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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건진법사, 유력 정치인들 ‘스피커폰 통화’로 친분 과시”…‘무속 이권 개입’ 수사 속도

    [단독] “건진법사, 유력 정치인들 ‘스피커폰 통화’로 친분 과시”…‘무속 이권 개입’ 수사 속도

    공천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64)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전씨가 직접 내 앞에서 윤한홍 의원에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천을 부탁한 예비후보자 앞에서 유력 정치인과 바로 연락할 정도의 친분을 과시하고 실제 도움을 청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 돈을 챙겼다는 것이다. 전씨는 평소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유력 정치인들과의 친분을 빌미로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서울신문 12월 20일자 1면> 2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전씨가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자 A씨와 만난 자리에서 윤 의원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며 “영천시장 나가려는 사람이 있는데 (윤 의원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윤 의원은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본지는 윤 의원에게 입장을 물었으나 별다른 답변이 없었다. 당시 전씨에게 1억원 가량 돈을 건넨 A씨 측은 전씨가 “잘 전달했다”고 답한 말을 듣고 해당 자금이 윤 의원에게 전달됐고 공천 역시 성사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천을 받는데 실패한 A씨는 전씨에게 다시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 이에 전씨는 3000만원가량 일부만 돌려줬고, A씨 측이 계속 항의하자 전씨 지인이 사비로 돈을 돌려줬다가 검찰에 덜미가 잡혔다. 또 A씨 측에 따르면 전씨는 당시 또 다른 유력 정치인과도 스피커폰 통화를 하면서 인맥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치인 역시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다. 한편 전씨가 평소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도 과시했던만큼 수사망이 어디까지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앞서 윤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또다른 무속인 명태균(54)씨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씨와 명씨 둘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에서 활동했고, 김건희 여사와 ‘영적 자문’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각종 지방선거나 대선 때 당내 후보자 공천 등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리산 도사’로 알려진 명씨는 윤 대통령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내가 김영선(전 의원)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명씨는 현재 공천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전씨 역시 지난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지만, 지난 1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 이제는 세계인의 소울푸드, 라면 [한ZOOM]

    이제는 세계인의 소울푸드, 라면 [한ZOOM]

    일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라면협회는 매해 국가별 소비량 통계를 내는데, 라면을 처음 개발한 일본보다 한국의 라면 소비량이 많고 K라면의 진가도 세계적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약 40억개이다. 한국인 한 명이 한 해 동안 먹은 라면은 약 78개꼴. 일본에 본부를 둔 세계라면협회의 통계를 보면 베트남에 이어 세계 두 번째를 차지하는 소비량으로,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세계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라면은 어느새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다. 라면은 주식이고, 간식이며, 때로는 술안주로서 우리의 일상을 함께 한다. 그런데 라면은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된 음식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라면이 소개된 것은 1963년 삼양식품이 라면을 판매하면서부터였다. “스프 제조법은 비밀인데…” 삼양라면의 등장1960년대 박정희 정부는 한국전쟁 이후 계속된 식량부족 문제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식량 생산량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다. 방법은 쌀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었지만, 쌀 사랑이 남다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쌀 대신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박정희 정부는 쌀 대신 미국이 지원하는 밀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때 등장한 것이 바로 라면이었다. 하지만 라면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인스턴트 라면이 처음 세상에 나온 건 1958년이었다. 대만 출신 일본인 안도 모모후쿠가 닛산식품을 설립하고 현대식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치킨라멘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도 편리했을 뿐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종윤(1919~2014) 삼양라면 창업주는 그때 일본에서 라면의 가능성을 봤다. 처음엔 닛산식품에 기술 판매를 제의했는데, 거절당하자 경쟁사인 묘조식품을 찾아갔다. 하지만 묘조식품에서도 면 제조기술은 원조를 받았지만, 직원들의 반대로 핵심기술인 스프 제조기술은 얻지 못했다. 빈손으로 출국길에 오르게 된 전 창업주가 공항에 있을 때 오쿠이 키요즈미 묘조식품 사장이 찾아와 몰래 스프 기술을 전해주면서 극적으로 라면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가짜뉴스가 끌어내린 기업의 운명삼양라면의 출시 이후 삼양식품은 성공 가도를 달렸다. 특히 박정희 정부의 밀 소비 장려 정책에 힘입어 국내 라면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자 경쟁사에서도 라면 제조설비를 들여와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라면 성공을 발판으로 우유, 아이스크림, 과자, 식용유 시장까지 진출해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이 되었다. 1970년대 라면 시장은 삼양식품과 함께 농심이 양분하고 있었다. 농심은 새우깡이 대히트를 치면서 라면생산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같은 다양한 라면을 내놓고 당대 최고인기 개그맨들을 광고에 등장시켜 대중적인 이미지를 높이더니 1980년대 들어 삼양을 추월했다. 선두자리를 되찾으려는 삼양식품의 치열한 분투에도 1986년 농심 신라면의 등장으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1989년 삼양식품이 공업용 소기름으로 라면을 만든다는, 소위 ‘우지(牛脂) 파동 사건’으로 경영위기까지 닥쳤다. ‘우지’ 등급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이 사건은 의혹 제기부터 검찰 수사·기소,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8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삼양식품을 괴롭혔다. 진실이 알려졌지만 이미 잃어버린 고객 신뢰를 되찾기에도 너무 늦은 뒤였다. K문화의 한축, K라면 미래는 어디까지현재 우리나라 라면회사의 시장점유율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순이다. 원조 라면회사인 삼양식품은 오뚜기에도 뒤졌지만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 덕분에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을 위기에서 건져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라면은 원조인 일본을 넘어 K콘텐츠와 함께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으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라면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통해 밈(meme)을 만들어 낼 정도로 이제는 음식이 아닌 K문화의 한부분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다.
  • 명태균 석방 기로…검찰-변호인 ‘증거 인멸·진술 조작’ 여부 시각차 뚜렷

    명태균 석방 기로…검찰-변호인 ‘증거 인멸·진술 조작’ 여부 시각차 뚜렷

    정치자금법 위반·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구속 중인 명태균(54)씨가 석방 갈림길에 섰다. 창원지방법원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23일 명씨에 대한 보석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명씨는 지난달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검찰은 명씨를 이달 3일 구속기소 했다. 검찰 기소 후 이틀 뒤인 5일 명씨 측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명씨 측은 ▲명씨가 사형, 무기 또는 장기 10년이 넘는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고 증거 인멸·도주 염려가 없는 점 ▲누범이나 상습범인 죄를 범하지 않았다는 점 ▲주거가 분명하나 점 ▲범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가지 않았고 그럴 염려도 없는 점 ▲이 사건 재판에 연관된 이나 그 가족의 생명·재산에 해를 가하거나 가할 염려가 없는 점 등을 들어 필요적 보석 요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심문에서도 명씨 측은 같은 주장을 펼쳤다. 명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법원 심문 후 기자들과 만나 “필요적 보석 사유와 관련한 내용들을 주장했고, 필요적 보석 사유가 없더라도 (명씨) 건강이 몹시 나쁘기 때문에 보석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이어 “이 사건 핵심 증거는 휴대폰 3대와 USB였다. 이것이 검찰에 제출된 마당에 무슨 증거 인멸 우려가 있을 것이며, 세간 주목을 받는 명씨가 (사건 관련자들과) 어떻게 접촉해서 그들을 협박하겠느냐”며 “특히 얼마 전 강혜경씨 측이 명씨에게 ‘서로 오해되는 부분을 만나서 풀자’라고 제안했지만 진술 조정이나 증거 인멸 염려를 받을 것을 우려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 변호사는 “보석으로 석방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길어도 주중에는 보석 허가에 관한 결정이 나지 않겠나 이렇게 본다”고 주장했다. 명씨 측 주장에 검찰은 증거 인멸 등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와 USB를 제출했다 하더라도, 관련자들과 진술을 맞추거나 그들을 협박해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명씨가 구속되기 전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서, 현재는 변호인을 통해 언론에 여러 의견을 내고 있다며 석방되면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는 이날 이른바 ‘황금폰’은 ‘그 자리에 계속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자리에 계속 뒀기에 ‘증거은닉, 증거은닉 교사’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남 변호사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게 증거 은닉인지 법리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검찰 공소장에 ‘남명학사 주차장에 은닉했다’는 내용이 나온다는 질문에는 “검찰이 잘못 수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확보한 휴대전화 등 포렌식을 진행했고 명씨 측 입회하에 선별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검찰은 2022년 지방·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공천 개입 의혹 수사는 물론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조국 첫 옥중서신 “尹은 괴물…온갖 법 기술 동원해 수사 왜곡”

    조국 첫 옥중서신 “尹은 괴물…온갖 법 기술 동원해 수사 왜곡”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수감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감된 뒤 첫 번째 옥중서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권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권력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괴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앞서 조 전 대표가 수감된 지 하루 만인 지난 17일 조국혁신당이 조 전 대표가 변호인과의 접견에서 전한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지만, 조 전 대표의 친필 옥중 서신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전 대표는 서신에서 “윤석열을 위시한 내란·군사반란 일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지연시키고 수사를 왜곡시키려 한다”면서 “온갖 법 기술이 동원될 것이며, 이어질 대선에서 정권을 유지할 계획을 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민은 생생한 윤석열의 민낯을 보게 됐다”면서 “극우 유튜버 수준의 인식을 갖고 국가권력을 전제군주처럼 사용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있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의 이런 모습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라면서 “검찰총장 시절에는 검찰권을 오남용했고, 대통령이 되자 대통령 권한을 오남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살아있는 권력 수사’, ‘공정과 상식’, ‘헌법주의자’ 등은 이 괴물이 쓰고 있던 가면이었다”라고 꼬집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검찰 해체, 윤석열 탄핵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많이 이뤘지만 이루지 못한 것도 많다. 남은 과제는 국민 여러분께서 이뤄달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자신의 유죄가 확정된 것에 대해 “하태훈 고려대 명예교수님은 ‘사법부가 공소권 남용으로 기각했어야 했던 사건’이라 평가했다”면서도 “저는 제 흠결과 한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보낸 후 자유를 다시 찾는 날 새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만기 출소 예정일은 2026년 12월 15일이다. 조 전 대표는 수감 하루 뒤 변호인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까지 2개월 정도 걸릴 것이고, 이어 60일 뒤 대선”이라면서 “내란 수괴를 비롯한 쿠데타 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헌재 결정과 수사에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공범 정당은 가만히 정권을 내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저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다들 저 대신 열심히 해달라. 조국의 부재를 메워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선과 거래는 정치자금 아닌 급여” 명태균 측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김영선과 거래는 정치자금 아닌 급여” 명태균 측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브로커 명태균(54)씨가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의 금전 거래는 ‘정치 자금’이 아니라는 주장을 재차 내놨다. 명씨 측 변호인은 23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해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공판준비기일인 이날 법정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속기소된 김 전 의원과 명씨와 이들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인 배모씨·이모씨는 불출석했고 이들 법률 대리인만 자리를 지켰다. 이 자리에서 명씨 측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검찰 공소 사실 중 김 전 의원과 명씨 간 금전 거래는 정치자금이 아니므로,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2022년 8월 23일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명씨가 김 전 의원에게) 받은 돈은 급여”라면서 “그 이후에 받은 돈은 선거 비용 대납금을 상환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씨는 정치자금법에서 해당하는 ‘그 밖에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또 명씨는 배모씨·이모씨에게 돈을 받은 적도, (공천을) 공모한 적도 없다며 공소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증거은닉 교사 혐의 역시 해당 사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남 변호사는 “(휴대전화 등을) 기존 그 자리에 뒀는데 은닉이라고 하는 건 맞지 않는다”며 “(휴대전화를 숨겼다는) 처남이 처벌을 받지 않는데, 증거은닉 교사로 처벌받는 것도 부당하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 측과 배모씨·이모씨 측도 같은 의견을 냈다. 김 전 의원과 명씨 돈거래는 정치자금이 아니고, 배모씨·이모씨가 명씨 측에 준 돈은 ‘미래한국연구소 운영 자금’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범행 자체를 전체적으로 부인했다. 명씨 측 설명을 들은 재판부는 검찰에 ‘명씨가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증거가 있냐’고 묻기도 했다. 검찰은 “기록상으로 현출시켜놨다”며 “추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또 배모씨·이모씨가 명씨 측에 2억 4000만원가량을 전달했다는 장소가 ‘경북 고령·성주군으로 너무 포괄적’으로 적시돼 있다는 재판부 지적에 “추후 특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검찰을 증인 신문할 인원이 ‘20명 정도 있다’고 답했다. 재판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강혜경씨가 사기·횡령 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며 ‘재판 연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달리 김태열 측 변호인은 “무한정 재판이 연기될 수 없으므로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정 조율 끝에 이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은 2025년 1일 20일 오후 3시로 잡혔다. 명씨는 이날 직업을 확인하는 재판부에 ‘프리랜서’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주문에는 ‘마케터’라고 덧붙였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구속기소 이후 법정에서 대면했지만 서로 대화는 없었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명씨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있다. 명씨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용했던 자신의 휴대전화 3대와 USB메모리 1개를 돌연 숨겨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등이 담긴 이 휴대전화는 일명 ‘황금폰’으로 불린다. 명씨 측은 지난 12일 돌연 입장을 바꿔 검찰에 휴대전화기 등을 제출했다.
  • 종로구장학회 장학생 모집…대학생, 대학원생 90명 선발

    종로구장학회 장학생 모집…대학생, 대학원생 90명 선발

    서울 종로구가 내년 1월 2일부터 17일까지 종로구장학회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4년제는 2학기 이상, 2·3년제 대학은 1학기 이상 재학해야 한다. 2025년 신입생, 해외 대학이나 방송통신대 재학생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학점 기준은 2024년도 2학기 기준 2.5 이상이고, 올해 재산 세액이 250만원 이하여야 한다. 복학생은 직전 학기 기준이다. 학교, 장학단체,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받은 학자금 총액이 등록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최근 2년 안에 종로구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7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총 90명이다. 결과는 2월 7일 발표한다. 선발되면 회당 200만원까지 2월과 8월 두 번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취약계층 학생과 부모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 주고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강혜경 “홍준표 시장 관련 여론조사 여러 차례”…검찰 조사 초읽기

    강혜경 “홍준표 시장 관련 여론조사 여러 차례”…검찰 조사 초읽기

    정치브로커 명태균(54·구속)씨가 변호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검찰이 이들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공익제보자인 강혜경씨는 23일 창원지검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여론조사 조사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처럼 (서울시장 여론조사) 역시 조사별 하나하나 확인을 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조작이 있었는지 그런 부분들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량이 워낙 건수가 많다 보니 하루 종일 서울시장 여론조사 건만 하지 않을까 싶다. 검찰이 확인했던 것과 제가 가진 자료를 같이 확인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는 서울시장 선거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 비용을 두고 오 시장 지인인 사업가 김모씨가 2021년 2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3300만 원을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였던 강혜경씨에게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와 만남 여부 등을 두고 오 시장은 “2021년 1월 중하순 정도 김영선 전 의원 소개로 저를 찾아왔다. 그때 두 번 만난 것이 기억난다”며 “두 번째 만나고서 당시 캠프를 지휘하던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에게 ‘선거를 돕겠다고 하니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해보라’며 넘겨준 것이 저로선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 명씨와 연락하거나 의견을 주고받을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또 사업가 김모씨가 명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제공했다는 것과 관련해서 “‘우리 캠프에서 필요 없다고 했는데, 비용이 들어갔을 텐데 왜 했나’ 오히려 의문을 가질 정도로 지금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 미공개 여론조사가 우리 캠프 선거전략에 어떤 측면에서 도움이 되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명씨 측이 “오 시장은 명씨를 두 번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보다 많다. 상황에 따라 무고가 될 수 있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어떻게 관여했고 어떤 형태로 선거를 치렀는지 그 이후에 어떻게 했는지 명씨에게 들었다”고 재반박하는 등 양측 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강씨는 ‘오세훈 시장과 명씨 만남이 두 차례 이상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스로 알기에 명씨와 오 시장 만남이 몇 차례 정도였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최소 두 차례 이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앞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한 검찰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봤다. 그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 홍 시장 관련해서도 여론조사를 했다”며 “(그 횟수는) 오세훈 시장보다 많다. 공표용도 있고 비공표용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선거부터 시작해서 지방선거까지 (여론조사를 진행) 했다”며 “홍 시장 측에서 요청했기에 조사를 했고, (홍 시장 지역구였던) 대구 수성을 지역을 선정하는 조사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씨는 “홍 시장께서 계속 저를 고소고발한다고 해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나중에 조사하면 결과는 나올 거라 본다”고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적어도 나는 명태균 따위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다”라며 연루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은 내가 30여 년 정치를 하며 만난 수십만 명 중 한명일 뿐”이라며 “그자를 누구처럼 곁에 두고 부린 일도 없고 함께 불법·탈법도 한 일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명태균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자신 있게 그자를 정치 브로커, 허풍쟁이, 사기꾼으로 단정해서 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명태균이 윤 측에 붙어서 조작질한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나중에 큰 사고를 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면서 “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아무 걱정할 것 없다”고 강조했다. 명씨를 보석으로 풀어줄지를 판단하는 법원 심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다. 법원이 명씨 보석을 허가하면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잠잠했던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 시장, 홍 시장 등 정치인을 향한 메시지나 추가 폭로를 이어갈 수 있어서다. 검찰은 명씨가 쓰던 휴대전화 등 복구를 마치고 나서 분류, 내용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씨 측 변호인이었던 노영희 변호사는 검찰에 사임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이미 명씨 휴대전화 등 자료가 전부 검찰에 확보됐고 강씨 자료와 진술 등도 모두 검찰에 제출·진술돼 있다”며 “검찰에서는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 김태열씨는 별론으로 하고 강씨에 대해서 별도로 기소를 안 할 것으로 보이므로 사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열씨 변호에 집중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 금융투자 사기로 남매와 극단선택 40대 주부 ‘징역7년’

    금융투자 사기로 남매와 극단선택 40대 주부 ‘징역7년’

    금융투자 사기 피해를 당한 뒤 자녀와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40대 엄마가 징역 7년 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3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 충남 아산에 있는 자기 집에서 남매가 잠든 방 안에 번개탄을 피워 함께 자살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숨을 건졌지만, 아들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고, 딸은 뇌 병변 장애를 입었다. A씨는 사건 2개월 전 주식투자 사기로 1억원이 넘는 피해를 당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으로 많은 금액의 피해를 입었더라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한 자녀의 생명을 박탈할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자녀들의 아버지인 배우자도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앞서, A씨에게 피해를 입힌 범죄조직에 가담해 피해자를 양산한 B씨(41)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다.
  • “후배들 격무 안쓰러워”… 깡치사건 자진 처리한 변진환 검사, 우수검사 선정

    “후배들 격무 안쓰러워”… 깡치사건 자진 처리한 변진환 검사, 우수검사 선정

    후배 검사들의 장기미제사건을 자진해서 재배당받아 처리한 변진환(51·사법연수원 38기) 검사가 11월 형사부 우수 검사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안산지청 변진환(사법연수원 38기)·성남지청 고은진(변호사시험 4회)·원주지청 류미래(변시 10회) 검사를 우수 검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변 검사는 부부장검사로서 주요 사건이나 난이도가 높은 사건을 도맡아 매달 200건이 넘는 사건을 처분했다. 더욱이 잦은 재배당으로 부서내 장기미제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진해 후배검사들의 장기미제를 재배당받아 4개월초과 장기미제를 해결해 우수 수사사례로 평가 받았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형사부 역량 강화 차원에서 형사부 본연의 임무인 송치사건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하고 장기미제사건을 묵묵하게 수행한 검사들에 대한 포상에 나서고 있다. 변 검사는 3개월동안 하반기 인사, 보직 변경 등으로 재배당받은 52건을 처리하고 수차례 재배당이 반복되면서 부서내 장기미제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신의 사건은 물론 자진해 후배검사들의 장기미제 37건을 재배당 받아 처리했다. 특히 많은 사건을 처리하면서도 장기화된 재기수사명령 사건의 실체를 밝혀 기소하고 주요 사건을 직접 조사해 기소한 뒤 직접 공소유지를 진행했으며 기록 1000쪽 이상의 사건 다수를 철저히 조사해 처리하는 등 형사부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변 검사는 “전국 검사들이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당사자들의 주장이 엇갈려 내용 파악이 어려운 ‘깡치 사건’에 시달리고 있다”며 “후배들이 격무에 시달리는게 안쓰러웠다”고 전했다. ‘바닥에 가라앉은 찌꺼기나 앙금’을 의미하는 깡치사건은 다른 사건에 비해 업무 강도는 월등히 높지만, 어렵게 사건을 해결해도 티도 잘 안나는 사건이라 모두가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 검사는 제주4·3합동수행단에서 직권 재심 청구 업무를 담당하며 1241명의 직권 재심을 청구해 1111명의 무죄 선고를 끌어내 지난해 우수 인권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 유시민, 한동훈에 3천만원 배상 확정…상고 포기

    유시민, 한동훈에 3천만원 배상 확정…상고 포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3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유 전 이사장이 한 전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은 사건과 관련한 민사소송 결과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한 전 대표 측과 유 전 이사장 측이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14일 이내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이 사건 판결이 확정됐다. 형사재판은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민사 재판은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일 이내 항소·상고해야 한다. 기간 내 항소·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은 확정된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와 라디오 방송 등에서 3차례에 걸쳐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언급된 시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검사장급 참모로 일하던 한 전 대표였다. 유 전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출판물(라디오)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 한 전 대표는 2021년 3월 “유 이사장에 의해 공적 권한을 사적인 보복을 위해 불법 사용한 공직자로 부당하게 낙인찍혔다”며 유 전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민사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4부(부장 정하정)는 지난 4일 유 전 이사장에게 “3000만원의 위자료를 한 전 대표에게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유 전 이사장이 한 5개의 발언 중 3개 발언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보고 각 발언당 위자료 액수를 1000만원으로 산정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 개미 울린 1.5조 ‘뻥튀기 상장’…파두·NH증권 검찰행

    개미 울린 1.5조 ‘뻥튀기 상장’…파두·NH증권 검찰행

    1조 50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고작 3억원의 매출을 내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파두와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련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며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두는 지난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 1000원으로 확정 짓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하며 3일간 주가가 45% 폭락했다. 파두는 상장 이후 발표한 지난해 3분기 매출은 3억 2081만원에 불과했고, 148억원 영업손실을 내 적자였다. 반면,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원에 달했다. 특사경 수사 결과 파두 경영진들은 2022년 말쯤부터 주요 거래처들의 발주 감소 및 중단으로 향후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상장예비심사 신청 직전인 2023년 2월 이런 사실을 숨긴 채 사전 자금조달(프리 IPO)을 통한 투자 유치로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또 작년 3~6월 상장예비심사 및 자금모집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등에 따른 향후 매출 급감 영향을 반영하지 않고 예상 매출을 산정했다. NH투자증권 관련자는 상장예비심사 때 기재한 예상 매출액보다 더 큰 금액을 증권신고서에 기재하고, 이를 근거로 공모가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파두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IPO 주관 건수와 공모금액을 경쟁적으로 늘리며 업계 1위 경쟁을 했다. IPO 주관사 입장에선 기업 가치를 부풀리면 자신들이 챙길 수 있는 수수료가 더 많아지는 구조다. 한국투자증권도 IPO 주관을 함께 맡았지만 공모가 산정 과정에 참여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라”… 野, 韓대행에 탄핵 최후통첩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라”… 野, 韓대행에 탄핵 최후통첩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24일까지 내란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미루면 탄핵 추진을 불사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낸 셈이다. 반면 여당은 “거부권을 쓰지 않는 것이 위헌”이라고 압박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 대행이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결국 내란 특검으로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특검법과 김여사특검법은 17일 정부로 이송됐다. 한 대행은 결정 시한 하루 전인 오는 31일까지 공포 또는 거부권 행사를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이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겠다고 압박에 나선 것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두 특검법에 대해 “위헌적 요소가 명백함에도 (한 대행이) 거부권을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헌법 위반”이라며 거부권 행사를 압박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결정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민주당은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 임명 절차도 진행할 방침이다. 23~24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오는 26일이나 27일쯤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빠르게 마무리 지어 내년 2월 말 안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계획이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3명의 헌법재판관 추천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시 즉시 권한쟁의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제소해 법적으로 다툴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
  • 건조한 휴일, 전국 곳곳 화재

    건조한 휴일, 전국 곳곳 화재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집 거실에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후 2시 23분쯤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인근 편의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등 7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95㎡ 규모의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57분쯤 완진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31분쯤 전남 장흥군에서도 자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장비 23대와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1800㎡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2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움막 한 동과 인근 임야 500㎡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차 5대, 산불진화대와 군청 직원 등 3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 ‘조주빈 추적’ 디지털 장의사 개인정보 수집하다 벌금형

    ‘조주빈 추적’ 디지털 장의사 개인정보 수집하다 벌금형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8)을 추적해 유명세를 떨진 인터넷 기록 삭제 전문업체 대표가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수집하다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예혁준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기록삭제업체 대표 A(43)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8일 B씨로 부터 300만원을 받고 유튜버 C씨의 휴대전화번호, 주소지 정보 등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C씨가 자신과 관련한 부적절한 내용의 동영상을 6차례 게시하자,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2022년 12월 A씨에게 C씨의 개인정보를 추적해 제공해 줄 것을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수사기관도 아닌 피고인이 (경제적)대가를 받고 속이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정보를 수집해 주는 것이 자구행위나 정당행위가 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0년 ‘박사방’ 사건 당시 피해자 요청을 받고 조주빈을 추적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 90대 노인 빵 봉지 뺏고, 지팡이로 때린 60대 징역 7년

    90대 노인 빵 봉지 뺏고, 지팡이로 때린 60대 징역 7년

    90대 노인이 든 빵 봉지를 빼앗고, 지팡이로 때리는 등 폭행한 6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에서 90대 노인 B씨에게 접근해 빵이 든 봉지를 낚아챈 뒤 이를 되찾으려던 B씨를 지팡이로 때리고 양손으로 밀쳐 넘어트려 전치 10주 상처를 입혔다. 피해자 B씨는 사건 발생 10주가량 지난 후 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주택가에서 범행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강도상해 범행을 저질렀고 93세인 피해자는 대퇴부 골절 상해를 입었다”며 “피고인은 이전에도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피해자 측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1000만원을 공탁한 점, 빼앗은 재물이 빵 한 봉지로 소액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병원 운영 문제로 다투던 아버지 주먹으로 때린 의사 ‘벌금 100만원’

    병원 운영 문제로 다투던 아버지 주먹으로 때린 의사 ‘벌금 100만원’

    요양병원 운영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던 70대 아버지를 폭행한 40대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박성인)은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자신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대구 수성구 한 요양병원에서 아버지 B(76)씨가 병원 운영과 관련해 질타하면서 멱살을 잡자, B씨의 손을 뿌리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다섯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아버지가 멱살을 잡길래 밀쳤으므로 정당방위라는 주장을 펼쳤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의 범행이 최소한의 방어행위 정도를 넘어선 공격행위라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는 등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피해자인 아버지가 피고인의 범행을 유발했고, 피해도 크지 않다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강용석 4년간 변호사 자격 박탈”…‘도도맘’ 무고교사 유죄 확정

    “강용석 4년간 변호사 자격 박탈”…‘도도맘’ 무고교사 유죄 확정

    강용석 변호사가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결과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강씨는 앞으로 4년간 변호사 활동이 금지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지난 6일 강씨의 상고에 대해 상고기각을 결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강씨는 2015년 유명 블로거였던 김미나씨를 부추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허위 고소하도록 종용한 혐의(무고 교사)로 기소됐다. 김미나씨는 법정에서 A씨에게 성폭행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적이 없는데도 강씨가 합의금을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다고 증언했다. 2심 법원은 강씨에 대해 “변호사로서 동종 범행으로 이미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별다른 죄의식 없이 다시 무고를 교사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변호사법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변호사에 대해 집행유예 기간에 2년을 더한 기간 동안 자격을 박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씨는 앞으로 4년간 변호사 활동이 금지된다. 강씨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관련해 금융회사와의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별도 기소돼 2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사건에서도 상고기각 결정을 받았다. 대법원 3부는 지난 20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강씨는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국 전 대표 부부의 자산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가 한투증권 사주 일가의 친인척이라며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투증권 측은 “김씨는 오너가와 무관한 사이”라며 강씨를 고소했다.
  • 野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라”…與 “野특검법, 국정 마비 속셈”

    野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라”…與 “野특검법, 국정 마비 속셈”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이하 한 대행)를 향해 오는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이 ‘응분의 대가’, ‘크리스마스 중 탄핵 결정’ 등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다”며 “사실상 국정 초토화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대행이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미루면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두 특검법의 공포·재의요구 시한은 다음 달 1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결국 내란 특검으로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며 “특검이 수사하고 기소해서 사태를 수습하는 게 최선이고 가장 합리적”이라고 했다. 이어 “국기 문란 중대범죄 의혹인 ‘명태균·김건희 국정농단’, 공천 개입, 주가 조작 등도 (특검) 수사를 거부하거나 늦출 이유가 없다”며 “즉시 (특검법 공포를) 실행하기를 바라고, 이행하지 않으면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고 했다. 권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에 대해 “경찰, 검찰, 공수처, 상설특검, 일반특검까지 5개 기관이 수사하면 과열된 수사 경쟁을 부추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이 바라는 건 엄정한 진상 규명이지 수사상 혼선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진상 규명보다 권력기관 간 충성 경쟁을 부추기는 데 집중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위헌적 요소가 명백한데도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헌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김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사실상 정부·여당에 대한 특검”이라며 “야당 추천 특검이 정부·여당의 15개 사건에 대해 수사하겠다는 것은 특검 폭거”라고 했다. 권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한 대행을 향해 ‘탄핵’을 거론하며 특검법 공포를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헌법만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며 “2개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려면 법안의 위헌적 요소부터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동일한 지위에 있기 때문에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있어야 탄핵이 가결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 통화 소음 문제로 다투다 폭력 휘두른 외국인 근로자 집행유예

    통화 소음 문제로 다투다 폭력 휘두른 외국인 근로자 집행유예

    전화 통화 소음 문제로 다투가 너클을 낀 주먹으로 기숙사 동료를 폭행한 외국인 근로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부 이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외국인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경남 양산에 위치한 식품회사 기숙사에서 손에 너클을 끼고 방을 함께 사용하던 같은 국적의 30대 남성 B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B씨로부터 늦은 시간까지 전화 통화를 한다는 이유로 항의를 듣게 되자 이같이 범행했다. 폭행 당한 B씨는 달아나는 A씨를 쫓아가 흉기로 위협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전치 2주의 안면부 부상을 입었다. 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두 사람 모두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서로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햄버거 계엄 모의’ 정보사 예비역 대령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햄버거 계엄 모의’ 정보사 예비역 대령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한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사전 모의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 예비역 정보사 대령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훈재 부장판사는 21일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내란 실행 혐의를 받는 김용군 전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대령은 민간인으로 계엄 당일인 지난 3일 경기 안산시 롯데리아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소속 정 모 대령과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계엄 이후 꾸려질 방첩사 합동수사단 안에 예비역 등 민간인이 포함된 별도 수사단을 만들어 현역 요원들을 통제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참여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18일 김 전 대령을 긴급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전 대령은 방어권 행사를 포기하고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그는 2013∼2014년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명박 정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사건’을 축소·은폐한 혐의로 2018년 구속 기소돼 불명예 전역했다. 김 전 대령 사건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와 기소를 이끌었다. 한편 함께 비상계엄을 사전 논의한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8일, 문 사령관은 전날(20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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