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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0억대 CD사기… 간큰 ‘은행원 동창생’

    고교동창 사이인 국민은행과 조흥은행 직원이 총 850억원대의 CD(양도성 정기예금증서)를 가로채 해외로 달아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은행 오목교 지점 신모 과장은 최근 모 토지신탁회사가 650억원짜리 CD를 발행의뢰한데 대해 미리 마련해놓은 가짜 CD를 내준 뒤 진짜 CD는 사채시장을 통해 할인, 해외로 도주했다. 조흥은행 면목남지점 김모 차장도 역시 같은 수법으로 200억원짜리 CD를 가로채 현금화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은행의 자체점검 결과 두 사람은 고교 동창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조흥은행 면목남지점에 CD 발행의뢰인 A씨가 찾아와 만기가 된 200억원어치 CD를 제시하며 원금과 이자 지급을 요구하면서 드러났다. 은행측은 현금지급 절차를 밟다가 CD가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 CD인 사실을 확인하고 지급을 중단했다. 금감원과 조흥은행은 이 사건의 감사를 진행하면서 내부 소행임을 밝혀냈고 국민은행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 두 은행원의 관계를 추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은행원이 위조사기단과 합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과 조흥은행 해당 영업점에 대해 검사에 착수한 데 이어 전 은행 검사부장들을 소집, 보유중인 CD 관리상태를 점검하도록 긴급지시했다. 또 CD를 보유중인 고객들이 위조 여부를 문의할 경우 적극적으로 감식에 응할 것을 은행에 지시했다. 금감원은 은행들에 대한 CD 관리상태 점검 결과를 27일중 발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내부통제상 문제가 드러날 경우 엄중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5월말 현재 CD 잔액은 49조원으로 이 가운데 38조원은 증권예탁원에 보관돼 있어 진품이지만 나머지는 위조 여부를 파악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월말에는 기업은행 창구에서 300억원 규모의 CD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CD 발행과 유통과정에서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CD 은행이 예금을 근거로 무기명으로 발행한 정기예금 증서를 말한다. 증서에 적혀 있는 금액 만큼 은행이 예금으로 보관하고 있으며, 만기 때 이 증서를 갖고 오는 사람에게 예금 전액을 내주겠다는 은행의 약속 증서로 보면 된다. 증서의 최종 소지자에게 예금 소유권이 있고 유통시장에서 매도도 가능하기 때문에 양도성 정기예금증서라고 부른다. 김경운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고]

    ●‘동해안별신굿’ 명예보유자 김석출씨 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 ‘동해안별신굿’ 명예보유자인 김석출씨가 25일 오후 11시, 부산 기장병원에서 별세했다.83세. 1922년생인 고인은 8살 때인 1930년에 동해안별신굿에 입문했으며 1985년 2월1일 보유자(악사)로 인정됐다가 지난 4월20일에 명예보유자가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9녀가 있으며 빈소는 부산 기장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051)723-0171. ●이경주(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설비팀 과장)양필승(바다횟집 사장)씨 빙부상 박정현(웅진그룹 NCO디지탈 처장)용현(칠보코치 차장)씨 부친상 26일 보라매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834-7899 ●허재영(세창상사 대표)재현(세로켐 대표)씨 부친상 최경일(동원골프 대표)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8 ●이동수(전 경기도 청소년 선도위원장)씨 별세 강표(CJ 상무이사)강민(대우정보시스템 차장)씨 부친상 박경임(농협 영광군지부 부지점장)오택원(기업은행 차장)씨 빙부상 25일 경희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958-9551 ●신택순(J. 스테판창업투자 부사장)씨 별세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410-6919 ●엄신종(전 한국전력 지점장)씨 별세 창식(AIG생명 매니저)정현(전 랭귀지윌 부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8 ●김헌성(쌍용자동차 총괄부장)헌영(현대모비스 차장)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3410-6914 ●황석정(영관장교 연합회)석원(대구 동촌중 교사)석해(일진섬유 사장)석호(영덕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3010-2266. ●한기택(대전고법 부장판사)씨 별세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김영수(AIG손해보험 대리)씨 부친상 임성빈(LG전자 부장)씨 빙부상 26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431-4400
  • 기업銀 상반기 순익 4239억원

    기업은행은 25일 올 상반기 순익규모가 4239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06.7%, 전기대비 156.4%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매출액은 3조 1029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7.2%, 전기대비 8.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701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69.7%, 전기대비 109.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국민銀 기본자본기준 세계76위

    국내 10대 은행들의 자본적정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 미국과 영국 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더 뱅커(The Banker)’ 7월호에 실린 내용을 요약해 발표한 ‘세계 25대 및 1000대 은행 현황’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기본자본 기준으로 국민은행이 76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 국내 12개 은행이 1000대 은행에 포함됐다. 우리은행이 104위, 농협이 116위, 신한지주 120위였으며 하나은행(135위), 기업은행(162위), 외환은행(213위) 등이었다. 국내 은행은 신규 부실자산 축소로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줄고 비이자부문 수입 증대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순위가 올랐으며 광주은행은 처음으로 1000대 은행에 진입했다. 기본자본 기준 세계 최대은행은 전년에 이어 미국의 씨티그룹이 차지했으며 JP모건 체이스(미국)가 5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HSBC홀딩스(영국), 뱅크오브아메리카(미국)는 전년의 3,4위를 그대로 지켰으며 크레디 아그리콜(프랑스)이 2위에서 5위로 밀렸다. 총자산 기준으로는 UBS(스위스)가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씨티그룹, 미즈호 파이낸셜(일본),HSBC홀딩스, 크레디 아그리콜이 2∼5위를 차지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배우자·자녀명의 대출도 점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가 13일 일제히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한국은행의 협조를 받아 우선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3개 은행의 본점에 조사인력 40여명을 파견했다.14일부터는 700여명의 조사인력이 일반은행과 저축은행을 포함해 150여개 금융권에서 동시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에서 확인이 되더라도 전국 45개 투기지역의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이날 3개 은행에 파견된 조사인력들은 은행별 종합전산망을 통해 지금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에게 규정에 맞는 대출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특히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준수 여부 ▲원리금 상환능력을 초과한 과다 대출 여부 ▲미성년자에 대한 대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금감원은 오는 22일까지 대출자 개인별 주택담보대출 현황이 파악되면 국세청과 행정자치부의 협조를 받아 대출자의 배우자나 미성년자인 자녀가 겹쳐서 대출받은 사례도 함께 가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출 규정에 어긋나거나 부동산투기 목적으로 의심되는 개인 명단과 세대별 대출현황을 작성,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각 금융권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현황을 서면으로 보고받고 서류검토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전면적인 조사를 통해 투기지역 등에서 2회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개인의 실체가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규정에 어긋난 대출을 승인한 금융기관과 관련 직원도 함께 가려져 대대적인 징계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한 한 세대가 두차례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조사가 투기세력 억제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파견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파견 徐萬根■ 서울시 ◇이사관 전보△행정국 林東國△〃 姜昌求△건설안전본부장 李宗相△건설기획국장 吳鍾錫◇이사관 승진△지하철건설본부장 申三洙◇부이사관 승진△청계천복원추진본부 복원공사단장 직무대리 李仁根△건설안전본부 안전관리국장 직무대리 孔成錫◇서기관 전보△감사담당관 崔林光△총무〃 崔東允△행정〃 尹漢洪△승용차요일제추진반장 姜泰雄△건강도시추진〃 金仁喆△소비자보호과장 朴鎭昌△교통지도단속반장 李丕悟△도시계획과장 趙成日△시설계획〃 金豪燮△건설안전본부 건설2부장 金仁煥△품질시험소장 李元坦△하수계획과장 李然培△지하철건설본부 설계관리부장 李汶熙◇서기관 승진△정책비서관 金意承△일제피해규명및민주화보상추진반장 全榮錫△시장지원〃 金辰年△치수과장 金永福■ 기업은행 ◇본부 부서장△경영혁신기획단 조사역 姜銓澤◇기업금융지점장△평리동기업금융지점 柳在奉△부전동〃 林俊澤△신평동〃 李益東△하남공단〃 洪起國◇지점장△강남역 朴容垠△공릉동 金衍洙△구로디지털1단지 李揆玉△구로중앙 安秉國△낙성대 梁東信△도곡동 李炳鴻△돈암동 徐亨根△명동역 金錫權△문래동 姜基虎△번동 曺海鉉△불광역 鄭大衍△사당역 崔河秀△서잠실 鄭在燮△성수2가 尹大燮△수유역 尹相國△시흥남 柳重賢△신수동 丁錫浩△안암동 田和淑△역삼남 姜秉勳△역삼중앙 尹勝鉉△영등포 李隆基△용산2가 李允基△용산전자 金泳贊△장위동 朴慶湜△종로 李鍾贊△종암동 宋鐵原△퇴계로 鄭榮坤△풍납동 姜富遠△홍대역 金亨球△휘경동 崔三郞△계산역 姜龍洙△과천 朴成吉△광적 朴柱錫△남동공단 金永奎△능곡 金光男△범계역 서상극△부천 成鍾燮△산본 嚴基白△상동중앙 任景相△서시화 宣錫根△석남동 李庸連△소하동 李泰浩△송도 金慶喜△송우 吳珉鉉△역곡 吳仁煥△용인 琴東洙△의정부 姜千中△인천 崔薰△일산덕이 金明洙△일산마두 吳世恒△일산장항 金京鮮△청천동 文明植△평택 李東九△하안동 辛承奉△화성 金在三△춘천 鄭然珣△성정동 金魯洙△원동 韓桂璇△조치원 李容善△구미3공단 金鍾壽△영천 金鍾碩△월배 朴昞勳△개금동 朱龍刀△동상동 朴元夏△부전동 辛鉉基△연산동 吳永權△울산북 金忠鎬△장림동 鄭明相△금남로 鄭中澤△금호동 吳仁鐸△나운동 趙成敏△목포 李德潤△봉선 金碩準△서귀포 金明水△일곡 崔吉奉△제주 安鍾權△청도 元光明◇드림기업지점장△구로중앙 金辰煥△독산중앙 李相瑨△문래동 羅基雄△양재동 宋辰燮△송탄 趙洪鎭△수원 鄭圭峰△일산마두 金南辰△포천 金善文△천안 金基宇△청주 姜根遠△동대구 崔長吉△동마산 姜勝昌△팔용동 朴明建◇개설준비위원장△호평 李相基△가좌공단 趙致永△인천원당 金道鎭△불당 李熙元■ 미래에셋생명 (이사)△자산운용본부장 李德淸 ■ 우리투자증권 △부천중동지점장 李相國 △신대방〃 金永松■ 중앙대 △생활관장 조원대△국제경영대학원 행정실장 강묵현△제1캠퍼스 시설관리과장 오기택△대학원 행정실장 배대환△제1캠퍼스 교무담당 나길수△제2캠퍼스 학생지원과장 김기호△노동조합 위원장 이창주■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安龍植△공학대학원장 金聖雨△생활환경대학원장 郭東卿△문과대학장 林龍基△공과대학장 金文謙△사회과학대학장 申命淳△생활과학대학장 李映△학부대학장 金用學△국학연구원장 겸 국학연구단장 薛盛璟■ 안철수연구소 ◇상무 임용 △사업본부장 吳錫宙
  • 中企대출 ‘말만 요란’

    中企대출 ‘말만 요란’

    “경기회복을 기다리기보다는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선제적 영업을 해달라.” 11일 우리은행의 전국부점장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황영기 행장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재차 역설했다.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모든 시중은행들은 올초부터 유난히 ‘중소기업 대출’을 강조해 왔다. 기술력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무담보 대출을 하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경영자문까지 해주는 부서를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터넷상에서 종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브랜치’도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중기대출 게걸음 또는 퇴보 그러나 이런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은 여전히 ‘게걸음’을 걷거나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사이버브랜치를 선보이는 등 소매 위주의 금융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았던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35조 1282억원이었지만 지난 6월말 현재는 33조 2805억원으로 1조 8477억원이나 줄었다. 기업금융에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우리은행은 29조 3219억원에서 29조 4470억원으로 늘었지만 증가액은 1251억원에 불과했다. 신한, 하나, 외환, 조흥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6개월 동안 증가액이 5000억원 안팎에 그쳐 하룻새 수백억원씩 증가하는 주택담보대출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외국계은행이 된 SC제일은행도 지난해 말에 비해 1493억원이 줄어 “선진적인 중소기업금융 기법을 보여 주겠다.”는 약속을 무색케 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공급실적은 올 상반기 1조 5916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3조 1903억원보다 크게 늘지 않아 “비올 때 중소기업에서 우산을 빼앗으면 안된다.”고 강조한 유지창 총재를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을 통틀어 기업은행이 유일하게 지난해 말보다 3조 5507억원 증가한 45조 9677억원의 잔액을 기록,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현행법상 여신의 80% 이상을 중소기업에 할애해야 한다. ●“믿고 빌려줄 업체가 없다.” 전문가들은 특히 “시설자금 대출이 줄어드는 것이 큰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중소기업 대출은 크게 기업 영업에 필요한 단기자금인 운전자금과 기계설비 등 장기적인 시설자금으로 나뉜다. 고용확대와 내수진작 등 경기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설자금 확대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을 통틀어 지난해 말보다 시설자금 대출이 소폭이라도 확대된 은행은 기업은행과 우리은행뿐이고, 나머지 은행은 비록 중기대출이 늘었다 하더라도 시설자금 대출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중소기업 담당자는 “고유가, 중소기업 수출위축, 건설경기 불황, 고임금 등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면서 “명분상 중소기업 지원을 외치고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섣불리 대출을 늘릴 수는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 담보, 마케팅 능력을 다 갖춘 업체에는 국책, 시중, 외국계 등 모든 은행들이 앞다퉈 달려가지만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손사래를 치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경남 창원공단에서 기계설계업을 하고 있는 박모(43)씨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은 30분이면 대출 승인을 해주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하루 종일 현장실사를 하고도 번번이 불가 판정을 내린다.”면서 “대기업 등 확실한 거래처가 없는 중소기업들에 은행 대출은 여전히 ‘먼 나라’ 얘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고]

    ■ 윤덕주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 윤덕주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이 8일 오전 9시 급환으로 별세했다.84세. 대구 출신의 윤 회장은 1935년 숙명여고 시절 농구와 인연을 맺은 뒤 대한농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등에서 스포츠와 농구 발전에 헌신했다.90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맹호장, 대한올림픽위원회 공로상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서원석(사업)씨 등 1남7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 및 발인은 12일 오전 6시 대한농구협회장으로 거행된다.(02)2072-2091∼3. ●이우승(전 SBS뉴스텍 이사)우영(사업)영숙(미8군 근무)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8 ●오승근(성균관대 강사)씨 부친상 박용재(스포츠조선 문화부장)임승갑(자영업)안양봉(KBS 창원방송총국 기자)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6 ●김상기(전 중소기업은행 지점장)씨 별세 남춘(단국대 교수)성혜(협성대 〃)씨 부친상 김재필(전 국민은행 지점장)황주홍(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팀장)정창호(에코건축사사무소 소장)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6시30분 (02)3410-6912 ●최상림(육군본부 군무원)성림(생명보험협회 과장)은숙(대전둔원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조한창(대전옥계초등학교 교사)씨 빙부상 7일 대전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42)935-4899 ●김정훈(한나라당 의원)씨 빙부상 8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51)507-4664 ●황재운(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비서실 보좌관)씨 부친상 8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63)842-9764 ●정기정(제이슨 LA지사장)영숙(충북대 교수)씨 모친상 윤만근(전 청주대 교수)조준호(대전일보사 사장)최언기(제이슨 사장)박종길(동일문화사 대표)이태하(서경대 교수)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03
  • 은행원 신분 갈수록 ‘위태위태’

    ‘정년퇴직하기가 행장되기보다 어렵다.’ 공무원과 함께 정년이 보장되는 몇 안 되는 직군 중 하나였던 은행원들의 신분이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시중은행에서 정년(58세)을 채우고 퇴직한 사람은 모두 합쳐 27명에 불과했다.12명이 정년퇴직의 ‘영광’을 누린 외환은행을 뺀 나머지 은행은 가장 많은 곳이 6명이었다.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의 경우 정년퇴직자는 한 명도 없었다. 두 은행의 지난해 정년퇴직 이외의 퇴직자는 각각 153명과 82명에 이르렀다. 직원이 1만 6780명에 이르는 국민은행도 지난해 퇴직자 140명 가운데 3명만이 정년을 채웠다. 조흥은행 역시 69명의 퇴직자 중 1명이 정년퇴직자였다. 국책은행도 예외가 아니어서 산업은행은 정년 퇴직자가 한 명도 없었고, 기업은행도 4명뿐이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 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직장을 다니다 정년 퇴직으로 떠난 경우가 11%였는데 은행들은 채 1%도 안 된다.”면서 “다행히 정년퇴직을 한 사람들도 일반 행원이라기보다는 기술 및 시설관리직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8개 시중은행 직원 5만 9521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2674명으로 4.5%에 불과해 앞으로 정년퇴직자는 더욱 귀해질 전망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7일 현재 50세 이상은 839명으로 전체의 5%에 그쳤고, 전체 3809명인 씨티은행은 50세 이상이 고작 50명이었다. 하나, 신한, 외환은행의 50세 이상 직원 비중도 3%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정년퇴직자와 50세 이상 직원이 적은 것은 물론 외환위기 이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올초 2200여명을 정리했고, 조흥, 외환 등도 각각 500여명의 인원을 감축했다. 더욱이 최근 은행별로 조기퇴직제, 본부장급 이상 계약직 전환 등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어 은행원들의 퇴직 연령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은행들은 특히 실적이 저조한 영업점장과 본부장·임원 등으로 승진하지 못한 부장들을 본부로 불러들여 ‘조사역’,‘관리역’ 등으로 발령낸 뒤 특별한 업무를 맡기지 않는 방법으로 자동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번호 고르는 계좌’ 인기

    고객들이 통장 계좌번호를 고를 수 있게 한 기업은행의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일간(영업일 기준) 예약을 받은 결과, 총 1만 6673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1004,4989 등 수요가 많은 번호는 주고객용으로 신청에 제한을 두고 예약을 접수했지만 하루 평균 1600여건의 신청이 들어왔다.”면서 “전산시스템 등 여건이 되는 다른 은행들도 따라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은행권 처음으로 고객이 의미있는 숫자를 넣어 수시입출금식 통장의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계좌번호 자릿수는 10자리와 11자리 중 선택할 수 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시중銀 부동산대출비중 최고 93%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가운데 부동산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고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은 55조 3610억 9000만원으로 이 은행의 전체 담보대출(59조 1018억 7000만원) 가운데 93.7%를 차지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의 비율은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 93.4%, 제일은행 92.4% 등이 높은 편이다. 반면 조흥은행 88.0%, 외환은행 89.2% 등은 낮은 편에 속했다. 특수은행도 수협중앙회 90.5%, 기업은행 89.5%, 농협중앙회 84.0% 등으로 높았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BC카드·회원은행 100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BC카드와 11개 회원은행이 가맹점 수수료를 공동으로 결정한 것은 담합이라며 BC카드와 회원은행에 100억 920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BC카드 운영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공정위는 BC카드와 11개 회원은행이 지난해 5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형할인점의 수수료는 2.0%에서 2.5%로 올리고 혼수전문점은 3.6%에서 3.3%로 내리는 등 42개 업종의 가맹점수수료를 공동으로 결정한 것은 부당공동행위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담합을 주도한 BC카드를 검찰에 고발함과 동시에 3400만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우리은행에 15억 8400만원, 기업은행에 13억 4600만원, 조흥은행에 14억 4400만원 등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가맹점공동관리를 위해 매달 여는 운영위원회의 지침, 카드업무에 관한 기본계약서, 카드업무 위임계약서, 가맹점 약관 등 관련규정을 60일 이내에 삭제하거나 수정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11개 회원은행이 독립적 사업자인 만큼 가맹점 수수료는 회원은행들이 가맹점과 개별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 등 유통업체가 신고한 BC·LG·국민·삼성카드와 여신전문금융업협회 등의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담합에 대해서는 여전협회에 주의를 촉구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이병돈 선생 애국지사 이병돈 선생이 26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91세. 함남 신흥 출신인 선생은 1942년 1월 광복군 제2지대 낙양지구 초모공작특파원인 서곤·이욱승 선생 등과 접선을 통해 광복군과 인연을 맺은 뒤 그 다음달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이부가(二府街)에 있는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 신국빈·왕태일 선생 등과 훈련을 받았다. 선생은 1943년 3월 중국 전시 간부훈련단에 파견돼 교육을 받다 1945년 4월 미국 전략첩보국(OSS) 훈련반에 입교, 특수무기반을 수료하고 국내정진군 사령관인 이범석 장군 휘하에서 출동명령을 기다리던 중 일제의 항복으로 8·15 광복을 맞았다. 이듬해인 1946년 6월 귀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빈소는 충북 청주 참사랑 장례식장 무궁화실. 유족으로 부인 홍욱례 여사와 성기씨 등 2남 6녀를 두고 있다. 발인은 28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043)286-9409. ●오익환(서울신문 인천논현지국장)씨 부친상 27일 충남 공주 백제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41)853-4443 ●오수용(포라리스 사업부 팀장)씨 별세 수민(법무법인 태평양)수준(오토베이스)씨 형님상 27일 경희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958-9556 ●손진승(썬마이크로시스템즈 선임연구원)진구(위니아만도)씨 부친상 이규학(기업은행)장진영(한국전력기술)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91 ●유융식(사업)지숙(노곡중 교사)윤이(전농중 〃)씨 모친상 김경환(종명한의원 원장)천준호(서울KYC 대표)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60 ●홍유택(변호사)유경(베어크리크 골프클럽 감사)유신(포항공대 교수)유창(사업)연숙(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오성환(변호사)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2 ●허찬(경찰청 경정)씨 부친상 27일 국립암센터,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31)920-0301 ●김경옥(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장)씨 별세 김명(미국 거주)전재범(황도물류 대표)씨 빙부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072-2011 ●이승녕(PT리콤인도네시아 대표)경녕(아키죤 〃)윤녕(부원전기 과장)씨 모친상 김영소(건원엔지니어링 이사)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3010-2268 ●이순희(숙명여대 음대 교수)씨 모친상 이순철(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홍기돈(메릴린치증권 이사)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정치훈(전 중앙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씨 별세 용재(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혜선(천안대 강의전담교수)씨 부친상 백형희(단국대 교수)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2 ●정천수(전 중앙일보 고문)남수(전 대농)춘수(전 중앙일보 심의실장)씨 모친상 신구철(독일 거주)최상홍(한일엠이씨 회장)전경석(한일프로텍 사장)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종인(삼환일렉트로닉스 대표)종명(KBS 런던특파원)종경(삼환일렉트로닉스 이사)씨 부친상 정혜승(KBS 보도본부 1TV뉴스제작팀 기자)씨 시부상 27일 전남 장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1)395-4441 ●김충식(이얼싼 중국문화원 대표)애경(동대문 창조미술원 원장)미경(이얼싼유학아카데미 강사)씨 부친상 정성욱(삼성전자 LCD총괄)씨 빙부상 2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001-1096
  • 기업은행 300억 CD절도범 검거

    기업은행 창구에서 300억원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도난당했다가 하루 만에 범인이 붙잡혔다.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기업은행 일산 마두지점에서 동부증권의 의뢰를 받아 기업은행에 CD 발행을 요청한 김모(59)씨가 은행측으로부터 100억원짜리 CD 3장을 넘겨받은 뒤 동행한 증권사 직원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CD를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 김씨는 이튿날 서울 을지로에서 사채업자에게 CD를 사기로 할인·매각하려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앞서 동부증권은 CD 인수를 조건으로 김씨의 CD계좌에 300억원을 송금해놓고 김씨로부터 CD를 넘겨받기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CD 발행자와 매매계약을 맺고 사전에 돈을 송금한 뒤 CD를 할인해 인수하는 것은 금융계의 관행”이라면서 “기업은행측이 CD 실물을 김씨에게 넘겨준 게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기업은행측은 “CD 발행 의뢰인에게 CD를 넘겨주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라면서 “정상적이지 않은 거래를 한 동부증권에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급랭’

    중소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행은 중소 제조업체 2064개사를 대상으로 ‘3·4분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실사지수(BSI)가 98에 그쳤다고 23일 밝혔다.BSI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경기가 직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2·4분기 BSI는 128이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호전 22.7%, 비슷 51.9%, 악화 25.4%의 응답분포를 보였다.”며 “연초에 과도하게 부풀었던 경기회복 기대감이 꺾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이 95, 중기업은 112로 엇갈렸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광학기계(120), 화학제품(118), 자동차·트레일러(113), 음식료(111), 비금속광물(107) 등은 100을 넘은 반면 가죽·가방·신발(68), 봉제·의복·모피(78), 목재(82), 출판·인쇄(84), 섬유(84), 종이(85) 등은 100을 하회했다. 분야별 BSI는 채산성 87, 판매대금 현금결제 90, 수출단가 92, 내수판매 96, 수주 97 등 대부분 100을 밑돌았으나 수출물량은 102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예정업체 비율도 14.4%로 전분기의 18.0%보다 낮아졌다. 2·4분기 중 경영 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이 64.6%로 가장 많이 꼽혔고 판매대금 회수 34.3%, 원자재가 상승 30.8%, 자금조달 25.0%, 과당경쟁 22.8% 등 순이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고]

    ●이태숙(주프랑스 대사관 산업자원관)씨 별세 22일 오전 9시 파리 아메리칸 병원, 발인 26일 오전 강남 삼성의료원 (02)2110-5050●이환근(대륭종합건설 대표)환중(대륭기업 〃)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05●윤종철(전 조흥은행 강동지역본부장)종주(정진테크 대표)씨 모친상 박병용(우승실업 대표)임종호(기업은행 지점장)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03●장문영(이건산업 부회장)문방(미국 거주)문호(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2●신진화(진주MBC 카메라기자)씨 부친상 23일 경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5)750-8657●조규식(금호타이어 부사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3●김필오(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기획실장)씨 별세 호민(한국왓슨와이어트 컨설턴트)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67●장대경(중앙대 제1캠퍼스 관리처장)씨 모친상 23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02)860-3510●이철구(충남경찰청 강력계장)씨 모친상 23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2)471-1322●송경훈(양산외국인교회 목사)경덕(제일화재 차장)경선(대한생명 대리)씨 모친상 오성진(현대증권 포트폴리오팀장)씨 빙모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후 2시 (02)392-0899●장경민(예빛산업 이사)경윤(진영콘텍 기술연구소 소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3●김우회(현대자동차 차장)씨 모친상 조창우(상지피엠 대표)류창조(미국 거주)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38●김근환·태환(테이핑메디컬 대표)씨 부친상 김규서(MBC보도국 수원지국장)씨 빙부상 김현경(중앙일보 사건사회부 기자)씨 외조부상 23일 서울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572-0099●이수원(서울송파초등학교 교사)길원(곤지암초등학교 〃)씨 모친상 이창근(서울성내초등학교 교감)정장훈(파인아그로 대표)이준수(사업)하덕규(천안대 교수)이광근(서울대 〃)이용희(사업)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54●류재옥(삼성전자 책임연구원)지병(사업)씨 부친상 박장식(사업)박영섭(천일고속 부장)김상태(엘지애드 경영전략본부장)최덕근(사업)씨 빙부상 23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63)274-0761●이중기(중동타워 상임이사)원기(재미 사업)인기(중동타워 대표)명기(사업)영기(나노사인텍 이사)씨 모친상 이창우(운수업)송상선(보고정보 대표)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5
  • ‘부동산 버블’ 다시 고개

    ‘부동산 버블’ 다시 고개

    강남·분당·용인 등 일부지역의 아파트 가격 급등과 관련해 버블(거품)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시중은행들은 버블 붕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주택담보대출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오히려 아파트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권 전세가 대비 매매가 비율 235%…버블 위험 기업은행 기은경제연구소는 21일 ‘금융경제 브리프’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세가 대비 매매가 비율 추이 등을 볼 때 최근의 아파트 가격 급등은 버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은행의 시세 통계를 토대로 서울 등 일부지역 아파트의 전세가에 대한 매매가 비율이 외환위기 이후 2001년까지 떨어지다가 반등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버블의 첫 번째 근거로 제시했다. 전세가에 대한 매매가 비율은 전국 도시 평균의 경우 1998년 196%에서 2001년 말 144%를 거쳐 이달 6일 현재 176%를 기록하고 있는 데 비해 서울은 207%에서 158%로 낮아졌다가 다시 209%로 올라섰다. 특히 강남권(한강 이남 기준)은 214%에서 167%를 거쳐 235%로 급등했다. 보고서는 배당금에 의해 적정 주가를 추산하는 배당할인모형(DDM)을 활용해 전세가와 금리를 변수로 추산한 이론 가격과 실제 가격의 차이가 벌어진 것을 두 번째 근거로 제시했다. 이 모형에 따르면 이론가와 실제가의 차이가 아파트 가격 급등기였던 2003년보다 오히려 심화돼 거품이 더 커졌다. 전국의 경우 이론 가격과 실제가격의 평당 차이는 올해 6월6일 257만원으로 2003년 초(222만원)보다 15.8% 증가에 그쳤지만 서울은 같은 기간 612만원에서 754만원으로 23.2%나 늘었다. 특히 강남권은 1450만원에서 1872만원으로 29.1% 증가했다. 기은경제연구소 조태근 박사는 “최근 아파트값 급등의 특징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호가 위주의 상승이며, 중·대형 아파트가 급등세를 주도하고, 강남·분당·용인 등 일부지역에서 나타나는 국지적인 현상으로 전체적으로는 아니라 하더라도 일부 지역은 버블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버블 붕괴 가능성 배제…주택담보대출 확대 그러나 보고서는 강남·분당 등 가격 급등 지역의 수요를 대체할 중·대형 아파트 공급계획이 분명하지 않아 가격 상승 기대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저금리에 의한 단기부동자금도 풍부해 버블이 가까운 시기에 붕괴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또 정부 규제로 가격 상승세가 주춤할 수는 있지만 내년 서울시내 고밀도 재건축 등 개발호재가 많고, 가격 상승 기대감도 여전하기 때문에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가격은 오히려 더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시중은행들은 “거품 경고가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규제를 하더라도 실제 수요가 살아 있어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금융감독원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의 초기 금리 인하 혜택을 폐지하지 않은 채 대출을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집값이 아무리 떨어져도 20% 이상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은행권의 공통된 시각”이라면서 “대출 수요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은행으로서는 계속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 역시 “현재 담보인정비율(LTV)이 40∼60%여서 아파트 가격이 20% 정도 하락해도 은행으로서는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면서 “버블이 위험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아직 붕괴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는 21일 국내 부동산 가격 거품에 대해 “현재 가격거품 발생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피치사의 제임스 매코맥 아시아 국가신용등급 평가담당 이사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일고 있는 가격 거품 현상이 거시경제 정책적인 대응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거품 문제는 일부 특정지역에 국한된 문제를 거시변수로 다뤄지는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한국 정부는 금리를 내려 내수를 진작하고 고용에 있어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건설업의 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은행통장 번호 고객이 고른다

    은행 통장 계좌번호도 고객이 고를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대해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1004,4989,2424 등 의미있는 숫자를 넣어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것으로 계좌번호 자릿수는 10자리와 11자리 중 택할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 등을 계좌번호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인기있는 번호의 경우 소비자 상대로 입금계좌를 개설한 기업 등의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일단 예약접수하고 기존 가입자도 희망할 경우 통장 계좌번호를 바꿔주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계좌번호의 일부를 선택하도록 한 서비스는 일부 은행이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계좌번호를 고객이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계좌번호 자릿수도 종전 13자리보다 줄여 기억하기 쉽게 했다.”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새 광고] 당신의 꿈 키우는 은행

    기업 중심의 은행이란 이미지를 벗기 위해 ‘개인도 기업’이라는 컨셉트로 기업과 개인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초점. 학생·꽃집주인·화가 등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한명 한명의 기업임을 강조. 기업은행이 개인의 꿈을 키워주겠다고 약속한다.
  • 휴면예금 1686억 은행 이익으로

    은행들이 지난해 휴면예금 중 1686억여원을 은행의 이익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예금은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에 남아 있는 예금으로, 은행은 마지막 거래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잡이익으로 편입할 수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열린우리당 김종률·이근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이 지난해 1년 동안 잡이익으로 처리한 휴면예금은 1686억 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1000억원 정도일 것이라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596억 4600만원을 이익으로 처리해 최고였다. 우리은행도 253억 1700만원을 이익으로 편입시켰다. 제일(147억 9200만원), 하나(124억 3800만원), 외환(122억 1900만원)도 100억원 이상을 이익으로 챙겼으며 농협(86억 3700만원), 기업은행(84억 1500만원), 대구은행(69억 3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18개 은행 중 13개 은행은 잡이익으로 처리한 휴면예금 계좌를 잔액 규모별로 구분했다. 이에 따르면 잔액 10만원 이상인 계좌의 예금합계가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10만원 이상 계좌의 잔액 합계가 가장 많기는 하지만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어서 현재 은행권이 추진 중인 사전통지제의 대상 계좌를 잔액 10만원 이상으로 할 경우 실효성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김종률 의원측은 “사전통지 대상 계좌의 잔액 기준을 가능한 한 낮춰야 한다.”면서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에는 은행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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