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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보다 새 차 더 뽑은 6070?…사실은 ○○ 가장 많이 샀다

    30대보다 새 차 더 뽑은 6070?…사실은 ○○ 가장 많이 샀다

    올해 60~7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새 차를 많이 뽑는 나이는 40대와 30대 순으로 60~70세대가 신차 출고량 1위를 차지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특이한 점은 60~70대가 새로 뽑은 신차 종류에서 상업용자동차(상용차) 비율이 압도적 1위라는 사실이다. 인구 감소와 취업난으로 20~30대의 차량 구매는 점점 늦어지는 반면 60~70대 고령층은 은퇴 후에도 창업이나 배달을 위해 다시 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최근 10년간 나이별 신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60~7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모두 22만 495대로,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19만 5182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4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23만 9823대로 60~70대와 불과 1만 5728대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30대보다 60~7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많은 것은 최근 10년 중 처음이다. 예를 들면 2014년에는 30대가 29만 2318대를 신차로 출고해 60~70대(13만 3723대)의 두배를 가뿐히 넘었다. 그런데 두 세대 간 격차가 점점 줄어들더니 급기야 올해는 60~70대가 30대를 따라잡은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60~70대의 신차 등록 추세는 조만간 40대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최근 10년간 대다수 연령대에서 차량 신규 등록 대수가 감소하거나 정체됐던 반면 60~70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0~70대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른 것이다. 심지어 최근 10년간 신차 등록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연령대는 60대로, 2014년 10만 1501대에서 지난해 16만 1261대로 무려 59%나 늘어났다. 올해(1~11월) 수치도 이미 지난해 신차 등록 대수를 넘어선 18만 522대를 기록했다. 남은 12월을 빼고도 2014년보다 77% 늘어난 셈이다. 70대도 전반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2014년 3만 2222대에서 지난해 3만 9144대로 21% 늘었다. 올해 11월 기준(4만 3573대)으로는 35% 증가한 수치다. 반면 30~4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우하향 추세다. 코로나19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로 신차 등록이 늘어난 2020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60대 이상의 신차 등록 현황을 보면 포터나 봉고 같은 상용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운전자가 지난해 가장 많이 구매한 국산 차는 현대차 포터(1만 1140대)가 1위였고 이어 ▲현대차 그랜저(1만 380대) ▲기아 봉고(5797대) ▲기아 쏘렌토(5209대) ▲현대차 투싼(5181대) 순이었다. 70대 운전자의 차종별 구매 순위도 포터(2554대)가 1위였고 이어 ▲그랜저(2294대) ▲봉고(1383대) ▲현대차 아반떼(1190대) ▲제네시스 G80(954대) 순으로 나타나 60대와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인구 구조상 베이비붐 세대인 60대 이상이 계속 늘어나면서 차량 구매 나이도 많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면서도 “실제 구입한 차량을 보면 10년째 상용차가 가장 많이 차지해 은퇴하고도 다시 생계를 위해 차를 몰고 거리로 나서야 하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충전 가뿐하지, 연비 좋지, 환경에 딱이지… 역시 차는 하이브리드지

    충전 가뿐하지, 연비 좋지, 환경에 딱이지… 역시 차는 하이브리드지

    완성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의 돌풍이 매섭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형태의 자동차를 말한다. 친환경 자동차이면서도 충전의 불편함은 피할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틈을 타 대체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높은 연비도 장점이다. 업계에서도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이달 계약을 기준으로 실제 차를 인도받기까지 12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 가솔린의 출고 대기 기간이 3~4개월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기아는 지난달 8일 4세대 카니발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을 내놓으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직 정부 인증 절차를 진행하느라 사전계약만 받고 정식 판매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지만, 대기 예약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현대자동차도 지난 6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능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출시한 5세대 싼타페에도 디젤 모델을 없애는 대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만 차량 라인업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혼다코리아도 지난 8일 자사의 대표적인 SUV 모델인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을 출시했다. 이로써 올 뉴 CR-V는 터보,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등 모두 3개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도요타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의 5세대 모델을 이달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신차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통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 중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는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3곳의 올해 1∼10월 하이브리드차 국내 판매량은 22만 456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4만 7315대보다 52.4%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인 18만 3914대도 이미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판매량은 2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모델이 강세를 보여 왔던 수입차 시장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연료별 수입 승용차 판매 순위는 하이브리드가 전체의 40.4%인 9996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가솔린이 9933대, 전기차가 2471대, 디젤이 152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816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량이 가솔린차 판매량을 넘어선 것은 2006년 9월 수입 하이브리드차가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래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얼리어답터(신제품을 일찍 경험하려는 계층)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어느 정도 소진된 후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높은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일반 고객들이 하이브리드와 같은 대안에 눈을 돌리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25년을 목표로 자사 전 차종에 ‘2.5ℓ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중대형 승용차에 적합하도록 출력을 극대화한 ‘풀 하이브리드’(저속주행 시에는 모터를 사용하고 고속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 기술이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현대 리유니언’ 행사에서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연비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완성차업체 포드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6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내년 말로 미뤘다. 대신 향후 5년 동안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도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약 80억 달러(약 10조 6000억원)를 추가 투자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생산 라인을 늘리기로 했다.
  • 눈길 운전, 당황하지 마세요…버튼 하나로 ‘스노타이어’ 변신

    눈길 운전, 당황하지 마세요…버튼 하나로 ‘스노타이어’ 변신

    현대차·기아는 겨울철 운전 중 눈길을 만났을 때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안전한 스노타이어로 변신하는 ‘스노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체인 모듈이 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 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튀어나와 스노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형상기억합금의 특성을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스노체인 일체형 타이어는 휠과 타이어에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다. 마치 피자나 케이크를 칼로 잘라 조각 낸 모양과 비슷하다. 휠 안쪽의 형상기억합금이 일반 주행 시에는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 ‘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버튼을 눌러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며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변해 타이어 홈 밖으로 모듈을 밀어낸다.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체인을 장착·해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운전자가 타이어 교체 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돼 홈 안쪽에 숨겨진 모듈 높이까지 표면이 낮아지면 외부로 돌출된 모듈 때문에 마모 정도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한국과 미국에 관련 특허를 각각 출원했다. 기술 개발 고도화 및 내구성·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한다.
  • 동그라미재단, 인류 난제 해결 위한 혁신과학기술센터 협약식 개최

    동그라미재단, 인류 난제 해결 위한 혁신과학기술센터 협약식 개최

    2020년부터 13개 센터 선정…총 47억원 지원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장순흥)은 8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국내 5개 센터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백원필(한국원자력연구원) 심사위원장과 최종 공모에 선정된 센터의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했다.동그라미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23년 선정된 공중보건, 에너지, 환경, 사이버보안 4개 분야 5개 혁신과학기술센터에 총 6억원의 1년 기술연구개발비를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공중보건 분야에는 UNIST 팬데믹 치료제 연구센터(이상준 생명과학과 교수), 에너지 분야에는 포항공대 발전 열원 연계 청정수소 생산기술 연구센터(조항진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환경 분야에는 성균관대 CO2 to Multicarbon Production Center(이효영 화학과 교수)와 고려대-국민대-이화여대 이산화탄소 자원화를 통한 반도체 소재 대량생산 연구센터(고려대 진경석 화학과 교수) 등 두 곳, 그리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가천대 양자보안연구센터(황성운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협약식에서 축사를 진행한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는 “최근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컨택을 통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지원에 쏟는 투자가 얼마나 미비한지 더욱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민간재단인 동그라미재단에서 정부나 민간기업의 지원이 저조한 분야에 작게나마 지원함으로써 우리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래전략본부 기획평가위원인 백원필 심사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정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번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석학분들의 연구과제가 많이 들어왔고 이를 심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동그라미재단에서 꾸준히 한국의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센터들이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2020년 선정된 에너지, 환경, 공중보건 3개 분야 6개 센터들의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공중보건 분야는 서울대 항생제 내성 병원성 세균 제어 연구센터(염진기 교수)와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 난치성 감염병 치료제 개발센터(곽진환 교수·현 선린대 총장), 서울대 글로벌 아동 기아 연구센터(이원재 교수) 등 세 곳이고, 에너지 분야는 KAIST 신형원자로연구센터(정용훈 교수)와 UNIST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김영식 교수) 두 곳, 그리고 환경분야는 UNIST 폐플라스틱 탄소선순환센터(김동혁 교수) 한 곳이다. 동그라미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국내 민간재단이 과학기술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이러한 선례를 통해 한국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동그라미재단이 국가를 위해 어려울 때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인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본 공모사업을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8개의 혁신과학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총 40억 7000만원을 지원해 환경 및 생태계, 에너지, 공중보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5개 센터 6억원의 지원금까지 합치면 4년간 약 47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기술내용과 연구책임자 인터뷰는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원을 출연하여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안을 찾아가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재단이다. 설립 이후 동그라미재단은 과학기술 개발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과 창업지원, 교육 및 연구사업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 현대차·기아 219만대 수출 질주 ‘역대급 성적표’

    현대차·기아 219만대 수출 질주 ‘역대급 성적표’

    올해 말까지 현대자동차·기아의 합산 수출 대수가 7년 만에 2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자동차 업계도 역대급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생산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10월 수출 대수는 각각 94만 5062대, 86만 7136대로 합산 181만 2198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이 연말까지 지속되면 올해 연간 수출 실적은 현대차 약 114만대, 기아 105만대 등 약 219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업체의 합산 수출 대수가 200만대를 넘는 것은 2016년 200만 5798대 이후 7년 만이다. 현대차·기아의 연간 수출 대수는 2011년 228만 3000대로 200만대를 처음으로 돌파했으나 2016년 이후 해외공장 생산량 증가로 2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00만대 재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악재에도 리스, 렌터카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현지에서 선전한 것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대차와 기아의 1~11월 미국 판매량은 151만 5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 미국 내 연간 최다 판매인 2021년 148만 9118대 기록도 이미 뛰어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KAMA는 최근 발표한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출 대수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27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액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수요 증가로 수출 단가가 큰 폭으로 뛴 까닭이다. 2016년 1만 4000달러(약 1800만원)였던 자동차 한 대당 평균 수출 단가는 올해 2만 4000달러(3100만원)로 7년 새 약 1만 달러(68%)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27.2% 상승한 약 690억 달러(91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지난해 541억 달러(71조 4000억원)를 뛰어넘은 역대 최대 수치다.
  •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격화… 가자 남부 칸유니스 ‘대혼란’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격화… 가자 남부 칸유니스 ‘대혼란’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주요 남부 도시 칸유니스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가자지구 전역을 포격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칸유니스 6곳 주민들에게 아랍어로 대피령을 내렸지만 유엔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전투가 격화되면서 이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곳은 사실상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칸유니스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인 나세르병원에는 밤새 사상자가 들어왔고, 총상을 입은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98사단이 공군의 지원을 받아 칸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투를 계속했으며 공습 과정에서 모스크(이슬람 사원) 인근에 폭발물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오마리 대(大)모스크가 무너졌다며 “악랄하고 야만적인 범죄”라고 비난했다. 현지 의료진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병원과 구급차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시티 셰자이야 지역의 한 구급차 직원은 로이터에 “구급대원들이 종종 출동 요청에 응답하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총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알아우다병원 관리 무함마드 살하는 “이스라엘군이 전차로 병원을 포위하고 출입하려는 사람에게 총격을 가해 거리에 있던 여성과 건물 안 창가에 있던 병원 직원이 숨졌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휴전 협상 결렬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로 지상전 범위를 확대했다. 가자지구 보건부가 집계한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 1만 7700명을 넘어섰고 이 중 약 40%가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칼 스카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부국장은 이날 “가자지구 인구 절반이 굶주리고 있고 90%는 종일 끼니를 거르는 날이 있다”며 “가자지구 주민들의 기아를 해소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케렘 샬롬을 통해 가자지구로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래 화물 운송 통로로 활용돼 온 케렘 샬롬 국경 검문소는 신속한 구호물자 운송에 라파 검문소보다 유리하지만 이스라엘은 개방을 거부해 왔다.
  • ‘급발진’ 브레이크 안 되면 기어 중립 후 ○○○ 가장 효과적

    ‘급발진’ 브레이크 안 되면 기어 중립 후 ○○○ 가장 효과적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일어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0대 손자를 잃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60대 할머니가 경찰로부터 최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 제동 장치에서 제동 불능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차량 운전자가 제동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그러나 경찰은 국과수 감정이 실제 차량 운행 중 제동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예기치 못한 기계의 오작동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니어서 ‘A씨 과실을 뒷받침할 증거로 삼기에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자동차에 전장 관련 부품이 늘어나고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차량 급발진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브레이크도 잘 들지 않는 통제 불능의 급발진 사고는 보통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상황에서 브레이크 페달 외에 차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멈출 수 있는 비상 장치는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8일 경기 화성시 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진행한 ‘주행 중에 발생한 의도하지 않은 가속’(급발진)에 대한 대처방안 시연회에서 EPB를 활용해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권고했다. EPB는 기존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나 풋브레이크 방식의 기계식 주차 브레이크의 기능을 전자식 버튼 조작으로 대체한 장치다. 시연에는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KG모빌리티, 벤츠, BMW, 볼보, 포르쉐 등 EPB를 장착한 국산·수입 브랜드 차량 15대가 사용됐다.공단에서 EPB가 장착된 국내 판매 차량(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을 대상으로 주행·제동 시험을 실시한 결과, 급발진 상황에서 제동 페달을 작동시키는 방법과 EPB를 지속해 작동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연 결과 시속 100㎞ 이상의 속도에서 제동 페달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 EPB 작동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키거나 속도가 현저히 감소했다. 또 강제로 시동을 끄고 EPB 작동상태를 유지해도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었다. 심지어 일부 차량은 제동거리가 더 줄어들었다. 다만 주행 중 강제로 시동을 끄기 위해서는 5초 동안 시동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거나 최대 5회 이상 반복적으로 눌러야 해, 변속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는 방법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옥 중대사고조사처 연구위원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올해 급발진 의심 사고 10대 중 4대가 전기차 택시”라면서 “피해 운전자 중에는 제동 페달이 안 됐다는 증언이 많았는데 그럴 경우 기어를 중립으로 두고 EPB를 가동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EPB 시스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자에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또 EPB가 지속적으로 작동되는 비상제동 상황에서 차량의 동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비상제동 장치를 작동시켜 제동거리를 단축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 “대체 원가 얼마길래”…2600만원 폭풍 할인 EV9, 계약 대란

    “대체 원가 얼마길래”…2600만원 폭풍 할인 EV9, 계약 대란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연말을 맞아 30%에 육박하는 폭탄 세일을 기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기아는 지난 9월에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EV9 모델에 30% 가까운 할인판매를 하면서 제값을 주고 산 소비자로부터 큰 원성을 받았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통상 전기차의 마진율은 10% 안쪽이지만 이번 대규모 할인 판매 탓에 EV9 신차 가격이 중고차보다 더 싼 기현상까지 발생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전기차 원가가 얼마길래 이렇게 싸게 파는 건지 궁금하다”며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EV9 일부 모델 가격이 최저 5000만원 중반대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기아 홈페이지에서 EV9(6인승 에어 트림 2WD) 기본 가격은 7728만원으로 일부 모델은 2200만가량을 할인받아 5500만원 수준에서 실제 계약이 이뤄졌다. 기본 가격이 8598만원으로 더 높은 EV9(어스 트림 4WD) 모델의 경우 재고 할인,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모두 받으면 최대 2600만원까지 할인돼 가격이 60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지난 6월 처음 출시한 EV9가 채 반년도 안 돼 대규모 할인을 진행하는 까닭은 다른 모델보다 재고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EV9 생산 대수는 총 2만 1216대로 이 가운데 국내 판매(4989대)와 수출 물량(1만 1371대)을 제외하면 대략 5000여대가 재고로 남은 것으로 추산된다.EV9은 ‘국내 최초 대형 전기 SUV’라는 타이틀을 달고 전격 출시했지만 너무 비싼 가격 탓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출시 당시만 해도 반도체 대란에 따른 재고 부족 사태 등의 영향으로 사전 예약 대수만 1만대를 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올 가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산 LFP 베터리를 장착한 인기모델 ‘모델Y’를 5699만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면서 전기차 ‘거품 파괴 바람’이 일었고, 이는 곧바로 국산 전기차의 인기 급감 사태로 이어졌다. 각종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1억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에다 실제 출고 후 잇달아 불거진 품질 논란으로 지난 9월까지 EV9 실제 판매 대수는 3685대에 그쳤다. 사전 판매량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치다. 급기야 기아는 지난 9월 EV9 재고 소진을 위해 임직원(4촌 이내 친인척 포함)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까지 진행하면서 가격 파괴 경쟁에 뛰어들었다. 보조금 수령 범위를 넘어선 비싼 가격 탓에 제값을 다 주고 사전 예약까지했던 EV9 구매자들로선 배신감이 들 수밖에 없는 조치였다. 더구나 저렴한 EV9이 1~2년 뒤 대거 시장에 풀릴 경우 향후 중고찻값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동호인들은 분노에 가까운 불만을 늘어놓기도 했다.실제로 이번 재고 할인이 적용된 차량은 중고차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 현재 중고차 플랫폼A사에서 EV9 중고차 가격은 2WD 어스 모델 기준 7000만원대에 올라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할인 판매는 일부 재고차에 한정된 것이고 실제 할인이 큰 품목은 초기 불량이나 단순 하자로 반품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할인을 때문에 앞으로 중고 전기차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져 결국 출시 초기 제값 주고 산 고객만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조 6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0.4% 늘었고, 기아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9조 1421억원으로 전년대비 98.4% 급증했다. 이익률이 높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올해 삼성전자를 넘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 연말 배 불릴 배당주… ‘잘 익은 놈’ 골라 볼까

    연말 배 불릴 배당주… ‘잘 익은 놈’ 골라 볼까

    증권·은행주 높은 배당률 기대호실적 힘입어 자동차주 강세향후 실적 오를 업종 중심 투자일부 종목 배당 기준일 미뤄져‘4월 배당 검토’ 종목 확인해야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를 사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국내 증권시장은 전통적으로 배당에 인색한 편이지만 금융·자동차주는 비교적 높은 배당을 건네는 주식으로 꼽힌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주 중에서도 증권주는 실적 개선으로 연말 배당 기대감이 높아진 업종이다. 증권주 중에서도 오너가 지분 비율이 높은 대신증권은 고배당주로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 결산 배당에서 이 회사 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8.2%로 책정됐다. 이어 NH투자증권 배당률이 7.2%로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은 4.8%, 한국투자증권은 3.95%, 미래에셋증권은 3.1%로 정해졌다. 지난해 이들 증권사의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나 이듬해 1월 1일이었다.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배당 기준일로부터 이틀 전에 주식을 갖고만 있으면 투자금의 3~8%가량 현금이 계좌에 추가 입금됐다는 얘기다. 외인 비중이 높은 은행주 역시 전통적인 배당주로 통한다. 지난해 결산 배당을 실시한 4대 금융지주 중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배당률이 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금융지주 5.7%, KB금융지주 2.8%, 신한금융지주 2.3%의 순이었다. 증권업계에선 자동차주도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결산 배당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각각 3.8%, 5.5% 배당률에 해당하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안겨 줬다. 다만 배당률만 보고 덜컥 투자했다간 주가 하락으로 배당금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배당주들은 단기로 주식을 사고팔아 얻는 차익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면서도 “향후 실적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회사별 영업이익 전망을 파악해 배당 지급 여력이 충분한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올해는 일부 종목의 결산 배당 기준일이 미뤄질 수도 있다. 통상 결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은 배당 기준일을 매해 12월 31일로 정한 뒤 이듬해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해 4월쯤 주주들에게 나눠 줬다. 그러나 정부가 기업들의 ‘선(先) 투자, 후(後) 배당’ 관행을 바꾸도록 유도하면서 올해부터는 기업 상당수가 배당 기준일을 내년 3월 말로 미룰 전망이다. 금융지주 중에서는 KB·하나금융지주가, 증권사 중에서는 대신·미래에셋·삼성·NH투자증권이 내년 3월에 배당액을 결정한 뒤 같은 달 말을 기준일로 삼아 4월쯤 배당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주4일 근무제·성과급 900%” 현대차 노조 리스크 부활하나

    “주4일 근무제·성과급 900%” 현대차 노조 리스크 부활하나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선거 결과 주4일 근무제, 성과급 900%, 정년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강성 후보가 당선되면서 최근 수년간 잠잠했던 현대차의 ‘노조 리스크’가 부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표를 앞둔 기아와 한국GM 노조도 강성 후보들이 출마한 상태라 이런 분위기가 완성차 업계 전반으로 번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노조는 제10대 임원(지부장) 선거 개표 결과 문용문(57) 후보가 1만 8807표(53.2%)를 얻어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 5312명 중 3만 5349명이 참여해 투표율 78.01%를 기록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노조를 이끌게 된다. 문 신임 지부장은 강성 현장노동조직인 ‘민주현장’ 소속이다. 1986년 현대차에 입사해 2012~2013년 2년 동안 제4대 지부장을 지내면서 모두 22차례의 부분 파업을 벌였다. 정리해고 반대 투쟁으로 구속된 전력도 있다. 당시 사측과 교섭해 45년 만에 밤샘 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 기간에는 ‘실력 있는 강한 노조’를 기치로 상여금 900% 쟁취, 현재 만 60세에서 최장 만 64세로 정년 연장, 주4일 근무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코로나19 사태와 역대급 성과금 쟁취 등으로 최근 5년 동안 파업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현대차가 역대급 호실적을 내면서 조합원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데다 강성 노조 집행부가 등장하면서 노사 관계가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문 신임 지부장은 선거 기간 “무쟁의 5년, 노조 투쟁 동력은 사라지고 사측 탄압은 강화됐다”면서 “당당한 노조, 힘 있는 노조, 강력한 투쟁으로 돌파한다”고 선언했다. 7~8일 투표를 앞둔 한국GM 노조와 8일 투표 예정인 기아 노조도 상황은 비슷하다. 한국GM 노조는 안규백·장경대 후보가, 기아 노조는 하임봉·김상구·최종태 후보가 각각 맞붙는데, 모두 강성으로 평가받는 인물들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시장 성장 둔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사측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현대차·기아 수출액 1·2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현대차·기아 수출액 1·2위

    장재훈(왼쪽) 현대자동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 1700여곳 중 수출액 기준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 이사비 걱정 마세요… 서초구가 있잖아요

    이사비 걱정 마세요… 서초구가 있잖아요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이사를 돕는다. 서초구는 취약계층이 이사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이사서비스 ‘서리풀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초구는 2015년과 2021년 두 차례 무료 이사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했던 지역 내 전문 이사업체인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서리풀 익스프레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월 1가구, 연간 총 12가구에 무료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 내에서 이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차상위 등이다. 이중에서도 독거어르신·독거장애인 등 독거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포장, 운반 등 모든 이사과정을 지원하며 1t 이하의 이삿짐에 대해서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삿짐이 1t을 초과할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구는 필요시 사례관리사업비·서초SOS 등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사 한 달 전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시설에 신청 가능하며 구에서 자격 적정여부를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는 협약 체결 후 첫 번째 이사 지원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이 날 이사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추워지는 날씨에 이사 걱정이 많았는데 친절히 도와주셔서 편안히 이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 내 기업,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주거,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주)바야다홈헬스케어와 ‘방문형 재택의료사업’ ▲(주)기아와 아동·청소년 멘토링 사업 ‘기아 프렌토링’ ▲(주)KCC와 주거취약계층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반딧불하우스’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편안한 이사를 위해 뜻을 함께해주신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더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아 오토랜드 광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전달

    기아 오토랜드 광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전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기아 AutoLand광주은 1일 지역사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 및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아 AutoLand광주는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희준 기아 AutoLand광주 경영지원실장이 기부금 1억54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광주광역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금액은 50억7000만원으로 이날 기아의 기부로 광주광역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약 3도가 올라갔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AutoLand광주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하이브리드·신차 덕봤다… 국내 완성차 5개사, 지난달 판매 4%↑

    하이브리드·신차 덕봤다… 국내 완성차 5개사, 지난달 판매 4%↑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68만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높아진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판매를 주도했다. 다만 호실적을 낸 현대차·기아, 한국GM과 달리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는 판매가 감소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업체 5곳의 지난달 국내외 시장 판매량은 68만 3862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수치다.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3만 2021대, 해외 시장 판매는 같은 기간 4.5% 증가한 55만 184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내수시장 판매량이 7만 20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3% 크게 늘었다. 국내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878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9만 3518대가 팔렸다. 기아는 내수 판매가 3.6%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3.1% 늘어나며 전체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 1.7% 늘렸다. 차종별로는 국내·외를 합쳐 스포티지가 4만 720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효자 품목’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을 뒷받침했다. 한국GM의 지난달 판매량은 4만 7104대로 전년 대비 106.1%나 크게 뛰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해외 시장에서 모두 2만 5826대가 팔렸고, 트레일블레이저도 모두 1만 8262대 팔렸다. 내수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46.6% 늘어난 3016대를 판매했다. 반면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66.2%, 77.5% 각각 줄어들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한 4523대로 집계됐다. 수출 선박 일정 조정 등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KG모빌리티도 내수와 해외 시장 판매량이 모두 21.4%, 59.4% 각각 줄었다. 내수는 소비 침체 상황의 영향으로 렉스턴 스포츠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다만 지난 9월 말 출시된 전기 SUV 토레스 EVX가 지난달에만 1667대 판매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평탱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 “막판 총력”… 뜨거워지는 車시장 연말 할인 경쟁

    “막판 총력”… 뜨거워지는 車시장 연말 할인 경쟁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맞아 공격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통상 연말은 자동차 시장에서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적극적인 신차 출시와 가격경쟁으로 막판까지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 BMW 차량 소유 고객이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최대 7%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행사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계약이 올해 만기되는 이전 세대 5시리즈(코드명 G30) 소유 고객이 지난 10월 출시된 뉴 5시리즈를 재구매하는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대한항공 발리 2인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제주 JW 메리어트 호텔 2박 3일 숙박권, BMW 밴티지 조이몰에서 이용 가능한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 쿠폰 50만원권,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30만원 식사권 등 100% 당첨 되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달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320만원, 코나 일렉트릭을 220만원 각각 할인한다. 전기차 충전 크래딧을 더하면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400만원, 코나EV는 3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를 보유한 고객이 G90을 사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는 전기차 EV6(GT 제외)를 320만원, 니로EV를 120만원, 니로 플러스를 120만원 각각 할인 판매한다. 또 자사 대표 모델인 K5,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K8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K5 최대 10%, 카니발 최대 5%, 카니발 하이리무진 최대 7%, K8 최대 20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다만 K5와 카니발의 경우 최근 출시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신형이 아닌 구형 모델이 할인 대상이다. 르노코리아는 ‘굿바이 2023’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대표 모델인 XM3와 QM6를 특별 할인 50만원, 재구매 할인 확대 적용 등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XM3의 경우 특별 할인 50만원 대신 36개월 0.9%의 낮은 금리로 할부 구매할 수도 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오토 파킹 시스템, 앞좌석 통풍과 뒷좌석 열선이 적용된 블랙 가죽 전동 시트 등 인기 사양을 모두 포함해 25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KG모빌리티는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해피 버쓰 KG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최대 1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하고, 렉스턴은 최대 200만 KGM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 무상 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은 최대 150만KGM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 무상 장착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토레스와 코란도는 각각 최대 50만, 30만KGM포인트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번달에 트래버스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금액의 10%를,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금액의 8%를 각각 지원한다. 캐딜락도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XT6, XT5, CT5 등 자사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현금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김경미 전 농식품부 단장, 유엔 고위급에 임용

    김경미 전 농식품부 단장, 유엔 고위급에 임용

    “개발도상국에 자원 부국인 미국이 그저 ‘부러운’ 나라라면, 우리나라는 바닥부터 시작해 자급률 약 100%를 달성한 ‘따라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12월부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라오스 국가사무소장으로 부임하는 김경미(55) 전 농림축산식품부 K-라이스벨트추진단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엔행을 결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FAO는 1945년 설립돼 기아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농업 및 농촌 개발을 지원하는 유엔 산하기구다. 그는 2003년 농식품부에 입직한 뒤 농업통상과장, K-라이스벨트단장 등 농식품부의 핵심 분야를 담당해 온 베테랑이다. K-라이스벨트는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식량 시스템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언급된 농식품부의 역점 사업이다. 22년간 농식품부에서 근무한 그는 2020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파견 근무했던 경험으로 라오스행을 결정했다. 김 사무소장은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고 척박한 환경에서 한국전쟁 전후 쌀 부족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나라”라며 “WFP에 근무하면서 개발도상국에는 한국이 농업 면에서 상징적인 나라라는 것을 느껴 할 수 있는 일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15%, 고용의 60%를 차지하는 전통 농업국가다. 김 사무소장은 라오스에서 20여개의 농업·농촌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라오스는 여성이 농업에 많이 참여하는 국가”라며 “여성 농업인의 위상 향상과 어린이 영양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9회 서울광고대상_국산차부문 최우수상] 기아 ‘더 메인스트림 더 뉴 쏘렌토’

    [제29회 서울광고대상_국산차부문 최우수상] 기아 ‘더 메인스트림 더 뉴 쏘렌토’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기아의 대표 SUV 모델입니다. 지난 8월 출시한 ‘더 뉴 쏘렌토’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춘 더 독보적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판매 1등 모델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he Mainst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취적이고 유연하게 진화해 온 쏘렌토와 고객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시대의 메인스트림으로서 당당하고 세련된 쏘렌토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인쇄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뉴 쏘렌토가 전달하고자 했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전달된 거 같아 매우 기쁩니다. 기아는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고객분들이 감동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제작에 더욱 힘쓰며, 고객분들의 삶과 이동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바퀴에 넣은 구동부품… 현대차·기아 ‘휠의 혁신’

    바퀴에 넣은 구동부품… 현대차·기아 ‘휠의 혁신’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휠 내부에 장착하는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부품이 차지하고 있던 차량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승차감과 내구성도 개선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전동화 시대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기술 혁신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새로 개발한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유니휠)을 공개했다. 유니휠은 기존 전기차 구동 시스템의 감속기, 드라이브 샤프트(동력 전달 축), CV조인트(등속 조인트) 등 주요 부품의 기능을 휠 안으로 옮기고 양쪽 휠 사이에 자리하던 모터 대신 소형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배치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이다. 유니휠 내부에는 중앙에 위치한 선 기어와 좌우 4개의 피니언 기어, 바깥쪽의 링 기어로 이뤄진 ‘유성기어’가 구동 부품의 역할을 한다. 모터가 만들어 낸 동력이 중앙에서 회전하는 선 기어로 전달되면 피니언 기어들이 행성처럼 그 주위를 돌면서 링 기어를 회전시키고, 가장 외곽에서 휠과 연결된 링 기어가 최종적으로 휠에 동력을 전달하는 원리다. 기존 전기차의 구동 시스템은 모터가 빠르게 회전하며 만들어진 동력이 감속기를 통해 토크(회전력)를 생성하고, 이 토크가 드라이브 샤프트를 거쳐 각 휠로 전달된다. 내연기관차도 모터 대신 엔진이, 감속기 대신 변속기가 적용될 뿐 구조는 동일하다.이 때문에 휠과 휠 사이 동력 부품이 있는 공간은 어떤 완성차 기업도 크게 손댈 수 없는 영역이었다. 그러나 유니휠을 적용하면 동력 부품 공간이 텅 빈 ‘플랫 플로어’ 구성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확보한 공간을 트렁크 등 추가 적재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배터리 탑재 공간으로 활용해 주행거리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고객 탑승 공간을 넓히거나 사용 목적에 따른 목적기반차량(PBV) 설계도 가능하다. 또 유니휠은 어떤 움직임에도 동력을 거의 동일한 효율로 끊김 없이 전달할 수 있어 높은 내구성과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다. 네 개의 휠을 각각의 소형 모터로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탄 듯 계단을 안정적으로 오르내리는 모빌리티도 가능해진다. 크기도 조절할 수 있어 휠체어, 자전거,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 8건을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 및 등록했다. 박종술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수석연구위원은 “상용화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모터가 하나 탑재된 기존 구동 시스템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고 한 단계 높은 제어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고급차에 먼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사상 첫 연임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사상 첫 연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에 현 위원장인 양경수(47) 후보가 당선됐다. 2014년 민주노총 임원 선거 방식이 직선제로 바뀐 뒤 위원장 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27일 치러진 제11기(직선 4기) 임원 선거 투표 진행 결과 양 후보가 36만 3246표(득표율 56.61%)를 득표해 박희은 후보(득표율 31.36%)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120만 조합원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101만명 중 64만 1651명(63.97%)이 참여했다. 이태환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장이 수석부위원장을, 고미경 전 민주노총 기획실장이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비정규직 출신 민주노총 위원장인 양 후보는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 분회장을 지냈으며 기아차 불법파견 투쟁에도 참여했다. 윤석열 정부 퇴진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노정 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권 퇴진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민중의 요구다.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전 민중의 요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의 영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조합원 요구를 실현하겠다”며 “민주노총의 사회정치적 영향력은 120만 조합원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첫 연임’…얼어붙은 노정 관계 어디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첫 연임’…얼어붙은 노정 관계 어디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에 양경수(47) 현 민주노총 위원장이 당선됐다. 2014년 민주노총 임원 선거 방식이 직선제로 바뀐 뒤 위원장 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27일 치러진 제11기(직선 4기) 임원선거 투표 진행 결과, 양 후보가 36만 3246표(득표율 56.61%)를 득표해 박희은 후보(득표율 31.36%)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120만 조합원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101만명 중 64만 1651명(63.97%)이 참여했다. 이태환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장이 수석부위원장을, 고미경 전 민주노총 기획실장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비정규직 출신 민주노총 위원장인 양 후보는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 분회장을 지냈으며 기아차 불법파견 투쟁에도 참여했다. 윤석열 정부 퇴진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노정 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권 퇴진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민중의 요구다.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전 민중의 요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 영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조합원 요구를 실현하겠다”라며 “민주노총의 사회정치적 영향력은 120만 조합원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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