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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두칠 사장 뽑혀

    |뉴욕 연합|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이스텔시스템즈의 서두칠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글로벌 경영자 25인’에 뽑혔다. 타임 최신호(12월19일자)는 관련 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경영, 윤리,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경영자 25인을 선정해 이들의 업적을 소개했다. 서 회장은 한국의 완고하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합리적인 경영에 힘써 적자에 허덕이던 이스텔시스템즈를 일류 기업으로 돌려 놓았다고 타임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은 서 회장이 “대부분의 CEO들은 ‘나를 따르라.’고 하지만 나는 ‘함께 가자고 한다.”고 밝혔다며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인력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나 상급자가 없으면 누구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서열중시 풍토를 깨뜨린 것도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지적했다. 서 회장은 또 종업원들과 막걸리에 삼겹살을 함께 먹으면서 격의없이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이러한 경영혁신 결과 3년 전 그가 CEO에 취임할 때 5700만달러(약 650억원)의 적자였던 이스텔시스템즈는 올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며 부채도 60%나 감소했다.
  • [코드로 읽는책] 한국경제가 사라진다/이찬근 등 지음

    외환위기를 맞은 지 7년이 지났다. 당시 우리는 우리 경제의 기초가 약해졌기 때문이라며 스스로를 책망하면서 부지런히 글로벌 스탠더드를 받아들이고, 외국 자본을 끌어들였다. 그 결과 한국은 외국자본의 천국이 되었고, 경제가 송두리째 외국인의 손으로 넘어갈지 모른다는 우려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다. ‘한국경제가 사라진다’(이찬근 등 지음,21세기북스 펴냄)는 이같은 우려를 부채질하는 외국 투기자본의 실상을 분석한 종합보고서다. 국내 대학 및 기업연구소, 재야의 금융전문가 18명의 연구성과를 모았다. 이들은 금융세계화 물결과 함께 국내에 유입된 외국 투기자본이 한국의 실물경제를 망치는 주범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 외국자본은 주식시장의 43%, 은행권의 65%를 장악하고 있다. 문제는 외국자본의 상당 부분이 ‘투자’가 아닌 ‘투기’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자유화된 국제 자본시장 자체의 불안정성을 간과한 채 자본을 끌어들이는 데만 집중한 결과 이같은 사태를 자초했다는 것이 이들의 분석이다. 이들은 외국계 투기자본의 행동엔 몇가지 공통점이 있음을 지적한다. 먼저 당기순이익의 범위를 벗어나는 고배당조치 또는 유·무상증자를 통한 투자원본 회수, 구조조정과 다운사이징을 통해 이윤을 짜내는 등 비정상적 방법으로 이윤을 탈취한다는 것. 골드만삭스를 믿고 기업비밀을 내줬던 진로가 파산 위기에 직면한 점,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후 상장폐지 조치, 외국계 증권사들의 고배당 조치 관행화, 소버린의 ㈜SK의 지분 매집 및 경영권 다툼, 타이거펀드의 국내 소액주주운동을 활용한 이윤탈취 행위 등을 대표적 사례로 적시하고 있다. 외국투기자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전적으로 무시한다.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고 송금하거나(칼라일의 한미은행 매각),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론스타)는 물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에 최소한의 협력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와 함께 건전한 기업문화, 조직문화를 파괴하는 점도 지적된다. 비정규직 양산, 편차가 심한 연봉제 실시, 노사합의를 빈번이 무시하는 행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외국자본의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고민이 아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외국인의 기업인수에 대한 방어막으로 엑슨 플로리오(Exon Florio Act)법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재벌 옹호는 곧 개혁 역행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우리나라에선 이같은 방어막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다. 최근 논란이 거센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외국인의 적대적 M&A와 재벌개혁 간의 균형을 맞추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필자들은 높은 수준으로 자본을 개방했음에도 주요 기업의 지배권이 외국자본에 넘어가지 않은 유럽 소국들(스웨덴같은)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개방을 대전제로 인정하되 국민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할 다양한 대내적 조절장치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의 보수진영(대자본)과 진보진영(노동)간의 사회적 대타협이 전제돼야 함을 누누이 강조한다.1만 5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사설] 꼴찌 경쟁력으로 ‘허브’되나

    정부가 외국의 첨단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사업이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 경쟁지역에 비해 외국기업의 선호도가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주한 외국기업 인식조사에서 8개 평가항목 중 산업집적 부문에서만 1위를 차지했을 뿐 시장접근성, 지리적 위치, 정부관료, 조세 인센티브 등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 건설을 통해 동북아경제중심 또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우뚝 서겠다던 참여정부의 야심찬 계획이 투자유치 대상인 외국기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꼴이다. 이러한 조사결과에 대해 홍보 부족의 탓으로 돌리는 측도 있지만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기업환경이라고 보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이다. 정부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수차 공언했지만 정책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전투적 노사관계, 과다한 규제, 반기업적인 정서, 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한국을 상징하는 기업문화인 양 대외적으로 비쳐졌다. 특히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특혜’로 싸잡아 몰아붙이는 사회 분위기가 경쟁지역보다 유리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음에도 외국기업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요인이 된 것 같다. 지리적 입지나 가격경쟁력 면에서 결코 유리할 것도 없는 우리나라가 외국기업을 끌어들이려면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선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 편에서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투자를 일으켜야만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잠재성장력도 키울 수 있다. 그것이 동북아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이다.
  • “사오정·오륙도 퇴출 불황탈출 해법 안된다”

    “사오정·오륙도 퇴출 불황탈출 해법 안된다”

    ‘사오정(45세면 정년), 오륙도(56세에도 남아 있으면 도둑)’란 말을 퇴출시키자.’내수침체 장기화, 고유가, 약달러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기업들이 너나 없이 ‘사람 자르기’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내보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28일 ‘정년퇴직을 퇴직시키자’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국사회는 현재 7% 수준인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50년 30%로 급증하는 등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면서 “하지만 생산가능인구 중 25∼49세 연령층이 2007년 이후 감소세에 들어가는데다 15∼24세 연령층은 이미 92년부터 줄고 있는 등 노동력 감소현상도 동시에 진행돼 기업인사 관행에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수한 청년 구직자들이 줄을 선 지금이야 정년을 연장하면서까지 나이 많은 임직원을 붙잡을 필요를 못 느끼겠지만 이같은 ‘공급초과’ 상황을 언제까지 즐길 수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사람과 함께 그가 가진 기술,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동시에 잃게 되는 ‘정년퇴직’ 정책을 다시 고려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고령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기업문화 철폐,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 단계적 은퇴 등으로 대표되는 ‘연령경영’과 여성노동력 활용 증대 등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미국의 에어로스페이스는 정규직 3400명 가운데 50%를 50세 이상 고령자로 확충해 우수인재의 유출을 방지했고,CVS는 아예 정년을 철폐해 생산성과 매출을 끌어올렸다.ARO, 딜로이트 컨설팅은 재택근무나 업무시간·공간 조정을 통해 고령인력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7월 미 가전업체가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 직원을 강등시켰다는 이유로 제소당했고, 유럽에서는 2006년부터 직장 내에서의 연령차별이 법으로 금지되는 등 외부환경도 ‘오륙도’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재벌 지배구조 개선위해 사외이사제 더 강화해야”

    우리나라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사외이사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애덤 프리처드 미국 미시간대 교수는 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열린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국제회의에서 ‘재벌’이라는 독특한 기업문화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외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리처드 교수는 “한국에서는 재벌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논의에 개입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개혁이 어렵다.”면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사외이사제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사외이사들에게 좀 더 많은 권한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기관투자자들과 재벌간의 유착관계가 깊어서 사외이사의 역할을 확대하기 힘들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진출을 촉진시키는 것도 해결책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기업집단의 지배구조는 지배주주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는 형태”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는 소수 주주뿐 아니라 잠재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에 지배구조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004 서울광고대상 본상]소비자인기상 소감문-대한항공 안수범 광고팀장

    현재 대한항공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경영에 힘입어 총 119대의 최신 항공기로 전세계 33개국 89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망을 갖췄다. 그동안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공식항공사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널리 알렸다.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아 최상의 운영체제, 고객감동과 가치 창출, 변화 지향적 기업문화의 실천으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 ‘하늘 가득히 사랑을~’이라는 광고캠페인을 통해 고객 곁으로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
  • [부고]

    ●崔原峻(연합뉴스 전략사업본부)씨 조모상 26일 울산대학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2)233-4499 ●金相沃(시조 시인)씨 상배 弘羽(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씨 모친상 金聲翊(전 청와대 비서관)씨 빙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 3410-6915 ●牟然弘(하이스틸 상무이사)然燮(SK생명보험 〃)然表(동일패브릭 이사)씨 부친상 權五燮(대주건설 대표)權永驥(아세아손해사정 회장)朴相春(서울시교육청 장학관)씨 빙부상 2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001-1097 ●朴元秉(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씨 상배 25일 일산국립암센터, 발인 27일 오전 8시 (031)920-0301 ●金光福(현대중공업 직원)光文(새한신용정보 수원지점장)光熙(전 고려신용정보 성남지사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8 ●鄭宰旭(CSFB은행 서울지점 상무)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3010-2266 ●金振容(자영업)씨 부친상 朴榮翔(넷피아 제휴사업부장)鄭林宣(디지웨이브테크놀로지 차장)씨 빙부상 26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10시 (041)355-7980 ●朴常治(전 교육부 공무원)씨 모친상 李健男(대전 알프스관광호텔 회장)씨 빙모상 2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낮 12시 (02)590-2576 ●李鎬鎭(미국 거주)鎬勝(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5 ●李明勳(육군 대령)明鎭(산업자원부 사무관)明翼(한국오라클 실장)明奎(현대증권 부천지점 차장)씨 부친상 26일 부천 성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2)340-7313 ●李映碩(SK 기업문화실 대리)씨 부친상 이규빈·남기택·추정엽(사업)씨 빙부상 26일 남원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63)636-4012
  • 올해의 여성상 김성주 사장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이 진짜 실패한 사람입니다. 여성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가 선정한 제19회 올해의 여성상 공동수상자인 성주디앤디 김성주(48) 사장은 20일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열린 2004 세계여성지도자회의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인물. “여성지도자회의는 한국 하면 북한 정도만 떠올리는 해외 여성지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며 “그러한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을 대표로 상을 받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남성위주의 한국기업문화에서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으로 유명하다. 그는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극한 상황을 이겨내는 것이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했다.”며 “세계화의 태풍 앞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 전체가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SK그룹 경영구조 개선

    SK그룹은 향후 경영 체제를 주식 지분에서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태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SK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그룹 CEO세미나에서 지난 1년간 논의해 온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시스템 개선 방향을 이같이 확정하고 계열사 스스로가 생존 조건을 갖추고 회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이제 더 이상 주식 지분만으로 얽힌 경영 체제는 의미가 없으며 유능한 경영자 한 사람이 모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관계사의 독립경영 체제를 ‘자식의 독립’에 비유하며 SK 관계사가 독자적으로 경영을 한다고 해도 SK의 기업문화와 브랜드를 공유하면 여전히 SK가족이라고 덧붙였다. SK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회사의 추구 가치로 ▲강한 기업 ▲신뢰받는 기업 ▲행복한 사회 등으로 설정한 뒤 SK의 모든 계열사가 ‘월드 베스트’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롯데그룹 ‘新 辛風’부나

    롯데그룹 ‘新 辛風’부나

    롯데그룹의 지휘권을 이어받은 신동빈 부회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해외순방 동행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롯데그룹은 19일 “신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지난주 귀국, 그룹 정책본부의 조직정비와 그룹의 사업현안을 챙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신 부회장의 경영스타일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들은 그러나 당분간은 신부회장이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롯데의 경영스타일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롯데가 신 부회장이 경영 수업에서 탈피, 실무경영을 시작한 이후 진출한 2개의 사업분야에서 짐작할 수 있다. 롯데는 지난 12일 일본의 유명 패션 의류 제조·판매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리테일링사와 12월까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미국의 도넛 체인점인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국내 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의 공통점은 위험성이 낮고, 이익을 가시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이라는 점이다. 신 부회장의 첫 시험대는 일본 대형 유통기업 ‘이온(AEON)’과 추진하고 있는 교외 쇼핑몰 건설사업이 될 전망이다. 사업규모가 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롯데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수도권에 백화점, 할인점, 아웃렛 등 판매 시설과 영화관 등 위락 시설을 완비한 5000평 규모의 쇼핑몰을 2007년까지 세운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새 사업 진출은 신중하겠지만 롯데의 기업문화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획부문의 강화와 함께 그룹의 업무 프로세스가 ‘만만디’에서 ‘스피디’하게 바뀌고 주요 경영진이나 임원들의 면면이 젊어질 것으로 보인다.‘젊은 기업문화’는 지난달 30일 그룹 원로격인 임승남 롯데건설 사장이 퇴진한데서 그 단초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석유화학분야의 외형 확대와 제 2롯데월드 건설 등 롯데의 신규사업 및 해외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 [성공시대] 단돈 1000원의 행복

    [성공시대] 단돈 1000원의 행복

    “우산도 1000원인가요?” ‘싼게 비지떡’이라는 통설을 무색케 하는 싸고 질 좋은 제품이 경기불황에 더욱 빛을 내고 있다. 일본의 100엔숍과 미국의 1달러숍을 벤치마킹한 1000원숍이 서울 명동에서 인기다. 시중에서 3000∼4000원에 팔리는 웬만한 생활용품을 절반도 채 안되는 가격에 내놓은 덕이다.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를 유혹하는 ‘1000원의 경제학’이 통했다. ●일제 프라이팬도 단돈 1000원 “천원 세상, 만원 행복” 지난 3월 개점한 온리원 명동점에는 일제 프라이팬을 비롯, 우산, 그릇, 넥타이, 이어폰, 옷 등 생활용품 1500여종이 빼곡하다. 주식회사 온리원은 3년 전 전주에서 처음 문을 연 뒤 3년만에 서울로 입성,50평의 매장을 만들었다. 양종석 온리원 관리팀장은 “천원짜리 상품은 싸기 때문에 품질은 떨어진다는 인식을 쉽게 갖는다.”면서 “이 때문에 불량상품은 100% 환불 해주는 등 엄격한 ‘리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에는 전주에서 판매한 뚝배기에 물이 스며드는 결함이 발견됐다.‘하자가 발생한 제품은 교환해줘야 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중앙일간지와 지방지 몇 군데에 수백만원을 들여 광고를 냈다. 이미 팔린 3000여개 뚝배기 가운데 리콜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제품은 30여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1000원 숍’ 온리원의 이미지는 크게 올라갔다. 그는 “저렴해서 제품을 우습게 생각할 것 같지만 문제가 있는 제품을 교환하러 오는 고객들이 예상밖에 많다.”면서 “천원숍을 통해 고객들이 알뜰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도 하나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3000∼4000원으로 1시간씩 쇼핑을 즐기는 ‘1000원숍 마니아’까지 생겼다. 단골 고객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20%에 달한다. ●‘박리다매’… 순이익률 10%선 양 팀장은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 등에서 저렴하게 제품을 들여온다.”면서 “원래 싸게 살 수 있는데 다단계의 유통경로를 거치면서 가격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다 온리원은 대량구매나 덤핑 등으로 원가를 더 낮춘다. 제품에서 인건비와 운영경비를 뺀 이익비율은 대략 20∼30%, 인건비 등 제반경비를 제외하면 순이익의 비율은 10%정도이다. 하루 매상은 400만∼500만원, 한달에 1억∼1억 2000만원 안팎을 기록한다. 하루 1000명 이상이 이 매장을 찾으며 이 가운데 80%는 여성이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까지 여기에 가세했다. 정기원 명동점장은 “교회나 어린이집, 양로원 등 단체 주문도 많다.”면서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깨기 위해 인테리어 등에 오히려 신경을 많이 쓴다.”고 털어놨다. 본사 직영점인 명동점에 투입된 매장 개설 비용은 1억 3000만원. 여기에는 상품대금 5000만원과 인테리어 비용 2000만∼3000만원이 포함된다. ●매상을 4배 올린 ‘벌서기 광고’ 1000원숍이 성공한 요인은 값에 비해 좋은 품질과 리콜서비스 외에 숨겨진 것이 하나 더 있다. 국내 한 자동차회사의 광고를 패러디한 홍보 전략이 바로 그것.‘○○의 출시를 반대합니다.’라는 푯말을 들고 있는 자동차 광고를 모방했다. 가게 앞에서 직원들이 교대로 ‘모든 상품 천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판을 높이 들고 서 있다. 초등학교 때 벌을 서는 장면과 유사한 이 모습은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 점장은 “미술을 전공한 한 아르바이트 학생이 만원에 제작한 광고판이 전체 매출을 4배나 올렸다.”면서 “하루 10시간씩 광고판을 들고 있으니까 불쌍해서라도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110만∼120만원에 불과하던 하루 매상은 ‘벌서기 광고’를 실시한 바로 그날 두배까지 뛰어 올랐다. 그는 “매장이 지하에 있기 때문에 이 공간을 으레 주차장으로 생각한다.”면서 “벌 서는 시간이 늘수록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온리원은 앞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서울시내에 ‘천원숍’을 더 개설할 예정이다. 한 기독교 사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온리원은 이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내놓는 등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글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유화업체 삼성아토피나 삼성토탈㈜로 사명변경

    삼성과 프랑스 토탈그룹의 합작 석유화학회사인 삼성아토피나는 회사 이름을 ‘삼성토탈㈜’로 바꾸고 새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토탈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CI(기업이미지)를 선포한 뒤 올해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합작회사로 키우겠다는 내용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삼성토탈은 사명변경에 대해 “프랑스 토탈그룹이 정유,석유화학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정밀화학 등의 사업을 분리 매각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토탈은 토탈그룹과의 합작 1주년인 5일 사명을 변경하고 ▲고부가 신제품 개발 및 조기 상업화▲충남 대산 유화단지의 시너지 효과 발굴▲성장하는 중국시장의 사업 발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홍식 사장은 “향후 대산 유화단지의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 합성수지,화섬원료,기초유분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삼성과 토탈의 강점을 융합한 신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삼성토탈은 5일 전직 사장단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및 가족,해외 주요 거래처 인사 등 총 1200여명을 초청,충남 서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CI 발표와 함께 창립 기념행사를 갖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열린세상] 저출산 문제 문화로 풀자/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인구증가가 급속히 둔화되고 있다.지난해 인구 1000명 당 자연증가율은 5.1로 10년전의 절반 수준이다.지금과 같은 저출산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0년경에는 현재의 인구규모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2003년 15∼49세의 가임여성 한명이 낳는 평균출생아수(합계출산율)가 1.19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다.합계출산율이 각각 1970년 4.53명,1980년 2.83명,1993년 1.67명인 것과 비교하면 불과 20,30년 사이에 출산율이 3분의1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다.이와함께 가임여성 수도 격감하고 있다.20,30대 여성 숫자가 지난 한해에만 0.58%에 달하는 4만 8289명이 감소했다.15∼49세 가임여성 수가 2003년 1375만명에서 2010년 1296만명,2020년에 1143만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개발연대 가족계획으로 불렸던 우리의 인구억제정책은 성공사례의 하나로 평가되었다.그러나 이제 저출산 문제가 미래 우리 경제사회의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니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이러한 낮은 출산율의 지속은 생산연령인구를 급속하게 감소시킬 것이며,이와 함께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으로 부양노인인구의 급증을 초래하여 향후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크게 손상시킬 것이 확실하다. 인구정책은 그 효과가 장기적인 속성을 갖는다.그러므로 적정 인구규모의 유지를 위한 강력한 출산장려정책 추진이 시급하다.이러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대통령 직속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가 설치되어 여러가지 출산력제고정책이 논의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논의가 아동육아에 대한 금전적 지원에 초점이 모아지는 것 같다.이러한 비용지원정책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출산력 문제는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인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저출산의 핵심요인은 결혼연령이 늦춰지고 있으며,기혼여성은 교육비 등 양육비 부담으로 아기 낳기를 주저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다시 말해 출산문화 자체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여기에는 교육과 양육방식,여가문화,가족문화,지역공동체의 역할변화가 함께 수반될 필요가 있다.순서매기기 중심의 획일적 교육방식,공교육의 부실에 의한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 등의 현 교육체제와 관행이 크게 달라져야 출산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다. 여성의 직장과 가사의 병행은 이제 불가피한 선택이다.이 둘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성역할분담 관행의 정립과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이와 더불어 자식에 대한 부모의 과보호 관행도 달라져야 한다.성인이 된 자식까지도 계속 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캥거루족 의식은 자식의 홀로서기를 방해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확산되고 있는 과다한 유흥업소와 향략산업의 존재도 출산력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20,30대 여성의 유흥업 종사자수가 전체의 15%가 넘는 150만명에 육박한다는 조사도 있다.유흥업소 종사 유경험자의 출산율이 평균에 크게 미달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건전하지 못한 유흥업의 비중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동호인 모임,학습모임 등이 활성화되는 새로운 여가문화,기업문화가 창출되어야 한다. 스포츠,취미생활 등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생활영역에 걸쳐 ‘쿠스’라는 동호인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북구의 학습사회모형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러한 활동을 보장하는 사회적 기제가 바로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다.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공적 투자가 중요하다.지역사회가 학습사회로,기업은 학습조직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건전하지 못한 유흥업과 향락산업은 크게 위축될 것이다.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개인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금전적 보조도 필요하지만,생활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함께 수반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적 고려가 동시에 필요하다.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 롯데 ‘영토확장’ 어디까지

    롯데그룹이 무섭게 사업영역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석유화학·소주·영화 등 업종의 다변화는 물론이고,그룹의 주력인 롯데쇼핑의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여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현재 12개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를 오는 2006년까지 45개로 늘리고 투자·배급·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영화사업체로 육성한다.99년 롯데백화점 일산점 8∼10층에 처음 선보인 멀티 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가 영화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롯데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영화관 운영에서 투자와 배급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말까지 20여편의 영화에 투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국내 최대 극장 유통망인 CGV를 운영하는 CJ,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오리온 등 선발업체들과의 시장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미래의 백화점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종합 문화센터의 역할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2000년 이후 모든 신규점포에 롯데시네마를 개관해 오다가 사업전망이 밝아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이와 함께 이미 러시아에 호텔과 백화점 건물을 신축중인 동시에 중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중국 사업 파트너와 테마파크 부지 등 사업에 대한 사전 정지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마트의 중국 진출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해졌다.롯데는 이에 앞서 내수부진으로 다른 기업들이 신규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탄탄한 자금력을 앞세워 지난달 호남석유화학을 계열사로 편입,석유화학분야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밖에 부산지역 주류업체인 대선주조를 인수,계열사로 편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롯데의 영역확대는 평소 신중한 투자로 정평이 난 그룹 문화속성상 재계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실제로 롯데는 부산과 잠실 제2롯데월드사업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단하고 문제가 풀리면 재개하는 방식으로 ‘만만디’형태로 진행되고 있다.홈쇼핑 진출도 분위기가 무르익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그룹 관계자가 “서두르지 않고 사업성을 살피며 한걸음씩 내딛는 것이 기업문화”라고 말할 정도다. 한편 신격호 회장은 9개월째 일본에 머물면서 그룹의 중요한 사항을 직접 챙기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 권오창 사장 반부패청렴 대상

    권오창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한국부패학회가 제정한 ‘2004년도 반부패청렴대상’의 기업인부문 대상 수상자로 16일 선정됐다.권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서약을 받은 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금품·향응 안받기 운동 등을 벌여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부고]

    ●반영환 前서울신문 고문 반영환 전 서울신문 논설고문이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69세.반 고문은 1969년 서울신문에 입사,문화부장과 편집부국장,‘예술과 비평’ 주간을 거쳐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위원,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한국문화재신문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02)792-1656 ●鄭求興·求成(사업)씨 모친상 宋志午(삼성전자 부사장)李秀一(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모상 22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2 ●姜信益(LG전자 상무)信洲(사업)씨 모친상 宋會洛(신성동물병원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4시 고대안암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923-4442 ●韓周燮(전 경일상호신용금고 사장)瑾燮(한 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埈伍(사업)埈旭(굿모닝신한증권 계양지점장)씨 조모상 23일 오전 5시30분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53)420-6141 ●許興鎬(목원대 국제통상중국학부 교수)씨 빙모상 23일 오전 1시40분 서울 지방공사 강남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430-0298 ●車一木(프로야구 기아 선수)씨 부친상 22일 오후 11시 영남대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 (053)656-5899 ●南相坤(SK 상무)相勳(SK Telecom 차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3 ●李基喆(신우 재무부 차장)時雨(SK기업문화실 과장)씨 부친상 朴淵燦(농협중앙회 구암지점 과장)林鉉錫(넥스원퓨쳐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22일 대구 수성성당,발인 24일 오전 9시 (053)751-5365 ●趙翼濟(전 남해남명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俸徹(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수자원부 대리)씨 모친상 姜玹鍾(상암커뮤니케이션즈 매체팀 국장)康榮碩(경동택배 제주영업소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3시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 (055)750-8657 ●김혁련(하이닉스반도체 상무)씨 모친상 23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8
  • [부고]

    ●반영환 前서울신문 고문 반영환 전 서울신문 논설고문이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69세.반 고문은 1969년 서울신문에 입사,문화부장과 편집부국장,‘예술과 비평’ 주간을 거쳐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위원,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한국문화재신문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02)792-1656 ●鄭求興·求成(사업)씨 모친상 宋志午(삼성전자 부사장)李秀一(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모상 22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2 ●姜信益(LG전자 상무)信洲(사업)씨 모친상 宋會洛(신성동물병원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4시 고대안암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923-4442 ●韓周燮(전 경일상호신용금고 사장)瑾燮(한 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埈伍(사업)埈旭(굿모닝신한증권 계양지점장)씨 조모상 23일 오전 5시30분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53)420-6141 ●許興鎬(목원대 국제통상중국학부 교수)씨 빙모상 23일 오전 1시40분 서울 지방공사 강남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430-0298 ●車一木(프로야구 기아 선수)씨 부친상 22일 오후 11시 영남대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 (053)656-5899 ●南相坤(SK 상무)相勳(SK Telecom 차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3 ●李基喆(신우 재무부 차장)時雨(SK기업문화실 과장)씨 부친상 朴淵燦(농협중앙회 구암지점 과장)林鉉錫(넥스원퓨쳐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22일 대구 수성성당,발인 24일 오전 9시 (053)751-5365 ●趙翼濟(전 남해남명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俸徹(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수자원부 대리)씨 모친상 姜玹鍾(상암커뮤니케이션즈 매체팀 국장)康榮碩(경동택배 제주영업소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3시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 (055)750-8657 ●김혁련(하이닉스반도체 상무)씨 모친상 23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8
  • ‘SK 자원봉사단’ 발진

    SK그룹이 사회봉사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SK그룹은 22일 상습 수해지역인 경기 파주시의 문산 제일고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SK 자원봉사단에는 13개 계열사 임·직원의 20%인 6000여명이 참여하며 올해 연인원 3만 500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선다.SK는 또 자원봉사 활동이 행사가 아닌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의 단장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담당하고,전체 단장은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 대상 필수 봉사활동 시간 부여 ▲봉사 활동비 지원 ▲봉사활동 참가 직원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방안 등을 계열사별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자원봉사센터를 개설해 별도의 봉사활동을 원하는 임직원들을 지원키로 했다. 조정남 단장은 “SK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기업”이라면서 “자원봉사단 발족을 통해 자부심과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열린세상] ‘열린 학습’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을/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조찬 모임에서 잘나가는 대기업 사장이 한 말이 기억에 새롭다.요즘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되는 중소기업 CEO들은 다양한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여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은퇴한 공무원 가운데 계속해서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 야간 대학원도 다니고 손에 책을 놓지 않았던 이들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일본의 성공적 농가에는 반드시 서재가 있다고 한다. 한 탄탄한 대기업은 30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전 간부가 참석하는 주간 학습조찬모임을 열고 있다.이것이 성공의 주요기반이라고 평가된다.요즘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까지 주목을 받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독특한 작업방식도 종업원들의 평생학습 보장이 그 밑바탕이다.GE,도요타,삼성전자 등 세계적으로 위대한 기업들은 내용의 차이는 있으나 직원의 역량강화,지식근로자화를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사례는 이제 개인의 윤택한 삶의 구현을 위해서는 직업생애에 걸쳐 학습이 필수적이며,우수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학습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더 나아가 발전적이고 활력에 찬 사회는 학습사회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직업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은 대단히 다양하지만,유년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정규교육과 비교할 때 수요자 중심의 열린 학습,비공식적 학습의 성격이 강하다. 이제 우리는 지식경제사회라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여건에 직면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혁신주도형 발전전략을 통해 그 활로를 찾아야 한다.우리경제의 발전단계,임금수준,중국을 비롯한 후발 국가의 부상 등을 고려할 때 과거와 같은 투입중심의 발전전략은 그 유효성이 상실되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주도형 경제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이고,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이 풍부하게 창출되기 위해서는 정규학교교육의 혁신뿐만 아니라 열린 학습이 개인의 전 직업생애에 걸쳐,그리고 모든 조직에서 총체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다시 말해 총체적 학습사회가 되어야 한다.이러한 문제해결형 직업능력은 비정형적이고 암묵적이므로 직업현장에서 주로 체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총체적 학습사회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과 노동정책뿐만 아니라 산업정책과 복지정책도 국민의 학습능력제고가 중시되는 방향으로 크게 달라져야 한다.우리의 기업문화와 노사관계의 혁신 방향도 종사자의 능력개발 중심의 새로운 협력적 파트너십 창출에 모아져야 한다. 이와 더불어 열린 학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새로운 인프라의 구축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철도,도로,항만 등이 핵심적인 사회간접자본이었다.그러나 지식사회에서는 이에 못지않게 도서관,미술관,박물관 등이 주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이러한 문화시설을 통한 주민의 지식과 문화향수능력의 제고는 창의적 직업능력 구현의 주요 기제이기 때문이다.근래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건립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도 주민의 학습역량강화에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인구 백만에 달하는 구에 구립도서관이 없는 곳이 있다.공공도서관의 내용물은 빈약하고 운영방식도 관료적 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공공 미술관이나 박물관들은 시민들의 욕구를 외면하고 있다.사설 박물관이 일본에는 약 1만 5000개가 있고 활황 중이지만,우리는 약 150개에 불과하고 현재 목하 고사 중이라고 한다. 주5일근무제가 도입되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늘어난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 [재계 인사이드] GS그룹 계열사별 ‘독립경영’ 유력

    LG칼텍스정유와 LG유통,LG홈쇼핑을 주축으로 한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홀딩스가 1일 출범함에 따라 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홀딩스 관계자는 “LG정유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2900여개 주유소와 200여개의 ‘조이마트’,LG유통의 백화점 3개,할인점인 LG마트 78개,LG25 1800개,LG슈퍼마켓78개 등 광범위한 유통망과 LG홈쇼핑만 1000만명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를 적극 교류,활용하는 쪽으로 사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GS그룹은 이처럼 막강한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롯데,신세계그룹과 함께 유통·서비스 분야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업체인 ‘실버불렛’의 활용도도 관심사다.당분간은 LG애드가 GS홀딩스쪽의 광고도 담당하겠지만 내년에 계열이 완전 분리되면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LG애드가 9월1일부터 광고그룹 형태로 새로 출범하면서 ‘LG색깔을 지운’ 새로운 광고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밝힌 것도 이같은 그룹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허준구 전 명예회장의 형인 고 허정구 명예회장이 세운 삼양통상과의 관계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나이키 신발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고 있는 삼양통상은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이 지분 4.5%를 보유중이다. 그룹 경영은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계열사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느슨한 형태의 경영이 유력시된다. 허창수 LG건설 회장이 ㈜GS홀딩스 회장으로서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지만 사촌형인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과 삼촌인 허승조 LG유통 사장이 그 분야에서 사실상 전문경영인으로 자리를 굳힌터라 계열사별 ‘독립경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GS홀딩스측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할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강남타워도 그룹 본산으로 변신 중이다. 현재 여의도 트윈타워를 쓰고 있는 GS홀딩스는 LG카드가 조만간 서울역 인근 YTN빌딩으로 옮겨감에 따라 이달 중으로 허창수 회장의 집무실과 함께 강남타워 23층으로 사무실을 옮길 예정이다. LG정유는 이미 강남타워에 입주해 있고 서울역 인근 연세빌딩에 세들어 살던 LG건설의 기술사업본부·환경사업본부 200여명도 강남타워 2개 층을 새로 사용하게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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