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악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이명박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할증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객실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37
  • [NOW포토] 김효진 “라오스 다녀왔어요”

    [NOW포토] 김효진 “라오스 다녀왔어요”

    탤런트 김효진이 아시아 최빈국 라오스를 다녀왔다. 김효진은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SBS ‘기아체험24시간’의 일환으로 실명예방재단 김만수 교수팀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선균 “브룬디 아이들과 함께 했어요”

    [NOW포토] 이선균 “브룬디 아이들과 함께 했어요”

    배우 이선균이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기아체험24시간’을 위해 아프리카의 브룬디를 다녀왔다. 10년간의 내전으로 30만 명이 목숨을 잃고 인구의 1/6이 난민으로 전락한 브룬디는 아직도 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탤런트 한지민 “북한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18일 서울 명동 신한은행 앞에서는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행사가 열렸다. 이번 서명운동은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에서 주최했으며 이미 93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평소 북한의 식량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 온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는 지난 8월 국제구호단체 JTS가 진행하는 ‘긴급구호 캠페인-기아 STOP, 우리만이 희망이다’에서 북한 동포들에게 생명의 옥수수를 보내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탤런트 한지민은 “우리의 동포이고 민족이며 가족인 북한의 어린이들이 굶어서 죽어가고 있다.”면서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꼭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북한이 같은 민족임을 알리는 동시에 북한 동포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10월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 된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기아체험 24시간’ 스타와 함께 동참해요

    [NOW포토] ‘기아체험 24시간’ 스타와 함께 동참해요

    SBS ‘2008 기아체험 24시간’의 공개 설명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 설명회에는 박정아, 김국진, 윤소영, 정석문 아나운서가 참석하여 간단한 인터뷰와 성균관 내에서 홍보활동을 가졌다. 한편 ‘2008 기아체험 24시간’은 19, 20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콘서트 ‘밥한끼’를 개최하고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 기아체험’ 행사를 갖는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SG 워너비 “기아체험 저희도 참석했어요”

    [NOW포토] SG 워너비 “기아체험 저희도 참석했어요”

    SBS ‘2008 기아체험 24시간’의 공개 설명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 설명회에는 박정아, 김국진, 윤소영, 정석문 아나운서가 참석하여 간단한 인터뷰와 성균관 내에서 홍보활동을 가졌다. 한편 ‘2008 기아체험 24시간’은 19, 20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콘서트 ‘밥한끼’를 개최하고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 기아체험’ 행사를 갖는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국진 “‘기아체험 24시간’ 다같이 동참해요”

    [NOW포토] 김국진 “‘기아체험 24시간’ 다같이 동참해요”

    SBS ‘2008 기아체험 24시간’의 공개 설명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 설명회에는 박정아, 김국진, 윤소영, 정석문 아나운서가 참석하여 간단한 인터뷰와 성균관 내에서 홍보활동을 가졌다. 한편 ‘2008 기아체험 24시간’은 19, 20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콘서트 ‘밥한끼’를 개최하고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 기아체험’ 행사를 갖는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효진 “라오스에 희망의 빛 주고 왔어요”

    [NOW포토] 김효진 “라오스에 희망의 빛 주고 왔어요”

    탤런트 김효진이 아시아 최빈국 라오스를 다녀왔다. 김효진은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SBS ‘기아체험24시간’의 일환으로 실명예방재단 김만수 교수팀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최성환(DHP코리아제약 실장)씨 부친상 박종락(자영업)이봉구(보림조경 부사장)서동철(서울신문 국제부장)이종관(KTF 강북네트워크단 강북코어망 파트장)빙부상 17일 일산 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910-7444 방대선(경북도의원)씨 별세 17일 경북 성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54)931-2253 양두석(손해보험협회 상무)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5 김철(국민연금공단 양평사무소장)씨 모친상 최윤식(한화기계 전무)유희상(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정책국장)박선민(의사)씨 빙모상 김상우(삼성전자반도체)씨 조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5 고재철(전 도시철도공사 신흥역장)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2 김봉근(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투수코치)씨 모친상 17일 광주 미래로21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2)450-1401 봉필수(드림솔라 대표)필호(광주 서구 풍암동장)필삼(신원 구매부장)씨 모친상 17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10-3644-9765 박철종(사업)철관(한솔인티큐브 과장)씨 부친상 송호석(사업)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61 이돈석(전 이돈석내과 원장)씨 별세 한영(프로맥시스 사장)한진(21세기의원 원장)씨 부친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590-2540 홍동식(한신기계)동민(비즈테크앤엑티모 차장)씨 모친상 김병용(서울아산병원 기술팀 전임Ⅰ)김영구(수원교구 우산청소년수련원 원장)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8 한순애(MBC 글로벌사업본부 방송콘텐츠팀 부국장)창호(대우조선 남아공지사장)동호(로얄치과 원장)씨 모친상 17일 일산 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1)910-7444
  • [NOW포토] 샤이니ㆍ박정아 “‘기아체험’ 홍보활동 열심히 할게요”

    [NOW포토] 샤이니ㆍ박정아 “‘기아체험’ 홍보활동 열심히 할게요”

    SBS ‘2008 기아체험 24시간’의 공개 설명회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 설명회에는 박정아, 김국진, 윤소영, 정석문 아나운서가 참석하여 간단한 인터뷰와 성균관 내에서 홍보활동을 가졌다. 한편 ‘2008 기아체험 24시간’은 19, 20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콘서트 ‘밥한끼’를 개최하고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 기아체험’ 행사를 갖는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스트리트發 국제금융 패닉] 재계 대책 마련 부심

    “숨 좀 돌리는가 싶더니….” 재계가 ‘리먼발(發) 쇼크’로 또다시 살얼음판이다. 금융시장 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지지 않도록 차단벽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일부 중소기업은 금융회사들의 도미노 자금 회수와 환차손 증가로 극심한 자금난에 봉착했다. 유동성 위기설에 휘말렸던 기업들과 대우조선 인수합병(M&A)을 준비 중인 기업들도 초비상이다.4대그룹들도 18일 대통령과의 회동 때 가뜩이나 내놓을 보따리가 없던 차에 미국 월가 충격에 노조 악재까지 겹쳐 고민하는 기색이다. ●현대차, 노조 악재 겹쳐 신차 출시 연기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차·LG·SK 4대그룹은 “(리먼 사태 등으로)당장 직접적 영향은 없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정보기술(IT)·자동차·휴대전화 등 주력제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물밑에서는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둔화가 이번 사태로 더 심화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조 파업까지 겹쳐 내우외환이다. 현대차는 당초 19일로 예정됐던 ‘제네시스 쿠페’ 신차 발표회를 이날 돌연 취소했다.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노조의 부분파업 돌입으로 신차 공급물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판 시기를 다음달 10일쯤으로 잠정 연기했다. ●삼성전자 납품업체 법정관리 신청 삼성전자에 액정디스플레이(LCD)를 전량 납품하는 태산LCD는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법정관리) 신청을 냈다. 상반기에만 1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환헤지 상품(키코)에 가입했다가 화(禍)를 키웠다. 평가손실이 800억원대에 이르는 데다 환율이 다시 급등하자 결국 법정관리라는 최후수단을 선택했다. 정유·항공 등 외화빚이 많은 기업들도 환율부담이 커졌다. 금호아시아나·두산·STX·코오롱 등 유동성 진통을 겪었던 기업들 역시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자구 노력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말 4조 5000억원의 자구안을 발표했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고(故)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부인 명계춘 여사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신청은)금융 불안의 바닥 탈출 신호로도 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자구책 마련에는 이상이 없음을 자신했다. 코오롱그룹도 “(위기설 진앙지였던)코오롱건설의 하반기 만기도래 차입금이 460억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대우조선 인수를 준비 중인 포스코·GS·현대중공업·한화그룹도 “M&A 자금조달 계획이 이미 마련된 상태라 별 차질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전략적 투자자 유치에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위기를 기회로 미국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산업의 경우 세계경기 침체로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현대·기아차의 수요가 늘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판매 증가율이 둔화되더라도 미국 메이저 완성차회사들의 부진을 틈타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류찬희 안미현 홍희경기자 hyun@seoul.co.kr
  • 걸어다니던 고래는 언제부터 수영했을까?

    걸어다니던 고래는 언제부터 수영했을까?

    걸어 다니던 고래는 언제부터 수영하게 됐을까? 초기 고래는 네 다리로 걸어다녔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개와 같은 ‘꼬리’, ‘뒤뚱거리는 엉덩이’가 있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과학자들은 고래가 네 개의 발이 달린 동물로부터 진화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언제 등장했는지는 알지 못했다.”며 “과학자들이 화석 분석을 통해 현대 고래의 꼬리는 3천8백만 년에서 4천만년전 사이에 등장한 것을 밝혀냈다.”고 11일 보도했다. 한 아마추어 유골사냥꾼이 알리바마 강둑에서 발견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는 4천만년 전 걸프해안에서 살았던 ‘게오르기아케투스’의 유골이었다, 게오르기아케투스는 꼬리없이 큰 뒷다리를 이용해 수영을 했고 몸 길이는 12ft가량 됐으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약 3천 8백만년 다리가 꼬리로 바뀐 첫 번째 고래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이 사이에 진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는 게 학계의 의견이다. 알라바마 자연사박물관의 고생물학자 마크 우헨은 “고래꼬리의 생성은 육지생활에서 바다생활로 바뀌는 마지막 단계”라며 “뒷다리와 엉덩이가 없어지고 앞다리는 지느러미가 돼 현재의 고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라이브사이언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아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현대자동차 노조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임금 협상안에 대해 투표 인원의 44%만이, 단체협상은 42%만이 각각 찬성해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9일 소하리 공장에서 진행된 15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 5000원 인상(5.6%, 호봉승급분 포함) ▲생계비 부족분 300% 및 격려금 300만원 지급, 단체협상은 ▲상여금 지급률 50% 인상(700→750%) ▲정년 1년 연장(58→59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었다. 또 주간연속 2교대제를 2009년 9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었다. 기아차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을 부결시킴에 따라 노사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교섭을 진행해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약속한 투자·일자리창출 차질없이” 전경련 회장단 실천 다짐

    재계 총수들이 올해 약속한 고용 및 투자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회의에 참석한 재계 총수들은 회의 뒤 발표문을 통해 “최근 약속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차질없이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투자를 해달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문에 재계 오너들이 실천 서약을 한 셈이다. 이날 회의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 대통령과 재계 회장단간의 2차 민간합동회의를 앞두고 재계의 입장을 조율하는 일종의 사전회의였다. 전경련 회장단은 “가계의 실질구매력 약화로 인한 내수 위축이 큰 문제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또 “장치산업 중심의 대기업만으로는 전체 일자리 확대에 한계가 있다.”면서 “일자리를 확대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고용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채용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회장단은 청년실업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회장단사가 시행중인 대학생 인턴의 규모를 현재 6000명에서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평소 회장단회의보다 참석자도 많았다. 최근 사면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회장단회의에 자주 얼굴을 보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외교부 ‘글로벌 문화외교’ 시동

    민·관이 함께 글로벌 문화행사를 통한 기여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외교통상부는 17∼28일 숙명여대 청파갤러리에서 국내외 저명한 사진작가 16명이 참여하는 국제 사진전 ‘파괴, 그리고 희망:사진작가가 본 빈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주명덕·성남훈·조세현 작가 등 기아와 분쟁, 인물 등을 다뤄온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6명과 마커스 블리스데일 등 해외 작가 10명이 빈곤 문제를 주제로 카메라에 담은 작품 89점이 전시된다. 박주석 명지대 교수가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외교부 배재현 문화외교국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글로벌 문화외교사업의 일환으로 빈곤·인권·환경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문화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책임의식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의지를 표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한국국제협력단과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사진기자회, 한국사진학회 등의 후원을 받아 국내 전시 이후 다음달 21일부터는 영국 런던에서,12월쯤에는 베트남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기고] 원자력 안전과 국가 경쟁력/ 이태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안전기술처장

    [기고] 원자력 안전과 국가 경쟁력/ 이태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안전기술처장

    지난 1953년 당시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자.’는 내용의 ‘Atom for Peace’ 연설 이후 원자력은 인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주요에너지원으로서 그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은 전체 전력수요의 약 16%를 공급하며 전등은 물론 각종 가전제품을 가동하고 기차와 전철 등을 운행토록 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사선 또한 고품질의 종자를 개량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 기아 극복을 돕고 암 진단과 치료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원자력발전은 석유나 천연가스가 나지 않는 우리나라와 같은 자원빈국에선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준국산 에너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현재 원자력발전을 통해 국가 전력의 40% 정도를 충당하고 있다. 이만큼의 전기를 얻으려면 무려 13조 2000억원 어치의 석유를 수입해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일부에서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한강의 기적’도 사실상 저렴한 원자력에너지가 뒷받침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이러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방사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원자력에너지의 사용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일부의 이런 시각과는 달리 원자력발전소는 설계 단계부터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엄격한 법적기준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돼 그 어떤 산업시설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제기관과 원전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 등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철저한 안전점검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원전운영자 역시 자체점검을 통해 꾸준히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5월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을 초청, 원전 상업운전 30주년을 맞아 자발적인 종합안전점검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점검에 참여했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마조르 박사는 “세계 원전운영 국가 중 가동원전 전체에 대해 자발적으로 동시 안전점검을 시행한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며, 안전수준도 최고”라면서 30년 만에 이룩한 한국 원전의 안전기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위상은 지난 30년간 꾸준한 기술축적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 원전 운영실적을 가늠하는 ‘최근 3년간 평균 이용률’이 91.8%로 미국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운영능력과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진 안전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원자력안전학교’를 원자력안전기술원내에 개설,‘IAEA 아시아지역 훈련센터’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의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2명은 ‘원자력발전이 안전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 같은 결론은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제 우리의 원자력산업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 이미 중국, 미국 등지로 설계 기술 및 기술용역 수출을 성사시켰고, 총체적인 플랜트수출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시킬 꿈을 갖고 있다. 그러나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열쇠는 확고한 원자력 안전과 높은 안전기술이 될 것이다. 끊임없는 원자력안전성 증진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원자력 기술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간다면 원전 플랜트수출도 머지않은 시기에 달성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태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안전기술처장
  • 현대·기아차, 협력사 기술·자금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기술·자금 지원

    현대·기아차그룹이 9일 2400여개 협력회사들과 대규모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회사들의 연구개발비 지원과 운영자금 대출 지원 등의 계획도 새로 세웠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10개 계열회사 관계자와 주요 협력회사 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200여명은 이날 경기 화성 롤링힐스에서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삼성전자가 1450여개의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이후 열린 대규모 협약 체결식이다. 참여업체가 가장 많다. 현대·기아차와 협력회사는 하도급 거래를 투명하게 보장하고 상생을 꾀하기 위해 하도급법 등 관련 법규를 지키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회사에 자금과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자체적으로 도입한 ‘3대 가이드라인’을 지키기로 약속했다.3대 가이드 라인은 ▲계약 체결할 때 원자재 가격과 시장환경 변동 요인 등을 가격에 반영 ▲협력업체 선정할 때 공평한 입찰 참여 제공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감시하기 위해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 등이다. 협력회사에 자금과 기술지원을 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현대·기아차는 “재무 건전화를 위해 기존처럼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은 물론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1년간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비 100억원을 무상지원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1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신용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에 실시하던 부품산업진흥재단 출연금이나 개발투자비와 연구개발비 지원폭도 넓혔다. 김익환 기아차 부회장은 “현대·기아차의 차량품질 향상과 전세계 시장에서의 선전은 협력회사의 혁신과 노력을 통해 달성될 수 있었다.”면서 “협약을 통해 협력회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력회사를 대표한 이영섭 진합 대표는 “이번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선 2400여개의 협력사가 모(母)기업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통한 창조적 공존의 길로 들어섰다.”면서 “이는 다시 전국의 7000여 중소 협력사로 확대 재생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1위의 자동차를 위해 아주 작은 부품 하나하나까지 세계 최고의 품질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를 상호 윈윈(win-win)하는 관계로 재정립하는 선진 계약문화 창조의 전기(轉機)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회사들과의 공정거래 협약을 주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응급의료 서비스 맞춤형으로 ‘업’

    서울에서만 시범 시행되고 있는 ‘u-안심콜’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u-안심콜은 전화번호·질병기록 등과 같은 개인별 신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뒤 119 신고가 들어오면 구조대에 관련 정보를 자동 통보하는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이다. 소방방재청은 10일 u-안심콜 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 즉시 통보가 이뤄진다.”면서 “지금까지는 서울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가입 희망자는 인터넷(u119.nema.go.kr)을 통해 등록해야 하며, 가까운 소방관서에 방문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u-안심콜 우선 가입대상은 홀로노인 54만명, 치매·당뇨 등 질환자 436만명, 장애인 180만명, 기초생활수급자 130만명,20세 이하 나홀로 어린이 2만명 등 총 800만명으로 추산된다. 소방방재청은 또 차량 운전자가 ‘SOS’ 버튼을 누르거나 에어백이 작동하면 위치와 소유자 등의 정보를 인근 소방서에 자동 전달하는 ‘텔레매틱스 연계시스템’도 구축, 서비스에 나섰다. 다만 이 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텔레메틱스’ 가입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인천에서 외국인들의 119 신고 접수·처리를 지원하는 ‘Help Me 119 시스템’, 전남에서는 홀로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119 자동신고시스템’을 시범 서비스한 뒤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대통령과의 대화 - 분야별 내용] “너무 서두른 정부… 국민에 실망감 줬다” 소회

    [대통령과의 대화 - 분야별 내용] “너무 서두른 정부… 국민에 실망감 줬다” 소회

    ■ 모두발언 반갑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오순도순 밀린 얘기를 나누며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낄 추석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가 매우 짧고 경기도 안 좋아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 계시든간에 이번 추석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장에는 장사가 안 된다는 하소연이 많습니다. 일자리를 못 구한 젊은이, 명절이면 더 부담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가슴 아픕니다. 경제 살리라고 대통령으로 뽑아 줬는데 형편이 언제 나아질지 모르겠다는 한숨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여러가지로 어렵지만 우리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늘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온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밤 국민 여러분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6개월 평가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뒤 6개월 동안 펼쳐온 국정에 대해 스스로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6개월은 제 자신과 우리 정부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너무 서둘렀던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이해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 놓았다. 또 “(저에 대한)기대가 컸고, 경제를 살리라고 뽑았더니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실망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자화자찬 평가가 많아 민심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는 “(지난 6개월에 대한)국민들의 평가와 제 자신의 평가는 별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경제선방론’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잘 적응했다고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은 국제환경과 국내 여건에 대해 조직적·시스템적으로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적극 지지해 주신 국민의 뜻, 약속을 임기 중에 어떻게 해서라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 원인을 악화된 국제경제상황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정권 교체 이후 뜻하지 않았던 쇠고기 파동, 국제경제 악화 등 우리뿐 아니라 세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지지율이 10% 초반까지 하락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국제경제 환경이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경제 부동산 ‘값 안정+복지’ 차원 접근 “정책 대부분 中企 위주” 반박도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는 경제 분야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경제 위기설에 대해 “IMF와 같은 위기를 맞이해서 경제가 파탄되는 이런 일은 결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스스로 위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 “공직자들에게 위기감·긴장감을 주겠다는 뜻이었다.”면서 “실제 경제 파탄, 이런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급을 통한 가격 안정과 복지 차원에서의 주택 정책 접근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곳에 짓는 주택 정책이 필요하다. 도심 재개발·재건축이 신도시보다 효과적”이라면서 “공급으로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경기 부양도 되는 두가지 목적을 두고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을 복지라는 측면에서 공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무주택자·신혼부부에게는 임기 내 주택을 가질 기회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 새 정부의 정책이 대기업 위주로 흐르고 있다는 이른바 ‘대기업 프렌들리’ 논란에 대해서는 “대기업을 위한 정책은 사실상 없다. 대기업은 다 독자적으로 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규제를 없애는 것이다.”면서 “정부 정책 대부분은 중소기업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농촌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농촌을 바꾸려고 한다. 농수산식품부가 계획을 세워서 희망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딸기 농사를 짓는 사람이 딸기 주스도 만들어야 한다. 농촌서 딸기 심는 사람들이 공장도 세우면 사람들이 모이게 돼 있다.”고 설명한 뒤 “문화·교육·주택이 있어야 하는데 흩어진 주택을 한 곳에 모아 시골도 뉴타운처럼 한 곳에 모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일용직 경험을 언급하면서 “비정규직의 애환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해결 방법으로는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해서라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꿔 주는 아량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뒤 “기본적으로 경제가 좋아져야 한다. 정부는 경제가 좋아지게 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쓰게 될 때 임금 차이(를 해소하거)나 세제상으로 기업에 혜택을 주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옮기더라도 기업에는 손해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을 해서라도 (비정규직) 비율을 낮추는 정책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만수 장관에 대한 시장의 불신 문제에 대해 “경제는 강만수 장관 혼자서 책임지고 한다기보다는 총리도 경제와 외교를 경험했고 저도 국내외 실물경제를 많이 해서 경제는 팀이 잘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정치·외교 “독도 분규화 차단… 차분히 대응”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에 말려들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강력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은 하겠으나 북한측도 이산가족이나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 등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독도는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땅”이라며 “일본은 국제분규를 만들려는 것이 목적이고 그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차근차근 세계적으로 힘을 써서 바꿔 나가고 있다.”며 “일본 외무성 인터넷에는 2004년부터 이미 독도는 자기 고유 땅이라고 돼 있고 우리 정부가 가만히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일본이 뭐라고 했다고 해서 뛰어나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영토인, 우리 땅이란 걸 차분히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등에 해야겠다.”며 “외교가 강한 힘을 가져야만 지킬 수 있다는 뜻에서 앞으로 일본에 항의는 하지만 조용한, 강력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 들어 단절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이 대통령은 “70대 이상 이산가족이 9만명인데 1년에 1000명씩 상봉해도 90년 걸린다. 이렇게 해선 해결이 안된다.”며 “우리가 (북한에)인도적 지원을 해주겠다. 북한 동포가 어려운데 우리는 준비됐는데 여러분들도 한국에 인도적 지원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안 되겠나. 그러면서 (우린)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권이 바뀐 뒤 처음 만남은 안면을 꺼리는 조정기간이라 할 수 있는데 올해 부지런히 대화하면 과거처럼 300∼400명 상봉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 한다.”며 “남북경색이 돼, 또 금강산 사건 이후 더 경색돼 죄송하지만 열심히 해서 70세 넘는 이산가족에 대해선 자유왕래를 최우선 요구 사항으로 해서 남북대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불교 “종교편향 딛고 국민통합에 역점”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종교에 대해 균형 있게) 보지 않은 것은 제 불찰”이라며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 국무회의에 이어 다시한번 유감 표명을 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장단과의 만찬 당시 문희상 부의장과의 대화를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문 부의장이 (불교문제와 관련해) 나에게 참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면서 “불교 문제는 확고하게 방침을 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강윤구 사회수석이 청와대 불자회장인데 종정 스님을 만나 말씀을 들었다.”고 소개한 뒤 “종정 법전 스님께서 국민통합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에 가장 역점을 두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불교를 포함해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의 통합을 위해 불교도 물론이지만 종교·사회 등의 통합을 폭넓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사회 “불법·폭력 엄단” 법치에 중점 사회분야에서는 촛불집회의 원인이 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촛불집회에 대한 질문이 줄을 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앞으로 법을 어기거나 폭력적인 것, 불법적인 것은 법에 의해 강력히 처리될 것”이라며 법치확립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촛불집회 때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 시민들은 물러가고 나중에 남은 몇 분들은 불법·폭력적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촛불시위가 정부의 협상이 잘못돼 시작됐는데 관용은 없고 처벌만 있다는 지적에는 “중립적 입장을 떠나 보복적 차원에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상상도 못하며 그런 공권력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에 대한 보복수사 논란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을 당한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할지 모르나 국민 대다수는 대통령이 살았느냐, 죽었느냐 불법을 해도 가만두느냐고 한다.”면서 “그것이 여론”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쇠고기 파동 이후 미국산 쇠고기를 먹기가 꺼려진다는 패널의 지적에 “시간이 지나면 국민이 알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시장 구조에 맡기고 질 좋고 값싼 쪽으로 선택되지 않겠느냐.”고 답변했다. 국민과의 소통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쇠고기 파동 이후 제 자신이 적극적으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보다는 진정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정책에 관련해서는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게 평소 생각”이라면서 “중앙 정부의 예산을 10% 줄이는 작업을 내년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는) 예산을 갖고 대학생 장학금을 더 늘리는 작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미래비전 ‘저탄소 녹색성장’ 당위성 강조 국가비전에 대한 질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모아졌다. 이 대통령은 “녹생성장 시대는 열어도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기후변화라는 대전제가 있다.2050년까지 모든 국가가 탄소를 얼마나 줄여야 한다는 강제규정이 있다.”며 “(규정이)지켜지지 않으면 우리 상품이 해외로 나갈 수 없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현대차나 기아차나 GM대우가 자동차를 만드는데 현대가 엔진을 만들면서, 탄소를 배출하면 앞으로 10년,20년 수출을 못한다.”며 “우리나라도 거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종속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 대통령은 “녹색기술 시대는 소득 분배도 균등해지고 특히 일자리는 정보화 시대보다 세배가 늘어난다. 그래서 일본, 영국, 미국, 호주까지 선두에 갔기 때문에 지금 후발이 되면 21세기에 발을 못붙이는 이류가 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접근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현재 기초단위 행정구역은 100년 전 갑오경장 때 개혁해서 만든 것이다.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옛날처럼 냇가나 강을 따라 만든 단위로 행정구역을 삼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면서 “경제권·생활권·행정서비스 관점에서 보더라도 지금쯤은 행정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개편의 필요성을 밝혔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국회의 안을 갖고 그대로 좋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해결할 수 없다.”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지역구, 선거 관할이 어디 갔느냐.’고 물어 보면 여야 간 충돌이 생긴다.”며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게 100년 만에 개편한다면 전문가가 참여해 개편할 필요가 있다. 또 그럴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시청자 반응 “장밋빛 전망 답변 일관” 실망 ‘준비된 질문과 모범 답안?’ 9일 오후 10시부터 5개 방송사에서 100분간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는 국민과의 속시원한 대화가 되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은 2만 8000여건이 넘는 질문이 접수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대부분 “미리 준비된 질문과 모범 답변이 이어졌다.”는 반응이었다. 한 네티즌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포괄적인 대책과 장밋빛 전망을 읊는 답변으로 일관했다.”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다른 네티즌은 “촛불집회 참가자라는 여대생에 대해 ‘주동자는 아니죠?’라고 답한 대통령의 태도는 부적절했다.”고 꼬집기도 했다.“박정희 시대나 히틀러 시절도 아닌데…. 과거의 관제대화가 부활한 것 같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상파 방송사인 KBS,MBC,OBS와 케이블 보도채널인 YTN,MBN 등 5개 방송사에서 동시 생중계되면서 ‘전파 낭비’라는 여론도 거셌다. 같은 시각 드라마 ‘식객’의 최종회를 내보낸 SBS도 당초 ‘대통령과의 대화’를 중계하기로 했으나 8일 오후 갑작스럽게 편성을 변경했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당초 주관사인 KBS에서만 중계하기로 돼 있었으나 다른 방송사들이 뒤늦게 요청하면서 중계가 이뤄졌다. 이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비판 논평을 냈다. 민언련의 김언경 협동사무처장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전파 낭비, 방송사 입장에서는 정권 눈치보기나 아부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주관사에서만 방송해도 충분히 접근성이 높은 황금시간대인데 시청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정권홍보성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며 방송사간의 합의와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씨줄날줄] 공적자금/우득정 논설위원

    고유가와 더불어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던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부시 정부가 미국 양대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최대 2000억달러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미국내 2차 모기지 시장의 채권 절반 이상을 보유·보증한 두 회사가 마비되면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전세계의 금융시스템이 대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긴급 구제금융을 일컫는 공적자금은 우리에게도 낯선 용어가 아니다.1997년 외환위기로 우리의 금융기관과 국가의 신용등급이 급락하고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자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급전을 빌려 쓰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한보·진로·대농·기아 등 대기업의 연쇄 부도로 동반 부실 위기에 놓인 금융기관에 대해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멀쩡한 기업까지 흑자 부도를 내고 대량 실업이 발생하면서 국가경제가 붕괴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극약처방이었던 것이다. 남의 돈을 빌려 쓴 대가는 혹독했다.IMF가 권고한 고금리, 긴축정책으로 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997년 12월24일 1964.80원까지 치솟았다.97년말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연 28.9%,98년 3월말 하루 부도업체 수는 131.2개,98년 6월말 실업자는 148만 5000명이나 됐다.2001년 말까지 전체 금융기관의 28.8%인 596개가 퇴출 또는 합병되고, 금융기관 종사자는 31만 7623명에서 21만 8726명으로 31.3% 감소했다. 특히 은행 임직원은 38.3%나 줄었다. 공적자금 투입은 이전에도 있었다. 미국정부는 80년대 이후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저축대부조합 2878개 중 517개가 채무초과상태에 빠지자 89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1051억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일본은 ‘잃어 버린 10년’ 동안 금융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70조엔을, 스웨덴은 90년대 초 부실금융기관 구제에 653억크로네(7조 3000억원)를 투입했다. 공적자금은 결국 국민의 부담이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일부 금융기관의 도덕적해이 논란으로 ‘공짜자금’이라는 비아냥도 있으나 ‘적기 투입’이 관건이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개발 경제효과 클것”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개발 경제효과 클것”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친환경차 개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환경을 넘어 경제적인 측면에 무게를 뒀다. 정 회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회의에서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생산을 유발하고, 고용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대·기아차가 8일 전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에 조기 진입하면,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관련 부품업체의 고용증대와 대기업, 중소·벤처 기업의 상생경영을 통한 녹색성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설파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상생경영이 분리된 목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목표임을 강조한 셈이다. 정 회장은 또 2005년 9월 설립한 현대·기아차의 환경기술센터를 언급하며 “이 센터를 ‘그린 친환경차’의 메카로 삼아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베르나와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범운행하고, 내년 7월에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기로 했다.2010년 이후에는 중형인 쏘나타와 로체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판할 계획이다. 2018년에 하이브리드 차종을 50만대까지 양산하는 게 현대차의 장기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으로 인해 3만 7000여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하고,7조원의 추가 생산이 유발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카와는 다른 형태의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량을 2030년에 100만대 생산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 이 경우 8만 8000여명의 고용 증대와 16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기대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