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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북아현동 주택 붕괴 2명 사상

    29일 새벽 폭우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택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0시 37분쯤 북아현동 1층 주택의 담과 축대가 붕괴되면서 이 집에 살던 김모(54)씨와 노모(45·여)씨가 매몰됐다. 노씨는 사고 직후 구조돼 목숨을 건졌으나 김씨는 매몰된 지 8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숨진 김씨는 정신지체 2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북아현동 일대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담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2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6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재민도 전국적으로 1만 4193명이 생겼다. 서울 지역 2157가구가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 위험에 노출되면서 4453명의 이재민이, 경기 지역에는 4238가구가 폭우 피해를 입어 929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심 곳곳이 침수되면서 정전사태도 잇따랐다.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아파트 1951가구 등 전국 12만 9872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국 80곳에서 산사태가 났으며 사적 2곳, 궁과 능 10곳이 피해를 입었다. 또 공장과 상가 1097곳이 물에 잠겼으며 농경지 978㏊가 침수됐고 가축 27만 4331마리와 어선 6척 등이 폭우 피해를 입었다. 한편 서울시는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 1만 2746가구와 소상공인 3230업체에 가구·업소당 100만원씩 160억원을 긴급지원했다. 서울시는 가족이 사망했을 경우 가구주에게 1000만원의 재난구호금을 지원하고 주택파손 정도에 따라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피해 중소상공인에게도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저리로 융자해주고 피해 조기 수습을 위한 응급복구비 33억원도 투입한다. 서울시는 31일까지 피해 가구와 소상공인 보완조사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현·강병철기자 moses@seoul.co.kr
  • [현장 행정] 강남구 “기업 4000곳서 1명씩 더 채용을”

    [현장 행정] 강남구 “기업 4000곳서 1명씩 더 채용을”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한 명씩 더 채용한다면 청년실업 해소 등에 크게 도움될 것입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5일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채용 1+1’(1사 1인 더 채용하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구청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지만 혼자 일자리를 만드는 데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인식 아래 지역 기업과 관련 단체 등이 일자리 창출을 함께하는 ‘채용 1+1’ 정책을 만들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에 있는 강남구상공회의 회원사 수가 4000여개인데, 이들 기업이 모두 참여하면 4000명을 더 채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1+1’은 일자리 1만개 만들기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됐다. 구에서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520억원을 들여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관(官) 주도’로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한계에 부딪혔다. 올 들어 청년인턴과 청년창업지원센터 인원을 각각 150명과 70명으로 확대하고, 두 차례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일자리 수가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구는 매월 두 차례씩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 방안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 특성과 자원 활용 방안 등을 고민하다 ‘채용 1+1’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지난 3월 우선적으로 강남구상공회,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과 손을 잡게 됐다. 지역의 42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상공회에서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1+1’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강남지청에서는 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 함께하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교육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강남구상공회, 강남지청과의 3자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35개 업체에서 115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지난 19일 사단법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와 일자리 창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회에 소속된 기업은 전국적으로 1만 6679개, 강남구에만 1464개나 된다. 구는 협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및 협력, 일자리 사업 발굴, 구인·구직자 정보 공유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했다. 1명 이상을 더 채용한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대상 기업 선정과 청년인턴 실시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 시제품 개발지원 기업 선정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구청장 표창과 무료 채용알선, 무료 인사·노무 컨설팅은 물론 지역 취업박람회 선정 우대, 해외전시회 참여 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을 한다. 앞으로도 음식점협회와 대형 유통·판매업체, 호텔협회, 의료기관 등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채용 1+1’ 분위기를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구 예산이 세수가 감소하면서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일자리 관련 예산은 오히려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해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사설] 총리가 위원장인 위원회만 42개나 된다니

    이명박 대통령이 그제 열린 제89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겸 제11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걸핏하면 위원회만 만들려는 공무원들을 질타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무총리와 민간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실이 무슨 위원회 집합소냐.”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총리가 위원장인 위원회만 42개다. 총리가 거의 매주 한번씩 돌아가면서 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다고 해도 1년에 회의는 한번밖에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사실상 총리가 위원장인 위원회의 상당수는 1년에 회의를 한번도 하지 않고 대충 넘어간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상황이 이런데도 고용부는 또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으니 이 대통령이 공무원들의 구태를 질타한 것은 당연하다. 적절한 지적이다. 더구나 평소 실용을 강조해 온 이 대통령으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정부는 위원회 공화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위원회 만능시대였다. 노무현 정부 때에는 한때 중앙부처 산하의 각종 위원회만 573개나 됐다. 이명박 정부는 300개 이내로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도 400개가 넘는다. 공무원들은 무슨 일만 생기면 위원회를 만들려고 한다. 물론 위원회도 필요하다. 위원회를 통해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각종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측면도 있다. 이해가 첨예하게 맞서는 경우 사전에 충분히 의견을 조율하는 데 도움도 된다. 하지만 들러리용, 구색맞추기용의 위원회라면 필요 없다. 공무원들이 중요한 결정의 책임을 위원회에 떠넘기려는 것도 곤란하다. 1년에 제대로 된 회의가 한번도 없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다. 정부는 옥석(玉石)을 가려 필요 없는 위원회를 대대적으로 정리하기 바란다. 국민의 세금이나 낭비하는 위원회, 탁상행정의 부산물인 위원회는 없는 게 낫다.
  • 경기 ‘사회적기업 천국’ 만든다

    경기 ‘사회적기업 천국’ 만든다

    경기도가 ‘사회적기업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도내 지자체들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앞다퉈 제정하는가 하면 관련 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쏟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확보는 물론 발생한 이익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공익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기업당 최대 33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부터 3년간 630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을 키워 1만 323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군별로 사회적기업을 1곳씩 발굴해 최대 3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 상품 전시회를 상·하반기 한차례씩 열어 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도와 시·군 구내매점, 공기업, 대형마트의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원여건을 마련했으며 올해에는 성균관대, 삼성과 손잡고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유한대학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 운영 인력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대학은 시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와 사업 추진, 사회적 기업가·시민 교육훈련, 경영컨설팅및 창업 지원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남양주시도 비슷한 업무를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성남-청년 창업공간 제공 성남시는 지난달 16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수정구 태평2동에 둥지를 튼 진흥원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 공간 제공과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흥시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기초교육, 인적자원 개발 등 전문인력 육성, 기업프로젝트 개발 등을 진행한다. ●수원-민관협력체계 구축 수원시는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잇따르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이를 토대로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사회적 기업가와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SSM 생계형업종 진출 막는다

    서울시, SSM 생계형업종 진출 막는다

    서울시가 최근 대형마트의 ‘통 큰 치킨’ ‘통 큰 피자’ 등 그야말로 ‘통 큰 마케팅’으로 위기에 몰린 영세상인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서민 자영업자들에게 자립의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신규 입점할 경우 치킨, 패스트푸드, 제과, 육류소매업 등 4개 생계형 업종 진출을 규제하는 내용의 ‘자치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표준안’을 마련해 자치구에 전달, 다음달 말까지 제정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195곳의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엔 SSM 등 대형 유통기업의 입점을 제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동종품목 판매금지, 판매수량 제한, 동종업종 판매가의 70% 이하 가격책정 금지, 원가공개 등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시내 72만개 사업체 중 자영업은 81.5%인 59만여개에 이른다. 특히 생활형 서비스업이 41%, 월매출액 400만원 이하 저소득형이 58%를 차지해 서울경제를 이끌어 가는 실핏줄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가 지난해 1조 5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으로 줄었지만, 소상공인 자금대출지원금을 116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늘려 서민경제 회복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지원센터를 4월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신설동·중랑·은평·강서·송파·강동·사당지점에 신설해 모두 15곳으로 확대한다. 또 창업과 폐업 악순환을 끊도록 자영업자 창업교육을 6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고,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는 800억원 규모의 창업자금과 100억원의 경영개선지원금을 저리로 빌려 준다. 아울러 대형 유통기업 진출로 존립이 어려운 생계형 자영업 점포를 매년 250개씩 4년간 선정해 교육에서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강남, 서북, 동북 3개 유통권역에 3개의 중소 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2012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시, 中企 육성자금 1조 투입

    서울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6000억원은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18일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1조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저리로 융자해 준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에 4635억원,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에 1725억원,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1850억원, 창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1390억원, 저소득층 자활 지원과 생계형 자영업 보호 지원에 400억원을 책정했다. 일반 시설비는 업체당 100억원 이내에서 연 4.0% 금리로 융자해 준다.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제활성화 자금은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은행 대출이율의 1∼2%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영세자영업 지원 등을 위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융자해 주고 이율 2∼3%포인트를 시가 대신 내 준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650억원은 사회경제 흐름을 반영해 수출 실적 100만 달러 이하인 초기 수출기업과 녹색성장산업, 고령친화산업, 영업환경 변화로 고충을 겪는 생계형 자영업자 보호에 투입한다. 또 ‘바로 크레디트’ 제도를 도입해 종전에 사흘이 걸리던 자금신청과 승인 과정을 하루 만에 끝내고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사정을 고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서울신보 15개 지점에서 야간 상담을 한다. 엄의식 창업소상공인과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상반기에 60%를 조기 지원하겠다.”면서 “또 서울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9000억원의 신용보증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업소상공인과 3707-9318.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강북구 일자리 12% 확대 목표 “민간 1776개·공공 4617개 창출”

    강북구는 올 159억 4700만원을 들여 민간일자리 1776개, 공공일자리 4617개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12%를 늘리겠다는 목표다. 우선 민간부문에서는 취업정보은행을 통해 1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비롯, 취업박람회 200개, 사회적기업 육성·발굴 96개, 맞춤형 취업성공 프로그램 80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55개, 직업훈련 50개, 자립형 지역공동체 25개 등 민간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든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선 관련 조례 제정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공공부문에선 18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노인일자리 1215개를 창출하며 보육도우미(80개) 등 아동보육분야에서만 237개의 일자리를 마련, 서민경제의 주름을 잡는다. 공공근로 1200개, 자활근로 1300개, 장애인(42개), 보건의료(45개) 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성북구, 英 영파운데이션과 MOU

    성북구는 영국의 영파운데이션(Young Foundation) 및 DTA(Development Trust Association)와 사회적 기업 육성과 주민 중심의 지역개발을 위한 각종 사례,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디자인 선진모델 연수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MOU를 체결했다. 영파운데이션은 영국 사회적기업의 싱크탱크이고, DTA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개발을 진행하는 영국 지역사회단체 DT(Development Trust)의 총괄 협회다. 구는 일자리 700개를 창출할 사회적기업 50곳을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발굴해 육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구청 내 34개 부서 17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부서별 발굴단’을 구성했다. 또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내년 1월1일자 조직개편에서 사회적기업육성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보노(법률, 세무회계, 마케팅, 광고홍보, 브랜드개발 등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적기업에 대가없이 기부할 개인과 기업)을 모집하고 나아가 전문가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뉴 시티노믹스 시대] 자금·마케팅 원스톱지원…서울 ‘中企메카’로 도약

    서울의 명운은 중소기업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소기업은 서울이라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중소기업 종사자들은 생산과 소비의 주체다. 서울시가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팔을 걷어붙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사업체 수는 2008년 기준 71만 9687개, 종사자 수는 407만 9277명이다. 이 중 근로자 수가 300명을 넘는 대기업은 전체의 0.2%인 1097개에 불과하다. 10명 미만 소상공업이 92.2%인 66만 3827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어 소기업(10~49명) 4만 5881개(6.4%), 중기업(50~299명) 8432개(1.2%) 등이다. 서울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간판’은 대기업일지 몰라도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효자’는 중소기업인 것이다. 때문에 서울시는 중소기업들을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도와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청년창업 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센터 2곳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여 동안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등장했고, 2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낳았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겪는 갖가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로 7개의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금융 소외계층에 가까운 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도 빌려준다. 올 들어 10월 말까지 지원 실적은 3만 4910개 업체 1조 3300억원에 이른다. 또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마다 수백개의 중소기업이 해외 전시·박람회 등에 참여해 수출 계약·상담 실적을 올리고,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에도 2005년 이후 올해까지 3800억원을 지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전통 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중요하며, 건전한 경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성남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마련

    성남시가 단지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한다. 고용을 위해 탄생한 기업이지만 경쟁력도 확보해 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의미다. 시는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을 재정지원을 통해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출연금 등으로 50억원에 이르는 사회적기업 육성기금을 연차적으로 마련,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관내 기업을 육성한다. 시는 이 기금으로 사회적기업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부지구입비와 시설비, 자립을 위한 재정지원, 경영·세무 등 분야의 자문비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입안했으며 이 조례안이 올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사회적기업에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민·관 협력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사회적기업육성을 위한 토론회도 수시로 열기로 했다. 성남지역에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주거복지센터 등 총 16개 사회적기업이 설립돼 이곳에서 448명의 성남시민이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을 말한다.”며 “성남지역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지원해 성남시를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맞춤형 창업·인턴으로 취업률 ‘쑥쑥’

    맞춤형 창업·인턴으로 취업률 ‘쑥쑥’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일자리 늘리기 센터가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자체가 펼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전략은 단체장의 업적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이 아니라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인기도 높다. 일자리 창출 전담기구를 맨 먼저 설치한 지자체는 서울시. 지난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연 뒤 각 광역단체들이 잇따라 일자리창출 전담센터를 만들었다. 민선5기 들어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일자리 연결 실적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자치단체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 뿐 아니라 구직자와 구인회사의 수요(needs)를 분석, 적재적소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희망자에 대한 맟춤식 교육과 질높은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서울시는 일반 취업 뿐 아니라 우수 아이템을 지닌 청년 창업자를 선발하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공간과 자금, 교육컨설팅, 마케팅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서울시는 3년간 1000명의 창업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창업 지원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전, KAIST 연계 창업 활성화  대전시도 ‘대학창업 300’ 프로젝트를 통해 고용효과가 큰 지식과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대전상공회의소와 KAIST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해외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언어·문화교육은 물론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2004년 전국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4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외국으로 파견됐고 인턴 경험자의 취업률도 60%에 이른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전남, 어업인 주식회사 추진  고용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도 많다. 경기도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자금지원 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대구시는 전체 채용이 3%이상 증가한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해준다. 충남은 지역 소재 대학 출신자를 고용하면 경영안정자금의 이자보전을 우대하고, 기업육성자금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사업으로 눈길을 끄는 지자체도 늘었다.  전남은 수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업인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 무산김 주식회사’, ‘청해진미 완도전복 주식회사’ 등을 건립해 생산·가공·유통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사업인 ‘테크니션 스쿨’을 통해 여수 산업단지 내 기업과 고용연계를 꾀하고 있다. 경북은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구성해 아프리카 등 3개국에 파견한다. 봉사단과 외국인 연수생 공동 참여로 현지에서 실행할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봉사단과 지역의 기업이 연계해 청년실업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전국종합·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양천구,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

    양천구는 따뜻하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내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을 받아 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양천 지역에서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단 기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예비 포함) 및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조건부 포함)은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 등 모두 1억 5000만원의 재정지원(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을 하고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불용물품 무상 대여와 공유재산의 유상 임대, 예비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등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서울형 사회적기업 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 지역 내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양천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공모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업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공모사업 세부내용을 확인, 기한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제학 구청장은 “큰 나무 아래 자리잡은 나무는 성장할 수 없다. 한계에 다다른 임시적인 공공일자리사업을 대체하는 자생력을 갖춘 기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역내 업체서 구민 일자리 만든다

    내년 6월 완공예정인 구로구 신도림동 주상복합단지 ‘대성 디큐브시티’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로구는 12일 대성 디큐브시티 일자리 제공을 포함한 ‘민선 5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공공일자리 1만 2850명, 민간부문 5790명 등 총 1만 8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성디큐브시티 등 지역 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눈길을 끈다. 이성 구청장은 “대성디큐브시티에 새로 생기는 1000개의 일자리 중 500개를 구민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대성과 합의했다.”며 “다른 기업들도 구민들을 위해 일자리 제공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도림역 북측 광장 인근 신도림동 360의51 일대에 51층 2개동, 42층 1개동으로 지어지는 첨단 주상복합단지인 대성디큐브시티는 호텔과 백화점, 공연시설, 상가,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돼 향후 서울 서남권 일대의 신흥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와 함께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대상인 구로호텔, 산학연복합센터, 아파트형 공장 등에서도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기업 70여개를 만들어 700여명에게 직장을 알선할 계획이다. 구는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들에게 지방세 감면과 세무조사 완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은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3000만원 이내로 중소기업육성 기금을 지원하고, 구청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지자체, 위원회 거품 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위원회 공화국’ 탈피에 나섰다. 위원회 설치는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지만, 비슷한 위원회가 난립해 예산낭비 우려가 있다. 이에 지자체들이 설립 목적을 달성했거나 기능이 중복된 위원회 통폐합을 통해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서울시는 4일 시 산하의 117개 위원회 중 24개(20.5%)를 연말까지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폐합되는 위원회는 정부 차원에서 정비되는 위원회 9개와 서울시가 나서서 법률개정을 요구하는 위원회 2개, 서울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한 정비 13개 등으로 나뉜다. 정부 차원에서 통폐합되는 위원회는 전국 지자체에 모두 적용된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와 건강가정위원회는 법령 폐지로 폐지된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와 도시교통정책심의위,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 물류정책위원회는 신설된 교통위원회로 통합된다. 지방세심의위와 지방세과세표준심의위, 과세전적부심사위, 지방세정보공개심의위, 모범납세자선정위 등은 기존의 지방세심의위원회로 통합됐다. 서울시는 의정비심의위원회와 지역응급의료위원회는 비상설화로 전환하고자 법 개정을 요청했다. 시 김인숙 시정연구팀장은 “2005년에 신설된 의정비심의위는 의정비가 동결되는 등으로 최근 2년 동안 전혀 활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상설화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조례 및 규칙 개정을 통해 ‘식품안전관련협의회’ 등 4개 위원회는 폐지하고, 기능이 유사한 ‘시장분쟁조정위원회 등 2개를 통합하기로 했다. 업무평가위원회 등 7개 위원회는 비상설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위원회의 설치 요건과 절차를 엄격히 하고, 위원회 일몰제를 도입해 위원회 난립을 막을 계획이다. 시는 2008년 11월에도 128개의 위원회 중 23개를 통폐합해 105개로 위원회를 축소했지만, 2년 만에 다시 117개로 위원회가 늘어났다. 김 팀장은 “현재 정부 법안에서 새 법령이 공포되면 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돼 있는데 이렇게 되면 행정여건이 다른 지자체의 특성을 살릴 수 없다.”면서 “위원회 설치 여부를 지자체가 결정하도록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9월 말 현재 93개 위원회에 1567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있는데, 유사한 성격의 위원회 6개를 3개로 통폐합할 예정이다. 다만, 여성의 도정참여를 확대하도록 여성 위원 비율을 27%에서 30%로 늘리기로 했다. 인천시는 146개 위원회 중 30% 가량을 축소하기로 했다. 대신 시민소통, 원로자문, 경제자유구역 발전, 구도심 발전, 교육혁신위원회 등 실질적인 위원회로 확대 재편할 계획이다. 시민감사제도와 시민옴부즈맨제도 등 시민의 시정 참여와 관련한 제도를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104개이던 위원회를 올해 89개로 줄였다. 민간투자심사위원회와 투자심사위원회를 투자심사위원회로 통폐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대전시는 100개이던 위원회를 올해 78개로 줄였으나 중간에 또다시 위원회들이 새로 생겨나 현재 87개에 이르고 있다. 경북도 산하에는 119개의 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도는 지난 8월 정부운하·문화재기술·동해안 해양정책 자문 위원회 등 10개를 통폐합하는 대신 사회적기업육성·자전거이용활성화 등 10개의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전국종합·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제주 환경경제부지사제 신설

    환경경제부지사제를 도입하고, 일부 실·국을 통폐합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주도 행정조직 개편안의 청사진이 나왔다. 제주도 조직개편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9일 도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갖고 민선 5기 정책방향과 수요에 알맞은 행정조직 개편안을 제시했다. 개편안은 현재 청정환경국만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지사 대신 환경경제부지사제를 도입해 청정환경국과 지식경제국·통상협력국·농수축식품국 등 도의 특화 기능인 경제와 환경을 담당하는 4국을 관할토록 했다. 현행 10국 가운데 특별자치도추진단은 경영기획실 산하로 편입하고 국제자유도시본부는 신설하는 통상협력국과 문화관광국, 자치행정국 산하로 부서를 이관해 국을 폐지한다. 또 해양수산국 산하 부서도 신설하는 농수축식품국과 도시건설교통국 산하로 이관해 폐지함으로써 8국으로 축소했다. 신설하는 통상협력국은 통상협력·투자유치·기업육성 등 3개과를, 농수축식품국은 친환경농업·감귤특작·식품산업·해양수산·축산 등 5개과를, 도시건설교통국은 도시계획·공공디자인·건설도로·교통항공·항만개발 등 5개과를 담당한다. 도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0월까지 최종보고서를 만들고, 각계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행정조직 개편안을 확정,12월 도의회 정례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수도권 물폭탄이 남긴 것] 서울시 피해 대책

    [수도권 물폭탄이 남긴 것] 서울시 피해 대책

    서울의 하수처리 시설이 대폭 보강된다. 현재의 시설이 기습 폭우를 감당해낼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초대형 저류조 설치와 빗물펌프장 41곳 증설 등을 담은 중장기 수방대책과 침수피해를 본 중소상공인들에게 100만원 보상, 100억원 저리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중장기 대책으로 하수관거 및 펌프시설 설계빈도를 현재 10년(75㎜/h)에서 30년(95㎜/h) 빈도까지 상향 조정, 배수와 통수 용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해가 집중된 강서와 양천지역 등에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빗물펌프장도 시간당 처리 능력을 높인다. 올 연말까지 서울에 있는 111곳 중 41곳을 30년 빈도 이상으로 처리능력을 늘리기로 했다. 또 대규모 빗물 저류조 8곳을 만들기로 했다. 저류조는 땅속의 커다란 물탱크로 폭우가 내릴 때 일시적으로 빗물을 가뒀다가 서서히 흘려보내 수해를 막는 시설이다. 그러나 하수관로가 기습 폭우에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작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선 “일률적으로 하수관로를 대폭 키울 수는 없다.”고 밝혔다. 빈도가 낮은 호우에 대비해 대형 관을 설치할 경우 유속이 느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시는 중앙정부에 폭우 피해를 본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해 피해보상과 지원을 받게 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침수피해를 본 가구와 공장, 영세상가에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장이 물에 잠긴 중소상공인에게 양수, 청소, 소독 명목의 재해구호기금을 사업장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침수가정에 재난지원금 56억원을 지원한 데 이은 조치다. 침수 피해를 본 영세공장 및 상가(점포)로서 상시종업원 수 10인 미만, 사업장 연면적 330㎡ 이하 공장이 대상이다. 영세 상가(점포)는 수해를 당한 도소매업, 숙박업 및 음식점업, 전기, 가스와 수도사업, 기타 서비스업 등 상시 종업원이 5인 미만인 업소로서 거의 대부분의 업소가 대상에 포함된다. 단 건설운수업은 10인 미만인 업소다. 시는 또 침수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당 최대 2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연리 2%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자치구 등을 통해 재해 확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무등록 공장도 제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세훈 시장은 “침수 피해를 본 가정이나 중소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서울의 수방능력을 높이는 중장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기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뽑아요”

    경기도는 일과 양육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10대 기업은 민간연구기관으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의 100대 기업 선정 방법과 같은 방법에 따라 국내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GWP코리아(Great work Place 코리아)가 담당한다. 10대 기업 평가 항목에는 기업내 정보공유 정도, CEO와 근로자 간 신뢰지수 등 기업문화와 함께 자녀출산에 따른 지원, 직원 가족문화 활동, 양육 및 부양가족 지원, 탄력근무제 실시 여부 등 가족친화시스템 구축 여부 등이 들어 있다. 도는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GGWP(Gyeonggi Great work Place)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및 우대금리 적용, 기술닥터 사업 우선 지원 등 모두 20가지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선정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선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의 가족친화조성 홈페이지(http://ggwp.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중랑구가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육성자금 지원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의 숨통을 터주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체 13개사에 기본부스 인테리어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한상대회 후원업체 13곳 7월 중 선정 구는 지난해 12개 업체에 대해 2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대회 참가 13개 기업에 1800여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열린 8차 세계한상대회에는 8개 중소기업을 지원, 168건의 상담을 거쳐 41만 7000달러규모의 계약이 이뤄졌다. 올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는 3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392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국내·외 40개국 3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중랑구를 포함, 동작·영등포구 등 3개구 4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에는 해외시장 진출기회 및 수출상담, 제품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중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심사선정평가표에 따라 매출규모, 기술품질, 전시회 참가경력 여부 등을 따져 7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정부나 타 기관으로부터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는 기업과 지방세 체납 중소기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새달 11일까지 육성기금 등 지원 접수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상인을 위해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금 14억원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 10억원 등 총 2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1억원이내이며 연 3%의 이자·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지역에 공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자나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이다. 업체당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자는 연 5%로 1년거치 3~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박영곤 지역경제과장은 “199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과 2003년부터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펼쳐 675명에게 총 300억원의 혜택이 돌아갔다.”면서 “올해도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지자체 너도나도 사회적기업 육성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에 사회적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노동부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지역에서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 인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야만 인건비와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도는 구체적인 육성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하기 위한 절차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행정부지사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충북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도 구성했다. 현재 충북에는 15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31곳을 육성한 전남도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를 육성해 일자리 2500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기업들의 대형할인점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적기업들의 내실화를 위해 대기업과 연계한 수익모델 창출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에는 새로 고용한 직원가운데 일부에 한해 1년 동안 월 90만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최근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 총 40시간 진행되는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이해, 국내 현황, 창업준비, 창업실무, 사회적기업 CEO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초단체들도 사회적 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많아지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30% 이상이거나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혜자 가운데 30% 이상이 취약계층이어야 한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오늘 장애인의 날] 서울 예비 사회적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아직 편견

    서울시의 107개 예비 사회적 기업 가운데 14.9%인 16곳이 취약계층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업들은 취약계층을 의무적으로 30% 이상 고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무늬만 사회적 기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작년 110명 취업… 전체 18% 그쳐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선정한 107개 예비 사회적 기업의 채용현황을 19일 서울신문에서 분석한 결과다. 이 기업들이 지금까지 채용한 전체 1008명 가운데 취약계층은 60.9%인 614명이었다. 하지만 16곳은 취약계층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취업한 614명 가운데 장애인은 110명(17.9%)에 불과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정했다. 가구 월평균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의 100분의60 이하인 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해야 하는 조건이었다. 서울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3억원의 재정 및 인력이 지원된다. 기업당 평균 20~30명의 직원에게 1인당 90만원의 임금 지원도 받는다. 107개 기업들은 청소·택배·기계조립 등 단순노무직이 대부분을 차지해 장애인들도 일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기업들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장애인 고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기업들은 지자체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 주먹구구식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자체는 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선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권리가 있고 자유가 있다.”면서 “장애인도 예외는 아니며 이들에게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해야 사회적 기업의 본래 취지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선정한다. 2차 모집에는 모두 59곳이 신청했다. 오는 23일 서울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2차 사회적 기업 23일 선정 한편 지난해 선정된 107개 기업 가운데 19곳은 장애인 우선채용 분야 기업으로 선정돼 모두 229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시장에 있는 종로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중랑구에 있는 세탁서비스업체 원광보호작업시설은 100% 장애인만을 고용해 연평균 1억 5000여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 장애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탁 배달일을 하는 박기만(27·지각장애 2급)씨는 처음엔 끈 묶는 일조차 못해 포기할 뻔했는데 3개월의 피나는 노력 끝에 지금은 세탁부터 건조하는 일까지 척척 해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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