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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기업銀 기막힌 서브 ‘몬타뇨 요리’

    [프로배구] 기업銀 기막힌 서브 ‘몬타뇨 요리’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새내기’ 기업은행이 1위 인삼공사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인삼공사에 속절없이 무너졌던 기업은행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벽한 설욕에 성공하며 3라운드에서 4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로써 승점 22(7승8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3위 도로공사(승점 23)와의 승점 차이를 1로 좁히며 상위권 재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인삼공사(승점 32)는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연승 행진은 ‘4’에서 멈췄다. 기업은행 알레시아가 26득점으로 몬타뇨가 20득점에 그친 인삼공사 격파의 선봉에 섰다. 또 기업은행의 서브가 위력적이었다. 기업은행은 서브 부문 1위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노련한 서브로 인삼공사의 리시브라인을 흔들었다. 기업은행은 1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6개를 기록했다. 또 2세트 기업은행은 강약과 완급을 조절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다. 3세트에는 인삼공사 스스로 서브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 결과 인삼공사는 최고 용병 몬타뇨의 높이와 힘을 제대로 활용해 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기업은행은 무려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올렸고 블로킹(6-4), 범실(14-22)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남자부에서는 선두 삼성화재가 LIG손해보험을 3-0으로 가볍게 꺾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6득점한 가빈과 17득점한 박철우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지난달 20일 현대캐피탈에 패한 뒤 10연승을 달리며 16승1패(승점44)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스-SK(고양) ●모비스-KCC(울산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KDB생명(오후 5시 안산) ■프로배구 ●인삼공사-기업은행(오후 5시)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대전)
  • 은행 中企 대출금리 줄줄이 인하

    은행들이 내년부터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내린다. 10월 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1.83%로 2008년 말 금융위기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기업들의 자금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내년 1월부터 인하하고, 2년 내 최고 금리를 한 자릿수로 맞추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작은집(중소기업)이 다 망하면, 결국 큰집(은행)도 망한다.”면서 “(금리를 낮추면) 당장 내년 이자수익이 2000억원 정도 줄겠지만, 다들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은행 혼자 이익을 많이 내는 건 이상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업이 버텨야 은행의 건전성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는 다른 시중은행도 공감하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은행도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다른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와의 금리 격차를 분석하고 있다. 분석이 끝나는 대로 대출금리 인하 폭과 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신한은행도 유망 중소기업과 장기 거래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내년 2월쯤 기존 상품보다 저렴한 금리를 적용한 중소기업 대출상품을 내놓는다. 농협은 중소기업 금리 인하와 함께 대출 재원을 늘릴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가짜석유 팔면 사업정지

    ▲가짜석유 취급업소 처벌 강화 5월 15일부터 가짜 석유를 팔다가 2회 이상 적발되면 해당 사업장 내에 게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게시만 이뤄졌다. 영업시설 개조 등을 통해 악의적으로 가짜 석유를 판 것이 적발되면 과징금 부과 처분 대신 사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에게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이 마련된다. ▲사회적 기업의 중소기업 포함 1월 26일부터 비영리법인 형태의 사회적 기업도 중소기업의 범위에 포함돼 중소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전자상품권 유통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전통시장 전자상품권 기프트 카드 형태로 5만원권과 10만원권이 발행된다.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살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 확대 372개 업종(현재 84개) 기업이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받게 되고 공동창업은 4인까지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된다. 기업 성장으로 1인 창조기업의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3년간 유예되며 1인 창조기업 맞춤형 금융 시스템 구축, 판로망 확보 지원 등이 마련된다.
  • [주말의 경기]

    24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SK(인천)●동부-삼성(원주 이상 오후 3시)●KT-KCC(오후 5시 부산) ■농구 대잔치(오전 11시 안산올림픽기념관) ■프로배구 ●LIG-상무신협(오후 2시 구미박정희체)●기업은행-도로공사(오후 4시 화성종합체) ■탁구 종합선수권(오전 10시 제천체) 25일(일) ■프로농구 ●인삼공사-SK(오후 2시 10분 안양)●LG-모비스(오후 3시 창원)●동부-오리온스(오후 5시 원주) ■농구 대잔치(오전 11시 안산올림픽기념관) ■프로배구 ●KEPCO-삼성화재(오후 2시)●현대건설-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수원체)●대한항공-드림식스(오후 2시)●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 ■탁구 종합선수권(오전 10시 제천체)
  • 한전·기업은행·자산관리공사 공정사회 실천 우수기관에

    기획재정부는 22일 공정사회 실천과제 추진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경기 과천시 수자원공사에서 ‘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회’를 열어 추진 성과 평가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한전은 중소기업 수출 촉진회를 하는 등 수출 강소기업 육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동반성장 분야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고졸과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은행은 열린 채용 부문에서, 금융 소외 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경제 교육을 한 자산관리공사는 사회공헌 부문에서 각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진 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급)은“동반성장, 열린 고용 확대,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우리금융 새 임원 선임…김준호 전무·최창영 상무

    우리금융지주는 19일 자산클린화 및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고자 김준호(57) 전무와 최창영(54) 상무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할 김 전무는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하나은행 부행장과 기업은행 감사를 지냈다. 경영혁신부문을 담당할 최 상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입행, 중앙기업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 [프로배구] 대한항공 3위로 떴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3위로 떴다

    ‘좌우쌍포’ 마틴과 김학민이 47점을 퍼붓는 맹활약으로 대한항공이 LIG손해보험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LIG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9승6패(승점 28)를 기록, 3위에 올라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LIG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세트에는 연패를 끊으려는 LIG의 투지와 연승을 이어가려는 대한항공의 힘이 정면충돌했다. LIG는 19-18에서 김요한의 오픈 공격으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벗어났고, 21-18로 앞선 상황에서 조성철의 시간차와 임동규의 퀵오픈, 이종화의 속공 등 공격기회를 놓치지 않고 차분히 득점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연패탈출의 꿈은 1세트까지였다. 2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대한항공이 따냈다. 2세트에만 각각 8득점씩을 올린 마틴과 김학민의 좌우쌍포가 불을 뿜으며 초반 점수차를 벌렸고, 막판까지 22-19로 3점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LIG는 조성철의 퀵오픈과 김철홍의 서브에이스, 이종화의 블로킹 득점으로 순식간에 22-22 동점을 만들었다. 또 마틴의 범실과 김요한의 오픈 공격을 묶어 24-2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IG는 이어진 조성철의 공격실패로 듀스에 접어들었고, 대한항공은 28-27로 앞선 상황에서 한선수의 블로킹이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한항공은 3세트를 25-16으로 손쉽게 따냈다. 마틴이 블로킹 1개를 포함, 혼자서 무려 11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LIG의 주 득점원인 조성철과 임동규가 대한항공의 특기인 목적타 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0-10으로 팽팽했던 4세트 중반 대한항공은 마틴의 오픈 공격과 이영택의 블로킹 득점, 상대 실책 등을 묶어 14-10으로 앞서 나갔다. LIG는 이종화와 조성철이 분전했지만 결국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성남에서는 삼성화재가 가빈(24점)-박철우(18점) 좌우쌍포의 맹활약으로 상무신협에 3-0 완승, 13승1패로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에, 인삼공사가 도로공사에 각각 3-0 완승을 거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주말의 경기]

    17일(토) ■프로농구 ●KCC-KT(전주체)●전자랜드-LG(인천삼산체 이상 오후 3시)●SK-삼성(오후 5시 잠실학생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오후 3시 천안유관순체) ■씨름 올스타전(오후 7시 문경체) ■탁구 최강전 챔피언전(낮 12시 부천송내사회체) 18일(일) ■프로농구 ●모비스-KGC(울산동천체)●KT-동부(부산사직체 이상 오후 3시)●오리온스-전자랜드(오후 5시 고양체) ■프로배구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2시)●흥국생명-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상무신협-삼성화재(오후 2시)●도로공사-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성남체)
  • 對이란 추가 제재 원유 제외돼 정유·금융업계 “휴”

    16일 우리 정부가 미국 의회의 이란 제재 법안 통과에 따라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 수입을 자제한다는 내용의 대(對)이란 추가 제재 방안을 발표하자 국내 업계에 ‘이란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정유와 금융업계 등은 정부 방안에서 원유가 제외된 것에 한시름 놓으면서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 원유 수입량의 10%(77억 달러) 정도를 이란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제재 품목에 원유가 포함됐다면 단기간에 수입처를 변경하기 쉽지 않은 물량이다. 여기에 이란산 원유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다른 중동 국가의 원유에 비해 가격이 배럴당 2달러가량 저렴해서 경제성이 높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세계 4위 산유국인 이란의 원유가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 국제 가격이 급등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체비용 증가 역시 상당하지만 수입 중단 사태가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 역시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다. 이란에서 들여오는 석유화학 제품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이란에서 들여오는 석유화학 제품은 3억 달러 정도 규모다. 다만 수입 중단 품목은 전체 제품 중 절반에 달해 업체들은 그에 따른 피해를 산정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은행권은 정부의 이란 추가 제재 방안이 대이란 무역 결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란과 무역 거래를 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은 수출입 대금을 원화로 결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한·이란 무역 거래 때 원화 결제가 가능하도록 국내 은행에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원화계좌를 설치했다. 즉 우리나라 기업이 이란에서 원유 등을 수입하면 우리·기업은행의 이란중앙은행 계좌로 대금을 보내고, 또 이란에 물건을 수출할 경우 그 대금을 같은 계좌에서 원화로 지급받는 구조다. 석유화학 제품 수입이 제한되더라도 한·이란 무역 결제 라인은 유지될 것으로 은행권은 보고 있다. 이두걸·오달란기자 douzirl@seoul.co.kr
  • 은행 피크시간대 난방 ‘OFF’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난이 우려되자 금융기관들이 난방을 제한하거나 조명을 어둡게 하는 등 절전모드에 들어갔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일부 은행들은 15일부터 전력 사용이 가장 많이 몰리는 피크(절정) 시간대인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5~7시에 난방기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식경제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 공고에 따른 조치다. 지경부는 내년 2월 말까지 전력 규모가 1000㎾ 이상인 6700개 초대형건물은 피크시간대 전력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10% 줄이라고 지침을 내렸다. 어기면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와 함께 전력 규모가 100㎾ 이상 1000㎾ 미만인 4만 7000개 중대형 건물(5층 규모 은행 지점, 관공서 등)은 난방 온도를 20도 이하로 낮춰야 한다. 오후 5~7시에는 일반 간판보다 전력 소비가 8배 많은 네온사인 조명을 켤 수 없고, 오후 7시 이후에도 1개만 점등이 허용된다. 한국은행은 하루 두 차례 서울 중구 소공동 본관과 별관의 난방 가동을 피크시간대에 멈추기로 했다. 그래도 전력사용이 허용치를 초과하면 조명의 3분의1을 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전날부터 피크시간대 난방을 끄고 복도 조명도 3분의2를 켜지 않기로 했다. 필요하면 사무실 조명도 부분적으로 끌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서울 중구 명동 본점과 여의도의 국민은행 본점, 서여의도 전산센터 등 지주 내 모든 건물의 난방기 가동을 중단하고 공기조절기를 절전모드로 바꿨다. 하나은행과 우리투자증권, 전국은행연합회도 오전·오후 피크시간대에 난방기 가동을 중단했다. 우리은행도 피크시간대 공조기와 난방기를 평소의 50~60% 정도로 감축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국민·기업은행 등은 개인 전열기구 사용 금지, 내복과 카디건 입기 생활화, 업무 종료 후 영업장 조명 다 끄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오달란·임주형기자 dallan@seoul.co.kr
  • ‘손 안의 은행’ 1000만명시대 온다

    ‘손 안의 은행’ 1000만명시대 온다

    직장인 최모(28)씨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해결한다. 그의 아이폰에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 깔려 있다. 회사 보안 때문에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없는 최씨는 월급이 들어오는 날 이 앱을 통해 카드 대금을 선결제하기도 하고 부모님 용돈도 송금한다. 그는 14일 “미리 계좌번호와 금액을 저장해 두는 ‘스피드이체’와 자금이체 후 카카오톡(스마트폰 메신저)으로 통보하는 기능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손 안의 은행’인 스마트폰(모바일)뱅킹 전성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스마트폰뱅킹 가입자 수는 올해 9월 말 현재 812만 3000명에 이른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 말 136만 9000명보다 6배 가까이 폭증했다. 분기마다 200만명가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에는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국민은행과 농협의 스마트폰뱅킹 가입자는 각각 200만명을 넘어섰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180만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스마트폰뱅킹이 인기 많은 이유는 편의성 때문이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을 켜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24시간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이체를 할 수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의 95%가 조회 및 이체업무를 한다.”면서 “하루 중 정오부터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5시까지 거래가 몰리지만 새벽 3~4시에 자금 이체를 하는 고객도 있다.”고 전했다. 은행들은 스마트폰뱅킹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돈도 모으고 게임도 즐기는 ‘펀 뱅킹’이 뜬다. 국민은행의 ‘KB스마트★폰 적금·예금’은 선택한 동물을 키우는 게임을 접목했다. 다른 고객을 추천해서 우대 금리를 받으면 먹이량 등이 늘어난다. 농협의 ‘내사랑독도’ 앱은 사이버 독도 근처에서 낚시를 하면 쌓이는 포인트로, 독도에 건물을 짓고 금리우대쿠폰 등을 받는 일종의 금융게임이다. 기업은행은 ‘앱통장’을 내놨다. 종이통장을 만들지 않고 앱으로 거래내역을 관리하고 평생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스마트폰뱅킹 열풍은 해외에선 보기 드문 현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호주계 ANZ 등이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보급 속도가 국내에 미치지 못한다. 한 은행 관계자는 “국내에는 금융결제원을 통한 은행 공동전산망이 갖춰져 있어 실시간으로 이체가 이뤄지지만, 해외에선 빠르면 20~30분, 늦으면 하루 이상 이체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스마트폰뱅킹 확산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뱅킹의 보안성을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 공인인증서나 개인금융정보가 통째로 들어 있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인터넷뱅킹과 마찬가지로 해킹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보다 강화된 가상키보드 등 보안장치를 마련하고, 앱 위·변조 방지 등 최신 보안기술을 개발·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 복지분야 가장 많이 선발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 복지분야 가장 많이 선발

    기획재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이 1만 4452명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채용 추정치 1만 400명보다 40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복지·노동 분야가 올해보다 67.4% 늘어난 5267명이다. 서울대병원 1345명, 부산대병원 37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384명, 근로복지공단 360명 등이다. 에너지·산업분야는 한국전력공사 763명, 한국수력원자력 378명, 한국가스공사 224명 등 3331명으로 15.2% 늘어난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LH공사 500명, 한국철도공사 412명, 한국수자원공사 166명, 한국도로공사 136명, 도로교통공단 156명 등 2297명으로 올해(1156명)의 두 배 수준이다. 금융분야는 중소기업은행 598명, 한국산업은행 318명, 신용보증기금 79명 등 1461명으로 올해(686명) 보다 두 배 이상 많다. 구체적인 채용 정보는 오는 19~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서울무역센터에서 10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열린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열린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원의 약 20%를 고졸자로 채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 현장경험과 실력이 더 우대받도록 SOC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학력보다는 업무연관 분야 중소기업 경력자의 채용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신규채용, 고졸자와 중소기업 경력자 채용 실적 등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때 반영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프로배구] 드림식스 2연승 콜!

    [프로배구] 드림식스 2연승 콜!

    드림식스가 주포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 들어 2연승을 거뒀다. 드림식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LIG손보를 3-1로 꺾었다. 승점 21을 챙긴 드림식스는 현대캐피탈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장점인 서브와 블로킹이 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드림식스는 1세트부터 강한 스파이크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가뜩이나 취약한 LIG의 레프트진은 속절없이 흔들려 팀 공격성공률 26%라는 참담한 숫자를 찍었다.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도 내주고 만 LIG는 3세트를 따오며 반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4세트에서 김정환(드림식스) 대신 투입된 강영준을 막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드림식스는 최홍석·김정환·강영준이 각각 15득점하고 안준찬(13득점), 신영석(10득점)이 뒤를 받치며 공격수들이 고른 득점을 했다. 반면 LIG는 이경수, 페피치, 김보균 등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6연패 늪에 빠졌다. 김요한이 26득점(공격성공률 54.5%)하며 혼자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2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SK(전주체)●LG-오리온스(창원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기업은행(오후 5시)●드림식스-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장충체)
  • [주말의 경기]

    10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월드체)●LG-KGC인삼공사(창원체 이상 오후 3시)●모비스-SK(오후 5시 울산동천체) ■여자농구 우리은행-KDB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배구 ●드림식스-상무신협(오후 2시)●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장충체)●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4시 화성종합체) 11일(일) ■프로농구 ●KT-전자랜드(사직체)●KCC-오리온스(전주체 이상 오후 3시)●KGC인삼공사-삼성(오후 5시 안양체) ■여자농구 국민은행-신세계(오후 5시 청주종합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KEPCO(오후 2시 구미박정희체)●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2시 인천도원체)
  • [프로배구] ‘선두커플’ 굳히기

    [프로배구] ‘선두커플’ 굳히기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 ‘괴물’ 가빈 슈미트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화재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1(28-26 23-25 25-21 25-18)로 꺾고 5연승 가도를 달렸다. 11승 1패로 승점 30대에 제일 먼저 안착, 2위 KEPCO와의 격차를 7로 벌렸다. 언제나처럼 외국인 가빈이 47득점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격성공률도 69.2%를 기록, 공을 열 번 때리면 일곱 번 득점하는 월등한 기록을 뽐냈다. 박철우도 11득점하며 뒤를 받쳤다. 앞서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0(25-22 25-21 25-15)으로 가볍게 꺾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8승2패로 승점 23점을 쌓은 KGC인삼공사는 2위 현대건설(승점 15점·5승5패)과의 승점 차이를 크게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기은, 中企 대출금리 인하

    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최대 3.5% 포인트 낮추겠다고 7일 밝혔다. 보증 비율이 80% 이상인 보증부대출은 금리가 0.5% 포인트씩 일괄 인하된다. 신용대출이나 부동산 담보대출은 영업점장의 기존 금리 감면 권한인 1.5% 포인트에 2.0% 포인트를 더해 최대 3.5% 포인트 깎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증부대출을 받은 기업 10만여곳과 비보증부대출을 받은 5만여곳 등 모두 15만여곳의 중소기업이 연간 2000억원의 금리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기업은행은 추산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금융계 文史哲에 길을 묻다

    금융계 文史哲에 길을 묻다

    금융계에 문사철(文史哲)로 대표되는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반(反)월가 시위 등을 겪으면서 인문학적 바탕이 없는 금융은 소비자와 시민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기관 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에서 나아가 인문학적 문제 해결력을 요구받고 있다. 신입사원으로 경영·경제 분야뿐 아니라 인문학도를 채용하는 것도 거론된다. 금융계에서는 인간의 모습을 한 ‘따뜻한 자본주의’가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요즘 ‘문사철 총재’로 불린다. 간부회의에서 ▲‘박원순(서울시장)식 정치와 행정이 한국은행 업무와 어떤 관련이 있느냐.’ ▲‘월가 시위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시각차는 있느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물가와 금리 문제에 미치는 영향이 뭐냐.’ 등의 질문을 서슴없이 던진다고 한다. 지난 5월부터 3차례 열린 한국은행 팀장 워크숍에는 일본에서 귀화한 독도문제 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중국 실크로드 전문가인 박한제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듣도록 했다. 김 총재는 최근 신입사원 선발과정이 끝났지만 중장기적으로 인문·사회과학적인 소양을 갖춘 인재를 뽑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거래소 역시 인문학 분야의 인재 선발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고위관계자는 “시민들이 증시의 이익을 불로소득이 아닌 투자의 결실로 인식하도록 하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가 아닌 인문학의 문제”라면서 “반월가 시위에서 볼수 있듯이 인문학 바탕이 없는 금융은 호응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의 행보도 파격적이다. 금융업계에 연일 소비자 보호를 제대로 하라면서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그는 “과거 금융회사들은 소비자 위에 군림했다.”면서 “정작 이들이 어려움에 빠졌을 땐 ‘비 올 때 우산 뺏는 격’으로 외면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금감원에서는 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며 인문학 강좌를 듣는 ‘도시락 창조교실’이 인기다. 최근들어 표창원 경찰대 교수의 ‘대화와 협상기법’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한국의 소비트렌드’ 강연을 들었다. 연초에는 김정운 명지대 여가경영학과 교수로부터 행복을 위한 여섯 가지 노하우를 들었다. ▲서로의 마음을 느끼는 접촉 ▲서로 즐거움을 흉내내는 정서 공유 ▲부하직원을 폼나게 활약하게 하는 리더십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상 보기 ▲감탄 잘하기 등이 주요내용이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현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바보는 경험에서 배운다.”면서 “상생, 동반성장,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은 경제논리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인문학적인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행장의 내년도 경영화두는 축기견초(築基堅礎). 속도보다는 완벽한 준비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한 은행 관계자는 “그간 이윤을 늘리는 직원이 회사에서 무조건 최고였는데 직원들과 잘 소통하고 사회적 공헌에도 관심을 받는 이들이 주목받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면서 “반월가 시위의 기류가 금융업계의 수수료만 낮춘 게 아니라 문화도 달라지게 했다.”고 말했다. 이경주·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안양체)●삼성-전자랜드(잠실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기업은행-인삼공사(오후 5시 화성종합체)●LIG손해보험-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구미박정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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