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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한 10살 소녀, 아기아빠는 의붓아버지 ‘충격’

    임신한 10살 소녀, 아기아빠는 의붓아버지 ‘충격’

    파라과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10살 소녀 임신사건의 범인은 의붓아버지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DNA 검사결과 10살 소녀의 의붓아버지가 소녀의 아기 사이에 99.9%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도했다. 의붓딸 성폭행 혐의로 붙잡힌 남자는 현재 타쿰부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사건을 맡은 검사 무뇨스는 "남자가 성폭행의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며 "파렴치한 남자가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검찰이 최소한 징역 12년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올해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발생했다. 10살 소녀는 지난 5월 복통을 느껴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21주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소녀는 자신을 임신시킨 범인으로 의붓아버지를 지목했다. 임신수면 남자는 혐의를 받자 도주했지만 5월에 체포됐다. 그러나 남자는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다. 남자는 "의붓딸을 건드린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DNA 검사를 해보자고 한 것도 바로 남자였다. 그러나 DNA 검사결과 친자관계가 확인되면서 남자는 할 말이 없게 됐다. 한편 10살에 아기를 낳은 소녀는 엄마와 함께 아순시온 외각에 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소녀가 남자 측의 보복이 두려워 거주지를 노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살 소녀의 임신은 파라과이와 중남미 전역에 큰 충격을 줬다. 파라과이와 중남미 각국에선 소녀의 낙태를 허용하라며 연이어 집회가 열렸지만 파라과이는 소녀의 낙태를 불허했다.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처럼 파라과이도 낙태를 금하고 있다. 사진=CNN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사설] 자동차세 부과기준 변경 검토할 때다

    자동차세를 배기량이 아닌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론화되고 있다. 이런 논의는 배기량이 큰 차가 비싸다는 등식이 깨진 데서 비롯됐다. 배기량이 적으면서 값비싼 수입차들이 밀려들어 오면서 외제차에 비해 국산차가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불만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고가물품에 고세율’이라는 일반적인 조세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가령 같은 2000㏄급이면 6500만원짜리 외제차나 차량 가격이 3분의1 정도(2300만원)에 불과한 국산차나 자동차세는 51만 9000원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가격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자는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고 현대기아차그룹 등 관련 업계는 환영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행자부는 곧바로 “의원 입법이 발의된 만큼 신중히 검토한다는 의미였지 모든 자동차 조세가 가격에 비례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다. 차량 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곳은 메릴랜드, 미시간, 아이오와, 뉴멕시코 등 미국의 4개 주에 불과하긴 하다. 영국과 독일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이다. 또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출력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등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다. 어떤 기준이든지 장단점이 있다. 가격 기준으로 할 경우 중고차 가격 산정의 어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통상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 2020년 이후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 기준을 따를 때 친환경 고가 차는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주행거리와 연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세금 부과 절차가 복잡해진다. 가격 기준이든, 혼합방식 등 제3의 방식이든 고려해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어서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배기량 기준의 일률적 부과 방식은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1967년 세제가 마련된 이후 한 번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자동차세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 현대·기아차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8개 차종 1위 “역대 최고 성적”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1위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질량협회 발표 ‘2015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밍투와 투싼ix 등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의 K3, KX3 등 3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고객업무부 주관으로, 매년 농업, 공업 분야의 강철,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라고 현대 ·기아차는 설명했다.  베이징현대는 차급별 평가와 함께 발표되는 정비만족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둥펑위에다기아의 K2가 ‘7만 위안 이상 소형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10만~15만 위안 중형차’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랑동과 둥펑위에다기아의 K3가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베이징현대의 ix25, 투싼ix, 신형 싼타페와 둥펑위에다기아의 KX3가 각 차급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는 중국 전용 소형 SUV인 ix25와 KX3가 동시에 ‘2015 올해의 신차’ 자리에 올랐다.  차급별 평가 결과와 함께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및 판매 만족도 조사에서도 베이징현대가 정비만족도에서 81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자동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저가 경쟁력으로 무장한 로컬 업체의 공세 속에 현대기아차가 2015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상품 경쟁력 제고 등으로 중국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건은? 근현대사까지 묻는 ‘현대차 考試’

    하반기 신입 공채를 선발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HMAT)가 9일 서울의 잠실고등학교와 신천중학교, 부산의 부산전자공고, 전주의 서신중학교 등 전국 4곳에서 치러졌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포함됐다. 2만여명이 지원한 올해 시험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부분은 현대차가 지원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점검하기 위해 출제한 역사에세이 문항이었다. 현대차가 이날 출제한 역사에세이 문항은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역사적 사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어떤 의의가 있는지 서술하시오’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을 한 가지 선택하고 선정 기준과 이유를 서술하시오’ 등이었다. 지원자들은 2개의 문항 중 하나를 선택해 30분 동안 700자 안팎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써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사관과 인문학적 소양이 도전과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 등 5가지 가치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며 역사에세이 문항 출제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2013년 하반기부터 역사에세이를 출제하고 있으나 근현대사와 관련한 문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관련한 두 번째 문항은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출제돼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정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대차는 앞서 상반기에는 역사에세이로 ‘역사적 사건 하나를 선정해 현대자동차의 5개 핵심 가치 가운데 2개 이상을 연관 지어 서술하시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긍정적으로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 서술하시오’ 등을 출제했다. 10일에는 LG그룹과 현대중공업의 인적성시험이 각각 치러진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TPP 타결 이후] 섬유 ‘맑음’ 車부품 ‘먹구름’

    [TPP 타결 이후] 섬유 ‘맑음’ 車부품 ‘먹구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섬유의류업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 업계에는 먹구름이 끼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 부품 업종은 일본산 자동차 부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일본 업체와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자동차 부품 업체 관계자는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일본산 자동차 부품의 관세(2.5%)가 철폐되면 미국 내 공장을 가진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 현대·기아차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완성차에는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완성차 관세는 25년 뒤에 철폐되는 데다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 완성차 관세는 내년에 완전히 철폐되기 때문이다. 섬유산업은 관세 철폐로 TPP 참여국인 베트남이 가장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둔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TPP 회원국은 섬유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성섬유 직물은 일본이 5.3~6.6%, 미국 8.5~14.9%, 면직물은 일본 3.7~5.6%, 미국 6.5~15.5%에 달한다. 한편 석유화학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석유제품은 세계 각국이 이미 0% 수준의 관세를 적용할 정도로 프리(free) 트레이딩 시장이 형성돼 있다. 화학제품 업종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이 TPP에 참여하지 않는 데다 우리나라가 이미 미국이나 호주 등 주요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만큼 느긋한 입장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8년 뒷바라지한 기러기아빠… 이혼 요구 타당”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딸과 아내를 8년간 뒷바라지해 온 ‘기러기 아빠’가 낸 이혼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부정행위 등 혼인 파탄의 직접적인 요인은 없었지만 남편이 아내의 귀국 거부 등으로 오랫동안 고독했다는 점에서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이 상실됐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6일 부산가정법원에 따르면 A(54)씨의 부인 B(59)씨는 2006년 딸(당시 13세)의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갔고, 국내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A씨는 이들에게 생활비와 교육비를 보냈다. A씨는 딸과 아내가 처음 미국에 갈 때 동행했지만 이후 8년간 단 두 번 미국에 갔다. 그 외 기간에는 국내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면서 딸과 아내의 교육비와 생활비를 꾸준히 보냈다. A씨는 2009년 12월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힘들다. 친구들에게 돈 빌리는 문제로 우울하고 외롭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3개월 뒤에는 아내에게 국내로 돌아올 것을 권유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이후에도 이혼을 요구하거나 국내로 돌아올 것을 권유하면서 경제적 사정과 건강이 좋지 않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A씨 아내는 2012년 3월 8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이혼에 동의한다는 이메일을 보냈고 A씨는 5000만원을 송금했다. A씨 아내는 여러 조건을 내세우며 귀국 의사를 내비친 적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2006년 2월 미국으로 간 이후부터 지난해 6월까지 8년 넘게 한 번도 국내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산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옥곤 판사는 “장기간 별거와 의사소통 부족 등으로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이 상실돼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남편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고 장기간 귀국하지 않은 아내에게도 혼인 파탄의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TPP 타결, 누가 웃고 누가 우나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6일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TPP로 역내 관세가 철폐된다면 섬유·의류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의류 수출 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수혜주로 베트남 생산 비중이 60%에 달하는 한세실업이 꼽히고 있다. 한세실업은 이날 장중 한때 7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TPP 타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충, 지난해 기준 한세실업 매출액의 60%가 베트남에서 발생했다”며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 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  영원무역, 태평양물산 등 다른 의류 OEM주도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섬유산업은 한·일간의 경합도가 낮아 TPP 체결 시 일본의 수혜가 적고, 관세 철폐로 TPP 참여국인 베트남에서 생산 중인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오히려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였던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이번 TPP 협상 타결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물론 만도, 현대위아 등 관련 부품주들도 덩달아 내림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한·미 FTA 일정에 따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가 현재 2.5%에서 내년부터 0%로 철폐되기 때문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멕시코 등에 이미 한국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동반 진출해 있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공급량 중 현지 생산 비중이 각각 53%, 47%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기상이변에 몸살 앓는 지구촌… 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쏠린 눈

    기상이변에 몸살 앓는 지구촌… 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쏠린 눈

    미국과 프랑스에서 잇따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장을 돌아본 뒤 “지구온난화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발언은 오는 12월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 동부 해안에선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100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CNN과 시카고트리뷴 등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폭우는 특정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마운트플레전트에 610㎜, 찰스턴 인근에 510㎜, 컬럼비아 지역에 46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난생처음 보는 큰비”라고 말했고 CNN의 기상학자인 테일러 워드는 “이번 비는 1000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큰 폭우”라고 설명했다. 이번 폭우로 차를 몰고 가던 운전자들이 물에 잠겨 숨지는 등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많은 집과 도로가 침수됐고 주민 30만명은 전기 공급이 끊겼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당국은 이날 하루에만 750대의 차량이 구조 요청을 했다며 600명의 주 방위군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칸과 니스 등의 유명 관광지가 자리한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에서도 이날까지 이틀간 집중호우가 내려 적어도 1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3시간 동안 200㎜ 가까이 내린 비로 노인 요양시설과 지하 주차장 등이 침수되면서 피해가 커졌다. 인근 철도는 운행이 중단됐다. 피해 현장을 둘러본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기상이변이 더욱 가혹해졌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구촌의 기후변화는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닥치는 게 특징이다. 국제 구호단체인 옥스팜은 최신 보고서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서아프리카와 중동에서 10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가뭄과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12월 파리에서 열릴 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크건 작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선 각국이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제출해 ‘파리의정서’를 발표하는데, 이를 토대로 2020년 이후 발효될 신기후체제가 결정된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우는 게 기존 교토의정서(1997년)와 다른 점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39위 사상 최고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39위 사상 최고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40위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같은 7위를 기록했다. 5일 글로벌 브랜드 평가업체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년과 동일한 7위,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한 39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452억 달러(약 52조 9789억원)로 전년과 변동이 없었고, 현대차는 전년보다 8.5% 증가한 113억 달러(약 13조 4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전체 39위,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가 전년과 동일한 74위(자동차 업계 11위)를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TPP 타결, 의류OEM 주는 웃고 자동차주는 우울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6일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TPP로 역내 관세가 철폐된다면 섬유·의류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의류 수출 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수혜주로 베트남 생산 비중이 60%에 달하는 한세실업이 꼽히고 있다. 한세실업은 이날 장중 한때 7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TPP 타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생산설비를 확충, 지난해 기준 한세실업 매출액의 60%가 베트남에서 발생했다”며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 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영원무역, 태평양물산 등 다른 의류 OEM주도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섬유산업은 한·일간의 경합도가 낮아 TPP 체결 시 일본의 수혜가 적고, 관세 철폐로 TPP 참여국인 베트남에서 생산 중인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오히려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였던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이번 TPP 협상 타결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물론 만도, 현대위아 등 관련 부품주들도 덩달아 내림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한·미 FTA 일정에 따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가 현재 2.5%에서 내년부터 0%로 철폐되기 때문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멕시코 등에 이미 한국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동반 진출해 있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공급량 중 현지 생산 비중이 각각 53%, 47%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김욱동 창문을 열며] 여성은 인류의 마지막 자원

    [김욱동 창문을 열며] 여성은 인류의 마지막 자원

    비관적인 학자들은 앞으로 지구가 50년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좀더 정확히 말해서 2050년경이 되면 지구는 인간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행성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런데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가 자못 논리적이다. 첫째, 2050년경이 되면 아마존 강 유역의 열대우림을 비롯해 지구상에 남아 있는 열대우림이 모두 사라진다. 잘 알려진 것처럼 열대우림은 지구의 허파 노릇을 하는데 지구에 허파가 없다면 인간은 더이상 숨을 쉬지 못한다. 둘째, 2050년경이 되면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고갈된다. 지금 과학자들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태양 에너지도, 풍력 에너지도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시피 하다. 일부 과학자들은 열대우림 파괴와 화석연료의 고갈, 이 두 가지가 서로 맞물려 있어 지구 멸망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석탄과 석유 같은 천연자원은 앞으로 모두 고갈될지 모르지만 다행히 인류에게는 아직 아주 소중한 자원 하나가 남아 있다. 다름 아닌 여성 자원이다. 최근 들어 여성은 여러 분야에 걸쳐 그야말로 놀랄 만큼 눈부시게 약진에 약진을 거듭해 왔다. 대학 입시에서도, 사법시험 같은 국가시험에서도, 골프 대회에서도 여성은 남성을 제치고 선두에 선 지 이미 오래다. 그래서 미국의 몇몇 일류 사립학교에서는 여학생의 진학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자 남학생들에게 일정한 가산점을 주어 뽑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가부장 질서에 갇힌 채 우리는 이렇게 무궁무진한 여성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점에서 지난달 말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 연설은 관심을 끈다. 그는 “유엔의 새 개발 어젠다는 자선 활동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현명한 투자”라며 빈곤과 기아 근절을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빈곤 종식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부패와 기후변화와 함께 사회적 불평등과 성차별을 거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 국가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가늠하는 가장 좋은 척도는 바로 여성을 대하는 방식”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방식이 있다’는 변명은 참을 수 없다. 모든 사회에 여성 차별의 오랜 전통이 있지만 그것이 변명이 될 수는 없다”고 못 박아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마치 한국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것 같아 여간 민망하지 않다. 그가 말한 ‘우리만의 방식’이란 한국인에게는 곧 유교의 사고방식을 말한다. 공자는 일찍이 아녀자는 군자(君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퇴계 이황마저 사대부 부녀자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할 ‘규중요람’(閨中要覽)에서 “여자는 역대 국호와 선대 조상의 이름을 아는 것으로 족하다. 문필의 공교함과 시사(詩詞)를 아는 것은 사대부의 부녀자가 취할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국은 유교의 지배를 받으면서 오히려 종주국인 중국보다 철두철미하게 남성중심 사회가 됐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지만, 적어도 여성에 대한 공자의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얼마 전 여성가족부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속담 중에 여성을 폄하하는 내용이 적지 않다며 더이상 사용하지 말 것을 제안하여 관심을 끌었다. 무심결에 사용하는 속담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가령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느니,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느니,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느니 하는 속담들이 바로 그러하다. 여성을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속담 중에서도 “여자와 북어는 두들겨 팰수록 맛이 난다”는 속담은 가장 고약하다. 이 속담은 여성을 구타하는 남성 폭력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여성 쪽에서 “멸치와 남자는 볶을수록 맛이 난다”는 속담까지 만들어내 남성에게 반격하겠는가. 이제 인류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자원은 여성 자원밖에는 없다. 여성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말대로 여성을 대하는 방식에서 한 국가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다.
  • [커버스토리] 자동차 삼국지 판이 뒤집힌다

    [커버스토리] 자동차 삼국지 판이 뒤집힌다

    ●폭스바겐, 올 상반기 1위 도요타 제쳤는데 ‘급브레이크’ 지난해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자동차 업체 1위는 일본의 도요타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2위,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가 3위다. 이들 완성차 업체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각 지역을 대표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 삼국지’를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 생산량에서 도요타에 뒤져 2위에 머물렀던 폭스바겐은 올 상반기 504만대를 생산하며 502만대의 도요타를 앞지르고 최초 세계 1위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독일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 사태로 인해 이 같은 ‘세계 자동차 삼국지’의 구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 사태가 기존에 없었던 자동차 역사상 가장 큰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2009년 일본 도요타의 브레이크 및 가스페달 등의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장치 불량으로 인한 대량리콜 등도 있었지만 이번 폭스바겐 사태는 기존의 대량 리콜사태와는 본질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앞선 대량 리콜 문제는 각 업체가 기술적 결함을 발견했거나 알면서도 문제를 숨겼다면 이번 문제는 기업에서 의도적으로 문제를 감추기 위해 속임수를 썼다는 사실이 들통났기 때문이다. ●美 리콜 명령, 전세계 재검사로 번져 실제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에 대해서만 조치된 리콜 명령은 전 세계 각국 정부에서 폭스바겐 모델에 대한 재검사로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 환경부도 문제가 된 EA189 디젤 엔진이 장착된 폭스바겐과 아우디 모델 일부에 대해 재검사를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점에서 이번 파문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이른바 ‘폭스바겐 게이트’에서 독일 완성차 업체들을 겨냥한 ‘디젤 게이트’로까지 커졌다. 우리나라 환경부도 연말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디젤 차량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독일산 디젤차’에 대한 환상을 키워 가던 국내 소비자들은 “폭스바겐이 전 세계 소비자들을 기만했다”며 등을 돌리고 있고 폭스바겐의 경쟁사들과 전기차 관련 업체들의 주식은 폭스바겐 사태가 발생한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독일차 몰락 위기… 5위 현대·기아차 행보 관심 ‘클린 디젤’을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던 독일 및 유럽 중심의 디젤 엔진 자동차와 폭스바겐을 비롯해 이를 생산하던 완성차 업체들의 몰락이 예견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78년 동안 기술력을 쌓아오며 세계 1위 완성차 기업을 바라보던 폭스바겐이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폭스바겐 사태에 따른 ‘세계 자동차 삼국지’의 재편과 함께 지난해 생산량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한 한국의 현대·기아차의 행보도 자동차업계의 관심 대목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쌩쌩한 현대·기아차… 美 판매율 18% 늘어

    지난 9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의 성적이 주춤한 사이 현대·기아차 등 경쟁사들의 성적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전년 대비 17.8% 상승한 11만 383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전체 판매량 증가분인 15.7%보다 높은 수치다. 반면 폭스바겐은 지난 9월 0.6% 증가한 2만 614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9월 점유율도 지난해 3.6%에서 3.3%로 0.3% 포인트 하락해 일본 스바루에 이어 9위로 밀려났다.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역시 각각 전체 증가분에 못 미치는 6.1%와 4.0%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판매한 11만 3835대는 미국에서 9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현대·기아차의 1~9월 누적 판매량 역시 105만 41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 9월 현대·기아차와 함께 포드(23.3%), 크라이슬러(13.6%), 제너럴모터스(GM, 12.5%) 등 미국 ‘빅 3’와 도요타(16.2%), 혼다(13.1%) 등 일본 업체들도 높은 판매 상승률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에 따른 판매 영향이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는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대형 세단 시장에서도 선전했다. 특히 기아차의 K9과 현대차 에쿠스는 지난달 각각 386대와 185대를 판매해 90대를 판매하는 데 그친 BMW 7시리즈를 제쳤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환경부 “12월 국산 경유차도 배기가스 조사”

    환경부 “12월 국산 경유차도 배기가스 조사”

    환경부가 폭스바겐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 운행 중인 모든 국산·외제 경유차에 대한 배기가스 조사를 오는 12월부터 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아우디, 폭스바겐 차종의 배기가스 조작 여부 검사 결과는 11월 중순 발표된다. 환경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국내 확대 조사 대상에는 사실상 모든 제조·판매사가 포함된다. 구체적인 대상 차종은 11월 확정할 계획이다. 유로5, 유로6 인증을 받은 경유차량에 대해 인증 시험과 실도로 주행, 임의설정 확인 검사를 한다는 것이 환경부의 방침이다. 유로5형은 2009년부터, 유로6형은 지난해 9월부터 각각 판매됐다. 폭스바겐 사태에서 보듯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리콜과 판매 정지 등의 처분에 그치지 않고 기업 이미지 훼손과 소비자의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동차 제조·판매사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디젤차량에 대한 검사 확대 계획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대표 중형 세단인 현대 쏘나타에 디젤 모델을 추가하고 기아차 신형 K5도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등 디젤 라인업을 적극 늘려 왔다.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도 다량의 디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인천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해 국내에서 판매, 운행 중인 폭스바겐 차량 7종에 대한 인증 시험에 착수했다. 시험실에서 이뤄지는 인증 시험은 차량을 원통형 장치에 올려놓고 정해진 주행모드에서 구동하는 ‘차대동력계’ 방식이다. 속도 0~120㎞ 사이에서 주행 성능을 시험한다. 냉난방 장치는 끄고 온도는 20~30도를 유지한다. 오는 6일부터는 일반 도로에서 ‘실도로 조건’ 검사를 진행한다. 냉난방기를 가동한 채 언덕 주행과 급가속 등 실제로 주행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상정해 검사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리콜뿐 아니라 판매를 중단하는 인증 취소와 차종당 최대 1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판매된 유로5 기준 차량 12만 1038대에 대해 결함시정(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배기가스 배출뿐 아니라 연비, 출력, 성능 저하 문제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시정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하지만 실제 리콜 시행 여부는 불분명하다. 리콜이 이뤄지더라도 저감장치 작동에 따른 연비, 출력 저하를 감수하며 구매자들이 응할지도 불투명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후폭풍] 국내서 15만대 팔려… 주행 검사서 조작 확인 땐 줄소송 예고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후폭풍] 국내서 15만대 팔려… 주행 검사서 조작 확인 땐 줄소송 예고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 사태가 소송전으로 번지면서 국내 시장에도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차량을 판매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사태 추이만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폭스바겐코리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폭스바겐그룹에서 배기가스 조작 의심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엔진 EA 189가 탑재된 차량은 폭스바겐 500만대, 아우디 210만대, 스코다 120만대, 세아트 70만대, 상용차 180만대 등 최대 1100만대에 이른다. 이 중 국내에 판매된 차량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1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북미 디젤엔진 이슈에 대한 폭스바겐코리아의 입장’을 내고 “한국 내 모든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저희도 (배기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구체적인 조치와 관련해선 답변을 유보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독일 본사와 독일 및 한국 정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제가 된 EA 189 엔진이 탑재된 국내 판매 차량의 리콜 문제에 대해서도 “독일 본사에서 공식적인 지침이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본사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내에서 승승장구하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세에는 일단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월 폭스바겐코리아의 디젤 차량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량의 90.2%에 달한다. 이번 사태가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다른 독일 완성차 업체들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호근 대덕대(자동차학) 교수는 “이번 폭스바겐 사태로 인해 디젤 차량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결국 디젤 차량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등 다른 독일 완성차 업체로 이번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장기적으로 디젤 차량에 대한 당국의 규제나 검증 강화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완성차 업체 스스로도 결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결국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디젤 차량 시장 자체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경쟁사들은 이 같은 상황을 반기기보다 오히려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가 폭스바겐을 넘어 디젤 차량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한 엔지니어는 “경쟁사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 반사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현대모비스, 글로벌 車부품업체 ‘톱4’로 껑충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4위에 올랐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에 한국은 6개사가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4개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였다.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한국 업체들의 도약은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판매 외형으로 6% 성장하면서 부품사들도 덩달아 성장했기 때문이다. 30일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인 ‘포인’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4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서 매출 39조 5137억원(약 333억 5900만 달러)로 독일 보쉬(442억 달러), 일본 덴소(385억 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 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가 4위로 치고 나오면서 독일 콘티넨탈(329억 달러)은 5위로 밀렸다. 현대모비스는 톱 5 가운데 성장 속도도 가장 빨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303억달러) 대비 9.9% 늘어난 반면 덴소는 지난해에 전년보다 매출이 4.2% 줄었다. 이 순위는 단순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는 매출 규모가 경쟁력에 비례한다. 한편 현대모비스 외에 톱100에 오른 업체는 현대위아(42위), 만도(50위), 성우하이텍(75위), 현대파워텍(76위), 현대다이모스(91위)였다. 현대위아와 만도, 현대파워텍은 전년 44위와 52위, 76위에서 각각 두 단계씩 올라섰고 성우하이텍은 81위에서 75위로 급상승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연비·성능 UP… 반격 나선 토종 디젤

    연비·성능 UP… 반격 나선 토종 디젤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 의혹 파문이 커지는 틈을 이용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모델 대비 연비와 성능을 강화해 수입차에 잠식당했던 국내 디젤 시장을 되찾는다는 각오다. 29일 국내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등은 유럽연합(EU)의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유로6’를 적용한 신차를 잇따라 내놨다. 우선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1.7 디젤 엔진의 쏘나타를 새롭게 출시한데 이어 신형 K5도 1.7 디젤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쏘나타와 K5의 디젤 모델은 전체 판매의 20%를 차지할 만큼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가 지난달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 디젤 모델에 이어 내달에는 1.7 디젤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내놓은 신형 아반떼에도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1.6 디젤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기아차는 출시 이후 7년이 지났지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에도 유로6 기준에 맞춘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산 디젤 모델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디젤 차량 종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의 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인 올란도를 유로6 기준에 맞춰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올란도는 유로5 기준의 기존 2.0 디젤 엔진에 비해 엔진 용량을 낮춘 1.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더 향상시켰다. 소형 SUV 인 트랙스에도 장착된 1.6 CDTi 엔진은 무게를 기존 2.0 디젤 엔진 대비 34% 줄였고, 엔진 용량이 줄어들면서 세금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한국GM은 상반기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경차 스파크와 대형세단 임팔라와 함께 올란도를 통해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다운사이징’(차체는 유지하면서 엔진 용량을 줄이는 것) 효과로 세금이 줄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61만원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춘 2.2 디젤 엔진을 적용한 SUV 렉스턴W와 레저용차량(RV)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쌍용차가 이번에 적용한 2.2 디젤 엔진은 기존 유로5 모델 대비 출력은 14.8%, 최대토크는 11.2%가 올라갔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7월에는 소형 SUV 티볼리에 유로6 기준이 적용된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황교안 총리 연휴도 반납… ‘수출 현장’ 격려

    황교안 총리 연휴도 반납… ‘수출 현장’ 격려

    황교안(오른쪽) 국무총리가 29일 경기 평택·당진항 기아자동차 수출부두를 방문해 연휴를 반납한 채 자동차 선적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항만 노동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렌털이 카드 할부금융 구입보다 월 19만원 저렴

    렌털이 카드 할부금융 구입보다 월 19만원 저렴

    서울 성북구에 사는 예비신랑 김근수(34·가명)씨는 최근 ‘생애 첫 차’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결혼을 앞두고 돈 들어갈 때가 많지만 올해 말까지 승용차를 구입하면 세금을 깎아 준다는 말에 차부터 사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기아차 ‘신형 K5’가 눈에 들어왔다. 둘 다 이것저것 옵션을 달고 견적을 뽑은 결과 가격은 2000만원대로 큰 차이가 없었다. K5에 좀 더 마음이 간다는 김씨는 “수중에 돈이 많지 않아 할부금융을 이용해야 될 것 같다”면서도 “꼭 소유를 해야 되는 건 아니니 렌털이나 리스도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한시적으로 30% 인하하면서 김씨처럼 신차 구입에 나서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 차값이 내렸기 때문이다. 자동차 제조사, 금융사들도 ‘세(稅) 인하’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차를 살 때는 결제 방식을 미리 정해 놓아야 한다. 일시불 결제, 일반 할부 또는 할부금융 선택에 따라 차값이 달라진다. 차를 소유하지 않는다고 하면 렌털이나 리스를 하는 방법도 있다. 3~4년 타고 나서 반납하는 형태로 월 이용료만 내면 된다. 일단 지금 당장 K5를 구입한다고 하자. 신형 K5 중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 ‘K5 MX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가격은 2474만원이다. 이번 개소세 인하로 46만원 할인된 금액이다. 별도로 기아차 자체 할인이 적용되지만 인기 모델이라 크지는 않다. K5는 10만원가량 지원된다. 한 가지 팁은 현금이 있더라도 신용카드(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게 낫다. 3일 후 정산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목돈이 없다면 은행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카드·캐피탈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된다. 과거 고신용자는 은행, 저신용자는 카드·캐피탈사에서 대출을 받는 구조였지만, 최근 은행들이 공격적으로 자동차 대출 시장에 뛰어들면서 신용등급 7등급자도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마이카대출), 우리은행(우리CAR행복대출)의 대출 금리는 연 3.35~4.25%이다. 은행들은 1금융권 대출로 신용등급 관리가 유리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카드·캐피탈사의 할부금융은 초기 납부금액(선수금)을 30%가량 내고 나머지 금액을 이자와 함께 매달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현금으로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취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은 별도로 내야 한다. 금리는 연 3~4%대다. 카드사의 복합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캐피탈사의 일반 할부금융보다 연 1% 포인트가량 이자를 덜 낼 수 있다. K5를 카드사의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한다면 얼마나 들까. 36개월 할부로 하면 선납금(30%)으로 742만원 내고 월 52만원가량 납부(신한카드 이용 시)하게 된다. 금리는 연 4.5% 수준이다. 보험료 3년치 300만원 등 각종 유지비용(약 651만원)을 포함하면 3년 후 총 소요 비용은 약 3275만원 들어간다. 현금으로 지급했을 때보다 150만원가량 더 내는 셈이다. 렌털과 리스도 선수금을 내는 것은 할부금융과 동일하다. 다만 월 이용금액에서 차이가 난다. 똑같이 36개월 동안 이용한다고 했을 때 렌털(장기 렌터카)은 매달 약 33만원, 리스는 약 37만원 들어간다. 할부금융 때보다 최소 15만원 저렴하다. 렌털과 리스는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우선 렌털은 ‘하’ ‘허’ ‘호’ 등의 번호판만 달 수 있지만 리스는 제한이 없다. 또 렌털은 15인승 이하 승용차만 가능하지만 리스는 어떤 차종도 관계 없다. 리스는 렌털과 달리 주행거리 제한이 있다. LPG 승용차를 이용하려면 렌털을 선택해야 한다. 공통점은 세금, 보험료 등을 따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월 이용료만 내면 된다. 단, 약정 이용 기간 후에는 반납하는 게 원칙이다. 유경희 신한카드 할부영업팀 차장은 “렌털과 리스 이용 기간 이후 차를 인수할 수 있지만 인수금액(취득비용 포함) 등을 감안하면 할부금융을 선택했을 때보다 비용이 더 들어간다”고 조언했다. 정상필 현대차 청량리지점 차장은 “싸게 타려고 리스를 선택했다가 중간에 사고라도 나면 과실 여부를 따져 일부 손실 부담을 해야 될 수도 있다”고 환기시켰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저개발국, 개도국의 ‘지속가능개발’에는 새마을운동

     27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에서도 ‘새마을운동’은 주요한 논의대상이었다.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는 빈곤·기아 종식, 불평등 해소와 여성·소녀 역량강화 및 포용,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촉진·변혁,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증진,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개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이고 책임있는 포용적 제도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부흥 등을 주제로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이 가운데 5번째인 ‘지속가능개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이고 책임있는 포용적 제도 구축’ 세션을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공동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제도·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사회 개발 경험을 기초로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포용적 제도 구축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 효과적 제도구축을 위한 정부의 역할, 제도와 정책 간 상호연계와 통합의 중요성 등을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시와 농촌을 상생 발전시킨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부각시키면서 앞으로 ‘2030 SDGs’의 성공적 이행에 적용할 수 있는 우리의 경험을 공유했다. 전날 개발정상회의 본회의 기조연설 및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이어 이틀째다. 또한 개발 분야 모범적 제도 구축 사례로 한국의 성공적 경제개발을 주도한 경제기획원(EPB)과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는 스위스·크로아티아·몽골·리히텐슈타인·동티모르 등 5개국 정상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션 주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기후정상회의 세션을 주재한 데 이어 올해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세션을 주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 논의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개발의 핵심 이슈인 제도와 거버넌스에 있어서도 건설적 기여의 의지를 천명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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