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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크리트 배수로 빠진 개구리 구출’에 大賞

    ‘콘크리트 배수로 빠진 개구리 구출’에 大賞

    “두꺼비가 콘크리트 배수로를 기어오르지 못해 죽는 모습을 보고 연구를 시작했어요.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경주와 울산 등 여러 곳에서 세 달 동안 현장 조사를 다녔죠.”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발표한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에서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산 동래초등학교 5학년 김태은양과 4학년 최필립군은 “호기심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두 학생은 ‘산악 배수로에 빠진 양서류를 구출하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은 산악지역의 배수로가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두꺼비나 개구리 등 양서류가 이동 중 갇혀 폐사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 다양한 실험을 거쳐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들어진 생태 배수로가 양서류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축소 모형까지 만들었다. 김양은 연구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구리를 잡고 만지는 것이 징그러웠다”며 어린이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교원부 대통령상은 전남 동산초등학교 남경아 교사와 광양중진초등학교 김영신 교사가 출품한 ‘초소형 꽃식물인 한국산 개구리밥과 5종의 복합세대 한살이 과정 연구 및 교육적 활용’이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엔 충북과학고 2학년 나성엽·박건태·최은성군이 출품한 ‘SCS(Slope Control System) 장치 제작을 통한 파동 변화에 대한 탐구’와 이예림(충북 비봉초)·강선민(충북 산성초) 교사의 ‘석조문화재 보강에 활용 가능한 탄산칼슘 생성 균주 탐구’가 뽑혔다. 이 밖에 부문별 최우수상 11점, 특상 93점, 우수상 98점, 장려상 95점이 선정됐다. 대회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내년 5월 열리는 미국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출전권이 주어지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겐 특허 출원비가 지원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알뜰하고 풍성한 한마당… 명절 피로 물렀거라

    알뜰하고 풍성한 한마당… 명절 피로 물렀거라

    추석이 코앞이다. 올해는 특히 새로 도입된 대체휴일 제도가 적용돼 닷새를 쉴 수 있다. 당연히 각 가정마다 차례상을 물린 뒤 온 가족이 놀러 갈 만한 곳을 물색하느라 고민도 많을 터. 이럴 때는 테마파크나 리조트 등에서 마련한 각종 이벤트만 잘 챙겨도 큰 도움이 된다.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관람에 더해 푸짐한 선물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7~10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는 5일부터 ‘핼러윈 축제’가 시작돼 밤낮으로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카니발광장에서는 12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절구·맷돌 등 민속용품도 전시한다. 유명 서예 문인이 사군자 그리는 방법을 알려 주고, 가훈이나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도 무료로 써 준다. 주한 외국인은 1~14일 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쿠폰을 출력하거나 이미지를 휴대전화에 다운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에버랜드는 2만 5000원, 캐리비안베이는 1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6~9일에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벌인다. 금 5돈, 갤럭시 기어핏, 삼성 카메라, 에버랜드 상품 할인권 등을 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축제 한마당 공연이 볼 만하다. 5~9일 오후 7에 열리는 ‘한가위 강강술래’에서는 신명 나는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초대형 인공 보름달(라이트 애드벌룬)도 띄운다. 민속 놀이마당 ‘판’에서는 방자와 향단이 등 민속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게릴라 민속놀이를 펼치고, 방문객과 대결을 벌여 전통 주전부리를 선물한다. 6~9일 오후 5시에는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홍진영, 윙크, 신유 등이 출연하는 ‘한가위 특집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9월 내내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와 함께 총 150명에게 텐트 등을 선물하는 추첨 이벤트도 벌인다. 6~10일 한복을 입은 고객은 자유이용권 50%(동반 3명 포함), 5~14일 쿠폰을 지참한 주한 외국인은 52% 할인된다. 서울랜드는 6~10일 ‘한가위 큰 잔치’를 연다. 캐릭터하우스에서는 7, 8일 SBS ‘스타킹’에 출연한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열리고, 지구별무대에서는 8, 9일 추석특집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통해 품세와 격파, 태권무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계의 광장에서는 ‘한가위 대박을 터뜨려라’ 이벤트가 열린다. 공중에 매달린 박을 모래주머니로 터뜨린 고객에게 푸짐한 상품을 준다. 삼천리동산에서는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3종 대회’를 열어 최고 득점자에게 선물을 준다. 행사 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외국인과 신한·현대카드 고객(포인트)은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6~10일 최대 42% 할인된 ‘추석 연휴 스페셜 패키지’를 운영한다. 어린이 2명과 어른 2명 입장권, 소시지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7만 3000원(10일 입장 시 6만 3000원). 중앙광장에서는 ‘엄마 아빠의 무한도전!’ 이벤트도 열린다. ■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여수·제주는 6~10일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민속놀이, 해녀의 달빛 물질 등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를 찍어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QUAPLANET)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통합 이용권을 준다. ‘소원의 벽’에 소원 엽서를 걸거나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쏘라노 숙박권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을 준다. ‘며느리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며느리 무료 쿠폰’을 받아 남편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면 된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5일까지이며,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일산은 6~9일, 여수는 10~14일에 사용할 수 있다. 6~10일 한복을 입고 63스퀘어에 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6~10일 한복을 입고 가면 패키지 이용권을 30% 할인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6~10일 추석특집 정어리 피딩쇼 ‘신흥부전’을 연다. 제비 대신 상어가 등장하는 아쿠아리움 버전의 마당극이다. 아쿠아리스트가 먹이를 줄 때마다 몰려다니며 거대한 피시볼을 만드는 2만여 마리의 정어리 떼가 장관을 펼친다. 공연 전에는 즉석 퀴즈대회를 열어 다양한 경품도 준다. 원마운트는 6~10일 ‘한가위 페스티벌’을 연다. 전통의상 퍼레이드, 마술쇼 등 각종 공연을 펼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통놀이 미션을 성공하면 원마운트 워터파크 무료 입장권을 경품으로 주고,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상품권 등도 선물로 준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아이돌 그룹 JJCC의 특별무대가 펼쳐지며 빨리 먹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한가위 가족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9일 한복을 입고 보호자와 함께 오는 어린이(13세 이하)에 한해 워터파크가 무료다. 6~10일 홈페이지(www.playdoci.com)에서 ‘어린이 만원 이용권’을 출력해 오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워터파크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내내 ‘9월 생일자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일 당일엔 무료, 다른 날엔 50% 할인된다. 신분증의 양력 생일이 기준이다. 리솜스파캐슬의 천천향은 6~10일 한복 착용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대전·충남 지역 주민은 동반인까지 40% 할인된다. 연휴 기간에 생일을 맞는 방문객은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라이프가드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천천향 무료이용권 등을 따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8, 9일에는 ‘가족 낚시대회’를 연다. 천천향 무료이용권 등 경품이 준비됐다. ■ 리조트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8일 오후 7시부터 ‘풍물패 길놀이’, 오후 8시에는 그랜드볼룸에서 동춘서커스단의 서커스 공연이 이어진다. 오션월드 람세스무대에선 6일과 13일 오후 2시에 레크리에이션 타임과 함께 아이돌·힙합팀이 공연을 선보이는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가든비어 무대에서는 5~9일, 13일, 19일, 27일에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주에서는 6~8일 바비큐 파티와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한가위 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설악 쏘라노는 8일 오전 10시부터 대형 윷놀이를 진행하고, 6일과 8일에는 한가위 케이크 만들기 DIY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4명 1팀 기준 2만 5000원이다. 양평에서는 6~9일 윷놀이·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천 파로스는 6, 8일 한가위 케이크 만들기, 7일 송편 빚기 체험을 진행하고, 경주는 8일 청소기 등의 경품이 걸린 투호게임과 팔씨름 대회, 커플 제기차기 등이 열린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6~8일 ‘곤지암 한가위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외줄타기,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이 매일 열리고, 빛의 광장에서는 비석치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임무를 완수하고 도장을 찍어 오면 선물을 주는 ‘전통놀이 투어’가 열린다. 6일에는 영화음악을 성악 4중창으로 들려주는 ‘뮤직인 시네마’ 공연이, 7일에는 남성솔로 ‘일기예보’의 추석 특집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8일 오후 9시 빛의광장 특설무대에선 가족대항 프로그램인 ‘위대한 가족’ 이벤트가 열린다. 휘닉스파크는 올해도 변함없이 추석 당일 합동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행사 뒤엔 음식도 나누어 먹는다. 리조트 곳곳에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도 마련해 뒀다. 인근 봉평에서 열리는 메밀꽃 축제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준비했다. 시간과 코스는 홈페이지(www.pp.co.kr)에 나와 있다. 메밀꽃 축제는 14일까지 열린다. 하이원리조트는 불꽃 페스티벌이 볼만하다. 주말에만 진행되던 불꽃놀이가 6~8일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같은 기간 ‘그때 그 시절’을 테마로 마운틴 잔디광장에 5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각 체험존을 완료할 때마다 옛날 과자 등 선물도 준다. 오크밸리는 6~8일 저녁 8시부터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전문 DJ의 추억의 올드팝 공연을 비어가든에서 연다. 또 빌리지센터 야외광장에는 가족대항 전통놀이 등 체험행사장이 꾸려진다. 13일~10월 25일 매주 토요일에는 치어리더에게 배우는 댄스 아카데미와 향초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양지파인리조트는 7일 입실 고객에게 송편·약과 등의 떡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7일 저녁에는 파인리조트 숙박권 등이 걸린 가족대항 윷놀이대항전이 펼쳐진다. 6~10일엔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연다. 우승한 어린이에게는 파인리조트 숙박권 등을 준다. 추석 당일엔 차례상 이벤트도 열린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화면이 옆면에도 있다? ‘스펙 비교하니..’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화면이 옆면에도 있다? ‘스펙 비교하니..’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삼성선자가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하며 오는 9일 아이폰6를 출시하는 애플과의 맞대결에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 엣지와 갤럭시노트4 등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공개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 엣지’의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가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앞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폰을 작동하지 않을 때도 화면이 구현된다. 애플은 오는 9일 아이폰6 공개를 앞두고 있어 삼성과 애플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애플은 기존 4.7인치와 새롭게 선보이는 대화면 모델인 5.5인치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애플은 첫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는 프리미엄폰, 웨어러블 등 양대 시장 경쟁으로 전선이 확대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애플과 맞대결 볼만 할 듯”,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아이폰도 이제 곧 나오겠네”,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완전 대박이네”,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소비자들 신났다”,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 엣지는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와 호주, 스페인 등의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갤럭시 노트4는 10월부터 4가지 색상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공개) 뉴스팀 chkim@seoul.co.kr
  •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 신작 ‘측면 디스플레이’ 눈길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 신작 ‘측면 디스플레이’ 눈길

    삼성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 공개

    삼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 공개

    삼성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갤럭시 노트4-갤럭시 노트 엣지, 스펙보니 ‘현존 최고’

    갤럭시 노트4-갤럭시 노트 엣지, 스펙보니 ‘현존 최고’

    삼성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디자인 추정 실물 어떻게 생겼나…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 엣지로 선공

    아이폰6 디자인 추정 실물 어떻게 생겼나…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 엣지로 선공

    ‘아이폰6 디자인’ 아이폰6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실물 영상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2일(한국시간) 거의 모든 부품이 조립된 아이폰6 디자인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IT제품을 소개하는 러시아의 유튜브 채널 로지드키드(Rozetked)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아이폰5S와 비교해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폰6를 보여주고 있다. 로지드키드는 지금까지 유출된 부품을 입수해 조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6는 전작 5S보다 더 커진 크기에 얇은 두께를 지니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은 그동안 유출됐던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먼저 전원을 켜고 끄는 ‘슬립버튼’이 상단에서 오른쪽측면으로 이동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에 동그란 모양이었던 볼륨조절 버튼은 두께가 얇아지면서 얇은 막대 모양으로 바뀌었다. 로지드키드 측은 “아이폰5와 비교할 때 조금 더 적절한 크기를 지녔다”며 “전작에 비해 둥근 모서리가 아름답다”고 호평했다. 또 “홈버튼의 센서 면적이 넓어져 터치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카메라가 뒷면보다 조금 튀어나와 있는 점도 특징이다. 로지드키드는 “슬림한 바디를 원하는 이들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애플은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의 손해도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뒷면 위쪽과 아래쪽을 두르고 있는 듯한 띠 모양의 무늬도 눈에 띈다. 로지드키드는 “전반적으로 아이팟 터치 5세대의 ‘큰’ 버전인 듯 하다”고 평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는 9일 애플사가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IT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도 최근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Unpacked)’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삼성은 베를린 외에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에서도 언팩 행사를 했다.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도 함께 공개됐다. 휘어진 옆면에서 정보를 보여주는 최초의 시도다. 또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 기능이 가능한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삼성 종합선물세트

    삼성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삼성 종합선물세트

    ‘삼성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삼성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가 드디어 공개됐다. 삼성 노트 시리즈 신작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는 5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열린 동시 언팩 행사에서 그 실체를 드러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으로 ‘신제품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삼성 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 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도 더욱 강력해졌다. 갤럭시 노트4의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에 부드러운 곡면 글래스를 채용해 심미안을 강조했다. 특히,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내구성을 완성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휘어진 옆면에서 정보를 보여주는 첫 시도인 ‘갤럭시 노트 엣지’, 그리고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이 행사장 곳곳을 장식했다. 스마트폰 유통업계 등은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 등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출고가 인하 압박 분위기 속에 삼성전자 역시 100만원을 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기어VR 공개

    삼성,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기어VR 공개

    삼성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적과 융합’… 반전의 ‘갤 노트4’

    삼성 ‘적과 융합’… 반전의 ‘갤 노트4’

    쿼드HD(368만 화소) 디스플레이에 1600만 화소 카메라, 메탈 스킨에 2배 정교해진 S펜(터치펜)까지. 삼성전자가 현존하는 최고 스펙으로 무장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를 3일 독일, 미국, 중국 등 3개국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중국 저가폰 공세에 주춤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트 시리즈는 전 세계에 5인치대 대화면 스마트폰을 유행시키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게 해 준 1등 공신이다. 이번 4번째 모델은 ‘스마트폰 스펙 경쟁이 한계에 달했는가’라는 최근 업계의 회의적 시각에 정면으로 맞선 제품이라는 평을 듣는다.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노트3와 같은 5.7인치이지만 화질은 2배 뛰어난 쿼드HD를 탑재했다. 아몰레드 방식 디스플레이라서 명암비나 색상을 재현하는 능력이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30% 이상 뛰어나다. 특히 고급 카메라 뺨치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방지(OIS)’ 기능을 탑재해 촬영 때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에도 37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화려함을 더했다. OIS는 1~2년 전부터 애플, LG전자 등 경쟁사들이 앞다퉈 도입한 기능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OIS가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그간 ‘삼성만의 길’을 고집했던 것에서 타사 기술까지 받아들이는 쪽으로 제품 전략을 바꿨음을 시사한다. 아이폰에 주로 쓰이던 메탈 스킨을 채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른 자동 통화음량 조절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노트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S펜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능력이 향상돼 필기 시 일반 펜과 거의 유사하게 느껴질 정도다. 여러 정보를 한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 사진 속 콘텐츠를 인식하고 편집하는 ‘스냅노트’ 기능 등도 추가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노트4와 함께 오른쪽 모서리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깎인 ‘갤럭시 노트 엣지’도 공개했다. 대체로 스펙이나 기능 등은 노트4와 유사한데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에도 정보를 띄워 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방해받지 않고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도 함께 선보였다. 3차원(3D) 영상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이다. 안대처럼 생긴 화면이 달린 기기로, 머리에 쓰면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혁신 제품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이사는 “갤럭시 노트는 삼성이 소개한 모바일 혁신의 대명사로 펜과 필기 문화를 최신 모바일 기술로 구현했다”며 “갤럭시노트4는 가장 발전한 형태의 스마트폰”이라고 자신했다. ‘갤럭시 노트4’는 오는 10월부터 전 세계에서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현대차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 공개…중·장년층 타깃 ‘편안함’ 강조해

    현대차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 공개…중·장년층 타깃 ‘편안함’ 강조해

    ‘현대차 아슬란’ ‘아슬란 실내’ 현대차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아슬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렌더링 공개로 첫 선을 보인 아슬란의 실내는 프리미엄 세단 최대 고객인 중장년층의 구미에 맞춰 ‘프리미엄 컴포트(최상급의 편안함)’ 콘셉트가 특징이다. 우선 크러쉬패드와 센터페시아를 슬림하게 디자인했고 수평적 형상의 와이드한 내부를 완성했다. 센터페시아, 스티어링휠, 기어 노브 콘솔 등에 ‘U’ 형상의 통일감 있는 은색 마감재를 적용했다. 또한 실내 곳곳의 버튼 배치나 크기, 단면 등을 결정하는 데 있어 조형과 인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체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적용했다. 특히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시트 등받이 부분에 조형미 패턴을 돋보이게 만든 퀼팅(Quilting) 시트를 깔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클라우드 유출 사고에 커스틴 던스트 “고마워, 아이클라우드”…스타별 반응은?

    ‘아이클라우드 유출’ 아이클라우드 유출 사고가 해외 유명 배우들을 떨게 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해외 각종 SNS에는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맥케일라 마루니, 호프 솔로와 같은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 사진들이 대거 유출됐다. 이른바 ‘아이클라우드 유출’ 사태에 대해 외신들은 “한 해커가 배우들의 애플 아이클라우드(iColud) 계정을 해킹해 누드 사진들을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으로 애플의 데이터 저장 서비스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켜놓으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촬영한 사진들이 와이파이 환경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아이클라우드 유출 피해를 본 당사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는데 특히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인 커스틴 던스트가 자신의 SNS 트위터에 남긴 짧고 굵은 한 마디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아이클라우드 유출 당사자인 커스틴 던스트는 2일 “고마워 아이클라우드(Thank you iCloud)”라는 멘트를 남겼다. 아이클라우드 유출 피해를 입은 심경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 밖에도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미리 말해두는데 지금 떠도는 사진들 속 인물은 내가 아니다”고 해명했고 마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그 사진들은 예전에 삭제된 것들인데 해커들이 기어코 복구해냈다. 정말 진저리가 난다”고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클라우드 유출 당사자 女배우 “고마워. 아이클라우드” 왜? 

    아이클라우드 유출 당사자 女배우 “고마워. 아이클라우드” 왜? 

    아이클라우드 유출, 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 해외 유명 스타들의 은밀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동영상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각종 SNS에는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맥케일라 마루니, 호프 솔로 등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외신들은 “누드 사진들은 한 해커가 해당 배우들의 아이클라우드(iColud) 계정을 해킹해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아이클라우드는 클라우드서비스의 일종으로 애플의 데이터 저장 서비스다. 사용자의 콘텐츠를 서버에 저장해 두고 스마트폰이나 PC 등 어느 기기에서든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편의성을 강화해 다수의 사용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아이클라우드 유출 당사자인 커스틴 던스트는 이 같은 상황에 심경을 표출했다. 커스틴 던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아이클라우드”라는 글을 남겼다. 실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유출된 사진의 수위는 파격적이다. 그 대상이 할리우드 유명 스타라는 점에서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이 옷을 벗고 은밀한 부위를 가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있었다. 제시카 브라운 핀들리가 전신을 탈의한 채 실내를 이동하며 과감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미리 말해두는데 지금 떠도는 사진들 속 인물은 내가 아니다”며 해명했고, 마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그 사진들은 예전에 삭제된 것들인데 해커들이 기어코 복구해냈다. 정말 진저리가 난다”고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테니스] 17세 벤치치, 힝기스 이후 최연소 8강 올라…다음 상대는 펑솨이

    벨린다 벤치치(58위·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17년 만에 최연소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벤치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옐레나 얀코비치(10위·세르비아)를 2-0(7-6<6> 6-3)으로 제압했다. 1997년 3월생인 벤치치는 만 17세 6개월로 이는 힝기스가 1997년 이 대회에서 벤치치보다 6개월 어린 나이에 8강에 오른 이후 US오픈 여자단식 최연소 준준결승 진출 기록에 해당한다. 4대 메이저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2006년 프랑스오픈의 니콜 바이디소바(당시 17세) 이후 최연소 그랜드 슬램 여자단식 8강 진출 기록이다. 벤치치는 자신보다 12살이 많은 얀코비치를 맞아 1세트에서 세트 포인트를 세 번이나 허용했으나 기어이 타이브레이크 끝에 기선을 제압했고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현재 벤치치의 코치는 같은 스위스 출신 힝기스의 어머니인 멜라니 몰리터다. 힝기스는 1997년 US오픈에서 만 17세 나이로 우승한 바 있다. 벤치치는 이번 대회 3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7위 앙겔리케 케르버(독일)를 물리친 데 이어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를 연달아 제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벤치치는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앞으로 정상급 선수로 커 나갈 잠재력을 인정받게 됐다. 벤치치의 다음 상대는 펑솨이(39위·중국)다. 펑솨이 역시 이번 대회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 루치에 샤파르조바(15위·체코) 등 상위 랭커들을 줄줄이 격파하며 8강까지 오른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녀 입속에 살아 있는 거대 거미가!

    미녀 입속에 살아 있는 거대 거미가!

    거대한 거미를 입속에 보관(?)하는 미모의 여성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카트리나 드위스(Katrina Dewees)란 여성이 유튜브에 올린 6초 분량의 영상에는 애리조나주 템피의 예쁜 얼굴을 가진 카트리나가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카트리나가 입을 벌리자 입속에선 살아있는 커다란 크기의 거미가 기어나온다. 기어나온 그녀의 애완 거미가 그녀의 뺨에 이르러 휴식을 취한다. 한편 카트리나의 애완 거미는 북미에서 가장 큰 거미 중 하나인 황금 사냥꾼 거미(golden huntsman Spider)로 다행히 치명적인 독은 가지고 있지 않은 거미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21만 9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Katrina Dewee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방콕오픈 제패한 정현 인천서도 지금처럼만

    방콕오픈 제패한 정현 인천서도 지금처럼만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이자 한국 남자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8·삼일공고)이 국내 선수의 챌린저급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정현은 31일 방콕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방콕오픈 챌린저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조던 톰프슨(278위·호주)을 2-0(7-6<0> 6-4)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0년 당시 19세였던 임용규(23·당진시청)가 부산오픈 챌린저에서 우승한 것이 종전 최연소 우승 기록이었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아래지만 퓨처스보다 위다. 세계랭킹 200위 안팎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정현은 퓨처스 단식에선 네 차례 정상에 섰다. 방콕오픈 우승으로 정현은 상금 7200달러(약 730만원)와 함께 랭킹 포인트 80점을 쌓아 US오픈이 끝난 뒤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80위대 진입이 유력하다.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2-5로 뒤졌던 정현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한 뒤 2세트 역시 초반 두 게임을 연달아 내주고도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 정현은 “챌린저에서 처음으로 우승해 감격스럽다”며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긴장을 놓지 않았다. 정현을 지도하는 윤용일(삼성증권) 코치는 “랭킹뿐 아니라 기량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내년에 프로로 전향하는데 벌써 챌린저급 선수로 성장했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정현은 다음주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 챌린저에 출전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윤나영 냉난방기 시공 이토에너지 대표

    [명인·명물을 찾아서] 윤나영 냉난방기 시공 이토에너지 대표

    남자들의 독무대였던 심야 전기를 이용한 냉난방기 시공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여성 기업인이 있다. 윤나영(54) 이토에너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윤 대표는 1997년까지만 해도 대기업 고위직 남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러나 외환위기로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면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난방유값마저 3배나 폭등하자 기름보일러를 갖춘 경기 광주시 전원주택에 살던 그는 난방비가 버거웠다. 그러다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심야전기 보일러를 알게 됐다. 이웃집에도 시공업체를 소개해 주면서 본의 아니게 영업사원(?)이 됐다. 보일러 설치를 구경하다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다. 자신이 직접 설치해 주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했다. 첫 시공을 맡아 하루 만에 50만원을 손에 쥐었을 때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는 하루에 한 건 이상 계약하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네댓 살 난 남매가 눈에 밟혔지만 이를 악물었다. 그렇게 2년간 몰두했더니 사업이 술술 풀렸다. 연간 160건을 시공하기도 했다. 평범한 가정주부가 중견기업급의 자영업자로 우뚝 섰다. 2000년 그의 인생이 또 한번 역전됐다. 평소 여자란 이유로 문전박대하던 한국전력의 한 직원이 그의 성실함을 지켜보다 연면적 6611㎡(약 2000평) 이하 건물에 설치하는 소형 빙축열 냉방기기 설치사업을 권유했다. 빙축열 냉방기기는 야간에 값싼 전기로 축열조(대형 얼음통) 물을 얼렸다가 얼음이 녹은 차가운 물을 낮에 순환시켜 공기를 냉각시킨다. 일반 에어컨은 전기요금이 밤보다 4배 비싼 낮에 팬을 돌려 가스 형태인 차가운 냉매를 만든다.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 낮 시간대 전기요금이 ㎾당 191원(300㎾ 고압의 경우)인 데 반해 전력사용량이 적은 밤 시간대엔 ㎾당 46원으로 4분의1가량 저렴하다. 1500평 규모 건물의 냉방 전기요금이 연간 기본요금 포함, 3500만원이라면 빙축열 냉방기기를 사용하면 500만원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여자라고 색안경 끼고 보는 세계에서 다른 사업을 시작하는 게 두려워 한참 망설였다. 결국 ㈜캐리어공조시스템을 찾아갔지만 예상대로 거절당했다. 지금도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타일러서 되돌려 보내려던 남자 직원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수모를 겪으면서도 기어코 대리점 계약을 따낸 그는 2003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시공 1위를 지켰다. 2위와의 격차가 2배에 가까워 남자 시공업체 대표들이 그에게 농담으로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영업력 덕분에 올린 실적은 아니었다. 빙축열시스템은 이미 준공된 건물 안에 설치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최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설치할지를 치열하게 연구했다. 지난 3월에는 기존 소형 빙축열을 현장에 맞게 설계해 허창기(56) 트윈에너지 대표이사와 함께 새로운 소형 빙축열을 제작, 한전 승인을 신청했다. 그는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2006년 경기 광주 종로기숙학원 이강복 이사장에게 냉난방기 전체를 바꾸도록 해 만년 적자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최근에는 강남금식기도원의 에어컨을 빙축열 냉방기로 바꾸도록 했다. 기도원은 월평균 700만원씩 내는 여름철 전기요금이 이달부터 100만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연간 3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설치비 1억 5000만원은 에너지관리공단이 기금으로 연리 1~2%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해 준다. 그는 새로운 에너지 절약형 기기인 인버터(심야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 보급에도 적극적이다. 난방이 필요한 겨울밤에는 여름철과 달리 전기요금이 과거보다 많이 올랐다. 그래서 새로 나온 게 이 시스템이다.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보다 전기소모량이 67%가량 적다. 그는 “연간 난방과 온수 비용이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기도원의 경우 5000만원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도 빼놓지 않았다. “소형 빙축열기기나 인버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하면 등유나 일반 전기를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 비용을 80%가량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절약할 수 있는 대형 건물의 경우 교체하는 게 효과적인데도 보일러실 담당 직원들에 의해 문전 박대받기 일쑤입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산불로 갇힌 ‘새끼사자 구하기’ 대작전 성공

    산불로 갇힌 ‘새끼사자 구하기’ 대작전 성공

    갑자기 들이닥친 산불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고 나무 밑에 갇혀 버린 새끼 사자 두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미국 몬태나주(州) 서부에 있는 포렌스 지역에서 갑자기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을 약 20헥타르(ha)를 태우면서 광범위하게 번져 나갔고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국립 공원 직원들은 소방 헬기의 도움을 받으며 산불 진화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산불 진화 작업에 임하고 있던 두 소방대원이 불길이 치솟고 있는 건너편 나무 자락 밑에서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동물의 울음 소리를 들었으나 거센 불길로 인해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 이들 소방대원들은 긴급히 추가 헬기 지원을 요청해 출동한 헬기가 2천여 리터에 달하는 물을 쏟아 부은 후에야 현장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들 두 소방대원들이 울음소리가 들린 나무 밑에 다가서자 놀랍게도 새까맣게 그을린 새끼 사자 두 마리가 엉금엉금 나무 밑에서 기어 나왔다. 이제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태어난 지 약 1주에서 2주가량으로 짐작되는 이 새끼 사자들은 즉시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보내졌다고 현지 소방 당국은 밝혔다. 현지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이 일대 산불 방제 작업 과정에서 다른 사자들은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지 사법 당국은 산불이 발생할 당시 천둥 번개 등이 발생하지 않아 자연 발화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산불에 갇혀 기적적으로 구조된 두 새끼 사자 (현지 소방 당국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엉터리 일기를 쏟아내는 ‘제멋대로 일기장’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엉터리 일기를 쏟아내는 ‘제멋대로 일기장’

    말하는 일기장/신채연 지음/김고은 그림/해와나무/72쪽/8000원 ‘나는 오늘.’ 여기까지가 늘 한계다. 동훈이는 일기장에 이렇게 써 놓곤 더이상 나아가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일기만 쓰려고 하면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도 궁금하고 화장실도 한 번 더 다녀와야 할 것 같다. 팔짱을 낀 채 콧김을 훅훅 내뱉고 선 엄마의 도끼눈이 무섭기는 하다. 하지만 동훈이는 ‘나는 오늘’이란 두 단어 속에서 헤매다 잠들기 일쑤다. 날마다 다른 이야기를 써야 한다니, 머릿속이 온통 짚북데기다. “아, 누가 일기 좀 써 줬으면 좋겠다.” 혼잣말을 내뱉자마자 놀랍고도 솔깃한 제안이 단박에 떨어진다. “내가 써 줄까?” 대체 누굴까. 펼쳐져 있던 일기장을 번쩍 들어 이리저리 살피자 어지럽다고 투덜거린다. 말하는 일기장이었던 것이다. 놀람과 두려움도 잠시, 동훈이는 일기장이 제안한 다시 없을 기회를 잡는다. 단 조건이 있다. 일기는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날 일을 예상해서 오전에 쓴다는 것,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할 것도 없다. 무조건 ‘오케이’다. 일기장은 에누리 없이 약속을 지킨다. 2교시만 끝나면 일기장은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 개미가 움직이는 듯 거뭇거뭇해지다 금방 한 바닥이 채워진다. ‘이제 해방이다’ 싶던 순간 동훈이에게 예상 밖의 악재가 들이닥친다. 단짝인 민근이와 놀지 않겠다고 써 놓지 않나, 일기상을 받으려고 동훈이가 일기를 쓰는지도 모르는 선생님을 바보라고 써 놓지 않나, 일기장은 엉터리 일기를 쏟아내며 제멋대로 질주한다. 지울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일기장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일기는 ‘숙제’일 뿐이다. 방학이면 내던져 놓고 개학 날이 다가와서야 기억에도 없는 날들을 복기하기 바쁘다. 늘 ‘쓸 말이 없다’, ‘누가 대신 써 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작가 역시 일기 쓰기가 싫어 몸을 배배 꼬는 초등학생 아들을 생각하며 ‘일기를 스스로 쓰지 않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 하고 묻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빚었다. 일기가 쓰기 싫어 꾀 부리는 아이들의 급소를 찌르듯 장난기 넘치는 설정과 그림으로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에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초등 저학년.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변신하는 스마트 워치

    변신하는 스마트 워치

    스마트워치 업계에 ‘디지털 물빼기’가 한창이다. 손목에 착 감기는 커브드(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가 하면 아날로그 시계와 같이 풀서클(완전 원형)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도 출시됐다. 소비자들에게 스마트워치가 생소한 정보기술(IT) 기기라기보다 친근한 시계나 패션 아이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8일 새 스마트워치 제품인 기어S(오른쪽)와 G워치R(왼쪽)을 각각 발표했다. G워치R은 세계 최초 풀서클 디자인으로 제작된 스마트워치다. 롤렉스, 태그호이어, 까르띠에 같은 고가 아날로그 시계들이 대부분 원형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올 3월 공개된 모토로라의 ‘모토360’도 풀서클을 표방했지만 회로연결 문제 때문에 아래쪽 테두리 부분이 직선으로 깎여 완전한 원형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아날로그 시계 화면을 계속 켜두는 ‘올웨이즈온’ 기능도 갖고 있다. 시계를 찬 것 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다. 방전 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은 410㎃h로 늘렸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 중 가장 크다. 아날로그 시계에 있는 크라운(태엽 감는 부분)과 같은 측면 키도 있다. 짧게 누르면 올웨이즈온 기능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길게 누르면 설정 메뉴로 이동한다. 업계에서는 다음달 공개되는 애플이나 인텔의 스마트워치도 풀서클로 제작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73.6%(올 2분기)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제품인 기어S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게 특징이다. 올 4월 출시돼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았던 기어핏의 디자인을 따온 것이다. 화면 크기도 훌쩍 키웠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제품(갤럭시 기어·기어2·기어2네오·기어라이브)에 고집해 온 1.63인치 디스플레이보다 22.7% 큰 2.0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자체 통신장치를 통해 스마트폰과 가까이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수신된 메시지·이메일·알람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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