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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합형 박희태’ 후반기 국회의장에

    ‘화합형 박희태’ 후반기 국회의장에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는 7일 의원총회와 워크숍을 각각 열고 18대 국회 의장단 후보와 16개 상임위 위원장, 2개 특별위 위원장 후보를 내정했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또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4선의 정의화 의원을 뽑았다. 박 의원은 이윤성 의원이 경선 직전 사퇴해 무투표 추대 형식으로 당선됐고, 정 의원은 이해봉·박종근 의원과 경선을 벌여 참석의원 156명 가운데 97명의 지지로 뽑혔다. 민주당도 오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3선의 홍재형 의원을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확정했다. 홍 의원은 이날 결선 투표에서 5선 박상천 의원과 똑같이 39표를 얻었지만, ‘연장자 우선 원칙’이라는 당 규정에 따라 부의장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홍 의원과 박 의원은 똑같은 1938년생이지만 홍 의원의 생일이 3월, 박 의원의 생일이 10월로 홍 의원이 7개월 빠르다. 한나라당은 또 상임위원장 후보 11명을 확정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고 ▲정무위원장 허태열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조 ▲국방위원장 원유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정보위원장 정진석 의원 등으로 결정됐다. 외교통상통일위, 행정안전위, 국토해양위, 예산결산특별위, 윤리특별위 등 4개 위원회는 2년의 위원장 임기를 1년씩으로 나눠 2명이 차례로 맡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외통위는 원희룡 의원이 앞으로 1년간 위원장을 맡고, 2년차 위원장은 다음에 결정하기로 했다. 행안위원장은 안경률 의원이 먼저 맡고, 이인기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 국토해양위원장도 송광호 의원과 장광근 의원이 번갈아 맡기로 했다. 예결위원장은 이주영, 윤리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우선 맡고 다음 1년은 맞교대하기로 했다. 민주당에 배정된 6명의 상임위원장도 확정됐다. ▲법사위원장 우윤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변재일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인기 ▲지식경제위원장 김영환 ▲환경노동위원장 김성순 ▲여성위원장 최영희 의원 등이다. 보건복지위원장은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이 맡는다. 국회의장 후보인 박 의원은 “법을 잘 만들뿐만 아니라 법을 잘 지키는 국회가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다.”며 ‘법치(法治) 국회’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관록을 ‘노마지지’(馬之智·늙은 말의 지혜)에, 자신의 성품을 ‘유능제강’(柔能制剛·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에 빗대며 원만한 국회 운영을 약속했다. ‘화합형’ 정치인으로 꼽히는 그는 1961년 13회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고검장까지 지냈다. 1988년 제13대 국회부터 17대까지 경남 남해·하동에서 내리 5번 당선됐으며, 지난해 10·28 경남 양산 재선거에서 6선 고지에 올랐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과 민자당 대변인, 신한국당·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부총재, 최고위원, 대표 등을 섭렵했다.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정의화 의원은 “제가 신경외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부하는데 외과의에 필요한 결단, ‘이글스 아이’(Eagle’s eye·환부를 정확히 찾아냄)로 필요할 때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15대 총선 당시 ‘물갈이 바람’을 타고 전문가 영입 케이스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탄탄한 지역 기반으로 부산 중·동구에서 내리 4차례 당선됐다. 민주당 몫 부의장으로 선출된 홍재형 의원은 “여당의 독선적인 국회 운영을 막고,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이창구·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초기 배아 인간 아니다”

    인공수정에 활용되고 남은 인간 배아(胚芽)를 연구목적으로 활용하거나 폐기할 수 있다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인간배아는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아닌 세포군이므로 헌법상 기본권을 보장해 주기 어렵다는 취지다. 헌재는 27일 인공수정을 위해 정자와 난자를 제공한 남모씨 부부와 이들의 ‘배아’, 법학자·윤리학자·철학자 등 13명이 생명윤리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배아는 기본권을 인정하기 어려워 청구인으로 부적격하다.”며 각하했다. 또 임신에 사용하고 남은 배아의 보존 기간을 5년으로 하고, 그 기간이 지나면 폐기하도록 한 규정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에 대해서는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어느 시점부터 기본권 주체성이 인정되는지, 또 어떤 기본권에 대해 기본권 주체성이 인정되는지는 생명의 근원에 대한 생물학적 인식을 비롯한 자연과학·기술 발전 성과와 이에 바탕을 둔 헌법 해석으로부터 도출되는 규범적 요구를 고려해야 한다.”며 “배아가 생명의 첫걸음을 뗀 단계라고 볼 여지는 있지만 모체에 착상되거나 원시선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현재의 자연과학적 인식 수준에서 독립된 인간과 배아 간 개체적 연속성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또 “배아의 경우 모태 속에 수용될 때 비로소 독립적인 인간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점, 수정 후 착상 전의 배아가 인간으로 인식된다거나 그와 같이 취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회적 승인이 없어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배아의 기본권 주체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권혁찬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원장은 “헌재의 합헌 결정은 당연하며 환영한다.”며 “실제 연구 현장에서는 폐기 예정이거나 동결해서 사용하지 않는 배아와 난자 등을 남용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임신할 목적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배아를 만든 남씨 부부 등 청구인들은 2005년 배아를 연구대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생명윤리법 규정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와 양심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생명윤리법이 정한 배아는 수정란 또는 수정된 때부터 발생학적으로 모든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까지의 분열된 세포군이다. 체외수정 뒤 모체에 착상되기 이전 상태인 수정란이 대표적이다. 김지훈 윤샘이나기자 kjh@seoul.co.kr
  • [사설] 배아줄기세포 연구 금도는 있어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어제 체외 수정된 잔여 배아를 줄기세포 등 과학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 규정에 대해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생명윤리법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 등을 침해한다며 남모씨 부부가 만든 배아가 낸 헌법소원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착상되지 않은 배아를 기본권의 주체로 볼 수 없다.”며 착상 이후를 인간으로 봐야 한다는 생명윤리법 입안자측 입장을 지지했다. 이번 결정은 생명의 시작을 언제로부터 봐야 하는가에 대한 오랜 논쟁에 법적 종지부를 찍었다는 의미가 크다. 배아줄기세포는 배아의 발생 과정에서 얻은 줄기세포로 뇌, 혈관, 근육 등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런 특성 때문에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조직이 손상됐을 때 배아줄기세포를 원하는 조직으로 분화시켜 그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난치병 치료 등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향후 생명공학기술과 미래 의학의 핵심으로 꼽힌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황우석 전 교수 사건’ 이후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주춤했으며 그러는 사이 선진국들은 연구에 박차를 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결정으로 냉동상태의 배아를 이용한 연구가 가속화되고 생명공학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의미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향후 생명공학과 미래 의학의 판도를 좌우할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금도는 어디까지나 지켜져야 한다는 게 우리의 견해다. 생명공학기술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국가적 과제라고는 하지만 과학자들의 생명윤리 의식이나 도덕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득보다 실이 클 뿐 아니라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학연구의 윤리는 법률논리보다 더 엄격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인공수정 배아 연구목적 이용 탄력

    인공수정 배아 연구목적 이용 탄력

    인간배아를 연구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생명윤리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27일 합헌 결정은 생명공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발생되는 생명윤리에 대해 처음으로 헌법적 판단을 내렸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결정은 배아를 연구목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헌재가 인정한 것이다. 헌재는 배아의 기본권 주체성을 부정함으로써 인공수정배아를 ‘세포덩어리’로 보고, 연구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관련 학계의 연구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헌재는 이날 결정에서, 수정된 후 ‘원시선(primitive streak:배 발달 단계 중 초기에 형성되는 구조)이 나타나기 전의 수정란 상태의 초기배아에 대해서는 인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배아가 생명의 첫걸음을 떼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모체에 착상됐거나 원시선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현재의 자연과학적 인식 수준에서 인간과 배아 사이의 연속성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헌재는 또 정자와 난자를 제공한 배아 생성자가 생명윤리법의 배아이용 동의절차로 인해 기본권을 침해당한다는 주장에 대해 “배아를 이용한 부적절한 연구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법 조항이 배아를 만든 사람들의 자기 결정권을 제한할 정도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다만 헌재는 배아 생성자가 가지게 되는 배아 관리 및 처분에 대한 결정권은 인정했다. 헌재는 “배아 생성자가 자신의 유전자 정보가 담긴 신체의 일부를 제공하고, 배아가 모체에 성공적으로 착상하여 인간으로 출생할 경우 생물학적으로 부모의 지위를 갖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아 생성자는 배아의 이익을 가장 잘 보호할 수 있어 타인으로부터 가해지는 배아에 대한 위험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생성된 배아에 대해서는 가급적 장기간 보존을 통해 착상을 시도하고, 국가가 마음대로 그 폐기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배아 생성자의 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배아 생성자가 체외인공수정의 방법으로 배아를 생성하는 것은 출산의 자유와 함께 가족을 구성, 삶을 영위할 자유의 한 측면으로 인정한 것도 이번 결정의 부수적 효과다. 배아의 보존기간을 5년으로 하되, 동의권자가 보존기간을 5년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이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한 관련 조항을 합헌으로 결정함으로써 배아의 무분별한 연구 이용 가능성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배아 보존 기간 5년은 임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배아를 이용할 기회를 부여하기에 불합리한 기간이 아니라고 헌재는 봤다. 헌재는 “생명공학 등의 발전과정과 헌법적 가치질서 성격을 고려할 때, 국가는 초기배아에 대해서도 헌법적 가치가 소홀히 취급되지 않도록 보호할 의무가 인정된다.”며 배아의 처분과 관리 강화를 시사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유연근무제 출발 좋다

    공직 사회에 유연근무제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직 생산성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2개월간 28개 기관 공무원 1425명이 유연근무제 시범 실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3~4월 진행된 예비수요조사에선 중앙 25개 기관 등 총 55개 기관 5948명이 유연근무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무원들은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이고 남성 공무원도 눈치를 덜 보고 가사·육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기고 있다. 유연근무제란 근무 형태와 시간, 장소, 방식, 복장 등을 자유롭게 하는 시간제 근무다. 시범실시에서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근무유형은 시차 출퇴근제다.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근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국가보훈처(100명)와 교육과학기술부(93명), 여성가족부(29명), 부산 동래구청(592명) 등 8개 기관, 총 901명이 신청했다. 시차출퇴근제는 총괄기획업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에서 도입이 가능하다고 행안부는 판단하고 있다. 1일 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시간을 자율조정하는 근무시간 선택제에도 통계청(261명), 환경부(26명), 경기도(7명), 복지부(5명) 등 4개 기관에서 299명이 몰렸다. 국가보훈처(21명), 서울 동대문구(8명), 행안부(4명), 소방방재청(2명) 등 5개 기관은 재택·원격근무제를 시범 도입한다. 주 40시간을 채우되 주5일 이하로 근무하는 집약근무제는 산림청(20명)과 국토해양부(9명), 행안부(6명), 기상청(3명) 등 4개 기관이 활용한다. 이 밖에 업무수행 방법과 시간을 기관과 개인이 합의한 시간으로 간주하는 재량근무제는 환경부(1명)와 충북도(1명) 등 2개 기관이 도입했다. 재택근무를 신청한 행안부 복무과의 곽대철 주무관은 “인천 집에서 광화문 청사까지 하루 출퇴근 시간만 4시간이 걸렸다.”면서 “주1~2회 재택근무로 업무능률도 올리고 남는 시간에 외국어 공부도 할 생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성태 행안부 윤리복무관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선 유연근무제가 자리잡았다.”면서 “건국 이후 정부조직에 처음 도입되는 유연근무제가 생산성도 높이고 출퇴근 등 교통혼잡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 △해외문화홍보원 해외홍보기획관 박민권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법무감사담당관 배정호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장석구 ■경남도 ◇2급 승진 △남해안 경제실장 구도권◇3급 승진△농수산국장 허성곤◇4급 승진△일자리창출과장 김기영△재난안전〃 강영철△거제시 국장요원 안점판◇4급 전보△창녕군 부군수 김영택△국책사업지원과장 강석규△도로〃 김창호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연구윤리사무국장(서울성모병원 IRB 사무국장 겸임) 김영인<서울성모병원>△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장 김준기
  • 수리 비중 커져 수험생 부담

    수리 비중 커져 수험생 부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영역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수리영역의 경우 ‘수리 가’와 ‘수리 나’에서 모두 출제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에 난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22일 “수학Ⅰ에 비해 어려운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에서 15문제가 출제되면서 수학의 비중이 사실상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2012학년도 수능부터 인문계와 자연계의 수리영역 출제 범위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올해 치러지는 수능은 재수를 피하려는 수험생들 사이에 유례 없는 입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일선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은 “현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재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탐구영역의 영향력 축소는 불가피해졌다. 현행 수능 응시 영역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 영역에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4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 1과목을 합쳐 최대 8개이다. 2012학년도 수험생은 이 가운데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가운데 3과목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응시과목이 최대 7과목이 된다. 사회 탐구를 치는 인문계 학생은 윤리(윤리와 사상+전통윤리), 국사, 한국 지리, 세계 지리, 경제 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11과목 가운데 3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과학 탐구를 치르는 자연계 학생은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등 8과목 가운데 3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직업탐구를 선택하는 학생은 ▲농업 정보 관리, 정보 기술 기초, 컴퓨터 일반, 수산·해운 정보 처리 등 컴퓨터 관련 4과목 가운데 1개 ▲농업 이해,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입문, 기초 제도, 상업 경제, 회계 원리, 수산 일반, 해사 일반, 해양 일반, 인간 발달, 식품과 영양, 디자인 일반, 프로그래밍 등 전공 관련 13과목 가운데 최대 2개를 택할 수 있다. 이 평가이사는 “탐구 영역 과목을 줄이면 과목별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데, 이 경우 과목별 유불리 격차가 커질 수 있다.”면서 “이를 감안해 대학들이 입시 서류를 볼 때 탐구 영역의 비중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종교·학술플러스]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2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2010년 정의평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4대강 사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응답-평화를 이루려면 피조물을 보호하십시오.’라는 주제로 4대강 사업과 천주교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한다. (02) 460-7622.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제1회 인간과 사회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는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차하순 서강대 명예교수가 ‘한국 인문교육의 목표와 과제’ ‘인문학적 삶의 폭과 깊이’에 대해, 이용태 건국대 석좌교수와 김경동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술시대의 사회윤리’ ‘성숙사회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 [CEO 칼럼] 변화의 시대에 원칙의 힘/노태석 KTIS 대표이사

    [CEO 칼럼] 변화의 시대에 원칙의 힘/노태석 KTIS 대표이사

    바야흐로 트위터가 대세다.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트위터는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후보가 선거운동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선 미투데이나 싸이월드 등에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가입자와 방문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트위터 사용자를 25만~3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이름난 몇몇 ‘트렌드세터’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소설가 이외수, 시인 황지우 등 문학가와 박용만 두산 회장,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등 기업가를 비롯해 김제동씨 등 연예계 스타들이 나서면서 트위터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최근에는 정치인들도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활발한 트위터 선거활동이 예견되고 있다. 상황이 이쯤 되니 기업에서도 마케팅 및 고객응대 차원에서 트위터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KT를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이미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고 트위팅을 진행 중이다. 한 증권사의 사장은 스마트폰이 급증하는데 이를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화로 토로한 적도 있다. 어떤 증권사에서는 트위터를 연계한 온라인주식매매(HTS)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늘 경영자를 괴롭히는 것이 사실이다. 변화하는 트렌드와 기술에 따라 사업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나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회사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매일 매일 새로운 경영이론을 도입하고, 바꿔야 할 것인가. 내가 찾은 해답은 ‘원칙으로 돌아가라.’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원칙은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원칙에 접근해야만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손자병법을 다시 읽고 있다. 손자병법이 지어진 춘추전국시대와 기업들의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이 기가 막히게 닮아 있기 때문이다. 손무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道)’ ‘천(天)’ ‘지(地)’ ‘장(將)’ ‘법(法)’의 다섯 가지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다섯 가지 원칙은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전략과 수많은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후생증대 차원에서 신기술을 도입하는 명분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기업윤리는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스마트폰 발전의 역효과를 예방하는 활동도 포함한다. ‘천’은 기술적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뒤 관련 인프라를 준비하고 이용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기와 관련된 원칙이라 볼 수 있다. ‘지’는 전쟁터의 형세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듯 사업에 무조건 스마트폰을 도입하기보다는 현재 기업의 기술적·재원적·사업적 입지를 고려한 도입 전략이 필요함을 말한다. ‘장’은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관심, 선도 추진조직의 도전의식과 창조력을 독려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법’은 제도, 규정, 약관 등에 대한 재검토와 아울러 기업문화의 능동적 변화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손무는 “전쟁은 이긴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무조건 1%의 가능성만을 바라보고 베팅하는 사람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말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칙에 따라 모든 준비를 갖춘 다음에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행동이 바로 전쟁이라고 한 것이다. 손무의 말이 1% 미만의 성공률을 지닌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만고의 진리가 아닐까 한다.
  • [사설] 교장 재산목록 따지는 현실 부끄럽지 않나

    초·중·고 학교장이 의무적으로 재산등록을 하게 될 전망이다. 그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국·공립 초·중·고교 교장을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 통보했다. 교육비리 근절에 범정부 차원의 단호한 입장이 거듭 나온 데다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입법 절차에 들어갔다니 학교장 재산등록은 피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렇게 되면 전국 9400여 학교장은 자신은 물론 배우자, 자녀의 재산형성과 내역을 낱낱이 신고해야 한다. 일선학교의 최고 수장이 사정 감시의 대상이 된 꼴이다. 끝모를 비리로 얼룩진 우리 교육계가 자초한 비극인 것 같아 안타깝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조처를 놓고 학교행정의 공정성 확보와 학교장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기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혔다. 최근 잇따른 교육계 비리의 중심에 여지없이 학교장이 있음을 확인한 결과일 것이다. 학교장은 교원지휘권은 물론 학교재정 운용과 관련해 비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그동안 주어진 권한에 비해 견제장치와 책임성은 형편없이 낮았음을 부인키 어렵다. 지난 국정감사 결과만 보더라도 권한과 책임의 뒤틀림은 지나칠 정도이다. 3년간 교원의 2.3% 정도인 학교장 징계가 전체 징계의 10.7%나 되고 뇌물·횡령 등 부패 관련 징계에선 교장이 무려 33.3%를 차지했다지 않은가. 학교장 재산신고제는 선진국에서조차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조치다. 비리와 일탈의 인사를 넘어 교육에 충실한 애꿎은 학교장까지 손가락질 당할 것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재산등록제를 반대하기엔 근래의 비리 양상이 너무 심하다. 정부가 교육비리 근절책으로 시·도교육감 인사·재정권을 대폭 줄여 학교·학교장에게 이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마당이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나서 교육뿐만 아니라 공직의 사표를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교장도 이르면 내년 재산등록

    이르면 내년부터 모든 국·공립 초등·중·고등학교 학교장들도 공직자처럼 재산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할 전망이다. 학교장은 모두 9400여명에 이른다.<서울신문 2월25일자 16면>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학교장 재산등록 의무화 방안’을 마련, 교육과학기술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학교행정의 공정성 확보와 학교장들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지금까지는 교육 공무원 가운데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4급 이상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공무원에 상당하는 직위에 임명된 장학관과 교육연구관만 재산을 신고, 등록해 왔다. 권익위 관계자는 “학교장은 교육과정 편성·운영권, 교사초빙권, 전입요청권, 전보유예 요청권 등 교원 인사권은 물론 학교재정 운용의 자율성도 갖고 있지만 이에 상응하는 책임성을 확보하는 장치는 미흡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고전 톡톡 다시 읽기] (8) 묵자-전사의 행동백서

    [고전 톡톡 다시 읽기] (8) 묵자-전사의 행동백서

    한 사내가 초(楚)나라 국경에 들어섰다. 열흘 밤낮을 걸어서인지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발바닥이 아파 살펴보니 짚신 바닥이 닳아 큰 구멍이 나 있었다. 발은 군데군데 트고 물집이 생겼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개의치 않고 계속 걸어갔다. 전쟁을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공자가 평생 천하를 떠돈 덕분에 그의 집 굴뚝에 연기가 나는 일이 없었던 것처럼, 이 사내의 방석 또한 따뜻해질 새가 없었다. 그는 바람과 이슬을 자신의 방석으로 삼았다. 당연히 몸이 힘들었다. “머리끝에서 발꿈치에 이르기까지 털이 다 닳아 없어질 정도”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온몸이 깡마르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이 사내가 바로 묵자다. ●적이 아니면 누구를 사랑하랴? 묵자는 전국시대에 공자와 함께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사상가였다. 그런데 진한 제국 성립 이후 언제 존재했었느냐는 듯이 명맥을 감추었다. 약간의 문헌에서 간헐적으로 묵자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나마 묵자의 제자들에 의해 선생의 어록이 전해질 수 있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만날 ‘묵자’다. 선생에게서 듣거나 배운 기록인 만큼 어떤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다. 더구나 묵자의 제자가 세 파로 분열된 뒤 만들어진 까닭인지, 비슷한 내용이 약간씩 변주되어 있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약간 두서없다. 한편에서는 ‘겸애’나 ‘의리’와 같은 윤리에서부터 인재 등용과 같은 제도적 이야기가 펼쳐지고 다른 한편에서 제자들과의 대화, 유자들과의 논쟁 등이 담겨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전쟁 반대나 적을 막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일종의 반(反)전쟁론이다. 묵자가 춘추말기와 전국초기에 살았음을 생각해보면, 반 전쟁론은 그리 낯설지 않다. 이 전란의 시기에 묵자와 그 제자들은 전쟁 반대를 외치며, 전쟁을 막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녔던 것이다. 왜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인가. 역설적이게도 그것은 ‘사랑’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기를, 더 나아가 자기의 가정을, 자기의 국가를 사랑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누군가를 약탈하고 짓밟는다. 반대편도 그 폭력을 참지 않기 마련이다. 따라서 세상에는 싸움만이 존재한다. 사랑의 결과가 서로 간의 다툼이라는 아이러니! 적과 나를 구별하고 적보다 강한 자가 되기 위해 서슴없이 칼을 든다. 정말 다정(多情)은 병이다. 이 병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사랑을 포기해야 하나? 묵자에 의하면 치료약 또한 사랑이다. 그러나 묵자의 사랑은 조금 다르다. “모두가 아울러 사랑하고 모두가 서로 이롭게 하는 방법으로써 이를 대신해야 한다.” 즉 겸애(兼愛)가 치료약이다. 묵자는 자기에 대한 사랑과 타인에 대한 사랑의 격차에서 혼란의 원인을 찾는다. 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사랑할 것. 묵자는 사랑은 이롭게 하는 것,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나를 이롭게 하듯이,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겸애다. 그렇다면 나를 이롭게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묵자는 인간이 찾는 이로움 혹은 기쁨을 하늘의 뜻[天志]과 결부시킨다. 자연의 뜻이라고 해도 좋다. 당대의 생존조건을 떠올려 보자. 자연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사람들은 가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 재해를 전쟁보다도 더 두려워했다. 그러나 자연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인간은 혜택을 얻는다. 인간이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자연의 산물이다. 물론 자연의 혜택을 그냥 얻을 수 없다. 그것은 자연과 교감함으로써만 가능하다. 그런데 자연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하늘의 뜻을 읽어내기 위해서 인간 역시 변해야 한다. 그렇지만 인간은 쉽게 변할 수 없다. 습속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변하기 위해서 인간은 자기 한계를, 자기 규제의 틀을 넘어서야 한다. 예측 불가능한 자연 변화는 인간에게 끊임없이 자기 변신을 상기시킨다.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의 껍질을 깨뜨리는 것, 그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인간은 자연이 제공하는 변화와 마주할 때 비로소 자기를 사랑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타자(他者)와의 만남을 통해 나를 사랑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타자는 나를 사랑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타자 없이는 나를 사랑할 수조차 없다. 타자는 내 생존을 위협하는 적이 아니라 나를 생존케 하는 친구다. 그러니 어떻게 차이를, 타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의 사랑과 타자에 대한 사랑은 하나다. “온 천하가 모두 아울러 서로 사랑하게 되면 곧 다스려지고 모두가 서로 미워하면 어지러워진다. 그러므로 남을 사랑하라고 권하지 않을 수 없다.” 이쯤 되면 적이란 없는 것이다. 아니 적이 아니면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해서 묵자는 ‘적’을, 아니 친구를 향해 달려갔다. ●功의 대가는 기대하지 않는다 전쟁을 막기 위해 초나라로 달려갔던 묵자. 그는 초나라 왕 앞에서 공수반과 모의 전쟁을 치러 승리한 후, 공수반과 초왕의 전쟁 계획을 단념시킨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묵자는 돌아가는 길에 송나라를 지났다. 마침내 비가 내려 그 곳 마을 문안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려 하였다. 그러나 마을 문을 지키는 사람이 그를 들여보내 주지 않았다.“ <묵자, ‘공수(公輸)편’> 그렇다. 초나라로 불철주야 달려갔던 묵자가 전쟁을 막은 대가로 얻은 것은 엄청난 보물이 아니다. 단지 감기 몸살뿐이다! 세상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라. 일을 순리대로 흘러가게 했을 뿐이지 무엇인가를 특별히 한 건 아니다. 당연히 보상은 필요 없다. 아니 오히려 낯선 상황과 마주침으로써 이미 충분한 선물을 받지 않았던가. 최진호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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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서기관 승진 △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 한상학△정세분석국 경제사회분석과 한건섭 ■농림수산식품부 △감사관 한현철 ■지식경제부 ◇과장급 전보 <파견>△대통령실 강감찬△주미 실리콘밸리 한국무역관 최남호△주미 시카고 한국무역관 원영준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 △창업진흥과장 김형영◇서기관 승진△중소기업정책국 권수용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국장 심상돈△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담당관 안석모<조사국>△조사총괄과장 최재경△침해조사〃 한병일△인권상담센터장 김대철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 △인사과장 정성희△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김승기 ■충북도 △청원부군수 이상헌 ■경남도 ◇2급 △기획조정실장 박재현△행정과 이병호◇3급△건설항만방재국장 김정강△도시교통〃 민경섭△김해시 부시장 박종규◇4급△공보관 천성봉△예산담당관 강원호△밀양시 부시장 박성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급 △경영전략본부장 박상언△예술진흥〃 양효석△문화사업〃 황치준◇부장급△경영인사부장 이용진△기획예산〃 이용훈△지원심의실장 박두현△사업전략부장 송시경△교류협력〃 이성겸△아르코미술관장 김찬동△기금마케팅부장 장정진△문화나눔〃 양경학△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장 오양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박규은△서울병원장 박윤기 ■ MBC △비서팀장 정경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김윤철△전통예술원장 민의식△한국예술연구소장 나경아△여성활동연구〃 강태희△학생상담센터〃 최상철△천장관장 박승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실장 장내성 ■서울아산병원 ◇과장 △내과 이규형△혈액내과 이제환△위장관외과 육정환◇소장△암센터 이영주△전립선센터 김청수◇담당△학생임상교육 채희동 ■코스닥협회 ◇승진 △조사기획부 부장 정진교△회원사업부 부장대우 김준만△조사기획부 기획팀장 김구△회원사업부 회원업무〃 김동혁◇전보△경영지원부 홍보·IR팀장 노수찬△회원사업부 회원지원〃 진성훈△경영지원부 경영관리〃 정의송 ■한국장학재단 △사업부문총괄 상임이사 김은섭 ■대한주택보증 ◇신규영입 △영업본부장 박화동◇전보△관리본부장 이상훈 ■한국채권평가 △C&I본부·S&S본부 상무 강민석◇본부장△일반채권평가본부 김신근△파생상품평가본부 김영훈◇실장△시스템서비스실 양계연△경영관리실 김경섭◇팀장△경영관리실 박삼근△비상장주식평가본부 장수연 김기욱 ■포스코건설 ◇승진 <부사장>△플랜트사업본부장 김성관<전무>△개발사업본부장 이동만△건축사업〃 시대복△에너지사업본부 사업지원그룹·그린에너지그룹 담당 금영수<상무> [실장]△경영지원 최진호△경영전략 조청명△인력개발 안광호[담당]△제선사업그룹 이성규△제강사업그룹 최춘행△개발사업본부 마케팅·디자인·건축설계그룹 김철수△토목기술영업그룹 영업5팀(환경공단) 김인호△토목견적그룹 홍재문△해외사업그룹 임재신△도시정비영업팀 박철훈△프로세스기술그룹 이용일△에너지견적그룹 문병일△토목사업그룹 최용석△토목기술영업그룹 영업3팀(철도) 신현곤△송도개발영업팀 임용빈△해외건축영업팀 황귀남◇신규영입 및 승진 <전무>△경영기획본부장 윤동준△발전사업그룹담당 안병식 ■포스코 출자사 ◇신규선임 <포스코특수강>△상무 윤기목 김인배△상임감사 문태현<포스코파워>△상무이사 김재석△상무 한성규△상임감사 이우규<포스틸>△대표이사 부사장 장인환△상무 심요석<포스코플랜텍>△상무 강영찬 박근호<포스에이씨>△상무 민병운<포스메이트>△대표이사 부사장 공윤찬△상무이사 김진욱<포스코터미날>△상무이사 노진형<포스코아>△대표이사 사장 장병효△상무 박성권△상무이사 양재필◇승진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사장 조창환△전무이사 김도근△전무 조병군△대표이사 사장 이상홍 ■KT&G <수석전무>△전략기획본부장 이영태<전무>마케팅본부장 함기두△제조본부장 이재헌△지원본부장 이상기△원주제조창장 강주원<상무>△부동산사업단장 최성관△인재개발원장 김산겸△재무실장 백철만△신탄진제조창장 이광훈△영주〃 박성훈△인쇄창장 강희룡[본부장]△글로벌 허업△원료 장재식△R&D 민병한△남서울 최정원△북서울 권봉순△부산 김대성△대구 이수영△인천 이관주△경기 김준기<상무보>△담배연구소장 최윤주△신탄진제조창 생산실장 박재민△원주제조창 〃 유영동△광주제조창장 이문수△김천원료공장장 최상철[실장]△전략기획 강철호△지속경영 유준수△홍보 조성인△마케팅 백복인△브랜드 박창현△영업 김재수△주력시장 허남득△신시장 황석윤△생산관리 차영언△품질관리 권순철△원료관리 김영기△SCM신현록△R&D기획 김영회△제품개발 곽재진△인사 최명열△신사업 전장호△투자 이동근△개발 이진희△윤리경영 김흥렬[본부장]△전남 전준영△충남 민병환△경남 이권성△충북 박종선△전북 김창렬△경북 이갑수△제주 이하형<1급>△비서실장 이정진△정보〃 김용덕△스포츠〃 김현진△중국지사장 권순택△러시아공장장 강훈구△터키〃 오경래△스포츠2팀장 정익화[부장]△전략기획 박만수△경영조정 김진한△사업관리 한광환△IR 강경보△CA 김태섭△법무 윤종빈△사회공헌 박정환△홍보기획 서정일△홍보1 강민서△홍보2 김대영△마케팅기획 오치범△시장관리 도학영△인사이트 주섭종△브랜드기획 박성식△브랜드관리 이창우△브랜드개발 이문봉△디자인 박현경△영업기획 강동수△법인영업 왕승재△광고관리 김대근△해외기획 박진영△주력시장 최재영△법인지원 윤한△아태 허병철△구미 김정호△투자 최민진△브랜드 박명덕△제조기획 곽익원△공장관리 선지섭△공정개선 맹경호△해외생산관리 신성식△제품품질 문성열△재료품질 조종철△해외원료 문호은△국내원료 한용환△SCM 권영민△구매 이정상△R&D기획 김도훈△기술규제대응 김효근△연구관리지원 강호익△제품개발 이영택△기술개발 이선우△재료연구 나도영△교육기획 문봉주△운영 김정길△위탁교육 양기훈△인사 이순형△노무 김효성△총무 김종훈△정보기획 김삼수△정보기술 이준기△바이오사업 이유희△투자기획 신동걸△투자관리 김종무△개발사업 김지연△재무 김광근△회계 전난구△세무 백종화△윤리경영 서영진△감사 장영길[남서울본부]△영업부장 박찬성△강남지사장 남중범△영등포〃 원성희△강동〃 박정욱△강서지점장 이재삼△관악〃 송인철△성동〃 주우섭△남양주〃 이흥주△동대문〃 김판규[북서울본부]△영업부장 나종국△종로지사장 성기현△북부〃 고경찬△서부지점장 전형순△고양〃 강지형△의정부〃 윤용식△포천〃 황인선△파주〃 김태곤[부산본부]△영업부장 정남식△울산지사장 강만형△부산진〃 김병두△중부산지점장 이승휘△동래〃 박광일△남부산〃 황광진△북부산〃 최창근△양산〃 문왕열△김해〃 신기현[대구본부]△영업부장 김태중△대구지점장 김진민△남대구〃 최부영△동대구〃 박운용△달성〃 홍영식△구미〃 김창호△경주〃 서영원△포항〃 박동관[인천본부]△영업부장 김계수△안산지사장 우제세△북인천지점장 박복수△인천〃 현석준△남인천〃 김호연△부천〃 고상윤△김포〃 이양범△광명〃 이현호[경기본부]△영업부장 노충익△수원지점장 유원식△안양〃 고재영△성남〃 장정식△용인〃 정금석△화성〃 황근주△평택〃 양상범△이천〃 문영동△광주〃 이병태[전남본부]△영업부장 범순규△광주지점장 류종주△서광주〃 정성교△순천〃 최규영△여수〃 송영하△목포〃 황광연[충남본부]△영업부장 박경준△서대전〃 한문철△동대전〃 배성복△서산〃 이곤수△아산〃 임승일△천안〃 조병학[경남본부]△영업부장 정석순△창원지점장 이정오△마산〃 최한수△진주〃 김태성[강원본부]△본부장 변원균△영업부장 이병수△춘천지점장 정연국△원주〃 김영대△강릉〃 이완희[충북본부]△영업부장 한상진△청주지점장 김광범△충주〃 윤기한[전북본부]△영업부장 김재동△전주지점장 황정순△군산〃 이해복△익산〃 이승신[경북본부]△영업부장 이영철△안동지점장 라군섭[제주본부]△영업부장 오영수[신탄진제조창]△원료가공부장 박봉용△제품〃 김중겸△MAC〃 정락훈△품질〃 임무수△정비〃 김영제△지원실장 주재경[영주제조창]△생산실장 민경화△원료가공부장 백세흠△제품〃 권수근△품질〃 박진우△지원실장 윤여대[원주제조창]△원료가공부장 심재식△제품〃 김봉섭△품질〃 최달옥△지원실장 윤봉길[광주제조창]△생산실장 봉필홍△원료가공부장 이호기△제품〃 이기문△품질〃 조창현△지원실장 정헌영[인쇄창]△인쇄실장 이상무△기술부장 이윤희△지원〃 김재철[김천원료공장]△원료생산실장 박이락△중부원료사업소장 노선호△경북〃 백병조△서부〃 신송호△가공부장 선병순△STS〃 심영구△지원〃 박영배 ■삼성증권 ◇부장 승진 △삼성타운 강정구 남택진 정명철 차순옥△수원 김대경△관악 김종령△김해 김종문△포항 김진웅△수유 김홍배△대구 박구락△원주 박상율△서초 박선화△대치 여인모△익산 오성근△부천 우용하△갤러리아 이민영 최문희△여수 이승욱△구로디지털 이창섭△방배 이철원△광주중앙 정승△마산 제양겸△전주 조만구 조명호△대전 최일신△상인 황성태△역삼지점개설위 강두식△대청역지점〃 강상민△판교지점〃 김종희<본사>△VOC팀 김경애△신규사업추진팀 김범구△노동조합 김용일△영업추진팀 김장우△해외주식기획팀 김형준△동경사무소 민경세△FI솔루션팀 서상춘△Equity Finance팀 이주상△자금팀 장재호△Retail 채권팀 정범식△정보기술팀 조용철△상품개발팀 조한용△투자컨설팅팀 허정준◇Director 승진△기업금융2팀 최철희◇수석변호사 승진△법무팀 황은아◇부서장 승진△투자정보팀 김성봉△FI솔루션팀 서상춘◇부서장 전보△리서치센터 오현석 ■LIG투자증권 ◇신임 <전무>△지원총괄 이호영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호남지역본부장 박원옥<상무보>△리서치센터장 이준재△영업지원부서장 노성환△잠실지점장 김영대△명동〃 도덕재△서면〃 이승영◇신임 <본부장>△고객자산운용 문성필<담당>△eBusiness(eBusiness기획부 겸임) 이석로△퇴직연금지원(퇴직연금연구소장 〃) 강성모△퇴직연금2 박진수△파생영업(선물옵션영업부 부서장 겸임) 최진국△기업금융 조양훈<부서장>△총무 문영춘△자산컨설팅 박진환△FX마진/해외선물 박태홍△기업금융1 배영규△기업분석 양종인△안수영업2 이현규<지점장>△상무 김동갑△강릉 김병모△도곡 김용훈△이촌동 류재형△제주 박재범△강동 이계영△지산 이상보△부평 조수현△금천 최서룡△영통 최형엽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인갑 ■피닉스자산운용 ◇승진 △마케팅본부 전무 안재덕 ■미스터피자 ◇부사장 신규선임 △경영기획본부장 박태준
  • [이사람]전성태 행안부 윤리복무관

    [이사람]전성태 행안부 윤리복무관

    “여러 ‘유연근무제’ 형태 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은 시간제 근무제도입니다. 당장 오는 4월 15개 기관을 선정해 시범실시한 뒤, 10월에는 모든 부처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설 연휴(2월13~15일) 직후 발표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계획’은 공직사회를 술렁이게 했다. 공무원도 재택근무가 가능해지고, 1주일에 3~4일만 출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획을 발표한 전성태(48) 행안부 윤리복무관은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한마디로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90만명이 넘는 공무원은 업무가 다양하고 근무 여건도 가지각색인데, 경직된 제도하에서는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시·공간적 제약이 줄었다는 것도 이유로 꼽았다. 유연근무제 도입 소식에 일부 국민과 네티즌은 “공무원이 너무 편해지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 복무관은 “결코 공무원을 위한 게 아니며,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되면 주민센터(옛 동사무소)나 박물관, 운전면허시험소 등에도 오후 6시 이후 업무를 보는 직원이 생기고, 국민은 더 늦은 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복무관은 유연근무제 중 하나인 시간제 근무제(공무원이 주 40시간 미만 근무하고 급여는 일한 시간에 비례해 받는 제도)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복무관은 영국으로 파견 근무를 나갔을 때 50만명의 국가공무원 중 20%, 270만명의 지방공무원 중 절반이 시간제 공무원인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영국은 이처럼 시간제 공무원이 활성화돼 있어 매년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안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공무원은 아직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분위기다. 상사의 눈치를 보거나 밀린 일 때문에 유연근무제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전 복무관은 그러나 “유연근무제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직 문화를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또 책임운영기관의 경우 기관장 성과 평가 시 유연근무제 활성화 여부를 평가 지표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 복무관은 공무원노조 관리 업무도 맡고 있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아꼈다. 그는 “최근 민주노총에 가입한 공무원노조는 아직 법적으로 인정받은 단체가 아니며, 노동부가 합법으로 인정할 때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공무원노조가 노동부의 요구조건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전 복무관은 “유연근무제는 공무원에게 자유를 부여하되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라면서 “유연근무제를 이용하는 공무원이 근무를 소홀히 할 경우를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약 력<< ▲1962년 제주 제주시 생 ▲고려대 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석사 ▲행정고시 31회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공무원단체복무팀장, 재정기획관
  • [생명의窓]꿈을 가진 아이를 보고 싶다/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 사무총장

    [생명의窓]꿈을 가진 아이를 보고 싶다/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 사무총장

    연일 보도되는 삐뚤어진 졸업식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생각해 본다. 우선 졸업식을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commencement(ceremony)’라고 부르는 점이 인상적이다. 모든 걸 마치고 작별하고 떠난다는 의미보다는 새롭고 힘찬 출발의 의미가 크다. 그래서인지 졸업식의 주인공에 대한 여러 가지 배려가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여러 가지 상을 받는 학생과 가족 친척을 위한 시상식은 졸업식과 별도의 날을 받아 개최된다. 아마도 수상하지 못하는 학생을 새로운 시작 첫날부터 모든 사람 앞에서 기죽이지 않으려는 배려라고 짐작된다. 졸업식 날은 식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멋진 가운과 모자를 쓴 졸업생 전원이 무대 위에 등장한다. 수석졸업 학생의 대표연설에 이어 교장이 졸업생 모두와 일일이 악수하면서 졸업장을 주고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이런 감동적인 졸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 특정계층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학교, 학생, 학부모는 물론 언론과 사회 각 분야가 다 함께 풀어 나가야 할 문제다. 일탈된 졸업식 문제뿐 아니라 매일 아침마다 쏟아지는 각종 교육문제 역시 다 함께 중지를 모으고 동참할 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인 교육문제만큼 어려운 문제도 없는 듯하다. 좀처럼 정답을 찾기도 어렵지만 설사 정답을 찾는다 해도 이를 뛰어넘는 학부모의 열정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3월부터 대통령 주재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하겠는가. 대통령이 교육문제를 직접 챙기고 나서면 아무래도 정부가 교육정책에 기울이는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교육정책이 단기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서두르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정책결정은 신중히 하되 일단 결정되면 정책당국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려 주어야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도, 학교 다양화, 교원평가제 등 새로운 제도 도입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일부 문제점으로 인해 제도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될 것이다. 아울러 어떤 상황에도 ‘자율과 경쟁’의 기본 원칙은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위한 암기 위주식 공부를 통해 1점이라도 더 올리는 식의 불필요한 경쟁은 지양해야 하지만,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으로서 필요한 선진시민의식, 책임윤리나 도덕적 소양,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등을 함양하기 위한 경쟁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 이외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여전히 1점이라도 더 얻기 위해 공부에만 매달려야 한다. 일정한 점수, 예를 들면 A등급을 받은 과목에서 1~2점을 높이거나 등수를 가리는 것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는 일이다. 오히려 여유시간을 다양한 활동에 사용토록 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일이다. 수능시험 또한 아이들의 여유시간을 빼앗는 주역이다. 수능일 100일 전부터 전쟁이라도 치르듯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면서 모든 수험생들은 예외 없이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수능을 2~3개의 필수과목과 기타과목으로 구분하고 재학 중 어느 때든 여러 번 응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험의 부담을 덜어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정상적인 공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노력하면 쉽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적어도 여유시간이 없어서 부모가 대신해 스펙을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가용시간의 60% 내외만 공부에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을 다양한 활동에 마음껏 참여하면서 창의와 인성, 미래의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보고 싶다.
  • 윤증현재정 “일률적 정년연장은 안돼”

    “일률적인 정년 연장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고용을 연장할 수 있어야 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금피크제를 통해 고용연장 효과를 가져오되 무조건 적용하면 안 된다.”면서 “경륜과 특수 기술을 가진 사람은 괜찮지만 전부 정년을 연장하면 인력순환이 안 된다.”고 말했다. 고령자가 더 일할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청년층 등 다른 연령대의 취업 기회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면서 정년을 연장하기로 한 ‘한전식 모델’을 염두에 둔 언급이다. 한전은 7월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면서 1954년생 직원부터 임금피크제 선택 시 정년을 만 58세에서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논란을 빚은 KB 금융지주 회장 인선과 관련, “은행장이 완전히 사외이사의 포로가 됐다.”면서 강도 높게 사외이사들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어느 순간 사외이사들이 권력집단화해서 직업윤리까지 무시하면서 은행장들과 유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치’라는 시각에 대해 “제조업은 망하면 자기만 망하지만 금융은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이 너무 크다”면서 “금융은 모든 나라가 규제하는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다만 향후 KB금융지주의 회장 선임과 관련해 “오해를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관(官) 출신 인사가 임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설] 하이닉스, 기술 빼내기로 세계 2위 올랐나

    하이닉스반도체가 무려 지난 5년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빼내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우선 파문의 주역이 하이닉스라는 점 자체가 충격이다. 하이닉스는 삼성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60%를 거머쥐도록 만든 세계 2위의 리딩 기업이다. 2008년 1조 9000억원의 영업적자를 딛고 지난해 1920억원의 흑자를 내며 ‘전자입국’의 견인차가 된 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뒤로는 경쟁기업의 기술을 빼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면 기업윤리나 산업질서 차원에서 이만저만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더 놀라운 것은 기술유출 방식과 규모다. 경쟁사 장비납품 업체를 통해 기술을 빼내간 경우는 전례가 없다. 한두 명의 산업스파이가 아니라 고정 루트를 두고 정보를 빼간 격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납품업체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계획이나 차세대반도체 개발계획은 물론 반도체 미세 제작공정 같은 첨단기술까지 95건을 빼냈고 이 중 13건을 하이닉스에 넘겼다고 한다. 여기엔 지난해부터 하이닉스가 양산한 40나노급 낸드 플래시 공정기술도 포함돼 있다. 이같은 기술유출로 삼성전자가 직간접으로 입은 피해액은 수조원대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올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투자목표가 5조 5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피해가 아닐 수 없다. 검찰 수사만 보면 하이닉스가 이 납품업체에 별도의 대가를 지불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적지 않다. 어떻게 납품업체 관계자들이 삼성의 핵심기술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하이닉스가 관련의혹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전기로 삼기 바란다. 2000년대 들어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속속 성장하면서 핵심기술 유출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검찰이 기소한 첨단기술 유출 사례가 148건이라지만, 적발되지 않은 경우는 헤아리기조차 힘들다는 게 업계의 하소연이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보다 중요한 것이 기술유출 방지임을 관계당국은 잊지 말기 바란다.
  • [데스크 시각] 시장과 경제관료/주병철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시장과 경제관료/주병철 경제부장

    #경제 관료 출신인 금융공기업 사장 A씨는 주변의 경조사나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 때만 되면 고민에 싸였다고 한다. 생각 끝에 눈 딱 감고 무조건 10만원을 담은 봉투를 주기로 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체면치레를 하느라 몇십만원은 넣었을 터이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이명박 정부 들어 공기업 개혁방안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일률적으로 차관급(1억 900만원) 수준으로 내렸다. 전에 비해 2분의1 내지 3분의1로 줄어든 것이다. 그나마 일반 공기업보다 금융공기업은 민간금융사 CEO 연봉(평균 8억~10억원대)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150%로 책정해 1억 6000만원가량 받는다. 세금(40%)을 제외하면 1억원 남짓이다. A씨는 지금도 놀고 있는 동료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라고 했다. 전 정권 퇴직 관료들 가운데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하기 전 3년간 일했던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곳에는 2년간 못 가도록 돼 있어 취직제한기한이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민간금융사 CEO를 몇년째 하고 있는 B씨는 연봉이 10억원이 훨씬 넘는다. 성과급으로 받은 스톡옵션 등을 포함하면 재산이 엄청나다.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일군 성과다. 외환위기를 계기로 민간 CEO들의 역량이 높이 평가되면서 생긴 일이다. 해외 유학파의 인기는 더 높다. 이들은 해가 갈수록 금융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지금 당장 퇴직해도 얼마든지 더 좋은 회사로 옮길 수 있다. 두 사람의 얘기는 1998년 외환위기, 2003년 카드대란 사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등 굵직굵직한 국내외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경제를 움직이는 주도 세력이 정부에서 시장으로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이지 않는 큰손’들도 생겨났다. ‘갑’인 정부와 ‘을’인 시장의 역할이 바뀐 것은 경제 규모와 글로벌 경제 흐름에 걸맞은 일이다. 하지만 시장의 역할에 대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첫번째는 시장의 역할이 커졌다고 해서 정부의 역할이 축소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시장 참가자들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시장의 질서에 반하거나 왜곡시킬 때 정부가 나서는 일은 당연하다. 예를 들어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사외이사들의 문제, 이와 관련된 정부의 개입을 둘러싼 논란이 그런 사례에 속한다. 정부의 개입이 적절치 않았다면 비난받아야 한다. 의혹이 제기된 사외이사들의 부적절한 행위가 기업지배구조를 왜곡시키는 원인을 제공했다면 개입에 대한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금융당국의 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정부의 문제제기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후보중에 일부 관료가 섞여 있다고 해서 ‘신관치’라고 하는 것은 다소 비약적인 논리인 듯하다. 적어도 2004년 2월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부총리가 취임 때 “시장은 놀이터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이 지금도 유효하다면 그렇다. 당시 이 전 부총리의 발언을 관치라고 비난하지는 않았다. 시장을 왜곡시키는 장사꾼들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였다. 두번째는 인(人)의 장막을 거둬야 한다. 시장은 누구든지 들어와서 경쟁하고 퇴출되는 곳이어야 한다. 시장의 뒤에 숨어서 ‘시장의 목소리’라며 누구는 안 되고 누구는 되고 하는 식의 잣대를 유도해서는 곤란하다. 예를 들어 경제 관료는 시장 경험이 없어서 안 된다, 누구누구는 이 정권과 유착돼 있어서 안 된다는 식의 논리가 그런 것이다. 능력이 있다면, 능력을 검증받고 싶다고 한다면 정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건전한 시장은 진입장벽이 없고 공정한 경쟁이 담보되는 곳을 말한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모씨는 이런 말을 했다. “중국산 조기와 국내산 조기의 차이점이 뭡니까. 조기의 출신(지역)을 따지는 것은 웃기는 얘깁니다. 중국산이든 국내산이든 고향은 바다입니다. 다만 국내산 조기가 더 맛이 있는 것은 중국보다 냉동기술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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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김은호 ■방위사업청 ◇전보 <국장급> △전산정보관리소장 김용남△국방대 교육파견 이길섭<과장급>△정보관리팀장 김종출 ■특허청 ◇과장급 <승진>△전기전자심사국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장 제승호<전보>△기계금속건설심사국 일반기계심사과장 이상철△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은태 권영호 이영창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및 스포츠산업본부 <실장> △고객가치경영 김윤수△기획조정 신윤우△경영지원 우치욱△기금사업 정동식△문화사업 오치정△토토사업 안경원◇경주사업본부 <실장>△사업전략 손주만△고객만족 최상헌△공정 최상림△IT지원 이강수△경륜경주 이현근△심판 이명호△경정경주 정찬구△경정관리 이태현△지점총괄 황의봉◇원장△훈련 이진형◇지점장△상봉 김태성△일산 전성수△장안 현재천△분당 황용필△시흥 정병희△논현 정광국△올림픽공원 이상혁△의정부 정정수△수원 이효녕△산본 신희섭△당산 백필구 ■한국무역협회 ◇승진 △e-Biz지원본부장 박진달◇전보 <상무급>△무역진흥본부장 박영배△해외마케팅지원〃 이왕규△경영관리〃 김무한<실장급> [실장]△홍보 장호근△운영지원 손태규△정책협력 박부규△국제협력 성광현△마케팅전략 최원호△시장개발 김정수△전시마케팅 전재일△무역현장지원 김지영△IT전략 안근배△전자무역 심상비△동향분석 권영대△지역연구 송창의△무역통상 최정석△기획연수 허문구△전략연수 김용주[사무국장]△물류 백재선△화주 이병무[지부장]△도쿄 송홍선△북경 권도하△부산 남진우△대구경북 정재화△충북 조민화△경남 노성호△경기 박윤환△울산 김은영 ■KT ◇상무보 △CR협력TASK 황경수△개인고객협력Task 오광진△홈고객협력TASK 이대영△홈FIC장 서태석△홈채널본부 현장혁신센터 정문철△하노이사무소장 이정훈△KTJ사장 장혁균△코퍼레이트센터 신사업개발TFT 윤동식△자산경영실 부동산TFT장 문광억<담당>△윤리경영1 이응호△윤리경영2 박은수△가치경영1 신광석△IT인프라 이종원△정보보호 장미자△대외협력(G20지원TFT장 겸임) 장병수△인사 이공환△경제경영연구소 시장전략연구 한영도△MBB마케팅 이원두△무선네트워크기획 오영민△무선네트워크Access 정현민△무선네트워크Data 이한섭△강북무선네트워크운용 김용범△무선연구소 주파수 송재섭△홈고객전략 박계두△홈IMC본부 IMC기획 박혜정△MASS기획 이창근△CS채널 최재의△콜채널 최은희△컨설팅1 민홍식△기업고객1 유양환△컨설팅2 김명환△SMB고객 노태립△Managed사업 임병학△기업솔루션개발 장기숭△기술전략 김영명△기술발굴 이영탁△미래사업발굴 정학진△신사업지원 홍경표△중앙연구소 차세대무선 이성춘△〃 통합미디어 진영민△〃 컨버전스 김영일△〃 Platform 손진수△네트워크전략 박경원△인프라사업 이민우△네트워크품질 이철규△네트워크운용기술 장지호△네트워크디자인 박정기△미디어사업기획 김승겸△Learning사업 유희관△콘텐츠사업 송재호△콘텐츠편성 조진영△글로벌기획 조근묵 <지사장>△영동 조영권△서초 김진훈△신사 손호연△강동 김영태△양재 박건기△개봉 민병욱△동대문 김영관△가좌 곽진조△노원 박종욱△도봉 이진수△성수 최병용△월곡 권민용△분당 김진철△남수원 최규동△호계 전병선△용인 권혁렬△성남 서중교△창원 김태룡△부평 김현수△북부천 이외성△동대구 박상규△고양 정구연△의정부 서길태△파주 허덕재△춘천 김진석△구미 이병택△하남(광산) 강순구△천안 정규남△청주 이선희△서청주 송기진△광화문법인1 김병주△영동법인1 김영만△서초법인1 임병도△신사법인1 정광수△분당법인 마북일<센터장>△고객신용 윤영석△IP/플랫폼운영 최한규△위성운용 조석형△서울동부네트워크서비스 김정준△경기남부〃 고기영△SMB현장지원 전효섭◇부장(상무보 승진예정자)△네트워크협력TASK 공대기<담당>△가치경영2 박동섭△스마트그린 조상욱△경제경영연구소 글로벌산업연구 이광수△경영지원 하영욱△노사협력 김원기△유통정책 박병규△개인고객사업본부 고객만족 원흥재△강남무선마케팅 서광민△강서무선마케팅 김종원△메세징/로밍사업 김훈배△무선콘텐츠사업 윤석현△무선네트워크Core 윤종복△강남무선네트워크운용 김영식△강서무선네트워크운용 서창석△홈고객전략본부 상품전략 김동식△홈고객전략본부 결합전략 박종진△SOHO기획 장희엽△판매채널 최선학△공공고객1 홍석배△국방고객 홍순모△기업고객2 박근수△기업고객3 김현섭△S/W솔루션 황영헌△서비스망사업 임태성△네트워크컨버젼스 박종열△기술평가 권광욱△Biz컨버전스사업 안병구△Open Market 박상훈△미디어응용사업 이미향△엔지니어링사업 장용원△IMO인프라사업 김종렬<센터장>△자산 이형석△국제통신 김태복△기술지원 유영일△서울북부네트워크서비스 이경준△서울중부〃 박영찬△서울남부〃 최재규△인천〃 최만수△대전〃 최광식△청주〃 석승학△천안〃 선경섭△광주〃 오경모△대구〃 양한석△동부산〃 배진호△기업고객 홍문표<지사장>△구로 최임철△금천 박종진△평택 오승환△동마산 탁재영△인천 이장세△서인천 이강준△용전 조범수△전주 임진용△북전주 양희봉△순천 오만수△하당 김은영△가락법인 김진국△성남법인 전금주△주안법인 이광석◇자회사교류△중앙연구소 웹진화담당 조산구 ■포스코 ICT ◇사업부문장 선임 △사업부문장(IT서비스부문장 겸임) 유영민◇본부장 선임△포항사업본부장 김영섭△경영지원〃 안윤△엔지니어링〃 최승갑△광양사업〃 이승주△SM〃 최규석△미래성장〃 육건수△NW사업지원부장 정동일△경영기획본부장 심동욱 ■대우증권 ◇신임 <본부장>△캐피탈마켓 김현영<지점장>△광화문 박형옥△가락 박종하△방배동 이명남△은평 조원희△화정 서창식△대구서 이병진△목포 안세형<센터장>△WM클래스동수원 성기정<개설준비위원장>△신논현역지점 김여현<부서장>△해외선물영업 한의중△법인영업2 김형종△인더스트리2 오경백◇전보 <지점장>△역삼동 채수홍△양천 신준식△보라매 최승욱△태평로 나한엽△연산동 이상택△남천동 김선준△천안 홍춘식△춘천 전규식△청주 지용진△제천 이창세△아산 이한춘△원주 이명호△효자동 김원석△전주 한상익△올림픽 박태호<부서장>△인더스트리3 오찬욱△법인영업1 최홍석△인더스트리5 채병권△인더스트리6 최종명 ■하이투자증권 ◇승진 △인사팀장 박춘호△PI〃 이우길<지점장>△수원 최석봉△마산 공주석△거제 한동민△신해운대 김병근△중앙 이현동◇전보△감사팀장 안양기<지점장>△훼밀리 송경섭△구의 최병걸△인천 홍성명△상계 김창호△압구정 최환△구포 강상곤△통영 김철우△김해 문병권△남천 임봉섭△구서 김지해△포항 조국태
  • [인사]

    ■국무총리실 ◇서기관 승진 △기획총괄정책관실 김홍수△재정금융정책관실 장원석△사회총괄정책관실 송헌규△사회규제관리관실 방진아△정무기획비서관실 유승표△의전관실 이동훈△총무비서관실 인사과 권영상 ■보건복지가족부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정호원◇과장△보험급여 은성호△생명윤리안전 임을기△복지정책 박인석△기초생활보장 권병기△사회서비스정책 박정배△사회서비스사업 임숙영△장애인자립기반 김덕중△요양보험제도 김영선△아동청소년자립 김석병△아동청소년안전 강석환△가족지원 이재복◇과장급 전보△기초장애연금도입T/F팀장 최홍석△국립의료원 근무 김정자△국제보건기구(WHO) 파견근무 고운영△국립 망향의동산 관리소장 황중택<질병관리본부>△총무과장 손진우△예방접종관리〃 배근량△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정명철△국립마산검역소장 배진환△국립포항〃 최상성<서무과장>△국립부곡병원 이종상△국립소록도병원 한창언△국립재활원 정대승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파견 △한국기술교육대(노동행정연수원) 이완영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전자상거래심사과장 이해평 ■기상청 ◇과장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미자△인력개발〃 권태순△슈퍼컴퓨터운영팀장 이희상△관측정책과장 이명수△기상산업〃 신도식△부산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장 이영복△광주〃 동네예보과장 권오웅△대전〃 문산기상대장 박남철◇과장 보직△지진감시과장 이종하△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 김세원 ■대구시 ◇4급 승진 내정자 △교육학술팀장 조현철<직무대리>△문화산업과장 이승유△저출산고령사회〃 박병률△서울사무소장 정풍영△토지정보과장 이성진△건설관리본부 시설안전부장 김기문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신성장사업단 철도산업정보센터처장 이윤희△관리본부 신청사관리〃 허억준△건설본부 용지〃 최철△KR연구원장 김영국△KR연구원 기준심사처장 유승위△수도권본부 시설운영사업단장 최종현△영남본부 〃 나경△충청본부 건설처장 박병옥△강원본부 〃 정재민△중앙기술단장 김광길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전보 <원·단·소장> △인재개발원 전민우△신사업개발단 김성수△서비스지원단 박한용△종합관제소 구길영<실장>△창의혁신 윤여경△경영기획 전영일△안전관리 안세련△노사협력 허순철△환경관리 김종태△감사 오영명<팀장>△창의평가 안규엽△기획예산 이도중△경영관리 최인용△안전계획 박동필△비상방재 주충근△정보화 이기준△총무 조동수△복지 손채호△CS경영 서정식△환경 오재강△석면관리 한기중△신호 고영환△디자인건축 구본우△감사 고명길△조사 장해종<센터장>△자재관리 최태암△동대문서비스 강수영△종합운동장서비스 강선희△경복궁서비스 한상주△도곡서비스 배종한△길음서비스 신경우△삼각지서비스 박경옥<사업소장>△신정차량 이병두△지축차량 이헌영△수서차량 유준곤△창동차량 강일석△동대문승무 전찬석△지축승무 임상권△동작승무 박태근△제1기술 김유환△제2기술 김정기△철도장비 오희완◇부장급 전보 <담당부장>△홍보실 홍보담당부장 김정환△〃 문화〃 김경호△경영기획실 예산〃 김선엽△안전관리실 비상계획〃 이석용△인력관리팀 평가교육〃 이권수△총무팀 비서〃 용연상△재무관리팀 계약〃 정만균△부대사업팀 상가〃 전찬우△전기팀 전철〃 신동남△통신전자팀 전자〃 이정호△〃 정보통신〃 기노청△신호팀 ATO〃 이종호△토목팀 토목공사〃 박종덕△디자인건축팀 디자인〃 송준영△감사실 윤리〃 신성우<인재개발원>△운영담당부장 김강식△교수〃 김종완△인재개발〃 윤경하<신사업개발단>△기지역사개발담당부장 민광만△역세권개발〃 이석종<서비스지원단>△서비스지원1담당부장 한승걸△서비스지원2〃 박기봉<차량사업소 담당부장>△군자 관리 이승범△신정 검수 주유진△〃 정비 임승동△지축 관리 김재철△〃 검수 서덕용△〃 정비 안상덕△수서〃 관리 심용섭△〃 검수 김기영△창동 관리〃 채규옥<종합관제소>△운영담당부장 홍순상△관제1〃 장채신<제1기술사업소 담당부장>△관리 신철자△전기신호1 민경윤△전기신호2 문홍렬△통신전자1 최승봉△통신전자2 김찬겸△토목1 배응원△토목2 심란수△건축설비 조기두<제2기술사업소 담당부장>△관리 박기호△전기신호1 김석태△전기신호2 최종기△통신전자1 김영수△통신전자2 김성렬△토목1 김상욱△토목2 이종호△건축설비 박태식<철도사업단 담당부장>△사업1 이종성△사업2 조진환△신교통사업 김관수△엔지니어링사업 이성권<기술연구소>△시설연구담당부장 박윤호△전동차연구〃 고영호 ■유니드·OCI상사 <유니드> ◇상무 승진 △OCI광저우 총경리 최송학◇상무보 승진△경영지원본부 서일태△사업개발담당 최도영 ◇상무 승진△사업3부장 정현◇상무보 승진△사업2부장 조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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