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술혁신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입맞춤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제선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본회의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노벨 물리학상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68
  •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연구협의회 개최…농정 현안 공동 대응·협력 강화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연구협의회 개최…농정 현안 공동 대응·협력 강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KREI)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농식품부)는 25일 주요 농정 현안 및 국정 이슈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연구협의회는 정책 연구방향 설정·농정시책 수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농정 현안에 대응하고자 개최했다. 농식품부 측에선 송미령 장관과 각국 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KREI에서는 한두봉 원장을 비롯한 박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분과는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주제로 열렸다. KREI의 황윤재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KREI의 유통혁신연구실, 축산경제연구실, 원예경제연구실, 곡물경제연구실에서 각각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농식품부와 공유했다. 제2분과는 ‘든든한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주제로 열렸다. KREI의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KREI의 농업구조연구실·농업인력연구실에서 함께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제3분과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주제로 열렸다. KREI의 엄진영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KREI의 신산업연구실·식품경제연구실·반려동물복지연구단이 참여했다. 마지막 4분과는 ‘농촌경제 활성화 및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농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REI의 김용렬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KREI의 자원환경연구실과 농촌정책연구실에서 연구 로드맵 발표·농식품부와의 정책 공유를 통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 원장은 “농정파트너로서 농식품부와 KREI가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협의를 통해 국민과 농민에게 사랑받는 농정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타트업 품는 건설사들… 스마트 신기술로 불황 뚫고 동반 성장

    스타트업 품는 건설사들… 스마트 신기술로 불황 뚫고 동반 성장

    대형 건설사들이 불황을 뚫을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경쟁적으로 기술 공모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건설 트렌드에 발맞추고 스타트업, 중소업체와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도 있다. 롯데건설은 1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비.스타트업(‘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서울창업허브와는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우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인 로민과 AI 문서 이해 플랫폼을 만들고 중소기업인 제이피이엔씨와 모듈화된 흙막이 띠장(흙막이 구조물의 부재) 기술을 발굴했다. SK에코플랜트도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최우수 선정 1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와 함께 선정 기업들과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 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에코 오픈 플랫폼’ 등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년간 2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실증(PoC) 프로그램과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가상발전소(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와 ‘AI 기반 공동주택 3차원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새임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장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9일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안은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엔 건설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메진과 함께 개발한 AI 품질검사 드론으로 충남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단지의 외벽 품질검사를 수행했으며, 건설안전 플래폼 스타트업인 플럭시티와 공동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활용, 공사 현장을 가상공간 3차원으로 구현해 공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경쟁률 ‘26.6대 1’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경쟁률 ‘26.6대 1’

    경기도, 정부 R&D 예산 삭감 속 관련 예산 82.5억 원 지원 경기도가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신청을 공모한 결과 2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관련 기업들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 5천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초기 기술기반 기업 대상의 ‘R&D첫 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에는 10개 사 선정에 총 266개 사가 신청해 26.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일반분야 18개 사 선정에 182개 사가 지원해 10대 1에 이르는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주도 기술혁신을 위한 9개 시군 분야에는 17개 사 선정에 70개 사가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6월 45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과제당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기술 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노비즈협회 내달부터 회원사 위한 인증 교육서비스

    이노비즈협회 내달부터 회원사 위한 인증 교육서비스

    경기 성남 판교소재 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내달부터 회원사를 위한 인증 교육서비스를 시작한다. 협회는 16일 GPC인증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ISO 9001(품질 경영시스템), ISO 14001 (환경 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3가지 국제 표준에 대한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GPC인증원은 미국 국제인정기관(IAS)으로부터 인정을 취득한 전문 인증기관으로 심사원인증, 연수기관지정, 교육 및 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새롭게 취임한 정광천 협회장이 내세운 ‘미래대응 준비 및 환경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회원사 맞춤형 교육과정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회는 GPC인증원으로부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기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오는 5월부터 ‘ISO 국제심사원 자격취득과정’과 ‘ISO 심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심사원 양성과정’ 2개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우선 ‘ISO 국제심사원 자격취득과정’의 경우 ▲ISO 9001은 5일 일정으로 연 2회 ▲ISO 14001 및 ISO 45001은 각 3일 일정으로 각 2회씩 개설된다. ‘심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은 3일 과정으로 연 4회 운영 예정이다. 협회는 향후 ‘ISO 국제심사원 인증을 위한 심사경력과정’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ISO 시스템 인증 발급기관 지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광천 협회장은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의 경영시스템을 보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ISO 국제표준을 비롯하여 협회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말했다.
  • 경기도,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새싹 기업 40개 사 모집···최대 1천만 원 지원

    경기도,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새싹 기업 40개 사 모집···최대 1천만 원 지원

    2024년 ‘경기도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추진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새싹 기업(스타트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ㆍ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ㆍ중견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이노션, SK에코플랜트, 한국전력공사, NHN KCP, 스타트업아우토반(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아모레퍼시픽,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노루페인트, 호텔롯데 롯데월드, 호반건설, 조광페인트, 삼천리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DB FIS, DB생명, DB하이텍, 교보생명, 교원그룹 등 총 24개 사다. 모집 대상은 사업에 참가하는 대ㆍ중견기업 24개 사와 협업과제 수행이 가능한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4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대ㆍ중견기업과의 협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혁신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ㆍ중견기업과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ㆍ중견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24일까지 신성장산업 일자리 직업훈련 수행기관 공모

    경기도일자리재단, 24일까지 신성장산업 일자리 직업훈련 수행기관 공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산업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할 직업훈련교육 기관 및 시군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항인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시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공장 등 기술혁신이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4차 산업 및 기술분야 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신성장 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특화 과정’과 시군 신성장 분야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지역 특화 과정’으로 이원화해 진행 예정이다. ‘훈련 특화 과정’은 도내 기관 중 160시간 이상 직업훈련 교육 진행이 가능한 경기도 시군, 시군 산하기관, 경기도 소재 공공기관 또는 대학, 비영리단체, 직업훈련기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특화 과정’은 지역 내 산업수요를 반영한 신성장 일자리 취창업 프로그램, 인턴지원금 등 취·창업 지원에 대한 제안이 가능한 경기도 시군 및 시군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향후 신성장사업 맞춤형 기술인력 배출과 산업전환 대비 안정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16일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기관 및 시군 등을 대상으로 화상 채팅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024년 신성장산업 일자리 시군 공모사업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 확인 또는 설명회 참여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031-270-9794)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 대통령실 “R&D 예산 역대 최고 편성이 총선용? 작년부터 밝혀온 입장”

    대통령실 “R&D 예산 역대 최고 편성이 총선용? 작년부터 밝혀온 입장”

    尹대통령 공개 석상 R&D 증액 기조 발언 공개대통령실 “8월까지 편성 절차, 이후 구체 수치” 대통령실은 5일 “2025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증액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밝혀온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시판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내년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이 총선용이라는 야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식, 같은해 12월 과학기술자문회의 오찬간담회,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2월 제12차 민생토론회 등에서의 윤 대통령 발언을 참고자료로 제공하며 R&D 예산 증액은 일관된 기조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3월 26일 예산편성지침 발표 이후 부처별, 분야별로 2025년 R&D 사업에 대한 편성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에 따라 예산편성 규모,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구체적 수치 없이 역대 최대 증액 발표를 내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8월까지 R&D 편성 절차 이후 구체적 수치가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R&D 예산 편성은 올 8월까지 진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며 “부처의 예산 요구 등을 토대로 정리할 사업은 정리하고 정책 방향 등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신규 사업을 포함해야 하는 등 예산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R&D를 수행하는 30개 이상의 각 부처들은 혁신적·도전적 R&D 사업 등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는 혁신·도전형 R&D 사업에 내년 1조 원을 투자하고 2027년까지 정부 R&D의 5%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절차에 따라 전문위원회 검토, 과학기술혁신본부 배분·조정 등을 통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밸리 성장 동력 확보… 발로 뛰는 나주

    에너지밸리 성장 동력 확보… 발로 뛰는 나주

    전남 나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밸리(Energy Valley)’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에 있는 에너지신산업 선도 기업을 유치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의 장점을 적극 알리는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유치 로드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태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펼치는 두 번째 투자유치 행사로 앵커 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 나주’ 정체성 홍보, 에너지 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4년 한전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와 광주 남구 일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다. 첫날인 3일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로드쇼가 열린다. 로드쇼는 윤 시장의 ‘매력 넘치는 나주 기업투자 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에너지밸리 유관기관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 나주시와 한전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설명,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데모데이 기업홍보(IR) 피칭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4일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차세대 전력망 기술인 MVDC(중압직류 배전)를 주제로 세미나와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나주 지역 기업 11개 사가 참여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를 알리는 공동홍보관도 운영된다. 나주시는 20개 부스에서 홍보·투자유치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윤 시장은 “투자유치 로드쇼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의 탁월한 투자 환경을 적극 알리겠다”면서 “에너지 유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연관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에도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해 에너지 기업 4개 사와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 국내 최초 흙먼지털이기·세족장 결합 창의융합형 상품 개발한 ‘한양그린파크’…“청결하고 행복한 여가생활 제공이 목표”

    국내 최초 흙먼지털이기·세족장 결합 창의융합형 상품 개발한 ‘한양그린파크’…“청결하고 행복한 여가생활 제공이 목표”

    최근 등산로 입구나 공원 등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를 자주 볼 수 있다.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흙먼지털이기는 공기를 고압분사하는 방식으로 등산 장비와 의복에 묻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시설들은 산이나 흙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각종 이물질과 먼지, 벌레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일 한양그린파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흙먼지털이기 기술을 개발·상용화한 최초의 기업이다. 회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외부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였다. 최근에는 이용객들의 편익과 니즈를 조사 및 파악 후 연구를 거듭해 기존 흙먼지털이기의 기술력과 황톳길 등 맨발걷기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세족 시설물의 특징을 결합한 국내 최초 창의융합형 시설물을 런칭했다. 세족시설은 산책로나 맨발걷기 시설, 황톳길 등을 이용한 사용자가 야외활동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수요가 커질수록 정비와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설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한양그린파크의 세족장 시설물은 소음과 안전을 고려한 에어건을 특허 등록한 제품으로 장착했으며,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동파방지 시스템과 사용시간 설정 및 자동 개폐 기능을 갖춘 자동제어장치를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맨발 산책로 등의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세족장의 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제작을 맡기는 것이 권장된다. 한양그린파크는 국내 동종업계에서 1위 기업이며, 지난해 기준 전국 6500여곳에 이 기술을 적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30여년간 축적된 지식과 독보적인 특허 기술을 통해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편익시설을 제공해 건강과 자연의 조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황톳길과 같은 특별한 환경에서 주민의 건강한 산책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회사는 근력강화용 야외 운동기구, 놀이터 시설, 원터치방식의 특허 등록된 자전거 공기주입기, 휴게시설물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제작해 건강한 여가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인간의 삶 중시와 자연과의 조화, 신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양그린파크는 1990년에 설립돼 사람과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보람찬 일터를 지향하고 있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기술력으로 국내 야외체육시설물 제작을 대표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B/S(Before Service) 개념을 도입해 관리요원 전국순회시스템을 운영한다. 자사제품이 아니더라도 요청에 따라 출장수리를 마다하지 않고 항상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필히 KC 안전 인증, KS 규격 제품을 고집하는 고품질 및 서비스 관리로 모범중소기업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2회),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조우형 한양그린파크 대표이사는 “시설이나 제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시설 이용객들의 니즈파악과 연구개발에 힘써 대표적 웰빙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중국 웨이하이 임항경제기술개발구 공무원 한스바이오메드 방문

    중국 웨이하이 임항경제기술개발구 공무원 한스바이오메드 방문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중국 웨이하이시 임항경제기술개발구 량밍(梁明) 당공위 부서기, 쉬따하이(许大海) 과학기술혁신국장 등 공무원 5명이 한스바이오메드 본사를 방문해 회사 및 제품소개, 생산시설 및 사옥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스바이오메드 방문은 중국 웨이하이시의 경제기술개발구에 대한 소개와 중국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방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기관간 앞으로의 사업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2021년 중국 위고그룹(WEGO Group)과 조인트벤처(JV) 레보스를 중국 칭다오에 설립했으며 인체조직이식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보스는 동종골 이식재 제품의 인허가 신청을 지난달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내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인허가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레보스를 통한 인체조직이식재 사업이외에도 다각도로 중국사업확장을 위한 사업성 검토 중에 있다”며 “이후 양 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통하여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 꺼져 가는 산업 수도의 불꽃

    울산, 꺼져 가는 산업 수도의 불꽃

    1인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도시아버지 ‘쇳밥’ 일자리는 지켰지만자녀들과 여성의 자리는 사라져산업도시서 생산기지로 추락 중조선소 출신 사회학자가 본 울산“2030년엔 우울한 도시” 잿빛 전망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 ‘중산층 노동자 도시’, ‘기름밥·쇳밥 가장의 신화’, ‘킹산직’(생산직의 왕) 열풍 등 여러 수식어가 중첩된 도시다. 이 수식어들이 자동차·조선·중화학의 제조업 전초기지로 호시절을 누린 ‘미라클 울산’의 오늘을 설명한다. 하지만 울산의 미래도 장밋빛일까. 인구 115만명의 울산은 여전히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최대 산업 기지다. 1970년대 ‘몇 년 일해서 목돈 쥐면 떠나려고 한다’던 저임금 노동자들이 그대로 눌러앉은 울산은 ‘부자 도시’가 됐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지난 25년간 전국 1위다. 월평균 임금도 2022년 기준 372만원으로, 서울(408만원), 경기(375만원)에 이어 3위다. 울산과 거제가 ‘거리의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말을 서로 원조라고 다투던 때도 있었다.‘조선소 출신 산업사회학자’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쓴 이 책은 울산의 3대 산업 현장과 도시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게 될까 질문한다. 그는 2030년이면 울산이 우울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신작은 그가 조선소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전작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에서 조명한 거제 조선산업의 명암을 울산과 한국 제조업 전체로 확대해 사회학적 분석을 시도한 인문지리학적 고찰의 확장판이다. 저자는 울산의 추락을 한국 제조업의 위기론에 빗대 기술혁신과 ‘선도자’ 담론만 앵무새처럼 되뇌는 건 현실성이 없다며 울산 내부의 문제를 파고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관찰한 울산이 처한 곤혹스러운 현실은 ‘노동의 공간 분업과 생산성 동맹의 와해’가 핵심이다. 1987년 이후 파업과 쟁의, 1997년 외환위기 때의 정리해고를 거쳐 노사관계는 적대적으로 변했다. 제조 대기업들은 생산성 유지를 위해 정보기술(IT) 기반의 공정 관리와 작업용 로봇 도입 등 ‘숙련노동자’를 배제하는 자동화로 방향을 틀었다. 산업혁명 중심지 영국 공업 도시들에서 나타난 ‘구상’(연구개발)과 ‘실행’(현장 노동)의 분리 현상이 울산에서도 재현됐다. 제조업에서 연구와 제품 개발, 설계 등 ‘두뇌’ 기능은 훨씬 더 중요해진 반면 공장과 조선소, 현장 노동자의 역할은 줄었다.3대 산업의 연구개발 센터는 모두 울산을 떠나 수도권에 있다.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현대중공업은 판교, 석유화학 연구 기능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다. 저자는 “20년 전부터 나온 ‘울산에 고학력자가 없다’는 말이 정말 현실이 됐다”며 “울산은 산업도시에서 생산기지로 추락하는 중”이라고 진단한다. 격렬한 노사 충돌의 트라우마는 담합적 노사관계를 낳았다. 이 담합으로 대기업 노조는 높은 임금과 복리후생, 고용 안정을 쟁취했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울산 쇠퇴의 한 이유로 ‘산업 가부장제’를 들춘다. 특정 산업이 지배하는 울산 내부의 불균등한 성별 분업 구조가 만들어 낸 가부장제다. 쇳밥 먹는 아버지들의 일자리는 지켰지만 자녀 세대의 일자리는 사라졌다. 울산의 여성 고용률은 지난 10년간 전국 최저 수준이다. 울산은 청년과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가장 냉담한 도시로 꼽힌다. 중산층 노동자들이 화이트칼라를 꿈꾸며 공부시킨 자녀들은 울산을 떠난다. 장년 노동자·퇴직자만 남은 늙은 울산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도 맞닥트리고 있다. 양 교수는 3대 산업이 아직 건재한 울산의 현재에서 대안을 찾자고 한다. 역동적인 제조업 역량과 울산대·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공학 인재 배출, 무엇보다 산업도시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한 울산의 가치가 크다는 게 그가 기대를 거는 희망의 증표다. 아버지가 젊은 시절 울산 용접공이었던 저자는 “평범한 노동자도 중산층이 될 수 있는 사회의 꿈을 이대로 포기해도 좋은가”라고 묻는다. 울산이라는 한 산업도시에서 출발해 각자도생의 수렁에 빠진 한국 제조업의 현실을 묵직하게 파고드는 질문이다.
  •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9억…2.4%↓주택 공시지가 하락 등 영향조성명 강남구청장·변필건 검사장 순尹 75억 신고… 전년비 2억가량 감소가상자산 신고 112명, 47억원어치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코인 최다 윤석열 정부 2년차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9억 101만원으로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공직자도 전체 30%(592명)로 지난해(31.3%)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94억원대를 신고했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내역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10억원 이상의 최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로 범위를 넓히면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15억 464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상당수 공직자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공직자 41% 10억 미만 재산 보유20억 이상 30%, 5억 미만 24.4%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 0시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고위공무원단 가급), 국립대총장과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1975명이다. 재산총액 기준 이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 101만원으로 1년 전(19억 4837만원)보다 4735만원 감소했다. 공직자 50.5%(997명)의 재산은 감소한 반면, 49.5%(978명)의 재산은 증가했다. 이은영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브리핑에서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8062만원(-170%)의 재산 감소 요인이 발생했고, 주가 상승과 저축·증여 등으로 순재산 3326만원(70%)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년새 아파트 공시가격은 18.6%, 개별공시지가는 5.6% 각각 내렸다. 공직자 41.2%(813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했다. 20억원 이상 가진 공직자는 30%였으며, 10억~20억원 미만 28.9%(570명), 5억~10억원 미만 18.7%(370명), 1억~5억원 미만은 18.5%(366명), 1억원 미만은 3.9%(77명)였다.최 차관보 배우자 비상장 주식 445억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 210억 폭증 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총액 1위는 최 차관보는 전년보다 8억원 이상 늘어난 494억 517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상당 부분은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이었다. 최 차관보의 배우자는 비상장 회사인 제일풍경채(2만 3748주), 풍경채(20만주) 주식 총 445억 3366만원을 보유했다. 부부 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34억 3690만원)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등 2채의 전세 임차권을 포함해 부동산은 39억 319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해 재산총액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489억 888만원)과 변필건 수원고검 검사장(438억 8234만원)이 뒤를 이었다. 조 청장은 강남구 아파트 외 오피스텔 39채 등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93억원) 등 109억 986만원의 부동산과 배우자와 자녀 명의 상장·비상장 주식 57억 2193만원어치를 보유했다. 변 검사장은 대명소노시즌(165만 3594주) 주식은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고 나머지 주식은 매각·백지신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영국의 유명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와 조각 등 19점(15억 3784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재산총액 네 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원)은 1년 만에 210억원 넘게 재산이 폭등했다. 김 비서관은 비상장 회사인 한국제강(2만 2200주) 주식이 지난해 최근 3년 평균치보다 2배가량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종호 과기장관 107억… 국무위원 1위오세훈 서울시장 60억… 지자체장 1위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재산신고 당시 외교부 1차관, 158억 950만원)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5600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141억 3683만원)이 재산 상위권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보다 2억원가량 줄어든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107억 76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83억 1114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7억 9148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42억 7605만원) 순이었다. 반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 50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599만원으로 1위였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부동산 매매 중도금 반환에 따른 채무(70억원) 등의 영향으로 8062만원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 가상자산 평균액 4197만원박병춘, 한 종목에만 5만개·7억↑보유김기환, 본인 명의 가상자산 6.6억 신고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1975명 중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신고한 사람은 112명이었다. 가액은 총 47억 65만원, 1인당 평균 보유액은 4197만원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었다. 조 위원장은 배우자·장남·차남·장녀와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박병춘 전주교육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코스모스 아톰(5만개) 한 종목에만 7억 1700만원어치를 투자했다. 김기환 국토교통부 산하 부산울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본의 명의로 비트코인 6개, 알고랜드 13만 1667개 등 6억 6394만원어치를 보유했다. 김헌영 강원대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에이다(7218개) 등 1억 1222억원을, 이태수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장녀 명의로 리플(884개), 질리카(2629개) 등 1억 1847억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이 본인 명의로 에이다(6052개) 등 3715만원,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배우자 명의로 디센트럴랜드(607개) 등 1687만원, 박경민 행정안전부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 장남 명의로 스택스(7949개)에 1542만원,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배우자 명의로 리플(1만 5099개) 등 1450만원,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가 장남 명의로 OMI(8만 4142개) 등 1287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들이 투자한 가상자산 종류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했다.국회의원 20명, 가산자산 18억 보유김남국 15억↑… 전체의원의 84% 차지김명수 1.9억, 김홍걸 2810만원 보유 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20명의 총보유액이 18억 4183만원이라고 공개했다. 1인당 평균 9209만원꼴이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은 15억 4644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비중만 84.0%로 종류는 토네이도 99만 4900개, 에이피이앤에프티 15만 5680여개, 클레이튼 45만 6930여개 등 가짓수가 총 78종으로 다양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적금, 증여와 급여로 사들인 1억 938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던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로 비트코인·엔터버튼·힙스 등 281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도 이더리움 등 36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은 218만원어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만 5000원어치를 써냈다.강중구 건평원장, 보석만 1억 이상 신고오영훈 제주지사, 장남 축의금 1억↑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강중구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진주, 루비 등 보석만 1억 5910만원을 신고해 ‘보석부자’에 올랐다. 오영훈 제주도시사는 장남 결혼축의금으로 1억 1500만원을 신고했다. 길병우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은 금 24k 210g(1932만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배우자 소유 금 24k 188g(1620만원)을 적어냈다. 최기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는 회화 3점 26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콘도미니엄 4개 회원권 2억 8450만원을 신고했고, 김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배우자 명의 건물(14억 5000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국회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3개(총 1억 3000만원)와 3000만원짜리 회화를 적어냈다. 같은 당 서정숙 의원은 금 195g(1578만원), 유화·판화 총 4점(5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조은희 의원은 박서보 화가의 추상화(1500만원)를 보유했다고 알렸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1점과 회화 2점 등 4000만원 규모의 미술품을 가졌다고 신고했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1200만원짜리 한국화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가 1500만원짜리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써냈다.
  • LG, 글로벌 스타트업 70여곳에 투자… 유망 기업 발굴 위해 1조 펀드 조성

    LG, 글로벌 스타트업 70여곳에 투자… 유망 기업 발굴 위해 1조 펀드 조성

    LG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로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먹거리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 운용 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했다. 2018년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회사 7곳이 출자해 조성한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이 중 70여%를 투자했다. LG는 그동안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70여 곳의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펀드 등에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새로운 사업 발굴과 미래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와 바이오, 배터리, 모빌리티 등 분야에 투자한 비중이 50%에 이른다. 최근 영국의 AI 기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이트론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했다. 이트론은 2018년 영국에서 설립, 인공지능을 활용해 배터리 성능을 안전하게 최대한 끌어올리는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트론은 자동차 배터리 외에도 모빌리티와 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또 유망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메타버스와 VR·AR, 게임 등 가상 환경에서 사용되는 가상 캐릭터를 제작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인월드AI’에 추가 투자했다. LG유플러스는 인월드AI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 상반기 어린이 대상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엘리먼트에너지’에 3차례,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메이모빌리티’에 3차례 투자하는 등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78종 15억 보유…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94억대 ‘최고’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78종 15억 보유…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494억대 ‘최고’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112명이 47억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중에선 20명이 18억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인물은 ‘코인 논란’을 일으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으로 총 78종, 15억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이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직자 112명 코인 첫 신고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10억대국회의원 20명 총 18.4억 보유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 0시에 공개했다.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1975명 중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신고한 사람은 112명이었다. 가액은 총 47억 65만원, 1인당 평균 보유액은 4197만원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었다. 조 위원장은 배우자·장남·차남·장녀와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7억 1700만원어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들이 투자한 가상자산 종류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했다.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20명의 총보유액은 18억 4183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9209만원꼴이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은 15억 4644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비중이 84.0%에 달했다. 종류는 토네이도(TORNADO) 99만 4900개, 에이피이앤에프티 15만 5680여개, 클레이튼 45만 6930여개 등 다양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던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로 비트코인·엔터버튼·힙스 등 281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도 이더리움 등 36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의원은 218만원어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만 5000원어치를 써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적금, 증여와 급여로 사들인 1억 938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고위공직자 중 재산 총액 1위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전년보다 8억원 이상 늘어난 494억 517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대부분이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489억 888만원)과 변필건 수원고검 검사장(438억 8234만원)이 뒤를 이었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영국의 유명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와 조각 등 19점(15억여원)도 신고했다. 대통령실 재산변동‘329억’ 김동조 비서관 210억 폭증尹대통령은 2억 줄어 75억 신고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원)은 1년 만에 210억원 넘게 재산이 늘었다. 그는 비상장 주식인 한국제강(2만 2200주)이 지난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신고 당시 외교 1차관, 158억 950만원)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5600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141억 3683만원)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보다 2억원가량 줄어든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107억 76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덕수 국무총리(83억 1114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7억 9148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42억 7605만원) 순이었다. 반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 50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599만원으로 1위였다. 눈길 끄는 재산목록하프·첼로·박서보 화가 추상화강중구 심평원장은 보석만 1.6억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의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등 보석만 1억 5910만원을 신고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3개(총 1억 3000만원)와 3000만원짜리 회화를 적어냈다. 같은 당 서정숙 의원은 금 195g(1578만원), 유화·판화 총 4점(5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조은희 의원은 박서보 화가의 추상화(1500만원)를 보유했다고 알렸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1점과 회화 2점 등 4000만원 규모의 미술품을 가졌다고 신고했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1200만원짜리 한국화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가 1500만원짜리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써냈다.
  • AI·빅데이터 등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하는 LS

    AI·빅데이터 등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하는 LS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LS그룹의 계열사들은 IoT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LS그룹의 계열사들은 IoT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노비즈협회, 전북도와 ‘기업 육성’ 업무협약

    이노비즈협회, 전북도와 ‘기업 육성’ 업무협약

    경기 분당구 판교 소재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 육성 및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및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체계적 육성 생태계 조성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를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예비 이노비즈 기업이 이노비즈인증 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테크노파크에 인증지원을 연계하고, 시스템 부재 및 인증 평가 복잡 등으로 이노비즈 인증을 받기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 이노비즈협회 등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소재 업력 3년이상의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처음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인증 1회에 한해 인증수수료 70만원을 지원하고, 현장평가 항목인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기술수준 평가를 대비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의 참가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제22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이노비즈인증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의 원천인 이노비즈기업들이 기술혁신 촉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행사로서, 60여 개나라에서 한인 경제인 약 4000여명이 참석한다.
  • “정부가 안 하면 경기도가 한다”··· 경기도, 중기 R&D 예산 33% 증액

    “정부가 안 하면 경기도가 한다”··· 경기도, 중기 R&D 예산 33% 증액

    중소기업 연구개발 예산 82.5억 원 확보···전년 62억 원 대비 33% 증액경기도가 중앙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R&D기업 지원을 위해 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업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 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2억 원보다 33% 늘어난 금액이다.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산·학·연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데, 경기도 소재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9개 시군이 참여해 도비 40억 원과 시군비 8억 5천만 원 등 총 4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규모는 일반분야 18개 과제 최대 1억 원, 시군 17개 과제는 참여 9개 시군에 있는 경우 해당 시군에서 추가로 5천만 원을 지원해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9개 시군은 용인, 고양, 남양주, 파주, 이천, 포천, 여주, 동두천, 가평 등이다.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규 설립했거나 다른 지자체에서 경기도로 이전한 지 3년 이내인 기술 기반 기업을 선정해 초기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10개 과제에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이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시군과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주도 기술혁신을 통해 더 많은 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연구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서류 간소화 등으로 제출 서류가 50% 감소하는 등 경기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디지털 대전환 추진..80개 사업에 9700억원 투자

    충북도 디지털 대전환 추진..80개 사업에 9700억원 투자

    충북도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의 디지털 전환 수준이 비수도권 가운데에서도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서다. 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에 대한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당수 최고경영자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모르고 있어서다. 도는 공무원들을 위한 AI활용 등 실습형교육도 마련키로 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과정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측면에선 디지털 혁신의지가 있는 도내 기업을 적극 발굴한 뒤 핵심설비 공정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는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해 관련 인프라 등을 집약하기로 했다. 행정측면에선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수집해 도민서비스로 활용되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 혁신기업 3500곳 육성, 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육성도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략은 교육, 산업 행정 등 3개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2027년까지 총 80개 사업에 9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병권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취임

    장병권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취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소재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정기총회 및 제8대∙ 9대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제 8대 김세규 회장(현대ICT(주) 대표)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장병권 회장은 2009년 (주)엔티모아를 설립, 모바일 통신 모듈과 모뎀 및 수도원격 검침기, 전기차 PLC 일체형 단말기 등을 개발·생산·제조·판매하는 업력 16년차의 전문 IOT솔루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 회장은 “동문회가 원우들의 비즈니스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동문 기업간 친목을 바탕으로 융합과 교류를 지원 강화하고자 한다” 면서 “800여 동문 기업들이 서로간의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17년 간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총 800여명의 동문 기업들이 함께 하면서 사업 협력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다양한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5주 간 22기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