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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무인화물선, ISS 도킹 실시간 공개한다…“오후 9시반 시작”

    유럽 무인화물선, ISS 도킹 실시간 공개한다…“오후 9시반 시작”

    유럽우주기구(ESA, 에사)의 마지막 무인우주화물선인 ‘ATV(에이티브이)-5’가 우리 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반쯤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을 시도한다. 이 장면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 공식 유스트림 채널을 통해 한 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20세기 벨기에 천문학자 조르주 르메트르의 이름을 따 조르주 르메트르호(號)라고도 불리는 ATV-5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북부의 쿠루 우주기지에서 아리안5 로켓 상단부에 탑재돼 발사됐다. ATV-5는 ISS 비행사들을 위한 식량과 연료, 과학장비 등 7톤에 달하는 물자를 싣고 2주간에 걸쳐 비행 중이다. ISS에 탑승 중인 독일 우주 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는 ISS와 도킹을 위해 궤도를 따라 항해 중인 ATV-5를 약 7km의 근접 거리에서 포착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에사가 공개한 시뮬레이션 영상에는 ATV-5가 ISS와 랑데뷰할 때까지 복잡한 과정이 담겨있다. 도킹 이후 물자 전달 임무를 완수한 ATV-5는 6개월간에 걸쳐 ISS에서 나온 쓰레기를 채운 뒤 지구 쪽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소될 예정이다. http://www.esa.int/Our_Activities/Human_Spaceflight/ATV/Watch_ATV-5_docking 사진=ESA/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시작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시작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11일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올 뉴 쏘렌토는 2세대인 쏘렌토 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가 출시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대가 판매됐다. 올 뉴 쏘렌토는 전면부는 시원하고 강렬하며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측면부는 역동성과 볼륨감, 후면부는 안정감을 살려 디자인했다. 신형 쏘렌토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으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충격을 줄여주는 액티브 후드를 장착했다. 스마트 키를 지니고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와 차량 주변 상황을 모두 모니터에 표시해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술도 적용됐다. 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車 통상임금 조정 대상 아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올해 임금협상에 대한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11일 노조가 제기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중노위는 현대차 노사가 2012년 노사협상 과정에서 통상임금 문제를 법적 소송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등의 이유로 통상임금 안건은 의무적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노사는 추가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가 다시 조정신청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파업에 들어가면 불법이 된다. 그러나 노조는 12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한 뒤 오는 14일 전체 조합원 4만 7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하기로 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 7일 1차 조정에 이은 이날 2차 조정에서도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가장 큰 걸림돌이 통상임금 문제다. 노조는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을 관철하려고 현대기아차그룹사 노조와 연대하기도 했다. 반면 회사는 2012년 노사협상 때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대법원 판결 없이 논의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올해 노사 임금협상은 다음달 추석 전 타결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으로 임금 기본급 대비 8.16%(15만 9614원) 인상,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 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 범위 확대,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제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올 뉴 쏘렌토 연비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11일 쏘렌토 후속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신차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쏘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 21%에서 51%로, 신형 제네시스는 13.8%에서 51.5%로, LF쏘나타는 21%에서 51%로 모두 절반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초고장력강판은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차체 접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신차들이 이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적게는 27kg에서 많게는 100kg가 넘게 차체 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 구형 모델 대비 늘어난 무게는 연비로 직결되며 올 뉴 쏘울과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신차의 연비가 오히려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 출시 당시 “신차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은 수차례의 자체 충돌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것이며, 사고는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연비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외에 연비과장 논란이 불거지고, 고효율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현대기아차에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가 고연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 대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연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올 뉴 쏘렌토 역시 출시를 앞두고 얼마만큼의 연비를 개선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쏘렌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 달랑 3곳

    2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 달랑 3곳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은 달랑 세 기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같은 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기업이 9개였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2011년 이후 기업 이익이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해보다는 나았다. 올해 1조 클럽이 유난히 부실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3곳에 불과했다. 삼성전자가 7조 1873억원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냈고, 현대차는 2조 872억원, SK하이닉스가 1조 838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3개사 합산액은 10조 3583억원으로 지난해 1조 클럽 동기 대비 3분의2수준으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후발 주자들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원화 가치도 과거에 비해 높은 상태라 수출 채산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선진국의 경기가 안 좋고 중국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수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얘기다. 과거 실적과 비교해 보면 지난해 2분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SK, 기아차 등 5개 기업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모두 15조 317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012년 2분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등 4개 기업이 1조원 이상씩 모두 11조 530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9개사가 이름을 올렸던 2011년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약 3조 7700억원, 현대차, SK, 포스코, 신한지주, 기아차, KB금융,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등 8개사가 1조~2조원대 영업이익을 냈다. 당시 영업이익 합산액은 14조 8075억원이었다. 상장사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1조 클럽에 새로 이름을 올릴 기업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SK와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조원에 가깝지만 SK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700억원, 포스코는 8400억원으로 모두 1조원을 밑돈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환율 여건이 개선돼 기업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배당소득 증대 세제 혜택 상장사 10곳 중 1곳 불과

    정부의 배당소득 증대 세제 혜택을 받아 주주가 감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장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10곳 중 1곳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은 배당에 인색해 대상에서 대부분 빠졌다. 1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배당소득 증대세제 도입에 앞서 지난해 1700여개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사의 실적을 바탕으로 검증한 결과, 170곳 정도가 수혜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대상 기업들은 배당 성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가 같은 방식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시장평균 배당성향·배당수익률이 3개년 평균 120% 이상이면서 배당금이 10% 늘어나 ‘우수생’ 유형으로 배당소득 증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총 56개다. 최상위권에는 한전산업, 덕양산업, 유아이엘 등 중소·중견기업이 주로 포진했다. 10대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두산 계열의 오리콤이 유일했다. SK텔레콤과 삼양통상(GS 계열) 등은 앞으로 배당을 조금만 더 늘리면 세제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3개년 배당성향·배당수익률이 50% 이상이고 총 배당금이 30% 이상 증가한 ‘노력형’ 기업으로는 파라텍, HRS, 일신방직 등 90개 상장사가 꼽혔다. 10대 그룹 안에서는 LG하우시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3개사가 해당됐다. GS리테일, 두산중공업, 기아차 등도 올해 배당을 30% 이상 큰 폭으로 늘리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손꼽혔다. 올해 기준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삼성생명이 배당을 864억원 늘리면 30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가 배당을 202억원 늘리면 20억원의 세금을 각각 절약할 수 있다. 내년부터 2017년까지 고배당 기업의 대주주는 세액공제를 감안한 종합소득세율이 현행 31%에서 25%로 낮춰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대 그룹 계열사들의 그동안 관행을 감안하면 30% 이상 배당 늘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관계자는 “10대 그룹 계열사는 지금까지 배당 정책에 인색했던 편”이라면서 “배당성향 등 조건은 직전 3개년을 모두 보기 때문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대상에 포함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올 뉴 쏘렌토 연비 얼마나 개선됐을까…신형 쏘렌토 후속 올 뉴 쏘렌토 가격대 알아보니

    올 뉴 쏘렌토 연비 얼마나 개선됐을까…신형 쏘렌토 후속 올 뉴 쏘렌토 가격대 알아보니

    ‘올 뉴 쏘렌토 연비’ ‘올 뉴 쏘렌토 가격’ 올 뉴 쏘렌토 연비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11일 쏘렌토 후속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신차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쏘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 21%에서 51%로, 신형 제네시스는 13.8%에서 51.5%로, LF쏘나타는 21%에서 51%로 모두 절반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초고장력강판은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차체 접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신차들이 이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적게는 27kg에서 많게는 100kg가 넘게 차체 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 구형 모델 대비 늘어난 무게는 연비로 직결되며 올 뉴 쏘울과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신차의 연비가 오히려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 출시 당시 “신차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은 수차례의 자체 충돌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것이며, 사고는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연비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외에 연비과장 논란이 불거지고, 고효율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현대기아차에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가 고연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 대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연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올 뉴 쏘렌토 역시 출시를 앞두고 얼마만큼의 연비를 개선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쏘렌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뉴 쏘렌트 가격 책정 얼마에? 신형 쏘렌토 외관 디자인 첫 공개 살펴보니

    올 뉴 쏘렌트 가격 책정 얼마에? 신형 쏘렌토 외관 디자인 첫 공개 살펴보니

    ‘올 뉴 쏘렌토 가격’ ‘신형 쏘렌트’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관 디자인이 처음 공개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11일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쏘렌토는 2세대 ‘쏘렌토 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이다. 공개된 올 뉴 쏘렌토의 전면부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고, 측면부는 역동성과 볼륨감을, 후면부는 안정감을 살려 디자인됐다. 특히 신형 쏘렌토에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으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 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도 적용됐다. 신형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뉴 쏘렌토 실내 디자인 기존 대비 얼마나 늘어났나…신형 쏘렌토 가격은?

    올 뉴 쏘렌토 실내 디자인 기존 대비 얼마나 늘어났나…신형 쏘렌토 가격은?

    ‘올 뉴 쏘렌토 실내’ ‘올 뉴 쏘렌트 가격’ 올 뉴 쏘렌토 실내 디자인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관 디자인이 처음 공개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11일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쏘렌토는 2세대 ‘쏘렌토 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이다. 공개된 올 뉴 쏘렌토의 전면부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고, 측면부는 역동성과 볼륨감을, 후면부는 안정감을 살려 디자인됐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 개발에 있어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 기존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형 쏘렌토에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으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 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도 적용됐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65만~2795만원 ▲럭셔리 트림이 2845만~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2985만~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135만~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320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25만~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067만원~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219만~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3406만~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K7·카니발 23만대 무상 수리

    K7과 그랜드카니발 23만 5447대에서 앞 유리가 파손되는 결함이 발견됐다. 기아자동차는 이 차량들을 무상수리하고 앞 유리를 교환해 주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서 앞 유리가 파손됐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앞 유리 열선 단자부에 이슬이 맺히는 등 수분이 들어가 열선부가 고장 나면서 유리가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K7의 경우 2009년 11월 18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생산된 9만 7606대, 그랜드카니발은 2005년 6월 10일부터 2013년 9월 19일 사이에 만들어진 13만 7841대다. 차량 소유자는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에 문의하면 된다.
  • [증시 전망대] LG그룹株 ‘IT 3인방’ 주목

    [증시 전망대] LG그룹株 ‘IT 3인방’ 주목

    재계 ‘빅4’ 가운데 한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LG그룹주가 주도주로 나서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이달 증시에서 LG그룹의 ‘정보기술(IT) 3인방’을 주목하라고 언급할 정도다.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LG전자의 실적 악화로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실제로 지난 2분기까지 삼성은 그룹 지배구조 테마주로 증시를 이끌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외국인의 러브콜이 줄곧 이어졌고, SK하이닉스 주가는 17년 만에 5만원을 재돌파했다. 코스피는 8일 전일 대비 23.41 포인트(1.14%) 떨어진 203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사태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1% 이상 급락한 것이다. 특히 장중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반군에 대한 선별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주도했다. 그럼에도 LG주의 귀환을 알리는 IT 3인방은 선방했다. 전자 부품기업인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4000원(3.03%) 급등한 13만 6000원을 찍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연초(8만 3100원) 대비 63.6% 급등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한 달 새 주가가 주춤했지만 이는 최고가(7월 8일 종가 15만 1000원)를 기록한 뒤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가격 조정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G3의 성공으로 부활한 LG전자는 전일 대비 100원(0.13%) 하락한 7만 8200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엔 종가 기준으로 52주 최고가(7만 9200원)를 찍었다. 3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 다음달까지 G3의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로 예상되며,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목표 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주가도 전일 대비 100원(0.30%) 떨어진 3만 3650원으로 마감했다. 3분기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주로 LG디스플레이가 꼽히고 상승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G3의 판매가 양호하고, 애플 아이폰6의 관련 부품 납품이 개시된다”면서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도 3분기가 최고 성수기로 예상돼 LG의 IT 3인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서성호(현대백화점 사장)씨 별세 창수(대성오토카공업사 대표)씨 동생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0 ●박인곤(사업)인복(전 청와대 춘추관장·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씨 모친상 7일 중앙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860-3522 ●박병삼(제이오텍 부장)병찬(현대기아차 홍보실 차장)병욱(삼성SDS 차장)씨 부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31)787-1503 ●김해원(전 경일대 공과대학장)씨 별세 상우(풍산 수출2실 대리)씨 부친상 이동규(대신증권 광명센터 부장)씨 장인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3)200-6146 ●김문석(11대 국회의원)씨 별세 현석(사업)상석(사업)씨 부친상 최준순(신한카드 여의도지점장)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8 ●류재호(이노와이어리스 부사장)지호(아주자동차대 교수·기획실장)씨 부친상 장경석(전 신한은행 부장)김원백(좋은학원 원장)이부용(롯데건설 주택사업 상무)박병섭(인하공대 교수)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2 ●정순갑(전 기상청장)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3151
  • 靑 옆 교황대사관서 묵고… 고령 감안 의료인력만 30명

    靑 옆 교황대사관서 묵고… 고령 감안 의료인력만 30명

    방한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4박5일에 걸친 교황의 한국생활은 어떨까. 일정을 살펴보면 교황이 줄곧 보여온 ‘위에서’가 아닌 ‘옆에서와 아래로’라는 메시가 그대로 읽힌다. ●이동 수단은 교황은 취임 이후 ‘파파모빌’(교황 전용으로 개조된 방탄차)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바티칸에서는 평소 준중형인 포드 포커스 중고를 직접 운전한다. 서울과 충청권 행사장을 오가는 방한 중 이동거리는 약 1000㎞. 이때도 방탄차를 타지 않은 채 그 기준은 그대로 지킬 것으로 보인다. 지방 장거리 이동 시에는 청와대가 제공한 전용 헬기를 이용한다. 서울시내 등 단거리 이동에는 “가장 작은 급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교황의 뜻에 따라 배기량 1600㏄급의 소형 또는 준중형차인 기아자동차의 ‘쏘울’을 탈 것으로 보인다. ●어디에서 묵나 숙소는 청와대 옆 주한 교황대사관이다. 교황의 외국 방문 시 방문국 주재 교황대사관이 교황청을 대신하는 관례에 따라 숙소 겸 집무실로 사용하게 됐다. 침실은 현 주한 교황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숙소로 쓰는 방. 1984,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요한 바오로2세 교황이 묵었던 곳이기도 하다. 평소 소박한 스타일대로 파딜랴 대주교가 사용하는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사용한다. 최근 유명 침대 제조업체가 침대 기증 의사를 전달해 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식사와 식단은 아시아 청년대표와의 오찬(15일 대전가톨릭대)과 아시아 주교단과의 오찬(17일 해미성지)을 제외한 모든 식사를 교황대사관 식당에서 한다. 식단도 평소 대사관 직원들의 식단과 거의 같다. 한편 충청권 행사에서는 대전의 경우 숯불갈비·갈비탕, 서산·당진 쪽에서는 더위에도 문제가 없는 고기나 빵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수행하나 교황의 모든 일정에는 교황청에서 직접 파견된 수행단이 따라붙는다. 이번 방한에 동반하는 수행단은 모두 30명.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스와프 리우코 추기경, 국무부장 조반니 안넬로 베추 대주교, 교황전례원장 구이도 마리니 몬시뇰, 교황청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경호담당관 등 요직자들이 망라됐다. 이들은 모든 행사와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지휘할 예정이다. ●건강은 누가 챙기나 교황이 78세의 고령인 데다 한여름 무더위인 점을 감안, 교황의 건강을 위한 대책도 중대한 사안이다. 교황과 수행원을 위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비상 대기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교수급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력 2개조 30명을 편성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 각 행사장 인근에도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74명의 의료진이 배치돼 위급 상황에 대비한다.
  • 전인지 교촌레이디스오픈 1R 선두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초대 챔피언을 정조준했다. 전인지는 8일 경북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52야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1번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가 3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4번(파4), 6번(파4), 11번(파5), 12번홀(파2)에서 버디를 낚으며 3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오른 4명을 제쳤다. 신인상을 다투는 고진영(19·넵스)을 비롯해 서연정(19·요진건설), 이성운(25·안토니), 이정연(35)이 2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3일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 올 시즌 상금 7억 7000만원을 쌓아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운 김효주(19·롯데)는 버디 하나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60위에 그쳤다. 김민선(19·CJ오쇼핑)은 1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기아자동차 ‘K9’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선은 이븐파 73타로 공동 26위를 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생수·車·와인·은행… 업계 ‘교황 마케팅’

    ‘기아차 쏘울을 타고 광화문광장 시복 장소에 도착해 하이트진로의 석수를 마시며 엘지유플러스를 통해 시복식이 중계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기다렸던 그분, 프란치스코 교황의 14일 방한을 앞두고 유통, 자동차, 통신, 금융 등 각종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저마다 교황의 이름을 내건 상품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교황 마케팅’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7일 산업계에 따르면 교황 마케팅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곳은 유통업계다. 가장 미소를 짓고 있는 업체는 하이트진로음료다. 이 회사의 생수 브랜드 ‘석수’가 교황 방한 기간 사용하는 공식 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석수는 교황이 방한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황을 비롯한 수행원, 미사 참가자 등에게 제공된다. 롯데주류의 ‘마주앙’은 4차례 열릴 미사 집전에서 미사주로 쓰일 예정이다. 이처럼 교황이 마시는 물과 와인이라는 점에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기아자동차의 ‘쏘울’은 교황 방한 기간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가 교황의 방한을 주목하고 있는데 교황이 쓴 물건이라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광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업계에서도 교황 관련 상품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인천 등 7개 교구의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은행 로고가 찍힌 모자 50만개와 교황 수행원이 쓸 우산 1000여개 등의 물품을 광화문 시복식 행사에서 나눠줄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Killing Fields’ 35년 만의 단죄 정의는 살아 있다

    ‘Killing Fields’ 35년 만의 단죄 정의는 살아 있다

    영화 ‘킬링 필드’로 널리 알려진 캄보디아 크메르루주의 핵심 전범 2명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됐다. 자국민 200만명 이상을 처형, 고문, 기아 등으로 죽게 한 급진 마오주의자들에게 35년 만에 법적 책임을 물은 것이다. 유엔이 지원하는 캄보디아 전범재판소는 7일 반인륜 범죄 혐의로 기소된 누온 체아(88) 당시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3) 당시 국가주석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라스 올젠 재판소 대변인은 AP통신에 “캄보디아인과 재판소 모두에게 역사적인 날이다. 법원이 정의를 되가져다 줄 것이라는 명백한 초석을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량학살 등 다른 혐의에 대한 재판은 9~10월쯤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정 바깥에 대기하던 많은 시민들은 환호했다. 그 시절 남편과 네 아이를 잃은 수온 몹(75) 할머니는 “물, 식량, 교통편 없이 프놈펜에서 시골로 쫓겨 내려가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면서 “이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지켜보게 돼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공판은 TV로 생중계됐지만 뉴욕타임스는 “워낙 오래된 사건이라 젊은이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선글라스를 쓴 채 휠체어에 앉은 누온 체아와 키우 삼판은 판사가 유죄를 선고하는 동안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AFP통신은 변호인들이 항소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농촌 출신 이데올로그였던 누온 체아는 “미국의 폭격 위협 속에서 혁명을 지켜 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정책이었고, 민간인 학살은 베트남군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유학파 출신 지식인 키우 삼판 역시 “실권 없는 얼굴마담이었을 뿐”이라며 책임을 부인했다. 소규모 좌익 군사 조직에서 출발한 크메르루주는 1975년 캄보디아 전역을 장악한 뒤 도시를 비우고, 화폐를 없애고, 사적소유와 종교를 철폐하고, 지식인들을 처형했다. 1979년 국경분쟁을 겪던 베트남군 침공으로 정권을 빼앗기고 캄보디아 북서쪽 밀림으로 숨어든 뒤 1998년 훈 센 총리와의 평화협상으로 소멸했다. 지도자 폴 포트는 혹독한 내부비판 끝에 연금상태에 있다가 그해 사망했다. 이후 국제적 압력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재판은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1년에 악명 높은 수용소 S21의 책임자 카잉 구엑 에아브 1명만 기소하는 데 그치자 거센 비난여론이 일었다. 그 뒤 다시 조사가 시작됐으나 폴 포트의 동서 이엥 사리 당시 부총리는 숨지고, 렝 티리트 당시 사회장관도 치매 때문에 재판에서 제외됐다. AP통신은 이 3명을 처벌하는 데 지금까지 들인 비용이 2억 달러(약 2075억원)라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휴가 반납하고 美 달려간 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 앞세워 일본차 공세 차단”

    휴가 반납하고 美 달려간 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 앞세워 일본차 공세 차단”

    휴가를 반납하고 15개월 만에 미국 시장 점검에 나선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환율 파고를 넘기 위한 해법으로 신차 판매와 제값 받기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시에 있는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 등 중대형 신차를 앞세워 일본 업체의 공세를 정면 돌파하라고 주문했다. 현대차는 6월과 7월 두 달 연속 미국 시장 점유율이 8.3%로 정체된 상태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은 미국 시장에서 엔저를 등에 업고 올 들어 7월까지 총 360여만대를 판매하며 미국 전체 시장 성장률을 뛰어넘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기본 성능을 크게 높인 차”라며 “중대형 신차의 판매를 늘려 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한다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 업체들의 판촉 공세에 대해 “경쟁사가 할인정책을 펼친다고 지금껏 우리가 어렵게 쌓아 온 ‘제값 받기’ 노력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며 ‘내실 경영’을 당부했다. 현대·기아차는 원고·엔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제네시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차 판매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다행히 5월과 6월 미국 시장에 투입된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점유율을 방어해 기대도 크다. 쏘나타는 6월 2만 5195대(구형 포함)가 팔리며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2만 257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도 5월 신형 모델이 투입된 뒤 2000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기아차가 살아야 광주도 산다…저력 믿고 투자 매출 4배 신장”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기아차가 살아야 광주도 산다…저력 믿고 투자 매출 4배 신장”

    “기아차보다 오히려 협력사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른 곳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런 많은 협력업체 중 하나일 뿐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에 섀시와 모듈 등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 호원 사무실에는 두 개의 시계가 걸려 있다. 하나는 한국시간이지만 다른 하나는 터키 현지공장에 맞춰 있다. 호원은 2007년 터키에 진출한 기아차를 따라 현지에 동반진출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최종길(61) 사장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아차의 저력을 믿었다”면서 “기아차가 살아야 광주도 산다는 신념 역시 투자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자는 큰 결실을 거뒀다. 2003년 238억원 수준이던 호원의 매출은 지난해 무려 4배가 증가한 10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125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시기 100명 내외이던 국내외 직원 수도 1200명까지 늘어났다. 호원은 기아차의 ‘올 뉴 쏘울’ 부품 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 1월 다시 광주 광산구 소촌동 1공장에도 250억원을 투자했다. 그는 “기아차와 협력사는 한 묶음으로 봐 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여전히 광주 인근 지역에서는 기아차에 취업하는 것이 1순위다. 하지만 기아차 덕에 주요 협력업체의 인기도 만만찮다. 지난해 10명을 뽑는 신입사원 모집에 120명이 몰렸다. 최 사장은 “기아차와 일정을 맞춰야 하는 탓에 야근과 잔업이 많아 처음부터 편한 직장이라는 사탕발림 따윈 하지 않는다”면서 “대신 작지만 탄탄한 회사이기에 믿고 3년 정도만 다녀도 이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득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 사람들은 차를 조립할 때 마음가짐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어느 날 조립라인에 있는 한 직원에게 무슨 생각으로 조립하냐고 물었더니 그가 ‘내 가족과 친구가 탈 차’라고 말하더군요. 믿으실는지 몰라도 이곳 정서가 그렇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믿음이 광주공장과 이곳 협력업체의 경쟁력입니다.” 광주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정몽구 회장 휴가 중에도 시장 점검 차 訪美길 올라

    정몽구 회장 휴가 중에도 시장 점검 차 訪美길 올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시장 점검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 회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5월에 이어 처음으로, 최근 판매 부진 상황을 점검하고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행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시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으며 신차 판매 현황과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기아차 현지 공장을 차례로 찾아 생산차량의 품질을 점검하고 현지 근로자를 격려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현대·기아차 본사와 국내 생산공장들이 하계휴가(4~8일)에 돌입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기아타이거즈 인수 이어 2만여석 챔피언스필드 건설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기아타이거즈 인수 이어 2만여석 챔피언스필드 건설

    “현대차그룹이 한 최고의 인수합병(M&A)은 기아타이거즈다.” 광주에서 어렵잖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우승을 밥 먹듯이 하던 과거 해태 시절 성적과 지금의 성적을 비교하면 기아차도 할 말은 있겠지만 적어도 지역 민심은 그렇다. 해태타이거즈는 우승만 9번을 일궈낸 한국프로야구의 절대 강자였다. 그만큼 광주인의 애정은 남달랐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어려움을 맞자 당시 해태는 주전 선수를 하나둘씩 팔았고 팀은 서서히 추락했다. 가치를 알아본 것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다. 2011년 정 회장은 광주공장을 방문해 인수를 공식 선언했고 그해 8월 기아차는 팀을 창단했다. 당시는 기아차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후 첫 흑자를 기록한 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었다. 비용절감만을 생각했다면 ‘해체 후 창단’이 정답이었지만 기아는 ‘인수’라는 형식을 택했다. 인수비용은 210억원. 광주인의 자존심도 살리고 해태 시절부터 이어온 팀의 역사도 오롯이 계승하기 위한 투자였다. 최근 기아차는 또 하나의 통 큰 투자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챔피언스필드 건설이 그것이다. 현대차그룹이 300억원을 투자했고 국비와 시비 등 994억원을 들였다. 과거 무등야구장보다 두 배 정도 많은 2만 2328개의 관중석이 설치됐고 지하 2개 층에 주차장이, 지상 5개 층에 전용관람석 32개가 설치됐다. 구장은 무엇보다 관중을 배려했다. 오후 5시가 넘으면 내야 전 좌석에 그림자가 생긴다. 외야에는 잔디밭과 모래밭을 만들어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미 최고의 시설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기아차는 60억원을 추가 투자해 야구장을 업그레이드 중이다. 기아타이거즈는 또 올해로 5년째 ‘러브펀드’를 운영 중이다. 선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적립한 뒤 이 돈을 취약 계층이나 야구 꿈나무 등 지역사회 등을 위해 쓰는 식이다. 허권 기아타이거즈 홍보팀장은 “이미 광주 시민에게 타이거즈는 단순한 야구팀이 아닌 가족과 같은 존재”라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거워하며 같이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이 구단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글 사진 광주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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