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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급 국가공무원·외교관 후보자 2574명 1차 합격… 5급 경쟁률 19.8대 1 ‘역대 최저’

    5급 국가공무원·외교관 후보자 2574명 1차 합격… 5급 경쟁률 19.8대 1 ‘역대 최저’

    5급 공채 1차 경쟁률 10년 만에 반토막더 많이 뽑는데 응시자는 더 감소 “선발인원 36명↑·응시인원 173명↓”평균 연령 28.3세… 남성 64%최고 합격선 일반행정 대전·세종 78.3점외교관 후보자 31대 1… 여성 60% 올해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 2574명이 합격했다. 5급 공채 경쟁률은 20대 1이 붕괴되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10년 만에 경쟁률이 절반 이하로 급락한 것이다. 인사혁신처가 지난달 7일 시행한 1차 시험에서 5급 공채 2299명(과학기술직 593명·행정직 1706명), 외교관 후보자 275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5급 공채는 341명을 선발하며, 1차 시험에는 6744명이 응시해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22.7대 1의 경쟁률보다 더 하락한 수치다. 인사처 관계자는 “지난해(305명)보다 최종적으로 36명을 더 선발하다 보니 7배수에 따라 1차 선발 인원도 지난해(2066명)보다 233명 늘어난 반면 응시자 수는 6917명에서 6744명으로 173명 줄어 경쟁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2016년 44대 1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경쟁률이 반토막이 난 셈이다. 2021년 5급 전용 시험이었던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7급 공무원 시험에도 처음 도입되면서 상위권 수험생 일부가 5급만 보지 않고 7급 시험으로까지 분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21년 43.3대 1에 달했던 5급 공채 1차 시험 경쟁률은 2022년 38.4대 1, 2023년 35.3대 1로 완만하게 낮아지다 2024년(23.7대 1)부터 급격하게 낮아졌다. 업무강도나 책임 부담은 큰 반면 체감 보수나 대우는 민간 기업보다 떨어진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공직의 매력이 반감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로스쿨 등 민간·전문직으로의 대체 시장이 확대되면서 상위권 수험생일수록 공직 외 선택지로 옮겨갔을 가능성도 높다. 또한 지속되는 저출생 영향으로 20대 인구 수가 줄면서 응시자 풀 자체가 줄어든 측면도 경쟁률 하락과 무관치 않다. 5급 공채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대전, 세종)으로 78.3점이었다. 일반행정(세종)은 지난해에도 80.8점으로 합격선이 전체 1위로 높았다. 과학기술직에서는 일반토목(부산)이 74.2점으로 합격 커트라인이 높았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남성이 1479명(64.3%), 여성 820명(35.7%)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3세로 지난해(28.0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151명(50.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0~34세 464명(20.2%), 18~24세 451명(19.6%), 35세 이상 233명(10.1%) 순이다.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 후보자는 1차 시험에 1238명이 응시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교관 후보자 1차 합격자는 여성이 165명(60%), 남성 110명(40%)이다. 평균 연령은 27.1세로 지난해(26.9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외교관 후보자의 합격선은 75.8점으로 지난해(79.2점)보다 3.4점 내려갔다.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시험 예정일은 5급 행정직 및 외교관 후보자는 6월 24~29일, 5급 과학기술직은 7월 1~4일이다. 합격자 명단과 2차 시험 장소 안내 등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휴전에 3차 석유 최고가 ‘동결’… 서울 경유 ℓ당 2000원 돌파

    휴전에 3차 석유 최고가 ‘동결’… 서울 경유 ℓ당 2000원 돌파

    국제유가 내려도 변동성 확대·물가 안정 화물차·농민 등 생계형 수요자 배려 경유 300원, 등유 100원 ‘인하 효과’ 휴전에도 주유소 기름값 연일 상승세 서울 경유 2008원, 3년 8개월만 최고 정유업계 “소비자 반영 2주 걸려” 국제제품가 더 낮아져야 국내 체감 정부가 10일 0시부터 적용되는 3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7일(현지시간) 2주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큰 데다 화물차 운전자와 농민 등 생계형 수요자의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산업통상부는 9일 고시를 통해 석유 최고가격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때와 동일하게 ℓ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 적용된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휴전 발표 이후 급락이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민생 안정과 수요 관리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동결로 실제 추산 가격보다 경유는 300원, 등유 100원, 휘발유는 20원 정도 내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2주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이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경유는 15% 이상 상승했고 등유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휴전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일에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101.2달러로 전날보다 17% 급락했고 서부텍사스유(WTI)는 94.4달러(–16%), 브렌트유는 94.8달러(–13%)로 하락했다. 이후 이날 국지전 발생으로 다시 소폭 상승했다. 국내 주유소 가격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9.5원 오른 ℓ당 2022.9원, 경유는 13.1원 오른 2007.8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3년 8개월 만이다. 산업부는 생계형 운송업계 종사자 등 현장 부담을 주요 고려 요인으로 꼽았다. 가격 인상이 곧바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체감 물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유는 화물차 운전자와 택배 기사, 농민, 어업인 등 생계형 수요가 집중된 연료다. 양 실장은 “경유 가격은 민생 물가 전반에 파급력이 크다”며 “국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결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미·이란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정부는 아직 현실화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양 실장은 “이란 측에서 통행료 부과를 공식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가 2차 최고가격제 시행과 함께 인하했던 유류세는 다음 달까지 유지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4차 최고가격제 시행 때에는 고민할 수도 있다. 기간에 구속을 받는 건 아니다”라며 유류세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통행료 부과 여부, 해상 운임과 보험료 상승, 유조선 운항 리스크 등 수송 비용 변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정부는 국제유가와 중동 정세를 지켜보며 추가 조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물가 안정 효과는 인정하면서도 향후 변수에 주목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원유 가격은 다소 안정됐지만 경유 가격 상승과 최고가격 산정에 연동된 석유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입선 다변화와 유류세 추가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업계는 국제 제품 가격이 국내 최고가격제 적용 수준보다 더 낮아져야 소비자가 체감하는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리고 중동 원유 시설 정상화에도 수개월이 소요된다”며 “국제 유가가 하락해도 단기간에 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고가격 동결에도 부당하게 가격을 올리는 주유소가 없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범부처 합동점검단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사재기·가짜석유 등 85건의 주유소 불법 행위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
  • 부산 기장군 병원서 방사선 피폭 사고…원안위 조사 착수

    부산 기장군 병원서 방사선 피폭 사고…원안위 조사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부산 기장군의 한 병원에서 비정상 방사선 피폭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이날 오전 8시 36분쯤 소방업체 직원이 가속기실 내부에 머물러 있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다른 직원이 조종실에서 가속기를 작동시켰다고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에 있던 직원이 밖으로 나오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인터락이 작동하며 방사선 조사(照射)는 중단됐다. 인터락은 방사선 조사를 중단시키는 장치다. 조사 시간은 오전 8시 36분부터 47분까지 11분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원안위는 즉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장 점검과 피폭자 면담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자력안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 “초토화” 北, ‘악마의 무기’ 집속탄 실험…남침용? 러시아 수출용? [배틀라인]

    “초토화” 北, ‘악마의 무기’ 집속탄 실험…남침용? 러시아 수출용? [배틀라인]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화성-11가’(KN-23)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발사하는 실험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집속탄 데이터를 축적한 북한이 최근 이란·이스라엘 전쟁에서 세계 최강 방공망이 집속탄에 뚫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관련 전훈을 자국 무기개발에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통해 대남 무력시위를 강화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집속탄 지원·수출을 기존보다 더욱 확대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北 “표적지역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9일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미사일총국이 지난 6∼8일 사흘에 걸쳐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가(KN-23 계열)에 집속탄(확산탄·cluster bomb)두를 탑재한 발사 실험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6.5∼7㏊(축구장 10개 면적)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집속탄은 탄두 안에 수십에서 수백개의 자탄이 들어 있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며 사방으로 자탄을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요격이 까다로운 데다 광범위한 지역에 무차별적 살상력을 가해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 “이란전 비대칭전 위력 직접 반영”이번 실험의 배경에는 이란·미국·이스라엘 전쟁에서 확인된 집속탄의 전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이 자랑해온 아이언돔을 포함한 다층 방공망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지만, 집속탄 공격에는 민간인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집속탄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 북한이 이란전을 통해 집속탄의 전술적 효용을 재확인하고, 기존 탄도미사일 기술에 접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이번 사흘간의 실험에서 집속탄 외에 탄소섬유탄(정전탄)과 현대식 전자기무기체계도 시험했다고 공개했다. 시험을 지도한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은 두 무기를 “전략적 성격의 특수자산”이라고 밝혔다. 이란전에서 부각된 전력망 무력화·전자전 역량을 북한이 자국 무기체계로 내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북한이 이란 전쟁에서 보여 준 비대칭전의 위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무기시험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란전 전훈을 바탕으로 전술적 가치가 높은 새 무기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전 대러시아 수출 목적도”실험에는 대러시아 수출 목적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은 “대남 무력 시위와 함께 러시아 수출이라는 이중 목적이 내포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두 센터장은 “북한은 최소 2개 포병여단 규모를 러시아에 파병했다. 또한 152㎜·170㎜ 자주포, 122㎜·240㎜ 방사포 등 각종 포탄과 미사일을 지원했는데, 여기에는 KN-23/24 미사일과 발사대가 포함됐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선 상황 및 북러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미사일 총국 주도의 시험발사는 대러 수출 목적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북한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들이 “무기체계들을 부단히 개발 및 갱신하기 위한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의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험이 대남 정치적 메시지 성격보다는 자신들의 무기개발 필요에 따라 진행됐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최근까지 북한은 약 710만발의 포탄과 KN-23/24 148발(발사대 10기), 650여문의 화포를 러시아에 보냈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비정부 단체 집속탄금지연합(CMC)은 2025년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군 “현행 방어체계로 대응 가능”이번 실험과 관련해 우리 군 관계자는 “집속탄을 장착한 탄도미사일도 현행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집속탄이 공중에서 자탄을 살포하기 전 단계에서 탄도미사일 자체를 요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집속탄은 방공 자산을 빠르게 소진시킨다는 점에서, 이란전에서 걸프 국가들의 패트리엇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된 사례가 우려 지점으로 꼽힌다. 집속탄은 2008년 체결된 확산탄금지협약에 의해 110여개국에서 생산·이전·사용·비축이 금지돼 있으나, 남북한은 모두 분단 상황의 특수성을 이유로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 기아, 2029년엔 운전대 안 잡고 도심주행…美조지아공장 아틀라스 로봇 투입해 제조

    기아, 2029년엔 운전대 안 잡고 도심주행…美조지아공장 아틀라스 로봇 투입해 제조

    기아가 2029년에는 도심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주행하는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을 개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투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2030년까지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49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21조원을 미래 사업에 배정한다. 기아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등으로 자체 자율주행 모델을 고도화해 고속도로에서 적용하는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첫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모델을 2027년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2029년 초에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달릴 수 있는 레벨2++ 기술을 적용한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 고속도로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기아는 로보틱스 기술을 목적 기반 차량(PBV)인 PV7, PV9에 결합할 계획이다. 예컨대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가 차 안에서 짐을 분류하고,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연간 2880억 달러(약 426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최종 단계 무인 배송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2028년에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현장에 투입되는 아틀라스를 2029년 하반기에는 같은 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공장에서도 활용하겠다고 했다. 기아는 올해 차량 335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3.8%를 달성하고, 2030년에는 판매량 413만대, 시장점유율 4.5%를 목표로 삼았다. 전기차 라인업은 올해 11개 모델에서 2030년까지 총 14개 모델로 확대한다. 기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49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을 위한 미래 사업 투자가 21조원으로 기존(19조원) 대비 약 11% 늘어난다.
  • 악뮤 이찬혁, 생방송 중 침착맨 폭행 논란?…‘충격 영상’

    악뮤 이찬혁, 생방송 중 침착맨 폭행 논란?…‘충격 영상’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이 침착맨 폭행(?)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해서 왜 침착맨 때렸냐. 수현 언니도 웃고 있더라’며 사건의 전말을 물었다. 이에 이수현은 “사람들이 AI(인공지능)로 만든 영상이냐고 물어보는데 놀랍게도 AI 영상이 아니다”라며 실제로 이찬혁이 침착맨에게 기술을 쓴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그게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한 나만의 기술이다. ‘아이 펀치 라이크 킹콩 투 이수현(I punch like King Kong to 이수현)’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를 향한 기술이다. 그게 나에게만 취급되는 기술인데 처음으로 침착맨 님이 영광스럽게도 받으셨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고, 이수현은 “침착맨 스튜디오를 때려 부수고 왔다. 여기도 큰일 나는 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찬혁은 과거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기술에 대해 “팽이처럼 몸을 회전시키며 주먹을 날리는 동작으로, 멈추기 위해선 몇 차례 수현이가 맞아야 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침착맨은 궤도를 상대로 해당 기술을 써보고 싶다며 이찬혁에게 연습을 부탁했고, 이에 이찬혁은 침착맨을 상대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찬혁은 “아이 펀치 라이크 킹콩 투 침착맨”이라고 외치며 곧바로 펀치를 날렸고, 침착맨은 이를 피해 도망쳤다. 그러나 이찬혁은 멈추지 않고 팽이처럼 몸을 회전시키며 끝까지 추적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악뮤는 최근 정규 4집 ‘개화’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 “역대 가장 완벽한 대회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WMA 기술실사 돌입

    “역대 가장 완벽한 대회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WMA 기술실사 돌입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넉 달여 앞두고 막판 준비가 한창이다.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기술실사단도 대구를 찾는다. 9일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기술실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 머무르며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주요 경기 시설 현황을 살펴본다. 또한 경찰 협조하에 하프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코스 등의 안전성과 규격 준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실사단에는 알란 벨 WMA 경기 부회장 등 스타디아(트랙·필드)와 논스타디아(로드 코스) 분야 전문 경기 감독관들이 참여해 전문적으로 검증한다. 실사단은 검증 뒤 조직위원회와 종합 회의를 열어 기술실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세부 논의를 이어간다. 실사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실사를 통해 WMA 규정에 부합하는 최상의 경기 환경을 구축하고, 전 세계 육상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WM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8월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과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모두 34개 종목인 이번 대회에는 90여 개국에서 선수 등 1만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기술실사는 스타디움 내 경기뿐만 아니라 대구 도심을 달리는 하프마라톤 코스까지 대회의 모든 하드웨어를 검증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WMA 실사단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역대 가장 완벽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무지개텃밭·다산농원’ 개장…도심 속 텃밭 가꾸기

    성동구, ‘무지개텃밭·다산농원’ 개장…도심 속 텃밭 가꾸기

    서울 성동구는 ‘2026년 성동 무지개텃밭 및 다산농원’을 개장하고, 지난 4일부터 도심 속 농부들의 본격적인 경작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도심 속 힐링 공간 무지개텃밭은 구민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0구획 늘어난 총 403구획 규모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농원’도 총 66구획 분양을 마치고 영농철에 돌입했다. 특히 무지개텃밭은 중랑천 산책로와 맞닿아 있어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빼곡히 들어선 도심 건물들 사이에서도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 구민들에게 특별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개장 첫날인 지난 4일에는 구민들의 경작을 돕기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텃밭 기초 다지기부터 모종 식재 요령, 작물별 맞춤형 재배법 등에 대한 상세한 현장 지도를 진행하며, 초보 도시 농부들도 어려움 없이 친환경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했다. 남양주 ‘다산농원’ 역시 같은 날 개장해 서울 근교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경작 활동을 즐기려는 많은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는 하반기 작물인 배추 모종과 친환경 퇴비를 추가 지원하고, 농기구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는 경험이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쉼이 되고 있다”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텃밭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광전자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광전자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9일 오후 3시 35분 광전자(01790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광전자는 장 중 3845만 6053주가 거래됐으며 주가는 전일 대비 2430원 오른 1만 530원에 마감했다. 한편 광전자의 PER은 144.25로 매우 높아 주가가 이익에 비해 고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ROE는 1.77%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태영건설우(009415)는 주가가 29.97% 폭등하며 종가 876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퍼스텍(010820)의 주가는 9770원으로 29.92%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부국철강(026940)은 29.85% 폭등하며 2675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삼아알미늄(006110)은 16.11%의 급등세를 타고 종가 4만 9000원에 마감했다. 6위 후성(093370)은 종가 1만 1240원으로 15.76% 급등 마감했다. 7위 넥스틸(092790)은 종가 1만 6830원으로 14.80% 급등 마감했다. 8위 하이스틸(071090)은 종가 4325원으로 13.07% 급등 마감했다. 9위 동일제강(002690)은 종가 1770원으로 11.53% 급등 마감했다. 10위 효성티앤씨(298020)는 종가 45만 4000원으로 11.00% 급등 마감했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282330) 10.63%, 수산세보틱스(017550) 9.07%, 에이피알(278470) 8.94%, 콘텐트리중앙(036420) 8.73%, 에어부산(298690) 8.42%, 문배철강(008420) 8.37%, KBI동양철관(008970) 8.18%, 코오롱인더(120110) 8.04%, 아주스틸(139990) 7.63%, 두산(000150) 7.56% 등을 기록하며 이날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한 시장 전문가는 광전자가 최근 기술적 발전과 함께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4월 9일 장 마감 5분 만에 13.93%의 검색 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204,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9% 하락했다. 거래량은 26,417,187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 비율 2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3.39%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 비율 3위의 삼천당제약(000250)은 3.92% 상승 마감했다. 검색 비율 4위 현대차(005380)는 하락률 3.64%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검색 비율 5위 대우건설(047040)은 3.55% 상승 마감했다. 6위 NAVER(035420)는 등락률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7위 광전자(017900)는 30.00%의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8위 기아(000270)는 -5.46%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9위 LIG넥스원(079550)은 6.48% 상승 마감했다. 10위 삼성SDI(006400)는 1.80% 상승했다. 이 밖에도 대한광통신(010170) ▼3.47%, 빛과전자(069540) ▲30.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19%, 한국항공우주(047810) ▲4.99%, 후성(093370) ▲15.76%, 삼성E&A(028050) ▲1.58%, 우리기술(032820) ▼7.19%, 에코프로(086520) ▼2.74%, 한화시스템(272210) ▲4.98%, 삼성중공업(010140) ▼0.53%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함평군,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 호응

    함평군,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 호응

    전남 함평군이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내구연한이 초과된 불용 임대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직접 매각하는 ‘현장 공매’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 공매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부담스러운 지역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매에 나온 농기계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장비들로 소형 트랙터·관리기 등 농업 현장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군은 불용 처리된 농기계라도 간단한 정비를 거치면 충분히 사용 가능한 만큼, 불용 농기계를 폐기하는 대신 수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매각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계 상태를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 개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공매에 참여한 농업인 입회하에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매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느끼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농업 행정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집트 ‘람세스 2세’ 이름 담은 상형문자 한국 조사단 손에 발굴

    이집트 ‘람세스 2세’ 이름 담은 상형문자 한국 조사단 손에 발굴

    고대 이집트의 황금기를 이끈 파라오였던 람세스 2세(기원전 1279~1213)의 이름을 담은 상형문자 기호를 한국 조사단이 발굴했다. 국가유산청 소속 기관인 한국전통문화대는 최근 이집트 룩소르 유적 라메세움 신전 탑문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람세스 2세의 이름을 타원형 윤곽으로 둘러싼 ‘카르투슈’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카르투슈는 형태와 파라오 이름을 확인하면 정확한 시대를 구분할 수 있어 연구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 라메세움 신전은 람세스 2세가 세운 장제전(선대 파라오의 제사를 지내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곳)이다. 과거 프랑스 조사단이 라메세움 신전 지성소(신전 맨 안쪽에 있는 최고 성소)를 발굴할 때 람세스 2세의 카르투슈를 발견한 사례가 있지만, 탑문에서 발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히샴 엘레이시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존에 발견된 카르투슈와 형태적 차이가 있어 신전 건축물들의 건립 순서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람세스 2세의 영토 확장 범위를 입증하는 새로운 지명이 새겨진 부재와 더불어 석재 운반과 축조 방식을 추정할 수 있는 토층까지 확인돼 향후 탑문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도 확보했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조사단은 한국 정부가 2023~2027년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이집트 룩소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광자원 개발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이 일대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집트 실무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재 실측과 3차원(3D) 스캐닝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룩소르박물관 디지털화 사업도 돕고 있다.
  • LG생활건강, K-뷰티 차세대 주자 발굴…서울경제진흥원 MOU

    LG생활건강, K-뷰티 차세대 주자 발굴…서울경제진흥원 MOU

    LG생활건강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최근 SBA와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생 기업을 대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육성하고, 자금 투자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회사는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소재, 유통 서비스 등 뷰티·웰니스 연계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지원금 1000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스타트업을 찾아 국내외에 투자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IBK, 캡스톤 K-유니콘 투자조합’ 참여를 시작으로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 펀드 1호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 △패스트벤처투자조합 코어 1호 △성장금융 캡스톤 2025 딥테크 디캠프 투자조합 등 5곳에 출자했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Alliance Consumer Growth Fund V-A, L.P’ 등 4개 펀드에 출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비전을 갖췄지만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상생 협력을 모색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후 1호 기업 준공…“신소재 산업 육성”

    경북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후 1호 기업 준공…“신소재 산업 육성”

    경북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첫 입주 바이오 기업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친환경 신소재 전문기업 ㈜에이엔폴리의 본사 및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준공한 1호 바이오 기업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엔폴리 신규 공장은 부지 면적 약 4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간 1000t 이상의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바이오 신소재를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나노셀룰로오스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되는 친환경 소재로, 강철보다 강하면서도 가볍고 생분해가 가능하다. 플라스틱 대체재는 물론 바이오 의료기기,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탄소 저감 시대의 핵심 전략 소재다. 에이엔폴리는 왕겨 기반의 독자적인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과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에이엔폴리와 같은 혁신 강소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인천 이어 충남·강원과 연계 추진

    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인천 이어 충남·강원과 연계 추진

    경기도가 내년 상반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천에 이어 충남과 강원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9일 광교청사에서 소방청, 충청남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연계 설명회’를 열고 전국 확산을 위한 기술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교통 시스템을 경기도와 충청남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긴급차량이 시군 행정구역을 벗어나면 신호 제어가 중단되던 것을 광역 단위로 통합한 데 이어 지난달 인천시와의 시스템 연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인천과 충남, 강원 등 광역 시도 간 우선신호 연계 시스템이 도입되면 응급환자 장거리 이송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도 교통 혁신을 국가 재난 대응 표준으로 정착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교통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광역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든 응급환자가 신호 대기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적인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데이트 비용 女가 내면 섹시해”…유명 男배우 발언에 네티즌 ‘갑론을박’

    “데이트 비용 女가 내면 섹시해”…유명 男배우 발언에 네티즌 ‘갑론을박’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 반열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39)이 데이트 비용과 관련한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패틴슨은 영화 ‘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젠데이아(29)와 함께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 온라인 쇼에 출연했다. 이들은 인터뷰 중 “데이트할 때 반반씩 나눠서 계산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젠데이아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반면, 패틴슨은 “강하게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어 “첫 데이트라면?”이라는 추가 질문에 젠데이아는 “상대가 비용을 내주면 좋겠다.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패틴슨은 “그건 전혀 섹시하지 않다”면서 “여성이 몰래 계산을 해주면 섹시할 것 같다. 날 챙겨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은 틱톡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미국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패틴슨의 발언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은 “부자들이 돈에 인색해서 눈물이 난다”, “백만장자 맞냐”, “이제 그의 영화를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첫 데이트에서는 각자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빚지고 싶지 않다”, “데이트를 제안한 사람이 비용을 내는 것이 공평하다” 등 패틴슨의 발언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데이트 비용 문제는 해외에서도 꾸준히 논쟁이 이어지는 주제다. 미국 금융회사 너드월렛이 2024년 성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는 첫 데이트 비용을 남성이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다만 세대별로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금융기술 기업 차임이 지난해 9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X세대의 45%가 남성이 비용을 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Z세대에서는 그 비율이 36%에 그쳤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전통적인 성 역할 인식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어떨까. 지난 2021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2030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성과의 데이트 비용 분담 비율이 ‘5:5’라고 답한 응답자가 2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6(남):4(여)’(21.2%), ‘7:3’(17.8%), ‘4:6’(9.0%) 순이었다. 미혼남녀는 가장 합리적인 데이트 비용 분담 방법으로 ‘수입이 높은 쪽이 더 많이 낸다’(53.8%)를 꼽았다. 그 후 ‘반반 나눠서 부담’(35.4%), ‘남자가 더 많이 부담’(10.6%)이 뒤따랐다. ‘여자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은 전체 0.2%뿐이었다.
  • 도봉구, ‘스마트도시’ 도약 박차…64개 세부 사업 추진

    도봉구, ‘스마트도시’ 도약 박차…64개 세부 사업 추진

    서울 도봉구는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구정 전반에 접목해 구민 삶을 혁신하는 ‘스마트도시’ 도약을 본격화한다. 구는 올해 22개 부서에서 총 46억원을 투입해 안전·복지·행정 등 6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4년 전담 부서 스마트혁신과를 신설하고, 202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스마트도시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망 구축 ▲디지털 포용도시 구현 ▲디지털 전환 과학행정 실현 등을 기준으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안전한 스마트 도시망을 구축한다.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를 조기 인지·대응하는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센서로 감시해 하수도를 자동으로 개폐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다중인파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위험을 사전 감지·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인파 밀집도 분석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대규모 인파의 밀집과 이동 경향을 예측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디지털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독거노인 스마트돌봄 서비스(AI 돌봄로봇)와 취약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사물인터넷·IoT)을 운영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데이터와 첨단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삶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C-STAR 기업 ‘랩투보틀’, 청소년 음료시장 공략

    천안시 C-STAR 기업 ‘랩투보틀’, 청소년 음료시장 공략

    충남 천안시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STAR’ 참여 기업 ‘랩투보틀’이 청소년을 위한 무카페인 에너지 음료 ‘스터디샷’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랩투보틀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식품 품평회인 ‘2025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대상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천안 소재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은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제품은 카페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카페인 공법을 적용했으며, 설탕·방부제·향료 등 5가지 성분을 배제한 ‘5무(無)’ 원칙을 지켰다. 이 제품은 천안 지역 대표 농산물인 성환 배를 주원료로 한다. 시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브랜드인 C-STAR는 천안(Cheonan)과 스타트업(Startup)의 합성어다. 시는 C-STAR 선정 기업에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털(VC) 투자사 추천,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망 기업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을 잡아라”…경북, 대학·취업 연결에 3000억 투입

    “청년을 잡아라”…경북, 대학·취업 연결에 3000억 투입

    경북도는 9일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이 취업과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를 지역 성장형 인재 육성 모델인 ‘앵커(ANCHOR)’ 체계로 재구조화하고, 오는 2029년까지 매년 30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그동안의 대학 지원 방식이 ‘나눠주기식’ 예산 배분에 머물렀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는 성과 창출 중심으로 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수 대학과 성과가 검증된 과제에 재원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한다. 앵커 체계는 ▲정책 수요자 중심 ▲초광역 협업 ▲성과 기반 투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삼는다. 저효율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거나 폐지하고,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는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학생과 청년 인재를 중심에 둔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초광역 성장엔진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성과 평가에 따른 예산 차등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사업은 내년도 예산을 최대 20%까지 늘리는 반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최대 40%까지 감액하는 등 ‘성과 연동형 재정 운영’을 도입한다. 산업 수요와 연계한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뿌리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학생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대학생 현장실습과 창업 지원, 지역형 계약학과 운영,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의 초광역권 산업 정책에 대응해 대구시와 협력한 대경권 산학협력 모델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국비 공모사업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도적 기반 구축도 병행된다. 도는 ‘경북도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기업 인력 수요와 중장기 채용 전망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학이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성과 중심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불필요한 규제도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지역 대학 진학이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의류·섬유 폐기물의 순환 이용 촉진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담은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우리나라가 연간 80만t 이상의 의류 폐기물을 배출하고 세계 중고 의류 수출국 4위로서 상당량의 폐의류를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환경 문제를 외부화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 특히 전국 약 10만 5000여 개의 의류 수거함 중 72%가 개인 사업자에 의해 무분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 내 약 1만 2000개의 수거함에서도 처리 경로가 불투명하고 재사용률이 저조한 문제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EU가 2025년부터 섬유 폐기물 별도 수거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를 의무화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섬유 EPR 법제를 마련하는 등 섬유 폐기물 관리가 글로벌 규범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6년 1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시행됐으나, 의류·섬유에 대한 명시적 규정 및 생산자책임재활용 대상 품목 포함 여부 등에서 제도적 공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패스트패션 시대에 의류 폐기물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환경 과제가 됐다”며 “서울시가 단순 폐기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수거부터 재사용·재활용까지 순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의류·섬유, 순환, 재사용, 재활용, 수거함, 순환기업 등 핵심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여 조례 운용의 예측 가능성 확보(제2조) 나. 시장의 종합 시책 수립·시행 의무, 순환기업·시민단체·연구기관과의 협력 의무, 시민 교육·홍보 지원 의무 규정(제3조) 다. 시장이 5년마다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폐기물 감축 목표·수거함 운영 개선·산업 지원·재원 조달 등을 포함하며, 매년 이행 현황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함(제4조) 라. 수거함 운영자 정보 표시, 재사용·재활용 분리 처리, 청결 유지 등 수거함 설치·운영 기준 법제화 및 운영자의 현황 신고·처리 실적 보관·불법 소각 금지 의무 부과(제5조·제6조) 마. 수거함 위치·운영자·처리 실적 등을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주요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함(제7조) 바. 순환기업에 대한 창업·작업 공간 제공, 기술 개발 지원, 디지털 제품여권(DPP) 도입 지원, 판로 개척 지원 등의 산업 지원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및 취약계층 고용 연계 기업 우선 지원 규정(제8조) 사. 의류·섬유가 생산자책임재활용 적용 품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에 건의할 수 있는 근거 마련(제10조) 아. 2년마다 의류·섬유 소비·폐기·수거·재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하며 공표하도록 함(제11조) 자. 수거·선별·재사용·재활용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의류순환 거점센터의 설치·운영 근거 마련 및 거점센터별 운영위원회 설치(제13조·제13조의2) 차. 기본계획 수립·제도 개선·산업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해 15명 이내로 구성하는 서울특별시 의류 순환 자문위원회 설치(제14조~제16조) 이 의원은 “의류 수거함이 전국에 10만 개 넘게 설치되어 있지만 그 70% 이상이 제대로 된 관리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수거된 의류가 어디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추적조차 어려운 지금의 구조를 투명하게 바꾸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류 순환은 환경 정책인 동시에 산업 정책이고 사회 정책”이라며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취약계층 고용 연계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조항을 담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EU와 미국이 이미 섬유 폐기물 관리를 국가 의무로 법제화하는 흐름 속에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갖춰 의류 순환경제 특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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