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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케서린 프레스콧, 헨리와 썸 차단 “남자친구 YES”

    ‘나혼자산다’ 케서린 프레스콧, 헨리와 썸 차단 “남자친구 YES”

    가수 헨리와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던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그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캐서린 프레스콧의 한국 나들이 2탄이 이어졌다. 이날 헨리는 채식주의자인 캐서린을 위해 직접 예약한 식당으로 안내하는 등 ‘특급 매너’를 선보였다. 함께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의 분위기는 더욱더 무르익었다. 헨리는 캐서린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고 캐서린은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다. 유명한 뮤지션이어서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헨리 역시 “너를 처음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다”며 “스스로 확신이 있어 보여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헨리는 절친 기안84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캐서린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헨리는 “할리우드 영화배우가 한국에 놀러왔다”며 그를 소개했으나 기안84는 이를 제대로 듣지도 않은 채 캐서린에게 “헨리 여자친구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캐서린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의 질문공세는 계속됐다. “남자친구가 있나”라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으나 캐서린은 망설임없이 “YES(있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바로 옆에서 전해들은 헨리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함께 VCR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그를 위로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영국 출생의 영화배우로 드라마 ‘더 썬’ 시리즈, ‘24 : 레거시’에 출연했다. 한국 대중들에게는 드라마 ‘스킨스’에서 활약한 배우로 알려져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안84, 병뚜껑 아닌 병 날아가는 ‘배꼽잡는 영상’

    기안84, 병뚜껑 아닌 병 날아가는 ‘배꼽잡는 영상’

    기안84가 병을 날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틀캡챌린지 #bottlecapchallenge #tiktok #틱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기안84가 카메라 삼각대에 물병을 놓은 뒤 발차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의도와는 달리 병뚜껑이 아닌 물병 자체가 날아가 폭소를 유발했다. 해당 영상에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는 “기안84님 제발”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이시언도 “실례지만 어디 기씹니까?”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기안84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헨리, 캐서린 프레스콧에 한식 소개 ‘폭풍 먹방’

    ‘나혼자산다’ 헨리, 캐서린 프레스콧에 한식 소개 ‘폭풍 먹방’

    ‘나혼자산다’ 헨리가 절친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의 매력을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헨리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요절복통 식사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헨리는 채식주의자인 캐서린을 위한 안성맞춤 한정식 맛집을 방문한다. 그는 한국의 식사문화를 가르쳐주기 위해 자신 있게 젓가락질 시범을 보이지만, 오히려 캐서린이 더 능숙한 듯 실력을 선보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한다. 또한 헨리는 주문을 위해 당차게 “이모님”을 부른 뒤 메뉴를 전달하지만 직원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점차 미궁속으로 빠지는 주문에 캐서린까지 어리둥절, 백(?)가지 메뉴 전달 끝에 겨우 성공한다고 해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식사 도중 갑자기 기안84에게 연락해 캐서린을 소개한다. 캐서린과 기안84는 헨리의 어설픈 통역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한다고. 기안84의 거침없는 질문에 돌아온 캐서린의 대답은 헨리를 멘붕시킨다고 해 세 사람이 나눈 대화의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새로운 지식을 가르치다

    새로운 지식을 가르치다

    성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패스트 캠퍼스’가 이름처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스트 캠퍼스는 7개 투자사로부터 1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2013년 말에 출범한 이후 두 번째 외부 자금을 수혈받은 패스트 캠퍼스는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이 180억원에 이르게 됐다. 현재 누적 수강생수는 12만명이고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은 200억원에 달한다. 청소년 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20~50세의 재교육 수요는 꾸준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성인 실무교육’ 업계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패스트 캠퍼스의 슬로건은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다. 경력 발전을 위해 교육에 기꺼이 돈을 쓰고 싶지만 이를 제대로 배울 곳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처럼 산업 현장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나 정작 이에 대해 제대로 된 강의를 들을 만한 곳이 없는 분야에 발빠르게 대처해 과목을 개설했다. 서울 성수동과 강남역 인근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다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강의도 개설했다. 새로운 직군에서 양질의 강사가 제공돼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 지급된 강사료만 60억원에 이른다고 패스트 캠퍼스는 밝혔다. 통신·정보기술(IT)·금융 등의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패스트 캠퍼스가 이에 발맞춘 강의를 선보이자 이직을 노리는 회사원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기존에는 교육기관들이 짜 놓은 ‘오래된 지식’을 배워야만 했는데 이제는 수요자가 원하는 ‘새로운 지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패스트 캠퍼스는 장기적으로 대학이나 대학원의 기능을 보완·대체하는 교육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지난 2월에는 웹툰, 뷰티산업, 요리 등 대중의 관심도는 높지만 자세한 정보가 부족한 직군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는 ‘콜로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현석 셰프(요리 분야), 기안84·주호민 작가(웹툰 분야), 고태용 디자이너(패션 분야)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회원수가 1만 4000여명을 넘겼다. 패스트 캠퍼스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외국어 강의·콜로소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나혼자산다’ 300회 운동회 ‘이연희부터 혜리까지’ 재방송 언제?

    ‘나혼자산다’ 300회 운동회 ‘이연희부터 혜리까지’ 재방송 언제?

    이연희, 혜리부터 김연경까지 톱스타들이 ‘나 혼자 산다’ 300회 운동회에 총출동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재방송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나 혼자 산다’ 300회는 오늘 29일 오후 6시 15분에 재방송 된다. 이외에도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오후 9시 54분에 300회가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300회를 기념해 회원들이 축하를 나눴다. 먼저 감사의 큰절을 올린 회원들은 칭찬릴레이를 펼쳤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300회 기념 운동회를 펼쳤다. 5월 초에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박나래, 기안84, 화사, 이시언, 성훈을 비롯해 한혜연, 이연희, 혜리, 박준형, 김충재, 유노윤호, 잔나비 최정훈이 모였다. 특히 유노윤호는 이연희를 데리고와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이연희에 대해 “‘나 혼자 산다’의 팬이다. 연습생부터 친했다. 무엇보다 이 친구가 승부욕이 세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기쁨의 괴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걸스데이 혜리를 초대했다. 혜리는 이시언과도 돈독한 친분을 드러내는가하면 무반주 모닝댄스로 폭소를 유발했다. 박준형도 성훈의 초대로 운동회에 참석했다. 박준형은 오자마자 특유의 흥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게 다 모인 회원들은 무에타이와 출석부 게임으로 어색함을 풀었다. 그러다 김연경이 체육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회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경은 “시즌이 끝나고 잠시 들어왔다”고 밝혔고 기안84는 “고항후배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회원들은 유노윤호 팀과 성훈 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성훈의 팀으로 김연경-혜리-이시언-김충재-박나래-기안84 ,유노윤호의 팀에는 박준형-이연희-최정훈-화사-한혜연이 뽑혔다. 첫 게임은 림보였다. 성훈 팀의 박나래, 김충재가 활약을 펼쳤지만 유노윤호 팀의 화사, 이연희가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은 판 뒤집기 게임이었다. 김연경은 한손으로 최정훈을 제압하는 등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성훈팀이 이겼다. 세 번째 게임인 캥거루 릴레이에서는 성훈과 박나래의 기선제압으로 성훈팀이 이겼다. 네 번째 흥부 놀부 게임까지 이어졌고 중간 합산 결과 성훈 팀 380점, 유노윤호 팀 260점을 기록했다. 이후 회원들은 중국집 요리까지 함께 시켜먹으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박준형은 카드 뽑기 게임에 걸려 무려 음식값 25만 1천원을 결제했다. 박준형은 “나 돈 내고 방송하는 거야? MBC, 이제 ‘머니 부족한 채널’ 줄임말”이라고 소리쳤고 회원들은 즐거워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300회 기념 운동회는 ‘나혼자산다’만의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연희, 혜리 등 생각지 못한 다양한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다음 방송분인 후반전에는 노라조 출연까지 예고된 가운데 또 회원들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부친의 사업 개입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최정훈은 단체샷 등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으나 단독샷 없이 편집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곤장 세례, 김충재와 다른 반응 ‘웃음 예고’

    ‘나혼자산다’ 기안84 곤장 세례, 김충재와 다른 반응 ‘웃음 예고’

    적극적인 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운동장에 활기가 넘친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 300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과 특급 지인 박준형, 이연희, 혜리의 의욕 넘치는 운동회로 안방극장에 웃음보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풍선 터트리고 돌아오기 게임의 재물(?)이 된 기안84와 김충재는 때 아닌 곤장 세례를 받는다. 모두 풍선이 무서워 우왕좌왕하던 중 이연희는 한 방에 깔끔하게 터트리고 유유히 돌아온다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는 김충재와 달리 기안84는 팀원들의 넘치는 힘을 온몸으로 흡수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혜리는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며 운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석한 두뇌플레이를 펼쳐 팀의 우승에 일등공신을 하는가 하면 게임을 하던 중간에 너무 즐거운 나머지 춤까지 추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안긴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 역시 뚝심 있는 한 방을 보여 모두가 감탄한다고. 작은 키와 다량의 근육을 사용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게임을 펼친다고 해 상대팀까지 놀라게 만든 그녀의 활약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 성훈 위한 감동의 간식차 준비 “성공?”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 성훈 위한 감동의 간식차 준비 “성공?”

    ‘나혼자산다’ 기안84와 헨리가 성훈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긴다. 내일(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드라마 촬영 중인 성훈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준비하는 기안84와 헨리의 훈훈한 일상이 그려진다. 기안84와 헨리는 거실을 가득 채운 과일과 채소들을 손질하며 하루를 맞이한다. 더위 속에서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성훈을 찾아가 간식차 조공을 펼칠 계획을 세운 것. 두 사람은 끝이 없는 재료 손질에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깜짝 조공에 기뻐할 성훈을 생각하며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한다고. 이어 두 사람은 응원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와 메뉴판을 달며 손수 간식차를 꾸민다. 제법 구색을 갖춘 간식차를 타고 드라마 촬영지로 향한 두 사람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기뻐한다. 특히 성훈의 노래를 듣겠다며 곡을 찾던 기안84는 동명이인의 노래를 연속 재생하는 명불허전 허당끼로 웃음을 자아낸다.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성훈의 매니저와 비밀리에(?) 접선, 드라마틱한 등장을 위해 뙤약볕 아래 주차된 차 안에 숨는 수고도 서슴지 않는 열정을 보인다. 하지만 성훈이 그들의 예상에 엇나간 돌발 행동(?)을 보인다고 해 과연 기안84와 헨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스 만수르 성훈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기안84와 헨리의 따뜻한 하루는 내일(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안84 수입, 방송수입 10배 ‘웹툰수입’

    기안84 수입, 방송수입 10배 ‘웹툰수입’

    기안84 수입이 네티즌 궁금증을 유발했다. 웹툰작가 기안84가 최근 ‘주식회사 기안84’라는 회사를 세워 약 5명의 직원을 채용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가 받는 연봉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네이버웹툰 측은 자사 웹툰 연재작가들이 연평균 2억2000만 원, 월 18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작품을 연재한 웹툰작가 300여 명의 수익을 정리해 네이버웹툰이 발표한 것이다. 기안84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에 ‘복학왕’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는 터라 연봉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활발한 방송 활동까지 하고 있어 그의 수입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기안84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방송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다”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기안84, 햄스터 학대? ‘해당 장면 봤더니..’

    기안84, 햄스터 학대? ‘해당 장면 봤더니..’

    웹툰 작가 기안84의 웹툰 속 한 장면이 화제다. 최근 패션 브랜드 ‘마모트(marmot)’ 공식 홈페이지엔 기안84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웹툰이 공개됐다. 웹툰 장면 중 햄스터 세 마리가 한 케이지 안에 들어가 있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햄스터 학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햄스터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서로를 죽이는 습성을 가지 있어 합사가 엄격히 금지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기안84의 웹툰 속 한 케이지 안에 햄스터가 함께 있는 장면이 햄스터를 키우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안84, 햄스터 학대? 충격이다”,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 “웹툰을 아이들도 많이 보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크게 문제 될 게 없다”, “우리 집도 저렇게 키우는데”등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박나래, 한혜진-기안84-이시언 회동 공개 “명절에 친척 느낌”

    박나래, 한혜진-기안84-이시언 회동 공개 “명절에 친척 느낌”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면 좋은 친구들 #무지개모임 #이제는 명절에 친척 느낌 #사랑해요 #상도동 모임 #얼장님집까지 #얼장님 #기안84님 #달심언니 #나래코기 #나혼자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나래와 기안84, 이시언, 한혜진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혜진은 지난 3월 MBC ‘나 혼자 산다’를 잠정 하차한 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차 후에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오스틴강, 자기 모습에 심취 ‘기안84 반응은?’

    ‘나혼자산다’ 오스틴강, 자기 모습에 심취 ‘기안84 반응은?’

    ‘나혼자산다 재방송’ 오스틴강이 자신의 몸에 심취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셰프 오스틴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스틴 강은 가게 영업을 위해 새벽부터 재료를 구입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오스틴 강은 다시 한번 잠을 잔 뒤 일어났다. 그는 황급히 일어나 빨래 등 밀린 일을 했고 이어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헨리의 운동 선생님이자 파트너인 그는 버피테스트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이어나갔다. 이어 머리를 말리며 거울을 바라봤고 식스팩 등 자신의 몸매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솔직히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그는 머뭇거리며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기안84는 같은 질문을 받고 “거울 잘 안 보려고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충재 “갈 길이 멀다” 확 달라진 기안84집 보니.. ‘대박’

    김충재 “갈 길이 멀다” 확 달라진 기안84집 보니.. ‘대박’

    ‘나혼자산다’에서 확 바뀐 기안84의 집 내부가 공개된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 측은 31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충재가 기안84의 집 인테리어를 바꾸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김충재는 “아직 만족하기엔 이르다”, “갈 길이 멀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어 180도 달라진 기안84의 집이 공개됐다. 박나래와 한혜연은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집으로 바뀌었다”고 감탄했다. 기안84 또한 “포도주에 김치를 먹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이에 달라진 기안84의 집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충재, 이것은 시작에 불과..싹 바뀐 기안84 집 공개

    ‘나혼자산다’ 김충재, 이것은 시작에 불과..싹 바뀐 기안84 집 공개

    ‘나혼자산다’ 김충재의 노력으로 기안84의 집이 재탄생됐다. 3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하우스 리모델링에 나선 기안84와 김충재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주 기안하우스를 탈바꿈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거실 벽 색을 바꿨던 두 사람. 뒤이어 옷방과 화장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본격 거실 리모델링에 돌입한다. 평소 조명에 관심이 있는 김충재는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꿀 천장 등을 가져와 교체했고, 기안84는 조명 하나로 달라진 분위기에 감탄했다고. 또한 벽과 보색을 이루는 아이템들로 거실을 꾸미고, 5년 사용한 소파도 새것처럼 변신시킨다고 알려져 달라질 기안하우스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안84, 애기얼굴에 수염 ‘제대로 실패’

    기안84, 애기얼굴에 수염 ‘제대로 실패’

    웹툰작가 기안84가 ‘애기얼굴 어플’에 실패했다. 기안84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기어플이 이게 아닌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화제가 된 ‘애기얼굴 스냅챗 어플’을 이용한 것이 아닌 어린이의 얼굴에 기안84 얼굴이 합성된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합성된 어린이들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수염 자국까지 보여 귀여움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배우 이시언은 “이게 뭐여”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개그우먼 박나래는 “아 이거 뭐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모델 한혜진은 “아니야, 자세히 보면 느낌 있어”라며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혜연 ‘나혼자산다’ 출연..기안84·성훈 에피소드 본 소감은?

    한혜연 ‘나혼자산다’ 출연..기안84·성훈 에피소드 본 소감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한다. 24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선선한 날씨처럼 찾아온 이번 주 나혼산.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나혼자산다’ 출연진 박나래, 기안84, 성훈, 헨리와 함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번주 예고에서는 성훈과 기안84의 에피소드가 방송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한혜연이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충재, 기안84 집 리모델링 도움 ‘결과는?’

    ‘나혼자산다’ 김충재, 기안84 집 리모델링 도움 ‘결과는?’

    ‘나혼자산다’ 기안84와 김충재가 80년대 감성 가득한 기안하우스의 리모델링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총체적 난국인 기안하우스를 전면 수리하기 위해 기안84와 김충재가 두 손을 걷어붙인다. 특히 김충재는 청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집 상태에 께름직함을 감추지 못하며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충재는 3d프린터기를 선물해준 기안84에 보답의 의미로 집 리모델링을 돕는 의리를 발휘한다. 하지만 들어서자마 눈앞에 펼쳐진 기안하우스의 광경에 탄심을 금치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 높였다. 해결사로 등장한 김충재는 기안84를 위해 자취 필수품부터 유용한 소품들까지 준비해오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한다. 받아든 선물들 중 빨래망을 본 기안84는 귀를 의심케 하는 황당한 질문으로 그만의 명확한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견적 내기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집의 상태를 파악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기안84는 색 바랜 창문을 가리키며 “이런 옛날 감성이 좋지 않냐”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즐기는 반면 김충재는 “추울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진단한다. 이 두 사람의 극명한 입장차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24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조병규, 소탈X엉뚱 매력 “기안84 오버랩”

    ‘나혼자산다’ 조병규, 소탈X엉뚱 매력 “기안84 오버랩”

    배우 조병규가 반전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가 출연해 혼자 사는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자취 5년차”라고 밝힌 조병규는 첫 자취는 어떻게 시작했는지 묻는 질문에 “중학생들 입시 과외로 용돈을 벌어 중고차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옥탑방에서 지금의 반지하 집으로 옮긴 그는 어제 방송에서 있는 그대로의 편안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조병규는 집에서 직접 아침밥을 준비하다가도 너저분한 빨래를 보고 다시 빨래를 하는 등 의식의 흐름대로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방대한 양의 빨래감을 건조대와 집안 곳곳에 걸어두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 기안84, 이시언과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조병규는 왁싱하는 모습으로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왁싱에 앞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넋이 나간 표정부터 왁싱의 고통으로 눈물까지 글썽인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폭소를 안기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처럼 일상 속 소탈한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조병규는 어제 방송에서 내추럴한 매력부터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조병규는 최근 tvN‘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속에 작품을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6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아스달 연대기’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조병규, 기안84 능가하는 자연인? “황당무계”[공식]

    ‘나 혼자 산다’ 조병규, 기안84 능가하는 자연인? “황당무계”[공식]

    배우 조병규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조병규가 부지런한 듯 대충 사는 일상을 공개, 털털함을 넘어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들로 금요일 밤에 꿀잼을 선사한다. 이날 조병규는 등장부터 기상천외한 행보를 보인다. 새벽 다섯 시에 기상 후 분주한 듯 집을 나선 그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햄버거 집. 이곳에서 다소 기발한 메뉴를 주문함은 물론 강남 한복판에서 일출 명당을 찾아 나서는 상상 밖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다. 집으로 귀가하고 난 후에도 그만의 ‘선(先)행동 후(後)생각’ 일상은 이어진다. 그는 건조대에 걸 수 있는 양의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쌓아둔 빨래를 모두 세탁한다. 더 이상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자취 경력 5년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 저지르고 보는 라이프로 웃음과 탄식,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병규는 햇볕이라곤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 전구로 빨래를 말리는 등 황당무계함의 화룡정점을 찍으며 무질서 속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만의 매력을 발휘한다. 이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조병규의 의식의 흐름 라이프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안84, 장애인 희화화 논란에 사과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 [종합]

    기안84, 장애인 희화화 논란에 사과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 [종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10일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에 청각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 담겼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기안84가 “잘못된 방향으로 과장하고 묘사했다”며 사과했다. 10일 오후 기안84는 ‘복학왕’ 최신화 마지막 부분에 이미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번 원고에 많은 분들이 불쾌하실 수 있는 표현이 있었던 점에 사과 말씀 드린다”며 “성별/장애/특정직업군 등 캐릭터 묘사에 있어 많은 지적을 받았다. 작품을 재미있게 만들려고 캐릭터를 잘못된 방향으로 과장하고 묘사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기안84는 이어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 정말 죄송하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앞서 전장연은 지난 7일 공개된 248화 ‘세미나1’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를 예로 들며 “주시은이라는 캐릭터가 말이 어눌하고 발음도 제대로 못 하는 것은 물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제대로 발음을 못 하는 것처럼 등장 내내 표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장연은 이어 “이는 청각장애인이 말을 제대로 못 할 것이라는 편견을 고취하고 청각장애인을 별개의 사람인 것처럼 차별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연재물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지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사람처럼 희화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히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라며 “기안84에게 이런 식으로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할 정당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장연은 기안84를 향해 “지금까지 작품을 통해 지속해서 차별 행위를 해온 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라고 요구했다. 또한 네이버주식회사(네이버웹툰)에 대해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행위가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뉴스1, 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안84에 공개사과 요구한 전장연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 [전문]

    기안84에 공개사과 요구한 전장연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 [전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웹툰 작가 기안84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10일 전장연 공식 페이스북에는 “기안84는 지금까지 작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를 지속해왔다. 공개적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전장연이 지적한 부분은 기안84의 웹툰 ‘복학생’ 일부 장면이었다. 전장연은 “작품에서 청각 장애인 캐릭터가 말이 어눌하고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것처럼 표현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고취시키고 (청각장애인을) 지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희화화했다. 이는 명백한 장애인 차별행위”라고 지적했다.전장연은 이어 “명백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의한 법률’ 제4조에 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라며 “기안84님이 지속적으로 특정 장애에 대해 광고를 통한 차별을 계속해 왔고, 그 차별이 쌓이고 쌓여 이번과 같은 결과물까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기안84님의 ‘광고에 의한 차별’로 청각장애인 당사자분들은 깊은 배제와 상처를 받고 있다”며 “기안84님은 지금까지 작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안84의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네이버주식회사(네이버웹툰)에 대해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행위가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웹툰 ‘복학왕’ 248화는 장애인 희화화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의 장면 속 대사를 일부 수정한 상태로 공개돼 있다. 다음은 전장연 페이스북 글 전문. 꽤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시고, 그래서 연예기획사까지 따로 있는 인기를 누리시고 있는 기안84님이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복학왕”의 최신편인 “248화 세미나1”(2019. 5. 7일 연재)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미지에 나오는 주시은이라는 캐릭터는 청각장애인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가 말이 어눌하고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것도 물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발음이 어눌하고 제대로 발음 못하는 것처럼 등장하는 내내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청각장애인 당사자니 말을 제대로 못할 것이다.-을 고취시키고, 청각장애인을 별개의 사람인 것처럼 차별하는 것인데, 이번 연재물에서는 아예 청각장애인을 지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희화화 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의한 법률” 제4조(차별행위)의 4번(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한 제한ㆍ배제ㆍ분리ㆍ거부 등 불리한 대우를 표시ㆍ조장하는 광고를 직접 행하거나 그러한 광고를 허용ㆍ조장하는 경우. 이 경우 광고는 통상적으로 불리한 대우를 조장하는 광고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를 포함한다.)에 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작가 기안84님이 지속적으로 특정 장애에 대해 광고를 통한 차별을 계속해 왔고, 그 차별이 쌓이고 쌓여 이번과 같은 결과물까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누군가 공개적인 공간에서 기안84님의 ‘특징’을 동네방네 얘기하며 희화화한다면 그건 기안84님에겐 부당한 일이고, 상처가 되는 일이기에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안84님께서도 이런 식으로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할 정당성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안84님의 “광고에 의한 차별”로 청각장애인 당사자분들은 깊은 배제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기안84님은 지금까지 작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안84님의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네이버주식회사(네이버웹툰)에서도 이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행위가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뉴스1, 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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