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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14~17일 일자리박람회

    서울시는 14~17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0 서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LG전자와 기업은행, 우리은행, 대림산업 등 350여 기업과 구직자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15일에는 청·장년 일자리 박람회, 16~17일에는 여성과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가 나눠 열린다. 서울시는 실제 채용이 이뤄지는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구직자들이 사전에 정보를 등록하면 기업이 현장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면접을 제의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담, 면접 등 1대1 상담과 면접 화장법, 어르신 미용 서비스, 여러 취업 선배들의 특강도 마련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seouljob.incruit.com)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업체들은 4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계헌 일자리지원담당관은 “서울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에 관한 종합선물세트로, 박람회에서 구직과 채용에 성공하지 못하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금융 CEO에게 묻다] (5)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금융 CEO에게 묻다] (5)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 대신 8층 강당으로 향한다. 유재한(55) 사장이 주관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브라운 백 미팅은 가벼운 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으로 샌드위치를 담는 갈색 봉투에서 나온 말이다. 모임의 공식 명칭은 녹색·신성장 동력산업 연구발표회. 200명의 전 직원이 빠짐 없이 참석한다. 직원들이 돌아가며 반도체, 태양광 산업 등에 대해 발표한 뒤 토론을 벌인다. 지난 6일의 주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 가스를 포집해 연료로 활용하는 ‘매립가스’ 기술이었다. 유 사장은 직원들과 불고기 도시락을 먹으며 비서팀장과 심사과장의 발표를 지켜봤다. 다음달 취임 1년을 맞는 유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종 ‘눈높이 정책금융’을 강조했다. ‘갑’이 아닌 ‘을’의 입장에서 돈이 꼭 필요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유 사장은 “국가 경제발전을 지원한다는 뜻에서 ‘제 2의 산업은행’이라 불러도 좋지만 기업에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정책금융의 낡은 이미지는 버리겠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10월 산업은행에서 분리됐다. 눈높이 정책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유 사장은 2가지 목표를 세웠다. 모든 직원을 애널리스트로 키우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쉽게 말해 직원들을 공부벌레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앞서 언급한 연구발표회도 유 사장이 제안한 아이디어다. 그는 “지난 1월 시작한 발표회가 어느덧 44회를 넘어섰다.”면서 “신성장 동력기업에 돈을 빌려주려면 무엇이 새로운 기술인지, 그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는 2015년까지 100조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42조원을 녹색·신성장 동력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유 사장은 “공사 출범 당시에는 직원 모두가 산업은행 출신이었지만 열린 채용을 통해 폭넓게 비 금융분야 인력을 뽑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섞이는 과정에서 ‘갑’ 입장의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경력직 공채를 통해 생리학 박사, 대형 건설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문가 등을 뽑았다. 유 사장은 사장 면접 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는 비 산업은행 출신 직원의 비중이 42%까지 늘어났다. 이쯤되면 직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을 것 같은데 직원들은 100조원 공급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노동조합도 만들지 않기로 했다. 유 사장은 “사장이 혼자 덜렁 와서 그런 얘기를 꺼냈다면 ‘미친 놈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면서 “공사가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서로 양보하고 잘해보자는 소통과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무노조 경영 원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2015년-100조원 비전’을 수월하게 달성하려면 산업은행 민영화를 서둘러야 한다. 정책금융공사가 가진 산은지주 지분은 90.3%로 민영화될 경우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최소 10조원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유 사장은 이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산은지주의 민영화를 추진하겠지만 개인 고객에 기반한 수신을 확대하는 등 체질개선이 먼저”라고 밝혔다. 민영화 시점에 대해서는 산은지주와 금융위원회가 조정할 부분이라면서도 “우리금융 민영화가 마무리 되면 그 다음은 산은 차례가 되지 않겠나”하는 전망을 내놨다. 최근 업계의 화두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 대해서도 유 사장은 말을 꺼냈다. 그는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을 졸업하면 세제 혜택 등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아예 규모를 키우지 않으려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처럼 성장 과도기에 있는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중견기업으로 올라선 뒤 자금 압박이 있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는 중소기업이 많다.”면서 “세제 지원은 정부가 하고 금융권에서는 우리가 ‘바람막이’ 역할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중견기업에 대한 개념을 정의한 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이를 기준으로 기업들을 선별해 ‘온랜딩’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랜딩이란 정책금융공사가 자금을 공급하고 중개금융기관인 기업은행 등이 여신심사, 대출, 사후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대출방식이다. 정책금융공사의 당면과제인 주요 업체 인수합병(M&A)에 대해 유 사장은 현대건설 매각은 민간에 맡기고 하이닉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가 산업의 중요성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건설의 경우 매각주간사의 실사가 이달 말쯤 끝나고 다음달에는 예비입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주인을 까다롭게 골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 사장은 “기술유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경영을 제대로 맡을 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불행히도 적당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다음달 정도에도 주인이 안 나타나면 국민주 방식 등을 포함 새로운 돌파구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가 30.1%의 지분을 보유한 KAI는 내년 6월 말까지 기업공개(IPO)를 실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뒤 M&A를 추진할 방침이다. 유 사장은 “국가 산업인 항공·군수산업임을 감안해 정부가 일정 지분을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프로필 ▲1955년 대구 출생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1977년 행정고시 20회 합격 ▲2002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2005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2007년 주택금융공사 사장 ▲2008년 한나라당 정책실장 ▲2009년 정책금융공사 사장 취임
  • 허태수 GS샵 사장, “중소협력사 성장 발전…동반 성장”

    허태수 GS샵 사장, “중소협력사 성장 발전…동반 성장”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S샵은 2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신설하고 중소협력사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된 상생펀드는 GS샵 출연금 100억과 협약을 맺은 농협, 기업은행의 출연금 100억원 등 총 200억 규모로 조성되며 13일부터 시중금리보다 저리로 중소협력사의 운용자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GS샵과 거래 중인 중소협력사는 은행 담보 없이도 시중금리보다 최대 1.75%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GS샵은 중소협력사의 대금 지급기일을 단축하고 상품 매출 후 10일 이내에 현금을 선 지급하는 ‘현금 선 지급’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허태수 GS샵 사장은 “중소협력사의 성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지난 2005년부터 ‘네트워크론’과 ‘패밀리 기업 대출’ 등 중소협력사를 위한 자금 지원을 시행해 업계 상생 경영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부고]

    ●권성근(전 공군작전사령관)씨 부인상 태신(전 국무총리실장)세란(대림대 교수)정란(코렘어학원 교육원장)씨 모친상 이정헌(금진 대표이사)최광진(인제대 제약공학과 교수)씨 장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17 ●안영인(SBS 보도국 사회1부 차장)씨 부친상 이미선(기상청 총괄예보관)씨 시부상 8일 충남 부여노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1)836-2499 ●동호림(GS건설 상무)학림(기업은행 자금부장)씨 모친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787-1503 ●하진욱(순천향대 교수)진헌(정진빌딩 대표)진석(신라호텔 팀장)경림(가원중 교사)씨 부친상 박찬동(씨디디스플레이 대표이사)이재현(연세대 아이스하키 감독)씨 장인상 윤혜려(공주대 교수)씨 시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02)3410-6915 ●정인섭(서울대 법과대 교수)인혁(성원농원 대표)씨 모친상 이명숙(우리들내과 원장)씨 시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 ●정희도(대우증권 울산남지점 과장)씨 장인상 9일 한일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998-9123 ●이영훈(효덕개발 전무)씨 부인상 상욱(한양대 철학과 교수)정욱(삼성SDS 책임연구원)상묵(덕성여대 경영학과 교수)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20분 (02)3010-2291 ●이영수(변호사)일쇄(전 대우건설 사장)씨 모친상 유재우(숭실대 전산대학원장)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79 ●이달상(사업)흥상(〃)유상(〃)강상(〃)호상(동부증권 상무이사)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1
  • “月보험료 3만원으로 노후 대비”

    “月보험료 3만원으로 노후 대비”

    “기업은행의 자회사인 만큼 안정성 측면에서 어떤 보험사도 우리 회사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0세부터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연금에 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연금보험만 다루는 IBK연금보험이 9일 출범했다. 이경렬(56) IBK연금보험 사장은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후 대비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월 보험료가 최저 3만원인 소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중 사적연금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50대 이상 은퇴자의 60% 이상이 노후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비싼 보험료가 주된 이유인데, 이것이 바로 부담 적은 연금상품을 우리 회사에서 출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IBK연금보험은 IBK기업은행이 100% 출자한 회사로 사업 초기에는 기업은행의 방카슈랑스를 통한 개인연금과 19만개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퇴직연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 안에 근로자 퇴직연금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퇴직연금 시장 경쟁이 과열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5명 이상 종업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가입률은 15.5%에 불과하다.”면서 “나머지 84.5%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IBK연금보험發 빅뱅?

    기업은행이 설립한 퇴직연금 전문업체 IBK연금보험이 9일 출범한다. 갈수록 커질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한 첫 은행계 전문회사다. 우리은행·SC제일은행 등도 사업 강화나 자회사 설립 등을 추진 중이다. 가뜩이나 은행들에 퇴직연금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보험사들로서는 이런 흐름이 결코 달가울 리 없다. IBK연금보험은 2012년 3월 말까지 전체 퇴직연금시장에서 0.7%의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운용관리계약 기준)은 삼성생명이 18.1%로 1위이고 교보생명(4.5%), 삼성화재(3.4%), 대한생명(2.5%)이 각각 7위, 10위, 12위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5.8%로 5위다. IBK연금보험은 기업은행의 영업망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에 특화한 퇴직연금 상품과 연금 수급 혜택이 강화된 보험상품을 주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 강한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운용능력이 IBK연금보험의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이미 은행들이 기존 고객을 네트워크로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보험업계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은행권의 퇴직연금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금융과 영국 보험그룹 아비바의 합작사인 우리아비바생명이 퇴직연금 시장 진입을 검토 중이고, 보험업계 진출을 노리는 SC제일은행도 이르면 내년쯤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두 대기업의 상생강화 전략 눈길

    두 대기업의 상생강화 전략 눈길

    ■ 두산 “상생실적 계열사사장 평가 반영” 분기마다 점검 동반성장 추구 두산그룹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이행 실적을 각 계열사의 사장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두산타워에서 열린 주요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시대적 대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협력업체의 경쟁력 증진이 필요하다.”면서 “상생협력이 말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각 계열사에 대해 상생협력 방안을 세부 경영계획에 포함시키고 추진 실적을 매 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할 때 필수 항목으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이행 실적을 두산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 사장들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문제를 겉으로 드러나는 요식행위가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챙기라는 주문인 셈이다. 두산 관계자는 “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상생을 통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두산의 핵심성장 전략의 하나로 삼고 이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가능케 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기존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 점검 및 재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자금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계열사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업체가 두산중공업과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협력기업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은 기술 전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한화 “협력업체 애로에 맞춤해법 지원” 탄력적 납품가·해외진출 협조 한화그룹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그룹 비전을 발표했다. 한화는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김승연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새로운 경영목표와 함께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회장은 “주어진 경영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자.”면서 다양한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상생펀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론(협력업체 자금 대출 때 보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납품가격 안정화를 위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탄력적 납품단가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원자재를 구매하는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보증 체제 및 전산시스템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때 한화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회장은 “지난번 (인천 남동공단의) 협력업체를 방문했을 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모든 협력업체에 공통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체별로 특이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의에서 한화는 새 그룹 비전인 ‘퀄리티 그로스(질적 성장) 2020’을 선포했다. 한화는 태양광과 바이오산업 등 신사업 분야의 매출 비중을 2015년까지 10% 이상으로 확대해 그룹 전체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5조원, 2020년에는 매출 140조원, 영업이익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프로배구] 男 현대캐피탈-女 흥국생명 “이젠 정규리그 우승이다”

    [프로배구] 男 현대캐피탈-女 흥국생명 “이젠 정규리그 우승이다”

    스타는 남달랐다. ‘특급 공격수’ 문성민(24)이 가세한 현대캐피탈과 ‘미녀 거포’ 김연경(22)이 합류한 흥국생명이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남녀 정상에 올랐다. 문성민은 입단 이후 팀 훈련에 2차례밖에 참가하지 못했다. 김연경도 일본에서 귀국한 뒤 친정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것은 열흘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둘은 이번 대회 이어지는 경기 속에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잡았고, 결국 우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이 5일 수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주상용(21득점)과 문성민(16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25-16, 25-16, 25-22)으로 누르고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문성민은 결승전에서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강타와 연타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한항공의 수비벽을 흔들었고, 대포알 서브도 한층 정교해졌다. 주상용은 현대캐피탈의 ‘깜짝스타’가 됐다. 5경기에서 86득점(득점 1위)했고, 결승전 마지막 3세트에서는 8점을 쓸어담는 집중력을 보였다. 삼성화재로 옮긴 박철우의 보상선수로 현대캐피탈에 둥지를 튼 국가대표 세터 최태웅도 경기 도중 팀의 파이팅을 끌어올리는 리더십으로 우승에 한몫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일시 귀국한 김연경(15득점)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3-0(25-21, 25-20, 25-20)으로 누르고,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경기에서 무려 120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여자부 MVP에 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대회] “꼴찌는 잊어다오” 흥국생명- 도로공사 결승격돌

    꼴찌들이 결승에서 만난다. 지난 시즌 사이좋게 최하위를 기록했던 도로공사(5위)와 흥국생명(4위)이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흥국생명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준결승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15, 25-20, 17-25, 25-2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2승1패를 기록한 도로공사 역시 GS칼텍스가 이날 패배로 1승2패에 그치면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일본에서 돌아와 잠시 팀에 합류한 김연경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1세트부터 GS칼텍스를 압도했다. 9득점한 김연경에 힘입어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간 흥국생명은 2세트에도 19-19 동점 상황에서 나온 상대 범실과 한송이의 연속득점으로 앞서갔다. GS칼텍스는 4세트 중반 김연경에게만 4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준결승리그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라이트 주상용의 17득점 맹활약으로 ‘캐피탈 라이벌’ 우리캐피탈을 3-0(25-14, 25-22, 25-12)으로 꺾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4일 열리는 A조 1위 대한항공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女談餘談] 자기 성찰/김민희 경제부 기자

    [女談餘談] 자기 성찰/김민희 경제부 기자

    대학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5년차다. 내가 가야 할 지향점과 좌표는 과연 무엇인지 고민하게 될 때가 있다. 사회인으로서, 기자로서 새 출발을 할 때 품었던 그 길대로 지금 나는 가고 있는 것일까. 세상을 여유롭고 지혜롭게 관조하지 못하고 그저 바로 코앞만을 바라보고 뛰는 100m 단거리 육상 선수 같다는 느낌이 밀려올 때 그런 생각은 더욱 간절해진다. 하지만 이른 아침 바쁘게 집을 나서 출입처에 도착하고,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 취재를 하고 마감시간에 맞춰 기사를 만들고, 저녁 취재활동을 모두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 잠자리를 펴는 쳇바퀴 같은 삶에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다. 최근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릴레이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시중은행장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뤘고 모든 은행원들이 꿈꾸는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들이다. 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대부분 하루에 30분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명상을 한다. 가부좌를 틀고 자신 안으로 빠져들면서 하루를 보낼 힘을 얻는다고 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오전 7시30분 출근을 하면 오전 9시까지는 비서실장도 방으로 들이지 않는다. 조간신문을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그게 영감(靈感)이 돼 돌아온단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의 경우 일요일 저녁은 오롯이 자기만의 시간이다. 소문난 책벌레인 그는 책을 통해 지력(知力)을 기른다고 했다.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게 CEO들의 힘이었던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구상해 보는 자기성찰은 개인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건강한 자기성찰을 하고 있을까. 쉽사리 고개를 끄덕이진 못할 것 같다. 왜 철새들이 뛰놀고 물고기가 숨쉬는 강을 개발해야 하는지, 집값이 떨어지는 구조적 원인은 외면하고 규제 완화라는 대증요법을 쓰는지, 공직자 후보의 위장전입은 이제 기삿거리도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없다. 물어보는 게 쉽지 않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KIA(잠실)●SK-LG(문학)●롯데-삼성(사직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대구-성남(대구시민 오후 7시30분)●전북-포항(전주월드컵)●제주-울산(제주월드컵)●전남-대전(광양전용)●강원-수원(강릉종합 오후 7시)●서울-광주(서울월드컵)●인천-부산(인천월드컵 이상 오후 8시) ■실업축구 ●충주-울산(오후 3시 충주종합)●용인-대전(오후 5시 용인축구센터) ■프로배구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남자 B조 2위-A조 1위(오후 2시)●남자 B조 1위-A조 2위(오후 4시 이상 수원체)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KIA(잠실)●SK-한화(문학)●롯데-삼성(사직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결승 ●여자 준결리그 1위-2위(오후 2시)●남자〃 1위-2위(오후 4시 이상 수원체) ■고교야구 KBS초청 최강전(목동구장) ■육상 시도대항대회(오전 10시 진주종합운) ■체조 대학·일반선수권대회(오전 10시 태백 고원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LG(목동)●한화-삼성(대전)●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여자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남자 A조 2위-B조 2위(오후 7시 이상 수원체)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오전 10시 목동·신월구장) ■실업축구 ●수원-인천(수원종합)●창원-김해(창원축구센터)●부산-목포(부산구덕)●안산-예산(안산와스타디움)●천안-강릉(천안종합 이상 오후 7시) ■유도 가을철중고연맹전(오전 10시 김천체)
  • [프로배구대회]대한항공 결승행 순항

    조직력에서 앞선 대한항공이 LIG에 이번 대회 첫 패배를 안기며 결승행 청신호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준결리그 1차전에서 김학민(28점)의 맹폭을 앞세워 LIG를 3-1(26-28 25-17 25-22 25-23)로 꺾었다. A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한 대한항공은 준결리그 2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반면 LIG는 준결리그 1승1패.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꼽힌 이번 경기는 예상대로 접전이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줬다. 신영철 감독은 과감하게 외국인 선수 레오의 비중을 줄였다. 그 결과 대한항공은 2세트를 25-17, 8점차로 수월하게 가져갔다. 3세트부터는 과감하게 레오를 제외시켰다. 그 틈을 비집고 김학민이 빛을 발했다. 김학민은 장기인 고공점프를 앞세워 백어택 강타를 수차례 날렸다. 백어택 4점을 포함해 무려 10점을 뽑아냈다. 4세트에서도 김학민이 펄펄 날았다. 24-23에서 강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학민은 백어택 8점 포함, 28득점을 혼자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교체 투입된 신영수도 11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한 시즌을 쉬고 코트로 돌아온 이영택(8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앞서 열린 여자부 준결리그에서는 도로공사가 라이트 황민경(18점)을 앞세워 KT&G를 3-1(21-25 25-17-25-16 25-18)로 꺾었다. 도로공사는 준결리그 2승1패를 기록, 3일 열리는 흥국생명(2승)-GS칼텍스(1승1패)전 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을 노린다. 반면 KT&G는 준결리그 3패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제수품 공급 최대 4배 확대

    정부가 2일 서민·민생 물가를 잡기 위해 관련 부처가 모두 동원된 총체적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당장 급등하는 추석 물가에 대해 신선식품의 수급안정과 할당관세 적용 등 단기 대책과 시장경쟁 촉진, 유통구조 다양화 등 중장기 구조 개선이 모두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경제대책회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확정했다. 단기적으로 물가안정, 장기적으로 물가구조 선진화가 목표다. 점점 가팔라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사전에 막아 향후 금리인상 등에 따른 충격을 줄이겠다는 포석도 있다. 하지만 매년 추석에 앞서 발표되는 물가대책이라 실효성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과일·목욕료 등 21개 특별관리 우선 정부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더욱 시급해진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무, 배추, 사과,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6개 서비스 요금을 포함, 모두 21개 품목에 대해 3주간 집중 점검을 한다. 제수용품 공급을 최대 4배까지 늘리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해 비축물량 방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대책과 관련해서는 추석 자금난 해소를 위해 14조 4500억원의 대출 및 보증을 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3000억원, 산업·기업은행 2조 2000억원, 시중은행 6조 9000억원, 중기청 500억원 등 대출 9조 4500억원과 보증 5조원 등 모두 14조 4500억원이다. 68만가구가 신청한 근로장려금(5222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고 초과 납부된 소득세 250억원을 영세자영업자 등 35만명에게 환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中企 추석자금 14조 4500억 지원 최근 3년간 20~30%씩 올렸던 연탄 가격을 올해는 동결하고 신설 주유소는 물론 기존 주유소의 셀프화(소비자가 직접 주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늘의 경우 올해 수입쿼터 14만 5000t을 10월까지 전량 도입해 방출하고 명태에 대해선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되 필요할 경우 조정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지방공공요금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대책에서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가구조의 개선이다.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로 소비자 물가가 생산자 물가보다 높게 상승하는 고질적 문제점을 이번 기회에 잡겠다는 의미다.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경쟁촉진과 유통구조 효율화, 소비자 감시 강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한화-삼성(대전)●KIA-롯데(광주·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수원IBK기업은행컵 ●여자 B조2위-A조1위(오후 4시)●남자 A조1위-B조1위(오후 7시·이상 수원체)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오전 10시 목동·신월구장)
  • [프로배구] LIG손보·현대캐피탈 4강행

    프로배구 LIG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수원·IBK기업은행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LIG손보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예선리그에서 KEPCO45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5-10 15-25 20-25 15-12)로 물리치고 2연승, 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KEPCO45가 2연패를 당하면서 현대캐피탈이 조 2위(1승1패)로 준결승리그 막차티켓을 거머쥐었다. LIG손보는 김요한(14점)-페피치(21점)의 유기적인 호흡과 김철홍(14점)의 블로킹을 앞세워 1·2세트를 이겼다. 벼랑 끝에 몰린 KEPCO45는 김상기-이병주의 호흡이 살아나며 3·4세트를 가져왔다. 5세트 6-6 동점에서 LIG가 김요한·페피치의 정확한 강타로 점수를 버는 동안, KEPCO45는 하경민·밀로스(28점)의 잇딴 실책으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하며 돌풍을 꿈꾸던 KEPCO45는 2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물러났다. A조 예선리그에서는 대한항공이 우리캐피탈에 3-1(34-36 25-18 25-20 25-17)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듀스를 거듭한 1세트는 우리캐피탈이 36-34로 가져왔지만, 대한항공이 내리 3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2일 LIG손보와 준결승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우리캐피탈-현대캐피탈은 3일 대결한다. 앞선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리그챔피언 KT&G를 3-1(25-14 23-25 25-18 25-21)로 누르고 기사회생했다. 김민지가 25점으로 분전했고, 정대영(15점)-나혜원(13점)이 뒤를 받쳤다. GS칼텍스와 KT&G는 2, 3일에 치러지는 준결승리그 2차전에서 결승행의 희망을 엿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IBK연금보험 사장에 이경렬씨

    기업은행은 오는 9일 출범하는 IBK연금보험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 이경렬(56) 전 경영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77년 기업은행에 입사, 기업고객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을 거쳤다.
  • [2010 프로 배구대회] ‘영원한 우승후보’는 없었다

    [2010 프로 배구대회] ‘영원한 우승후보’는 없었다

    ‘영원한 우승후보’라는 닉네임이 무색해졌다. 대한항공이 주도한 ‘코트 위의 반란’에 발목을 잡힌 삼성화재가 결국 2전 전패로 탈락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박철우의 분전도 소용 없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 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에서 레프트 신영수(14점)와 센터 진상헌(12점·블로킹 4개)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1(25-21 25-21 20-25 25-12)로 삼성화재를 꺾었다. 1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역시 삼성을 꺾은 우리캐피탈(1승)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입단 테스트중인 브라질 출신 장신 외국인선수 레오(205㎝)는 12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센터 진상헌과 이영택은 8개의 블로킹을 합작했다. 블로킹 개수에서 대한항공이 20-5로 압도적이었다. 박철우는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삼성화재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박철우만을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대한항공 센터진에 읽혀버린 것이 뼈아팠다. 삼성화재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이 대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최대 이변이다. 앞서 열린 여자부 준결승리그 1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무려 38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후위·서브·블로킹 각 3점 이상)을 작성한 김연경(JT 마블러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에 짜릿한 3-2(26-28 27-29 25-17 25-15 16-14)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결승진출을 눈앞에 뒀다. 3일 GS칼텍스와 준결리그 2차전을 갖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도로공사 “꼴찌는 잊어라”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사흘째인 30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A조 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 도로공사 선수들이 몰라보게 마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모든 선수들이 무릎보호대 위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잡아주는 타이즈를 입은 채였다. 연습량이 많았다는 방증이었다. 지난 시즌을 꼴찌(5위)로 마감한 도로공사는 이번 컵대회에 자존심을 걸었다. 신임 어창선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멤버 그대로 구슬땀을 흘렸다. 임효숙, 이소라, 이재은은 몸무게를 10㎏이나 줄였다. 선수들 스스로 ‘하이패스 다이어트’라고 부를 정도였다. 전날 지난 시즌 2위 현대건설을 5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도로공사는 이날 GS칼텍스에도 내리 1, 2세트를 따내며 이변을 일으킬 준비를 했다. 하지만 곧바로 전력을 추스른 GS칼텍스가 3, 4세트를 도로 가져가 균형을 맞췄다. 연습량의 차이는 5세트 범실의 숫자로 나타났다. 도로공사의 범실은 1개, GS칼텍스는 4개. 결국 도로공사가 세트 스코어 3-2(25-21, 25-21, 19-25, 16-25, 15-11)로 GS칼텍스를 잡고 여자부 A조 1위로 준결승 리그에 진출했다. 여자부 B조에서는 실업최강 수원시청이 KT&G를 맞아 분전했지만 1-3(20-25, 25-22, 14-25, 23-25)로 무릎을 꿇었다. 현대캐피탈은 이어진 남자 B조 KEPCO45와의 경기에서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3-0(27-25, 27-25,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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