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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장관정책보좌관 이윤정■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해양환경정책관 박광열△한강홍수통제소장 안시권△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황성연■법제처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법제지원단장 신상환◇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정영조◇부이사관 전보△기획조정관실 법제도선진화담당관 한상우◇과장급 전보△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박영태△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교육담당관 남창국△〃 법제총괄〃 최영찬△법제지원단 법제지원팀장 김수익△경제법제국 법제관 권태웅△법제지원단 〃 이광제◇과장급 승진△법령해석정보국 행정법령해석과장 이동희△법제지원단 법제관 김진◇서기관 승진△사회문화법제국 박지은△경제법제국 박명금△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장학기△법제지원단 법제지원팀 김태현◇서기관 전보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성희△법제도선진화담당관실 류철호△행정관리교육담당관실 김한율 박종일■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차두삼■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양봉환◇과장급 전보△국제협력과장 김영태◇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엄진엽◇사무소장 전보△경기북부 전용운△충남 임길상■공정거래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배진철■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정기창△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김상식△기획조정실장 채형규△고충처리국장 이연흥△부패방지〃 김의환△행정심판〃 김인수△대변인 우경종△권익제도기획관 이내희■중소기업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 김철기△인재교육〃 강성근■한국섬유산업연합회 ◇승진 △상무이사 권영환■경기방송 △북부취재본부장 이강수■기업은행 ◇전보 △압구정동지점장 고석길■애플투자증권 ◇보임 △종합금융사업부장 노수영■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Research1 송재학△Research2 이창목■코리아에셋개발 △대표이사 사장 조상훈
  • 윤용로 외환은행장 후보, 관료-국책銀-민간銀 ‘트리플 크라운’

    윤용로 외환은행장 후보, 관료-국책銀-민간銀 ‘트리플 크라운’

    하나금융지주가 계열사 외환은행을 이끌 첫 선장으로 윤용로(56) 전 기업은행장을 선택했다. 외환은행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은 경영발전보상위원회를 열어 윤 전 기업은행장을 외환은행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윤 행장 후보는 금융감독위 부위원장을 지낸 잘나가던 관료 출신에다 국책은행장, 민간은행장 자리에 오르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관료 출신이 국책은행 등 금융공기업 사장을 맡는 ‘낙하산 인사’는 흔한 일이지만, 민간 금융기관의 ‘간택’을 받는 것은 객관적인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어렵다는 게 금융권의 평가다. 하나금융이 라이벌 관계였던 기업은행의 전 행장을 영입한 것도 화제다. 기업은행은 윤 후보가 이끌었던 지난 3년 사이 업계 4위인 하나은행을 자산과 순이익 면에서 앞질렀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자산은 139조원으로 기업은행(165조원)보다 적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조 290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3년 만에 ‘1조 클럽’을 달성했지만 하나은행의 순이익은 9851억원에 머물렀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에 적극 나선 데에는 기업은행이 불러온 위기감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리 놀랄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은행 관계자는 “윤 후보의 경영관리능력은 이미 검증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윤 후보는 행정고시 21회에 수석 합격한 뒤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쳤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김진표 전 부총리, 박봉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가장 일 잘하는 경제관료 3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이었을 때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을 맡은 윤 후보는 수협의 부실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정부 말인 2007년 12월 기업은행장에 취임한 윤 후보는 이듬해 5월 이명박 정부의 재신임을 받았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등 정부가 대주주인 은행 CEO 중 윤 후보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다. 윤 후보는 오는 29일 외환은행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그의 과제는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의 계열사로 안착시키는 것이다. 외환은행 노조를 비롯해 반발이 큰 직원들을 껴안고 성공적으로 인수 후 통합(PMI)을 추진해야 한다. 두번째 과제는 외환은행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털어내는 일이다. 하나금융은 인수 후에도 외환거래 1위인 KEB(외환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살리겠다고 공언해왔다. 외환은행 직원 1인당 생산성도 업계 최고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경영하면서 대외 이미지는 부정적인 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익성은 좋지만 ‘외국물’이 많이 들었고 시장에서 매각 대상으로만 평가된 것이 외환은행의 단점”이라면서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외환은행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은행으로 키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외환은행장에 윤용로씨 내정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윤용로(56) 전 기업은행장이 내정됐다. 6일 금융권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외환은행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28일 복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윤 전 행장을 차기 외환은행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7일 등기임원 추천 기구인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 회의를 열어 윤 전 행장을 외환은행장 후보로 확정할 계획이다. 중앙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윤 전 행장은 1977년 행정고시(21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승유 회장이 제시한 외환은행장 자질에 윤 전 행장이 가장 들어맞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서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글로벌 감각,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 60세 미만의 젊은 나이 등을 외환은행장의 요건으로 내세웠다. 윤 전 행장은 오는 11일 외환은행 이사회와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외환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아직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환은행 이사회에서 론스타가 윤 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사실상 1년 더 연임하는 것이 확정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시작

    삼성그룹과 LG, 한화, CJ 등 국내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계열사별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낸 삼성그룹을 비롯해 LG전자, 한화그룹, CJ그룹 등 대기업들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계열사별로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2011년 8월 이전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중 전 학년 평점이 4.5만점 기준 3.0 이상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오픽(OPIc)이나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한화그룹도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건설, 대한생명보험 등의 계열사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7~17일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www.netcruit.co.kr)에서 할 수 있다.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부문별로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다. CJ그룹은 글로벌, 법무, 마케팅 등의 부문과 계열사 각 부문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인턴사원과 함께 모집한다. 오는 1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은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공인성적 보유자이다. LG전자 역시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한국마케팅본부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LG 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격은 대졸자 또는 2011년 상반기 중 입사 가능한 졸업 예정자로 토익 700점 이상(엔지니어링 분야는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밖에 IBK 기업은행은 일반, IT 분야에서 신입직원을 16일까지 모집 중이며 대우건설 역시 플랜트, 토목, 건축,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신입 사원과 인턴사원을 20일까지 모집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하나·외환은행장 선임 7일로 연기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 선임이 모두 오는 7일로 미뤄졌다.  하나금융은 3일 열린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에서 사외이사만 선임하고, 지주사 사장, 하나은행장, 외환은행장 후보 선임을 7일로 미루기로 했다. 경발위는 9명의 하나금융 사외이사 가운데 정광선 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새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7일 경발위에서는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의 연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장 후보로는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이 거의 확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발위는 지난달 말 윤 전 행장 등 외환은행장 후보군과 면접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관료 출신인 윤 전 행장은 영어에 능통한 데다 기업은행에서 시중은행을 성장시킨 경험을 쌓은 경력 덕에 적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수장 바뀌는 시중은행

    수장 바뀌는 시중은행

    시중은행장 윤곽이 이번 주 드러날 전망이다. 우리은행이 오는 4일 은행장 공모를 마무리짓고, 하나은행은 3일 이사회 산하 경영발전보상위원회를 열어 은행장 후보를 정한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외환은행 이사회도 열리게 된다. 차기 우리은행장을 놓고서는 내부 출신 5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내부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금융은 정부 지분이 절대적인 만큼 정부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할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유력 후보로는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경북고·고려대 출신인 그는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 이명재 전 검찰총장, 이정재 전 금융감독원장의 친동생으로 경북고 동문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은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대구·경북이 아닌 서울 출신이지만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과 김정한 우리금융 전무는 옛 한일은행이 아닌 상업은행 출신이다. 외환은행장 후보로는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의 의중이 담겼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관료 출신인 윤 전 행장을 영입했을 때 외환은행 통합 과정에서 당국과의 교감이 쉬울 것으로 금융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김경두·홍희경기자 golders@seoul.co.kr
  • “우리 이름은 마헬리 羅·스밀라 金”

    “우리 이름은 마헬리 羅·스밀라 金”

    움푹 파인 눈과 두꺼운 쌍꺼풀. 영락없는 마야인의 모습이었다. 그 사이로 흑단 같은 머릿결과 동그란 콧볼이 보였다. 전형적인 한국인의 외양이다. 100년의 세월을 넘어서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아 온 이들은 멕시코 한인 이민자 4세대인 마헬리 나(22)씨와 스밀라 김(20)씨. 106년 전 막막한 태평양을 건너 멕시코로 간 이민자의 후손 중 처음으로 한국 땅을 다시 밟은 ‘애니깽의 후예’들이다. ●“한국 동경” 한국대학에 입학 멕시코를 떠나 조상의 나라 한국을 찾아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두사람을 28일 만났다. 나씨는 인천대 무역학과 입학이 결정돼 2일 입학식에 참석하고 꿈에 그리던 한국 대학생이 된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입학, 전공 공부를 하고 있다. 아버지의 아버지, 또 그의 아버지까지 거쳐 올라가야 비로소 만나는 한국인의 혈통이기에 겉모습에서 단번에 한국인의 모습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듯했다. 그러나 떠듬떠듬 한국말을 이어가는 그녀들의 말투, 할머니의 아버지를 그리며 한국을 상상했다는 소회 속에서 그들의 핏줄을 타고 흐르는 동족 의식과 정체성이 오롯이 드러났다. ●10년 전까지 ‘꼬레아노’ 차별 멕시코에서의 나씨와 김씨의 형편은 조금 달랐다. 한인 후손 3세인 김씨의 아버지는 2남 1녀 자녀들에게 항상 ‘한국인의 후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메리다에서 사탕공장을 운영하고 장사를 했던 김씨의 할머니는 1905년 당시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멕시코로 넘어온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손자들에게 종종 하셨다. 김씨의 증조부는 멕시코에 도착해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함께 배를 타고 온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자주 접했다는 김씨는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증조부와 외증조부가 한국분이셨고 집에서도 한국 이야기를 많이 해서 나는 언제나 한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인터넷 통해 한국 문화 접해 인터넷을 통해 본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동경하면서 김씨는 스스로 “한국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전해 들었던 한국을 직접 접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반면 나씨에게 한국은 생소한 나라다. 벽돌을 나르는 막일을 하며 생계를 잇는 나씨의 아버지는 자신의 조상인 한국인에 대해 좀체 말하려 하지 않았다. 한국인 후예들을 바라보는 멕시코 현지인들의 차별적인 시선 때문일 것이라는 게 나씨의 해석이다. 최근에는 좀 나아졌으나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멕시코인들은 한인 후예들을 ‘꼬레아노’라고 부르며 보이지 않는 차별을 가했다. 한국인의 흔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지만 800여명의 한인 후손들이 레판 마을에 모여 살면서 차별을 피해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일구려 한 결과였다. 레판 마을에서 태어난 나씨는 한인 후손들과 어울리며 살았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는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런 나씨에게 한국을 알게 해 준 것이 1999년 레판 마을에 세워진 무지개학교였다. 미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 김무선(73)씨가 세운 무지개학교는 멕시코에 남겨진 애니깽의 후예에게 한글과 태권도, 아리랑 등의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곳이다. 180여명의 한인 후예가 공부하고 있는 레판 마을 무지개학교에서 나씨는 가장 두각을 보인 학생이었다. 김무선 교장은 “마헬리 나는 전교생 중 학업 성적이 가장 뛰어났다.”면서 “이런 학생이 한국에서 공부한 뒤 다시 멕시코로 돌아와 봉사하는 것이 한인 후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판단해 유학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나씨와 김씨의 한국행이 결정된 뒤 남은 가장 큰 문제는 학비였다. 멕시코에서도 넉넉하지 못한 살림이어서 한국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나씨와 김씨가 멕시코에서 한국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지켜본 김 교장은 그들의 꿈이 좌절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 애니깽의 후예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는 사례였기에 이번에 좌절하면 어렵사리 이어진 한인 후손과 한국의 인연이 또다시 기약 없이 끊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멕시코와 한국을 오가면서 발품을 판 결과 나씨는 기업은행으로부터, 김씨는 삼성꿈재단의 도움을 받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두 학생의 한국행이 성사됐지만 김 교장의 근심은 끝나지 않았다. 나씨와 김씨의 한국 유학을 지켜본 뒤 한국으로 유학을 하겠다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어서다. 그들의 꿈이 기특하지만 지원해 줄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나 도움 없이는 힘든 상황이다. 김 교장은 “한두명일 때는 일일이 장학재단의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청할 수 있었지만, 멕시코 무지개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200여명의 학생들을 모두 지원해 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각지에서 모여드는 한인 후예를 교육시키기 위해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제3의 무지개학교를 짓고 싶다는 계획도 당장은 버겁다. 김 교장은 “100년이 넘도록 잊혀 온 애니깽의 후예들이 한 세기가 지나서야 비로소 한국을 기억하고 돌아오려 하는 만큼 정부와 국민들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카탄 무지개학교 후원 계좌: 016-064779-01-011(기업은행 김무선)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고향 찾은 김석동 “상반기 저축銀 추가 영업정지 없다”

    고향 찾은 김석동 “상반기 저축銀 추가 영업정지 없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21일 고향인 부산을 찾았다. 금의환향은 아니다. 최근 부산저축은행 그룹 저축은행 5곳이 모두 영업정지되면서 특히 심상치 않은 부산 경제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다. 간부들을 보내는 방법 대신 사태 진정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지역 저축은행 및 기업·서민금융 지원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끝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도한 예금 인출만 없다면 상반기 중 부실을 이유로 저축은행을 추가로 영업정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저축은행 계열은 유동성 위기 때문에 지급 불능 사태에 도달해 영업정지를 했을 뿐 일률적 기준을 만들어 저축은행에 대해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사태 확산을 경계했다. 각종 대책도 발표했다.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 영업정지 3주 뒤부터 시작했던 예금보험공사의 가지급금 지급을 한주 앞당겼다. 또 가지급금 지급 개시 이전이라도 가능한 한 빨리 1인당 1500만원 한도내에서 예금담보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참여은행은 국민은행, 농협, 기업은행, 부산은행 4곳이다. 예금담보대출 한도를 예금의 80%까지 확대키로 했다. 최근 잇단 영업정지는 부실이 원인이 아니라 유동성 부족이 원인인 만큼 유동성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의 적격대출채권 담보종류별 자금지원비율을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이미 지원된 유동성에 대해서는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부산 지역 저축은행에 대해 유동성을 최우선 지원한다. 금융위는 특히 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에서 구조조정기금 보증동의안이 통과되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구조조정기금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매입하기로 했다. 서민을 위한 지원책도 내놓았다. 미소금융과 햇살론, 새희망홀씨의 3대 저금리 서민우대금융의 지원폭을 8월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예금이 있거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8월까지 보증을 받은 경우 1년간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신규 보증에 대해서는 이미 받은 보증금액과 상관없이 보증한도와 보증료를 우대 적용하고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 안에서 특례보증하는 등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부산 우리저축은행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저축은행에 2000만원의 예금을 넣기로 했다. 그는 “우리저축은행은 2013년 6월까지 적기 시정조치가 유예된 금융회사”라며 “과도한 예금인출만 없으면 문제가 없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저축은행에 2000만원의 예금을 넣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유중인 예금 등을 정리, 이르면 이번 주중 부산 소재 저축은행 예금에 가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연봉 3000만원 넘어도 가능… 3자녀 1억까지

    지난 17일부터 정부는 전·월세 안정 대책의 하나로 국민주택기금을 활용,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의 이율을 낮추고 대출 한도도 확대했다. 20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의 연이율을 4.5%에서 4%로 인하하고 대출한도도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였다. 3자녀 이상 가구에는 1억원까지다. 또 신혼부부에 대한 전세·구입자금의 대출 소득기준도 확대했다. 전세자금은 가구주 연소득 3000만원→3500만원으로, 구입자금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금리도 4.7%→4.2%로 내렸고 장애인·다문화가구의 경우 전세는 4.0%→3.5%로, 구입은 5.2%→4.7%로 내렸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정부의 자금대출 연소득 기준은 총 소득이 아니라 상여금과 일부 수당을 제외한 금액이므로 연봉 3000만원이 넘어도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취급 은행을 찾아 자신이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전세·구입자금 대출의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었다. →전세자금 지원 대상은.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의 경우 연소득 3000만원, 저소득 전세자금은 최저생계비(4인가구 143만원)의 2배 이내 소득 가구의 무주택 가구주. 단, 월소득의 경우 상여금과 일부 수당이 제외되므로 연봉 3000만원이 넘어도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가구주만 무주택자이면 대출 가능한지. -가구주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주택 소유 사실이 없는 경우만 대출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의 대출대상은. -혼인관계증명서상, 신청인과 현재 배우자와의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가구 또는 결혼예정자로 구성될 가구다. →다자녀 가구 요건상 임신 중인 태아도 포함되는지. -대출 신청시점 현재 다자녀(만 20세 미만 자녀가 3인 이상인 경우, 세대 분리된 자녀 포함)인 경우에만 인정되며 태아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한도 확대와 금리인하는 소급 적용되는지. -대출한도 확대는 신규 대출부터 적용되지만 금리인하 혜택은 기존 전세자금 대출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전세자금 대출대상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기준인지. -전세자금은 무주택 가구주 본인의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대출신청과 서류 접수는 어디로 해야 하는지. -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 농협, 하나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5곳의 예금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전세자금 대출 구비 서류는. -전세계약서, 토지 및 건물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결혼예정증빙 서류(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소득확인서류,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개인신용정보의 제공·활용동의서 등이다. 취급 예금기관에 상담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우리 문제 현장에 답있다’ 기업銀 건배사 “우문현답”

    ‘우리 문제 현장에 답있다’ 기업銀 건배사 “우문현답”

    “책상에 앉아 서류만 뒤적여서는 중소기업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며 살펴봐야 제대로 알 수 있고, 이것이 기업은행의 강점이자 경쟁력입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지난 18~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1년 전국 영업점장회의’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기업은행 임원과 680여곳의 지점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30년간 영업 현장을 누볐던 조 행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에서 앞글자를 딴 ‘우문현답’이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안했다. 그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기업은행이 100년 은행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토대를 올해 만들겠다.”면서 “개인고객 1000만명 조기 달성으로 기업과 개인의 균형 성장을 이루고, 5000만 국민이 줄을 서는 히트상품을 만들어 지속 성장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항공 회장의 저서 ‘왜 일하는가’를 담은 서류가방을 선물로 받았다. 서류가방을 택한 이유에 대해 “빈 강정은 버리고 알곡은 꽉꽉 담아 내실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라고 조 행장은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안택수(신용보증기금 이사장)명수(전 서울 인헌고 교장)씨 모친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3)420-6141 ●윤성일(고려여행사 회장)씨 부친상 천세영(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97 ●변세교(전 거창전문대 교수)상교(서울시 도시개발국장)씨 모친상 신현보(전 경남도의원)김홍성(농협중앙회 거창지부장)이노수(TBC대구방송 사장)씨 장모상 19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55)941-1382 ●곽래영(전 삼흥산업 대표)씨 부인상 보익(전 TBC 대구방송 이사)중철(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동훈(쓰리엠 미국 본사 부사장)씨 모친상 남봉우(남외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곽정렬(외교통상부 주일본대사관 2등서기관)석렬(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창렬(조선일보 사회정책부 기자)씨 조모상 19일 영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620-4243 ●이제학(대한통운 고문)구학(행정안전부 서기관)평학(가락공판장 연합본부 대표)은석(코오롱설비 대표)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631 ●김현종(하이원리조트 홍보실장)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1)787-1508 ●김휘배(K&K Lotus 회장)두배(미국 거주·목사)귀배(부천 한빛교회 장로)승배(피데스개발 대표)준배 홍배(사업)씨 모친상 유형철(유일기계 대표)윤정선씨 장모상 김순홍(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전도사)조은하(목원대 교수)씨 시모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51 ●김진우(메타넷 SNC 대표이사)진구(경성대 강사)진수(유로테크 과장)씨 부친상 안태성(안산1대학 교수)씨 시부상 신용식(코브코 대표이사)유병철(LG전자 멕시코법인 부장)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230 ●김홍진(순천향대 경제학과 교수)도진(IBK기업은행 전략기획부장)씨 모친상 19일 순천향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2)798-1421 ●윤영숙(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19일 경북 울진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54)785-7027 ●조동엽(MBC 특보)씨 별세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창근(전 현대제철 이사)씨 별세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33 ●김선만(TKS 영광조선소 부사장)씨 모친상 19일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2)227-4381 ●양인찬(에셋플러스자산운용 부사장)씨 부친상 19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1)386-2345 ●권병렬(세브란스치과의원장)병훈(상계 광림교회 담임목사)재옥(불암초 교사)씨 모친상 조범례(독립기념관 학예실장)최종진(수락초 교사)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94 ●박효저(원불교 종사)씨 별세 고영희(미국 거주·의사)영길(아주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김재민(사업)문동주(명지대 교수)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6 ●신영석(KB투자증권 부사장)씨 모친상 홍덕표(윤송 대표이사)채동완(서울대 의대 교수)조용섭(한국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91 ●김기수(전 효성 상무)씨 모친상 황주흥(전 충남고 교사)김응수(사업)임흥빈(충북대 교수)씨 장모상 권석천(중앙일보 사회부문 차장)씨 외조모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58-5957
  • 이제 관심은 은행장… ‘역관치 바람’ 이어질까

    금융지주 회장 선임이 마무리돼 가면서 후속 은행장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권 출신의 내부 승진과 관료 등 외부 수혈 여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금융지주 회장 선임처럼 은행권 출신들에 관료 출신들이 맥없이 물러나는 ‘역(逆)관치’ 현상도 관전 포인트다. 은행장은 금융지주사 이익의 80~90%를 책임지는 무게감이 큰 자리다. 거물급 관료 출신들이 회자됐던 지주사 회장 선임 과정에 비해 화려함이 덜하지만, 물밑경쟁은 더 치열한 상황이다. 3~4년 전부터 내부 행원 출신 인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이번 주 안에 구성, 이종휘 우리은행장·송기진 광주은행장·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 후임 인선에 착수한다. 광주은행장은 우리금융 내부 임원이 맡을 여지가 많고, 경남은행장은 박 대행이 대행 글자를 떼고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우리은행장으로는 우리금융의 윤상구·김정한 전무와 이순우 수석부행장,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김희태 중국현지법인장 등이 후보군에 들었다. 한일은행 대 상업은행, 고려대 대 비(非)고려대의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한일은행·고려대 출신인 점이 어느 쪽에 유리할지 전망은 엇갈린다. 현 이종휘 행장도 한일은행 출신이기 때문에 상업은행 출신 행장이 나올 법하다는 여론이 은행 내부에 있다. 후보군 중에서는 김희태·윤상구·이병재 임원이 한일은행 출신이고, 이 가운데 이병재 임원은 고대 출신이다. 정부 측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이기 때문에 외부 출신 인사가 은행장으로 발탁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실제로 이종휘 은행장은 1998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빛은행이 출범한 뒤 처음으로 2008년에 탄생한 내부 출신 행장이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행장 이전에 이덕훈·황영기·박해춘 행장은 외부에서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외부 인사가 선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우리금융에서 내부 출신 회장이 선임되면서 최근 몇년 동안 만들어진 ‘외부회장-내부행장’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역(逆)관치’ 바람도 거세다. 관료 출신들이 은행권 출신들에게 연거푸 고배를 마시고 있다. 신한금융 회장 선임 과정에서 재무부 국고국장 출신인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이, 우리금융의 경우 김우석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은행권 출신들에게 패했다. 기업은행의 경우 금융당국 간부들이 조준희 행장에게 밀렸다. 은행장 인사에서도 역관치 바람이 되풀이될지 관심거리다. 금융권에서는 산은지주 회장 아래 산업은행장을 새로 임명하자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민유성 회장이 산업은행장을 겸임하고 있다. 산은지주의 민영화와 산업은행의 일상 업무를 분리해야 한다는 논리로 추진되고 있지만, 결국 은행장 자리를 하나 더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도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우리·하나 순익 ‘1조클럽’

    KB금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883억원이라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관련 비용을 소진하고,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은 탓이다. 반면 우리·하나금융과 기업은행은 1조원이 넘는 순익을 실현했다. KB금융은 10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3.6% 감소한 88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4분기만 보면 203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연간 충당금 전입액은 3조 1473억원으로 전년보다 24.0% 늘었고, 판매관리비도 희망퇴직 관련 비용 때문에 14.8% 늘어난 4조 3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전년보다 21.1% 늘어난 1조 24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326조원으로 집계됐다. 국제회계 기준 도입에 따른 비용 671억원을 감안하면 지난해 1조 3091억원의 실질적 경영 성과가 났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하나금융도 지난해 순이익 1조 108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도보다 230.0%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 순익이 9851억원으로 전년 2739억원보다 3배 넘게 뛰었다. 자회사 중 하나대투증권이 지난해 27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는데, 사옥을 매각하면서 영업외이익이 전년보다 340억원 증가했고,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데 힘입었다. 기업은행도 전년보다 81.6% 증가한 1조 29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예금금리 年 4~5%대 상품 속속 출시

    예금금리 年 4~5%대 상품 속속 출시

    올해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 금리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0%대를 넘어서자 저축은행도 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은행들은 주가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200 지수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ELD) 상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4.10%이다. 신한은행의 1년 만기 신한월복리정기예금 금리는 연 4.25%로 지난해 5월 12일 출시된 뒤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중이다. 기업은행의 1년 만기 ‘서민섬김통장 실세금리 정기예금’의 고시금리는 4.00%,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 금리는 연 3.95%, 하나은행의 369 정기예금 금리는 3.9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5%대 금리를 넘어서는 상품을 내놓았다. 저축은행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이 보호하는 상한선 5000만원까지는 보장받을 수 있다. 신라저축은행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연 5.21%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았다. 7일부터 330억원 한도로 지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W저축은행은 일반 적금금리 5.50%를 부여한 뒤 적금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 사용액이 매달 100만원을 넘으면 최고 4.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시중은행의 ELD는 10%를 훌쩍 넘는 금리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외환은행이 9일부터 판매하는 베스트초이스 정기예금 안정전환형 439호는 코스피200 지수에 묶여 있다. 가입할 때 지수보다 만기지수가 상승하면 연 5.50% 금리를 적용받고,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을 보장받는다. 안정전환형 44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40% 이하로 상승하면 지수상승률의 45%를 이자로 주는데, 최고 연 18.0%의 이자를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하면 이자는 제로(0%)이다. 우리·하나은행과 농협도 ELD를 이번달 중순까지 판매하는데, 대부분 최저 가입금액을 100만원 이상으로 하는 등 제약 조건이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박정근(전 서울고등법원장)씨 별세 홍기(전 대우자동차 상무)성기(사업)두영(배재대 교수)씨 부친상 송재훈(삼성서울병원 교수)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대규(자영업)선규(국민연금공단 인력관리실장)원규(강남도시가스)씨 모친상 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2)327-4003 ●정규익(강서세무서 법인세과장)씨 부인상 지원(기업은행 본점 카드마케팅부 계장)영석(학생)씨 모친상 최종윤(LIG건설 공사지원팀 외주파트 대리)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2 ●이동수(자영업)현수(한화증권 동대문지점장)씨 모친상 7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54)840-0010 ●강임호(제주도서관장)창호(포스정보통신 대표)씨 모친상 신규옥(포스정보통신 상무)씨 시모상 김승탁(현대자동차 전무)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1 ●김점수(세무사)태수(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팀장)상종(사업)씨 모친상 박유진(광명기어 대표)정병철(사업)박영효(최선어학원)권재상(동원테크윈 대표)씨 장모상 8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1)219-4111 ●이형수(세무법인 하나 부회장)씨 별세 종선(한국라파즈석고보드 전략마케팅본부장)선영(세무법인 하나 국제조세팀)씨 부친상 강병수(성신회계법인 이사)씨 장인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57 ●김성대(양만수협조합장·전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씨 모친상 8일 전남 영암 성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1)472-5544 ●김성근(MBC 디지털기술국 부국장)씨 모친상 8일 포항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4)245-0423 ●진방주(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영주(실버방송 기획실장)씨 부친상 8일 은평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3157-1561
  • ‘전세난민’ 맞춤형 대출가이드

    ‘전세난민’ 맞춤형 대출가이드

    다음 달이 전세 만기인 김성진(43·서울 동작구 사당동)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주 집주인이 전셋값을 3000만원 올리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아이 둘을 키우는 외벌이로 전세금을 구하기 막막한 김씨는 전세자금대출을 받기로 했다. 전세난민의 발품과 손품을 덜어 주고자 전세자금 대출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은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두 가지다. 두 상품은 전용면적 85㎡이하 주거용 주택이 대상이다. 기금전담 대출은행은 총 5곳(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이며 낮은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은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가구주로서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경우만 가능하다. 지난 1·13 전·월세 안정대책의 하나로 ‘6개월 이상 무주택 조건’이 폐지됐다. 이자는 연 4.5% 수준이며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70% 범위 내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은 금리가 연 2%인 저리대출이다.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가구주로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융자추천서가 필수조건이다. 전세금의 최고 70%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기간이 1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므로 장기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맞벌이 등으로 소득수준이 높거나 더 많은 대출금이 필요한 사람은 시중 은행의 주택전세자금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은행별로 대출신청자격과 대출금액, 금리가 달라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대개 전세보증금의 60~80% 수준에서 2억원 안팎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주로 6~12개월 주기 CD금리와 연동하며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기도 한다. 또 담보가 없는 대신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이 필요하다. 보통 임차보증금(계약갱신은 증액금액 범위 내)의 80%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보증료는 보통 보증금액의 연 0.2~0.6% 수준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공공기관 28% “신입 채용시 여성 우대”

    공공기관의 28%가 대졸 신입직원 채용 시 양성채용 목표제 등을 실시해 여성을 우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83개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27.7%인 23개 기관이 대졸 신입직원을 뽑을 때 여성을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공공기관은 채용 전형 결과가 같을 경우 여성을 우선 채용하거나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라 일정 인원을 여성으로 채우는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결과가 같으면 여성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다.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를 실시하겠다는 기관은 대한지적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다. 대한지적공사는 양성 비율이 20%에 미치지 못할 때 해당 성별을 20%까지 채용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10%까지 뽑는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여성채용할당 방식을 동원한다. 여성이면 무조건 우대하겠다는 기관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다. 하지만 이들 기관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의 여성채용 비율은 공무원시험에 적용되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의 30%에 비하면 여전히 못 미친다. 2003년에 도입된 공무원시험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性)이 70% 이상 합격하면 다른 쪽 성의 총점 합격선을 3점(과락을 면한 경우) 내려 30%까지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한편 올해 대졸 신입 채용 시 자격증을 우대하는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주택보증,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4개로 전체의 16.8%다.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생산성본부 등 9개 공공기관은 올해 신입 채용 시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기업銀 100년 토대닦는 태종 되겠다”

    “기업銀 100년 토대닦는 태종 되겠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27일 기업은행의 100년 토대를 닦기 위해 ‘태종 이방원’이 되겠다는 말로 새해 포부를 밝혔다. 조 행장은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는 기업은행의 공채 출신 첫 행장이다. 조 행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태종 이방원의 역할을 하고 세종대왕처럼 업무를 보면서 나중에 물러날 때는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 500년이 찬란한 역사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27명의 임금이 모두 제 역할을 했기 때문이지만 그 토대를 쌓은 것은 세종대왕일 것”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세종대왕도 태종 이방원이라는 걸출한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기업은행 100년의 토대를 닦을 수 있는 방법으로 ‘내실경영’을 제시했다. 조 행장은 “기업은행 슬로건 중에 ‘강한 것은 더 강하게, 약한 것은 보완해서’라는 것이 있다.”면서 “어느 개인, 조직이나 속이 탄탄한 것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5000만 국민이 모두 줄을 서서 사고 싶은 상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근 은행장 직속 미래기획실을 만들어 상품 아이디어가 중간 단계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그런 방향은 틀림없지만 정부, 국회 등과 조율도 필요하고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차근차근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올해 62개 공공기관 장애인 채용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86곳 중 62곳이 가산점 부여와 구분 모집 등을 통해 장애인을 뽑는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등 9개 기관은 90여명의 장애인을 일반인과 구분해 채용할 방침이다. 기관별로는 국제방송교류재단(2명),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1명), 국민연금공단(32명), 독립기념관(1명), 중소기업은행(10명), 한국항공우주연구원(5명), 한국수력원자력(14명), 한국소비자원(5명), 한국거래소(20명) 등이다. 업종의 특수성 때문에 장애인 고용이 저조했던 병원이나 연구기관도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대병원 등 5개 병원은 교수, 의사, 간호사 등의 분야에서 장애인을 우대해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 등 연구기관 11곳은 장애인에게 전형별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등 14개 기관은 청년인턴제를 통해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은 최근 몇년간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때문에 채용을 거의 동결했다.”면서 “공공기관의 장애인 우대채용 방침은 민간부문의 장애인 고용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시민모금’ 한강예술섬 가능할까

    ‘시민모금’ 한강예술섬 가능할까

    한강 예술섬(조감도) 사업은 무상급식과 더불어 서울시-시의회 갈등의 최전선에 있는 ‘뜨거운 감자’다. 시의회가 지난해 ‘부자들만 이용할 게 뻔하다.’며 올 예산 406억원을 전액 삭감하자 오세훈 시장이 ‘시민모금’ 방안을 내놨던 까닭이다. 시의회는 이에 다시 반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시민모금 국내외 사례는 이제 논의의 핵심은 ‘시민모금’의 현실성이다. 일단 시는 모금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박근수 문화정책과장은 26일 “현재 개인기부와 기업펀딩을 놓고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물론 시민모금을 통해 건립된 국내외 사례는 많다.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용홀인 ‘에이버리 피셔홀’을 비롯해 필라델피아의 음악전용센터인 ‘킴멜 센터’, 뉴욕 ‘프레드릭 로즈홀’은 모두 개인 기부로 건축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세계적 기업들이 힘을 합해 국가에 헌납한 사례다. 한강 예술섬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드물지만 일반 시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걷어 세워진 경우도 있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전용홀인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홀’은 전후 공연장 건립을 위해 복권과 우표 등을 발행해 비용을 충당했다. 한국에서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일모직이, 국립극장 KB하늘극장은 국민은행이 공연장 건립을 지원했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체임버홀은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홀처럼 일반 시민들에게 소액을 걷는 방식은 쉽지 않다. 이 콘서트홀은 전후 소실된 음악홀을 복구해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컸기에 가능했다. 익명을 요구한 공연계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클래식·오페라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일반 시민의 소액 참여는 어렵다.”면서 “특히 예술의전당 등 일부 공연장이 이미 객석기부제와 같은 소액 기부를 실시, 기부 참여층을 꽤 흡수한 상태라 한강 예술섬 건립에 동참할지는 미지수”라고 귀띔했다. ●기업펀딩 방식도 험난 기업펀딩 방식도 험난하긴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투입된 비용을 빼더라도 4000억원 정도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이 수천억원의 추가 비용을 감내하면서 지원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설령 한강 예술섬이 건립됐더라도 운영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호주의 랜드마크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현재 운영·보수를 위해 8억 달러(약 9000억원)나 더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현재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예산 지원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는 중이라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박 과장은 “워낙 비용이 커 일반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짐을 지우기는 어렵다. 결국 기업펀딩 중심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일단 여론을 수렴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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