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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외수, 축구대표팀이 세월호라고?

    이외수, 축구대표팀이 세월호라고?

    소설가 이외수가 가나에 패한 국가대표 축구팀 평가전을 ‘세월호 참사’에 비유해 논란을 빚었다. 이외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세월호를 여기에 빗댄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고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외수 “세월호, 금기어였다” 사과

    이외수 “세월호, 금기어였다” 사과

    소설가 이외수가 가나에 패한 국가대표 축구팀 평가전을 ‘세월호 참사’에 비유해 논란을 빚었다. 이외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세월호를 여기에 빗댄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고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곤계란’ 논란에 빠진 이외수 “축구계 세월호” 망언 뒤 잇단 사과에도…

    ‘곤계란’ 논란에 빠진 이외수 “축구계 세월호” 망언 뒤 잇단 사과에도…

    ‘곤계란’ 논란에 빠진 이외수 “축구계 세월호” 망언 뒤 잇단 사과에도… 소설가 이외수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를 세월호 참사에 비교한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이외수는 10일 대표팀과 가나의 평가전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른바 ‘홍명보호(號)’가 침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전국민을 비통하게 만든 세월호에 빗댄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이외수의 트위터를 찾아가 심한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부화 직전의 계란을 삶은 것)들”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비난이 이어지자 이외수는 6분 뒤 “속수무책으로 챔몰(침몰의 오타로 추정)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는 글과 함께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이어 또 6분 뒤에는 “반성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저런 식의 사과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평소엔 그렇게 남의 잘못을 잘 지적하더니 정작 자기 잘못에는 ‘죄송합니다’ 한마디로 끝인가” 등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이외수는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역시 “왜 본인이 잘못 말해놓고 ‘우리’라고 하느냐”,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고 수차례 얘기하더니 이제는 금기어라고 하느냐”, “어쨌든이란 표현 자체가 반성할 생각이 없다는 뜻” 등의 지적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 첫선

    삼성전자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 첫선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막이 오르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TV·에어컨·냉장고·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 등 가전·정보통신기기(ICT)를 총망라하는 ‘크로스 카테고리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동종 제품이 아닌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광고에 노출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광고기법이다. 8일 삼성전자는 ‘TV 앞에서 온 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콘셉트의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를 유투브에 지난 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커브드 UHD(울트라HD) TV, 스마트 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S5, 기어핏 등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최신 제품이 등장한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시즌이면 평소보다 판매량이 30~40% 늘어나는 TV의 인기를 다른 제품들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삼성전자가 월드컵 공식스폰서가 아니라는 핸디캡을 극복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스폰서는 현대기아차·아디다스·코카콜라·소니·에미레이트항공·비자카드 등 6곳뿐이다. ‘월드컵’이라는 말은 물론 ‘축구대표팀’이라는 단어를 광고에 사용해도 대규모 소송전에 휘말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송을 피하면서 제품에 월드컵 이미지를 채색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에 ‘브라질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중심에 배치했다. 올 초부터 삼성전자 UHD TV 공식 광고 모델로 활동한 홍 감독이 등장함으로써 굳이 월드컵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월드컵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피겨여왕 김연아, 빙상여제 이상화, 마린보이 박태환 등 스포츠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美국방부, 특수 ‘등반장갑’ 개발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美국방부, 특수 ‘등반장갑’ 개발

    우연히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에게 물린 고교생 피터파커는 손끝에 자라난 미세섬모를 이용해 아무리 고층빌딩일지라도 막힘없이 기어오를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게 된다. 지난 달 23일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비롯해 오랜 시간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스파이더맨의 특수능력은 언제보다도 경이롭지만 이것이 실제 현실에서도 구현가능하다면 어떨까? 미국 IT제품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com)는 미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과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드레이퍼 연구소가 개발중인 특수 장갑의 상세한 모습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DARPA의 Z-맨 프로그램 일환으로 드레이퍼 연구소가 제작 중인 이 장갑의 특징은 착용한 사람이 어느 곳에 매달리든 하중을 버텨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곳이 수직 절벽이든, 고층 빌딩이든 미끄러질 염려 없이 기어오를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현실로 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렇다면 이 장갑의 모티브는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에서 따온 것일까? 사실 이 장갑의 원천은 거미가 아닌 ‘게코 도마뱀’의 특수한 이동능력에서 유래한 것이다. 게코 도마뱀은 일반 땅은 물론 벽, 천장, 절벽 등 아찔한 경사도 막힘없이 오를 수 있는데 이는 발바닥에 나있는 미세한 섬모 때문이다. 이 섬모의 개수는 수억 개가 넘는데 이 접착력이 하나로 모아져 도마뱀 몸무게의 수배가 넘는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 특수 장갑의 원리도 비슷하다. 게코 도마뱀의 정밀한 발바닥 해부도를 기본으로 제작된 200나노미터크기의 미세 탄소 중합체 섬모로 이뤄진 일명 ‘겍스킨(Geckskin)’이 씌워진 이 등반 장갑은 최근 약 98㎏의 무게를 지닌 물체가 7m높이의 수직 유리벽을 견뎌내는 반복실험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겍스킨은 유리와 같은 미끄러운 표면을 거침없이 오르는 게코 도마뱀의 특수 능력을 구현해내는 가역 접착제로 연구진은 도마뱀의 생물학적, 물리학적 특성을 인간에게 적용하기 위한 오랜 연구 시간을 거쳤다. 특히 이들은 도마뱀 발바닥의 강모를 모방하는 여러 길이 접착 패드를 디자인한 끝에 해당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게코 글러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특수 등반 장갑은 전투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역사적으로 인간의 전투는 항상 높은 고지를 선점하는 쪽이 승기를 잡아왔는데 이를 위해서는 줄, 사다리 등의 별도 도구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 장갑만 있으면 많은 것이 필요 없다. 특히 마천루로 가득한 현대 도시 환경에서 진행되는 전투는 그 어느 때보다 ‘게코 글로브’와 같은 특수 장갑을 필요로 한다. 급박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성과 유연성이 겸비된 제품개발이 Z-맨 프로그램의 핵심인 것이다. 현재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인 Z-맨 프로그램 매니저 매트 굿맨 박사는 “생물학적 영감을 기초로 해서 일반 건축 재료로 구성된 수직 벽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DARP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젠 펑크 두렵지 않다” 타이어의 끝없는 진화

    “이젠 펑크 두렵지 않다” 타이어의 끝없는 진화

    서킷을 질주하는 포뮬러1(F1) 머신부터 공사장을 누비는 덤프트럭까지 자동차에서 유일하게 노면과 닫는 부문은 타이어다. 달리고 멈추고 회전하는 모든 과정에서 타이어는 사람의 발처럼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한다.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타이어는 최대 지구를 한 바퀴 반 정도(6만㎞)까지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자기 무게의 30배가 넘는 차를 짊어지고 무려 3000만번을 회전한다. 과학기술의 개가다. 도로를 달리는 바퀴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진화 중인 타이어업계의 최신 기술들을 들여다봤다. 1848년 영국의 톰프슨이 공기를 주입하는 타이어를 발명한 이후 16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기 주입식 타이어는 대세다. 한 해 180조원이 넘는 타이어 시장을 이끌며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공기 주입식 타이어는 펑크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주행 중에 생긴 공기압 이상은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에 타이어 개발자들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런플랫 타이어다. 런플랫 타이어는 복원력이 강한 고무 지지대가 타이어 안쪽 양 측면에 들어 있다. 펑크로 공기가 빠져나가도 지지대가 바퀴 모양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일정 거리 이상은 문제 없이 달릴 수 있다. 아예 펑크가 안 나는 것은 아니지만 도로 한쪽에 차를 세우고 보조 타이어로 갈아 끼울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게다가 주행 중 펑크로 인한 사고를 막아줌과 동시에 불필요한 스페어타이어를 트렁크 등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 분야의 선두 주자는 20여년간 한우물을 판 일본의 타이어 브랜드 브리지스톤이다. 자동차 메이커인 BMW 역시 이 기술을 발 빠르게 자사 브랜드에 적용했다. BMW는 현재 M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BMW 3시리즈는 펑크가 난 상태에서 시속 80㎞ 속도로 250㎞를 달릴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전용 휠을 사용해야 하고 타이어 중량이 늘어난다. 딱딱한 고무가 타이어 안쪽을 받치고 있어 일반 타이어와 비교하면 승차감도 다소 떨어진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펑크로부터 사람과 차를 지키는 기술은 이 외에도 다양하다. 독일업체 콘티넨탈과 프랑스 미쉐린 등은 타이어의 속 빈 공간에 단단한 링을 끼워 넣어 펑크가 났을 때 타이어를 지탱해 주는 방식을 이용한다. 장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는 랠리 등에 쓰이는 무스 타이어가 이런 방식이다. 못 같은 뾰족한 물건을 밟아 생긴 구멍을 스스로 치유하는 타이어도 있다. 콘티넨탈이 최초로 개발한 실런트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있는 촉촉한 보호막이 구멍 난 부분을 메워 준다. 손상 부위를 스스로 봉합해 준다고 해서 ‘셀프 실링 타이어’라고도 부른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중량이 10% 정도 무겁지만 승차감과 제동 성능, 핸들링 성능과 소음 등은 일반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초기 시장은 콘티넨탈과 피렐리 등 일부 글로벌 브랜드가 독점했지만 최근엔 금호타이어도 양산형 상품을 내놨다. 실런트 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의 CC와 기아차 K9 3.8 모델 등에 기본 장착된다. 아예 공기를 없애는 역발상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타이어도 있다. 미쉐린의 트윌(Tweel=Tire+Wheel)이 대표적이다. 타이어와 휠이 한몸인 트윌은 공기 주입 타이어와는 달리 유연한 폴리우레탄을 소재로 한 ‘스포크’(바퀴살)와 이를 감싸는 고무 층이 기존 공기의 쿠션 역할을 대체한다. 트월은 일찍이 나사(NASA)의 달 유인탐사차량 로버LRV에 적용됐던 기술이다. 내구성, 주행성, 제동성 등 기본기 외에 최근에는 연비 성능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보통 1.5t 정도에 달하는 자동차의 중량 중 타이어 무게는 3%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타이어가 차량의 연비에서 차지하는 기여율은 자그마치 20% 정도에 이른다. 친환경 타이어를 장착하고 연비가 ℓ당 16.6㎞인 자동차로 연간 1만 2500㎞를 주행하면 연간 약 14만원을 아낄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4.7㎏가량 줄일 수 있다.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타이어도 속속 등장한다. 석유 부산물 사용 비중을 줄이는 대신 오렌지 껍질에서 추출한 기름이나 옥수수 전분가루 등을 이용한 친환경 소재 타이어도 등장했다. 진보된 타이어 기술의 끝판 왕은 액티브 휠이다. 액티브 휠은 스스로 움직이는 타이어다. 자동차의 하부 구조인 섀시에서 담당하는 기능인 구동과 제동, 서스펜션 기술이 모두 타이어와 알루미늄 휠 안에 들어간 제품이다. 기존 엔진룸을 차지하던 다수의 부품(엔진, 기어박스, 클러치, 트랜스미션 축, 변속·완충장치 등)이 타이어 속으로 들어간 덕에 액티브 휠을 이용하면 차의 공간 활용이 획기적으로 변한다. 실제로 미쉐린이 실험 중인 액티브 휠에는 30㎾의 출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들어간다. 네 바퀴에 모두 액티브 휠을 쓰면 2.5ℓ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출력을 내는 셈이다. 네 개의 타이어가 개별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4륜이나 2륜 구동은 물론 심지어 1륜이나 3륜 구동까지 구현할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NOSSA! 월드컵] “삐익~” 휘파람이 휘슬 소리인 줄

    알제리 월드컵축구대표팀은 5일 루마니아와의 평가전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1-1로 맞선 전반 43분에 니콜라이 한니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분 것. 두 팀 감독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5분의 하프타임이 끝난 뒤 주심은 전반과 같은 진영에서 선수들을 2분 동안 더 뛰게 한 뒤에야 진영을 바꿔 후반전을 뛰게 했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27일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경기를 평가전으로 인정할 수 없어 삭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전에는 6명까지 교체할 수 있는데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7명을 교체했던 것. 벨기에는 5-1로 이겼지만 로멜루 루카쿠의 A매치 첫 해트트릭 등 소중한 기록이 날아갔다. 대회 초창기에는 더 심한 일도 많았다. 1930년 초대 대회를 우루과이가 개최한 것은 소고기 수출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축구 강국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세 곳의 경기장이 완공되지 않아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만든 공을 사용한 전반에는 아르헨티나가 2-1로 앞섰지만 우루과이 공을 사용한 후반에는 우루과이가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로 대회 때마다 공 때문에 다투는 일이 반복됐고, 1970년 멕시코에서야 공인구가 등장했다. 1934년 대회를 연 무솔리니는 “우승하지 못하면 사형시키겠다”고 선수들을 겁줘 기어이 이탈리아가 우승하게 했다. 1974년 조별리그에서는 브라질의 프리킥 순간, 수비벽을 쌓고 있던 자이레 수비수가 튀어나와 다급하게 공을 차버렸다. 그는 “지고 돌아오면 고초를 당할 것이란 대통령의 위협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우승이 유력하던 네덜란드 선수들은 서독과의 결승을 앞두고 독일 일간 빌트의 농간에 빠져 미녀들과 수영장에서 신나게 어울린 사진이 대서특필됐다. 요한 크루이프는 부인에게 결백을 증명하느라 쩔쩔매야 했고 결국 네덜란드는 1-2로 졌다. 쿠웨이트는 1982년 프랑스와 대회 조별리그를 치렀는데 하필 라마단(금식) 기간이었다. 허기가 져 정신이 혼미해진 선수들은 관중석에서 들려오는 ‘삐익’ 소리를 휘슬로 착각해 멈칫했고 그 사이 실점했다. 쿠웨이트 축구협회장이 강력 항의해 판정은 번복됐지만 비싼 벌금을 물어야 했다.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요시프 시무니치는 2006년 대회 호주와의 플레이오프 도중 옐로카드를 석 장이나 받았다. 주심이 깜빡한 탓이었다. 그는 고마운 줄도 모르고 심판에게 판정을 따지다 뒤늦게 축구장에서 쫓겨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英경찰,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 순찰차’ 도입

    英경찰,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 순찰차’ 도입

    최근 영국 경찰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주용 차량을 순찰차로 도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 에이번 카운티 경찰이 서킷트랙용 스포츠카 ‘에이리얼 아톰(Ariel Atom)’을 순찰차량으로 도입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B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탑 기어’에 소개된 바 있는 ‘에이리얼 아톰(Ariel Atom)’은 2½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는데 이는 350마력에 달하는 괴물 같은 터보엔진과 612㎏에 불과한 경량무게 때문이다. 영국 경찰의 에이리얼 아톰 순찰차는 이탈리아 경찰의 람보르기니 갈라도 ​​LP560 순찰차, 독일 경찰의 아우디 R8 GTR 순찰차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찰이 사용하는 페라리 순찰차와 비교해도 성능이 월등하다. 어떻게 보면 영국 순찰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에 등극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슈퍼 순찰차량이 도로를 누비며 과속단속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순찰차는 오토바이 과속 방지 캠페인용으로만 활용될 계획이기 때문. 서머싯, 에이번 카운티 경찰 측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올해에만 벌써 7명이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전년대비 오토바이 과속 사고율은 30%가 증가됐다. 경찰 측은 에이리얼 본사와의 협력으로 올 여름 해당 순찰차량을 과속방지 캠페인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리엘 이사 사이먼 손더스는 “우리의 차량은 정말 빠른 속력을 자랑하며 레이싱을 목표로 한다. 단 이것은 안정된 경주용 트랙과 우수한 드라이버에 한해서만 적용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 도로는 경주를 하는 곳이 아닌 안전한 운행을 하는 것이다. 에이리얼 아톰은 이런 교통규칙과 안전운행을 대표하는 제품인 만큼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리얼 아톰의 대당 가격은 3만 8,000파운드(약 6,500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순찰차량은 오는 8일 대중 앞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비단뱀이 몸 위에서 꿈틀꿈틀…신종 ‘힐링 마사지’ 인기

    비단뱀이 몸 위에서 꿈틀꿈틀…신종 ‘힐링 마사지’ 인기

    이보다 더 충격적이고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 힐링 마사지가 또 있을까? 최근 브라질에서 꿈틀거리는 뱀으로 받는 마사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4일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등장한 이 마사지 숍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름 아닌 ‘뱀 마사지’가 그것이다. 이 숍을 찾은 손님들은 일반적으로 마사지를 받을 때처럼 엎드린 채 침대에 눕는다. 그럼 숙련된 마사지사가 비단뱀 3~4마리를 들고 들어와 등 위에 ‘가지런히’ 펼친다. 살아있는 이 뱀들은 손님들의 팔과 다리 등 신체 곳곳을 기어 다니거나 휘감아 조이는데, 이것이 독특한 힐링 마사지의 비법이라고 숍 관계자는 소개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옆에는 ‘악사’가 등장한다. 그는 점잖게 바이올린을 연주해 마사지 손님과 뱀들의 심신을 안정시킨다. 마사지에 쓰이는 뱀들은 대부분 독성이 없거나 인위적으로 제거한 상태지만,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고 위험해 보여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뱀을 이용한 마사지는 동남아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필리핀 세부 시티 동물원에서는 무게가 무려 250㎏에 달하는 버마왕뱀 마사지 이벤트가 열린 바 있다. 마사지 참가자는 “뱀이 혀를 날름거릴 때에는 약간 간지럽지만 몸 위를 기어다니는 것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마사지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현지 사육사들은 “뱀은 공격을 받지 않으면 절대 먼저 공격하는 법이 없다”면서 “특히 버마왕뱀은 독이 없기 때문에 인명사고의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타이젠 OS 탑재한 스마트폰 첫선

    타이젠 OS 탑재한 스마트폰 첫선

    세계 첫 타이젠 스마트폰인 ‘삼성Z’가 베일을 벗는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전 세계 모바일 시장 운영체제(OS)의 8할을 장악한 상황에서 삼성의 ‘외도’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타이젠 개발자 행사 둘째 날인 3일(현지시간) 타이젠OS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 ‘삼성Z’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Z는 4.8인치 HD 슈퍼아몰레드 화면과 2.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타이젠의 향상된 메모리 관리기능을 적용, 제품을 켜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였고 멀티태스킹(다중작업)도 매끄럽게 이뤄진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제품 사양 자체만 보면 크게 눈에 띄는 점은 없지만 지금까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해 온 삼성전자가 사실상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OS인 타이젠을 탑재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타이젠은 삼성전자가 아니라 타이젠연합이 주도하고 있다”면서도 “삼성의 OS 전략은 멀티 OS 전략이다. 소비자가 선택하는 OS를 탑재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전략”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가 원하면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서도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손을 댄 만큼 타이젠 OS의 비중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도 “삼성의 모든 제품에 타이젠 OS가 적용되면 안드로이드 OS 사용자의 25% 정도가 타이젠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일단 삼성Z를 검은색과 금색 두 가지로 올 3분기 중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이젠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타이젠 스토어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이젠 OS는 웹 기반이라는 장점에 호환성까지 뛰어나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 기어2, 기어핏 등 웨어러블기기에 타이젠 OS를 탑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송파 버스 사고는 졸음운전이 원인”

    지난 3월 3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를 낸 서울 송파구 시내버스 추돌 사고에 대해 경찰이 운전자의 졸음운전과 부주의가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0일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4개 기관이 8차에 걸쳐 차량 조사와 분석을 한 결과 급발진 등의 차체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서 회수한 ECU(엔진제어장치), TCU(기어변속장치), 가속페달, 브레이크 장치 등을 같은 기종의 차량에 장착해 검증한 결과 모두 정상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블랙박스 영상을 정밀 분석한 결과 운전자 염모(60)씨가 사고 당일 오후 3차례에 걸쳐 버스를 운전하면서 졸음 횟수는 많이 증가하고 리타더(보조제동장치), 사이드브레이크 등 보조제동장치의 사용 횟수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에어버스,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개발

    에어버스,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개발

    프랑스 기반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 에어버스 그룹(Airbus)이 오로지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공·공학 전문매체 디자인뉴스는 에어버스 그룹(Airbus)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기 엔진 항공기 ‘E-Fan 2.0’의 상세한 사항을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항공용 가솔린(항공유, AVGAS)으로 엔진이 가동되는 기존 항공기들과 달리 ‘E-Fan 2.0’은 모든 것이 전기로만 구동되는 혁신적인 기술로 제작돼 있다. 비행기 날개에 고정된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는 E-Fan 2.0의 유일한 전원 공급처다. 날개 길이는 총 9.5m, 무게는 550㎏으로 시간 당 110마일(177㎞)의 속도로 비행하며 현재까지 약 30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 또한 비행시간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 중앙 착륙 기어 바퀴 중 하나에는 시간 당 35마일(55㎞) 추진이 가능한 보조 전기 모터가 있다. 지난 주, 베를린 에어쇼에서 첫 대중 앞에 선을 보인 E-Fan 2.0은 전기 엔진 특유의 무시무시한 조용함 속에서 빠르게 창공을 휘저었고 관중들은 이 놀라운 신기술에 열광했다. 참고로 현재 E-Fan 2.0의 생산은 프랑스 남서보 보르도 에어버스 생산기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어버스 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CTO) 장 보티는 “E-Fan 2.0의 공식 생산이 2017년 말 시작될 예정이며, 항공기에서 발전된 하이브리드 전투기의 프로토타입은 2030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 보티는 에어버스 그룹이 하이브리드 전기 기술 개발에 투자한 총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동영상·사진=유튜브/Airbus 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철로 건너다 선 트레일러, 열차와 충돌 순간 ‘아찔’

    철로 건너다 선 트레일러, 열차와 충돌 순간 ‘아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차와 트레일러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순간은 당시 인근에 정차해 있던 한 차량의 운전자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트레일러 한 대가 철길 건널목 한 가운데 멈춰 있고, 열차가 접근하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등과 함께 차단기가 내려오고 있다. 이내 굉음에 가까운 경적소리를 내뿜으며 트레일러를 향해 달려오는 열차. 결국 이 열차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레일러와 충돌하고 만다. 마치 폭발장면을 연상케하는 강한 충돌로 인해 트레일러 화물칸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산산히 부서지고 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책임자인 모이제스 온서레즈는 “트레일러 운전자는 차량을 이동시키려 노력 했지만, 트레일러의 랜딩기어가 철로에 걸려있어 그럴 수 없었다”며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당시 사고 열차는 군용 차량들을 운반 중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열차에 부딪힌 트레일러는 크게 손상되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영상=유튜브: 209Stun34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건널목서 기차-승용차 충돌사고…1초 차 목숨 건져

    건널목서 기차-승용차 충돌사고…1초 차 목숨 건져

    기차 건널목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승용차와 때마침 달려오는 기차가 충돌하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운전자는 기차와 충돌하기 불과 몇 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에 기적적으로 탈출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교통부는 중부에 위치한 메이클랜드에서 벌어진 열차 충돌사고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경 발생했다. 이날 새로 구매한 자동차를 몰고 길을 나선 여성 운전자 크리스틴 테일러(28)는 열차 건널목을 건너다 그만 딱 레일에 바퀴가 걸리고 말았다. 문제는 자동차가 수동기어 방식으로 운전이 서툴었던 그녀가 빠져 나가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었던 것. 때마침 지역 통근열차가 사고 지점에 도착했고 상황을 목격한 기관사가 경적을 울리며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충돌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때 놀랍게도 여성 운전자는 당황하지 않고 급하게 문을 열고 탈출했고 그 직후 열차와 차량은 그대로 충돌했다. 사고여파로 운전자 테일러는 부서진 차량 파편에 맞았으나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사고조사에 나선 플로리다 교통부 스티브 올슨 대변인은 “기관사가 상황을 목격했지만 멈추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었다” 면서 “사고 당시 운전자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상태여서 열차의 경적소리를 듣지 못해 이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친환경 경제운전 年 36만원 아껴요”

    서울시가 차량 연료 소비를 줄여 연간 36만여원을 아낄 수 있는 ‘친환경·경제운전 10계명’을 23일 소개했다. 친환경·경제운전 10계명은 ▲경제속도 준수하기 ▲3급(급출발·급가속·급제동)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신호대기 시 기어는 중립으로 ▲주행 중 에어컨, 히터 사용 줄이기 ▲트렁크 비우기 ▲내리막길에서 가속페달 밟지 않기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하기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점검하기 ▲유사연료 사용하지 않기다. 시는 10계명을 지켜 운전하면 보통 승용차가 연간 연료 182ℓ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환산하면 차량 1대당 36만원, 시 전체 등록차량 300만대가 동참하면 연간 1조 70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89만t을 줄일 수 있다. 연간 소나무 1억 8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초미세먼지(PM 2.5) 배출량을 79t 줄이는 효과도 있다. 강희은 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63%, 온실가스의 20%는 자동차 등 수송 분야에서 발생한다”며 “친환경·경제운전 10계명을 지켜 연료비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건널목서 기차와 승용차 충돌…1초 차 목숨 건져

    건널목서 기차와 승용차 충돌…1초 차 목숨 건져

    기차 건널목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승용차와 때마침 달려오는 기차가 충돌하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운전자는 기차와 충돌하기 불과 몇 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에 기적적으로 탈출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교통부는 중부에 위치한 메이클랜드에서 벌어진 열차 충돌사고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경 발생했다. 이날 새로 구매한 자동차를 몰고 길을 나선 여성 운전자 크리스틴 테일러(28)는 열차 건널목을 건너다 그만 딱 레일에 바퀴가 걸리고 말았다. 문제는 자동차가 수동기어 방식으로 운전이 서툴었던 그녀가 빠져 나가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었던 것. 때마침 지역 통근열차가 사고 지점에 도착했고 상황을 목격한 기관사가 경적을 울리며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충돌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때 놀랍게도 여성 운전자는 당황하지 않고 급하게 문을 열고 탈출했고 그 직후 열차와 차량은 그대로 충돌했다. 사고여파로 운전자 테일러는 부서진 차량 파편에 맞았으나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사고조사에 나선 플로리다 교통부 스티브 올슨 대변인은 “기관사가 상황을 목격했지만 멈추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었다” 면서 “사고 당시 운전자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상태여서 열차의 경적소리를 듣지 못해 이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죽은 사마귀에서 빠져나오는 ‘거대 연가시’ 포착

    죽은 사마귀에서 빠져나오는 ‘거대 연가시’ 포착

    수년 전 한국에서 히트했던 영화 ‘연가시’에 나왔던 기생충이 죽은 사마귀에서 빠져나오는 섬뜩한 장면이 포착됐다. 21일(현지시각) 영국의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은 죽은 사마귀 몸에서 거대한 기생충이 빠나오는 영상을 소개하면서 “영화 ‘에일리언’에서 보던 장면이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졌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자가 사마귀에게 살충제를 분사하고, 사마귀는 곧 죽는다. 그리고 몇 초 후 죽은 사마귀의 뒷부분에서 기생충이 꿈틀거리며 기어나온다. 죽은 사마귀 만한 크기의 이 거대한 기생충은 모상선충이나 선충류로 한국에서는 연가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곤충이나 바다에 사는 갑각류에 기생하며 발육하다가, 성장 후에는 개울가에서 서식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기생충은 자신의 산란처인 물로 감염된 곤충이 빠져 죽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사마귀가 먹은 음식으로 인해 사마귀의 몸 안에서 기생충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영상=News Insight Toda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오렌지팩토리, 아웃도어 재킷 전략기획 특가전 연다

    오렌지팩토리, 아웃도어 재킷 전략기획 특가전 연다

    오렌지팩토리(대표 전상용)가 ‘아웃도어 재킷 전략기획 특가전’을 열고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기어 재킷을 9,900원에 판매한다. 모두 2014 봄 신상품 재킷으로 기존 인터넷 판매가 159,000원의 심실링 하드쉘 재킷과 108,000원의 테크니컬 하드쉘 재킷, 98,000원의 트래킹 재킷을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렌지팩토리 서울∙경기 23개 매장(마트 입점 매장 제외)과 아산점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렌지팩토리 블로그(blog.naver.com/orange_fo)에서 해당 온라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인쇄해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인쇄가 불가능할 경우 사진을 찍어 오거나 화면을 캡처해 가져와도 된다. 아웃도어 재킷은 뛰어난 방수 및 방풍 기능뿐만 아니라 발수 기능까지 포함한 기능성 재킷으로 바람막이가 가능하며 외부의 물을 튕겨내는 발수기능으로 여름철 장마까지 대비할 수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방수 마감을 자랑하는 심실링 재킷도 만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팩토리는 윤리적 패션유통으로 新소비문화를 선도하는 디자인문화기업으로 50여개의 PB브랜드를 보유하고 전국 70개 매장을 100%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직영 운영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이고 수수료로 발생하는 중간 이윤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정한 판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유통모델을 선도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 섬김 경영’을 모토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최고 품질의 상품으로 고객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PB브랜드로 여성복은 아라모드, 메르꼴레디, 모델리스트, 까스텔바작이 있으며 남성복은 트래드클럽, 모두스비벤디, 프라이언, 헤리스톤, 브이네스 등이 있다. 캐주얼로는 쿨하스, 드레스투킬, 에이든플러스, 코너스, 핀앤핏이 있으며, 골프웨어로는 ‘조이클럽’ 등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친 한명과 ‘잠자리’도 함께하는 쌍둥이 자매 충격

    남친 한명과 ‘잠자리’도 함께하는 쌍둥이 자매 충격

    침대, 직장, 휴대전화, 페이스북 등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는 쌍둥이 자매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현지언론의 보도를 통해 화제가 된 쌍둥이 자매는 미국 LA에 사는 에이미와 베키 글래스(46). 이들은 단 30분도 떨어져 있던 적이 없을 만큼 모든 것을 함께한다.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는 탓에 자매의 몸무게와 체형도 같다. 지금은 LA의 한 마케팅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글래스 자매는 색깔만 다른 같은 옷을 입고 다녀 가족이 아니면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도 힘들다. 특히 20년 전에는 한 파티에서 크리스라는 남자친구를 만나 함께 사귄 과거도 있다. 에이미는 “당시 한 파티에서 크리스를 보고 동시에 반했다” 면서 “한시도 베키와 떨어질 수 없어 우리 셋은 잠자리도 함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크리스가 우리 둘 중의 한명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끼리 질투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크리스와 헤어진 쌍둥이 자매는 지난 10년 이상이나 남자를 만난 적이 없어 지금은 솔로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태어난 직후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입양됐던 것. 베키는 “태어난 지 두달 만에 입양됐는데 함께 있기 위해 서로의 요람을 기어올랐다고 양엄마가 말하더라” 면서 “내 입에 물려있던 젖병을 에이미에게 물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몸만 두개일 뿐 하나의 영혼”이라면서 “우리 둘은 앞으로도 모든 것을 함께할 것이며 동시에 죽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려 250kg ‘버마왕뱀 마사지’, 간 큰 손님은 공짜

    무려 250kg ‘버마왕뱀 마사지’, 간 큰 손님은 공짜

    간 큰 손님에게는 뱀 마사지가 무료로 제공되는 동물원이 있다. 필리핀 세부 시티 동물원에서는 무게만 무려 250kg에 달하는 버마왕뱀 마사지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이 독특한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 한다. 각각의 길이만 5미터에 육박하며 몸무게를 합치면 250kg에 달하는 미쉘, 월터, EJ, 대니얼이라는 이름의 버마왕뱀이 마사지를 하기 때문이다. 마사지 과정은 준비된 대나무 침대 위에 참가자가 누우면 버마왕뱀이 온몸을 휘감으며 마사지가 시작되고 뱀의 무게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없이 혼자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마사지 참가자는 “뱀이 혀를 낼름거리는 것은 약간 간지럽지만 몸 위를 기어다니는 것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마사지 효과가 좋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버마왕뱀은 인도왕뱀 중 가장 대형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6 종의 뱀 중 하나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뱀마사지는 매우 안전하다. 마사지가 시작되기 전에 각각의 버마왕뱀에게 10마리 이상의 닭을 먹여 공복이 없도록 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뱀은 공격을 받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버마왕뱀은 독이 없기 때문에 인명사고의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덧붙였다. 사진=Caters News Agency/데일리메일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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