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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눈물 쏙 뺀 ‘데뷔 신고식’

    김효주 눈물 쏙 뺀 ‘데뷔 신고식’

    ‘슈퍼루키’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김효주(20·롯데마트)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김효주는 26일 태국 촌부리 시암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순위도 전체 70명 가운데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당초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다. 더욱이 김효주는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아 티오프 직후인 1~2번, 4번홀에서 보기를 저질러 한때 3오버파로 공동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후반 11번홀(파4)에서 간신히 한 타를 복구하고 15번홀(파4)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16번, 17번홀에서 한 타씩을 맞바꿔 이븐파를 꿰맞췄다. 김효주는 “전반에는 정말 집에 가는 줄 알았다. 샷, 퍼트 모두 자신이 없었다. 전반을 마친 뒤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전번 9개 홀은 그냥 버린 느낌이었다. 오늘 전체적으로 집중이 잘되지 않았는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남은 라운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전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번홀(파5)부터 이글로 김효주의 기세를 꺾더니 3번, 5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내고 7~9번홀 줄버디를 뽑아내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마지막 홀 보기로 아쉽게 첫날을 마무리한 루이스는 한때 김효주와의 타수를 무려 9타까지 벌렸다. 루이스와 김효주의 행보가 엇갈린 가운데 역시 전 세계 1위였던 쩡야니(대만)는 오랜만에 리더보드 꼭대기에 루이스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태국의 희망’ 에리야 쭈타누깐 등과 1번홀에서 티오프한 쩡야니는 17번홀까지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으로 7타를 줄이는 관록을 뽐냈다. 18번홀 보기가 옥에 티였다. 쩡야니가 우승하면 2012년 3월 기아클래식 이후 꼭 3년 만에 LPGA 투어 16승째를 올리게 된다. 2013년 대회에서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품을 뻔한 눈물의 LPGA 우승컵을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 넘겨줬던 쭈타누깐은 5, 6번홀 연속 보기에 발목을 잡혔지만 버디 7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양희영(26)도 이글 1개, 버디 3개로 쭈타누깐과 동타를 이뤄 4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김세영(22·미래에셋)은 후반 2개의 보기로 타수를 까먹었지만 2언더파 70타로 2013년 챔피언 박인비와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현대차·광주시, 문화마을 만든다

    현대차·광주시, 문화마을 만든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광주시 발산마을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문화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 윤장현 광주시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현대자동차 제공
  • 즐라탄 축구화에 새겨진 ‘8억 500만 명의 이름’

    즐라탄 축구화에 새겨진 ‘8억 500만 명의 이름’

    "8억 500만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세상이 이를 알게 하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자신의 축구화에 새겨진 '8억 500만 명의 이름(805 million names)'라는 문구를 직접 공개했다. 즐라탄은 해당 축구화의 사진과 함께 "8억 5백만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세상이 이를 알게 하자"는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최근 그가 몸에 새긴 문신으로 WFP(세계식량계획)의 기아 퇴치 운동에 힘을 실어줬던 것을 이번에는 축구화를 통해서도 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이 축구화를 신고 직접 첼시전을 뛰었다. 비록 경기중에 직접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의 메시지는 전세계에 퍼져있는 그의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팬들이 자신에게 보내주는 성원을 자신이 아니라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달라고 청하고 나선 즐라탄. 이번 그의 캠페인이 얼마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또 얼마나 많이 기근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즐라탄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DJjcL9Ya4c&feature=youtu.be 사진=즐라탄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와 사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안녕하세요 채수빈, “팔꿈치 서로 닿아요” 누군가보니 ‘김수현과 함께..’

    안녕하세요 채수빈, “팔꿈치 서로 닿아요” 누군가보니 ‘김수현과 함께..’

    안녕하세요 채수빈, “팔꿈치 서로 닿아요” 독특한 개인기… 누군가보니 ‘김수현과..’ ‘안녕하세요 채수빈’ 배우 채수빈이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남다른 유연성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방송되는 ‘파랑새의 집’ 출연진인 배우 이준혁, 경수진, 이상엽,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수빈은 “팔꿈치끼리 닿는다”며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채수빈은 “남들보다 팔다리가 유연하다. 그래서 남들이 못하는 동작도 가능하다”며 팔을 뒤로 돌려 팔꿈치끼리 닿는 동작을 선보였다. 채수빈의 독특한 개인기에 MC들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채수빈의 동작을 따라 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방청객 중 한 명이 채수현의 개인기를 똑같이 따라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이영자는 “채수빈의 개인기는 실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수빈은 최근 5개월 동안 패스트푸드, 이동통신사, 자동차 등 7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채수빈은 김수현과 함께 옥수수수염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롯데리아 CF 속에서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며 “다 됐다 커플링”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스니커즈, 동원참치 ‘아빠와 딸’편, 기아자동차, 라네즈, 이동통신사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채수빈은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비중 있는 주연으로 캐스팅돼 주말 안방 극장을 누빌 예정이다.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안녕하세요 채수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름 모를 질병 잠비아 소녀 한국서 ‘빛’

    중앙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잠비아에서 태어난 찬사 멜리사(14)는 두 살 무렵부터 이름도 알 수 없는 병을 앓았다. 왼쪽 눈 주변 피부가 흘러내려 12세 무렵에는 왼쪽 눈에 백내장이 진행됐다. 왼쪽 발도 함께 부어올라 신발도 신을 수 없었다. 부모에게 버림받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아픈 몸보다 더 서러운 것은 친구들이 멜리사를 괴롭히고 따돌린다는 사실이었다. 잠비아에서 원인을 찾지 못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던 멜리사는 절망 속에서 살았다. 그러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희귀질환 치료 프로그램 대상으로 뽑히면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했다. 16일 기아대책에 따르면 멜리사의 치료를 맡은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는 ‘신경섬유종증’ 진단을 내렸다. 김 교수는 “종양이 눈 주변을 감싸고 있어 가만히 두면 안구 적출을 해야 하고 암으로 변형될 수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멜리사는 10시간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안구 적출은 피했고, 종양도 제거됐다. 허리 피부를 떼 제거된 부위를 덮는 피부 이식수술도 성공적이었다. 의식을 찾은 멜리사는 할머니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가장 먼저 했다. 퇴원을 앞둔 멜리사는 “성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며 집에 갈 생각에 들떠 있다. 수술비 중 50%는 병원에서 부담했지만, 남은 치료비와 항공료 2000여만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모자란 비용은 기아대책 긴급의료지원기금으로 충당하고, 다시 모금을 통해 기금이 쌓이면 어려움에 빠진 아이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기아차 美 오토쇼서 신차 ‘트레일스터’ 첫 선

    기아차 美 오토쇼서 신차 ‘트레일스터’ 첫 선

    기아차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5 시카고 오토쇼’에서 콘셉트카인 트레일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트레일스터는 쏘울의 오프로드형 모델로 친자연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 미주법인 제공
  • 9월 시행 ‘유로6’ 맞추기 車업계 고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오는 9월로 다가온 ‘유로6’ 시행을 앞두고 눈치작전이 한창이다.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하려면 생산 중인 디젤 차량의 매연 절감 장치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제작비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유로6는 2013년부터 유럽연합(EU)이 도입한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말한다. 기존 유로5보다 입자상물질(PM)은 50%, 질소산화물(NOx)은 80%가량을 줄여야 한다. 이 기준은 올 들어 3.5t 이상 대형트럭에 처음 적용했지만 9월부터는 3.5t 미만의 트럭과 승용차량까지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디젤 차량은 9월부터 생산과 수입이 모두 금지된다. 현재 국내 출시된 디젤모델 중 유로6 기준에 맞춰 출시된 차량은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 현대차의 액센트, i30, i40, 그랜저 디젤, 기아차 카니발, 쏘렌토가 전부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는 모두 유로6를 충족시킬 만한 기술을 보유 중이다. 문제는 추가 비용이다. 업계가 예상하는 비용은 차량 1대당 20만~200만원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2000㏄ 이하 차량은 촉매 등을 추가하면 되지만 배기량이 큰 모델은 고가의 선택적 촉매환원 저감장치(SCR) 등을 부착해야 해 추가 비용이 200만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딜레마는 가격을 올리면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업계의 전략은 두 가지다. 하반기 2016년식 새 모델을 내놓으며 일부 옵션 사양을 조정해 추가 비용을 상쇄하거나 부분변경 등을 해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줄이는 식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인상분을 모두 가격에 반영하면 가뜩이나 높은 수입 디젤차 인기에 기름을 붓는 셈이 될 수 있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베라크루즈는 생산을 접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닷새간 황금 연휴… 시장이 살아난다

    닷새간 황금 연휴… 시장이 살아난다

    “설이면 설 선물 준비하는 것도 일이에요. 올해는 아는 사람 통해서 저렴하게 곶감 세트를 준비했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나왔어요.”(40대 주부 최미경씨) 설 연휴를 닷새 앞둔 12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식품관은 명절 분위기로 활기가 넘쳤다. 한우, 과일, 견과류, 곶감 등 품목별 설 선물 세트가 빼곡히 놓여 있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직원들은 손님 응대에 분주했다. 이날 백화점은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밸런타인 초콜릿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배송 접수처에서는 직원 20여명이 배송 접수를 하느라 진땀을 훔쳤다. 주말을 끼고 5일간 계속되는 황금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로 겹경사를 맞은 유통업계는 마음이 바쁘다. 설 연휴 기간 백화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1∼2일간 쉰다.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은 설 당일인 19일과 그 다음주 월요일인 23일 휴점한다. 이들 3개점 외 다른 전국 점포는 18∼19일 이틀간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는 설 전날인 18일과 설 당일인 19일에 휴점한다. 다만 이마트는 전체 152개 점포 중 112개 점포가 설 당일인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19일 전체 113개 점포 중 91개 점포가 영업한다. 자동차 업계와 통신 업계도 설 맞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9개 휴게소 서비스 코너에서 배터리와 엔진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기능을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쌍용차와 한국GM도 17∼20일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주요 휴게소에서 각종 차량 점검을 해 준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모바일 인터넷(IP)TV 서비스 ‘Btv 모바일’ 월정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설 연휴 기간 내에 데이터로밍 3만원, 5만원권을 이용하는 고객 1800명에게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우주택시 IXV, 100분간 ‘우주비행’ 뒤 ‘지구 재진입’ 성공

    우주택시 IXV, 100분간 ‘우주비행’ 뒤 ‘지구 재진입’ 성공

    유럽우주국(ESA)이 이른바 ‘우주택시’로 알려진 ‘IXV’(Intermediate eXperimental Vehicle)의 첫 번째 시험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SA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우주센터에서 베가 로켓에 실려 발사된 ‘IXV’가 100분간에 걸쳐 지구 반 바퀴를 비행한 뒤 예정대로 태평양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밝혔다. 장 자크 도르댕 ESA 국장은 “‘우주택시 IXV'의 재돌입 능력과 재사용 가능성에 관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우리는 이제 우주 운송이나 미래 발사체, 로봇 탐사, 유인 비행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우주택시 IXV’는 이날 고도 340km쯤 도달했을 때 베가 로켓으로부터 분리돼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5m, 중량 2톤가량인 이 비행체는 날개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후 IXV는 100분간 시속 2만 7000km의 속도로 비행했고 최대 고도 412km까지 상승했다. 총 3만 2000km의 거리를 비행한 IXV는 무사히 대기권으로 재진입했고 예정대로 태평양에 입수했다. IXV는 대기권 진입 시 표면 온도가 1700℃까지 올라가는 것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ESA는 이번 시험비행에 앞서 IXV에 여러 센서를 부착해 조작과 운영에 필요한 열역학과 운항 정보 등을 수집했다. 이번 시험비행의 성공으로 ESA는 IXV의 기술을 통해 지구와 우주를 오가며 우주비행사는 물론 다양한 장비와 데이터를 운송하는 ‘우주택시’로서 우주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ESA는 이번 IXV 프로젝트에 총 1억 5000만 유로(약 1900억원)를 투입했다. 사진=ⓒAFPBBNEWS=NEWS1(위), E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쌍용차 새 대표에 최종식 부사장

    쌍용차 새 대표에 최종식 부사장

    쌍용자동차의 새 대표에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이 내정됐다. 쌍용차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이유일 사장 후임으로 최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50년생인 최 부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현대차 이사와 기아차 기획실장을 거쳐 2004년 현대차 미국법인(HMA) 법인장(부사장)으로 일했다. 이후 중국 화타이자동차그룹 부총재와 영창악기 중국 현지법인장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차에 합류해 2011년부터 쌍용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아 왔다. 최 부사장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코란도C 영업을 통해 쌍용차의 판매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이대영(예비역 공군 대령)씨 별세 덕근(성악가)만근(한국전력 부장)달근(사업)형근(사업)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2 ●김중연(한국은행 금융안정국 부국장)씨 장인상 9일 충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3)269-7213 ●류현순(전 KBS 부사장)씨 시부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27-7556 ●김영재(전 전주제지 이사)부곤(코아핸즈 대표)형곤(기아자동차 중국 이사)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7 ●이영기(코트라 창사무역관장)현숙(탁틴내일 공동대표)영아(대구대 지리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이해웅(타임교육 전무이사)서종균(SH공사 주거복지처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2 ●정기수(한양대 사회교육원장)민수(세운건설 이사)씨 부친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90-9452
  • 올 30대 기업 법인세 15% 줄어든다

    올 30대 기업 법인세 15% 줄어든다

    올해 납부해야 할 30대 기업의 ‘2014년 회계연도 기준의 법인세 비용’이 전년보다 15%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1년 기업 실적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법인세 감소에 따른 세수 부족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공기업과 금융회사를 제외한 국내 주요 30대 기업의 2014 회계연도 법인세 비용은 15조 2577억원으로 추정된다. 2013년 법인세 총액 18조 433억원보다 15.4%(2조 7855억원) 줄어든 액수다. 삼성전자의 법인세는 4조 4806억원으로 전년보다 43.2%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1년 사이 3조 4089억원이 줄어 금액 기준으로는 감소 폭이 30개 기업 중 가장 컸다. 현대차는 2조 7032억원에서 2조 3018억원으로 14.8%(4014억원), 기아차도 1조 115억원에서 8227억원으로 18.7%가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의 법인세는 3604억원에서 496억원으로 86.2%가량 줄어든다.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LG화학, 현대글로비스, 이마트 등도 법인세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적자 전환을 해 아예 법인세를 안 낼 것으로 보이는 기업도 적지 않다. 에쓰오일과 KT, 두산, 두산중공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업들의 법인세가 줄어드는 이유는 각 기업의 지난해 성적이 신통치 않아서다. 법인세의 경우 지난해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올해 낼 세금이 결정된다. 3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1092조 6112억원으로 전년보다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0조 4404억원에서 65조 5909억원으로 18.5% 줄었다. 30대 기업의 세전이익은 2013년 78조 6081억원에서 지난해 64조 791억원으로 18.5% 감소했다. 여기에다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감소 폭이 더 클 것으로 보여 법인세 감소 등으로 인한 세수 부족은 더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으로 법인세 외에도 소득세와 관세, 부가세 등도 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내총생산 역시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수는 예상보다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mi@seoul.co.kr
  • [프로농구] 허재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허재 감독 자진 사퇴

    ‘농구 대통령’ 허재 KCC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10년간 들었던 지휘봉을 자진해서 내려놓았다. KCC는 9일 “허 감독이 자진 사퇴해 6라운드가 시작되는 11일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부터 추승균 코치가 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허 감독이 이날 오전 갑자기 최형길 단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허 감독은 이전부터 사석에서 성적 부진에 대해 고민하며 ‘이제 그만둘 때가 됐다’고 한숨지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당분간 일선에서 물러나 심신을 추스를 예정이라고 KCC는 전했다. 한국 농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 허 감독은 중앙대를 거쳐 1994년 실업 기아자동차에 입단했으며, 1997년 프로 출범 후에는 부산 기아(현 모비스)와 원주 TG삼보(현 동부) 등에서 활동했다. 2004~2005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뒤 미국으로 코치 연수를 다녀왔고, 2005년 5월 KCC 2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올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일궜다. 개인 통산 252승을 쌓아 역대 6위에 올라 있다. 한 팀에서 쌓은 승수만 보면 348승의 유재학 모비스 감독에 이어 2위다. 2012년 3년간 연봉 4억 2000만원에 KCC와 재계약한 허 감독은 이후 극심한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2012~2013시즌에는 13승41패(승률 24.1%)로 꼴찌의 수모를 겪었고, 지난 시즌에도 20승34패(승률 37%)로 7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은 이날 현재 11승34패(승률 24.4%)로 9위에 처져 있다. 지난 시즌 슈퍼루키 김민구를 뽑은 KCC는 올해 하승진이 병역을 마치고 제대해 기대가 컸다. 확실한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허 감독은 오프시즌 주포 강병현과 장민국을 KGC인삼공사로 보내고 김태술을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김민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에 큰 금이 갔다. 하승진과 김태술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현대·기아차 내수점유 60%도 위태

    현대·기아차가 승용차 시장 내수 점유율에서 60%마저 내줄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렸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승용차 시장의 내수 점유율이 60.7%(현대차 31.9%, 기아차 28.8%)로 떨어졌다. 이는 수입차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지난해 현대·기아차 성적 65.04%에 비해 5% 포인트가량 떨어진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내수점유율이 새해 첫달부터 신통치 않은 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4000대를 넘게 파는 등 수입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인 한국GM도 지난달 내수에서 1만 722대를 팔아 점유율을 9.7%로 끌어올렸고, 쌍용차 역시 티볼리를 앞세워 6.2%란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올해 내수점유율 60%를 지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1월 중에는 확보한 물량이 없어 차를 못 판 수입차 브랜드가 있는 데다 최근 비독일계 업체의 도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크라이슬러나 볼보, 푸조 등은 앞다퉈 자사 전략 모델들을 한국시장에 들여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월평균 약 300대를 팔며 한국 시장에서 유일하게 뒷걸음을 친 혼다는 지난달 457대를 팔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푸조(445대)와 볼보(421대)도 월간 판매 신기록을 쓰며 약진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대기업들 물품대금 통큰 조기 결제…“돈 가뭄 중소협력업체 설 전 자금난 덜어주자”

    대기업들 물품대금 통큰 조기 결제…“돈 가뭄 중소협력업체 설 전 자금난 덜어주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돈 가뭄에 시달리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지급할 자금을 앞당겨 주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달마다 초순과 중순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17개 계열사가 함께하고 물품대금은 7800억원 규모다. 삼성그룹은 또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200억원어치를 구매해 설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과 협력사 직원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 현대차그룹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4개사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2000여개 협력사에 대해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주일 앞당겨 1조 2300여억원의 납품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2주간 18개 계열사 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결연시설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그룹도 LG디스플레이가 5000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LG전자 등 9개 주요 계열사가 모두 1조 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6~17일 협력회사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중소 협력사에 지급할 대금 약 1170억원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 약 60억원 규모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고객과 협력업체 직원에게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유통업계도 이에 동참한다. 롯데그룹은 5개 계열사가 모두 4000억원 규모의 상품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 가운데 중소기업 600여곳에 지난달 납품 받은 상품대금 약 3000억원을 결제일을 4일 앞당긴 오는 16일 미리 줄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달마다 23일 결제하던 상품 대금을 이번 달은 1주일 빠른 17일, 6300여개 중소 협력사에 15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도 대기업을 제외한 4600여개 중소 협력사가 2620억원 규모의 대금 등을 설 전에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애초 결제일이 매월 10일이라 설 연휴 전 대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8단 넘어 9단… 다단 변속기 경쟁

    8단 넘어 9단… 다단 변속기 경쟁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간 변속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꿈의 변속기라고 불리던 8단을 넘어 9단과 10단 변속기를 장착한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는 모습이다. 3일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독일 변속기 전문회사 ZF의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크라이슬러 200을 국내에 출시했다. 2400㏄ 가솔린 엔진을 달고 있지만 연비는 ℓ당 10.9㎞까지 끌어내렸다. 파블로 로소 FCA 사장은 “200은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민첩하고 유쾌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메르세데스벤츠도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9G-TRONIC)를 장착한 중형 세단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를 출시했다. 기존 7단 변속기보다 운전하기 편하지만 연비 효율성은 오히려 높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9단 변속기를 달고 출시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크라이슬러 올 뉴 체로키 등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을 합치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9단 변속기 차량은 모두 4종에 달한다.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기를 장착한 폭스바겐 파사트 8세대 모델도 이르면 연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변속기 경쟁은 한층 더 가열될 전망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6단 이상 다단 변속기 장착은 하나의 트렌드다. 변속기 단수가 많아지면 똑같은 주행을 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높이를 오를 때 계단이 6개인 것보다 9~10개면 보다 쉽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이치와 같다. 연료 사용량은 물론 유해 가스도 줄일 수 있다. 현대차도 지난달 25일 출시한 더 뉴 i40 디젤 세단에 6단 변속기 대신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사용했다. 덕분에 연비를 이전 모델보다 최고 10.6%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에쿠스, K9, 제네시스 등에는 아직 8단에 머물지만 자체 기술로 다단 변속기 등을 개발 중”이라면서 “저유가 속에서도 연비를 중요시하는 수요는 여전한 만큼 앞으로도 다단 변속기 경쟁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차그룹 대금 1조 2300억 조기 지급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 대금 1조 2300여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4개사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2000여개 협력사다. 해당 회사들은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주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의 자금난도 완화해 주기 위해 1차 협력사들이 설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맞이해 2주간 18개 계열사 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결연시설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15조원 터치다운

    15조원 터치다운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로 2일 미국 사회가 또 한 차례 들썩였다. ‘왜 이렇게 난리들일까’ 싶을 정도로 하루 동안 어마어마한 ‘전(錢)의 전쟁’이 벌어졌다. 매년 그렇듯 미국 언론들은 제49회 슈퍼볼을 한참 앞두고부터 ‘경제 효과’를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국 성인 인구의 4분의3인 1억 8400만명이 텔레비전 중계를 시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전 세계 10억명이 중계를 봤을 것으로 추정했다. 입장권은 평균 가격 7500달러(약 826만원)에 거래됐다. 30초짜리 광고 한 편에 450만 달러(약 49억원)씩 받고 팔았는데 TV중계를 맡은 NBC의 총광고 판매액은 3억 5900만 달러(약 3956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만 영화 007의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등장하는 광고를 하프타임에 내보냈다. 또 미국 전역에서 이날 하루 38억 달러(약 4조 1900억원)의 베팅이 성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뉴잉글랜드, 시애틀 꺾고 10년만에 정상 탈환 마켓워치는 이날 슈퍼볼을 즐기며 미국인들이 쓴 돈이 143억 달러(약 15조 7680억원)로 추산했다. 이는 한 명이 하루 동안 89.05달러를 지출한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제효과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 매체 피스칼 타임스의 마크 캐시디는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총지출이 12조 달러, 하루 평균 320억 달러를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슈퍼볼 한 경기가 엄청난 경제 효과를 몰고 온다는 분석은 과장됐다고 밝혔다. ●지젤 번천 남편인 톰 브래디 세번째 MVP 한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볼의 우승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돌아갔다. 2005년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뉴잉글랜드는 지난해 챔피언 시애틀 시호크스를 28-24로 누르고 통산 네 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톱 모델 지젤 번천의 남편인 쿼터백 톰 브래디는 터치다운 패스 4개를 더해 슈퍼볼 통산 13개로 어릴 적 우상이던 조 몬태나(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11개)를 넘어 슈퍼볼 역사를 새로 썼다. 또 네 번째 챔피언 반지를 끼며 몬태나, 테리 브래드쇼(전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브래디는 2002년, 200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50차례 패스 시도 가운데 무려 37번을 정확하게 연결, 지난해 페이턴 매닝(덴버 브롱코스·34회)을 넘어 역대 슈퍼볼 최다 성공에 빛났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영차, 신차 ‘내수 당겨라’

    영차, 신차 ‘내수 당겨라’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업계의 예상보다도 무려 2배 이상 성장했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신규 등록 기준)은 19만 6359대로 2013년 15만 6497대보다 25.5% 늘었다. 특히 2010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24.8%. 같은 기간 한국 시장 점유율은 6.9%에서 13.9%로 급상승했다. 국산 완성차 회사는 말 그대로 비상이다.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70% 밑으로 떨어졌다. 1998년 12월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합병한 이후 초유의 사태다. 국내 5위 쌍용차는 연간 판매량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추월당할 상황까지 몰렸다. 국산 완성차들은 안방에서 더는 밀릴 수는 없다는 각오지만 수입차들은 여세를 몰아 시장 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신형 50여종 선보일 예정 수입차 업계가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신형 수입차는 모두 50여종에 달한다. 40여종의 신차를 내왔던 지난해보다 물량 공세를 강화해 점유율을 더 높히겠다는 각오다. 수입차 업계 1위인 BMW코리아는 올해 12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신차는 2시리즈 액티브 투어다. BMW 최초의 전륜구동이기도 한 이 모델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수요를 노렸다. 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가 만만찮은 경쟁 상대지만 BMW는 “적어도 벤츠보다는 더 팔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엔진룸을 90도로 돌려놓으면서 실내공간을 최대치로 늘렸다. 국내에는 8단 기어를 단 디젤 모델이 먼저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출시도 이어진다. i8를 필두로 X5 e드라이브 등을 선보인다. 기존 7시리즈, 3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등도 국내 상륙을 준비 중이다. 아우디는 올해 7종의 신차를 내놓는다. 이 중 신형 A6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모델인 만큼 A6의 판매성적이 한 해 농사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실내외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변속기까지 모두 바꿨다. 아우디의 디자인아이콘 TT 3세대 모델과 A7의 부분변경모델, 우리나라에서 첫선을 보이는 소형차 A1도 출시한다. A3 스포트백 e-트론의 등장도 주목할 만하다. 1억원 후반대 가격이 예상되는 BMW의 i8와는 달리 일반 소비자도 욕심낼 만한 가격대(독일 출시가 3만 7900유로)를 지닌 PHEV다.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 한 번 주유로 900㎞ 이상 달릴 수 있다. 유럽기준으로 복합효율은 ℓ당 66㎞에 이른다. 새해 들어 신형 투아랙을 출시한 폭스바겐은 이르면 올해 말 8세대 파사트를 출시한다. 단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다리는 건 유럽형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기를 탑재했고 기존 모델에 비해 85㎏이 가벼워진 덕에 1ℓ당 29.3㎞(유럽기준)를 운행할 수 있는 차다. 6세대는 유럽산, 7세대는 미국산 모델을 수입 중인 폭스바겐코리아가 일정부분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다시 수입선을 유럽으로 돌릴지가 관전포인트다. 현재로선 미국형과 유럽형을 함께 들여오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난해 C클라스 등 보급형 모델을 연이어 내놓으며 BMW를 바짝 따라붙은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고가·고성능 모델을 지닌 서브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 라인업을 채웠다. 눈에 띄는 것은 4년 만에 부활하는 마이바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이 애용하는 차로 유명해졌지만 롤스로이스 등에 밀려 시장에서 사장될 위기에 처했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란 이름으로 최저 7억원 대의 가격을 3억원대 까지 낮춰 출시된다. 벤츠는 상반기에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45 AMG와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B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글로벌 1위 브랜드지만 유독 한국에서 외면받는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속해서 두드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별 실익도 없이 택시시장에 뛰어드는 수모까지 겪은 프리우스의 대형모델 프리우스V를 선보인다. 렉서스는 스포츠세단 RC F와 2000㏄ 휘발유 터보 엔진을 장착한 NX200t 등 총 5종의 신차를 준비 중이다. 마이너 수입차 브랜드 역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재규어는 XE에 거는 기대감이 높다. 차체의 75%를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데다, 새 인제니움 엔진을 결합해 1ℓ로 무려 31.9㎞(유럽기준)를 주행하는 ‘연비 괴물’이다. 보다 젊은 디자인에 성능을 높인 소형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이보크, 신형 레인지로버의 인기를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시트로엥을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C4 칵투스를 출시한다. 디젤 엔진과 6단 반자동 변속기가 장착해 푸조 2008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이밖에 크라이슬러는 중형세단 크라이슬러 200과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는 도시형 SUV 모델 친퀘첸토X(500X) 등을 선보인다. 볼보는 아웃도어 성능을 향상시킨 V40 크로스컨트리를 판매 중이다. ●국산차 업계 안정성·디자인으로 승부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투싼, K5, 스포티지 등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연말 신형 에쿠스와 K7 출시도 저울질 중이다. 현대차는 4월로 예정된 ‘2015 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아반떼와 투싼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5년 만에 출시되는 6세대 아반떼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최근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담아 보다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1600㏄ GDi 엔진을 기본으로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검토 중이다. 신형 투산은 소형 SUV바람이 거센 시장에서 구관이 명관임을 과시할 예정이다. 실내공간과 축간거리, 트렁크 용량 모두 경쟁 차종 대비 최대를 자랑한다. 초고장력 강판 비중도 더욱 늘어나 안전성 역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세대 K5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이다.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2010년 출시 이듬해 국내 시장에서 9만대 가까이 판매했던 만큼 기대감이 높다. 전 모델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은 터라 외부 디자인을 크게 손보는 모험보다는 엔진이나 인테리어의 변화에 무게를 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F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차체 설계에 쓰이는 부품을 독자적으로 채택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0년 출시된 스포티지R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소형 SUV 최초로 보행자 안전장치인 ‘액티브 후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쏘나타 PHEV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3일 출시한 티볼리 판매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출시하는 유일한 신차인 까닭에 사활을 걸고 있다. 휘발류 모델을 내놨지만 실제 기대를 거는 것은 6월 출시예정인 디젤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와 같은 급이지만 동급 최대 너비(1795㎜)로 432ℓ의 적재공간과 넓은 2열 공간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장점은 가격이다. 최저 1635만으로 출시된 덕에 초기 시장반응은 더없이 좋다. 이날 현재 예약 대수는 7000여대, 보름동안 판매한 대수는 2300대에 달한다. 한국지엠도 6년 만에 스파크를 공개한다. 내수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력 차종인 만큼 기대가 크다. 유로6 기준을 맞춰 오펠사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 디젤도 출고를 준비 중이다. 1600㏄ 디젤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중대형모델인 임팔라도 출시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3세대 SM5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은 르느삼성은 올해 남은 신차 계획이 없다. 지난해 QM3와 SM7 등 신차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한 관계자는 “각사마다 사력을 다한다고 하지만 상승세를 탄 수입차의 기세를 막기는 역부족일 듯하다”면서 “완성차업계 입장에선 올해 역시 내수에선 고전을 면치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S&P, 현대·기아차 신용등급 상향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사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그룹의 주력 3사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현대차그룹 3개사의 S&P 기준 기업신용등급은 2004년 투자부적격 수준인 BB+에 머물렀지만 이후 네 차례 상향 조정을 통해 A등급으로 뛰어올랐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 현대위아 서울사무소 등 6개 계열사의 인력 1000여명을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건물로 입주시킨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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