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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벌써 2승’ 서교림 “50일간 매일 2시간씩 올빼미 퍼팅 훈련 덕 봤죠” [권훈의 골프확대경]

    ‘올해 벌써 2승’ 서교림 “50일간 매일 2시간씩 올빼미 퍼팅 훈련 덕 봤죠” [권훈의 골프확대경]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서교림은 개막전부터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5월까지 9개 대회를 치르면서 6번 컷 탈락했다. 컷을 통과한 3개 대회 최종 순위는 공동 37위, 공동 49위, 공동 50위였다.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세계팀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해 KLPGA 정회원 자격을 따낸 화려했던 주니어 시절과 2024년 드림투어 상금 랭킹 10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서교림으로선 당황스러운 부진이었다. 다행히 6월부터 컷 탈락은 줄었지만 좀처럼 두드러진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10월에 열린 시즌 막판 5개 대회에서 준우승 두 번을 차지한 덕분에 신인왕에 올랐지만 화려한 루키 시즌이라고 하기엔 부족했다. ‘반쪽 신인왕’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서교림은 그러나 올해는 13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과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눈부신 활약으로 대상 포인트 1위와 상금 랭킹 2위라는 고공행진 중이다. 서교림의 경기력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그린 플레이다. 그는 지난해 라운드당 평균 퍼트 개수 107위(30.95개)였다.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 드림투어 대회 코스보다 비교가 안 될 만큼 빠른 KLPGA투어 그린 스피드도 퍼팅 부진의 원인이 됐다. 서교림은 “원래 퍼팅을 못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해 너무 퍼팅을 못 하니까 나도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서교림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할 때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건 당연한 순서였다. 일과 시간에는 샷, 퍼팅, 쇼트게임 등 기술 훈련과 실제 라운드로 구성된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다른 선수와 다를 바 없었다. 서교림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오후 7시면 어김없이 연습 그린으로 향했다. 숙소 코앞 연습 그린은 해가 떨어져도 환하게 조명을 켜 놔서 밤늦게까지 잔디 위에서 퍼팅 연습을 하는 데 지장이 없었다. 서교림은 조명이 꺼지는 오후 9시까지 퍼팅 연습에 매달렸다. 올빼미 퍼팅 연습은 하루 2시간씩 50여일 동안 계속됐다. 권기택 코치도 기꺼이 서교림의 올빼미 퍼팅 연습을 도왔다. 퍼팅 연습에서 특히 공을 들인 것은 4~5m 거리 퍼트였다. 서교림은 “신인 시즌 그린에서 버디 기회를 수없이 놓쳤다. 가장 자주 쳤던 버디 퍼트가 4~5m 거리였다”면서 “이 거리 버디 기회를 반드시 살리자고 다짐하고 잔디 위에서 실전처럼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은 이번 시즌 알찬 열매를 맺었다. 서교림은 올해 라운드당 평균 퍼트 개수 1위(28.97개)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거의 꼴찌였던 순위가 극적으로 바뀌었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홀당 평균 퍼트 개수도 1위(1.77개)에 올랐다. 버디 기회를 가장 많이 살렸다는 뜻이다. 지난해에는 홀당 1.84타였다. 또 하나 서교림이 전지훈련에서 공을 들인 부분은 100m 안쪽 웨지샷이었다. 매일 낮 훈련 때 1시간 이상을 할애했다. 이렇게 웨지 샷을 가다듬은 결과 그린을 놓치고도 타수를 잃지 않는 확률, 즉 스크램블에서 지난해 72위(58.29%)였던 서교림은 올해는 67.5%로 전체 9위로 뛰어올랐다. 한마디로 핀에서 가까워질수록 정교해지는 선수로 변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크램블과 퍼팅 상위권 선수는 대부분 비거리가 짧은 선수들이지만 어릴 때부터 장타자였던 서교림은 장타를 치면서도 그린과 그린 주변에서 정교한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해 8위(252.25야드)였던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올해 5위(252.47야드)로 조금 더 늘었다. 그러나 서교림 자신이 생각하는 경기력 향상의 비결은 따로 있다. 서교림은 자신을 믿는 마음, 자신감을 장착했다. “사실 지난해 퍼팅을 못 했던 이유 중 가장 큰 게 나를 못 믿었던 것”이라는 서교림은 “잘하고 있는데도 나한테 ‘너 지금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의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런 불안감을 지우려고 애를 썼다.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은 상승효과를 불렀다. 서교림은 “전에는 이게 맞나? 틀린 게 아닐까 의구심이 가득한 채 퍼팅했다면 이제는 그린에 올라가면 퍼팅 라인을 파악하면 자신 있게 친다. 퍼팅에 자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구경하러 갔다가 골프채를 쥐어 보고선 골프 선수의 길로 들어선 이래 국가대표를 거쳐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하고 2년차엔 다승왕을 바라보는 서교림의 미래가 밝아 보이는 이유는 독한 훈련과 ‘자기 확신’이 아닐까 싶다.
  • 리센느,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니거 ‘카사베르디’ 새 얼굴 됐다

    리센느,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니거 ‘카사베르디’ 새 얼굴 됐다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니거 브랜드 ‘카사베르디(Casa Verdi)’의 공식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국내 독점 전개를 맡고 있는 그레인온은 최근 카사베르디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리센느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센느는 청량한 매력과 세련된 비주얼을 바탕으로 국내외 팬층을 확대하고 있는 5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최근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레인온 측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식문화를 지향하는 카사베르디의 브랜드 철학이 리센느의 긍정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카사베르디는 이탈리아의 전통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니거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레드와인 비니거는 포도를 껍질과 씨까지 그대로 사용해 자연 발효한 것이 특징이다. 그레인온 관계자는 “리센느를 통해 카사베르디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갈등 국면 지속…박민원 총장 “구성원 모두의 지혜 모아야”

    국립창원대 갈등 국면 지속…박민원 총장 “구성원 모두의 지혜 모아야”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교수회 주도의 불신임 투표 결과와 관련해 “구성원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대학 구성원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다만 교수회는 ‘총장이 민주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대학본부는 ‘불신임안이 부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맞서면서 학내 갈등은 이어지는 양상이다. 박 총장은 23일 담화문을 내고 “최근 총장 불신임 투표라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표 결과에 담긴 구성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교수회를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과 더욱 소통하며 대학 운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특히 대학의 미래 방향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대학의 미래 방향성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론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분한 숙의 과정을 진행할 것이며 현재 이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며 “신임 교원 정원 배정과 관련해서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지표를 마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과 현안에 대해서도 구성원들과 함께 해법을 찾고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결과를 둘러싼 시시비비를 넘어 대학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교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체 전임교수 385명(총장 제외)을 대상으로 박 총장 불신임안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341명이 참여해 88.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찬성 231명, 반대 110명으로 집계됐으며 투표자 기준 찬성률은 67.74%였다. 교수회는 이번 결과를 두고 박 총장이 교수들로부터 사실상 불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결과 발표문에서 “이번 총장 불신임 투표의 압도적 찬성을 통해 박민원 총장은 교수들로부터 불신임당했고 지난 총장 선거에서 부여받았던 민주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의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대학 운영 방식과 종합국립대 해체 시도에 대한 교수사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표출된 결과”라며 “총장은 정치적으로 이미 총장직을 잃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또 박 총장이 공론화 부족을 갈등 원인으로 언급한 데 대해 “지금 부족한 것은 공론화위원회가 아니라 총장이 교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대학본부는 교수회의 해석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학본부는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체 교수 385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불신임 찬성은 231명으로 전체의 60%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대학본부는 “통상 불신임안과 같은 중대한 의사결정은 재적 구성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한다”며 “이번 결과는 66.67%에 미치지 못해 부결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교수회 규정에는 총장 불신임에 관한 조항이 명시돼 있지 않고 총장 불신임 권한의 존재 여부와 온라인 투표 절차의 적법성 등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은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학 미래 발전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발전을 위해 구성원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장 불신임 논란의 배경에는 국립창원대가 추진 중인 국립대학법인 전환 논의가 자리하고 있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특별법에 근거한 국립대학법인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박 총장은 지난 5일 ‘미래공감 토크’에서 대학 자체 혁신과 대학 통합, 특별법 기반 국립대학 전환, 현 체제 유지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구성원들이 대학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본부는 이달 안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용역 자료 공개와 설명회,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국립대학법인은 서울대와 인천대, KAIST, UNIST, GIST, D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 7곳이다. 국립창원대가 법인화에 성공할 경우 과학기술원을 제외한 비수도권 종합국립대 가운데 첫 사례가 된다. 대학 측은 법인화를 통해 예산·조직·인사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산학일체형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반면 교수회는 종합대학 기능 약화와 공공성 훼손, 고용 안정성 문제 등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대형선박도 전동화 시대…부산시, 미래 선박 초격차 기술 주도권 확보 박차

    대형선박도 전동화 시대…부산시, 미래 선박 초격차 기술 주도권 확보 박차

    부산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지난 22일 ‘대형선박 전동화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대형선박 전동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중소조선연구원을 비롯해 대형 조선 3사, 중형 조선소, 선박 전동화 부품·기자재 기업, 대학 및 연구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대형선박 전동화 기술과 산업 생태계 현황을 공유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와 시스템 통합, 육상 실증 인프라 구축, 표준·인증 체계 마련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분과별 논의를 통해 기술개발 우선순위와 세부 추진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회의는 조선산업이 대형선박 전동화라는 새로운 기술 경쟁 국면에 대응해 미래 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정부의 K-조선 미래 비전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해 대형 조선사와 지역 중소기자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선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 해사 분야의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박 추진체계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배터리와 연료전지 등 무탄소·전동화 기반 추진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대형선박은 높은 추진 출력과 장시간 운항이 요구되는 만큼 단순한 배터리 용량 확대만으로는 전동화 구현에 한계가 있어, MW급 전력 변환과 고전압 배전,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고출력 추진 전동기, 지능형 에너지관리 및 안전 보호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산업통상부는 지난 5월 발표한 K-조선 미래 비전을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5250억원 규모의 ‘7 스타십(Star-Shi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기추진선 대형 추진 기술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AI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모집… AI 활용 뷰티 콘텐츠 제작 교육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AI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모집… AI 활용 뷰티 콘텐츠 제작 교육

    이젠아카데미DX교육센터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와 공동으로 ‘AI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부트캠프(숏폼 영상·SNS 브랜딩)’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과 숏폼 영상 제작 실무를 결합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뷰티 브랜드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AI 이미지 및 영상 제작, SNS 브랜딩, 포트폴리오 구축 등 전 과정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2026년 7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지원되며,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본 과정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새싹(SeSAC)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구직자이며, 서울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누리집 회원 가입 후 해당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뷰티 제품 리뷰 ▲브랜드 무드보드 ▲릴스형 캠페인 영상 ▲SNS 상세 콘텐츠 ▲AI 기반 비주얼 콘셉트 제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실무에 가까운 결과물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수강생들은 Gemini(제미나이)와 Canva(캔바)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안과 SNS 비주얼을 제작한다. Premiere Pro, After Effects로 숏폼 플랫폼에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Kling, Higgsfield를 활용해 AI 기반 뷰티 캠페인 영상과 브랜드 콘셉트 비주얼을 제작한다. 또한 AI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을 활용해 실제 촬영 결과물과 AI 결과물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특히 릴스·쇼츠 중심의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력과 편집 감각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더불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콘텐츠 성과를 개선하는 과정까지 포함돼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에서 완성된 결과물은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체계화된다. 콘텐츠 기획 의도부터 제작 과정, 활용 도구, 성과 분석까지 포함된 포트폴리오는 콘텐츠 마케터, SNS 콘텐츠 기획자, 영상 제작자 등 다양한 직무에 활용 가능하며, 관련 직무 지원 시에도 경쟁력이 된다. 이와 함께 1:1 취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1:1 맞춤 코칭 및 진로 상담,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및 특강,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강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협약 기업을 통한 입사 지원 기회도 마련돼 있다. 이젠아카데미DX교육센터 관계자는 “AI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은 숏폼 제작부터 포트폴리오 완성, 취업 연계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볼빅, 더현대 서울서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 운영… 야광 골프볼 등 공개

    볼빅, 더현대 서울서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 운영… 야광 골프볼 등 공개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여름철 야간 라운드 시즌을 맞아 고객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을 선보인다. 볼빅은 오늘(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브랜드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올데이 골프볼인 ‘비비드 루미나’와 ‘엑시아 루미나’를 중심으로, 야광 기능을 한층 강화해주는 신제품 ‘UV 축광 파우치’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루미나 시리즈는 볼빅의 컬러 기술력에 야광·형광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UV 축광 파우치는 라운드 중 루미나 볼을 보관하는 것만으로 약 1분 만에 400nm 자외선을 축적해 강력한 야광 효과를 구현, 야간 플레이의 시인성과 재미를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브랜드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루미나 야광볼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팅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낮 12시부터 KLPGA 프로골퍼 안소현의 팬 사인회가 열리며, 골프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성식의 퍼팅 레슨도 진행돼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포항공대 연구진, 차세대 초고강도 합금 개발…“항공·우주·방산 등 사용”

    포항공대 연구진, 차세대 초고강도 합금 개발…“항공·우주·방산 등 사용”

    국내 연구진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초고강도 합금을 개발했다. 포스텍(포항공대)은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술로 기존보다 강도와 연성의 조합이 뛰어난 철계 합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초고강도 철계 합금은 항공·우주·방위 산업 등 극한의 환경을 견뎌야 하는 구조 부품에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과 결합하면서 복잡한 형상의 부품 제작도 가능해졌지만, 높은 강도에 비해 잘 늘어나지 못해 충격에 취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공정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벌집 모양 셀(Cell) 구조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우선 철(Fe), 코발트(Co), 니켈(Ni), 몰리브덴(Mo)을 조합해 합금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몰리브덴이 셀 경계에 집중되고, 이를 열처리해 정교하게 제어했다. 높은 온도에서 열처리하면 부드러운 성질을 가진 결정립이 소재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면서 완충 장치 효과를 얻게 된다. 이 결정립들은 외부 힘을 받을 때 더 단단한 조직으로 바뀌면서 변형을 흡수해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쉽게 깨지지 않게 된다. 현재까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기존 초고강도 철계 합금과 비교해 가장 뛰어난 수준의 강도와 연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섭 포스텍 교수는 “3D 프린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나노 크기 셀 구조를 적극 활용해 초고강도와 높은 연성을 모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연구는 고성능 금속 부품의 3D 프린팅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전남산림연구원, 황칠 활용 김치 상품화

    전남산림연구원, 황칠 활용 김치 상품화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23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경복궁프레쉬와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 방법’ 기술 이전과 제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황칠나무를 식품 소재로 활용한 지역 특화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산림 식품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 방법의 제품 적용과 시제품 개발·상품화와 황칠나무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식품 소재 발굴·식품 적용 확대, 산림자원 활용 식품 소재·가공식품 분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마케팅과 유통 판로 확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협약을 계기로 구례 산수유와 장흥 멀꿀 등 전남 22개 시군의 특화 산림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상품화·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복궁프레쉬는 협약에 따라 황칠 활용 김치 제품과 유통을 추진한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협약은 연구원이 축적한 산림과학 기술을 우수한 민간 기업의 제품 개발과 연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임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황칠 활용 김치의 성공적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미지스, 2026년 매출액 210억원 전망… 57.8억원 규모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약 반영

    이미지스, 2026년 매출액 210억원 전망… 57.8억원 규모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약 반영

    반도체 전문기업 이미지스는 2026년 사업연도 매출액이 2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전망은 사업 환경과 고객사 수요 전망, 제품 공급 계획, 신규 수주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됐으며, 최근 체결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약이 반영됐다. 이미지스는 2026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고정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가 실적 전망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스는 2026년 6월 해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리점과 약 57억 8000만 원 규모의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3.7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에 따른 공급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예정돼 있어 올해 하반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차량용 반도체 사업 확대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자동차 전장화와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2027년 공급 물량 확대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 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미지스는 기존 햅틱 및 터치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차량용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정밀 촉각 센서(Tactile Sensor) 기술과 인공지능 반도체를 결합한 Physical AI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 전망은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량용 반도체 사업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량용 반도체와 Physical AI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볼빅,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에서 루미나 볼 야광 기능 더하는 파우치 공개

    볼빅,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에서 루미나 볼 야광 기능 더하는 파우치 공개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볼빅 루미나 볼의 야광 기능이 더해주는 기능성 볼 주머니 ‘UV 축광 파우치’를 24일 더서울현대 여의도에서 체험형 팝업 브랜드존에서 선보였다. 볼빅의 ‘비비드 루미나’ 및 ‘엑시아 루미나’ 등 루미나 시리즈 골프볼은 독보적인 컬러 기술력에 야광·형광 기능을 결합해 낮과 밤 언제나 코스에서 눈에 확 뛰며 특히 여름철 야간 라운드 때 유용하다. ‘UV 축광 파우치’는 라운드 중 루미나 볼을 넣어두면 단 1분만에 400nm의 UV(자외선) 빛을 축적해 강력한 야광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볼빅은 7월 12일까지 더서울현대 여의도 브랜드존을 방문하는 고객이 루미나 야광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팅존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 그레인온, 세이브더칠드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천혜진선향’ 향미쌀 2톤 후원

    그레인온, 세이브더칠드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천혜진선향’ 향미쌀 2톤 후원

    고대곡물 전문기업 그레인온(대표이사 안창석)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향미쌀 ‘천혜진선향’ 2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향미쌀은 그레인온의 신제품 ‘천혜진선향’으로, 저아밀로스 특허를 받은 국산 향미 품종이다. 해당 물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전달돼 결식 예방과 영양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레인온은 고대곡물 소재화 연구소를 기반으로 카무트(KAMUT), 파로(Farro) 등을 활용한 효소 및 간편식 제품을 개발하는 식품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캡슐레이션 공법’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5년과 2026년 연속으로 ‘퍼스트브랜드 대상’ 효소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그레인온 안창석 대표이사는 “정성을 담아 만든 천혜진선향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식탁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그레인온은 곡물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그레인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고품질의 향미쌀은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레인온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여성마라톤대회에 음료 카무트차 8,000개와 저당 단백칩 4000개를 후원했으며, 4월 경기도체육대회에도 자사 제품을 협찬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아동 놀 권리 증진 조례 개정으로 ‘맘대로 A+ 놀이터’ 지원 근거 마련

    서성란 경기도의원, 아동 놀 권리 증진 조례 개정으로 ‘맘대로 A+ 놀이터’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실내 놀이공간 ‘맘대로 A+ 놀이터’의 안정적인 조성과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 실내 놀이공간을 확산하고,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서 의원은 조례안 통과 직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은 단순히 공간을 조성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형 아동 돌봄 체계 확대와 더불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놀이공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발의된 이번 개정안은 해당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근거를 한층 더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 의원은 “보육과 교육, 돌봄과 놀이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함께 이어져야 할 영역”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아동정책의 현장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 활성화 위해 산림 비즈니스 창출과 산촌 중장기 계획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림·산촌 중장기 계획」 연구를 통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산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은 국토의 약 63%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국산 목재 자급률은 17%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수의 산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소멸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산업 기반과 생활 서비스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연구진이 산촌의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역 내 사업체 수가 많을수록 50대에서 70대 인구의 유입과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림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이 산촌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 이상은 산림 정책 시행 시 경제적 이용보다 환경 보호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답했다. 대다수 국민은 산촌을 관광, 휴양,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산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기본 방향으로는 임업 소득 증대, 매력 있는 산촌 조성,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제시했다. 아울러 ‘자립·순환·공존의 지속 가능한 산림·산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임업·목재 산업 성장과 순환경영 확립 ▲산림 활용 다양한 비즈니스 육성 ▲디지털화를 통한 산촌의 매력 증진 ▲지역 주도의 산림 관리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안했다. 민경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촌은 인구 감소로 쇠퇴하는 지역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SDGs 실현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다양한 산림 비즈니스 창출과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산촌의 자립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 “이란 드론, 해파리 같았다”…격추된 미 전투기 조종사의 충격 증언 공개 [밀리터리+]

    “이란 드론, 해파리 같았다”…격추된 미 전투기 조종사의 충격 증언 공개 [밀리터리+]

    지난 4월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미 공군 F-15 전투기 조종사가 탈출 직전 현장에서 이란 무인기(드론)의 독특한 대형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23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을 인용해 “해당 조종사는 구조된 뒤 정보당국에 ‘이란 드론이 해파리처럼 움직이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사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그가 전투기에서 탈출하기 전 이란 드론 여러 대가 공중에 떠 있었고 하나의 대형을 이룬 채 함께 움직였다. 큰 드론 아래 작은 드론들이 다리처럼 배치돼 마치 해파리 형태와 같았다는 것이 조종사의 주장이다. 한 소식통은 조종사의 표현을 전하며 “여러 드론이 서로 연결된 듯 하나처럼 움직였고, 큰 드론 아래 작은 드론들이 다리처럼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조종사는 당시 상황을 공중의 지뢰밭이라고 묘사했다”고 전했다. 미 정보당국의 해석은?이란 드론이 마치 해파리와 같은 형태로 전술을 펼쳤다는 조종사의 증언을 두고 미 정보당국은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보당국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드론들이 단순히 동시에 비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대형을 유지하며 움직였다는 대목이다. 다만 조종사가 이란의 새로운 드론 운용 능력을 실제 확인한 것인지, 시험 단계의 드론 운용 방식을 목격한 것인지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해당 조종사의 착시나 혼선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당시 F-15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격추 후 이란 영공 밖에서 비상 탈출해 목숨을 건졌으나 추락 과정에서 뇌진탕을 입은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이란 전쟁 초기에도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된 항공기에 탑승했었다. 이에 따라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조사 과정에서 해당 조종사에게 “실제로 그런 장면을 본 것이 맞느냐”는 취지로 거듭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당시 F-15 전투기가 격추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초기 보고에는 해당 드론 대형이 미국 전투기 격추에 일정한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의견은?일각에서는 조종사가 묘사한 ‘해파리 형태의 드론 군집’ 운용 방식이 ‘일대다(One-to-Many) 메시 네트워킹’ 기술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일대다 메시 네트워킹은 하나의 드론이나 지상관제시스템(GCS)이 여러 대의 드론에 동시에 명령과 데이터를 전달하고, 각 드론이 필요에 따라 다른 드론을 통해 데이터를 중계하는 통신 방식이다. 메시 네트워크를 적용하면 특정 드론의 통신이 끊기거나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어 통신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아진다. 또한 넓은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 군집은 통신 범위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산악 지형이나 건물 밀집 지역처럼 전파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등이 이와 유사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은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드론 관련 기술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드론전 및 국방 현대화 전문가인 에마 베이츠 카차이 창업자는 CNN에 “서로 움직임을 맞추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희생이 필요하다”면서 “드론들이 식별 가능한 대형을 스스로 맞추고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폭발물을 싣고 예비 전력까지 남겨둘 수 있다면 매우 위협적인 전술”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일대다 메시 네트워킹 기술이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산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존성과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위협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표적에 접근하거나 넓은 지역을 동시에 감시하거나 정찰할 수 있는 것도 적에게는 위협적인 전술로 인식될 수 있다.
  • ‘대한민국 AI 1번지’ 수원, 국가 공모 사업 7개 선정…846억 원 확보

    ‘대한민국 AI 1번지’ 수원, 국가 공모 사업 7개 선정…846억 원 확보

    수원특례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 부처가 주관하는 주요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관련 공모 사업 7개에 잇따라 선정돼 총 84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846억 원 중 국비 613억 원, 도비 1억 원, 기타 외부 재원 60억 원을 유치해 시비(172억 원) 투입을 최소화했다. 선정된 공모 사업은 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시민 안전 등 크게 세 분야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교육부·과기부 주관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국방 인공지능(AI) 인재양성 공모 사업이다.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 기업이 밀착해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를 키워내고 이들이 지역에 정주하는 ‘관·산·학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국토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인 ‘2026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수원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은 ▲국토부 드론 배송 서비스(4억 7000만 원 투입, 광교호수공원 등 배송지 8곳 구축) ▲2026 스마트빌리지 보급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포트홀 탐지 플랫폼’(9억 원 투입) ▲델타플렉스 등 산업현장 대상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융합 화재 탐지 실증 사업’ ▲범죄 예방·야간 순찰용 ‘4족 보행 AI 로봇 실증 사업’ 등이다. 수원시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낸 배경은 이재준 시장의 강력한 인공지능 정책 추진력에 있다. 이 시장은 인구 120만 대도시가 직면한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기존 행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전담 조직인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했다. 출범에 앞서 ‘수원시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 등록 및 관리 조례’ 등 인공지능(AI) 관련 조례 5건을 제정해 행정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이 수원시 인공지능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돼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 부처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했고, 단기간에 ‘7개 공모 사업 선정, 외부 재원 80%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7개 공모 사업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방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을 수원시가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보된 국·도비를 바탕으로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실무 인재를 육성해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진정한 인공지능(AI)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스티팜, ‘탈중국’ 흐름 타고 RNA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에스티팜, ‘탈중국’ 흐름 타고 RNA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에스티팜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6 인터내셔널 바이오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통합 리보핵산(RNA)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알리고 있다. 에스티팜은 RNA 치료제 핵심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부터 메신저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가이드리보핵산(gRNA)까지 아우르는 통합 RNA CDMO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고 위탁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3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석우 에스티팜 사업본부장(전무)은 2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바이오USA 현장에서 미국 생물보안법에 따른 수혜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실제로 중국하고 논의하던 프로그램이 저희 쪽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예를 들어 문의를 20개 받았다면 그중 4개 정도는 실제로 계약까지 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이 집중 소개하는 분야는 항체-올리고 접합체(AOC)다. 항체의 표적성과 올리고 핵산의 유전자 조절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기전으로, 뇌·폐·심장 등 기존 약물이 도달하기 어려운 조직까지 전달이 가능하다. 에스티팜은 AOC 개발사가 임상 및 상업화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고순도 올리고 설계·생산 역량을 갖춰 AOC 분야의 핵심 제조 파트너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밝혔다. mRNA 위탁생산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mRNA 발현 안정성을 높이는 자체 5‘ 캡핑 기술(SmartCap®)과 LNP 제형화 기술(STLNP®)을 기반으로 체내 직접 투여형 면역세포 치료제(in vivo CAR-T), 유전자 가위(CRISPR) 편집용 gRNA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최 전무는 “mRNA 상업화 제품이 처음 나오려면 5년 이상 걸릴 것”이라면서도 팬데믹 대비 백신, 개인 맞춤형 항암 mRNA 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생산 능력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올리고 생산 라인 3개를 추가했으며, 2년 내 대형 라인 2개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최 전무는 “인공지능(AI)을 제조 공정 최적화에 활용해 더 빠르게 답을 찾고, 고객사 서열 설계 단계에서도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철기둥’ 김민재…“뒤에서 팀 밀어주는 게 제 역할”

    ‘철기둥’ 김민재…“뒤에서 팀 밀어주는 게 제 역할”

    “저는 제가 끌고 간다기보다는 뒤에서 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선 모두가 하나 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홍명보호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이번 대회 A조 최종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선수들이 기술이 좋고 속도도 있어서 수비수들과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팀으로서 지난 두 경기처럼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이 경기장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1차전 상대 체코를 2-1로 꺾은 뒤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진 한국은 A조 2위(승점 3)를 달리고 있어서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반면 남아공은 1무 1패(승점 1)로 토너먼트에 오르려면 한국을 반드시 꺾어야 하는 만큼 총력전을 예고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들을 완벽히 봉쇄한 김민재는 전날 오른쪽 센터백 이한범(미트윌란)이 “민재 형 덕분에 앞에서 편하게 수비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저를 왜 높여주는지 모르겠다. 제가 선수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해주지는 않는다”고 웃으며 “우리 선수들이 이미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차 있다”고 전했다. 왼쪽은 이기혁(강원)이 편대를 이뤄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김민재는 “(저와 함께) 스리백을 이루는 선수들이 월드컵에 오기 전에 자신감이 매우 부족하고 헤매는 모습을 보였는데, 막상 대회에 들어오니 정말 좋은 경기를 해주고 있다”면서 “모두가 충분히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제 역할이 스위퍼인 만큼 다른 선수들이 앞으로 나가서 공격적인 수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하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고들 얘기하는데, 저는 제 역할을 하는 것이고 두 선수도 본인들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서 좋은 경기를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삼전닉스’ -12% 내렸는데 또?…마이크론 -13% ‘털썩’, 美 반도체지수 폭락

    ‘삼전닉스’ -12% 내렸는데 또?…마이크론 -13% ‘털썩’, 美 반도체지수 폭락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3% 급락하며 미국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삼전닉스’가 12% 넘게 내리면서 타격을 입은 국내 증시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09% 내린 5만 1666.84, S&P500 지수는 1.44% 내린 7365.4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2% 하락한 2만 5587.04에 마감했다. 오는 24일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고점 부담’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마이크론이 13.18% 내려앉은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4.13%), TSMC(-6.69%), 브로드컴(-3.06%) 등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87% 급락했다. 다만 전날 16% 넘게 폭락했던 스페이스X는 이날 0.98% 상승 마감하며 급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월가는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매’에 가까운 매도세로 12% 넘게 급락한 영향이 미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제임스 레일리 캐피털 이코노믹스 수석 시장 분석가는 전날 국내 증시에서의 ‘삼전닉스’ 하락을 언급하며 “이러한 움직임은 기술주 변동성이 증가하는 추세의 일부로, 과도한 거품의 증거”라며 “이번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지난 22일 보고서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증시에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반도체주의 급락에 코스피200 야간선물지수는 1.82%까지 하락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급락에 약세 출발…나스닥 2%대 하락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급락에 약세 출발…나스닥 2%대 하락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의 매도세가 부각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만1666.84로 전일보다 45.87포인트(-0.09%) 내렸고, S&P500지수는 7365.46으로 107.33포인트(-1.44%)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5587.04로 579.56포인트(-2.22%) 떨어졌으며, 나스닥100지수는 2만9347.27로 999.81포인트(-3.30%) 급락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 전반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만3482.51로 전일 대비 1152.21포인트(-7.87%) 급락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장중 저점은 1만3374.44, 고점은 1만3857.16으로 변동폭도 컸다.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19.49로 2.21포인트(12.79%)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4.13% 내린 200.04달러로 마감했고, 애플은 0.91% 하락한 294.30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1.02%, 0.77% 내렸고, 메타도 0.29% 밀렸다. 테슬라는 5.79% 하락한 381.61달러로 낙폭이 컸다. 반도체 대표 종목들의 하락은 더욱 가팔랐다. 브로드컴은 3.06% 내렸고, AMD는 5.76%, 인텔은 6.14% 하락했다. 장비주에서는 ASML홀딩 ADR이 7.82%,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8.48%, 램리서치가 9.33% 급락했다. 암 홀딩스 ADR도 10.14% 밀렸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3.18% 급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 가운데 TSMC ADR 역시 6.69% 하락했고, 오라클은 5.66% 내렸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0% 오른 373.94달러를 기록했고, 아마존은 0.57% 상승했다. 방어주 성격의 월마트는 1.91%, 코스트코는 0.67%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일라이 릴리가 0.45%, JPMorgan체이스가 0.80%,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가 0.84%, 엑슨모빌이 0.91% 상승했다. 존슨앤드존슨은 3.37%, P&G는 2.15%, 애브비는 2.07% 오르며 경기방어주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급락이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운 반면, 제약·소비필수재·에너지·일부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우운송지수도 2만1631.52로 164.31포인트(-0.75%) 하락해 경기민감주 전반의 부담을 시사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성장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된 가운데 방어적 성격의 종목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철 수세미로 온몸 박박 긁고 싶었다”…그러다 10㎝ 암 덩어리 발견한 中 여성

    “철 수세미로 온몸 박박 긁고 싶었다”…그러다 10㎝ 암 덩어리 발견한 中 여성

    밤샘 근무와 불규칙한 식습관을 반복하던 중국의 한 여성이 온몸이 가렵고 피부가 노래지는 증상을 겪다 병원에서 10㎝가 넘는 종양을 발견했다. 이 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이른바 ‘숨은 암’으로 불리는 담관암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신문의 디지털 매체인 성도두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선전의 한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하는 A씨는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식사, 수면 습관 등으로 인해 오른쪽 윗배에 은근한 통증을 겪어오다가 결국 ‘4형 간문부 담관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평소 이러한 증상을 단순 피로나 소화 불량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어느 날 이유 없이 눈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고 온몸에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고통에 대해 “철 수세미로 온몸을 문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뒤늦게 선전대 부속병원을 찾은 그는 정밀 검사 끝에 4형 간문부 담관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종양 크기는 이미 10㎝를 넘어선 상태였다. 의료진은 복강경을 이용한 9시간 대수술 끝에 A씨의 몸에서 거대 종양을 제거하고 담관을 재건하는 데 성공했다.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관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쓸개로 보내는 관에 생기는 암이다. 주로 60~70대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생 위험이 크다. 담관에 만성 염증이 있거나 담관 결석, 선천성 담도 이상 병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욱 커진다. 담관암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초기에는 오른쪽 윗배의 뻐근한 통증, 식욕 저하, 메스꺼움, 체중 감소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종양이 자라면서 간문부나 총담관을 압박하면 황달, 눈 흰자위 황변, 피부 가려움증, 짙은 소변 색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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