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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업종 견고한 흐름… 올해도 반도체·하드웨어 등 관심을[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글로벌 증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기술주 7개 기업 중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외한 5개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스)이 실적을 발표했고 31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 긴축 속도 완화 논의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FOMC 유동성 지원 눈여겨봐야 이번 FOMC에서 눈여겨봐야 할 요소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BTFP)이 꼽힌다. BTFP는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미국 은행 시스템 불안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마련한 자금 조달 프로그램이다. 최대 1년간 금융회사에 대출을 지원해 주는데 기존 대출 프로그램인 재할인창구(상업은행이 각종 유가증권을 담보로 연준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빌리는 것)보다 유리하다. BTFP는 대출 담보의 시가평가와 할인 적용 원칙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은행은 채권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한 채권을 매각해 손실을 확정하지 않고도 예금 인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또 BTFP에 적용되는 금리는 재할인창구 현 금리(5.5%)보다 낮다. ●글로벌 투자 추세 AI 중심으로 변화 우리 정부는 2022년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왔다. 지난해 12월 초 금융위원회는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같은 달 17일엔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 비과세 범위 확대, 소액주주 권익 보호 강화 등의 방침을 공개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이 주주환원정책과 낮은 수익성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 확대보다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유도하는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배당 지급보다 자사주 매입을 선호한다. 자사주 소각은 주당 순자산가치(BPS)를 낮춰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하는데 한국의 문제 중 하나인 수익성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달 약세장이었으나 정보기술(IT) 업종은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글로벌 투자 추세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도 IT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최근 미국 시가총액 변화와 관련해 AI 관련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당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비중을 늘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1월에 강했던 업종이 한 해를 끌어 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도 IT가 그러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차장
  • 빅테크 쏠림에… 美 증시 투자주의보

    빅테크 쏠림에… 美 증시 투자주의보

    “몇몇 거물들이 비틀거릴 경우 지수가 하락할 수 있다.”(미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재차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랠리를 이어 가는 가운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7, 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엔비디아·알파벳·메타·테슬라)로 불리는 주요 빅테크 종목을 제외하면 ‘속 빈 강정’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미국 경제가 둔화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관측 속에 일부 빅테크 종목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됨은 물론 이들 빅테크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휘청거릴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증권가의 조언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3만 8333.45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 지수는 0.76% 오른 4927.93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25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 오른 1만 5628.04에 마감하며 2021년 11월 3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1만 6212.23)까지 3.7% 남겨 두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이번 주에 줄을 잇는 가운데 AI 특수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M7’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메타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그 밖에 아마존(1.34%)과 AMD(0.33%) 등 AI 관련 빅테크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은 M7 중 테슬라를 제외한 6곳(MS·애플·아마존·엔비디아·알파벳·메타)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53.7%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S&P500 지수에 반영된 500대 기업 가운데 이들 6곳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 494곳은 같은 기간 순이익이 10.5%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나 금융·서비스 부문이 가장 부진할 것으로 팩트셋은 내다봤다. 500대 기업 전체로 놓고 보면 4분기 1.4% 감소가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실적 전망치에 부합하지 않은 기업들은 주가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업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역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역시 지난 24일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가 주가가 10% 넘게 빠졌다.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에 따른 기술주 위주의 ‘쏠림 현상’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팩트셋은 M7 중에서도 엔비디아·아마존·메타·알파벳 등 4곳을 추려 내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7% 오른 실적으로 전체 S&P500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봤다. 나머지 496곳의 성장률은 0.3%, 전체로도 4.6%에 그칠 거라는 분석이다.
  • 훨훨 나는 美·맥 못추는 中… G2 증시 ‘희비’

    훨훨 나는 美·맥 못추는 中… G2 증시 ‘희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G2(미국·중국) 증시가 극단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화권 증시가 추락하며 ‘공포의 투매’ 행렬이 이어지는 사이 미 증시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펄펄 날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수준으로 내려앉은 홍콩 증시는 인도 증시에 시가총액 세계 4위 자리를 내줬다. 22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잔인한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날까지 외국인들이 중국 본토 주식을 42억 달러(5조 6000억원) 팔아치웠다고 보도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컸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외국인들이 중국 본토 주식을 157억 달러(20조 9000억원) 사들인 것과 대비된다. 모건스탠리도 최근 리포트를 통해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펀드 운용사들이 이달 들어 중국 본토와 홍콩의 주식 3억 달러(4000억원)어치 매도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중화권 증시의 하락세 속에서도 7억 달러(9300억원)어치를 매수했던 것과 정반대의 흐름이라고 밝혔다.중화권 증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락하고 있다. 미·중 갈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등 겹악재 속에서도 당국이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지난 22일 기준으로 홍콩H지수는 12% 하락해 주요국 증시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콩H지수는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수준마저 밑돌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대대적인 자금을 동원한 증시 부양책마저 꺼내 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중국 당국이 약 2조위안(370조원)에 달하는 증시안정화기금을 동원해 주식 시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미 증시는 연초의 부진을 딛고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S&P500지수가 2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22일에는 이보다 상승한 485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도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는 30~31일 열리는 올해 첫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3월 금리 인하설’이 힘을 잃고 있지만,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면서 기술주가 증시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인도 증시에 전 세계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내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이 22일 종가 기준 4조 3300억 달러(5800조원)로 4조 2900억 달러(5조 7000억원)인 홍콩증권거래소를 넘어서며 인도 증시는 미국과 중국 본토, 일본에 이어 세계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중화권 증시의 추락에 따른 ‘중국 포비아’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중국 당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선을 긋고 있어 반등의 불씨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 비틀대던 코스피, 美기술주 강세 힘입어 1% 넘게 상승

    비틀대던 코스피, 美기술주 강세 힘입어 1% 넘게 상승

    올해 들어 약세를 이어오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26.60포인트(1.09%) 오른 2466.6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6%) 오른 2468.43에 개장한 뒤 현재 2470선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은 이날 들어 1000억원가량 순매수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큰 폭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21% 급등했다. SK하이닉스(2.64%)와 셀트리온(1.83%), 삼성SDI(0.13%)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4%)와 S&P500지수(0.88%)가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 뛰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TSMC가 9.79%, 애플은 3.26% 각각 올랐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36% 급등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고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도 감소해 미 증시가 한동안 주춤했었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연준과 시장의 간극이 축소되며 기업 실적으로 초점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는 거시경제 영향력이 축소되며 빅테크 실적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美연준 의사록 예상밖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에 시장 ‘충격’

    美연준 의사록 예상밖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에 시장 ‘충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견해를 공유했다. 그러나 일부 위원이 예상 밖으로 ‘추가 금리인상’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욕증시는 연이틀 하락했다. 금리 인하 시기가 시장의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돼서다. 3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2023년 12월 12~13일 열린 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당시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고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전망을 논의하면서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실제 통화정책 경로는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의 모든 연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해 “2024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금리 인하 전환 시기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의사록은 “참석 위원들은 자신들의 전망이 ‘이례적으로 높아진 불확실성과 연관돼 있다’면서 ‘향후 경제 상황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긴축 유지’ 혹은 ‘추가 긴축’ 카드를 정책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강조한 것이다.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내려오지 않으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심지어 어떤 위원은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조만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와 거리가 있다.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이 분명히 위원회의 목표치로 꾸준히 하락할 때까지 한동안 제한적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의사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주식 시장은 낙폭을 키웠다. 지난해 말 미 증시 상승세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과도하게 반영했다는 우려가 커져서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85 포인트(0.76%) 하락한 3만 7430.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02 포인트(0.80%) 떨어진 4704.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3 포인트(1.18%) 밀린 1만 4592.21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미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 조정장의 시작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매그니피센트 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의 주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70% 넘게 올랐다. 미 시장을 주도하는 이들 기업의 동시 하락은 AI 주식이 조정장에 막 진입했을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를 보여 한때 10년물 금리는 4%까지 올랐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절 가능성에 급락했다. 이날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전략 책임자인 마르쿠스 틸렌은 보고서에서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가상화폐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그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월 10일이 가까워지면서 기대감이 치솟았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VR 해양체험·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이색 이벤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이 주관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서 참관객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존’이 열린다.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다에서 찾은 희망,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종합행사 ▲기술사업화 ▲산업활성화 ▲대국민 참여 등 총 4가지 일차별 테마를 나눠 진행된다.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이벤트존’은 4일 내내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웰컴존(Welcome Zone)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LED 조명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디지털 응원 메세지를 쓸 수 있는 벽스크린, 스탠드형 키오스크, 사진촬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과학기술존(The Ocean Tech Zone)에는 해양과학 상식과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을 종합적으로 소개·전시하고 해저공간을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ESG 체험 및 제품 홍보를 위한 무료전시도 진행된다. 해초 플라스틱 용기, 우뭇가사리 양갱, 해초 종이컵 등 해양자원으로 만든 생활용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통 수산물인 김, 굴, 전복류 간식과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프리미엄 커피, 소금 초콜릿을 시식하는 ‘Blue Food Zone’도 준비되어 있다. ‘The Ocean Experience’ 공간에서는 VR 서핑 시뮬레이션으로 겨울철 실내에서 즐기는 ‘VR 해양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고, 종이에 그린 물고기가 화면에 나타나 살아 움직이는 ‘해양 생물 스케치 월드’ 코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해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DIY’ 공간에서는 직접 트리를 꾸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현장에 참석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찾아주신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이번 주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포털에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을 검색,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맞춤형 ‘잡페어’ 운영…해양수산 분야 취업 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맞춤형 ‘잡페어’ 운영…해양수산 분야 취업 지원

    19~22일 코엑스서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진행 해양수산과학기술 산학연 및 투자기관 연계 종합 행사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이하 KIMST)이 맞춤형 ‘잡페어’를 통해 해양·수산·조선 분야의 취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Ocean Inno Week)’에서 해양수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잡페어’를 운영한다.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잡페어는 ‘대국민 참여의 날’로 지정한 22일 코엑스 컨퍼런스 E5~6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채용상담관, 채용면접관, 취업특강, 취업컨설팅관(퍼스널 컬러, 이력서 사진촬영, AI 역량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번 잡페어에는 15개의 관련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및 기관이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의 1:1 채용상담, 취업 컨설팅, AI 면접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관련학과 졸업생(예정자) 및 해양·수산·조선 분야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잡페어 사전예약(필수) 구글 시트의 문항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방문자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되며 현장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해양수산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개최된다. ‘바다에서 찾은 희망,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종합행사 △기술사업화 △산업활성화 △대국민 참여 총 4가지 일차별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 민관산학연을 총망라한 각계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 연구·개발 설명회, 주요 성과 발표회, 투자·사업화 세미나, 대국민 참여 이벤트 등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참여·소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끈다. ‘대국민 소통의 날’로 기획한 마지막 날은 잡페어 이외에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퀴즈쇼와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음료 및 스낵 시식, ESG 기업제품 전시, DIY 체험, VR 서핑, 바다생물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털에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을 검색,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SK스토아와 ‘모두의 홈쇼핑’ 진행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SK스토아와 ‘모두의 홈쇼핑’ 진행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서 홈쇼핑 및 T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을 대상으로 ㈜SK스토아와 ‘모두의 홈쇼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에게 실질적인 컨설팅 지원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 주요성과 보고 및 R&D· 사업화·기업성장까지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모두의 홈쇼핑’은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의 3일차로 산업활성화의 날인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E5룸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홈쇼핑 진출 희망상품 품평회, 홈쇼핑 재도전 컨설팅, 품질관리 1:1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사진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제공한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 서류(첨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월에 금리 인하” 김칫국 마시더니 … 상승세 꺾인 증시 “시장 기대 너무 앞섰다”

    “3월에 금리 인하” 김칫국 마시더니 … 상승세 꺾인 증시 “시장 기대 너무 앞섰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조기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파르게 치솟던 증시가 이달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5%를 웃돌던 미 국채 금리가 4.1%대까지 떨어지고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3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오지만 증시는 ‘요지부동’이다. 월가에서는 시장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월에 11% 오른 코스피, 이달 들어 1.5% 하락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2495.38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3.484%까지 하락해 기준금리(3.50%)를 하회했음에도 증시의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달 11% 뛰어오른 코스피는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가 꺾인 뒤 등락을 거듭하다 이달 들어 1.57% 하락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하게 유입됐다는 인식이 형성됐고, 연속된 증시 상승의 부담 속에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핵심 업종들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둔화된 경기 지표에 환호하던 미 증시는 최근 들어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10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70만건으로 전월 대비 61만 7000건 감소해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채권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0.08% 떨어진 연 4.17%까지 하락했다. 그럼에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22%, S&P500 지수는 0.06% 하락하는가 하면 나스닥 지수는 0.31% 하락하는 등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그간 “나쁜 소식은 좋은 소식”이라는 속설처럼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이어졌던 증시 랠리가 주춤해진 모양새다. 둔화된 고용 지표에도 혼조세 美 증시 …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과열돼” 월가에서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과열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54%를 넘어섰다. 이어 네 차례에 걸쳐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해 연말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1.25% 낮아질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3월 금리 인하설’이 지나치게 앞서나갔다는 게 월가의 지적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제학자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는 연준이 적어도 내년 4월까지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은 0.5%포인트에 그칠 것이라는 데에 응답자의 75%가 동의했다. 제임스 해밀턴 미 캘리포니아대 경제학 교수는 “경제에 여전히 모멘텀이 남아 있어 당장 금리를 내릴 필요는 없으며 연준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의 여전히 탄탄한 경제 지표와 물가의 상방 압력을 고려하면 금리 인하 시점은 빨라도 내년 3분기 이후일 것이라는 게 월가의 중론이다. 루이 커쉬 S&P글로벌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나이스신용평가 공동 주최 간담회에서 “우리가 경고하는 것은 연준이 급격하게 금리를 빠른 속도로 낮출 거라고 하는 기대감”이라면서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하반기부터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경기 침체 빠져 증시 하락할 수도” … 코스피 ‘산타 랠리’ 경계론도 미국 경제가 ‘연착륙’이 아닌 침체로 선회해 증시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울프 리서치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가 시장에 확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S&P500 지수가 내년 현재 수준에서 22%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져 투자가 위축되며 증시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도 지난 4일 S&P500 지수의 내년 전망치를 3500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증시 역시 과도한 ‘산타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수요가 둔화되면서 ‘걱정의 벽’을 타고 올랐던 시장은 2019년이 떠오르나 당시는 주요국의 금리 인하 물결이 거세지면서 상승 탄력이 붙던 시기”라면서 “코스피는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질 때 미국, 특히 대형 기술주 대비 더 상승하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 경북도 내년 예산안 12조 6078억원 편성…올해보다 4.4% 증액

    경북도 내년 예산안 12조 6078억원 편성…올해보다 4.4% 증액

    경북도는 내년 예산안을 12조 6078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보다 5257억원(4.4%) 증가한 것이다. 내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원으로 올해보다 6082억원(5.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4885억원으로 825억원(5.3%) 감소했다. 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일반재원 세입 예산이 올해보다 1924억원 줄었으나 대규모 재해복구비와 정부의 복지분야 지출 증가 등으로 국고보조금이 8006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규모가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이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했다. 중점 과제별 편성 예산은 경북 K-U시티 프로젝트 등 지방시대 선도모델 사업 284억원, 청년 정착 지원 및 경북형 이웃사촌시범마을 확산 등 353억원이다. 도는 보육부담 제로사업에 7791억원, 약자복지 지원사업에 3조 3215억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2759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1428억원, 경북형 문화관광 재도약에 4793억원을 투입한다. 또 산·학·연 연계 핵심인재 육성에 1009억원, 첨단산업 육성에 1151억원, 기술주도형 농·축·수산업에 1조 877억원, 스마트 안전경북 실현에 7281억원, 재난재해 피해복구에 6454억원, 극한기후 대비 기반시설 보강에 1조 1569억원, 각종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6608억원을 투자한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1일 최종 확정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약자복지, 도민안전, 민생경제 활성화, 지방시대 선도 등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해 도민이 안심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美국채 수익률 하락에 증시 7거래일 연속 상승… ‘매그니피센트 7’ AI 경쟁 격화

    美국채 수익률 하락에 증시 7거래일 연속 상승… ‘매그니피센트 7’ AI 경쟁 격화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가 미국 증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7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9% 상승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과 2년 만에 최장 기간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올 들어 총 10.6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현재 올해 들어 30% 상승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 4.662%, 지난달 5%에서 이날 4.57%로 하락했다. 물가가 오르면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는 경향을 띄고,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기술주와 같은 위험자산에 유리한 지표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주가 상승 랠리를 주도했던 기술주가 새롭게 상승하고 있다.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의 주식이 모두 상승했고, 아마존이 2.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 기업을 제외하면 S&P 500 지수는 0.03%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AI가 지난해 11월 내놓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3보다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후속 버전인 GPT-4 터보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혁신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오픈AI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는 일반인도 챗봇을 학습시켜 자신만의 GPT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긴 글을 요약해 핵심을 전달하며, 사진 등 시각 이미지 정보도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선보일 AI 챗봇 ‘그록’이 일부 집단에 선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X 계정을 통해서 월 16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grok’은 영어로 ‘이해하다, 공감하다’는 의미다. 2015년 오픈AI를 공동 창립한 머스크는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그는 오픈AI의 유료화와 AI 가져올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관해 부정적 의견을피력해왔다. 머스크는 지난주 영국 블레클리 파크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AI 안전 서밋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만나 “AI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AI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고용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지난 7월 구글의 AI 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AI에 대항하기 위해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최대한의 진실을 추구하는 AI”를 표방하며 xAI라는 기업을 창립했고, 이번에 이들과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2019년부터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발 AI 혁신 경쟁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1.1% 상승해 사상 최고가인 360.53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50% 상승한 시가총액은 현재 2조 6800억 달러로, 시가총액 2조 8300억 달러인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많은 주식 투자자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곧 종료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를 하고 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들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되돌리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만약 우리가 더 해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이 좋은 경로에 있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기회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약 3주 전 뉴욕 이코노믹 클럽과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지만 인상은 이미 끝났다고 한 발언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금리 동결 전망은 일주일 전 74.4%에서 90.4%로 높아졌다. 선물은 1월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15%로 보고 있지만, 빠르면 3월에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20%로 보고 있다.
  • 코스피 전일 급락세 딛고 반등…2460대 회복 ‘시험’

    코스피 전일 급락세 딛고 반등…2460대 회복 ‘시험’

    전일 급락했던 코스피가 8일 반등하며 2460대를 시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55 포인트(0.47%) 상승한 2455.55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28%) 오른 825.72이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3만4152.6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오른 4378.38을, 기술주 위주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한 1만 3639.86에 거래를 마쳤다. 미 시장을 끌어올린 건 국채금리와 유가 하락이다. 미국의 장기물 국채금리는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 하락했다. 유가 역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내림세를 탔다.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3.45달러(4.3%) 급락한 77.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코카콜라 주식 사는 서학개미… 배당주에 주목

    코카콜라 주식 사는 서학개미… 배당주에 주목

    최근 서학개미들이 ‘코카콜라’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는 5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려 온 기업에만 붙는 ‘배당왕’ 호칭을 가진 대표적인 배당주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올 초 수준으로 회귀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한 배당주로 옮겨 가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사들인 코카콜라 컴퍼니 주식은 총 3111만 1820달러(약 420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 1월부터 9월까지만 해도 해당 종목의 순매수 규모는 4239만 8065달러로 해외 주식 순매수 상위 29위에 머물렀지만 10월 급상승해 10위로 올라섰다. 8위(순매수 규모 3813만 8099달러)에 자리한 부동산 투자회사 리얼티인컴 역시 월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 온 대표적인 배당주에 해당한다. 미 배당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처로 꼽힌다. 주식을 통해 분기(월)별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주가가 오르면 차익 또한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로부터 해마다 투자금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배당으로 받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다. 경기 침체기엔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방어력 또한 갖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져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가 금리가 떨어지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코카콜라와 같은 배당왕 종목이나 25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 온 ‘배당 귀족’ 혹은 1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 온 ‘배당 성취자’ 종목으로 월 배당 포트폴리오를 짠다. 월 배당 종목과 분기 배당 종목을 적절히 섞어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종목을 구성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기술주 등을 추가해 금리 정책이 바뀔 때 일부 종목에서 고수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미국이나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배당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할 수도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에 나선 월 배당 ETF 상품들은 미국의 대표적 배당주들로 구성돼 있어 안정적인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투자금 확보를 위해 낮은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코스피 2.71% 추락, 2300선 붕괴 [서울포토]

    코스피 2.71% 추락, 2300선 붕괴 [서울포토]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기술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결국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3% 넘게 내렸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 내린 2299.0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3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월 6일(종가 2289.97) 이후 10개월 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속보] 코스피 2.71% 추락…10개월 만에 2300선 붕괴

    [속보] 코스피 2.71% 추락…10개월 만에 2300선 붕괴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기술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결국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3% 넘게 내렸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 내린 2299.0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3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월 6일(종가 2289.97) 이후 10개월 만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47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이 3206억원, 개인은 1109억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3.50%) 내린 743.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27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1억원, 258억원 사들였다.
  • 미 소비자물가 발표에 국내외 증시 약세…금리는 동결 가능성 무게

    미 소비자물가 발표에 국내외 증시 약세…금리는 동결 가능성 무게

    근원물가는 둔화세 지속주거·서비스 인플레 여전히 안심 못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국내외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7포인트(0.76%) 내린 2460.85에 문을 열었다. 오후 2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29포인트(0.94%) 떨어진 2456.53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1349.0원에 개장한 뒤 1,340원대 후반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간밤 미 뉴욕증시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과 비교해 0.5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62%, 0.63% 떨어졌다. 국내외 시장이 출렁인 데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해 1년 전보다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 채권시장이 지표로 삼는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전날보다 13bp가량(1bp=0.01%포인트) 오른 4.70%를 기록했다. 견조한 경제상황이 지속하면서 연준의 통화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채 금리 상승(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다음달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기본적으로 하향 추세”라면서 “이번 CPI 발표로 인내심 있게 지켜볼 수 있다는 최근 연준 인사들의 메시지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주거비와 서비스 비용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만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 혼란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한은, 오는 19일 금통위 열려…금리 동결 할까 이 가운데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전망의 베이스라인은 올해 말 3% 초반, 내년 말까지는 목표 수준(2%)에 근접하게 내려갈 것으로 보면서 정책을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 총재는 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 “미국이 정책금리를 안 올렸음에도 장기금리가 확 오르면서 충분히 긴축효과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일부의 얘기도 있고, 다른 쪽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있다”고 상반된 시각을 소개했다.
  • 美 고용지표 ‘반토막’에 월가 ‘훈풍’·테슬라 6%↑ [뉴욕증시 읽어드림]

    美 고용지표 ‘반토막’에 월가 ‘훈풍’·테슬라 6%↑ [뉴욕증시 읽어드림]

    “9월 미 고용 증가폭, 전월 대비 절반 감소”‘고금리 장기화’ 공포 월가에 ‘가뭄에 단비’더 정확한 판세는 6일 美 정부보고서 봐야 미국 뉴욕증시가 전일 하락장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급등 랠리를 이어가던 미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영향이 컸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27.17 포인트(0.39%) 상승한 3만 3129.5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4.3 포인트(0.81%) 오른 4263.7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76.54 포인트(1.35%) 상승한 1만 3236.01로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고용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는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가 상승 촉매제 역할을 했다. ADP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9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8만 9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증가폭 18만개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것이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예상치 16만개를 크게 밑돌았을 뿐 아니라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미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하루라도 빨리 풀리기를 바라는 월가 투자자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ADP 발표는 전날 공개된 민간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정반대 결과이기도 하다. 전날 미 노동부는 8월 채용공고가 961만건에 달해 전망치 880만건을 웃돌았다고 공개했다. 한 쪽은 ‘경기 활황세가 꺼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다른 쪽에서는 ‘여전히 미 경제가 타오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온 상황. 아직 어느 쪽이 정답인지 알기 힘들다. 오는 6일 고용부가 발표하는 정부 보고서를 확인해야 보다 명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채금리 4.7%대 초반으로 하락 이날 국채 10년물 금리는 4.7%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2년물 국채 금리도 5%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장기물 금리가 급등한 탓인지 주택 모기지(담보대출) 금리는 8%에 육박했다. 아무리 ‘천조국’ 국민들이라고 해도 매년 이자를 8%나 내 가며 집을 살 ‘강심장’은 많지 않다. 당연히 미국 내 모기지 수요도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5.01달러(5.6%) 하락한 배럴당 84.22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5.11달러(5.6%) 떨어진 85.8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도 미 증시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해임돼 미국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높였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리비안 등 전기차주 일제 급등 개별 종목을 들여다보면 ‘서학개미’ 선호주인 테슬라가 5.93%, 리비안이 9.22% 급등하는 등 전기차의 용트림이 두드러졌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매 특허인 입방아 찧기에 나서는 등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다만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월가 자금이 일부가 채권에서 증시로 흘러 들었고 운 좋게 테슬라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테슬라는 261.16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테슬라 대항마’인 리비안도 차량 판매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9% 이상 폭등한 23.6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비안은 지난 분기 1만 6304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만 556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란다. 이에 따라 리비안은 연간 5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테슬라-비야디(BYD)’ 양강구도가 가속화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독자 생존 가능성도 높였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리비안의 목표가를 24달러로 상향했다. 리비안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반도체 기업들도 분위기가 좋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인 엔비디아가 1.20%,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3.99%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했다. 반도체 주식들을 모아놓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43%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애플 0.73%, 아마존이 1.83%, 마이크로소프트가 1.78% 상승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기술주도 흐름이 괜찮았다.
  • ‘고금리 길어진다’ 美 국채금리 급등…10년물 4.8% 돌파

    ‘고금리 길어진다’ 美 국채금리 급등…10년물 4.8% 돌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3일(현지시간) 미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채권 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무렵 4.81%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월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루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도 13베이시스포인트(bp·0.01% 포인트) 급등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지난달 27일 4.5%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지금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간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4.95%에 달해 5%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달 20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두고 투자자들이 ‘통화긴축 신호’로 이해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금융포럼에서 “연준의 작업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한 뒤 당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연준 인사들도 연준의 매파적 정책 기조에 힘을 싣고 있다. 여기에 월가 주요 인사들도 고금리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언해 시장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정말로 7%대 금리로 가는 것이냐’란 질문에 “(지난해) 내가 ‘금리가 5%로 갈 것’이라고 말했을 때도 사람들은 반신반의했다”며 “(7% 금리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노동시장 지표도 연준의 긴축 장기화 전망을 키웠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올해 8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961만건으로 전월 대비 69만건(7.7%)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 880만건을 크게 웃돌았다. 미 노동시장의 초과 수요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워싱턴의 불확실성도 채권 금리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의장직에서 해임됐다.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발한 같은 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이 해임안을 주도했다. 채권 금리 상승과 맞물려 달러화 가치도 연중 최고치를 연일 깨고 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유로, 엔, 파운드,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 스위스 프랑)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화 인덱스는 이날 오전 107.35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금리가 급등하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1%대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430.97 포인트(-1.29%) 내린 3만 3002.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22일(530.49)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94 포인트(-1.37%) 하락한 4229.4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48.31 포인트(-1.87%) 내린 1만 3059.47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연휴 기간 휴장했던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 상승 압력을 파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최근 한 달간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휴 전인 지난달 26일 4%선을 돌파했다.
  • ‘버닝맨 진창’ 빠져나가는 차량들, 그런데 왜들 이 난리일까?

    ‘버닝맨 진창’ 빠져나가는 차량들, 그런데 왜들 이 난리일까?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근처 블랙록 사막에서 펼쳐진 버닝맨 축제 관련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작했는데 지난 주말 상대적으로 별것 아닌 20㎜ 폭우에 행사장 전체가 진흙탕으로 변해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7만여명이 이틀 동안 고립되면서 미국 언론들이 대서 특필해 왔는데 4일 이곳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차량 운전 금지령이 해제됐다”며 “블랙록 시티(행사장)에서 엑소더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개선되고 도로가 마르고 있지만, 일부 지역과 특정 구간은 이동이 어려울 수 있다”며 “주요 진출입로를 빠져나갈 때는 서행하면서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빚어질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출발일을 하루 늦춰달라고 당부했다. CNN 방송은 이날 오후 수백 대의 캠핑카(RV)와 트럭 등 차량들이 버닝맨 축제장을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장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까지는 약 8㎞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을 떠나는 버스를 타려고 수백명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도 사진으로 찍혔다.주최 측은 전날 저녁까지 축제 현장에 약 7만 2000명이 있었으며, 이날 정오 기준으로는 약 6만 4000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밤새 8000명정도가 빠져나간 셈이다. 주최 측이 당초 축제의 마지막 의식이자 하이라이트인 ‘버닝’(사람 모양의 대형 나무 인형을 태우는 의식)을 이날 밤으로 하루 연기해 이 의식을 보려고 남은 참가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들로선 왜들 이 난리인가 싶을 것이다. 블랙록 사막에서 일년에 한 번, 8월의 마지막 월요일부터 9월 첫째 월요일(노동절, 올해는 4일)까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플라야(Playa)라 불리는 염전에서 공동 생활을 하며 그곳에서 자신을 표현하며 생존한다. 이 실험적인 지역 사회를 가상의 도시 블랙록시티(Black Rock City, BRC)라고 일컫는다. 직경 2.4㎞의 큰 부채꼴 시가지와 중심부 오픈 스페이스 및 주변부로 4.5㎢ 오각형의 도시이며, 5만명 정도 머무르게 된다. 버닝맨이란 이름은 토요일 자정에 사람 모양의 조형물 더 맨(The Man)에 불을 붙이고 완전히 태우는 것에서 유래한다. 1960년대와 70년대 히피 문화의 유산을 이어받은 카운터 컬처이며, 요즘 유행하는 오프-그리드(off-grid)를 희구하는 이들의 반문명, 반문화 외침으로도 들린다. 다행히 이 축제는 참가자들이 먹을 물과 음식, 필요한 물품을 직접 가져와 숙식을 자급자족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고립된 가운데서도 서로 물품을 나눠 쓰는 등 질서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벽 친구들과 차를 타고 축제장을 빠져나온 신디 비숍은 자신이 나올 때도 축제 분위기는 여전히 고조돼 있었다고 AP 통신에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대화를 나눈 사람들 대부분이 버닝 의식을 보기 위해 계속 머물 계획이라고 말했다면서 “그곳의 분위기는 정말 ‘서로를 돌보고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일부에서는 자유분방한 하위문화에서 시작된 행사가 특권층의 놀이터로 전락하면서 기후변화를 외면하는 위선적 축제로 변질했다고 지적한다. 버닝맨은 1986년 6월 래리 하비와 제리 제임스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커 해변에서 친구들과 우연히 피운 2.4m 높이의 모닥불이 시초다. 1990년 행사부터 블랙록 사막으로 옮겨져 나무 인형을 태우기 시작했다. ㅜ행사는 2000년대 들어 급성장해 매년 정보기술(IT) 업계 거물과 유명 인사들을 포함한 5만여명의 참가자를 끌어모았다. 참여와 탈상품, 자기표현적 문화를 모토로 자급자족 공동체를 체험하는 미국 특유의 행사인데 몇년 동안 연령대는 꾸준히 높아졌고, 특히 부유층 참가자들이 많아졌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2013년 32세에서 지난해 37세로 올랐고, 지난해 유색인종 참가자는 13%에 불과했다. CNBC는 버닝맨 입장료는 1인당 575달러(약 76만원)지만, 숙소와 복장 등 각종 경비를 포함하면 1500달러(약 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부유층 유명인들이 허세를 떠는 곳이다. 2017년에는 패리스 힐튼이 DJ로 참가했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도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리 브린 등이 축제 현장에서 목격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몇년간 버닝맨은 ‘히피의 뿌리’에서 벗어나 럭셔리 레저용 차량(RV), 광란의 파티, 실리콘밸리 형제들로 더 잘 알려지고 있다”고 적었다. 실제로 일부 참가자들은 개인 셰프를 대동하기도 하고 연료 소비량이 큰 럭셔리 RV, 발전기 구동 에어컨 등을 끌어와 사용하는 실정이다. 환경단체 레이브 레볼루션 창립자 토미 디아코노는 “버닝맨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를 파티에 끌어들이면서도 계급, 돈을 배제한 커뮤니티인 양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 창립자 에밀리 콜린스는 “많은 참가자가 ‘나는 비건이고, 전기차를 몰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기술주의적이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사고”라고 지적했다.
  • 中리스크 공포… 중학개미 30% 신속탈출

    中리스크 공포… 중학개미 30% 신속탈출

    국내 투자자들의 중화권 주식 보관액이 지난 1월 말에서 8월 말까지 7개월간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고도 성장과 맞물려 늘어났던 이른바 ‘중학개미’들이 ‘차이나 리스크’를 피해 증시에서 발 빠르게 탈출하는 모양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중화권(중국·홍콩) 주식 보관액이 지난달 31억 2197만 달러(4조 1256억원)로 올해 1월(44억 2278만 달러) 대비 29.4% 줄었다. 중국 정부가 ‘선강퉁’(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을 출범시킨 2016년 12월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중화권 주식 보관액은 2021년 2월 73억 296만 달러까지 늘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 경제가 휘청이기 시작하자 2022년부터 주식 보관액도 가파르게 줄어들었다. 중화권 주식 보관액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로 올해 1월 전달 대비 14.8% 반짝 증가했지만 차이나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자 중학개미들이 발을 빼면서 지난달에는 2021년 2월 대비 57.2% 감소했다. 한때 3만 5197건(2021년 1월)에 달했던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중화권 주식 매도·매수 결제 건수는 지난달에 당시의 3분의2 수준인 2만 2304건으로 줄었다. 올해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를 늘린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올해 미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등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각각 18%, 35%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엔저 효과가 더해져 호황을 누리며 올해 22% 상승했다. 이에 ‘서학개미’와 ‘일학개미’들의 미국과 일본 주식 보관액은 각각 23.9%, 20.8% 증가했다. 중국 증시에서 발을 빼는 흐름은 전 세계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8월 한 달 동안 900억 위안(16조 36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2014년 ‘후강퉁’(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을 출범시킨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순매도액이다.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5개월 연속 50 이하인 ‘위축’ 국면에 머물고 있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연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놓였지만 중국 정부가 이렇다 할 구제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고 FT는 전했다. 지난 한 달간 상하이종합지수는 5.2%, 선전종합지수는 6.8%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지난달 27일 증권거래세 인하를 단행했지만 매도세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 불안이 반복될수록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 속도도 빨라져 증시 반등을 도모할 것”이라면서도 “경제 심리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 증시가 반등할 때마다 비중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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