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동국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자인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연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선생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52
  • [부고]

    ●고흥상(대한언론인회 고문·전 합동통신 전무이사)씨 별세 중현(관동대 무역학과 교수)연희(국제포교사)성희(서양화가)정란(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오현숙(부모교육 강사)씨 시부상 황대중(전 호남정유 부장)장병식(전 국가대표 테니스 감독)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1●변우혁(고려대 생명대학 교수)씨 모친상 유명우(전 호남대 교수)김종기(전 국회의원)씨 빙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2●이병렬(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병락(나리스시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94●김노수(자영업)주수(국민은행 분당기업금융지점장)씨 모친상 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62)250-4407●성우경(전 두산기술원장)정경(전 LA 총영사)활경(창원대 교수)화경(고려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김화성(미국 거주)지연희(전 남주운수 사장)정창기(전 리빙TV 부회장)이창홍(건국대 의무부총장)씨 빙모상 임정빈(한양대 명예교수)씨 시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05●채희범(전 행정사무관)씨 별세 기봉(강원대 의대 교수)기학(학원 강사)기상(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38●김기문(대우건설 상무)기원(하나증권 목동지점장)기천(모래내약국)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16●정연만(환경부 국장)연배(사업)연호(사업)연가(사업)연모(국민은행 차장)씨 모친상 10일 경남 진주 제일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5)750-7234●박종범(근형주택 대표)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02)3410-6920●주수웅(전 문교부 국장·전 경기대 교수)씨 별세 9일 분당 서울대병원,11일 오전 6시 (031)787-1507●안호순(전 가락고 교장)씨 별세 동준(생그린 감사)동훈(포톤데이즈 대표)씨 부친상 이영규(성재빌딩 관리사장)김기태(팩피아 대표)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9●정현진(월드스포츠 대표)현석(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현욱(보석조세핀)씨 부친상 조용성(아에로스항공)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52
  • 차 옵션 세대교체 바람 ‘씽씽’

    차 옵션 세대교체 바람 ‘씽씽’

    스포티지를 몰고다니는 회사원 강모(32)씨는 최근 차량 뒤쪽 유리에 붙어 있는 후사경을 떼기로 마음먹었다. 후사경은 차량 뒤쪽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 지난해 차를 구입할 때만 해도 차체가 큰 RV(레저용 차량)는 후사경이 필수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차를 몰아보니 그다지 사용할 일이 없어서다. 그렇다고 보기에 썩 ‘폼’이 나는 것도 아니다. 세차할 때 걸리적거리는 것도 후사경 퇴출을 결심한 이유중의 하나다. 강씨는 “세차할 때 후사경 때문에 뒷면 유리가 잘 닦이지 않는다.”면서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면 덜컹거리는 소음도 귀에 거슬린다.”고 털어놓았다. 그렇더라도 후사경이 없으면 사고 위험이 크지 않을까. 냉큼 돌아온 강씨의 대답.“후방 경보기가 있지 않습니까.” ●경차도 선루프·열선 시트 보편화 추세 자동차 옵션(선택 편의장치)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RV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던 후사경이 쇠락하고, 그 자리를 ‘후방 경보기’가 파고들었다. 겉치레로 여겨졌던 선루프와 열선 시트도 필수 사양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후방 경보기는 차량 뒤쪽에 물체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 울림 간격으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1∼2년 전만 해도 수입차나 일부 고급차종에만 적용됐으나 지금은 편리함 덕분에 RV에 보편적으로 실리고 있다. 올해 1∼8월 판매된 기아차 RV 가운데 후방 경보기를 선택한 비율은 57%. 기아차 관계자는 “RV는 물론 중소형 승용차 고객들도 요즘에는 후방 경보기가 없으면 차량 구입을 망설인다.”고 말했다. 물론 고급차종에서는 후방 경보기에서 후방 카메라로 세대교체가 더 이뤄지고 있다. 올해 판매된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의 선루프 장착률은 각각 76%,69%,47%. 거의 두 사람 중 한명은 선루프를 선택했다는 얘기다. 선루프는 자동차 천장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창문이다. 자연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이 좋아한다. GM대우차 영업사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티즈 같은 경차에도 선루프를 다는 게 대세”라고 전했다. ●MP3 CD플레이어 장착 급증 좌석을 따뜻하게 해주는 열선 시트나 CD 한 장으로 수백곡을 들을 수 있는 MP3 CD 플레이어를 다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업계 평균 40%에 그쳤던 MP3 CD플레이어 장착률은 올들어 50%를 훌쩍 넘었다. 일반 CD 플레이어를 다는 고객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다. ‘모닝’은 경제성을 먼저 따지는 1000㏄ 소형차임에도 열선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42%에 이른다. 일부 옵션의 인기가 높아지자 자동차회사들은 아예 차를 만들 때부터 기본사양으로 넣어 출시하기도 한다. 열선 시트의 경우, 준중형급 이상의 운전석에는 대부분 기본사양으로 달려나온다. 심지어 소형차인 현대 베르나,GM대우 젠트라, 기아 프라이드도 ‘고급형’에서는 열선 시트가 기본이다. 일각에서는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를 줄이고 차값을 올리려는 상술이라고 꼬집는 목소리도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자동차 ‘환경 친화도’ 기아 5위·현대차 6위

    현대·기아차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환경 친화도 조사에서 친(親) 환경차 이미지를 이미 구축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상위권에 입성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처음 실시한 환경 친화도 조사에서 기아차 591점(5위), 현대차 590점(6위)을 각각 얻어 도요타(576점,7위)를 따돌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비·공기오염·이산화탄소 배출 정도와 관련된 소비자 설문조사 및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자료를 종합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설문조사에는 미국인 6만 7000명이 참여했다. 1위는 655점을 얻은 폴크스바겐이 차지했다. 그 뒤는 혼다(653점), 마쓰다(646점), 새턴(592점)이 이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파업·추석공백 만회 판촉전

    파업·추석공백 만회 판촉전

    파업과 추석 연휴 공백을 메우려는 자동차 회사들의 판촉전이 치열하다. 우선 할인폭이 커졌다. 좀체 깎아주지 않던 차종도 할인대상에 포함시켰다. 현금으로 주는 귀성비도 짭짤하다. ●할인 폭 늘리고 인기 차종도 포함 현대차는 할인 혜택이 없던 쏘나타 디젤을 이달부터 50만원 깎아준다. 스타렉스 할인폭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인기차종인 싼타페도 50만원 깎아준다. 파업이 지난달 말에야 끝나면서 판매시장을 많이 놓쳤던 기아차도 ‘히트상품’ 뉴오피러스를 할인대상에 포함시켰다. 한의사에 한해 20만원 깎아준다. ‘오피니언 리더’층을 돌아가면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달에 2만대 이상을 팔아야 시장을 어느 정도 회복하는 만큼 대부분 차종의 할인폭도 확 올렸다. 쏘렌토는 종전 50만원 깎아주던 데서 100만원으로 늘렸다. 프라이드는 10만원, 쎄라토는 20만원씩 각각 깎아준다. GM대우는 다른 회사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몰던 고객이 자사의 윈스톰으로 갈아타면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신차 효과의 여세를 몰아 SUV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서다. ●2년뒤 환매때 ‘중고차값 보장´ 까지 또다른 신차 토스카(GSL모델)를 사는 고객에게는 2년뒤 원래 차값의 43∼60%에 되사주는 ‘중고차값 보장’ 혜택을 준다. 그만큼 할부부담이 줄어든다. 또 마티즈·젠트라·레조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휴대용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 내비게이션을 공짜로 달아준다. 르노삼성차는 ‘스테디셀러’인 중형세단 SM5의 할인폭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더 올렸다. 대형차 SM7은 2.3모델(2300㏄)에 한해 30만원 깎아준다. 소형차 SM3는 49만원짜리 전자동 선루프를 10만원에 달아준다. 선루프 대신 차값을 20만원 깎아주기도 한다. ●차 사면 귀성비 20만~150만원 주기도 옥쇄파업 여파로 지난달 2000대 판매라는 ‘수모’를 겪었던 쌍용차도 상처를 훌훌 털고 시장 탈환에 나섰다. 대형차 뉴체어맨만 빼고 나머지 모든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150만원의 귀향비를 준다. 즉석복권을 긁어 1250명에게 김치냉장고, 주유권, 영화관람권 등도 준다. 추석 연휴기간 차를 공짜로 빌려주는 행사도 있다. 현대차는 현대차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승차를 빌려준다. 기아차도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RV 100대를 제공한다. 보험 가입과 탁송료 등은 회사가 부담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김명영(전 부산 은하여중 교장)씨 별세 철명(사업)수명(한국은행 부총재보)씨 부친상 전영무(사업)김한수(구승운수 사장)김양수(진우물산 전무)씨 빙부상 8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51)550-9951●방형식(전 한국농촌공사 이사)씨 별세 희정(국제건설 차장)씨 부친상 장홍범(한국은행 부국장)이기형(한빛진단방사선과 원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2●심광정(사업)장경작(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씨 빙모상 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590-2352●이진섭(전 대왕하공 대표)준섭(서해골프 대표)태섭(키삭 전문위원)오섭(금융감독원 팀장)씨 모친상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650-2743●이종규(성모내과 원장)종진(삼성SDS 차장)씨 부친상 이경수(전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장)박두희(중앙일보 광고부 부장)서홍적(중화한방병원 관리소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18●남국언(전 범양상선 전무)성식(한국방송공사)씨 모친상 조천(전 현대오토넷)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20●정진성(유일엔지니어링 이사)진순(보람항공 대표)진설(전 경원대 교수)씨 모친상 조용수(전 경산 시장)서현덕(현대중공업 부장)김학훈(LG증권 지점장)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14●신재석(삼양미디어 대표)현석(사업)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3●장종현(특허법률사무소 소장)종운(장운테크 대표)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1●김노형(스포츠한국 편집부 차장)씨 빙부상 8일 수원 한독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30분 (031)235-5321
  • 재벌家 ‘법대로 증여·상속’ 속앓이

    재벌家 ‘법대로 증여·상속’ 속앓이

    재계에 신세계발(發) 비상이 걸렸다.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가 정공법으로 주식을 자녀에게 넘기고 엄청난 세금을 내겠다고 하자 다른 그룹들도 “우리도…”하며 일단 정도(正道)를 걷겠다는 자세다. 하지만 세금이 문제다. 아무리 재벌이라도 몇천억원에서 심지어 1조원대에 이르는 증여세 내지 상속세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법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해 편법 상속을 시도했다가는 자칫 여론의 몰매를 맞을 수 있다. 그렇다면 경영권 승계를 앞둔 그룹들이 신세계식 해법을 따를 경우 증여세는 얼마나 될까. 물론 증여시점의 주가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 8일의 상장사 종가와 증여세 최고 실효세율(각종 공제 등을 제외한 실제 적용세율) 35%를 기준으로 보자. ●삼성 세금만 1조원 이상 삼성그룹은 세금을 제대로 내고 승계토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건희 회장은 2조 6166억원, 홍라희 여사는 7029억원의 주식을 갖고 있다. 이를 자녀들에게 전부 넘겨준다면 1조 1100억원 정도를 내야한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등 5개사의 주식 2조 3797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정 회장의 주식을 외아들인 의선씨(기아차 사장)에게 몰아줄 경우, 약 8300억원의 세금이 예상된다.LG그룹은 구자경 명예회장과 아들 구본무 회장 부부가 ㈜LG 등 총 7770억원 어치의 계열사 주식을 갖고 있다. 현 시점에서 증여가 이뤄진다면 세금은 2700억원 가량이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롯데제과 등 3개 계열사 주식 5078억원 어치를 갖고 있어 1800억원선의 세금이 예상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부회장은 아버지 정몽근 회장에게서 지분을 몇차례에 걸쳐 넘겨받아 그동안 1100억원의 증여세를 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갖고 있는 계열사 주식 시가총액은 2310억원. 장녀 현아(상무보)씨와 장남 원태(부장)씨가 조 회장의 지분을 받으면 증여세는 800억원선이다. 두산그룹 박용곤 회장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도 지분 이양을 앞두고 있다. 재벌그룹 오너들이 갖고 있는 비상장사의 주식을 포함하면 증여세나 상속세로 내야하는 것은 물론 더 늘어난다. ●재계 “상속·증여세율 낮춰야” 재계의 떳떳한 경영권 승계를 유도하려면 지나치게 높은 상속·증여세율을 낮춰야한다는 목소리도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막기에도 벅찬데 많은 세금을 낸다면 경영권 유지도 힘들다는 게 재계의 주장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경제조사본부장은 “이번 기회에 증여세율과 상속세율의 구조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편법 상속을 막을 장치가 제대로 마련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세율만 낮췄다가는 법의 허점만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않다. 이기철 안미현 김경두기자 hyun@seoul.co.kr
  • 학교성적·인성 검사가 당락 결정

    취업을 앞둔 대학졸업(예정)자들에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은 신이 숨겨 놓은 대표적인 직장으로 통한다. 이러한 곳이 사무직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라면 대표적인 장치산업인 대기업 생산직은 고졸이나 전문대졸 출신에게는 ‘꿈의 직장’이다. 이들의 생산직 입사는 어떻게 이뤄질까. 대우 수준에 비례해서 경쟁이 꽤 치열하다. 또 수시 채용이어서 평소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고졸 생산직 여사원을 사업장마다 수시로 뽑는다. 연간 채용 규모는 50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채용 절차는 사업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학교장 추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학교 성적과 면접에서 다뤄지는 인성검사가 당락을 결정한다. 간단한 영어 테스트도 있다. 예전엔 학교성적이 상위 5%에 들어야 합격 안정권이었다. LG전자의 생산직 초임은 연간 2200만∼2500만원 수준(상여금 및 연장근로수당 포함)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이며,19∼23세의 여성이면 된다. 고교 생활기록에서 성적 상위 5%, 결석 5일 미만이어야 한다. 자동차업계는 업종 특성상 공업고나 자동차 관련 전문학과 졸업자로 지원 대상을 한정한다. 현대자동차는 결원이 생길 때마다 수시 채용한다.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지만 경쟁률 때문에 보통 해당 공장 인근 지역에만 공고한다. 기아차는 올해 생산직 직원을 뽑지 않아 내년 초에 대규모 신규 채용이 예상된다. 중공업계는 전문학원이나 기술원 출신이 입사에 유리하다. 두산중공업은 학교(공고) 추천을 받거나 전문학원 등과 연계해 생산직 근로자를 뽑는다.최용규 안미현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타들과 함께 ‘기아체험 24시간’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SBS의 기부 프로그램 ‘기아체험 24시간’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5시40분까지 4부에 걸쳐 6시간 동안 방송되는 ‘2006 기아체험 24시간’이 그것이다. 세계 어린이들의 굶주린 삶을 체험해보고 그들을 돕는 모금방송으로, 기부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10년 역사에 걸맞게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스타들의 경매기부 등 ‘퍼네이션’(Funation) 형식으로 펼쳐진다. 한강시민공원 난지캠프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화·박상원·서경석·박진희·김아중의 진행으로 SG워나비·거북이·싸이 등 연예인들이 출연, 재미(Fun)와 기부(Donation)를 결합함으로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특히 어린이 노동에 초점을 맞춰 채석장에서 일하는 시에라리온 어린이와, 폭죽을 만들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필리핀 어린이 등에게 희망을 전한다. 눈에 띄는 것은 유명인의 물품 자선경매와 달리 스타의 시간을 경매하는 ‘스타의 시간을 팝니다.’코너다.‘정준호, 사랑의 데이트’‘박세리와 라운딩’‘김혜자와 아프리카를’‘조세현, 단 하나분인 포트폴리오’‘손호영과 천사를 만나는 시간’ 등 5개 상품이 마련된다. 낙찰가 전액은 전세계 불우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또 9일 오전 11시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전세계 난민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10㎞ 걷기 행사도 열린다. 8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백혈병으로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의 유품을 정리, 얼굴도 모르는 아프리카 소녀의 수술비로 기부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한다. 이어 9일 2부와 3부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에는 배우 지진희가 더빙에 참여, 케냐 채석장에서 일하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박진희가 사회를 맡은 2부 콘서트는 김혜자·정애리·한비야의 책 낭독의 시간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도 들려준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프로야구 2006] 장원삼 전구단 상대 승리

    ‘소리없이 강하다.‘ 현대 장원삼(23)은 올해 경성대를 졸업한 대졸 신인이다. 그동안 한화 고졸 괴물신인 류현진(16승)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벌써 11승째를 올리면서 팀의 주축 선발요원으로 자리잡았다. 더구나 오는 1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도하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에 뽑혀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장원삼이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전에서 5와 3분의 2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진은 4개나 솎아냈다. 이날 승리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류현진 전준호(현대) 등에 이어 시즌 세번째. 루키로는 두번째다. 장원삼도 ‘아홉 수’에 걸려 고생했었다. 지난달 1일 9승을 올린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했던 것. 그러다가 지난달 30일 삼성전에서 승리하면서 지긋지긋한 ‘아홉 수’의 망령에서 벗어났고, 이날 승리로 류현진과의 다승 경쟁에도 불을 당겼다. 2위 현대는 장원삼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 이날 패한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5게임으로 줄이며 선두 탈환의 꿈을 이어갔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고, 승부는 홈런이 갈랐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SK였다.SK는 4회 최정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현대는 5회 1사2루의 찬스에서 송지만의 좌중월 125m짜리 2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8회에는 1사 2루에서 이숭용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장원삼에 이어 등판한 신철인, 노환수, 박준수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7위 롯데는 23안타를 폭발시켜 역대 팀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와 종전 한 팀 최다 안타 기록(22안타)을 갈아치우며 선두 삼성을 17-6으로 대파했다. 선발 전원 2안타 이상의 진기록을 작성한 롯데는 또 4위 기아와의 승차를 7.5게임으로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도 살렸다. 롯데는 2회 이원석의 만루홈런과 4회 박현승의 2점 홈런 등으로 초반 17득점을 올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삼성전자·르노삼성 9일 휴무 가장 ‘화끈’

    나라가 안팎으로 어지럽지만 샐러리맨들의 최대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올 추석(10월6일) 연휴 일수와 보너스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기업중에서는 노는 날수에서는 르노삼성차와 삼성전자가, 주머니 사정에서는 기아차와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을 듯 싶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유난히 감칠맛 나게 들어있는 올 추석 연휴를 ‘화끈하게’ 직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준 기업은 르노삼성차와 삼성전자다. 주말이 시작되는 9월30일부터 주말이 끝나는 10월8일까지 무려 9일을 쉰다. 올해 달력이 나왔을 때부터 회자됐던 ‘꿈의 연휴’가 현실화된 것이다. 개천절(3일) 앞뒤로 낀 2일과 4일을 쉬기로 한 것. 자동차업계에서는 르노삼성차가 가장 먼저 이 같은 연휴일정을 공식 확정, 다른 업체들의 부러움을 샀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는 4일만 쉬기로 했다. 하지만 업무장의 재량권에 따라 2일을 휴일로 할 수 있게 해 지원부서는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해졌다. 물론 1년 365일 공장을 돌리는 반도체와 LCD총괄은 추석 연휴 없이 계속 돌아간다.SK텔레콤도 4일을 공식 휴일로 정해 3일부터 8일까지 6일을 쉰다. 같은 SK그룹 계열사이지만 업종 성격이 다른 SK㈜,SK케미칼,SK네트웍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만 쉬기로 했다. 업종이 같아도 휴일수는 다른 경우도 있다. 현대중공업은 5일(5∼9일) 쉬는 반면, 두산중공업은 4일(5∼8일)만 쉰다.LG전자도 삼성전자와 달리 현재까지는 나흘만 쉬기로 했다.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LG화학·LG필립스LCD·LG상사 등 대부분의 LG 계열사들은 법정 공휴일에만 쉴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최소한 5일간(5∼9일)의 연휴는 확보해둔 상태다.4일을 휴일로 할 지를 두고 노사협의가 진행중이다. 팬택 계열 등 중소기업체들은 샌드위치 데이때 개인별 연월차 휴가를 쓸 수 있게 해 황금연휴를 가능케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등 금융회사는 금융업의 특성상 ‘빨간날’만 쉰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체 임직원에게 80만원의 귀향비를 지급한다. 기름값까지 모두 합치면 귀향비가 100만원에 이른다. 현대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라 덤덤한 표정이다. 반면, 기아차는 올해 노사협상을 통해 ‘현대차 수준의 임금’을 끌어내면서 지난해 30만원에서 대폭 올라 상대적으로 희색이 가득하다. 올해 대규모 흑자가 예상되는 르노삼성차도 임직원 모두에게 기본급 100% 보너스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GM대우는 지난해보다 5만원 많은 40만원을 귀향비로 준다.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보다 20만원 오른 50만원을 귀향비로 준다.SK㈜와 두산중공업은 각각 100%,50%씩 통상적인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올해부터 선택적 복리후생제도가 도입된 LG화학은 자신의 포인트 한도에서 온라인 복지매장에서 선물을 선택, 구매할 수 있다.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이거나 졸업한 SK네트웍스와 두산인프라코어는 추석 보너스가 없다.안미현 김경두기자 hyun@seoul.co.kr
  • MK, ‘비상경영’ 인사 단행

    MK, ‘비상경영’ 인사 단행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MK) 회장이 1일 ‘비상경영´ 체제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내치는가 싶었던 박정인(63) 현대모비스 고문을 다시 그룹으로 불러들이고, 중용했던 이전갑(59) 부회장은 1년 반만에 계열사로 발령냈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경영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비자금 사건’으로 큰 시련을 겪으면서 선굵은 2인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데 따른 ‘병풍 인사’라는 시각도 있다. 그룹은 이날 박 고문을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으로, 그 자리에 있던 이 부회장은 현대파워텍 부회장으로 발령냈다. 또 김재일(58) 현대다이모스 사장을 신설된 현대차 북미총괄담당 사장으로 임명하고, 배원기(49) 현대차 경영지원본부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박 부회장의 ‘화려한 컴백’.MK는 지난해 가을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박 부회장을 현대모비스 회장에서 고문으로 발령냈다. 박 부회장은 잘 알려진 대로 MK의 창업 동지다. 1969년 현대차 경리부로 입사해 MK와 동고동락하며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현대차써비스 등을 함께 만들었다. MK는 그러나 당시 박 회장뿐 아니라 환갑이 넘은 1940년대생 임원들을 과감히 뒷선으로 물러앉혔다. 때문에 세대교체를 통해 외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 체제를 구축하고 후계 승계구도를 마무리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같은 ‘구상’은 올 들어 갑자기 터진 불법 비자금 사건으로 차질을 빚었다. 2000년 ‘경영권 분쟁´ 이후 최대 시련이라 할 수 있는 비자금 사건을 겪으면서 그룹의 바람막이가 될 수 있는 굵직한 조력자가 절실해지면서 박 부회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부회장은 산전수전 다 겪은 전형적인 현대맨이다. 반면 이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무색무취 스타일이다. 게다가 박 부회장은 시스템 경영으로 현대모비스를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키워냈다.MK가 보석으로 풀려난 직후 국민들에게 “효율적인 시스템 경영을 하겠다.”고 한 약속과도 부합한다. 현대정공 출신의 ‘해외영업통’ 김 사장을 신설된 북미총괄팀에 앉힌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북미시장 쟁탈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영업일선에서 물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MK의 ‘총애’를 받아왔다. 올 3월 MK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배 전무는 상무 중에서 유일하게 승진해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車업계 올 임단협 매듭

    기아자동차 노사가 1일 기본급 7만 8000원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유난히 치열했던 올해 자동차업계의 임금단체협상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기아차 노사는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이날 새벽 기본급 5.7%(호봉 승급분 포함) 인상에 합의했다. 오는 5일 대의원 찬반투표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지만 노조의 요구사항인 ‘현대자동차 수준의 임금’이 관철된 만큼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요구해온 10만원대의 기본급 인상은 무산됐지만 대신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만원,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등 각종 수당과 성과급을 끌어내 현대차와의 임금 격차를 줄였다. 주요 합의내용은 ▲경영목표 성과급 100% ▲하반기 목표달성 성과급 50% ▲선천적 장애자녀 외래 진료시 병원비 지원 ▲수유시간 1일 120분으로 확대 ▲만 40세 이상 종업원 종합검진 주기 3년으로 단축 등이다. 기아차가 완성차 업체로는 마지막으로 임단협을 타결지음으로써 ‘옥쇄 파업’까지 등장했던 업계의 노사 갈등은 어느 정도 봉합 국면에 들어섰다. 쌍용차는 전체 조합원이 공장에서 숙식을 함께 하는 옥쇄 파업을 보름간 벌인 끝에 지난달 30일 ‘구조조정 철회’ ‘임금 동결’ 등에 합의했다. 현대차도 임금인상폭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난 6월26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할 때까지 21일간(조업일수 기준) 파업을 했다.GM대우차는 노사 양측이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거부당하면서 재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다시 마련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때문에 합의가 한달이나 늦춰져 지난달 29일에야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관련기사 17면
  • 車업계 파업에 웃고 울었다

    車업계 파업에 웃고 울었다

    더 이상의 ‘이변’은 없었다. 그리고 파업은 매서웠다. 1일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각각 발표한 ‘8월 판매실적’을 들여다보면, 전달 현대차를 따라잡으며 전체 1위(내수+수출)로 올라섰던 GM대우는 2위로 다시 내려앉았다. 파업 내홍을 심하게 겪었던 쌍용차와 기아차는 판매량이 거의 반토막났다. 수출도 주저앉았다. 산업자원부는 파업에 따른 자동차 수출 차질액이 8월 한달동안 3억달러(약 3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차, 파업 반사효과로 내수시장 역대 최고점유율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파업을 일찍 끝낸 현대차는 기아·쌍용차의 파업 반사효과를 톡톡히 봤다.8월 한달동안 내수시장에서 모두 5만 1314대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57.3%로 끌어올렸다. 사상 최고 수준이다. 전달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거의 곱절 가까이(82.6%) 늘었다.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도 쏘나타(1만 1420대), 신형 아반떼(9671대), 그랜저(7068대)가 1∼3위를 모두 싹쓸이했다. 반면 기아차는 전달보다 4분의1 가까이(23.3%) 줄어든 1만 5202대 판매에 그쳐 내수 2위 자리를 무색케 했다. 시장점유율은 17.0%로,2004년 12월(19.9%) 이후 20개월만에 20%대 아래로 밀려났다. 기아차는 7월 중순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1일에야 파업을 끝냈다.7월에 대형차로는 처음으로 한달 판매량이 3000대를 돌파하며 ‘쾌속 질주’하던 뉴오피러스는 판매량(1454대)이 급감하며 브레이크가 걸렸다. 현대·기아차의 파업을 틈타 7월에 돌풍을 일으켰던 GM대우는 1만 152대를 팔아 내수 부문에서 3위로 밀려났다. 현대차가 다시 정상영업에 나서면서 GM대우의 시장점유율(11.4%)은 전달보다는 줄었지만 파업 수위가 높지 않은데다 신차 ‘윈스톰’ 등의 선전으로 점유율 두자릿수를 지키는 데에는 성공했다. ●쌍용차, 현대차 판매량의 25분의 1 옥쇄 파업을 벌인 쌍용차는 완성차 업체라는 간판이 무색하게 내수시장에서 겨우 2064대를 팔았다. 전월보다 52.9%나 줄었다. 수출 물량을 합쳐도 2731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76%나 급감했다.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파업을 하지 않은 르노삼성은 SM시리즈의 선전으로 내수시장에서 1만 119대를 팔며 꾸준하게 시장을 넓혀갔다. 파업은 내수뿐 아니라 수출에도 타격을 입혔다. 산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이홍지(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홍무(전 명일초등학교 교감)병숙 전숙(전북대 교수)홍수(코트라 수출전문위원)영숙(전 창덕여교 교사)홍희(원텍스트레이딩 대표)씨 모친상 서굉일(한신대 교수)이종덕(전북대 교수)정진대(앞선공인중개사 대표)씨 빙모상 김혜자 윤현순(전 묘곡초등학교 교사)정현주(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소장)김금주씨 시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8●어용선(우리투자증권 일산지점 WM팀장)효선(화천군 축제조직위원회 실장)진선(학생)씨 부친상 1일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3일 오전 8시 (031)920-0310●조동룡(대우증권 전주지점 부장)동규(주택관리공단 실장)씨 부친상 1일 전북대학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3)250-2450●류낙원(한국쇼핑 대표)낙준(케이투텍)씨 모친상 정영산(한국아트체인 대표)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시 (02)3410-6914●안근준(대덕전자 기획팀장)근성 소현 소화씨 부친상 31일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32)462-9261●엄기일(건국대병원 성형외과장)기방(한양대병원 안과 교수)씨 부친상 김경래(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씨 빙부상 31일 건국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2030-7902●박원영(동양공업전문대 교수)경숙(전 국립특수교육원장)명숙(전 KT 직원)씨 부친상 이만영(전 고려대 교수)정찬주(소설가)씨 빙부상 한영란(상명사대 부속여고 교감)씨 시부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21-1699●장영기(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씨 모친상 박진모(서원산업 대표)박흥규(한국철도공사 성북송무사무소)나문배(지구촌여행사 이사)신정훈(기아자동차 과장)씨 빙모상 1일 이대 목동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2650-2741●김종철(통계청 혁신기획관실 주무관)씨 부친상 31일 전북 남원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63)635-4458●이승열 지열씨 부친상 허훈무(aT 농수산물유통공사 기획실장)씨 빙부상 3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590-2352●김동현(한국전력 과장)익현(신동아화재 부장)계현씨 모친상 허경욱(재정경제부 비서실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7●이원태(이원태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이경수(프로니아 대표)정덕모(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임승재(두훈산업 대표)씨 빙부상 1일 한양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90-9457●이원식(디시티 상무이사)원복(선경미디어 대표)원천(메로잔코리아 대표)원국(성경식품 지사장)원분(직원훈련원 교수)씨 모친상 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2650-2753●이창우(이창우치과의원 원장)흥우(인건토건 이사)씨 모친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29-1099
  • 현대차 ‘상생·글로벌 경영’ 재시동

    현대자동차그룹이 ‘아픔’을 털고 안팎 재정비에 나섰다. 안으로는 ‘상생 경영’을 다지고, 밖으로는 ‘글로벌 경영’에 재시동을 걸었다. 현대차그룹은 31일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에 이어 2차 협력업체로까지 상생 경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2차 협력사는 자본이 영세하고 자체 기술이 취약한 만큼 그룹 차원에서 품질 향상과 경영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2차 협력사 대표 250명을 경기도 남양연구소로 초대해 ‘경영혁신 세미나’를 열었다. 앞으로 매번 250명씩 두 달간 총 25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품질·기술 봉사단 운영과 기술 지도, 품질시스템 교육 등도 지속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1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현금 지급, 어음 기일 단축(120일→60일) 등 상생 경영을 실시해오고 있다. 구매총괄본부 관계자는 “기아차 파업이 길어지면서 협력사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면서 “2차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소 느슨했던 해외현장도 다시 챙기기 시작했다. 정몽구 그룹 회장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직접 인도 제2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본다. 정 회장의 해외현장 방문은 지난 4월 중국 방문 이래 5개월만이다.연말로 예정된 체코 현대차 공장과 미국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자동차 조립업체인 시메 다르비 그룹의 이노콤사와 지난 29일 ‘마이티’ 트럭 조립생산 계약을 맺었다. 동남아 상용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車업계 노사 ‘덜컹덜컹’

    자동차업계가 ‘파업’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타협점을 찾는 듯했던 쌍용차는 다시 극한 대립 상태로 내몰리고 있고, 기아차도 파업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쌍용차,“노조가 너무해” 2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5일 임금 동결과 구조조정 철회를 핵심으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이날 저녁 치러진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겉으로는 “임금 동결, 생산라인 인력 전환배치 등 (조합원들의)희생이 너무 크다.”는 게 주된 이유이지만 노조 내부의 ‘기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쌍용차 노조는 새 집행부 선출을 코앞에 두고 있다.28일 1차 선거를 거쳐 다음달 1일 새 집행부를 뽑는다. 새 집행부 후보들은 현 집행부가 도출해낸 사측과의 잠정합의안을 ‘굴욕 교섭’이라며 거세게 반발, 원점으로 되돌렸다. 안으로는 전임 집행부를 견제하고 밖으로는 앞으로 사측과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차기 집행부가 꾸려져 다시 협상안을 내놓기까지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점이다. 한 직원은 “이번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는 데에도 무려 146일이 걸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회사측도 강수(强手)로 맞서고 있다.“노조가 경영위기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며 “적자 누적과 파업 장기화로 현금이 거의 고갈나 다음달 10일 예정대로 정리해고를 단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규모도 당초 554명에서 더 늘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에만 176억원의 적자를 냈다. 판매량이 계속 급감하고 있지만 신차를 출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파업의 명분이 됐던 ‘기술 유출’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 이렇다할 언급이 없어 여론의 따가운 눈총도 피할 수 없게 됐다.●기아차도 파업 3주째 19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기아차 노조는 28일에도 주야 4시간씩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25일에는 파업시간을 일시적으로 두시간 더 연장해 사측을 압박했다. 기아차는 지난 2분기(4∼6월)에 151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분기별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외환위기 이후 벌써 두번째다. 상반기를 통틀어서도 영업이익률이 0.2%에 불과하다.1000원어치를 팔아 겨우 2원을 벌었다는 얘기다. 도요타·혼다·BMW 등 외국 업체(7∼9%)와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회사가 노조의 ‘성과급 300%’ 요구에 펄쩍 뛰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본급 인상폭을 놓고서도 회사(7만 3200원)와 노조(10만 6221원)의 견해차가 크다. 기아차측은 “갈수록 3중고(환율 하락, 유가 상승, 소비 부진)가 심해지는 데다 노사 갈등까지 겹쳐 3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고 밝혔다. 이렇듯 완성차업체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부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의 자금난도 심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업체는 파업을 하다가도 타결되면 경영이 곧 정상화되지만 협력업체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도미노 악영향’을 우려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노현정 “아이 셋 낳을래요”

    노현정 “아이 셋 낳을래요”

    노현정(27) KBS 아나운서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29)씨가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혔다.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준 국회의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 탤런트 강부자 노주현 등 각계인사 5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결혼식 직전의 기자회견에서 상대방에 대한 첫 느낌을 묻는 질문에 정씨는 “죽마고우 친구의 소개로 만났고 처음부터 딱 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만나면서 정말 좋아졌다.”며 “2세 계획은 2년 뒤쯤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아나운서는 “시댁 큰 형님댁에 자녀가 셋인데 너무 보기가 좋다. 나도 세 명을 낳고 싶다.”고 자녀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신차 ‘가뭄’… 하반기 영업 어쩌나

    신차 ‘가뭄’… 하반기 영업 어쩌나

    ‘신차 효과’로 간신히 올 상반기를 버텨온 자동차 업계가 하반기에는 이마저도 기대하기 어려워 울상이다. 신차 기근에 경기마저 하강 신호를 내고 있어서다. 디자인이나 엔진 성능을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로 신차 공백을 메운다는 전략이지만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수다. ●신차가 없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 예정된 신차는 현대차의 ‘베라크루즈’와 GM대우의 ‘토스카 디젤’ 2종에 불과하다. 멕시코의 고급 휴양도시에서 이름을 따온 베라크루즈는 현대차가 ‘최고급 럭셔리’를 표방하며 내놓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다. 테라칸 후속으로 10월 출시 예정이다. 중형 승용차인 토스카는 SUV 윈스톰의 디젤 엔진을 얹어 11월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나마 이는 올초 출시된 휘발유 모델에 디젤 모델을 가미하는 것이어서 온전한 신차로 보기는 어렵다. 파업 진통을 겪은 쌍용차와 일본 수출 개시로 생산라인 여력이 없는 르노삼성차는 신차 출시 계획이 전혀 없다. 르노삼성의 경우, 당초 연말쯤 소형차 SM3 디젤모델을 출시하려 했으나 ‘과부하’를 우려해 보류했다. 이렇듯 신차 출시가 부진하자 일선 대리점의 한숨소리는 커져가고 있다. 서울 길음동의 한 영업소장은 “지난해나 올초에 나온 신차 효과가 올 상반기로 이어지면서 불황의 와중에도 그럭저럭 버텼는데 하반기에는 뭘로 고객들을 공략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놓았다. ●부분 변경 모델로 위기 돌파? 부분 변경 모델이란 기존 차량의 엔진이나 주행 성능, 디자인, 편의사양 등을 일부 개선해 새로 내놓는 차를 말한다. 기아차의 ‘뉴오피러스’가 대표적이다. 한달에 500∼700대밖에 팔리지 않아 ‘꼴찌차’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얻었던 구형 오피러스는 신차 수준에 버금가게 내·외관과 엔진성능을 대폭 바꾸면서 지난 6월부터 두달 연속 대형차 부문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내친 김에 대형차 최초로 한달 판매량 3000대를 넘긴다는 목표다. 현대차도 이달초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한 2007년형 쏘나타를 내놓은 데 이어 헤드 램프 등 앞모습을 새롭게 꾸민 스포츠카 투스카니(페이스 리프트 모델)를 다음달 출시한다. 신형 아반떼와 신형 그랜저로 상반기 시장을 선방해온 현대차는 일단 2007년형 쏘나타로 수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달 판매량이 1만대를 넘기면 쏘나타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에 나온 쌍용차의 2007년형 체어맨은 기존 배기량(2800㏄,3200㏄)에 3600㏄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주의나 졸음으로 인한 차로 이탈을 막아주는 ‘차로 이탈 경고시스템’도 새로 선보였다. 부분 변경 모델에 의지하기는 수입차업계도 마찬가지.GM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캐딜락 BLS와 E클래스 앞모습 변경 모델을 각각 선보이거나 내놓았다. 도요타는 이르면 10월쯤 대형 신차 LS460(4600㏄)을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부분 변경 모델들이 신차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워낙 새 차를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부진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사외이사 중 SKT가 최고액 연봉 8800만원

    SK텔레콤의 사외이사 연봉이 8800만원으로 상장사 최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671개사를 조사한 ‘2006년 사외이사 활동 현황’에 따르면 보수를 지급한 535개사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은 2371만원이었다. 12개사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고 회의 참석 때 교통비만 제공했다.41개사는 보수와 교통비를 모두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기업은 보수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체별 사외이사 평균연봉은 현대차 7900만원, 엔씨소프트 7800만원, 현대시멘트 7350만원,SK 6968만원,NH투자증권 6886만원, 기아차 6700만원, 삼성전자 6662만원, 현대제철이 6480만원 등으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씨줄날줄] 메르켈과 유럽병/육철수 논설위원

    “2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국 독일의 산업시설은 35%가 파괴됐고, 대도시의 주택은 60%가 없어져 550만명이 길거리에 나앉았다. 어른 1인당 하루 식량배급량은 예전의 절반인 1100㎉로, 기아와 질병을 겨우 면할 수준이었다. 패전국 국민에겐 말 그대로 절망(Stunde Null)뿐이었다.”(정해본 저 ‘독일현대사회경제사’) 그런 독일이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마셜플랜과 한국전쟁 특수,GATT 가입, 유럽석탄철강공동체의 창설 덕분이다. 이어 1955년 주권회복과 함께 10년 동안 그 유명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어낸다.1963년,‘경제기적의 아버지’로 불리는 경제장관 에르하르트는 “전후시대의 종결”과 “정돈된 사회건설”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때 이미 독일은 성장둔화와 함께 한쪽에선 병들어가고 있었다. 당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독일경제에 ‘영국병’이 스며들 조짐이 보인다.”고 간파했다. 배 부르고 등이 따스하면 게을러진다던가. 독일은 60년대 초 노동자들의 ‘인간화 운동’으로 근로시간 단축, 임금인상 목소리가 높아졌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깨지고 개혁은 주춤거렸으며, 실업률은 1972년 1.1%에서 1982년 8%까지 치솟았다. 복지지출도 70년대 중반엔 재정의 34%까지 확대되었다. 놀고 먹는 복지 ‘독일병’은 이후 20년 이상 독일경제를 괴롭혔다. 그래서 독일의 경제학자 기르슈는 영국병과 독일병을 뭉뚱그려 저성장과 고실업을 일컫는 ‘유럽병’이란 말을 만들어낸다. 이 병이 만연한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경제의 3대 축은 대표적 ‘환자’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는 최근 실업률이 떨어지고 성장률이 오르자 “독일은 더 이상 유럽병 환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법인세 인하, 기업 세액공제 확대, 노조의 경영참여 축소 등 친(親)시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다. 동독 출신 메르켈이 좌파정책을 멀리하고 시장경제를 뚝심있게 살려나가는 리더십을 어디서 배웠는지 궁금하다. 그가 유럽병을 고쳐 ‘독일의 대처’가 될지는 더 지켜봐야 겠다. 메르켈의 경제정책은 한국의 국가지도자와 노조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 같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