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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수출 월간 첫 30만대 돌파

    10월 자동차 수출이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다.내수는 4개월 만에 10만대를 넘어 회복조짐을 보였다.전체 판매량도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국내 자동차 5사에 따르면 10월에도 수출은 초호황을 이어갔다.전체 판매량은 40만 6736대로 전년 같은 달의 33만 3163대보다 22.1% 늘어났다.9월의 32만 6215대보다는 24.7% 증가했다. 특히 수출이 30만 8대로 전년 동월(18만 9458대)보다 58.4% 성장했다.9월의 23만 1193대보다는 24.7% 증가했다. 내수는 10만 6728대로 9월의 9만 5022대보다 12.3% 늘어났다.완성차 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 경쟁을 벌인 데 힘입은 결과다. 하지만 전년 동월의 14만 3706대보다는 25.7% 낮은 수준으로 내수 침체가 그만큼 심각함을 반영한다.내수는 7월 9만 9509대,8월 8만 6565대,9월 9만 5588대 등 바닥권에서 맴돌았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기아·GM대우차는 전년 동월보다 판매실적이 크게 향상됐다.반면 쌍용차와 르노삼성은 내리막길이다.앞의 3개사는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고,뒤의 2개사는 내수 비중이 더 크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9만 8122대를 팔았다.기아차는 10만 8221대를 판매했다.전체 판매량의 4분의 3 수준이다.두 회사가 자동차 업종의 초호황을 이끌었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엘란트라(수출명 아반떼),엑센트(수출명 베르나),싼타페 등 전략차종들이 잘 팔리고 있다.중국 등 현지 공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기아차도 8만 1421대를 수출,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내수는 2만 6800대로 9월의 2만 5050대보다 7.0% 늘었다.전년 동월의 3만 8079대보다는 29.6% 줄었다. GM대우는 전년 동월보다 265.1%,9월보다 86.5% 급신장한 8만 313대를 팔았다.내수에선 9월보다 104.7% 늘어난 1만 38대를 팔아 ‘꼴찌’에서 탈출했다.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한 ‘1% 할부’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은 결과다. 르노삼성은 자동차 5사 가운데 유일한 마이너스 판매량을 기록했다.내수는 7742대로 전년 동월보다 37.8%,9월보다 8.1% 감소해 꼴찌로 내려앉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뉴체어맨·오피러스등 올들어 8만대 팔려 대형車판매 10만대 ‘눈앞’

    대형차가 올들어 지난달까지 7만 9727대나 팔려 사상 처음으로 판매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대형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01년 8.6%,지난해 9.1%,올해 10.3%로 꾸준히 상승중이다. 쌍용의 뉴체어맨은 지난 2주동안 1116대가 팔렸다.기아의 오피러스는 국산 대형차 최초로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뉴체어맨의 기세를 꺾기 위해 현대의 에쿠스는 오는 12일 부분 변형,즉 페이스 리프트모델을 발표한다. 대형차가 없는 GM대우와 르노삼성도 2005년 각각 호주 홀덴의 ‘스테이츠맨’과 닛산의 ‘티아나’를 기반으로 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산 대형차에 대한 수입차의 공격도 만만찮다.8억원대의 롤스로이스,마이바흐,수제품 자동차 부포리 등이 속속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빈익빈 부익부가 대형차열풍 주도 ‘대형차 열풍’은 소비자의 선택이다.최근의 차 구매행태를 분석해보면 처음으로 신차를 사는 경우가 10%도 되지 않는다.고소득 계층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복수로 ‘세컨드 카’를 사는 경우가 신규 수요보다 많은 것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김준규 차장은 “앞으로 소형·경차의 비중은 낮아지고 중대형차의 비중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현 추세라면 배기량 2000㏄이상을 보통차로 분류하는 일본보다 중대형차의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회사들도 경차보다 대형차 개발과 생산에 치중하고 있다.임금이 올라가면서 경차보다 10배나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차를 만드는 것이 자동차회사로서는 당연하다.현대·기아차는 경차 생산에 관심조차 없다.GM대우만 마티즈 후속으로 M200을 개발중이지만 정부의 경차정책에 불만이 상당하다. 국산차의 판매 마진은 평균 18%,수입차는 20∼30%정도여서 판매단가가 높은 대형차를 파는 것이 이익인 셈이다.자동차 판매회사의 한 관계자는 영업사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형차 위주라고 밝혔다. ●경차 시대는 저문지 오래 경차는 1998년 36만 7499대가 생산됐지만 작년에는 17만 1662대로 급감했다.대형차가 98년 6만9079대에서 작년에 31만 992대로 생산량이 급증한 것과 좋은 대조다. 경차에 대한 세금 감면안이 아직 국회에 계류중인 것은 정부의 경차에 대한 의지 박약을 보여준다.작은 차를 무시하는 우리 국민의 성향도 소형차의 생산과 판매를 위축시키고 있다.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의 임기상 대표는 “레저용 차량을 포함한 중대형차가 절반이 넘는 우리나라 전체 승용차시장은 기형”이라며 “‘폼생폼사’ 자동차 문화는 자원낭비일뿐 아니라 국가경제 손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LPG경차판매 또는 경차 생산 회사에 대한 지원 등 정부의 경차보급책이 없으면 차 구입에 과다 비용을 지출하는 자기과시용 자동차문화는 시정될 수 없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
  • “동북아 민간 경제포럼 육성하자”정몽구회장 재계 지도자회의 제안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동북아 경제와이즈맨 원탁회의’를 제창했다.지난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제주평화포럼’ 오찬 모임에서다.정 회장은 이 회의를 ‘NEAR(Northeast Asian Economic Wiseman’s Roundtable)’로 명명했다. 정 회장은 제주도에서 격년제로 열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민간 경제포럼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역설했다.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그룹차원에서 관련단체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의는 한·중·일 등 동북아 권역을 중심으로 각국 재계 지도자들이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발표문에서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과 통합에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세계에서 권위 있는 경제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현대차, 中 이옌청시 기예단 초청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 이옌청(鹽城)시 인민정부 기예 예술단을 초청해 다음달 2일까지 울산과 아산,광주 등 지방공장 소재 도시를 돌며 5차례 순회공연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이옌청시는 현대·기아차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면서 “이옌청시가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28일 시흥시 체육관,29일 화성군 체육관,31일 아산공장 대강당,11월 1일 광주 동강대 체육관,2일 울산공장 문화회관 체육관 등이다.
  • MK, 현대차 주식 84만주 또 매입/ 다임러 ‘변심’ 대비

    현대·기아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28일 현대차 주식 84만 2000주를 또 샀다. 전날에도 보통주 91만주를 매입했고,지난 8월 27일에도 보통주 70만주(0.32%)를 사들였다.정 회장의 지분율은 4.82%에서 5.2%로 올라갔다. 자동차 업계는 이와 관련,현대차그룹과 다임러 크라이슬러간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다임러측은 최근 현대차와 베이징기차간에 맺은 독점 합작계약을 위반하고 베이징기차측과 별도의 합작계약을 체결,현대차측과의 협력관계에 이상기류가 형성되어 왔다. 현대차측은 두 회사에 별도의 합작계약건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 지분 10.46%를 가진 다임러측이 5%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한다면 현대차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집중 매입을 통한 지분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현대차의 우호지분은 정 회장의 5.2%와 현대모비스 13.2%,INI스틸 4.87%,현대중공업 1.7%,KCC그룹 1.2% 등 모두 26.17%이다. 반면 외국인 지분은 다임러측의 10.46%와 캐피탈그룹 5.6%,미쓰비시상사 2.52% 등 42%를 웃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경제 플러스 / 오피러스 ‘아만띠’ 브랜드로 美수출

    기아자동차가 11월부터 오피러스를 미국에서 판다.국산 대형차가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만띠(AMANTI)라는 브랜드로 수출한다.연간 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아차는 28일 “이달부터 선적을 시작해 지금까지 517대를 미국내 딜러에게 공급하는 등 미국 시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15일부터 미국 LA를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시애틀,덴버,댈러스,시카고,애틀랜타,워싱턴DC,뉴욕,보스턴 등으로 이어지는 홍보투어도 갖고 있다.한 관계자는 “오피러스는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 명차들과 경쟁함으로써 판매 증대는 물론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뉴체어맨 게 섰거라”/ 현대 뉴에쿠스·기아 세라토 새모델 무장 시장반격 나서

    현대·기아차가 고급 대형차와 준중형차 시장에 새 모델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뉴에쿠스 출시로 뉴체어맨의 ‘돌풍 잠재우기’를 시도한다.기아차는 ‘세라토’를 내놓고 열세를 면치 못하는 준중형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1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뉴에쿠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달 초 출시된 이후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차의 뉴체어맨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에쿠스는 기존 에쿠스의 뒷부분 외관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즉 ‘페이스리프트’한 신모델이다.직선형의 뒷면 보닛은 유선형으로 바뀐다는 설명이다.VIP급 오너 드라이버를 겨냥,운전석 부분도 대폭 보강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5일 하얏트 호텔에서 스펙트라 후속 신차인 ‘세라토’(Cerato)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세라토는 그리스어로 ‘뿔’,‘밖으로 튀어나온 형상’이라는 뜻이다.‘모든 면에서 필적한 만한 상대가 없이 우뚝선 존재,정상,최고’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준중형차 시장은 현재 현대차 아반떼XD와 GM대우 라세티,르노삼성 SM3간에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그러나 기아차의 가세로 경쟁은 4파전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잘나가도 고민되네”/ 쌍용차 뉴체어맨 시장돌풍 회사매각에 걸림돌 우려

    “뉴체어맨은 효자냐,불효자냐.” 쌍용차의 ‘뉴체어맨’이 고급 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자동차 내수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어서 더욱 돋보인다.반면 회사 매각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될 정도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뉴체어맨은 지난 1일 선보인 이후 26일까지 모두 6057대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경쟁차종인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오피러스를 압도한다. 에쿠스와 오피러스는 지난달 752대와 940대가 각각 팔리는 데 그쳤다.쌍용차측은 30%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쌍용차의 경영은 호전되고 있다.3년 전 워크아웃에 들어갈 때 2조 4000억원이던 빚을 5000억원으로 줄였다.3000억원의 현금도 갖고 있다.영업이익 3000억원,매출 3조 6000억원이라는 올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회사 가치도 올라가기 마련이다.그러나 이런 점이 회사 매각에 긍정적인 요인만은 아니다. 한 관계자는 “헐 값에도 인수하려는 곳이 없는데 비싼 값에 사려는 희망자를 찾기가 쉽겠느냐.”고 반문했다. 쌍용차는 올 연말 워크아웃 졸업이 예정돼 있다.인수 희망자는 3년째 단 한 곳도 없다.폴크스바겐의 매입설 등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박대출기자
  • 전경련 차기회장은 누구?/‘오너 빅3’ 모두 고사… 원로영입 가능성도

    손길승 회장에 이어 후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누가 맡을까.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이 손 회장의 퇴임을 기정사실로 인정하면서 후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건희 삼성 회장,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을 현부회장이 유력후보로 거론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해 공식적으로는 고사하고 있는 상태다. 현 부회장이 SK사태가 악화되면서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해 ‘빅3 오너’회장측과 접촉했지만 모두 “안 맡겠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부분 ‘경영 전념’이 고사 배경이다.그러나 최근의 미묘한 정치·경제적 역학관계도 이들이 회장직을 맡기 꺼려 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재계주변의 해석이다. 전경련은 경제난 타개와 함께 표류하는 재계의 리더십을 복원하고,정부의 재벌개혁에 맞서 힘을 결집시킬 수 있는 재계 유력인사가 회장을 맡기를 바라고 있다.대행 체제보다는 실세 회장을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 14일 출국,다음 달 초까지 일본에 머물 예정인 이건희 회장은 “회사 경영을 잘해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 국가와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고사하고 있다.그러나 재계에서는 그룹 후계 문제 등이 걸려 있는 데다 현 부회장의 취임 이후 전경련의 ‘친(親)삼성’ 행보에 ‘삼경련’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의 고사배경은 구 회장의 최근의 행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구 회장이 최근 들어 ‘1등 LG’를 독려하며 활발한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은 당분간 경영에 전념하겠다는 뜻이 아니겠느냐는 것.그러나 LG반도체 ‘빅딜’ 이후 전경련과 LG간의 소원한 관계가 고사 배경의 하나로 해석하고 있다.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도 최근 주5일제 근무 도입속도와 관련,전경련측의 비난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쉽게 회장직을 수락하지는 않을 분위기다. ‘빅3’가 고사하면 조석래 효성 회장,김승연 한화 회장이나 남덕우 전경련 원로자문단 좌장 등 재계 원로가 영입될 수도 있을 것으로 재계는 전망하고 있다.누가 후임회장이 되든 재계로서는 리더십 회복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친환경 소형車 각축장/제36회 도쿄모터쇼 개막

    22일 개막돼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제36회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국산 신차는 현대의 ‘네오스Ⅱ(사진)’가 유일하다. 4인승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이며 현대 일본 디자인센터에서 말(馬)을 주제로 설계됐다.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가늠케 한다.현대측은 자동차의 기능과 승마의 관능을 크로스오버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차와 통신,인텔리전트 키와 보안 시스템이 작동된다.길이는 3835㎜로 겟츠보다 25㎜가,너비는 1775㎜로 티뷰론보다 15㎜가 각각 길다.엔진이 없어 양산가능성은 높지 않다. 국내 자동차업체로는 현대·기아차만 참가한 도쿄모터쇼는 다른 국제모터쇼에 비해 일본중심적 성격이 강하다.아직 국내차의 일본수출 물량이 적은 탓도 있다.올해는 특히 일본의 자동차회사를 중심으로 연료전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거 쏟아져 친환경 미래차의 각축장이 됐다.또 일본에서 열리는 모터쇼답게 소형차들이 많이 선보였다. 닛산의 ‘에피스(Effis)’는 미래의 도시생활에 필요한 새로운 연료전지차다.기본 3인승으로 패널과 좌석을 이용해 실내를 다용도로 만들 수 있으며 1명을 더 태울 수 있다.배터리의 소모가 적도록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을 이용한 경량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혼다의 ‘이마스(IMAS)’는 소형 스포츠 쿠페로 효율적인 V텍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접목시켰다.카본파이버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차체 무게가 70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내년쯤 양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전지차 ‘키와미(Kiwami)’는 차세대 고급 세단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모델이다.일본의 미적 가치와 친환경 연료전지 기술을 접합시켰다는 것이 혼다측의 설명이다. 도요타가 출품한 ‘화인-N’은 일회 충전으로 500㎞이상 주행가능한 차세대 연료전지차다.이외에도 일인승 전기구동 차량 ‘PM’,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인 ‘SU-HV1’ 등 다양한 차세대 환경친화 차량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컨셉트 차량 ‘F500 마인드’는 디젤 하이브리드 장치를 적용,일반 디젤 엔진과 비교할 때 20% 정도 연료 소비를 줄였다. 제너럴모터스(GM)가 출품한 수소 연료전지차 ‘하이 와이어(Hy-wire)’는 휘발유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시스템과 ‘바이-와이어(By-Wire)’라는 전자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선보였다. 윤창수기자
  • 경제 플러스 / 기술혁신 상품대상 수상

    현대모비스는 한국상품학회가 제정한 ‘제4회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한국상품학회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품을 개발한 국내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현대모비스는 기아차의 오피러스 차종에 공급하는 운전석모듈을 출품,대상에 선정됐다.앞서 이 회사는 지난 9월 한국경영인협회가 제정하는 ‘2003 대한민국최고기업 대상’에서 2년 연속 자동차부품 분야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 비틀거리는 전경련/ 손회장 대안부재·회원사 갈등증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위기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손길승 전경련 회장이 ‘SK 비자금’사건 여파로 발목이 잡혀있는 데다 손 회장 이후의 대안부재론,회원사간의 갈등 증폭,위상 축소 등 최근 2개월 동안 안팎에서 악재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홍은 전경련 회장단 월례회의 취소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전경련은 손 회장의 진퇴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23일 회장단 회의를 아예 취소했다.대신 이달 말 비공개 간담회로 대체했다.이번 회장단 회의는 지난 16일에 열기로 했었지만 회장단 일정 등을 이유로 한차례 연기한 것이다. 재계는 차기 전경련 회장 선임과 관련 사전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전경련 관계자는 “내부 사정이 여의치 않아 비공개 간담회로 대신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재계는 현재 손 회장의 사퇴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손 회장 본인이 원할 뿐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을 초래할 정도로 ‘SK 비자금’ 사건의 파장이 커 더 이상 붙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런위기를 돌파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게 전경련의 고민이다.실세 회장을 뽑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희망할 뿐이다.반면 삼성 이건희 회장과 LG 구본무 회장,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 등 ‘빅3’를 포함한 오너출신 회장들은 너도나도 고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경련 회장을 선임할 때마다 내홍을 겪을 바에야 전경련의 시스템을 아예 뜯어고치자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전경련의 위상이 갈수록 추락하면서 이익단체로서 제구실을 못한다면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처럼 연구기관으로 개편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는 것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한국협력업체 물색중 쌍용차 인수 계획없어”판케 BMW 회장

    BMW 헬무트 판케(사진) 회장이 20일 현대·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업체의 발전 방향과 관련,“다른 회사를 단순히 모방하려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얻어낼 수 없다.”고 말했다. 판케 회장은 2003 도쿄모터쇼 방문을 앞두고 한국에 들러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차 메이커들에 가장 필요한 것은 분명한 전략과 목표의 설정”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판케 회장은 이어 “쌍용차 등 자동차업체 인수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LCD,엔진 마운트,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경량 신소재 등의 첨단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한국의 부품업체와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5년간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을 두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아시아에서 BMW가 원하는 시장규모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 경제 플러스 / 기아차 윤국진 대표이사 선임

    기아차는 17일 주주총회를 열어 윤국진(사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윤 사장은 인사·노무 관리통으로 69년 현대차에 입사,상무와 전무를 거쳤으며 기아차에서는 인사총무담당 전무와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현대차그룹은 노사협상력 강화와 안정적 노사관계가 향후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라는 판단 아래 윤 사장을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했다.한편 현대차의 경우 김동진 총괄부회장이 대표이사를 유지하고 박황호 사장이 추가로 대표이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아차 유럽서 덩치 키운다/현대차와 ‘투톱체제’… ‘글로벌 톱5’ 노려

    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덩치 키우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유럽에서 ‘투톱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나섰다.현대차 못지않게 기아차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2010년 ‘글로벌 톱5’로 진입하려면 균형을 맞추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계산에서다. ●기아차 성장률 현대차의 4배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들어 9월까지 유럽에서 11만 4882대를 팔았다.전월 동기의 7만 6499대보다 50.2% 급성장했다.회사측은 올 수출목표인 15만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는 물론 전체 실적은 22만 3716대로 기아차에 앞선다.그러나 전년 동기의 19만 8632대보다 12.6% 증가한 데 그쳤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로선 동유럽에 지을 새 공장을 기아차가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다. ●유럽 공장은 기아차의 몫 이에 따라 현대차 경영진은 공장 부지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현대차 김동진 총괄부회장과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인 김용환 부사장 등 경영진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전날 출국했다.경영진이 직접 나선것은 처음이다. 이들 최고위급 실사단은 1주일 동안 체코와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등 공장 후보지 국가 4곳을 방문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현재로선 체코와 헝가리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부지를 최종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동유럽 공장의 초기 생산 규모는 유동적이다.하지만 장기적으로 30만대 규모는 돼야 생산성을 갖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올 딜러 1350개로 늘려 기아차는 또 유럽 판매망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지난해 1150개이던 딜러를 올해 1350개로 늘렸다.내년에는 1500∼16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2000만 유로 규모의 내년 마케팅 계획도 세웠다.2007년까지는 17개 새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부터 딜러들을 관할하는 일부 대리점들의 판권을 회수했다.마케팅 능력이 기대에 못미치는 영국과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벨기에 등의 대리점들이 대상이 됐다.이 달부터는 오피러스를 내놓고 유럽의 고급차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내년에는 유럽 전략모델인 경차 ‘SA’ 및 신차 ‘LD’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해 영국·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벨기에 등 5개국의 판매망을 법인화했다.직영 법인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유럽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현대기아차 사원모집 40대1

    현대기아차의 신입사원 모집에 3만여명이 몰렸다.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마감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800명 선발에 3만여명이 지원,약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 수로는 현대차 사상 최대 규모다.지난해의 36.8대1보다도 늘었다. 박대출기자
  • 경제 플러스 / 현대차 유럽공장 체코 유력

    현대차그룹이 유럽공장 설립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김동진 총괄부회장과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인 김용환 부사장 등은 12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동유럽 지역의 공장후보지를 방문한다. 체코와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실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이 가운데 체코가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면서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체코 부지는 정부 소유의 오를로바 루티네(200ha)와 노소비체(290ha) 등이 부각돼 있다.
  • 차 사려면 지금…/내수불황 장기화… 차업계 할인경쟁

    자동차 업계의 할인경쟁이 뜨겁다.내수 부진이 장기화되자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저마다 안간힘을 쓰고 있다.무이자 할부는 물론 초기 구입 자금을 크게 줄이는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2004년형 새 모델이 지난달부터 잇따라 출시되면서 할인경쟁은 가열되고 있다.수입차 업계가 먼저 불을 댕기자 국산차 업계도 이달 들어 일제히 가세했다.일부 수입차들은 기간을 연장하는 등 반격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할부금 납부를 유예하는 CS(고객만족) 할부제도 시행하고 있다.기아차는 오피러스 판매실적 1만대 돌파를,쌍용차는 ‘무쏘스포츠’ 출시 1주년을,대우차는 GM대우 출범 1주년을 각각 맞아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을 가졌다.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고진모터임포트,한국도요타자동차,볼보코리아 등 수입차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박대출기자 dcpark@
  • 경차 지고 SUV 뜬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경차는 ‘찬밥’신세다.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반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는 호황이다.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의 SUV 개발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800㏄ 미만 경차는 판매실적이 낮다.티코,마티즈,비스토,아토스 등은 올들어 8월까지 3만 1331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고작 4.4%이다. 경차의 전성시대는 IMF 직후인 98년.당시 15만 6521대가 팔려 시장 점유율이 27.1%에 이르렀다.현재는 6분의1 수준으로 추락했다.경차 판매량은 99년 12만 9285대,2000년 9만 2697대,2001년 8만 2140대,2002년 5만 7178대 등으로 내리막길이다.같은 기간 국내 승용차 판매량이 56만여대에서 122만여대로 증가한 것과 반비례한다. 반면 싼타페,쏘렌토,렉스턴 등 SUV는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지난해 29만 7496대가 팔려 중형차를 제치고 첫 1위에 올랐다.시장 점유율은 27.7%에 이르렀다.올들어 8월까지 19만 5704대가 팔려 중형차와의 격차를 6.1%포인트로 늘렸다. SUV는 지난 98년 판매량이 3만 7815대로 시장 점유율이 6.6%에 불과했다.그러나 99년 10.8%,2000년 12.5%,2001년 17.6% 등으로 급등세다.주5일제 도입으로 계속 호조를 탈 전망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7일부터 테라칸 고급형 EX290과 테라칸 EX290 이코노미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고급형은 라디에이터그릴,아웃사이드 도어핸들,리어가니시를 크롬으로 바꾸고 안개등,우드그레인,에어필터 등을 새로 적용했다.이코노미는 일부 사양을 삭제해 가격을 대폭 내렸다. 기아차는 내년 6∼7월에 2000㏄급 소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미니 쏘렌토격으로 ‘KM’이란 프로젝트로 개발 중이다.쌍용차도 내년 상반기에 고급형 미니밴을 내놓기 위한 ‘A10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태영씨, 현대카드·캐피탈 사장에

    현대차 그룹은 6일 현대카드 정태영(사진·43) 부사장을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현대카드 부사장에는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채양기 부사장이 선임됐다.현대차그룹은 또 이정대 부사장을 현대차 재경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이계안 대표이사 회장과 정 신임 사장 등 ‘투 톱’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아울러 정 신임사장 체제 구축으로 현대가(家)의 ‘3세 경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신임 사장은 정몽구 회장의 둘째 사위로 현대종합상사,현대정공,현대모비스,기아차,현대차를 거쳐 올 초 현대카드 부사장으로 옮겼다.현대차 그룹의 이번 인사는 몇 개월간 공석이던 사장 자리를 채우고 부사장직에 재무관리통인 채 부사장을 전격 기용함으로써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등 금융계열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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