煥(미동ENC 부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10시45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31)216-8069 ●朴三玉(창원경륜공단 이사장)씨 빙모상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새소망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751-0876 ●金閏成(TS텍 부장)씨 부친상 朴雄甲(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1팀장)金輝成(TS텍 대표)崔東日(기업은행 법규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11-373-4060 ●金詳賢(국방부 소속 국민고충처리위 파견조사관)씨 별세 27일 오후 9시2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鄭暻憲(현대증권 주엽지점 차장)姜信馨(건양대 교수)陳相均(㈜진영 이사)씨 빙부상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579 ●金衡柱(아주특별한미래 대표)씨 부친상 金東彦(변호사)高敏植(포라리 전무)朴相羽(대신증권 지점장)李相龍(자영업)씨 빙부상 28일 오후 3시2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20-0301 ●유재기(주중 문화참사관)재호(대림산업 중국 상하이 소장)재득(자영업)재민(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오전 4시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055)763-2644 ●全炳極(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씨 상배 28일 오전 7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劉永吉(자영업)永敏(한보건설 부장)永淑(인천 구산중 교사)珍淑(인천 동인천중 교사)씨 모친상 金永煥(한겨레신문 인천주재 기자)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2)460-3444˝
  • [부고]

    ●이종하(효성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모친상 권중호(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김기섭(우체국 예금보험관리지원단 본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전 11시40분 경기 고양시 화정동 명지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31)810-5471 ●朴銀燮(서울신문 동천안지국장)太兄(자영업)太成(〃)씨 모친상 28일 오전 7시10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41)579-9099 ●金慶武(㈜탑 회장)志武(토파즈 대표)英武(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부장)京子(자영업)英姬(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모친상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352 ●吳城煥(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哲煥(전 담배인삼공사 직원)重煥(미동ENC 부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10시45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31)216-8069 ●朴三玉(창원경륜공단 이사장)씨 빙모상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새소망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751-0876 ●金閏成(TS텍 부장)씨 부친상 朴雄甲(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1팀장)金輝成(TS텍 대표)崔東日(기업은행 법규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11-373-4060 ●金詳賢(국방부 소속 국민고충처리위 파견조사관)씨 별세 27일 오후 9시2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鄭暻憲(현대증권 주엽지점 차장)姜信馨(건양대 교수)陳相均(㈜진영 이사)씨 빙부상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579 ●金衡柱(아주특별한미래 대표)씨 부친상 金東彦(변호사)高敏植(포라리 전무)朴相羽(대신증권 지점장)李相龍(자영업)씨 빙부상 28일 오후 3시2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20-0301 ●유재기(주중 문화참사관)재호(대림산업 중국 상하이 소장)재득(자영업)재민(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오전 4시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055)763-2644 ●全炳極(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씨 상배 28일 오전 7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劉永吉(자영업)永敏(한보건설 부장)永淑(인천 구산중 교사)珍淑(인천 동인천중 교사)씨 모친상 金永煥(한겨레신문 인천주재 기자)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2)460-3444
  • 은행 ‘中企살리기’ 나섰다

    중소기업에 고압적인 자세를 보여온 은행들이 변했다.최근들어 대출만기를 조건없이 연장해 주고,심지어 이자까지 깎아 주겠다며 거래기업 붙들기에 나섰다.“은행들이 중소기업 다 죽인다.”고 비난받았던 얼마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기업이 부도나면 은행 역시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대출 외에 자산을 굴릴 방도가 마땅치 않은 것도 이유다.대기업들은 돈이 남아 대출을 안하고,가계대출 역시 많이 이뤄졌기 때문이다.특히 은행들이 올 1·4분기 사상최대 규모의 흑자를 내는 등 경영이 정상화된 것도 ‘인심을 쓰는’ 배경이다. ●은행권 일제히 “만기연장,이자감면”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중 만기가 돌아오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6개월간 만기를 늘려주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22일 일선 영업점에 내려보냈다.특히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 됐던 ‘내입’(內入·만기연장 때 원금의 일부를 갚는 것)도 요구하지 말라고 했다.2∼3%포인트 수준이던 지점장 전결금리 폭도 대폭 확대,기업사정에 따라 융통성 있게 편의를 제공하라고도 했다.은행 관계자는 “프리 워크아웃(사전 기업구조조정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대상 기업 1200여개를 뽑은 데 이어,특히 전망이 좋은 기업 30여곳에 대해 대출이자 감면 및 이자상환 유예 등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도 최근 영업지침을 통해 영업점장 전결권을 확대,신용등급에 문제가 없는 중소기업들은 원금상환없이 최장 1년간 만기를 연장해 주도록 했다.기업은행은 이자를 정상적으로 갚아 온 중소기업들에 대해 내입없이 1년간 만기를 늘려주고 신용도에 문제가 있더라도 원금의 5∼10%를 갚으면 최대 1년간 만기를 늘려주도록 지시했다.신한은행도 지난 22일 공문에서 원금상환없이 최장 1년간 만기연장을 허용하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 전망이 좋은 곳을 선별,사전 워크아웃을 실시하도록 했다.조흥은행도 6개월간 상환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올들어 은행권은 중소기업 부실화에 대비한다며 신규대출은 억제하고 기존대출 회수에 주력,중소기업 경영난을 더욱 부채질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실제로 수치가 증명한다.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중소기업 대출잔액이 전년 말 대비 1.85%,우리은행은 0.78% 늘어나는 데 그쳤다.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4.5%와 4.8%의 증가율로 10% 안팎에 달했던 전년동기에 크게 못미쳤다. ●“자금난 기업 살려내고 고객도 확보하라.” 중소기업 연체율은 1월 2.8%,2월 2.9%,3월 2.8% 등 꾸준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연체율 상승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은행 부실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어느정도 전망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숨통을 틔워 주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은행권에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특히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태도가 부드러워진 데에는 정부의 압력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기 위한 은행권의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기나긴 경기침체의 터널이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도 은행들의 영업전략 변화의 이유로 분석된다.지금 기업고객을 확실히 붙잡아 놓아야 경기가 좋아졌을 때 기업들이 단단한 수익원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계산에서다.일종의 미래투자인 셈이다.현실적으로 돈을 굴릴 곳도 없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경우,대기업 대출은 전체 10%에 불과하고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각각 45%씩을 차지한다.”면서 “대기업은 은행돈을 쓰지 않고 가계대출도 부진한 상황에서 믿을 곳은 중소기업뿐”이라고 말했다. ●은행 최대규모 흑자…곳간에서 인심난다 은행들이 인심을 쓸 수 있는 배경 중 하나는 올 1·4분기의 막대한 흑자.국내 19개 은행들의 1분기 순이익은 1조 7469억원(잠정)으로 작년 전체규모(1조 8591억원)에 육박했다.지난해 1분기(499억원)와 비교하면 35배에 이른다.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던 국민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169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1.4% 늘었다. 하나은행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16.30% 늘어난 2018억원에 달했고,한미은행 역시 118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33.3%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신용카드 연체율이 잡히는 등 대손충당금 적립부담이 대폭 줄어 순이익이 커졌다.”면서 “특히 수신보다 대출에 주력하면서 예대마진(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도 커졌다.”고 말했다.금융계는 작년의 SK글로벌 사태,카드사 유동성 위기 등과 같은 돌발악재가 없다면 올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였던 2001년(5조 2792억원)보다 훨씬 많은 7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windsea@seoul.co.kr˝
  • [CEO 공모 시대] 금융권서 점화 … 공기업·민간 확산

    정부 산하 및 투자기관장 선임에 공모(公募)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퇴직관료나 정치인들이 ‘권력’의 낙점으로 훌쩍 날아오는 낙하산 인사관행이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사라져 가고 있다.하지만 틀이 바뀐 만큼 알맹이도 함께 변해야 하나 ‘아직은‘이라는 게 중론이다.공모과정에 권력 상층부가 개입할 여지가 여전하고 실제 청와대와 정부의 생각이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도는 좋았으나 ‘절반의 성공’으로밖에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가 재정경제부 전·현직 관료의 몫이 되리란 것을 의심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분명히 그랬다. 하지만 공개모집이란 복병이 나타나면서 지난 2월 그 자리는 민간(주택 은행) 출신 정홍식씨의 차지가 됐다.재경부의 ‘먼저 마신 김칫국’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이후 기관장 공모는 하나의 패션이 됐다. ●통합거래소 이사장등 공모 가능성 지난달 초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과 강권석 기업은행장이 각각 15대1,17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CEO에 선임됐다.지난주에는 정의동씨와 정기홍씨가 각각 증권예탁원과 서울보증보험의 첫 공모 사장이 됐다. 산업은행 위탁관리로 ‘국책카드사’가 된 LG카드 사장 선임도 공모형식을 빌렸다.한국은행 출신이 자동 임명되던 금융결제원장도 공모로 전환됐다.7일 이상헌 한은 부총재보가 선임되면서 ‘한은 몫’이 유지됐지만 9대1의 경쟁을 거쳐야 했다. 이 자리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청와대나 정부,정치권 등의 입김으로 결정됐다.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예보) 지분이 87%에 이르는 사실상 ‘정부은행’이다.증권예탁원도 증권거래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이고,서울보증보험도 예보 지분이 99%에 이른다. 증권거래소·선물거래소·코스닥시장 등을 묶어 오는 9월 출범하는 통합거래소 이사장이나 증권금융 사장,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앞으로 있을 공공 금융기관 CEO 선임도 공모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공모 바람은 금융 이외 부문에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지난 2월 한준호 전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이 34대1의 바늘구멍을 뚫고 한국전력 사장에 뽑힌 데 이어 코트라(KOTRA)도 사상 처음 사장을 공모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2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재단도 이사장과 감사를 공모 중이며,정보통신부 장관의 퇴임 후 직행코스였던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총장 자리도 공모로 전환돼 현재 7명이 경합 중이다. 민간에서도 한국무역협회가 자회사인 코엑스㈜ 사장을 처음 공모했다.정재관 전 현대종합상사 부회장이 12대1 경쟁의 승자가 됐다. ●정부 투자·출자기관들까지 합류 공모제 확산은 청와대가 주도해 왔다.청와대는 올 1월 정부부처 국장급 공무원 32명을 교류 및 공모로 선발한 뒤 이를 정부 관련기관 전체로 확산시키라고 주문했다.지난 2월 초 주택금융공사 사장 선임을 둘러싼 청와대와 재경부간 마찰음은 기폭제 구실을 했다.재경부가 사장 후보로 재경부 출신 인사를 1순위에 올리자 청와대는 “정부가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며 2순위 인사를 낙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뒤이어 “금융기관 인사가 더 이상 재경부 관료들의 인사순환을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된다.”며 공개적으로 ‘모피아’(재무관료+마피아 합성어)를 비난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정산법)은 공모제 확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이 법은 산하기관의 경우,반드시 민간인이 절반 이상 포함된 ‘기관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CEO를 뽑도록 했다.이에따라 법 시행령이 발효된 이달부터 88개 정부산하기관(마사회,공무원연금관리공단,보훈복지공단 등)은 CEO 공모가 의무화됐다.특히 정산법 제정은 공사(한국전력,코트라 등)나 국책은행 등 산하기관이 아닌 투자·출자기관들까지 기관장 공모에 나서도록 이끈 배경이 됐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투자·출자기관들은 정산법의 직접 적용대상이 아니지만 넓은 범위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부분 기관들이 공모제로 전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사회 “달갑지 않지만….” 재경부 관계자는 “투명하게 기관장을 뽑는 데 반대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관료 출신의 기관장 취임을 절대악(惡)으로 보는 인식이 공모제 전환의 출발점인 것 같아 매우 불쾌하다.”고 했다. 농림부 관계자도 “오랜 기간 공직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것을 장점으로 인식하지 않고 무조건 배척하려고만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정당한 기회의 부여를 강조했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정부 주도 경제체제에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컸지만 개방된 민간 주도 경제에서는 공무원의 이점이 많지 않으며,민간중심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CEO 공모 시대] ‘무늬만 공모’ 문제점

    공모제가 인사혁신의 물꼬를 튼 것은 분명하지만 신청접수,심사,평가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특히 ‘무늬만 공모’라는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선임된 공모 기관장들의 면면을 보면 아직 범(汎)관계의 틀을 깨지 못했음이 드러난다.부분적으로 밀실(密室)인사의 행태도 보인다.기업은행,증권예탁원,서울보증보험 등은 CEO가 관(官) 출신이고 우리금융,LG카드 CEO는 이헌재 경제부총리 인맥으로 분류된다.주택금융공사 사장 선임에는 청와대 입김이 작용했다.금융결제원장 선임을 놓고도 ‘사전내정설’이 돌아 시끄러웠다.한은 관계자는 “추천위원이나 지원자의 이름이 100%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공모는 당초 의도와 반대로 낙하산 인사를 추인해 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최근 상황은 이런 우려가 현실화됐음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선임안이 관철되지 않은 것과 관련,재경부가 공사측에 보복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재경부의 예산승인이 미뤄지면서 공사는 직원급여 지급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민간이 아닌 관료 출신 사장이 왔더라면 정부가 이렇게 ‘물 먹이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한계”라고 푸념했다. ●“관료 출신은 밑져야 본전이지만….” 국민은행 김상훈 이사회 회장은 지난달 19일 자리에서 물러났다.“국민·주택 합병은행의 초대 회장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할 때”라는 게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우리금융 회장 공모에 참여했던 대가임은 누가봐도 뻔했다.장병구 신용부문 대표가 우리금융 회장 공모에 나섰다 탈락한 수협중앙회도 부작용을 걱정한다.한 관계자는 “장 대표가 다른 금융기관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만은 못한 것 아니냐.”고 내부 분위기를 에둘러 전했다. 이렇듯 현직을 갖고 있는 민간인사들이 공모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큰 게 현실이다.반면 관료 출신들은 대부분 관직을 떠났거나 임기를 얼마 안 남긴 상태여서 부담이 덜하다.기관장 공모에 참여했던 민간 출신 인사는 “내가 뽑힌다는 확신이 없을 경우 공모에 지원하는 것은 도박”이라고 했다.‘회사에 대한 애정 결여’ 등 온갖 비난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지나친 업무공백 기업은행은 행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꼬박 1개월 이상을 행장 없이 지냈다.우리금융도 경영진 선임과정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일손을 놓다시피 했다.인재군(群)에 들기 위해 마구잡이로 응모를 해대는 사례도 나타났다.이헌재 부총리는 “너도나도 이 기회에 기관장을 해보겠다고 한다.”고 역정을 냈다.반면 추천위원이 되는 것은 다들 부담스러워 해 극심한 ‘인력난’이 빚어졌다.재경부 등에서 “제발 한번만 추천위원을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사례까지 나타났다. ●후보심사에 충분한 시간과 인력 필요 우리금융 회장 추천위원회에 참여했던 인사는 “겨우 1주일 시간을 주는 바람에 어려움이 컸다.”면서 “상시적으로 후임자를 물색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인력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서울대 이경묵(경영학과) 교수는 “공모방식은 낙하산 인사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볼 수 있지만 이번에 제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했다.그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공공기관의 대표자로서 정부의 기관장 선임 관여는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다만 후보 추천위원들을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로 뽑아야 하며 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투명하게 뽑을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금감위장 동생, 우리銀 부행장에 역시 ‘수재 집안’

    이정재(58) 금융감독위원장의 동생인 이병재(55)씨가 지난 2일 우리은행 인사에서 부행장으로 승진,경북 영주 출신 ‘수재(秀才)’ 가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첫째 이경재(65) 전 기업은행장,둘째 이명재(61) 전 검찰총장,셋째 이정재 금감위원장에 이어 넷째인 이 부행장까지 세상에 널리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다.특히 경재·명재·정재 3형제는 과거 한국은행 자금부장,서울지검 특수부장,재무부 이재국장 등 요직을 동시에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신용불량 中企 회생 지원

    “신용불량 기업에도 회생의 기회를.” 개인 신용불량자 회생 프로그램이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이 비슷한 처지에 놓인 기업들에 대해서도 속속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기업은행은 신용불량으로 등록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불량기업 신용정상화 대출’을 6일 시작한다.대출연체로 ‘주의거래처’로 기업은행에 등록돼 있으나 다른 금융기관에는 연체가 없는 개인사업자들이 대상이다.오는 6월30일까지 연체 대출금의 5% 이상을 갚으면 최대 1억원까지 신규대출이 되며 1년 거치 후 최장 7년까지 매월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우리은행도 유동성 위기는 겪고 있지만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 1200개를 대상으로 ‘사전 채무조정방식’(프리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명단을 일선 영업점에서 받아 정밀분석한 뒤 채무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금융사 매각작업 ‘희비교차’

    국내외 금융기관을 상대로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대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LG투자증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투·한투는 실적 호조로 상당수 금융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반면 LG증권은 실적부진으로 여건이 좋지않은 데다 직원들의 이탈까지 심해 울상이다.이 때문에 최근 인수의향서를 마감한 LG증권에는 5∼6곳 정도만 매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금융지주회사는 물론,은행·증권사,외국 금융사 등 20여곳이 전환증권사인 대투·한투증권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대투·한투증권을 인수하면 자산관리 노하우와 고객 네트워크가 강한 대투·한투운용도 같이 따라오기 때문이다.우리금융지주 황영기 회장과 동원금융지주 김남구 회장은 “대투·한투를 인수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면서 인수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국민은행과 하나은행,기업은행,미래에셋·한화증권 등도 자산운용업 강화를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거나 매각조건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투와 한투는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실적을 호전시키는 등 ‘몸값’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3·4분기까지 130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대투는 4분기에도 1500억원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한투도 지난 3분기까지 순이익 276억원에서 4분기에 1000억원가량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대투·한투운용도 수탁고가 급증해 최근 3개월만에 각각 3조 7000억원,1조 6000억원 이상씩 늘어났다. 반면 LG증권은 지난해 3분기에 615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4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LG증권이 최근 자산관리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대폭 개편했고 대투·한투보다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량한 증권사로 키울 수 있는 적합한 원매자를 서둘러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국민銀 예금금리 최고 0.2%P 내려

    국내 선도은행인 국민은행이 예금금리를 최고 0.2%포인트까지 낮췄다.다른 은행들도 뒤따를 예정이어서 은행권에 금리인하 바람이 다시 불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29일 수시 입출금식 예금(MMDA)의 금리를 0.2%포인트,만기 6개월 미만의 단기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MMDA 금리는 개인이 최고 연 3.3%에서 3.1%,법인은 최고 3.2%에서 3.0%로 각각 떨어졌다.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3개월짜리가 연 3.6%에서 3.5%로,6개월짜리는 3.7%에서 3.6%로 내렸다. 국민은행은 적금 및 부금 등 적립식 예금의 금리도 0.2%포인트 인하했다.이에 따라 만기 1년짜리 적립식 예금은 연 4.1%에서 3.9%,3년짜리는 4.4%에서 4.2%로 각각 낮아졌다.7년 이상의 장기주택마련저축은 5.0%에서 4.8%로 내렸다.그러나 대표적 수신상품인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은 현행 4.0%를 유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 실세금리가 지난해 말 이후 0.4∼0.5%포인트 내림에 따라 적정 수익성 확보차원에서 수신금리를 0.1∼0.2%포인트 내렸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이번주 중 0.1∼0.2%포인트가량 수신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주에 만기 2년짜리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4.4%에서 4.3%로 0.1%포인트,1년짜리 정기적금은 4.1%에서 3.9%로 0.2%포인트 각각 낮췄다. 김태균기자˝
  • 기업銀 ‘PCA 이지업…‘

    “6개월 동안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으세요?” 기업은행은 최소 원금 이상을 보존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꾀할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형 ‘PCA 이지업(Easy-Up) 채권투자신탁’ 2종을 31일까지 판매한다.이 상품의 특징은 투자기간이 6개월로 짧다는 것. 투자신탁 상품의 투자기간은 대개 3년이다.개인과 법인 구분없이 투자금액 5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PCA 이지업 채권투자신탁 L-4’는 KOSPI 200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20%까지 하락하더라도 최고 연 4.2%의 수익을 낼 수 있다. 또 ‘PCA 이지업 채권투자신탁 L-5호’는 반대로 KOSPI 200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9.6%의 수익을 보장하고 기준지수대비 10% 이상 상승하면 최소 연 3.2% 수익을 보장한다.
  • 지난해 교역조건 ‘사상 최악’

    국제 원자재와 유가 급등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1988년 통계 편제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원자재난으로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원자재 수급여건이 98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국내 석유소비가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아 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03년 중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9.0으로 2002년 95.0에 비해 6포인트 떨어지며 88년 이후 1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수출 1단위로 가능한 수입량)는 수출단가지수를 수입단가지수로 나눈 것으로 2000년을 100으로 놓고 본 비교치다.지수가 떨어지면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됨을 뜻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8년 116.7에서 99년 114.1,2000년 100.0,2001년 95.5 등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지난해 수출단가지수는 85.1로 전년(83.1) 대비 2.4% 상승에 그쳤으나 수입단가지수는 87.5에서 95.6으로 9.3%나 뛰었다.특히 수입단가의 경우 철강재(20.9%),원유(18.2%),화공품(11.3%),비철금속(8.5%) 등 주로 원자재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원자재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은행이 이달 1∼15일 전국 206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원자재 조달사정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37.5%로 1월(28.9%)보다 8.6%포인트 뛰었다.외환위기의 충격파가 이어지던 98년 2월(46.1%) 이후 6년만에 최고치다.또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석유소비량이 1월 7094만 4000배럴,2월 6263만 8000배럴 등 1억 3258만 2000배럴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5%가 감소했다.이는 99년 1억 2753만 4000배럴 이후 가장 낮은 것이며 석유소비 감소는 2001년 이후 3년만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26일 현재 배럴당 31.21달러(중동산 두바이유 기준)인 유가가 2·4분기에도 27∼28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복영 부연구위원은 “국제유가가 2분기부터 큰 폭으로 하락해 20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일부의 기대는 너무 낙관적”이라면서 “2000년 이후 가격결정 구조가 바뀌면서 유가가 상승기조에 들어섰기 때문에 비수기라거나 수요가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中企 은행연체율 심상찮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자금난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속출하면서 올 들어 연체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수출 대기업과 정보기술(IT)업종은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이지만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들은 돈줄이 바짝 타들어가고 있어 경기양극화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 중소기업 대출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연체율은 작년 말 3.2%에서 올 2월 말에는 3.8%로 올라갔다.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작년 말의 1.82%에서 올 2월 말에는 2.78%로 치솟았다.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90%인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기업 연체율이 작년 말 2.02%에서 2월 말 2.93%(중소기업 고객본부만 집계할 경우 2.7%에서 3.51%)로 올랐다. 조흥은행은 3.49%에서 4.19%로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하나은행은 1.81%에서 2.19%로 상승했고 신한은행도 1.12%에서 1.5%로 올랐다. 문제는 이른바 ‘분기 말 효과(각 은행이 실적 관리를 위해 연체율을 최대한 끌어내리는 것)’가 기대되는 3월 중에도 연체율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점이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의 여파로 소규모 중소기업과 소호(SOHO)기업 등이 속속 나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하고 “올해에는 가계대출보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더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설비 가동률이 2개월째 하락하면서 1년 넘게 60%대의 낮은 수준을 맴돌았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평균가동률은 67.1%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0.2%포인트,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포인트 각각 떨어졌다.특히 평균가동률은 지난해 2월부터 13개월째 6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경운 김유영기자 carilips@˝
  • [경제플러스]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창록씨

    금융감독위원회는 기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권석 금융감독원 전 부원장 후임으로 김창록 국제금융센터 소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김 부원장은 부산고와 서울대를 나왔으며 행정고시(13회)를 통해 재무부 외환정책과장,재정경제원 경제협력국장,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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