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후회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집회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44
  • 직원들과 떡국 한 그릇…신년회 격식 깬 현대차 정의선 회장[종합]

    직원들과 떡국 한 그릇…신년회 격식 깬 현대차 정의선 회장[종합]

    “지난해 우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올해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전동화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신년회에서다. 행사는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전 직원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 송창현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사장이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새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정 회장은 올해 키워드를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으로 삼았다. 이어 “금리와 물가 상승, 환율 변동 폭 확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해 성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아이오닉5’, ‘EV6’의 성공을 짚은 정 회장은 올해도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EV’, ‘레이EV’ 등 경형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신사업 계획도 언급했다. 정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것”이라면서 “차세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리더십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사업적인 부분 외에도 임직원들에게 조직 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하여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방식을 생활화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현대차그룹이 신년회를 본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년회 장소인 남양연구소는 최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의 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타운홀 미팅 형식을 취한 것도 직원들과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 외에도 사장단이 각사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회장은 신년회가 끝난 뒤에는 연구소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도 함께 했다. 일상 생활, 새해 포부 등 다양한 화제로 대화도 나눴다. 정 회장은 “우리는 미래 고객, 특히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한다”면서 “우리 내부의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이 의사결정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이 신년회를 본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년회 장소인 남양연구소는 최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의 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정 회장은 “음악이 무슨 클럽에 온 것 같아 참 좋다”, “1월 1일에 떡국을 3번 먹어서 저녁엔 장모님이 김치찌개를 끓여줬다”는 가벼운 농담으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편안한 니트와 연한 남색 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전통적으로 딱딱하고 권위적이었던 신년회의 격식을 깼다고 평가받는다. 직원들과 약 1시간가량 조직 문화, 자동차 사업의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무대에서 내려온 뒤에는 직원들과 개별적으로 ‘셀카’를 찍기도 했다. 사내 식당으로 이동한 뒤에는 직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증시 첫날부터 하락세… “올해도 ‘1월 효과’ 실종”

    증시 첫날부터 하락세… “올해도 ‘1월 효과’ 실종”

    증시 개장 첫날부터 코스피·코스닥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연초 한 달간 주식시장의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1월 효과’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실종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전 거래일(2236.40) 대비 13.55포인트(0.61%) 오른 2249.95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올랐다가 오후 무렵 하락 전환하면서 10.73포인트(0.48%) 하락한 2225.6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다가 전 거래일 대비 7.78포인트(1.15%) 급락한 671.51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한국산 전기차도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북미산과 같이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히면서 각각 3.97%, 3.71%씩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원 내린 1261.0원에 출발했다가 외국인의 매물 출회에 원화 약세로 전환하면서 8.1원 오른 1272.6원에 거래를 마쳤다.통상 1월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캘린더 효과가 발생하는데, 실제 1997년부터 2021년까지 24년 동안 16차례나 1월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월엔 코스피가 오히려 전년도 말 대비 10.55%나 빠졌으며 이후에도 줄곧 약세장이 연출되면서 결국 연초 대비 24.89% 폭락한 채 한 해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올해 ‘1월 효과’ 실종론은 물론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월 효과는 투자자들의 희망이 반영된 편견”이라면서 “오히려 지난해 12월 수급 측면의 부메랑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증시는 지난해 말의 연장선에서 움직여 코스피 하단이 더 낮아질 것”이라면서 “조만간 발표될 지난해 4분기 실적 부담에 지수 반등이 쉽지 않아 추가 매수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신년사에서도 증시 위축에 대한 우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올해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고객 동맹과 혁신,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를 당부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실물경기와 함께 자본시장 내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시장유동성은 사라졌다. 리스크 관리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 2026월드컵에 중국 입김?… “본선 진출국 확대, 실력없는 中 위한 것”

    2026월드컵에 중국 입김?… “본선 진출국 확대, 실력없는 中 위한 것”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확대된 것에 중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Friday Digital)은 FIFA가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배려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중국 매체 텅쉰망 등은 1일 보도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지역 예선에도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2026년 아시아지역 예선은 기존 3개에서 4개 라운드로 변경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AFC 산하 국가에 배정되는 본선 출전권도 기존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변화의 최대 수혜국이 중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14억 달러(약 1조 871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이는 중국이 러시아 월드컵에 투자했던 7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었다. 특히 미국계 기업이 카타르 월드컵에 투자했던 11억 달러(약 1조 4752억원)를 제치고 FIFA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는 점에 매체들은 주목했다. FIFA의 7대 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에는 중국 기업 완다그룹이 포함돼 있다. 아디다스, 코카콜라, 현대기아, 카타르 항공, 카타르 에너지, 비자와 함께 완다그룹이 FIFA의 최대 공식 파트너인 셈이다. 특히 완다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총 8억 5000만 달러를 후원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거대 가전제품 제조 기업인 하이센스 그룹 역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전 국가대표이자 축구영웅인 미우라 카즈요시를 초청, 도하에서의 경기를 성사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비보(vivo)와 유제품 제조 기업 멍니우 역시 카타르 월드컵의 후원 기업이었다. 이 같은 거액의 투자를 받은 FIFA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을 배려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셈이다. 더욱이 이 같은 FIFA의 조치에 대해 유럽과 남미 등 축구 강국들은 난색을 표하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본선 진출 티켓을 늘리는 것은 월드컵 경기의 질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반응하고 있다’면서 ‘FIFA가 중국 축구팀을 본선에 올리기 위해 어리석은 전술을 펴고 있다는 것이 대중의 반응이다.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거액의 돈을 투자했지만 갈수록 팀 전력은 약화됐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유일한 월드컵 본선 출전 경력이다. 반면 해당 의혹에 대해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아시아지역 월드컵 본선 출전 티켓을 늘리는 것에 대해 축구 강국들의 반대는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아시아 축구의 수준은 결코 낮지 않다. 일본, 한국, 호주 등 3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을 정도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경영 키워드는… “고객” “찐팬” “기술”

    경영 키워드는… “고객” “찐팬” “기술”

    1일 주요 그룹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몰입’, ‘관계확장’, ‘기술우위’ 등을 새해 위기를 극복할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임직원들에게는 악화일로인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위축되지 않는 도전정신을 견지하며 새 기회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효성 조현준 “시작도 끝도 고객 중심” 특히 ‘고객가치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몰입경영’을 선포했다. 조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활동을 진화시켜 고객몰입경영으로 나아가야 생존할 수 있다”며 경영 활동의 시작점부터 끝까지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는 경영을 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최근 구광모 LG 회장도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이 LG의 주인공이 돼 ‘고객가치’를 찾는 한 해가 되자”는 신년사를 전하며 취임 후 꾸준히 강조해 온 ‘고객가치경영’ 메시지를 한 걸음 더 진화시켰다.● SK 최태원 “네트워크가 내 가치”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심화되고 이에 따른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관계와 네트워크 확대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나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새로운 국가와 시장을 발굴하는 등 관계와 네트워크 확장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제는 기업에게도 ‘관계’가 중요한 시대로, 나를 지지하는 ‘찐팬’(진짜 팬)이 얼마나 있는지, 내가 어떤 네트워크에 소속돼 있는지가 곧 나의 가치”라며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관계의 크기와 깊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크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두산 박정원 “미래선점 기회 찾자” 미래 먹을거리 사업에서의 ‘기술 초격차’도 위기를 뚫을 정공법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더욱 거친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미래 선점의 기회를 찾자”며 “기회 확대가 뚜렷하게 예상되는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서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 경험과 기술력 우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3일 오프라인 신년회를 열고 직접 신년사를 발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신년회가 열리는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며 본사가 아닌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사업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총수들 신년사 속 새해 위기 극복 키워드는...‘고객 몰입’ ‘관계 확장’

    총수들 신년사 속 새해 위기 극복 키워드는...‘고객 몰입’ ‘관계 확장’

    1일 주요 그룹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 몰입’, ‘관계 확장’, ‘기술 우위’ 등을 새해 위기를 극복할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임직원들에게는 악화일로인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위축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견지하며 새 기회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특히 ‘고객 가치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했다. 조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활동을 진화시켜 고객 몰입 경영으로 나아가야 생존할 수 있다”며 경영 활동의 시작점부터 끝까지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는 경영을 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행복을 추구하지 않고서는 위기 극복이 어려울 거란 우려와 기업과 고객이 일체화되는 혁신이 이뤄져야 일류 기업으로 클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구광모 LG 회장도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이 LG의 주인공이 돼 ‘고객 가치’를 찾는 한 해가 되자”는 신년사를 전하며 취임 후 꾸준히 강조해 온 ‘고객 가치 경영’ 메시지를 한 걸음 더 진화시켰다.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심화되고 이에 따른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관계와 네트워크 확대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나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새로운 국가와 시장을 발굴하는 등 관계와 네트워크 확장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제는 기업에게도 ‘관계’가 중요한 시대로, 나를 지지하는 ‘찐팬’(진짜 팬)이 얼마나 있는지 내가 어떤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는지가 곧 나의 가치”라며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관계’의 크기와 깊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의 크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미래 먹을거리 사업에서의 ‘기술 초격차’도 위기를 뚫을 정공법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더욱 거친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미래 선점의 기회를 찾자”며 “기회 확대가 뚜렷하게 예상되는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서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 경험과 기술력 우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3일 오프라인 신년회를 열고 직접 신년사를 발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신년회가 열리는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며 본사가 아닌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사업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산 전기차, ‘리스 차량’도 미 인플레법 보조금 받는다

    한국산 전기차, ‘리스 차량’도 미 인플레법 보조금 받는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국 정부 요청이 반영된 결과로 최대 7500달러(965만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미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 관련 추가 지침을 공개하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차량 범주에 리스 차량도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IRA는 최종 조립을 북미에서 하고 핵심 광물 및 배터리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를 구매한 납세자에게만 세액공제를 주도록 하지만, 상업용 전기차는 이런 요건과 상관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상업용 전기차에 렌터카나 법인 이용 차량만 포함됐지만, 이번에 리스 차량도 들어갔다. 다만 차량 수명의 80~90% 이상의 장기 리스 차량이나 리스 종료 시 구매 조건이 있는 경우,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리스 차량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했다.기존 규정대로라면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한국 완성차 업체가 파는 전기차는 미국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한국 정부와 현대·기아차는 이달 초 미 행정부에 제출한 2차 정부 의견서를 통해 상업용 전기차에 리스 차량도 요구했다. 나아가 이런 내용을 담은 상업용차 가이던스를 연내 발표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도 상업용 차량 판매를 통해 미국에서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며 같은 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는 차량 가격의 30% 또는 유사 내연기관차와의 가격차이(증분비용) 중 더 적은 금액으로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증분비용과 차량가격 30%는 7500달러를 대부분 넘기 때문에 상업용 차량 대부분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전기차 판매 중에 현대차그룹의 리스 비중은 5%가량에 불과하다. 다만 현대차는 이번 추가 지침으로 숨통이 트이며 당분간 수출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해 리스 판매 비중을 3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추가 지침에는 북미 최종 조립 관련 세부 규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잠정 가이던스 발표는 내년 3월 예정돼 있어 정부는 미국과 지속 협의해 우리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혜를 최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포토] ‘현대家 며느리’된 리디아 고

    [포토] ‘현대家 며느리’된 리디아 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가 30일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와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이다. 그는 현대카드 부사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부회장직에 올랐다. 정 부회장의 막내아들인 정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칼리지를 졸업, 올해부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인 리디아고는 15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 천재 소녀’로 명성을 얻었다. 리디아고는 지난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2점으로,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서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회장은 물론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결혼식 시작에 맞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리디아고는 2021년 봄부터 정준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25)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와 결혼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정씨와 리디아고의 결혼식이 열렸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가족행사다. 정태영 부회장은 물론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였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결혼식 시작에 맞춰 참석했다.지난달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리디아고는 지난해부터 정 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리디아고는 2021년 정준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정준씨는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그는 현대카드 부사장,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고보경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지금까지 남아 있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다. 2013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이후 LPGA 투어에서 통산 17승을 거뒀고, 이 가운데 메이저 대회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며 뉴질랜드에서도 ‘스포츠 영웅’이 됐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가족들과 함께 이민했으며 한국어도 유창하다. 지난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2점으로,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서기도 했다.
  • ‘기러기아빠’ 정형돈 “쌍둥이딸 답장도 없어”

    ‘기러기아빠’ 정형돈 “쌍둥이딸 답장도 없어”

    기러기 아빠인 개그맨 정형돈에 관한 마음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정형돈은 자녀와 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홀로 생활하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난 딸이 쌍둥이다. 같은 시기에 (사춘기가) 오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정형돈은 “어제 피를 뽑아서 피 뽑는 사진을 쌍둥이에게 보내면서 ‘아빠 피 뽑았어 ㅠㅠ’라고 했다. 근데 읽씹했다”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읽씹’은 발신한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었지만 답장을 보내지 않고 무시하는 행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정형돈의 안쓰러운 사연을 접한 차태현은 “하와이 시차가 안 맞아서 못 본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쌍둥이 딸한테) 답장이 안 온다”라고 털어놨다. 홀로 지내며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기러기 아빠’ 정형돈의 안타까운 근황이었다. 정형돈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자 MC인 개그우먼 김숙은 “사춘기 되면 아예 연락 끊기겠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다. 차태현도 “그때만 지나면 또 괜찮다”라며 위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을 걱정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딸(2012년생)이 있다. 정형돈의 아내와 쌍둥이 딸은 현재 미국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 [2022 하반기 히트상품] 소비시장 빛낸 24개 상품… 차별화·기술력, 역시 남달랐다

    [2022 하반기 히트상품] 소비시장 빛낸 24개 상품… 차별화·기술력, 역시 남달랐다

    24개 상품이 소비시장을 빛냈다. 서울신문은 올 하반기에 가전, 자동차, 식음료, 금융 등의 분야에서 소비자 사랑을 받은 24개 히트상품을 뽑았다. 특징들을 살펴보면 먼저 기술력을 집약해 구매욕을 자극했다. 현존 해상도 중에서 실사에 가장 가깝게 구현한 삼성전자 ‘Neo QLED 8K’, 로봇청소기의 먼지통까지 자동으로 비워주는 LG전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제일브레이크 A.I 특허기술로 안정성과 관용성을 높인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 모델보다 크기를 키우고 미래형 기술을 담았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 메뉴 ‘쌈닭’과 풍미 메뉴 ‘쫄뱅이’를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무풍 냉방과 더불어 7단계 위생 관리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 차별화 요소로 시장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동원F&B는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한 직화햄 ‘그릴리’를 내세웠다. 농심 ‘라면왕김통깨’는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KB국민은행의 특화지점 ‘9To6 뱅크’는 기존 은행 지점들과 달리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전략으로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출시 39년째를 맞은 롯데제과 ‘빼빼로’ 등과 같은 장수 제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전자제품[삼성전자 ‘Neo QLED 8K’] 8K 초고화질로 몰입감 극대화[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냉장·냉동고 4개를 하나로[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기능 적용해 사계절 사용[LG전자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대명사… 뽀송함 더욱 살렸다[LG전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로봇청소기 먼지통 자동 비움 ●자동차[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덩치 키우고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집약[기아 ‘EV6’]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식음료[동원F&B ‘그릴리’] 두 번 구워 불맛 입혀… 육즙도 풍부[농심 ‘라면왕김통깨’] 고소함 한가득… 건면 열풍 이끈다[SPC삼립 ‘하이면’] ‘하이면’ 신제품 2종 출시… 면발 1만번 치대 쫄깃[CJ제일제당 ‘비비고 특설렁탕·특양지곰탕’] 국물요리로 따뜻한 겨울을 ●제과제빵[롯데제과 ‘빼빼로’] 39살 맞은 ‘빼빼로’… 국민 1인당 66갑씩 먹었다 ●주류[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구미호 품은 소주… 디자인·맛으로 유혹 ●가구[한샘 ‘조이S 2’] 신학기 학생·자녀방가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적합[에몬스 ‘뉴 코지’] 기능성 원단 갖춰… 헤드보드 디자인 독특[코웨이 ‘마인’] 180도 회전형 모듈 등 탑재한 소형 안마의자 ●패션잡화[잔디로 ‘파파슈 컴포트화’] 영국산 천연가죽 입혀… 특허 받은 깔창[세이코 ‘세이브 더 오션 스페셜 에디션’] 극지방 빙하 풍경 형상화 ●미용[아모레퍼시픽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백납도’ 모티브 ●골프[캘러웨이골프 ‘로그 ST’] “관용성·안정성 높여주는 드라이버”[마이캐디 ‘M2’] 손목에 차는 골프거리측정기… 만보계 등 기능 다양 ●금융[KB국민은행 ‘9To6 뱅크’] “은행업무 저녁 6시까지 봐드려요”[KB국민카드 ‘KB페이’] 간편결제 플랫폼… 스마트폰으로 모든 현장결제 ●프랜차이즈[누구나홀딱반한닭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 “테슬라 생산기지 잡아라” 광주도 유치전 가세

    광주시가 미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제2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시는 목포와 장성, 함평 등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제출한 의향서에서 기가팩토리 후보지로 첨단3지구 30만평 및 빛그린산단 추가조성 예정지 100만평 등 2곳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의 강점으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2개 완성차 공장이 가동 중이라는 점, 인근에 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함께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있는 목포항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차량 및 부품 수출입이 원활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또 첨단3지구의 경우 장성과 협업할 수 있으며 빛그린산단은 함평과 공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전남의 또 다른 상생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설명했다. 빛그린산단의 경우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미래차국가산단 유치가 확정되면 첨단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국내에서는 테슬라가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 후보지 중 한 곳으로 한국을 꼽으면서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달아오른 상태다. 제2기가팩토리는 연간 150만∼200만대 생산 규모로 알려져 있는데, 한 해에 160만대를 만드는 국내 최대 수준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다. 수많은 자동차 부품회사도 함께 유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지자체들의 관심이 뜨겁다. 테슬라는 내년 상반기 중 입지를 결정한 뒤 2024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5조∼10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기아 ‘EV6’,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기아 ‘EV6’,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기아 ‘EV6’가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모델로, 세계적 신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EV6는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km 이내 차대 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 (superior)’을 획득했다. 전조등 평가에서도 전 트림에서 훌륭함 등급을 받았다. EV6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 등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또한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하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의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이 탑재돼 있다.
  • [포착] 우크라 아조우 연대 수천 명 집결…바이킹 배 불태우며 전사자 추모

    [포착] 우크라 아조우 연대 수천 명 집결…바이킹 배 불태우며 전사자 추모

    우크라이나군 산하 군사 조직인 아조우 연대가 러시아군과의 전투에서 숨진 전우들을 위한 추모식을 거행했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북서부 리브네 지역에서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 수천 명이 동료 전사자들을 위한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군인들은 줄지어 선 채 드라카라는 바이킹 배 복제품이 강물 위에서 불에 타는 모습을 엄숙하게 바라봤다.이날 추모사에 나선 막심 조린 전 아조우 연대장은 “불길 속에서 전사자들은 드라카에 실려 다른 세계인 비리(Vyrii)로 보내졌다”고 말했다. 비리는 북유럽 신화에서 전사한 영웅들이 사는 사후 세계인 발할라(Valhalla)를 말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9세기 바이킹으로 유명한 북게르만족 바랑기아인들이 세운 키이우 루시(키예프 루스) 공국의 영토였다. 당시 수장 류리크가 먼저 오늘날 러시아 땅에 노브고로드 루스 공국을 세웠었다. 류리크의 친족 가신들이 동로마제국의 심장부인 비잔티움(옛 콘스탄티노플, 현재 이스탄불)으로 진출하던 중 흑해 북쪽에서 발견한 도시국가가 키이우다. 류리크가 숨지자 친족인 올레크가 권력을 장악했다. 올레크는 동로마제국을 공격해 유리한 조약을 맺고 광활한 왕국을 건설한 뒤, 882년 수도를 노브고로드에서 키이우로 옮겼다. 키이우 루시 공국의 탄생이었다.아조우 연대는 종종 자신들을 바이킹 전사들의 후손이라고 칭한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아조우 연대를 포함한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아조우 연대 전사자들을 위한 추모식을 열었다. 매년 죽은 자들의 날에 우리는 무기를 들고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모든 아조우 연대 군인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엔 신나치들이 창설했으나 지금은 민족주의자들과의 연계를 거부하고 있는 아조우 연대는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 있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결사 항전했었다. 지난 5월 중순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 2000여 명이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으로 항복하면서 거의 3개월간 지속됐던 마리우폴 포위전은 끝이 났다. 이후 이 군인들은 러시아군에 잡혀 강제 수용소에 비유되는 감옥으로 이송됐다. 많은 사람들은 포로가 된 아조우 연대 군인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고 내다봤었다. 러시아 강경파들이 아조우 연대는 신나치로 가득 차 있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장을 정당화한다면서 이들의 처형을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군인들은 지난 9월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의 포로 교환으로 풀려날 수 있었다. 아조우 연대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할 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과 싸우고자 창설된 민족주의 성향의 민병대였으나, 그해 우크라이나 내무부 산하 국토방위군으로 통합되면서 정식 군대 조직이 됐다.아조우 연대 문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친위대(SS) 소속의 제2기갑사단인 ‘다스 라이히’가 쓰던 늑대 갈고리(Wolfsangel)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조우 연대는 나치와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해당 문양은 민족의 이상(National Idea)이란 단어의 앞 글자를 딴 N과 I의 조합이라고 주장한다.
  • ‘금수저’ 英총리, 무료 급식 노숙인에게 “현재 직장은?”

    ‘금수저’ 英총리, 무료 급식 노숙인에게 “현재 직장은?”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노숙인 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다가 나눈 대화 내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수낙 총리가 노숙자에게 건넨 질문을 놓고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가디언·로이터통신·ITV뉴스 등에 따르면 수낙 총리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노숙자 쉼터를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했다.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에서 수낙 총리는 한 남성에게 음식을 배분하며 여러 질문을 건넸다. 수낙 총리는 “전에도 방문한 적 있냐”고 질문한 뒤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끼니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무료 배식을 받으러 온 노숙자에게 “지금 직장이 있느냐”라고 물은 것이다. 남성이 “현재는 노숙인이다. 그런데 사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하자, 수낙 총리는 “무슨 사업에 관심이 있느냐”고 되묻는다. 남성이 “금융업에 관심이 있다”고 하자, 수낙 총리는 “나도 옛날에 금융업에 종사했었다. 금융업이면 영국 전역에서 일을 구할 수 있겠다. 어딜 들어가고 싶으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노숙자는 “잘 모르겠다. 일단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잘 넘기고 싶다”고 답했다. 수낙 총리는 모이번에는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할 계획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선단체에서 마련해주는 임시 숙소에 들어가고 싶다”고 답했다. 장관시절 주유소 직원 차로 보도사진 이 동영상이 영국 방송 ITV의 트위터 계정을 타고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총리가 노숙자 등 서민의 실정을 너무 모른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안젤라 레이너 영국 노동당 부대표는 참담하다고 개탄했다. 노동당의 제스 필립스 의원은 트위터에 “가난은 심화하는데 수낵은 봉사단체 종사자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평범한 영국인의 삶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총리라고 평가하는 댓글들이 적지 않게 달렸다. 그는 영국에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거친 데다가 천문학적 재산을 보유한 인도 재벌가 부인을 둬 1조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금수저’ 정치인으로도 통한다. 재무장관 시절인 지난 3월에도 유가가 내려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주유소에서 기아 리오에 기름을 넣는 장면이 담긴 보도사진을 유포했다가 서민 흉내를 낸 것 아니냐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이 리오는 주유소 직원의 차였다.英총리에 오른 첫 비(非) 백인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수반 리즈 트러스 총리가 44일만에 낙마한 후 차기 영국 총리에 오른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은 1980년 5월생으로 만 42세다. 1812년 로버트 젠킨슨 이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에 등극하게 됐다. 수낙은 인도 출신 이민 3세여서 비(非) 백인 첫 총리이기도 하다. 그는 인도의 카스트제도(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으로 영국에서도 의사 아버지, 약사 어머니 밑에서 부유하게 자랐다. 수낙은 명문 사립 기숙학교인 윈체스터칼리지, 옥스퍼드대 PPE(철학·정치·경제학),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를 거쳐 골드만 삭스에서 일했다. 미국 유학 시절 만난 아내 악샤타는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나라야나 무르티 인포시스 창업자의 딸이다. 악샤타가 가진 인포시스 지분만 약 6억9000만 파운드(1조930억원)에 달한다. 수낙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수반으로 기록되게 됐다. 2015년 정계에 입문한 수낙은 장관 경력이 없었지만 39살이던 2020년 존슨 총리에 의해 바로 내각 2인자인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 마드라스체크, 중앙그룹사 협업툴 고도화 추진

    마드라스체크, 중앙그룹사 협업툴 고도화 추진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중앙그룹(중앙일보·JTBC·메가박스)이 이용중인 자사 협업툴 ‘플로우’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 대상은 ▲프로젝트 ▲메신저 ▲간트차트 ▲캘린더 ▲파일함 ▲영상회의 ▲OKR 목표관리 등의 올인원 디지털 업무 관리를 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협업툴이다. 2018년부터 ‘플로우’를 도입한 중앙그룹은 전 계열사 업무 소통 방식을 새롭게 혁신한 바 있다. 이번 중앙일보 전용 플로우 고도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급격히 증가함에 원활한 원격·재택근무와 실시간 비대면 업무 소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고도화가 완성되면 ▲일대일·다자간 그룹 통화 기능을 통한 비대면 소통 강화 ▲줌 화상회의 활용 활성화 ▲그룹웨어와 협업툴 플로우 연동을 통해 그룹웨어 모바일앱과 플로우의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그룹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 업무 편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앞으로도 협업툴 플로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내 업무 환경을 고도화하여 임직원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워크플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중앙그룹 관계자는 “협업툴 플로우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 새로운 업무 체계를 강화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조직문화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기업들의 수준 높은 디지털 업무 경험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업종 및 기업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협업툴 사용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툴 플로우는 제조, 유통, 금융, 마케팅, IT, 서비스, 공공기관 등 산업 분야와 규모에 구분 없이 폭 넓게 활용돼 이달 기준 약 45만개 조직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는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모비스 ▲JTBC ▲BGF리테일 ▲이랜드리테일 ▲S-OIL 등이다. ▲미래에셋증권 ▲대구은행 ▲DB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등 대형 금융사도 협업툴 공급 계약을 맺었다.
  • 청소년 부모 지원에 NGO와 손잡은 서대문

    청소년 부모 지원에 NGO와 손잡은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내 청소년 부모, 청소년 한부모, 가족 돌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비정부기구(NGO) 등과 손을 잡는다. 서대문구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및 지역 내 청소년 미혼모 전문기관 애란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원 대상 청소년을 찾고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아대책은 긴급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임산부에게는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애란원은 청소년 임산부와 청소년 부모에게 출산 지원, 심리 상담, 임시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에서 서경석 기아대책 대표는 “시민과 기업이 전달한 소중한 기금이 서대문구, 애란원과의 협력으로 필요한 곳에 더 잘 쓰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 역시 “앞으로도 청소년 임산부와 미혼모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가구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며 타 지방자치단체에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에는 ‘청소년 부모 가정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련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전기차, 美·유럽 안전평가서 모두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전기차, 美·유럽 안전평가서 모두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차가 미국과 유럽에서 시행한 주요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올해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IIHS는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아이오닉5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지난해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5월과 9월에는 EV6와 GV60가, 11월에는 아이오닉6가 같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E-GMP 플랫폼을 최고 등급 획득의 비결로 꼽았다. E-GMP는 승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설계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E-GMP는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측면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후방에서 차가 들이받혔을 때 뒷좌석 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보호하고자 차체 내부에 변형을 유도하면서 충격을 완화해 주는 구조물도 탑재했다.
  • 국산차 ‘역대급 후진’ 하는 사이… 수입차 300만대 ‘질주’

    국산차 ‘역대급 후진’ 하는 사이… 수입차 300만대 ‘질주’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 실적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탓이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 등록 대수는 300만대를 돌파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39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 파업과 신차 부재 등의 악재로 완성차 업계가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었던 2013년(137만 3902대)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12월 판매가 기대치를 밑돌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는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2008년 114만 5060대로 쪼그라들었고 2009년에도 138만 6094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정점에 달했던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난은 올해 내내 이어지다 하반기에야 조금씩 완화됐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 일부 지역이 봉쇄된 점도 공급망 차질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수 부진 등의 위기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은 계속돼 전기차 판매는 연간 1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 지난 11월까지 국내 완성차 5사의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증가한 29만 4179대로 연말까지 30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전체 판매도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시장은 보복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입지가 더 탄탄해졌다. 국토교통부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는 316만 6772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2546만 1361대의 12.4%에 해당하는 숫자로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업계는 특히 수입차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서비스 문제가 최근 크게 개선된 것이 수입차 구매 심리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961곳에 달한다. 인증 중고차 등 국산차에서 볼 수 없는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가 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년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올해는 고수익 차종 중심의 전략과 수출에 집중하며 그나마 수익성 방어엔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내년엔 내수·수출·생산이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가 예고된 만큼 넘어야 할 산이 낮지 않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반도체와 원자재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 해결책이 없는 데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악재가 겹겹”이라면서 “업계가 다방면으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 국내 수입차는 300만시대 열었는데...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는 역대급 후진

    국내 수입차는 300만시대 열었는데...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는 역대급 후진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 실적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탓이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 등록 대수는 300만대를 돌파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39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 파업과 신차 부재 등의 악재로 완성차 업계가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었던 2013년(137만 3902대)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12월 판매가 기대치를 밑돌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는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2008년 114만 5060대로 쪼그라들었고 2009년에도 138만 6094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정점에 달했던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난은 올해 내내 이어지다 하반기에야 조금씩 완화됐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 일부 지역이 봉쇄된 점도 공급망 차질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수 부진 등의 위기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은 계속돼 전기차 판매는 연간 1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 지난 11월까지 국내 완성차 5사의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증가한 29만 4179대로 연말까지 30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전체 판매도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시장은 보복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입지가 더 탄탄해졌다. 국토교통부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는 316만 6772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2546만 1361대의 12.4%에 해당하는 숫자로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2011년 등록 대수 60만대가 채 되지 않았던 수입차는 2014년 100만대를 넘어선 후 2015년부터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8년 216만 9143대를 찍으며 200만대를 돌파했다. 업계는 특히 수입차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서비스 문제가 최근 크게 개선된 것이 수입차 구매 심리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961곳에 달한다. 인증 중고차 등 국산차에서 볼 수 없는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가 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년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올해는 고수익 차종 중심의 전략과 수출에 집중하며 그나마 수익성 방어엔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내년엔 내수·수출·생산이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가 예고된 만큼 넘어야 할 산이 낮지 않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반도체와 원자재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 해결책이 없는 데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악재가 겹겹”이라면서 “업계가 다방면으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 아이오닉5·gv60·EV6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서 최고 등급 획득 비결은

    아이오닉5·gv60·EV6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서 최고 등급 획득 비결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차가 미국과 유럽에서 시행한 주요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올해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IIHS는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아이오닉5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지난해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5월과 9월에는 EV6와 GV60가, 11월에는 아이오닉6가 같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E-GMP 플랫폼을 최고 등급 획득의 비결로 꼽았다. E-GMP는 승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설계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E-GMP는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측면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후방에서 차가 들이받혔을 때 뒷좌석 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보호하고자 차체 내부에 변형을 유도하면서 충격을 완화해 주는 구조물도 탑재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2000년대 후반 1세대 플랫폼을 시작으로 최근의 3세대 플랫폼, 나아가 E-GMP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차체 충돌 안전성 발전 역사를 담은 기술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의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