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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현장체험·수학여행은 공업도시 울산이 딱이야

    산업현장체험·수학여행은 공업도시 울산이 딱이야

    울산시는 19일 전국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산업현장 체험 및 수학여행 관계자를 초청,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 팸투어’를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나라 최대 산업도시 울산의 우수한 산업관광 자원과 지역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연계한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울산박물관을 방문해 산업사관과 울산산업 명장 요람인 울산 명장의 전당을 견학했고 대한민국 명장 강연을 들었다. 이어 세계 제일의 조선해양 기업인 현대중공업을 찾아 기념전시관, 기업 현황, 선박건조 현장을 탐방했다. 둘째 날은 연간 160만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라인을 시찰한다. 또 종합에너지 기업 S-OIL 울산공장도 찾아 정유와 석유화학 제조 공정 설명을 듣고 견학한다. 오후에는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 특구와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내년부터 전국 직업계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과 기업문화를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기아차, 직원 호칭 매니저·책임매니저 2개로 단순화

    현대기아차, 직원 호칭 매니저·책임매니저 2개로 단순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의 수직적 호칭을 없애고 매니저 또는 책임매니저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직원 평가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승진 연차 제도도 폐지했다. 수직적인 위계구조를 바꾸고 철저히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현대차는 의사결정 속도와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일 직급과 호칭, 평가, 승진 등 직원 인사 전반을 크게 손봤다고 밝혔다. 일반직 직급은 6단계에서 역할에 따라 4단계로 단순화했다. 5급사원과 4급사원은 G1, 대리는 G2, 과장은 G3, 차장과 부장은 G4로 통합된다. 호칭은 G1∼G2는 매니저, G3∼G4는 책임매니저 2단계가 된다. 팀장, 파트장 등 보직자는 기존과 같다. 직원 평가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승진연차 제도는 폐지했다. 이같은 평가 방식 변화는 직원육성 관점에서 성과관리와 상호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아차는 말했다. 상대평가체제에서 나타났던 불필요한 경쟁이나 평가등급 할당에 따른 왜곡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다. 다만 평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동료간 업무역량을 언급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승진연차를 폐지해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G3로 승진한 직원이 바로 다음 해에 G4 승진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이전엔 사원과 대리는 승진연차 4년, 과장과 차장은 일정수준의 승진포인트가 필요했다. 이번 직원 인사제도 개편은 직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출퇴근과 점심시간 유연화, 복장 자율화 등의 기업문화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4월 임원 인사제도를 개편했다. 이사대우와 이사, 상무까지의 임원 직급 체계를 상무로 통합해서 사장 이하 6단계 직급을 4단계로 줄였다. 연말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GS, 자기계발 교육·2주간 재충전으로 ‘워라밸’ 실천

    GS, 자기계발 교육·2주간 재충전으로 ‘워라밸’ 실천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인재가 모여드는 선순환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리더들이 앞장서서 구성원과 더 많이 소통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이에 GS는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일과 삶의 양립을 보장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열사별로 마련해 실시한다. GS칼텍스는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GS강남타워 27층에 230평 규모의 소통 공간 ‘知音’(지음)을 만들었다. 타 부서원과의 교류, 부서 간 협업, 아이디어 논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또 직원의 여가 생활과 문화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2주간의 재충전(리프레시)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최고를 지향하고, 즐겁게 일한다는 의미의 조직가치인 4F(Fair-올바른, Friendly-친근한, Fresh-신선한, Fun-즐거운)를 만들었다. 또 내부 직원,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모두가 가감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핫라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한다. GS홈쇼핑은 직원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업무 공간을 재설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문화 혁신에 나섰다. GS홈쇼핑은 주 40시간 근무제를 제도화했다. 퇴근 후 자발적으로 모여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뭉클) 프로그램도 지난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레고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36개 강좌에 200여명이 참가했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였다. 오전 8시 30분~11시가 집중 업무 시간이다. 업무 지시, 팀 회의, 자리 이탈을 제한한다. 대신 오후 5시 30분 퇴근을 보장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태원 회장, 인재 키울 ‘SK 유니버시티’ 만든다

    최태원 회장, 인재 키울 ‘SK 유니버시티’ 만든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인 ‘딥체인지’(근원적 변화) 역량을 키워 나갈 교육·연구 통합 플랫폼 ‘SK 유니버시티’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SK그룹 싱크탱크인 SK경영경제연구소와 기업문화 교육기관인 SK아카데미 등의 역량 개발 조직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내년 1월 출범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인적 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구성원들이 SK 유니버시티를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고 축적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곧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행복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개별 운영하던 연수원과 연구소, 사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인재 육성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기업의 전통적 업무가 사라지거나 형태가 바뀌는 것은 물론 일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SK 유니버시티는 SK 임직원을 교육하는 기능 외에 미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연구해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연구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SK 구성원 모두가 학생이 돼 AI를 활용해 자신의 경력과 역량에 맞는 교육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제품 탄생 한눈에… 이색 산업관광지로 늦은 휴가 가볼래요

    제품 탄생 한눈에… 이색 산업관광지로 늦은 휴가 가볼래요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독 의약박물관’에서 나만의 소화제 만들기 체험을 해보자. 약초원으로 사용하던 온실을 보수해 만든 팩토리투어센터에서는 오뚜기 음성공장,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 등에서 만드는 제품 현황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 옹기 집산지다. 장인의 옹기 제작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옹기를 만든 뒤에는 인근 일출 명소인 간절곶과 해안선이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도 들러 볼 만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 기업, 산업 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가볼 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산업관광은 산업기반시설이나 기업 박물관 등을 기반으로 견학, 직업 체험, 제조공정 체험, 기업문화·상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는 관광 형태를 가리킨다. 이번에 선정한 20개 산업관광지는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경기 수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 고양)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경기 오산) ▲팜랜드(경기 안성) ▲산사원(경기 포천) ▲하슬라아트월드(강원 강릉) ▲영동와인터널(충북 영동) ▲한독의약박물관(충북 음성) ▲신평 양조장(충남 당진) ▲한산모시관(충남 서천) ▲옻칠공예관(전북 남원)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 ▲대승한지마을(전북 완주) ▲상하농원(전북 고창) ▲포스코 역사관(경북 포항) ▲문경에코랄라(경북 문경) ▲합천영상테마파크(경남 합천) ▲SM 타운(서울 강남) ▲깡깡이 예술마을(부산 영도) ▲외고산 옹기마을(울산 울주)이다. 한국 산업관광 자원 조사로 수집한 470여곳의 산업관광 시설 가운데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관광하기 적합한 곳 위주로 선정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DGB금융그룹, 커리어케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 1급 승격 △ 재무전략부장 전광채 △ 시너지추진부장 배인규 ◇2급 승격 △ CSR추진부장 황성준 ◇ 3급 승격 △ 재무전략부 부부장 송경수 ◇ 신규임용 부점장 △ HR·기업문화부 조사역 김연석 [DGB대구은행] ◇ 1급 승격 △ 중동지점장 김철호 △ 여신심사부장 박동희 △ 시지지점장 손대권 △ 지산지점장 오영호 △ 외환사업부장 오재용 △ 대곡지점장 우상태 △ 사상공단영업부장 유용현 △ 용산동지점장 이원수 △ 여신관리부장 이중현 △ 성서3단지영업부장 이해원 △ 전략기획부장 장활언 △ 검사부장 전영의 △ 법원지점장 정환열 △ 부산영업부장 허단 △ 유통단지영업부장 현석환 ◇ 2급 승격 △ 구미4공단지점장 김경철 △ 홍보부장 김성효 △ 외동공단지점장 김의환 △ 대이동지점장 김종각 △ 북구청지점장 김준년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창훈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현철 △ 화원지점 지점장 김형구 △ 인사부장 박성진 △ 봉곡지점장 박재식 △ 북비산지점장 서영의 △ 중산지점장 송성빈 △ 신천4동지점장 양종석 △ 디지털영업부장 오채영 △ DGB인권윤리센터장 유충식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미연 △ 김천지점장 이상용 △ 성당시장지점장 이상준 △ 고령지점장 임병욱 △ 인재개발부장 정기대 △ 동서변지점장 조진현 △ 효성타운지점장 진영수 △ 중구청지점장 최석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하임수 △ 대명동지점장 한남식 ◇ 3급 승격 △ 상주지점 부지점장 강경원 △ 리테일금융부 부부장 겸 심사역 강문성 △ 경북도청지점 부지점장 강선민 △ 리스크관리부 부부장 강평무 △ 상주지점 부지점장 금동삼 △ 울산영업부 부지점장 김기영 △ 남문시장지점 부지점장 김세준 △ 구미영업부 부지점장 김영조 △ 경주영업부 부지점장 겸 프라이빗 뱅커 김은영 △ 지산1동지점 부지점장 노건우 △ WM사업부 부부장 마경미 △ 수신기획부 부부장 박정식 △ 효성타운지점 부지점장 박효정 △ 내당동지점 부지점장 손정목 △ 여신심사부 심사역 손종득 △ 총무부 부부장 오정열 △ 인재개발부 조사역 유영호 △ 3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유인성 △ 계산동지점 부지점장 이공훈 △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근식 △ 재무기획부 부부장 이득만 △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이수환 △ 투자금융부 부부장 이정원 △ 대곡역지점 부지점장 이지영 △ 금융개발부 부부장 정우덕 △ 준법감시부 준법감시역 정재엽 △ 여신지원부 부부장 최순임 △ 전략기획부 부부장 최형석 △ 강남영업부 부지점장 겸 프라이빗 뱅커 현재희 △ 시스템운영팀 부부장 홍원용 ◇ 부점장급 이동 △ 인사부 조사역 구은희 △ 혁신금융부장 권영섭 △ 구미영업부 기업지점장 김경욱 △ 창원영업부장 김근철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덕 △ 본리동지점장 김원재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원태 △ 삼덕동지점장 김정선 △ 강남영업부 금융지점장 김진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현태 △ 범어푸른숲지점장 류규창 △ 효성타운지점장 박금동 △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기업지점장 박세훈 △ 점포전략부장 박영삼 △ 송현역지점장 박용도 △ 인재개발부 조사역 서성덕 △ 대곡역지점장 송병욱 △ 투자금융부장 오세현 △ 디지털영업부장 오채영 △ DGB인권윤리센터장 유충식 △ 리테일금융부장 윤재웅 △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기업지점장 이기열 △ 노변지점장 이동준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미연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삼권 △ IT기획부장 이상근 △ 부천지점장 이상림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상화 △ 수도권본부장 이성우 △ IMBANK전략부장 이숭인 △ 경북대병원지점장 이시우 △ 평리동지점 금융지점장 이우춘 △ 용산동지점장 이원수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윤경 △ 대구대지점장 이정만 △ 글로벌사업부장 이준상 △ 검사부 수석검사역 이태우 △ 성당뉴타운지점장 이형수 △ 복현지점장 이흥수 △ 세천지점장 임병석 △ 전략기획부장 장활언 △ 포스코타운지점장 정성호 △ 신천동지점장 정세한 △ 검사부 수석검사역 조동인 △ 인재개발부 조사역 최석찬 △ 중구청지점장 최석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최정란 △ 인재개발부 조사역 하임수 △ 대명동지점장 한남식 △ 해도동지점장 황성은 △ 업무지원부장 황세영 △ 공공금융부장 황진모 △ 인재개발부 조사역 황철규 ◇ 신규임용 부점장 △ 여의도지점장 김기만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류희장 △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충환 △ 카드사업부장 신용필 △ IT기획부 시스템운영팀장 안용준 △ 투자금융부 IB사업팀장 양진석 △ 울산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영진 △ IT기획부 수석IT전문역 이윤헌 △ 이곡동지점장 이은희 △ 이현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정의록 △ 구암동지점장 최영윤 ■ 커리어케어 △ 신임 부문장 김도훈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법무지원실 실장 박창준 △ 기획협력실 실장 김세린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홍유진(업무혁신TF팀장 겸직) △ 청소년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이상은 △ 시민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김재순 △ 교육기반본부 교육R&D팀 팀장 노준석 △ 교육기반본부 국제협력팀 팀장(직무대리) 김민지 △ 교육기반본부 교육연수센터 팀장 임선영 △ 청소년교육본부 학교교육팀 팀장(직무대리) 최진영 △ 청소년교육본부 아동청소년교육팀 팀장 최지윤 △ 시민교육본부 시민교육팀 팀장 김재경
  • 한국콜마의 새 식구 된 씨제이헬스케어… ‘윤리경영 DNA’ 심는다

    한국콜마의 새 식구 된 씨제이헬스케어… ‘윤리경영 DNA’ 심는다

    올해로 창업 35주년을 맞은 씨제이헬스케어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하는가 하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인증)도 선포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씨제이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해 2014년 분사했고, 지난해 한국콜마의 새 식구가 되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2014년 창립기념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이기도 한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하고 CP 강화를 선포했다”면서 “CP 전담조직을 본격 확대한 씨제이헬스케어는 2016년 12월 대표이사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공동 선임하며, 최고 경영진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씨제이헬스케어는 2015년 4월부터 매월 CP위원회를 열고 철저한 신상필벌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사내 이행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직원에 시상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인사 징계를 진행한다. CP위원회가 임원 중심의 의사결정체라고 한다면, CP실무위원회는 각 조직별 팀장급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다. CP실무위원회에서 CP위원회 안건을 제언하는 등 씨제이헬스케어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는 구호가 아닌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로 정착되어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PC,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등에 전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공정거래 활동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약사법, 청탁금지법 등 제반 법령을 준수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다른 회사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업계에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임직원 대상으로 CP 표어 및 캐릭터 공모전을 열고, 선정된 작품들은 회사 교육자료와 판촉물 등에 적용되고 있다. 공정거래 관련 법령이나 사례 등을 다룬 CP레터도 2015년부터 임직원들에게 격주마다 발송하여 올해 4월 100호 발행을 하는 등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가깝게 느끼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은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씨제이헬스케어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욱 CP 준수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CP전문가 육성, 업계 처음 시도 특히 지난해부터는 사내 CP 전문가인 ‘CP Change Agent’ 육성에도 나섰다. 이는 씨제이헬스케어가 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것. CP Change Agent로 선정된 주요 임원 및 실무 관리자 20여 명은 1년간 실무자 교육, 전문가 특강을 받고 지역별 전문 강사로 직접 나서 CP 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회사는 CP Change Agent 양성 과정을 밟은 임직원들을 CP Change Leader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들을 필두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율준수 문화 정착 모범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씨제이헬스케어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도입(인증) 채비에 나섰다. ISO 37001은 규모와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되어 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월수금 회식 NO! 지정 좌석 NO! ‘요즘 애들’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월수금 회식 NO! 지정 좌석 NO! ‘요즘 애들’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 CJ그룹의 신입사원 합숙교육에서는 필수 코스였던 행군과 아침 구보가 사라졌다. 이 같은 단체교육이 요즘 20대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저녁 시간에도 이어지던 교육을 없애고 자유 시간을 즐기도록 해 신입사원들은 탁구나 배드민턴, 보드게임 등으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 LG화학이 지난해 9월 진행한 임원 워크숍에서는 신입사원 6명이 ‘밀레니얼 세대’를 설명하는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자기중심적이다’ ‘정신력이 약하다’ 등 기성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요즘 애들’에 대한 편견을 지적하며 “일방적 지시가 아닌 존중과 배려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90년대생이 속속 입성하고 있는 기업들은 ‘요즘 애들’을 끌어안을 방법을 찾느라 분주하다. 상명하복과 집단주의, 근면함이라는 가치를 딛고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기업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나’를 중시하는 90년대생들이 역량을 쏟아내기 어려운 환경을 갖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국내 상장사 직장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급이 낮아질수록 직장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자신이 일하는 직장의 ‘업무 합리성’에 대해 임원은 69.6%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말단 사원들은 32.8%만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사원들은 자율성(28.6%), 동기부여(20.6%)에 대해서도 전 직급에 걸쳐 가장 낮은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회식으로 단합을 다지고 한밤중 업무지시도 감내하던 관행은 90년대생들의 등장과 ‘주 52시간 근무제’와 맞물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LG유플러스에는 지난해 1월 ‘월수금 회식 금지령’이 내려졌다. 법인카드는 노래방에서 결제 자체가 되지 않는다. 칸막이 너머로 직원이 상사의 눈치를 살피던 사무실 풍경도 머지않아 옛말이 될 듯하다.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은 지난 4월 ‘공유오피스’를 마련해 계열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일하도록 했다. 서서 일하는 좌석, 라운지, 계단 등 직원들이 각자 편한 곳에 자리잡고 일하면서 업무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게 SK의 설명이다.젊은 사원들의 ‘워라밸’을 회사가 책임지기도 한다. GS샵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기계발 모임을 지원하는 ‘뭉클’ 시스템을 운영한다. 직원 5명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정하면 사내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가 비용 등을 지원한다. 가구 만들기, 레고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지금까지 60여개 강좌가 열려 400여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20대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이 일을 왜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파편적으로 던지는 업무 지시는 20대들을 스스로 조직의 부품으로 여기게 한다는 것이다. 황미정 대한상공회의소 기업문화팀 과장은 “기업의 리더들은 ‘요즘 애들은 일을 알아서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만 20대 사원들은 ‘뚜렷한 방향 없이 알아서 해오라고 한다’고 불평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신입을 비롯한 젊은 사원들에게 기업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힘을 실어 주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을 ‘주니어 탤런트’로 부르고 있다. 신입사원들의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하고 이를 마음껏 발휘하도록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주니어 탤런트’들은 교육 과정에서부터 현장에 투입돼 새내기들의 시각으로 현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을 받는다. 신입사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빛을 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혈액 수급 위기를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를 낸 신입사원 세 명이 사내 벤처를 설립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헌혈 관리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이 콜레스테롤과 간 수치 등 혈액검사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관리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꾸준한 헌혈을 유도하는 플랫폼이다.‘청년 중역회의’라는 뜻의 ‘주니어보드(board)’ 제도도 확산되고 있다. KT는 2001년부터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뱅크 ‘블루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KT와 28개 그룹사의 ‘10년차 이하·39세 이하’ 직원들이 뭉친 블루보드는 2030세대 직원들과 경영진 사이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도 제안한다. ‘5G’(5세대 이동통신) 등 역점 사업의 성공 아이디어도 이들이 제시한다. 경영진이 ‘요즘 애들’을 이해하도록 돕는 제도도 주목받고 있다. CJ CGV의 ‘리버스 멘토링’ 제도는 사원들을 멘토로, 경영진을 멘티로 하는 역발상의 멘토링이다. 사원 2~3명과 경영진 1명이 한 팀이 돼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사원들이 경영진에게 젊은 세대의 생활 양식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세대 갈등과 조직 몰입도 진단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내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와 세대 갈등, 젊은 사원들이 느끼는 업무 몰입도 등을 분석하고 기업이 세대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황미정 과장은 “개인주의의 가치가 확산된 사회에서 자라온 20대들은 집단주의의 논리가 견고한 조직에 들어와 괴리감을 느끼기 쉽다”면서 “이들의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이 합리적이라면 조직도 유연하게 대응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2) 제철·화학에 이어 태양광·바이오로 활로찾는 OCI 경영진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2) 제철·화학에 이어 태양광·바이오로 활로찾는 OCI 경영진

    백우석 회장, 샐러리맨으로 44년만에 회장에 올라김택중 사장, 최고경영자로 ‘3인대표체제’의 한 축곽기훈 사장, 35세에 중국 총괄 사장에 올라OCI는 지난 3월 백우석(67) 부회장을 회장으로, 이우현(51) OCI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수영 전 회장이 2017년 갑작스럽게 작고한 뒤 비상경영체제를 꾸려오다 오너인 이 부회장을 당분간 전문경영인 출신인 백 회장의 밑에 두는 ‘안전 경영’을 선택했다. 백 회장은 1975년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공업에 말단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44년만에 조직의 최고 타이틀인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회림 창업주, 이수영 회장에 이어 OCI의 3대 회장이 됐다. 백 회장은 경영기획 본부장을 역임하며 미국 와이오밍 소다회 공장 인수, 콜럼비안 케미칼 인수 등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OCI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OCI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이테크건설의 CEO를 맡아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이끌고 회사 매출을 5배 이상 성장시켰다. 2005년 OCI CEO 및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폴리실리콘 사업을 OCI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량을 발휘했다. 2013년 부회장이 된 뒤 6년만에 샐러리맨 최고봉에 올랐다. 경동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택중(61) OCI 사장은 3월부터 최고경영책임자 CEO로 선임돼 OCI의 경영 및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김 사장은 배재고와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연구소장과 태양광사업의 핵심소재 폴리실리콘을 담당하는 RE사업본부장을 거치면서 신사업을 육성했다. 2017년 말레이시아의 폴리실리콘 사업장인 OCIMSB의 사장으로 임명돼 조기에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청호(50) OCI 솔라파워 사장은 이우현 부회장과 같은 홍대부고 동문이다. 건국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입사해 OCI 엔터프라이즈 CFO를 거치면서 2017년부터 OCI 솔라 파워 사장에 임명됐다. 텍사스 주의 최대 규모로 꼽히는 500㎿ 이상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인 Alamo 프로젝트와 여러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며 북미 태양광발전사업을 총괄하고 있다.허관(54) OCIMSB 사장은 전주 영생고와 전북대 화학공학과 출신이다. 군산공장 RE증설담당 임원과 공장장으로 근무하며 원가 절감 프로젝트인 FCR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정권(64) DCRE사장은 신흥고와 광운대 전기통신공학과를 졸업했다. 동양화학(현 OCI) 익산공장 인사 상무, 군산공장 부공장장, 포항공장장, OCI 그룹 관리본부장을 지내는 등 현장전문가다. 2017년부터 47만평에 달하는 인천 용현∙학익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DCRE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곽기훈(36) OCI 차이나 사장은 중국 난카이대 부속고교와 난카이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중국통’이다. 중국사업전략팀장을 거쳐 OCI 차이나 부총경리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파격적으로 35세에 총경리로 승진했다. 다소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알려진 OCI에서 의외의 인사로 화제가 됐다. 중국 내 OCI 투자 및 사업전략을 실행하는 OCI 차이나와 중국 태양광발전사업을 담당하는 OCI 솔라 차이나를 이끌고 있다.허기무(51) OCI 파워 사장은 대일외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먼트 석사, 한양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한 ‘인텔리’다. 2011년 OCI RE사업본부 상무로 입사해 미국 선 액션 트랙커 사장을 맡아 북미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함께 진두지휘했다. 에너지솔루션사업부 본부장에 이어 국내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OCI 파워 사장을 맡고 있다. 김재신(67) OCI SE 사장은 배재고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경영기획팀 이사, 포항공장 공장장, 케미컬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OCI 사업총괄 사장(COO)으로 사업부와 영업부를 총지휘했다. 현재 OCI의 새만금 열병합발전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OCI SE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권세기(58) OCI 스페셜티 사장은 배재고와 중앙대 화학과 출신이다. 2010년부터 사업개발부 임원, 군산공장 부공장장을 역임했다. OCI가 중국 마안산강철회사와 합작 설립한 Masteel OCI 동사장을 맡다가 태양광 산업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인 OCI 스페셜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신용인(57) OCI 페로 사장은 마산 중앙고와 서울시립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타르 & BTX 사업부와 PU·FS 사업부 등 케미칼 사업부 임원을 지냈다. 중국 콜타르정제공장 해외 계열사인 산동 OCI 법인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부터 국내 계열사인 OCI 페로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김기홍(55) OCI정보통신 사장은 재현고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케미칼 사업부, RE사업부, 태양광발전사업부, 사업개발본부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부터 OCI의 IT 전문기업인 OCI정보통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78) 계열사별 기업문화를 중시하는 하림그룹 전문 경영인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78) 계열사별 기업문화를 중시하는 하림그룹 전문 경영인들

    추성엽 사장, 30년동안 바다를 누빈 해운전문경영인박길연 사장, 하림그룹의 주요 계열사 보직 거친 ‘실세’ 하림그룹은 주요 계열사 경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있다. 인수 합병한 회사의 경우 해당 회사의 사업영역이나 경영방식, 기업문화를 최대한 존중하며 자율경영를 하도록 배려한다. 단지 그룹 전체의 경영철학과 정신만 공유한다. 학벌이나 지식수준보다 적성과 열정을 중시하는 인재관을 강조하는 그룹문화가 특징이다. 추성엽(64) 팬오션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해양학과 출신이다. 1982년 범양전용선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대양을 누비는 선박과 함께 해온 전형적인 해운맨이다. 범양상선에서 기획, 인사, 회계 등 관리업무는 물론 해운영업 각 분야를 두루 거친 해운전문경영인이다. 특유의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저시황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외 우량 화주와 전략적으로 다수의 장기운송계약 추가로 체결하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길연(55) ㈜하림 사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천하제일사료 판매본부장, ㈜올품 영업본부장, ㈜하림 기획조정실장, 한강씨엠㈜ 대표이사 등 하림그룹의 여러 계열사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하림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박 사장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농가와 협력업체를 우선하는 상생경영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기업의 성장성을 중시해 2020년 매출 1조원, 2030년 가금식품기업 세계 10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윤하운(64) 천하제일사료 총괄 사장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농대 축산학과를 나왔다. 동물용 사료·조제식품 제조업체인 퓨리나코리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1986년 하림그룹의 계열사인 천하제일사료에 입사해 마케팅부장, 기술연구소장 등을 지냈고 2006년부터 사장을 맡고 있다. 사료사업을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업’으로 정의해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정학상(67) 사장은 축산업계 42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팜스코의 초고속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서울고와 서울대 농대 축산학과 출신인 장 사장은 미원사료사업본부에 입사해 퓨리나코리아 사장, 카길코리아 사장 등을 지냈다. 2009년부터 10년째 ㈜팜스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전 계층의 구성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이범권(62) 선진 총괄 사장은 성동고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양돈, 사료 사업을 하는 하림 계열사 선진에 입사한 정통 하림맨이다. 그는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를 ‘상생’으로 꼽는다. 특히 높은 학식이나 우수한 전략보다 일과 기업에 대한 바른 마음가짐, 정도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구·개발(R&D) 분야 출신인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도 경영의 기초인 ‘회계’와 관련된 소양을 많이 요구한다. 신입사원들과의 첫 면담 자리에서 기업의 목표는 윤리경영을 통한 상생의 가치 창출임을 강조한다. 육군 소령으로 예편해 기업인으로 변신한 도상철(73) NS홈쇼핑 사장은 1985년 제일사료에 입사해 경영지원, 고객서비스 임원 등을 거쳐 2007년 대표 이사에 취임했다. 본사 수백 명의 임직원에 대한 신상정보를 꿰뚫고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다. 양정고를 나왔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태양광을 건축자재로 만들어 재생에너지 산업 선도”

    “태양광을 건축자재로 만들어 재생에너지 산업 선도”

    “태양광사업은 땅, 물, 건물에서 가능합니다. 땅은 영농형 태양광, 물은 수상태양광, 건축물에는 저희가 선도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이 대세입니다” 국내 건물 일체형 태양광사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는 비제이파워의 김용식 대표. 그는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사람’을 위한 것이고 에너지는 ‘안보’이기에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거침없이 주장한다.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는 물론, 미세먼지 없는 도시 에너지공급을 위해 국가는 이를 반드시 책임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는 소비 절감과 소비자 생산이 중요하기에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것 또한 국가의 몫이라 한다. “에너지절약 건축물인 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기준이 북한에는 있는데 한국에는 없다는 말을 독일에 출장 갔을 때 들었다”며 이제 한국도 도시재생사업으로 태양광의 신시장이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 비제이파워의 건물 외장재 태양광은 태양광과 건축자재의 융합산업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시장을 개척하는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융합산업은 농경지, 수상, 양식장 태양광은 물론, 도로의 차음판 태양광, 광고판 태양광, 태양광 예술작품(조형물) 등은 김용식 대표의 창의성과 선견지명 능력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경영철학인 ‘홍익’을 실천하여 전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애국 애족 애민의 리더이다. 과거 김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시행했던 ´전 직원 스톡옵션´이나 ‘10% 급여나눔운동’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특히, 후자는 자율적 참여로 급여의 10%를 모아 참여한 직원들이 N분의 1로 나누는 것으로 3년 만에 100% 참여했다고 한다. 사훈인 ‘감사하라’를 실천하는 그에게서 21세기 기업문화와 태양광 융합산업의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편집자 주→20년 동안 사업을 하시면서 리먼 외환위기도 겪으셨고 지금은 태양광산업의 암흑기라고 하는데요. -저는 고향집의 4평짜리 점포에서 1999년 비제이시스템 상호로 창업을 하여 2000년에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회사를 이전했습니다. 그때 개발한 신제품이 상용화에 성공하여 2001년에는 대전 본사보다 규모가 큰 판매법인을 서울에 오픈하였습니다. 2002년 유사한 아이템을 개발한 회사와 M&A하였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그동안 이루었던 모든 것을 잃고 감당할 수 없는 채무까지 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시기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많은 지인의 응원을 자본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던 고향집으로 다시 돌아가 2003년에 맨손으로 다시 창업한 회사가 바로 비제이파워입니다. 2003년 비제이파워를 설립하여 열심히 일해 매출을 늘리고 성장하여 2008년에 이전 회사채무 100%를 상환하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리먼 외환위기에 태양광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9년부터 해외 태양광사업의 수주가 늘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 국내 태양광산업이 장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비제이파워는 정부의 지원사업과 타 회사와 차별화된 독자적 핵심기술로 이 시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전반이 어려울 때, 올해 3월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감사로 취임하셨는데요. -밝음을 좋아하고 태양광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오랜 시간 태양광산업에 종사한 경험이 한국태양광산업과 협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0년 대한민국창업대전에 이어 2016년 한국신재생에너지 부분에서 대통령상을 2번째 수상하셨는데요.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지에 전기가 없거나 부족한 곳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코브라도라는 1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작은 섬에 15㎾ 디젤발전기로 전기가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발전원가가 높아 정부가 전기보조금을 지원해도 주민들은 약 700원/◇의 높은 전기요금을 지불했고, 그것도 하루 6시간 제한적으로 전기를 공급받았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태양광 30㎾를 설치해 섬 주민들에게 24시간 약 350원/◇로 전기를 공급해 주민생활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되어 대통령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외사업으로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이기에 보람도 있고, 큰 상도 받으니 기뻤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해외에 진출을 많이 하셨는데요. -경제성 높은 에너지자립형 태양광시장은 작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로 전기를 생산하여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필리핀, 몽골,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등의 지역에 가장 많이 시공했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는 태양광충전소를 시공했습니다. 캄보디아의 경우, 60㎾ 태양광을 설치해 100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장치를 통해 주민들은 축전지를 하루 충전으로 일주일을 사용합니다. 방글라데시에는 태양광으로 펌프모터에 전기를 공급해 물을 끌어 올리는 태양광펌핑시스템을 시공했고 르완다에는 통신 중계기용 태양광을 시공했고, 갈라파고스섬에는 기저부하 사용을 위한 디젤발전소 계통연계 1.5㎽ 태양광을 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경험을 하였습니다. →대북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북한은 전기가 절실히 필요한 우리 민족임에도 자유로이 갈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에 코이카, 에너지공단, 수출입은행을 통하여 대북 태양광사업을 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2011년 북경에 한중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향후 대북사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고, 2014년부터는 전기산업통일연구협의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남북 전기규격통일과 더불어 시급한 북한 민생용 전력공급을 위해 먼저 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을 하자는 제안도 하였습니다. 대북제재가 풀리고 태양광 시스템 구성 물품이 전략물자 품목에서 자유로워지면 남북화합 및 교류에 태양광이 큰 쓰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사업’은 태양광과 건축자재와의 융합산업으로 보이는데요. -1970년대 일본을 중심으로 태양광 상업화에 성공한 이래 태양전지의 가격이 과거 40년간 300배, 최근 10년만 해도 15배 이상 폭락했습니다. 태양광 소재 가격이 하락하면 태양광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 태양광이 건축자재의 소재로 사용되어 모든 건축물에 태양광이 적용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2009년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 생산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발상을 전환해서 건축물에 들어가는 태양광모듈이 아닌 전기 생산기능을 가진 건축자재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꾸준한 연구와 제품 상용화를 하였습니다. 태양광과 건축자재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건물외장재입니다. 기존 건축외장재와는 기능과 용도가 달라 경쟁관계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계획이 강화되고 녹색건축물조성법 등 친환경에너지를 의무화하는 건축물 관련 법규의 강화와 함께 급속한 태양전지 소재 가격의 하락으로 일반외장재 대비 가격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어 일정 기간 후에는 관련 제품의 시장이 크게 팽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기존 건물일체형 태양광은 짙은 청색의 일률적인 색상과 전기배선이 보이는 태양광패널 형태로 제작되어 건축물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상용화한 신제품은 태양전지가 보이지 않는 수려한 디자인제품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색상구현이 가능하여 전기 생산기능을 갖춘 고급외장재로 모든 건축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유사제품이 있지만 상용화 기술 측면과 경제성 측면에서 우리 제품이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매출신장세가 가파른데 그 비결은. -오랜 시간 꾸준히 준비한 국내외 사업개발들이 실행되고, 개발하여 상용화된 제품의 판매로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신장세는 매년 30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 사업개발의 실행과 개발제품의 상용화 확대를 위해 운전자금 확보가 필요하여 작년에 신주발행으로 일부 자금을 조달하였고, 2019년 규모 있는 협력회사와 개발제품의 판매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운전자금 확보가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신제품의 원활한 양산체계를 갖춰 제품의 매출을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국내 시공실적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16년간 다양한 종류의 많은 국내 실적 중에 몇 가지 소개하면 모니터링 사업은 대구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진해 에너지환경과학공원 통합 모니터링, 주택보급사업용 통합모니터링 등이 있습니다. 태양광 주택보급사업은 2005년부터 약 1500가구, 태양광 건물보급사업은 약 100개소를 시공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잠실롯데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이 있습니다. 그 외 태양광발전소는 자사 보유 태양광발전소 2개소와 약 20여개 태양광발전소의 시공 사업실적이 있습니다. →2025년까지 정부의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정책 추진이 사업기회가 될 듯합니다.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제안으로 건물태양광 적용사업 및 태양광과 건축산업의 융합산업으로서의 태양광산업 육성정책을 건의하였습니다. 산업자원부에 건축자재 형태의 태양광산업의 육성정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19년부터 건물 외벽 태양광 우선지원 정책과 건물 외벽에 태양광 설치 시 시설비의 70%를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발표되는 등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에 맞추어 건물외벽용 태양광 적용시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규정하는 RE100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유럽에서는 2020년부터 신축되는 모든 건물을 준 제로에너지빌딩으로 만들자는 ZEBRA2020 정책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적용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오래전부터 점차적으로 추진되어온 정책으로, 비제이파워는 건축자재로서의 태양광 미래시장을 대비해 오랜 시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준비해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준비된 제품과 양산체계를 갖춘 생산공장을 통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세계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5G 시대를 맞아 특별히 준비하시는 사업은. -컴퓨터산업이 산업용 컴퓨터 시대에서 퍼스널 컴퓨터 시대를 거처 휴대용 컴퓨터 시대로 진화해 갔듯이 태양광산업도 산업용 태양광 시대에서 퍼스널 태양광 시대를 거쳐 휴대용 태양광 시대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는 산업용 태양광 시대와 퍼스널 태양광 시대 진화의 과도기 시기이며, 비제이파워는 5G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공급을 위한 퍼스널 태양광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1965년 대전 출생 학력 1983년 2월 남대전고등학교 졸업 1990년 2월 한밭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주요경력 2019년 3월∼현재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감사 2017년 4월∼5월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 2014년 11월∼현재 전기산업통일연구협의회 위원 2013년 11월∼현재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평의원 2011년 1월∼2018년 12월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이사 2003년 10월∼현재 비제이파워 대표이사 수상경력 2010년 6월 대한민국창업대전 대통령상 2016년 11월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상 2019년 3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GPVC 특별상
  • 날고 긴다는 IT 벤처, 영등포에 다 모인다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9일 유망 벤처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정보기술(IT) 벤처 스타트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등포구청과 코스콤 등이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청년, 그리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유망 스타트업에는 인재 채용과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유망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IT, 인공지능(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스타트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김양숙 본부장 취임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김양숙 본부장 취임

    한국철도공사 제11대 전남본부장으로 김양숙 여객사업본부 역운영처장이 24일 취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고흥 출신으로 1987년 철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인사노무실 노경지원처장, 서울역장, 경영혁신실 고객서비스처장, 여객사업본부 역운영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절대 안전체계 확립, 수익창출, 지역사회 공헌, 즐겁게 일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겠다”며 “전 직원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호 경쟁을 통한 기업문화와 성과중심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주식회사 메타 컨설팅 김종남 대표, 이문화 코칭 프로그램 활발히 진행

    주식회사 메타 컨설팅 김종남 대표, 이문화 코칭 프로그램 활발히 진행

    대한민국의 총 인구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약 190만 명(행정안정부 자료, 2018년)에 육박한다. 15년 전의 1%에 비하면 무려 3배 이상의 증가를 보인 셈이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 등 장기 체류 외국인의 수는 얼마나 될까? 이들은 전체 외국인 숫자 중 80%에 육박하는 150만 명에 육박한다. 그렇다면 이들 중 한국문화 또는 한국 기업문화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무엇보다 한국 사회와 한국 기업에 속해 장기간 체류하며 한국인 동료들과 한국 기업들에 상당한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 외국인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 사회와 한국 기업 문화에 대해서 속 시원한 해답을 얻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의 숫자는 아마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요즘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사람이 주식회사 메타 컨설팅의 김종남(John Kim) 대표이다. 그는 조직 문화와 조직 개발 전문 컨설팅 기업의 대표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GS, 한화그룹, SK 텔레콤 등 한국의 유수 대기업에서 수많은 컨설팅과 강의를 수행한 조직분야의 베테랑으로 이문화(Intercultural Management) 부분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문화 전문 교육 기관인 Hofstede Insights에서 이문화 분야 전문 자격 이수를 하였을 뿐 아니라 국내 독보적인 수행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 대표가 상대한 기업체의 임직원들은 전 세계를 망라한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약 50개국 출신의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코칭, 강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았다. 김 대표는 이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특이한 문화적 현상만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사와 삶, 굴곡과 풍요, 그리고 아픔과 영광의 순간들을 이해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나아가 기업체에 속한 외국인 임직원들이 한국의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이문화에 대한 이해에서 나아가 조직의 중요 요소에 대한 이해, 예를 들어 로컬 기업 문화, 리더십, 그리고 일하는 방식, 성과 관리, 사람 관계 등 그 기업의 주요 메커니즘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감을 나타낸다고 이야기한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임직원의 경우에는 매크로한 수준의 한국 사회의 문화, 마이크로한 수준의 기업 문화의 특징, 기업 내 소통과 조직 관리적 요소 예를 들어 한국 기업에서 작동하는 의사 결정 방식, 직장 내 갈등 관리 방식, 보고와 회의를 수행하는 방식, 성과를 관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 등 이문화 특성을 뛰어넘는 특정 조직의 현황까지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다분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문화 코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별로 차별적인 문화적 요소를 특정할 수 있어야 함과 동시에 각 임원진의 개인적인 성향과 업무 성향을 함께 반영하여 종합적인 코칭을 제공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귀띔한다. 국가를 뛰어넘어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이 조직 문화며, 조직 문화를 뛰어넘어 역시 돌발 변수로 나타나는 것이 개인의 성격 및 업무 스타일이라는 것을 자주 관찰했던 그의 오랜 경험 때문이다. 모 유럽계 회사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경험한 이문화의 충돌로 사업장 폐쇄 직전까지 간 사례를 언급하며, 이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부족하면 상호 간 불신을 초래하고,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며, 끝내 건전한 비즈니스 관계를 파괴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때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이문화 일대일 코칭의 영향력은 긍정적이었으며 집단의 오해를 개인별로 해소함으로써 역경을 딛고 보다 굳건한 비즈니스 관계로 다시 들어설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한국이 보다 글로벌 마켓으로 재탄생 하려면 이문화 코칭은 필수적인 기업 아이템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코넬대학교에서는 인사관리(HRM) 과정을 자격 이수하기도 하였다. 또 코리아 타임즈에 55편의 조직문화, 리더십, 변화관리 관련 영어 칼럼을 기고해오고 있으며, 영문본 Breaking the Silent Rules라는 조직문화관련 저서와 한글본 회의 없는 조직이라는 회의문화를 다룬 저서를 집필하였다. 또한 상반기 중 그의 세 번째 책이 조직문화를 주제로 영어와 한글을 섞어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민의 게임체인저] 수집하듯 무더기로 최고 수재 유치…인재전쟁은 ‘포로 늘리기’가 아니다

    ‘인재전쟁’(War for Talent). 1997년 맥킨지가 이 같은 제목으로 낸 보고서는 곧 닥쳐올 고급 인재 부족 현상을 예견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최근까지 후속 연구 및 관련 논쟁을 낳고 있다. 20여년이 흐르는 동안 인재전쟁을 반박하는 연구도 나왔다. 말콤 글래드웰은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의 2001년 도산 사례를 앞세워 반박 연구의 최전선에 섰다. 엔론엔 ‘최고의 수재’가 넘쳤지만, 엔론은 수재들의 업무 실패와 도덕적 약점을 인정하지 않다가 부실을 쌓고는 도산했다는 결론이다. 인재전쟁 보고서에서 간과한 이 같은 오작동 가능성에 새로운 세대의 특성과 성향, 기술·기업환경 변화까지 감안하면 ‘최상위 인재 확보가 능사’라던 20년 전 보고서의 결론을 지금 그대로 대입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LG화학은 미국 법원 등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2017년부터 2년 동안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연구원을 비롯해 LG화학 직원 76명을 대거 스카우트했다고 주장했다. 정면 대응 방침을 밝힌 뒤 반소를 제기한 SK이노베이션은 자발적 이직일 뿐 기술 빼오기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엔 2012년으로 가보자. 현대차그룹이 현대오트론을 설립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할 때에도 다른 기업 인력을 끌어온 일이 있었다. 2011년 현대차 계열사 경력연구원 채용에 이어 2012년 현대오트론이 출범한 전후로 특히 LG전자에서의 이직이 많았다. 당시 LG전자 임직원 퇴사율은 25.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퇴사율은 9.8%에 불과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현대차 스카우트는 LG전자 침체와 맞물려 탄생한 작품’이란 비아냥이 나왔지만, 당시 현대차 측은 개인이 선택한 이직이라고 일축했다. 두 개의 장면은 한국 기업이 인재전쟁을 이해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기술력을 지닌 핵심 인재부터 조직의 시스템을 구축할 관리형 인재까지 사업 목표에 맞춰 적절한 팀을 구성하는 일은 도외시한 채 과거 실적과 명성만 전해 듣고 수집하듯 무더기로 유치하는, 그것도 한국 기업들끼리의 쟁탈전에 국한된 전쟁이다. 모셔온 인재들은 새로운 조직의 기업문화, 사업시스템을 수정할 권한 없이 요구받은 업무를 쥐어짜듯 해낸다. 핵심 인재들의 뛰어난 역량은 단기적인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이겠지만, 이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나 구태적 시스템이 교정되는 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 인재전쟁에 들이는 노력과 자원의 측면에서 구글, 아마존, 시스코 같은 기업들이 뒤지지 않는다. 이들이 가진 무기가 천문학적인 인재 유치 비용뿐이라는 짐작은 오진이다. 구글은 독립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업부나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최고 인재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시스템적인 지원이 절실한 인재라면 전담팀을 구성해준다. 생애주기상 육아에 마음을 빼앗긴 여성 임원이라면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와 근로계약을 수정한다. 인재 유치 자체가 끝이 아니고, 인재에게 가용 자원을 더 배치해 그 인재로 인해 더 좋은 업무 시스템이 구성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해피엔딩’으로 보는 관점이다. ‘인재 포로 늘리기’를 넘어서 인재공급망, 인재 가치 분석, 미래 필요 인재 예측, 분석적 인사관리를 통해 인재 육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채용된 인재와 기존의 인재 모두를 성장시키고 유지하는 게 지금 인재전쟁이란 말에 함축된 미션이다. 배화여대 교수
  • [기업 특집] CJ그룹, 직급 뗀 수평적 문화… 아이디어 ‘팡팡’

    [기업 특집] CJ그룹, 직급 뗀 수평적 문화… 아이디어 ‘팡팡’

    최근 기업들의 수평적 호칭 사용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그룹은 일찌감치 2000년 1월부터 ‘님’ 호칭 제도를 도입했다. 그룹 전 임직원은 사내에서 부장, 과장, 대리 등의 직급 호칭을 버리고 상하급자 호칭 때 이름에 ‘님’자를 붙여 부른다. 심지어 공식석상에서 이재현 회장을 호칭할 때도 ‘이재현님’으로 부르고 있다. 이 회장은 ‘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회의 시간 및 사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이재현님’으로 호칭하도록 했다. 사내 인트라넷에 ‘이재현님 대화방’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직원들이 이 회장에게 자유롭게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CJ가 2000년 ‘님’ 호칭 제도를 본격 시행한 것은 CJ 성장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1953년 우리나라 최초의 설탕을 생산한 이후 반세기 동안 식품 사업을 이어온 CJ는 1996년 5월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선언하고, 1997년 제일제당그룹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며 설탕, 밀가루 생산 중심의 식품회사에서 출발한 CJ그룹은 2000년이 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라는 4대 사업군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새로운 사업군의 진출과 함께 제조업 마인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고로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절실했던 CJ는 기업문화가 바뀌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님 문화’를 도입한 것이다. ‘님’ 호칭 실시와 동시에 CJ는 2000년 CJ오쇼핑(당시 39쇼핑)을 인수하며 신유통 사업에 진출하고, 2003년에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을 강화하는 등 이종(異種)의 사업군을 영위하며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기업 특집] 포스코, ‘워라밸’ 문화 정착… 따뜻한 상생 앞장

    [기업 특집] 포스코, ‘워라밸’ 문화 정착… 따뜻한 상생 앞장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문화행사 확대, 직원 복지시설 개선, 감사쿠폰제도 등을 통해 일과 쉼의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포스코센터 로비에서는 2019년 두 번째 포스코콘서트 ‘Mood_Full: 무르익은 봄의 분위기’가 열렸다. 솔로 아티스트 ‘태연’, 가수 ‘소유’, 신진 아티스트 ‘어쿠솔쟈’가 출연했다. 포스코는 ‘2019 무소속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점프’를 ‘포스코 키즈 콘서트’ 무대에 올렸다. 1999년 밀레니엄 재야음악회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로비를 음악 공연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어린이와 가족들로 관객 폭을 넓혀 ‘포스코 키즈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포스코 직원 복리후생시설인 동촌플라자를 다목적 복합 소통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5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광양에서는 출장직원 숙소로 활용되는 백운플라자의 211개 객실을 개조해 직원 생활관으로 탈바꿈한다. 포스코센터는 지난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단행해 인근 주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의 걱정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서울, 포항, 광양 등 사업장에는 포스코어린이집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기업 특집] 롯데, 일·가정 양립 실현… 일하고 싶은 회사로

    [기업 특집] 롯데, 일·가정 양립 실현… 일하고 싶은 회사로

    롯데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의욕을 고취시켜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정책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기업문화위원회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회사와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하는 자세를 혁신하고 경직된 문화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벤처 프로젝트 시행, 남성 의무 육아휴직 활성화, PC오프제 전사 도입 등 700여개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롯데 기업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충주 롯데주류 공장, 부여 롯데리조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현장 사업장을 방문해 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기업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기업문화 구축에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ERRC’ 캠페인 등을 통해 438개의 과제를 발굴해 98만 시간을 아끼고 670억원의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RRC는 업무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 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 할 요소(Create)’ 등을 말한다. 아울러 계열사 단위의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해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한 연간 5000여건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9월 대기업 최초로 선포한 생명존중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사내 생명사랑 지킴이 1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프리(Free)’ 캠페인을 시작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매일유업, 창립 50주년 기념식… “새로운 식문화 창조, 해외사업 강화”

    매일유업, 창립 50주년 기념식… “새로운 식문화 창조, 해외사업 강화”

    매일유업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 있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의 미래를 향한 다짐, 매일유업 사사총서를 소개하는 영상과 퍼포먼스, 기념전시관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사에서 매일홀딩스 김 회장은 “매일유업의 지난 50년 여정은 ‘도전’과 ‘창의’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그룹 성장의 주춧돌이 되고, 상하농원은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식품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일유업과 상하농원 그리고 관계사들이 전사적인 시너지를 높여 앞으로도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김 대표이사는 “‘More than food, Beyond Korea’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품질경영과 진정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성인 영양식과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카테고리 진입 추진, 해외사업 강화, 그리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사(社史) ‘매일50’을 발간했다. 50년 역사를 10년씩 엮은 5권의 ‘매일 아카이브북’은 매일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뿐 아니라 당시 시대 사회상황과 한국 낙농·유가공의 역사를 담고 있다. 아울러 상하농원과 상하공장에 ‘매일유업 1969-2019’ 아카이브 전시관도 새롭게 오픈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LG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 구광모 등 임원만 참석

    LG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 구광모 등 임원만 참석

    LG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고 구본무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고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임원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구 전 회장의 약력 소개, 추모 영상 상영, 사장단의 헌화와 묵념 순서로 진행됐다. 추모 영상엔 1995년 2월 고인의 회장 취임식 장면부터 이차전지와 올레드(OLED) TV 사업 추진, 대기업 최초 지주회사체제 전환, 새로운 기업문화 ‘LG웨이’ 선포, 마곡 사이언스 파크 방문, LG 의인상 제정, 화담숲 조성 등이 담겼다. 영상에 출연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이차전지 사업이 처음에 적자가 많이 났다”면서 “구본무 회장의 집념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항상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대국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열심히 하셨다. 몇 번을 만나도 좋아지고 존경심이 생기는 분”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고모리 시케타카 후지필름 회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도 영상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LG 관계자는 “생전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리기 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추모식을 열고, 진정성을 갖고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대했던 고인을 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추모식은 구본무 회장을 추억하는 동시에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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