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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병역특례 어렵다”

    정부는 24일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현행 병역법 체계상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행된 병역법시행령은 병역특례 대상을 올림픽 3위 이상과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로 한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역법과 국민정서, 병무정책의 일관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그때그때 정책이나 법 체계가 바뀌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설명했다. 2008년 이전 병역법시행령은 야구 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과 월드컵 16강 이상 진출 때는 병역특례 혜택을 주도록 했으나,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여론 때문에 개정됐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도 “신중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신 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체육)주무 부처여서 (당장)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적절치 않다”고 전제한 뒤 ”축구·야구와 다른 종목 간의 형평성이 문제가 됐던 게 불과 얼마 전인데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다시 특례를 논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 등에서 의견을 물어온다면 그때 가서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이 2-2로 비기며 사상 처음으로 16강행을 확정 짓자 선수들에 대한 병역 혜택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선수는 해외파 박주영(모나코)과 기성용(셀틱)을 비롯한 정성룡, 김영광, 조용형, 오범석, 이정수, 김동진, 강민수, 김형일, 김재성, 김보경, 염기훈, 이승렬 등이다. 손원천·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이운재 카드’ 꺼낼까 말까

    ‘이운재 카드’ 꺼낼까 말까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허정무 감독이 이번엔 ‘이운재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8강을 정조준하고 있다. 24일 새벽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로 귀환한 대표팀의 훈련에서는 꽤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1시간 남짓 진행된 회복훈련의 마지막 부분에서 허 감독은 박주영(AS모나코)과 염기훈(수원),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가시마), 차두리(프라이부르크), 김정우(광주상무), 기성용(셀틱), 조용형(제주) 등을 페널티지역에 불러세우고 승부차기 훈련을 했다. 오스트리아를 거쳐 남아공에 도착하기까지 승부차기 훈련에 나선 것은 처음. 그런데 허 감독은 반대편에서 골키퍼 훈련을 하던 이운재(수원)를 느닷없이 골대 앞에 세웠다.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의 운명을 건 한 판 대결을 펼쳐야 하는 허 감독으로선 승부차기까지 내다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 더욱이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던 정성룡(성남) 대신 이운재를 세웠다는 점은 그가 ‘녹아웃 방식’으로 진행되는 8강전에 대한 복안을 이미 오래전에 세워 놓았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이다. 이운재는 자타가 공인하는 ‘승부차기 방어의 달인’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8강전에서 스페인과 벌인 승부차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대표팀은 물론 K-리그에서도 승부차기만큼은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해 왔다. 최고 선방 장면은 2004년 포항과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다. 선배이자 라이벌인 ‘꽁지 머리’ 김병지와 거미손 맞대결을 펼친 이운재는 포항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김병지의 공을 막아내 수원에 우승컵을 안겼다. 지난해 FA컵 결승에서도 이운재는 성남과의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나 선방, 수원의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 감독이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력 논란이 불거진 이운재를 끝까지 끌어안은 건 결국 승부차기에 대비한 ‘필승카드’였음을 증명한 것이다. 허 감독은 “경기를 치르다 보면 승부차기도 나올 수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우루과이전이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에 들어갈 경우 이운재를 ‘비밀병기’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포트엘리자베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허정무, 우루과이戰 비밀병기로 이운재 ‘선택’

    허정무, 우루과이戰 비밀병기로 이운재 ‘선택’

    이운재 선수가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의 비밀병기로 나선다. 한국대표팀은 24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지난 23일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의 마지막 부분에서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 염기훈, 이영표, 이정수, 차두리, 김정우, 기성용, 조용형 선수들을 페널티지역에 불러 세웠다. 이어 허정무 감독은 골키퍼 훈련을 하던 이운재 선수를 골대 앞에 세워 깜짝 승부차기 훈련을 시작했다. 한국대표팀이 소집훈련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하기까지 승부차기 훈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앞두고 대결을 펼쳐야 하는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의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처음으로 승부차기 훈련을 한 것이다. 특이한 점은 이번 훈련에서 정성룡 선수 대신 이운재 선수를 세웠다는 것이다. 이운재 선수는 승부차기 방어의 달인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8강에서 스페인과의 승부차기를 승리를 이끌었다. 또 K-리그에서도 승부차기만큼은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날 이운재는 박주영 염기훈 기성용의 슛을 막아내면서 ‘거미손’의 명성을 증명했다. 이에 허정무 감독은 “경기를 치르다 보며 승부차기도 나올 수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한국 대 우루과이전이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에 들어가면 이운재를 교체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캡틴’ 박지성, 23인치 허벅지로 최고의 ‘꿀벅지’ 선정

    ‘캡틴’ 박지성, 23인치 허벅지로 최고의 ‘꿀벅지’ 선정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이 최고의 허벅지로 선정됐다.24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회원 1056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국가대표 중 최고의 꿀벅지 선수’를 조사한 결과 박지성이 1위를 차지했다.총 363표(34%)로 1위를 차지한 박지성의 허벅지는 23인치로 마른 여성의 허리사이즈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지성에 이어 기성용은 203표(19%)의 표를 받아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로봇설’의 주인공 차두리 176표(17%), 4위는 130표(12%)를 얻은 이청용, 5위는 94표(9%)를 얻은 박주영이 뒤를 이었다.한편 현재 몽키 3에서는 7월 3일까지 빅뱅 김연아 트랜스픽션이 부른 ‘승리의 함성’, 2PM ‘What’s your celebration’, 애프터스쿨 ‘Dreams Again’ 등 월드컵 송을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는 ‘2010 월드컵 태극전사 응원가‘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사진 = ‘몽키3’ 캡처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역사를 만들었다” 이영표 “수십년 원했던 날”

    박지성 “역사를 만들었다” 이영표 “수십년 원했던 날”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일궈낸 태극전사들은 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경기가 끝난 뒤 샤워를 끝내고 나오는 그들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났다. 더러는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었고, 더러는 차분하게 16강의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 우리는 지금 역사를 만들었다. 2002년 때는 막내였고 선배들이 잘 이끌어줬다. 그러나 지금에야 월드컵이 큰 대회이고, 16강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됐다. 패널티킥때 지옥다녀온 듯 ●김남일(페널티킥을 내줬을 때는)울고 싶더라.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 같다. 지옥에 다녀온 기분이다. 2002년 첫 승과 16강, 8강, 4강 진출도 기뻤지만 지금이 더 기쁜 것 같다. ●이영표 기쁘다. 너무 기뻐서 울었다. 2002년 이후 내 세대가 할 일이 있었다. 그게 오늘 우리가 일궈낸 일이다. 수십년 동안 원했던 날이다. 오늘만큼은 우리에 대한 어떤 비판도 받아들이지 않겠다. 감독님 믿음에 보답 ●기성용 200여개 나라 중 16위 안에 우리가 들었다는 게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 어시스트를 많이 했는데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감독님이 믿어준 데 대해 보답하고 싶었다. 동료애에 눈물 흘릴뻔 ●박주영 선수들에게 가려서 공이 보이지 않았는데, 골망이 흔들리는 걸 보고 골인 줄 알았다.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아르헨티나전 실수를 동료들이 만회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걸 보고 눈물이 날 뻔했다. 저승사자 보고 온 기분 ●차두리 저승사자를 보고 돌아온 기분이다. 첫 번째 실점에서 실수했는데 (오)범석이와 아버지가 생각나더라. 사실 그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경기에 집중하고 팀에 보탬이 되려고 애썼다. 아기 보고싶지만 참겠다 ●정성룡 월드컵 기간 중 아기가 태어난 건 큰 복인 것 같다. 정수형 첫 골 뒤 동료들이 ‘아기 어르기’ 세리머니를 하는 걸 보고 큰 감동 먹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다. 아기를 보고 싶지만 지금은 참겠다. 모든 선수들의 활약 덕 ●염기훈 우리는 해냈다.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활약이 우리를 다음 라운드로 인도한 것이다. 아시아 팀들이 더 많이 16강에 진출하길 바란다.일본까지 16강에 오른다면 굉장할 것이다. 일병 진급으로 겹경사 ●김정우 체력이 떨어져서 죽는 줄 알았다. 경기가 끝난 뒤엔 너무 기분이 좋아 막 소리를 질렀다. 지금은 날아갈 듯하다. 며칠 전 일병으로 진급했다. 이만하면 겹경사 아니냐. 가장 까다로웠던 경기 ●조용형 조별리그 세 경기 중 가장 까다로웠던 경기가 오늘이었다. 상대 선수들의 스피드가 좋고 체격조건도 뛰어나 막기가 쉽지 않았다. 우루과이 선수들의 특성과 전술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겠다. 8강까지 가고 싶은 욕심 ●이청용 나는 군면제를 받아 좀 더 일찍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1년간 볼턴에서 뛰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다른 동료들도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더반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공수 조율 ‘캡틴 박’… 90분 11㎞ 질주

    공수 조율 ‘캡틴 박’… 90분 11㎞ 질주

    더이상 얘기하기도 식상하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박지성. 말 그대로 명불허전이다. 돌아오는 4년 월드컵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미 ‘박지성의 팀’이 된 지 오래다. 23일 나이지리아전에서도 캡틴 박은 달랐다. 전반 초반 선제 실점당한 뒤 허둥대던 팀원들을 침착하게 조율했다. 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은 몸놀림이 가벼웠다. 압박과 공격이 적절히 이뤄졌다. 그러나 전반 12분 후방에서 침투한 칼루 우체를 한순간 놓치면서 골을 내줬다. 불의의 일격이었다. 너무 일찍 실점이 나왔다. 이때부터 한국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르헨티나전 대패 뒤라 더욱 불길했다. 공수 밸런스가 미묘하게 틀어지기 시작했다. 움직임이 조급해졌고 유기적인 압박도 무뎌졌다. 위험한 장면들이 순식간에 몇 차례 지나갔다. 이 시점에서 박지성이 빛났다. 최전방에서부터 공간을 휘저으며 좋은 차단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특유의 자연스레 넘어지는 동작으로 파울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상대 수비수 옐로카드도 유도해 냈다. 특히 전반 31분쯤 빈센트 에니에아마 골키퍼와 볼을 경합해 옐로카드를 얻어낸 장면은 압권이었다. 흐름은 조금씩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결국 한국은 전반 38분 기성용의 프리킥에 이은 이정수의 골. 후반 4분 박주영의 프리킥 골로 역전했다. 이후 후반 24분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했지만 박지성은 90분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공을 따라다니기보다는 공 움직임을 예측하고 뛰었다. 그래서 볼 소유 시간도 길었다. 풍부한 경험과 평소 이미지 트레이닝 덕분이다. 박지성의 움직임 하나하나는 다른 선수들에게 교과서 같은 역할을 했다. 박지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이날의 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박지성이었다. 진가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지성은 90분 내내 1만 1064m를 뛰었다. 이청용(1만 1417m)에 이어 팀내 두 번째 많은 활동량이었다. 이제 다음 상대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다. 2승1무로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불가능한 상대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16강 대전 상대 가운데 그나마 승산이 있다. 박지성은 “첫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제 다음 목표를 세우고 다음 경기 역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캡틴 박의 각오가 단단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첫 원정 16강 원동력은

    꿈은 또다시 이뤄졌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첫 본선에 올랐던 한국이 무려 56년 만에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쾌거를 일궈 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일궜던 한국은 이제 당당히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이 첫 원정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뭘까. 우선 풍부한 경험을 들 수 있다. 한국 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미 세계와 당당히 맞섰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 출전했던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이영표(알 힐랄), 김남일(톰 톰크스), 안정환(다롄 스더), 이운재(수원), 차두리(프라이부르크) 등 6명은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이다. 차두리를 제외한 5명은 2006년 독일 대회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 태극전사 23명 중 해외파가 10명이나 되는 것도 의미가 깊다. 그중 유럽파는 6명이다. 박지성, 박주영(AS 모나코),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등 유럽파들은 젊은 나이에 세계 무대를 경험하면서 한국 축구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들의 영향으로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이 예전보다 월등해졌음은 물론이다. 박찬하 KBS N 해설위원은 “해외파들의 경험이 원정 16강 진출의 디딤돌이 됐다. 이들은 외국 선수들과 부딪쳐도 주눅 들지 않고,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해결능력을 키워 왔다.”고 분석했다.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이로 인한 달라진 조직력도 큰 몫을 했다. 이른바 ‘양박쌍용’으로 대변되는 ‘젊은피’들이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조화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 대표팀의 주축인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모두 20대다. 이들은 2002년 선배들이 이뤄낸 ‘4강 신화’의 업적을 보며 꿈을 키워온 당찬 신세대들이다. 특히 주장 박지성은 예전 홍명보, 김남일 등 과거 주장들과 달리 ‘온화한 리더십’으로 대표팀을 결속시켰다.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한 것. 과거 위계질서가 강했던 대표팀 내 분위기는 현재 거의 사라졌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박지성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대표팀 내 신구 조화에 큰 역할을 했다. 박지성의 경력과 기량을 후배들이 잘 알고 있어 선수들이 잘 따라준 것이 한몫했다.”면서 “나이가 어린데도 2002년 주장이었던 홍명보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기성용 프리킥-이정수 동점골 그리스 경기때 첫골과 판박이

    기성용 프리킥-이정수 동점골 그리스 경기때 첫골과 판박이

    눈을 의심했다. 데자뷔였다. 23일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기성용(21·셀틱)이 올린 프리킥을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0·가시마)가 오른발로 살짝 밀어 넣었다. 마치 지난 12일 그리스전 전반 6분 얻어낸 선제골과 거의 똑같았다. ‘수비의 달인’ 이영표(33·알 힐랄)가 파울을 유도해 프리킥을 얻어낸 것까지 똑같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이정수가 기성용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트래핑한 것 정도다. ‘택배’같은 프리킥을 올리는 기성용은 이정수와 ‘찰떡궁합’으로 전반 38분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시동을 건 것이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1라운드에서 나온 5골 중 3골이 세트피스 상황으로 이 중 2골은 ‘기성용-이정수’의 황금 콤비가 낳았다. 16강 우루과이전에서도 세트피스 기회가 마련되면 언제든지 골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둘의 찰떡궁합은 허정무 감독의 새로운 공격 루트가 된 것이다. 기성용은 186㎝에 75㎏으로 체격 조건이 좋다. 움직임이 빠르고 정교한 킥이 일품인 미드필더. 다만 몸싸움을 싫어하는 게 흠이지만, 기성용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자기희생적인 플레이를 통해 스코틀랜드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생긴 경기력 공백을 대부분 회복하고 있다. 기성용은 도움 1개를 추가해 카카(브라질·2도움)와 함께 어시스트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공격수 출신으로 골감각이 탁월한 이정수는 지난해 일본 J-리그로 이적해 7골이나 터뜨렸다. 185㎝의 큰 키를 앞세워 중앙 수비에서 상대 공격수들과의 몸싸움, 공중볼 경합 등에서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도 ‘만점짜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공수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조용형(제주)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면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상대 골문 앞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한다. 이번 대회에서 2골을 넣은 이정수는 이날 현재 단숨에 득점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르헨티나 곤살로 이과인이 3골로 선두다. 수비수가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은 것은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꿈★은 또 이뤄졌다” 신새벽 전국 ‘붉은함성’

    “꿈★은 또 이뤄졌다” 신새벽 전국 ‘붉은함성’

    ‘꿈은 다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꿈은 다시 새 꿈을 낳았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기원한 온 국민의 염원이 태극전사들의 가슴에 오롯이 새겨져 또 한 번의 거대한 도약을 이뤄 냈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한민국”이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밤잠을 설치며 가슴을 졸였던 국민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마침내 뜨거운 눈물을 훔쳤다.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은 국민들의 마음까지 하나로 모았다. ●‘전국 50만명’ 거리를 붉은 물결로 태극전사가 나이지리아와 격돌한 새벽 3시30분. 전국 58곳의 거리응원장에는 경찰 추산 50만 1800여명이 모여 경기 내내 ‘붉은 함성’을 토해 냈다. 특히 거리응원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광장에는 무려 8만여명이 운집했다. 인근 태평로와 프라자호텔 앞 도로가 모두 통제될 만큼 발 디딜 틈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강공원 반포지구에도 7만여명이 들어찼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도 6만여명이 모이는 등 서울에서만 26만 8000여명이 태극전사 응원에 참여했다. 새벽임에도 가족단위 응원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저마다 돗자리 등을 가져와 편안하게 밤의 열기를 즐겼다. 초등학생 딸, 아내와 함께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참여한 조성권(47·경기 성남)씨는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아예 내일 임시휴업을 할 작정을 하고 나왔다.”면서 “우리 대표팀이 너무나 고생했다. 대견하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도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백사장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인천문학경기장에 2만 5000여명, 대구 시민운동장에 1만 7000여명,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1만 2000여명이 모이는 등 전국이 응원열기로 들끓었다. ●후반 역전골에 응원 열기 절정 경기 초반 태극전사들은 나이지리아를 강하게 압박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전반 12분 나이지리아의 우체가 선제골로 연결하자 일순간 ‘아~’라는 탄식이 흘렀다. 하지만 국민들은 실망하지 않았다.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며 태극전사들을 독려했다. 결국 ‘특급 수비수’ 이정수가 전반 38분 기성용이 올려준 프리킥을 나이지리아 골망에 꽂아 넣었고 국민들은 환호했다. 박주영이 후반 4분 그림 같은 프리킥을 역전골로 연결시키자 응원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2대2로 경기가 끝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전국 곳곳에서 축포와 환호성이 터졌다. 눈물을 흘리며 바닥에 주저앉은 여성이 있는가 하면, 맥주를 주변 사람에게 붓거나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지고 태극기를 두른 채 거리를 내달리는 응원객들도 눈에 띄었다. ●새벽응원 후유증 속출 워낙 고대하던 16강 진출 꿈을 이룬 탓에 23일 아침 회사에 지각하거나 하루 종일 피로를 호소하는 ‘새벽응원 후유증’ 사례도 속출했다. 이만우(30·경남 창원)씨는 “경기 결과가 좋아 즐겁긴 하지만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응원을 해 몸이 많이 피곤하다.”고 호소했다. 김귀현(30·제주)씨는 “한 시간 정도밖에 못 잤다. 아침 7시부터 직장에 나와 일하는데 어제 술을 마시고 오늘 철야 근무를 해야 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너무 열광한 나머지 ‘16강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한강에 뛰어든 대학생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부근에서 대학생 이모(20)씨가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숨졌다. 이씨는 대학 선후배 3명과 함께 강물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사회통합 계기 될 것” 천안함 사건, 4대강 논란, 6·2지방선거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국론을 분열시켰지만 월드컵 응원만큼은 우리 국민들을 하나로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사회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승필 한국외대 법대 교수는 “정치권은 대안 없는 싸움만 하지 말고 축구라는 가시적 매개처럼 눈에 보이는 안을 제시해 국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다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온 개인들은 공동체 체험을 하며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면서 “스포츠를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 응원하러 모인 마음이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현용·이민영·김양진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나이지리아, 1-1 ‘박빙승부’ (전반종료)

    선제골은 나이지리아에서 터졌지만 한국이 만회 곧 만회했다.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는 전반 12분 오디아가 올려준 패스를 골문 앞에서 슈팅해 첫 골을 넣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초반부터 이청용과 기성용 등이 문전 앞에서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골로 성공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정수가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전반 38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수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맞고 들어가 1-1 동점을 만들은 것. 한편 이정수는 그리스전 선제골에 이어 월드컵에서 2호골을 작렬시켰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언론 “한국의 16강 진출은 아르헨이 디딤돌” 반응

    日 언론 “한국의 16강 진출은 아르헨이 디딤돌” 반응

    일본 언론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23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 전에서 두 국가는 숨막히는 박빙의 승부를 벌여 결국 2:2로 무승부로 끝났다. 동시간대 진행된 아르헨티나 대 그리스 전에서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승리, 한국은 1승 1무 1패로 B조 2위를 차지해 염원하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경기 직 후 일본 스포츠전문 스포니치는 “한국은 나이지리아의 강압적인 공격을 잘 버텨내 무승부를 경기를 끝냈다.”며 “또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에게 승리하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도 “아시아의 돋보이게 했다.”, “대단하다.”, “박빙의 승부였다. 숨차게 봤다.”, “최고의 경기였다. 잘 관람했다.” 등 한국의 쾌거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반 38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수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맞고 들어가 1-1 동점을 만든데 이어 후반 3분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박주영이 역전골을 넣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VS나이지리아 2-2 ‘동점골 허용’ (후반 0분)

    한국과 나이지리아가 후반 2:2로 박빙승부를 벌이고 있다. 23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 전에서 나아지리아의 칼루 우체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38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수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맞고 들어가 1-1 동점을 만든데 이어 후반 3분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박주영이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된 김남일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2-2 동점 상황이 됐다. 동시간 후반전을 시작한 아르헨티나는 그리스를 1-0으로 앞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극전사 원정 16강 성공…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

    태극전사 원정 16강 성공…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

    태극전사들이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3일 새벽 3시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지만 같은 시간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패하면서 조 2위(1승1무1패·승점4)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조1위(3승·승점9)로 16강에 진출했고 그리스는 1승2패(승점3), 나이지리아는 1무2패(승점1)로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대표팀은 전반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분 박주영(AS모나코)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이청용(볼턴)이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7분에는 미드필더 진영에서 나이지리아의 볼을 가로챈 기성용(셀틱)이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화보]해냈다! 16강!…한국-나이지리아전 ☞[화보]“행복하다”…대한민국 드디어 ‘원정 첫 16강 진출!!’ 첫 골은 나이지리아의 몫이었다. 전반 12분 한국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우체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염기훈(수원)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나이지리아의 양측면을 공략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24분 박지성의 스루패스를 받은 박주영의 슛이 골키퍼의 가슴에 안겼고, 25분에는 염기훈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30분에는 나이지리아 진영에서 골키퍼 빈센트 에니에아마가 옐로카드를 받으며 프리킥 찬스를 맞았지만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나이지리아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을 노렸다. 35분 첫 골을 넣은 우체가 수비수를 제치며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주인공은 지난 그리스전 선제골의 주인공 이정수. 이정수는 전반 37분 기성용이 올려준 프리킥을 받아 넣었다. 이정수의 이번 월드컵 두 번째 골이자 그가 그리스전에서 넣은 첫골과 똑같은 골 장면이었다. 기세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박주영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주영은 후반 2분 나이지리아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직접 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의 자책골을 씻는 시원한 한 방이었다.  나이지리아는 후반 12분 오바페미 마르틴스(볼프스부르크)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지만 압박수비에 막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7분 염기훈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박주영이 논스톱 슛팅으로 날리며 나이지리아를 위협했다.  승리가 꼭 필요한 나이지리아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나이지리아의 마르틴스가 우리 수비의 빈 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밀집수비로 나이지리아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접전 끝에 나이지리아와 비긴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게 0-2로 패한 그리스를 제치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7회 연속(총 8회)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홈에서 개최된 한일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빼면 앞선 여섯 차례 원정 월드컵에서는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허정무 감독은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 2-0 완승을 이끌며 월드컵 출전 사상 첫 한국인 승리 감독이라는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까지 일궈내며 국내 최고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표팀은 26일 밤 11시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A조 1위로 올라온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우루과이와는 지금까지 4차례 맞붙어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도 47위인 한국보다 한참 높은 16위에 올라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아르헨티나, 3연승으로 조 1위 ☞더반 밤하늘 가른 “대∼한민국!” ☞남아공, 개최국 첫탈락 ‘불명예’ ☞한국, 우루과이와 26일 밤 16강전
  • 한국-나이지리아 무승부 ‘16강 확정’

    한국-나이지리아 무승부 ‘16강 확정’

    한국과 나이지리아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16강 진출이 확정됐다.23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 전에서 두 국가는 숨막히는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전반 11분 나아지리아의 칼루 우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이후 전반 38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수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맞고 들어가 1-1 동점을 만든데 이어 후반 3분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박주영이 역전골을 넣었다.하지만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된 김남일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2-2 동점 상황이 됐다.한편 동시간대 후반전을 시작한 아르헨티나는 그리스를 2-0으로 꺾어 대한민국이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이 확정됐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중계 ‘골정수’ ‘박축구’ ‘해냈다’…석자평 ‘화제’

    월드컵중계 ‘골정수’ ‘박축구’ ‘해냈다’…석자평 ‘화제’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 직후 방송된 석자평이 화제다. 23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한국대표팀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해 56년 만에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를 생중계한 SBS는 경기 후 ‘골정수’, ‘박축구’, ‘해냈다’, ‘식은땀’, ‘아뿔사’, ‘냉가슴’ 총 6개의 석자평을 방송에 내보내 축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반 12분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는 ‘아뿔사’가 나왔고 우체 선수가 한국팀 골대에 공을 맞췄을 때는 ‘식은땀’이었다. 또 전반 37분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선수가 기성용 선수의 프리킥을 받아 역전골을 넣자 ‘골정수’라고 표현했다. 또 후반 4분 프리킥에 성공해 월드컵에서 첫 골을 넣은 박주영 선수에게는 ‘박축구’라 평했고 후반 24분 나이지리아의 야쿠부 선수가 김남일 선수의 반칙으로 얻은 패널티킥 기회를 성공시키자 ‘냉가슴’이라는 석자평이 올라왔다. 결국 전후반 경기가 끝나고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SBS는 ‘해냈다!’는 석자평으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한편 석자평은 남아공 현지에 파견된 스포츠국 조시우 PD의 아이디어로 지난 11일 월드컵 개막전부터 모든 경기마다 ‘필승전’, ‘캡틴박’, ‘한민족’ 등 3~6개의 석자평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나온 석자평은 총 100여개가 넘으며 이는 월드컵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포토] ‘본선 2호골’ 이정수의 포효 “이제부터 시작!”

    [월드컵@포토] ‘본선 2호골’ 이정수의 포효 “이제부터 시작!”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나이지리아전이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정수가 1-1을 만드는 만회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그리스전 첫골 상황과 유사하게 기성용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대표팀, ‘아기 세리모니’로 정성룡 득남 ‘축하’

    한국대표팀 축구선수들이 독특한 골 세리모니로 아빠가 된 정성룡 선수를 축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수 선수는 23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전반 38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정수 선수는 왼쪽 측면에서 기성용 선수가 차 올린 프리킥을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득점 뒤 이정수, 기성용, 박주영, 이영표, 이청용, 김정우 선수들은 터치라인으로 달려갔고 두 팔을 가운데로 모아 좌우로 흔드는 ‘아기 세리모니’를 펼쳤다. 이는 수문장 정성룡 선수를 위한 것으로 지난 18일 정성룡 선수의 아내 임미정 씨가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한 것을 축하하는 선물이었다. 이는 1994년 미국월드컵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쳐 유명해진 세리모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대회 도중 2세를 얻은 베베토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아기 세리모니’를 기획한 바 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해 56년 만에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 = SBS 중계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포토] ‘결국 16강!’ 나이지리아戰 이모저모

    [월드컵@포토] ‘결국 16강!’ 나이지리아戰 이모저모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23일 새벽(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지만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패하면서 조 2위(1승1무1패·승점4)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12분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우체는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차두리와 경합을 이겨내고 받아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한국은 이내 흐름을 되찾아왔다. 박주영과 염기훈 등을 앞세워 나이지리아 골문을 몇 번이나 두드린 한국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37분 기성용이 올려준 프리킥을 이정수가 밀어 넣은 것. 그리스전 선제골과 유사한 장면이었다. 1-1로 돌입한 후반전 초반에도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역전골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주인공은 박주영이었다. 후반 2분 나이지리아 우측 페널티박스 26m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박주영은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4분 김남일이 조금 주춤하는 사이 볼을 뺏기고 뒤늦게 태클을 시도하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해 다시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자칫 흐름을 잃고 추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은 이후 나이지리아와 수차례 공방을 주고받으며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쳐 ‘원정 16강’ 도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26일 밤 11시에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중기-기성용, ‘쌍둥이 의혹설’..닮은꼴 사진 ‘화제’

    송중기-기성용, ‘쌍둥이 의혹설’..닮은꼴 사진 ‘화제’

    탤런트 송중기와 축구선수 기성용이 닮은꼴로 화제다.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출연 확정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송중기와 차세대 축구스타 기성용 선수의 정면과 측면을 비교한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되면서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입을 다문 앞 모습과 살짝 미소를 지은 옆 모습까지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닮았다. 특히 두 사람은 외모 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엄친아’라는 점까지 닮았다. 송중기는 데뷔 초부터 성균관대 얼짱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기성용 선수 역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공개되면서 ‘엄친아’ 반열에 올라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계에 송중기가 있다면 국가대표에는 기성용 선수가 있다.”, “살인미소에 날렵한 턱선까지 완변하게 판박이다.”, “대표 엄친아들!! 잘생긴 외모에 지적능력까지.. 정말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지, 기성용에 질타받은 사연 ‘깜짝공개’

    베이지, 기성용에 질타받은 사연 ‘깜짝공개’

    가수 베이지가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에게 질타 받은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베이지는 22일 MBC FM4U ‘현영의 뮤직파티’에 출연해 현재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평소 기성용 선수와 친분이 있었던 베이지는 경기 전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지만 부담이 될까 연락을 참았다.허나 경기를 마친 기성용은 베이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른 사람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나고서 까지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내는데 왜 누나는 문자도 전화 한 통도 없냐.”고 서운함을 표출했다.이에 베이지는 “현지에서 직접 전화도 해주고 또 승리까지 해서 고맙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해 미안함과 대견스러움을 드러냈다.한편 베이지는 올 가을 대한민국을 감성으로 물들게 할 앨범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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