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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미 공매방식 도입 검토”(의정중계:2일 본회의)

    ◎호남고속철 착공시기 언제확정하나/금리 싼 외화도입 자유화 지연 이유는/질문/간접자본투자 민자유치등 다각 모색/답변 ▷경제분야 질문◁ ◇정균환의원(민주)=서둘러서 낡은 바퀴식 TGV를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TGV 핵심기술의 라이센스를 독일 지멘스사가 갖고 있는데도 정부의 발표처럼 기술도입까지도 TGV에서 할 수 있는가.정부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소요경비를 89년 계획으로는 5조8천억원,올해 계획으로는 10조7천억원으로 발표했는데 앞으로 8년후 완공시점에서는 정확하게 얼마가 들 것으로 예상하는가.경부고속철도 대신 서해안고속도로를 조기에 완성하고 김해공항과 같은 국제공항을 건설할 용의는 없는가.호남고속철도의 노선과 착공시기,재원조달방안은 언제 확정되는가. ◇이택석의원(민자)=조세부담의 경감을 위한 세율의 하향조정,대기업 여신규제 철폐,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체제의 개편,각종 규제의 과감한 완화,세무사찰의 절차규정 도입등에 대한 내용과 실시시기는.국내금리수준보다 국제금리가 훨씬 싼 상황에서 해외증권발행등 외화조달기회를 확대하고 자본도입의 자유화조치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설비투자를 진작시켜야 하는데도 정부가 국내통화를 방만하게 운영해 인플레 위험을 가중시키면서 외자도입의 시기를 지연시키고 있는 이유는.성장산업과 사양산업간에 불균형이 심화되는 산업구조조정기에 자금배분에 대한 국가기관과 금융기관의 선별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은.개발제한구역은 그 목적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앞으로 10년이내에 지역주민들의 압력에 못이겨 개발범위가 계속 확대되든지 아니면 제도 자체가 폐지될 것으로 보지 않는가. ◇이길재의원(민주)=올해 추곡수매가를 16%이상 인상하고 수매량을 1천2백만섬으로 결정할 생각은 없는가.또 쌀값 계절폭을 최소한 15% 이상 허용하고 쌀값을 물가관리중점대상품목에서 제외시킬 용의는.산지쌀값 폭락을 막고 농민과 정부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방출가를 현실화할 용의는.양곡유통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출가와 방출량을 정부와 소비자대표가,수매가와 수매량은 정부와 농민이 결정해 국회의 동의를 받을 수있도록 재구성할 용의는.농협을 통한 차액지급수매를 늘리기 이전에 1조원이 넘는 비료농약 계정적자를 정부가 상환해 대농민생산자금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은 없는가.지난 10월19일 정부가 밝힌 냉해보상지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의 내용은.재해대책법이나 풍수해대책법상의 지원대상폭과 직접보상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할 의향은.일반회계예산에 재해보상지원대책을 정식으로 편성하지 않는 이유는.농업진흥지역을 최소한 일본수준인 86% 이상으로 확대지정할 용의는. ◇이강두의원(민자)=신경제 1백일및 5개년계획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4차례나 성장전망이 하향조정된 이유는.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는 이유는.정보화및 정보통신산업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정보통신부를 설치할 생각은.디지털식 위성방송 형식의 개발이 어려워져 위성방송사업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한 견해는.민자당의 대선공약인 보험료를 국가가 부담하는 농업재해보험제도의 도입 방안은.대만처럼 금리를 낮추고 통화공급을 확대하면서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은.신경제 5개년계획기간동안 소요되는 약 63조원에 이르는 사회간접자본투자 재원 확보방안은.대형국책사업에 못지않게 시급한 일반도로 지방공항 육성및 소규모 항만개발 대책은. ◇성무용의원(민자)=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통상교섭에 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분산돼있는 통상관련 법제의 통합정비와 이를 전담할 강력한 통상기구의 설치 용의는.대일무역역조현상을 개선하고 일본의 기술이전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은.일본의 한계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로 예상되는 우리 자동차 전자 조선 철강산업 보호대책은.외국인 투자자유지역 설치 진행상황은.실명제 이후 고급소비재로 몰리고 있는 부동자금을 금융기관으로 흡수할 방법은.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육성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는 업종전문화제도를 재고할 용의는 없는가.서울시 지하철의 안전사고 분석과 대책,그리고 1기 지하철의 종합적인 안전진단대책과 현재 시공중인 2기 지하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분석과 대책,감리및 감독 대책은. ▷정부측의 답변◁ ◇황인성국무총리=문민정부하에서 정치자금과 관련해 고속전철의 차량형식승인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자기부상열차는 2015년 이후가 아니면 장거리운행,대량물량수송,경제성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됐다. 서해안 개발을 위해 호남권에 신국제공항추진,군산·목포등 거점항구조성,대불·군장공업단지조성등에 관심을 갖고 계획을 보강하겠다. 국방비예산을 다른 부문에 전용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정부는 양곡의 수급조절을 위해 정부미를 방출할 때 공매방식도입을 고려하고 있다.정부는 통일에 대비,양곡비축,비농업진흥지역에 대한 농지관리,다수확품종 보존,종자개량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서해훼리호 등 대형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각 부처가 취약분야에 대해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정밀진단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세율인하는 내년도 세수실적을 보아가면서 내년 세제개편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대기업에 대한 여신규제철폐는 대기업 여신편중이라는 문제가 있어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최근의 경기부진은 물가·임금·금리등 요소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에 원인이 있으므로 요소비용 안정에 중점을 두어 나가겠다.부동산명의신탁의 금지는 공감하나 경제 효율성은 차치하고라도 법적 안정성 면에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홍재형재무부장관=유류관련 소비세를 10년간 목적세인 교통세로 전환,도로·항만등에 투자할 계획이다.이에따라 내년도 교통세 수입은 1조1천억원정도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자금에 대한 초과수요 해소와 금융자율화 정착도를 봐 가며 여신관리제도의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민주당에서 주장한대로 올 추곡 수매가를 16% 인상하고 전량수매할 경우 최소한의 물량은 2천5백만섬에 달해 무려 6조5천억원이 소요되므로 현실적인 국가재정상 어렵다.다만 양곡유통위와 농협 등 각 농민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수매가 및 수매량을 결정하겠다. ◇김철수상공부장관=중부권 및 서남권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지역을 위한 입지선정 작업을 종합검토중이며 이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병우건설부장관=개발제한지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동시에 도시개발확대에 따른 환경파괴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규제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탄력성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 ◇정재석교통부장관=경부고속철도사업은 오는 97년이면 경부간 수송수요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시급성 때문에 개발중인 자기부상식이 아닌 개발완료된 바퀴식으로 정한 것이다. ◇윤동윤체신부장관=오는 2010년 종합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해 한국통신의 민영화작업을 이미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참여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
  • 한­일 경제인포럼 4개항 경협 증진안 마련

    ◎“한­일 무역불균형 적극 시정”/여건 갖춰지면 첨단기술도 이전/중기교류·대한투자도 확대 민간 차원의 한·일 경제협력 방안이 처음 제시됐다.한·일 양국의 재계 인사로 구성된 한·일경제인포럼은 1일 무역불균형 시정 및 기술이전 등을 골자로 한 4개 항의 경협증진 방안을 마련,양국 정상에 제출했다. 한일 경제인포럼은 지난해 1월 양국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라 창설된 뒤 그동안 7차례의 전문위원회를 가진 끝에 이날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기술이전 문제는 「경제논리」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데 합의,여건만 갖춰지면 첨단 기술의 이전도 가능함을 시사했다.일본은 일본의 관세·비관세장벽·유통구조 등에 잘못된 점이 있음을 인정,무역불균형의 시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부품과 중간재를 공급하는 중소 및 중견 기업의 교류를 크게 늘리고 대한 투자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우리측 전문위원장을 맡았던 홍성좌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일본이 기술협력 문제에 「이전」이란 표현을 쓴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협의안은 양국 정상에게 여과없이 보고돼 양국간 경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공자원부(‘94예산 부처별 쓰임새:6)

    ◎첨단기술·제품 개발에 4천3백억/2천억규모 지방중기육성비 신설 내년도 상공자원부의 예산은 구상공부와 구동자부의 통합예산이다. 예산배정은 자원 쪽보다 상공 쪽에 비중이 많이 두어졌다.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폐광대책으로 폐광대상이 줄면서 지원자금이 줄어드는 등 구조적인 예산감소 요인도 있다. ○경쟁력 강화 최우선 그렇지만 정책기조가 제조업 경쟁력강화 쪽으로 방향을 잡음으로써 자원분야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진 면이 없지 않다. 내년 예산의 초점은 기술개발과 수출진흥·유통근대화·중소기업 육성이다. 한때 수출에 걸었던 드라이브를 기술쪽에 돌림으로써 이 분야에 예산배정을 늘린 점이 두드러진다.돈을 줘도 기술을 안 파는 「기술카르텔」 등 선진국의 기술 패권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술의 개발이 절실하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부문별 내역을 보면 ▲개발효과가 크나 민간 단독으로는 개발하기 어려운 핵심 요소기술 ▲기업의 공통 애로기술에 지원하는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을 올해 9백억원에서1천4백44억원으로 60.4%를 늘렸다.세부적으로는 차세대 자동차와 첨단생산 시스템,초고집적 반도체 등 선도기술 개발(G7 프로젝트)에 올보다 1백77% 증가한 4백72억원을 지원하며 공통 애로기술과 산업디자인 개발,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에 33.3%가 는 9백63억원,개발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에 9억원이 각각 나간다. 한단계 더 나아가 시제품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할 때,또는 신발이나 직물 등의 합리화사업에 지원하는 「공업발전기금」도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의 출연 및 융자 형식으로 올해보다 69.1%가 는 1천4백20억원을 책정했다. ○공업기반 조성 역점 기계류와 부품의 국산화 계획(2차)에 따라 4백75개 품목에 2억원씩 총 9백50억원의 제품개발비를 융자하고 대일의존 핵심부품과 소재 등 첨단기술 개발에 5백억원을 지원한다.신발산업에 6백억원,직물·편직·봉제·염색에 2백90억원,패션디자인 기자재 구입에 20억원을 합리화자금 등으로 배정했다. 이와 별도로 선진기술 유치를 위해 한일,한미간 기술연수와 기술이전 등 협력사업에 50억원,유관연구기관 사업비로 3백47억원을 각각 잡았다. ○창업기업육성 지원 중소기업 부문(전체)의 예산은 7천1억원으로 올해보다 74.6%가 느나 한은의 정책금융으로 지원했던 3천2백60억원을 예산이 넘겨받은 것으로 실제 증가분은 크지 않다.그러나 「신경제 1백일계획」으로 추진된 1조4천억원의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을 감안하면 대중소기업 지원액은 2년간 2조원을 웃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자동화,아파트형 공장설립,창업보육센터에 지원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도 8백억원으로 올해(2천6백억원)보다 줄지만 유사한 명목으로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2천억원이 신설돼 실질적으론 2백억원이 느는 셈이다.창업기업을 위한 창업지원기금도 1백억원으로 1백%를 증액했고 한은정책금융 3천2백60억원을 재정융자로 전환,수출산업 설비자금과 공해방지 시설자금에 지원키로 했다. 수출진흥을 위해 수출보험의 재원으로 쓰이는 수출보험기금에 8백억원을 추가로 출연하며 1백억원을 들여 부산시 수영만 부지에 5만평 규모의 국제종합전시장도 마련키로 했다.유통시장 개방에 대비,집배송 단지의 건설과 유통정보화 사업에도 올보다 31% 증가한 2백10억원을 재특에서 융자된다. ○광산지역 진흥비 늘려 자원분야 예산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석탄생산에 지원되던 예산이 준 반면 광산지역 진흥사업은 늘었다.스스로 문을 닫는 탄광에 지원하는 폐광대책비가 폐광대상 탄광의 감소추세로 올 4백94억원에서 4백5억원으로 준다.그러나 광공단지 조성과 도로포장 등 광업지역 진흥사업에는 올 1백50억원에서 2백13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또 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시추사업에 지원하는 일반광업 육성자금을 올해보다 19% 늘어난 1백12억원 배정했고 태평양 해저탐사 등 해외자원 개발사업비도 4.5%가 는 31억원을 잡았다. 그러나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자원분야 예산은 대부분 감소,상공분야 예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 수출장벽 뛰어넘기/자동차 해외공장 설립붐(업계는 지금)

    ◎3사 동남아·중동 경쟁적 진출/부품 가져다 조립생산… 기술이전 로열티 받기도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해외 현지에서의 생산·수출을 확대하고 있다.세계 경제의 블록화 추세로 완성차 수출에 제동이 걸리자 부품을 수출,해외 현지에서 조립·생산하는 녹다운(KD)방식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현대,기아,대우 등 자동차 3사는 이 방식을 통해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주의를 앞세운 일부 선진국들이 지난 89년을 전후해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률을 계속 높이는 등 보호주의 장벽을 쌓자 이를 뚫기 위한 것이다.부품으로 수출하면 완성차의 수입 규제를 피할 수 있는데다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조립 생산까지 가능해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더욱이 동남아·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는 국내 부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조립 기술을 이전하는 한편 로열티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9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캐나다 퀘벡주 브로몽에 연산 10만대의 쏘나타 현지 공장을 세운데 이어 오는 95년까지 현지에서 15만여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이곳에서는 차세대 전략차종인 「J­2카」를 95년까지 개발,다음해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값싼 노동력도 이점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운수회사인 사보트 홀리어스사와 합작으로 보츠나와에 연산 1만대 규모의 엘란트라 조립공장을 설립,지난 9월 15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이집트와 케냐에도 내년중으로 엘란트라·엑셀조립공장을 세우기로 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는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도 현지 공장을 세워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특히 태국에서는 기술제공의 대가로 1대당 50달러의 기술 이전비를 받아 선진국의 대열에 나설 수 있는 개가를 올렸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총 4만5천여대의 자동차를 해외 현지에서 KD방식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지난 89년 대만에 이 방식으로 프라이드 1만3천여대를 처음 수출한 것을 비롯,올들어 남미의 베네수엘라와 이란·베트남 등으로 생산기지를 크게 확대했다. ○기아,올 4만대 계획 베네수엘라에서는 올해 5천여대에 이어 내년부터 7천대의 프라이드를 생산하고 이란에서는 내년 8월까지 연산 5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완료,95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필리핀에서는 이미 국민차의 육성계획에 따라 해마다 5천대의 프라이드를 수출해 왔으며 베트남에도 필리핀 자동차회사인 CMC와 공동으로 진출,내년부터 2천대의 프라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지난 9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자동차회사인 우다틴나와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KD방식으로 프라이드·캐피탈 등 2만대를 수출하기로 했다.특히 이 나라 최대공업지역인 수라바야 지역에 연산 5만대 규모의 프라이드 공장을 세워 동남아 지역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88년말 태국에서 대형버스를 조립,생산한바 있는 대우자동차는 90년대말까지 해외에서 1백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이에 따라 먼저 중동시장을 겨냥,지난 5월 이란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조립공장 건설에 착공해 96년부터 르망과 에스페로를 생산할계획이다. ○일선 현지생산 62% 필리핀과 베트남에도 연산 1만대와 2만대의 르망·에스페로 등을 조립생산하기로 각각 합작계약을 맺었고 우즈베크 공화국에는 96년부터 티코·다마스·라보 등 경차를 연 18만대씩 생산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도 지난 6월 베트남 현지법인인 메콩사와 KD방식의 수출계약을 체결,매년 2천여대의 코란도훼밀리를 수출하기로 했고 호주·중동지역에도 현지 조립공장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한편 일본은 유럽과 미국에서 현지생산 공장을 크게 늘려 일본 닛산 자동차의 경우 미국 자동차 판매량중 현지생산의 비중은 올해 62%에 이르는 등 해마다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북핵·러 핵투기 핵심 의제로/새달 6일 한·일정상 경주회담 전망

    ◎일제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정리 논의/문화재 반환·무역역조 시정도 다룰듯 김영삼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가 다음달 6일 정상회담을 갖는다.이는 양국 새정부 출범후 정상간의 첫 만남이다.그것도 서울이 아닌 지방도시 경주에서 갖는다.바로 이러한 점들이 이번 회담의 의미이자,동시에 두 정상이 주고받을 주요 논의내용이 무엇인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상 인간관계 구축 특히 두 정상은 오는 연말까지 「정치개혁」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이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한국은 정치자금법·선거법·정당법의 개정을 끝내 정치개혁의 토대를 만들 예정이며,일본도 역시 소선거구제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법을 완결짓기 위해 연정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더욱이 정치개혁법의 의회통과 여부는 호소카와 총리가 이끄는 연정의 최대 과제이다.호소카와 총리의 방한은 이 법안이 중의원 표결을 눈앞에 두고있는 시점에 이뤄지고 있다. 결국 이러한 정황들은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의미가 양국 지도자간의 인간관계 구축에 있음을 알수있다.서울이 아닌 경주,국빈방문(State Visit)아닌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또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오는 11월 아·태경제협의체(APEC)경제지도자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이때 만나면 되는데,굳이 앞당겨 만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빠듯한 정치일정의 호소카와 총리가 방한을 앞당긴 주된 이유도 미리 흉금을 터놓고 얘기하는 기회를 만들자는 데 있는 것 같다.김대통령도 『한일관계 처럼 앙금이 많은 나라는 정상간의 인간적 우정이 중요하다』고 말해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를 여기에 두고 있음을 비췄다. ○외교정책기조 조율 특히 호소카와 총리는 취임 일성에서 태평양전쟁을 「침략전쟁」이라 표현할 만큼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김대통령도 『유럽대통합은 독일의 과거에 대한 솔직한 사과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면서 일본도 이런 자세를 갖추길 요구하고 있다.이처럼 과거사에 대한 양국 정상의 관심이 큰 만큼 어떤 형태로든 과거사에 대한 언급과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군대위안부 문제,사할린 동포문제등 구체적인 현안을 따지기 보다는 과거사 처리의 큰 가닥과 흐름을 정리하면서 양국 새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조율을 거칠 전망이다.나아가 「미래지향적 관계구축」이라는 큰 틀속에서 양국의 무역역조 시정방안,기술이전,문화재 반환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해선 필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양국 공동현안 거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탈냉전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양자현안 못지않게 양국 공동현안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크게보면 동북아시아 지역안보및 환경문제와 연결되는 것들이다.북한핵,중국의 핵실험,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등이 그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 두 지도자가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점은 양자현안과 달리 대립적 개념이 아닌 국제사회에서의 동반자적 관계가 중시되는 부분이다.경쟁과 반목의 양국관계에 중대한 변화가 아닐수 없다.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은 정상간 신뢰구축과 함께 동반자적 관계의 새지평을 여는 첫장이라 할수 있다.
  • “일 무역역조 시정 노력을”/김 대통령,경단련대표단 접견

    ◎기술이전 협력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14일 히라이와 가이시(평암외서)회장등 일본 경단연대표단 14명을 접견하고 바람직한 한일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한국은 GNP의 3%에 해당하는 무역적자를 일본으로부터 보고있다』고 말하고 『일본은 무역역조시정과 기술이전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양국관계는 이제 진지하고 솔직하게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의례적인 협조가 아닌 경제논리에 따른 협조가 이뤄져야하며,동남아와 중국에 양국기업이 합작진출 할 경우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문민정부는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가꾸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이 과거에대해 진실을 말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과거사에대한 보다 분명한 입장정리를 촉구했다.
  • 인도·브라질·이스라엘(세계의 우주로켓 발사기지:5·끝)

    ◎「우리별2호」 계기로 살펴본 현장/인도 3곳,브라질·「이」 1곳씩 운영/80년 첫 우주 진출… 미·불 등에도 발사의뢰/인도/61년 추진… 최근 연23회 기상관측용 띄워/브라질/88년 자장·우주환경 연구위성 쏘아 올려/이스라엘 우주는 선진국의 전유물만은 아니다.개발도상국의 지분도 남아 있다.이번 호에서는 우주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도·브라질·이스라엘등 개도국의 우주발사현장을 가본다. ○1t이상 운송 능력 ▷인도◁ 자기자신의 우주발사체로 인공위성을 띄워올린 몇 안되는 나라중 하나다.우주기술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다.그리고 인도 국적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출가시키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은 스리하리코타발사장과 싱바발사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스리하리코타발사장은 인도 남동쪽 벵골만에 위치하고 있다.안드라 페데쉬의 동쪽해안에 있는 스리하리코타섬에 자리잡고 있다.정확한 위치는 동경 80.4도,북위 13.9도. 스리하리코타발사장은 ISRO가 책임,운영하고 있다.이 발사장의 최초의 우주진출식은1979년8월10일 거행되었다.인도 국적의 로히니 1A 인공위성의 우주출가식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우주에서 꽃을 펴보지도 못하고 운명한 수명 1년2개월짜리 로히니는 발사체및 자신을 모니터하는 임무가 주어졌었다.이때 우주행 버스구실을 한 것은 인도산 SLV­3호 로켓이었다. 스리하리코타발사장의 첫 쾌거는 1980년7월18일 찾아왔다.즉 꿈에 그리던 로히니1B의 우주진출식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무게 35㎏의 이 위성은 당시 5억 인도인의 자긍심을 치켜올렸다.그 뒤 잇따라 로히니 시리즈가 스리하리코타발사장을 출발했다.발사방위는 북향. 스리하리코타발사장은 위치의 특수성 때문에 극궤도로 우주행 화물을 수송할 때만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극히 짧은 시간대와 좁은 발사폭으로 썩 적합한 우주창구는 못되는 편이다.발사때마다 북쪽에 있는 인구밀접지역인 인도 본토와 남쪽에 자리잡은 스리랑카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발사관계자들이 가슴을 죄는 경우가 많다. 한편 캘커타 근처에는 극궤도위성인 태양동주기궤도로 궤도경사각99도까지 로켓 발사를 실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바로 발라소레발사장이다. 그리고 싱바발사장은 동경 77도,북위 8도 상에 있다.발사방위를 동향과 남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소형 로켓 발사장의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인도는 우주행 버스인 로켓 개발국으로서 당당히 위세를 자랑하고 있는 나라다.인도가 내놓은 로켓은 SLV,ASLV,PLSV,GLSV등이다.SLV로켓은 4단 고체추진제 로켓으로 성능면에서는 미국의 스카우트와 비슷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ASLV는 SLV보다 한 단계 상위등급이다.2개의 고체추진제 부스터를 추가하는 등 추진력을 보강,1백50㎏의 우주행 화물을 거뜬히 저고도 지구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그리고 PSLV는 1천㎏을 1천m의 극궤도에,GSLV는 1천3백∼1천7백㎏의 화물을 지구정지궤도까지 싣고 갈 수 있는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발사장과 운송수단인 로켓등 발사장비를 모두 갖춘 인도는 자국발사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1987년말까지 발사된 9개의 인공위성 가운데 3개는 (구)소련에 의뢰해 우주로 진출했으며,1개는 미국,1개는 유럽의 아리안,그리고 4개는 인도 국내 발사체에 의해 우주행을 시도했다. 1980년대 중반 인도의 우주개발예산은 30억루피아(약8백억원)를 넘어설 정도로 우주개발열기가 뜨거운 나라다.이 가운데 60%는 인도내의 기업체에 배분된다.ISRO는 통신·TV·기상·원격탐사 등을 국가적 혁신기술사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인도의 우주기술개발은 국가 주도 아래 산업체 이전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1987년 현재 IRSO가 개발한 80여가지의 우주기술은 인도의 산업체들에 기술이전되었다.우주개발도상국인 인도는 기술축적이라는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도의 기술영역으로 곧바로 직행,확실히 성공한 나라다. ▷브라질◁ 1961년 브라질은 우주과학및 위성연구분야에서 브라질의 우주개발을 맡는 INPE연구소를 설립했다.그리고 70년대 중반부터 때때로 브라질이 인공위성을 자체 능력으로 우주에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끊임없이 나돌았다.정작 브라질이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확고하게 잡은 것은 1986년이었다.그러나 여러가지의 국내 문제로 여러차례 수정을 거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로켓 미·독에도 수출 1985년,1986년 「브라질셋」위성을 아리안에 의뢰,발사하였다.이 두 위성은 통신위성으로서 1만2천개의 음성채널과 24개의 컬러TV채널 용량을 갖추고 있어 브라질 방송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INPE에는 1천6백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그리고 우주사업기구(IAE)가 설립돼 발사체개발을 맡고 있는데 1천여명의 기술자를 포함해 3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89∼1993년 사이에 4개의 위성발사계획이 발표되었는데 이 가운데 2개는 자료수집용이고 2개는 지구궤도 원격탐사위성이다. 브라질은 바라이라D,인펠른발사장을 보유하고 있다.위치는 서경 36도,남위 4도 지점이다.이 발사장은 브라질 우주연구소인 INPE가 관리,운영하고 있다.동쪽으로 발사방향을 갖고 있는 이 발사장에서는 우주버스로 소형로켓인 손다Ⅰ·Ⅱ·Ⅲ·Ⅳ를 이용하고 있다.1990년대 후반에는 알칸다라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우주산업에 일찍 뛰어든 브라질은 1964년에 이미 발사체개발계획을 세우고 손다 과학관측용 로켓 제작에 힘을 기울였다.1백㎞ 고도에 4.5㎏ 탑재물을 올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손다ISMS는 주로 기상데이터 수집을 위해 2백번이상 발사되었다.현재는 손다Ⅱ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15년동안 60개 이상이 발사되었다.요즘은 1년에 23개 이상을 발사하고 있다.손다Ⅲ모델은 1976년 개발을 끝내고 약20개 정도가 발사되었으며 미국과 서독등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1974년 손다Ⅳ로켓 개발을 수행,1984년 첫 시험비행을 성공했다.이때 6백11㎞의 고도까지 올라갔다.탑재물은 5백㎏.두번째는 이 무게를 싣고 7백㎞까지 상승했으며 1987년10월 세번째 발사에 성공했다. ○유도탄 개량한 「혜성」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네게브 사막의 팔마신 공군기지는 지형학적으로 세계에서 보기드문 우주창구다. 위치는 동경 34도27분,북위 31도31분 상에 있다.1983년 설립된 이스라엘 우주기구(ISA)가 총괄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 1988년9월19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위성을 우주로 보냈다.뒷날 밝혀진 이 위성은 Offeq­1.수평선이라고 번역된 이 위성은 우주환경조건과지구자기장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었다.위성의 총무게는 1백55㎏,고도는 2백50㎞에서 1천1백50㎞까지 궤도를 경사각 1백42.9도로 지구주위를 회전한다. 1990년4월2일 무게 1백69㎏의 Offeq­2가 발사되었는데 고도는 2백10㎞에서 1천5백㎞ 궤도를 경사각 1백43도로 지구주위를 돌고 있으며 임무는 전임 Offeq­1호와 비슷하다. 이스라엘은 자력으로 위성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세계 8위국이다.이스라엘 전용 우주행 버스 사비트.「혜성」이라고 불리는 이 로켓은 3단계 고체 로켓이며 중거리 탄도유도탄인 에리코Ⅱ의 개량형이다.이 로켓은 아랍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구자전과 반대방향인 네게브사막에서 서쪽 방향으로 발사하고 있다. 이 사비트로켓은 이스라엘 우주국에서 관장하며 이스라엘 항공회사에서 제작한다.1992년 지구정지궤도에 아모스Ⅰ 통신위성을 발사했으며 몇개월 뒤 아모스Ⅱ가 같은 위치에 올라갔다.이 위성들은 주파수대역인 C밴드가 아랍 위성에 의해 점령,사용되므로 Ku밴드내에서만 작동해야 한다. ◎인도와 호주 이밖에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발사장이 있다.호주 우메라발사장은 동경 1백36도48분,남위 31도15분으로 일본 가고시마우주센터와 정반대에 있다.면적은 기아나우주센터를 제외하고 두번째인 7백50㎦에 이른다. ○76년엔 잠정폐쇄돼 호주와 영국이 관리,운영하고 있는데 유럽 Ⅰ,Ⅱ,Ⅲ등의 로켓을 사용하고 있다.이 센터는 1946년 출발해 76년 잠정폐쇄되었다가 1987년 일부재개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니고 있다.이곳에서 출발한 인공위성용 로켓은 2기(1989년2월 현재)였다.
  • 「이」와 공동연구사업 추진 합의/김시중장관(인터뷰)

    ◎“한­「이」 과기협력에 물꼬”/11월중 생명과학워크숍 개최 예정 『항공우주·생명공학등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이스라엘과 과학기술협력의 물꼬를 터 우리 과학기술이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전초기지를 구축하게 됐습니다.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총회에서 동북아지역 핵안전기구 설립에 IAEA가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확답을 받았으며 북한의 핵사찰수용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도 천명했습니다』 제37차 IAEA총회 참석및 이스라엘 등과 과학기술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달 25일 출국한 김시중과기처장관이 3일 귀국, 이렇게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IAEA 고위직 진출도 논의했다는 그는 총회가 열리는 동안 미국 에너지부 오리어리장관을 만나 차세대원자로 공동연구방안을,중국 핵공업총공사 장심웅사장과는 북한의 핵사찰수용 지원을,일본 과기청 에다장관과는 플루토늄 평화이용을,한스 브릭스 IAEA사무총장과는 북한의 핵사찰 수용문제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총회가 끝나고 지난달3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해빙무드에 맞춰 한국각료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이스라엘 과기처 알로니장관과 회담을 가진 김장관은 군사및 기후 등의 악조건에다 자원마저 없는 이스라엘이 항공우주·생명공학·소재·농업과학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국가목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목표지향적 과학기술연구 태도」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스라엘과의 과기협력은 이스라엘의 강점분야에 대해 공동연구·기술이전 등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선적으로 오는 11월중 생명과학워크숍을 개최하고 94년부터 공동연구사업 2∼3과제를 정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했습니다.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와이즈만연구소간 협력각서 체결에도 합의했습니다』
  • 국방위/“북핵 대책있나” 한목소리(국감초점)

    ◎“전투기사업등 1조49억 낭비” 주장 율곡사업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예산낭비부분에 초점을 맞춰 율곡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집중 공략했다. 반면 민자당 의원들은 군기강확립과 국방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통합군 추진등 군체계 개편방안등을 거론하며 문민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군의 위상정립을 촉구했다. 또 북한의 노동1호및 핵위협에 대한 대비책 추궁은 여야의원들이 모처럼 입장을 같이 했다.그러나 율곡사업은 지난번 국정조사에서 이미 한차례 거른탓인지 의원들의 질의는 신선감이 다소 떨어지는 인상이었다. 이때문에 국정조사때의 주요 메뉴이던 차세대전투기사업부문은 대충 넘어간뒤 잠수함,UH­60헬기,K­1전차,CH­47D수송헬기 등 율곡사업 전반의 무기도입 체계를 둘러싼 문제점이 골고루 거론돼 마치 신무기 청문회의 양상. 임복진의원(민주)은 『92∼96년의 국방중기계획 비용 2조6천억원및 86∼90년 1조6천억여원에 이르는 50여개 사업을 장관 전결로 확정 집행했다』고 폭로한뒤 50억원이상 소요되는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대통령의 재가를 거치지 않는 이유를 추궁했다.임의원은 또 『90년 CN­235M 계약시 중개업체인 기린인터내셔날과 스페인 CASA사간에는 5%의 커미션(1천만달러)을 서명했으나 국방부에는 1%만이 보고돼 최소 6백만달러가 증발했다』면서 무기거래를 둘러싼 불법커미션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대철의원(민주)은 UH­60헬기사업과 관련해 대한항공의 요구를 받아들여 3백60만달러의 국고손실을 가져왔고,평화의 댐 건설비 가운데 율곡사업비로 환수해야 할 1백98억원을 방치한 이유를 추궁했다.정의원은 또 『김영삼대통령이 F­16기를 차세대주력기로 결론내린 것은 국민 정서와 배치된다』고 성토한뒤 미국측이 약속한 기술이전 이행여부,주력기종의 일부 변경 의사,율곡사업의 효율성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용의 등을 따졌다. 나병선의원(민주)은 『전투기사업및 잠수함사업,UH­60헬기사업에만 모두 1조49억원의 국방예산을 낭비했다』면서 기술이전및 산업정책을 빌미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데 대한 국방부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자당의 황명수의원은 정부급의 문민합동연구위원회를 발족시켜 군체계 개편안을 효율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장했고,정석모의원은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비해 일본과의 군사협력관계 필요성을 제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의 노동1,2호 미사일에 대비한 요격미사일체제 구축여부와 함께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군사외교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중국·일본(세계의 우주로켓발사기지:4)

    ◎전용발사장 중 3곳·일 2곳 보유/70년 「장왕1호」 첫 성공… 5번째 자체발사국/중국/소형 H­1로켓 주류… 3단분리형까지 개발/일본 아시아에 있어서 두 우주개발맹주는 중국과 일본을 꼽을 수 있다.중국은 자국전용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3개 발사장을,일본 또한 2개의 발사장을 갖추고 있다.뿐만아니라 우주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중국과 일본의 우주발사무대를 가본다. ▷중국◁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항공기공업을 거쳐 우주사업을 시작하는 예를 깨고 로켓개발을 먼저했다.중국의 로켓개발은 미 칼텍의 본카만교수밑에서 훈련을 받은 쳰 슈 에센등이 중심이었다.제2차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에서 활동한 이들은 55년 중국의 로켓개발에 기여했다.초기 중국의 로켓개발은 소련의 SS­3 유도탄을 개조,설계한 것으로 일본보다 두달 늦은 1970년4월14일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인공위성을 자체발사한 다섯번째 국가였다.사용된 발사체는 「장정1호」라는 3단액체추진로켓이며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1백73㎏에 고도 4백39∼2천3백84㎞의타원지구궤도이고 1백14분에 한번씩 지구를 돈다. ○84년 통신위성 첫 발사 중국은 LM(Long March·대장정)발사체로 우주진출의 꿈을 모두 실현시키고 있다.이 LM발사체를 위해 3군데의 발사장소를 가지고 있다.시창(서창)우주발사센터(XSLC)·즈추안우주발사센터(JSLC)·타이위안(태원)우주발사센터(TSLC)등. 이 가운데 XSLC는 1984년 중국 최초의 통신위성을 발사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이 XSLC는 사천성의 시창시의 북서쪽 64㎞에 위치한 산악지대다.이 발사장은 해발 1,800m에 있다.동경 1백2도,북위 28.2도. XSLC의 기후는 아열대기후로서 연평균기온이 섭씨 16도이고 여름에 가장 더울 때의 평균기온은 섭씨 25도를 웃돈다.겨울에 가장 추울 때의 평균기온이 섭씨 2도가량 된다.그리고 서리가 내리는 기간이 짧고 건조기와 우기가 뚜렷이 구분되는 이상적인 기상조건을 갖춘 곳이다.우기는 6월에서 9월까지 계속된다. XSLC는 교통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먼저 시창교외 북쪽에 있는 시창공항은 보잉 747여객기 등이 자유자재로 이·착륙할 수 있다.또한 철도와 고속도로망이 이곳을 통과하도록 설계돼 있어 덕분에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특히 철도와 고속도로분지선은 발사장소로 곧장 인도되도록 설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철도의 최대경사각은 3도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또한 최대경사각 5·6도이하로 시공하는 등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였다. XSLC는 발사체와 탑재물의 검사와 점검을 실시하는 기술센터를 비롯해 발사체검사빌딩·탑재물준비빌딩·위험과정검사빌딩 등으로 구성돼 있다. LM발사체는 기차편으로 발사장소에 운반된다.발사체는 발사장소인 약 2.2㎞ 북쪽으로 분해된 상태로 트럭으로 운반되기 전에 점검을 위해 발사체점검 격납고안에서 수평상태로 약 5주정도 머문다. 탑재물준비빌딩에서는 우주선의 완성과 시험조작이 진행된다.필요할 경우 상공에서의 실험도 실시한다.이 건물은 최소한 2대의 우주선을 조립할 수 있을만큼 넓고 검사홀의 청정도는 10만이내의 청결도를 유지한다.우주선조립실은 이보다 열배나 깨끗한 청정도 1만이하다. 위험과정검사빌딩에서는 우주선추진연료 및 압축고체연료 제작,전력추진장치의 설치,탑재물의 스핀균형등을 잡는 일이 이루어진다. XSLC에서 우주행 로켓등이 발사되는 동안 발사장주변 6㎦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완전히 집을 비우고 발사장 밖으로 대피해 있어야 한다.주민들이 마음놓고 집으로 돌아가도 되는 시각은 발사완료 10분뒤.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JSLC는 원래 서구 자유진영에 솬 청 쥬로 알려진 중국의 유명한 발사장이다.대부분의 중국산 위성이 그곳에서 발사되었다. JSLC는 북경에서 서쪽으로 약 1천6백㎞에 위치하고 있다.고비사막의 가장자리인 만리장성의 변두리에 있다.위치는 동경 1백도,북위 40.7도. 해발 약 1,000m를 기록하는 이곳은 궤도진입을 시도할 때 몽고와 소련의 영공침범을 피하기 위해 남동쪽으로 발사하고 있다.발사폭은 56.9도에서 69.9도로 매우 좁은 편이다.JSLC에서 출발하는 우주행 화물들은 자원탐사위성과 정찰위성이 대부분이다. 이곳의 교통사정 역시 완벽하다.발사장의 남쪽에 있는 공항은 철도로 연결돼 있어 기술센터와 발사장 교통이 원활한 편이다. 그리고 TSLC는 북경 남서쪽 5백㎞지점에 위치한다.산시성의 한복판에 있는 이 발사장은 바위투성이 위에 세워져 있다.이 발사장에서는 발사체를 우주 남쪽으로 출가시켜 극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이용된다.1988년9월 중국 최초의 기상위성을 우주로 파견할 때 이 발사장을 이용하였다. ○다네가시마 취대규모 ▷일본◁ 최대인공위성발사장은 다네가시마(종자도) 우주센터로 섬인 다네가시마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다네가시마는 인구 4만3천명,섬길이 약 58㎞인 작은 섬으로 일본열도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는 규슈에서도 남쪽으로 약 80㎞ 더 내려가야 만날 수 있다.위치는 동경 1백30도58분,북위 30도24분. 발사장에는 소형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대와 H­1로켓과 H­2로켓을 발사하는 전용발사대가 있다. 이 센터안에는 마쓰다 추적및 자료수신소,노기 우쓰가오카 레이다기지,그리고 3개의 광학추적 스테이션이 있다. 이 센터의 넓이는 8.64㎦.이곳에는 고체와 액체로켓엔진의 연소실험을 할 수 있는시설도 있다.이 센터는 로켓을 조립하고 발사하며 제어와 추적을 하는 일이 주임무다.발사방향은 동쪽. 단점이라면 인근에 어장이 있다는 것.로켓발사 때마다 소음과 어장피해우려로 인해 어부들이 항의, 마찰을 빚고 있다.따라서 어부들의 강경한 항의 때문에 매년 1월15일부터 2월말까지,그리고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로 발사기간이 극히 제한돼 있다. 또한 가고시마(녹예도)우주공간관측소(KSC)가 있다.위치는 동경 1백31도04분,북위 31도15분.다네가시마우주센터의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2㎦로 간단한 발사장이다. 일본의 우주과학연구기관(ISAS)이 관리,운영하고 있다.1989년2월 현재 16차례의 인공위성용 로켓이 발사되었다.이 센터는 소형로켓과 바루소로켓이 발사의 주류를 이룬다. 한편 오사카지역에는 H­1발사를 돕기 위한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다.여기에는 2개의 연료주입관과 연료공급탑이 있다.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발사대는 길이 6.4m,너비 12m이며 무게는 17t에 이른다.2개의 마스트에서 발사직전까지 여러개의 관을 통해 발사체에 주입한다.1번마스트의 크기는 높이 35m,너비 3.5m이고,2번마스트는 높이 49m,너비 4m다.연료공급탑은 발사체의 조립과 점검,발사준비에 사용되며 모든 발사준비가 완료되면 1백m 정도의 레일위를 이동하게 된다.연료공급탑은 높이 67m,너비 26m,무게 2백80t이다.이 센터는 추진체저장실과 공급실,지상발전소 수력시설등 비행보조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로켓조립공장에서는 H­1로켓의 1,2단계 엔진을 조립하고 점검하며 발사대에 설치하기 전에 조정하는 일을 한다.고체모터 테스트빌딩에서는 보조부스터와 3단계 고체로켓의 점검과 점화,조립등을 실시한다.스핀 테스트빌딩에서는 H­1로켓의 3단계 모터와 위성체가 조립되고 점검되며 분리장치가 제대로 결합되었나를 살핀다. 일본의 우주개발역사는 1955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이해 도쿄대 히데오 이토가와교수가 대기중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연필로켓」제작팀을 구성한 것이 그 효시다.그러나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았다. 일본정부가 이토가와교수의 로켓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1964년 도쿄올림픽을 인공위성을 통해 중계방송한 미국의 통신위성이 계기가 되었다.일본 과학기술청은 부랴부랴 우주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국립우주개발센터를 발족시켰다.이 센터는 1969년 NASDA로 명칭을 바꾸었다.그리고 같은 해 일본정부는 미국정부와 델타발사체의 기술이전과 N자형 발사체의 개발을 내용으로 한 협의서를 체결했다.1977년 대형로켓연구계획이 수립돼 H형로켓개발이 시작되었다.H형시리즈는 1986년이후 줄곧 성공을 거두었다.그해 8월13일 2단 로켓발사를 수행했고 8월27일 3단 로켓발사를 끝냈다.3단 H­1로켓은 5백50㎏의 무게를 정지궤도까지 이동시킬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1992년까지 모두 9대의 H­1로켓이 발사되었다.일본은 1990년대의 주력사업으로 H­2로켓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는 NASDA이외에 일본우주개발연구소(ISAS)등 2개의 기관에서 우주산업에 몰두하고 있다.NASDA가 통신위성 등 응용부분의 우주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에 ISAS는 천체관측용 위성등 연구용 인공위성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북한 겨냥 “핵 포기” 재차 경고/클린턴 유엔연설의 함축

    ◎탈냉전시대의 미 주도적 역할 강조/유엔기구 축소 제시… 방만운영 제동 빌 클린턴미대통령의 25일 유엔연설은 냉전이후시대의 국제사회가 지향해야할 바를 제시하면서 동시에 미국의 대외정책추진의 방향을 포괄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연설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두가지로 압축된다.하나는 핵무기등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이고 다른 하나는 유엔평화유지활동의 재정립문제이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와 관련하여 클린턴대통령은 ▲군사목적의 플루토늄이나 농축 우라늄의 생산금지조약제의 ▲전면적인 핵무기의 실험중지 ▲생화학무기에 대한 새로운 통제등을 제시했다. 이는 핵무기등 대량살상무기의 비확산을 최우선정책과제의 하나로 삼고있는 클린턴미행정부가 내놓은 매우 전향적인 제안이다.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등의 생산을 영원히 금지하는 국제조약을 체결하자고 한것은 차제에 「동결조치」를 하지않으면 핵무기보유국가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때문이다.핵보유국가로 공식선언은 하지않았지만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등이 이미 핵을 갖고있고 북한·이란·이라크등이 끈질기게 핵개발을 추구하고있어 보다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본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은 국제핵사찰기능을 강화하기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보다 강화할것도 제의했는데 그의 일련의 핵관련 언급은 북한의 핵개발추진에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이 IAEA의 핵사찰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클린턴대통령의 이러한 입장천명과 핵비확산에 대한 단호한 결의는 앞으로의 미­북한간의 3단계 고위회담이 북한의 획기적인 태도변화없이는 열리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게해준다. 미국은 앞으로 강화될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체제를 수용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교역은 물론 기술교류도 개방하겠다고 한것은 북한등에 대한 「당근」정책이라고 할수있다.핵실험의 전면적 중단제의는 현재 핵실험을 준비중인 중국을 향해 얘기한 것으로 보이나 대중선제제안의 성격을 띠고있다. 생물무기조약을 강력히 실천하기위해 모든 국가의 이에 관련된 활동과 시설을 국제기구의 감시감독하에 두자는 것이나 현재 23개국이 기술이전에 관한 협정성격으로 되어있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를 모든 국가들이 지켜야하는 국제법차원으로 강화시키자는 방안도 새로 제기된것이다. 평화유지군의 운용등 유엔의 활동과 관련하여 클린턴대통령은 ▲파견기준의 명확화 ▲평화유지군사령부의 창설 ▲유엔기구의 축소등을 제시했다. 6년전인 지난 86년에는 유엔의 평화유지군이 9천8백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세계의 17개 지역에 9만명이상이 파견되어있는 등 미국으로서는 병력규모에 미리 쐐기를 박을 필요가 있다고 본것이다.물론 동서양극체제가 붕괴된후 인종·종교적 이유로 인한 지역분쟁이 늘어나긴 했지만 유엔군의 운용이 너무 방만하다는 판단이다. 클린턴대통령이 유엔은 평화유지군의 파견이전에 「국제평화에의 위협여부」「뚜렷한 목표」「참여국의 동의」「작전비용」등을 따져서 결정해야한다고 말한것은 분쟁이 있는 곳이라고해서 무조건 유엔군을 파견할수는 없다는 점을 환기시킨 것이다.미국은 앞으로 국제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주도적 역할을 하겠지만 모든 것을 다 떠맡는 식은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이같은 입장은 지금까지 유엔경비의 30.4%를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25%수준만을 분담하겠다고 밝힌데서 잘 나타나고있다.그리고 유엔평화유지군 사령부의 창설을 제의한것은 지금까지 파견때마다 해당 지휘부나 사령부를 설치하던 것과는 달리 상설사령부를 두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엔군의 효과적인 작전·명령체계·군수지원·정보통제를 수행하는 본부의 필요성을 제기한것으로 향후 유엔안보리등의 논의를 앞으로 거치게 될것으로 보인다.
  • 민충정공의 일기/권문용 한국고속철도공단 부이사장(굄돌)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에 충정공 민영환이 고종의 명에 따라 특명 전권대사로 유럽과 미국에 간적이 있다. 그가 처음으로 뉴욕에 발을 내디뎠을 때 받은 충격이란 실로 어마어마 했다.민영환은 다음과 같이 일기에 적고 있다. 『우리는 사람이 사람을 메고 다니지 않는가.그런데 여기선 땅 밑으로 철마가 다니니 이 일을 어이할꼬,어이할꼬!』 이 가련한 충신이 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다만 「하루빨리 주상전하께 알려야지」하고 애를 태웠을 뿐이었다.이 일기는 한국 근대사의 비극을 불길하게 예고하고 있었다. 한 세기에 이르는 경제력과 기술의 격차는 결국 국토분단이라는 멍에로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짐지워져 있다. 그러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의 경제력과 기술은 일본에 턱없이 못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 격차가 무려 20년에서 25년이 넘는다고 일본의 노무라연구소는 평가하고 있다.더욱이 앞으로 20 00년까지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지리라고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기술과 경제력을 다시 생각할 때다.비록 기술의 한 분야이긴 하지만 퍽 다행한 일이 어제부터 내 옆방에서 시작되었다.즉 TGV의 최고 기술진들이 대거 몰려와 우리 기술진과 기술이전 협상을 시작했다. 사실 고속철도는 항공기 다음 세대의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다.항공기가 이륙할 때의 속도인 시속 3백㎞로 가다가 자동으로 무성영화처럼 소리없이 부드럽게 멈추도록 하는 자동제어기술이 들어온다. 또 레이저 빔을 쏘아 철도 앞길에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이나 지장물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차를 멈추게 하는 자동감지기술도 들어오게 한다. 자동차나 항공기를 설계할 때 직접 응용이 가능한 공기역학적인 설계모델도 동시에 들어와야 한다.이러한 수많은 첨단기술들을 우리 기술진이 총동원되어 이번에 우리 것으로 만들 참이다. 그러면 이 분야에서는 일본기술을 앞지를 지도 모르겠다.앞으로 우리 손으로,또 우리기술로 만든 고속철마가 목포·부산·강릉 나아가 평양·신의주로 다니고,유라시아대륙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민충정공이 보신다면 후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편히 주무시게 될 것이다.
  • 기술이전 개선 약속/일,아시아 주변국에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은 아시아 주변국들에 자국 산업기술이 보다 잘 이전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통산성이 14일 밝혔다. 일본통산성은 이날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등 14개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서부의 시미즈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아태경제협력회의(APEC) 포럼에서 성명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 항공기·위성설계기술 이전/고속철기반기술 확보 협조/한·불 과기장관

    김시중 과학기술처장관과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고등교육연구부장관은 14일 하오 서울 정부 제1청사 회의실에서 한국·프랑스과학기술처장관회담을 갖고 앞으로 우주·항공·해양·원자력 부문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김장관은 중형 항공기 기본설계,5백㎏급 인공위성 기술,6천m급 무인잠수정 설계등의 기술 이전과 원자력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것을 제안하고 피용장관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장관은 또 고속전철 관련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기반기술의 확보에도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프랑스측은 기업및 대학·연구기관들이 기술이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천년대초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철도뿐만아니라 우주·항공·해양부문 등도 프랑스의 과학 기술이 크게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 한­불산업협력 강화/통상장관 회담/교역·투자확대등 논의

    ◎협력위설립약정 서명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과 제라르 롱게 프랑스 산업·체신 및 대외무역부 장관은 13일 과천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산업·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한불 산업협력위원회 설립 약정」에 서명했다. 이 약정은 ▲양국간 협력분야를 상호 합의 아래 결정하고 협력분야 기업과 단체의 전문가 모임을 조직하며 ▲산업 및 기술개발 전략에 관한 정보교환과 합작기업 설립,기업간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 “폭발적 구매력”인도가 다가온다/한국에 경협 손짓하는「8억 대국」

    ◎라오의 개방경제 성공… 중산층 1억명/연평균 5% 지속성장… 소비열기 “후끈”/74년 한­인기술협정 체결… 작년 10억불 교역 인도의 신중산층이 뛰고 있다.「빈곤의 나라」「거지의 나라」라는 부정적 시각이 80년대초까지의 인도에 대한 인상이라면 적어도 90년대초의 인도는 「중산층의 나라」「구매력의 나라」라는 긍정적 인상이 오버랩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91년 7월 나라시마 라오총리내각의 출범과 함께 경제및 사회개혁을 위해 추진된 경제개혁정책은 80년대 들어서 부분적으로 취해지기 시작한 개방경제의 결실을 가져왔으며 그로인한 신중산층의 엄청난 증가는 인도경제를 선진국의 문턱으로까지 끌어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2백75달러로 세계 최하위를 맴돌고 있으며 8억5천만 인구가운데 2억이상이 빈곤선(Povery Line)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인도의 현상황에서 신중산층,선진국 운운은 모순으로 간주될지 모르나 이같은 인구대국의 경제상황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1인당 수치를 따지는것은 무의미하다는 견해가지배적이다. 실제로 금년초 인도 뉴델리의 시장조사기관인 마르그사가 인도의 중산층숫자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인구의 12%에 달하는 1억여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이 수치는 상품구매력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소득 미화1천4백달러(1백12만원)이상인 인구층이다.인도국립통계위원회는 가구당 년소득 1만2천5백루피(50만원)이상이 되는 5천8백만가구(3억5천만명)를 중산층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인도 경제계획위원회가 밝힌 인도인들의 80년대 구매력 변화 추이를 보면 TV세트의 경우 81년부터 90년까지 연평균 1백%의 증가를 나타내 90년대 들어서는 연6백만대를 기록하고 있다.자동차의 경우 3만1천대에서 16만5천대로 지난 10년간 5배이상 판매신장률을 올렸으며 냉장고는 27만8천대에서 1백32만2천대로 4배,모터 스쿠타는 11배를 기록했다.전화기의 경우는 2배가 늘었다. 이같이 인도 신중산층의 대두와 구매력의 폭발적 증가는 인도정부가 독립이후 줄곧 지속해온 경제개발5개년 계획(현재 8차)의 성공적 진행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연평균 5%에 달하는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연평균 2%를 상회하는 인구성장률을 압도했다.또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의 실현으로 48%에 달하던 빈곤선이하 인구가 오늘날은 25%로 감소했다. 정부의 경제정책패턴 역시 70년대까지는 절대빈곤의 퇴치에 목표를 두어 불필요한 소비를 억제해왔으나 80년대 들어 서서히 개방정책으로의 선회와 82년 아시안게임과 동시에 컬러TV의 등장은 인도인들의 소비패턴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따라서 80년대 인구증가는 19%인데 비해 식량소비증가는 35%로 두배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의류·가구등 소모품의 소비증가는 10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인도 소비경제의 활력은 라오총리의 신경제정책에 의해 더욱 촉진되고 있다.▲산업허가제를 대폭 폐지한 신산업정책 ▲지분의 51%까지 허용한 외국인투자 ▲34개 우선산업분야의 기술이전 ▲수출공단및 수출위주산업체 지정등으로 요약되는 이 정책은 종교적·인종적 갈등과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인도간의 교역은 1974년 양국 정부간에 체결된 무역진흥및 경제기술협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대국가에 대한 수출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부여해주고 있다.교역규모는 지난해 대인도 수출 4억4천만달러,수입 4억8천만달러로 1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라오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과거 인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경제파트너로서의 새로운 인식을 갖게하는 전환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 기계/전자/자동차/통신설비/한·중 산업협력 강화

    ◎양국 합의서 서명/한전 길림성 화전건설 참여/「협력위」구성… 투자확대 등 지원/중,쌀·육류시장 개방 촉구 중국을 방문 중인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4일 왕충우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과 기계 전자 자동차 통신설비 등 4개 분야에서 양국간 산업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한중간 산업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또 사대정 전력공업부장과의 면담에서 길림성 발전소 건설에 한전이 참여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서명된 합의서는 양국이 제조업과 유통업,에너지 및 자원개발에서 협력하고 특히 기계 전자 자동차 통신설비 등 4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국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판매,합작기업의 설립,기술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상공자원부와 국가경제무역위원회간에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업과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산업협력 위원회」를 구성,투자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김장관은 사전력공업부장과 10만㎾ 화력발전소 2기 건설에 한전이 참여한다는 원칙 아래 10월 중 조사반을 중국에 보내 구체적 참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고수련 화학공업부장과는 화공분야의 교역과 합작,기술협력을 위해 「화공협력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 표면상 군비감축사업 일환/미 F16기 구매중단 배경

    ◎구매계약 이미체결… 4∼6년간 생산 계속 미국 국방부가 94회계연도(93년10월1일∼94년9월30일)부터 현재 미공군의 주력기종인 F­16 팔콘전투기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기로 한것은 미공군 비행단의 대폭적인 감축에 따른 것이다. 미국방부가 향후 5년간에 걸쳐 시행할 새 국방계획 가운데는 한국 공군이 차세대전투기로 확정,도입키로 한 F­16의 추가구매를 취소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미공군의 이같은 추가구매 취소는 F­16의 생산회사인 제너럴 다이내믹스(현재 전투기부문은 록히드에 합병됐음)의 생산계획에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한국을 비롯,각국이 이미 주문한 양이 남아있어 상당기간 생산은 계속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의 군수산업은 이미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냉전체제가 종식됨에 따라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더욱이 국방비의 대폭삭감을 공약으로 내세워온 민주당의 클린턴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방예산은 클린턴행정부가 잠정편성한 수준에서 다시 칼질을 당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미국정부는 군수산업의 급격한 쇠퇴와 실업자 증가를 막기 위해 외국에 대한 무기판매를 촉진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작년 9월 대통령선거전중에 당시 부시대통령이 지난 10년동안 미·중관계를 고려,신예 전투기의 대대만판매를 금지했던 조치를 해제,1백50대의 미사일장착 F­16을 향후 6년간에 걸쳐 팔기로 한 것이다. 다른 항공기 기종은 두고라도 한국의 차세대전투기인 F­16의 경우 91∼92년 사이에 ▲한국 1백20대 ▲터키 80대 ▲그리스 40대 ▲대만 1백50대 등의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이들의 구매조건은 기술이전,조립생산비율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4∼6년간에 걸쳐 이뤄지므로 적어도 이 기간동안 록히드사의 F­16생산은 계속되게 된다. 미공군은 그동안 매년 20대 정도의 F­16을 구매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를 취소하는 대신 F­22 스텔스기의 개발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작년 4월 유일한 모델기가 시험비행도중 추락,불타버린데다 6백억달러라는 엄청난 개발비가 투입돼야 하므로 본격적인 활용은 2천년대에나 가능할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보고있다.현재의 계획도 오는 99년까지 11대를 배치한다는 것이므로 적어도 2000년까지는 미공군도 현재의 F­16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한­미경협대화 7일 워싱턴서 첫 회의/반덤핑조치 시정 집중논의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동안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경제협력대화(DEC) 첫 회의에서 미국 기업의 대한 투자증진 문제와 철강등 미국의 반덤핑조치의 규제완화방안을 중점 논의키로 했다. 특히 한미 양국간 산업기술협력및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재단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리측 대표인 외무부 선준영제2차관보는 3일 『이번 첫 회의에서는 신경제5개년계획에 입각,외국의 투자및 기술이전 촉진을 위해 가급적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규제완화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측이 다소 소극적인 자국기업의 한국 진출및 산업·과학기술 분야의 첨단 기술이전을 위한 재단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미 F16기 구매중단 대한여파 불가피/펜타곤 조치가 미치는 영향

    ◎추락잦아 미서도 대대적 정비 일쑤/방산업계 “생산중단” 인식… 대책 부심/“한­미작전 효율성” 국방부논리 설득력 잃어 미국 국방부의 신국방 전략에 따라 미공군이 F16전투기 구입을 중단하기로 함으로써 F16을 차세대전투기로 선정한 우리 공군의 차세대전투기「KFP」사엄은 어떤 식으로든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율곡사업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 문제를 둘러싸고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며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방부는 이에 대해 『미공군의 F­16 구입중단이 곧 생산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94년부터 99년까지 총5백60대가 생산될 것으로 판단돼 차세대전투기 사업계획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하고 『F­16의 구입중단은 미공군 자체의 전력문제』라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권영해국방부장관은 3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국방위 국정조사에서 『미국방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차세대전투기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면서 당초 계획의 고수방침을 붕명히 했다.그러나 민주당의원들은 『우리 정부가 F­5E기를 조립,생산했을 때도 미국에서 생산을 중단해 시설투자가 쓸모없게 되고 기술이전이 안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고 말하고 차세대전투기사업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F­16의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항공·대우중공업등 방산업계에서도 구매중단을 사실상의 생산공정중단으로 받아 들이면서 미국방부 발표의 진상파악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미정부의 F­16구입중단 결정이 엔진등 기체결함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전투기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공군의 F­16전투기도 지난 4월8일과 28일 두차례 추락했다.첫번째 사고는 조종사의 비행착각때문으로 발펴됐으나 두번째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그러나 두 추락사건 모두 기체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이미 지난해 6월에도 경기도 오산 미공군 51비행단 소속의 F­16에서 엔진결함이 발견돼 주한 미공군 소속의 모든 F­16의엔진을 교체한 적이 있으며 91년에는 F­16 동체와 날개접합부분에 균열이 발견돼 1천8백여대의 F­16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미공군의 F­16 구매중단 발표가 1∼2년안에 생산중단으로까지 연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에는 확신할 수 없는만큼 근원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F­16전투기가 아닌 새로운 기종이 미공군의 주력기종으로 완전 정착될 경우,주안 미공군 F­16이 차세대전투기로 적격이라는 국방관계자들의 논리는 설득력을 잃을 것이 틀림 없다. 국방부가 현재 확정한 차세대전투기사업의 골격을 보염 94년부터 F­16완제품 12대를 비롯,조립생산 36대·면허생한 72대등 모두 1백20대를 오는 99년까지 생산,매년 24대씩을 공군에 배치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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