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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금융을 살리자] ④ 안산 IBK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을 살리자] ④ 안산 IBK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 대출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빌린 돈을 희망의 종잣돈으로 만들기 위해 대출자들은 할 일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 이들을 위해 오랜 중소기업 컨설팅 경험을 살려 따뜻한 길 안내를 해 주는 곳, 경기도 안산의 IBK미소금융재단이다. 안산 고잔동에 자리한 IBK미소금융재단에는 독특한 노하우가 담긴 ‘고객관리대장’이 있다. 하루 20여건에 이르는 대출 희망자들의 전화문의와 상담역들의 응답내용이 꼼꼼하게 정리돼 있다. 상담역들은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대출신청 자격이 되는지, 특이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빼놓지 않고 기록한다. 빈틈없는 고객 관리를 위한 것이다. 가령 자영업 운영자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사업기간이 대출 자격에서 6개월 모자란 1년6개월이라면 이곳에 적어 놓았다가 6개월 후에 알려주는 식이다. IBK미소금융재단이 문을 연 것은 지난해 12월29일. 다른 은행권보다 약간 늦었다. 하지만 꼼꼼하고 세심한 대출상담과 컨설팅으로 호응도만큼은 어느 선발주자 못지않다. 4일까지 14호 대출자(대출금액 1억원)를 배출했다. 개소 이후 448건의 방문상담, 983건의 전화 상담이 이뤄졌다. 이곳에서 일하는 상담역 3명은 기업은행에서 30여년간 근무한 퇴직 지점장들이다.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된 기업은행 출신의 강점을 한껏 살리고 있다. 창업 임차자금이나 운영자금 대출을 심사할 때 그냥 대출만 하는 게 아니라 매장 관리나 경영에 필요한 조언도 해 준다. 이국필 자문위원은 “은행 근무 시절에는 훨씬 규모가 큰 기업들을 상대했지만 어차피 경영 흐름은 똑같기 때문에 유효한 조언들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자문위원과 오금필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재단의 1호 창업 임차자금 대출자(전체로는 11호)인 정재형(38)씨를 찾았다. 최종적으로 임차 계약서를 확인하고 그가 운영하는 동태 전문점이 잘 되는지 보기 위해서다. 정씨는 지난해 12월30일 IBK미소금융재단을 방문했다. 재단이 문을 연 바로 다음날이었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안경점 직원으로 일하다 4년 전부터 어머니가 하던 동태 전문점에 합류했는데 입지가 더 좋은 곳으로 가게를 옮길 돈이 필요했다. 하지만 가게 보증금 3000만원이 없었다. 과거의 카드빚 때문에 개인신용은 7등급. 은행권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문에서 안산에 IBK미소금융재단이 들어온다는 기사를 봤다. 대출 신청서를 내고 소상공인진흥원에서 경영 컨설팅을 해 보니 “사업에 대한 경험이 많아 성공 가능성도 높고, 사업성과 수익성도 양호해 적격”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100점 만점에 80점이었다. 미소금융재단에서 돈을 빌렸다는 말에 건물주는 믿음이 간다며 흔쾌히 보증금 지급 날짜까지 미뤄줬다. “젊은 사람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월 250만원인 임대료도 100만원으로 깎아줬다. 대형 아파트단지 옆 대로변에 화사한 인테리어로 단장한 새 가게 ‘송호 동태전문점’이 지난달 9일 문을 열었다. 이 위원과 오 국장은 가게 운영에 애로는 없는지 이것저것 챙겨 물었다. 현금 흐름이 중요한 자영업의 특성상 자금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일러줬다. 현재 3명인 가게 직원들에 대한 고객관리(CS) 교육도 해주기로 했다. 정씨는 “대출 과정에서 많은 조언을 들었는데 대출 후에도 도움을 줘 고맙다.”면서 “내가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줄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IBK미소금융재단은 영세 자영업자뿐 아니라 무등록 사업자들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는다. 경영 컨설팅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자금관리나 노후대비 같은 소소한 얘기도 무등록 사업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김석영 자문위원이 지난 1월28일 제5호로 대출해 준 이모(50)씨가 그런 경우다. 안산 신길동의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떡볶이 노점상을 하는 이씨는 외환위기 때 사업에 실패한 남편을 대신해 3남매를 키우고 있다. 한 달에 100만~150만원을 벌지만 단속에 쫓겨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보니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미소금융재단에서 500만원을 빌려 아파트 상가에 조그만 자리를 얻었다. 김 위원은 대출 과정에서 이씨에게 “수입이 적어도 꼭 일정 액수를 떼어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적립식 펀드와 연금상품 등을 추천해 줬다. 이씨는 “아이들 학비 걱정 때문에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오 국장은 “IBK미소금융재단은 대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48년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가진 기업은행의 경험을 살려 경영자문이나 고객관리 기법 등 경영노하우를 전파하겠다.”면서 “앞으로 생계형 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은행원들 단단히 화난 까닭은

    은행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2일부터 서울 을지로 본점 1층에 천막을 치고 경영진을 상대로 무기한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노조 관계자는 “이렇게 힘들게 일하다가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퍼져 있다.”고 투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발단은 지난달 19일. 노조는 경영진으로부터 “직원과 영업점에 대한 경영평가 항목에서 ‘퇴근문화 개선도’를 빼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퇴근문화 개선도는 행원들이 정시에 퇴근하는지 여부를 평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밤 10시나 11시까지 야근을 하는 것이 일상화된 행내 문화를 바꾸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지난해 1월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일선 영업시간을 오전 9시로 30분 앞당기는 대신 퇴근문화 개선도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34개 금융기관과 합의했다. 기업은행의 경우 출퇴근 시간 준수, 시간외 수당 지급 여부 등 퇴근문화 개선도가 경영평가의 5%를 차지했다. 제도 시행 이후 퇴근 시간이 다소 빨라지는 등 개선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행 6개월 만에 경영진이 돌연 퇴근문화 개선도를 경영평가에서 빼겠다고 한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행원 한 명이 과로사하는 등 실적 압박과 잦은 야근으로 근로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경영진이 노사합의 사항을 파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야근 신청자에 한해 업무 연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 뒤 평균 퇴근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돼 이전 노조와 협의로 경영평가 반영을 해제한 것”이라면서 “신임 노조의 노사협의회 개최 요청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에서도 이 문제가 노사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조만간 노사협의회를 열어 퇴근문화 개선도를 추가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금융노조 합의사항인 만큼 경영진과 만나 근무시간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부고]

    ●송재휘(전 재경부 이사관)씨 별세 유호(규당빌딩 대표)윤호(예문건축 〃)홍(미국 거주·사업)범(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상무)씨 부친상 이선호(전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신승현(전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0 ●이주성(충주대 사회과학대학장)주혁(현대캐피탈 전무이사)주연(SK C&C 상무이사)주희(서울 광장중 교사)씨 모친상 이재천(삼현피에프 부사장)씨 장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1 ●윤광덕(전 코트라 처장)항덕(라성정형기재단 사무국장)유덕(사업)경환(〃)씨 부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227-7572 ●정광수(KT 신사법인지사장 상무보)용수(우리플라워 대표)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6 ●주정식(서경건설 이사)씨 별세 형준(현대자동차 대리)성연(NHN 차장)씨 부친상 양상환(NHN 과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조재길(전 SC제일은행 양재동기업금융지점장)재정(한국섬유소재연구소)씨 부친상 우수명(엘아이지특수전선 대표)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1 ●박중희(대주전자재료 부회장)씨 별세 재승(슈페리어 대리)소현(우성해운 〃)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9 ●임재업(동양일보 보은·옥천·영동취재본부장)재영(SCT 부장)경숙(타파웨어 충북대리점 대표)재상(충북건축사회 과장)씨 부친상 4일 보은 금강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10-8113-3800 ●이유형 준형(마이데일리 편집국장)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2)2227-7594 ●이응우(기업은행 부장)씨 별세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2 ●정징환(건축설계사)씨 별세 현태(대전뼈사랑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4일 충남대병원, 발인 6일 낮 12시 (042)259-6944 ●배재홍(강원대 교수)재석(영남일보 편집위원)씨 모친상 박주양(자영업)이재수(〃)한홍덕(문수주유소 대표)황대성(구성전설 이사)씨 장모상 4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957-4442 ●김지석(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씨 부친상 4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1)550-9981 ●손유일(한남대 대외협력팀장)씨 장인상 4일 충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2)257-6943
  • 은행권 사외이사 30% 물갈이

    KB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 고승의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이달 말 주주총회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최근 사퇴의사를 밝힌 조담 이사회 의장 등 3명의 후임이다. 신규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이사회 의장은 주총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호선(互選)으로 정해진다. 새 이사진이 꾸려지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현재 공석인 KB금융 회장 인선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을 포함해 우리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 은행들의 사외이사 64명 중 19명 안팎이 이달 정기주총을 통해 교체된다. 하나금융은 오는 9일 이사회를 통해 10명의 사외이사 중 최근 사임한 남상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의 후임을 뽑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12명 중 8명을 내보내고 후임자 4명을 선임했다. 우리금융은 2일 이사회에서 7명의 사외이사를 교체 없이 1년 더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은행에서도 상당수의 사외이사들이 교체된다. 8일 이사회를 여는 하나은행에서는 7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송상현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등 3명이 재임기간이 5년을 넘어 연임이 어렵다. 신한은행에서도 7명의 사외이사 중 재임기간이 5년이 넘은 서상록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등 2명을 교체한다. 사외이사가 4명인 국민은행의 경우 이번에는 교체 대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도 8명의 사외이사 중 교체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기업은행 ‘IB K 녹색부동산 담보대출’ 녹색부동산 보유자를 우대하는 대출상품. 녹색부동산이란 에너지 효율등급·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은 부동산이나 주택성능등급을 받은 부동산을 말하며,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료를 토대로 적용 대상이 선정된다. 한도는 1000억원이며, 녹색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녹색인증 등급에 따라 최대 1%포인트의 금리가 우대된다.
  • 서울 中企자금 통합관리 개시 14개은행 대출까지 3일 걸려

    서울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신청기간이 평균 12일에서 3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대출기간 단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 ‘서울드림머니(www.seoul-dream-money.co.kr)’를 2일 오픈한다. 서울드림머니는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14개 대출 실행 은행간 육성자금을 통합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현재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서만 가능한 자금 직접 대출이 14개 은행에서 모두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자금잔액과 상환예정액, 대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실제 대출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2일에서 3일로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이감종(성북구의회 의원)희종(사업)화종(교사)선종(삼성전자 재경팀장 부사장)씨 부친상 오재남 황성희(사업)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16 ●임영록(신세계 상무)씨 부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01 ●김외중(민주당 이윤석 의원 보좌관)효중(자영업)남중(베어링포인트코리아 팀장)씨 부친상 1일 울산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52)289-5494 ●이명조(연합뉴스 파리특파원)씨 부친상 최태순(사업)씨 장인상 이혜옥(과천중앙고 교사)씨 시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65 ●김홍수(연세대 총동문회 이사)씨 별세 승원(백진 대표)용태(파리바게트 〃)씨 부친상 이진무(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이경희(강사)씨 시부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56 ●이찬하(전 공인회계사협회 부회장·전 서울대 경영대학원 동창회장)씨 별세 원술(미국 거주·공인회계사)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91 ●방헌훈(선광 과장)씨 별세 지영(조선일보 AD본부 사원)장훈(조선일보 총무국 차장)씨 동생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97 ●원광명(기업은행 부장)씨 별세 2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2650-2753 ●노성수(기아자동차 차장)정수(일산제일병원 원장)씨 모친상 이병휘(이지건축 이사)씨 장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2 ●김태환(이사야 대표)서환(건아정보기술 부사장)철환(태성콘테크 대표)씨 모친상 이진태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안재봉(KDT시스템즈 대표)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631 ●현경득(전 제일은행 사원)씨 부친상 최원재(위니웍스 대표)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63
  • 금융공기업 해외지사 감사 착수

    감사원은 2주간의 일정으로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 해외 지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16개 재외공관에 대한 회계 감사와 함께다. 감사에 착수한 재외공관은 미국, 일본,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페루, 베트남 등 14개국 소재 대사관 또는 영사관이다. 미국과 영국은 선진 금융기법을 배운다는 목적으로, 베트남과 중국 등은 신흥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나가 있는 상태다. 감사원 관계자는 “ 재외공관의 영사업무 등 기본 업무를 보는 것 외에 회계 감사와 금융 공기업 지사가 중점 대상”이라고 밝혔다. 해외 지사를 갖고 있는 금융공기업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서울보증보험 등이다. 감사원은 올해 금융을 ‘국가 발전 핵심분야’로 선정, 금융에 대한 감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감사원 지적에 따라 2008년 한국은행이 해외 사무소 조직을 일부 축소한 바 있어 감사원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회계 감사는 지난해 외교통상부에 대한 감사의 연장선상이다. 당시 감사원은 재외 공관 회계업무에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다며 외교부에 재외공관 회계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 회계교육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재외 공관 회계 담당자 대부분이 실무경험이 없어 12개 공관에서 횡령, 예산 부당 사용, 허위 증빙서류 제출 후 집행잔액 미반납 등으로 공금 33억원가량이 부당집행됐고 5억원을 횡령한 행정원은 수사의뢰 조치됐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직원 1인당 생산성 외환銀 1위·국민銀 꼴찌

    직원 1인당 생산성 외환銀 1위·국민銀 꼴찌

    주요 은행 가운데 지난해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곳은 외환은행이었다. 1인당 2억 1900여만원의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충전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사정에서 ‘작은 고추’의 힘이 돋보였다. 반면 국민은행은 1억 2000여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직원 2만 5871명에 1197개의 점포를 거느린 국내 최대은행이지만 경영효율은 크게 떨어졌다는 얘기다.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국민·기업·신한·외환·우리·하나 등 6개 은행의 경영성과를 23일 분석한 결과, 6개 은행 전체 충전이익은 13조 66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직원 수 8만 149명으로 나눈 1인당 평균 충전이익은 1억 7221만원이었다. ‘충전이익’은 은행이 거둔 총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 등을 뺀 것으로 충당금을 쌓기 전 영업실적이다. 충당금이나 자산규모 변동 등이 반영되는 ‘순이익’에 비해 개별 은행의 영업 경쟁력을 더 잘 보여준다. 은행별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외환은행이 2억 192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6개 은행 중 가장 적은 7112명(점포 351개)의 직원이 총 1조 5593억원을 벌었다. 이어 우리은행 2억 1241만원, 기업은행 2억 875만원, 신한은행 2억 188만원, 하나은행 1억 3702만원, 국민은행 1억 2148만원 순이었다. 외환은행과 국민은행은 1.8배의 격차가 났다. 충전이익의 전체 규모는 우리은행이 3조 14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3조 1428억원인 국민은행이 근소한 차이로 2위였다. 다음으로 신한은행 2조 4813억원, 기업은행 2조 199억원, 외환은행 1조 5593억원, 하나은행 1조 3098억원 순이었다.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생산성에서도 직원 수가 가장 적은 외환은행이 1인당 1억 2538만원을 벌어 1위를 했다. 이어 기업은행 6767만원, 우리은행 6437만원, 신한은행 6091만원, 하나은행 2865만원, 국민은행 2458만원 순이었다. 점포당 충전이익에서도 외환은행(351개)이 44억 424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은행 34억 8924만원, 기업은행 32억 9511만원, 신한은행 26억 8249만원, 국민은행 26억 2556만원, 하나은행 20억 1508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총연체율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0.6%대 초반으로 높았고, 신한은행이 0.41%로 가장 낮았다. 다른 곳들은 0.5% 안팎이었다.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2008년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속도의 차이가 지난해 영업지표에서 격차를 냈다고 설명했다. 송희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은행은 자산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난해 순이자마진(NIM)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 느렸다.”면서 “올해에는 빠르게 호전돼 하반기에는 이전 수준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NIM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하나은행도 향후 공격적인 자금조달과 운용을 통해 높은 실적을 냈던 2007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균 김민희기자 windsea@seoul.co.kr
  • 펀드 묵히면 돈? 잘 팔아야 돈!

    회사원 조성근(30)씨는 최근 장롱 속 펀드를 꺼내 수익률을 확인하다가 지나치게 금리나 주가지수에 둔감했던 자신을 나무랐다. 조씨는 2007년 초에 2000만원을 국내외 인덱스(INDEX) 펀드 등 3가지 펀드에 묻어 뒀다. 맘 편히 3년 후에 꺼내 보자는 것이 그의 투자원칙이었다. 하지만 3년에 다 돼 가는 현재 평가액은 고작 2020만원. 3년간 2000만원을 투자해 이자로 20만원을 번 데 그친 셈이다. 그나마 마이너스가 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로해 보지만 3년 투자의 결과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전문가들은 조씨가 장기투자라는 원칙에 얽매여 환매시기를 놓친 것을 가장 큰 실패 요인으로 본다. 펀드는 사는 시기도 중요하지만 파는 시기도 중요하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형편없이 쪼그라든 펀드들이 남긴 교훈이다. 전문가들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인 투자금의 성격을 나누고 이에 따른 목표 수익률을 정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2년 후 전세 계약자에게 돌려줄 돈인지, 다소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순수 투자금인지에 따라 목표 수익률을 달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쳐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한 돈이 목표 수익률에 다다랐다면 주저하지 말고 환매할 것을 권한다. 이른바 기술적 투자다. 전문가들은 펀드를 주야장천(晝夜長川) 들고 있다고 해서 장기투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강우신 기업은행 강남PB팀장은 “이미 20~30%를 손해 봤고 시장에선 어두운 전망 일색인 데도 오래 두면 결국 오를 것이란 막연한 미련을 갖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면서 “무조건 움켜쥐고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는 펀드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포토폴리오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매 이후 자금의 활용도 역시 환매 전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할 대목이다. 정성진 국민은행 청담PB센터 팀장은 “환매한 뒤 돈을 어떻게 굴릴지를 정하지 않고 일단 환매부터 하고 보자는 고객이 적지 않다.”면서 “계획 없는 환매를 한다면 자칫 현금을 오래 쥐고 있다가 금리 손해를 보거나 그냥 갖고 있는 것보다 리스크가 더 큰 종목에 투자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중 언제 환매하느냐도 중요하다. 국내외 펀드 모두 환매시간에 따라 평가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국내 펀드의 환매 평가액은 보통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바뀐다. 오후 3시 이전에 환매 신청을 하면 당일 종가가 반영되지만 그 이후에 하면 다음날 종가가 반영되는 식이다. 매일 변동성이 큰 장에서 종가가 상승세에서 끝난다고 판단되면 오후 3시 이전에 결단을 내리는 편이 좋다. 해외 펀드의 환매 기준시점은 보통 오후 5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공인인증 발목잡힌 반쪽짜리 스마트폰

    공인인증 발목잡힌 반쪽짜리 스마트폰

    ‘손 안의 PC’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폰이 국내에서는 ‘반쪽짜리’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공인인증 결제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프로그램 ‘액티브X’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액티브X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는 공인인증을 받을 수 없어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다. ●액티브X 쏠림 과도한 탓 19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예스24는 지난해 12월 말 스마트폰을 통해 상품 주문과 대금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가 최근 끝내 중단했다. 신용카드사들이 공인인증을 거치지 않으면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점을 문제삼아 결제를 중단한 탓이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 미국산 MS 윈도의 액티브X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과도했기 때문이다. 국내 컴퓨터 사용자의 90% 이상이 윈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2000년대 초반 공인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액티브X의 독점적 기반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윈도와 운영체제(OS)가 다른 애플의 아이폰은 물론이고 윈도모바일 OS를 탑재한 삼성전자 옴니아마저도 액티브X를 읽지 못한다. 액티브X는 PC용 프로그램이라 스마트폰 등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과거 공인인증의 표준화를 통해 전자상거래 확산에 기여한 프로그램이 이제는 무선인터넷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반면 현재 스마트폰 뱅킹은 하나은행과 기업은행만 아이폰에 한정해 가능하다. 두 은행 스스로 결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웨어)을 자체 개발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은행들도 금융당국의 도움을 받아 상반기 안에 스마트폰 뱅킹을 위한 공동 표준안을 만들고 있다. ●금융당국 PC보안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야 우리나라도 다른 외국처럼 공인인증이 아닌 웹브라우저 상에서도 구동되는 결제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알라딘은 세계 어디서든 카드번호와 카드 유효기간,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인 클루엠도 아이폰용 전자결제 솔루션을 최근 개발하기도 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허준호 박사와 케임브리지대 김형식 박사 연구팀은 ‘한국의 인터넷뱅킹 보안’ 논문에서 “외국의 웹 방식이 액티브X 방식보다 보안 수준에서 결코 처지지 않는다.”면서 “공인인증서를 웹브라우저 등에 저장하고, 웹브라우저 보안 접속과 공인인증서를 연계하면 보안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웹에서도 결제되는 새 시스템 필요 휴대전화 커뮤니티사이트 ‘세티즌’의 봉충섭 운영팀장은 “정부가 올해 연말정산을 할 때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도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바꾸어 놓고도 정부의 보안 기준은 여전히 액티브X 중심이라는 점은 모순”이라면서 “스마트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액티브X 없이도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업계는 호환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PC 중심 사고에서 탈피해서 스마트폰에 적합한 글로벌 보안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열린세상] 금융산업발전, 이젠 실천할 때다/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열린세상] 금융산업발전, 이젠 실천할 때다/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최근 이른 바 ‘볼커 룰(Volcker Rule)’의 등장으로 우리 정부의 금융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회사의 대형화를 제한하고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하는 등이 골자인 볼커 룰로 글로벌 금융규제 움직임이 더욱 힘을 받으면서 우리 금융회사를 대형화와 글로벌화로 발전시키려는 정부의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저변에는 우리 금융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자리잡고 있다. 우선 많은 이들은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일찍이 조앤 로빈슨 여사는 1952년 ‘일반이론의 일반화’라는 논문에서 금융발전은 단순히 경제성장을 쫓아갈 뿐이라고 주장했다. 금융발전은 경제성장에 따른 부산물이지 금융 자체가 성장을 주도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에게 ‘창조적 파괴’로 너무나 유명한 슘페터는 이보다 훨씬 이전인 1911년 ‘경제발전이론’이라는 저서에서 금융 중개기관이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의 본질이라고 역설했다. 이러한 슘페터의 사고는 제조업만으로는 경제성장의 한계를 보이는 국가에서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논거가 되었고, 1990년대 미국·영국 등 선진국이 실천했다.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도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금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다음으로 우리 금융산업이 너무나 뒤처져 있어 과연 선진금융회사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다. 사실 선진금융회사의 뛰어난 금융기법이나 대규모 자본을 바라보면 우리 금융산업의 현 주소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9년 우리 금융시장 성숙도는 133개국 중 58위이고, 은행대출 용이성은 80위, 은행건전성은 90위, 자본이동 규제는 78위로 저조한 편이다. 국제 금융전문 잡지인 ‘더 뱅커’의 ‘2010년 세계 500대 은행 브랜드’에서도 100위권 안에 든 국내은행은 단 한 곳도 없고 신한은행이 135위, 기업은행이 192위, 외환은행이 219위로 뒤처져 있다. 아울러 2008년 총자산 순위는 우리금융 81위, 국민 87위, 신한지주 89위이고, 국내 최대 자산규모인 우리금융이 세계 1위 은행의 6.6%에 불과하다. 여기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선진 금융회사에 비해 우리 금융회사의 규모나 경쟁력이 마치 헤비급과 최경량급을 비교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볼커 룰을 우리 금융회사에 선진 금융회사와 똑같이 적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우리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주지하다시피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이 본래부터 글로벌 리딩기업은 아니었다. 마치 불모지였던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모태범·이상화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처럼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도 모방으로 출발해 세계의 정상에 우뚝 솟아오른 저력이 우리에게는 살아 있다. 금융산업이라고 해서 예외일 필요는 없다. 한편 볼커 룰의 등장은 예상 밖의 일이 아니다. 과거 금융위기 이후 역사를 보면 항상 규제가 강화되어 왔다. 대공황으로 은행들이 무더기로 파산하자 글래스-스티걸법이 생기면서 규제가 강화됐고, 1980년대 미국의 저축대부조합들이 연쇄적으로 파산했을 때도 그랬다. 그런데 이처럼 규제가 강화되면 상당기간 금융부문에 혁신이나 신상품이 등장할 수 없고 금융발전은 정체되기 마련이다. 선진 금융회사들이 강력한 규제로 위축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금융회사들이 대형화, 겸업화, 글로벌화를 통해 선진 금융회사를 따라잡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다. 돌다리를 두드리기만 하고 건너가길 두려워하면서 분분한 논쟁으로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 이젠 실천할 때다. 금융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시점이 지금이다.
  • [부고]

    ●최덕길(전 보령제약 부회장)씨 부인상 선호(사업)씨 모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65 ●김주형(전 CJ제일제당 대표)주우(세명대 교수)주희(성신여대 교수)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02 ●김재균(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영균(사업)씨 부친상 이동건(우리은행 강남중앙본부장)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20 ●정승박(대한지적공사)승교(우리투자증권 통신담당 애널리스트)씨 모친상 안수현(사업)이중호(〃)씨 장모상 19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1)219-4111 ●박동섭(포모사코리아 대표)동화(전 뉴스포스트 광고국 부국장)씨 부친상 엄숙령(전 타이완 동오대학 조교수)여인자(삼성서울병원 간호사)씨 시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 ●김민수(기아자동차 부장)동수(인천 신명여고 교사)지연(브루나이국립대 교수)씨 부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02)2227-7569 ●신문숙(전 수산업협동조합 상임감사)씨 별세 병혁(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황세원(의정부 광동고 교사)씨 시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65 ●박병수(기업은행 전략상품부장)선수(자영업)수철(서울중앙지법 계장)선희(보성군청 계장)영연(자영업)씨 부친상 18일 벌교 삼성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61)859-5023 ●조준형(하이트맥주 특판지점장)건형(청석엔지니어링 해외사업부장)씨 부친상 양광호(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18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779-2193 ●최이호(전북축구협회 이사)씨 부친상 19일 전북 정읍 사랑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63)535-1024
  • “갈아타도 되나요” 고객문의 잇따라

    은행연합회가 최초로 코픽스(COFIX) 지수를 발표함에 따라 17일 시중 은행에서는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상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일선 지점에는 기존 대출을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타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졌다. SC제일은행은 이날 ‘뉴 퍼스트홈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6개월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를 적용한 상품으로 대출금리는 5.08~6.18%다. 기존 금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또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두드림 통장’ 등 예금상품에 함께 가입해 ‘드림팩’ 패키지를 적용받을 경우 최대 연 0.3%포인트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1억 대출때 CD보다 0.4%P 낮아 기업은행도 18일부터 ‘IBK 코픽스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3·6개월물 신규취급액 기준, 12개월물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적용한 3가지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고 최장 만기는 30년이다. 기업은행은 연초 시행한 주택담보대출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더해 이번에 출시된 상품에서 대출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기간별로 0.2~0.48%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해 금리인하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월 변동금리로 10년 만기의 주택담보대출을 1억원 받았다면 코픽스 연동 대출의 금리는 6.1%대로 현 CD연동 담보대출 금리인 6.5%대보다 0.4%포인트가량 낮다. 10년 만기의 12개월 변동금리 대출 금리도 현 5.89~6.69%에서 5.41~6.21% 수준으로 떨어진다. ●“6개월간 전환 수수료 안 받아요” 두 은행 모두 향후 6개월간 별도의 수수료 없이 기존 주택담보대출 고객이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픽스 연동 상품이 속속 출시됨에 따라 각 은행들의 일선 지점에는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고객들의 전화가 계속됐다. 신규 대출 상담자보다는 기존 대출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았다. 이달 말쯤이면 외환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대다수 시중은행들이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코픽스 상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새 대출금리 코픽스 年 3.88% 첫 공시

    새 대출금리 코픽스 年 3.88% 첫 공시

    개인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될 새로운 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6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1998년 이후 12년간 유지돼 온 양도성예금증서(CD)의 단일 기준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는 대출자가 코픽스 연동금리와 CD 연동 금리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이원(二元) 시스템이 구축된다. 당장 금융 소비자의 관심은 어떤 금리 결정방식이 자신에게 유리할지에 쏠린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날 코픽스 연동대출의 2월치 기준금리를 신규 취급액 기준 3.88%, 잔액 기준 4.11%로 발표했다. 개별 은행들은 이 기준치에 각자 가산금리를 붙여 기존 CD 연동 대출을 대신할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새 상품들의 금리는 기존 CD 연동 금리와 비슷하거나 0.1~0.2% 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CD 금리(16일 2.88%)에 은행들이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붙이는 방식으로만 대출금리가 책정돼 왔다. ●오늘부터 관련상품 속속 출시 가장 먼저 새상품 출시계획을 밝힌 곳은 외국계 은행이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과거보다 공격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SC제일은행은 기존 CD 연동 주택담보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0.1% 포인트 낮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뉴퍼스트홈론(신규취급액 기준)을 17일 출시한다. 대략 연리 5.08~6.18%(신규대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간 눈치작전도 치열하다. 은행들은 각각 신규 취급액과 잔액기준으로 6개월물과 12개월물 등 4개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세부안 발표에는 뜸을 들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당초 17일 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발표를 2~3일 연기했다. 같은 날 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던 외환은행도 이날 오후 급히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 출시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 다른 은행들도 좀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하나·신한·국민 은행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아예 다음달 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다른 은행 상황을 보며 금리를 결정하겠다는 계산”이라면서 “단, 현재 금리보다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유리할까 일단 신규 대출자는 CD보다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코픽스가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나온 금리 기준인 만큼 한동안은 적어도 CD 연동금리보다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CD 연동금리는 3개월마다 변동하지만 코픽스는 한번 적용하면 6개월~1년씩 유지되기 때문에 변동성도 작아 위험도 적어진다. 문제는 변수가 많은 기존 대출자들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뭔가를 결정하기보다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재연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008년 말 이후 CD에 추가로 3%대의 가산금리를 붙여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출구전략이 본격화돼 CD금리가 오르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면서 “단, 6개월 동안 수수료 없이 갈아탈 기회가 있는 만큼 다음달 초까지 잇따라 나올 각 은행의 상품을 보고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이전 가산금리가 낮았을 때 돈을 빌린 사람들은 앞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간다고 해서 무조건 갈아타는 것이 손해일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IBK자산운용 사장에 한영근씨

    IBK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한영근(57)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온 한씨는 1977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후 인사부장, 카드사업단장, 개인고객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부행장으로 퇴직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윤병국(54)씨가 선임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고]

    ●진기홍(전 광주체신청장)씨 별세 영(한나라당 의원)씨 부친상 11일 서울 용산 중앙대병원,발인 13일 오전 7시 (02)797-9890 ●신충호(국세청 대변인실 사무관)기호(대한지적공사 과장)씨 모친상 유승균(자영업) 김선규(한전KPS 부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3 ●윤세균(전 기업은행 부장)씨 부인상 정현(과학기술정책연구원)씨 모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27-7569 ●신경섭(카이스트 교수)씨 모친상 이하윤(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 ●주준효(사업)준영(〃)은희(〃)미희(주미희치과 원장)씨 부친상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삼천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55)835-2244 ●김영길(전 신흥고 교장)영일(대성산업 감사부장)영이(경향신문 부장)영호(청주시청 세무조사계장)씨 모친상 11일 청주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43)279-0150
  • 시중은행 작년 성적표 보니

    시중은행 작년 성적표 보니

    금융회사들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잇따르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만년 우등생 국민은행이 순익 하위권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우리은행이 차지했다. 특히 국민은행의 지주사인 KB금융은 총자산 규모 1위 자리를 우리금융지주에 빼앗기게 됐다. ●작년 열등생 우리지주 ‘껑충’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조 2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에 비해 126%(5715억원) 증가했다. 1조원에 가까운 순익을 거둔 우리은행의 역할이 컸다. 수익성 관련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각각 0.4%와 7.8%로 전년보다 2배 이상 개선됐다.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2%까지 올라갔다. 반면 같은 날 발표된 KB금융지주의 성적은 초라하다. 지난해 KB지주의 순이익은 5398억원으로 전년(1조 3335억원)에 비해 71.2%나 감소하며 우리금융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이자부문 이익이 6조 4137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감소했다. 비이자부문 이익도 5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줄었다. 은행은 실적악화의 주범으로 충당금 전입액 증가를 꼽는다. 실제 KB금융의 충당금 전입액은 2조 53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4.1% 늘었다. 앞서 지난 4일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조 305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2008년(2조 186억원)보다 35.3% 감소했지만 은행, 카드, 보험 분야에서 고른 이익을 냈다. KB금융의 부진으로 금융지주사의 총자산 순위도 뒤바뀌었다. 기존 ‘KB-신한-우리’였던 금융지주사 ‘빅3’ 순위가 우리(318조원)-KB(316조원)-신한(311조원) 순으로 변했다. ●KB금융지주 자산 1위 우리에 내줘 지난해 순익을 은행끼리만 비교하면 우리은행이 9538억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외환 8917억원, 신한 7487억원, 국민 6358억원 순이다.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곳 가운데서는 증권사 추정치로 기업 7100억원, SC제일 4200억원, 하나 280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민은행은 당기순이익 1조 5108억원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렸다. 최근 개인금융 지분을 높이고 있는 기업은행도 남다른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시중은행 한 전략담당 임원은 “자존심 문제를 떠나 어느 정도 자리를 선점해야 인수합병 시장에서도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만큼 올해는 1위 자리를 놓고 빅3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국거래소 에너지사용량 최다

    한국거래소 에너지사용량 최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공공기관으로 한국거래소가 꼽혔다. 1인당 에너지 사용량으로는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1위에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거래소와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의 에너지 사용량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전력과 난방 등 에너지의 사용량 기준으로 상위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국책은행 등 금융기관이 5개를 차지했다. 금융기관의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까닭은 전력 소비가 적지 않은 대용량의 전산시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건물 외관에 치우친 디자인도 열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이유로 꼽혔다. 엄재영 사무관은 “일부 금융기관은 건물 외벽을 유리로 장식해 열손실이 상대적으로 컸다.”면서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모든 전산시설이 강남본부에 설치된 데다 금융결제원이 입주해 있어 구조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총사용량 기준 1위에는 한국거래소가 올랐다. 한국전력공사 삼성동 본사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은행 강남본부,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국은행 명동본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인당 사용량 기준으로는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1위를 차지했다. 면적당 사용량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장 높았다. 지경부는 사용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총 에너지 사용량은 3만 3387toe(석유환산톤)로 에너지 사용량 상위의 10개 지방자치단체(2만 3046toe) 청사보다 45% 많았다고 밝혔다. 다만 2008년의 총사용량에 견줘서는 5.5% 감소했다. 한편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국세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이들 기관에서 받은 ‘2008∼2009 전기사용량과 요금’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앙청사가 지난해 사용한 전력은 전년(2065만 ㎾h) 대비 31만㎾h가량 줄어든 총 2034만여㎾h로 조사됐다. 1년 전기요금은 총 21억 4000여만원으로 월평균 1억 7000여만원을 냈다. 연간 사용량으로는 1.5% 줄었지만 난방 전력수요가 많은 하반기에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전력사용량은 1035만 4000㎾h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 9000㎾h를 더 썼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 호소가 오히려 정부청사에서 외면받은 셈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우대금리에 수수료 면제… 쏠쏠한 ‘설테크’

    우대금리에 수수료 면제… 쏠쏠한 ‘설테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가족과 친구들끼리 넉넉한 정을 나누면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설 맞이 특별 이벤트도 눈여겨보자. 우대금리, 수수료 우대는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쏠쏠한 ‘설 테크’를 할 수 있다. 세뱃돈으로 재테크를 해보고 싶은 청소년들은 기업은행의 ‘호돌이적금’을 눈여겨볼 만하다. 기업은행은 설 연휴 직후인 16~19일 호돌이적금에 가입하는 만 20세 미만 고객에게 첫 입금액에 한해 2.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한시 판매되는 호돌이적금은 매월 1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으로 연장된다. 기본 이율은 연 3.2%이고 상품 가입 때 새해맞이 우대금리로 최고 0.8% 포인트, 가입 후 1년 동안 자동이체 금액에 따라 최고 0.3% 포인트,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때 0.1% 포인트 등 1년간 최고 1.2% 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사회초년생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급여이체 신규 등록을 한 고객이나 ‘TOPS 직장인플랜 저축예금’에 가입한 고객(적립식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등록한 경우) 중 1000명을 추첨해 PDP TV, 전자북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신한 김대리 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는 400명을 추첨해 노트북과 디지털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준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뱃돈 모아 부자되기’ 이벤트도 있다. 어린이·청소년 전용 상품인 ‘신한 키즈앤틴즈 통장 적립식 상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고객 및 기존 ‘신한 키즈앤틴즈 적금’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선물공룡 디보 킥보드’를 제공한다. 또 10세 이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호랑이 퍼즐’ 및 유아 교육 콘텐츠 무료·할인권을 준다. 또 16~22일 신한 키즈앤틴즈 적금에 돈을 추가로 넣으면 해당 금액에 대해 연 0.1% 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농협도 설날맞이 고객 사은행사를 연다. 8일부터 26일까지 정기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 만 60세 이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농협쌀 20㎏을 준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송금수수료 및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가 면제된다. 설 명절 기간에는 각 지역 영업점에서 귀중품이나 현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회현동 본점 영업부 등 629개 지점에서 대여금고 무료 임대 서비스를 한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귀중품을 무료로 금고에 보관할 수 있다. 또 귀향이 시작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을 이용한 휴게소 은행을 운영하면서 현금 입·출금과 계좌이체, 환전,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12일까지 ‘KB주니어스타’ 통장 및 적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최고 100만원의 세뱃돈을 준다. K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버스도 제공한다. 귀성버스는 부산과 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 왕복으로 총 80대가 운행된다. 카드업계의 설 이벤트도 다양하다. 신한카드는 28일까지 1만명에게 결제금액의 일부를 현금이나 포인트로 돌려주는 ‘매직 넘버 시즌1’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사용한 카드 전표의 승인번호 8자리를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자동응답전화(1544-7800)에서 등록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50만원(1명), 10만원(50명), 5만원(300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포인트(500명), 1000포인트(9149명)를 준다. 설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신한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합산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0포인트까지 돌려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비씨카드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즉석 행운복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2010명의 고객에게 LED TV, 넷북, 전자사전 등 경품을 준다. 이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비씨카드로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행사기간에 비씨카드를 이용한 횟수만큼 즉석 스크래치 행운 복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28일까지 총 138개의 전국형 주요 가맹점 및 지역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진행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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